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올해 전개한 월드투어로 2025년 투어 성과 전 세계 톱 10을 차지했다.미국 빌보드가 지난 9일(현지시간) 발표한 연말 차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Stray Kids World Tour < dominATE >'(< 도미네이트 >)로 '톱 투어 2025'(TOP TOURS 2025) 차트(2024.10.01~2025.09.30 집계 기준)에서 올해 K팝 아티스트 최고 순위인 10위에 올랐다.홍콩과 라틴 아메리카 5개 도시, 북미 10개 도시, 유럽 6개 도시에서 개최한 총 31회의 공연 기준 약 130만 장의 티켓 판매고를 올렸다. 해당 차트에는 스트레이 키즈와 더불어 콜드플레이(Coldplay), 비욘세(Beyoncé), 켄드릭 라마 & 시저(Kendrick Lamar & SZA), 위켄드(The Weeknd), 샤키라(Shakira)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포진했다.스트레이 키즈는 '자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해당 투어로 각종 K팝 아티스트 최초, 최고 기록을 썼다. 빌보드 '톱 투어 2025' 차트에 집계된 총 31회의 공연 가운데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21개 지역에서 진행한 29회의 공연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초대형 스타디움 경기장에서 열렸고, 그중 11곳의 스타디움 경기장에 'K팝 아티스트 최초' 입성했다. 특히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는 역대 K팝 최대 규모 및 최다 관객 모객이라는 신기록을 남겼다.지난 10월 미국 공연 전문지 폴스타(Pollstar)가 발표한 '글로벌 콘서트 투어 톱 20'(Top 20 Global Concert Tours)에서도 스트레이 키즈는 K팝 아티스트 최고 순위인 2위에 랭크된 바 있다. 지역별 평균 티켓 흥행 수익을 기반으로 순위를 매기는 해당 차트에서 비욘세에 이어 두 번째 자리를 차지했는데, 최근 미국 음악 전문지 롤링스톤(Rolling Stone) 또한 '2025 K팝 역
가수 대성이 신곡 ‘한도초과’로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다.10일 발매된 ‘한도초과’는 공개 직후 주요 음원 사이트 성인가요 차트 상위권에 진입한 데 이어, 12일 낮 12시 기준 멜론·벅스 성인가요 차트 1위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이번 신곡은 지드래곤과 쿠시가 참여한 ‘사랑드림팀’의 협업으로 제작 단계부터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트와이스 사나가 출연한 뮤직비디오가 화제를 더하며 흥행세를 견인했다.대성은 앞서 ‘날 봐, 귀순’, ‘대박이야!’ 등으로 트로트 장르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키워왔다. 특유의 에너지와 보컬 톤은 이번 신곡에서도 강점을 드러내며 호평을 얻고 있다.싱글 ‘한도초과’는 동명 타이틀곡을 비롯해 신스록 기반의 ‘장미 한 송이’, 감성 R&B 발라드 ‘혼자가 어울리나 봐’까지 총 3곡으로 구성됐다. 대성의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구성이라는 평가다.한편 대성은 내년 1월 2~4일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2025 아시아 투어 D’s WAVE 앙코르 – 서울’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글로벌 걸그룹 코스모시(cosmosy)가 2025년 전 세계가 주목한 루키로 선정됐다.12일 소속사에 따르면 코스모시는 구글이 발표한 '2025년 올해의 검색어(Year in Search 2025)'의 '글로벌 인기 검색어(Global Breakout Searches): K-Pop 데뷔(K-Pop Debuts)'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은 팀이 명단에 포함된 것은 코스모시를 향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한다.코스모시는 지난 2월 프리 데뷔곡 'zigy=zigy'로 독창적인 세계관을 알린 데 이어, 지난 4월 공식 데뷔 싱글 'Lucky=One'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일본인 멤버 4명(히메샤, 디하나, 카미온, 에이메이)으로 구성됐음에도 한국, 일본, 영어를 자유롭게 오가는 다국어 가사와 K-팝 시스템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그룹'으로 6세대 아이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았다.코스모시는 지난달 28일 새 싱글 'Physics ~ 物理的な ~ '(Physics ~ 물리적 이야기 ~)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Physics ~ 物理的な ~ '는 내년 3월 발매 예정인 두 번째 EP 'of the world'의 선공개 곡으로, 낯선 세계에서 마주한 사랑의 감정을 중력과 같은 물리 법칙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하우스와 팝을 오가는 감각적인 사운드 위에 펼쳐지는 '동양적 SF' 세계관은 코스모시만의 독보적인 정체성을 보여주고 있다.지난 7월에는 미국 'LA 애니메 엑스포 2025'에 초청돼 글로벌 팬들과 만났으며, 8월 일본 최대 음악 축제인 '에이네이션(a-nation) 2025' 무대에 오르거나 9월 첫 번째 EP 앨범 'the a(e)nd'를 발매하는 등 쉴 틈 없는 행보를 이어왔다. 이번 검색어 선정 결과는 코스모시가 선보여 온 '
그룹 뉴비트가 미국 음악 시장에서 역주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그룹 뉴비트(NEWBEAT 박민석·홍민성·전여여정·최서현·김태양·조윤후·김리우)는 12일 미니 1집 'LOUDER THAN EVER'(라우더 댄 에버)의 더블 타이틀곡 'Look So Good'(룩 소 굿)으로 미국 아마존 뮤직 6개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뉴비트의 'Look So Good'은 '파 이스트 & 아시아 베스트 셀러즈', '송즈 핫 뉴 릴리즈', '인터내셔널 핫 뉴 릴리즈', '파 이스트 & 아시아 핫 뉴 릴리즈', '무버즈 & 쉐이커스', '인터내셔널 베스트 셀러즈' 등 6개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송즈 베스트 셀러즈' 5위 등 주요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역주행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앞서 'Look So Good'은 지난달 6일 발매 직후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 차트에서 총 7개국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미국 음악 플랫폼 지니어스에서도 톱 팝 차트(Top Pop Chart) 주간 차트 80위로, 당시 국내 K팝 가수 중 유일하게 차트에 안착했다.이러한 성적은 전곡 영어 가사와 해외 유명 프로듀서진의 협업으로 월드와이드한 방향성을 기반으로 한 뉴비트의 글로벌 전략이 통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앨범에는 빌보드 TOP10 아티스트와 협업한 닐 오먼디, 방탄소년단(BTS) 앨범 작업에 참여한 캔디스 소사 등 초호화 프로듀서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뉴비트는 글로벌 차트 진입은 물론 데뷔 첫 신인상을 수상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12일 오후 12시(현지 시간) 'Cappuccino'(카푸치노) 중국어 버전을 발매하고 중화권 활동을 시작했다. 이처럼
그룹 i-dle (아이들)이 내년 2월 서울에서 네 번째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2일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 공식 SNS를 통해 '2026 i-dle WORLD TOUR Syncopation IN SEOUL'(2026 아이들 월드 투어 신코페이션 인 서울)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아이들은 오는 2월 21일과 22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약한 박자에 강세를 주어 리듬의 흐름에 변화와 긴장감을 주는 기법이란 뜻의 투어명에 걸맞게, 티저 포스터에도 아이들의 강렬한 실루엣과 'Syncopation'이라는 타이포그래피의 경쾌한 리듬감이 담겼다. 이번 서울 공연에서 아이들은 한층 확장된 세트리스트와 색다른 퍼포먼스로 가득 채운 '아이들다운' 무대로 새로운 월드투어의 서막을 화려하게 열 예정이라고 소속사 측이 전했다.아이들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3월 7일 타이베이, 3월 21일 방콕, 5월 27일 멜버른, 5월 30일 시드니, 6월 13일 싱가포르, 6월 20·21일 요코하마, 6월 27·28일 홍콩 등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주요 도시를 찾는다. 특히 타이베이에서는 K-POP 걸그룹 최초로 타이베이 돔에 입성한다. 또 홍콩에서는 약 5만 명을 수용하는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펼치는 등 글로벌 톱티어 걸그룹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할 전망이다. 이번 투어의 추가 도시 및 공연 일정도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그룹 있지(ITZY) 예지가 솔로 데뷔곡으로 영국 NME가 선정한 '2025 최고의 K-팝'에 등극했다.1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음악 매거진 NME가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한 '2025 올해 최고의 K-팝 25선'(The 25 best K-pop songs of 2025)에 있지 예지 솔로 데뷔곡 'Air'(에어)가 랭크되며 글로벌 주목도를 입증했다.NME는 "예지의 솔로 데뷔는 2025년 가장 만족스러운 서프라이즈 중 하나였다. 예지는 비트 위 숨이 막힐 듯한 긴장감을 즐기며 노래를 이끌어 가고 클라이막스가 다가올 수록 더욱 강렬해지는 감정으로 곡의 분위기를 전한다. 강렬하게 치고 들어오는 일렉 기타 사운드는 'Air'를 빛낸다"라고 호평했다.앞서 예지는 솔로 데뷔곡 'Air'로 지난 7월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25 상반기 베스트 K팝 송 25'(The 25 Best K-Pop Songs of 2025 (So Far))에도 선정되며 '4세대 톱 퍼포머' 활약을 인정받았다. 예지가 작사에 참여한 'Air'는 중독성 있는 훅이 돋보이는 신스팝 장르로 역량이 함축되어 있는 곡이다. 예지는 독보적인 무브먼트로 숨이 멎을 듯한 퍼포먼스를 완성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잠재력을 입증했다.최근 있지는 새 앨범 'TUNNEL VISION'(터널 비전)과 강렬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동명 타이틀곡 'TUNNEL VISION'으로 컴백 활동을 성료했고,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K팝 대표 퍼포먼스 퀸' 수식어를 빛냈다. 또한 이들이 지난 6월 발표한 미니 앨범 'Girls Will Be Girls'(걸스 윌 비 걸스) 동명 타이틀곡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뮤직 에디터가 선정한 플레이리스트 '베스트 오브 케이-팝 온! 2025'(Best of K-POP ON! 2025)에 이름을 올렸다.기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첫 번째 싱글 앨범 '태양계'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지난 11일 공개된 싱글 앨범 '태양계' 첫 번째 콘셉트 포토인 'Atelier' 버전은 작업실을 의미하는 단어 그대로 이국적인 무드를 기반으로 우아한 분위기가 표현돼 이번 싱글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콘셉트 포토 'Atelier' 버전에서는 이국적인 분위기 속 찻잔을 들고 있는 장면과 책상 앞에 앉아 정면을 바라보는 모습을 담으면서 우아한 매력을 선사한다.블랙 앤 화이트 스타일링을 시도한 김세정은 미의 대명사인 오드리 햅번을 연상시키는 세련된 아름다움을 발산하며 클래식한 무드를 자아내 눈길을 끈다. 특히 이국적인 무드와 절제된 우아함이 겹겹이 어우러지며, 싱글 앨범 '태양계'가 지닌 우아한 콘셉트를 한층 더 깊이 있게 드러낸다.이번 싱글 앨범 '태양계'는 지난 2011년 발표된 성시경의 원곡을 새로운 감성으로 해석한 작품이다. 원곡의 여운을 살리면서도 김세정만의 색채를 섬세하게 더해 또 다른 결의 서사를 펼칠 예정으로, 어떤 분위기로 신곡이 완성될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김세정은 MBC 금토극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부보상 박달이, 세자빈 강연월, 세자와 영혼이 뒤바뀐 달이까지 1인 3역을 소화하며 폭넓은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데뷔 10주년을 맞아 내년 1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총 8개 글로벌 도시에서 팬 콘서트 '2026 KIM SEJEONG FAN CONCERT <열 번째 편지>' 투어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다양한 활동 속에서 2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공개된다.한편, 김세정은 아이오아이 활동이 끝난 후 젤
임윤아가 싱글 ‘Wish to Wish’(위시 투 위시)로 겨울 감성을 전한다.오는 19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임윤아 싱글 ‘Wish to Wish’는 80년대 팝의 무드를 재해석한 미디엄 템포 팝 곡이다. 부드럽고 차분한 음색과 경쾌한 오케스트라 편곡이 이루는 조화가 인상적이다.특히 이번 곡은 임윤아가 올해 시청자와 관객, 그리고 팬들로부터 받은 많은 사랑에 보답하고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기 위해 선보이는 것이다. 직접 작사에도 참여, ‘오래도록 함께 빛나자’는 마음을 전하는 가사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임윤아는 2016년 선보인 '덕수궁 돌담길의 봄'을 시작으로, ‘바람이 불면 (When The Wind Blows)’, ‘너에게 (To You)’, ‘여름밤 (Summer Night)’ 등 솔로곡은 물론,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의 ‘이사를 가며’ 등 자신의 출연작 OST도 직접 가창한 바 있다. 또한 임윤아는 음원 공개 바로 다음날인 오는 20일 개최되는 'Bon Appetit, Your Majesty YOONA DRAMA FANMEETING'('폭군의 셰프' 윤아 드라마 팬미팅)에서 이번 신곡 ‘Wish to Wish’ 무대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하이브(대표 이재상)가 글로벌 공연 시장에서 ‘빅4’ 프로모터로 도약했다.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25 박스스코어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하이브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9월 30일까지 4억 6920만 달러의 투어 매출을 기록해 ‘톱 프로모터(Top Promoters)’ 부문 4위에 올랐다. 전년 대비 5계단 상승한 성과다.이 같은 실적은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아티스트들의 활약이 이끌었다. 연간 ‘톱 투어(Top Tours)’에 오른 K-팝 아티스트 4팀 중 3팀이 하이브 레이블 소속으로, 제이홉·세븐틴·엔하이픈을 비롯해 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르세라핌, 보이넥스트도어, &TEAM 등이 총 213회 공연으로 약 330만 관객을 동원했다.세븐틴(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은 북미 스타디움 공연을 포함한 대규모 월드투어로 약 96만 4000명의 관객을 모으며 1억 424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재도 14개 도시, 29회 규모의 투어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제이홉(빅히트 뮤직)은 첫 솔로 투어 ‘HOPE ON THE STAGE’(호프 온 더 스테이지)를 통해 50만 명 이상을 끌어모았고, 매출은 약 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엔하이픈(빌리프랩)은 25회 공연으로 761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미국·유럽 전석 매진과 일본 대형 스타디움 입성을 동시에 이루는 성과를 냈다. 데뷔 5년 만에 글로벌 톱 투어 아티스트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하이브는 “아티스트의 창의성과 팬 경험을 중심에 둔 ‘멀티 홈·멀티 장르’ 전략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레이블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통해 팬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음악 산업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단독 팬미팅의 추가 좌석 티켓까지 매진시켰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2026년 1월 3~4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두 번째 공식 팬미팅 'Xdinary Heroes 2ND FANMEETING < XCLUSIVE PARTY >'(엑스클루시브 파티)를 연다. 해당 공연은 지난 12월 5일 공식 팬클럽 빌런즈(팬덤명: Villains) 2기 회원 대상 선예매에서 2회 공연 모두 매진됐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11일 오후 8시 추가 좌석을 오픈했고 이 역시 전석 솔드아웃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XCLUSIVE PARTY'는 2023년 7월 첫 번째 팬미팅 'Xdinary Heroes 1ST FAN MEETING "BAND CLUB XV: 2023 SUMMER CAMP"'(밴드 클럽 XV: 2023 서머 캠프) 이후 성사된 공식 팬미팅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앞서 공개한 다채로운 티저 콘텐츠로 오묘하고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예고한 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와 빌런즈가 함께 꾸밀 'XCLUSIVE'한 파티에 호기심이 집중된다.지난 11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잠실실내체육관 입성 콘서트를 성료하고 '국내 및 해외 14개 지역 21회 규모' 월드투어 'Beautiful Mind'(뷰티풀 마인드)의 마침표를 찍었다. 드럼, 키보드, 신시사이저, 기타, 베이스까지 환상적인 사운드를 쌓아 올렸고 서정적 매력이 돋보이는 곡부터 짜릿한 록 스피릿이 돋보이는 스테이지, 선명한 여운을 남기는 무대까지 '장르의 용광로' 수식어에 걸맞은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펼쳐 보였다.오는 2026년 1월에는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 오사카, 요코하마에서 단독 공연 'Xdinary Heroes Japan Special Live < The New Xcene >'(재팬 스페셜 라이브 < 더 뉴 엑스씬 >)을 진행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SPAGHETTI (feat. j-hope of BTS)'가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팀 자체 최단기간 1억 재생 돌파다.12일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싱글 1집 타이틀곡 'SPAGHETTI (feat. j-hope of BTS)'가 1억 136만 1437회 재생됐다. 지난 10월 24일 곡 발표 이후 약 7주 만의 성과다.'SPAGHETTI (feat. j-hope of BTS)'는 머릿속에서 자꾸 맴돌고 생각나는 르세라핌을 이에 낀 스파게티에 빗댄 곡이다. 반복적인 후렴구가 강한 중독성을 선사하며 다섯 멤버의 다채로운 표정 연기가 퍼포먼스의 '보는 맛'을 더해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르세라핌은 이 곡으로 커리어하이를 달성했다. 세계 양대 팝차트인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메인 송차트 '핫 100'(50위)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46위)에서 팀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2주 연속 차트인했다.르세라핌은 지금까지 스포티파이에서 총 16곡을 '억대 스트리밍' 반열에 올렸다.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이 6억, 'Perfecti Night'가 4억, 'Smart', 'CRAZY', 'EASY'가 3억, 'UNFORGIVEN (feat. Nile Rodgers)', 'FEARLESS',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Sour Grapes'가 2억, 'Blue Flame', 'Impurities', 'Good Parts (when the quality is bad but I am)', 'HOT', 'FEARLESS (2023 ver.)', '1-800-hot-n-fun', 'SPAGHETTI (feat. j-hope of BTS)'가 1억 회를 돌파했다. 르세라핌은 연말을 맞아 한국, 미국, 일본을 아우르는 글로벌 행보를 펼치고 있다. 오는 19일 KBS2 '2025 가요대
지난 6월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하반기 입대를 예상했던 강다니엘이 모든 트랙을 영어 곡으로 구성한 앨범을 내놓는다. 앞서 그룹 워너원의 센터로 큰 사랑을 받았던 강다니엘은 엠넷 '스트릿 파이터' 시리즈에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활약했지만, 올해는 4년 만에 MC가 교체됐다.타이틀 곡은 'Backseat Promises', 앞서 SNS를 통해 공개된 클립 영상에서 노출된 키워드가 곧 새 앨범의 타이틀 곡명을 의미했다.'Backseat Promises'는 강다니엘이 직접 작사, 작곡해 더욱 뜻깊은 트랙이다. 기타 리프와 신스, 브릿지의 플럭 사운드가 곡 전체를 아련하게 감싼다. 가사는 영어로 썼다. 지나간 사랑을 그리워하기보다는, 흐름에 맡기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마치 잔향처럼 스며들어 있는 지난 순간들에 대한 진심을 새겨넣었다.'Backseat Promises'가 담긴 스페셜 앨범 'PULSEPHASE'는 모든 트랙이 영어 곡이다. 올해 아시아, 유럽, 미국, 남미까지 아우르는 월드투어 중에 영감을 얻어 틈틈이 작업했다. 화려한 기법 보다는 아티스트의 감성과 진심을 담아냈다. 그동안 영어 곡을 싱글 혹은 수록곡으로 발표한 바 있지만 모든 트랙을 영어 곡으로 발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스페셜 앨범의 음원은 12일 오후 6시 발매되며, 바로 다음 날인 13일 팬 콘서트 'RUNWAY : WALK TO DANIEL'에서 라이브 무대가 최초 공개된다. 발매 전까지 소속사 에이라(ARA)는 앨범에 대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가수 조관우가 단독 콘서트 '2025 조관우 MUSIC_겨울이야기'를 성황리에 마쳤다. 공연은 지난 9일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진행됐다.이번 공연은 'MUSIC' 시리즈의 '겨울이야기' 편으로 꾸려졌다. 조관우는 '그대, 내 인생의 이유', 신곡 '고마워', '영원', '파란앨범', 'Stumblin'in' 등을 언플러그드 편곡으로 선보였다. 또, '길', '삐리의 계획', 드라마 다모 OST '마지막 안식처', '비가 오려나'를 포함했고, 가수 유리·태남이 게스트로 등장해 '님은 먼 곳에' 무대를 꾸몄다. 유리는 조관우의 '안녕' 리메이크 무대도 선보였다.본 공연 중간에는 공연예술가 팝핀현준과 크루가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 챕터3에서는 '늪', '하늘 바다 나무 별의 이야기', '나의 옛날 이야기',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 '한번쯤', '악녀' 등이 이어졌다. 관람객으로 온 최양락·팽현숙 부부가 무대에 올라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사랑했으므로', '겨울이야기', '꽃밭에서', '내 마음 당신 곁으로'를 부른 뒤, 큰아들 조휘가 참여한 '크리스마스 이브'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조휘는 조관우가 작곡한 곡 '별빛'으로 솔로 무대도 꾸몄다. 걸그룹 뉴이, 보이그룹 더스틴, 혼성그룹 디엔에이가 깜짝 등장해 조관우의 신곡 '고마워'를 함께 부르며 공연을 마무리했다.조관우는 “음악은 내가 살아가는 이유였다”고 소감을 전하며 150분 공연을 마쳤다.이번 공연에는 위종수(키보드), 김선중(드럼), 조현석(피아노), 박한진(베이스), 엄승현(기타), 이인관(색
2023년 데뷔한 82메이저가 새해 1월 단독 콘서트를 열고 '공연형 아이돌'의 진가를 선보인다.그룹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2026년 1월 24일 오후 6시, 25일 오후 4시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5번째 단독 콘서트 '비범 : BE 범'을 개최한다. 앞서 멤버 박석준은 잘생긴 얼굴로 SNS에서 이슈 됐고 '홍석천의 보석함'에도 출연했다.이번 콘서트는 미니 4집 'Trophy'(트로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82메이저가 팬덤 에티튜드(82DE)에게 전하는 특별한 선물이다. 멤버들의 손길이 닿아 더욱 풍성해진 세트리스트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82메이저는 데뷔 직후 첫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매 앨범 활동 후 꾸준히 공연을 이어오며 '공연형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첫 단독 공연을 400석 규모로 시작한 이들은 이후 1천 석 이상 공연장을 연이어 매진시키며 성장세를 입증했다. 이번 콘서트 역시 규모를 키워 단계적인 성장을 이어간다.'공연형 아이돌'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82메이저는 국내외 페스티벌에도 연이어 초청되며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들은 북미, 대만, 말레이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최근 발매한 미니 4집 '트로피' 앨범에서 82메이저는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자체 제작돌'로서의 역량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는 초동 10만 장을 돌파하는 '커리어 하이'로 이어졌다. 이번 컴백 활동을 통해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라이브 실력을 또 한 번 입증한 이들이 이번 콘서트에서 보여줄 '비범'한 무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미국 빌보드 연간 차트 최정상에 올랐다. 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한 연간(Year-End) 차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의 SKZHOP HIPTAPE(스키즈합 힙테이프) '合 (HOP)'(합 (합))과 정규 4집 'KARMA'(카르마)가 월드 앨범 차트에서 나란히 1위와 2위에 올랐다. 지난해 해당 차트에서 '樂-STAR'(락스타), 'ATE'(에이트)로 각 1위, 2위를 차지했던 이들이 다시 한번 차트 최상위권에 자리하고 기세를 높였다.이 밖에도 월드 앨범 아티스트 1위, 톱 앨범 세일즈 아티스트 2위, 빌보드 200 아티스트 듀오/그룹 4위, 톱 아티스트 듀오/그룹 7위 등 다수 부문 상위권에 차트인하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의 연간 차트에는 'KARMA' 128위, '合 (HOP)' 157위로 두 장의 앨범을 올렸다.빌보드 연간 차트와 더불어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에디터가 선정한 '2025년 베스트 케이팝 송'(Best K-Pop Songs of 2025)에도 이름을 올렸다. 지난 8월 발매한 정규 4집 'KARMA'의 타이틀곡 'CEREMONY'(세리머니)가 해당 차트 3위에 랭크되며 스트레이 키즈는 K팝 보이그룹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스트레이 키즈는 올 한 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각종 최초, 최고 성과를 거듭하며 '히스토리 메이커' 입지를 굳혔다. '빌보드 200' 차트 역사 최초 7연속 및 8연속 1위 진입, 전 세계 35개 지역 56회 공연 자체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 'dominATE'(도미네이트) 성료 등 전방위적 활약을 펼쳤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