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그야말로 '역대급 논란의 해'를 자초했다. 올해 초 파경 소식을 시작으로 최근 캠핑장 만행까지, 무려 아홉 차례나 누리꾼들의 입방아에 올랐기 때문이다. 반복되는 구…
'2025 MBC 연기대상' 대상은 2013년 데뷔한 배우 서강준에게 돌아갔다. 반면 이보영이 주연을 맡은 '메리 킬즈 피플'은 1%대 시청률에 머문 데 이어 이번 시상식에서도 무관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메리 킬즈 피플'은 이보영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MBC 복귀작으로 첫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았지만, 저조한 성적 속에 시상식에서도 단 한 개의 트로피도 거머쥐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에서는 '2025 MBC 연기대상'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방송인 김성주와 배우 이선빈이 MC로 호흡을 맞췄다.2025년 MBC 연기대상의 대상 트로피는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서강준 품에 안겼다. 무대에 오른 서강준은 트로피를 받아 들고 "기쁜 것보다는 당황스럽다. 너무 놀랍고 얼떨떨한데, 감사한 분들께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그는 '언더커버 하이스쿨'을 함께 만든 감독과 제작자, 작가, 스태프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건넨 뒤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친구이자 최고의 비즈니스 파트너인 소속사 대표님, 평생 가자. 소속사 직원들도 너무 고맙다. 무엇보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을 함께 해준 진기주, 김신록, 전배수 등 모든 배우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가족, 어머니 아버지 건강하시길 바라며, 누나는 결혼했는데 축하하고 잘 살아라. 매형도 가족이 된 것 축하한다"고 덧붙였다.서강준은 "이 드라마는 군대에 다녀온 뒤 처음 찍은 작품이다. 이 현장이 너무 그리웠다"며 "10년 넘게 연기하면서 항상 감사하자, 소중하게 생각하자고 다짐했는데 저도 모르게 그걸 잊고 살
‘2025 SBS 연예대상’에서 이상민이 개인 첫 대상을 거머쥔 가운데, 지석진은 또 한 번 대상 문턱을 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지난 24일 모친상을 겪은 지석진은 시상식에서 준비된 하츄핑 가발에도 "괜찮다. 못할 게 뭐 있냐"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전현무, 차태현, 이수지의 사회로 '2025 S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올해 대상 후보는 유재석, 전현무, 탁재훈, 신동엽, 이상민, 서장훈, 지석진이 올랐다.이날 2025 SBS 연예대상의 영예는 이상민에게 돌아갔다. 이름이 호명되자 이상민은 잠시 믿기지 않는 듯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은 "'미운 우리 새끼' 첫 녹화를 에어컨도 없는 집에서 시작했다. 있는 그대로의 삶을 보여드렸을 뿐인데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을 줄 몰랐다. 평생 벗어나지 못할 거라 생각했던 빚도 방송을 하며 조금씩 갚을 수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상민은 "어머니를 떠나보내는 순간부터 힘든 시간을 지나 결혼까지 하게 됐다. 제 삶을 다시 해석해 보여준 PD와 작가 분들께 감사드린다. '돌싱포맨'까지 포함해 제가 있는 그대로를 보여드렸을 뿐인데 이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이어 "SBS에 평생 빚을 갚아도 모자랄 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 (대상 후보인) 서장훈, 지석진과 함께 받았으면 얼마나 더 좋았을까 싶어 죄송하다"고 미안해했다. 또한 이상민은 아내를 언급하며 "결혼을 하고 나서 해준 게 없다. 결혼식도, 신혼여행도 가지 못했다. 그런 저를 옆에서 응원해주고 사랑해준 정말 제 생애 최고의
지난 4월 10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혼인신고를 한 방송인 이상민이 대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앞서 이상민은 재혼을 하면서 출연 중이던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 종영됐고, 자연스럽게 하차 하게 됐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전현무, 차태현, 이수지의 사회로 '2025 S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2025 SBS 연예대상의 영예는 이상민에게 돌아갔다. 이름이 호명되자 이상민은 잠시 믿기지 않는 듯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은 "'미운 우리 새끼' 첫 녹화를 에어컨도 없는 집에서 시작했다. 있는 그대로의 삶을 보여드렸을 뿐인데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을 줄 몰랐다. 평생 벗어나지 못할 거라 생각했던 빚도 방송을 하며 조금씩 갚을 수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상민은 "어머니를 떠나보내는 순간부터 힘든 시간을 지나 결혼까지 하게 됐다. 제 삶을 다시 해석해 보여준 PD와 작가 분들께 감사드린다. '돌싱포맨'까지 포함해 제가 있는 그대로를 보여드렸을 뿐인데 이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이어 "SBS에 평생 빚을 갚아도 모자랄 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 (대상 후보인) 서장훈, 지석진과 함께 받았으면 얼마나 더 좋았을까 싶어 죄송하다"고 미안해했다. 또한 이상민은 아내를 언급하며 "결혼을 하고 나서 해준 게 없다. 결혼식도, 신혼여행도 가지 못했다. 그런 저를 옆에서 응원해주고 사랑해준 정말 제 생애 최고의 선물인 아내가 받아야 할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상민은 "제가 왜 대상인지 의아해 하실 것 같다. 그런데 정
방송인 전현무가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전현무, 차태현, 이수지의 사회로 '2025 S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전현무는 '우리들의 발라드'로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전현무는 "연예대상에서 여러 상을 받아봤지만 프로듀서상은 처음"이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전현무는 "MBC와는 인연이 많았는데 SBS는 '날 싫어하나?' 싶을 정도로 연이 없었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처음 프로듀서상을 준 곳이 SBS라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인연을 맺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현무는 "방송을 하는 입장에서 시청자분들의 사랑이 가장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게 PD분들의 신뢰와 애정이다. 저희를 고용해 주시는 분들"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마지막으로 전현무는 "앞으로도 제 주장은 더 없애고 PD 말 잘 듣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올해 대상 후보는 유재석, 전현무, 탁재훈, 신동엽, 이상민, 서장훈, 지석진이 올라 대상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2024년 축구선수 김승규와 결혼한 김진경이 2세 소식을 전했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전현무, 차태현, 이수지의 사회로 '2025 S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여자 최우수상은 '골 때리는 그녀들'의 이현이와 김진경에게 안겼다. 김진경은 "집안에 갑자기 축구선수가 생겨 가족들이 많이 놀랐을 텐데 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누구보다도 저를 아껴주면서 당근과 채찍을 확실하게 준 남편에게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며 남편인 김승규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진경은 깜짝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사랑하던 축구를 쉬어야 할 타이밍이 온 거 같다"며 "제 뱃속에 2세가 있다. 건강한 2세가 잘 자라고 있다. 축구를 쉬는 게 아쉽지만 건강해져서 돌아오겠다"라고 2세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현이는 "이 상은 제가 받았다기보다 '골때녀' 제작진 분들 '동상이몽 2' 제작진 분들이 만들어주신 상"이라며 "요즘 역할이 되게 많다. 방송인, 모델, 엄마, 아내, 딸 여러 가지 역할을 하고 있다. 항상 모든 분들에게 미안할 수밖에 없는 게 워킹맘인 것 같다. 항상 미안한 마음으로 1년을 살았다. 올해가 데뷔 20주년인데, 수고했다는 격려 의미로 상을 받겠다"고 말했다. 1997년생인 김진경은 7살 연상의 축구선수 김승규와 지난해 6월 17일 결혼식을 올렸다. 김진경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 프로그램의 FC 구척장신 팀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축구라는 공통 관심사로 인해 김승규와 가까워졌고 이후 연애를 거쳐 결혼까지 골인했다. 더불어 김승규의 연봉
'2025 MBC 연기대상' 대상은 2013년 데뷔한 배우 서강준에게 돌아갔다. 앞서 정경호 또한 유력한 대상 후보로 거론됐지만, 최종 트로피의 주인공은 서강준이 됐다. 이보영이 주연을 맡은 '메리 킬즈 피플'은 1%대 시청률에 머문 끝에 이번 시상식에서 무관에 그치며 또 한 번 아쉬움을 남겼다.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에서 '2025 MBC 연기대상'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방송인 김성주와 배우 이선빈이 MC로 호흡을 맞췄다.2025년 MBC 연기대상의 대상 트로피는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서강준 품에 안겼다. 서강준은 대상 트로피를 받아 들고 "기쁜 것보다는 당황스럽다. 너무 놀랍고 얼떨떨한데, 감사한 분들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그는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감독과 제작자, 작가,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친구이자 최고의 비즈니스 파트너인 소속사 대표님, 평생 가자. 소속사 직원들도 너무 고맙다. 무엇보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을 함께 해준 진기주, 김신록, 전배수 등 모든 배우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가족, 어머니 아버지 건강하시고 사랑한다. 누나는 결혼했는데 축하하고 잘 살아라. 매형도 가족이 된 것 축하한다"고 덧붙였다.서강준은 "이 드라마는 군대에 다녀온 뒤 처음 찍은 작품이다. 이 현장이 너무 그리웠다"며 "10년 넘게 연기하면서 항상 감사하자, 소중하게 생각하자고 다짐했는데 저도 모르게 그걸 잊고 살았던 것 같다. 군대에서 억겁의 시간을 보내며 이 현장이 정말 그리웠고, '언더커버 하이스쿨'을 통해 이렇게 무거운 상을 받
배우 윤시윤, 유연석, 최진혁, 이서진이 '2025 SBS 연예대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전현무, 차태현, 이수지의 사회로 '2025 S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배우 윤시윤은 '미운 우리 새끼'로 남자 리얼리티 부문 우수상을, 배우 유연석은 '틈만 나면,'으로 남자 쇼 리얼리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미운 우리 새끼' 최진혁이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쇼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은 '비서진'의 이서진, 김광규에게 돌아갔다. 연달아 네 부문에서 희극인이 아닌 배우가 수상하면서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아쉬움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기도 했다. 최진혁은 '미우새' 하면서 엄마랑 관계도 회복이 돼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초 최진혁은 박경림과의 특별한 인연 등을 언급하면서 약 3분 이라는 긴 시간 동안 수상 소감을 남겼다.윤시윤은 "너무 죄송스러울 정도로 큰 상을 주셔서 감사 드린다. '미우새'에 나오게 될 줄도 모르고 상을 받게 될 줄도 몰랐다"며 "한번도 좋은 아들이라는 게 뭘까는 생각해 본 적이 없더라. 처음으로 엄마의 시선을 보게 되니 내가 밉고, 철이 없다는 것을 처음으로 깨달았다. 이를 알게 해준 '미우새' 제작진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연석 역시 최진혁과 마찬가지로 약 3분 30초라는 긴 시간 동안 수상 소감을 전했다. "사실 처음으로 '틈만 나면' 시작할 때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다. 재석이 형을 보면서 매주 배우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시즌4까지 이어오고 큰 상 받을
배우 이서진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전현무, 차태현, 이수지의 사회로 '2025 S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은 오후 8시 50분 부터 진행됐고, 약 3시간 30여분이 흐른 뒤에야 최우수상 시상이 진행됐다. 이날 쇼·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은 '비서진'의 이서진과 김광규에게 돌아갔다. 먼저 김광규는 "좋은 프로그램에 저를 불러주신 제작진 분께 너무 감사하다. 비행기 한번도 못 타시고 돌아가신 우리 아버지가 생각난다"며 "너무 보고 싶다. 지금 허리가 안 좋으신 어머니 새해에는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남겼다.이어 이서진은 "연예대상이 너무 길어서 지치고 지루해서 욕이 나올까 했는데 상을 주셨다"며 "상을 주시니까 비서진 다음시즌도 생각해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이서진은 "사실 저희가 동시간대 시청률 1등을 못했다. 1등 하면 하려한 구호를 연습했는데 1등을 못할 것 같아 구호를 외치고 마무리 하겠다"며 "우리가 왜 비서진인지, 내가 왜 김광규인지, 내가 왜 이서진인지 확실하게 보여드리겠다"고 외치고 무대에서 내려왔다. 한편, 올해 대상 후보는 유재석, 전현무, 탁재훈, 신동엽, 이상민, 서장훈, 지석진이 올라 대상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당일배송 우리집' 김성령이 촬영 중 폐경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30일 방송된 JTBC '당일배송 우리집'에서는 김성령, 하지원, 장영란, 가비가 '한강 위 집'에 입성했다.이날 가비는 방송 최초로 '한강 위 집'을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환호하던 멤버들은 '방이 하나'라는 사실에 경악했고, 치열한 게임을 통해 방 정하기에 나섰다.게임 구멍에서 1등으로 일취월장한 장영란이 거실 소파를 선택하자, 김성령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어쩔 수 없이 2인용 방을 선택한 그는 룸메가 된 가비에게 "나 방구 껴도 돼?"라고 물어 폭소케 했다.한강 위에서 짜장면을 배달시켜 먹던 하지원은 "드라마 찍는 것 같다"고 감탄했다. 이에 김성령은 "드라마 속에도 이런 장면은 없었어"라며 공감했다.가비가 칵테일 음료를 대접했지만 평가는 좋지 못했다. 석류 들어간 음료라는 설명에, 김성령은 "여성 호르몬을 위하여"라고 건배사를 외쳐 배꼽을 쥐게 했다.하지원이 "'에겐녀들을 위하여'로 바꾸자"고 제안했고, 김성령은 "그건데 생각이 안 났다. 석류에 에스트로겐이 있으니까"라고 민망함을 드러냈다.이에 하지원은 "이제 호르몬에 신경 써야 할 나이다. 나는 호르몬 때문에 기분이 오락가락한다"고 털어놨다. 가비 또한 "호르몬 때문에 생리 전에 우울하다"고 고백하자, 김성령은 "나 생리 끝났다"고 폭탄 발언해 놀라게 했다.장영란은 "성령 언니 다시 한번 생리하게 해달라"고 건배사를 또 한 번 외쳤고, 김성령은 "지금 나이까지 하면 큰일 난다"면서도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그룹 AB6IX가 '최애와의 30분'의 여덟 번째 게스트로 나서며 '현실 오빠美'가 가득한 유쾌한 만남을 선보인다.31일 오후 5시 웨이브(Wavve)에서 선공개되는 '최애와의 30분' 8회에서는 육각형 아이돌 AB6IX가 게스트로 출격해, 열아홉 살의 '역대 최연소 찐팬'과 30분의 무편집 만남을 진행한다.이날 실용음악과 전공을 준비 중인 고3 찐팬은 AB6IX와의 첫 만남 직후, 무대에 오르기 전에 목을 푸는 방법 및 '목 관리'에 대한 현실 질문을 던진다. 이에 AB6IX 자신들의 '실구매템'까지 공개하며 비법을 아낌없이 공유한 뒤, "막상 (우리를) 보니까 별거 없지?"라는 '매운맛 농담'을 던져 시작부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끌어올린다.그런가 하면 찐팬의 '최애 멤버'인 이대휘는 "연기를 보여 달라"는 찐팬의 요청에 '광기 연기'를 선보여 박우진으로부터 "연기는 접어야겠다"라는 팩폭을 듣는다. 직후 이대휘는 "안 그래도 연기 오디션 하나를 떨어졌다"라고 셀프 고백해 웃음을 안긴다. 이어 "팀의 막내라 좋은 점이 있는지?"라는 질문에는 "방송용 대답을 원해, 찐 대답을 원해?"라고 되묻더니, "막내라 좋은 점은 없어"라며 진심 가득한 답변과 이유를 덧붙여 현장을 초토화시킨다.이 밖에도 AB6IX는 "팬들을 위한 모닝콜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에 "일어나, 늦었어! 이것도 못 하면 아무것도 못 해!"라는 '충격 요법' 알람을 선물해 '현실 오빠'의 매력을 풀가동한다. 더불어 역주행곡 'STUPID'의 즉석 라이브 무대를 비롯해 찐팬의 최애곡 'Deep inside'를 합동 라이브로 선보이며 최고의 30분을 완
아이유와 변우석이 시상자로 나란히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2025 MBC 연기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은 방송인 김성주와 배우 이선빈이 MC를 맡아 진행했다.이날 '올해의 드라마상' 시상자로는 내년 방영 예정인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 출연하는 아이유와 변우석이 함께 등장했다. 아이유는 "요즘 드라마 촬영으로 자주 만나고 있는데, 입헌군주제를 배경으로 해서 화려한 옷을 입고 만날 때가 많다. 오늘은 유독 더 신경을 쓴 느낌"이라고 말했다.변우석은 "MBC 연기대상은 처음이라 너무 떨려서 조금 더 격식을 차려봤는데 어떠냐. 괜찮냐"고 물었고, 아이유는 "오늘 특별히 더 멋지다. 대군자 같다"고 화답했다. 변우석 역시 "지은 씨도 오늘따라 더 예쁘다"며 웃음을 지었다.아이유는 "오늘 말 비녀를 꽂아봤다. 내년이 말띠의 해라서 시청자분들께 좋은 기운이 퍼져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비녀를 꽂았다"며 "모두 미리 새해 복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MBC 드라마로 인사드리는 건 처음인데, 내년에 공개될 우리 드라마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또 아이유는 '21세기 대군부인'에 대해 "우석 씨와 제가 열심히 촬영 중이다.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한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라며 "저는 모든 것을 가졌지만 신분을 가지지 못해 답답함을 느끼는 재벌 성희주 역을 맡았다"고 설명했다.변우석은 "저는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 이안대군 이안 역을 맡았다&
강남♥이상화 부부가 2세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30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강남 이상화 부부의 삶'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기안84는 강남-이상화 집에 방문했다. 대문 앞에 있는 '벨 누르지 마세요' 경고에 그는 "어떻게 들어가라는 거야"라며 투덜거려 웃음을 자아냈다.기안84 방문에 강남은 "나 살 빠졌어?"라며 마른 몸매를 뽐냈다. 과거 89kg이었던 그는 기안84와 러닝하며 현재 20kg을 감량해 69kg이 됐다고.기안84는 "강남이 살 빠져서 상화 씨가 나를 좋아한다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상화는 "남편이 본판이 잘 생겨서, 살 빼면 이목구비가 뚜렷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남은 "살쪘을 땐 아내가 차가웠다. 지금은 따뜻하다. 심하게 차이 난다"고 토로했다. 이상화는 "먹고 바로 눕고 그러니까 꼴 보기 싫었다"며 인정했다. 강남에게 5년 동안 "살 빼"라고 잔소리했던 강남의 모친까지 기안84에게 고마움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강남은 집에 장식된 사진을 보며 "이상화와의 연애사가 담겼다"고 설명했다.'정글의 법칙'에서 이상화의 등 근육 보고 결혼 결심했던 그는 "회사에서 '열애 들키지 말라'고 경고했는데, 상화 씨가 25년 동안 운동만 하고 못 쉬어서 둘이 하와이 비밀여행을 갔다. 손잡고 수영장 가는데, 엘리베이터 문 앞에 한국 사람이 6명이 있더라. 일주일 후 열애설이 터졌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결혼 7년 차인 이상화는 "아기 계획? 아직 없다"고 고백했다. 강남 또한 "상화한테 맞춰야지. (아이는)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된다"고 이야기했다. 이상화는 "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청순 여신 자태로 팬심을 사로잡았다.아이유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PAN 대상 감사합니다"라는 멘트와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 속 아이유는 레드 플라워 디테일이 촘촘히 더해진 튤 소재 드레스를 입고 실내 공간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어깨 라인을 드러낸 디자인과 풍성하게 퍼지는 스커트 실루엣이 인형 같은 분위기를 완성했고, 자연스럽게 웨이브 진 헤어와 은은한 메이크업은 특유의 청초함을 배가시켰다. 앉아 있으면서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거나 턱을 괴는 포즈에서는 장난기 어린 표정과 사랑스러운 눈빛이 동시에 담겼고 클로즈업 컷에서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맑은 피부결이 그대로 드러나 시선을 끌었다. 레드 드레스와 대비되는 화이트 톤 배경은 아이유의 비주얼을 더욱 또렷하게 부각시키며 수상자의 여운을 고스란히 전했다.이를 본 팬들은 "진심 미모 미쳤다", "아이유님 올해 2번째 대상 너무 축하해요", "너무 예뻐", "화이팅", "대상 축하해 공주", "오늘 진짜 미쳤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아이유는 최근 APAN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한 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아이유는 전날 열린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이유는 이 작품에서 오애순과 양금명 1인 2역을 맡아 존재감을 뽐냈다. 한편 가수 겸 배우 아이유는 배우 이종석과 공개 연애 중이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배우 진기주와 김세정이 최우수연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오후 8시 50분 막을 올린 '2025 MBC 연기대상'은 첫 수상 부문인 신인상부터 남녀 공동 수상을 결정한 데 이어, 베스트 액터상에서도 정경호와 이세영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후 방송 시작 약 3시간 이 채 되지 않은 시간에 세 번째 공동 수상이 이어지며 눈길을 끌었다.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5 MBC 연기대상'에서 여자 최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부문 영예는 진기주와 김세정에게 돌아갔다.진기주는 "수아(극 중 캐릭터 이름)가 저에게 너무 크고 예쁜 선물을 줬다. 저 혼자서 만든 게 아니고 혼자 이뤄낼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걸 너무 잘 알고 있다"며 함께한 배우들과 제작진,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해성아 너는 최고의 파트너였어"라며 극 중 호흡을 맞춘 서강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또한 진기주는 "잘하고 있다는 한마디가 아직도 너무나 필요한 사람이다. 드라마 방영 이후 오가며 칭찬해주신 선배님들 너무 감사하다"면서 "무엇보다 수아를 예쁘게 봐주시고 드라마를 잘 봐주신 시청자분들의 한마디가 저를 버티게 해주셨고 나아가게 해주셨다"고 덧붙였다.'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의 김세정은 "꿈과 예술을 사랑하시는 분들의 눈에는 많은 별이 박혀있는 것 같다. 무대에서, 현장에서 그 눈을 항상 마주한다. 그 별을 잃지 않고 피터 팬처럼 오랫동안 꿈꾸고 예술을 사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마음속 깊이 다짐한다"며 소감을 밝혔다.김세정은 이어 "앞으로도 피터 팬으로서 열심히 꿈꾸고, 열심히 별을 눈
배우 안재현이 과거 모델 활동 시절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한 솔직한 심경과 함께 케이윌 뮤직비디오의 반전 비화를 공개했다.방송인 홍석천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서는 '탑게이가 2025번 고백한 2025년 마지막 보석 안재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안재현은 오랜 인연을 이어온 홍석천과 재회하여 유쾌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대화를 나눴다.안재현과 홍석천은 지난 2014년 영화 '패션왕'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뒤 꾸준히 친분을 유지해 온 것으로알려졌다. 홍석천은 안재현이 선물한 고가의 안경을 직접 착용하고 나와 안재현의 세심하고 다정한 면모를 칭찬했다. 홍석천은 "안재현이 평소 감정 표현을 너무 예쁘게 하는 탓에 잠시 오해할 뻔했다"며 농담을 던지며 안재현의 착한 성품을 치켜세웠다.안재현은 모델 데뷔 전부터 남달랐던 인기를 회상했다. 안재현은 "학창 시절 빼빼로 데이가 되면 미리 선물을 담을 가방을 준비하고 일부러 늦게 등교할 정도였다"며 대중의 시선을 즐겼던 일화를 전했다. 홍석천 역시 안재현의 외모에 대해 남녀를 불문하고 호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매력적인 얼굴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특히 안재현은 모델 시절 불거졌던 '게이 루머'에 대해 의외의 답변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안재현은 그런 소문이 난 것에 대해 "모델로서 오히려 감사한 일"이라고 밝혔다. 안재현은 "당시 여성복 위주로 흘러가던 패션계의 흐름을 본인이 잘 소화해냈기 때문에 그런 말이 나왔던 것 같다"며 루머를 자신의 역량에 대한 칭찬으로 받아들이는 대인배다운 면모를 보였다.서인국과의 브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