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경의 사이렌》이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급속도로 발전하는 연예 산업에 사이렌을 울리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문제를 지적하고, 연예계를 둘러싼 위협과 변화를 알리겠습니다.'뉴진스맘…
배우 박진주가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10주년 기념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앞서 그는 지난해 11월 말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높은 관심 속에서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10주년 기념 공연에서 박진주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두산아트센터에서 헬퍼봇6 '클레어' 역으로 매회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안기며 서울 공연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초연 이후 2025년 10주년을 맞이한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의 서울을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 지난 미국의 '제78회 토니어워즈'에서 6관왕을 차지하는가 하면, 최근 열린 '제10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10주년 기념 공연이 작품상(400석 이상)을 받은 영예를 안으며 국내외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박진주는 2024년에 이어 이번에도 '어쩌면 해피엔딩'에 함께해, 지난 무대의 감동을 그대로 재연함과 동시에 한층 더 깊어진 감정선을 펼치며 극의 깊이를 더했다. 또한 박진주만이 가진 당차고 사랑스러운 보이스가 '클레어'의 순수한 매력을 한껏 높인 것은 물론, 로봇 특유의 정제된 말투와 움직임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캐릭터에 다채로운 색을 입히기도.박진주의 청아한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은 '클레어'의 울림 있는 서사에 관객들을 완벽히 몰입하게 했다. '올리버'를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내는 과정에선 '사랑이란', 'First Time in Love' 등의 넘버로 서툴지만, 천천히 사랑을 알아가는 '클레어'에 집중하게 만들며 설렘을 자극했고, '올
2019년 데뷔한 배우 허남준이 2026년에도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지난해 허남준은 연초부터 대중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16회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신인상 수상의 쾌거를 이룬 그는 JTBC '백번의 추억'과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등 다채로운 캐릭터로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췄다. 먼저 뉴트로 멜로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백번의 추억'에서 허남준은 주인공 한재필 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첫사랑의 순수한 설렘부터 시련을 딛고 단단해지는 성장 서사까지 인물의 삶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호평받았다. 이어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는 섬세하고 현실적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나대룡 역으로 특별 출연해 안방극장에 따스한 온기를 남겼다. 장르 불문한 활약을 보여준 허남준은 SBS 새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로 안방극장 복귀를 예고했다. 절정의 카리스마를 지닌 악질 재벌 차세계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끌 예정이라고. 뿐만 아니라 강단심, 신서리 역의 임지연과 혐관 로맨스를 통해 색다른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허남준이 출연하는 '멋진 신세계'는 오는 5월 첫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초보 선생님 김태리(35)가 첫 연극 수업부터 난관에 부딪힌다.오는 2월 22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되는 tvN 예능 ‘방과후 태리쌤’에서 1차 티저 영상을 공개, 연극반 선생님이 된 ‘태리쌤’ 김태리의 분투를 예고했다. ‘방과후 태리쌤’은 한 작은 마을 초등학교에 개설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방과후 연극 수업을 다룬 리얼리티 신규 예능 프로그램. 배우 김태리의 첫 고정 예능 도전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씩씩한 소개로 학생들과 첫인사를 나누는 김태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나는 오늘부터 방과후에 친구들한테 연극을 가르쳐 줄 태리 선생님이야”라는 인사말에선 초보 선생님이 된 김태리의 설렘이 엿보인다.그러나 곧 머리칼을 부여잡고 고뇌에 빠지는 김태리의 모습이 펼쳐져 호기심을 북돋는다. “선생님 너무 어려워요”라며 멘붕에 빠진 김태리가 아이들을 상대로 연극 수업을 무사히 이끌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고정 예능도, 연극 수업도 모두 처음인 김태리의 험난한 여정을 궁금케 하고 있다. 연기에 진심인 김태리가 '태리쌤'이 되어 어떤 감동과 즐거움을 전할지, 천진난만한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갈 그녀의 연극반 무대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태리쌤’ 김태리와 함께 하는 좌충우돌 연극반 라이프는 다음달 22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되는 ‘방과후 태리쌤’에서 펼쳐진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김혜윤이 로몬을 구하고 인간이 됐다. 이 작품은 2024년 상반기 종영한 tvN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큰 인기를 끈 김혜윤의 차기작으로 1회 공개 전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지난 24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4회에서는 장도철(김태우 분)이 본격적인 '여우 사냥'을 시작한 가운데, 그 덫의 미끼가 된 강시열(로몬 분)과 그의 목숨을 살린 선행의 대가로 '인간'이 된 은호(김혜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층 가까워진 은호와 강시열의 낯설고도 설레는 변화도 잠시, 은호의 머릿속에서 파편처럼 떠오른 장면은 예기치 못한 반전 엔딩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3회 시청률은 최고 3.5%(닐슨코리아 기준),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 콘텐츠 6위(플릭스패트롤(FlixPatrol) 1/12~1/18 기준)를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강시열은 현우석(장동주 분)과의 뒤바뀐 운명을 하루빨리 되돌리고 싶었다. 하지만 운명을 되돌리기 위해서 다시 소원을 빌어야 한다는 사실에, 현우석은 강시열에게 "한 달만, 딱 한 달만 더 있다가 바꾸자"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강시열의 마음은 더욱 조급해졌다. 그때 마침 은호가 강시열을 찾아왔고, 간절하다 못해 처절한 요청에 "내일 아침 눈뜨면 모든 게 원래대로 돌아가 있을 거야"라며 못 이긴 척 부탁을 들어줬다.그러나 뜻밖의 변수가 생겼다. '구미호' 은호의 목숨을 노리던 장도철이 강시열을 붙잡아 간 것. 강시열은 장도철이 은호의 목숨을 노린는 것을 알고, 그를 막으려다 급습을 당하며 의식을 잃은 채 쓰러졌다. 이어 심상치 않은 기운을 감지한 은호가 장도
그룹 AB6IX(에이비식스)가 신곡 ‘1분 1초’를 공개하며 팬들과 함께해 온 시간을 음악으로 전하고 있다.지난 27일 공개된 이번 싱글 ‘1분 1초’는 IRON E&M이 제작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으며, 발매와 함께 곡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낸 라이브 클립도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라이브 클립에서는 무대 연출을 최소화한 채 멤버들의 보컬과 곡의 흐름에 집중한 모습이 담기며, 곡이 지닌 감정선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한다.‘1분 1초’는 함께해 온 시간의 의미를 돌아보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스쳐 지나간 순간처럼 느껴졌던 시간들이 사실은 가장 깊이 남아있다는 이야기를 담아내며, AB6IX가 팬들과 쌓아온 관계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한다. 과도한 설명보다는 멜로디와 목소리의 흐름을 통해 감정이 전해지는 점이 인상적이다.곡이 공개된 이후 팬들 사이에서는 “지금까지의 시간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AB6IX의 진심이 담담하게 전해진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음원과 함께 공개된 라이브 클립에 대해서도 곡의 분위기를 잘 살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AB6IX는 이번 싱글을 통해 팬들과의 유대감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음악과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텐아시아 뉴스룸 news@tenasia.co.kr
‘김선호 표 로맨틱 코미디’가 제대로 통했다. 사생활 논란을 딛고 ‘다정캐’로 재기에 성공했다.지난 16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다중언어 통역사 주호진(김선호 분)이 글로벌 톱스타 차무희(고윤정 분)의 통역을 맡게 되면서 펼쳐지는 예측불가 로맨틱 코미디. 공개 2주 차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비영어 쇼 1위에 등극했다.김선호는 극 중 다중언어 통역사 주호진 역을 맡아 열연,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점차 무희에게 스며드는 호진의 미묘한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명실상부 ‘로코 장인’ 김선호는 역시 달랐다. 김선호는 감정 표현에 서툰 호진이 무희 앞에서 조금씩 고장 나는 모습을 특유의 담백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로 그려내며 현실감을 더했다. 점차 무희를 향한 감정에 솔직해지는 호진의 모습으로 설렘을 자극하며 글로벌 여심을 한방에 저격했다.특히 오해로 얽혀 어긋나는 무희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다정을 놓치지 않는 호진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김선호는 이러한 호진을 깊이 있는 눈빛과 목소리로 담아냈고, 캐릭터의 서사를 탄탄하게 쌓아가며 몰입도를 증폭시켰다.무희를 향해 짓는 호진의 애정 어린 미소는 보는 이들까지 웃음 짓게 만들고, 알듯 모를 듯 멀어지는 무희로 인해 감정을 삼키며 눈시울을 붉히는 호진의 눈망울은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처럼 김선호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진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웃고 울리는 데 성공했다.또한 김선호는 적재적소에 등장하는 애드리브로 극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호진과 무희의 티키타카가 돋보이는 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생후 359일 하루가 슈퍼 코어파워를 뽐낸다.오늘(28일) 방송되는 ‘슈돌’ 606회는 ‘공주님! 아빠가 지켜줄게’ 편으로 MC 김종민, 랄랄이 함께한다.이 가운데, 심형탁 아들 생후 359일 하루가 나날이 성장하는 근력을 뽐내며 걸음마 실력을 드러낸다. 하루는 이제 벽을 잡고 걸음마를 떼는 단계로, 마치 스파이더맨이 된 듯 두 손을 벽에 딱 붙이고 탄탄한 하체 힘과 코어의 힘으로 한 발씩 옆으로 움직여 귀여움을 유발한다. 이 모습을 본 MC 김종민은 “하루 지금 걷는 거야?”라며 폭풍 성장하는 하루의 모습에 놀라움을 드러낸다.하루는 혼자 걷기의 전초전인 혼자 서기까지 도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아빠 심형탁이 하루의 몸을 받치던 손을 조심스레 떼자 하루는 본능적으로 자신의 엄지 발가락에 힘을 딱 주더니 두 다리로 우뚝 서서 아빠를 깜짝 놀라게 한다고. 코어힘으로 중심을 잡으며 무려 10초 동안 우뚝 선 하루의 모습에 김종민은 “하루가 어제까지 누워 있었는데 이제 혼자 섰다!”라며 물개 박수를 치며 감격했다는 후문.벽을 잡고 폭풍 걸음마 실력을 뽐내는 하루부터 혼자 서기에 성공한 하루까지 이제 곧 걸을 태세인 하루의 모습은 오늘 방송되는 ‘슈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가수 영탁이 유튜브 채널 ‘박영탁’을 개설했다.지난 27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박영탁’ 티저 영상에는 무대 위에서 보여주던 가수 영탁과는 또 다른 신선한 분위기가 담겨 기대감을 높였다. 민낯 공개부터 면도, 산책 등 일상적인 순간들이 담겨 어디서도 쉽게 볼 수 없었던 영탁의 솔직하고 친근한 면모가 예고돼 콘텐츠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박영탁’은 철저한 자기 관리 루틴부터 달리는 노래방, 잇템 공개, 민낯과 면도 등 일상 속 소소한 순간들까지 영탁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내는 콘텐츠다. 무대 위에서의 아티스트 영탁이 아닌, 보다 자연스럽고 인간적인 매력의 영탁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점이 관전 포인트다. 다음주 화요일 본편 공개를 통해 그동안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영탁의 새로운 모습이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영탁은 지난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에서 부산항 세관 창고를 지키는 최주임 역으로 출연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으며, 지난해 12월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홈커밍’ 특집을 통해 숨겨진 예능감을 드러내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KBS 1TV 다큐ON ‘언니들이 돌아왔다’에서는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을 맡아 안정적인 전달력을 보여주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이외에도 현재 공동 MC로 활약 중인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고민견 사관학교’ 코너를 통해 반려견 맞춤형 교육과 문제 행동 솔루션을 전달하며 친근한 진행과 입담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최근에는 ‘2025 영탁 단독 콘서트 “TAK SHOW4” - ENCORE’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는 등 음악 활동
‘팬텀싱어’ 시즌 4 우승팀인 리베란테(Libelante)의 리더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김지훈이 라디오 DJ에 도전한다. 소속사 EMK엔터테인먼트는 김지훈이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CBS 음악FM(93.9MHz) ‘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의 스페셜 DJ로 활약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당신에게’는 정통 클래식부터 크로스오버, 월드 뮤직까지 편안한 음악으로 바쁜 아침에 여유로움을 안겨 주는 클래식 음악 전문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1995년에 시작한 ‘아름다운 당신에게’는 바리톤 김동규, 배우 김석훈, 강석우에 이어 2022년 3월부터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진행을 맡고 있으며,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힘쓴 공로로 한국방송대상 작품상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김지훈은 ‘팬텀싱어’ 시즌 4 심사위원이기도 한 김정원과의 인연으로 ‘아름다운 당신에게’의 스페셜 DJ로 청취자들의 일주일을 책임진다. 리베란테의 리더로서 리더십 넘치는 포스와 친근한 입담을 겸비한 김지훈이 클래식 음악에 대한 전문 지식이 요구되는 ‘아름다운 당신에게’를 어떤 매력으로 채울지 기대를 모은다. 김지훈은 “라디오 DJ는 처음이어서 긴장되면서도 설레고, ‘팬텀싱어’ 시즌 4 김정원 심사위원님을 대신해 스페셜 DJ를 경험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힌 뒤, “심사위원님의 부재가 느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전달하도록 공부할 테니,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0년 뮤지컬 ‘미드나잇 : 액터뮤지션’으로 데뷔한 김지훈은 2023년 JTBC ‘팬텀싱어’ 시즌
초대형 트롯 오디션 MBN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하 ‘무명전설’)이 첫 방송을 한 달여 앞두고 전설들의 솔직한 대책 회의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승부수를 던졌다.‘무명전설’은 28일 남진·조항조·주현미 세 전설이 한자리에 모여 프로그램을 둘러싼 가감 없는 발언을 쏟아낸 대책 회의 티저를 공개했다. 데뷔 61년 차 남진, 48년 차 조항조, 45년 차 주현미는 각자의 기준과 소신을 거침없이 드러내며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조항조는 “큰 무대에 한 번도 서보지 못한 무명들이 나온다”라며 도전자들에 대해 운을 뗐다. 이에 주현미는 “옛날에 제가 약사로 일하던 시절처럼”이라고 받아치며, 노래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다 무대에 선 이들의 존재도 짚었다. 조항조 역시 “저도 무명 생활을 오래 했다. 무명의 서러움을 누구보다 잘 안다”라며 공감했다. 남진은 “정말 잘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히트곡이 없어 2, 3년 하다가 연예계를 떠난 경우를 많이 봤다”라며 “그런 분들이 ‘무명전설’에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무대에서 기회를 얻지 못했던 숨은 실력자들의 재발견을 예고했다.대책 회의에서는 심사 기준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조항조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색깔, 음색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했고, 주현미는 “그러기 위해서는 기본기가 탄탄해야 한다”라며 기초 실력의 중요성을 짚었다. 이에 남진은 “테크닉 위주로 가면 금방 싫증이 난다”라며 “창법이 색다른 친구들이 나오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전설들 각자의 관점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심사 기준을 공개했
가수 겸 프로듀서 박재범이 안타까운 비보를 접하고 심경을 토로했다.박재범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의 가장 소중한 친구 포에게"라며 영문의 추모글을 게재했다.박재범은 "소식을 들었을 때 심장이 내려앉는 것 같았다.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고 현실처럼 느껴지지도 않는다"며 중학생 시절부터 인연을 쌓아온 지인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황망한 심경을 밝혔다.이어 박재범은 "너 같은 친구는 정말 만나기 힘들어서 이 모든 세월 동안 너를 곁에 두고 싶었다"며 "우리는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영감을 주며 어른이 되어서도 서로를 보살피며 자랐다"고 회상했다.또 박재범은 "아무 말 없이 떠나버린 게 너무 화나지만, 언젠가 위에서 다시 만날 것"이라며 고인을 향해 "영원히 기억하겠다. 사랑한다"고 명복을 빌었다.한편 박재범은 지난 15일 자신이 처음으로 제작한 그룹 롱샷(LNGSHOT·오율, 률, 우진, 루이)을 세상에 공개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그룹 아이브 장원영의 상표권 출원과 관련해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장원영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 입장을 내고 "소속 아티스트 장원영 관련으로 최근 언급되고 있는 '포에버 체리'(FOREVER CHERRY)와 관련해 사실관계 및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당사의 입장을 전달드린다"고 밝혔다.소속사는 "'포에버 체리'는 브랜드 협업 프로젝트로 장원영의 개인 사업이 아니"라며 "최근 진행된 상표권의 명칭에는 아티스트 고유의 정체성과 이미지가 깊이 투영돼 있다. 따라서 프로젝트 종료 후 발생할 수 있는 제3자의 무분별한 상업적 도용 및 브랜드 남용을 방지하고자, 장원영 본인 명의로 출원을 진행하는 방향으로 브랜드 측과 합의했다"고 강조했다.스타쉽에 따르면 출원 영역이 광범위한 이유 또한 각 사업군에서 아티스트의 이미지가 오남용되는 것을 방어하기 위한 선제 대응의 일환이다. 스타쉽은 "이는 아티스트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고유의 가치를 온전히 보존하기 위한 조치"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권리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지난 11일 장원영 이름으로 '포에버 체리'라는 상표권이 출원된 사실이 알려졌다.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키프리스(KIPRIS)에 따르면 해당 상표권은 화장품, 에센셜 오일, 전기 칫솔 등 30개 항목에 달하는 광범위한 상품군을 포함한다. 이에 장원영이 개인 브랜드를 론칭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드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한편,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오는 2월 23일 두 번째 정규 앨범 '리바이브 플러스'(REVIVE+)를 발매한다. 이하 스
그룹 티아라 멤버로 활동했던 소연이 두바이에서의 근황을 전했다.소연은 지나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28개 만든 거 벌써 다 먹음. 또 만들어야징"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소연이 한국에서 유행 중인 두바이 쫀득 쿠키를 직접 만들어 먹는 모습. 특히 두바이 현지에 해당 디저트를 팔고 있지 않아 소연은 재료를 마트에서 구매해 대량 제작했다.소연은 지난 18일에도 두바이 쫀득 쿠키를 만들고 있음을 인증했다.한편 소연은 2022년, 9세 연하의 축구 국가대표 선수 조유민과 3년간의 열애 끝에 혼인신고를 올리고 법적 부부가 됐다. 두 사람 사이 자녀는 없다.조유민은 2024년부터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FC로 이적하면서 소연과 함께 두바이로 이주했다. 조유민이 이적 당시 샤르자에서 지불한 이적료는 약 15억 원이었으며, 이적 후 현재 조유민의 연봉은 20억 원까지 뛰었을 것으로 추정된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시간을 흘려보내면서 시간에 대한 관념도 시각도 생겼어요. 어린아이였던 과거의 시간이나 제가 미래에 임종을 앞두고 있을 그 시간이나 똑같은 시간이더라고요. 50년 가까이 지났다지만, 그때보다 시간관은 어려진 느낌입니다. '청춘'이 '언젠간 가겠지'라니 어처구니가 없죠 (웃음)"밴드 김창완밴드가 10년만에 돌아온 가운데, 김창완이 지난 음악 인생 50년을 돌아보며 이같이 말했다. 김창완밴드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에서 싱글 'Seventy'(세븐티)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김창완은 클래식 기타를 들고서 무대 위에 홀로 올랐다. 그는 "노래를 몇 자 불러드리는 게 좋겠다 싶어서 기타를 준비해왔다"면서 "이번에 발표한 노래 제목을 두고도 '칠십'이라 할까 '일흔살'로 할까 하다가 너무 노인의 얘기인가 싶어서 'Seventy'로 정했다"고 했다.김창완은 노래 제목을 'Seventy'로 지은 이유에 대해 "노인의 회한으로 받아들여질까 걱정됐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청춘의 시간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가를 강조하고 싶었다. 각자의 시간이 소중하단 걸 깨닫게 할 수 있는 곡을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김창완은 "그러다 세월에 대한 노래라 '청춘'이 떠올랐다"면서 산울림의 대표곡 '청춘'을 부르기 시작했다. 노래를 마치곤 "2022년 2월 22일 악보를 구해서 저장해놨더라. 그날부터 오늘 아침까지 수도 없이 연주해온 월광을 연주해드리겠다"고 말했다.김창완은 "곡을 둘러싼 사랑의 아픔의 이야기가 회자되는데, 전 그것보다 음악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생각
'야구여왕'의 추신수가 영남권 강호팀 올인과의 경기에서 파격적인 선수 교체를 보여줬다. 27일 방송된 채널A '야구여왕' 10회에서는 김민지-김보름-김성연-김온아-박보람-박하얀-송아-신소정-신수지-아야카-이수연-장수영-정유인-주수진-최현미가 뭉친 국내 50번째 여자 야구단 블랙퀸즈가 영남권 여자 야구 리그에서 3년 연속 우승·준우승을 차지한 올인을 상대로 여섯 번째 경기를 치르는 현장이 공개됐다. 이번 6차전은 1선발 포수 신소정의 부재 속에 진행됐다. 추신수 감독은 6차전의 선발 포수로 정유인을, 백업 포수로 아야카를 낙점해 집중 훈련을 시켰다. 정유인은 막중한 책임감에 훈련 중 눈물을 쏟기도 했지만 빠르게 성장했다. 경기 당일, 추신수 감독은 팀 타율 0.429인 영남권 대표 명문팀 올인을 잡기 위한 카드로 '아야카-정유인 배터리'를 내세웠다. 이어 5차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친 김온아를 4번 타자로, 이수연을 좌익수로 호명했으며, "오늘 2연승 해보자!"라며 선수들을 독려했다.1회 초 올인의 공격으로 경기가 시작됐다. 아야카와 정유인은 안정적인 배터리 호흡을 보였으나, 주수진의 연속 수비 실책과 경험 부족으로 인한 정유인의 송구 미스로 2실점을 허용했다. 다행히 아야카와 박하얀이 1루 쪽 땅볼을 처리하며 3아웃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1회 말, 주수진이 데드볼로 출루한 가운데 송아가 초구부터 배트를 휘둘러 홈런을 쏘아 올렸다. 순식간에 2:2로 동점을 만들어낸 송아의 미친 활약상에 박세리 단장은 "그렇게 MVP를 원하더니 한 방 날리네"라며 박수를 쳤고, 중계진 역시 "송아는 정말 대단한 선수"라고 극찬했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