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러블리즈 출신 유지애와 서지수가 활동 당시 매니저 몰래 진행했던 비밀 연애 방식과 숙소 통금 비화를 솔직하게 털어놨다.유튜브 채널 '근본채널'에서 슈퍼주니어 신동이 운영하…
방송인 김준현이 제작진을 위해 백지 식사권을 선물했다.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뉴 작가의 맛 특집’으로 새로 합류한 작가들의 숨은 맛집이 공개된다. 멤버들은 직접 식당을 찾아가 맛, 분위기, ‘맛팁’ 등을 평가하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작가에게는 멤버들이 직접 준비한 특별 선물을 증정한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각자 개성 넘치는 선물을 준비했다. 김해준은 번호까지 새겨진 한정판 위스키를 선물로 준비했고, 황제성은 “제작진이 배부르게, 그리고 돈 많이 벌었으면 좋겠다” 라며 ‘뚱배 가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문세윤 역시 “이건 진짜 한정판”이라며 부끄뚱 가수 활동 당시 제작한 자신의 굿즈를 선물로 내놓는다. 이날 가장 시선을 끈 건 김준현이 준비한 최애 고깃집 식사권으로 이를 본 김해준은 “준현이 형이 진짜 멋있다고 생각한 게, 금액이 안 써 있다. 백지 식사권이다!”라며 감탄한다. 하지만 김준현은 “볼펜이 여기 있지. 무슨 짓을 할 줄 알고 내가 백지수표를…”이라며 재치 있게 받아쳐 폭소를 안긴다. 이어 혹시라도 ‘300만 원’이라고 적을까 봐 몇 번이고 금액을 확인하는 모습으로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낸다. 금요일 저녁 8시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비, 연정훈과 함께 3대 도둑으로 불리는 고우림이 아내 김연아에게 전수받은 필살 레시피를 공개한다.7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신입 편셰프 고우림이 출격한다. 대세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황금 막내이자 매력적인 베이스의 고우림. 고우림이 과연 ‘남편스토랑’이라 불리는 ‘편스토랑’ 사랑꾼 국민 남편의 계보를 이을 수 있을지 본 방송이 주목된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고우림은 관찰 예능이 어색한 듯 다소 긴장한 모습으로 요리를 시작했다. 그러나 긴장한 것과 달리 평소 즐겨하는 요리들을 뚝딱뚝딱 만들어냈다. 특히 ‘빵’을 좋아하는 자신과 아내가 즐겨 먹는다는 쉽고 특별한 프렌치토스트 레시피는 다른 편셰프들로 하여금 “왜 지금까지 저 생각을 못 했지?”라며 감탄을 유발했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제작진은 고우림에게 ‘편스토랑’ 출연에 대한 아내 김연아의 반응을 조심스레 물었다. 이에 고우림은 “아내가 좋아했다”며 “아내가 요리를 잘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연아가 잘 해주는 요리 중 평소에 자주 먹는다는 쉽고 간편한 한 그릇 밥 메뉴를 뚝딱 만들어 선보였다. 아내 김연아의 팁을 따라 그 맛을 재현한 것. 고우림이 만든 메뉴를 맛본 이연복 셰프는 “김연아 씨가 요리까지 잘한다니”라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고우림은 평소 아내 김연아에게 느끼는 특별한 고마움을 솔직하게 전하며 “저는 장담합니다. 저만큼 장가 잘 간 사람 없을 거예요”라는 명언을 남겼다. 이에 이날 고우림과 요리를 함께하며 많은 대화를 나눈 한 이연복 셰
매니 파퀴아오가 넷플릭스 '피지컬: 아시아'에서 종적을 감췄다. 5화에서 갑작스럽게 하차한 것. 레전드의 활약상을 기대했던 만큼, 허무함이 크게 다가온다.최초로 8계급을 석권한 세계적인 복서이자 필리핀의 전설인 매니 파퀴아오가 '피지컬: 아시아'에 출연했다가 조용히 떠났다. 분명 부상은 아니었으나 '국가의 의무'를 다하러 고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말만 남겼다. 넷플릭스 측도 적지 않게 당황한 모양새였다.파퀴아오가 출연한다는 소식은 지난 2월 초부터 알려졌다. 유기환 디렉터는 지난 2월 개최된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5 코리아'에서 파퀴아오가 필리핀 대표로 '피지컬: 아시아'에 참여한다는 소식을 공개했다.레전드의 등장에 업계가 떠들썩했다. 이날 넷플릭스의 영화, 예능, 시리즈 등 여러 작품이 미리 공개됐지만 가장 화제가 됐던 건 단연 파퀴아오의 출연 소식이었다.마찬가지로 지난 9월 진행된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 2025'에서는 '피지컬: 아시아'의 소식이 더 자세하게 다뤄졌다. 넷플릭스 측은 "전설적인 복싱 챔피언 매니 파퀴아오가 필리핀 대표로 출격하는 것을 필두로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피지컬 최강자들이 국가의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다"고 소개했다.당시 장호기 PD는 "필리핀 대표로는 파퀴아오 선수까지 참가하게 됐다. 국가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이 있어서 훨씬 더 치열했고 보는 사람도 숨죽이면서 볼 수밖에 없었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우승상금이 10억원이라는 사실보다도 파퀴아오의 등장으로 더 이목을 끌었던 '피지컬: 아시아'다. 지난달 28일 막을 올렸고 첫 주는 4개 시리
지난 2월 MBC를 퇴사한 방송인 김대호가 부상 투혼을 발휘했다. ENA, NXT, 코미디TV가 공동 제작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이하 ‘어튈라’)는 짜여진 리스트도, 사진 기획된 코스도 없이, 오로지 최고의 맛집 사장님들이 직접 추천하는 신뢰도 100% 진짜 맛집을 찾아가는 노(No) 섭외 인생 맛집 릴레이 예능이다. ‘ ‘어튈라’ 8회에서 김대호가 뜻밖의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프로정신을 빛낸다. 이날 모두를 놀라게 한 것은 바로 김대호의 목발 오프닝. 조나단이 “형 이거 소품 아니죠?”라며 걱정하자, 김대호는 “옛날 체력을 생각하고 뛰다가 다쳤다”라며 머쓱한 미소를 짓는다. 오직 김대호만을 위한 목발 거치캠까지 등장한 가운데, 김대호는 “카메라가 가까이 있으니까 좋다”라며 단독 원샷에 대만족한다. 급기야 김대호는 목발로 못 가는 곳이면 어부바까지 요청, 릴레이 완주를 위해 온몸을 맡겼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이번 8회에서는 ‘어튈라’ 최초로 ‘맛튀즈’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이 뽑은 인생 맛집 릴레이가 펼쳐진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특히 지난 1회부터 조나단의 열렬한 예찬을 자아낸 ‘만쥬 맛집’이 드디어 공개돼 흥미를 고조시킨다. 조나단은 “명동 1호점을 맛본 이후로 전국 만쥬 집은 다 갔다. 여기가 인생 맛집”이라고 설명해 모두의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심지어 이날 무려 100개가 넘는 만쥬를 주문해 사장님을 놀라게 한다는 전언이다. 이에 조나단픽
2018년 곽지영과 결혼한 모델 겸 배우 김원중이 넷플릭스(Netflix) 일일 예능 '옷장전쟁' 시즌2를 통해 예능 MC 도전에 합격점을 받았다.지난 20일부터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옷장전쟁' 시즌2(이하 '옷장전쟁2')에서 김원중은 예능 MC로서 대한민국 대표 모델다운 패셔너블한 감각과 함께 진행을 맡은 김나영 못지않은 발굴의 예능 감각을 선보이며 시선을 끌었다.각기 다른 감각을 지닌 두 패션 전문가가 셀럽들의 옷장을 탈탈 털어 '감다살' 스타일링에 도전하는 의뢰인 옷장 맞춤 꾸미기 대결 '옷장전쟁2'는 김원중이 지난 시즌 정재형에 이어 새 MC로 출격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셀럽의 프라이빗한 옷장 공개와 더불어 실생활에 유용한 패션 팁, 특히 2 MC의 실제 소장 아이템을 필살기로 사용해 스타일링 대결에 나설 정도로 과몰입된 김원중과 김나영, 일명 '패션 김남매 케미'는 이번 예능의 관람 포인트 중 하나다.김원중은 '옷장전쟁2'에서 의뢰인의 인스타그램을 샅샅이 뒤져 직접 스타일링 PPT까지 제작할 정도로 스타일링 대결에 진심으로 임하고 있다. 패션모델이자 브랜드 디자이너, 패션 사업가로서 업을 가졌을 만큼 옷과 패션에 진심인 그는 예능과 다큐멘터리를 오가며 대결 결과와 의뢰인의 만족도에 일희일비하는 모습으로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김워중은 지난달 마이큐와 재혼한 김나영에게 출사표를 던진 내향형 '새내기 MC'로 자리매김하면서도, 상황에 맞는 센스 있는 멘트와 승부욕 강한 '기관차' 면모를 보여줬다. 새로운 '감다살' 예능 유망주로서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셈이다.패션계의 스타일 아이콘인 김원중은 아시아 모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주역들이 10주년을 맞아 다시 한자리에 모였다. 채널 십오야는 지난 6일 공식 채널을 통해 "'응답하라 1988' 10주년. 겨울에 곧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단체 MT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원도 모처에서 진행된 10주년 기념 MT에 참석한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동휘, 고경표, 혜리, 박보검, 라미란, 김성균, 안재홍, 류혜영, 이일화, 이민지, 최무성, 최성원 등 출연진이 모여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으로, 오랜만에 다시 만난 배우들의 친근한 분위기가 전해졌다. 특히 일부 배우들은 당시 극 중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의상과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치타 여사' 라미란은 화려한 호피 무늬 옷을 입고 등장해 당시의 이미지를 그대로 재현했다. 단체 사진에는 류준열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그는 현재 넷플릭스 시리즈 '들쥐' 촬영 일정으로 MT 전체 일정에는 참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부 개별 촬영에는 라미란, 김성균, 안재홍과 함께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과거 연인이었던 혜리와의 관계를 의식해 단체 촬영을 피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됐다. 혜리와 류준열은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과 정환으로 호흡을 맞췄으며, 드라마 이후 2017년 8월 열애를 인정했다가 2023년 11월 결별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프리미엄 주얼리 브랜드 스톤헨지(STONEHENgE)가 겨울 시즌을 맞아 전속 모델 김지원과 함께한 ‘뷰티풀 홀리데이(Beautiful Holiday)’ 캠페인을 공개하며, 밤하늘의 별빛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컬렉션 ‘스타글로우(Starglow)’를 선보였다.이번 ‘스타글로우’ 컬렉션은 홀리데이 시즌에 어울리는 입체적인 별(Star) 디자인이 특징이다. 깊고 우아하게 반짝이는 스톤 디테일이 정교하게 조화를 이루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스타글로우’ 네크리스는 리버서블(Reversible) 아이템으로 출시되어 활용도를 높였다. 한 면은 별빛의 반짝임을 섬세하게 표현했으며, 다른 한 면은 모던하고 우아한 곡선으로 완성되어, 하나의 주얼리로 화려한 홀리데이 무드와 고급스러운 데일리 스타일을 모두 연출할 수 있다.한편 스톤헨지는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모든 구매 고객에게 홀리데이 시즌 한정 쇼핑백과 메시지카드를 증정하며, 6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스톤헨지 X 레브그릿 주얼리 그립톡’을 선착순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사은품으로 제공되는 ‘주얼리 그립톡’은 스톤헨지의 대표 컬렉션인 ‘크로싱(Crossing)’과 ‘브레이드(Braid)’ 디자인을 동일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마치 반지를 착용한 듯한 유니크한 연출이 가능해 소장 가치를 더했다.텐아시아 뉴스룸 news@tenasia.co.kr
'우주메리미' 최우식과 정소민이 꾸민 모습으로 명순당 연회장에 등장한다.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 김우주(최우식 분)와 유메리(정소민 분)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를 그린다. 지난 8화에서는 김우주와 유메리가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하며 설렘을 유발했다. 그러나 메리의 전 약혼자 김우주(서범준 분)가 두 사람이 위장 신혼 관계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이 가운데 우주와 메리가 명순당 80주년 연회장에 같이 등장한다. 우주는 격식을 차린 슈트 차림에 깔끔하게 넘긴 헤어스타일을 뽐낸다. 메리는 상견례룩을 연상케 하는 단아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특히 메리와 우주의 할머니이자 명순당 회장 고필년(정애리 분)이 단둘이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모은다. 필년과 마주한 메리는 두 손을 모으고 미소를 짓고 있지만, 만면에 긴장감이 역력하다. 메리와 필년이 독대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회사 직원과 가족들이 다 있는 명순당 80주년 연회장에서 우주와 메리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특히 문자메시지를 확인하고 깜짝 놀란 듯한 메리의 토끼 눈이 시선을 끈다. 메리를 바라보는 우주 역시 손에 휴대폰을 들고 있어 문자 메시지를 통해 두 사람이 대화를 주고받았음을 짐작케 한다. '우주메리미' 9화는 7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아내 김연아를 야식에 입문 시킨 주범이었다. 7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김강우, 이상우 등 국민 남편 편셰프의 계보를 잇는 보석 남편으로 야심 차게 출사표를 던지는 신입 편셰프가 등장한다. 그 주인공은 단일 무대 유튜브 클립 조회수만 2800만을 가뿐하게 돌파한 대세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베이스 고우림이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고우림은 이연복 셰프와 만나 자신이 평소 집에서 잘하는 요리들을 선보였다. 이연복은 요리 실력에 이어 사랑꾼 남편 지수까지, 고우림이 과연 ‘남편스토랑’에 걸맞은 남편인지 검증에 돌입했다. 고우림은 평소 아침 메뉴로 즐겨 먹는다는 토스트를 뚝딱 만들었다. 토스트와 커피를 결합한 고우림만의 똑똑한 레시피는 물론 요리 중에도 빛나는 아이돌급 미모, 동굴처럼 울리는 섹시 보이스는 ‘편스토랑’의 여심을 제대로 흔들었다고.고우림은 아내 김연아와의 일상에 대해서도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고우림은 “참 웃픈 일인데, 아내의 소울푸드가 라면이다. 선수 시절 식단 관리 때문에 먹고 싶은데 못 먹었던 한이 있나 보다”라고 전했다. 이어 고우림은 “결혼 후 제가 아내를 야식에도 입문시켰다. 결혼하고 나니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는 것이 큰 행복이더라”고 밝혔다. 이에 이연복 셰프가 “야식 먹으면 얼굴 붓는데”라고 하자 고우림은 “제 눈에는 항상 예쁘죠”라고 망설임 없이 답했다. 고우림은 라면을 좋아한다는 김연아를 위해 만든 자신만의 필살 라면 레시피를 공개했다. “라면을 너무 맛있게 먹는 모습이 좋아
트로트 가수 안성훈이 첫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안성훈은 내달 13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ANYMATION'를 개최한다. 오늘(7일) 팬클럽 일반 예매가 열린 가운데 오픈 20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이번 공연은 안성훈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다. 그동안 '미스터트롯2'를 비롯해 다양한 방송과 공연에 참여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안성훈이다.그는 이번 공연을 통해 그의 가수 인생을 담아낸 세트리스트, 완성도 높은 사운드와 무대 연출을 더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한편 안성훈은 오는 10일과 11일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의 스페셜 DJ로 출격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오랜 기간 제주도에서 거주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이 서울에 거주할 생각이 없다고 단호하게 밝혔다.루시드폴은 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안테나 사옥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정규 11집 '또 다른 곳'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그는"어제 사실 이상순의 집에서 잤다. 그런 이야기를 나눴다. "서울에서 살 생각은 없냐"라고 말이다"라면서 "딱히 서울에 있을 이유가 없다. 조금은 자유롭게 얽매이지 않고 사는 프리랜서 뮤지션의 입장에선 내가 살고 싶은 곳을 선택해서 살고 싶었다"고 털어놨다.루시드폴은 서울을 떠난 이유에 대해 "서울은 제게 음악적인 자극을 못 준다. 제주에선 그렇지 않다. 가장 큰 건 혼자 있을 수 있다는 거다. 적어도 제게 음악은 '나'라는 내면의 우주에 에너지가 응축돼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에 살면 재미는 있지만 주변에 휩쓸리느라 '나'라는 우주에 에너지를 쌓을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곳'은 그늘진 어둠을 이겨낸 따뜻한 햇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앨범으로, 루시드폴이 3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이다. 이번 앨범을 위해 해외 각국의 실력파 유명 뮤지션들이 뭉쳤다. 스페인 기타리스트부터 브라질 프로듀서, 아르헨티나 재즈 트리오 등이 모여 앨범 작업에 힘을 보탰다.한편, 루시드폴의 정규 11집 '또 다른 곳'은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지난 8월 10년 동행했던 유본컴퍼니와 결별했다고 알려진 1979년생 배우 조우진이 에이스팩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5일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에이스팩토리가 조우진과의 전속계약 체결을 알렸다. 에이스팩토리는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믿고 보는 연기로 사랑받고 있는 조우진을 새 식구로 맞이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 여러 장르를 소화하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펼치고 있는 배우인 만큼 더욱 다양한 작품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조우진은 영화 '내부자들', '남한산성', '1987', '국가부도의 날', '킹메이커', '외계+인' 1, 2부, '하얼빈', '사마귀', '보스', 드라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수리남', '강남 비-사이드' 등 굵직한 작품에서 강렬한 인상을 선사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로 자리매김했다. 시대와 장르를 초월하는 폭발적인 연기와 선과 악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로 대중의 신뢰를 쌓아온 조우진은 매 작품 전작이 떠오르지 않을 만큼 몰입감 있는 열연으로 '천의 얼굴'이라는 수식어를 입증했다.최근 넷플릭스 영화 '사마귀'에서 은퇴한 레전드 킬러 독고 역을 맡아 날렵하면서도 묵직한 액션을 선보이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데 이어, 영화 '보스'에서는 차기 보스 0순위 조직의 이인자이지만 중식당 미미루로 전국구 평정을 꿈꾸는 주인공 순태 역을 맡아 액션과 코미디가 어우러진 유쾌한 캐릭터로 조우진 표 코미디를 제대로 펼치며 242만 관객을 극장으로 이끌었다.압도적인 캐릭터 해석 능력과
배우 김사랑이 동안 미모를 뽐냈다.지난 6일 김사랑은 자신의 계정에 "🩵오늘 백걸음도 안걸었더니 넘 갑갑하네 ㅠ있다가 폭풍산책 회의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사랑은 집에서 반려견과 셀카를 찍는 모습. 올해 나이 47세임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동안 미모를 유지하고 있다.한편 김사랑은 2000년 제44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眞)으로 선발되며 연예계에 데뷔해 배우로 활동 중이다. 2021년 종영한 TV조선 드라마 '복수해라'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쿠팡플레이 예능 'SNL코리아' 시즌7 호스트로 출연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가수 지드래곤이 리치 면모를 뽐냈다.지난 6일 지드래곤의 관계자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영화 필름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이 올라왔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지드래곤이 자신의 공연 실황이 담긴 영화를 관람하기 위해 영화관을 찾은 모습. 특히 그는 두 다리를 펼 수 있는 특별관에 나홀로 팝콘을 두고 누워서 영화를 관람하는 등 여유로운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31일 경북 경주시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정상회의 환영 만찬 공연에서 국악을 가미한 오프닝으로 시작한 '파워'부터 '홈 스윗 홈', '드라마' 등을 열창했다. 특히 한국의 전통 모자 '갓'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태극기를 형상화한 수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각국 정상들은 스마트폰을 꺼내 영상을 촬영하며 무대에 호응했다. 만찬이 끝난 뒤에는 각국 정상들은 자신들의 SNS에 지드래곤의 무대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 게임 중독 초6 아들이 거친 욕설에 자해까지 시도해 충격을 안긴다. 오은영 박사는 역대급 경고를 했다.7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새벽마다 몰래 양말을 신고 방을 탈출하는 ‘게임 중독으로 좀비가 된 초6 아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이날 스튜디오에는 도를 넘는 욕설과 폭력성을 보이는 아들을 둔 부부가 다시 한번 출연한다. 밤낮없이 게임에 몰두하며 학교생활은 물론, 일상 유지조차 어려웠던 금쪽이. 과연 게임에서 벗어나 건강한 생활로 돌아올 수 있을지 걱정을 자아낸다.선공개 영상에는 늦잠을 자는 금쪽이를 피해 부부가 컴퓨터·TV·휴대폰 등 모든 디지털 기기를 몰래 걷어 상자에 넣어두는 모습이 포착된다. 잠시 후 깨어난 금쪽이에게 ‘디지털 디톡스’가 시행됨을 설명하는 부모. 이를 들은 금쪽이는 굳은 표정으로 곧장 컴퓨터 방으로 향하지만, 기기가 모두 사라졌다는 사실을 확인하자 허공을 향해 주먹질하며 분노를 표출한다.거친 욕설과 함께 자해까지 시도하는 금쪽. 시간이 지나도 폭발한 감정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다. 아빠가 다가와 안아보지만, 감정이 더 격해진 듯 눈물을 흘리는 금쪽이. 결국, 그는 “집을 나가겠다”라는 선언과 함께 가출을 시도한다. 게임을 멈추는 순간 드러난 심각한 금단 증상에 스튜디오는 충격에 휩싸인다.오은영은 "이 아이의 문제는 그렇게 해선 안 되는 지경에 이르는 거다. 개선이 안 됐을 때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해나가는 데 어려움이 있을 거다"며 "심하단 말이다"라고 경고했다. 뿐만 아니라 "제가 걱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