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주사 이모'와 오랜 친분을 유지하며 불법 의료 시술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인 키의 '나 혼자 산다' 출연 여부를 두고, MBC 측이 "확인 중"이라는 입장…
'신상 출시 편스토랑' 남보라가 임신 사실을 고백했다.12일 방송된 KBS 2TV '신상 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13남매 국민 장녀' 남보라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이날 남보라는 한강뷰 신혼집에 어머니를 초대했다. 예능 정식 출연이 처음인 어머니는 "신혼집에 아기가 있어야 하는데 강아지가 있어"라고 잔소리해 웃음을 안겼다.스튜디오에서 VCR를 보던 남보라는 "현재 임신 5주차"라고 밝혀 놀라게 했다. 그는 "입덧 오기 바로 직전이다. 촬영할 때는 아이가 없었는데, 생성해서 왔다"며 4주차 초음파 사진을 공개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남보라는 "태몽은 가오리 꿈이었다. 가오리가 하늘을 나는데, 내가 낚시대 던져서 잡았다. 사람들과 나눠 먹었다. 잡은 걸 내가 먹어야 한다고 하더라"고 회상했다.남편에게는 서프라이즈로 임신 소식을 전했다. 남보라는 대문에 '아빠가 된 걸 축하해'라는 문구와 풍선, 임신테스트기, 초음파 사진 등으로 꾸며 메시지를 전했다.남편은 "아 진짜?"라며 얼떨떨한 모습을 보이더니 "(초음파 사진) 어떻게 보는 거야. 검은색 점, 이게 아기집이야? 축하해 보라야"라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남보라는 "임신 사실을 부모님은 아직 모르신다. 비밀로 하다가 방송 같이 보면서 공개할 생각"이라며 장꾸 면모를 보였다.'태명'은 '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콩알탄'이라고 지었다고. 그는 "원래 콩알이라고 하려고 했는데, 남편이 센 거 하나 넣자고 해서 콩알탄이 됐다"며 미소를 지었다.편스토랑 멤버들은 "돌봐줄 식구들 많아서 좋겠다. 태어나보니 이모, 외삼촌
SBS '런닝맨'에는 1대 임대 멤버 강훈이 약 1년 만에 찾아온다.오는 14일 방송되는 '런닝맨'에는 강훈이 출연한다. 강훈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 참여해 약 1년 만에 '런닝맨'을 찾았다. 그의 깜짝 방문에 멤버들은 놀라움도 잠시, 여전한 '따박이' 면모에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머리를 부여잡았다. 그런가 하면 강훈은 '구 썸남' 모멘트를 자랑하듯, 타 방송에서 '직진 플러팅' 2행시를 뽐냈던 기세 그대로 이번엔 '예은' 2행시에 도전했다. 여기에 '썸남 호소인' 최다니엘까지 가세했는데 두 남자의 2행시가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켰을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번 레이스는 '런닝맨'이 업어 키운 막내들이 모두 모인 것을 기념해 막내들이 팀장이 되는 '금쪽같은 막내즈'로 진행됐다. 선배들에게 최고 금쪽이에 선정된 막내는 벌칙, 가장 많은 표를 던진 선배는 상품을 받게 되는데 막내에게는 '반사권'이 존재해 자칫 잘못하면 상품과 벌칙이 역전되므로 선배들이 막내들의 눈치를 보는 희귀한 광경이 예고됐다.선배들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금쪽같은 막내즈' 레이스는 오는 12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현욱이 디스크 파열로 쓰러졌던 일화를 털어놨다.11일 유튜브 채널 '김현욱의 뉴스말고 한잔해'에는 최동석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공개된 영상에서 최동석은 제주 생활 5년 차라며 "자연환경은 너무 좋은데 한편으로 심심하다"며 "사업을 하고 있어서 서울과 제주를 오가는 방식으로 생활 패턴을 바꾸려고 한다"고 근황을 전했다.이어 그는 "1년 전에 (최) 현욱 형이 제주도에 와서 아침에 해장국을 먹기로 했는데, 내가 알몸 상태로 양치를 하고 있었는데 기침이 나와서 콜록했는데 디스크가 터졌다"고 말했다.김현욱과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며 최동석은 "디스크가 터져가지고 일 년 만에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또 최동석은 "알몸 상태로 쓰러졌다. 디스크가 터지면 설 수도 없고 앉을 수도 없다. 기어가서 휴대폰을 가지고 와서 119를 누를 수가 없더라. 알몸 상태로 그분들을 만날 수가 없었다"고 솔직하게 당시 상황을 전했다.한편 최동석은 같은 KBS 아나운서 출신 박지윤과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2023년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고 현재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독사과2’ MC 전현무가 “열애설이 지겹다”는 폭탄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이미 공개 열애 2번의 경험이 있는 전현무의 발언에 모두가 웃음을 터트린다.오는 13일 밤 9시 방송되는 SBS Plus, Kstar 공동 제작 예능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2’(이하 ‘독사과2’) 6회에서는 “모든 여자에게 친절한 남자친구의 행동이 친절인지 플러팅인지 알고 싶다”는 의뢰인의 사연이 공개된다.본격 ‘독사과 테스트’ 전, 스튜디오 MC 이은지는 “요즘 MBTI별 플러팅 횟수가 화제”라며 전현무에게 대뜸 “축하한다”고 말한다. 전현무는 어리둥절해하며 “또 열애설이냐. 나도 이제 지겹다”고 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알고 보니 전현무의 MBTI인 ‘ESTP’가 ‘플러팅 최강자’로 꼽힌 조사 결과가 나왔다는 것. 이에 이은지는 “ESTP가 평생 플러팅을 약 3만 번 한다고 한다”고 설명한다. 윤태진과 양세찬은 “아, 열애설이 나는 이유가 있구나!”, “애플남이네~”라며 호응해 스튜디오를 후끈 달군다.대환장 케미 속, 전현무는 이날의 주인공(의뢰인의 남자친구)에 대해 “모든 여자에게 친절한 남자!”라고 소개한다. 그러자 이은지, 윤태진, 허영지 세 여자 MC들은 입을 모아 “진짜 싫다”며 질색한다. 제작진이 친절과 플러팅 사이를 실험하는 작전을 진행하자, 이를 본 MC들은 뜨거운 연애 논쟁을 벌인다.‘독사과 테스트’에 들어간 주인공은 민감한 상황에서 애플녀에게 애매한 발언을 한다. 이를 본 여자 MC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실망스러워한다. 이때 전현무는 “그럼 내
'신상 출시 편스토랑' 강수정이 아들 명문중 입학 소식을 자랑했다.12일 방송된 KBS 2TV '신상 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홍콩댁 강수정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이날 강수정은 "촬영을 위해 홍콩에서 날아왔다"는 효정의 설명에 미소를 지었다. 결혼 후 홍콩에서 거주 중이라 '홍콩댁'이라는 별명이 생긴 강수정은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더욱 반가움을 드러냈다.강수정은 가수 겸 배우 이정현과도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그는 "정현 님 오랜만에 만났다. 20대 때 보고 처음"이라며 손을 잡고 미소를 지었다.이연복 셰프가 "누가 언니냐"고 묻자, 강수정은 "제가 한참 언니다"라고 답했다. 이정현이 "한참 언니, 한참 언니다"라고 강조하자, 강수정은 "우리 좋았잖냐"며 민망함을 내비쳤다.최근 SNS를 통해 열심히 근황을 알리고 있는 강수정은 "아들 제민이가 중학생이 됐다"고 전했다. 앞서 강수정 아들은 학교 학생회장을 하며 모범적인 면모를 드러냈던 바.강수정은 "제가 자랑을 하면 좀 그렇지만, 원하는 명문 중학교에 시험 봐서 붙었다"고 밝혔다.만 11살인 아들은 CIS(Chinese International School, 홍콩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학비는 연간 약 530만원 자본세 외 학년별로 상이하다.한편 강수정은 2008년 재미교포 금융종사자와 결혼했다. 6번의 시험관 시술, 3번의 유산 끝에 결혼 6년 만인 2014년 아들 제민 군을 낳았다. 강수정 가족은 현재 홍콩의 부촌이라 불리는 80억원대 리펄스 베이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그룹 샤이니 키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침묵한 가운데 '할명수' 채널에 편집 없이 모습을 드러냈다.12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서는 "키야 민호야, 두바이 여행 내내 많이 싸워라 보기 좋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키는 공항에서 "이게 무슨 조합이냐"고 물었고, 이에 제작진은 "맛집, 쇼핑, 사막 투어까지 준비했다"며 본격 여행 분위기를 예고했다.세 사람은 비행기 탑승 전 '우정 여행 십계명'을 작성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이걸 왜 사? 아깝다' 금지라는 질문에 키는 "저는 더 사라고 한다. 장바구니에 이미 살 걸 담아놨다. 머리에 쓰는 것도 사고 싶다"며 두바이에서 쇼핑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두바이에 도착한 세 사람은 맛집 투어, 쇼핑, 사막 여행까지 초호화 여행을 즐겼다. 저녁 식사로 10만원 트러플 파스타를 먹으면서 키는 "이게 원래 만들기 손이 많이 간다. 치즈도 이만큼 갈아놔야 하고, 트러플도 생 트러플 들어간 거 아닌가. 분수 보면서 10만 원 내야 된다"며 감탄했다.하지만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네티즌들은 "이 타이밍에 키가?", "올릴 수 있는 용기가 대단하다", "나와도 되는 건가?", "댓글 보러 온 사람?", "다음 편도 공개한다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최근 키는 방송인 박나래과 함께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는 이른바 '주사이모' A씨와의 친분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A씨의 SNS에 키의 반려견으로 추정되는 강아지 사진이 올라온 게 발단이 됐다.한편, 12일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
구설수에 오른 박나래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한 가운데, ‘나 혼자 산다’의 새 무지개멤버로 메이저리커 김하성이 등장한다. 김하성 절친들과 야구로 쌓은 ‘찐 우정’을 자랑한다. 그는 한국에서 함께 땀을 흘렸던 친구들과 ‘하성표 한식 한 상’을 즐기며 티키타카 토크를 펼치는데, 친구의 인생을 바꿔준 김하성의 깜짝 놀랄 미담이 공개된다.12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메이저리거 야구선수 김하성의 비시즌 한국 라이프가 공개된다.사진 속에는 메이저리거 김하성이 야구방망이 대신 칼을 잡은 모습이 담겨 있다. 김하성이 절친들을 위해 직접 ‘하성표 한식 한 상’을 준비한 것. 울끈불끈한 전완근을 뽐내며 오이를 씻는 모습과 섬세하게 채소를 손질하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김하성은 직접 양념장을 제조하고, 계량도 하지 않고 간을 맞추는 등 반전의 요리 실력을 발휘한다. 과연 그가 준비한 한식 메뉴는 무엇일지, 그 맛은 어떨지 기대가 모인다.이어서 김하성과 야구로 똘똘 뭉친 절친 코치 정기훈, 야구선수 김재현이 함께한 모습도 포착됐다. ‘하성표 한식 한 상’을 즐기며 서로를 향한 거침없는 토크로 절친 바이브를 뽐내는 세 사람. 약 5년간 ‘메이저리거’로 해외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대한민국 국가대표로도 맹활약한 김하성은 절친들 앞에서 한국 야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고 해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관심이 쏠린다.코치 정기훈은 “하성이 아니었으면 지도자의 꿈을 못 꿨다”라며 친구를 위해 ‘이것’까지 보내준 김하성의 숨은 미담을 공개한다. 서로가 힘들고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이 8개월 딸의 장래에 대해 이야기했다.12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보행기 첫 탑승! 인생 8개월차 최대 고민 아빠 vs 엄마, 선택의 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손담비는 "해이가 벌써 보행기를 타게 됐다. 아직 8개월밖에 안 됐는데, 이렇게 스스로 움직이기 시작하다니"라며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이어 두상 교정 헬멧 사용 후기도 전했다. 그는 "5주 정도 됐는데, 두상이 바뀌었다. 5주 만에 거의 정상 수치가 됐다"면서 "머리통 튀어나오는 거 보고 너무너무 행복했다. 곧 잘 때만 헬멧을 씌우려고 한다"는 말로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손담비는 육아 근황도 공개했다.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탈모 후 그는 "머리 빠진 거 다시 나고 있다"고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주말에는 오빠가 해이를 데리고 잔다. 우리는 딱 분담이 되어 있다. 해이가 통잠을 자는 아이가 아니라서, 두 번 정도 깬다"며 남편의 육아 참여에 고마움을 드러냈다.그러나 딸 장래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렸다. 해이를 들고 거꾸로 매달리기 등 격한 놀이를 해주던 이규혁은 "도는 걸 좋아한다. 그럼 할 수 있는 게 뭐 있겠냐. 피겨스케이팅이다. 한 방향으로 계속 도는 거. 내 피가 있어서 좋아하나"라며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손담비는 "그렇게 벌써부터 장래를 정하지 말라"고 토로했다.딸 해이의 옷소매가 큰 걸 발견한 손담비는 "옷이 커서 난리 났다. 남편이 아이 옷 딱 맞는 거 사지 말라고, 크게 사라고 했다. 원래 옷은 딱 맞게 입어야 하는데, 이런 거에서 돈을 아끼려고"라고 핀잔을 던졌다. 그러면서도 스케이
셰프 에드워드 리가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의 ‘출장 나왔데이’ 2탄 주인공으로 출연한다.‘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낮과 밤, 냉정과 열정, 정보와 감동’을 내세운 신개념 이슈메이커 토크쇼다. 게스트 맞춤 토크쇼를 지향하는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스튜디오로 오기 힘든 게스트를 위해 MC들이 직접 게스트가 있는 곳으로 출동하는 ‘출장 나왔데이’ 코너를 신설했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4회 ‘출장 나왔데이’ 2탄에서는 김주하, 문세윤, 조째즈가 홍대 한 극장에서 에드워드 리와 만나 음식과 인생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에드워드 리와의 만남에 감격한 김주하는 “저는 은인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을 2명 뽑거든요. 그중 한 명이 에드워드 리예요”라며 연신 감사함을 표하고, 이에 미소 짓던 에드워드 리는 “Because of You(주하씨 때문이죠)”라는 짧지만 굵은 한마디를 남겨 훈훈함을 안긴다. 과연 김주하가 은인이라고 고백한 이유는 무엇인지, 두 사람 사이에 있던 일이 관심을 모은다.에드워드 리는 25세 때 창업해 뉴욕타임즈까지 실렸던 성공한 레스토랑을 5년 만에 스스로 접어야 했던 가슴 아픈 사연을 밝힌다. 인류 역사상 최악의 테러 사건으로 뽑히는 9.11 테러로 인해 소중한 친구들을 잃었다는 것. “친구들이 그 타워 안에서 목숨을 잃었어요. 그때 인생의 갈피를 잃었어요”라고 얘기한 에드워드 리의 재기 과정과 성공 스토리가 궁금증을 높인다.에드워드 리는 5살 연상 아내 다이애나와의 달달한 연애 스토리도 공개해 사랑꾼 면모를 뽐낸다. 연애 당시 요리학
김아영, 문동혁이 7년째 장기 열애 커플로 분한다. 오는 1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러브호텔’은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은 장기 연애 커플이 폭우에 발이 묶여 우연히 들어가게 된 모텔에서 살인마를 맞닥뜨리는 이야기다.7년째 연애 중인 윤하리(김아영 분)와 강동구(문동혁 분)는 설렘보다 지치는 순간이 많아진 권태기에 접어든다. 두 사람은 폭우로 우연히 묵게 된 러브호텔에서 살인마를 만나며 일생일대의 위기에 놓인다. 극한의 상황 속에서 7년간 쌓아 온 하리, 동구 커플이 뜻밖의 방식으로 흘러가는 등 살인마에 맞서는 과정이 극적인 긴장감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러브호텔’ 제작진은 “스킨십이라고는 뒤통수 가격이 전부였던 하리와 동구가 살인마 앞에서 어떻게 정면 승부를 펼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같은 날 방송되는 ‘늑대가 사라진 밤에’는 이혼을 앞둔 위기의 사육사 부부가 탈출한 늑대를 찾기 위해 분투하다 사랑의 처음과 끝을 마주하는 작품이다.유능한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유달래(공민정 분)와 사육사 서대강(임성재 분)은 오래된 감정의 골로 이혼을 앞두고 있다.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을 날만 기다리던 어느 밤, 함께 돌보던 늑대 ‘순정이’가 동물원에서 탈출했다는 연락을 받고 사살을 막기 위해 급히 뛰어나간다. 두 사람은 순정이를 찾아 나서는 과정에서 지난 결혼 생활을 되짚고 서로에 대한 감정을 다시 마주하게 된다. 그러던 중 굶주린 늑대와 맞닥뜨리며 일촉즉발의 위기에 놓여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늑대가 사라진 밤에’ 제작진은 “부부의 애증을 ‘날 것’ 그대로 담아낸 배우들
'판사 이한영' 속 로펌, 법원, 재벌 세 세력이 펼칠 입체적 서사가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이보영과 결혼해 단란한 가정을 꾸린 지성이 이 드라마의 주연을 맡았으며, 11년 만에 MBC 컴백작인 만큼 기대가 남다르다.2026년 1월 2일(금)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앞서 MBC는 올해 '바니와 오빠들', '메리 킬즈 피플', '달까지 가자' 등 방송된 금토 드라마가 연이어 1~2%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굴욕을 맛봤다.'판사 이한영' 측은 11일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자극할 로펌, 법원, 재벌의 관계성을 공개하면서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국내 굴지의 법무법인 해날로펌은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 강신진(박희순 분)의 지시에 따라 재판 거래를 일삼으며 부를 쌓아나간다. 로펌 대표 유선철(안내상 분)은 변호사인 장남 유진광(허형규 분)과 둘째 유하나(백승희 분)와 함께 법의 틈을 파고들며 그들만의 성을 쌓아 올린다. 변호사 자격이 없는 막내딸 유세희(오세영 분)는 영리하고 말 잘 들을 것 같은 판사 이한영(지성 분)과 결혼해 사법부 곳곳에 영향을 행사한다. 하지만, 10년 전으로 회귀한 한영이 그들에게 칼을 들이밀기 시작하면서 해날로펌에는 균열이 생기고, 이를 막기 위해 그들이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궁금해진다.법원 내부에서는 한영과 신진을 둘러싸고 두 세력이 맞부딪힌다. 강직한 성정의 충남지법 법원장 백이석(김태우 분)과 한영의 직속상관이자 충남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인 임정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하차한 가운데,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김하성이 '나 혼자 산다'에 새로운 무지개 회원으로 출격한다. 12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메이저리거 김하성의 비시즌 한국 라이프와 체력 관리법이 공개된다.트레이닝 센터를 찾은 그는 "한 시즌이 끝나면 부족한 부분들이 많이 느껴진다"라며 다음 시즌을 위한 완벽한 몸과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 준비의 시간을 보낸다고 밝힌다. 특히 엄청난 파워와 압도적인 피지컬을 자랑하는 김하성은 "어릴 때는 너무 말랐었다"라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과거의 모습도 공개한다. 김하성은 야구의 스윙과 타격에 필요한 순간적인 힘과 회전력을 위해 공을 벽에 내던지고, 바닥에 내리꽂는 등 무자비한 파워를 보여준다. 또 어깨 수술 이후 경기력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어깨 보강 훈련에 매진 중이라고 전한다.메이저리거의 관리는 끝나지 않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하성이 야구 기술 훈련에 돌입한 모습도 담겨 있다. 최고의 유격수로서 놀라운 수비력을 자랑하는 김하성의 훈련은 땅볼 처리, 송구에 이어 타격 연습까지 이어지는데, "골드 글러브 반납해!", "집중해라!" 등 그를 지도하는 호랑이 코치(?)의 살벌한 불호령이 쏟아진다고 한다.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홍진경이 갑작스러운 이혼 언급에 당황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이경실, 이금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경실은 2003년 전남편과 이혼했다. 이혼 당시 이경실이 남편에게 폭행당한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안겼다. 그는 2007년 지금의 남편을 만나 재혼했다. 현재 남편은 2015년 성추행 혐의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다. 이 과정에 이경실은 피해자를 탓하는 언행으로 명예훼손으로 피소, 벌금 500만원의 유죄 판결을 받으며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이날 방송에서 이경실은 "이혼 상담 DM을 정말 많이 받는다"며 "내 얘기를 끄집어내고 싶지 않다. 이제는 답장을 안 한다"고 밝혔다. 가장 황당했던 질문에 대해 이경실은 "'너 이혼할 때 해결해준 변호사 번호 좀 알려달라'는 요청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가까운 지인이 물어보더라. 심지어 당사자도 아닌 지인이 물어보라고 했다더라"며 씁쓸해했다. 그러던 중 이경실은 홍진경에게 "이런 전화 혹시 받아본 적 있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홍진경은 지난 8월 결혼 22년 만에 이혼을 발표한 바 있다. 갑작스러운 질문에 홍진경은 당황해했고, "언니가 제일 못됐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배우 고소영이 티아라 출신 효민과의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다.12일 고소영 유튜브 채널에는 '고소영이 샵에서 직접 배워 온 왕초보 메이크업 튜토리얼 (데일리, 연말 파티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고소영은 "유튜브 하면서 셀프 촬영할 때가 많다. 그럴 때 할 수 있는 데일리 메이크업과 다가오는 연말을 위한 포인트 메이크업을 알려드리려고 한다"고 밝혔다.고소영은 비포&애프터 비교를 위해 "거의 민낯이다. 얼굴에 눈썹도 안 그리고 왔다. 변하는 모습을 봐달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현재 함께 일하고 있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에 대해 고소영은 "내가 갈매기 눈썹인데, 만나자마자 '어떤 메이크업 원하냐'고 묻지도 않고 바로 눈썹 정리를 하더라. 이거 하나로 맹신하게 됐다"고 밝혔다.담당자는 "'내 눈썹을 건든 건 네가 처음이야'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고소영은 "나 무서워요? 입 다물고 있으면 차가워 보이나 봐"라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데일리 메이크업 콘셉트는 '나 다운 내추럴함.' 담당자는 "고소영의 이미지는 절제된 럭셔리"라고 표현했고, 고소영은 "고급스러운 느낌. 나이가 있으니까 아이돌처럼 반짝이는 그렇잖아"라고 말했다.길어지는 메이크업에 고소영은 "이게 데일리 메이크업이냐. 나는 집에서 3분이면 다 한다. 성격 엄청 급하다"며 놀라워했다. 담당자는 "언니처럼 생기면 화장 안 해도 된다"고 극찬했다."퍼스널 컬러는 뭐냐"는 스태프 질문에 고소영은 "나는 당연히 웜톤인 줄 알았는데, 다들 쿨톤이라고 하더라"고 털어놔 폭소케 했다.담당자는 '인중 줄
가수 임영웅이 뮤비 촬영장에서 아이돌 센터 같은 비주얼과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12일 임영웅의 채널 '임영웅'에는 "뮤비가 자꾸 늘어나요.. 비하인드 풍년. 하나 찍었더니 두 개가 되고.. 세 개가 되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임영웅은 "'그댈 위한 멜로디' 촬영을 하러 왔다"며 밝은 모습으로 인사했다. 임영웅은 카메라 앞에서 자신감 있는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했다.또한 아이돌 뮤비를 방불케하는 다채로운 색감의 세트장에서 임영웅은 화려한 발재간과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임영웅은 엔딩 포즈 또한 아이돌 센터 멤버처럼 능숙하게 표현해냈다.촬영 소감에 대해 임영웅은 "과하게 찍을 생각은 없었는데 좋은 모습을 다양하게 팬분들에게 보여주면 좋으니까, 고퀄리티의 뮤비가 나올 것 같다"고 팬들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을 전했다.한편, 임영웅은 의 콘서트는 2025 전국투어의 마지막 지역인 부산까지 전 지역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 이번 투어도 올 매진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임영웅의 광주 콘서트는 오는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그 후 2026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대전,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 2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에서도 열린다.ㅣ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