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김연아♥고우림, 이상우♥김소연 등 연예계 대표 커플들이 하관이 닮은 공통점으로 '하관 운명설'을 불러일으킨 데 이어, 변요한♥티파니 역시 닮은 하관으로 주목받고 있…
가수 조째즈가 에드워리와 변요한과의 특급 인연을 자랑했다.13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 조째즈는 두 사람과의 특별한 친분을 소개했다.이날 방송에서 에드워드 리는 조째즈를 보고 반가워했다. 그는 "우리는 오랜만에 보는 거다"고 말했고, MC 김주하가 "아는 사이냐"고 묻자 조째즈는 "제가 운영하는 바에 놀러 오셨다. 그때 변요한 배우와 함께 촬영하고 계실 때라 같이 놀러오셔서 한잔했던 기억이 있다"고 친분을 밝혔다.문세윤이 "조째즈가 가수인 걸 알았냐"고 묻자 에드워드 리는 "한번 노래하는 걸 봤는데 너무 잘 하더라"고 칭찬했다. 조째즈 또한 "셰프님 하고 술도 한잔하면서 시간을 보냈지만 의외의 노래 실력을 가지고 계신다"며 에드워드리의 숨겨진 노래 실력에 대해 언급했다.한편 변요한은 13일 개인 계정에 자필 편지를 올리며 티파니와의 열애를 인정하는 글을 올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티파니 역시 같은 날 개인 계정을 통해 "현재 좋은 마음으로 한 분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변요한과의 열애를 인정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지난 7월 종영한 SBS 드라마 '사계의 봄'이 일본에서 특별 이벤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 드라마는 0.7%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종영 후 뒤늦게 김순옥 작가가 집필한 작품이라고 알려졌다.AxMxP 하유준과 엔플라잉 이승협이 주연으로 활약한 '사계의 봄'이 2월 25~26일 일본 도쿄 유라쿠초 요미우리 홀에서 프리미엄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에는 드라마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토크 코너와 스페셜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극 중 라이벌 관계인 사계와 서태양을 연기했던 하유준과 이승협이 드라마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며, 각자 솔로 무대와 유닛 무대를 통해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25일 공연에는 '사계의 봄' OST '내 머리에 열이 나', '난 넌 우린'을 가창한 하이파이유니콘이, 26일 공연에는 하유준이 속한 밴드이자 '사계의 봄'의 메인 테마곡인 'SEE YOU LATER'를 가창한 밴드 AxMxP가 게스트로 출연해 스페셜 무대를 꾸민다. 이들은 실제 OST를 가창했던 만큼 드라마 팬들에게 친근한 음악으로 다가설 예정이다.'사계의 봄' 프리미엄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와 SNS, 로손 티켓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배우 이요원이 세 자녀 모두 제왕절개로 출산했다고 밝혔다.1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민우와 출산을 앞둔 만삭 아내 이아미 씨의 근황이 전해졌다.이날 방송에서 MC 은지원은 "출산 예정일에 안 나오면 어떻게 하나?"고 물었고, 이에 이요원은 "너무 불안하면 병원 가서 상담해야 한다"고 답했고, 이어 "저는 세 번 다 제왕절개로 출산했다. 큰 탈 없이 순산했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민우는 제작진에게 "아내가 진통이 와서 새벽에 응급실에 간다"고 통화를 하는 장면이 공개됐고, 이를 지켜보던 박서진은 "진통은 쭉 이어지는 게 아니냐"고 궁금해했다.이요원은 "그렇다고 들었다"며 "저는 진통이 오기 전에 유도 분만을 해서 자연 진통을 못 느껴봤다"고 출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한편, 이요원은 2003년 6세 연상의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박진우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경제학 전공인 이현이가 성적표를 공개했다.13일 유튜브 채널 '워킹맘이현이'에는 '모교 이화여대 갔다가 과거 탈탈 털린 이현이(전설의 미팅, 첫사랑, 흑역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이현이는 강의를 위해 모교인 이화여자대학교를 찾았다. 그는 대학 시절 절친했던 친구를 초대해 추억 얘기를 나누기도 했다. 친구는 이대 02학번 경제학과 출신으로 국책 은행에 취직했던 인재라고.발전한 모교에 감탄하고, 추억이 사라져서 아쉬워하던 이현이는 "공부를 잘 하지는 않았다. 최저 학점 경쟁을 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친구는 "현이가 공부 잘했다. 공부 별로 안 해도 시험 잘 봤다"고 이야기했다.실제 성적표가 공개됐다. 신입생 당시 B, C 학점을 받던 이현이는 졸업 직전 A+ 성적을 받으며 우등생으로 선정, 장학금을 받기도 했다고 과시했다. 친구는 "1, 2학년 때는 모델 일 안 했는데, 왜"라고 물어 폭소를 유발했다.친구는 "이현이가 얼짱을 좋아해서 슈퍼주니어 김희철을 싸이월드에서 찾아내기도 했다. 아이돌도 좋아했는데, Y2K 좋아했다"고 폭로했다.이현이와 친구는 학창 시절 '한 달에 미팅 3번 학기' 과제를 계기로 육사, 연대, 경찰대 등 9번이나 미팅을 했다고 털어놨다. 친구는 "미팅 게임을 너무 잘하게 된 이현이가 연대생들과 미팅 도중 싸웠다. 나중에는 500원까지 나눠 냈다"며 옛 추억을 떠올렸다. 그런 이현이는 현재 남편을 미팅으로 만나 결혼 성공했다고.후배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으로 '진로 변경'을 꼽은 이현이는 "'갑자기 왜 모델이 됐냐'는 질문이 많더라. 졸업 전에 경험을 쌓고, 이력서에 특이
그룹 AB6IX(에이비식스)의 'STUPID(스투핏)'이 역주행을 시작하며 대중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멤버 이대휘와 박우진은 2019년 1월 활동 종료된 워너원 출신이다.'STUPID'은 AB6IX가 지난 8월 25일에 발매한 10TH EP 'UPSIDE DOWN'의 타이틀곡으로 외면받은 상처 속에서 피어나는 내면의 외침을 경쾌한 록 사운드로 풀어낸 팝 댄스곡으로 발매 당시에도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최근 SNS에서 3세대 아이돌 노래 특유의 감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대중들의 입소문을 타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AB6IX 특유의 감성이 돋보이는 'STUPID'은 발매 4개월이 지난 지금,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인 멜론 Rising 31 차트 진입과 더불어 유튜브 뮤직 일간 뮤직비디오 차트에 진입하는 등 역주행을 시작하며 상승세에 올랐다.소속사 브랜뉴뮤직은 리스너들의 성원에 힘입어 'STUPID'을 시작으로 AB6IX의 숨겨진 명곡들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들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AB6IX는 10TH EP 'UPSIDE DOWN' 음악 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드라마, 예능, 유튜브 등 다양한 콘텐츠들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YKA FESTA 2025 시상식에서 한류 아이돌 부문 수상을 하며 글로벌 아이돌의 행보를 보여준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배우 박신혜가 '과몰입'을 유발할 유일무이한 캐릭터로 돌아온다.내년 1월 17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 분)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극 중 박신혜가 연기하는 홍금보는 나이도, 학력도, 자존심까지 한껏 낮추고 언더커버 작전에 돌입하는 캐릭터다. 배울 만큼 배운 엘리트에 천상천하 유아독존, '여의도 마녀'로 불리는 증권감독원 자본시장감독국 최초의 여성 감독관. 그런 그가 서른다섯의 나이에 스무 살 고졸 여사원으로 제2의 인생을 살아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떠안으며 손에 땀을 쥐는 이야기가 전개된다.공개된 스틸에는 완벽한 엘리트 홍금보와 어리바리 '미쓰 홍' 홍장미의 얼굴을 동시에 보여주는 박신혜의 180도 변신이 포착됐다. 차분한 장발과 사랑스러운 단발로 대비되는 헤어 스타일부터 옷차림, 표정의 온도까지 극명한 차이를 드러내는 박신혜의 노련한 캐릭터 소화력을 체감할 수 있다.홍금보는 능력주의자에 완벽을 추구하는 인물로, 스틸 속 여유 있는 표정과 어딘지 모르게 날카로움이 느껴지는 미소는 주위를 급속 냉각시키는 듯하다. 반면 홍금보가 위장한 스무 살 홍장미는 사회 초년생 특유의 풋풋함이 묻어나오는 비주얼로, 홍금보에게서는 좀처럼 찾기 힘든 따뜻하고 밝은 에너지까지 지니고 있어 또 다른 느낌을 준다.이렇듯 '위장'이라는 장치를 통해 전혀 다른 캐릭터를 표현해낼 박신혜의 활약에 기대가 집중되는 가운데, 나이와 학력의 간극이라는 장벽을
'놀라운 토요일' 가요계 문제를 지적하던 대성이 GD 대신 사과했다.13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대성, 서은광, 로이킴이 출연했다.이날 대성은 '2세대 아이돌' 소녀시대 태연과 남다른 인연을 자랑했다.태연을 '연이'라는 애칭으로 친근감 있게 부른 대성은 "우리 연이랑 '패밀리가 떴다'(2008)에서 만났다. 그때 '동갑내기니까 말 놓자'고 했었다"고 회상했다.그러면서 "연이랑 러브라인 있을 뻔했는데, PD님한테 '이건 아닌 것 같다. 연이에게 이건 아닌 것 같다'고 거절했다. 그때 이후 처음 본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태연과 손을 맞잡으며 반가움을 드러낸 대성은 옆자리의 샤이니 키와도 미소로 인사했다. 그는 "10년 만에 본다"면서 "범 씨가 대기 중에 손을 호주머니에 넣고 있더라. 엽신(신동엽)도 옆에 있는데"라며 거만한 태도를 지적했다."가요계가 이렇게 망가졌나 생각했다"는 대성은 "혼쭐을 내줘야지 생각했는데, '시크릿가든' 현빈 콘셉트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도레미들은 "그냥 혼 좀 내달라"고 요구해 폭소케 했다.대성은 '단독 콘서트가 매진'으로 홍보하지 않겠다는 서은광에게 "하나만 알고 열은 모르는구나. 이번 기회로 추가 공연을 할 수도 있잖냐. 배은망덕한 것 같으니. 사랑을 주겠다는데 네가 왜 안 받냐"며 가요계 선배 면모를 드러냈다.'여섯이 한 마음' 게임 중 대성은 김동현의 음성을 자신의 목소리로 착각했다. 태연은 "자의식이 너무 강해"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선사했다.받아쓰기에서는 엔믹스의 '블루 발렌타인'이 등장했다. 분명하
배우 장윤주가 남편과의 경제권 분리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놨다.13일 장윤주의 채널 '윤쥬르 장윤주'에는 ""이 결혼...해야할까요? 장윤주가 말해주는 3040 현실 연애 조언 feat. 구독자 14분 사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장윤주는 경제적인 부족한 남자친구와의 결혼을 망설이는 한 구독자의 사연에 대해 "나는 둘 중에 한 명이 경제력이 조금 더 나으면 좀 나은 사람이 이끌어주면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자신의 결혼 생활을 예로 들며 "저도 비빌 언덕 없다. 남편도 비빌 언덕이 없고, 비밀 언덕이라는 게 경제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걸 얘기하는 건데, 우리가 그냥 헤쳐나가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특히 장윤주는 남편과의 돈 관리 방식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저희는 사실 돈 관리를 따로 했다. 남편이 얼마 버는지 얼마가 있는지 모른다. 서로 모른다"며 "처음에 결혼했을 때 한 달에 '남편 200, 나 200 이렇게 합쳐서 가계부를 써보자' 했다. 남편은 '같이 관리하자'고 했지만 내가 반대했다. '너 내 돈 때문에 결혼했니?'라고 했다. 내가 좀 더 낼 수 있을 땐 내고, 그렇지 못할 때는 덜 내고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잘 지내왔다. 서로 각자 알아서 해나가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한편 장윤주는 지난달 종영한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에 출연했으며, 2015년 4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생활 논란으로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박나래가 '놀라운 토요일'에 등장했다.13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대성, 서은광, 로이킴이 출연한 가운데 여러 논란에 휩싸이며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박나래의 모습이 포착됐다.이날 오프닝은 '2020's 완소남' 콘셉트로 진행됐다. 멤버들이 모두 단독샷을 받은 가운데 박나래는 풀샷으로만 존재감을 드러냈을 뿐, 단독으로 화면에 잡히지 않았다.반면 박나래 논란 여파로 불법 의료 행위 의혹의 중심인 '주사 이모'와 친분설이 불거진 샤이니 키는 그대로 단독샷이 잡혀 눈길을 끌었다.팀전으로 펼쳐지는 '여섯이 한 마음' 게임 중 박나래가 정답을 외치는 모습은 편집되지 않았으나, 활약상을 담지는 않았다. '놀토' 제작진 측은 통편집 대신 최소한의 등장을 유지한 모양새다.앞서 박나래는 지난 11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도 풀샷과 목소리만 등장했다. 12일 공개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하차 언급은 전혀 없었다.최근 박나래는 갑질 논란, 불법 의료 행위 의혹 등 여러 문제에 휩싸이며 지난 8일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그는 전 매니저들로부터 24시간 대기, 술자리 강요, 사적 심부름, 공개 질책 등 '갑질'을 이유로 가압류 신청 및 손해배상 청구를 받았다. 이와 함께 '주사 이모'를 통한 불법 의료 시술 의혹도 확산됐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티파니와 변요한이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난해 두 배우가 각각 작품 인터뷰에서 남겼던 발언들이 재조명되고 있다.앞서 티파니는 지난 6월 진행된 디즈니+ 시리즈 '삼식이 삼촌' 인터뷰에서 변요한과의 키스신 비하인드를 공개한 바 있다. 그는 변요한에 대해 "너무 뜨거운 사람이다. 나는 그 에너지를 최대한 흡수하려고 했다. 초반엔 조금 무서웠기도 했다"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이어 "나의 작품 파트너에게서 좋은 영향을 받아 나도 뜨거워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함께 호흡했다. 상상하지 못했던 모먼트가 만들어져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티파니는 '삼식이 삼촌'을 통해 처음 키스신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난 작품 경험 자체가 적은 데다가 첫 키스신이라 긴장이 많이 됐다. 강렬하고 흥미로운 경험이었다. 열정과 집중력의 밸런스가 잘 맞았다"고 회상했다. 또 "하루에 찍어야 했던 신들이 많아서 차근차근 'NEXT'를 외쳐가며 촬영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거의 액션신이었다. 수염 때문에 입술이 퉁퉁 붓기도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변요한 역시 지난해 10월 진행된 MBC 금토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하 '백설공주') 종영 인터뷰에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는 뜨겁게 사랑을 해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연기·반려견과 뜨겁게 사랑했다"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에 관해서는 "갈 때가 되면 갈 거다. 자연스러움을 믿는다"고 했다.두 사람은 세 살 차이로, '삼식이 삼촌'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교
배우 정석원이 어려웠던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13일 백지영의 채널에는 "15년 전 남편의 과거 시절 이야기 듣고 숙연해진 백지영 (정두홍 감독 등장")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정석원은 "그때는 반지하 단칸방에서 동료와 함께 살았다"며 "치킨 한 마리 시켜 먹는 것도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집 근처에 큰 쓰레기를 버리는데 곳 있었다. 쇼파에 동전이 있으면 그걸 주워 모아 계란을 사 먹기도 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백지영도 데리고 간 적이 있다며 정석원은 "이 사람을 그 집에 내가 살았던 집이라고 데려간 적이 있었다"고 얘기했고, 이를 듣던 백지영은 "이런 얘기를 들으면 멋있다"며 남편에 대한 존중을 드러냈다.또 정석원은 "저는 그때 연기자라 수입이 없었고, 같이 사는 룸메이트는 돈을 벌고 있어서 돈이 있었다. 조금만 올라가면 번화가였는데 치킨집 앞에서 바베큐 굽는 걸 쳐다보고 '다음 주에 돈 들어오니까 치킨 사 먹자'라면서 바라만 보다가 집에 다시 돌아왔다"고 말했다.한편 백지영은 지난 2013년 9살 연하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놀면 뭐하니' 허성태가 능숙한 면접 실력으로 1위에 등극했다.1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멤버들이 돌발 면접에 참여했다. 허경환과 현봉식은 스케줄상 불참했다.이날 유재석은 실제 기업 인사 담당자와 함께 '문화커머스' 특별 채용 면접을 진행했다. 압박 면접 상황 속 사고력, 창의력, 상황 대처, 의사소통 능력을 보기 위함이라고.대기업 출신인 허성태는 갑작스러운 면접 상황에 "(이 회사에) 지원한 적 없다"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자기소개 요청에 그는 "어제 L사 옛 동료들 만나고 왔는데, (이 상황이) 신기하다"면서 "저는 L사, D사에서 기획조정실, 해외 마케팅 경험이 있다. 이 시대가 원하는 맞춤형 인재로 이 자리에 있다"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유재석은 "회사에서 사회적으로 피해를 주지만, 회사 이익에 도움이 되는 일'을 지시하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허성태는 "나쁜 짓은 못 하겠다. 회사를 이직할 것 같다. 공공 이익을 해하는 회사라면, 지원도 안 했을 것"이라고 즉답해 감탄을 자아냈다.허성태는 자신의 스펙에 대해 "20년 전 토익 820점 받았고, 노어노문학과를 전공했다"며 한국어, 영어, 러시아어까지 3개 국어 능통자라고 자랑했다.이어 "제2외국어를 이용해 LCD TV를 러시아 시장과 동유럽에 마케팅했고, 예능 프로그램 일본에 직접 가서 4박 5일 동안 우수한 한국 제품을 현지인들에게 소개한 적 있다"고 밝혔다.유재석이 "러시아어 자기소개"를 요청하자, 허성태는 자신은 유명한 한국 배우며, 최근 첫 주연작이 개봉했다는 말로 유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스페셜 MC로 우주소녀 다영이 출격한다.오는 14일에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최근 솔로로 데뷔하며 무려 12kg을 감량해 뼈말라 대열에 합류한 다영이 스페셜 MC로 출격한다.우주소녀에서 솔로로 변신한 다영은 신곡 'body'에 맞춰 전현무와 커플 챌린지에 도전한다. 그러나 다영의 댄스와 달리 사방팔방 제멋대로 움직이는 손과 발을 제어하지 못한 전현무의 모습에 김숙은 "자기 맘대로 해"라며 어이없어 한다. 다영은 "알려줘서 될 게.."라고 말을 끝맺지 못해 웃음을 터트린다. 22세 어린 다영에게 이 같은 이야기를 들은 전현무는 "내 바디는 안 좋은 바디야"라며 사과를 보낸다.전현무와 달리 박명수는 기세로 밀고 나가 다영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전현무가 박명수에게 "몇집 가수냐"라고 묻자 박명수는 대뜸 "똥집가수요"라고 응대한 것. 이에 다영이 웃음을 터트리자 의기양양해진 박명수는 "MZ는 내 유머를 좋아해"라며 뿌듯해했다는 후문이다.전현무보다 박명수를 선택한 다영과 만난 사당귀가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이번 주 본방송에 기대를 높인다.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배우 임세미(38)가 다섯 번째 풀코스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오는 15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뛰어야 산다 시즌2’ 4회에서는 ‘홍천 사랑 마라톤 대회’ 하프 릴레이 코스 출전을 앞둔 ‘뛰산 크루’가 새벽 4시, 홍천 종합운동장에 모여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는 현장이 공개된다.이날 어둠이 채 걷히지 않은 운동장에서 ‘뛰산 크루’는 하나둘 집결한다. ‘중계진’ 배성재도 자리한 가운데, 멤버들의 ‘근황 점검’ 토크가 시작된다. 이때 고한민은 “(임)세미가 지난주에 또 풀코스를 완주했다”고 자랑스레 말한다. 특히 임세미는 이번 다섯 번째 풀코스 도전으로, 3시간 47분 54초를 기록하며 개인 최고 기록(PB)을 경신했다고 해 모두의 박수를 받는다. 임세미는 “‘뛰어야 산다 시즌2’를 하면서 인터벌 훈련이 되다 보니 기록이 더 좋아진 것 같다”고 겸손하게 소감을 전한다. 훈훈한 분위기 속, 곽윤기가 깜짝 합류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배성재는 “오늘은 일일 크루가 있다”며 곽윤기를 소개하고, 이를 본 임세미는 “너무 든든하다”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한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지난 ‘광복절 80주년’을 맞아 열린 기부 마라톤 ‘2025 815런’에서 션과 함께 뛰며 인연을 맺은 사이였던 것. 직후 곽윤기는 “선수 시절에는 너무 힘들게 뛰었다. 이제는 기록보다 즐거움이 우선”이라고 ‘펀런 철학’을 설파해 모두의 공감을 자아낸다. 그러나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배성재는 “배틀 상대를 모셔보겠다. 이번 대결 상대는 바로 ‘뛰산 크루’!”라고 내부 경쟁 구도를
'갱단과의 전쟁' 내레이터가 배우 조진웅에서 장현성으로 교체됐다. 앞서 조진웅은 고교 시절 소년범 전력을 인정하며 은퇴를 선언했다. 14일 방송되는 SBS '갱단과의 전쟁' 3부에서는 진화하는 초국가 범죄의 최전선에서 MZ 조폭을 추적하는 국내외 기관들의 고군분투가 그려진다. 앞서 SBS는 1·2회를 이미 조진웅의 목소리로 편집했으나 그의 은퇴 선언 이후 해당 녹음본을 모두 제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필리핀 현지 모습이 공개된다. 필리핀 이민청에서 검거하는 외국인 중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은 한국인. 필리핀 현지 수사관에 의하면 20~30대 한국인 범죄자들이 필리핀에 몰려들어 마약 밀수를 비롯한 디지털 스캠, 고문, 납치 등의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그들은 어마어마한 돈을 벌어들이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 고급 은신처를 마련하고 무장한 경호원을 고용했다.그런데 최근 필리핀 현지에 파견된 한국 검찰 수사관이 주목하는 한 남자가 있다. 필리핀에서 각종 디지털 사기 범죄에 가담하며 한국으로 마약을 밀반입하고 있는 도피범 A 씨. 오랜 잠복과 탐문 끝에 어렵게 남자를 검거하는 데에 성공했지만, 수사관들은 그의 휴대전화에서 뜻밖의 사실을 발견한다. 그는 소위 MZ 조폭이라 불리는 복잡한 하이브리드 범죄 조직과 연결된 것으로 추정된다.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 역시 국내에서 이 하이브리드 범죄 조직을 쫓고 있었다. 보이스피싱과 마약 유통을 결합한 이 조직은 그들만의 체계를 갖추어 점차 국내에서 그 세력을 확장해 나가며 수백억 원대의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었다. 밤낮없이 전국을 오가며 조직원을 검거하던 형사들은 곧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