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기획사 어도어가 그룹 뉴진스 멤버 다니엘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가운데, 과거 민희진 전 대표를 향해 지지 의사를 밝혔던 다니엘의 행보가 재조명되고 있다. 어도어는 지난…
개그맨 유민상이 검사 결과에 충격 받는다. 채널A ‘몸신의 탄생’에는 면역력 저하로 감기와 대상포진, 가려움증 등을 반복적으로 겪어온 50대 도전자가 등장한다. 이날 ‘몸신의 탄생’을 찾아온 도전자는 “겨울이 되면 한 번 감기에 걸렸을 때 회복까지 두 달 이상이 걸린다”며 면역력 저하에 대한 걱정을 털어놓는다. 특히 요즘같이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에는 혈액 순환이 저하되면서 면역 세포가 몸 곳곳까지 원활하게 전달되지 못해 면역 기능이 약해지기 쉽다는데. 도전자 역시 평소 잦은 피로와 잔병치레를 겪어왔고 이러한 면역 저하 상태가 일상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이목이 집중된다. 심지어 지난해에는 극심한 스트레스 이후 무려 6개월간 대상포진을 앓았다고 덧붙여 심각성을 더한다. 도전자의 면역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한 NK세포 활성도 검사에서도 정상 기준치인 500을 한참 밑도는 수치가 확인되자 이승은 몸신 메이커는 “현재 수치는 암 환자 수준에 해당한다”며 “면역 방어선이 크게 무너진 상태”라고 걱정을 표한다. 뿐만 아니라 도전자는 손톱 아래 모세혈관을 관찰하는 조갑주름 모세혈관 검사에서 혈관 이상 소견까지 나왔다는데. 이를 본 한동하 몸신 메이커는 “혈관 색이 흐리고 충혈된 부분도 보인다”며 “혈액 순환 저하와 면역력 감소가 함께 나타나는 상태”라고 설명한다. 이어 MC 황보라와 유민상이 같은 검사를 진행해 본 결과, 두 사람 역시 예상보다 좋지 않은 결과를 전해 들어 놀라움을 숨기지 못한다.&nbs
방송인 김숙이 의뢰인을 칭찬한다. 앞서 김숙은 29일 열린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MBC '홈즈'로 최우수상 수상 뒤 "나래 팀장"이라며 박나래를 언급했다. 1일(목)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정다히,남유정,허자윤,김성년/이하 ‘홈즈’)에서는 코미디언 임우일과 트로트 가수 박지현 그리고 김대호가 새해 첫 임장을 떠난다.이날 방송은 2026 병오년 새해 첫날을 맞아 ‘인생의 첫 집’을 주제로 임장을 떠난다. 새해 첫 임장은 코미디언 임우일과 트로트 가수 박지현 그리고 김대호가 함께한다.본격적인 임장에 앞서, 스튜디오에 출연한 ‘목포의 아들’ 가수 박지현은 구수한 사투리로 출연 소감을 밝힌다. 그는 자신이 트로트 가수 4년 차인 '그냥 올챙이'라 밝히며, 10년 정도는 돼야 올챙이를 탈출할 수 있다고 덧붙인다.양세찬은 어머니팬이 많은 박지현에게 ‘어머니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노하우’를 물어본다. 이에 박지현은 주접 멘트를 항시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며, 특별히 ‘홈즈’ 맞춤형 주접 멘트를 준비해 왔다고 말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박지현의 멘트를 들은 ‘홈즈’ 코디들은 박지현의 센스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여심 명중에 성공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박지현은 가장 기억에 남는 첫 집을 묻는 질문에 “아버지와 살았던 목포의 단독주택을 꼽으며, 소중한 추억이 많아 나중에 다시 주택에서 살아보고 싶다.”고 밝힌다.새해 첫 임장을 위해 오프닝 장소에 모인 임우일, 김대호, 박지현은 세 사람의 남다른 인연을 소개한다. 김대호가 “정확히 1년 전, 연말 시상식 특별 공연 무대에 올라 함께
배우 문근영이 9년 만에 연극으로 복귀한다. 문근영이 연극 ‘오펀스(Orphans)’에 캐스팅돼 무대에 선다. 긴 호흡의 휴식과 탐구의 시간을 거쳐 다시 서는 이번 무대는 문근영의 연기 인생 2막을 알리는 복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극 ‘오펀스’는 미국 극작가 라일 케슬러(Lyle Kessler)의 대표작으로, 중년의 갱스터 해롤드와 고아 형제 트릿, 필립이 이상한 동거를 통해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1983년 초연 이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온 명작으로, 국내에서는 관객과 평단의 호평 속에 여러 차례 재공연되며 ‘인생 연극’으로 자리매김해왔다. 2026년 3월 개막하는 이번 시즌에는 문근영을 비롯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지닌 배우들이 합류한다. 문근영은 극 중 거칠고 폭력적인 외면과 달리 내면은 여린 인물 ‘트릿’ 역을 맡는다. 세상과 맞서며 동생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를 단단하게 무장한 이 인물은, 문근영의 섬세한 감정 해석과 폭발적인 에너지가 집약될 수 있는 캐릭터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문근영은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이후 약 9년 만에 다시 연극 무대에 오르게 됐다. 단순한 복귀를 넘어 배우로서 다시 한 번 가장 본질적인 공간인 무대 위에서 자신을 확장하려는 도전과 변신을 선보이며 문근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감정의 결을 더욱 날카롭게 벼린, 깊어진 연기 철학을 관객과 마주할 예정이다. 문근영은 아역 시절부터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국민 배우’로 자리매김해왔다. 이에 더해 ‘심연’, ‘현재진행형’, ‘꿈에 와줘’ 등
웹툰작가 기안84가 출연 중인 MBC 예능 프로그램 ‘극한84’가 시청률 반등에 성공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첫 방송이었던 지난 11월 30일 시청률 2.7%로 출발한 이후 잠시 정체를 보였던 ‘극한84’는 프랑스 메독 마라톤 도전기가 본격화된 5회(12월 28일 방송)에서 시청률 3.4%를 기록,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방영 초반 프로그램 탐색 기간을 거쳐 ‘극한 크루’의 진정성 있는 도전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면서, 단순한 예능을 넘어선 다큐멘터리적 몰입감이 시청률 상승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시청률 상승과 더불어 더욱 눈에 띄는 점은 VOD(다시보기) 성과다. ‘극한84’는 일요일 본방송을 놓친 시청자들이 다음날(월요일) OTT 서비스 웨이브(Wavve)를 찾아 ‘극한 크루’의 도전을 응원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첫 방송 직후인 12월 1일부터 12월 29일까지 ‘극한84’는 웨이브에서 5주 연속 월요일 신규 유료 가입자 견인 콘텐츠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지상파 본방송 열기가 다시보기 열풍으로 이어지면서 ‘극한84’는 OTT에서 ‘월요일의 지배자’로 등극한 것이다.‘극한84’를 이끄는 도전의 아이콘 기안84는 지난 29일 열린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유재석, 전현무 등 쟁쟁한 후보들과 함께 ‘올해의 예능인상’을 거머쥐며 명실상부한 최고 예능인의 입지를 굳히기도 했다. 기안84는 수상소감에서 “극한84는 고생을 많이 한 프로그램”이라며 “북극까지 뛰러 가는데 정말 재밌다.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김세아 텐
‘2025 SBS 연예대상 with 업비트’(이하 ‘2025 SBS 연예대상’)이 오늘(30일) 밤 8시 50분에 생방송으로 개최된다. ‘2025 SBS 연예대상’은 SBS 예능을 결산하는 자리인 만큼 SBS 예능인들이 총출동한다. 그 어느 해보다 다채로웠던 SBS 예능 프로그램과 함께 ‘2025 SBS 연예대상’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2025 SBS 예능은 ‘우리들의 발라드’,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 ‘한탕 프로젝트-마이턴’ 등 신규 예능이 첫 방송부터 압도적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최초의 발라드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는 방영 기간 내내 ‘2049 시청률’ 화요 예능 1위를 유지했고, 주요 온라인 플랫폼 누적 조회수 1억뷰 돌파라는 기염을 토했다.‘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은 지난 26일 방송분이 분당 최고 시청률 5.5%까지 치솟으며 상승세를 기록 중이고, ‘한탕 프로젝트-마이턴’은 첫 방송 전부터 온라인 조회수 1,000만뷰를 달성하기도 했다. 특히, ‘섬총각 영웅’을 포함해 SBS 신규 예능 4편은 모두 넷플릭스 TOP 10을 유지했다. 올해 방송 15주년을 맞이한 ‘런닝맨’은 동시간대 ‘2049 시청률’ 1위를 유지하며 최장수 버라이어티 예능의 저력을 과시했고, 일요 간판 예능 ‘미운 우리 새끼’는 윤시윤, 조현아, 현봉식, 조진세 등 NEW 미우새들의 등장에 또 다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계관의 무한 확장으로 2026 새 리그를 준비 중인 ‘골 때리는 그녀들’과 새로운 이야기들을 끊임없이 발굴해 내고 있는 부부 예능의 원조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그리고 지난 16일부터 시즌4 방
이윤석이 프로듀서 특별상의 주인공이 됐다.이윤석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프로듀서 특별상을 받았다. 그는 무대에 올라 "지난해 '연예대상'에서 전현무 씨가 '윤석이 형은 상 받을 욕심도 없는데 매년 시상식에 온다'고 얘길 했다. 줄 때까지 온 거다. 10년 걸렸다"고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여러분, 줄 때까지 오세요. 못 버티고 줍니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한층 유쾌하게 만들었다.이윤석은 '복면가왕'을 언급하며 수상의 공을 돌렸다. 그는 "'복면가왕' 덕분에 상을 받았다"며 "시즌1이 다음 주에 마무리가 되는데 1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함께한 모든 PD님, 작가님들 고생 많으셨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또한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식구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이윤석은 "회사 재정에 악영향을 끼치는 아티스트인데, 꾸준히 재계약을 해줬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절친한 지인들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이윤석은 "내 영원한 친구 경석이, 네 덕분에 개그맨이 됐다. 이경규 형님. 형님 덕분에 지금까지 버티고 있다"고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그는 "10년 기다린 거니까 조금만 더 하겠다"며 다시 한번 '복면가왕' 식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김구라에 대해서는 "옛날에는 남을 욕하며 떴는데 지금은 자신이 욕을 다 받아내면서 남을 띄워준다. 알고 보면 인성 천재"라고 표현해 박수받았다.이윤석은 "10년 뒤에 또 보자"고 말하며 소감을 마무리했고, 객석에는 웃음과 박수가 이어졌다. 앞서 '복면가왕'은 10년
'현역가왕3'에 출연 중인 트로트 가수 숙행이 상간 의혹에 입을 열었다.숙행은 30일 자신의 SNS에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최근 불거진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이어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는 하차해 더 이상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 이번 일로 인해 최선을 다해 경연에 임하고 있는 동료, 제작진에 누를 끼친 점 다시 한번 깊이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며 MBN '현역가왕3' 하차를 선언했다.상간 의혹에 대해서는 "모든 사실 관계는 추후 법적 절차를 통해 밝히도록 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숙행은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는 행위는 저와 가족들, 참가했던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안길 수 있으니 과도하고 불필요한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지난 29일 JTBC '사건반장'은 유명 여성 트로트 가수가 상간 소송에 피소됐다는 내용을 전했다. 프로그램 측은 상간 소송을 당한 가수에 대해 "종편 경연 대회를 통해 무명 생활을 벗어났고, 현재도 종편 채널 트로트 경연 대회에 출연 중"이라고 했다.일부 누리꾼들은 '사건반장' 자료화면으로 쓰인 여가수 사진이 숙행 개인 계정에 업로드된 사진과 비슷하다는 의견을 냈다. 숙행은 SNS 댓글창을 닫은 상태이며, 논란이 된 사진은 삭제된 것으로 파악됐다.숙행은 지난 2019년 방송된 TV조선 예능 '미스트롯'에 출연해 TOP10에 들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MBN 예능 '현역가왕3'에 출연 중이었다.이하 숙행 사과문 전문최근 불거진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지난해 1월 데뷔한 웨이커가 감각적인 영상미로 컴백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그룹 웨이커(WAKER, 고현·권협·이준·리오·새별·세범)는 30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미니 3집 'In Elixir : Spellbound'(인 엘릭서 : 스펠바운드)의 비주얼 필름을 공개했다.심박수가 124bpm까지 치솟는 스마트워치 화면으로 시작해 사랑에 빠진 설렘과 긴장감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이어 멤버들은 앞서 공개된 'FREEZE LiKE THAT'(프리즈 라이크 댓) 버전의 올 블랙 가죽 의상을 입고 등장해 탄탄한 피지컬과 함께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선명하고 강렬한 영상미와 기타 리프 사운드에 맞춘 속도감 있는 컷 전환이 어우러지며 웨이커 특유의 에너지가 극대화됐다. 영상 말미에는 미니 3집 타이틀곡명 'LiKE THAT'(라이크 댓)이 공개돼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비주얼 필름에서도 엿볼 수 있듯 웨이커는 청춘의 뜨거운 감정을 강렬한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미니 3집 'In Elixir : Spellbound'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처음 마주한 청춘들이 겪는 설렘과 혼란,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성장을 한 편의 이야기처럼 담아낸 앨범이다. 스트리트 감성부터 댄디한 수트 스타일까지 폭넓은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준 웨이커가 타이틀곡 외에도 어떤 곡들로 미니 3집을 채웠을지 궁금증이 모인다.웨이커의 미니 3집 'In Elixir : Spellbound'는 2026년 1월 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배우 김정난(54)이 YY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30일 YY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김정난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김정난은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신사의 품격', '각시탈', 'SKY 캐슬', '사랑의 불시착', '구미호뎐', '눈물의 여왕', 영화 '타짜', '아기와 나', '미끼'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최근에는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그는 유튜브를 통해 진솔한 일상을 공개하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내년 1월 3일 첫 방송되는 KBS2 토일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 출연을 앞두고 있어 기대가 쏠린다.YY엔터테인먼트는 "오랜 시간 꾸준히 다양한 작품 활동 활동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 김정난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작품에 집중하고,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김정난이 새롭게 합류한 YY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박지훈, 배인혁, 배나라, 이주안 등 여러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엔터테인먼트 테크 기업 GBK엔터테인먼트가 'AI 기반 아이돌 훈련 및 선발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해당 기술은 소속사 플랫폼 '걸스유니버스(Girls Universe)'에서 활용 중인 AI 트레이닝 공정을 토대로 구축되었으며, 업계 내 공정성과 확장성 문제를 개선할 도구로 평가받고 있다. 특허의 주요 내용은 AI를 활용한 안무 및 가창 훈련과 정신 건강 관리를 연동한 통합 관리 시스템이다. 연습생들은 장소의 제약 없이 AI가 산출하는 맞춤형 교육과 피드백을 수령하며, 보컬과 댄스는 물론 심리 상담까지 포함된 관리를 지원받는다. 특히 모션 인식과 음성 분석 기술을 적용해 개별 성장 자료를 수집함으로써 인재 선발 과정의 객관성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걸스유니버스 측은 AI 트레이너 도입을 통해 시스템의 불투명성이나 특정 기업의 독과점 같은 기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한계를 보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소규모 기획사나 해외 연습생들에게도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GBK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단순한 기술 진보에 그치지 않고,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공정성·포용성·창의성을 끌어올리는 플랫폼 혁신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걸스유니버스를 통해 누구나, 어디에서나, 데이터 기반으로 성장하는 K팝의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배우 고현정이 싱어송라이터 윤종신을 만났다.고현정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빠"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하나의 게시물을 공유했다.공유한 게시물 속에는 윤종신이 고현정으로부터 받은 케이크와 화관을 인증하고 있는 모습. 최근 건강 이상으로 연말 콘서트를 취소한 윤종신을 위해 고현정이 손수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앞서 윤종신은 자신의 연말 공연을 찾아준 관객들을 향해 지난 25일 고개를 숙였다. 그는 "6일 전 기관지염을 동반한 감기 증세로 5일간 집중 치료를 받고 어제 공연을 강행했으나, 성대 상태가 좋지 않아 2시간 동안 좋은 공연을 보여 드리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이어 그는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도 상태가 나아지지 않아 나머지 공연 일정을 취소하겠다"고 밝혔다.다음날 윤종신은 자신의 SNS를 통해 "목소리 나오게 하려고 일어나자 마자 병원으로.. 그리고 아무도 만나지 않았던 6일"이라는 문구와 함께 링거를 맞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이제 내 맘대로, 내키는 대로, 불러왔던 방법으로는 노래하지 못할 것 같다"며 씁쓸한 마음을 내비쳤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배우 이시언이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의 주인공이 됐다.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는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방송인 전현무와 코미디언 장도연이 MC를 맡아 진행했으며, 올 한 해 MBC 예능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예능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이날 '놀면 뭐하니?'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하하와 주우재의 시상으로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수상자가 공개됐다. 해당 부문에서는 '나 혼자 산다'의 옥자연과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의 이시언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무대에 오른 이시언은 "너무 떨린다. 이 상을 받으러 나오는데 기안84가 '뭐야?'라고 하더라. 같은 마음이었다"며 "상을 받을지 전혀 예상을 못 했다"고 얼떨떨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를 사랑해준 시청자들과 제작진을 비롯해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최근 아내 서지승의 임신 소식을 알린 이시언은 "집에 있는 아내 분이 제 2세를 품고 있다. 너무 감사하고, 아마 복덩이인 것 같다"며 기쁨을 내비쳤다. 이어 "장인어른이 편찮으신데 얼른 건강을 회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시언은 2021년 서지승과 부부가 됐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야구여왕' 추신수 감독이 선수들을 단호하게 질책한다. 30일 방송되는 채널A 스포츠 예능 '야구여왕' 6회에서는 레전드 여자 선출 15인이 야구로 뭉친 블랙퀸즈가 평균 구력 8년의 여자 야구계 명문 레이커스를 상대로 세 번째 정식 경기에 나서는 현장이 공개된다.이날 타석에 들어선 블랙퀸즈 타자들은 레이커스 선발 투수의 느린 공에 당황스러워한다. 처음 보는 느린 공을 어떻게 공략해야 할지 모르는 선수들은 헛스윙을 연발한다. 이를 지켜보던 추신수 감독은 "원래 느린 공이 (타격하기) 더 어렵다"며 고민에 빠지고, 이대형 코치는 "공이 안 빠르니까 다들 너무 급한 것 같다"고 분석한 뒤, 선수들에게 침착함을 당부한다. 그럼에도 좀처럼 안타가 나오지 않자 경기를 중계하던 이광용 캐스터와 박재홍 해설위원은 "느린 공 공략법을 빨리 찾아야 하는데…"라며 애간장을 태우는 모습을 보인다.반면 블랙퀸즈의 선발 투수 장수영은 자신감 넘치는 빠른 공으로 상대 타자를 공략한다. 장수영은 작심한 듯 신들린 투구를 이어가고, 덕아웃과 관중석은 환호성으로 가득 찬다. 이대형 코치 역시 "미쳤다! 미트에 그냥 빨려 들어가네"라며 칭찬한다. 레이커스의 환갑 투수인 유순열조차 "잘 던진다"라며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가 하면 경기 중반, 3루수 김성연은 수비 실책으로 실점을 허용한 후 멘털이 크게 흔들린다. 자책에 빠진 김성연의 모습에 추신수 감독은 "자신 없어? 그럼 바꿔줘?"라고 냉정하게 질책한다. 잠시 뒤 김성연은 "어쩌면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겠다"며 간절한 마음으로 타석에 오른다.'야구여왕
배우 구혜선이 연말을 맞아 기쁜 소식을 전했다.구혜선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튜디오 구혜선 'KOOROLL'이 2025년 우수특허대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구혜선이 연구에 집중하고 있는 듯 하얀 가운을 입은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가운 옆에는 구혜선이 재학 중인 학교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구혜선은 지난달 20일 자신이 직접 개발한 헤어롤을 출시했다. 이 제품이 특허를 받으면서 구혜선은 현재 국내에서 벤처기업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한편 구혜선은 2002년 광고 모델로 데뷔했으며 2009년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해 큰 인기를 누렸다. 그는 배우 외에도 작가, 영화감독, 화가, 가수, 작곡가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이고 있다.2011년에는 성균관대 예술학부 영상학과에 입학해 지난해 2월 수석으로 졸업했다. 그리고 같은해 6월,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 공학 석사 과정에 합격해 현재 학교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활동은 2021년 영화 '다크 옐로우'에 직접 출연하고 각본과 감독 등을 맡은 게 최근이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트로트 가수 박지현이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 고마움을 전했다.박지현은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남자 인기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은 전현무와 장도연의 진행으로 펼쳐졌으며, 한 해 동안 MBC 예능을 이끈 예능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이날 박지현은 '나혼산'을 통해 남자 인기상을 거머쥐었다. 앞서 같은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던 박나래와 키는 이달 초 '주사 이모'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이면서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고, 결국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바 있다.수상 소감에 나선 박지현은 “인기를 얻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어디 가면 '나혼산 걔'라고 불린다고 하더라. '나혼산' 제작진분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신 모든 분과 시청자분들, 연말 따뜻하게 잘 보내시고 행운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이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