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언과 서지승이 2026년 부모가 된다.26일 한 연예 매체는 이시언의 아내 서지승이 첫 아내를 임신해 내년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이에 이시언의 소속사 스토리제이…
'아는 형님'이 한 주 쉬어간다. 해당 프로그램은 강호동이 메인 진행을 맡고 있으며, 현재 방송 중인 그의 유일한 고정 예능으로 알려져 있다.JTBC는 26일 "12월 27일 밤 9시에 편성돼 있던 '아는 형님' 512회 본방송이 휴방된다"고 공지했다. 편성표에 따르면 같은 시간대에는 '아는 형님 2025 화제의 전학생'이 대체 편성된다.JTBC는 "윤정수, 박하나, 남보라, 럭키가 출연하는 '아는 형님' 512회 본방송을 1월 3일 밤 9시에 방송할 예정"이라고 공식적으로 전했다. '아는 형님'은 2015년 12월 5일 첫 방송해 10주년을 맞이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배우 현빈이 '세 살 아들' 아빠로서의 일상을 전했다.26일 '채널십오야' 채널에는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의 주연 배우 현빈, 박용우, 우도환, 서은수가 출연해 크리스마스를 맞아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공개된 영상에서 나영석 PD가 아이의 나이를 묻자 현빈은 "이제 세 살 됐다. 본인의 의견이나 이거 '뭐 싫어, 좋아' 이런 것도 얘기하고 삐지기도 하고 좋아하기도 한다"며 "오토바이를 좋아한다. 산책을 가면 배달해 주시는 분들에게 인사도 한다"고 말했다.이어 현빈은 "만화 같은 거를 가끔씩 보여준다. 하루에 10분씩 보여주는데 '타요'를 본다. 거기에 이제 헬기가 나오는데 그거에 꽂혀서 늘 요만한 장난감을 손에 쥐고 다닌다"고 얘기하며 흐뭇해했다. 특히 현빈의 '현실 아빠' 면모는 주변 증언으로도 이어졌다. 박용우는 "만화를 찢고 나온 아기 같다. 평소에도 (현빈이) 아이 사랑이 대단하다"며 "같이 촬영하는데 숙소 밑에 편의점에 뭐 사러 같이 갔는데 아이 장난감만 보고 있더라"고 말했고, 현빈은 "자리를 비우는 게 미안해서 그렇다. 아빠가 일하고 오면 아이가 '그래도 소소한 뭐라도 생기는구나' 생각했으면 좋겠다"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최근에 사준 장난감을 물어보자 현빈은 "타요 에어를 사줬다. 그게 하나가 있었는데 애가 가지고 놀다가 날개가 날라서 온전한 거를 하나 갖고 놀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한편 현빈은 배우 손예진과 지난 2022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하나 두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배우 이주승이 '나 혼자 산다'에서 한국의 미니카 챔피언과 레이싱 대결을 펼친다. 앞서 '나 혼자 산다' 멤버였던 방송인 박나래, 샤이니 키가 불법 의료 의혹에 휘말린 뒤 하차했다. 26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주승의 레이싱카가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주승이 흥미를 제대로 사로잡은 취미 생활 현장이 담겨 있다. 그는 "AI와 디지털화 시대에 찾은 아날로그의 향수"라며 새로운 취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공룡에 이어 이주승의 마음을 저격한 취미는 바로 미니카 레이싱. 이주승은 두 달 전부터 직접 튜닝과 도색까지 도전할 만큼 미니카 레이싱에 푹 빠져 있다고 한다. 그는 자신만의 미니카를 완성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커스텀에도 나선다.퍼스널 컬러인 녹색을 바탕으로 이주승의 섬세한 터치가 더해져 탄생한 주승 레이싱카의 비주얼에도 관심이 쏠린다. 입을 다물고 미니카 커스텀에 몰입한 그의 진지한 모습 역시 눈길을 끈다.또 이주승은 한국의 미니카 챔피언과 레이싱 대결을 펼친다. 앞서 자신의 최고 기록을 깨기 위해 모터의 컨디션을 끌어올렸던 그는 브레이크를 교체하고 건전지를 완충하며 'F1' 경기를 방불케 하는 긴장감을 보여준다.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2014년 결혼한 권정열, 김윤주가 부부로는 처음으로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26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에는 요조, 옥상달빛, 강아솔, 장들레, 썬더릴리, 루카 마이너, 펭수, 임시완, 노건(박성웅), 소수빈, 정승환, 김영옥,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로이킴, 곽범이 출연한다. 특히 이날 방송은 ‘위대한 개츠비’를 패러디한 2025 송년 특집 ‘위대한 센치비 파티’로 꾸며진다. MC 십센치(10CM)의 화려한 저택을 콘셉트로 어느 때보다 웅장한 세트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와우산레코드 소속 아티스트 요조, 옥상달빛, 강아솔, 장들레, 썬더릴리, 루카 마이너는 이날 ‘와우산스’라는 이름으로 완전체 데뷔 첫 무대를 선보인다. 옥상달빛의 김윤주는 “와우산레코드의 대표이자 센치비(십센치)의 ‘찐’ 부인”이라는 센스 있는 자기소개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 특히 십센치와 김윤주는 부부로는 처음으로 ‘더 시즌즈’에서 듀엣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 쉽게 볼 수 없는 투샷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날 최연소 게스트인 자이언트 펭귄 펭수는 십센치와 국적, 인종, 나이, 키까지 모든 걸 뛰어넘은 훈훈한 우정을 선보인다. 두 사람은 오직 ‘더 시즌즈’를 위해 듀엣 ‘십펭’을 깜짝 결성해 음악으로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임시완은 오랜만에 ‘본업’인 가수로 돌아와 무대를 채운다. “신인가수로 왔기 때문에 오늘 얼마든지 시켜도 된다”며 각오를 보인 임시완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명대사 재현부터 십센치의 커버곡 무대까지 팔색조
유재석이 '유퀴즈' 캐스팅 권한에 대해 선 그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예능 ‘식스센스: 시티투어2’ 9회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고경표, 미미가 게스트 곽범, 이시안과 천안에 숨은 가짜를 찾지 못한 가운데 가짜 핫플레이스의 무당이 쌍둥이였던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져 모두를 경악케 했다.이날 방송 시청률은 전국 가구 평균 2.2%, 최고 3.2%, 수도권 가구 평균 2.4%, 최고 3.7%를 기록했다. 식센이들은 ‘일 십 백 천안’을 주제로 ‘오징어의 일탈’, ‘신들린 백반’, ‘십도 이하 순댓국’ 키워드의 핫플레이스를 방문했다. 먼저 ‘오징어의 일탈’은 오징어 제육 쟁반짜장을 판매하는 중국집으로 맛깔난 비주얼과 저렴한 가격을 자랑했다. 음식이 나오기 전부터 메뉴판에 쌓인 먼지를 확인하며 날카로운 면모를 보였던 곽범은 고추냉이가 별도로 제공되는 디테일도 잡아내며 진짜일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두 번째 장소로 이동하던 멤버들은 유명한 꽈배기 맛집 본점을 찾았다. 이날 꽈배기집 사장님은 '유퀴즈 온 더 블럭'에도 섭외를 받았다며 "미국 매장 오픈 때문에 섭외에 응하지 못했다. 꼭 한 번 나가고 싶다"고 피력했다.이에 '유퀴즈' MC 유재석은 "제가 섭외하는 게 아니라서"라며 당황했고, 지석진은 "쟤는 그런 권한이 없는 애"라고 거들었다. 유재석은 "제가 섭외를 하는 게 아니라서"라며 머쓱해했다. 한편, 최근 한 유튜버는 이이경의 소속사가 제작진으로부터 하차 통보를 받는 과정에서 “유재석의 뜻이냐”고 물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이경 소속사가 하차 통보 과정에서 유재석과 관련한 질
2004년생 배우 이재인이 '맨 노블레스' 1월호 화보를 통해 성숙한 얼굴을 그려냈다. 12월 23일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콘크리트 마켓'을 선보인 이재인은 이번 화보와 인터뷰에서 데뷔 13주년을 맞은 배우로서 연기에 대한 태도와 고민, 그리고 앞으로의 방향을 차분히 전했다. 앞서 그는 6월 종영한 tvN '미지의 서울'에서 박보영 아역을 맡아 또 한 번 눈길을 끌었다. 이재인은 '콘크리트 마켓', '미지의 서울' 외 올해 '자백의 대가', '하이파이브'에서도 활약했고 다수의 차기작도 예정돼있다초등학교 2학년 시절 데뷔해 오랜 시간 촬영 현장을 살아온 이재인은 "현장은 저를 키워준 공간이자 제 시간을 가장 오래 담고 있는 곳"이라며, "영화를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이 일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품을 마주할 때마다 자신을 냉정하게 바라보려 한다는 그는 "잘했으면 지금의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부족했으면 그만큼 더 엄격해진다"고 덧붙였다. 연기의 변화에 대해서는 '계단식 성장'이라는 표현으로 설명했다.이재인은 지난 12월 3일 영화 '콘크리트 마켓' 개봉에 이어, 12월 23일 동명의 재난 드라마(웨이브 오리지널)를 공개했다. 그는 작품을 처음 접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세계관 설정이 강한 이야기라 흥미로웠고, 제가 맡은 '희로'라는 인물을 얼마나 설득력 있게 현실에 존재하게 만들 수 있을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영화와 드라마의 차이에 대해서는 "드라마에서는 감정선과 서브 스토리가 더 깊이 다뤄져, 두 버전을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극 중
그룹 더보이즈의 멤버 현재가 크리스마스 이브, 함께 영화 같이 보고 싶은 남자 가수 1위를 차지했다.텐아시아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크리스마스 이브, 함께 영화 같이 보고 싶은 남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1위는 현재다. 더보이즈는 지난 19일 방송된 '2025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이하 '가요대축제')에서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K팝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현재는 같은 그룹 멤버 큐, 주연과 함께 올해 발표한 정규 3집 '언익스펙티드'의 수록곡 '락 앤 롤' 무대 인트로를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2위는 가수 하성운이 차지했다. 2014년 데뷔한 하성운은 현재 Mnet 밴드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에서 디렉터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오는 30일과 3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2025 하성운 팬미팅 '텔 더 월드'(2025 HA SUNG WOON FANMEETING 'Tell The World')'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3위는 그룹 더보이즈의 멤버 주연이다. 주연 역시 지난 19일 방송된 '가요대축제'에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주연은 같은 그룹 멤버 큐, 선우와 함께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라이크 아이 러브 유' 무대를 펼쳐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1월 1일 해돋이 같이 보러 가고 싶은 남자 가수는?', '1월 1일 해돋이 같이 보러 가고 싶은 여자 가수는?', '1월 1일 해돋이 같이 보러 가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1월 1일 해돋이 같이 보러 가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연복과 복벤져스가 460인분 요리에 나선다.26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연복이 대한민국 지역 식재료 살리기 프로젝트에 동참하기 위해 든든한 지원군들을 소환한다. 그렇게 모인 복벤져스는 경력만 도합 150년. 내로라하는 중식 대가들이 지역 특산물로 만든 화려한 요리들이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이연복 셰프는 “불러 주시면 어디든지 간다”라며 의문의 주방에 나타났다. ‘편스토랑’ 출장 전문 셰프 이연복이 출격한 곳은 얼마 전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현장이었다. 올해 개최한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는 특별히 대한민국 지역 곳곳의 대표 식재료들을 이용한 미식회가 진행됐다.주방을 진두지휘하는 이연복 셰프 곁에는 포스가 남다른 셰프들이 자리했다. 800평 초대형 중식당 오너 셰프 구광신, j호텔 중식당 총괄 셰프 왕업륙, 블루리본 중식당 오너 셰프 왕병호까지. 그야말로 대한민국 중식의 히어로들이 모인 ‘복벤져스’였다. ‘복벤져스’의 경력을 모두 합하면 150년으로, 막내 셰프 경력이 30년 차라고. 4인의 복벤져스 셰프들은 보지도 않고 중식도로 양파를 써는 ‘단체 노룩 칼질’을 동시에 선보이는 등 고수들의 기량을 자랑했다.이연복 캡틴이 이끄는 복벤져스가 준비한 요리는 통영굴짬뽕과 제주흑돼지동파육덮밥. 복벤져스는 엄청난 스킬로 일품 요리 460인분을 뚝딱 완성했다. 완성된 복벤져스의 요리는 미식회에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시식한 손님들은 “천상의 맛!”이라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배우 이이경이 지난 10월 사생활 관련 의혹이 불거진 뒤 출연 중이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연이어 모습을 감추고 있다. 이이경은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이지만, 최근까지 이어진 '줄하차' 흐름 때문에 이 문제를 보는 대중의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지난 24일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이하 '용형') 제작진은 공식 입장을 통해 이이경의 임시 하차 소식을 전했다. 제작진은 "이이경이 당분간 개인 사정상 프로그램 MC 자리를 비울 예정"이고 밝혔다. 구체적인 사유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어 "앞으로 몇 주간 '용형'에는 다양한 게스트가 출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지난 12일 방송된 '용형'에서는 이이경 대신 배우 서범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텐아시아가 '용형' 측에 이이경의 하차 여부를 묻자 제작진은 "하차가 아니다"라며 "이이경의 스케줄로 인해 게스트가 출연한 회차일 뿐"이라고 답변했다. 그러나 지난 24일 공식 하차 발표가 나왔다.이이경은 약 3년간 고정 멤버로 활약해 온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도 이미 하차한 상태다. 이이경은 2022년 9월 '놀뭐'에 합류한 뒤 다양한 프로젝트와 외전 프로그램 '행님 뭐하니?'에서까지 활약했다. 그러나 11월 8일 방송분부터 더 이상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았고, 별도의 하차 인사도 없었다. 유재석은 대신 "이이경 씨가 드라마, 영화 스케줄이 많아서 제작진과의 조율 끝에 '놀뭐'에서 하
안은진이 로코 여주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추민하, MBC ‘연인’ 유길채 등의 인생 캐릭터를 만들었던 안은진이 첫 로코 작품인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를 통해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추가했다. 어떤 상황에서도 밝고 꿋꿋하며 생활력과 책임감이 강하고, 사랑스러운 햇살 여주 고다림이다.지난 25일 방송된 ‘키스는 괜히 해서!’ 최종회에서 고다림은 짜릿한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취업에 실패해 고개 숙여야 했던 극 초반 고다림의 모습은 어디에도 없었다. 이제 고다림은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고, 스스로 길을 개척해 나가는 주체적인 여성이었다. 일도 사랑도 꽉 잡은 고다림의 성장기는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유발했다. 안은진은 극 전개에 따라 변화하는 고다림의 감정선을 다채로운 연기로 담아냈다. 극 초반 취업 준비생일 때는 현실적인 연기를, 공지혁(장기용 분)과 만나 ‘천재지변급’ 키스를 하고 사랑에 빠질 때는 톡톡 튀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을,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할 때는 단단하고 강인한 모습을 보여줬다. 고다림은 생계를 위해 위장취업을 이어가야 하지만 공지혁에게 거부할 수 없는 끌림을 느꼈다. 공지혁에게 향한 마음을 거둘 수 없는 고다림의 진심, 그 아픔에 길에서 홀로 떨군 눈물,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은 용기 등 모두 안은진의 섬세하고도 깊이 있는 연기가 빛을 발했다. 장기용과의 알콩달콩 로맨스도 설렘은 안겼다. 미소, 표정, 눈빛 등을 통해 사랑에 빠진 여자의 행복을 고스란히 담아낸 것.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와 만나 한층 더 사랑스러워진 안은진의 뼈말라 비주얼과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34·본명 방철용)의 결혼식이 비공개가 아니었다고 밝혀진 가운데, 논란의 중심에 섰던 가수 김장훈이 직접 심경을 전했다.김장훈은 25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려 심경을 밝혔다. 그는 "미르 결혼식 영상 논란 관련, 이번 사건을 통해 오히려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과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김장훈은 결혼식이 비공개로 진행된 게 아니었단 사실을 22일 사과문을 올리자마자 알았다고 한다. 그는 "사과문을 올렸는데 올리자마자 은아한테 연락이 와서는 빨리 사과문 내리라고 하더라. 비공개라고 어디서도 얘기한 적이 없다고. 그냥 인기가 없어서 기자들이 안 온거라고 했다. 방가네 답죠?"라고 했다.그는 "그런데 사과문을 내릴 수가 없었습니다. 첫 번째는, 사과문을 내리면 이유를 써야 하는데 '비공개가 아니었다'라고 하면 또 시끄러워지겠더라. 결혼은 인생의 가장 큰 축복이자 경사인데 어떤 이유에서든 동생 결혼에 두 번이나 논란이 나면 안 되겠다 싶어서 '그냥 간만에 욕 좀 먹자. 욕먹어 본지 오래 됐다'라고 생각하며 해명 글 안 올리고 가만히 있기로 했다"며 속 깊은 면모를 보였다.김장훈은 "두 번째는, 여러분 때문이다. 욕을 안 하더라. '악의로 그런 거 아닌데. 몰라서 그런 건데'라면서 나를 감싸 줘서 감동받았다"며 "사람들이 나의 부족한 인격에도 불구하고 비난보다는 응원과 지지를 더 보내주신다고 느끼고 산다. 그런 것들이 나를 좀 더 인간답게,더 선하게 살도록 이끄는 힘이기도 하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미르는 지난 21일 경기도 성남의 한 장소에서 1살 연상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미르
가수 김종국이 결혼 후 달라진 생활 방식에 대해 말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이하 ‘옥문아’) 295회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발달장애 최고 권위자'로 불리는 서울대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김붕년이 초대돼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와 함께 즈 전쟁을 펼쳤다. 이날 김붕년은 "진료를 마치자마자 바로 왔다"며 '옥탑방' 최초로 의사 가운을 입은 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붕년은 '자폐 스펙트럼'과 'ADHD' 등 최근 현대인의 관심사로 떠오른 정신질환에 대한 모든 것을 의학적으로 해설하며 귀를 쫑긋하게 했다. 특히 "자폐스펙트럼으로 진단되는 환자가 20년간 4~5배 늘었다"면서 그 이유를 밝혔다. 그는 "좋은 이유로는 자폐에 대한 인식이 확대돼 발견 시점이 빨라져서 과거엔 놓쳤던 아이들이 치료 영역에 많이 들어오게 된 것이다. 또 다른 이유로 미세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독성의 증가, 노산의 영향 등이 있다. 그러나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경우는 거의 없으며, 아이가 만들어지는 과정 속 돌연변이인 경우가 대다수"라며 편견을 바로잡았다.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에 대해서도 들여다봤다. 이때 양세찬이 "제 생활기록부에는 '교우 관계는 원만하나 주의가 산만하다'라는 표현이 항상 있었는데 혹시 ADHD의 시작이냐"라며 스스로를 ADHD로 의심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김붕년은 "그냥 까부는 아이였을 수도 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고, 이어 "창의성이 좋은 아이였을 수도 있다. 실제로 ADHD인줄 알았는데 창의력이 좋은 아이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해외 일정 참석 차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으로 출국했다.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독사과2'가 2달 만에 시즌을 종영하는 가운데, '2025 KBS 연예대상' 대상을 받은 전현무가 ‘여친 한정’ 지퍼 올리기 손동작을 시연한다. 27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Plus, Kstar 공동 제작 예능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2’(이하 ‘독사과2’) 최종회에서는 ‘독사과 테스트’ 중, 주인공을 향한 애플녀의 역대급 플러팅을 지켜본 스튜디오 MC 전현무, 양세찬, 이은지, 윤태진, 허영지가 ‘지퍼 애플짓’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는 현장이 공개된다.이날의 의뢰인은 ‘독사과’ 전 시즌을 통틀어 최초로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여서 MC들을 놀라게 한다. 의뢰인은 “‘독사과 테스트’는 사실 결혼 선물!”이라고까지 표현하며 “결혼 전 확실하게 (예비 신랑의 본모습을) 확인해 보고 싶다”고 밝힌다. 이어 의뢰인은 예비 신랑의 술버릇을 언급하면서 “지금까지 쓴 반성문, 각서만 20장”이라고 털어놓는다. 예상치 못한 의뢰인의 얘기에 스튜디오 MC들은 ‘리액션 고장’ 사태를 일으킨다. 직후, 예비 신랑을 유혹할 ‘고윤정 닮은꼴’ 애플녀가 출격하고, 이 애플녀는 ‘독사과 작전’ 중 주인공에게 “제 옷 지퍼 좀 올려 달라”는 고단수 애플짓을 감행한다.이를 본 윤태진은 전현무를 향해 “지퍼 한 번도 안 올려 보셨냐?”고 돌발 질문을 던진다. 전현무는 “많이 올려 봤다”고 답하다가 ‘아차’ 싶은 듯 눈치를 본다. 그러자 이은지와 윤태진은 승리의 브이(V)자를 그리며 “잡았다!”고 외쳐 웃음을 자아낸다. 양세찬은 즉각 “여자친구겠지”라고 전현무 보호
가수 김의영이 크리스마스 이브, 함께 영화 같이 보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 1위를 차지했다.텐아시아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크리스마스 이브, 함께 영화 같이 보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1위는 김의영이다. 김의영은 지난 2020년 TV조선 예능 '미스트롯2'에서 TOP 5에 오르며 트로트 가수로 본격 데뷔했다. 지난 5월에는 프로듀서 김형석이 참여한 네 번째 싱글 'STARTrot PART.1'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하고 싶은 거 다 해'는 밝고 경쾌한 댄스 트로트로, 김의영 특유의 시원한 매력이 담긴 곡이다.2위는 가수 전유진이 차지했다. 전유진은 지난달 22일과 23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된 첫 번째 팬 콘서트 '트웬티(Twenty)'를 성황리에 마쳤다. 그의 팬 콘서트 'Twenty'는 오는 1월 10일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전유진은 지난 10월 신생 소속사 제이레이블과 전속계약을 맺고 '어린 잠' 활동을 마쳤다.3위는 가수 김다현이다. 김다현은 내년 3월 데뷔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꿈'을 주제로 한 김다현의 전국투어 단독콘서트는 서울에서 출발해 부산, 대구를 찍은 뒤 일본까지 진출한다. 소속사 측은 "김다현이 단독 콘서트를 통해 데뷔 이후 가장 바쁘고 가슴 설레는 새해를 맞이할 것"이라며 "2026년이 말띠 해인 만큼 3월부터 푸른 들판을 뛰어가는 말처럼 힘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1월 1일 해돋이 같이 보러 가고 싶은 남자 가수는?', '1월 1일 해돋이 같이 보러 가고 싶은 여자 가수는?', '1월 1일 해돋이 같이 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