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마마 어워즈'에서 '케데헌' 헌트릭스와 사자보이즈의 대결이 펼쳐진다.11일 서울 상암동 CJ ENM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2025 마마 어워즈'(2025 MAMA AW…
지난 7월 입대한 가수 겸 배우 차은우의 솔로 2집 'ELSE' 음성 하이라이트 메들리가 공개됐다.차은우는 11일 오후 공식 SNS에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ELSE'(엘스)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이미지를 게재했다. 타이틀곡' SATURDAY PREACHER'(새러데이 프리처)를 비롯해 'Sweet Papaya'(스윗 파파야), 'Selfish'(셀피시), 'Thinkin’ Bout U'(띵킹 바웃 유)까지 총 4곡의 음원 일부를 최초로 공개했다.지난 4일 공개됐던 첫 번째 ARS 이벤트에 이어 두 번째 ARS 형태로 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는 이미지 속 QR코드를 통해 미리 녹음된 차은우의 음성 메시지를 들을 수 있다. 색다른 형식의 티저를 통해 차은우는 따뜻하면서도 친근한 목소리로 팬과 1대1로 통화하듯 신곡들을 직접 소개한다.특히 타이틀곡 'SATURDAY PREACHER'에 대해 "차은우에게 이런 모습이 있었나 싶은 이색적인 매력이 있다. 아로하(팬덤명)도 중독될 것"이라고 소개해 궁금증을 높인다. 또 칠(Chill)한 보컬이 돋보이는 1번 트랙 'Sweet Papaya', 사랑 앞에서만큼은 이기적이고 싶은 서툴고도 사랑스러운 마음을 노래한 'Selfish', 별빛처럼 따스한 감성의 'Thinkin’ Bout U'를 통해 각기 다른 장르와 스타일을 넘나드는 무한한 가능성을 예고한다.차은우의 한층 거침없는 에너지를 담아낸 솔로 미니 2집 'ELSE'는 오는 21일 오후 1시 국내외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배우 한지혜가 김희선과 팽팽한 기싸움을 보였다.지난 10일 첫 방송된 TV CHOSUN 새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 생활에 지쳐가는, 마흔하나 세 친구의 더 나은 ‘완생’을 위한 좌충우돌 코믹 성장기다.한지혜는 극 중 조나정(김희선 분)과 앙숙이었던 중학교 동창 양미숙 역으로 첫 등장, 성공한 집주인의 세련된 비주얼과 자신감으로 무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가진 자의 여유를 도도하게 드러내며 27년 만에 찐 아줌마가 되어버린 세입자 조나정의 속을 뒤집는 말로 케케묵은 앙금을 드러냈다.특히 양미숙은 조나정과 모든 면에서 정반대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시선을 강탈하는 그린 컬러 트위드 재킷과 블랙 스커트로 우아함의 정석을 보여주는 한편 반지르르 윤기가 흐르는 긴 생머리까지 맞은편에 앉아 있는 조나정과 확연히 차이 나는 비주얼로 재회했다. 기싸움 1차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둘 사이 관계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켰다.이날 한지혜는 동그랗게 뜬 눈으로 김희선을 유심히 바라보다가 던진 “쫀나정?” 한마디로 공기의 흐름을 바꿨고 “나야 나, 미숙이”라며 속사포처럼 쏟아낸 자기 어필에 이어 맞은편 김희선을 향한 못마땅한 눈빛까지 ‘양미숙’ 그 자체로 완벽히 변신했다는 평이다.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한지혜가 출연하는 TV CHOSUN 새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2회는 11일 밤 10시에 방송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가수 강다니엘의 연말 팬콘서트가 선예매 오픈과 함께 전석 매진됐다. 강다니엘은 12월 13~14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2025 KANGDANIEL FAN CONCERT [RUNWAY : WALK TO DANIEL]'을 연다. 별도의 공지는 없었지만 입대를 앞두고 계획된 마지막 팬이벤트다. 강다니엘은 더 많은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팬미팅을 팬콘서트로 격상했다.팬콘서트의 타이틀 'RUNWAY : WALK TO DANIEL'은 데뷔 이후 한결 같이 지지해준 팬들과 함께 개척하고 걸어온 길을 의미한다. '걸어온 모든 순간, 그리고 우리가 함께 걸어갈 길, 더 멀리가기 위한 시작'이라고 묘사했다. 가파른 길이라도 함께라서 행복했던 여정과 추억을 공유하고 더 멋진 미래를 꿈꾸는 시간이다. 미주, 남미, 유럽, 아시아를 모두 거친 월드투어 대장정을 마치고 서울에서 팬들과 피날레를 장식하는 그림이기도 하다. 팬콘서트는 팬클럽 선예매 단계에서 모든 좌석이 매진됐다. 1인당 구매 제한이 있었지만 오픈과 함께 접속자가 폭주하며 티켓은 금세 동이 났다. 여전히 뜨거운 팬덤과 강다니엘의 브랜드 파워를 증명했다. 소속사 에이라는 12일 예정된 일반 예매에서 시야제한석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강다니엘의 '2025 KANGDANIEL FAN CONCERT [RUNWAY : WALK TO DANIEL]'는 12월 13~14일 열린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의 심형탁 아들 생후 279일 하루가 헤어스타일을 바꾼다.12일 방송되는 '슈돌' 597회는 '존재 자체가 선물이야' 편으로 슈퍼맨 김준호와 심형탁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하루가 새로운 헤어스타일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루가 생후 279일 만에 첫 배냇머리를 자른 것.사자의 갈기 같은 풍성한 머리 숱을 자랑해 '사자 하루', '몬치치' 등 별명을 갖고 있는 하루가 첫 배냇머리를 자르기 위해 아빠 심형탁과 헤어숍을 찾는다. 헤어 스타일리스트는 '머리숱 부자' 하루를 보자마자 "미용 30년 만에 이런 머리숱은 처음 봐"라며 놀라워하며 하루의 새 헤어스타일에 대해 고민에 빠진다.심형탁은 "사야가 원하는 건 아이돌 스타일"이라며 하루의 새로운 스타일링을 제시한다. 헤어 스타일리스트는 "삼촌이 BTS 스타일로 해줄게"라며 눈을 반짝인 후 '아이돌 하루'로 변신시키기에 몰두한다.가위질 한 번에 하루의 초롱초롱한 눈이 드러나자 심형탁은 아빠 미소를 터트린다. 이어 커트가 진행될수록 하루의 미모가 드러나자 "아 너무 귀여워"라며 무장해제 된다. 새로운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하루는 동글동글한 두상에 맞는 댄디한 헤어스타일링을 찰떡같이 소화해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심형탁은 "어떤 머리를 해도 하루는 어울려"라며 꿀 뚝뚝 떨어지는 아빠 미소를 짓는다.사자 머리 헤어 커트에 성공하며 아이돌 뺨치는 비주얼을 자랑하는 하루의 모습은 이번 주 방송되는 '슈돌' 본 방송에서 볼 수 있다. '슈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그룹 SG워너비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인 이석훈이 오랜 연습 시간을 호소했다. 오는 27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물랑루즈'에 새롭게 캐스팅된 두 배우 이석훈과 차윤해가 지난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서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물랑루즈'는 2001년 개봉한 바즈 루어만 감독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최고의 스타 '사틴'과 무명 작곡가 '크리스티안'의 운명적 만남과 헤어 나올 수 없는 사랑 그리고 '몬로스'와 엇갈린 관계를 거울처럼 비추는 삼각관계를 다룬 작품이다.'물랑루즈'는 2022년 초연에 이어 이번이 한국에서 두 번째 공연이다. 여기에 이석훈은 7년차 가수 출신 차윤해와 함께 극 중 주인공 크리스티안으로 뉴캐스팅 주인공이 됐다.두 사람은 초연에 '물랑루즈'를 지켰던 뮤지컬 배우 홍광호와 섞이게 됐는데, 이에 대해 이석훈은 "9시부터 6시까지 연습한다"며 "쉬는 시간이 없다. 아무도 안 쉰다. 조금 쉬었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도 이석훈은 "그 과정이 재밌다"며 뒤늦게 상황을 포장하는 모습을 보였다.이석훈은 과거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리즈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했을 당시 연습생들 앞에서 엄격한 선생님 면모를 보였었다.이를 옆에서 들은 차윤해는 "홍광호 선배님과 김지우 선배님께서 길잡이 역할을 해주신다. 저희가 가지고 있는 특징들을 잘 끄집어내 주시고, 제가 연기할 때 '왜 이렇게 연기했느냐'며 표현들에 질문도 해주신다"며 많은 도움을 받고 있음을 알렸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감성 보컬리스트 윤민수와 이예준이 '바래다주는 길'로 이별 3부작을 매듭 짓는다.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윤민수와 이예준이 함께한 이별 3부작 프로젝트의 마지막 챕터 '바래다주는 길'이 발매된다.윤민수와 이예준은 지난 5월 '등대', 7월 '결혼하지 못하는 이유'에 이어 이날 '바래다주는 길'을 공개하며 이별 듀엣 3부작을 완결한다. K-이별 감성을 대표하는 국내 대표 발라더로서 두 사람은 올해 내내 말이 필요 없는 가창력을 바탕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린 바 있다.특히 각 곡마다 이별이라는 키워드를 다양한 감정선으로 풀어내 폭넓은 공감대를 자아내고 있다. '등대'에서 이별의 첫걸음을 은유적으로 먹먹하게 표현했다면, '결혼하지 못하는 이유'는 혼자 이별을 견디는 그리움을 호소력 짙게 담아냈다. 3부작의 피날레를 장식할 '바래다주는 길'은 이별 후에도 서로의 행복을 바라는 방식으로 사랑을 이어가는 남녀의 이야기로 엔딩을 맺는다.'바래다주는 길'은 지난 2006년 발매된 바이브(VIBE)의 정규 3집 수록곡을 리메이크한 트랙이다. 원곡과 달리 남녀 보컬의 조합으로 신선함을 준 윤민수와 이예준은 서로 다른 상처와 후회를 마주하는 듀엣 구성을 통해 이별과 사랑의 연결성을 깊이 있고 아름답게 노래했다.윤민수와 이예준은 이별 듀엣 3부작을 비롯해 각자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펼치며 음악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윤민수는 보컬리스트이자 프로듀서로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예준은 '미인', '너의 빈자리'와 손이지유 프로젝트 음원을 발매하며 디스코그래피를 알차게
7년차 뮤지컬 배우 차윤해가 뮤지컬 '물랑루즈'를 향한 열정을 보였다.오는 27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물랑루즈'에 새롭게 캐스팅된 두 배우 이석훈과 차윤해가 지난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서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물랑루즈'는 2001년 개봉한 바즈 루어만 감독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최고의 스타 '사틴'과 무명 작곡가 '크리스티안'의 운명적 만남과 헤어 나올 수 없는 사랑 그리고 '몬로스'와 엇갈린 관계를 거울처럼 비추는 삼각관계를 다룬 작품이다.차윤해는 극 중 주인공 크리스티안으로 분했다. 그는 오디션에 참가하게 된 계기에 대해 "사실 초연 때도 오디션을 봤었다. 그런데 코로나 19로 최종 오디션을 보지 못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이후 작품 속 넘버들과 영상들을 찾아보면서 '다루고 있는 사랑의 형태가 참 흥미롭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재연을 한다는 오디션 공고를 봤다"며 당시를 회상했다.차윤해는 "굉장히 열심히 준비했다. 오디션장에 총을 가져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다이소에 있는 물총을 직접 사서 검은색 테이프로 감아 오디션장에 갔을 정도로 열정적이었고 캐릭터와 상황 등에 대한 연구도 많이 해서 갔다"고 합격의 간절함을 전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배우 김희선이 40대 엄마의 육아, 주부의 일상, 경단녀의 현실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1회에서 김희선은 과거 잘나가는 억대 쇼호스트였지만 지금은 두 아들의 엄마가 된 ‘경단맘’ 조나정 역을 맡아 열연했다. 40대 엄마 나정은 첫 등장부터 강렬했다. 문화센터에서 해바라기 가면을 쓰고 땀범벅이 된 채 춤을 추고, 뽀글 파마에 목 늘어난 티셔츠 차림으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은 현실 그 자체였다.특히 41살 생일날 친구들과 약속을 잡은 나정의 하루는 시작부터 고단했다. 아이를 봐주겠다던 남편은 회사 일로 나가버렸고, 아들 둘의 성화를 참으며 겨우 식당에 도착했지만 그곳에서도 쉴 틈이 없었다. 끝내 하이힐을 벗고 슬리퍼로 갈아 신은 나정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짠하게 했다.생일날의 끝은 더욱 쓸쓸했다. 전 직장 후배와 불편하게 마주친 데다, 주변의 시선을 의식해 서둘러 자리를 떠야 했다. 결정적인 순간은 남편이 내민 생일 선물 ‘명품 앞치마’였다. 설거지할 때 물 튀기는 것 싫어하지 않았느냐며 눈치 없이 앞치마를 메워주는 남편의 모습에 나정은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내가 설거지가 좋아서 하는 줄 알아? 나 다시 일하고 싶어”라는 짧은 한마디 속에는 가족을 위해 자신을 뒤로 미뤄야 했던 모든 시간의 서러움과 간절함이 녹아 있었다.이번 작품에서 김희선은 화려함 보다 진심을 택했다. 표정 하나, 대사 한 줄에서는 김희선이 살아온 인생 경험과 감정이 묻어났다. 아이들을 달래며 참을 인 가득한 억지 미소부터 경쟁 세입자와의 레이스에서 승리 후 짓는 익살스러운 윙크, 몇
그룹 SG워너비 멤버 이석훈이 춤 장르에 자신감을 보였다.오는 27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물랑루즈'에 새롭게 캐스팅된 두 배우 이석훈과 차윤해가 지난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서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물랑루즈'는 2001년 개봉한 바즈 루어만 감독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최고의 스타 '사틴'과 무명 작곡가 '크리스티안'의 운명적 만남과 헤어 나올 수 없는 사랑 그리고 '몬로스'와 엇갈린 관계를 거울처럼 비추는 삼각관계를 다룬 작품이다. 뮤지컬이라는 분야는 음악에 배우들의 가창력과 춤 실력 등 여러 요소들이 결합된 장르로, 관객들에게 복합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물랑루즈' 역시 마찬가지다. 여기에 이번 재연 공연에 새롭게 합루하게 된 발라드 가수 이석훈이 춤 장르에 자신감을 내비쳤다.이석훈은 "저는 춤 걱정을 안 한다"며 "잘해서 그렇다는 게 아니라, 몇 개의 장면에서만 춤을 추면 되는데 그게 어려울까 싶다"며 당당하게 말했다.이를 들은 가수 출신 차윤해는 "제 춤 실력도 엄청나다"며 "더 출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추지 않아 오히려 아쉬웠다"고 속마음을 표출했다.그러면서 차윤해는 "신나는 넘버들이 많아 기대했는데, 인물의 캐릭터성으로 인해 춤을 추지 않는 경우가 있더라"라며 "다른 배우들과 음악에 맞춰 같이 놀고 싶을 때가 있는데 아쉽다"고 전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2001년 데뷔한 배우 고준희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그는 '버닝썬' 루머에 시달려 약 6년간 뜻하지 않은 공백기를 보냈다고 알려졌다.큐브엔터테인먼트는 9일 "대체 불가한 개성을 지닌 배우이자 시대를 아우르는 트렌디한 패션 아이콘 고준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국내외에서 사랑받고 있는 고준희가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고준희는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나 설레는 마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고준희는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야왕', '추적자 THE CHASER', '그녀는 예뻤다' 등 다수의 히트작으로 안방을 사로잡았다. 또한 영화 '결혼전야' '레드카펫' '나의 절친 악당들' 등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앞서 그는 단발 헤어스타일로 '단발 여신'으로 불리며 이른바 '단발병' 열풍을 불러일으킨 장본인이다. 모델 출신다운 세련된 비주얼과 감각적인 스타일로 오랫동안 트렌드를 이끄는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고준희가 합류한 큐브엔터테인먼트에는 권소현, 권은빈, 펜타곤(PENTAGON) 신원, i-dle (아이들), 라잇썸(LIGHTSUM), NOWZ (나우즈)와 배우 문수영, 문승유, 박도하, 최상엽, 방송인 박미선, 이상준, 이은지, 김민정, 최희, 김새롬 등이 소속돼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그룹 베이비돈크라이(Baby DONT Cry)가 다채로운 콘셉트 소화력을 선보였다.베이비돈크라이(이현, 쿠미, 미아, 베니)는 지난 10일과 11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디지털 싱글 'I DONT CARE(아이 돈트 케어)' 뮤직비디오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먼저 공개된 첫 번째 티저에는 텅 빈 공연장과 거리, 창고 등 다양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퍼포먼스를 펼치는 베이비돈크라이가 담겼다. 이와 함께 경쾌한 리듬의 'I DONT CARE' 후렴구 일부 음원과 안무가 공개되며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두 번째 티저에서는 교복 차림의 베이비돈크라이가 등장, 청량한 하이틴 감성을 완성했다. 어딘가를 응시하는 미아의 시선과 밝게 웃고 있는 멤버들의 표정이 대비를 이루는가 하면, 거센 바람이 몰아치는 장면이 더해져 압도적인 분위기도 자아내고 있다.앞서 베이비돈크라이는 지난 6월 데뷔 싱글 'F Girl(에프 걸)'로 특유의 당찬 매력을 드러내며 K팝 유망주로 부상했다. 이후 약 5개월 만에 컴백을 확정, 이전과 사뭇 다른 콘셉트를 선보이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할 계획이다.베이비돈크라이의 디지털 싱글 'I DONT CARE'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4인용식탁' 김지혜가 돈을 벌기로 결심한 게 잘나가던 남편 박준형 때문이라고 밝혔다.1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개그맨 엄경환 편으로 꾸며져, 요리연구가 이혜정, 개그우먼 김지혜, 그리고 MC 박경림이 함께했다.염경환은 '홈쇼핑계 완판녀' 절친들을 초대했다. 홈쇼핑 경력 26년 차인 김지혜는 뷰티 분야에서 1시간에 30억 매출, 최고 450억원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김지혜는 홈쇼핑계 진출 초반, 2년 정도 보조 MC 역할을 하며 홈쇼핑 흐름을 파악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메인에 앉아서 주인공처럼 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다가 기회가 왔다"고 회상했다. 이어 "내가 주인공이라고 내 맘대로 하면 옆에 쇼호스트들이 싫어한다. 각자 역할이 있다"라고 노하우를 밝혔다.김지혜는 남편 박준형보다 수익이 10배 이상이냐는 물음에 "맞다"라고 인정했다. 이에 대해 김지혜는 "돈을 벌어야겠다고 생각했던 이유가 박준형이 너무 잘나갔지 않나. 거기서 찍소리도 못하고 잡혀살았다. 이게 역전이 되는 순간 박준형이 설거지를 하더라"고 말했다. 또한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그게 박준형의 큰 그림이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요즘 행사도 안 간다. 자기가 좋아하는 라디오만 한다. '개그콘서트' 가서 회의만 하고 내 카드로 후배들 밥 사준다"며 웃음을 안겼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MBC M '쇼챔피언' 1위를 향한 포부를 드러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11일 오후 2시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미니 3집 'blackout'(블랙아웃)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이날 장여준은 "저희가 매 앨범마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한다. 그게 우리의 목표인데, 정확한 수치보단 지난 앨범보다 조금 더 많은 대중들이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라면서 이번 활동 목표를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음악 방송 1위나 시상식 무대에 오르는 기회가 주어지면 좋겠다"면서 "제가 또 전민욱 형이랑 MBC M '쇼챔피언' MC를 하고 있는데 저희가 MC인 상태에서 트로피 받아보면 좋을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서경배는 "여준이 형과 같이 시상식 무대, 음악 방송 1위 같은 기회를 얻고 싶다"고 덧붙였다.'blackout'은 '나를 가로막은 한계를 깨뜨리고 끝없이 앞으로 질주하겠다'는 강한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 곡 'X'(엑스)는 두려움과 한계를 마주하고 이를 깨뜨리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굳은 의지를 담아 멤버 전민욱이 작사에 참여한 곡이다. 더블 타이틀곡인 'SOB'(에스오비)는 '넌 나처럼 되고 싶어서 울게 될 거야'라는 도발적인 자신감을 강렬하게 쏟아낸 곡이다.한편,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미니 3집 'blackout'은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배우 김희선이 다소 아쉬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지난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는 TV조선(TV CHOSUN) 새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극본 신이원/ 연출 김정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이 참석했다.이날 김희선은 과한 러플이 달린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그 위에 김희선이 선택한 레드 재킷은 명품 브랜드 V사의 제품. 가격은 590만원을 호가한다. 탄탄한 바디라인의 김희선에게는 오히려 시각적 노이즈가 생기게끔 만들었다.특히 프릴 스커트에 레이스 이너, 리본 디테일은 과한 느낌을 자아냈다. 포인트 요소가 너무 많았던 걸까. 원래 김희선의 몸매보다 부해 보이게 했고,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 의상이었다.여기에 2억원대의 고가 명푸 시계를 착용해 화려함을 더했다. 명품 B사의 이 제품에는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있다.한편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생활에 지쳐가는, 마흔하나 세 친구의 더 나은 '완생'을 위한 좌충우돌 코믹 성장기를 그린다. 김희선은 극 중 과거 억대 연봉을 받는 촉망받는 쇼호스트였지만 현재는 아들 둘을 가진 '경단녀 엄마' 조나정을 연기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이 최종 우승자를 공개했다. 지난 7일(금) 공개된 최종화를 통해, 서바이벌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공개 이후 예능 시청 만족도 1위(출처: 컨슈머인사이트), 쿠팡플레이 인기작 5주 연속 1위에 이어 IMDb 평점 8.5점, 해외 7개국 OTT 순위 TOP 10 진입 등 글로벌 반응까지 폭발하며, ‘2025년 하반기 예능 최고 화제작’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대미를 장식했다.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K-뷰티를 대표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색깔로 치열하게 맞붙는 초대형 메이크업 서바이벌이다. 최후의 3인인 파리 금손·손테일·오 돌체비타가 맞붙은 대망의 파이널 미션 ‘DREAMS(드림스)’에서는 단순한 메이크업을 넘어 예술·철학·정체성을 모두 담아낸 전설적인 무대가 펼쳐졌다.파이널 미션은 각자가 꿈꾸는 세계를 메이크업 화보로 구현하는 과제로, 결과물은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12월호 표지에 실린다. 모델로는 김영옥, 반효정, 정혜선이 등장했으며, 손테일은 김영옥, 파리 금손은 반효정, 오 돌체비타는 정혜선을 선택해 극강의 브랜드 vs 해외 프리랜서 vs 청담샵의 대결 구도를 완성했다.오 돌체비타 - 시간 위에 선 영웅오 돌체비타는 ‘정혜선 배우의 꿈은 지지 않았다, 영원히 계속될 것이다’라는 서사를 메이크업으로 표현해냈다. 눈물 같은 반짝임과 텅 빈 공허함을 담은 전매특허 깊은 아이홀 메이크업으로 강렬한 화보를 완성했다. 영화 '홍콩에서 온 마담장' 속 벌룬을 타고 내려오는 액션 장면을 오마주하며, 눈빛 하나로 모든 것을 움직이는 정혜선의 신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