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크러쉬(Crush)가 아이유와 함께한 신곡 '삐그덕 (Feat. 아이유)'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000만 회를 달성했다.2일 크러쉬의 디지털 싱글 '삐그덕 (Feat. 아이유)'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11시께 유튜브 조회수 1000만 회를 넘어섰다. 지난달 21일 오후 6시 음원과 함께 공개된 지 약 12일 만이다.뮤직비디오에는 크러쉬와 아이유가 함께 등장해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담겼다. 로맨틱 영화처럼 달콤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두 사람의 조화를 강조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 관심을 모으며 지난달 22일 기준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차트 1위에 올랐다.음원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삐그덕 (Feat. 아이유)'은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차트에서 3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집계된 유튜브 주간 인기곡 차트에서는 전주보다 16계단 오른 9위에 자리했다.크러쉬는 신곡 발매 이후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한 콘텐츠도 선보이고 있다. 라이브 클립과 가창 콘텐츠를 비롯해 유쾌한 상황극을 담은 영상 등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크러쉬는 연말까지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그룹 라이즈(RIIZE)의 신곡 'Insomnia'(인섬니아)가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라이즈가 지난 10월 26일 발매한 'Insomnia'는 멜론 글로벌 K-차트에서 7일 연속 일간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해당 차트는 멜론과 중국 텐센트뮤직, 일본 라인뮤직의 데이터를 합산해 순위를 집계한다.중국에서도 성과를 냈다. 'Insomnia'는 QQ뮤직에서 디지털 판매액 50만 위안(약 1억원)을 넘기며 더블 골드 인증을 받았다. QQ뮤직 주간 디지털 싱글 판매 차트와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텐센트뮤직 주간 K팝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는 아르헨티나, 칠레, 브라질, 필리핀 등 7개 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일본과 태국, 베트남, 대만 등을 포함한 총 13개 지역에서는 10위권에 진입했다.라이즈는 신곡 발매 이후 라이브 무대도 잇달아 선보였다. 지난 10월 29일 유튜브 '원더케이 라이브(1theK Live)'의 '레코드 딜리버리'를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출연했다.'Insomnia'는 잔잔한 기타 선율을 중심으로 한 어쿠스틱 팝 곡이다. 잠들지 못하는 밤에 떠오르는 생각과 복잡한 감정을 가사에 담았으며, 기존 라이즈의 퍼포먼스 중심 무대와 달리 멤버들의 보컬에 무게를 뒀다.윤예진 텐아시아 기자 cristyyoun@tenasia.co.kr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아이엔(I.N)이 데뷔 후 첫 솔로 OST를 선보인다.2일 OST 제작사 스톤뮤직(STONE MUSIC)은 "오늘(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트레이 키즈 아이엔이 가창에 참여한 tvN 월화드라마 '나의 유죄인간' OST Part 4 'GUILTY PLEASURE'가 정식 발매된다"고 밝혔다.'GUILTY PLEASURE'(길티 플레저)는 경쾌한 비트에 청량한 밴드 사운드를 더한 팝 록 장르의 곡이다. 다른 사람에게 쉽게 털어놓지 못하는 감정과 상대방의 진짜 모습을 마주한 뒤에도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지 고민하는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아이엔은 이번 곡을 통해 처음으로 단독 OST 가창에 나섰다. 특유의 맑고 신비로운 음색으로 밝은 분위기의 멜로디를 소화하면서도 겉으로 드러내지 못한 인물의 복잡한 감정을 표현했다. 경쾌한 사운드와 대비되는 애틋한 정서가 곡의 특징이다.아이엔이 OST에 참여한 '나의 유죄인간'은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된 재벌 3세와 그의 수행비서로 위장해 접근한 특수부대 출신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스릴 로맨스 드라마다. 문수정 작가가 극본을 쓰고 박단희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CJ ENM 스튜디오스가 기획하고 피타팻 스튜디오가 제작했다.아이엔의 첫 솔로 OST 'GUILTY PLEASURE'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플랫폼에서 공개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가수 우즈(WOODZ, 조승연)가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끝으로 2026년 월드투어 일정을 마무리했다.우즈는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서울 KSPO DOME에서 단독 콘서트 '2026 WOODZ WORLD TOUR Archive. 1 : Completed'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출발해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북미, 남미 등 여러 지역을 순회한 월드투어의 마지막 일정이다. 기존 투어보다 무대 규모를 확대하고 공연 구성에도 변화를 줬다.공연은 지난달 20일 발표한 'Come into my world!'로 시작됐다. 이 곡은 우즈가 콘서트에서 관객들의 몰입을 유도하기 위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노래다. 이후 'Dirt on my leather', 'Ready to fight', 'Bloodline', 'Downtown'을 연이어 부르며 록 음악 중심의 무대를 펼쳤다.우즈는 "이번 공연의 타이틀 'Completed'는 정규 앨범부터 월드투어까지 마무리를 의미한다"며 "여러분들 덕분에 KSPO DOME에 입성할 수 있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번 앙코르 콘서트에서는 기존 'Archive. 1' 공연과 다른 곡들도 선보였다. 우즈는 "우즈 음악의 정수를 보여주겠다"는 각오와 함께 여러 장르의 무대를 준비했다. 미발매곡 'Bright Light Flicker'를 부를 때는 조명과 플래시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Mnet '쇼 미 더 머니 12'에서 피처링으로 참여했던 'PAJAMA'도 공연 목록에 포함했다. 해당 무대에는 Raf Sandou가 게스트로 등장해 우즈와 함께 공연했다.새롭게 마련된 'JAZZ BRIDGE' 순서에서는 재즈 음악을 활용했다. 우즈가 월드투어 중 공연을 마친 뒤 찾았던 재즈바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한 무대다. 브라스 트리오가 합류해
그룹 아일릿(ILLIT)이 신보로 자체 초동 판매량 기록을 새로 썼다.2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아일릿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BREAK EVEN'(브레이크 이븐)은 지난달 26일 발매 이후 이달 1일까지 일주일간 총 44만 4072장 판매됐다. 이는 전작인 미니 4집 'MAMIHLAPINATAPAI'(마밀라피나타파이)의 초동 판매량 41만 1654장보다 3만 2418장 많은 수치로, 팀 자체 최고 기록이다.아일릿은 새 앨범으로 음반 판매 기록을 새롭게 쓰는 동시에 음원과 영상 콘텐츠에서도 고른 성적을 거두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타이틀곡 '체포하겠어'는 음원 차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호루라기 소리를 활용한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특징인 이 곡은 멜론 '톱 100'과 벅스에서 각각 최고 3위에 올랐다.해외 차트에서도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체포하겠어'는 지난달 30일 기준 애플뮤직 '오늘의 톱 100: 글로벌'에서 16위,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74위를 기록했다.뮤직비디오 역시 여러 국가에서 조회수 기반의 차트 성과를 거뒀다.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집계된 유튜브 '주간 인기 뮤직비디오'에서 한국 7위, 일본 14위, 미국 28위, 글로벌 28위를 기록했다. 중국 QQ뮤직의 뮤직비디오 종합 차트에서도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집계 기준 7위에 올랐다.숏폼 플랫폼을 통한 확산이 눈에 띈다. 틱톡에서는 '체포하겠어' 음원을 활용한 영상이 오리지널 사운드를 포함해 공개 6일 만에 26만 건을 넘어섰다. 해당 음원은 틱톡 '상위 50'과 '바이럴 50' 차트에도 진입했다.인스타그램에서는 음원 사용량 증가세를 반영하는 '릴스 인기 상승 오디오' 차트
그룹 82메이저(82MAJOR)가 미국 투어에 나선다. 일부 도시 공연은 이미 매진되며 현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82메이저는 오는 17일부터 12월 19일까지 미국에서 '82CLUB : out of control TOUR in the United States'를 개최한다. 이번 투어를 통해 미국 각지의 팬들과 만날 예정인 가운데 올랜도, 뉴욕, 캔자스시티, 댈러스 공연이 매진됐다.아시아에서도 공연을 이어간다. 82메이저는 오는 8일 대만 타이베이 클래퍼 스튜디오에서 '82CLUB : out of control'을 개최한다. 내년 1월 10일과 11일에는 일본 시부야 스트림 홀에서 같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앞서 82메이저는 지난달 24~2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 '82CLUB : out of control'을 열었다. 해당 공연은 티켓 예매가 시작된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당시 멤버들은 기존 대표곡을 비롯해 미발매 신곡, 유닛 무대 등 다양한 구성으로 공연을 채웠다. 디제잉을 접목한 무대에서는 콘서트장을 클럽처럼 꾸몄으며, 관객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며 호응했다. 멤버들은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앞세워 공연 내내 에너지를 이어갔다.서울에서 단독 콘서트를 마친 82메이저는 대만과 미국, 일본으로 활동 무대를 넓힌다. 연이은 해외 공연을 통해 현지 팬들과의 접점을 늘리고 공연 중심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한편 82메이저는 2일 일본 도쿄 에비스 더 가든 룸에서 '2026 82MAJOR 2nd FANMEETING in JAPAN 82 Office : Vacation'을 개최한다. 이번 팬미팅은 하루 동안 총 2회 진행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앞서 K팝 아이돌 최초로 덕수궁 석조전에서 특별 무대를 펼쳤던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새 앨범의 세 번째 콘셉트 사진에서 스포티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1일 0시 공식 SNS에 에이티즈의 미니 15집 '골든 아워 : 파트 6(GOLDEN HOUR : Part.6)' 세 번째 콘셉트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에이티즈 멤버들은 검은색과 흰색이 조합된 트랙 재킷을 입고 등장했다. 멤버들은 재킷의 지퍼를 올려 얼굴 일부를 가리거나 편안하게 자세를 취하는 등 저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카메라를 비스듬히 바라보거나 무표정한 얼굴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전반적으로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과 캐주얼한 의상을 활용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했다.에이티즈는 앞서 공개한 첫 번째 콘셉트 사진에서 자유로운 분위기의 스트리트 패션을 선보였다. 두 번째 사진에서는 검은색 가죽 의상을 중심으로 스타일링을 구성했다. 이번에는 트랙 재킷을 활용해 이전 사진들과 차이를 뒀다. 에이티즈는 세 차례에 걸쳐 각기 다른 콘셉트 사진을 공개하며 새 앨범의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에이티즈는 지난달 30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에서 선공개곡 'Drip'(드립)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골반을 활용한 안무와 단체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무대를 구성했다. 정식 앨범 발매에 앞서 선공개곡의 음악방송 활동을 진행한 것이다.'Drip'은 발매 이후 해외 음원 차트에도 진입했다. 여러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와 애플뮤직 톱 송 차트에서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성적을 냈다. '오피셜 싱글 다
그룹 트레저(TREASURE)가 신곡 'SHOCK'(쇼크)로 힙합 색채를 한층 강화한다.트레저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SHOCK'을 발매한다. 지난 6월 네 번째 미니앨범 'NEW WAV'로 새로운 활동의 시작을 알린 이들은 이번 신곡을 통해 팀 특유의 강렬한 에너지를 앞세운 음악을 선보인다.'SHOCK'은 빠르게 전개되는 비트와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어우러진 일렉트로닉 힙합곡이다. YG엔터테인먼트가 오랫동안 선보여 온 힙합 스타일을 바탕으로 트레저의 역동적인 매력을 더했다. 멤버들의 날카로운 랩과 반복되는 후렴구가 특징으로, 원타임(1TYM)의 'Hot 뜨거'를 활용한 가사도 담겼다.이번 신곡에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 BIGTONE, P.K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앞서 YG 아티스트들의 여러 곡을 작업한 바 있다. 트레저의 네 번째 미니앨범 'NEW WAV' 제작에 참여했던 해외 작사·작곡진도 다시 합류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힘을 보탰다.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곡의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장면들이 담긴다. 어두운 색감의 구조물에 번개와 불꽃 등 특수효과를 더했으며, 멤버들의 표정과 몸짓을 활용해 강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신곡의 안무 역시 뮤직비디오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가사의 의미를 동작으로 표현한 안무와 충격을 형상화한 포인트 동작이 특징이다. 특히 브릿지 구간에는 멤버들의 호흡을 강조한 군무를 배치해 퍼포먼스의 강도를 높였다.트레저는 "이번 'SHOCK'으로 우리의 기세를 제대로 보여드리겠다"며 "곡 제목처럼 팬분들에게 긍정적인 충격을 선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활동과 팬 콘
그룹 NCT 127(엔시티 127)이 일본과 태국에서 열린 네 차례 공연으로 총 10만 2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NCT 127은 지난 10월 24~25일 일본 베루나 돔에서 다섯 번째 월드투어 'NEO CITY – THE REDLINE' 공연을 개최해 이틀간 6만 명의 관객과 만났다. 이어 10월 31일과 11월 1일 태국 방콕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두 차례 공연에는 총 4만 2000명이 참석했다.이번 공연에서는 '삐그덕 (Walk)', 'Simon Says', 'Cherry Bomb' 등 기존 대표곡과 지난 8월 발매한 정규 7집 수록곡을 함께 선보였다. 신보에 수록된 'Legacy', 'Step Up', 'IKR', 'Day After Day' 등도 무대에 올랐다.'소방차 (Fire Truck)', 'Fact Check (불가사의; 不可思議)', '영웅 (英雄; Kick It)', 'Blingy' 등의 무대에서는 관객들이 노래를 따라 부르며 공연에 참여했다.NCT 127은 공연을 마친 뒤 "이렇게 큰 무대에 설 수 있는 건 언제나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무대 위에서 듣는 뜨거운 함성과 떼창이 저희에게 정말 큰 힘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보내주신 사랑과 에너지를 잊지 않고 좋은 음악과 멋진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NCT 127은 오는 12월 12일 필리핀 마닐라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일 타이베이, 9일 쿠알라룸푸르, 16일 마카오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윤예진 텐아시아 기자 cristyyoun@tenasia.co.kr
그룹 i-dle (아이들) 우기(YUQI)가 중국 4개 도시에서 총 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단독 팬콘 투어를 마무리했다.우기는 지난달 31일 상하이에서 열린 '2026 YUQI Fan-Con '27''을 끝으로 중국 투어 일정을 마쳤다. 이번 팬콘은 지난 10월 11일 광저우에서 막을 올린 뒤 청두, 베이징을 거쳐 상하이까지 4개 도시에서 총 5회 진행됐다.우기의 27번째 생일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투어는 현지에서의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우기는 고향인 베이징을 포함해 1만 석 이상 규모의 공연장을 모두 매진시키며 약 6만 명의 팬들과 만났다.마지막 공연이 열린 상하이에서는 우기의 음악적 색깔을 담은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공연 만큼은 제가 하고 싶은 무대, 보여주고 싶은 모습을 다 보여드리겠다"고 밝힌 우기는 'M.O', 'Radio (Dum-Dum)', 'FREAK' 등 기존 솔로곡과 최근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Stay', 'I Like You', '银河之舞'(은하의 춤)를 선보였다. 고쟁과 기타를 활용한 무대 구성에 특유의 중저음 보컬을 더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커버 무대에서는 평소와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다국적 댄서들과 호흡을 맞춘 'Training Season', 'Whataya want from me'를 통해 힙합부터 팝까지 폭넓은 장르를 소화했다.도시별로 무대 구성에도 차이를 뒀다. 우기는 공연마다 일부 선곡과 의상을 달리하며 새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 후반부에는 자신의 캐릭터 'GIGI'(끼기)와 함께 등장하는 등 20곡 이상의 무대로 공연을 채웠다.투어를 마친 우기는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하다 눈물을 보였다. 그는 "2016년 작은 가방을 메고 꿈을 위해 베이징을 떠나던 순
가수 박재범이 영국 런던 공연을 끝으로 2년에 걸친 월드투어를 마쳤다.박재범은 지난 10월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월드투어 'SERENADES & BODY ROLLS'(세레나데스 앤 바디롤즈)의 마지막 공연을 개최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이번 투어를 통해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미주, 유럽 등 총 35개 도시에서 관객들과 만났다.지난해에는 한국을 비롯해 대만, 태국, 홍콩, 싱가포르,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공연했다. 올해는 8월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시작으로 미국, 브라질, 멕시코를 거쳐 스위스,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등으로 일정을 이어갔다.공연에서는 박재범의 음악 활동을 아우르는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R&B 보컬을 중심으로 한 곡부터 랩과 안무가 어우러진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약 2년간의 투어를 마무리했다.올해 공연에는 박재범이 프로듀싱한 그룹 롱샷(LNGSHOT)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했다. 롱샷은 각 도시에서 자체 무대를 선보이며 해외 관객들과 만났다. 일본 래퍼 에이위치(Awich), 태국 래퍼 밀리(Milli), 미국 싱어송라이터 바지(Bazzi), 영국 가수 겸 래퍼 조던 아데툰지(Jordan Adetunji) 등도 게스트로 출연했다.박재범은 투어를 마친 뒤 "함께한 모든 스태프와 관객들에게 감사하다. 이번 투어는 모두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공연장을 찾아 응원해 준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롱샷 역시 "대표님과 함께 투어에 참여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고, 여러 도시에서 팬분들을 직접 만나며 소통할 수 있어 기뻤다"며 이번 투어가 성장의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윤예진 텐아시아 기자 cristyyoun@tenasia.co.kr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남미 5개 도시에서 열린 월드투어 공연 14회를 모두 매진시키며 약 85만 3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방탄소년단은 지난 10월 28일과 30~31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모룸비 스타디움 공연을 끝으로 월드투어 'ARIRANG'의 남미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2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시작한 이번 투어는 페루 리마, 칠레 산티아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거쳐 상파울루까지 이어졌다.이번 투어에서 방탄소년단은 콜롬비아와 아르헨티나에서 처음으로 완전체 공연을 펼쳤다. 페루는 데뷔 후 첫 방문이었으며, 칠레와 브라질에서는 각각 9년과 7년 만에 현지 팬들과 다시 만났다.공연에서는 정규 5집 'ARIRANG' 수록곡과 함께 'FAKE LOVE', 'MIC Drop', '불타오르네 (FIRE)', 'Butter', 'Dynamite' 등 기존 히트곡을 선보였다. 공연마다 일부 곡을 바꾸는 깜짝 선곡도 진행했다.방탄소년단은 남미 투어를 마치며 "남미는 자주 만나기 힘든 만큼 가장 기대했던 일정 중 하나였다"며 "이번에 받은 감동이 너무 커서 빨리 돌려드리러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추억 중 하나가 여기서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공연이 열린 도시에서는 관광과 소비 관련 지표도 증가했다.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지역 조사에 따르면 공연 관객의 96%가 외부 방문객이었으며, 티켓 구매 비용을 제외한 숙박·교통·식음료 등의 지출 규모는 약 530억 아르헨티나 페소(약 460억원)로 추산됐다.콜롬비아 보고타에서는 공연 기간 항공 예약이 전년 동기 대비 46.6% 증가했고, 칠레 산티아고의 숙소 검색량도 약 200% 늘었다. 페루 리마에서는 공연 첫날
매년 10월 핼러윈 시즌이 다가오면 대중문화계는 뱀파이어, 유령, 마녀 등 초자연적 존재들을 앞다퉈 소환한다. 그러나 K-팝 씬에서 이러한 고딕·호러 장치들은 단순히 일회성 축제 코스튬이나 시각적 자극에 머물지 않는다. 정교하게 설계된 독자적 세계관과 뮤직비디오 속에서 호러는 전통적인 '공포'를 넘어, 인간 본연의 복잡한 감정선을 투영하는 가장 유효한 스토리텔링 도구로 작동해 왔다.화려한 비주얼과 칼군무, 정제된 퍼포먼스로 대표되는 K-팝이지만, 가장 인상적인 명작들은 종종 어둡고 그로테스크한 영역을 과감히 파고들었다. 기괴하고 섬뜩한 이미지 이면에 자리한 핵심은 괴물 그 자체가 아니다. 말로 직설하기 어려운 욕망과 집착, 외로움과 배신, 그리고 소중한 관계를 잃어버릴지 모른다는 원초적 불안이 '호러'라는 외피를 통해 시각화되는 것이다. 엔하이픈(ENHYPEN),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레드벨벳(Red Velvet)은 호러를 단순한 콘셉트 차원을 넘어 가장 인간적인 서사를 엮어내는 문법으로 확장한 대표적 사례다.엔하이픈은 데뷔 초부터 뱀파이어라는 초자연적 설정을 팀의 독보적 서사 장치로 정착시켰다. 이들은 뱀파이어를 단순한 포식자나 위협적인 괴물로 그리는 대신, 운명적 결속과 통제 불가능한 애착, 희생이라는 역설적 감정을 탐구하는 매개체로 치환했다.이러한 접근법은 2023년 미니 4집 'DARK BLOOD'의 타이틀곡 'Bite Me'에서 정점을 찍었다. 이 작품에서 '피'는 운명으로 얽힌 두 존재의 불가역적인 연결고리다. 전통적 호러 서사에서 공포와 파멸을 뜻하던 '물림(Bite)'은 상대를 위해 자신을 온전히 내던지는 절대적 헌신과 복종의 은유
K팝 걸그룹 시장에서 다인조 신인들이 다시 눈에 띄고 있다. 에스파와 아일릿처럼 4~5명으로 구성된 그룹들이 인기를 얻은 가운데, 최근에는 7~9명의 멤버를 내세운 신인들이 잇따라 등장했다. 멤버 개개인의 존재감을 강조하는 소수 정예 그룹과 달리, 여러 멤버가 함께 만드는 군무와 다양한 조합을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소인원 그룹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은 최근 아일릿(ILLIT)의 사례에서도 드러났다. 5인조인 아일릿은 멤버 모카가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원희와 이로하까지 발목 부상을 입으면서 컴백 활동에 변수가 생겼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지난 29일 두 멤버가 최근 스케줄 중 발목을 다쳐 치료받았으며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원희와 이로하는 부상에도 같은 날 열린 연세대학교 축제 무대에 올랐지만, 몸 상태를 고려해 동선과 안무 일부를 조정했다. 지난 26일 미니 5집 'BREAK EVEN'(브레이크 이븐)을 발매하고 신곡 '체포하겠어'로 활동을 시작한 지 사흘 만에 생긴 변수다.최근 데뷔한 신인 걸그룹 중에는 멤버 수를 늘린 팀들이 눈에 띈다. SM엔터테인먼트는 2020년 4인조 에스파(aespa)를 선보인 데 이어 지난해 8인조 하츠투하츠(Hearts2Hearts)를 데뷔시켰다. 2007년 소녀시대 이후 약 18년 만에 내놓은 8인 이상 걸그룹이다. 올해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의 7인조 튜이드(TUIDE)와 이수만 프로듀서가 제작한 9인조 A2O LITE도 데뷔했다.이수만 프로듀서는 A2O LITE와 함께 15인조 보이그룹 A2O SOUL도 선보였다. 에스파와 아일릿 등 소수 정예 그룹들이 성공을 거둔 상황에서도 일부 제작자들은 다시 많은 멤버를 활용하는 방식을 선택하고 있는 셈이다.다인조의 가장 큰 강점은 퍼포먼스다. 하츠투하츠는 지
그룹 화이트 스콜피온 나비가 30일 서울 마포구 아스트라 라이브에서 열린 첫 내한 공연 '화이트 스콜피온 퍼스트 라이브 인 서울(WHITE SCORPION 1st LIVE IN SEOUL)'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화이트 스콜피온은 AKB48과 노기자카46 등을 탄생시킨 일본의 유명 프로듀서 아키모토 야스시가 총괄 프로듀싱한 11인조 걸그룹으로, 약 1만 명이 참여한 ‘아이돌3.0 프로젝트’ 오디션을 통해 결성됐다.한편 화이트 소콜피온은 이날을 시작으로 11월 1일까지 사흘간 서울에서 첫 내한공연 ‘WHITE SCORPION 1st LIVE IN SEOUL’을 개최한다.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