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산하 뮤직 레이블 SMArt(스마트)의 첫 아티스트 임시완이 타이틀곡 'The Reason'(더 리즌)으로 모두의 설렘을 자극한다. 앞서 임시완은 2010년 스타제국이 기획한 그룹 제국의아이들로 데뷔했다.1988년생 임시완의 첫 번째 미니앨범 'The Reason'은 12월 5일 오후 6시 멜론, 플로,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QQ뮤직, 쿠고우뮤직, 쿠워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타이틀곡 'The Reason'은 미디엄 템포의 팝 곡으로, 나의 모든 이유는 바로 너라는 달콤한 메시지에 다이내믹한 악기 편곡이 더해져 듣는 이로 하여금 로맨틱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해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지난 24일 오후 6시 SMArt 공식 SNS 계정에는 이번 앨범의 트랙 리스트가 오픈, 다양한 음료 잔들이 함께 어우러진 모습으로 임시완의 감각적인 취향과 이를 담은 첫 솔로 앨범의 무드를 예고해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임시완 첫 번째 미니앨범 'The Reason'은 12월 5일 음반으로도 발매되며, 현재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누아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한 누에라(NouerA)가 유럽 팬들에게 존재감을 각인했다. 누아엔터테인먼트는 9월 종영한 Mnet '보이즈 2 플래닛'에 출연했던 조우안신과 장지아하오의 소속사다. 두 사람은 파이널에서 데뷔권 순위에 들어 알파 드라이브 원으로 정식 연예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누에라는 지난 22일부터 25일(현지 시각)까지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방문하는 유럽 프로모션에 돌입, 현지 K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누에라는 먼저 프랑스 파리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현지 팬들을 위해 카페 이벤트를 열어 팬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던 것. 이어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찾아 다양한 K팝 음악에 맞춰 랜덤 플레이 댄스 챌린지를 진행, 현지 대중에게 K팝의 흥과 에너지를 전달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이후 누에라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한국 대중음악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 'Korea Spotlight 2025'('코리아 스포트라이트 2025'/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만났다.이날 누에라는 데뷔 앨범 'Chapter: New is Now'의 타이틀곡 'N.I.N(New is Now)'과 미니 2집 'n: number of cases'의 타이틀곡 'n (number of cases)' 퍼포먼스는 물론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호응을 끌어냈다. 그뿐만 아니라 수록곡 'BNB (Beauty and the Beast)', 'Bring the Crunk' 등의 무대까지 선보이며 'Korea Spotlight 2025'를 화려하게 장식했다.이 외에도 누에라는 유럽 프로모션을 펼치는 동안 국내 팬들을 위한 퍼포먼스 비디오, 비하인드 등 여러 자체 콘텐츠 촬영까지 했다는 소속사의 귀띔이다. 이에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
동시대를 함께 누리던 두 그룹의 근황이 갈렸다. 멤버 한 명 탓에 몇 년째 완전체 활동에 제약이 생긴 신화. 반면 지오디(god)는 꾸준히 완전체로서 무대에 서며 원조 아이돌로서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이 MBC에서 통편집됐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내년 3월 결혼을 앞둔 이민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민우는 신화 멤버들이 모두 자신의 결혼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고, 자료 화면으로는 신화 6인이 아닌 5인의 사진이 쓰였다. 사진과 자막에서 모두 신혜성이 배제됐다.앞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도 비슷한 선택을 했다. 지난 2023년 자료화면으로 사용된 그룹 신화의 과거 활동사진에서 신혜성이 모자이크 처리된 것. 신혜성은 2022년 10월 서울 송파구 탄천2교에서 음주 상태로 다른 사람의 차를 몰았다. 그는 음주 측정을 세 차례 넘게 거부하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돼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KBS 측은 한시적 출연 제한 조치 처분을 내렸다가 1심에서 유죄가 선고되자 방송 출연 정지를 결정했다.신혜성은 꾸준히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왔다. 그는 2007년 4월에도 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에 해당하는 0.097%였다. 해외 원정도박 논란도 있다. 신혜성은 2007년 7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마카오 등에서 다섯 차례 총 1억 4000여만원을 들여 해외 원정도박을 한 사실이 적발돼 벌금 1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신혜성의 이 같은 행보는 신화 완전체 활동에 큰 제약으로 작용했다.반면 완전체로서도 여전히 건재한 지오디는 올 연말을 팬들과 함께 장식한다. 지오디
1992년생 가수 별사랑이 엠케이에스이엔티에 새둥지를 틀었다.엠케이에스이엔티는 27일 "탁월한 보컬과 폭넓은 음악적 역량을 지닌 가수 별사랑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별사랑의 다채로운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별사랑은 2012년 10월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록 음악으로 데뷔한 뒤, 2017년 첫 정식 싱글 앨범 '눈물꽃'을 발매했다. 이후 2021년 TV CHOSUN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TOP6에 오르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고, 2024년 MBN '현역가왕'에서도 TOP 7에 이름을 올리며 실력과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또한 콘서트, 방송,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활동 폭을 넓혀온 별사랑은 지난 6월 신곡 '가위바위보'를 발표하며 꾸준히 음악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별사랑은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게 되어 설레고 감사하다.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팬분들께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별사랑은 엠케이에스이엔티와 함께 앨범, 방송, 공연 활동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엠케이에스이엔티에는 가수 이도진이 소속돼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일본에서 또 한 번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27일 일본레코드협회에 따르면 뉴진스의 싱글 'OMG' 수록곡 'Ditto'(디토)가 올해 10월 기준 누적 스트리밍 3억 회를 돌파해 스트리밍 부문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이 인증을 획득한 K-팝 걸그룹은 뉴진스가 최초이며, K-팝 전체를 통틀어도 두 팀뿐인 희귀한 기록이다.2022년 12월 공개된 '디토'는 볼티모어 클럽 댄스 음악을 뉴진스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몽환적인 허밍과 따뜻한 보컬이 특징이다. 이 곡은 데뷔 6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톱 100'에 진입했으며, 2023년 멜론 연간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여러 성과를 남겼다. 지난 5월에는 '뮤직 어워드 재팬 2025'에서 '베스트 K-팝 송 인 재팬' 상을 수상하며 여전히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다.뉴진스는 이번 '트리플 플래티넘' 외에도 'OMG'(2024년 8월), '하이프 보이(Hype Boy)'(2025년 8월)가 더블 플래티넘(2억 회 이상) 인증을 받았고, 'ETA', '슈퍼 샤이(Super Shy)', '어텐션(Attention)' 등이 플래티넘(1억 회 이상)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한편, 전속계약해지 분쟁에서 패소한 뉴진스는 해린과 혜인은 어도어를 통해 복귀를 공식 선언했지만, 민지-하니-다니엘은 별도로 복귀를 알렸다. 어도어는 이들 셋에 대해 면담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뉴진스가 2:3 구도로 찢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여론이 일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레드벨벳 조이(JOY)의 컬래버 음원이 베일을 벗는다. 그는 2021년부터 크러쉬와 공식적인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조이가 가창에 참여한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컬래버레이션 음원 '연애조건'이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연애조건'은 지난 2007년 발매된 윤하의 정규앨범 '고백하기 좋은 날'의 수록곡이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 가는 과정에서 느껴지는 작은 조건들과 솔직한 바람들을 솔직하게 가사로 담아낸 노래로, 여전히 많은 음악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조이의 목소리로 재탄생한 '연애조건'은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밝고 청량한 사운드에 아티스트의 상큼한 보컬이 만나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이뤘다. 특히 조이의 밝은 에너지와 통통 튀는 편곡이 어우러져 사랑하는 사이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한 기운을 노래에 가득 표현했다.여기에 "하루에 한 번은 날 보러 와주길 / 달콤한 노래로 날 사랑해 주길 / 날 사귀는 동안에 지켜줄 몇 가지 / 너에게 바라는 많은 바램인지 / 지금 이대로 우리 사랑 영원하길" 등 귀엽고 풋풋한 가사가 조이의 보컬과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전망이다.이치조 미사키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고 있는 여학생과 무미건조한 일상을 사는 평범한 남학생의 풋풋하고도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대세 배우 추영우와 신시아가 주연을 맡아12월 관객들과 만난다.조이가 가창한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데뷔 첫 EP를 선보인다.더블랙레이블은 27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 애니·타잔·베일리·우찬·영서)의 첫 EP '올데이 프로젝트'가 오는 12월 8일 발매된다고 밝혔다.또한, 올데이 프로젝트의 시그니처인 프로젝트 제안서 이미지가 첫 티징 콘텐츠로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제안서에는 11월 발표된 선공개 싱글 'ONE MORE TIME'(원모어타임)에 이어 12월 본격 활동을 시작하는 올데이 프로젝트의 첫 EP 정보가 담겨 있다.올데이 프로젝트가 데뷔 6개월 만에 처음 발매하는 동명의 EP '올데이 프로젝트'에는 선공개된 'ONE MORE TIME'과 새롭게 공개되는 타이틀 'LOOK AT ME'(룩앳미)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된다.앞서 공개된 올데이 프로젝트의 다큐멘터리 자체 콘텐츠 'DAY 2'에서 멤버들은 지금까지 보여줬던 모습과는 다른 색깔을 볼 수 있다는 힌트를 남겼고, 멤버 타잔은 "일기장 같은 앨범"이라고 첫 EP를 소개하며 더욱 진솔하고 다채로운 음악을 기대하게 한다.지난 17일 발표된 'ONE MORE TIME'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의 메인 차트 'TOP 100'(톱 백)에서 2위까지 올랐고, 뮤직 비디오 역시 유튜브 트렌딩 차트 월드와이드 1위에 등극하고 중국 최대 점유율의 음원 사이트 QQ뮤직 MV 차트에서도 4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화력을 입증했다. 이렇듯 컴백 예열에 성공한 올데이 프로젝트가 또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 첫 EP 발매가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그룹 온앤오프(ONF)가 새해를 팬들과 함께 시작한다.온앤오프는 2026년 1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6 ONF CONCERT THE MAP: BEYOND THE HORIZON'(2026 온앤오프 콘서트 더 맵: 비욘드 더 호리존)을 개최한다.이번 콘서트는 지난 10일 발매된 미니 9집 ‘UNBROKEN’(언브로큰) 이후 처음 열리는 단독 공연이며, 지난 5월 31일~6월 1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5 ONF CONCERT THE MAP: STRANGER'S PATH'(2025 온앤오프 콘서트 더 맵: 스트레인저스 패스) 이후 약 7개월 만의 무대다.'BEYOND THE HORIZON'이라는 타이틀처럼, 온앤오프는 지평선 너머 새로운 세계를 향한 여정을 팬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번 공연 역시 밴드 라이브로 진행되며, 더욱 강력해진 퍼포먼스와 독보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Mnet '보이즈 2 플래닛' 출신 최립우가 청춘 영화 주인공 같은 비주얼을 선보였다. 대만 국적인 최립우는 지난 9월 말 종영한 '보이즈 2 플래닛'에서 10위로 아쉽게 떨어졌다. 8위까지 데뷔하는 가운데 9위는 유강민이 이름을 올렸다.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5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최립우의 싱글 앨범 'SWEET DREAM'(스위트 드림)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이미지에는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거나 음악을 감상하는 최립우의 모습부터, 야외에서 사진을 찍고 산책을 하는 듯한 모습이 담겨 있다. 최립우의 따스하고 청초한 분위기가 마치 청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감성을 자아낸다.앞서 키치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이 담긴 콘셉트 포토에 이어, 차분하고 감성적인 무드의 콘셉트 포토를 선보인 최립우가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진다.최립우의 싱글 앨범 'SWEET DREAM'은 'SWEET'와 'DREAM' 두 가지 감정을 중심으로, 한 소년이 노래로 써 내려가는 달콤했던 순간들과 꿈을 향한 여정을 담았다. 최립우는 처음 무대에 섰던 설렘과 성장의 시간을 지나, 음악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최립우의 싱글 앨범 'SWEET DREAM'은 오는 12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어 12월 20~21일에는 팬미팅 2025 Chuei Li Yu Fan Meeting 'Drawing Yu'(2025 최립우 팬미팅 '드로잉 우')를 개최한다. 티켓 판매 직후 빠르게 매진된 이번 공연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2회가 추가로 오픈되었으며, 최립우는 양일간 총 4회 팬들과 만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가수 대성이 연말 새 싱글로 컴백한다. 소속사 알앤디컴퍼니(디레이블)에 따르면 대성은 오는 12월 10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다. 이번 신곡은 지난 4월 공개된 미니 1집 'D’s WAVE' 이후 약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대성은 컴백에 앞서 뉴스 형식의 쇼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그는 "방금 들어온 소식… 예? 사랑이요?"라는 멘트와 함께 손하트를 건네며 유쾌한 분위기를 전달했다. 이어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오렌지 톤 배경 위에 'HG' 로고가 배치돼 시각적 변화를 예고했다. 간결한 구성과 강한 색감으로 새 음악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대성은 올해 아시아 11개 도시 투어를 마무리하며 활동 반경을 넓혔다. 서울 앙코르 공연은 티켓 오픈 직후 전석이 매진돼 추가 회차가 편성됐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얄미운 사랑' OST 'I'm The Trouble'을 통해 보컬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대성은 투어, OST, 온라인 콘텐츠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약 8개월 만의 신곡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방향성을 공개할 예정이다. 대성의 새 싱글은 12월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되며, 내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DAESUNG 2025 ASIA TOUR: D’s WAVE ENCORE – SEOUL'이 열린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그룹 트와이스의 'Strategy'가 미국에서 100만 유닛 이상 판매되며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RIAA는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트와이스의 미니 14집 수록곡 'Strategy'가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트와이스는 앞서 'The Feels', 'I CAN'T STOP ME'로 골드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플래티넘으로 K팝 걸그룹 중 가장 높은 등급의 RIAA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 RIAA는 미국 내 판매량에 따라 골드(50만 이상), 플래티넘(100만 이상), 멀티 플래티넘(200만 이상), 다이아몬드(1000만 이상)로 인증을 부여한다. 'Strategy'는 넷플릭스 'K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에 수록돼 흥행을 이끌었고,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에서 17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발매 1년이 되기 전 플래티넘을 달성하며 글로벌 인기를 다시 입증했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트와이스는 올해 전 세계 43개 지역 74회 규모의 여섯 번째 월드투어 'THIS IS FOR'를 진행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가수 헤이즈(Heize)가 27일 오후 6시 열 번째 미니앨범 'LOVE VIRUS Pt.1'을 발표한다. 'LOVE VIRUS Pt.1'은 사랑이 번지고 흔들리고 기억으로 남는 과정을 담은 앨범으로, 타이틀곡 'Love Virus (Feat. I.M)'를 포함해 '새벽택시 (Feat. 이창섭)', '너 때문에 난', '어때 보여', '마지막 인사', 연주곡 '신기루'까지 총 여섯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Love Virus (Feat. I.M)'는 상황에 따라 독이 되기도 하고 위로가 되기도 하는 사랑의 양면을 주제로 한다. 헤이즈의 보컬이 감정선을 직접적으로 겨냥한 구성으로 겨울 시즌 분위기와 맞닿아 있다. 헤이즈는 연주곡을 제외한 전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드러냈다. 피처링에는 아이엠과 이창섭이 참여했고, 콘셉트 포토 촬영은 던이 맡았다. 헤이즈는 컴백을 앞두고 공식 SNS에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티저 영상에는 사랑에 빠진 연인의 모습과 갈등 이후 혼자 남은 인물이 등장하며 본편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한편 헤이즈는 음원 발매 이후 오는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명화라이브홀에서 '2025 Heize Concert [Heize City : LOVE VIRUS]'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Mnet '보이즈 2 플래닛' 출신 최립우가 또 한 번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최립우는 오는 12월 20~21일 오후 2시와 7시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단독 팬미팅 2025 Chuei Li Yu Fan Meeting 'Drawing Yu'(2025 최립우 팬미팅 '드로잉 우')를 개최한다.앞서 12월 20일로 예정됐던 이번 팬미팅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빠르게 매진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12월 21일 공연을 추가로 편성했고, 지난 26일 진행된 추가 회차 티켓 예매 역시 오픈 직후 단숨에 매진되며 최립우의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최립우는 'Drawing Yu'를 통해 그의 매력을 온전히 담아낸 다채로운 무대와 이벤트로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또한 내년 1월에는 대만에서 팬미팅을 열고, 국내외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전망이다.최립우는 오는 12월 3일 오후 6시 싱글 앨범 'SWEET DREAM'을 발매하는 가운데,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공개하며 가요계 출격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그룹 아일릿(ILLIT)의 신보가 국내에 이어 일본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일본 오리콘이 지난 26일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25일 자)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의 싱글 1집 'NOT CUTE ANYMORE'(낫 큐트 애니모어)는 발매와 동시에 '데일리 싱글 랭킹' 3위에 진입했다. 노기자카46, 마젤(MAZZEL) 등 일본 인기 아티스트들의 음반이 포진한 가운데 데뷔 3개월 차 신예의 한국 싱글이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동명의 타이틀곡도 일본 주요 음원 차트에서 성과를 냈다. 이 곡은 발매 직후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를 기록했고 라인뮤직과 아이튠즈 재팬에서도 상위권에 올랐다. 유튜브 트렌딩 뮤직 차트에서도 한국 3위, 호주 2위, 영국 10위, 미국 12위를 포함해 총 23개 국가·지역 랭킹에 진입했다. 'NOT CUTE ANYMORE'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후 빠르게 조회 수를 늘리며 약 29시간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했다. 이후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정상(26일 오후 2시 기준)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가사에 대한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강아지보단 난 느슨한 해파리가 좋아'와 같은 표현이 회자되며 개성을 드러내는 내용이 화제를 모았다. 아일릿은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서 "멤버들의 취향을 많이 반영했다. 우리를 귀엽게 본다는 의견이 많지만 그렇지 않은 모습도 있다는 점을 가사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아일릿은 예능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27일에는 민주가 MC로 출연 중인 유튜브 채널 KBS Kpop '민주의 핑크 캐비닛'에 나서며, 30일에는 '돌박이일' 출연을 앞두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레코드협회에서 스트리밍 부문 '골드' 인증을 추가했다.27일 일본레코드협회에 따르면 방탄소년단(BTS)의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의 수록곡 '전하지 못한 진심 (Feat. Steve Aoki)'이 10월 기준 누적 재생 수 5000만 회를 돌파하며 스트리밍 부문 '골드'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총 47개의 '골드' 인증을 보유해 K-팝 가수 최다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일본레코드협회는 곡의 누적 재생 수(스트리밍 부문)에 따라 골드(5000만 회 이상), 플래티넘(1억 회 이상), 다이아몬드(5억 회 이상) 등으로 구분해 매월 인증을 부여한다.'전하지 못한 진심 (Feat. Steve Aoki)'은 팝 발라드(Pop ballad) 장르로 보컬 라인(진, 지민, 뷔, 정국)의 세련된 음색과 절제된 감성이 어우러진 유닛 곡이다. 부드러운 멜로디 위에 네 멤버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뤄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이 곡은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린 진의 앙코르 팬콘서트를 통해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이날 진이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가창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방탄소년단은 일본레코드협회에서 'Dynamite'와 'Butter'로 스트리밍 부문 '다이아몬드'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K-팝 최초이자 유일한 기록이다. 특히 'Dynamite'는 일본레코드협회 기준 역대 최단기간 5억 회 이상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다이아몬드' 인증을 획득했다.방탄소년단은 내년 봄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 투어를 예고했다. 이들은 최근 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완전체로 작업하는 모습과 각자의 근황을 공유하며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