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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리, 표정 변화 없어도 눈빛만큼은 "내 무기"

"양분 삼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죠."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3'에서 획일적 표정 연기가 아쉽다는 평가를 받는 조유리가 이같이 각오를 다졌다. '오징어 게임3'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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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효섭, 공중에 매달려서도 잃지 않은 집중력('전독시')

    안효섭, 공중에 매달려서도 잃지 않은 집중력('전독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배우들의 고군분투 열정이 담긴 '액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배우들의 열연이 고스란히 엿보이는 액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공개된 스틸은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배우들의 열정과 현장감을 실감 나게 보여준다. 촬영 전부터 액션스쿨에서 다양한 훈련을 받았던 배우들은 와이어를 착용한 채 고난도의 액션 동작을 자유자재로 소화하거나, 커다란 무기를 가볍게 휘두르며 그간 흘린 땀이 헛되지 않았음을 현장에서 증명했다.김독자 역의 안효섭은 고공에서 펼쳐지는 공중 액션 장면을 위해 와이어 액션 연습에 매진했고, 현장 스태프 모두 그의 놀라운 몰입과 체력에 감탄했다.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 역의 이민호는 긴 가죽 코트를 입고 다양한 무기를 자유자재로 휘두르는 장면을 만들기 위해 액션뿐만 아니라 코트 무게와도 사투를 벌어야 했다. 점차 성장해 가는 김독자와 그의 동료들과는 달리 시작부터 최강자다운 액션을 보여줘야 했기에 이민호의 부담감은 클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유쾌하게 촬영장을 이끌며 최고의 집중도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유상아, 이현성, 정희원, 이지혜 역의 채수빈, 신승호, 나나, 지수 역시 각 캐릭터의 특성과 무기를 살린 다채로운 액션 장면들로 개성 있는 액션신들을 만들어 나갔다.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며 지하철이 180도 뒤집히는 초반 액션신에

  • 장동민 딸, '최상위 1%' 특급 영재였다…"3개 언어 동시에 배워도 충분히 소화 가능" ('슈돌')

    장동민 딸, '최상위 1%' 특급 영재였다…"3개 언어 동시에 배워도 충분히 소화 가능" ('슈돌')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빠 장동민의 지니어스 DNA를 물려받은 35개월 지우가 영재 검사를 받는다.오늘(9일) 방송되는 '슈돌' 581회는 '하이 텐션 슈퍼 맘의 등장' 편으로, 3 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장동민, 헤이지니가 함께한다. 특히 두뇌 서바이벌 분야 압도적 일인자인 장동민의 지니어스 DNA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똑똑이 지우가 영재 검사를 받아 이목을 집중시킨다.장동민은 주변에서 지우의 검사를 권유했다고 밝히며 지우를 더욱 잘 이해하기 위해 영재 검사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다. 이어 홀로 영재 검사를 받으러 간 지우를 기다리며 초긴장 모드에 돌입한 장동민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그는 "원래 긴장을 잘 안 하는데 너무 긴장된다"라며 "천재여도 걱정, 평범해도 걱정, 모자란다고 해도 걱정이다. 진짜 대기실에서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힌다. 마치 수능 시험 보러 간 자식을 기다리는 부모처럼 초조한 마음으로 지우의 검사가 끝나기만을 기다리는 장동민의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공감을 내비친다.무엇보다 50분의 검사 시간 동안 집중한 지우의 모습에 박수홍은 "역시 지우는 보통 아이가 아니야"라며 감탄을 터트리고, 최지우는 "가만히 앉아서 집중하고 있는 게 너무 대단하다"라며 지우를 대견해한다.지우의 영재 검사 결과가 공개돼 놀라움을 선사한다. 평소 남다른 표현력과 언어 구사력으로 '똑순이' 면모를 보여온 지우가 언어 지능 최상위 1%로 평가받아 1등급 영재임을 입증한 것. 특히 검사 결과에 대해 최형범 센터장은 "동시에 세 가지 언어를 배워도 충분히 소화한다"라며 지우의 언어 영재성

  • 갓세븐 영재, 1년 만에 가수로 복귀…더 깊어진 감성

    갓세븐 영재, 1년 만에 가수로 복귀…더 깊어진 감성

    갓세븐(GOT7) 영재가 약 1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영재는 지난 7월 7일, 8일 양일간 공식 SNS를 통해 신곡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뮤직비디오 티저 두 편을 공개, 1인 2역을 선보일 것을 암시했다.불안감 속 방황하는 청춘의 모습과 이를 위로하는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뮤직비디오 첫 번째 티저 영상은 눈물을 훔치며 세수하는 영재의 모습을 시작으로 다리를 떨고 손을 만지작거리며 불안해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이어진 장면에서는 햇빛이 들어오는 창가를 바라보는 모습, 들판을 뛰어가며 어딘가로 도망치는 듯한 모습이 불안하고 지친 청춘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어 곡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영재가 안경을 쓴 영재에게 붙잡혀 쓰러지는 영재의 모습으로 이는 영재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1인 2역을 맡았다는 것을 암시하며 두 인물이 어떤 관계를 형성하고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궁금증을 자극했다.두 번째 티저 영상에서는 들판에 누워 눈을 감고 쉬는 영재의 평온한 모습으로 시작되지만 이내 급하게 안경을 쓰고 하늘을 바라보는 장면으로 전환됐다. 이어 세수를 하고 나온 영재가 의자에 앉아있는 누군가를 보고 당황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조성했다.마지막 장면에서는 노을진 하늘을 바라보는 영재와 그를 지긋이 바라보는 안경 쓴 영재의 모습이 다시 한번 1인 2역으로 담기며 두 인물이 뮤직비디오 속에서 어떤 상반된 감정과 상황에 놓여있을지, 그리고 이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교차될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아울러 영재가 직접 1인 2역을 소화

  • '가슴 성형' 제시, 해변가서 과감한 비키니 자태…눈을 어디에 둬야

    '가슴 성형' 제시, 해변가서 과감한 비키니 자태…눈을 어디에 둬야

    가수 제시(본명 호현주)가 여유로운 일상을 전했다.제시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 don’t catch feelings, I catch flights 🤍"(나는 감정을 잡지 않고 자유를 잡을 것이다)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제시가 해변가에서 비키니를 착용한 채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특히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앞서 제시는 한 방송에서 "처음에 가슴을 얘기했을 때는 하고 싶어서 이야기한 게 아니라 흥분했다. 화가 나니까 예를 들어 말하다가 그게 나온 거다"라며 가슴 수술을 고백했다. 이어 "당시 '해피투게더' PD님한테 '이거 좀 빼주세요. 이건 좀 아닌 것 같아요'라고 했더니 PD님이 '저는 좋다. 제시님이 여자분들에게 길을 열어줬다'라고 해서 방송에 그대로 나갔다"며 일화를 밝힌 바 있다.한편 제시는 지난달 27일 새 디지털 싱글 'Newsflash'(뉴스플래시)를 발매했다. 'Newsflash'는 제시가 독립 레이블 UNNI COMPANY(언니 컴퍼니)를 설립한 후 선보인 첫 신곡이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 스칼릿 조핸슨, 유재석에게 러브콜 보냈다…"같이 공룡 영화 찍어" ('유퀴즈')

    스칼릿 조핸슨, 유재석에게 러브콜 보냈다…"같이 공룡 영화 찍어" ('유퀴즈')

    배우 스칼릿 조핸슨이 유재석에게 함께 영화를 찍자고 제안했다. 9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지난주에 이어 300회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사넬 미용실의 고효석 원장, 김종순 여사, 전설의 만학도 공근식 박사, 스칼릿 조핸슨이 출연한다.  시청자들이 직접 추천한 '특별 자기님'의 정체도 베일을 벗는다. 앞서 '유퀴즈'는 지난달 17일부터 20일까지 300회 특집을 맞아 일반인 출연자를 공개 모집했다. 이벤트가 시작되자 온라인에는 각양각색의 사연이 쏟아졌고, '유퀴즈' 측에 따르면 신청 문의는 1만 건을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스칼릿 조핸슨은 "아무래도 공룡이 출연료가 비싸서"라는 유쾌한 입담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어 유재석의 출연작인 '영구와 우주괴물 불괴리'가 언급되자 "함께 공룡 영화를 찍자"라고 러브콜을 보내 웃음을 자아낸다.  8살에 아역으로 시작해 할리우드에서 30년간 롱런 중인 스칼릿 조핸슨의 연기 인생도 만나볼 수 있다. 인생 캐릭터인 '블랙 위도우'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허스키한 목소리 때문에 번번이 고배를 마신 오디션 비화도 공개될 예정이다.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 '이다해♥' 세븐, 결혼 3년 차에 반가운 소식 전했다…선예→김동준과 'DIMF 어워즈' 참석

    '이다해♥' 세븐, 결혼 3년 차에 반가운 소식 전했다…선예→김동준과 'DIMF 어워즈' 참석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에 출연 중인 세븐이 김동준, 강승식, 임세준, 선예, 김다현과 함께 국내 유일의 글로벌 뮤지컬 시상식 'DIMF 어워즈' 무대에 올랐다. 앞서 그는 2023년 5월 배우 이다해와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7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제19회 DIMF 어워즈'가 열렸다. 국내 유일 글로벌 뮤지컬 시상식인 'DIMF 어워즈'에서는 총 3개 부문, 24개 상이 시상됐다. 특히 본 시상식의 하이라이트는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 팀의 특별무대였다. 정선아, 차지연, 임규형 등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의 축하무대도 빛났다.'드림하이'에 출연 중인 세븐X강승식X임세준X선예X김다현은 드림하이 댄서팀과 함께 무대를 펼쳤다. '드림하이' 무대에서 디스코, 팝핀, 락킹, 비보잉, 하우스 등 여러 장르의 댄스를 소화하며 무대를 파워풀한 에너지로 가득 채우고 있는 드림하이 댄스팀은 'DIMF 어워즈'에서도 '너의 무대'와 'Dream High REP.' 무대로 시선을 강탈했다. 또 믿고 보는 캐스팅의 출연진들이 대구까지 출격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만들었다. 게다가 주인공 '송삼동' 역으로 '드림하이'와 함께하고 있는 김동준이 시상자로 특별히 나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송유택, 신재범에게 여우주연상을 받은 장은주에게 직접 축하를 전했다.DIMF 관계자는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갖춘 창작 뮤지컬 '드림하이'는 다양한 연령대가 두루 관람할 수 있어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가족 뮤지컬로 전 세대가 함께하는 뮤지컬 페스티벌 무대를 장식하기에 안성맞춤이었다. '드림하

  • 살 오른 이장우, 해외서 굴욕 당해…"北 김정은 아니야?"('두유노집밥')

    살 오른 이장우, 해외서 굴욕 당해…"北 김정은 아니야?"('두유노집밥')

    이장우가 태국에서 굴욕을 당한다.9일(오늘) 첫 방송하는 MBN·MBC에브리원 ‘두유노집밥’은 연예계 대표 미식가이자 ‘요섹남 스타’ 이장우가 세계 곳곳을 돌며 한국 집밥의 맛과 정을 전하는 ‘식여락(食與樂)’ 여행 예능이다. 태국에서의 첫 여정을 함께할 스타로는 갓세븐 뱀뱀이 출격해 이장우와 함께 ‘글로벌 집밥 전도사’로 나선다.이날 태국에서 만난 두 사람은 방콕에서 차로 1시간 거리인 논타부리로 향한다. 이곳에서 40년 전통의 쌀국숫집을 방문해 현지의 맛을 만끽한 이장우, 뱀뱀은 사장님의 추천으로 논타부리 특산물인 ‘쁠라투(태국식 고등어)’를 판매하는 집으로 간다. 픽업트럭을 개조한 태국식 교통수단 ‘쏭태우’를 타고 강가에 위치한 수상가옥에 도착한 두 사람은 ‘쁠라투 달인’ 사장님의 요리를 맛본다.이에 이장우는 “저희도 보답하고 싶다”며 ‘K-집밥’ 요리를 제안한다. 이장우가 ‘쁠라투’ 사장님을 위해 만들어줄 ‘K-집밥’ 메뉴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뱀뱀은 이장우 옆에서 숨겨놓은 ‘요리 DNA’를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뱀뱀은 거침없이 자신만의 레시피로 요리하는 모습을 보인다.이들은 ‘쁠라투’ 사장님에게 보답하기 위해 배를 타고 플라투 판매에 나선다. 이때 뱀뱀은 “두 마리 한 세트를 세 마리에 드리겠다”며 태국어로 능청스럽게 할인 멘트를 날리고, “네 세트를 150밧에!”라는 필살기까지 꺼낸다. 우여곡절 끝 장사를 마친 두 사람은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한다. 그러던 중, 뱀뱀은 태국식 별미인 '오리 입 튀김’과 자신의 소울푸

  • 다듀 최자, 억대 섭외 제안 거절해…"폐 끼치기 싫어"('라스')

    다듀 최자, 억대 섭외 제안 거절해…"폐 끼치기 싫어"('라스')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억대 섭외 제안도 거절했다.오늘(9일) 수요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 ‘호로록! 식객로드’ 특집에는 허영만, 최자, 이국주, 박은영이 출연한다.이날 최자는 8년간 이어오고 있는 ‘최자로드’의 철학과 진짜 맛집 감별 노하우를 공개한다. 억대 섭외 제안도 거절한 그의 신념과, 라이벌 성시경의 등장에 느낀 위기감까지 고백한다.최자는 유튜브 채널 ‘최자로드’를 시즌10까지 이어가며 전국 방방곡곡의 맛집을 소개하고 있다. MC들로부터 ‘힙합계 허영만’이라는 별칭을 들은 그는, 자신의 맛집 선정 기준과 먹방 철학을 들려준다.그는 전국 공연을 다니며 쌓은 맛집 리스트에 대해서 “진짜 맛집은 로컬 돼지들이 안다”라며 감별 노하우를 공유한다. “서비스를 많이 주는 데는 오히려 조심해야 한다”라고 꿀팁을 전수한다.믿고 먹는 다채로운 메뉴 조합도 공개한다. 그는 “순대와 레드와인, 막걸리와 위스키, 복분자와 맥주까지 다 해봤다”라며 자신만의 ‘먹 조합’을 알려준다. 최자는 또 맛집으로 소개해 달라며 “억대 섭외 제안도 받았지만, 먹는 건 돈으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자신의 원칙을 밝혔다. “정말 좋아하고 아끼는 식당에 폐 끼치기 싫다”라고 진심어린 고백을 한다.그는 가수 성시경의 등장으로 불안에 떤 사연도 전한다. “막국숫집을 공들여 섭외 중이었는데, 성시경 먹방 프로그램에 먼저 나오더라”라며 “내가 찾은 성지를 먼저 선점당한 기분이었다”라고 털어놓는다. 이어 “요즘 성시경만 나오면 먹방 긴장감이 생긴다”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

  • 박명수, '신지♥' 문원 논란에 한 마디…"선택 존중해" ('라디오쇼') [종합]

    박명수, '신지♥' 문원 논란에 한 마디…"선택 존중해" ('라디오쇼') [종합]

     그룹 코요태 신지가 개그맨 박명수와 만나 각종 논란에 둘러싸인 예비 신랑 문원에 대해 언급했다.  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그룹 코요태의 신지와 빽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방송 시작과 동시에 "기사가 많이 나왔다. 정면돌파는 아니다. 원래 하던 대로 진행할 거고, 신곡이 나와서 그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려는 것"이라며 신지 출연에 대한 일각의 시선을 의식한 듯 선을 그었다. 신지는 최근 예비 신랑 문원과 함께 듀엣곡 '샬라카둘라'를 발표했다. 박명수가 해당 곡의 의미를 묻자 신지는 "'신데렐라'에 나오는 마법 주문에서 따왔다. 마법을 건다는 뜻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듀엣 상대로 문원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사무실 입장에서 투자 대비 수익을 고려해야 했다. 최대한 비용이 들지 않는 쪽으로 택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거다"라고 밝혔다. 박명수는 "신지의 선택을 존중한다. 많은 분이 걱정하는 건 오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이 함께 살아가며 잘 보여준다면 충분히 바뀔 수 있다"고 격려의 말을 건넸다. 신지는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소속사와 함께 모든 의혹을 확인했고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 많은 분들의 우려와 관심을 잘 알고 있고, 이후의 일은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라디오에서도 신지는 "이렇게 많은 분이 걱정하고 응원해주실 줄 몰랐다. 27년 동안 받은 사랑을 다시 체감했다. 오히려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피로감을 드린 것 같아서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신지는 "멤버들과 함께 책임감 있게 즐거운

  • 김연자 손 잡은 영탁, 더위 날리는 청량美

    김연자 손 잡은 영탁, 더위 날리는 청량美

    가수 영탁이 새 디지털 싱글 '주시고 (Juicy Go) (Duet with 김연자)'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공개된 콘셉트 포토에는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영탁만의 청량한 여름 무드가 담겼다. 수영장을 배경으로 주스를 손에 든 채 여유롭게 웃는 모습부터 자판기 앞에서 미소 가득한 표정 등 다채로운 이미지로 변신한 영탁의 모습이 담겨져 있어 컴백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특히 이번 콘셉트 포토에는 시원한 색감과 더불어 위트 있는 연출까지 더해져, 여름을 떠올리게 만드는 영탁표 무드가 섬세하게 담겼다. 여름을 상징하는 오브제들이 곳곳에 배치돼 이번 새 싱글 앨범을 통해 보여줄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영탁은 콘셉트 포스터 공개를 시작으로 콘셉트 포토(9일/11일), 가사 포스터(14일), 랜덤 콘텐츠(15일~18일), 뮤직비디오 티저(21일), 앨범 발매 및 뮤직비디오(22일) 등 다채로운 콘텐츠들을 속속 오픈하며 팬들과 만난다.신곡으로 돌아오는 영탁은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25 영탁 단독 콘서트 <TAK SHOW4>'를 개최한다. 이번 새 싱글 '주시고'를 통해서는 올 여름 가요계에 영탁표 쾌청 보이스를 가득 채운다.영탁의 새 디지털 싱글 '주시고 (Juicy Go) (Duet with 김연자)'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종합] 자이언티, 자기 혐오 심각했다 "녹음하다 벽 때려 친구가 울 정도"

    [종합] 자이언티, 자기 혐오 심각했다 "녹음하다 벽 때려 친구가 울 정도"

    가수 자이언티(본명 김해솔)가 깊은 자기 혐오의 시간을 지나 자신을 사랑하게 되기까지 여정을 고백했다.자이언티는 최근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에서 직접 강연자로 나섰다.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는 각 분야 인물들이 자신의 경험과 통찰을 15분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자이언티는 "한국에서 태어나 음악 만들다가 감사하게 좋은 반응도 얻고 이리저리 치이다가 결국 저만의 팀을 만나게 됐고 성장해서 그 팀이 문화를 만들고 어쩌면 시장의 풍경까지 바꿀 수 있다고 믿게 된, 그래서 스탠다드 프렌즈라는 회사를 이끌고 있는 음악가"라고 자신을 소개했다."'나는 내가 좋다' 시간이다"라고 강의를 시작한 그는 "믿거나 말거나 저는 제 얼굴도, 몸도, 음악도 다 너무 좋다. 특히 저는 눈이 예쁘다. 아무튼 저는 제가 좋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사실 저는 제 음악도, 얼굴도, 모든 게 다 싫었다. 너무 못마땅하고 안쓰러워서 견딜 수 없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어 "녹음 중 내 목소리가 너무 볼품없어서 옆에 있던 죄 없는 벽을 때린 적도 있다. 그때 함께 있던 친구가 놀라서 울 정도였다"며 "녹음된 목소리가 싫어서 코러스를 수십 겹 덧입히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버지의 선글라스를 훔쳐 쓰고 무대에 섰던 기억을 꺼내며 "내 눈을 보여주기 싫어서, 무대하는 내가 너무 싫어서였다"며 "전 저를 감추기 위해 뭔가를 계속 덧씌웠다. 더 근사해 보이려고, 안 들키려고. 그런데 그 덧씌운 것들이 결국 저를 채웠고, 저를 사랑하게 만든 재료가 됐다"고 했다.자이언티는 "한때 거울을 보면 '뭐 저렇게 생겼냐'

  • 안보현, 덩칫값 못했나…"여러 운동 다 하지만 잘하는 건 없어"('악마가 이사왔다')

    안보현, 덩칫값 못했나…"여러 운동 다 하지만 잘하는 건 없어"('악마가 이사왔다')

    '악마가 이사왔다' 안보현이 임윤아와 '덩치 차이 케미'를 선보인다.9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상근 감독과 배우 임윤아, 안보현, 성동일, 주현영이 참석했다.'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 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 분)의 영혼 털리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이번 작품은 2019년 ‘엑시트’로 942만 관객을 동원한 이상근 감독이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영화다.임윤아는 낮에는 정셋빵집을 운영하고 새벽에는 상급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 역을 맡았다. 안보현은 선지의 비밀을 알게 된 백수 길구를 연기했다.안보현은 “대본을 봤을 땐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모티브로 삼은 인물은 없다. 감독님과 대화하면서 ‘이 캐릭터는 감독님이구나’ 싶더라. 감독님의 디렉션을 따라가면 되겠다 싶더라”고 설명했다.안보현은 이번 작품에서 대문짝 같은 덩치에 비해 멍뭉미 폭발하는 무해한 매력을 선보인다고. 그는 “운동은 원래 하던 거라 감독님이 따로 요청하진 않으셨다”라며 “윤아 씨보다 제 체구가 훨씬 크고, 윤아 씨가 체구가 크지 않아서 제가 더 커보였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다양한 운동을 경험해봤는데, 엄청 잘하진 않는다. 다 하는데 막 잘하는 건 없다”라며 웃음을 안겼다.임윤아와 안보현은 ‘덩치 차이’를 통해 티격태격, 알콩달콩 ‘덩치 케미스트리’도 보여준다. 임윤아는 안보현을 보곤 “듬직한 투샷이 나올 수 있겠다 싶더라&rdq

  • '72kg 감량' 미나 시누이, 쇼호스트 데뷔한다…"왜 잘해?" 감탄

    '72kg 감량' 미나 시누이, 쇼호스트 데뷔한다…"왜 잘해?" 감탄

    가수 미나의 시누이 수지 씨가 쇼호스트로 데뷔한다.수지 씨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수지가 생애 최초 쇼핑라이브에 출연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에서 수지 씨는 제품을 소개하며 오는 10일 방송으로 확인해달라 홍보를 하고 있는 모습. 특히 아직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수지 씨는 능수능란한 진행 및 홍보 실력을 보여 미나로부터 "와우~ 왜 이렇게 잘해요?👍"라는 극찬을 들어 기대감을 높였다.앞서 지난해 8월 류필립 미나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146kg까지 살이 찐 수지 씨의 이야기가 공개됐었다. 영상 속에서 수지 씨는 "어릴 때 트라우마로 살이 많이 쪘다"면서 "사람답게 살려고 한다. 몸무게에 충격 받았다. 올케 도움이 크다. 이런 올케가 없다"며 미나와 남동생 류필립의 도움을 받아 다이어트를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에 미나 류필립 부부는 "수지가 10kg 감량에 성공할 때마다 100만원을 주겠다"고 약속했고, 수지 씨는 노력 끝에 최근 두 자릿수 몸무게를 달성, 미나로부터 집과 가방 등을 선물 받기도 했다.수지 씨는 폭풍 감량 이후 평소 꿈이었던 배우라는 직업에 도전, 최근 연극 무대에 서며 제2의 인생을 시작하기도 했으며, 당뇨가 완치되고 요요 없이 체중 감량을 거듭하며 현재 78kg을 기록 중이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 성동일, 혼자만 의상 콘셉트 몰랐나…"빨간색템? 난 음주로 눈 빨개"('악마가 이사왔다')

    성동일, 혼자만 의상 콘셉트 몰랐나…"빨간색템? 난 음주로 눈 빨개"('악마가 이사왔다')

    '악마가 이사왔다' 성동일이 특유의 입담으로 영화를 향한 궁금증을 자극했다.9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상근 감독과 배우 임윤아, 안보현, 성동일, 주현영이 참석했다.'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 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 분)의 영혼 털리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정동일은 조상 대대로 이어진 저주로 인해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딸을 둔 아빠 장수로 분했다. 그간 찰진 코믹 연기를 선보여 왔던 정동일은 “이번엔 특별한 이미지 변신은 없다”라고 소개해 폭소를 안겼다. 또한 “즐거움을 주기 위해 감독님이 시키는 대로 했다”며 웃었다.이날 참석자들은 ‘악마’ 콘셉트에 맞게 빨간색 패션템을 저마다 하나씩 착용했다. 이에 성동일은 “저는 어제 술 먹고 눈을 빨갛게 하고 왔다. 걸치는 것보다는 내 몸을 빨갛게 하고 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성동일은 “감독님이 전작이 잘 돼서 큰 부담을 지고 있더라. 현장에서 거의 미쳐서 찍듯이 최선을 다했다. 저는 여기서는 그냥 아버지이면서 하인 같은 캐릭터”라며 “부담을 많이 가지는 감독님을 보며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 감독님이 제 발바닥만 빼고 한 컷 한 컷 최선을 다해 다 따더라”면서 감탄했다.'악마가 이사왔다'는 오는 8월 13일 개봉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전 여친에 '임신 중절' 권유한 김정훈, 어딘가 달라진 듯한 일본 근황

    전 여친에 '임신 중절' 권유한 김정훈, 어딘가 달라진 듯한 일본 근황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이 일본에서의 근황을 전했다.김정훈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전에 일본에서 찍었던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정훈이 금발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며 광이 가득한 뺨과 하트 제스처를 취하고 있는 모습. 특히 더욱 화려해진 비주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김정훈은 2019년 전 여자친구와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었다. 당시 김정훈의 전 여자친구라 주장한 A씨는 "김정훈이 임신 중절을 권유했고, 자택을 구해준다며 1000만원의 임대보증금을 약속했지만 900만원을 주지않고 연락을 두절했다"면서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두 사람은 2018년 봄부터 교제를 시작해 그해 12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김정훈이 "아이가 친자일 경우 책임지겠다"고 하면서 A씨가 소를 취하하는 듯 했으나 김정훈은 "A씨가 임신 사실로 여러 차례 협박했고, 연락이 끊겼다거나 임신 중절을 강요했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언론에 제보했다"며 2020년 9월 A씨를 상대로 1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하지만 법원은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2023년 1월 17일, 김정훈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기각했다.이 외에도 김정훈은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 인근에서 교통사고를 낸 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한 바 있다. 이 사건으로 김정훈은 음주 측정 거부 및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별다른 자숙 기간 없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정훈은 2017년에도 음주운전 혐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