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표 근절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된다. 기존 제도의 빈틈을 보완한 의미 있는 진전이지만, 이번 개정만으로 암표 문제가 해결되긴 어려워 보인다. 오히려 제도권 거래가 위축되면서 해외 플랫폼에서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모양새다. 오는 28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공연법은 기존보다 규제 범위를 넓히고 제재 수단도 강화했다. 개정법은 입장권의 부정구매와 부정판매를 구분해 금지한다. 단순히 웃돈이 붙었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개인 간 거래가 곧바로 불법이 되는 것은 아니며, 상습성과 영업성 여부를 함께 판단한다.부정구매나 부정판매로 적발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부정판매자에게는 형사처벌과 별도로 판매금액의 최대 50배까지 과징금이 부과된다. 과징금은 판매금액과 판매 매수에 따라 결정되며, 부정구매나 부정판매로 얻은 이익은 몰수하거나 추징할 수 있다. 기존에는 불법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표를 사들인 뒤, 되파는 사람에 대해서만 처벌했다. 이번에 시행되는 법은 부정판매자를 폭넓게 처벌할 수 있단 점에서 전문 업자들을 위축시킬 전망이다. 다만 전문 업자들이 단속을 피해 해외 플랫폼으로 판매처를 옮겨가고 있어, 실질적인 처벌은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특히 중국 등 해외에 기반을 두고 국내 공연 티켓을 확보해 되파는 업자들은 갈수록 전문화되고 있는데, 이들을 처벌하기가 쉽지 않다. 이들의 예매·판매 방식과 자금 흐름까지 추적해야 하는데, 중범죄가 아닌 만큼 공권력 투입의 한계도 있다. 이번 개정법은 암표 근절을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다. 다만 이번 법 개정안이 실질적으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제니, 리사, 지수의 잇따른 솔로 신보 발표 소식에 힘입어 데뷔 10주년 직후 '케이팝잇 보드(K-POPIT Board)' 정상을 차지했다.K-팝 데이터 분석 지표인 케이팝잇 보드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파워 인덱스(PWR_GL) 70점을 기록하며 8월 27일 자 글로벌 라이징 차트 1위에 올랐다. 파워 인덱스는 음원 차트, SNS 활동, 언론 보도량 등을 종합해 아티스트의 전반적인 상승세를 측정하는 지표다.이번 1위 등극은 블랙핑크 4명의 멤버 중 3명이 향후 몇 주 사이에 새로운 솔로 음악을 선보이기로 하면서, 이례적으로 집중된 개인 활동 열기가 그룹 전체의 화제성으로 이어진 결과다.가장 먼저 솔로 컴백에 나서는 주자는 제니다. 제니는 오는 28일 새 디지털 EP 'Fallen Angel'(폴른 엔젤)을 발매한다. 총 3곡이 수록된 이번 EP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HEAVEN', 그리고 앞서 공개된 'Less Than A Lover'로 채워졌다. 이는 지난해 발표한 첫 정규 앨범 'Ruby'(루비) 이후 선보이는 첫 솔로 컴백이다.이어 리사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리사의 새 EP 'PRESS PLAY'(프레스 플레이)의 첫 번째 싱글 'SaWaDiKa'(사와디카)는 글로벌 기준 9월 3일, 한국 시간으로는 9월 4일 오전 9시에 공개된다. EP 본편은 2025년 솔로 앨범 'Alter Ego'에 이어 10월 23일 발매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리사의 태국 문화적 뿌리를 담아내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같은 날인 9월 4일 몇 시간 뒤에는 지수가 솔로 싱글 'CLICK'(클릭)을 발표한다. 이는 지난해 10월 제인(Zayn)과의 컬래버레이션 곡 'EYES CLOSED' 이후 약 11개월 만의 솔로 신보다. 지수는 그동안 좀비물 시리즈 '뉴토피
걸그룹 iii(아이아이아이)가 새로운 콘셉트로 돌아온다.소속사 빅오션이엔엠은 최근 iii 공식 SNS를 통해 디지털 싱글 'WaiT' 발매 소식을 알리고 콘셉트 이미지와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공개된 'CLASSIFIED FILE : AGENT' 콘셉트 이미지에서 iii는 비밀 요원으로 변신했다. 멤버들은 블랙 가죽 재킷과 메탈 액세서리 등을 착용해 이전 활동에서 보여준 발랄한 분위기와는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WaiT'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첩보 영화를 연상시키는 장면들이 담겼다. 어두운 도시를 배경으로 검은 액체를 뒤집어쓴 요원들이 등장하고, iii 멤버들은 저격총을 들고 목표물을 겨냥하거나 오토바이를 타고 건물에 침투한다.이어 멤버들이 요원들과 맞서고 미지의 공간으로 들어가는 모습도 공개됐다.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iii가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궁금증을 더한다.iii는 지난해 '영감을 주는 아티스트'라는 의미를 담은 그룹명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싱글 'RE:AL iii'의 타이틀곡 'Forbidden Midnight (Real ver.)'은 페르 귄트(Peer Gynt)의 모음곡 중 'In the Hall of the Mountain King' 멜로디를 K팝 스타일로 재해석한 곡이다.이전 활동과 다른 분위기로 변화를 예고한 iii의 신곡 'WaiT'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그룹 NCT(엔시티), WayV(웨이션브이) 멤버 겸 솔로 가수 텐(TEN)이 새 싱글의 분위기를 담은 룩북을 선보였다.텐은 27일 공식 SNS에 새 싱글 'OUTWEST'(아웃웨스트)의 룩북 이미지를 공개했다.사진 속 텐은 빈티지한 디테일이 들어간 티셔츠에 데님을 매치하거나 스포티한 셋업을 착용했다. 무대 위 화려한 모습과 달리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한 사진도 함께 공개됐다. 서로 다른 스타일의 착장을 통해 신곡의 콘셉트를 미리 보여줬다.'OUTWEST'는 텐이 작업 전반을 직접 총괄한 첫 작품이다. 장르의 경계를 두지 않고 활동해 온 텐은 이번 싱글에 자신의 음악적 방향과 색깔을 담았다.신곡 발매와 함께 솔로 활동 범위도 넓힌다. 데뷔 후 처음으로 미국 쇼케이스 투어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텐의 새 싱글 'OUTWEST'는 다음 달 4일 오후 1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가수 휴이(Huie)가 KBS2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 OST에 참여했다.휴이는 2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욕망의 덫' OST '부르다보면'을 발매한다.'부르다보면'은 떠나간 사람을 잊지 못하고 이름을 부르며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마음을 담은 발라드 곡이다.곡은 잔잔한 분위기로 시작해 후렴부로 갈수록 감정이 고조되는 구성이다. '부르다 보면'이라는 가사를 반복하며 떠난 사람을 향한 그리움과 기다림을 표현했다. 휴이는 이번 곡에서 초반부에는 담담하게 감정을 풀어내다가 후렴으로 갈수록 애절한 보컬을 더했다.'부르다보면'에는 다수의 드라마 OST를 작업해 온 류원광과 손연성이 참여했다.휴이는 SBS 'K팝스타 시즌6'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가수로 활동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휴이가 OST에 참여한 KBS2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은 살인 누명을 쓰고 인생을 빼앗긴 여자가 자신의 삶을 되찾기 위해 거대한 욕망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복수극이다. 장서희, 전혜원, 설정환, 주새벽, 윤해영, 유태웅 등이 출연하고 있다.휴이가 부른 '욕망의 덫' OST '부르다보면'은 2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미니 8집으로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27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미니 8집 'THE SIN : BLISS'는 전날인 26일까지 202만2369장 판매됐다. 지난 21일 발매된 지 닷새 만에 거둔 기록이다.이로써 엔하이픈은 미니 5집 'ORANGE BLOOD', 정규 2집 'ROMANCE : UNTOLD', 미니 6집 'DESIRE : UNLEASH', 미니 7집 'THE SIN : VANISH'에 이어 통산 다섯 번째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정규 2집 'ROMANCE : UNTOLD'는 앞서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돌파했다.일본에서도 앨범 판매 성과를 이어갔다. 'THE SIN : BLISS'는 현지 발매 첫날 16만5958장 판매되며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8월 25일 자 1위에 올랐다. 엔하이픈은 한국과 일본에서 발매한 앨범 14장 모두를 해당 차트 정상에 올려놓았다.신보 수록곡은 스포티파이 차트에도 진입했다. 타이틀곡 'Bloody Paradise'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집계된 '톱 송 데뷔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Bad For You'는 4위, 'Two Fools'는 5위, 'Stuck'은 6위, 'Checkmate'는 8위, 'Highlight'는 10위에 오르며 앨범 수록곡 6곡이 모두 10위권에 들었다. 같은 기간 집계된 '톱 송 데뷔 USA'에서는 'Bloody Paradise'와 'Bad For You'가 각각 4위와 8위를 기록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가수 존박이 미국 뉴욕에서 한국 음악의 다양성에 대해 언급했다.존박은 최근 주뉴욕한국문화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미국 뉴욕 맨해튼 뉴욕코리아센터에서 공동 주최한 'K-뮤직 나이트' 무대에 올랐다. 약 190석 규모의 이번 공연에는 7000여 명의 관람 신청자가 몰려 추첨으로 관객을 선정했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이어진 행사에는 존박을 비롯해 요조, 옥상달빛, 지나 등 4팀이 참여했다.존박은 'Falling'(폴링), 'VISTA'(비스타), 'DND(Do Not Disturb)' 등 대표곡을 밴드 라이브로 불렀다. 시카고 출신인 그는 관객들과 영어로 대화를 나누며 "평생 거의 영어로 꿈을 꿨는데, 한국에 오래 살다 보니 이제는 확실히 꿈도 한국어로 꾸고 한국어가 더 직관적으로 튀어나온다"고 말했다.공연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존박은 한국 음악의 다양성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훌륭한 K팝 그룹들과 아이돌이 세계 무대에서 길을 정말 잘 터주었고 덕분에 우리도 이곳에 와서 음악을 선보일 수 있는 것"이라며 "K팝과 한국 음악이 글로벌 시장에서 계속해서 번영하고 오래 지속되려면 더 많은 인디 아티스트와 자신만의 목소리를 지닌 싱어송라이터들이 세계 무대로 함께 나아가야 한다. 결국에는 함께 상생하며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내가 스스로 즐겁고 미소짓게 만드는 일들을 해왔고, 그것이 지금의 커리어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존박은 오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단독 콘서트 'BREAK!'(브레이크)를 열고 밴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이하 TME)과 손잡고 중국 현지 아이돌 육성 및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에 나선다.SM은 중국 베이징에 TME와 합작법인 STE를 설립하고, 슈퍼주니어의 중국 유닛 슈퍼주니어-M으로 활동해 온 조미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STE는 2~3년 내 데뷔를 목표로 중국 신인 아이돌 그룹을 준비한다. 멤버 발굴을 위한 오디션부터 데뷔 이후 현지 매니지먼트까지 프로젝트 전반을 맡는다.SM 소속 중화권 아티스트의 현지 활동도 지원한다. 향후 NCT DREAM 런쥔과 WayV 양양·샤오쥔의 중화권 매니지먼트를 전담하고, 현지 프로모션과 연예 활동을 뒷받침할 예정이다.대표이사를 맡은 조미는 약 20년간 슈퍼주니어-M 멤버와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SM 중국법인 이사로도 재직하며 현지 사업과 경영 실무 경험을 쌓았다. SM은 조미가 K팝 제작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중국 시장 경험을 모두 갖춘 인물이라고 설명했다.조미 대표는 "SM과 TME의 탄탄한 신뢰와 전략적 비전을 바탕으로 탄생한 합작법인의 대표를 맡게 되어 기쁘다"며 "IP 및 콘텐츠 제작 영역에서 SM이 가진 독보적 강점과 중화권 시장의 특성을 완벽히 결합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고, 양사의 교두보로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내겠다"고 밝혔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그룹 엔하이픈 출신 가수 에반(EVAN)이 팝 R&B 장르의 신곡으로 솔로 활동에 나선다.에반은 지난 26일 공식 SNS에 첫 번째 미니앨범 'DEATH OF ME'의 타이틀곡 'Death of Me'와 수록곡 'Twilight' 트랙 샘플러를 게재했다. 두 영상은 각 곡의 분위기를 상징적인 오브제로 풀어냈다. 에반은 두 곡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타이틀곡 'Death of Me'의 영상에는 한계 속도를 향해 치솟는 속도계가 등장한다. 속도계가 빠르게 움직이다 폭발하듯 깨지는 장면을 통해 곡의 질주감을 시각화했다. "Can't stop", "멈춘대도 this ain't the death of me", "아로새겨 시작될 destiny" 등의 가사는 강렬한 팝 R&B 사운드와 맞물려 새로운 출발점에서 계속 전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다.'Twilight'는 UK 개러지 리듬을 바탕으로 한 팝 곡이다. 영상에서는 잠금장치의 다이얼이 비트에 맞춰 돌아가고, 다이얼판에 곡명이 완성되면서 잠금이 해제된다. 상대와 함께하는 황홀한 순간을 황혼에 빗대 깨어나고 싶지 않은 감정을 표현했다.'DEATH OF ME'에는 여러 감정이 교차하는 상황에서도 방향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겼다. 에반은 총 8곡에 자신의 내면을 다양한 사운드로 풀어냈으며, 앨범 전반의 프로듀싱을 주도했다.에반은 앞서 다른 수록곡의 트랙 샘플러도 차례로 공개했다. 드림팝 장르의 'Going Home'을 비롯해 로우파이 기타 리프를 활용한 팝 R&B 곡 'Noise', 트랩 장르의 'Not Enough', 얼터너티브 록 곡 'Immature'의 일부 음원이 베일을 벗었다.한편, 에반은 지난 2020년 그룹 엔하이픈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해 지난 6월 데뷔 싱글 '
그룹 빌리(Billlie)가 대만 타이베이 돔 무대에 선다.빌리는 오는 28일(현지시간) 타이베이 돔에서 열리는 '2026 SINGDOME音樂電台'(뮤직 라디오)에 참석한다.이번 행사는 현지 프로야구 경기 종료 후 특설 무대에서 진행되는 공연으로, 빌리는 프로야구단 라쿠텐 몽키스(Rakuten Monkeys)의 공식 초청을 받아 무대를 꾸미고 관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빌리는 이번 일정에 맞춰 포토부스 브랜드 포토이즘과 협업 프로모션을 연다. 현지에는 전용 4컷 포토 프레임과 공식 캐릭터 'Billlie'ver'(빌리버)를 활용한 한정 상품이 마련된다.지난 5월 정규 1집 '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two'(더 콜렉티브 소울 앤 언컨시어스: 챕터 투)를 내고 더블 타이틀곡 'ZAP'(잽), 'WORK'(워크)로 활동한 빌리는 이번 공연에 이어 'NOL FESTIVAL', '2026 SPOTV K-POP AWARDS' 등 주요 무대에 차례로 오를 예정이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새로운 월드투어에 나선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27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다섯 번째 월드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 개최 일정을 공개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11월 13~15일 서울에서 새 투어의 막을 올린다. 이후 아시아와 일본, 북미, 유럽을 거쳐 내년 6월까지 공연이 이어진다. 세부 개최 도시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STEAL THE WIND'는 'ACT : LOVE SICK', 'ACT : SWEET MIRAGE', 'ACT : PROMISE', 'ACT : TOMORROW'로 이어진 'ACT' 투어 시리즈 이후 처음 여는 새로운 형식의 공연이다.투어명에는 '흐름을 내 것으로 만들다'라는 뜻을 담았다. 미니 8집 '7TH YEAR: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에 등장한 '바람'의 의미를 공연으로 확장한다. 예측할 수 없는 혼란을 일으키는 동시에 앞으로 나아갈 동력이 되기도 하는 바람을 소재로, 어떤 상황에서도 주도권을 쥐고 전진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다.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 초 네 번째 월드투어를 마쳤다. 해당 투어를 통해 17개 도시에서 29회 공연을 열고 약 56만4000명의 관객과 만났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그룹 ALPHA DRIVE ONE(알파드라이브원, ALD1)이 일본 주요 차트에서 상위권에 올랐다.알파드라이브원의 미니 2집 'UNBREAKABLE : 少年BEAST'(언브레이커블 : 소년비스트)는 25일 자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데뷔한 신인 그룹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다.음원 차트에서도 성과를 냈다. 타이틀곡 'BORN DIRE'(본 다이어)는 라인뮤직 'K-POP Top 100' 차트 1위와 '뉴 송 실시간 Top 100' 2위에 올랐다. 미니 2집은 라인뮤직 '데일리 실시간 앨범 랭킹', '실시간 TOP 100 앨범 차트', '데일리 TOP 100 앨범 차트'에서 각각 2위를 차지했다. 일본 아이튠즈에서는 'BORN DIRE'가 'K-Pop 톱 송' 차트 1위, 미니 2집이 'K-Pop 앨범' 차트 2위에 올랐다.'BORN DIRE'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1000만 회를 넘어섰다. 아이튠즈 '뮤직 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1위와 일본 차트 3위에도 진입했다.알파드라이브원은 애플뮤직(Apple Music) 라디오에 출연해 새 음반을 소개했다. 또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 tvN '놀라운 토요일', 웹 예능 '동해물과 백두은혁', '트루만쇼' 등 여러 방송과 콘텐츠에 출연했다. 멤버 준서는 MBC '생방송 오늘 아침' 리포터로 참여했다.패션 분야에서는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디지털 커버를 장식했고 멤버 상원은 엠넷플러스 'FANS' CHOICE FACE' 8월호 화보에 참여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데뷔 20주년을 맞은 그룹 빅뱅의 공연장에는 20년 세월을 함께한 팬들만 모이지 않았다. 10대 팬들이 곳곳에서 응원봉을 들었다. 빅뱅은 팬들과 함께 나이 든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세대를 끌어들이며 팬덤을 키웠다.빅뱅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데뷔 20주년 월드투어의 막을 올렸다. 현장에서는 오래 전 출시된 구형 응원봉과 최근 판매된 신형 응원봉이 나란히 빛났다. 관객의 연령대도 다양했다. 오랜 팬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온 관객, 친구끼리 공연장을 찾은 10대도 눈에 띄었다. 공연 전부터 온라인에는 빅뱅 콘서트에 간다는 어린 팬들의 게시물이 이어졌다. 가족을 따라온 관람객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신규 팬덤이 형성됐다는 의미다.10대가 빅뱅을 만난 경로는 기존 팬들과 다르다. 2000년대 빅뱅의 전성기를 실시간으로 경험한 것이 아니라 지드래곤과 태양, 대성의 최근 개인 활동을 통해 멤버를 먼저 알게 된 뒤 그룹의 음악을 찾아 듣는 식이다. 멤버들은 음악과 패션, 예능, 유튜브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대중과 접점을 만들었다.곡 발매 및 활동 시점도 큰 장벽이 되지 않았다. 최근 무대와 10여 년 전 음악방송 영상이 같은 화면에 등장하고, 처음 듣는 사람에게는 오래된 노래도 신곡처럼 다가온다. '거짓말', '하루하루', '판타스틱 베이비', '뱅뱅뱅' 등 빅뱅의 대표곡은 후배 가수들의 커버와 각종 무대를 통해 꾸준히 되살아났다. 과거 활동을 담은 영상도 고스란히 남아 있어 데뷔 당시를 함께하지 않은 팬이 20년의 음악과 서사를 따라가는 데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다.부모의 영향도 빼놓을 수 없다.
배우 신시아가 악뮤(AKMU) 이수현이 가창한 '푸른 산호초'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나섰다.지난 23일 공식 SNS에는 신시아가 출연한 이수현의 '푸른 산호초'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사진 속 신시아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파란 원피스를 입고 다양한 표정과 분위기를 연출했다. 강원도 묵호항을 배경으로 촬영된 만큼 바다와 레트로한 소품을 활용해 곡의 여름 분위기를 표현했다.신시아의 촬영 소감이 담긴 영상도 앞서 공개됐다. 그는 "날씨가 몹시 더웠는데도 좋은 노래, 좋은 분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뮤직비디오도 많이 봐주시길 바란다"며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신시아는 최근 로맨스 작품을 연이어 선택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에서는 추영우와 호흡을 맞췄다. 차기작에서는 문상민과 만난다. 신시아는 넷플릭스 '담을 넘지 마시오'에 캐스팅돼 문상민과 청춘 로맨스를 그린다.'푸른 산호초' 뮤직비디오는 바다와 레트로한 소품을 배경으로 신시아의 연기를 담았다. 여기에 이수현의 목소리를 더해 원곡을 새로운 분위기로 재해석했다.'푸른 산호초'는 한국 아티스트들이 일본의 명곡을 재해석하는 'J-POP REMAKE' 프로젝트를 통해 공개됐다. '만찬가'에 이어 다양한 아티스트의 리메이크 음원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중화권 가수 니나(NINA)가 국내 컴백을 확정했다.니나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WHY NOT ME?'(와이 낫 미?)를 발매한다.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Why'(와이)를 비롯해 'Shadow Boxing'(셰도우 복싱), 'QT'(큐티), 'mamapapa'(마마파파), 'Tell Me Where Are We'(텔 미 웨어 아 위), '해줘(Say It for Me)'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니나는 전곡을 한국어로 가창했다.'WHY NOT ME?'는 사랑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과정을 담은 앨범이다. 설렘과 불안, 상처, 이별 등 다양한 감정의 흐름을 곡별로 풀어냈다.음악적으로는 컨템포러리 R&B를 중심으로 힙합, 팝, 스윙 EDM, 얼터너티브 팝, 발라드 등 여러 장르를 담았다. 김도훈, 이현승 작곡가를 비롯한 국내외 프로듀서들이 작업에 참여했으며, 니나 역시 수록곡 'Tell Me Where Are We'의 작곡에 이름을 올렸다.니나는 지난해 6월 미니 1집 'NEVER AFRAID'(네버 어프레이드)로 데뷔해 타이틀곡 'Freeze!'(프리즈!)로 국내 음악방송에 출연했다. 수록곡 'One Spot'(원 스팟)은 QQ뮤직과 왕이윈 뮤직 등 중국 음원 플랫폼에서 스트리밍 100만 건을 넘어섰고, QQ뮤직 한국 차트에서는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같은 해 8월 발매한 첫 중국어 싱글 '美美Sunday'(미미선데이)는 도우인에서 화제곡 재생 횟수 3억9000만 건을 기록했다.니나의 미니 2집 'WHY NOT ME?'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공개된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