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커플 김준호, 김지민이 서울 강남의 5성급 호텔에서 성대하게 결혼식을 올린다. 23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김준호 김지민 커플은 내달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틈만 나면,' 유연석이 자신의 노후 계획을 공개한다. 30억대 세금 납부 후의 발언이라 주목된다.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오는 24일 저녁 9시에 방송되는 '틈만 나면,' 27회에서는 '틈 친구'로 세븐틴 호시, 민규가 출격해, 에너지 넘치는 하이텐션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41살의 유연석은 귀농 의사를 밝린다. 유연석은 쫙 펼쳐진 철원의 논 전경에 감탄하더니 "나이 들면 귀농하고 싶다"라고 슬쩍 이야기해 귀를 쫑긋하게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유연석의 취미가 바로 캠핑과 식물 키우기이기 때문. 유재석이 "연석이에게 잘 맞을 것 같다"라며 유연석의 한결같은 취향에 고개를 끄덕인다. 유연석은 기다렸다는 듯이 "뭐든지 키우고, 농사짓는 일 잘 맞을 것 같지 않나"라고 말한다. 이에 '찐 동생' 호시 역시 "형이 (캠핑할 때) 불 잘 지피지 않냐. 진짜 기가 막힌다"라고 인정해 '미래 귀농인' 유연석의 모습은 어떨지 호기심을 자극시킨다.앞서 유연석은 국세청의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은 결과, 소득세 등을 포함해 약 70억원의 세금이 부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유연석은 과세 내용에 이의를 제기하며 과세 전 적부심사를 청구했으며, 기납부한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등을 제외한 30억원대 세금은 전액 납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연석의 자산 규모와 함께 이번 노후 계획 발언이 주목되는 이유다.한편, 유재석은 철원에서 '어린이 대통령'의 위엄을 입증한다. 유재석이 학교에 들어서자마자 아이들은 "TV에서 봤던 사람들이다! 완전 신기하
이찬원이 프레디 머큐리의 사연에 놀랐다.오는 24일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프레디 머큐리의 수염 속 감춰진 진실에 대해 파헤친다. 록의 황제, 퀸의 프레디 머큐리! “We Will Rock You, We Will Rock You~”. 몇 년 전, 대한민국 영화관이 떼창으로 들썩였다. 바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 등장했던 전설적인 록밴드, ‘퀸’과 리드 보컬 ‘프레디 머큐리’ 덕분이었다. “저는 HIV 양성 판정을 받았고 에이즈를 앓고 있음을 직접 밝힙니다” 1991년, 충격적인 성명서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프레디 머큐리는 발표 다음 날 세상을 떠났다. 하지만 그의 투병기와 말년의 삶에 대해선 잘 알려지지 않았다. 특히 그는 죽기 전, “내가 묻힌 장소를 누구에게도 알리지 말라”는 유언까지 남겼다. 그의 비밀을 취재한 기자들, 더불어 비밀을 폭로한 매니저의 이야기도 밝혀진다. 이를 들은 장도연은 “오죽하면 코트 입은 마네킹을 대타로 세웠겠냐”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고, 프레디의 비밀을 1억 6천만 원에 팔아넘긴 매니저의 이야기를 접한 이찬원은 “이건 진짜 너무했다”며 분노했다. 장도연이 “그래서 매니저한테 잘해야 돼”라고 말하자, 이찬원과 오마이걸 승희까지 한마음으로 공감했다. 국내에도 ‘에이즈(AIDS)’가 상륙하면서 1991년, 한 여대생의 폭로로 대한민국이 발칵 뒤집힌다. 소속사 대표의 지시로 고위층 인사들과 성관계를 맺었고, 이후 에이즈 감염 사실을 알고 나서 “모든 남자들에게 복수하겠다”며 무차별적 성관계를 가졌다는 충격적인 보도가 나왔던 것. 하지만 오늘날의 HIV는 과거의 ‘죽
배우 서강준이 SBS 청춘 드라마 '사계의 봄'에 출격한다. 이 작품은 지난달 6일 첫 방송에서 시청률 1.4%로 출발했지만, 5회(1.1%)를 제외하고 대부분 0.7~0.9%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사계의 봄'은 극의 전반을 끌어가는 청춘 배우 하유준-박지후-이승협-서혜원-김선민의 싱그러운 비주얼 합과 눈호강과 귀호강을 동시에 안겼던 합주 장면들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지난 8회에서는 사계(하유준)가 죽은 엄마의 각막을 이식받은 수혜자라는 것을 알아차린 김봄(박지후)이 눈물을 흘리며 사계의 눈망울을 만지는 '교감 엔딩'이 펼쳐져 먹먹함을 자아냈다. 또한 공진구(김선민)는 엄마 김자영(차청화) 몰래 갈치를 챙겨준 배규리(서혜원)에게 감동하며 묘한 분위기를 일으켜 설렘을 더했다.오는 25일(수) 방송될 '사계의 봄' 9회에서는 서강준이 카메오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서강준은 베일에 싸인 신비로운 캐릭터로 출연하게 되는 것.서강준은 목소리 출연만으로 극의 활력을 이끌 것을 예고해 초미의 관심을 끈다. 서강준은 같은 소속사 후배 김선민을 응원하기 위해 '사계의 봄' 목소리 출연에 나선 상황. 전작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 김선민과 호흡을 맞췄던 서강준은 이번에도 베일에 싸인 비밀스러운 캐릭터를 맡아 감미로운 목소리로 '투사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는 맹활약을 벌인다. 서강준의 목소리 연기는 과연 어떤 장면에서 등장할지, 궁금증이 커진다.서강준은 자신이 등장하는 장면에서 막강한 임팩트를 남겨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서강준은 비록 목소리만 출연하는 상황에서도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하는 강약 조절을 선보였고, 그 와
시청률 0%대를 기록 중인 ‘길바닥 밥장사’가 최종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23일 JTBC 예능 ‘길바닥 밥장사’ 측이 최종회를 앞두고 스페인 카디스 곳곳에 자전거 식당을 열고 한국의 맛을 전한 류수영, 파브리, 황광희, 신현지, 배인혁, 전소미의 열일 모멘트를 공개했다. 먼저 메인 셰프인 류수영, 파브리가 기발한 아이디어와 센스가 돋보이는 다채로운 메뉴를 만들어 감탄을 자아냈다. 스페인 현지인들의 입맛을 고려한 류수영은 고춧가루보다 덜 매운 파프리카 가루로 해물떡찜을 만드는가 하면 살치촌, 초리조가 들어간 김치볶음밥을 출시했다. ‘레시피 대마왕’답게 고추장삼겹살, 꿀 치킨, 소갈비찜, 돼지갈비, 닭갈비 컵밥 등 맛이 없을 수 없는 한식 메뉴로 손님들을 매료시켰다.파브리는 스페인식 미트볼인 알본디가스를 넣은 떡볶이, 풀포(Pulpo, 문어)와 떡을 조합한 ‘풀떡풀떡’, 카존(Cazón, 작은 상어) 강정 등 현지인들에게 익숙한 맛을 더한 퓨전 요리로 미쉐린 1스타 셰프의 존재감을 발산했다. 또한 이탈리아 전통 제면 도구인 키타라로 직접 면을 뽑아 짬뽕을 만들고, 고추장, 춘장, 간장, 쌈장, 된장까지 5가지 소스와 재료를 골라 총 15가지의 조합이 가능한 손님 맞춤 볶음밥 등 최상의 맛을 위해 열정을 불태웠다.'홀 프린스' 전성시대를 맞이한 황광희가 박수를 불러일으켰다. 부족한 외국어에 대한 두려움으로 주방 일을 자처하기도 했으나 이를 이겨내고 손님들에게 팁을 받는 ‘홀 프린스’로 거듭난 것. 특히 ‘사람 좋아 인간’답게 정량보다 더 음식을 담아주거나 돈을 가지고 오겠다는 손님과의 약속을 믿고 기다리는 장면에서는
2023년 '런닝맨'에서 하차했던 배우 전소민이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에 첫 도전한다. 오는 6월 EBS 창사특집으로 방송되는 EBS 다큐프라임 '창사특집 SF 자연다큐멘터리 꿀벌'의 내레이션을 맡는다. '창사특집 SF 자연다큐멘터리 꿀벌'은 기존 자연 다큐멘터리의 문법을 해체한 실험적 구성과 독창적인 비주얼 스토리텔링을 통해 꿀벌의 생태와 역할, 인류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까지 심층적으로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전 지구적 꿀벌 위기 시대를 배경으로, 꿀벌이라는 존재의 경이로움과 의미를 SF적 상상력과 함께 풀어낸다. 이번 작품에서 전소민은 특유의 감성적이고 따뜻한 목소리로 다큐멘터리의 몰입감을 더할 예정으로, 첫 내레이션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발성과 뛰어난 목소리 연기로 꿀벌의 세계관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전소민은, 최근에는 KBS joy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에서 주연 지송이 역을 맡았을 뿐만 아니라, 사이비에 빠진 광기 어린 여자 '수연' 역을 맡아 색다른 변신에 도전한,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Only God Knows Everything)이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EBS 다큐프라임 '창사특집 SF 자연다큐멘터리 꿀벌'은 6월 23일(월), 24일(화), 30일(월)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가수 이무진이 은퇴 발언을 했다. 2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위대한 가이드2’에서는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 ‘사형제’가 세계 7대 불가사의인 ‘페트라’를 향해 떠나는 여정이 그려진다. 여행 예능 최초로 ‘페트라’에 입성하는 만큼 상상 이상의 일들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른 아침부터 ‘페트라’를 향해 로드트립에 나선 ‘사형제’는 차 안에서부터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물오른 케미를 자랑한다. 그러던 와중 예상치 못한 변수가 등장한다. 현지 경찰에게 영문도 모르는 채 차량이 가로막힌 것. 화기애애하던 분위기는 순식간에 얼어붙고 최다니엘은 비장하게 무언가를 꺼내 든다. 막내 이무진을 둘러싼 애정 어린 ‘막내 몰이’도 관전 포인트다. 최다니엘은 평소처럼 이무진의 즉석 라이브를 듣던 중 짓궂은 농담을 시작하며 신경을 자극한다. 이에 이무진이 발끈한 모습을 보이자 박명수, 김대호까지 덩달아 불을 지핀다. 형들의 계속되는 ‘막내 몰이’에 진심으로 울컥한 이무진은 결국 “스트레스 받아”를 외치며 폭발하기에 이르렀고, “내가 은퇴한다면 다니엘형 때문일 것”이라며 폭탄 발언까지 이어갔다고.‘페트라’에 입성한 ‘사형제’는 도착 직후부터 감탄을 연발한다. 특히 흥분을 감추지 못하던 김대호는 ‘대호아나 존스’라는 별명에 맞게 가장 열정적으로 ‘페트라’ 탐험에 나선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월드 오브 스우파'가 역대급 기록으로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WSWF)')가 메가 크루 미션과 함께 글로벌 춤 신드롬에 제대로 날개를 달았다. 지난 18일(수) 공식 유튜브 채널 더 춤(The CHOOM)을 통해 공개된 에이지 스쿼드(AG SQUAD), 범접(BUMSUP), 모티브(MOTIV), 오사카 오죠 갱(OSAKA Ojo Gang), 알에이치도쿄(RHTokyo)의 메가 크루 미션 영상은 누적 조회수 3,100만 뷰(22일 기준)를 넘어서며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그중에서도 '팀 코리아' 범접의 메가 크루 미션 영상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몽경(夢境)-꿈의 경계에서'라는 타이틀로 허니제이가 총괄 디렉터를 맡은 범접의 영상은 22일 기준 1,200만 뷰를 넘어서며 신드롬급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메가 크루 미션 대중 평가 기간 중 천만 조회수를 넘긴 것은 역대 스트릿 댄스 시리즈 가운데 최초 기록으로, 연일 놀라운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역대급 메가 크루 미션을 향한 열기는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다. 공개 당일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기록한 범접을 포함해 2위(오사카 오죠 갱)부터 4위(에이지 스쿼드)까지 차트 최상단에 오르는 진기록을 보여줬으며,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인급동 순위에도 랭크돼 세계적인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최약체 후보에서 단숨에 재평가가 이뤄진 범접의 서사에도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우 노윤서와 '스우파2' 우승 크루 출신 바다 등이 의기투합한 범접의 메가 크루 미션 영상은 한국적 정서를 세련되게 풀어냈다는 평가와 함께 초대형 칼각 퍼포먼스로 호평을 끌어내고 있
'지금 백지연' 김지호가 배우 복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23일 유튜브 채널 '지금 백지연'에서는 배우 김지호의 솔직 토크가 펼쳐졌다.올해 50세인 김지호는 "제가 약간 ADHD가 있다. 오래 진득하게 한 가지를 못한다"고 고백했다. 43살부터 요가를 시작한 그는 "평생 우울, 심심함을 모르고 살았는데, 무기력증이 오더라. 호르몬의 강력함을 알게 됐다"며 운동과 수련을 통해 극복했다고 전했다.감성적인 김지호의 일상에 백지연은 "그냥 배우 해라. 왜 영화, 드라마 안 하냐"고 물었다. 김지호는 "나는 작품 밖에서 더 배우 감성으로 사는 느낌"이라며 아빠 권유로 영문과 다니며 호텔리어 꿈꾸다가 갑자기 배우로 데뷔하게 된 후 한계를 느꼈다고 털어놨다.누군가에게 평가 대상이 되는 배우라는 직업에 익숙하지 않았던 김지호는 "집에서는 잘 됐던 것도 현장 가서 얼어버린다. 그러다 보니 재미가 없었고, 작품 제안이 와도 도망쳤다"고 고백했다.김지호는 "결혼하고 출산 후에도 작품이 들어왔다. '할까' 싶다가도 '또 해내지 못하면 어떡하지. 너 전에도 못 했잖아'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용기를 잃은 모습을 보였다.광고 출연 등으로 방송 복귀를 시도했던 김지호는 "사실 중간에 드라마를 몇 번 했는데, 결국 스스로에게 실망했다. 내가 끝까지 물고 가는 지구력이 없더라. 빨리 끝내고 안락한 내 집으로 도망가야지 생각만 했다"고 토로했다.과거를 회상한 김지호는 "지금의 나라면 했을 거다. 요가, 명상을 배우고 나이가 들면서 '누구나 처음은 있는데 못해도 하면 되지'라는 용기와 베짱이 생겼다"고 말했다.마음은
남편 껌딱지 아내의 행동에 오은영도 충격을 받았다. 23일 방송된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오랜 시간 사이가 멀어졌던 남편과 이제라도 껌딱지처럼 붙어 있고 싶은 아내와 최근 시작된 아내의 관심이 부담스러운 남편, 중년의 ‘스티커 부부’가 오은영 박사를 찾았다.5개월 전, 키우던 반려견이 세상을 떠난 뒤 슬픔을 잊고자 이삿짐센터를 운영하는 남편과 함께 일하기 시작했다는 아내. 결혼 후 쭉 전업 주부로 살아온 아내는 남편과 함께 나가 일하는 시간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공개된 일상 영상에서 새벽부터 남편과 이사 일을 나간 아내는 남편에게 간식, 음료가 필요하진 않은지 살뜰히 챙기고, 잠깐 쉬는 시간이 생기면 안마를 해주며 애정을 표현했다. 그런데 남편은 이삿짐센터 직원들 앞에서 아내가 일을 따라 나와서 귀찮다며 거침없이 욕설을 내뱉는가 하면, 시종일관 아내의 말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였다. 남편은 반려견이 있을 때는 자신이 퇴근해 집에 와도 쳐다보지도 않더니 이제 와서 시작된 아내의 관심이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내는 남편의 이런 막말에도 ‘나 그냥 당신 따라다니다 죽을게’라고 말해 오은영 박사를 충격에 빠뜨렸다. 남편은 아내가 일을 함께 나오는 이유가 자신과 함께 있고 싶은 것이 아니라 다른 여자에게 감정이 생길까 의심해 따라다니는 것이라 말했다. 아내 역시 남편의 일터에 함께 나가는 데는 의심의 이유도 있다며 얼마 전까지는 화장실 갈 때 빼고는 24시간 남편을 따라다니며 감시했고 휴대폰 검사까지 했다고 고백했다. 실제로 일상 영상에서 이사 일을 마치고 퇴근하던 중 아내는 남
'조선의 사랑꾼' 김준호가 신혼집에 들어가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23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7월 결혼을 앞둔 김지민이 예비신랑 김준호에게 깜짝이벤트를 선물했다.이날 김준호는 황보라, 정이랑과 김지민을 위한 서프라이즈 브라이덜 샤워를 준비했다. 근황을 묻자 김준호는 "신혼집을 마련했지만 장모님의 '혼전동거' 반대로 나는 들어가지 못했다"면서 "신혼 로망이 있다. 지민이가 앞치마만 입고.."라며 미소를 지어 폭소를 유발했다.이벤트 회의하던 김준호와 전화 통화를 한 김지민은 "회의 중이라고? 거짓말하지 말고 똑바로 얘기해. 오빠는 거짓말하면 티가 난다"며 여자의 촉으로 이상함을 감지했다.김준호의 깜짝이벤트를 눈치챈 김지민은 제작진에게 "내가 알아차렸다. 김준호에게 역으로 이벤트를 하면 어떨까?"라며 "오빠한테 프로포즈까지 다 받기만 했으니까. 내가 이벤트를 해주면 더 돈독해지지 않을까"라고 역(逆) 서프라이즈를 제안했다.아무것도 모른 채 꽃다발을 들고 계단을 올라오던 김준호는 스크린에 비친 김지민의 영상 편지에 놀라 걸음을 멈췄다. 영상 편지를 통해 김지민은 "늘 옆에 있어 줘서 고마운 오빠에게"라며 "오랜 시간 오빠를 만나 웃을 일이 참 많았다. 혼자 있을 때는 몰랐던 외로움이 벅참으로 바뀌었고, 혼자서도 할 수 있다고 여겨왔던 일들이 오빠와 함께하니 내가 버거운 시간을 보냈구나 새삼 느끼면서 고마웠다"고 전했다.이어 "선배였을 때도 함께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미있었다. 연인이 된 지금 그때 느낀 추억이 너무 소중하다. 문득 아빠 장례식 떄 오빠 모습
남편과 계속 붙어 있고 싶어하는 아내와 떨어지고 싶어하는 남편의 입장차이가 눈길을 끈다.23일 밤 10시 45분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오랜 시간 사이가 멀어졌던 남편과 이제라도 껌딱지처럼 붙어 있고 싶은 아내와 최근 시작된 아내의 관심이 부담스러운 남편인 '스티커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5개월 전 키우던 반려견이 세상을 떠난 뒤 슬픔을 잊고자 이삿짐센터를 운영하는 남편과 함께 일하기 시작했다는 아내는 계속 남편과 붙어 있으려 했다. 결혼 후 쭉 전업 주부로 살아온 아내는 남편과 함께 나가 일하는 시간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공개된 일상 영상에서 새벽부터 남편과 이사 일을 나간 아내는 남편에게 간식, 음료가 필요하진 않은지 살뜰히 챙기고 잠깐 쉬는 시간이 생기면 안마를 해주며 애정을 표현했다.하지만 정작 남편은 이삿짐센터 직원들 앞에서 아내가 일을 따라 나와서 귀찮다며 거침없이 욕설을 내뱉는가 하면 아내의 말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여 충격을 자아냈다. 이에대해 남편은 반려견이 있을 때는 자신이 퇴근해 집에 와도 쳐다보지도 않더니 이제 와서 시작된 아내의 관심이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알고보니 아내는 남편의 일터에 함께 나가는 데는 의심의 이유도 있다는 뜻을 드러냈다. 아내는 화장실 갈 때 빼고는 24시간 남편을 따라다니며 감시했고 휴대폰 검사까지 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자아냈다. 아내는 의심 대상인 여성들에 대해 남편이 일을 하며 만나게 된 사람들이라고 했다. 그래서 일을 따라다니지만 남편이 짜증내는 것에 대해 여자들을 못만나게 하니까 짜증내는 게 아니냐는 의심까지 했다. 이에 남편은
개그우먼 김숙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서는 '캠핑전도숙, 고인물들의 캠핑에 초보 캠퍼의 등장이라…캠핑 초보 장우영 입덕 시키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숙은 "오늘은 현장 체험이다"며 "어떤 분께서 제발 캠핑에 데려가 달라 했다"고 하면서 캠핑 초보에게 의뢰가 들어왔다고 했다. 그 의뢰인은 바로 2PM 우영이었다. 우영은 김숙이 운전하는 차에 타 캠핑에 대해 언급했다.김숙은 "캠핑은 좀 했냐"고 물었고 우영은 "말 꺼내기도 힘들 정도로 진짜 조금 했다"며 민망해 했다. 김숙은 "텐트는 펴 봤냐"고 물었고 우영은 "옆 사람이 펼쳐줬다"며 "그리고 친한 형이 접어줬다"고 했다. 우영은 이어 "제 성격은 딱 미니멀하게 하는 걸 좋아한다"고 했다. 우영은 그러면서 "그래서 저는 누나가 장박하고 화로하고 이런게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김숙은 이날 할게 될 캠핑에 대해 "텐트들이 줄이어 있을 텐데 너가 고르면 된다"고 하며 미션을 정해줬다. 두 사람이 캠핑할 장소에 도착하자 누군가가 기다리고 있었다. 텐트 주인은 상큼한 수박 샐러드와 빵, 파스타 소스 조합까지 제대로 준비해놨다. 바로 배우 박은혜였다.정성어린 요리에 우영은 감동하며 박은혜, 김숙에게 "오늘 누나들 덕분에"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김숙과 우영이 열심히 음식을 먹고 있을 때 박은혜는 바삐 움직이더니 오삼 불고기까지 뚝딱 만들었다. 김숙은 우영에게 "우리 캠핑 스승을 박은혜로 가자"고 했다. 그러자 우영은 "누나 귀찮아서 그러는 거냐"며 "누나가 끝까지 책임 지
'동상이몽2' 지소연이 송재희의 막말을 폭로해 놀라게 했다.23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송재희♥지소연 부부가 폭로전을 펼쳤다.이날 지소연은 송재희의 막말을 폭로했다. 드라마 '보좌관' 출연 당시 송재희는 온라인 커뮤니티 댓글을 읽으며 "이거 안 보냐. 안 보니까 발 연기하는 거야"라고 지적했다고. 송재희는 "자기 연기를 객관적으로 볼 줄 알아야 한다. 아내 연기에 발전을 위해 한 말"이라고 해명했다.지소연은 "오디션 보러 가기 전에 '떨린다'고 하면 남편은 '왜 떨어? 연습도 안 해놓고?'라고 한다"면서 "자기 일에는 FF인데, 남 일에는 T"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실제로 송재희는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 '귀궁'을 모니터링하며 자신의 연기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난히 아내의 연기에만 엄격했던 것. 그런 송재희는 "사업가 지소연을 만든 건 나다. 항상 나에게 증명하고 싶어서 그렇게 된 것"이라고 자만했다.이에 지소연은 "남편은 나에게 '네가 배우야? 네이버에 이름 나오면 배우야? 너 그걸로 수입 얼마 버는데?'라고 했다"며 상처받은 마음을 드러냈다.싸해진 분위기에 송재희는 "이 프로그램을 발판 삼아 잘해보려고 했는데 전 오늘 끝나는 거냐"고 말했다. 김숙은 "괜찮다. 소연 씨가 잘될 거"라고 다독여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지소연은 육아를 자처했지만, 정작 아이를 볼 때 집중하지 않는 송재희에게 답답한 마음을 토로했다. 그는 "말이 좀 느린 아이 위해 책도 읽어주고, 눈 맞추며 대화도 많이 해주면 좋겠는데, 자기 할 일만 한다"고 말했다.관찰
재산 600억설에 휩싸인 방송인 전현무가 배성재에 애정을 드러냈다. tvN ‘문제적 남자 리부트 : 수학편’은 전지적 수학 시점으로 세상을 분석하고, 수학 문제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풀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본격 수학 전문 스토리텔링 퀴즈쇼다. 전 국민의 무너진 수학 자존감을 다시 세우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일타 강사 정승제가 킬포 수학 특강을 펼칠 예정.‘문제적 남자’의 대표 브레인 전현무와 더불어 새로운 문제적 남자로 출격한 브레인 캐스터 배성재, 이과형 전자두뇌 존박, 올라운더 육각형 아이돌 수호, 서바이벌 최강자 김규민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극한의 두뇌 전쟁을 예고했다.23일 첫 방송되는 ‘문제적 남자 리부트 : 수학편’에서는 본격적인 문제 풀이에 앞서 긴장감을 드러내는 두 수포자, 전현무와 배성재의 모습이 포착됐다. 유일하게 남은 ‘문제적 남자’ 원년 멤버 전현무가 새 멤버 배성재를 향해 끈끈한 동지애를 드러내는 것. 전현무는 “배성재가 없었다면 출연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수포자인 우리 둘이 수포자들의 마음을 대변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상상 그 이하의 수학 실력을 보게 될 것이라는 배성재의 고백이 웃음을 더했다. 이후 등장한 ‘수학의 신’ 정승제 강사는 수많은 수포자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 특급 처방을 약속한다. “이 방송을 보면 올해 수능 수리영역에서 최소 2등급을 받을 수 있다. 마음만 열면 된다”라며 호언장담했다. 실제로 ‘미분’을 주제로 한 이날 강의에서 정승제 매직을 마음
'동상이몽2' 송재희가 라이브 방송 수입을 밝혔다.23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송재희♥지소연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결혼 9년 차인 송재희와 지소연은 앞서 '1일 3싸움'으로 흥미를 자극했던바. 당시 송재희는 지소연의 말투에 불만을 드러내며 "내가 너를 위해 해주는 거 안 보이냐"고 서운함을 내비쳤고, 지소연은 "내가 오빠한테 맞춰주는 거다. 남의 집에 사는 느낌"이라고 토로했다.두 사람의 다툼에 김구라는 "둘이 이렇게 싸우면 우리는 좋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날 출연자들은 송재희 VS 지소연 변호단으로 변신했다. 송재희는 서장훈, 김숙, 이지혜 서포트에 "아내와 말싸움은 이길 수가 없다. 변호사를 대동해야 한다. 오늘은 '이혼숙려캠프' 서장훈이 내 편이라 든든하다"고 말했다. 지소연은 "내 얘기 들으면 자리 옮기고 싶을 수 있다"면서 "썰전 독설 장인 김구라 옆이라 너무 든든하다"고 맞섰다.송재희는 이른 아침부터 틱톡 라이브 방송을 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로제, 지창욱 등이 40만, 10만 팬과 소통하는 반면 그는 32명 시청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해품달' 허염으로 깜짝 변신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그는 "라이브 방송은 도전이다. 지금 가릴 때가 아니다. 뭐든 열심히 하려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런 남편의 모습에 지소연은 "남편이 배우 활동 외에 보수적이었는데, 라이브를 시작해서 감사했다. 그런데 점점 하엘이를 빨리 재우고 라방을 하려고 하더라. 우선순위가 바뀌었다"고 폭로했다. 송재희는 "예전에 김구라가 잠깐 밀어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