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V.O.S가 포스트맨의 대표곡을 다시 부른다. 멤버 박지헌은 데뷔 후 뒤늦게 자녀가 있다는 깜짝 사실을 고백했으며 현재는 여섯 자녀를 양육하고 있다.V.O.S는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음원 '신촌을 못가'를 발매한다.'신촌을 못가'는 지난 2013년 포스트맨(POSTMEN)이 발표한 노래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다. V.O.S는 원곡의 결을 유지하면서도 자신들만의 색깔로 12년 만에 재해석된 '신촌을 못가'로 리스너들의 공감을 이끌 전망이다.V.O.S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겹겹이 쌓아 올린 조화로운 화음으로 곡의 감정선을 이끌고, 절제된 호흡 속에서 이별의 감성을 되새기며 진정성 넘치는 곡을 완성했다.V.O.S는 이별을 후회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가사를 자신들만의 해석으로 진솔하게 표현하며 깊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V.O.S는 데뷔 20년이 넘도록 변함없는 입지를 이어온 탄탄한 보컬 그룹이다. 그동안 '큰일이다', '눈을 보고 말해요', 'Beautiful Life' 등 수많은 명곡을 발매하며 활발하게 음악 팬들과 만나왔다.V.O.S의 리메이크 음원 '신촌을 못가'는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가수 존박이 8년 만에 열린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존박이 지난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단독 콘서트 '꿈처럼(Like a Dream)'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2017년 이후 8년 만에 열린 단독 무대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공연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이번 콘서트는 화려한 특수효과나 게스트 없이 오직 풀 밴드의 라이브 연주와 존박의 목소리만으로 120분을 가득 채웠다. 1920년대 재즈 클럽을 연상시키는 무대에서 'BLUFF'로 포문을 연 존박은 '제자리', '이게 아닌데', '네 생각' 등 자신의 음악적 서사를 담은 정교한 셋리스트를 선보였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준비한 캐럴 메들리와 직접 연주한 피아노 선율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포근함을 선사했다.존박은 공연 내내 관객들과 눈을 맞추며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 무대가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깨달았다"라는 진심 어린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반드시 공연을 하겠다. 다음 공연까지는 절대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며 향후 라이브 무대를 중심으로 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관객들의 떼창과 '꿈처럼'의 감동적인 피날레로 막을 내린 이번 공연은 존박이 단순한 보컬리스트를 넘어 무대 전체를 장악하는 '공연형 아티스트'임을 다시 한번 증명한 자리가 되었다. 8년의 기다림을 완벽한 라이브로 보답한 존박의 향후 행보에 가요계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마이노스(MINOS)와 허클베리피(Huckleberry P)가 듀엣 EP '종특 (The Born Identity)' (더 본 아이덴티티)을 오늘(22일) 오후 6시에 발매한다.'종특 (The Born Identity)'은 화려함보다 랩의 본질에 집중한 앨범으로, 플로우, 라임, 그리고 태도까지 힙합이 지닌 가장 근본적인 매력을 정제된 형태로 담아내며, 마이노스와 허클베리피가 왜 지금도 한국 힙합씬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남아 있는지를 분명히 각인할 예정이다.이번 EP에는 총 세 개의 타이틀 트랙이 수록됐는데, 딥플로우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짜세(JJASÉ)'를 비롯해 팔로알토(Paloalto)와 제네더질라(ZENE THE ZILLA)가 함께한 'LINDY EFX(린디 이펙트)', 그리고 '품행제로(CHECK!)'까지 각기 다른 결의 에너지를 지닌 곡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앨범의 흐름을 완성했다. '품행제로'는 2007년 발매된 다이나믹 듀오의 히트곡 '출첵'의 일부분을 샘플링해 만들어 더욱 눈길을 끈다.딥플로우는 피처링 참여뿐 아니라 커버 및 비주얼라이저 작업에도 힘을 보태며 프로젝트 전반의 완성도를 높였는데, 다양한 피처링진과의 협업은 앨범의 색채를 풍부하게 확장하는 동시에, 마이노스와 허클베리피 두 래퍼의 넓은 스펙트럼과 중심을 더욱 또렷하게 부각하며 듣는 재미를 더해준다.마이노스(MINOS)와 허클베리피(Huckleberry P)의 새 EP '종특(The Born Identity)'은 오늘(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밴드 씨엔블루(정용화 강민혁 이정신)가 내년 1월 7일 컴백을 확정하며 가요계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2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씨엔블루 정규 3집 '3LOGY'(쓰릴로지)의 스케줄러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 앨범명 '3LOGY'는 내년 1월부터 시작하는 새 월드 투어와 동명의 타이틀로, 씨엔블루 세 명의 멤버가 각자의 축을 이루며 그 균형 위에서 완성된 하나의 체계를 의미한다.공개된 스케줄러에 따르면 22일 콘셉트 필름을 시작으로 트랙리스트, 리릭 포스터, 콘셉트 포토,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특히 31일 '?'로 베일에 싸인 무빙 포스터와 1월 1일 선공개 곡 발표를 예고하며 컴백 전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올해 씨엔블루는 각종 대학 축제와 대형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섭외 0순위 밴드'의 존재감을 확실히 증명한다.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대중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만큼, 이번 정규 앨범을 향한 팬들의 기대감도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씨엔블루의 정규 3집 '3LOGY'는 1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어 1월 17~18일 양일간 서울에서 2026 CNBLUE LIVE '3LOGY'(2026 씨엔블루 라이브 '쓰릴로지')를 개최하며 새 월드 투어의 화려한 포문을 연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그룹 케플러(Kep1er)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AK플라자 수원점 5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케플러는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를 통해 2022년 1월 데뷔했다. 이후 재계약 시즌 2명의 멤버가 탈퇴 후 7인조로 개편했다.이번 팝업은 시즌에 맞춰 연말 파티 콘셉트로 팬들과 한 해 활동을 돌아보고 서로를 응원할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차기 K-POP 문화 체험의 성지로 예상되는 AK플라자 수원점에서 진행돼 오픈 전부터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 케플러 공식 MD & 국내 최초 공개되는 일본 콘서트 투어 MD △ 현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포토존 △ 팬 참여형 메시지 이벤트 △ 구매 금액대별 리워드 등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한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팬덤 내에서 높은 관심을 받아온 해외 한정 굿즈가 국내 최초로 판매되며, 올해 많은 사랑을 받은 ‘BUBBLE GUM’ 활동 의상 전시, 케플러의 모습이 담긴 미니 등신대를 이용한 포토존 등이 마련돼 케플러의 발자취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팬들은 아티스트에게 손글씨로 메시지를 남기며 한 해의 마무리를 더 할 예정이다.팝업스토어가 열리는 AK플라자 수원점은 다양한 아티스트 및 IP 콘텐츠를 선보이며, K-POP과 라이프스타일이 결합한 새로운 문화 체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케플러의 팝업스토어 역시 연말 분위기와 맞물려 운영되며, AK플라자 수원점이 K-POP 팬덤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다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연말 파티 느낌으로 준비된 팝업스토어인 만큼 팬들을 위한 콘텐츠를 정성껏 준비했다"며 "방문해 주시는 모든 팬 분들이
밴드 DAY6(데이식스)가 KSPO DOME 360도 공연을 성료하고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2025년의 연말을 아름답게 장식했다.DAY6는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360도 공연인 '2025 DAY6 Special Concert 'The Present''(2025 데이식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를 총 3회 개최했다. 이는 2024년 12월 20일~21일 '2024 DAY6 Special Concert 'The Present''(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 이후 약 1년 만의 '스페셜 콘서트'이자 팬들과 함께하는 연말 파티를 연상케 하는 공연으로 설렘 지수를 한층 높였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오프라인 공연과 동시에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에서 온라인 유료 생중계했다.앞서 공연 티켓은 지난달 17일 My Day(팬덤명: 마이데이) 5기를 대상으로 진행된 팬클럽 선예매에서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5월 360도 오픈한 KSPO DOME 입성 공연인 'DAY6 3RD WORLD TOUR < FOREVER YOUNG > FINALE in SEOUL'(세 번째 월드투어 < 포에버 영 > 피날레 인 서울)에 이어 같은 공연장에서 다시 한번 솔드아웃을 달성한 것으로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데이식스와 마이데이가 기억할 영원한 '우리의 계절'2017년 매달 신곡을 발표했던 프로젝트 'Every DAY6'(에브리 데이식스) 당시 선보인 '남겨둘게'로 공연의 포문을 연 성진, Young K(영케이), 원필, 도운은 'Better Better'(배터 배터), '무적 (ONE)'으로 지나간 겨울을 노래했다. 겨울눈이 쏟아지는 풍경부터 춤추는 오로라를 지나 반짝이는 태양까지 화려한 연출 효과로 관객들을 곡의 중심으로 초대한 DAY6는 "벌써 2025년이 지나가고 있다는 게 실감 나지 않는다. 10주년을 맞이
라도와 결혼을 앞둔 윤보미가 물오른 미모를 자랑했다. 그룹 에이핑크(Apink)가 걸리시한 매력과 클래식함을 아우르는 비주얼을 선보였다.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는 지난 19일, 22일 0시 공식 SNS에 열한 번째 미니앨범 'RE : LOVE(리 : 러브)'의 MY(마이), MUSE(뮤즈) 버전 콘셉트 포토 일부를 최초로 공개했다.먼저 첫 번째 MY 버전 포토에서 에이핑크 멤버들은 각자의 꿈을 안고 본인의 취향이 가득 담긴 방에서 미래를 그리는 어린 시절의 소녀를 표현했다. 핸들을 잡은 박초롱은 시크한 얼굴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윤보미는 인형 사이에서 사랑스러움을 발산했고, 정은지는 밴드 악기, 이어폰과 함께 포근한 감성을 자아냈다. 김남주는 책을 들고 통통 튀는 에너지를 전했고, 오하영은 공주 같은 비주얼로 팬들의 설렘 지수를 끌어올렸다.개인 컷에서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소품과 포즈로 걸리시한 무드를 연출했다면, 단체 컷에서는 타이틀곡명인 'Love Me More(러브 미 모어)'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힙한 시너지를 보여줬다.이어 공개된 MUSE 버전 포토 속 에이핑크는 블랙 앤 화이트 스타일링으로 클래식한 아우라를 풍기고 있다. 단발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박초롱, 감각적인 제스처로 분위기를 이끄는 윤보미, 투톤 헤어로 세련된 카리스마를 완성한 정은지, 매혹적인 표정 연기로 시선을 모은 김남주, 순백의 드레스로 우아함을 배가시킨 오하영까지 강한 임팩트를 선사한다.에이핑크는 계속해서 26일, 27일 MY, MUSE 버전의 남은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물오른 비주얼을 선보인다. 이어 하이라이트 메들리, 퍼포먼스 스포일러,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티저로 새해 첫 컴백 활
그룹 세븐틴이 42만 관객과 일본의 겨울밤을 뜨겁게 달궜다.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지난 20~21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8만여 관객을 운집시키며 약 한 달 동안 이어진 'SEVENTEEN WORLD TOUR [NEW_] IN JAPAN'에 성공적인 마침표를 찍었다. 이틀간 펼쳐진 이번 공연은 일찌감치 매진을 기록해 이들의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세븐틴은 이날 정규 5집 타이틀곡 'THUNDER'를 비롯한 단체곡과 멤버 각자의 개성과 역량이 돋보이는 솔로 무대로 3시간 30분의 러닝타임을 가득 채웠다. 또한 일본 오리지널 곡 'Not Alone(ひとりじゃない/히토리쟈나이), 'Power of Love(あいのちから/아이노치카라)'는 물론 'HIGHLIGHT', 'Rock with you'의 일본어 버전 무대로 함성을 끌어냈다.멤버들은 공연 말미 "이렇게 큰 공연장을 가득 채워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공연 도중 우리가 청춘을 함께 보내고 있다는 것이 실감 났다. 앞으로도 여러분과 성장하고 싶다"라면서 "하루 빨리 13명이 다같이 무대에 서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그때까지 열심히 달리겠다"라고 각오를 전해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세븐틴은 지난달 27일과 29~30일 반테린 돔 나고야를 시작으로 이달 4일, 6~7일 교세라 돔 오사카, 11~12일 도쿄 돔 등 4대 돔에서 10회에 걸쳐 공연을 열어 총 42만 관객을 불러 모았다. 공연이 열린 4개 지역에서는 지역 랜드마크와 대형 빌딩, 식·음료 매장과 협업한 오프라인 팬 이벤트 'SEVENTEEN WORLD TOUR [NEW_] IN JAPAN CARAT BUNKASAI'가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현장을 직접 찾지 못한 관객들은 라이브 뷰잉과 온라인 라
보이그룹 LNGSHOT(롱샷)이 정체성을 담은 뮤직비디오로 글로벌 존재감을 알렸다. 앞서 롱샷은 정식 데뷔 전인 9월 뻐큐를 하는 사진을 올려 구설에 올렸다. 사진을 본 누리꾼은 "욕하면 멋있는 줄 아냐", "기분 나쁘다", "비호감이다"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LNGSHOT(롱샷)은 지난 20일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를 통해 선공개 디지털 싱글 'Saucin'(쏘씬)'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은 지난 9월 박재범의 SNS를 통해 공개되며 큰 관심을 모았던 LNGSHOT(롱샷)의 손가락 포즈 사진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된다. '악덕 사장' 캐릭터로 변신한 박재범은 해당 사진을 보여주며 멤버들을 다그치는 모습으로 영상 몰입도를 높였다.박재범의 분노와 대조되는 멤버들의 장난기 가득한 표정과 태도가 LNGSHOT(롱샷)만의 독보적인 악동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이어 LNGSHOT(롱샷)은 강렬한 사운드와 어우러지는 날 것 그대로의 거친 에너지를 선사하며 자유분방한 매력으로 리스너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또한 안개가 자욱한 도로 위 리닝카(Leaning Car)에서 자유롭게 그루브를 타는 멤버들의 모습은 세상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LNGSHOT(롱샷)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LNGSHOT(롱샷)은 박재범이 지난 2022년 설립한 모어비전에서 처음 선보이는 보이그룹으로, 오율·률·우진·루이 4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2025 멜론 뮤직 어워즈(MMA2025)'에서 'Saucin''무대를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LNGSHOT(롱샷)의 선공개 디지털 싱글 'Saucin''은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
2022년 비연예인과 결혼한 가수 존박이 드라마 '프로보노'의 정서를 섬세하게 채운다. '프로보노'는 소녀시대 수영과 공개 연애 중인 정경호의 주연작이다.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존박이 가창에 참여한 tvN 토·일 드라마 '프로보노'의 세 번째 OST 'Fine(파인)'이 발매된다.'Fine'은 밝은 브라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미디엄 템포의 시네마틱 팝 곡으로, 80년대의 빈티지한 악기 사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따뜻하면서도 긍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감각적인 리듬 위에 부드러운 여유를 더하며 극을 한층 풍성하게 채울 전망이다.가창을 맡은 존박은 특유의 담백하고 진정성 있는 보컬로 드라마 속 긴장감을 완화하는 포근한 온기를 선사한다. 절제된 표현력으로 인물의 서사를 감싸 안으며, 안도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한다.이번 곡은 '프로보노' OST 총괄을 맡은 박성일 음악감독이 직접 작곡에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예고했다. '폭싹 속았수다', '조립식 가족',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재, 곧 죽습니다', '나의 아저씨', '이태원 클라쓰' 등의 작품에서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했던 만큼, 이번 곡 역시 '프로보노'만의 정서를 더욱 선명히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존박은 지난해 11년 만에 정규 앨범 'PSST!'를 발매하는가 하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8년 만에 단독 콘서트 '꿈처럼'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음악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렇듯 다채로운 영역에서 활약 중인 존박이 '프로보노' OST를 통해 선사할 잔잔한 여운에 이목이 쏠린다.존박이 부른 '프로보노' OST &
샤이니 민호(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신곡 'TEMPO'(템포) 퍼포먼스 비디오를 오늘(21일) 공개한다. 앞서 같은 멤버 키는 지난 6일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휩싸였고, 팬들은 성명문까지 발표하며 입장을 요구했으나 소속사 측은 대응을 내놓지 않았다. 이후 논란이 불거진 지 11일 만인 17일, 키는 시술 받았다고 인정하며 방송 하차를 알리는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민호는 오늘 오후 8시 유튜브 샤이니 채널 등에서 새 싱글의 타이틀 곡 'TEMPO' 퍼포먼스 비디오를 오픈할 예정이다.타이틀 곡 'TEMPO' 퍼포먼스는 민호의 독보적인 피지컬로 시선을 사로잡는 시원시원한 동작과 곡의 무드와 어울리게 여유로움이 가득한 안무로 구성, 앞서 단독 팬미팅, 유튜브 원더케이 오리지널(1theK Originals)의 'On the Spot(온더스팟)' 콘텐츠, MBC '쇼! 음악중심' 무대 등을 통해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번 퍼포먼스 비디오는 민호의 쿨하고 그루비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신곡 'TEMPO'의 안무를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감각적인 분위기의 장소들을 배경으로 다채롭게 담아내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민호는 오는 31일 열리는 '2025 MBC 가요대제전'에 3년 연속 MC로 출격하며, 신곡 'TEMPO' 무대도 펼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올해 MMA는 '지드래곤' 네 글자로 정리할 수 있다. 지드래곤이 막을 열었고, 지드래곤이 끝을 장식했다. 지드래곤이 대상을 휩쓸며 데뷔 19년 차에도 여전한 저력을 과시했다.20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MMA2025'(2025 멜론뮤직어워드)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드래곤, 제니, 박재범, 10CM, 지코, 우즈, 엑소, 에스파, 아이브, 플레이브, 보이넥스트도어, 라이즈, NCT WISH, 아일릿, 하츠투하츠, 키키, 올데이 프로젝트, 한로로, 아이딧, 알파드라이브원이 나왔다. 5시간에 걸쳐 39회 시상했다.이날 '톱10'의 첫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지드래곤. 그는 '밀리언스 톱10', '베스트 솔로(남자)', '베스트 송라이터상'을 연달아 받았다. 이어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 '올해의 베스트송' 등 대상 4개 중 3개 부문을 싹쓸이하며 7관왕을 달성했다.지드래곤은 지난 2월 발매된 정규 3집 '위버맨쉬'로 4개의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앨범' 상을 받았다. 그는 "이번 앨범명 '위버맨쉬'는 '초월하는 자, 계속 넘어서는 자'라는 뜻"이라며 "자기 주문이다. 그렇게 되고 싶다는 마음가짐으로 앨범을 만들었다"고 했다.지드래곤은 이내 '올해의 아티스트'로도 호명됐다. 이미 여러 차례 수상 소감을 밝힌 그는 재차 무대에 올라 "지금은 다시 보기가 아니다"라고 농담했다. 그는 "여기 있는 모든 분이 아티스트라고 생각한다. 자기 삶을 연출하는 주인공이니까. 각자 스토리가 다르고, 정답은 없다"고 해 관객을 감동시켰다.마지막 대상 부문인 '올해의 노래'에는 지드래곤의 '홈 스위트 홈'이 선정됐다. 지
가수 지드래곤이 후배 가수들과 함께 무대를 완성했다.20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MMA2025'(2025 멜론뮤직어워드)가 열렸다.이날 지드래곤은 '파워', '투 배드', '삐딱하게' 등을 선보였다. 이 가운데 '삐딱하게'는 동료 연예인들과 함께 불러 더 풍성한 무대가 됐다.'삐딱하게'를 부르던 지드래곤은 가수석을 향했다.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들 사이에서 곡을 소화하던 그는 보이넥스트도어에게 다가가 마이크를 넘겼다. 마이크를 쥔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드래곤을 대신해 관객의 호응을 유도했다. 이어 지드래곤은 지코와 마주보고 호흡하며 무대를 완성했다.지드래곤이 여러 후배 가수와 함께 무대를 꾸민 가운데, 과거 열애설 및 결별설에 휩싸인 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모습은 가수석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한편, 'MMA2025' 에는 지드래곤, 제니, 박재범, 10CM, 지코, 우즈, 한로로, 엑소, 보이넥스트도어, 라이즈, 플레이브, NCT WISH, 아이딧, 알파드라이브원, 에스파, 아이브, 아일릿, 하츠투하츠, 키키, 올데이 프로젝트가 출연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가수 지드래곤이 '올해의 노래'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며 대상만 3개를 휩쓸었다.20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MMA2025'(2025 멜론뮤직어워드)가 열렸다. 이날 대상 가운데 하나인 '올해의 노래'로 지드래곤의 '홈 스위트 홈'이 선정됐다. 지드래곤은 이로써 대상 4개 중 3개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수차례 수상 소감을 밝힌 지드래곤은 또다시 무대에 올랐다. 그는 "감사하다. 지금 진짜 기분이 좋다. 상 받는 길은 멀고도 험하다. 하지만 의미가 그만큼 있기 때문에 전혀 힘들지 않고 기쁘다"라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울컥한 듯 말을 잇지 못했고, 객석에서는 그의 본명인 "권지용"을 외치는 목소리가 터져나왔다.수상작인 '홈 스위트 홈'에는 'Winner, winner chicken killer, 삼계탕 dinner'라는 가사가 쓰였다. 지드래곤은 "의도한 건 아니고, 오전에 삼계탕을 먹었다. 그래서 효과가 있는지 '홈 스위트 홈'으로 상을 받았다.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끝으로 지드래곤은 "홈 스위트 홈은 내 앨범의 1번 트랙이다. 멤버들이 함께 해줘서 따뜻한 곡이다. 작년 이맘때쯤 나온 것 같은데, 1년 따뜻하게 보냈다. 여러분도 남은 연말 마무리 잘 하고 새해복 많이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MMA2025' 에는 지드래곤, 박재범, 10CM, 지코, 우즈, 제니, 한로로, 엑소, 보이넥스트도어, 라이즈, 플레이브, NCT WISH, 아이딧, 알파드라이브원, 에스파, 아이브, 아일릿, 하츠투하츠, 키키, 올데이 프로젝트가 출연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가수 지드래곤이 'MMA2025'에서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20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MMA2025'(2025 멜론뮤직어워드)가 열렸다. 이날 지드래곤은 '올해의 아티스트'로 호명됐다.이미 여러 차례 수상 소감을 밝힌 지드래곤. 재차 무대에 오른 그는 "지금은 다시 보기가 아니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는 "두 번째 대상을 받게 됐다. 기쁘고 감사드린다는 말 외에는 할 말이 없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지금 이 순간에 어울리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내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먼 옛날이지만 내가 처음 음악을 시작할 때만 해도 장르라거나 아티스트라는 단어가 멀게 느껴졌다. 여기 있는 모든 분들이 아티스트라고 생각한다. 자기 삶을 연출하는 주인공이니까. 각자의 스토리는 다르겠지만 정답은 없다"고 해 감동을 안겼다.한편, 'MMA2025' 에는 지드래곤, 박재범, 10CM, 지코, 우즈, 제니, 한로로, 엑소, 보이넥스트도어, 라이즈, 플레이브, NCT WISH, 아이딧, 알파드라이브원, 에스파, 아이브, 아일릿, 하츠투하츠, 키키, 올데이 프로젝트가 출연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