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가수 니나(NINA)가 국내 컴백을 확정했다.니나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WHY NOT ME?'(와이 낫 미?)를 발매한다.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Why'(와이)를 비롯해 'Shadow Boxing'(셰도우 복싱), 'QT'(큐티), 'mamapapa'(마마파파), 'Tell Me Where Are We'(텔 미 웨어 아 위), '해줘(Say It for Me)'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니나는 전곡을 한국어로 가창했다.'WHY NOT ME?'는 사랑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과정을 담은 앨범이다. 설렘과 불안, 상처, 이별 등 다양한 감정의 흐름을 곡별로 풀어냈다.음악적으로는 컨템포러리 R&B를 중심으로 힙합, 팝, 스윙 EDM, 얼터너티브 팝, 발라드 등 여러 장르를 담았다. 김도훈, 이현승 작곡가를 비롯한 국내외 프로듀서들이 작업에 참여했으며, 니나 역시 수록곡 'Tell Me Where Are We'의 작곡에 이름을 올렸다.니나는 지난해 6월 미니 1집 'NEVER AFRAID'(네버 어프레이드)로 데뷔해 타이틀곡 'Freeze!'(프리즈!)로 국내 음악방송에 출연했다. 수록곡 'One Spot'(원 스팟)은 QQ뮤직과 왕이윈 뮤직 등 중국 음원 플랫폼에서 스트리밍 100만 건을 넘어섰고, QQ뮤직 한국 차트에서는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같은 해 8월 발매한 첫 중국어 싱글 '美美Sunday'(미미선데이)는 도우인에서 화제곡 재생 횟수 3억9000만 건을 기록했다.니나의 미니 2집 'WHY NOT ME?'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공개된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신인 그룹 튜이드가 하이브 선배 그룹 아일릿, 르세라핌이 주도하는 숏폼 중심의 K팝 흐름에 정면으로 맞섰다. '도파민 추구형' 콘텐츠가 K팝 시장을 지배한 가운데, 튜이드는 자극적인 연출을 전부 빼버린 '담백한 맛'을 무기로 내세웠다. 다만 그룹 전체의 분위기를 앞세운 전략 탓에 신인에게 중요한 멤버 개개인의 매력은 상대적으로 흐릿하게 남았다.지난 24일 튜이드가 미니 1집 'TUNE & PLAY'(튠 앤 플레이)를 발매하고 데뷔했다. 하이브 레이블 ABD가 내놓은 첫 아티스트인 튜이드는 데뷔 단 하루 만에 앨범 수록곡 전곡을 멜론 'HOT100'(발매 30일 이내) 차트에 올리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K팝 팬 사이에서는 데뷔 타이틀곡 'SUN KISS'(선 키스) 뮤직비디오가 감각적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하루 새 약 3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자유로움, 광활함, 시원함, 설렘이 다 담겼다", "데뷔곡을 이렇게 나른한 곡으로 가져오다니 좋다" 등 긍정적인 평을 댓글로 남겼다.튜이드의 이번 앨범은 최근 K팝 주요 아티스트들이 낸 작품과 결이 아주 다르다. 2020년대 들어 숏폼이 주요 홍보 수단으로 자리 잡으면서 K팝 콘텐츠에서도 짧은 시간 안에 시선을 붙잡을 수 있는 장치가 중요해졌다. 반복적인 포인트 안무와 강한 훅, 빠른 화면 전환, 강렬한 색채, 한눈에 기억되는 소품과 연출 등이 대표적이다. 튜이드는 이에 맞서 잔잔한 구성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냈다. 빽빽한 사운드와 이미지로 채워진 K팝 신에 지친 국내외 대중들을 노린 듯하다.튜이드의 'SUN KISS'는 비주얼적으로나 음악적으로나 여백의 미가 넘
그룹 SF9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더 높은 목표를 꿈꾸고 있다고 고백했다. "관객 수만 명이 입장할 수 있는 거대한 규모의 해외 스타디움 무대가 소원"이라던 멤버들은 10년 전과 다름없는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SF9은 26일 오후 2시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큐브컨벤션센터에서 정규 2집 'TENACITY'(터내서티)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이날 찬희는 10주년을 맞이한 소감으로 "10주년이라고 계속 주변에서 말씀해 주시는데 실감이 안 난다. 아직 5년 차인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에 인성은 "신기하고 감사하다. 10년 동안 아껴 주시고 배려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덕분에 10주년을 맞이했다"면서 "이 기세를 이어 나가 60주년까지 활동해 보겠다. 그만큼 의지와 패기가 있다. 우리만 건강하다면 60주년을 맞이해 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재윤은 "10주년이 눈 깜짝할 새에 다가왔다. 오는 60주년엔 디너쇼를 준비해야겠다"고 거들었다.다원은 "한 가지 직업을 10년 동안 유지하는 건 혼자 힘으론 어려운 것 같다. 회사 직원, 가족들,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영빈은 "10년을 활동할 수 있는 비결은 판타지(팬덤 명)다. 모든 원동력이 아닐까. 우릴 사랑해 주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이라면서 덧붙였다.찬희는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면서 "10년 동안 쌓아온 걸 모두 꾹꾹 눌러 담아봤다. 성숙한 우리가 보여주는 뜨거운 열정을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향후 콘서트를 예고했다. 이어 그는 "우린 항상 단독 공연에 목말라 있다"고 했다.또한 이날, 영빈은 지난 10년 동안 어려
그룹 아이브의 '안녕즈' 안유진과 장원영이 전시 '안녕(AN-YOUNG) IN SEOUL'을 선보인다.'IVE Exhibition' 측은 지난 25일 공식 SNS에 두 사람의 실루엣이 담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앞서 티저 영상을 통해 전시 개최를 알린 데 이어 제목과 콘셉트 일부를 추가로 공개했다.'안녕(AN-YOUNG) IN SEOUL'은 만남의 인사와 상대의 안부를 묻는 '안녕'의 여러 의미를 공간에 풀어낸 전시다. 안유진과 장원영이 관람객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인사를 건네고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함께 만든다는 취지를 담았다.전시장에서는 두 사람의 여러 모습을 포착한 미공개 사진과 미디어 아트를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안유진의 성 '안'과 장원영 이름의 마지막 글자 '영'을 합친 조합명 '안녕즈'는 두 사람이 아이즈원으로 함께 활동하던 시절부터 팬들 사이에서 불려온 이름이다. 아이즈원에 이어 아이브에서 다시 한 팀으로 만난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쌓아온 호흡과 서로 다른 매력의 조화로 꾸준히 사랑받았다.안유진과 장원영은 현재 아이브의 두 번째 월드 투어 'SHOW WHAT I AM'(쇼 왓 아이 엠)을 통해 해외 팬들과 만나고 있다. 이번에는 음악과 공연이 아닌 전시로 활동의 폭을 넓힌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그룹 키키(KiiiKiii)가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결승전 무대에 오른다.26일 LCK를 주최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키키(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는 다음 달 13일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열리는 2026 LCK 결승전 오프닝 세리머니에 참석한다고 밝혔다.키키는 이번 시즌 LCK 시즌송 두 곡의 가창을 맡았다. 앞서 'Leave Your Mark pt.2'(리브 유어 마크 pt.2)를 선보인 데 이어 지난 25일에는 'Pain in the Dark'(페인 인 더 다크)를 추가로 공개했다.'Leave Your Mark pt.2'는 시즌 막바지에 접어든 선수들과 팬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기타 사운드와 고조되는 멜로디에 키키 멤버들의 고음과 섬세한 보컬 표현을 더했다.결승전 오프닝 세리머니를 위해 제작된 'Pain in the Dark'는 올해 새롭게 등장한 챔피언 '로크'에서 영감을 받은 곡이다. 상처와 고통을 딛고 일어서는 강인한 의지를 파워풀한 보컬과 에너지로 풀어냈다.키키는 결승전 현장에서 두 시즌송을 바탕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키키는 지난 10일 미니 3집 '와이키키(WhyKiiiKiii)'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Pop Off Pop Off'(팝 오프 팝 오프)로 활동 중이다. 이번 무대를 통해 키키는 음악 방송을 넘어 e스포츠 무대로 활동 영역을 넓힌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새 앨범으로 2주 연속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상위권을 지켰다.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7일 발매한 미니 앨범 'THIS & THAT'(디스 앤드 댓)은 8월 29일자(이하 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3위에 올랐다. 전주 1위로 진입한 데 이어 2주 연속 '톱 3'를 기록했으며, '월드 앨범' 차트에서는 2주째 정상을 유지했다.이번 앨범은 발매 첫 주 미국에서 36만9000앨범 유닛을 기록하며 스트레이 키즈의 자체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이를 바탕으로 8월 22일자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미니 앨범 'ODDINARY'(오디너리)를 시작으로 'THIS & THAT'까지 빌보드 200에 진입한 9개 앨범을 모두 1위에 올려놓았다. 해당 차트 사상 처음 나온 '9연속 1위 진입' 기록이다.스트레이 키즈는 그룹 기준 비틀스(The Beatles)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1위 앨범을 보유하게 됐다. 21세기 활동 그룹 가운데서는 최다 기록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그룹 코르티스(CORTIS)의 데뷔곡이 스포티파이 누적 재생 수 1억 회를 넘어섰다.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미니 1집 타이틀곡 'What You Want'(왓 유 원트)는 지난 24일 기준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지난해 8월 18일 공개된 지 약 1년 만이다. 이로써 코르티스는 'GO!'(고!), 'FaSHioN'(패션), 'REDRED'(레드레드)에 이어 네 번째 1억 스트리밍 곡을 보유하게 됐다.'What You Want'는 원하는 것을 망설이지 않고 쟁취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곡이다. 데뷔곡답게 코르티스의 자신감과 거친 에너지를 앞세웠으며, 멤버들이 트레드밀 위를 오가며 펼친 퍼포먼스로도 주목받았다.코르티스는 지난 24일 미니 2집에 신곡 2곡을 더한 확장판 'GREENGREEN_playextended'(그린그린_플레이익스텐디드)를 발매했다. 'PACK IT UP'(팩 잇 업)은 멤버들이 숙소에서 짐을 싸던 중 장난스럽게 주고받은 프리스타일에서 출발한 곡이다. 'MONEYMONEYMONEY'(머니머니머니)에는 돈을 벌고 싶다는 10~20대 멤버들의 솔직하고 현실적인 생각을 담았다. 다섯 멤버 모두 두 곡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싱어송라이터 김동률이 데뷔 후 처음으로 오케스트라 없는 단독 콘서트를 연다.김동률은 지난 25일 SNS를 통해 오는 10월 '2026 김동률 콘서트 오래된 노래' 개최 소식을 알렸다.이번 공연은 전람회 시절을 포함해 김동률의 공연 가운데 처음으로 오케스트라 없이 진행된다. 그동안 대규모 오케스트라 편곡을 중심으로 공연을 구성해온 그는 이번에는 밴드와 목소리에 집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동률이 자신의 공연에서 오케스트라 퀄리티를 최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천착한 것은 업계 정평이 나있다. 김동률은 "화려하고 웅장한 대곡 스타일의 음악과 공연을 여전히 좋아하지만, 한 번쯤은 다소 단출한 구성의 공연을 해보고 싶었다"며 "칼이나 방패 없이 전장에 나가는 기분이라 오히려 더 어려운 도전이 될 수도 있겠지만, 더 늦기 전에 용기를 내 시도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에서는 대규모 오케스트라 공연에서 상대적으로 자주 선보이지 않았던 곡들도 들려줄 예정이다. 오랜 기간 함께해온 연주 밴드 '율밴'이 무대를 함께한다.김동률은 "평소 제 히트곡들보다는 앨범에서 소외받던 곡들이 더 취향이었던 분들이나, 2019년 '오래된 노래' 공연을 좋아하셨던 분들이라면 이번 공연은 기대해 보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김동률은 그동안 '초대', 'Monologue', '감사', '2015 KIMDONGRYUL THE CONCERT', '오래된 노래', 'Melody', '산책' 등 다양한 단독 공연을 열어왔다. 2023년 'Melody'는 6회 공연에 약 6만명, 2025년 '산책'은 7회 공연에 약 7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고 소속사 측이 밝혔다.이하 김동률 SNS 전문오랜
그룹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 아테나가 프로야구 시구자로 나선다.아테나는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 앞서 시구를 진행한다.이번 시구는 25일과 26일 양일간 펼쳐지는 홈경기 승리 기원 릴레이 시구 이벤트의 일환으로, 아테나는 두 번째 주자로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데뷔 이래 처음으로 시구를 맡게 된 아테나는 "KIA 타이거즈의 시구를 하게 돼 영광이고, 처음 시구에 도전해 설레고 기대된다"며 "경기에 나서는 선수들 모두 다치지 않고, 좋은 경기 펼치기를 기원하고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피프티피프티는 지난 6월 네 번째 미니앨범 'Imperfect-I’mperfect'(임퍼펙트-아임퍼펙트)를 선보이고 타이틀곡 'Like a Bubble'(라이크 어 버블)을 중심으로 활동을 펼쳤다. 이달에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첫 아시아 팬콘 투어 'Still LoBubble'(스틸 로버블)을 진행 중이며, 지난 11일 일본 도쿄에서도 단독 공연을 꾸몄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그룹 방탄소년단이 프랑스에서 싱글 '골드' 인증을 추가했다.프랑스음반협회(SNEP)가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인증 내역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규 5집 'ARIRANG'(아리랑)의 타이틀곡 'SWIM'이 8월 20일자 싱글 부문 '골드' 인증을 받았다.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실물 음반 판매량을 합산해 누적 1500만 스트리밍에 해당하는 수치를 기록한 곡에 주어지는 인증이다.방탄소년단은 'Dynamite'(다이너마이트), 'Butter'(버터),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 'FAKE LOVE'(페이크 러브) 등에 이어 통산 열 번째 싱글 '골드' 인증곡을 보유하게 됐다.'SWIM'은 공개된 지 약 5개월 만에 인증 기준을 넘었다. 2020년 8월 발매된 'Dynamite'가 약 3개월 만에 K팝 곡 가운데 최단기간으로 '골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방탄소년단 곡 중 두 번째로 빠른 기록이다.앨범 'ARIRANG'도 현지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발매 6일 만에 '골드'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약 한 달 만에 판매량 10만 장을 넘기며 지난 4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MAP OF THE SOUL : 7'(맵 오브 더 솔 : 7)과 'Proof'(프루프)가 각각 발매 약 1년 2개월 만에 같은 등급에 도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인증 기간이 크게 단축됐다.미국 빌보드에서도 장기 흥행 중이다. 빌보드가 25일(현지시간) 발표한 8월 29일자 차트에서 'ARIRANG'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24위에 올랐다. 지난 4월 4일자 차트에 1위로 진입한 뒤 3주 연속 정상을 지켰으며, 5개월째 차트인하고 있다. 'SWIM'은 '글로벌(미국 제외)' 5위를 기록해 22주 연속 '톱 5'를 유지했다. '글로벌
그룹 i-dle (아이들) 소연(SOYEON)이 첫 솔로 정규앨범을 발매를 앞두고 과거 전 연인을 디스했다는 의혹에 직접 해명했다.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26일 0시 아이들 공식 SNS 계정에 소연의 정규 1집 '끝내주는 인생' 인트로 영상을 게재했다.해당 영상은 20대 마지막 생일을 맞은 소연이 "끝내줬다고 할 수 있지"라는 말을 건네며 출발한다. 유년 시절부터 연습생 시기, 엠넷 '프로듀스 101' 참가, 아이들 데뷔 및 프로듀서 활동, 이번 정규 1집 준비 과정까지의 발자취가 담겼다. 화면 중간에는 '늘 새롭고 싶었어', '더 잘하고 싶었어' 같은 문구가 삽입됐다.영상 중간 소연은 "내가 수록곡에서 전 애인을 디스한다거나 그럴 정도로 간이 큰 스타일은 아니야"라고 말하면서 멋쩍게 웃어 시선을 끌었다. 2022년 발매된 아이들의 정규 앨범 'I NEVER DIE'의 수록곡 'LIAR'의 가사가 전 연인을 디스한 내용이라는 의혹에 대한 해명으로 보인다. 소연은 이번 앨범에 대해 "사실 꽤 오래 미뤄왔던 것 같다"며 "한 가지 말해줄 수 있는 건 내가 할머니가 돼서 이 앨범을 돌아보면 '아, 참 낭만적이었구나' 할 것 같다. '끝내주는 인생' 기대 많이 해달라"고 밝혔다. 영상 말미에는 발매일인 9월 7일 오후 6시가 적혔다.소연은 지난 '워터밤 속초 2026'에서 수록곡 'STAR'와 '야채 싫어 송' 2곡 무대를 선공개했다. 이후 유튜브 채널 '소녀소연백서'와 그룹 공식 SNS를 통해 각 곡의 뮤직비디오를 선보인 바 있다.소연의 정규 1집 '끝내주는 인생'은 2021년 발표한 솔로 미니 1집 'Windy' 이후 5년 2개월 만의 솔로 음반으로, 오
그룹 마마무, 가수 겸 배우 아이유 등 유명 K팝 아티스트의 곡을 만든 박우상 프로듀서가 마마무 화사와의 작업 비화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같이 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로 그룹 방탄소년단의 진을 꼽으면서 러브콜을 보냈다.최근 본지와 만난 서울 합정동 로고스스튜디오에서 만난 박우상 작곡가는 AI가 발전하는 기술의 시대일수록 음악의 본질이 더욱 강한 힘을 갖는다고 말했다. 발전하는 기술을 충분히 활용하되, 기본기를 놓지 말아야 한다는 취지다. 인터뷰가 진행된 그의 개인 작업실엔 각종 음악 장비들과 함께 화분, 시계, 조명, 피규어 등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놓여 있었다. 통창이 벽의 두 면을 차지해 답답하단 인상을 쉽게 주는 보통의 작업실과는 다른 시원한 감상을 남겼다.모니터 앞에 앉은 박우상 프로듀서는 마마무와의 작업을 회상하면서 히트곡 '별이 빛나는 밤'이 멤버들에게도 그 자신에게도 큰 변곡점이 됐다고 했다. "K팝 프로듀서로서 능력치는 주사위 굴리기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던 그는 "나는 굴리면 매번 1, 2만 나오던 프로듀서였다. 마마무가 '비글돌'로 인기를 끌던 때에 난 그들의 타이틀 곡 작업에 엄두도 못 내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박우상 프로듀서는 "멤버들 음악에 변화가 필요하단 고민을 하던 중에 김도훈 (프로듀서) 형이 방에 놀러 와서 기타를 연주하는데 진행이 너무 좋더라. 30분 만에 1절 트랙, 가사, 멜로디까지 다 나왔다. 그게 '별이 빛나는 밤'이었다. 그때 처음으로 내 주사위를 굴려서 '6'이 나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박우상은 그 곡을 두고 "화사를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하기도 했다. 그는 &q
그룹 NCT 127이 연이은 멤버 이탈과 군백기 속에서도 팀의 색깔을 지켜냈다. 빈자리를 메우는 데 급급하기보다 현재의 구성에서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을 선명하게 꺼내 들었다.NCT 127(엔시티 일이칠)은 지난 24일 정규 7집 'Blingy'(블링이)를 발매하고 5인 체제로 활동에 나섰다. 원년 멤버 마크가 팀을 떠났고, 도영과 정우가 군 복무를 시작하면서 활동 인원이 크게 줄었다. 팀의 음악과 퍼포먼스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던 멤버들이 빠진 만큼 컴백 전부터 빈자리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NCT 127은 가장 자신 있는 장르의 음악을 꺼냈다. 지금의 멤버 구성으로 이들의 색깔을 다시 증명하는 데 집중했다. 타이틀곡 'Blingy'는 디스토션 신스와 강한 드럼 비트, 챈팅 코러스가 맞물린 곡이다. 레이지와 덥스텝 요소를 더해 거칠고 폭발적인 에너지를 끌어올렸다. 대중적인 멜로디보다 낯설고 강렬한 사운드를 앞세워 NCT 127 특유의 색깔을 선명하게 드러낸다.앞선 활동에서는 대중성과 NCT 127만의 색깔 사이에서 줄다리기하는 듯해 아쉽다는 반응도 있었다. '삐그덕(Walk)' 등 비교적 힘을 덜어낸 곡을 선보이면서 음악적 영역은 넓혔지만,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팀의 강점인 과감하고 실험적인 면모를 더 보고 싶다는 목소리가 나왔다.'Blingy'는 이 같은 필요를 정면으로 겨냥한다. NCT 127이 무엇을 가장 잘하는 팀인지 다시 한번 분명하게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보이는 곡이다. 인원이 줄어든 만큼 각자의 빈자리가 더욱 크게 드러날 수 있지만, 오히려 응집력 있는 사운드와 퍼포먼스로 무대를 꽉 채우는 방향을 택했다.이러한 태도는 가사에서도 드러난다. 타이틀곡의 "127 Mob, 빠르게보다
그룹 크로스진의 멤버 신원호가 약 6개월 만에 솔로로 돌아온다.25일 소속사 아뮤즈엔터테인먼트 측은 신원호가 다음 달 2일 새 싱글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아뮤즈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SNS를 통해 커밍순 이미지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신원호는 바가지 머리와 트레이닝복을 활용한 복고풍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 솔로 활동과는 다른 분위기의 콘셉트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신원호는 지난 3월 첫 번째 미니앨범 'ONE(원)'을 발매하며 솔로 활동에 나섰다. 곡 선정부터 녹음까지 앨범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자신만의 음악을 선보인 그는 이번 새 싱글을 통해 한층 가볍고 유쾌한 분위기를 보여줄 예정이다.그룹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신원호가 속한 크로스진은 올해 약 6년 만에 싱글 'Helicopter(헬리콥터)'를 발매하고 완전체로 컴백했다.한편 신원호의 새 싱글은 9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그룹 투애니원(2NE1) 공민지가 다음 달 28일 솔로 가수로 돌아온다.공민지는 25일 오전 9시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새 로고와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했다. 신곡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다음 달 28일 베일을 벗는다.신곡은 R&B 장르의 곡으로, 공민지가 프로듀싱과 작사·작곡을 비롯한 제작 전반에 참여해 자신이 추구하는 음악과 내면의 이야기를 담았다.공민지는 "프로듀싱부터 작사와 작곡까지 창작 과정 전반에 깊이 참여했다. 아티스트로서의 현재 내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전과는 다른 내 모습과 음악적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신선하고 독특한 에너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그간 강렬한 퍼포먼스와 안정적인 보컬을 선보여온 공민지는 이번 무대를 통해 보다 깊어진 표현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공민지는 "특히 팬분들이 라이브 무대를 직접 경험하는 순간이 정말 기대된다"며 "이 음악은 무대에서 보컬과 감정, 에너지가 더해졌을 때 더욱 생생하게 살아날 것"이라고 전했다.공민지는 2009년 만 15세의 나이로 2NE1의 막내로 데뷔했다. 올해로 데뷔 18년 차지만 아직 32세다. 그룹 활동 이후 솔로로 영역을 넓히고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에도 꾸준히 참여해온 그는 오는 9월 28일 신곡을 통해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낸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