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의 ATA프렌즈》선선한 가을날을 아름답게 장식할 'ATA 페스티벌 2025' 출연진을 낱낱이 살펴봅니다. 페스티벌 라인업 제대로 알고 즐기기, 준비됐나요?"자작곡만 들려주면 사람들이 자리를 떴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었어요. 그래서 밴드 델리스파이스의 '고백'이나 비틀스의 'Hey Jude'(헤이 주드) 같은 노래를 불렀어요."듀오 아티스트 잔나비가 최근 단독 콘서트에서 10여년 전 과거를 떠올리며 이렇게 말했다. 과거에는 자신들의 노래가 인기를 끌지 못해 어쩔 수 없이 다른 아티스트의 인기곡을 불렀다는 설움(?)을 토로한 것이다. 지금은 180도 달라졌다. 잔나비는 지난 8월 인디 밴드로서는 최초로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 입성했다. 밴드로서는 데이식스에 이어 두 번째다.아시아 대표 음악 축제 'ATA 페스티벌 2025'가 약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잔나비가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잔나비는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의 첫째 날인 27일(토) 무대에 오른다. 잔나비는 2014년 활동을 시작해 올해가 데뷔 10주년이다. 이들은 각종 페스티벌 등 무대에서 뛰어난 무대 장악력을 인정받고 있다.잔나비는 원숙한 아티스트지만 MZ세대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잔나비가 지난 16일 모교인 경희대에서 공연하던 도중 생겼던 일이 이를 잘 보여준다. 당일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최정훈의 스탠딩 마이크가 넘어지는 돌발 상황이 생겼다. 그는 마이크를 잡으려다가 미끄러져 바닥에 넘어졌다. 마이크가 무대 아래로 떨어져 그는 노래 '사랑하긴 했었나요'의 첫 소절을 부르지 못했다. 하지만 관람객은 한마음이 돼 폭
윤서빈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앤드벗 컴퍼니 소속 윤서빈은 지난 9월 16일, 17일, 18일 3일에 걸쳐 공식 SNS를 통해 신곡 'Strawberry Candy' 콘셉트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공개된 첫 번째 콘셉트 포토 속 윤서빈의 모습은 'Strawberry Candy'라는 신곡 제목처럼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돋보인다. 윤서빈은 아이스크림을 먹거나, 나무 아래에 앉아있는 모습 등 일상적인 장면을 연출하며 꾸미지 않은 듯한 자연스러운 매력을 보여주었다.두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는 힙하고 자유분방한 무드가 돋보였다. 낡은 건물 외벽의 그래피티와 벽보가 가득한 골목길을 배경으로, 윤서빈은 한층 시크하고 개성 있는 모습을 연출했다. 흰색 티셔츠와 루즈핏 셔츠, 그리고 와이드 팬츠를 매치한 스타일링은 그의 트렌디한 감각을 드러내며, 무심한 듯하면서도 강렬한 눈빛과 포즈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세 번째 콘셉트 포토는 레트로한 무드를 풍기며 또 다른 변신을 선보였다. 공중전화 부스를 배경으로 한 윤서빈은 붉은색 스웨트 셔츠와 와이드 데님 팬츠를 매치해 자유로우면서도 빈티지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윤서빈은 어딘가를 응시하거나, 낡은 공중전화기에 기대어 시크한 눈빛을 보내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고, 깊고 부드러운 눈빛은 팬들에게 설렘을 선사하기 충분했다.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컴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윤서빈은 오는 19일과 21일에는 신곡 'Strawberry Candy' 뮤직비디오 티저를 연달아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한편, 윤서빈의 신곡 'Strawberry Candy'는 오는 9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
가수 아이유(IU)의 곡 ‘Love wins all’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했다.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9일 오전 12시 27분 기준 아이유의 ‘Love wins all’ 뮤직비디오가 1억 뷰를 달성했다. 이는 ‘스물셋’, ‘밤편지’, ‘팔레트’, ‘삐삐’, ‘Blueming’, ‘에잇’, ‘Celebrity’, ‘라일락’에 이어 아이유 통산 9번째 억대 조회 수 뮤직비디오 기록이다.지난해 1월 발매된 ‘Love wins all’은 아이유의 미니 6집 ‘The Winning’의 선공개 곡이다. 공개 직후 멜론TOP100·HOT100, 지니, 벅스 등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했으며, 해외에서도 아이튠즈 톱 송 차트 23개 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아이유는 같은 해 미국 빌보드의 ‘글로벌 넘버 1 아티스트 시리즈(Global No. 1 Artist Series)’ 한국 대표로 선정됐다.‘Love wins all’ 뮤직비디오도 아이유와 방탄소년단 뷔의 열연, 엄태화 감독의 연출, 영화 같은 서사와 영상미로 공개 직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73개국에서 유튜브 인기 동영상 1위를 차지했다.한편, 아이유의 신곡 ‘바이, 썸머’는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더불어 아이유의 팝업스토어 ‘Found at Eight’이 더현대 서울에서 운영 중이며, 아이유는 차기작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촬영에 한창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그룹 펜타곤 출신 싱어송라이터 키노(KINO)가 새 앨범으로 전격 컴백한다.키노의 1인 레이블 네이키드(NAKED) 측은 “키노가 오는 10월 13일, 두 번째 EP ‘EVERYBODY'S GUILTY, BUT NO ONE'S TO BLAME’(에브리바디즈 길티, 벗 노 원즈 투 블레임)을 발표하고 약 1년 5개월 만에 팬들을 찾는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앞서 키노는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프로모션 타임테이블과 앨범 커버 이미지를 연이어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예열에 돌입했다.이번 신보는 지난해 5월 발표한 첫 EP ‘If this is love, I want a refund’(이프 디스 이즈 러브, 아이 원트 어 리펀드)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키노는 첫 EP를 시작으로 ‘Dancing On The Road’(댄싱 온 더 로드), ‘Everglow’(에버글로우), ‘Skyfall’(스카이폴) 등 그간 다양한 장르의 디지털 싱글 발표를 통해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의 확장을 입증해왔다. 오랜 준비 끝 베일을 벗는 키노의 두 번째 EP는 제목처럼 내면의 갈등과 모순, 그리고 그 속에서 다시 태어나는 ‘솔직한 자아’를 파격적 콘셉트 안에 담는다.현실 속 억압과 결핍, 갈망과 좌절 같은 누구에게나 익숙하지만 쉽게 털어놓기 어려운 감정들을 내밀하고 직설적인 서사로 풀어냈다. 이번 앨범을 통해 키노는 내면의 또 다른 자아를 인정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스스로를 드러낸다. 특히 단순한 자전적 고백을 넘어 기존의 관습을 깨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기준을 세우겠다는 키노의 다짐이 담긴 앨범인 만큼 일찍부터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에 대해 키노는 “27살의 나에게 ‘솔직함’을 보여준다는 것은 도전이자 큰 용기가 필
82메이저가 데뷔 첫 공식 응원봉을 선보인다.그룹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오는 20일 오후 6시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열리는 첫 번째 팬미팅 '82DE WORLD'(에티튜드 월드)에서 공식 응원봉 실물을 처음 공개하고 현장 판매를 시작한다.새롭게 공개된 응원봉은 '호랑이' 캐릭터를 형상화해 눈길을 끈다. 82메이저의 '숨길 수 없는 흥과 언제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매력을 담은 호랑이'라는 콘셉트의 공식 캐릭터다. 응원봉 중앙에는 '82' 로고가 새겨져 있다.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공식 응원봉인 만큼 팬들에게는 특별한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82메이저는 이번 팬미팅에서 응원봉과 함께 다채로운 무대와 코너를 선보인다. '우리만의 이야기로 가득 채워갈 행복의 공간'이라는 팬미팅 소개 문구처럼 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2023년 데뷔한 82메이저는 그동안 단독 콘서트와 북미 투어, 페스티벌 등 국내외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공연형 아이돌'의 진가를 보여줬다. 최근에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으로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EveryOne Fes 2025'에 K팝 대표로 참석하며 아시아 시장에서 입지를 다졌다. 이 기세를 바탕으로 일본 대형 매니지먼트사인 호리프로 인터내셔널, 일본 최대 규모의 티켓 서비스 이플러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는 등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한편 82메이저는 10월 컴백을 목표로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앞서 82메이저는 오는 28일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리는 글로벌 음악 축제 'ATA 페스티벌 2025'에 출연하며 큰 기대를 받고 있
가수 우즈(WOODZ, 조승연)가 전역 후 첫 컴백을 앞두고 트랙리스트와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우즈의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밤 10시 우즈 공식 SNS를 통해 디지털 싱글 'I'll Never Love Again'의 트랙리스트 영상을 공개하고, 이어 19일 자정에는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이번 디지털 싱글 'I'll Never Love Again'은 오는 9월 24일 오후 6시 발매되며, 총 2곡이 수록된다. 지난 7월 비주얼라이저 영상을 통해 먼저 공개된 'Smashing Concrete'와 타이틀곡 'I'll Never Love Again'으로 구성됐다.트랙리스트 영상은 어두운 공간 속 어지럽게 흩어진 책상과 타자기가 차례로 클로즈업되고, 물건들이 부숴지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타자기 위로 'Smashing Concrete' 문구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편지지가 화면에 나타나고, "My dearest"라는 문구로 시작하는 사랑의 편지가 쓰여 내려간다. 그러나 곧 편지는 불타버리고, 종잇조각들이 떨어져 'I'll Never Love Again'이라는 글귀를 완성하며 깊은 인상을 남긴다.콘셉트 포토는 폴라로이드 형식으로 감각적인 무드를 완성했으며, 'Smashing Concrete' 속 우즈와 연결한 콜라주 연출로 이색적인 매력을 더했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 속 우즈는 흰 셔츠와 검은 넥타이를 착용하고 지그시 카메라를 응시하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특히 거센 불길 앞에 선 컷은 긴장감과 서사를 더한다.디지털 싱글 'I'll Never Love Again'은 지난 2023년 12월 'AMNESIA'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한층 성숙해진 음악과 비주얼, 서사를 아우르는 독창적인 세계관을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디지
EP 앨범 보관함을 통해 감각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였던 아티스트 신얼이 18일, 무더운 여름의 마지막을 장식할, 시원한 바람을 느끼게 해줄 싱글앨범 ‘UP!’(업!)으로 컴백했다.이번 싱글 ‘UP!’는 기존 신얼의 잔잔했던 감성힙합 느낌에서 벗어나, 깔끔하지만 리드미컬한, 중독성 넘치고 흥겨운 멜로디와 시원한 사운드가 어우러져, 듣는 이들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3분을 선사한다.특히, 이번 싱글 역시 EP ‘보관함’, 싱글앨범 ‘잘 지내’에 이어 프로듀서 진대호(Whaledone)와 협업으로 꾸준한 완성도를 보였으며, BLANK CREW(블랭크 크루) 시절 함께 활동했던 손명규(Mackoy)와 함께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싱글 'UP!'은 18일, 전 음원 플랫폼에서 공개됐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가수 장민호가 자신만의 색깔을 듬뿍 담은 앨범으로 돌아온다.18일 소속사 호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와 팬카페를 통해 "장민호가 오는 10월 14일 새 미니앨범 'Analog vol.1(아날로그 볼륨 1)'을 발매한다"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공개된 컴백 포스터에는 앨범명인 'Analog vol.1'을 비롯해 캠코더, 꽃다발 등 추억과 향수를 자극하는 감성적인 이미지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빈티지하고 레트로한 폰트 역시 타이틀곡과 어떤 연관성이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Analog vol.1'는 지난해 11월 미니앨범 '에세이 ep.3' 이후 약 11개월 만에 발표하는 장민호의 신보다. 이번 앨범에는 1970~80년대의 대중가요를 장민호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곡들이 수록될 예정이며, 장민호는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명곡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 듣는 이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장민호는 지난 4월 단독 콘서트 '호시절(好時節) : 시간여행'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끝으로 전국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다양한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팬들과 만났다. 또 '트롯뮤직어워즈 2025'에서 10대 가수상을 수상하는 등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오늘(18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은 신곡 무대 최초 공개부터 스페셜 스테이지까지 이어지는 황금 라인업으로 팬들을 찾는다. 앞서 2023년 9월부터 MC로 활약해온 제로베이스원 성한빈은 지난 4일 보이넥스트도어 명재현과 함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장우영은 신보 타이틀곡 'Think Too Much (Feat. 다민이 (DAMINI))'를 음악방송 최초로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올린다. 세련된 펑키 사운드가 인상적인 이번 타이틀곡으로, 솔로 컴백 신호탄을 제대로 쏘아 올릴 장우영의 무대에 이목이 쏠린다.우기 (YUQI)의 홀로서기 무대도 펼쳐진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솔로 싱글을 선보인 우기는 타이틀곡 'M.O.' 무대를 음악방송 최초 공개한다. 과감하고 자신만만한 태도와 우기 만의 새로운 접근법으로 완성할 이번 콘셉트에 이목이 쏠린다.임영웅은 음악방송 최초로 '답장을 보낸지' 무대를 공개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정규 2집 'IM HERO 2' 타이틀곡 '순간을 영원처럼'으로 존재감을 빛낸 임영웅은 이번 수록곡 무대를 통해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LUN8(루네이트)와 BADVILLAIN (배드빌런)도 이번주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루네이트는 타이틀곡 'Lost'를 통해 한층 깊어진 감정선을 드러낼 예정이며, 배드빌런은 신곡 'THRILLER'의 퍼포먼스로 대중을 사로잡을 예정. '제멋대로 찬란하게'로 정식 데뷔에 나서는 IDID (아이딧)도 오늘 '엠카운트다운'에서 만나볼 수 있다.스페셜 스테이지도 준비된다. Mnet '보이즈 2 플래닛'(BOYS ll PLANET) 세미파이널 미션인 '데뷔 콘셉트 배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엠카운트다
그룹 2NE1 씨엘이 자신의 1인 기획사 '베리체리'에 대해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하지 않고 운영해온 것으로 확인됐다.18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씨엘은 1인 기획사 '베리체리'를 약 5년간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하지 않고 운영했다. 베리체리는 씨엘이 2020년 설립한 회사다. 베리체리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최근 미등록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현재는 관련 등록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최근 업계는 연예인들이 직접 설립한 1인 기획사가 적법하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자체 점검하고 있다. 1인 기획사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하지 않고 운영된 사례가 최근 잇따라 드러났기 때문이다. 뮤지컬 배우 옥주현, 가수 성시경·송가인, 배우 강동원 등이 설립·운영한 1인 기획사가 이런 사례다. 이중 옥주현과 성시경은 고발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따르면 법인이나 일정 규모 이상의 개인사업자가 연예인을 관리하거나 매니지먼트를 담당할 경우 반드시 기획업 등록을 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미등록 사례가 속출하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일제 등록 계도기간'을 운영해 업계가 스스로 법적 의무를 이행하도록 유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후에도 미등록 상태가 확인되면 행정조사 및 수사 의뢰 등 강력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그룹 루네이트(LUN8)가 컴백 첫날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루네이트는 17일 두 번째 싱글 앨범 'LOST'(로스트)를 발매하고, 같은 날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국내 첫 단독 팬미팅 'LUN8 Company : Project #1'(루네이트 컴퍼니 : 프로젝트 원)을 열었다. 이날 팬미팅에서 루네이트는 신곡 무대를 처음 공개했다. 타이틀곡 'Lost'와 수록곡 'Bad Girl'(배드 걸), 'Nauty'(너티)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퍼포먼스를 펼쳤다. 루네이트는 '다크 섹시' 콘셉트로 무대를 채우며 팬들의 반응을 끌어냈다. 공연 콘셉트에 맞춰 멤버들은 직급에 따라 역할을 나눴다. 진수는 차장, 카엘은 부장, 타쿠마는 인턴, 준우는 과장, 이안은 대리, 유우마는 사원으로 변신했다. 멤버들은 '하모니카 챌린지', '두근두근 풍선 폭탄', 'AI 자료 해독' 등 미션을 수행하며 상황극을 꾸몄다. 히든 미션으로는 사자 보이즈(Saja Boys)의 'Your Idol'(유어 아이돌) 댄스 챌린지를 선보였다. 루네이트는 데뷔곡 'Wild Heart'(와일드 하트), 'PASTEL'(파스텔), '나비', 'SUPER POWER'(슈퍼 파워), 'WHIP'(윕)을 비롯해 'Love Trailer'(러브 트레일러), 'MON2SUN'(먼투선), 'Live In The Moment'(리브 인 더 모먼트)까지 무대를 이어갔다. 앙코르에서는 그룹 아스트로의 '숨가빠'를 재해석해 선보였다. 무대를 마친 루네이트는 "저희의 원동력이 되어줘서 감사드린다. 더 큰 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별한 순간을 선물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지금처럼 함께 앞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하이터치 이벤트로 팬들
그룹 SG워너비 김용준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김용준의 소속사 빌리언스는 지난 17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2025 김용준 소극장 콘서트 '닿음'' 포스터를 공개하고 공연 개최 소식을 알렸다.공개된 포스터는 노을 지는 바닷가에 선 인물의 실루엣이 담긴 사진이 놓여 있다. 여기에 가을 무드가 물씬 느껴지는 낙엽들이 사진을 둘러싸고 있어 신비로우면서도 아련한 감성을 한층 더하며 공연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김용준은 지난 2022년 데뷔 18년 만에 개최한 솔로 첫 단독 콘서트 '처음'을 통해 가요계를 대표하는 '레전드 보컬리스트' 진가를 입증했다. 2023년에는 솔로 첫 단독 팬미팅 '이음'을 개최하고 팬들과 특별한 소통을 이어가는 시간을 가졌다.'닿음'은 김용준이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 공연으로 글로벌 팬들의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용준은 전매특허인 감미로운 음색과 단단한 가창력이 담긴 환상적인 무대로 그의 공연을 손꼽아 기다려온 팬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 줄 예정이다.'2025 김용준 소극장 콘서트 '닿음''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ECC 영산극장에서 개최되며, 오는 19일 오후 6시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 오픈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가수 백지영이 2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18일 백지영 소속사에 따르면 백지영은 오는 11월 15일 부산을 시작으로 수원, 인천, 대구, 서울 등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 'PLAYBAEK'(플레이백)을 개최, 데뷔 26주년을 맞아 음악 인생을 되돌아보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PLAYBAEK'은 백지영의 이름 'BAEK'과 '재생'을 뜻하는 'PLAYBACK'을 결합한 공연명으로 1999년 데뷔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음악 여정을 담아냈다. 이번 공연은 백지영의 대표 발라드 히트곡부터 댄스곡, OST, 그리고 팬들을 위한 스페셜 무대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진정한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할 계획이다.또 함께 공개된 콘서트 포스터에는 백지영의 깊고 따뜻한 감성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백지영은 "지난해 25주년 앨범 준비로 공연장에서 관객들을 뵙지 못해 정말 아쉬웠다. 2년 만에 이렇게 다시 무대에서 호흡할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 함께 즐길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라며 공연 개최 소감을 전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그룹 빅뱅(지드래곤, 태양, 대성)이 내년 데뷔 20주년을 맞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무대에 오른다.코첼라 측이 16일(현지시간) 공개한 2026년 라인업에 따르면, 빅뱅은 오는 4월 12일과 19일 두 차례 공연을 펼친다. 무대에는 지드래곤, 태양, 대성 세 멤버가 함께하며, 2023년 팀을 떠난 탑은 함께하지 않는다.2006년 데뷔한 빅뱅은 '거짓말', '하루하루', '마지막 인사', '루저'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K팝 2세대를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2022년 발표한 싱글 '봄여름가을겨울' 이후 팀 활동이 없었지만, 멤버들은 서로의 솔로 공연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하거나 지난해 '마마 어워즈'에서 완전체 무대에 서며 끈끈한 유대를 보여왔다.이번 코첼라 무대는 오랜만에 '빅뱅'이라는 이름으로 세계 팬들과 만나는 자리인 만큼 큰 관심이 쏠린다.한편 내년 코첼라 라인업에는 빅뱅 외에도 그룹 샤이니 태민, 하이브 레이블즈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 등이 이름을 올렸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2019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 방송 초반 하차했던 윤서빈이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비주얼 필름(Visual Film)'을 깜짝 공개했다.윤서빈의 소속사 앤드벗 컴퍼니 측은 지난 15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윤서빈의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보여주기 위한 비주얼 필름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비주얼 필름 속 윤서빈은 푸른 자연을 배경으로 내추럴하면서도 깊이 있는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거나 먼 곳을 바라보며 사색에 잠긴 듯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또한 편안한 니트 상의와 데님 팬츠를 매치한 스타일링은 그의 부드러운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하며 햇살 아래 더욱 빛나는 그의 비주얼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고 있다.한 편의 짧은 영화를 보는 듯한 영상미와 함께 클로즈업을 통해 드러나는 윤서빈의 표정 연기는 보는 이들에게 짙은 여운을 남긴 것은 물론 자연광을 활용한 따뜻하고 서정적인 영상미는 윤서빈이 가진 고유의 분위기를 극대화했다.윤서빈은 최근 개봉한 영화 '전력질주'에서 주연 '장근재' 역을 맡아 첫 장편 영화 데뷔를 해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드는 '차세대 글로벌 스타'이자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음악뿐만 아니라 연기, 그리고 비주얼 콘텐츠까지 전방위로 영역을 확장하며 다방면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비주얼 필름을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윤서빈은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