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진행을 맡은 '우리들의 발라드'가 스핀오프 방송으로 새해를 활짝 연다. 앞서 전현무는 '주사 이모'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지만 빠르게 아니라고 선을…
N번째 전성기를 맞은 혜리의 2026년이 더욱 기대된다.2025년은 혜리를 재발견하는 한 해였다. 지난 2월 방송된 미스터리 걸스릴러 드라마 STUDIO X+U '선의의 경쟁'에서 완벽한 겉모습 뒤에 비밀을 감춘 상위 0.1% 고등학생 유제이로 분한 혜리는 기존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매서운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를 통해 연기 스펙트럼 확장은 물론 국내외 흥행까지 성공적으로 이끌었다.'선의의 경쟁' 흥행을 계기로 글로벌 팬들의 스포트라이트 한가운데 선 혜리는 '2025 HYERI FANMEETING TOUR <Welcome to HYERI's STUDIO>'로 아시아 10개 도시에서 팬미팅 무대에 올랐고, 중국 4개 도시에서 단독 팬미팅 '인생여주'(人生女主)를 개최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혜리의 호연과 뜨거운 인기는 여러 시상식에서도 증명됐다. 그는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업비트 인기스타상, '제16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베스트 커플상(with 정수빈), 'AAA 2025' 베스트 액트리스 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또한 '제34회 부일영화상'에서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빅토리'로 신인 여자연기상과 여자 올해의 스타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2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혜리의 2026년 또한 스크린, 브라운관, 예능을 넘나드는 열일 행보로 채워질 예정이다.먼저 밤중에도 열기가 식지 않는 도시 방콕에서 살아남기 위해 온몸을 던진 이들의 가장 뜨거운 24시간을 담은 작품 '열대야'에서 혜리는 K-팝 걸 그룹 리더 출신으로 현재는 태국 방콕의 워킹 스트리트 클럽에서 폴댄서로 활동 중인 아리 역을 맡아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다.또한 혜리는 2026년 방영 예정인 지니 TV 오리
지난해 10월 김해준과 결혼한 김승혜가 'THE 맛있는 녀석들' 멤버들을 위한 깜짝 카메라를 준비했다.지난 12월 19일 방영된 코미디TV 예능 'THE 맛있는 녀석들' (이하 'THE 맛녀석')에서는 반전을 지닌 식당을 찾아 나서는 '반전 식당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이날 'THE 맛녀석' 멤버들이 두 번째로 방문한 양고기 전문점에서는 제작진이 전원 먹방의 기회를 걸고 특별한 게임을 준비했다. 밑반찬 중 멤버들의 아내가 직접 만든 반찬의 주인공을 맞히는 것이다.앞서 '쪼는맛'에 걸려 '한입만'에 당첨된 문세윤은 탐정 모드를 발동, 반찬 중 가장 유력한 후보로 진미채를 지목했다. 이에 김준현, 황제성, 김해준은 차례로 맛보고 어느 멤버의 아내가 준비한 반찬인지 추리에 나섰다. 김준현은 "난 아니야"라며 단호한 반응을 보였지만 황제성과 김해준은 본인 아내의 반찬인지 헷갈리는 모습을 보였다.김해준은 한 번 더 맛을 본 뒤 "진짜 승혜인가?"라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고, 이내 아내 김승혜가 평소 만들어주던 진미채에 대해 칭찬을 이어가다 "확신합니다" 외치며 뒤늦게 수습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제작진이 김승혜가 직접 촬영한 영상으로 정답을 공개하자 김해준은 반가운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저는 오늘 양고기 안 먹을게요. 진미채만 먹을게요"라며 '아내 바보' 면모를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처음에는 모르지 않았냐?"며 김해준을 놀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후 이어진 먹방에서도 김해준은 양고기에 진미채를 곁들여 먹고, 밥을 추가 주문해 아
'돌싱포맨'이 종영했다.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 최종회에서는 탁재훈, 이상민, 김준호, 임원희가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이날 네 멤버는 4년 5개월 간의 여정을 마치며 종영 인사를 했다. 모이면 화내고 헐뜯으며 치고받고 싸우던 이들. 게스트로 출연했던 지석진은 "이런 거지 같은 프로그램이 있냐"며 타박했을 정도다.탁재훈은 "4~5년 긴 시간 동안 사고 없이 프로그램 잘 마쳤다.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고 기뻤다"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4년 넘게 달렸는데, 절반은 행복을 찾았잖냐"며 재혼한 자신과 이상민을 언급했다.그러자 탁재훈은 "도대체 누구의 행복을 찾은 거냐"면서 "(재혼한) 두 분 때문에 프로그램이 없어진다. 사랑을 얻고 직장을 잃었네요. 결혼이 이렇게 해롭습니다"라고 강조해 폭소를 유발했다,이들은 "'돌싱포맨' 끝났다고 상심하지 마시라. 아마 돌싱은 계속 생겨 날 것"이라고 말했다. 임원희는 "아직 재혼 못 한 저와 재훈이 형도 사랑 찾으려 노력하겠다"고 했지만, 탁재훈은 "나는 빼줘. 나는 알아서 찾겠다"면서 너스레를 떨었다.네 사람은 "시청자 여러분 지금까지 정말 감사했습니다"라며 고개 숙여 인사했다.한편, 탁재훈은 2001년 슈퍼모델 출신 이효림과 결혼했지만, 성격 차이로 2014년에 이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임원희는 2011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 후 2년 만에 이혼했으나, 2014년 12월 대중에게 알려졌다.이상민은 2004년 가수 이혜영과 결혼했으나 1년 만에 이혼했다. 지난 4월 30일, 10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배우 한예슬의 여신 미모가 눈길을 끈다.최근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ˢᵂᴱᴱᵀᴱˢᵀ ᵀᴵᴹᴱ ᵂᴵᵀᴴ ᵀᴴᴱ ˢᵂᴱᴱᵀᴱˢᵀ ᴳᴵᴿᴸ (귀요미 고마워)"라는 멘트와 사진을 올렸다.공개 된 사진 속 한예슬은 카페 한켠에 앉아 커피 한 잔을 앞에 두고 있는 모습으로, 블랙 니트 차림의 단정한 스타일이 시크한 매력을 더한다.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흑발 웨이브와 은은한 메이크업이 어우러져 도회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미소를 머금은 채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에서는 여전히 한결같은 여배우의 여유와 따스함이 느껴진다.사진을 본 한예슬 팬들은 댓글로 "언니 진짜 예쁘네요" "너무 예쁜 예슬님" "너무너무 사랑하는 언니" "예쁜 얼굴 자지 좀 보여줘요" "여신 언니" "엄청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예슬은 2001년 한국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연예계에 입성해 10살 연하의 연극배우 출신 류성재와 결혼식을 생략하고 혼인신고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현재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2019년 SBS 드라마 '빅이슈'를 마지막으로 6년째 공백을 이어가고 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방송인 홍영기가 가슴 하단부가 노출되는 이른바 '언더붑' 의상을 착용한 근황을 공유했다. 두 자녀의 어머니라는 점이 무색할 정도로 과감한 스타일을 선택했다는 평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홍영기 근황'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확산됐다. 해당 사진에서 홍영기는 국외로 추정되는 거리에서 짧은 상의와 미니스커트, 롱부츠를 조합한 차림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의 길이를 최소화하여 가슴 아랫라인이 드러나도록 연출한 파격적인 형태가 특징이다.홍영기는 외투를 손에 든 채 보도를 걷거나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며 미소 짓는 자세를 취했다. 신체 라인을 부각시킨 해당 사진에 대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스트리트 화보와 유사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편 방송인 홍영기는 방송 출연 및 SNS를 활용해 자신의 일상과 패션, 육아 과정을 지속적으로 대중에게 알리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당일배송 우리집' 하지원이 애굣살 메이크업으로 한층 더 어려졌다.23일 방송된 JTBC '당일배송 우리집'에서는 배우 하지원, 김성령, 방송인 장영란, 댄서 가비가 새집으로 이사했다.이날 네 사람은 방 배정 게임을 진행했다. 1등 하지원은 작은 독방을 선택했고, 2등 김성령은 "이불 있으면 소파에서 자겠다. 혼자 자고 싶다"고 말했다. 남은 가비와 장영란은 룸메이트가 됐다.오전 7시에 홀로 기상한 김성령은 장영란과 가비에게 "혼자 있으니까 심심하다"며 깨웠다. 장영란은 "언니는 아침에도 예쁘다. 난 너무 부었다"며 극찬했다.김성령은 미모에 신경 쓰지 않고 아침부터 두유와 꿀을 넣은 미숫가루, 숭늉, 포도, 자주 등 폭풍 먹방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른 시간이라 더 자려고 했지만, 떠드는 소리에 결국 눈을 뜬 하지원은 먹을 때가 제일 행복한 김성령을 보며 미소를 지었다.가장 늦게 일어난 가비는 "아침밥 원래 잘 안 먹는다"면서도 김성령이 주는 음식을 다 맛봤다. "평생 소화 안 된 것이 없다"는 김성령에게 장영란은 "그건 복 중의 복이다. 까면 깔수록 매력적"이라며 더욱 친해진 모습을 보여다.새 장소에 두 번째 우리집 당일배송이 도착한 가운데 이들은 외출을 준비했다. 가비의 'MZ 애굣살' 메이크업 예고에 하지원은 "나도 해줘"라며 적극 나섰다. 화장 실력을 묻자 그는 "화장은 피부만 한다"고 털어놨다.장영란의 "화장 잘한다", 하지원의 "너무 예쁘다"는 칭찬에 가비는 "어릴 때부터 무대 화장했으니까"라며 "베이스는 밀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가비는 세 멤버 모두에게 'MZ 애굣살'
배우 김무준의 매력이 빛을 발했다.방송인 홍석천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서는 '쌍게이가 환장하는 무바이쭌득쿠키 김무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홍석천은 김무준에게 짝사랑 하면 어떤 스타일이냐고 물었다. 이에 김무준은 "짝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요즘에는 좀 도전해 볼 것 같다"고 했다. 이를 들은 홍석천은 "자신감이 좀 생겼냐"며 기뻐했고 김무준은 "도전해 보고 실패하는 거랑 아예 도전도 안 해보고 포기하는 건 다르다고 느껴진다"며 "혹시 모르니까 일단 도전해 보고 결과는 담담히 받아들이는 편"이라고 했다.항상 짝사랑만 하고 엇갈리는 역을 하는 김무준에게 홍석천은 "내가 감독님이고 내가 작가님이라고 해도 그런 배역에 김무준 배우를 쓰고 싶은 느낌인 거다"고 했다. 그러면서 화제의 드라마 '키스는 괜히해서' 선우역 연기 포인트를 물었다.김무준은 "어린 나이에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아내 불륜으로 홀로 아이를 키우고 돈을 벌고 이러는 와중에 마음에 고다림(안은진 분)이 들어왔고 어느 시점 부터 선우라는 캐릭터가 다림이에게 표현을 어느정도 열어도 될지 이런 거에 조금 중점을 두고 섬세하게 감정선을 표현했다"고 했다. 또 김무준은 안은진 권유로 러닝을 시작한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아울러 김무준은 앞으로 하고 싶은 연기에 대해 항상 짝사랑 연기만 한 것에 대해 쌍방향 사랑을 하고 싶다고 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패션과 문화를 기반으로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는 패션·문화 매거진 '데이즈드'가 배우 표예진과 함께한 1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표예진은 현재 방송 중인 SBS '모범택시3'의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다.일본 삿포로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표예진은 이국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선보였다.연예가의 소문난 패셔니스타답게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을 소화하며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인 표예진. 특히 삿포로의 이국적인 풍경과 어우러진 표예진의 모습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아름답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이번 화보를 진행한 관계자는 "표예진 배우가 삿포로의 자연과 완벽히 조화를 이루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다"며 "강한 추위 속에서도 최고의 컷이 나올 때까지 계속해서 '한 번 더'를 외치는 에티튜드와 톱 배우다운 디테일한 표현력이 이번 화보 촬영을 더욱 빛나게 했다"고 전했다.표예진의 더 많은 화보는 '데이즈드'코리아 1월호와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틈만 나면' 유재석이 유연석을 밀어냈다.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 시즌4'(이하 ’틈만 나면')에는 배우 추영아, 신시아가 출연했다.이날 유재석은 일본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를 설명했고, 추영우가 제목을 알아맞혔다. 신시아가 내용을 언급하며 공감하자, 유연석은 "이런 종류의 영화를 좋아한다"고 거들었다.유재석이 "이거 봤냐"고 묻자, 유연석은 "그건 안 봤지만, 비슷한 종류의 영화를 봤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유재석은 "그러면 빠져. 셋이 얘기하게 빠져"라고 단호하게 밀어내 웃음을 자아냈다.이동 중 발견한 SNS 핫템을 본 유재석은 "바비큐 생각뿐"이라고 털어놨다. "아침 식사 하냐"는 질문에 신시아는 "아침에 곱창 먹을 때도 있다. 오전 6시에 여는 소곱창 가게에 가서 먹는다. 시간에 구애 안 받는다"고 밝혀 놀라게 했다.추영우는 "아침에 케이크 먹는 거 좋아한다. 은박지에 싸두면 맛있지 않냐"고 말했다. 유재석은 "둘 다 젊어"라며 세대차이를 드러냈다.'40초 안에 전원 릴레이' 미션을 앞두고 추영우는 "춤은 얼굴이다"라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유재석은 "섭섭하다"고 토로해 폭소케 했다. 하지만 "몸 쓰는 건 자신 있다"던 추영우가 실패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다.마지막 도전에서 미끄러지며 실패한 유재석은 "도전을 안 했어"라고 주장하다가 "등신 같은 자식아"라고 자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여기저기서 들여오는 통곡 소리에 한 어머니는 "제가 삼재라고 했잖아요"라고 지적해 웃음을 선사했다.유재석은 "패
개그우먼 김숙이 화려한 솔로 크리스마스 캠핑을 즐겼다.개그우먼 김숙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서는 '크리스마스에는 역시 솔로 캠핑! 기차 트리랑 겨울간식만 있으면 외롭지 않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김숙은 "오늘은 솔로 크리스마스 캠핑하는 날"이라고 알렸다. 김숙은 완벽한 솔크 계획에 대해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기, 텐트 내부 꾸미기라고 했다. 이어 김숙은 트리 장식을 위해 거대한 트리를 조립하기 시작했다.김숙은 "어느 순간 나이를 먹으면 이런 데 에너지를 쓰고 싶지 않더라"며 "누워있고 싶다"고 했다. 이어 "그래도 넓게 내 영역을 넓힌다고 생각하면서 '할 수 있어' 이런 마음으로 그리고 '난 아직 젊어' 이런 생각으로 오늘 같이 점등식 하는 거다"고 했다.또 김숙은 트리 옆에 지나가는 기차를 설치한다며 조립을 시작했다. 김숙은 장장 2시간 반 동안 거센 바람을 이겨내고 트리 장식하는 데 성공했다. 점등식을 마친 김숙은 기차 운행도 진행 해 봤으나 생각대로 되지 않았다. 김숙은 결국 "올해 솔크 너무 쓰다"면서도 "그래도 트리는 괜찮고 예쁘니까 됐다"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이후 텐트 장식을 마친 김숙은 말차라떼를 만들고 감자와 고구마 가지 준비해 먹방을 선보였다. 김숙은 "올 한 해도 잘 버티고 잘 견뎠다"며 "이제 2026년 새로운 미래는 밝다"고 했다. 이어 "남은 2025년 즐겨보자 올해도 우리 열심히 살았다"며 "2026년도 달려보자"고 외쳤다.한편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김숙은 50세로 '오래된 만남 추구'에 출연래 구본승과 핑크빛을 형성한
이정재와 임지연이 본격적으로 마음을 나누며 데이트를 즐겼다.23일 밤 8시 50분 방송된 tvN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극본 정여랑)14회에서는 임현준(이정재 분)과 위정신(임지연 분)의 촬영장 데이트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위정신은 임현준과 촬영장 데이트를 즐겼다. 위정신은 "여기 우리 말고 아무도 없다"고 하면서 신기해 했다. 임현준은 "평소에 강필구 같은 것만 보니꺼 이렇게 상황 파악이 안 된다"며 "멜로나 로코 같은 걸 봐야 이럴 때 눈치를 딱딱 챈다"고 했다.위정신은 "그게 무슨 소리냐"고 물었고 임현준은 "아 드라마에서 재벌 2세나 잘 나가는 남친이 이런 데 통째로 빌려서 데이트 하는 거 못 봤냐"고 했다. 이를 들은 위정신은 "통쩨로 여길 빌렸다는 거냐"고 했다. 이어 위정신은 "아니 돈 쓸 데가 없냐 이 큰 데를 통째로 빌리게"라고 소리쳤다. 당황한 임현준은 "아이고 내 이럴 줄 알았다"며 "돈 안 썼고 오늘 촬영 없다고 해서 잠깐 쓴다고 한거다"고 했다. 임현준은 또 위정신에게 "그리고 단 둘이 있고 싶어서 그렇다"고 했다.위정신이 아무말 없자 임현준은 "그쪽이 나 때문에 자꾸 사람들 눈치 보니까 그런거다"며 "가끔 오는 곳이기는 한데 내가 여기서 데뷔했다"고 했다. 이어 "비록 단역이긴 했지만"이라고 했다. 위정신이 "제목이 '낭만의 도시' 아니냐"고 하자 임현준은 "어떻게 알았냐"며 놀랐다. 위정신은 "팬카페 가입할 때 질문에 있었다"며 "팬카페 가입은 얼마나 어렵던지 모르겠다"고 해다. 이 말에 임현준은 크게 기뻐했다.임채령 텐
가수 청하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특별한 선물을 마련한다. 앞서 청하는 약 7년 동행했다고 알려진 MHN엔터테인먼트와 2023년 3월 전속 계약을 만료한 후 지난해 10월 박재범이 이끄는 모어비전에 새 둥지를 텄다.22일 소속사 모어비전은 "청하의 2026 시즌그리팅이 팬덤 플랫폼 비스테이지를 통해 오는 24일 팬클럽 HAART에게 선판매된다. 일반 판매는 이달 31일부터 온라인 쇼핑몰 29CM 등을 통해 진행된다. 해외 결제 및 배송이 필요한 경우 무신사 글로벌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번 굿즈는 '2022 시즌그리팅'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청하의 시즌그리팅으로,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도 같은 의미를 담고 있다. 굿즈 성격에 맞춰 사계절을 표현했으며 포토북, 스프링 노트, 스티커, 메시지 카드, 포토카드, 패딩 파우치, HAART 키링, 실키 스크런치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로 구성됐다.시즌그리팅 촬영은 인상주의 시대의 클래식한 드레스와 꽃, 풀, 나무 등 자연적 요소를 활용해 로맨틱하고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빛과 그림자의 섬세한 조화를 강조했다. 프로젝트명 'TT&LL'은 청하가 표현하고자 하는 'Tranquility touch & lasting love'(평온한 손길과 지속적인 사랑)라는 뜻을 담고 있다.이번 시즌그리팅은 청하가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제작 회의 비하인드 영상 공개도 예정돼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청하의 반려견 '밤비'와 '아란'이 촬영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두 반려견은 유기견을 형상화한 일러스트 속에서도 '밤비&아란 프렌즈'로 등장해 프로젝트의 의미를 더했으며 판매 수익금 일부는 유기견 보
그룹 티아라 지연이 전남편인 야구선수 황재균의 은퇴 발표 이후 개인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지난 22일 지연은 자신의 SNS에 별도의 문구 없이 검은색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공항 창문에 비친 그룹 티아라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사진 속 지연은 출국을 앞두고 편안한 차림으로 멤버들과 일상을 공유했다. 특히 멤버인 가수 효민이 출시한 브랜드 제품을 사용하며 동료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연이 그룹 활동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가운데, 전남편인 야구선수 황재균은 30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히어로즈, 롯데 자이언츠를 거쳐 KT 위즈에서 활약한 황재균은 자유계약선수(FA) 협상 과정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황재균은 SNS에 “하루종일, 이 글을 쓰는 지금 이순간도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정과 함께 눈물이 마르질 않습니다”라며 “야구 유니폼을 벗는다는것이 이렇게 큰 용기가 필요할줄 몰랐습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지금 이 선택을 후회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은퇴 심경을 밝혔다. 한편 가수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은 지난 2022년 12월 결혼했으나, 올해 이혼에 합의하며 결혼 2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배우 황보라가 육아 중 아찔했던 순간을 고백했다.23일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는 '밤샘 육아 제발 그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황보라는 "하와이 다녀오고 시차 적응이 안 된 건지, 잠만 재우려고 하면 소리 지르고, 안 잔다고 떼쓰고 운다"면서 "엄마 껌딱지가 되어버린 우인이 덕분에 일상도 같이 흔들리는 요즘"이라고 털어놨다.촬영 당일 퀭한 모습으로 등장한 황보라는 "새벽 2시에 아들이 깼다. 2시간 사투 끝에 다시 재웠다"고 털어놨다. 그는 "하와이 여행부터 뭔가 잘못됐다. 여행 가서 애 아파서 잠 못 자고, 한국 와서도 또 아팠다. 새벽에 나오면 나 미치지, 가족 미친다"며 수면 패턴 망가진 아들 때문에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였다.황보라는 아들 4개월 때 도움받았던 수면 교육 전문가에게 SOS를 청했다. 전문가는 해외여행 후 달라진 수면 패턴을 지적하고, 18~24개월 아이의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앞서 황보라 남편 차현우는 아이 침대 가드를 뺐다가 새벽에 아들이 굴러 떨어졌던 아찔한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다. 새벽에 아빠는 거실에서 자야했다고. 황보라는 "지금도 가드를 빼놓은 상태다. 이후 떨어지진 않았지만 계속 징징댄다"라며 속상함을 내비쳤다.낮잠 재우기 도전 중 황보라는 아이를 홀로 방 침대에 두고 나왔다. 아들이 "엄마" 찾으며 서럽게 울었지만, 그는 "마음 아프지는 않다. 그런 시기는 지났다"면서 "아이가 사람 많아서 흥분된 상태"라고 냉철하게 분석했다.울며 침대 넘으려는 시도까지 하던 아들은 8분 만에 취침에 성공했다. 40분 짧은 낮잠 끝에 수면 연장은 실패했지만, 황보라는
배우 김의성이 "정민이는 당분간 연기를 안 하기로 했다"라며 박정민을 당황하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2일 공개된 유튜브 비보티비 파일럿 콘텐츠 '연기의 성' 2화에는 배우 임형준, 박정민, 김의성이 출연했다.박정민은 캐스팅 디렉터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티모시 샬라메와 함께 빌런 연기를 할 한국인 배우를 찾는다고 하자, 계속 시선을 유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디렉터가 캐스팅 라인업으로 현빈, 하정우, 박보검 등과 박정민을 함께 언급했다. 김의성은 "정민이는 당분간 연기를 안 하기로 했다"라며 박정민을 당황하게 해 폭소를 유발했다.또 박정민은 김의성, 임형준과 묘한 신경전을 벌여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안기기도 했다. 그는 유명 배우들이 거론될 때마다 딴지를 거는가 하면, 박보검이 캐스팅 라인업에 오르자 "박보검은 티모시 샬라메와 이미지가 겹치지 않냐"라며 무리수 발언까지 던져 김의성, 임형준을 경악하게 만들었다.연기 활동 중단을 언제 선언했냐는 듯 박정민은 "해외 쪽은 (연기 활동 중단)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 영화 '밀수' 같은 거 보시면 저는 빌런 전문이다"라며 자신만만하게 어필했다. 이에 김의성은 "짜증 연기 한번 해 봐"라며 빌런 연기를 주문했고, 임형준도 "(정민이가) 짜증을 정말 잘 낸다"라고 거들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박정민은 "선배면 다예요?"라고 되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