정세윤은 텐아시아 기자로 K-DRAMA, K-ENTERTAINMENT 분야를 2025년부터 취재하고 있습니다. KBS, ENA, 쿠팡플레이, 웨이브 등 국내 주요 방송사와 OTT 플랫폼을 담당하며 드라마·예능·콘텐츠 업계 전반을 폭넓게 다룹니다.
서울에 거주 중인 정세윤 기자는 독일어와 미디어를 전공했습니다. 언어와 콘텐츠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며 현상을 다각도로 분석하는 시각을 길렀습니다. 연예계 이슈와 콘텐츠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며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사를 쓰는 데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방송인 전현무가 최근 출연 프로그램을 둘러싼 연이은 조작·연출 의혹 속에서 새 예능 '디스이즈 현무로드'를 선보인다.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MBN '디스이즈 현무로드'는 전현무와 이준이 현지인의 삶과 문화를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전현무계획' 제작진과 전현무가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첫 여행지는 베트남 다낭이다.전현무는 최근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을 둘러싼 논란을 연이어 겪었다. 지난달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별다른 계획 없이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떠나는 즉흥 여행을 선보였지만, 방송 이후 사전 준비 및 현지 촬영 협조 여부를 두고 조작 의혹이 제기됐다. 제작진은 이후 현지 촬영을 위해 관계 기관에 협조를 요청한 사실 등을 밝히고 사과했다. 이어 '전현무계획4'도 식당 사전 섭외와 상황 연출 의혹에 휩싸였다. 온라인상에서 관련 목격담이 확산되자 제작진은 지난 14일 공식 입장을 내고 이를 부인했다. 제작진은 식당과 사전에 촬영을 협의하거나 출연진의 방문을 미리 알리지 않는 것이 프로그램의 제작 원칙이라고 설명했다.이러한 가운데 전현무가 또 다른 리얼 여행 예능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디스이즈 현무로드' 역시 정해진 여행지를 따라가기보다 직접 발로 뛰며 현지 장소를 찾는 과정을 전면에 내세운다.공개된 예고편에서 전현무와 이준은 다낭의 유명 관광지 대신 현지인들이 찾는 장소로 향한다. 한국인 관광객이 많은 곳을 발견한 전현무는 촬영하지 않기로 결정하며 "우리의 여행 기준은 한국 사람들이 아직 안 가는 장소를 가는 것"이라고 말한다.두 사람은 현지인들이 찾는 식당과 해변 등을 돌아다니며 여
배우 정채연이 데뷔 후 처음으로 1인 3역에 도전한다.정채연은 티빙 오리지널 'M:리부트'에 출연해 여고생 발레리나 마리와 천재 외과의사 제니, 의문의 인격 M까지 세 인물을 연기한다.'M:리부트'는 촉망받던 발레리나 마리의 몸에서 깨어난 미스터리한 인격 M과 초록빛의 잔상을 쫓는 형사 지석(정건주 분)이 기이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 스릴러다. 1994년 MBC에서 방영된 드라마 'M'을 새롭게 만든 작품이다.정채연이 맡은 마리는 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발레 유망주다. 엄격한 정치인 아버지와 집착이 강한 어머니 아래에서 자란 인물로, 세계적인 발레 스쿨 오디션을 앞두고 악몽에 시달리기 시작한다. 이후 마리 안에서 의문의 인격 M이 깨어나면서 변화가 시작된다.또 다른 인물 제니는 미국에서 온 천재 외과의사로 정체가 베일에 싸여 있다. 정채연은 성격과 배경이 다른 마리와 제니, M을 오가며 첫 1인 3역을 선보인다.정채연은 "좋은 작품에 함께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새로운 도전인 만큼 많이 공부하고 경험하며 한 걸음 성장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그는 "내 안에 어떤 새로운 모습이 있을지 나 역시 궁금했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설레고 기쁘다"며 "많이 배우고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정건주는 의문의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지석 역을 맡는다. 빠른 판단력과 수사력을 갖춘 지석은 제니가 나타난 뒤 연이어 벌어지는 사건을 쫓는다. 사건마다 등장하는 정체불명의 초록빛을 발견하면서 10년 전 기억과 다시 마주하게 된다.정건주에게도 이번 작품은
그룹 데이식스의 멤버 영케이가 JYP 연습생들의 세대를 구분하는 뜻밖의 기준을 공개한다.15일 방송되는 SBS 예능 '틈만나면,'에는 배우 유승호와 데이식스 영케이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청담동 일대를 찾는다.이날 영케이는 "JYP 연습생들은 아는 맛집에 따라 세대가 나뉜다"며 청담동 인근 맛집을 줄줄이 언급한다.평소 대식가로 알려진 영케이는 남다른 식사량도 공개한다. 그는 "밥 무한리필 식당에서 8공기를 먹었다가 식당 사장님한테 혼난 적도 있다"며 "레스토랑에 가면 혼자 100만원을 채우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한다.이어 라면을 최대 몇 개까지 먹을 수 있느냐는 이야기가 나오자 "3일 전에도 부대찌개에 라면 사리 4개를 넣어서 먹었다"고 밝힌다. 이를 들은 유승호는 "나도 많이 먹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영케이를 보면 소식좌 같다"고 말한다.영케이는 평소 몸매 관리를 위해 식사량을 조절한다고 설명한다. 그는 "평소에는 양을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거의 안 먹는다. 먹을 수 있을 때 바짝 먹는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이날 준비된 디저트 앞에서는 식사 조절을 잠시 내려놓고 다른 출연자들이 배부르다고 한 뒤에도 계속 음식을 먹어 웃음을 안긴다.한편 이날 '틈만나면,'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D조 1차전 중계로 인해 오후 10시 5분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배우 이준혁 주연의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가 공개 초반 티빙 주요 콘텐츠 2위에 올랐다.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홍역을 치른 티빙이 신작을 앞세워 분위기 전환에 나선 가운데 이준혁이 분위기 반전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티빙 오리지널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로또 1등에 당첨된 팀장 공은태(이준혁 분)가 당첨금 13억원을 품고 계속 회사에 다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피스 드라마다. 지난 10일 처음 공개됐다.이준혁은 극 중 위아래로 치이는 초보 팀장 공은태를 연기한다. 팀장들 사이에서는 막내지만 팀에서는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대리를 이끌어야 하는 인물이다.공개된 1, 2화에서는 로또 당첨 전후 달라지는 공은태의 모습이 그려졌다. 당첨 전 공은태는 회사에서 자신의 의견을 쉽게 내세우지 못하고 불합리한 상황도 감내하며 일한다. 팀원들에게 제대로 존중받지 못하면서도 묵묵히 자신의 몫을 해낸다.변화는 로또 1등 당첨 이후 시작됐다. 공은태는 상사에게 사직서를 던지고 고급 세단을 타는 모습을 상상하지만 실제로는 13억원의 당첨금을 가진 채 다시 회사로 출근한다. 경제적인 여유가 생기면서 이전과 달리 할 말을 하고, 화를 내야 할 상황에서는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한다.이준혁은 로또 당첨 전 현실에 치이던 직장인과 당첨 이후 여유를 갖게 된 인물의 차이를 표현했다. 특히 양대리(서현우 분)와 갈등을 겪는 과정에서는 처음으로 팀원에게 화를 낸 뒤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는 공은태의 변화를 그렸다.'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14일 tvN 안방극장 첫 방송을 앞두고 티빙에서 선공개됐으며 공개 이튿날 구독기여 수치가 첫날 대비 약 3배 상승했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장남 매덕스가 자신의 이름에서 아버지 브래드 피트의 성을 공식적으로 삭제했다.14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 법원은 최근 매덕스가 제출한 개명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기존 '매덕스 치반 졸리-피트'였던 그의 법적 이름은 '매덕스 치반 졸리'가 됐다.매덕스는 지난 5월 법원에 개명을 신청하면서 개인적인 이유를 사유로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열린 심리에는 직접 법정을 찾는 대신 원격으로 참석했다. 별도의 이의가 제기되지 않으면서 법원은 개명을 최종 승인했다.졸리와 피트의 자녀가 법적으로 아버지의 성을 제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딸 샤일로는 성인이 된 2024년 '피트'를 빼기 위한 개명을 신청했고 같은 해 법원의 허가를 받았다.졸리와 피트는 매덕스를 비롯해 팍스, 자하라, 샤일로, 녹스, 비비안 등 여섯 자녀를 뒀다. 두 사람은 2016년 결별한 뒤 장기간 이혼 절차를 밟았으며 2024년 12월 이혼에 합의했다.한편 매덕스는 한국과도 인연이 있다. 2019년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국제대학에 입학해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았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텐아시아 기자들이 최근 공식석상에 나타난 스타들의 패션을 살펴보고 분석한다.나나와 손예진은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 제작발표회에, 안은진은 KBS2 새 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나나류예지 기자: 가수 겸 배우 나나가 남다른 비율을 앞세워 과감한 컬러의 슈트 패션에 도전했다. 다만 나나 특유의 세련되고 시크한 매력을 살리기에는 다소 아쉬운 스타일링이었다.나나는 지난 9일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나나는 재킷부터 팬츠까지 붉은빛이 감도는 브라운 계열로 통일한 슈트 셋업을 선택했다. 레드와 브라운 사이의 짙고 탁한 색감이 이른바 '팥죽색'을 연상시켰다. 차분한 색감이 가을 분위기를 자아냈지만, 나나의 화려한 이목구비와 세련된 이미지까지 다소 칙칙하게 만드는 인상을 줬다.나나는 평소에도 자신의 큰 키와 긴 기럭지를 적극 활용해 실험적인 패션을 자주 선보여왔다. 정석적인 드레스나 슈트보다 독특한 소재와 실루엣, 강렬한 컬러를 선택하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보여주는 편이다. 이번에도 도전적인 선택 자체는 나나다웠지만, 컬러와 실루엣이 동시에 강하게 들어가면서 장점인 비율과 얼굴보다 의상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박주원 기자: 나나는 선선해진 가을 날씨와 어울리는 버건디 컬러의 재킷과 슬랙스를 선택했다. 재킷 안에는 얇은 시스루 소재의 이너를 매치해 수트의 무게감을 덜었다. 상하의 색을 통일한 셋업은 자칫 단조롭게 보일 수 있지만, 은은하게 반짝이는 이너가 포인트 역할을 했다.오버핏 재킷은 나나의 큰 키와 긴 팔다리 덕분에 부해 보이지 않고 자연스럽
'나는 SOLO' 33기 영식이 새로운 상대에게 마음을 돌린다.오는 16일 방송되는 ENA·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4일 차를 맞아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고 새로운 선택에 나서는 33기 솔로남녀의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영식은 냇가에 홀로 앉아 자신의 마음을 돌아본다. 앞서 마음을 둔 상대와 관계가 뜻대로 풀리지 않았던 그는 "열리지 않는 문을 계속 두드리는 것보다 또 다른 기회의 문을 두드려보는 게 더 좋지 않을까"라며 새로운 상대에게 다가가기로 결심한다.영식이 향한 곳은 영숙이었다. 여자 숙소를 찾아간 그는 영숙에게 "시간 되시면 저랑 산책하시죠"라고 먼저 대화를 제안한다. 영숙과의 산책에서도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한다. 영식은 "영숙 님만의 귀여움? 그런 게 있다"며 칭찬했고, 영숙은 예상하지 못한 말에 웃음을 터뜨린다.영식을 향한 영숙의 반응을 지켜보던 MC 이이경은 "제대로 사랑의 화살 한번 쏴야죠"라며 그의 새로운 직진을 응원한다.이 과정에서 영철과의 삼각관계도 형성된다. 영철은 영식보다 먼저 여자 숙소를 찾았지만 대화를 신청할 기회를 놓친다. 영식이 영숙과 산책에 나서자 영철은 "내가 여기 있을 이유가 없어졌네"라며 아쉬움을 나타낸다. 데프콘, 송해나, 이이경 역시 이를 지켜보며 안타까워한다.광수도 마음에 둔 상대와 대화하기 위해 여자 숙소를 찾는다. 그는 "혹시 시간 되시나요?"라고 대화를 요청하지만 상대가 "지금 화장하고 있어서"라고 답하자 일단 물러선다.그러나 방으로 돌아가던 광수는 "생각해보니까 내가 너무 쫄렸어"라고 자책한 뒤 다시 여자 숙소로 향한다. 이번에는 &quo
방송인 안현모가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SM C&C는 15일 "안현모는 폭넓은 지식과 세심한 진행 능력을 갖춘 다재다능한 인재"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안현모는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국제회의통역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SBS 기자로 근무한 뒤 통역사와 방송인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그간 안현모는 채널A '뷰티 클리닉 터치미', KBS2 '스모킹 건', SBS '사피엔스 클럽', tvN '미래수업' 등에 출연하며 진행자로 활동했다. 방송뿐 아니라 각종 국제 행사와 시상식에서도 통역과 진행을 맡아왔다.새 소속사에 둥지를 튼 안현모는 앞으로 방송과 통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한편 SM C&C에는 강호동, 전현무, 서장훈, 장성규, 장도연 등이 소속돼 있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출연자들의 암 진단과 시한부라는 소재를 내세운 '내 남은 연애'가 4주 연속 0%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부진하고 있다.지난 14일 SBS 연애 리얼리티 '내 남은 연애' 7회가 방송됐다. '내 남은 연애'는 투병 경험이 있는 청춘 남녀가 한 공간에서 생활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은 0.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24일 방송된 4회부터 4주 연속 0%대 시청률에 머물며 아쉬움을 남겼다.이날 방송에서는 6년 전 인연이 있는 김선호와 정예지 사이에 김나영이 합류하면서 세 사람의 관계가 복잡해졌다. 김나영과 첫 데이트에 나선 김선호는 정예지를 향한 호감을 인정하면서도 김나영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그는 "아직 이야기를 나누지 못한 사람은 '나영이'밖에 없다"며 자연스럽게 반말을 건넸다. 김나영은 "심쿵했다. 호감이 더 올라갔다"고 말했다.이후 '시간의 방'에서 세 사람의 엇갈린 선택이 이어졌다. 김나영은 고민 없이 김선호에게 100분을 사용했고, 정예지는 김선호에게 80분을 건넸다. 김선호는 두 사람에게 각각 50분씩 나눠 사용했다. 앞서 시간을 절반씩 나눴던 김선호가 다시 한번 같은 선택을 하면서 김나영, 정예지와의 데이트가 모두 성사됐다.세 사람의 신경전도 이어졌다. 김선호와 김나영의 데이트 성사 문자를 정예지가 확인한 가운데 김선호는 출연자들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김나영에게 직접 와인을 따라주고 두 사람만 아는 이야기를 나눴다. 김선호가 "나영이 코도 예쁘다"고 말하자 이를 지켜보던 MC 도겸은 "(예지가) 바로 앞에 있는데 어떡하냐"고 놀랐다. 이세영 역시 "정리가 안 된 상태에
전 테니스 선수 이형택이 이대훈과 얽힌 '폭행설'의 전말을 밝힌다.오는 1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이형택, 이혜정, 조준호, 미나미가 출연하는 '나고야-호! 아시안게임' 특집으로 꾸며진다.이날 이형택은 과거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에게 폭행당했다는 소문에 대해 직접 입을 연다. 당시 술을 마신 뒤 귀가하려던 이형택을 이대훈이 도와주는 과정에서 두 사람이 함께 넘어졌고, 이후 이대훈이 이형택을 폭행했다는 이야기로 와전됐다는 설명이다.해당 사건은 2024년 처음 알려졌다. 당시 서울 강남구의 한 주차장 인근에서 태권도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전 테니스 국가대표가 폭행 시비에 휘말렸다는 내용이 전해졌지만 당시 두 사람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실제로는 함께 술을 마신 두 사람이 귀가하던 중 뒤엉켜 넘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상황을 본 행인이 이를 다툼으로 착각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폭행 시비로 번진 것으로 전해졌다.시간이 지나면서 소문에는 사실과 다른 내용까지 더해졌다고 한다. 이형택은 머리에 사과를 올려놓은 채 이대훈이 발차기를 했다는 이야기부터 복숭아까지 등장했다고 밝힌다. 이어 그는 "술에 취한 상황 자체가 자랑할 일이 아니었고 창피한 마음도 있어 굳이 해명하고 싶지 않았다"고 털어놓는다.예능 프로그램 고정을 향한 바람도 내비친다. '뭉쳐야 찬다' 종영 후 시간이 많아졌다는 이형택은 "고정 예능 프로그램이 하나쯤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이어 고정 프로그램 하나에 다른 프로그램에도 간간이 출연하고 싶다는 계획을 밝힌다.이어 아시안게임과 얽힌 일화를 공개하기도. 과거 여러 차례 아시안게임에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가 떠난 지 어느덧 2년이 흘렀다.오요안나는 2024년 9월 15일 2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사망 사실은 곧바로 알려지지 않았고, 같은 해 12월 뒤늦게 전해졌다.이후 고인의 휴대전화에서 원고지 17장에 달하는 유서가 발견되면서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불거졌다. 유족은 고인이 생전 업무 과정에서 괴롭힘을 겪었다고 주장하며 MBC에 진상 규명과 사과를 요구했다. 가해자로 지목된 인물을 상대로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MBC는 논란 이후 외부 인사가 참여하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고용노동부 역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했다. 조사 결과 고용노동부는 업무상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려운 발언이 반복된 사실이 있었다고 판단했다. 다만 오요안나와 MBC의 계약 관계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보고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조항은 적용하지 않았다.MBC는 이후 기존 기상캐스터 운영 방식을 없애고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기상·기후 전문가 제도를 도입했다. 고인에게는 명예 사원증을 전달했다.한편 올해 2주기를 맞아 MBC는 추모 기간을 마련했다. 지난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를 추모 주간으로 정하고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경영센터 1층에 고인을 기리는 공간을 운영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배우 정준원이 태도 논란 이후에도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3위에 올랐다. 2위 송강과의 격차는 약 3만4000점이었다.15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6년 9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에 따르면 정준원은 브랜드평판지수 208만6970을 기록해 3위를 차지했다.한편 정준원은 지난 1일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과 하하의 거듭된 요청에도 '한 문장 챌린지'에 응하지 않아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이를 두고 내향적인 성향 때문이라는 의견과 무성의한 태도였다는 지적이 엇갈렸다.이러한 가운데 정준원은 이번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참여지수 31만7374, 미디어지수 37만7772, 소통지수 119만205, 커뮤니티지수 20만1618로 브랜드평판지수 208만6970을 기록했다.2위 송강과의 격차도 크지 않았다. 송강은 참여지수 55만6113, 미디어지수 55만1324, 소통지수 79만4255, 커뮤니티지수 21만9180으로 브랜드평판지수 212만872를 기록했다. 정준원과의 차이는 3만3902였다.1위는 공효진이 차지했다. 공효진은 참여지수 33만5650, 미디어지수 41만8772, 소통지수 177만7265, 커뮤니티지수 26만8410으로 브랜드평판지수 280만97을 기록했다.4위는 브랜드평판지수 203만954를 기록한 이준영, 5위는 195만6338을 기록한 하석진이었다. 이어 김혜수, 서강준, 전혜원, 박지훈, 조여정이 6위부터 10위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조사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방영된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우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브랜드 빅데이터 5558만237개를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등으로 분석했다. 전체 빅데이터는 지난달보다 40.99% 감소했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개그맨 양상국이 '말자쇼'에서 절친 허경환을 저격해 웃음을 안겼다.지난 14일 방송된 KBS2 '말자쇼'는 '9회말 2아웃'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양상국은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과 허경환을 언급했다.양상국은 10년의 공백기를 지나 다시 활동할 수 있게 도와준 고마운 사람으로 유재석을 꼽았다. 그는 "'놀면 뭐하니?'에 나가면서 다시 인기를 얻게 됐다"며 유재석의 연락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항상 녹화가 끝나면 유재석 선배님이 전화나 문자를 주신다. '상국아, 또 보자'라고 하시는데 나한테는 주문 같았다. 그 말을 계속 기다렸다"고 털어놨다.유재석을 향한 서운함도 유쾌하게 풀어냈다. 양상국은 "'또 보자'고 해놓고 최근에는 좀 안 보더라. 많이 서운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이번 주에 한 번 보고 왔다. 한마디 한마디가 사랑이다"라고 덧붙였다.이후 김영희는 양상국에게 친정인 KBS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김영희는 "사실 양상국 씨도 친정이 KBS다. 허경환 씨가 지난번에 출연해 '친정이 안 챙겨줘서 서운했다'고 했다"며 섭섭한 점이 있는지 질문했다.이에 양상국은 "허경환 씨는 KBS를 친정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고 받아쳤다. 그러면서 "지금 유재석 선배님 옆에서 MBC의 아들로 살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반면 자신은 'KBS의 아들'이라고 강조했다. 양상국은 "진정한 KBS의 아들은 나다. 나는 서운한 게 하나도 없다"며 "'말자쇼'에 불러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말했다.이날 양상국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아버지를 떠나보낸 경험도 털어놨다
배우 김재철이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에서 제대로 망가졌다. 그간 무게감 있고 카리스마 있는 역할을 주로 맡았던 그는 뻔뻔하고 얄미운 주보성으로 변신해 능청스러운 연기부터 망가짐을 불사한 표정 연기까지 보여줬다. 새로운 얼굴을 꺼내 보인 그의 도전은 쿠팡플레이 인기작 1위라는 성과로도 이어지며 값진 결실을 맺었다.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이하 '지금 불륜')에 출연한 김재철을 만났다.'지금 불륜'은 행복한 가정을 팔아온 인기 인플루언서 박경희(김혜수 분)·임재홍(김지훈 분) 부부와 진흙탕 이혼 소송 중인 이웃집 의사 부부 안수정(조여정 분)·주보성이 불륜조차 하찮아지는 비밀로 얽히면서 벌어지는 블랙 코미디다. 김재철은 안수정의 전남편이자 피부과 의사 주보성 역을 맡았다. 주보성은 김재철이 그간 보여준 캐릭터와 사뭇 달랐다. 뻔뻔하고 얄미운 데다 극 후반으로 갈수록 찌질한 모습까지 거침없이 보여준다. 김재철은 "대본을 보면서 즐거운 마음 반, '내가 잘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 반이었다. 그래도 내가 해보지 않은 연기를 보여주기에 적합한 캐릭터였기에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그간 무게감 있거나 카리스마 있는 역할을 주로 맡아왔지만 김재철에게 코미디는 낯선 장르가 아니었다. 김재철은 "드라마를 하기 전 대학로에서 연극을 할 때 코미디와 망가지는 역할을 많이 했다"라며 "주보성에게도 그런 부분이 녹아 있어 반가웠다. 언젠가는 이런 캐릭터가 오지 않을까 생각했고, 기회가 오면 제대로 보여주
배우 김재철이 뻔뻔하고 얄미운 주보성으로 변신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이하 '지금 불륜')에 출연한 김재철을 만났다.'지금 불륜'은 행복한 가정을 팔아온 인기 인플루언서 박경희(김혜수 분)·임재홍(김지훈 분) 부부와 진흙탕 이혼 소송 중인 이웃집 의사 부부 안수정(조여정 분)·주보성이 불륜조차 하찮아지는 비밀로 얽히면서 벌어지는 블랙 코미디다. 김재철은 안수정의 전남편이자 피부과 의사 주보성 역을 맡았다.김재철은 처음 대본을 읽었을 당시를 떠올리며 "블랙 코미디라는 걸 알고 봤다. '불륜이 문제가 아니라면 대체 뭐가 문제일까' 싶었다. 사건에 놓인 인물들의 인간 군상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매력적이었다"고 회상했다. 특히 주보성은 그동안 김재철이 보여준 모습과는 결이 다른 인물이었다. 그는 "주보성은 뻔뻔하고 얄밉고 찌질한 인물이다. 그런데 처음부터 그렇게 단순하게 접근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더 찌질해야 블랙 코미디가 성립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만큼 연기하기 어려운 캐릭터였다"라고 설명했다.이번 작품은 김재철에게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김재철은 "앞으로 가볍고 편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이나 또 다른 종류의 코미디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주변에서 좋게 봐주시고 고생했다고 이야기해주시니 더 용기가 났다. 앞으로 이런 얼굴도 더 보여드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