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한일톱텐쇼'가 막을 내린다.17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한일톱텐쇼'는 내달 9일을 끝으로 폐지된다. 이미 마지막 녹화는 최근 진행됐다.'한일톱텐쇼'는 2024년 5월 …
'짠한형' 신동엽이 강호동과 얽힌 '여배우 루머'를 언급했다.1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가수 전인권, 개그맨 김준현이 출연했다.이날 전인권은 신동엽과의 인연에 대해 "얼마 전 '불후의 명곡' 출연했을 때 봤다. 호텔에서 나오다가 손녀랑 만났는데, 용돈도 많이 줬다"고 밝혔다.두 사람의 첫 만남은 특별했다. 신동엽이 고등학교 축제 때 전인권을 섭외했다고. 전인권은 "영악한 친구가 왔더라. 진짜 머리가 좋다, 크게 될 놈이라고 생각했다. 머리 돌아가는데 진심이 툭툭 튀어나온다"며 애정을 표현했다.신동엽은 25년 전을 회상했다. 대마초 혐의로 방송일을 1년 동안 쉬게 된 그는 "예술의전당에서 하는 들국화 콘서트를 갔다. 전인권이 갑자기 '사랑하는 동생 신동엽이 왔다'면서 무대 위로 올려서 인사를 하게 했다"고 회상했다.전인권은 "그때 동엽이가 대마초 혐의가 있었는데, 멋있게 흘러갔다. '한 번 (감옥에) 다녀온 내가 이렇게 성숙해졌는데, 4번씩 다녀온 저 형님은 얼마나 성숙하겠냐'고 하더라. 너무 재미있었다"며 미소를 지었다.신동엽은 들국화가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었다고 설명하며 "그때는 뜬 소문이 많았다. 어제도 강호동이랑 소주 한잔했는데, 호동이가 여배우 가슴을 터뜨렸다는 소문이 있었다"고 밝혔다.김준현은 "호동이형이라서 '그럴 수도'라고 생각했겠다"며 흥미를 드러냈고, 신동엽은 "소문 퍼지는 상황에서 그 여배우 얼마나 억울했겠냐. 그분이 '쟁반 노래방'에 나와서 언급했더니, 너무 고맙다면서 '강호동과 일면식도 없다'고 해명했다"고 전했다.신동엽
tvN '바달집' 성동일, 김희원, 장나라, 지승현, 김준한이 '최고 금액 2천만 원'으로 유명한 북해도 최고급 멜론을 맛보며 신세계를 경험한다.지난 16일 방송된 tvN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이하 '바달집')에서는 후라노&비에이 지역을 배경으로 성동일·김희원·장나라와 손님 지승현·김준한이 여름 북해도의 로망을 실현하는 여행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바달집' 6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평균 2.7%, 최고 3.9%, 전국 가구 평균 2.6%, 최고 3.8%로 수도권과 전국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 내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또한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 역시 전국과 수도권 모두 케이블 및 종편 내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이날 성동일은 이른 새벽부터 아침 산책을 즐겼다. 성동일의 산책길에 따라나선 김준한은 고즈넉한 아침 풍경을 벗 삼아 깊은 대화를 나누며 돈독한 정을 쌓았다. 이때 김준한이 결혼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김준한이 "옛날에는 결혼이 참 멀게만 느껴졌는데, 요즘은 저도 혼자서 '결혼을 하면 어떨까?' 생각해 보기도 한다"라고 말하자, 성동일은 자신의 경험을 비추어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 훈훈함을 안겼다.점심시간, 식구들은 지승현-김준한의 '먹킷리스트'를 채워주기 위해 1일 2점심에 도전했다. 먼저 찾은 곳은 고풍스러운 메밀국수 집. 이때 일본어 실력자 김준한이 주문을 맡았지만, 작은 의사소통 실수로 예상치 못한 메뉴가 나오고 말았다. 하지만 성동일과 김희원은 되려 "이거 안 먹었으면 정말 후회할 뻔했다"라고 만족했고, 간단히 시식
가수 에일리가 남편 최시훈을 향한 불신을 드러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일리네 결혼일기'에는 "콘서트 한 달 전, 에일리 부부 24시간 밀착 브이로그|콘서트 스포·다이어트 꿀팁·부부싸움(?)까지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최시훈은 에일리와 함께 먹을 닭가슴살 볶음밥을 직접 요리했다. 그는 "다이어트 할 거라 간을 많이 안 할 거다. 홍게액을 넣으면 감칠맛이 살아난다더라"고 말했고, 에일리는 "나 홍게액 처음 본다"고 반응했다. 이후 최시훈이 계량 없이 홍게액을 넣자 에일리는 "계량스푼 써야 하는 거 아니야? 너무 많이 넣은 거 아니야?"라고 만류했다. 이어 "육류 요리에 홍게액을 넣는 게 맞아?"라며 의심을 드러냈다. 최시훈은 "돈 워리. 저리로 가 있어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곧 눈치를 살폈다. 에일리가 "왜 눈치를 보냐"고 묻자 그는 "홍게액 냄새가 낯서네?"라며 머뭇거렸다. 에일리는 "비릿한 향이 여기까지 나는데?"라고 말했고, PD가 "처음 해보시는 거냐"고 묻자 최시훈은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에일리는 "저희는 리얼이다. 신혼이지 않냐. 같이 배우고 만들어가며 성장하는 과정이니까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이후에도 에일리는 "이거 홍게 맞아? 홍게 스멜 완전 강해"라며 의심을 이어갔고, 최시훈은 다시 "돈 워리. 저리로 가 있어라"라고 반복했다. 에일리가 "맛은 안 봐?"라고 묻자 그는 손사래를 치며 "돈 워리"라고 답했다. 최시훈은 "아내가 내 말을 잘 안 믿는다. 지나가던 사람이 뭐라고 하면 그건 또 믿
신승재가 소 인공수정 중 사고를 당했다고 고백한다. 17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영농 재벌 2세’ 신승재, 천혜린 부부의 살벌한 고부 전쟁이 이어진다. ‘영농계 이재용’으로 불리는 신승재가 작업 중 죽을 뻔한 사고를 당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소 인공수정 중 심각한 부상을 입은 그는 “소한테 치여서 기억을 잃었다”, “1m 정도 날아갔다”라며 당시 아찔한 상황을 전한다. 이를 본 MC 김구라도 “축사 일 하면서 돌아가신 분들도 계시다”라며 위험성을 언급해 모두 숨죽인 채 영상을 지켜봤다고. 아내 천혜린은 시어머니와 '고부 전쟁'을 선포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시부모님과 가을맞이 들깨 타작하던 중 “때리면서 스트레스를 푼다”며 시어머니의 등을 스매싱하는 돌발 행동을 선보인 것. 심지어 탈모가 있는 시아버지에게 “머리가 키위새 같다”는 돌직구까지 날리며 거침없는 ‘MZ며느리’의 면모를 뽐낸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시부모님께 저런 말을 해도 되냐?”며 경악을 감추지 못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인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가 높은 화제성을 보이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연출 이응복·박소현, 극본 최자원·반지운,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몬스터유니온·시우컴퍼니, 제공 티빙, 원작 네이버웹툰 ‘친애하는 X’[작가 반지운])가 공개 2주 차에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주인공 백아진(김유정 분)이 정상을 향한 질주를 시작한 가운데, 새로운 인물들과 관계성이 등장하며 더욱 흥미로운 전개로 몰입도를 고조시켰다. 이에 티빙 주말 기준 유료가입기여자수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또한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 기준, HBO Max TV쇼 부문에서 홍콩·인도네시아·필리핀·대만 등 7개 국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미국·캐나다 비키(Viki)에서 1위에 등극, 일본 디즈니+ 최고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 13일 공개된 '친애하는 X' 5-6회에는 배우가 된 백아진의 위기와 기회가 그려졌다. 백아진이 데뷔와 동시에 신예 스타로 떠오르자, 레나(이열음 분)의 질투와 견제가 시작된 것. 레나는 서미리(김지영 분) 대표가 보관 중인 ‘족쇄 파일’에 대한 정보를 흘린 뒤, 자신이 그것을 먼저 손에 쥐면서 백아진보다 우위를 점하려 했다. 하지만 백아진은 레나의 얕은수를 읽고, 그의 본모습이 담긴 영상을 롱스타 엔터테인먼트 창립기념일 행사장에서 공개하며 강렬한 경고를 날렸다. 그런 가운데 백아진의 배우 인
배구선수 출신 방송인 김연경이 감독으로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가 프로팀을 꺾고 언더독의 반란을 일으켰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 8회에서는 프로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이하 정관장)를 꺾고 창단 첫 3연승을 기록한 '필승 원더독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로써 '필승 원더독스'는 단 한 경기를 남기고 총 4승을 거두며 팀 생존을 확정했다. '필승 원더독스'는 1세트에서 23대 25로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김연경 감독은 표승주 등 주전 선수들의 낮은 공격 성공률에 고민을 드러냈고, 흔들리던 이진과 한송희를 각각 이나연, 타미라로 교체했다. 교체 이후 분위기가 살아나며 김 감독의 용병술이 효과를 발휘했다. 팀은 미들블로커 문명화의 블로킹과 아웃사이드 히터 타미라의 공격을 앞세워 2세트를 따냈다. 이어진 3세트에서도 중앙을 사수하라는 김연경 감독의 전술이 적중하며 접전을 이어갔다. 정관장 고희진 감독의 표정은 점차 굳어갔고, '필승 원더독스'는 인쿠시, 한송희, 표승주의 연속 득점으로 세트를 가져갔다. 타미라는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활약하며 서브 에이스까지 기록했다. 김연경 감독을 롤모델로 꼽았던 그는 성장한 경기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몽골 출신 인쿠시와의 호흡도 돋보였다. '필승 원더독스'는 인쿠시와 타미라의 공격, 문명화의 속공, 주장 표승주의 활약으로 최종 세트 스코어 3대 1로 정관장을 제압했다. 창단 첫 3연승을 달성하며 팀 생존 목표를 이뤘다. '필승 원더독스'는 다음 상대인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이하 흥국생명)전을 앞두고 있다. 흥국생명은 김연경 감독이
'신인감독 김연경' 연출을 맡은 권락희 PD가 한일전 패배를 언급하며 "징크스가 생겼다"고 말했다.17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2층 M라운지에서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이재우, 권락희, 최윤영 PD가 참석했다.권 PD는 "너무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김연경과 이 프로젝트 처음 시작하기로 했을 때 '(김연경에게) 절대 누가 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다행히 좋은 과정과 좋은 결과로 보답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촬영하며 힘들었던 순간이 있었냐는 질문에 권 PD는 "역전패당했던 한일전이 생각난다"고 답했다. 그는 "그때 실제로 현장 분위기도 많이 가라앉아있었다"라며 "그때 이후로 징크스가 생겨서 옷도 조심히 입고 말 하나하나도 조심히 했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신인감독 김연경' 마지막 회는 오는 23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김원훈이 '청룡' 예능인상 수상 불발에 대한 아쉬움을 재치있게 그려내 웃음을 자아냈다.스케치 코미디 영상을 제작하는 코미디 유튜버 크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에서는 '숏박스 vs 솥밥싹! 촬영 후 서로 연 끊었다는 막말 레전드 토크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김원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샘문' 문상훈과 콩트 형식의 토크쇼를 펼쳤다. 문상훈은 김원훈에게 "무려 2025년 청룡 시리즈 어워즈에서 예능인상을 수상했는데 더 놀라운 점은 여자 예능인상을 수상했다는 점이다"며 "정말 대박이다"라고 얄밉게 놀렸다. 이에 김원훈은 "제가 받은 게 아니라 제가 남자 예능인상을 탈 줄 알았는데 받지 못했고 기안84 형이 받았다"며 "다음에 여자 예능인상에서 이수지 선배가 상을 받았는데 제게 시간을 조금 주셔서 제가 준비해 온 수상소감을 조금 읽은 것뿐"이라고 해명했다.그러자 문상훈은 "간단하게 말하면 상을 못 타서 남의 수상소감 시간에 약간 기생충처럼 들어가서 벌레처럼 옆에 가서 지 소감을 읽으셨다는거냐 너무 비참하다 진짜로"라고 놀림을 이어갔다. 김원훈은 "저는 라이센스가 있는 공채 개그맨이니까 수상 불발을 개그 소재로 사용한 것"이라고 발끈했지만 문상훈은 "저는 저 날 상을 타서 잘 모르겠다"며 "2025년 청룡 시리즈 어워즈 남자 신인 예능인상 샘문"이라고 자랑하며 응수했다. 김원훈은 결국 "진짜 '청룡' 맛탱이 갔다"며 "여기 공정하지가 않네"라고 울컥해 웃음을 자아냈다.문상훈이 김원훈에게 카메라를 보고 기안84을 축하하자 영상편지를 부탁하자
최근 정관 수술을 했다고 밝힌 가수 은지원(47)이 아내를 향한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최근 9살 연하의 스타일리스트와 재혼한 은지원을 집으로 초대한 강승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강승윤은 은지원에게 "형 결혼한 뒤로 요즘 좋아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은지원은 "조심스러워지긴 했다. 극단적으로 얘기하면 막 살지 못하겠다. 내가 뭔가 말을 잘못하면 '쟤 데리고 사는 와이프는 얼마나 고생스럽겠냐'는 말을 들을까 봐 행동을 함부로 못 하겠다"고 밝혔다. 은지원은 "요즘도 게임을 많이 하냐"는 질문에 "내 와이프는 밖에 나가서 게임을 할 바에야 집에서 게임을 하라고 한다. 같이 하자고 했더니 게임도 안 하던 사람이 나보다 더 잘한다. 완벽주의자 느낌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요리하는 걸 좋아하는데 맛도 있다. 실패할 때도 있지만 뭔가 자기가 직접 요리해서 주려는 모습이 예쁘다"며 "희한하게 우리 엄마 음식이랑 맛이 비슷하다. 엄마가 갖다주셨냐고 물어본 적도 있다"고 자랑했다. 스타일리스트였던 아내가 지금도 옷을 골라주냐고 묻자 은지원은 “난 집에 양말이랑 마스크가 어디 있는지도 모른다. 씻고 나오면 잠옷이 다 세팅 돼 있다”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너무 아내 자랑인가?"라며 부끄러워했다. 이어 “그만큼 나도 아내한테 헌신해야 한다. 와이프가 챙기는 성향이다. 내가 정리하려고 하면 놔두라고 한다. 매번 모델하우스에서 생활하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7개월 딸 해이를 보며 가슴 아파했다.17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 DambiXon'에는 '해이 두상 케어 가는 날. 아기 기저귀 가방 인 마이 포켓'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손담비는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던 해이 두상 케어 가는 날 브이로그를 담아봤다. 요즘 점점 의젓해지는 해이 덕분에 병원 가는 길도 훨씬 수월해졌다"고 전했다.병원 가기 전 손담비는 기저귀 가방을 능숙하게 챙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1시간 정도 예상 시간에 기저귀부터 물병, 손수건, 장난감 등을 챙겼다.손담비는 "해이 두상 병원 가야 하는데 떨린다. 드디어 두상 헬멧이 나왔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헤드기어 착용해보던 해이는 결국 오열했다.딸이 울기 시작하자 손담비는 "쉽지 않다. 마음이 진짜 찢어진다. 그래도 두 달만 고생하면 되니까"라며 두상 치료에 고충을 털어놨다. 손담비가 "해이 대신 내가 아프고 싶다"고 말하는 동안 남편 이규혁은 "한 달 쓰는 거면 괜찮은데"라며 무심한 듯 쿨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손담비는 "남자들은 저런다니까요. 자기가 하는 거 아니라고"라는 말로 불만을 토로하면서도 "오빠가 가짜 뉴스 나온다고 조심하라고 하더라"며 말을 아꼈다.집에 돌아온 손담비는 해이와 구독자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두상케어 잘되면 좋겠다. 정말로 울 것 같다. 걱정 많이 된다"고 속내를 털어놨다.한편, 손담비는 2022년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해 지난 4월 딸 해이 양을 출산했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위너(WINNER) 강승윤이 최면 중 과거 학창시절 이야기를 조심스레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빅생 대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서는 '전생전생하다 전생전생한, 체험체험하다 체험체험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그룹 위너의 강승윤이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 출연해 대성을 만났다. 이자리에서 강승윤은 최면 체험을 하던 중 어린 시절 학교 폭력 경험을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강승윤은 대성과 함께 최면 전문가와 전생 체험을 시도했다. 대성은 강승윤이 11월 3일 정규 2집을 발매하며 오랜만에 컴백한 소식을 반기며 특별한 콘텐츠를 함께 진행했다.최면 상태에 들어간 강승윤은 연령 퇴행 방식으로 어린 시절의 기억을 되돌아보았다. 중고등학생 시절에 대해 "밝고 친구들을 되게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던 강승윤은 초등학생 시절로 더 거슬러 올라가자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강승윤은 "괴롭힘을 많이 당했던 기억이 있다"고 고백하며 당시의 자신을 "작고 왜소하고 표현을 잘 못 하는 내성적인 아이였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조용하고 싶지 않은데 뭔가 좀 나대면 안 될까 봐 제가 나대면 더 괴롭힘 당할 것 같은 느낌"이라며 당시의 불안했던 심정을 덧붙였다. 옆에서 강승윤의 진솔한 고백을 듣고 있던 대성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한편 평소 밝고 솔직한 에너지로 팬들에게 사랑받아 온 강승윤은 이번 최면 방송을 통해 과거의 숨겨진 상처를 진솔하게 드러내며 한층 성숙해진 면모를 보였다. 컴백 직후 공개된 강승윤의 고백은 팬들에게 더욱 깊은 울림을 주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둘째 임신을 위해 몸 관리에 돌입했다.17일 손연재 유튜브 채널에는 '+2kg 증량해야 하는 갓생 육아맘이자 호랑이 선생님 연재의 하루(사실 하루 아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손연재는 바쁜 일상을 공개했다. 기상 직후 필라테스를 다녀온 그는 리듬체조 대회 및 갈라쇼를 준비하며 틈틈이 피부관리도 놓치지 않았다. 용산공원 장교 숙소에서 아들 준연 군, 어머니와 시간을 보낸 손연재는 "이런 주택에서 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청명한 가을 날씨에 "여행 가고 싶다"고 이야기했다.손연재는 슬림한 몸매도 자랑했다. 새로 산 바지를 피팅해보며 그는 "사이즈 24다. 꽉 껴도 와이드는 마음에 든다. 바지 쇼핑 성공"이라고 말했다.비타민 D, C, 엽산, 유산균 등 비타민을 챙겨 먹은 손연재는 "스트레칭 후 근육 운동을 한다. 육아맘들은 상체 운동 필수"라며 케틀벨 들고 스쿼트, 런지 등 홈트레이닝을 진행했다.유독 건강 관리를 강조한 손연재는 "둘째 계획이 있다고 여러 곳에서 밝혔잖냐. 지금 165.7cm 키에 48kg, 근육량 19kg인데, 근육만 2kg 늘려서 50kg까지 증량해 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운동선수 출신인 만큼 '운동 콘텐츠' 요청을 많이 받았다는 그는 "너무 운동을 조금해서 보여드릴 것이 없었다. 조금씩이지만 운동을 매일 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몸 관리 열심히 하고 있는데, 단백질 섭취가 문제다. 삼시세끼 고기만 먹을 수도 없고"라고 고민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남편과 2만원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티격태격 나눠 먹은 손연재는 "체력이 전과 같지 않다. 운동선수 어떻게 했지"
배우 마동석이 출연하는 ‘아이 엠 복서’의 1회 예고 영상이 공개 됐다. tvN ‘아이 엠 복서’(연출 이원웅, 작가 강숙경)가 1회 예고 영상과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아이 엠 복서’는 세계적인 액션 스타이자 30년 경력의 복싱 체육관 관장 마동석이 K-복싱의 부활을 위해 직접 설계한 초대형 블록버스터 복싱 서바이벌. 공개된 1회 예고 영상에는 복싱의 부활을 꿈꾸며 준비한 복서들의 무대, ‘아이 엠 복서’의 생동감 넘치는 현장이 담겨 있다. 특히 첫 번째 파이트로 1 대 1 결정전이 진행돼 참가자 90명 중 절반의 탈락을 예감케 해 관심이 더해진다. 압도적인 피지컬을 자랑하는 UDT 출신 미술작가 육준서, 연예인 싸움 랭킹 1위 줄리엔 강부터 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 국승준, 전(前) 동양 챔피언 김민욱 등 치열한 승부에 돌입한인다. 링 위에서 진심으로 임하는 참가자들의 경기를 지켜보는 다른 참가자들은 “K.O 많이 나오네”, “와 진짜 패기”라며 감탄하고 MC 덱스와 김종국 역시 눈을 떼지 못하는 상황. 게다가 국내 입식 타격 최강자로 손꼽혔던 명현만과 대한민국 최초 UFC 라이트헤비급 파이터 정다운이 살벌한 접전을 벌여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든다. 모두가 손에 땀을 쥐며 보던 그때, 마동석이 연달아 다운을 외쳐 과연 이 승부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한편, ‘아이 엠 복서’에는 복싱에 진심인 90인의 참가자들이 출격할 예정으로 다채로운 참가자 라인업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상상을 초월하는
1997년생 배우 서범준이 SBS 금토 드라마 '우주메리미'를 마친 재치 만점 소회를 전했다.서범준은 지난 15일(토) 종영한 '우주메리미'에서 말끔한 외모에 수려한 말솜씨까지 갖춘 엄친아이지만 오래된 여자친구 유메리(정소민 분)를 배신하고 부잣집 딸 제니(이수민 분)와 바람을 피우다 파혼당한 (전)김우주 역을 맡아 파국을 이끄는 갈등의 핵으로 활약했다.최종회인 지난 12회에서 (전)김우주(서범준 분)는 자신과의 혼인 증명서를 이용해 김우주(최우식 분)와 가짜 부부 행세를 하고 50억 상당의 보떼팰리스 경품에 당첨된 유메리에게 재결합을 요구했지만 실패하자 명륜당 4세 김우주를 끌어내리기 위한 기자회견을 열어 치졸함의 끝판왕다운 면모를 뽐냈다.그러나 (전)김우주는 기자회견 당일, 보떼백화점 법무팀으로부터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로 100억 고소당했고, 그 뒤 유메리에게 상처를 준 것에 대한 회한의 눈물을 흘려 자업자득 결말을 안겼다. 더욱이 (전)김우주가 엄마 천은숙(김영주 분)이 고필년(정애리 분)을 찾아갔다는 소식을 유메리에게 알리며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는, 훈훈한 엔딩을 펼치면서 눈길을 끌었다. 이하 서범준의 일문일답 인터뷰Q. 드라마 '우주메리미'가 많은 사랑 속에 막을 내렸습니다. 작품을 마무리한 소감을 부탁드립니다.작품을 마무리한 지금, 아무래도 '감사함'이라는 감정이 제일 크게 남아있습니다. 시청자분들이 함께해 주시고 사랑해 주셨기에 '우주메리미'라는 작품이 존재할 수 있었으니까요. 매주 금, 토 밤, 저 또한 긴장과 설렘을 가지고 본방 사수를 해왔기에 다음 주부터는 허전함도 클 것 같습니다. 시청자분
김희선이 쇼호스트 파이널 면접을 앞두고 환골탈태 다이어트에 도전한다. 김희선의 프로필상 키와 몸무게는 168cm에 50kg다.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하나 세 친구의 더 나은 ‘완생’을 위한 좌충우돌 코믹 성장기다. 김희선은 ‘다음생은 없으니까’에서 아들 둘을 가진 ‘경단녀 엄마’ 조나정 역을 맡아 다시 쇼호스트가 되기 위해 분투하는 현실적인 연기로 무한 공감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2차 면접에 통과한 조나정(김희선 분)이 상무 서경선(김영아 분)에게 칭찬과 더불어 “파이널 땐 이뻐져서 와라”라는 조언을 듣고 충격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관련해 17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3회에서 김희선은 경단녀 탈출을 향한 위기감이 고스란히 담긴 ‘벼락치기 극한 도전’ 장면을 선보인다. 극 중 조나정이 핑크 헤어밴드와 손목 보호대를 장착한 채 올백의 포니테일로 헬스장에 들어선 장면. 이어 조나정은 불타는 의지로 스피닝에 돌입하지만, 난생처음 경험하는 고강도 수업에 눈동자가 흔들리고 온몸은 땀에 흠뻑 젖는다. 과연 현란한 조명 속에 죽어라 스피닝 페달을 밟는 조나정이 한계를 극복하고 면접에 합격하게 될지 주목된다. 김희선은 쇼호스트 경단 탈출에 성공하기 위해 악착같은 의지를 불태우는 조나정을 생생한 열연으로 그려냈다. 김희선은 턱까지 차오른 호흡, 벌겋게 달아오른 얼굴과 땀범벅의 모습을 리얼하게 표현해 조나정의 절박함을 오롯이 녹여냈다. 특히 스피닝 장면에서 김희선은 실제로 전문가에게 스피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