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산하 뮤직 레이블 SMArt(스마트)의 첫 아티스트 임시완이 첫 번째 미니앨범에 다채로운 사랑의 감정을 담았다.임시완 첫 솔로 앨범 'The Reason'(더 리즌)에 수록된 '단둘이 (Two Of Us)'는 동화 같은 전주가 인상적인 포크 곡으로, 설레는 고백의 과정을 가사에 달콤하게 그려낸 레트로 감성의 러브송이다.가수 겸 배우 임시완은 2010년 스타제국이 기획한 그룹 제국의아이들로 데뷔 후 부산대학교를 중퇴했다고 알려졌다. 1988년생인 그는 '해를 품은 달'에 출연한 이후 배우로 크게 인정받으며 연예계에서 롱런 중이다.또 다른 수록곡 '나의 사랑이여 (Dear My Love)'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4인조 스트링 편곡이 조화를 이루는 발라드곡으로, 사랑하는 상대를 떠올리며 순수하게 편지를 써 내려가듯 마음을 고백하는 노래다.28일 SMArt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은 타이틀곡 'The Reason'을 비롯해 첫 번째 미니앨범에 수록된 총 5곡의 하이라이트 음원을 감상할 수 있다.임시완 첫 솔로 앨범 'The Reason'은 12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같은 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가수 지드래곤이 '2025 마마 어워즈' 무대 이후 "실력 논란다. 같은 날 출연한 올데이 프로젝트가 안정적인 퍼포먼스와 라이브 실력을 선보이며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과 대조적인 흐름이다.1일 대중문화계에 따르면 K팝 팬 사이에서 최근 지드래곤의 라이브 실력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일고 있다. 발단은 지드래곤이 지난달 30일 출연했던 홍콩의 '2025 마마 어워즈'(이하 '마마') 무대다. 이날 그는 무대에서 'DRAMA'(드라마), 'Heartbreaker'(하트브레이커), '무제(無題) (Untitled, 2025)'를 불렀다.지드래곤은 이 중 몇몇 곡에서 AR을 크게 깔고 일부분만 노래했다. 짧게 들어간 라이브 구간에서 발성 방식이 거칠고 불안정했다는 반응이 적지 않았다. 무대 전체적으로 컨디션 관리가 충분히 안 된 것으로 보인다는 지적도 나왔다.지드래곤 본인도 부정적인 반응을 인식한 듯한 모습이다. 그는 '마마' 공식 계정에 게시된 자신의 무대 영상에 직접 댓글을 남겼다. 지드래곤은 공연 이후 올라온 자기 무대 영상에 엄지를 아래로 내린 이모티콘을 남겼다. 지드래곤의 라이브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에서 관객이 더 실망스러운 눈길을 보낸다. 지난해 연말 열린 'SBS 가요대전', 지난 3월 고양에서 개최된 단독 콘서트에서도 같은 문제가 제기됐다. 그럼에도 뚜렷한 개선점이 보이지 않고 있다.같은 날 무대에 오른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는 지드래곤과 상반된 평가를 받았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더블랙레이블 소속 그룹이다. 테디는 지드래곤이 속한 빅뱅의 곡 작업을 도맡은 인물이기도 하다. 멤버 애니는 가수를 꿈꾸게 된 계기로 빅뱅과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솔로 데뷔 10주년 첫 컴필레이션 앨범을 발매한다.1일 오후 6시 'Panorama : The Best of TAEYEON'(파노라마 : 더 베스트 오브 태연)이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음원 공개된다. 신곡이자 타이틀곡 '인사 (Panorama)'를 포함, 태연이 그동안 선보인 곡 중 대표적인 시기와 장르로 선별한 총 24트랙이 수록됐다. 이로써 태연의 지난 10년간의 활동을 한 폭의 파노라마로 만나볼 수 있다.타이틀곡 '인사 (Panorama)'는 생동감 있는 피아노와 신디사이저, 강렬한 드럼 라인 위에 거칠게 몰아치는 기타 멜로디가 어우러진 Pop Rock(팝 록) 장르의 곡이다. 지난 시간과 앞으로 다가올 날들에 인사를 전하는 내용을 담은 가사와 섬세함과 파워풀함을 오가는 태연의 보컬이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뮤직비디오에는 사고로 기억을 잃은 태연이 우연히 자신과 닮은 소녀를 만나 즉흥 여행을 떠나며 꿈 같은 하루를 보내는 스토리를 로드 무비 형식으로 담았다. 태연의 싱그러운 비주얼과 한 편의 단편 영화를 보는 듯 드라마틱한 연출, 감각적인 영상미가 어우러지며 곡의 벅찬 감성을 배가시킬 예정이다.또한 이번 앨범에는 넬(NELL)의 보컬 김종완이 태연을 위해 2025년 버전으로 새롭게 믹스한 'Time Lapse (2025 Mix)'(타임 랩스), 원곡을 재구성해 태연만의 목소리로 재탄생한 'I (Solo Ver.)'(아이), 오직 CD로만 감상할 수 있는 라이브 세션 버전의 '인사 (Panorama) (Live Studio Session) (CD Only)' 등도 수록됐다. 아래는 태연이 직접 답한 이번 앨범 관련 일문일답.Q.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회와 지금까지 함께해준 팬들에게 한 마디A. 이 여정을 함께해줘서 늘 감사한 마음으로 노래해요. 이번 10주년
가수 DK(디셈버)가 감성 가득한 무대로 황홀경을 선사했다.DK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이하 '비긴어게인')에 출연해 경주에서 추억 여행 버스킹을 펼쳤다.이날 DK는 "얀 선배님께 감사드리면서"라고 운을 떼며 얀의 '심(心)'을 가창했다. 그는 강력한 가창력과 거친 매력을 담은 곡을 자신만의 부드러운 스타일로 재해석해 헌신적인 사랑의 감정을 극대화했다. DK만의 폭발적인 보컬과 감정 표현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노래 후 DK는 "이 노래를 한번 부를 때마다 은퇴가 두 달씩 앞당겨진다"며 "지금까지 행사와 공연에서 수백 번을 불렀기 때문에 '비긴어게인' 끝나고 모레쯤에 은퇴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또 DK는 자신이 리메이크한 '심(心)'이 노래방 인기차트 1위를 이어간 것에 대해 "체감을 원래 못 했다가 동남아 지역에 계신 분들이 제 뮤직비디오가 같이 나오니 자꾸 이 가수가 왜 노래방에 나오냐고 했다"며 "노래방에 하도 나오니까 베트남, 필리핀 쪽에서 팬들이 생겼다. 참 감사하게도 사랑받는 곡이 되었다. 원곡자인 얀 선배님께 항상 감사드린다는 멘트를 하고 노래를 한다"고 설명했다.DK는 황가람과 엠씨더맥스의 '잠시만 안녕' 듀엣곡을 준비했다. 2000년대 감성이 물씬 나는 감성 짙은 곡이 객석을 숨죽이게 만들었고, DK의 압도적인 가창력은 감성을 극대화했다. DK는 "이 자리에서 노래할 수 있게 되어서 영광이었다. 감사하다"고 전했다.'비긴어게인' 유튜브 채널에는 DK의 '가만히 눈을 감고' 라이브 무대 영상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그는 무대에 앞서 "2004년에 영화 '세상
엠넷 경연 프로그램 '보이즈 2 플래닛'에서 최종 9위에 올랐던 그룹 베리베리 강민이 프로그램 출연으로 만족하기에는 이르다고 밝혔다. 베리베리는 지난 27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네 번째 싱글 앨범 'Lost and Found'(로스트 앤 파운드)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열고 텐아시아와 만났다. 강민은 이날 "공백기 동안 저희가 무얼 해야 하나 찾고 있었다. 프로그램 출연은 우리가 노린 수는 아니었다. 어쩌다 제안이 왔는데 공백기 동안 준비한 게 있어서 자신 있었다. 그래서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좋은 성적을 냈지만,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다"는 강민은 "기회가 주어졌을 뿐 그 기회를 확실히 잡았단 생각은 하지 않는다. 내겐 지금 사랑이 아니라 관심이 주어졌다. 이제는 그 관심을 사랑으로 바꿔야 할 때"라고 포부를 밝혔다.베리베리의 'Lost and Found'는 2023년 5월 발매한 7번째 미니 앨범 'Liminality - EP. DREAM'(리미널리티 - 에피소드.드림) 이후 2년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RED (Beggin')'(레드)을 비롯해 수록곡 'empty'(엠티)와 '솜사탕 (Blame us)' 등 총 3개의 트랙이 담겨 있다.한편, 베리베리의 네 번째 싱글 앨범 'Lost and Found'는 오는 12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가수 박민수가 뜨거운 관심 속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박민수는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복합 문화공간 이들스에서 단독 팬미팅 '비타민수데이'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비타민수데이'는 박민수의 생일을 기념해 진행된 박민수의 두 번째 팬미팅이다. 이날 박민수는 '또 만났네요'를 오프닝 곡으로 선사하며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박민수는 근황 토크와 함께 다채로운 코너들로 팬들과 소통했다. 박민수는 '다시 쓰는 프로필' 코너에서 즉흥 드럼 연주를 선보이는가 하면, '넌센스 퀴즈', 'OX 퀴즈', '밸런스 게임', '포스트잇 Q&A' 코너 등을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는 게임에서 활약한 관객을 위해 필름 카메라로 직접 찍은 사진이 담긴 앨범과 팬미팅에서 즉석에서 담근 담금주를 선물하는 등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박민수는 '천년을 빌려준다면', '여자 여자 여자', '남자의 인생', '보름아' 등 자신만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긴 무대들을 잇달아 꾸미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여기에 팬송으로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선보이며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그는 앙코르곡으로 '사랑과 행복 그리고 이별' 무대를 펼치며 마지막까지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박민수는 "작년에 팬분들과 함께했던 추억이 고스란히 생각난다. 같은 장소에서 또 다른 추억을 만들 생각을 하니 두 배로 설렜다. 팬분들과 정말 가까이서 만나고 이야기 나눠 행복한 시간이었고, 오늘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완성도 높은 무대와 다양한 매력
그룹 블랙핑크의 세 번째 도쿄돔 입성 공연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캠페인이 진행되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1~18일 일본 고베 포트타워와 협업해 특별 라이트업 이벤트를 개장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6년 1월 16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도쿄돔 공연을 기념해 기획된 것으로, 앞으로는 일본 전역 주요 타워에서 '핑크 라이트업' 캠페인이 순차 전개된다.시작점인 고베는 랜드마크 포트타워와 인근 일대가 '블랙핑크 스팟'으로 재구성되며 도시 전체를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거리 곳곳에서 블랙핑크 콘셉트 비주얼을 만날 수 있으며, 관람객들에게는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도 함께 제공된다.포트타워 전망 5층 옥상에는 블랙핑크 비주얼이 이어지는 포토존이 마련돼 관람객이 입구부터 한 바퀴를 돌며 촬영하면 마치 한 편의 이미지 필름 같은 영상을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외에도 월드투어 현장을 담은 사진전, 블랙핑크 컬러에서 영감받은 한정 메뉴 카페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첫날부터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블랙핑크의 도쿄돔 공연은 2019년과 2023년 이후 세 번째 입성이다. 약 2년 9개월 만의 일본 단독 공연에 현지 팬들의 기대감은 최고조라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7월 K팝 걸그룹 최초의 고양종합운동장 공연을 시작으로, 16개 도시 33회차 규모의 블랙핑크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을 이어가고 있다. 북미와 유럽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2025 MAMA AWARDS’에서 “내년은 빅뱅 20주년”이라며 “그때는 혼자가 아니라 멤버들과 함께 돌아오겠다”고 밝혀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폭발시켰다.지드래곤은 대상 포함 4관왕을 거머쥐는 동시에, 팀으로서의 활동 재개 가능성을 직접 언급하며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지드래곤은 지난달 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AMA AWARDS’에서 상을 받은 뒤, “항상 응원해주는 팬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은 빅뱅 20주년인 만큼 더 좋은 모습으로 멤버들과 다시 찾아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는 오랜 기다림 끝에 빅뱅 완전체 활동을 희망해온 팬들에게 가장 강렬한 순간으로 남았다.지드래곤은 이날 ‘올해의 가수상(Artist of the Year)’을 비롯해 ‘남자 가수상’,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솔로상’, 그리고 전날 수상한 ‘팬스 초이스 남자 톱10’까지 총 4관왕을 차지했다. 수상자로 등장한 배우 주윤발은 “오랫동안 기다렸다. 기다리느라 머리가 하얗게 됐다”며 따뜻한 농담을 건네며 10년 만의 재회를 기념했다.한편, 지드래곤은 이날 비보를 접한 홍콩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예정된 화려한 퍼포먼스 대신 ‘무제(無題)’ 무대를 선택했다. 올블랙 의상과 검은 리본을 착용한 그는 침착하고 절제된 방식으로 애도의 뜻을 전했다. 특히 홍콩 아파트 화재 피해를 돕기 위해 타이포 웡 푹 코트 지원 기금에 100만 홍콩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다만, 지드래곤은 이날 라이브 무대가 매끄럽지 못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그룹 앤팀(&TEAM)이 ‘Back to Life’(백 투 라이프) 일본어 버전으로 오리콘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오리콘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11월 28일 자)에 따르면 앤팀의 한국 미니 1집 타이틀곡 ‘Back to Life’ 일본어 버전은 음원 공개와 동시에 1위에 올랐다. 앞서 한국 미니 1집 역시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10월 28일 자)에서 정상을 기록한 바 있다.지난 30일 도쿄 롯폰기 힐즈 아레나에서 열린 앤팀의 팬 쇼케이스도 성황을 이뤘다. 한·일 양국에서의 밀리언셀러 달성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사전 추첨을 통해 선정된 약 2000명이 참석했으며, Weverse·유튜브·틱톡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 147개국 팬들이 현장을 지켜봤다. 합산 최대 동시 접속자 수는 약 11만 6000명에 달했다.앤팀은 쇼케이스에서 ‘Back to Life’ 일본어 버전 무대를 비롯해 ‘Lunatic’, ‘MISMATCH’, ‘Who Am I’ 등 미니 1집 수록곡 무대를 연이어 선보였다. 이들은 미국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Emerging Artists) 차트 11월 29일 자 1위에 오르는 등 해외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현지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멤버들은 “모두 팬덤 LUNÉ(루네) 덕분”이라며 “지난 3년간 쉽지 않은 순간도 있었지만 응원에 힘입어 우리의 퍼포먼스가 세계에 닿았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년에는 유럽과 미국 등 아직 무대에 서보지 못한 지역에서도 공연을 펼치고 싶다”며 더 큰 성장을 다짐했다.한편 앤팀은 12월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in Japan’, ‘2025 SBS 가요대전 with 빗썸’, NHK ‘홍백가합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SKZ IT TAPE(스키즈 잇 테이프) 'DO IT'으로 '빌보드 200' 8연속 1위 진입 기록을 세웠다. 빌보드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예고 기사를 통해 스트레이 키즈가 11월 21일 발매한 앨범 SKZ IT TAPE 'DO IT'으로 첫 주 미국 판매량 약 29만 5000장을 기록해 12월 6일 자 '빌보드 200'에서 1위에 오른다고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성적으로 통산 여덟 번째 '빌보드 200' 1위를 달성했다. 데뷔 이후 발표한 8개 앨범 모두가 1위로 직행한 세계 최초의 아티스트이자 2000년대 들어 가장 많은 '빌보드 200' 1위 기록을 보유한 그룹이 됐다. 1956년 시작된 '빌보드 200'에서 올해 두 차례 신기록을 작성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다시 입증했다. 이번 판매량은 2025년 앨범 기준 테일러 스위프트, 모건 웰렌, 위켄드, 사브리나 카펜터, 스트레이 키즈 정규 4집 'KARMA', 플레이보이 카티의 뒤를 잇는 7위 규모다. 최근 7주 연속 해당 차트 1위를 기록해 온 테일러 스위프트 이후의 성적이라 업계의 관심도 높아졌다. 스트레이 키즈는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오피셜 트렌딩 차트에서는 더블 타이틀곡 'Do It'과 '신선놀음'이 각각 5위와 9위, 수록곡 'Holiday'가 18위에 올랐다. 최신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는 'Do It'이 35위로 첫 진입해 그룹 통산 일곱 번째 차트인 기록을 세웠다. 호주 ARIA TOP 50 싱글 차트에서는 올해 K팝 최고 순위인 10위에 올랐다.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차트에서도 'Do It'은 글로벌 11위, 미국 13위로 스트레이 키즈 자체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주간 차트에서는 글로벌 차트
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AEAO'(에아오)가 발매 10년을 넘어 2023년 첫 역주행 이후 다시 글로벌 차트에서 상승하며 3년 연속 롱런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K-힙합에서 보기 드문 장기성적이다. 다이나믹 듀오(개코, 최자)가 2014년 발표한 DJ Premier와의 컬래버레이션 앨범 타이틀곡 'AEAO'는 최근 글로벌 음악 차트에서 동시 상승세를 보이며 재조명되고 있다. 11월 28일 기준 'AEAO'는 샤잠 아시아 9개국 톱 송 차트에 진입했다. 태국에서 하루 만에 71계단 오른 85위를 기록했고 한국에서도 6계단 상승한 89위에 올랐다. 애플뮤직 힙합/랩 톱 송 차트에서도 아시아 11개국에 이름을 올렸고 몰디브, 부탄, 말레이시아, 태국 등에서 상승 흐름이 확인됐다.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은 1억 회를 넘겼다. 2023년 발매된 슬로우 버전 역시 최근 한 달간 스트리밍과 청취자 수가 함께 증가했다. 2023년 틱톡 챌린지를 계기로 다시 회자된 'AEAO'는 올해 미국 NBA 농구 게임 'NBA 2K26'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에 수록됐다. 이는 'NBA 2K16' 이후 약 10년 만의 재삽입이자 같은 한국어 곡이 두 차례 해당 시리즈 사운드트랙에 오른 첫 사례다. 엔하이픈, 하츠투하츠, 코르티스, NCT DREAM, 제로베이스원, 보이넥스트도어, 르세라핌 등 K팝 아티스트들이 챌린지에 참여하며 2차 확산도 이어지고 있다. 발매 10년이 지나도 플랫폼을 넘나들며 재생 목록에 남아 있는 점에서 'AEAO'는 K-힙합 장기 역주행 사례로 평가된다. 다이나믹 듀오가 이 곡을 통해 어떤 기록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다이나믹 듀오는 오는 12월 20·21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24일 대구 엑스코 동관 4홀, 27일 광주 김대
그룹 샤이니의 멤버 민호가 오는 15일 새 싱글 'TEMPO'(템포)를 발매한다.싱글 'TEMPO'는 타이틀 곡 'TEMPO'와 앞서 첫 아시아 투어를 통해 공개한 미발표곡 'You’re Right'(유아 라이트) 총 2곡으로 구성됐다.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싱글은 민호가 지난해 11월 발매한 첫 정규 앨범 'CALL BACK'(콜 백) 이후 약 1년 만에 공개하는 신보다. 'TEMPO'에는 민호의 감성을 녹인 곡들이 담길 예정이다. 민호는 올해 샤이니 활동뿐만 아니라 첫 아시아 투어 성료, 개인 유튜브 채널 '최민호' 오픈,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와 SBS 새 예능 '열혈농구단'에 출연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어 그는 오는 13~14일 단독 팬미팅 개최, 15일 새 싱글 발표, 31일 'MBC 가요대제전' MC를 맡으며 2025년을 뜻깊게 마무리할 전망이다. 한편 민호의 싱글 'TEMPO'는 15일 음반으로도 발매되며, 오늘(1일)부터 각종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팬들의 뜨거운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멤버 9인 전원이 활동 2개월 연장에 전격 합의했다.이번 결정은 팀에 대한 깊은 애정과 제로즈(ZEROSE, 공식 팬덤명)의 변함없는 큰 사랑에 진심으로 보답하고자 멤버들이 뜻을 모은 것으로, 오는 3월까지 완전체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에, 제로베이스원은 2025 월드투어 ‘2025 ZEROBASEONE WORLD TOUR 'HERE&NOW'' 앙코르 콘서트 및 신보 발매까지 진행할 계획이다.소속사 웨이크원(WAKEONE)은 "전 세계 팬들과 함께한 시간을 의미 있게 이어가고자 활동 연장을 결정했다"라며 "그 감사한 마음을 음악과 무대로 전하기 위해, 멤버들이 한마음으로 앙코르 콘서트와 신보를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이후 6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5세대 대표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미국 빌보드 차트와 일본 오리콘 차트 등 세계 주요 음악 시장에서 꾸준한 존재감을 확대해 왔다. 최근 개최한 2025 월드투어 'HERE&NOW' 역시 연이은 매진 소식을 이어가며 막강한 글로벌 티켓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웨이크원 공식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웨이크원입니다.먼저 ZEROBASEONE을 아낌없이 사랑해 주시는 ZEROSE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향후 ZEROBASEONE 활동 관련 안내해 드립니다.당사는 최근 ZEROBASEONE 멤버 9인(성한빈, 김지웅, 장 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과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ZEROBASEONE의 활동을 2개월 연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ZEROBASEONE 멤버 전원은 팀에 대한 깊은 애정과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큰 사랑에 진심으로 보
2년 7개월 만에 컴백한 그룹 베리베리가 이번 활동 목표로 '빌보드 차트 진입'을 꼽았다. 베리베리는 지난 27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네 번째 싱글 앨범 'Lost and Found'(로스트 앤 파운드)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열고 텐아시아와 만났다. 이번 활동 목표로 연호는 "음악방송 1위 타이틀을 꼭 갖고 싶다. 또 저번에 빌보드 월드 송 세일즈 차트에 들어간 적이 있다. 이번엔 좀 더 큰 차트에서 놀아보고 싶다. 국내 음원차트 100위 안에도 들고 싶다. 저희의 가장 큰 커리어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강민은 "숫자로는 욕심에 끝이 없는 것 같다"면서 "이 신에서 일하시는 많은 분이 저희 무대를 보고 얘네 누구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다. 우리 무대를 보고 누군가 많은 걸 얻어가려고 노력하고 배운다면 저희에겐 좋은 일이지 않을까"라고 했다.베리베리의 'Lost and Found'는 2023년 5월 발매한 7번째 미니 앨범 'Liminality - EP. DREAM'(리미널리티 - 에피소드.드림) 이후 2년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RED (Beggin')'(레드)을 비롯해 수록곡 'empty'(엠티)와 '솜사탕 (Blame us)' 등 총 3개의 트랙이 담겨 있다.한편, 베리베리의 네 번째 싱글 앨범 'Lost and Found'는 오는 12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그룹 베리베리가 2년 7개월의 공백기 동안 사랑받지 못할 수 있단 두려움이 컸다고 고백하면서 이번 컴백 활동에 대한 열정을 함께 내비쳤다. 베리베리는 지난 27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네 번째 싱글 앨범 'Lost and Found'(로스트 앤 파운드)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열고 텐아시아와 만났다. 이날 컴백 소감으로 계현은 "긴 공백기였다"면서 "무척 기쁘고 기다려주신 팬 분들에게 감사하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계현은 긴 공백기에 두려움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2년 넘는 시간 동안 정말 두려웠다. 춤과 노래를 멈추면 다 끝날 것 같아서 실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춤을 연습해놔야 무너지지 않고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 같아 레슨받으면서 기초를 다졌다"고 말했다.지난 2월 전역 후 첫 컴백에 돌입한 리더 동헌은 "군 전역 이후 처음이다 보니, 잘 따라잡을 수 있을까 걱정도 됐다"라면서 "그래도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2 플래닛'에 참가해 멤버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어 뿌듯함을 느꼈다. 설레는 마음 가득 안고 열심히 활동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베리베리의 'Lost and Found'는 2023년 5월 발매한 7번째 미니 앨범 'Liminality - EP. DREAM'(리미널리티 - 에피소드.드림) 이후 2년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RED (Beggin')'(레드)을 비롯해 수록곡 'empty'(엠티)와 '솜사탕 (Blame us)' 등 총 3개의 트랙이 담겨 있다.한편, 베리베리의 네 번째 싱글 앨범 'Lost and Found'는 오는 12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