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진의 둘째 아들이 훈훈한 외모와 그에 걸맞는 성격을 보였다.류진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집에서 가족들과^^"라는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가수 츄가 '최애와의 30분' 첫 회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팬과 만난다. 19일 오후 5시 웨이브에서 공개되는 '최애와의 30분'(제작 스페이스래빗, 연출 남성현·안광현)은 팬들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와 30분을 함께 보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출연자는 츄를 비롯해 황가람, 하하, 딘딘, 스테이씨(STAYC), AB6IX, 서장훈, 윤시윤, 최예나, 폴킴 등이다. 첫 회에서는 츄가 2018년부터 자신을 응원해온 팬 하린 씨와 만난다. 하린 씨는 "무대 위의 츄를 보고 첫눈에 좋아하게 됐다"고 말하며 츄를 향해 "요정이 눈앞에 있네?"라는 멘트를 건넸다. 두 사람의 만남은 편집 없이 롱테이크로 공개된다. 팬은 직접 준비한 큐카드를 들고 대화를 이어가며, 일상 속에서 사용하던 츄의 굿즈를 보여줘 감동을 전한다. 대화 중 츄는 "가장 마음에 드는 무대는 '목소리' 무대다. 당시 직캠을 자주 돌려보며 '나 좀 섹시한가?'라고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다시 보니 그냥 햇강아지 같더라"고 덧붙였다. 또 "아이들 미연, 프로미스나인 지원과 함께 '지미츄'라는 모임을 만들었다. 만나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힐링한다"고 전했다. 츄는 "하루라도 집에 있으면 몸이 쑤신다"며 활발한 성격을 드러냈다. 함께 출연한 MC 신규진은 팬의 질문 공세를 지켜보며 "나 그냥 나가야 하나, 반성해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같은 날 공개되는 2회에서는 가수 황가람이 출연해 5년째 자신을 응원해온 팬 김용현 씨를 만난다. 황가람은 팬을 위해 '나는 반딧불', '고마운 사람에게', '화이트 크리스마스'
각종 쌀 제품만 400여 종, 국가가 인정한 쌀 가공 산업의 개척자로 50년 장수기업을 이끈 '연 매출 970억' 이능구 회장의 성공 신화가 공개된다. 19일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는 각종 상과 감사패는 물론, 대통령 훈장까지 2개를 받은 국가 공인 쌀 가공 산업의 개척자 '쌀만장자' 이능구 회장이 등장한다. 50년 전통의 장수기업을 이끌고 있는 이능구 회장의 딸이 '이웃집 백만장자'에 제보했다는 첩보에, 서장훈은 "따님이 제보하신 것을 아셨냐"고 질문을 건넨다. 이능구 회장은 "하지 말라고 했다. 내가 백만장자도 아닌데 왜 백만장자라고 하느냐"며 손사래를 쳤다. 이에 서장훈은 "백만장자가 여러 가지 뜻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부자이시긴 하시지 않냐"고 덧붙였다. 이능구 회장은 "부자라면 부자라지만, 우리가 매일 40인분을 1만 박스 정도 출고한다. 40만 명의 소비자들이 있으니 부자고, 우리 천여 명 되는 식구들이 있어 내가 부자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방송 사상 최고령자 백만장자인 이능구 회장은 1943년생으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1976년 쌀 한 가마니 값인 단돈 8천 원을 들고 서울로 상경했다. 이후 배달원 일을 하다 쌀떡에 반했고, 그 당시 생소했던 쌀떡의 판매지를 개척해 크게 성공했다. 그는 "아내가 아직도 '밤새 돈 세다 돈 깔고 잔 사람은 나밖에 없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며 미소 짓는다. 현재 연 매출 970억을 달성한 이능구 회장이 무일푼에서 돈방석을 넘어 '돈침구'를 쓰게 만든 쌀떡 판매의 활로는 무엇이었을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EBS
배우 김지원이 지난 2024년 4월 종영한 '눈물의 여왕'에 이어 SBS '닥터X'에 출연한다. SBS 새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제작 스튜디오S, 스튜디오드래곤, 하이지음스튜디오 / 이하 ‘닥터X’)는 의사 잡는 의사, 오로지 실력으로 의사란 무엇인가를 증명하는 의사 '닥터X' 계수정이 부정부패에 찌든 의료 권력을 수술하는 내용을 그리는 메디컬 느와르다. 이 가운데 ‘닥터X’ 측이 주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타이틀롤인 ‘닥터X 계수정’ 역에는 김지원이 낙점됐다. 김지원이 연기하는 계수정은 장희숙 의사 용역 소개소의 탑티어이자 구서대학교 병원의 외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파견된 천재 외과의. 오로지 수술 실력으로 모든 것을 보여주는 수술방의 미친개로, 의료 권력의 부패를 수술대 위에 올려놓는 인물이다. 드라마 ‘눈물의 여왕’, ‘나의 해방일지’, ‘쌈, 마이웨이’, ‘태양의 후예’ 등을 흥행시킨 김지원이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닥터X’를 끌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자타공인 연기파 배우 이정은은 돈을 밝히는 ‘장희숙 의사 용역 소개소’의 소장 ‘장희숙’ 역을 맡는다. 장희숙은 호들갑스럽고 말도 많은 속물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대외적 이미지 또한 자신의 비즈니스에 이용하는 영리한 인물이다. 그동안 영화 ‘기생충’,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눈이 부시게’ 등을 통해 깊이 있는 연기력을 뽐
그룹 god(지오디)가 변함없는 '찐 형제 케미'와 깊은 울림의 라이브 무대 등 다채로운 활약으로 MBC '푹 쉬면 다행이야'를 꽉 채웠다.1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는 프로듀서 박진영과 그가 처음 만들어낸 그룹 god가 다시 한자리에 모인 모습이 펼쳐졌다. 박준형, 손호영, 김태우는 박진영과 함께 무인도에서 '무인도 콘서트' 펼쳤으며, 데니안은 스튜디오에서 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틈틈이 비하인드를 풀어내 분위기를 한층 더 유쾌하게 만들었다.이날 박준형, 손호영, 김태우는 박진영, 선미와 함께 레스토랑 재료를 구하기 위해 바다로 나갔다. 그러던 중 김태우가 그물을 제때 올리지 못해 모두의 시선이 쏠렸다. 이에 2011년 1살 연하의 김애리와 결혼한 김태우가 "18살 때부터 뭐만 안 되면 나 쳐다봤다"라고 귀여운 투정을 부리자 손호영이 "안 돼도 되게 해야지"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을 지켜보던 데니안은 "(김태우가) 세 아이의 아빠지만 god 안에서는 여전히 막내다. 관계성은 변하지 않는다"라고 전해, god의 변함없는 케미스트리를 다시금 확인하게 했다.조업을 마친 무인도 멤버들은 직접 잡아 올린 생선으로 선장이 즉석에서 요리한 음식을 맛보며 무인도에서만 느낄 수 있는 힐링을 만끽했다. 이를 보던 데니안이 "태우 대신 나를 불렀어야지"라며 발끈한 뜻 부러움을 드러내 웃음을 더했다.이후 정호영 셰프가 무인도를 찾아 요리를 선보이는 가운데 손호영이 힘을 보탰다. 그는 농어 칠리탕수 소스 만들기에 나서 능숙한 웍질로 순식간에 소스를 완성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이
이정진(47)이 10살 연하 박해리와 첫 여행을 떠난다.19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89회에서는 이정진이 박해리와 경북 문경에서 색다른 액티비티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다.이날 이정진은 박해리를 차에 태우고 황금빛 벼가 익어가는 논을 지나 문경에 도착한다. ‘스튜디오 멘토군단’이 “벌써 여행을?”이라며 놀라워하고, 이정진은 “해리 씨가 문경에서 해보고 싶은 게 있다고 해서 멀리 좀 왔다”고 밝힌다. 잠시 후 두 사람은 패러글라이딩 체험장에 다다른다. 이정진은 직접 코스까지 추천해주면서 “와일드하게 해보라”고 권한다. 기본 코스보다 다이내믹한 코스를 추천한 이정진은 “나도 예전에 패러글라이딩을 해봤다”면서 갑자기 반전 발언을 해 박해리는 물론 ‘스튜디오 멘토군단’을 얼어붙게 만든다. 급기야 ‘멘토군단’은 “저기까지 가서”라며 원성을 폭발시킨다. 두 사람은 패러글라이딩 데이트를 마친 뒤, 문경의 명물인 사과를 직접 따보는 체험을 한다. 이때 이정진은 장화를 갈아 신는 박해리가 낑낑거리자, 바로 옆에서 ‘대쪽이’같이 본인의 장화만 열심히 신는 모습을 보여 또 다시 ‘멘토군단’의 한숨을 자아낸다. 결국 ‘교감’ 이다해와 ‘오락부장’ 문세윤 등은 “내가 뭘 기대하냐”, “역시 대쪽이!”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사과 수확 체험 후에는 문세윤의 추천을 받은 ‘약돌 돼지고기’를 먹으러 간다. 이곳에서 이정진은 “여행 가면 어떤 스타일이냐?”고 묻는 박해리에게 &ld
역주행 인기곡 ‘인사’의 주인공 가수 범진이 크리스마스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범진은 내달 20일 오후 6시 CJ 아지트 광흥창에서 콘서트 ‘범진의 범클 (BUMKLE) : 범진과 함께 부르는 크리스마스’(이하 ‘범클’)를 연다.‘범클’은 범진이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연말 콘서트다. 범진의 인기곡 메들리와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2025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범클’ 개최 소식을 알린 범진은 관객들을 위한 산타로 변신, 포근한 목소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위로할 예정이다.지난해 ‘범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던 범진은 올해도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준비, 가족과 연인, 솔로까지 만족할 수 있는 스페셜 무대를 선물할 전망이다.범진은 앞서 자작곡 ‘인사’로 멜론 TOP100 장기 차트인을 비롯해 멜론 인디음악 차트에서 1위를 기록, 역주행 인기를 끌며 ‘MZ 1위 싱송라’란 수식어를 얻은 바 있다.2025 ‘범클’ 콘서트는 오는 20일 오후 8시 예매처 멜론티켓을 통해 티켓을 오픈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트로트 가수 신승태가 연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신승태는 내달 27일 오후 1시와 6시, 서울 강북구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2025 신승태 콘서트 ‘송구영辛’을 총 2회 진행한다.이번 공연은 지난해 열린 ‘新나는 송년 콘서트’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다.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많은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신승태는 대표곡은 물론 다양한 장르를 새롭게 편곡한 무대를 준비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연말 선물을 선사한다. 그동안 쌓아온 음악적 성장과 무대 경험을 집약한 공연인 만큼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신승태는 퓨전 국악 밴드 ‘씽씽’의 보컬로 활동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았고, 2020년 싱글 ‘사랑불’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 변신에 성공했다. 최근 ‘현역가왕2’에서 최종 4위를 기록하며 실력파 보컬로 자리매김했다. 더불어 ‘한일가왕전’, ‘한일톱텐쇼’ 등 다양한 무대에서 안정적인 라이브와 깊은 감성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더욱 확고히 했다.한편, 2025 신승태 콘서트 ‘송구영辛’의 티켓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예스24 티켓에서 오픈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이 5주 연속 TV-OTT 일요일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펀덱스 리포트: K-콘텐츠 경쟁력 분석(11월 2주 차)에 따르면,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은 TV-OTT 비드라마 부문에서 5주 연속 일요일 화제성 1위, TV-OTT 비드라마 전체에서는 4위를 차지하며 화제성 점수로는 자체 최고를 기하며 독보적인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조사는 K-콘텐츠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5년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중 TV-OTT 192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해 17일 발표한 결과다.'신인감독 김연경'은 국내 최초 배구 예능이라는 차별화된 기획과 김연경 감독의 진정성 있는 리더십, 원더독스의 성장 서사를 보여주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8회는 2049 시청률 2.4%로 5주 연속 2049 일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 압도적 기세로 일요일 예능 왕좌를 굳건히 수성하고 있다.또 '신인감독 김연경'은 배구 레전드에서 신인 감독으로 변신한 김연경 감독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의 성장과 도전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다. 공식 유튜브 채널 '원더독스 라커룸'을 통해 미공개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으며, 오는 23일 오후 9시 10분, 대망의 마지막 회가 방송될 예정이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더보이즈 주연이 완연한 가을, 함께 낙엽 구경 가고 싶은 남자 가수 1위를 차지했다.텐아시아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완연한 가을, 함께 낙엽 구경 가고 싶은 남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1위는 더보이즈 주연이 차지했다. 더보이즈 현재·선우·주연은 지난 11일 스페셜 유닛 디지털 싱글 'Tiger(타이거)'를 발매한 뒤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까지 잇따라 출연하며 활발한 무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음악방송 인터뷰에서는 신곡 'Tiger' 소개와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며 기대감을 키웠다.2위는 하성운이다. 그는 현재 방송 중인 Mnet 밴드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에서 디렉터로 활약 중이다. 지난 4일 방송된 3회에서는 보컬 파트 레벨 재조정 평가가 진행됐고, 하트 패스로 올라온 리안이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라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하성운은 "목소리와 곡이 너무 잘 어울린다"고 극찬하며 실력 있는 디렉터 면모를 보여줬다.3위는 더보이즈 현재가 이름을 올렸다. 현재·선우·주연은 신곡 발표 이후 연이어 음악방송에 출연해 'Tiger' 무대를 선보였다. 세 멤버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링과 퍼포먼스가 돋보였으며, 곡 제목을 떠올리게 하는 강렬한 분위기 위에 여유로운 무대 매너가 더해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Tiger'는 개성 강한 보컬과 드럼 앤 베이스 비트가 어우러져 중독성을 높인 곡으로, 쉼 없이 이어지는 래핑과 더보이즈 특유의 퍼포먼스가 유닛 구성에 맞게 재해석돼 새로운 매력을 완성했다.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김장을 함께 하고
가수 성시경이 ‘짠한형’에 깜짝 등장했다.지난 17일 공개된 ‘짠한형 신동엽’ 영상 말미에는 다음주 예고편이 공개됐다.공개된 영상 속에는 게스트인 '조남지대' 조세호, 남창희가 한 식당에서 신동엽, 정호철과 이야기하는 모습이 담겼다. 유쾌하게 토크를 이어가던 중 현장 분위기가 술렁였고, 성시경이 깜짝 등장했다. 조세호는 놀란 표정을, 정호철은 입가를 가렸다. 신동엽은 "깜짝이야"라고 말했다. 성시경은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고, 조세호는 "형 너무 오랜만이다"라며 손을 잡았다. 자막에는 '조세호&남창희 (with 성시경) 다음주 Coming soon'이라고 적어 기대를 모았다. 한편, 최근 성시경은 10년 넘게 함께한 매니저로부터 금전적 사기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성시경 전 매니저는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당사는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성시경은 SNS를 통해 “믿고 의지했던 사람에게 배신당한 건 견디기 힘든 경험이었다”며“올해는 유난히 마음이 무거운 한 해였다. 그래도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게 나 자신에게도 큰 위로가 된다”라고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러나 성시경은 매니저에게 사기 피해를 당한 사실이 알려진 뒤 한 주 쉬고 유튜브에 복귀했다. 지난 10일에는 연말 콘서트 개최도 공지했다. 타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는 것은 '짠한형'이 처음인 만큼, 성시경이 어떤 이야기를 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태유나 텐
지난 9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에 캐스팅 됐던 배우 이상윤이 연극 '튜링머신'에 캐스팅됐다.이상윤은 오는 2026년 1월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막을 올리는 연극 '튜링머신'에 '앨런 튜링' 역으로 발탁됐다.'튜링머신'은 영국의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의 삶을 무대로 옮긴 연극이다. '튜링머신'은 앞서 프랑스 연극계의 권위 있는 몰리에르 어워즈(Molière Awards)에서 최우수 작가상, 최우수 희극상, 최우수 남우주연상, 최우수 작품상 등 주요 4개 부문을 석권한 바 있다.특히, '튜링머신'은 2023년 국내 초연 당시 지적이면서도 밀도 높은 연기에 더해 관객과 배우의 호흡을 극대화하는 4면 무대 구성으로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튜링머신'에 새롭게 합류하는 이상윤은 앨런 튜링의 복합적 삶을 섬세하게 그리며, 그가 지닌 깊은 고독과 사유를 견고한 내면 연기로 담아낼 전망이다.이상윤이 연기하는 앨런 튜링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비밀 암호 '에니그마(Enigma)'를 해독해 약 1,400만 명의 생명을 구하고 전쟁을 단축시킨 숨은 영웅이다. 동시에 앨런 튜링은 현대 컴퓨터 과학의 선구자이자 인공지능(AI)의 개념을 처음 제시했으며, 기계가 인공지능을 갖추었는지 판별하는 실험인 '튜링 테스트'를 최초로 고안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이상윤은 그간 '라스트 세션', '클로저', '세일즈맨의 죽음',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무대 위에서 관객들과 밀접히 소통해 왔다. 이상윤은 때로는 대공황 속 한 가장으로서 진정한 삶의 가치를 되새기고, 때로는 언더스터디 배우로서
방송인 추성훈의 딸이 본격 모델로 데뷔했다.추성훈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이 세계로 날아오르는 첫 걸음이 시작되었습니다. thank you"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추성훈의 딸 사랑 양이 화보 촬영을 진행한 모습. 사랑 양은 다양한 포즈를 여러 옷들을 소화하며 아우라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한편 추사랑은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추성훈 그리고 일본 톱모델 야노 시호의 딸이다. 추성훈과 야노 시호는 2009년 결혼해 2011년 10월 추사랑을 낳았다. 추사랑은 과거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추성훈과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배우 진서연이 TV조선 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 이일리로 열연했다. 도도함 속에 숨겨진 순수함, 강한 듯하지만 사랑받고 싶어 하는 내면을 가진 이일리의 양면적 매력을 깊이 있게 표현했다는 평가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일리와 남자친구 엄종도(문유강 분) 사이의 갈등이 절정으로 치달았다.엄종도에게 이미 다른 여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일리는 배신감에 휩싸여 결국 엄종도 집까지 찾아가 시원한 펀치를 날리며 복수를 감행한다. 이어 마지막 인사라며 입술에서 피가 날 정도로 강렬한 작별키스를 남기며 이별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온 이일리는 술을 마시며 홀로 오열하는 모습이 포착돼, 강해 보이던 이면에 숨겨진 상처와 외로움이 드러났다. 진서연은 “이일리는 완벽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사랑을 갈망하는 인물”이라며, “힙하고 쿨한 외면 뒤에 결혼에 대한 순정적인 꿈을 가진 이일리의 감정 변화를 세밀하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배신과 이별을 겪은 이일리가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상처를 극복하고 성장해 나갈지, 진서연의 섬세한 연기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주 월,화 밤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경찰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최근 2차례 추가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최근 자본시장법 위반(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받는 방 의장을 2차례 소환 조사했다. 지난 5일 진행한 조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추가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다.방 의장은 2019년 하이브의 기존 투자자들에게 IPO 계획이 없다고 알린 뒤, 자신과 관련된 사모펀드에 이들 지분을 넘기도록 유도한 혐의를 받는다. 방 의장은 사모펀드로부터 매각 차익의 30%를 받아 약 1900억 원의 부당 이득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경찰은 올해 6월과 7월 한국거래소와 하이브 등을 압수수색하고 방 의장을 출국 금지했다. 이후 지난 주말을 포함해 총 5차례 불러 조사했다. 전날 서울경찰청 기자간담회에서 경찰 관계자는 해당 사건에 대해 "수사가 많이 진행됐다"고 밝혔다.방 의장 측은 회사 상장 당시 관련 법률과 규정을 준수해 법적으로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가수 정재형이 ‘우리들의 발라드’ TOP 12의 무대에 눈물을 보인다. SBS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연출 정익승, 안정현, 한예슬, 고지연) 9회에서는 파이널로 가는 마지막 관문, 4라운드 세미파이널이 진행된다. 세미파이널은 ‘헌정 발라드’를 주제로 진행되는 만큼 TOP 12는 누군가를 떠올리며 노래에 감정을 담아 불러 애절함을 더한다. 세미파이널에 진출한 TOP 12에는 김윤이, 최은빈, 천범석, 정지웅, 이예지, 홍승민, 임지성, 송지우, 이지훈, 이준석, 민수현, 제레미가 이름을 올린 상황. 이들은 음유시인 김광석의 ‘너에게’부터 음색 요정 박정현의 ‘미아’ 등 다채로운 발라드 명곡 무대를 선보인다. 여기에 가수 윤상이 곡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주며 인간 ‘발라드 실록’으로 활약한다. 또한 참가자 중 정재형을 역대급으로 눈물 쏟게 만든 무대의 주인공이 있다고 해 관심이 치솟고 있다. 옆자리에서 울고 있는 정재형을 본 전현무는 “‘우리들의 발라드’ 한 이래로 가장 오열했다”며 생생한 목격담을 전한다. 한편, 천범석은 참가자들이 예상한 ‘우리들의 발라드’ TOP 6 순위 1위에 뽑혔던 터. 이에 유력한 상위권 후보 중 한 명인 천범석이 탑백귀들의 실제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SBS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 세미파이널은 18일 밤 9시에 방송되며 LiNC 앱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