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법정에서 눈물을 쏟았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재판장 남인수)는 27일 오후 3시 하이브가 민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주주 간 계약 해지 확인 소…
배우 안은진이 첫 주연작의 흥행 실패를 딛고 4년 만에 믿고 보는 로맨스 여주로 떠올랐다. 안정적인 연기력에 혹독한 다이어트로 이룬 물오른 미모가 더해지며 드라마 데뷔 7년 만에 전성기를 찍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안은진은 현재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에서 장기용과 로코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 엄마로 위장 취업한 싱글녀 고다림(안은진 분)과 그를 사랑하게 된 팀장 공지혁(장기용 분)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안은진은 특유의 통통 튀는 코믹 연기와 당찬 모습으로 캐릭터를 소화했다. 자칫 유치할 수 있는 B급 정서를 중독성 있는 로코물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유부녀로 알고 있는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의 이야기가 자칫 '불륜 미화'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방송 초반부터 촘촘히 쌓아 올린 서사와 안은진의 열연이 장기용과의 로맨스에 설득력을 부여했다.시청률도 응답했다. 방송 첫 주 4%대를 기록했던 '키스는 괜히 해서'는 3회부터 상승세를 그리더니 4회 만에 6%대를 돌파했다. 5회에는 소폭 하락해 5.9%를 기록했지만, 6년 만에 돌아온 SBS 수목드라마로서는 유의미한 성적이다. 2019년 당시 SBS 수목드라마는 평균 시청률 3~4%대를 기록했다.2018년 웹드라마 '숫자녀 계숙자'로 드라마에 데뷔한 안은진은 2020년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산부인과 레지던트 추민하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산부인과 조교수 양석형을 연기한 김대명과 로맨스도 '추추커플'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인기에 힘입어 안은진은 2021년 '한 사람만'으로 첫 주연을 맡았다. '한 사람만'은 시
안은진이 극 중 장기용과 취중 진담을 나눈다. 포털 사이트의 신체 프로필 168cm 48kg이라고 알려진 안은진은 최근 체중을 폭풍 감량한 듯 이전보다 작아진 체구로 화제 되고 있다.지난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5회는 공지혁(장기용 분), 고다림(안은진 분), 김선우(김무준 분), 유하영(우다비 분)의 사각 로맨스 시작을 알리며 안방극장을 핑크빛 설렘으로 가득 채웠다. 공지혁과 고다림이 언제쯤 서로 진심을 털어놓을지, 얽히고설킨 네 남녀의 사랑이 어디로 향할지 시청자 관심이 뜨겁다.27일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이 6회 본방송을 앞두고 한층 가까워진 공지혁과 고다림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공지혁과 고다림은 어둠이 내린 밤 예쁜 가게 앞에 단둘이 나란히 앉아 있다. 살짝 잠이 든 듯 두 눈을 감은 고다림이 조심스럽게 머리를 공지혁의 어깨에 기댄 모습. 공지혁은 고다림에게 묵묵히 어깨를 내어준 채 그의 곁을 지키고 있다. 물끄러미 그를 바라보거나 애써 시선을 피하는 공지혁의 눈빛에는 애틋함, 거부할 수 없는 끌림, 혼란스러움 등이 복잡하게 일렁이고 있다.나란히 앉아 있는 두 사람 사이 아찔한 텐션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이 첫 만남에 '천재지변 급' 키스했을 때 못지않게 설렘을 유발한다. 시청자가 서로 좋아하지만, 진심을 드러낼 수 없는 공지혁과 고다림의 상황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해당 장면에 더욱 몰입하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대체 두 사람은 어쩌다 단둘이 있게 된 것일까. 사진 속 두 사람은 어떤 마음일까.제작진은 "오늘(27일) 방송되는 6회에서 고다림은 취중 진담으로 '오늘까지만 흔들릴래요'라며 공
대중문화계의 살아 있는 역사라 불렸던 배우 이순재가 지난 25일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연예계는 큰 슬픔에 빠졌다. 영화, 드라마, 연극을 가리지 않고 수많은 작품을 남기며 평생 연기만을 위해 살아온 그의 삶을 돌아봤다.이순재는 1934년 함경북도 회령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서울로 내려왔다. 서울대 철학과에 진학한 그는 학창 시절 취미로 즐기던 영화 감상을 통해 연기를 처음 접했다. 로렌스 올리비에의 출연작 '햄릿'을 본 뒤 배우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졌고, 1956년 연극 '지평선 너머'로 데뷔하며 연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965년에는 TBC 전속 탤런트 1기로 선발됐다. 1992년, 대발이 아저씨로 사랑받다그는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주·조연을 오가며 존재감을 보였다. 영화 '밤은 말이 없다', '초연', '메밀꽃 필 무렵', '막차로 온 손님들', '단발머리', '기적'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1992년 방영된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는 이순재의 대표작 중 하나다. 당시 '사랑이 뭐길래'는 시청률 65%를 기록하며 역대급 흥행에 성공했다. 이순재는 극 중 '대발이 아버지' 캐릭터를 맡아 가부장적이었던 사회 분위기 속에서 시청자들의 눈물과 공감을 끌어냈다.사극에서도 뚜렷한 존재감을 보였다. 이순재는 '사모곡', '인목대비', '독립문', '풍운', '허준', '상도', '이산'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이고 단단한 연기로 무게감을 더했다. 배우로 활동하며 그가 출연한 작품은 약 140편에 달하지만, 단역으로 출연한 작품까지 포함하면 그 수를 셀 수 없을 정
고전 중인 '뭉툭즈'에게 김원훈과 엄지윤이 한 줄기 희망처럼 찾아온다.27일 방송되는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연출 정철민, 박상은) 5회에서는 게스트로 출격한 '마포 잘알' 김원훈과 엄지윤이 서울 마포구 시티투어에 이유 있는 자신감을 드러내며 존재감을 뽐낸다.앞서 유재석, 지석진, 고경표, 미미는 지금까지 진행된 4번의 시티투어에서 치밀한 제작진의 작전에 현혹돼 딱 한 번 정답을 맞혔다.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1승이 절실한 만큼 '신세계 마포'를 주제로 한 서울 마포 시티투어에서는 가짜를 알아내야 하는 상황.그런 가운데 마포구에 살고 있는 김원훈과 20대를 마포구에서 보낸 엄지윤이 함께해 정답을 맞힐 가능성을 높인다. 특히 김원훈은 첫 번째 핫플레이스에 들어가기도 전에 "얼마 전에 여기 임대 붙어있던 걸 봤던 것 같다"고 말해 '뭉툭즈'의 구원자가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또 다른 핫플레이스에서는 김원훈이 특정 메뉴를 다른 곳에서 비슷하게 판매하고 있는 것을 본 적이 있다는 이야기로 '뭉툭즈'를 술렁이게 만든다. 그동안 제작진에게 숱하게 당해온 경험이 있기에 고경표는 "그 가게는 어떻게 아신 거냐?"고 묻고 지석진은 "너 작업당했을 수도 있다"며 의심의 촉을 세운다고. 지난 방송에서 게스트인 츄의 경험을 속이기 위해 가짜 횟집 2호점까지 만든 제작진이 이번에는 김원훈을 노린 것일지 주목된다.이날 방송에서는 '왕코' 지석진과 '딸기코' 김원훈의 유쾌한 대립이 재미를 더한다. 두 사람은 틈만 나면 서로를 견제하고 놀리며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발산해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tvN
동시대를 함께 누리던 두 그룹의 근황이 갈렸다. 멤버 한 명 탓에 몇 년째 완전체 활동에 제약이 생긴 신화. 반면 지오디(god)는 꾸준히 완전체로서 무대에 서며 원조 아이돌로서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이 MBC에서 통편집됐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내년 3월 결혼을 앞둔 이민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민우는 신화 멤버들이 모두 자신의 결혼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고, 자료 화면으로는 신화 6인이 아닌 5인의 사진이 쓰였다. 사진과 자막에서 모두 신혜성이 배제됐다.앞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도 비슷한 선택을 했다. 지난 2023년 자료화면으로 사용된 그룹 신화의 과거 활동사진에서 신혜성이 모자이크 처리된 것. 신혜성은 2022년 10월 서울 송파구 탄천2교에서 음주 상태로 다른 사람의 차를 몰았다. 그는 음주 측정을 세 차례 넘게 거부하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돼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KBS 측은 한시적 출연 제한 조치 처분을 내렸다가 1심에서 유죄가 선고되자 방송 출연 정지를 결정했다.신혜성은 꾸준히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왔다. 그는 2007년 4월에도 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에 해당하는 0.097%였다. 해외 원정도박 논란도 있다. 신혜성은 2007년 7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마카오 등에서 다섯 차례 총 1억 4000여만원을 들여 해외 원정도박을 한 사실이 적발돼 벌금 1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신혜성의 이 같은 행보는 신화 완전체 활동에 큰 제약으로 작용했다.반면 완전체로서도 여전히 건재한 지오디는 올 연말을 팬들과 함께 장식한다. 지오디
배우 한혜진이 은광여고 시절 '3대 얼짱'으로 불리던 송혜교·이진과의 미모 서열을 직접 언급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배달왔수다'에는 한혜진과 진서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혜진은 '짜장떡볶이'를 주문한 이유에 대해 "은광여고 다닐 때 학교 앞에 있던 가게였다"고 설명했다. 김숙은 이 말을 듣고 "은광여고? 얼짱 학교 아니냐. 송혜교, 한혜진, 이진"이라고 반응했다. 이영자 역시 "유명하지 않냐"며 은광여고 '3대 얼짱' 이야기를 꺼냈다. 진서연은 놀란 표정으로 "같은 학년이었냐"고 물었고, 한혜진은 "송혜교와는 같은 학년이었고 이진은 한 학년 선배였다"고 답했다. 한혜진은 "두 분은 당시 워낙 유명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영자는 "세 사람 중에서는 누가 가장 인기가 많았냐"고 직설적으로 물었다. 한혜진은 "이진 선배님이 정말 인기가 많았다"고 밝혔다. 김숙은 "그때는 핑클 못 잡는다"고 말하며 그 인기를 인정했다. 한혜진은 이진의 외모에 대해 "얼굴이 하얗고 입술이 앵두처럼 빨갰다. 인기가 정말 많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처음 봤을 때 너무 예뻐서 놀랐다"고 덧붙였다. 김숙은 "두 분은 데뷔해서 유명해졌지만 혜진 씨는 데뷔도 안 했는데 유명했다는 거 아니냐"고 말해 한혜진을 웃게 했다. 이어 김숙은 한혜진의 고등학교 졸업사진을 꺼내며 "옆 친구들을 보면 외모가 너무 튄다"고 말했고, 이영자는 "그러다 우리 고소당한다"고 농담해 현장을 웃음짓게 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전설적인 패션 디자이너 이광희가 고위층 옷로비 스캔들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남수단 톤즈의 엄마'로 불리며 17년째 이어온 나눔의 여정을 공개해,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26일 방송된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는 '고(故) 앙드레김과 양대 산맥'으로 불렸던 대한민국 패션계의 살아있는 전설, 이광희가 출연했다. 현모양처를 꿈꾸던 평범한 소녀에서 '대한민국 1%' 유명 인사들의 스타일을 책임진 최고의 디자이너가 되기까지, 그녀의 40년 디자이너 인생에 담긴 철학과 성공의 비밀이 공개됐다.이광희가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것은 1984년 방영된 국민드라마 '사랑과 진실'의 주인공 원미경의 의상을 전담하면서였다. '의상 협찬'이라는 개념조차 없던 시절, 이광희는 원미경의 드라마 의상에 과감하게 투자를 결정했고, 그 패션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단숨에 스타 디자이너로 떠올랐다. 이광희는 이순자·김옥숙·손명순·이희호·김윤옥 여사까지 '역대 영부인 5명'의 의상을 담당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녀는 영부인들과의 인연에 대해 "예전부터 옷을 해드렸던 분들인데, 영부인이 되신 것뿐이다. 자연스러운 일이다"라고 담담히 설명했다. 또 이광희는 국내 굴지의 재벌가 웨딩드레스를 제작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특히 시어머니·시누이·며느리까지 물려입은 '현○家 3대 대물림 웨딩드레스'도 그녀의 작품이다.E대에서 비서학과를 전공하며 현모양처를 꿈꿨던 이광희는, 옷에 대한 관심으로 복장학원에서 패션을 공부했다. 자신의 숍을 개업한 뒤에는 "옷을 만들기 시작해서
1992년생 가수 별사랑이 엠케이에스이엔티에 새둥지를 틀었다.엠케이에스이엔티는 27일 "탁월한 보컬과 폭넓은 음악적 역량을 지닌 가수 별사랑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별사랑의 다채로운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별사랑은 2012년 10월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록 음악으로 데뷔한 뒤, 2017년 첫 정식 싱글 앨범 '눈물꽃'을 발매했다. 이후 2021년 TV CHOSUN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TOP6에 오르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고, 2024년 MBN '현역가왕'에서도 TOP 7에 이름을 올리며 실력과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또한 콘서트, 방송,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활동 폭을 넓혀온 별사랑은 지난 6월 신곡 '가위바위보'를 발표하며 꾸준히 음악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별사랑은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게 되어 설레고 감사하다.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팬분들께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별사랑은 엠케이에스이엔티와 함께 앨범, 방송, 공연 활동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엠케이에스이엔티에는 가수 이도진이 소속돼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조세호가 정신건강의학과에 다니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6일 방송된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경준이 출연했다.이날 이경준 자기님은 "공황 증상이나 갑작스러운 불안이 와서 진료를 보면, 실제로 중증도 이상의 우울 증상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다. 근데 본인은 우울하지 않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울증이라고 인정하면 지금까지의 삶이 실패한 것 같고 물거품이 된 것 같이 느낀다. 그래서 본인의 실제 고통보다 많이 줄여서 얘기하는 부분이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조세호는 "저는 그냥 말씀드린다. 저도 정신과에 다니고 있고 약도 먹는다"며 "처음에는 가기가 두려웠다. 일을 하다 보니 이런저런 머리 아픈 게 있지 않냐. 병원을 가면 괜찮아지지 않을까, 더 건강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가게 됐다"고 고백했다.한편, 조세호는 지난해 10월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일본에서 또 한 번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27일 일본레코드협회에 따르면 뉴진스의 싱글 'OMG' 수록곡 'Ditto'(디토)가 올해 10월 기준 누적 스트리밍 3억 회를 돌파해 스트리밍 부문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이 인증을 획득한 K-팝 걸그룹은 뉴진스가 최초이며, K-팝 전체를 통틀어도 두 팀뿐인 희귀한 기록이다.2022년 12월 공개된 '디토'는 볼티모어 클럽 댄스 음악을 뉴진스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몽환적인 허밍과 따뜻한 보컬이 특징이다. 이 곡은 데뷔 6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톱 100'에 진입했으며, 2023년 멜론 연간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여러 성과를 남겼다. 지난 5월에는 '뮤직 어워드 재팬 2025'에서 '베스트 K-팝 송 인 재팬' 상을 수상하며 여전히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다.뉴진스는 이번 '트리플 플래티넘' 외에도 'OMG'(2024년 8월), '하이프 보이(Hype Boy)'(2025년 8월)가 더블 플래티넘(2억 회 이상) 인증을 받았고, 'ETA', '슈퍼 샤이(Super Shy)', '어텐션(Attention)' 등이 플래티넘(1억 회 이상)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한편, 전속계약해지 분쟁에서 패소한 뉴진스는 해린과 혜인은 어도어를 통해 복귀를 공식 선언했지만, 민지-하니-다니엘은 별도로 복귀를 알렸다. 어도어는 이들 셋에 대해 면담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뉴진스가 2:3 구도로 찢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여론이 일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나솔사계' 24기 영식이 마침내 용담과 설레는 데이트에 나선다. 27일 방송되는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마침내 성사된 '벙벙좌' 24기 영식과 용담의 '1:1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24기 영식은 피나는 예습과 노력 끝에 '사계 데이트권'을 거머쥐었고, 용담에게 곧장 데이트 신청을 했다. 이날 그는 드디어 용담과 데이트에 나서면서 "(솔로민박에서) 처음 밖으로 나가네"라며 아이처럼 기뻐한다. 그러면서 그는 "차 문 열어드리겠다"고 용담을 밀착 에스코트하고, 용담은 "저 대접 받겠다"며 24기 영식의 매너에 고마워한다.달달한 분위기 속, 두 사람은 차 안에서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때 24기 영식은 영국 유학 생활을 떠올리며 '해리포터' 토크에 푹 빠진 용담에게 "저도 순간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같이 가실래요?"라고 기습 플러팅을 한다.데이트 장소에 도착한 뒤에도 24기 영식은 불꽃 직진을 이어간다. 그는 "(차에서) 내릴 때도 에스코트 할 거다. 퀸 아니시냐"며 용담을 여왕에 비유하고, 급기야 "공주님, 내리시죠!"라고 외친다. 또한 그는 "예쁜 경치랑 뒷모습이 잘 어울려서 순간 말을 잃었다"며 회심의 멘트를 던지는데, 과연 용담이 24기 영식의 '불도저 직진'을 받아줄지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관심이 모아진다. SBS Plus와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배우 이도현이 서울 마포구에서 진행된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 그랜드 리오프팅 행사에 참석했다.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서강준과 강태오가 계약을 채결한 맨오브크리에이션 소속 배우 신예 윤채빈이 MBC 금토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 출연하며 작품에 활력소를 더한다.윤채빈은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궁녀 연심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의 영혼 체인지 역지사지(易地四肢) 로맨스 판타지 사극 드라마다. 강태오와 김세정이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다.윤채빈은 극 중에서 궁녀 연심 캐릭터로 변신해 왕실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들의 중심에서 여러 인물과 얽히며 작품에 활기를 몰고 올 예정이다. 20대 젊은 궁녀로서 어디로 향할지 모르는 통통 튀는 발랄함과 보면 볼수록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더해 작품에 매력 포인트를 추가할 예정이다.이번 작품을 통해 사극에 처음 도전하는 윤채빈은 조선시대에 어울리는 비주얼부터 말투 그리고 표정까지 캐릭터에 공을 들여 인물을 풍성하게 그려내겠다는 각오다. 무엇보다 폼생폼사 왕세자 이강(강태오 분)과 능청 깨발랄 부보상 박달이(김세정 분)의 몸이 뒤바뀌는 과정에서 함께하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작품에 긴장감과 흥미까지 더할 전망이다.앞서 윤채빈은 웹드라마 '하남매'에서 주인공 하은우 역으로 데뷔해 대중으로부터 눈도장을 받았다. 이어 서강준 주연의 MBC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는 병문고 학생회 멤버이자 아이돌 지망생 윤채린 역을 맡아 밝고 당찬 에너지를 선보인 바 있다.최근 공개된 김나영의 신곡이자 포지션 리메이크곡 '마지막 약속' 뮤직비디오에서 여주인공을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어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연기 도전으로 시청
2022년 1살 연하의 모델 출신 패션 사업가 정담과 결혼한 허니제이가 뜻밖의 양다리를 고백한다. 27일 방송되는 SBS 예능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는 ‘케이팝 혼문의 탄생’을 주제로, 글로벌 케이팝의 시작점이 된 ‘1세대 아이돌’ H.O.T., 젝스키스, god의 탄생 과정과 팬덤을 집중 조명한다. 여기에 가수 윤하, NCT DREAM 마크, 댄서 허니제이가 리스너로 출격해 의미를 더한다. 윤하가 H.O.T.의 성덕임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좋아하는 아이돌에 대한 질문에 윤하는 주저없이 “저는 H.O.T.팬이라서 H.O.T.밖에 모르고 살았다”고 답해 장현성은 “진짜?”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이어 윤하는 “H.O.T.는 대한민국 최고의 그룹”이라며 “저는 팬클럽 5기였다”고 덧붙여 장현성을 또 한번 놀라게 만든다.당시의 다양한 굿즈가 등장하자, 윤하는 1세대 아이돌 팬다운 생생한 리액션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H.O.T. 멤버 문희준 사진을 단박에 알아본 윤하는 “오 희준 오빠다! 와~ 저 이거 가져가면 안돼요?”라며 찐팬 면모를 폭발시키는가 하면, 팬클럽 회원증을 바라보며 “이걸 보고 꿈을 키웠다. 제가 가수가 된 결정적인 계기가 H.O.T. 오빠들을 만나기 위해서였다”고 털어놓으며 성덕 서사까지 완성한다. 이어 30년 가까운 시간의 굿즈들이 대량으로 공개되자 윤하는 박수를 치며 “어머어머. 우와 잠깐만”, “이야~ 대박이다”라며 성공한 덕후의 리얼한 환호성으로 가득 채운다.허니제이는 예상치 못한 양다리 고백으로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H.O.T. ‘캔디’ 영상을 보며 “안무를
신화 이민우가 재일교포 3세 예비신부와의 결혼 비화를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윤혜진 황윤상 변다희)는 이민우, 강형욱, 자이언티, 권또또가 서로 다른 인생의 서사와 솔직한 고백, 반전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감동과 웃음을 선사한 ‘Wild 돌+eyes’ 특집으로 꾸며졌다. 27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가구 기준 3.3%를 기록했다. ‘최고의 1분’은 4.6%로, 예능 울렁증을 극복하기 위해 나온 자이언티가 메소드 연극 같은 ‘음악 작업 방식’을 설명하는 장면이 차지했다. 신화 이민우는 내년 3월 결혼을 앞두고 결혼식장을 직접 알아보고, 플래너 없이 준비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사회는 전진, 앤디가 맡기로 했다고 밝히며 “진짜 신랑 데뷔”를 앞둔 설렘을 전했다. 이어 아내 이아미와의 12년 인연부터 결혼 골인까지 러브스토리를 풀어놨다. 그는 2013년 신화 일본 활동 당시 일반 학생이던 아내와 처음 만났고, 코로나19로 연락이 끊겼으나 몇 년 뒤 다시 재회했다고 회상했다. 이민우는 “딸까지 사귀는 거야”라는 고백으로 가족의 인연이 시작됐다고 말하며, 6살인 첫째 미짱을 입양하게 된 이유도 “가장의 삶을 살고 싶었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둘째 ‘양양이’ 출산이 임박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임신 37주 차로 예정일은 12월 4일인 상태로 그는 “녹화 도중에도 뛰어나갈 수 있다”라는 말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첫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