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주니(JUNNY)가 새 싱글 'SEASONS'로 연말을 물들인다.주니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SEASONS(시즌스)'를 발매한다.'SEASONS'는 주니가 지난 8월 발매한 정규 2집 'null(널)' 이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자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싱글이다. 주니는 지난 14일 공식 SNS를 통해 편지지와 편지봉투를 연상시키는 티저 이미지를 깜짝 공개했다.한편 주니는 올해 정규 2집 'null(널)'을 포함해 싱글 '96', 'Selfish(셀피시)' 등 완성도 높은 자작곡을 선보이며 K-R&B 장르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로 입지를 다졌다. 이에 최근 발표된 'Wrapped(랩드) 연말 결산' 캠페인에서 'K-TrenChill R&B(케이 트렌칠 알앤비)' 장르 2025년 발매 곡 기준 최다 스트리밍 아티스트 1위를 차지하며 특별한 한 해를 보냈다.주니는 오는 16일 오후 6시 신곡 'SEASONS'를 발매하고, 내년 2월과 3월 북미 11개 도시에서 단독 콘서트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K팝 최고 스타들을 한자리에 모은 MMA2025가 전 세계 음악팬들의 기대를 높일 주요 무대와 퍼포먼스를 예고했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오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하는 'The 17th Melon Music Awards(2025 멜론뮤직어워드, MMA2025)'를 통해 오직 MMA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하고 다채로운 공연들을 준비하고 있다.지드래곤(G-DRAGON), 박재범, 10CM, 지코, 엑소(EXO), 우즈(WOODZ), 제니(JENNIE), 에스파(aespa), 아이브(IVE), 한로로,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라이즈(RIIZE), 플레이브(PLAVE), 엔시티 위시(NCT WISH), 아일릿(ILLIT), 하츠투하츠(Hearts2Hearts), 키키(KiiiKiii),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 아이딧(IDID), 알파드라이브원(ALPHA DRIVE ONE) 등 글로벌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과 슈퍼 루키들이 한자리에 모여, MMA2025를 위해 마련한 무대로 고척돔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16년 만에 MMA 무대에 오르는 박재범은 힙합 크루와 함께 오리지널 힙합 퍼포먼스를 펼치며, 직접 프로듀싱한 신인 보이그룹 롱샷(LNGSHOT)도 함께 무대를 빛낸다.10CM는 독보적 음색으로 '사랑에 빠진 순간'을 노래하고, 오는 19일 신곡 공개를 앞둔 지코는 MMA에서 그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8년 만에 출연하는 엑소는 그룹의 위대한 여정을 담은 무대로 K팝 킹의 귀환을 알리며, 내년 1월 발매될 정규 8집 수록곡의 퍼포먼스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멜론차트 역주행 신화의 주인공 우즈는 '사랑의 상실'을 주제로 한 무대와 함께, 댄스곡 퍼포먼스를 특별 공개한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글로벌 스타 제니는 자신이 곧 무대이자 예술이 되는 레전드급 퍼포먼스를 예고했다.'Dirty Work'와 'Rich Man'으로 '쇠 맛'
브랜뉴뮤직이 레이블 프로젝트 싱글 BRANDNEW YEAR 2025 ‘RE:BRANDNEWAL’ (브랜뉴이어 2025 리:브랜뉴월)을 15일 오후 6시에 발매한다.매년 연말 발매되는 브랜뉴뮤직의 시그니처 프로젝트인 ‘BRANDNEW YEAR’(브랜뉴이어) 는올해 ‘RE:BRANDNEWAL’ (리:브랜뉴월)이라는 타이틀을 통해 ‘브랜뉴뮤직의 새로움을 다시금 새롭게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RE:’(다시, 회신)와 ‘BRANDNEW’, 그리고 ‘Renewal’(갱신) 의미를 결합해 레이블의 정체성과 초심을 재정립하려는 의지를 담았다.이번 싱글은 특히 애즈원(As One)의 故 이민을 기억하는 뜻깊은 마음에서 출발했다. 그녀의 생일인 12월 15일에 맞춰, 애즈원의 2006년 발매곡 ‘十二夜(십이야)’를 브랜뉴뮤직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것. 앞서 이민은 지난 8월 밤 자택에서 46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이에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은 "지난 5일 밤 이민의 남편이 퇴근한 후 목격하고 신고했다"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과 브랜뉴뮤직 모든 임직원이 큰 충격과 슬픔에 잠겨 있다"고 전했다.가창에는 특별히 애즈원의 멤버크리스탈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팀이 아닌 단독 가창으로 참여해 원곡의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한해, 버벌진트, 키비, 범키, 빈센트블루, 이대휘(AB6IX) 등 레이블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개성을 더해 더욱 깊어진 R&B/Soul 사운드를 완성했다.앞서 12월 12일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서는 눈 내리는 들판에서 엄마와 아이가 서로를 바라보는 애틋한 장면이 담기며 곡이 지닌 감정선을 한층 끌어 올렸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전 과정이 AI 기술로 제작되어
그룹 샤이니의 멤버 온유(ONEW)가 서울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온유는 내년 1월 31일과 2월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2025-26 ONEW WORLD TOUR [ONEW THE LIVE : PERCENT (%)] ENCORE''(이하 'ONEW THE LIVE')를 개최한다.'ONEW THE LIVE'는 믿고 듣는 온유의 라이브를 전면에 내세운 브랜드 공연이다. 온유는 아시아 5개 도시를 시작으로 남미, 유럽, 북미를 거쳐 서울에서 대장정의 마무리를 장식한다.온유는 2026년 1월 9일(이하 현지시간) 산호세, 1월 11일 로스앤젤레스, 1월 14일 시카고, 1월 16일 뉴욕, 1월 18일 애틀랜타에서 월드투어 'ONEW THE LIVE'를 이어간다.나아가 온유는 1월 31일과 2월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온유의 서울 앙코르 콘서트는 멜론 티켓을 통해 오는 19일 오후 8시부터 팬클럽 선예매가, 22일 오후 8시부터 일반 예매가 순차 진행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샤이니 민호(SM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오늘(15일) 신보 발매에 앞서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한편 같은 멤버인 키는 지난 6일, 이른바 '주사 이모'와 오랜 친분을 유지하며 불법 의료 시술을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에 휘말렸으나, 현재까지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에 팬들은 아티스트 개인은 물론 소속사 차원의 공식적인 설명을 요구하며 목소리를 내고 있다.'2025 BEST CHOI's MINHO '(2025 베스트 초이스 민호 <아워 무비>)는 12월 13~14일 양일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렸으며, 마지막 날 공연은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 등을 통해 동시 생중계되어 미국, 영국, 독일, 멕시코, 아르헨티나, 호주,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전 세계 팬들도 함께했다.이번 팬미팅은 'Our Movie'라는 공연명에 어울리게 오프닝 VCR을 영화관에서 작품 상영 전 송출되는 프로덕션 로고 및 에티켓 안내 영상 형식으로 선보이고, 메인 무대와 돌출 무대 사이를 레드카펫으로 연결해 공연 콘셉트를 한층 부각했으며, 팬들이 투표한 선택지에 따라 상황에 맞는 연기를 펼치는 코너, 제한 시간 동안 여러 미션을 해결하는 코너,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코너 등을 진행했다.민호는 설렘 가득한 'CALL BACK'(콜 백), 나른하고 섹시한 무드의 'Affection'(어펙션), 쿨한 바이브의 'Round Kick'(라운드 킥), 일본 발표곡 'Romeo and Juliet'(로미오 앤드 줄리엣), 객석을 누비며 팬들과 더욱 가까이서 호흡한 'Stay for a night'(스테이 포 어 나이트) 등 솔로곡 무대와 감성적인 보컬을 녹인 델리스파이스의 '고백' 커버 무대를 꾸민 것은 물론, 상대방이 원하는 속도에 맞춰 다가가겠다는 내용의
가수 이찬원의 전국투어 콘서트가 서울 공연을 성료하며 막을 올렸다.이찬원은 지난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25-26 이찬원 콘서트 <찬가 : 찬란한 하루>'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2024 이찬원 콘서트 '찬가' 이후 약 1년 만의 투어로, 한층 깊어진 음악과 무대로 다시 한 번 감동과 전율을 선사했다.특히 360도 무대가 구현한 대형 스케일의 연출과 지난 10월 발매된 두 번째 정규앨범 '찬란'의 수록곡을 비롯한 다채로운 레퍼토리가 더해져, 관객들을 단숨에 몰입하게 하는 약 3시간의 꽉 찬 공연이 완성됐다. 웅장한 밴드 사운드 속 '참좋은날'로 공연의 문이 열리자 레이저와 조명이 어우러진 퍼포먼스가 장내 분위기를 달궜고, 관객들의 환호 속에서 이찬원이 무대 위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360도 회전 무대에서 '오늘은 왠지'를 부르며 사방의 관객들과 눈을 맞추며 인사했고, 본격적인 전국투어의 서막을 힘차게 열었다.이어 다시 시작된 전국투어에 대한 소감과 각오를 밝힌 그는 자리를 빛내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남진의 '상사화', 나훈아의 '간다 이거지?',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 임주리의 '립스틱 짙게 바르고' 등 깊은 감성이 담긴 명곡들을 자신만의 보컬 색으로 완벽히 소화하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이어서 새 앨범 '찬란'의 수록곡 '낙엽처럼 떨어진 너와 나'를 비롯해 '첫사랑', '잊혀진 사랑', '종이학', '시월의 시' 등 계절과 어울리는 곡을 연달아 선사해 고즈넉하면서도 따뜻한 무드를 만들어냈
Mnet '보이즈 2 플래닛'에서 최종 10위를 차지한 최립우가 데뷔 앨범 공식 활동을 성료했다.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최립우는 지난 13일 MBC '쇼! 음악중심' 출연을 끝으로 첫 싱글 앨범 'SWEET DREAM'(스위트 드림) 음악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최립우는 타이틀곡 'UxYOUxU'(유유유)를 통해 사랑스럽고 귀여운 매력을 선보이며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완성했다.지난 3일 발매된 최립우의 'SWEET DREAM'은 'SWEET'와 'DREAM' 두 가지 감정을 중심으로 한 소년이 노래로 써 내려가는 달콤했던 순간들과 꿈을 향한 여정을 담아낸 앨범이다. 신보는 발매 직후 한터차트 일간 피지컬 앨범 차트 및 뮤직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초동 판매량 11만 6천 장 이상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타이틀곡 'UxYOUxU'는 발매 당일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해 멜론, 지니 등 음원 사이트에서도 상위권에 안착하며 음반과 음원 모두 호성적을 기록했다.인기에 힘입어 최립우는 데뷔 약 일주일 만에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최립우는 10일 결방한 MBC M, MBC every1 '쇼! 챔피언'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TOP 5 차트에서 최종 2위를 차지하며 쟁쟁한 후보들 사이 저력을 입증했다. 이 외에도 13일 '쇼! 음악중심'에서는 지난 한 주간 가장 좋았던 무대를 뽑는 '스테이지 엠 픽' 1위에 선정되었으며, 특히 이날 최립우는 스페셜 MC로도 활약해 존재감을 더욱 빛냈다.음악방송 활동은 마무리되었지만, 최립우는 다양한 콘텐츠 및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폭넓은 만남을 이어간다. 오는 20~21일 총 4회에 걸쳐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개최되는 최립우의 첫 단독 팬미팅 2025 C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첫 번째 싱글 ‘태양계’의 콘셉트 필름과 포토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에 나섰다.지난 12일부터 순차 공개된 콘텐츠는 ‘Atelier’(아틀리에)와 ‘Chamber’(챔버) 두 가지 버전으로, 곡의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Atelier’ 버전에서는 우아하고 세련된 무드로 오드리 햅번을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선보였고, ‘Chamber’ 버전에서는 몽환적이고 공허한 분위기로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 이번 싱글 ‘태양계’는 성시경의 동명 곡을 김세정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섬세한 표현과 새로운 감정선을 더할 예정이다. ‘태양계’는 나의 ‘사랑이 멀어지네’, ‘나의 어제는 사라지네’란 가사로 시작하는 곡이다. 한편 김세정은 MBC 금토극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 출연 중이며, 데뷔 10주년을 맞아 내년 1월 서울을 포함한 8개 도시에서 팬 콘서트 투어를 진행한다. 싱글 ‘태양계’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공개된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밴드 데이식스(DAY6)가 오늘(15일) 오후 6시 데뷔 첫 시즌송 'Lovin' the Christmas'(러빙 더 크리스마스)를 발표한다.올해 봄 내음을 품은 디지털 싱글 'Maybe Tomorrow'(메이비 투모로우)로 데뷔 10주년의 문을 환하게 연 데이식스는 정규 앨범, 팬미팅, 콘서트 등 풍성한 활동에 이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시즌송 'Lovin' the Christmas'를 통해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동반자 My Day(팬덤명: 마이데이)에게 감사를 담은 겨울 인사를 건네고 10주년을 아름답게 채운다.데이식스는 스페셜 싱글 발표 당일(15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성진은 "모두들 따뜻한 크리스마스 되시길 바란다"며 인사를 남겼고 Young K(영케이)는 "이제 매년 'Lovin' the Christmas'와 함께 메리한 크리스마스가 되면 좋겠다"는 애교 섞인 당부를 밝혔다. 원필은 "크리스마스 캐럴을 작업해 보고 싶었는데 선보이게 되어서 기쁘다. 저희의 캐럴을 들으시면서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고 도운은 "이야~ 데이식스의 크리스마스 첫 곡이 나왔심더 쥑이네예(굉장히 멋지네요)"라며 특유의 재치 있는 감상을 전했다.또한 멤버들은 'Lovin' the Christams'의 리스닝 포인트를 소개하기도 했다. 성진은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듣기 좋은 곡이라고 생각한다", Young K는 "각자의 크리스마스를 그리며 들으시면 좋을 것 같다. 이 곡에 저마다의 추억을 쌓아주시길 바란다", 원필은 "각자만의 리듬을 타면서 신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시길 바란다", 도운은 "후렴의 상큼함과 크리스마스의 포근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손동운이 6년 만에 솔로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손동운은 지난 13~14일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Ever+’(에버플러스)를 개최하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이번 공연에서 손동운은 ‘기록자’ 콘셉트로 사계절을 주제로 한 무대를 선보였다. 계절별 선곡과 라이브는 물론, 팬들의 사연과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는 “계절이 반복되듯 앞으로도 팬들과 계속 추억을 쌓아가고 싶다”고 전했다.봄·여름·가을·겨울 파트로 구성된 공연에서는 ‘Moderato’, ‘장마’, ‘편해지자’, ‘겨울향기’ 등 솔로곡과 캐럴 무대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의상과 연출, VCR을 통해 몰입도를 높였고, 팬들은 슬로건과 이벤트로 화답했다.손동운은 “겨울이 지나면 또 봄이 다시 오듯, 저도 여러분들을 다시 찾아오겠다”라는 끝인사를 전했다. 앙코르에서는 ‘물들여줘’, ‘Curtain Call’, ‘Moderato’를 부르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손동운은 국내 공연을 마친 뒤 내년 2월 7일 일본 도쿄에서 단독 콘서트 ‘Ever+’를 이어갈 예정이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가수 지드래곤이 태양에게 목 푸는 방법과 관련해 조언을 구했다.지드래곤은 14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G-DRAGON 2025 WORLD TOUR Ubermensch IN SEOUL : ENCORE, presented by Coupang Play'를 열었다. 지난 12~13일에 이어 세 번째 회차이자 39회에 걸쳐 이어진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공연이다.이날 공연에는 그룹 빅뱅 태양과 대성이 깜짝 등장했다. 완전체로 무대에 선 빅뱅 3인은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 '위 라이크 투 파티'(We Like 2 Party), '눈물뿐인 바보'를 선보였다. 최신곡부터 오랜 팬들이 가장 보고 싶어했을 과거 곡까지 알차게 준비했다. 특히 '눈물뿐인 바보'를 예고하자 관객들은 "진짜냐"고 외치며 기뻐했다.세 사람의 케미도 돋보였다. 대성은 "지난 12~13일 무대를 찾아봤다. 지드래곤 목소리가 18년은 젊어진 것 같다"고 극찬했다. 태양은 "지드래곤이 20년 만에 이런 질문을 하는 걸 처음 봤다. 나에게 '목을 어떻게 푸는 거냐"고 묻더라"라고 전했다. 지드래곤은 "왜 문제가 생겼는지 답을 찾는 과정에서 물어보게 됐다"고 말했다.앞서 지드래곤은 지난달 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AMA AWARDS'에서 선보인 무대로 실력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약 2주 만인 지난 12~14일 단독 콘서트로 다시 무대에 섰고, 실력 논란을 정면돌파했다.지드래곤은 지난 3월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도쿄, 마닐라, 오사카, 마카오, 시드니, 멜버른,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홍콩, 하노이 등에 이어 뉴욕,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파리를 누볐다. 지드래곤은 이번 서울 앙코르를 끝으로 17개 도시 39회 투어의 마침표를 찍었다.김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한 보이그룹 베리베리(VERIVERY)가 2년 7개월이라는 가요계 공백기를 뚫고 나와 염원했던 1위 한(恨)을 완벽하게 풀었다.베리베리(VERIVERY)는 지난 12일 KBS 2TV '뮤직뱅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12월 둘째 주(12월 1일~7일 집계 기준) 'K-차트'에서 타이틀곡 'RED (Beggin')'으로 디지털 점수, 방송 횟수, K-POP 팬 투표, 음반, 소셜 미디어 점수를 종합한 총점 6,238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네 번째 싱글 앨범 'Lost and Found(로스트 앤 파운드)'의 타이틀곡 'RED (Beggin')'는 더 포 시즌스(The Four Seasons)의 명곡 'Beggin''을 인터폴레이션한 곡으로, 이전 세대와 숏폼 세대를 아우르는 공전의 히트곡을 베리베리(VERIVERY)의 색깔로 재해석했다. 나른한 무드의 도입부와 애원하는 포즈를 연상케 하는 '제발 안무' 등 모든 파트가 킬링 파트로, 베리베리(VERIVERY)의 중독성 강한 매력이 집결된 무대는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이날 '뮤직뱅크'는 '2025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IN JAPAN'의 진행에 따라 '뮤직뱅크 인 리스본' 공연 실황을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했다. '뮤직뱅크' 출연 없이 1위 소식을 알린 베리베리(VERIVERY)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속보입니다. 오늘 베리베리(VERIVERY)가 '뮤직뱅크'에서 1등을 했다고 합니다"라며 자축의 노래를 불렀다. 또한 오랜 시간 컴백을 기다려 준 팬덤 베러(VERRER)를 비롯해 활동을 물심양면 도와준 소속사와 스태프, 부모님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베리베리(VERIVERY)는 '뮤직뱅크'의 결방으로 인해 1위를 하는 모습으로 무대에서 보여주지 못
아직 어디서 꿀리지 않는다. 가수 지드래곤이 실력 논란을 정면 돌파했다. "제가 돌아왔습니다. 지드래곤입니다." 이름 네 글자로 설명이 끝났다.지드래곤이 14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콘서트 'G-DRAGON 2025 WORLD TOUR Ubermensch IN SEOUL : ENCORE, presented by Coupang Play'를 했다. 지난 12~13일에 이어 세 번째 회차이자 39회에 걸쳐 이어진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공연이다.이날 공연장 곳곳이 노란빛으로 물들었다. 지드래곤의 개인 응원봉은 물론, 빅뱅 응원봉을 들고 온 관객도 눈에 띄었다. 빅뱅 응원봉은 공연장 블루투스 연결이 안 돼 지드래곤 응원봉과는 다른 색깔의 빛을 냈다. 그래도 관객들은 빅뱅 시절부터 그를 응원해 온 마음을 담아 이 응원봉을 들고 공연장을 찾았다.함성 속에서 왕관을 쓰고 무대에 오른 지드래곤. 그는 "진짜 홈타운 서울에서 여는 피날레 쇼다. 오늘 전부 쏟아부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수많은 무대에 섰지만 여전히 떨린다고. 지드래곤은 "기분 좋은 설렘이다. 여러분 덕분에 성황리에 월드투어를 마치고 무사히 약속을 지키러 돌아와서 기쁘다. 돌아온다고 하지 않았나"라며 웃었다.월드투어의 포문을 연 지난 3월 고양종합운동장 공연은 무려 73분 지연됐다. 지드래곤은 "밖이 추웠다. 그래도 3월보단 낫지 않나"라며 지난 공연을 언급했다. 8개월 만에 실내 공연장으로 돌아온 그는 "시작은 천재지변과 함께해서 마음이 항상 무거웠다. 그동안 지붕을 지었다"라고 농담했다.지드래곤은 데뷔 초 곡부터 최신곡까지 다양한 곡으로 세트리스트를 꽉 채웠다. '파워'와 '드라마'부터 '하트브레이커', '1년
그룹 빅뱅이 뭉쳤다. 가수 지드래곤의 솔로 콘서트에 태양과 대성이 출격했다.지드래곤은 14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G-DRAGON 2025 WORLD TOUR Ubermensch IN SEOUL : ENCORE, presented by Coupang Play'를 열었다. 지난 12~13일에 이어 세 번째 회차이자 39회에 걸쳐 이어진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공연이다.이날 공연에서는 특급 게스트 라인업으로 볼거리를 극대화했다. '홈 스위트 홈' 무대에는 빅뱅 태양과 대성이 함께했다. 세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는 등 한 팀으로서 무대를 즐겼다. 돌출 무대로 나온 이들은 팬들 가까이서 호흡했다. 예상치 못한 게스트의 등장에 객석에서는 함성이 터져 나왔다.지드래곤은 "엄청난 선물이 나왔다. 놀라지 말라. 그거(태양과 대성) AI다"라고 농담했다. 그는 "요즘 기술이 정말 좋아졌다. 내가 말 안 했으면 AI인 줄 몰랐을 것 아니냐. 이번 한 번을 위해 따로 전담팀을 만들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3월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도쿄, 마닐라, 오사카, 마카오, 시드니, 멜버른,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홍콩, 하노이 등에 이어 뉴욕,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파리를 누볐다. 지드래곤은 이번 서울 앙코르를 끝으로 17개 도시 39회 투어의 마침표를 찍는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가수 지드래곤이 내년 20주년을 맞는 빅뱅의 완전체 활동을 예고했다.지드래곤은 14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G-DRAGON 2025 WORLD TOUR Ubermensch IN SEOUL : ENCORE, presented by Coupang Play'를 열었다. 지난 12~13일에 이어 세 번째 회차이자 39회에 걸쳐 이어진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공연이다.이날 지드래곤은 "내년에도 일정이 많다. 오래 쉬었기 때문에 염치가 없진 않다. 컴백한 지는 1년밖에 안 됐다"고 말했다.이어 "내년이면 빅뱅이 20주년을 맞이한다. 드디어 주민등록증이 나올 나이다. 20살 되면 성인식을 해야 한다. 어린 친구들 빨리 자라라. 성인식 무대를 보려면 19살이 넘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멤버 중에 '성인가요'하는 친구도 있다"며 최근 트로트 신곡을 발매한 대성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지드래곤은 "빅뱅은 4월부터 워밍업을 시작한다. 미국에서 한다"며 내년 예정된 완전체 코첼라 무대를 언급해 기대감을 키웠다.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3월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도쿄, 마닐라, 오사카, 마카오, 시드니, 멜버른,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홍콩, 하노이 등에 이어 뉴욕,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파리를 누볐다. 지드래곤은 이번 서울 앙코르를 끝으로 17개 도시 39회 투어의 마침표를 찍는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