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과 남궁민이 맞붙는다. 이동욱 주연의 ‘착한 사나이’가 베일을 벗으면서 종영을 앞둔 ‘우리 영화’와 동시간대 경쟁하면서다. JTBC 새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는 3대 …
가수 장윤정이 도경완의 카메라를 거부했다.18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코리안 드림을 꿈꾸는 아빠의 LA에서 당일치기로 서울 출퇴근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도경완은 "지금 LA에 있다. 아이들과 미국 생활 즐겨보기 위해 왔는데, 내가 간혹가다 일을 하잖냐. 잠깐 한국에 다녀와야 한다"며 미국-한국 당일치기 출퇴근을 예고했다.아이들과 작별 인사를 하며 도경완은 "딸 하영이가 나를 보내줄 것인지"라고 걱정했지만, 하영이와 연우는 게임에 몰두한 모습을 보였다."지금 아빠 간다"는 말에 '아빠 껌딱지' 하영이는 오열하기 시작했고, "가지마. 내가 돈 줄게. 나 52만원 있어"라며 재산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하영이는 "돈 많이 벌어와. 1억 3만 3천원"이라고 구체적인 액수를 정해주며 작별했다.도경완은 "비행기 혼자 탈 때는 비즈니스 안 탄다. 마일리지 있으면 타는 정도"라며 비행사별 가격 비교 후 선택한다고 밝혔다. 그는 탑승 전 식사 중 맥주를 구매했다. 직원은 나이를 물었고, "43세"라는 대답에도 여권 검사를 당해 웃음을 안겼다.한국에 도착한 도경완은 아내 장윤정을 보기 위해 집으로 직진했지만, 돌아온 건 차가운 눈빛과 촬영 거부였다.장윤정은 "내가 속옷만 입고 있는데 카메라 들이댔잖아"라며 집에서 불편해서 살겠냐. 데뷔 25년 만에 카메라 때문에 노이로제 걸릴 것 같다"고 토로했다. 도경완은 "몰랐다"며 미안한 기색을 내비쳤다.미국 생활 중 아이들의 유학을 고려했던 도경완은 "엄마가 없으니까 애들이 통제가 안된다. 떨어져 사는 게 힘들다"며 마음을 바꿨다.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자존감 하락 이유를 고백했다.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의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기안84는 소파에서 해가 중천에 뜨도록 잠을 자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코드쿤스트는 "아직도 소파에서 자네?"라며 가족애를 드러냈다.기안84는 "내 삶의 루틴은 똑같다. 작업실 가서 그림 그리고, 원래는 집에서 무조건 술 먹고 잤는데, 달리기 시작하면서 삶이 건강해졌다"고 근황을 전했다.기상 직후 졸음 깨는 껌 4개를 입에 털어 넣은 그는 쓰레기통을 보다가 초파리가 득실거리는 상황에 "아 쉣"이라며 비속어를 내뱉었다.기안84는 "우일이 형 때문에 불안해서"라며 '박테리우스' 캐릭터 뺏길 위기에 불안감을 드러냈고, 임우일은 "부러워요? 드리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맨손으로 벌레를 쓸어 담는 기안84의 모습에 전현무, 키는 경악했다. 조이는 "테토남(테스토스테론남) 그 자체"라며 감탄했지만, 기안84는 "이게 테토남이랑 무슨 상관이냐"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그냥 토남"이라고 표현해 폭소를 유발했다.기안84의 남다른 면모는 계속됐다. 맨손으로 락스 빨래를 하며 '락스타'에 등극한 것. 그는 "수건과 양말은 나에게 소모품 아니다. 쓰다가 없어지면 없어지는 것"이라며 "선입선출로 맨날 쓰는 것만 쓰게 된다"고 토로했다.그 모습에 키는 "수건은 1년에 한 번 바꾸는 건 권장한다. 얇아지고 올 나가서 물도 흡수 안 된다. 세균 번식 문제도 있다"고 조언했다. 이를 듣던 임우일은 "죄송한데 전공이 뭐냐. 화학 쪽이냐"며 박식함에 감탄했고, 전현무는 대신 "
가수 영탁이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과 이상형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18일 방송된 MBN, 채널S 공동 제작 예능 '전현무계획2'38회에서는 스페셜 '먹친구'로 영탁이 전현무-곽튜브(곽준빈)와 수원 맛집 갈비 맛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분위기가 무르익자 전현무는 영탁에게 "결혼 생각은 없느냐"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영탁은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이후로 활동한 지 5년쯤 됐다. 지금은 일이 너무 재밌다"고 답했다.이어 영탁은 "결혼을 하게 되면 내려놔야 할 것들이 많지 않냐. 아직은 이 길이 나를 살게하는 원동력"이라며 결혼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농담이지만 아직 장민호 형도 안 갔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전현무는 "민호 나랑 동갑인데 좀 노안이기도 하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영탁은 이상형도 처음으로 구체적으로 밝혔다. 그는 "외모는 앤 해서웨이나 줄리아 로버츠처럼 시원시원하게 웃는 사람을 좋아한다. 성격도 털털한 스타일이 좋다"며 "감정 소모하는 걸 안 좋아한다"고 밝혔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폭싹 속았수다'가 대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까지 3관왕의 기쁨을 누렸다.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는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시상식이 개최됐다. 진행은 방송인 전현무, 가수 겸 배우 윤아가 맡았다.이날 대상의 영광은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팀에게 돌아갔다.박보검은 "사계절 동안 고생하신 스태프분들, 전 세계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관식이라는 인물을 연기할 수 있어서 감사했고, 아역 배우들, 박해준 선배님이 있었기에 더 빛날 수 있었다. 함께해주셔서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앞서 인기스타상 시상에서 '이준혁' 호명을 잘못 듣고 무대에 섰던 이준영은 "살다 보니 청룡 트로피를 두 번 만지는 날이 온다"고 너스레를 떨며 "이준혁 선배님 죄송하고 사랑한다"고 공개적으로 사과했다.이어 "'폭싹 속았수다' 작업하면서 영감도 많이 받고 즐거웠다. 저희 작품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학씨 아저씨'로 이름을 알린 최대훈은 "제가 대표로 말씀드려도 되는 존재인지 모르겠다. 더 열심히,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폭싹 속았수다'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 박상현은 "큰 상을 받게 해주신 작가, 감독, 배우, 스태프, 시청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넷플릭스, 제작사, 스태프에게 영광을 돌렸다. 그는 " 사랑 곁에서 이야기가 사라진 적은 없었다고 한다. 드라마가 작은 즐거움과 감동으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상의 기쁨을 드러냈다.넷플릭스 측은 "애순이 관식이의 희로애락을 함께 해준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감사드리고 더 좋은 콘텐츠 선보이
배우 겸 모델 정낙희가 30여 년 전 연예계를 떠나야 했던 충격적 진실을 직접 밝혔다.17일 방송된 MBN 밀착 다큐멘터리 '특종세상'에서는 정낙희가 출연해 1990년대 성매매 스캔들에 휘말렸던 당시의 고통스러운 기억을 전했다.그는 속옷 광고로 톱스타 반열에 올랐고, 광고계 블루칩으로 주목받던 신예였지만 갑작스럽게 모든 활동을 접고 연예에서 사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정낙희는 "그 당시에 연예인도 자주 참석하는 파티가 있어 초대받아 간 적이 있었다"며 "막상 가보니까 정계 유명 인사들이 있었고 지하에 수영장과 방들이 있는 구조였다. 갑자기 한 사람이 '너 다 알지 않느냐'며 방으로 들어오라고 했다. 거절하자 '한방에 끝내겠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그는 끝내 요구를 거절했고, 다음날 거짓말처럼 연예계 접대 스캔들이 언론에 터졌다. 모든 기사 속 중심에는 정낙희의 이름이 있었다고. 또한 "그 사건 이후에 이미 계약된 드라마와 영화가 모두 취소됐다"고 털어놨다.정낙희는 이후 극심한 대인기피증과 공황장애를 앓으며 한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그는 "일본으로 건너가 정신병원에서 수면제를 복용하며 1년간 치료를 받았다. 지금도 전철, 버스를 못 타요. 닫힌 공간에 있으면 숨이 막힌다"고 고백했다.정낙희는 끝으로 "진실은 묻혔고, 낙인이 찍힌 채 평생을 살아왔다. 아직도 억울하고, 마음이 아프다"고 눈시울을 붉혔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청룡시리즈어워즈' 아이유가 여우주연상의 영광을 안았다.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된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시상식에서는 배우 아이유와 주지훈이 남녀주연상을 수상했다.아이유가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아이유는 자신의 이름이 호명된 뒤에도 믿기지 않는 듯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다가 염혜란과 포옹한 뒤 무대로 향했다.무대에 선 아이유는 "애순이와 금명이 역할을 맡았던 아이유다. 정말 감사하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소감을 전했다.아이유는 "'폭싹 속았수다'는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 촬영할 때, 방영을 기다릴 때, 방영할 때,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자랑이 될 것 같은 작품"이라며 함께한 배우, 스태프에게 "함께해서 영광이었고,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이어 "한 분 한 분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임상춘 작가님, 김원석 감독님, 엔딩 크레딧에 나오는 모든 출연자, 스태프 덕분에 저도 제 인생에서 가장 크게 놀아본 것 같다"면서 "이렇게 귀염상이고 잘 떠들고 똑똑한 오애순을 저에게 맡겨주셔서 감사하다. 팬분들께도 감사하다"고 인사했다.마지막으로 아이유는 "흐릿하게 살라고 강요하던 세상에서 누구보다 선명하게 자신만의 삶을 살아낸 모든 애순이들과 세상 곳곳에서 뚝심 있게 자신의 욕심을 심고 길러낸 모든 금명이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바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남우주연상은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주지훈에게 돌아갔다. 그는 "저희 드라마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드린다. 만화 원작을 영상으로 옮기는 작업이
'청룡시리즈어워즈' 이광수와 염혜란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된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시상식에서는 배우 이광수, 염혜란이 조연상을 수상했다.넷플릭스 '악연'으로 열연을 펼친 이광수가 남우조연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광수는 "정말 기대 못 했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함께 고생한 감독, 스태프,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이어 이광수는 "아침에 도경수가 꿈을 꿨는데, 내가 모발이식을 받다가 감염돼서 죽는 꿈을 꿨다고 하더라. 심하게 욕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길몽이라고 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이광수는 사랑하는 가족, 사랑하는 조카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사랑스러운 삼촌이 될 수 있도록 매사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개 연애 중인 이선빈은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넷플릭스 인기작 '폭싹 속았수다' 염혜란이 여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 염혜란은 "살면서 이렇게 많은 응원과 칭찬을 받은 게 처음이다. 과분하지만, 영광"이라며 기쁨을 드러냈다.이어 "평생 한 번 만날까 말까 한 이 작품을 준 임상춘 작가님, 김원석 감독님 감사드린다. 덕분에 광례가 더 광례다워질 수 있었다. 덕을 많이 봤다"면서 함께한 배우, 스태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염혜란은 "사실 현실에서는 광례보다 금명이에 가깝다. 그래서 저희 부모님께 죄송하고 감사한데, 이 자리를 빌려서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며 훈훈하게 소감을 마무리했다. '폭싹 속았수다'에 함께 출연한 아이유, 박보검은 객석에서 미소로 박수를 보냈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2년 만에 배우로 돌아온 엄정화가 파격적인 외적 변신을 감행했다.18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지니'에는 '[금쪽같은 내 스타] 대본 리딩 메이킹ㅣ금쪽같은(Positive) 배우들의 빛나는 연기 티키타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엄정화는 극 중 기억을 잃은 25년 차 톱스타 '봉청자' 역을 맡아 감정과 비주얼 모두에서 극적인 변화를 보여줄 예정이다.제작진이 "'봉청자'를 연기하기 위해 많은 변신을 했다고 들었다"고 묻자 그는 "정말 많은 변신을 했다. 살도 많이 찌웠고, 머리 스타일도 확 바꿨다"면서 "그런 낯선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55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새로운 비주얼과 함께,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로 복귀한 그는 살을 찌우고 헤어스타일도 과감히 바꿨다고 밝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한편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가 하루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이 된 후 펼쳐지는 눈물 콧물 휘날리는 세월 순삭 로맨틱 코미디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는 오는 8월 18일 밤 10시 채널 ENA를 통해 첫 방송되며, 매주 월, 화 밤 10시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된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그룹 슈퍼주니어가 비화를 전했다 KBS 2TV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에는 슈퍼주니어, 선우정아, 폴 블랑코, 지소쿠리클럽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 또한 박보검의 활약이 돋보인다. 게스트들의 음악을 깊이 파고드는 질문과 애정 어린 피아노 연주로 무대를 한층 풍성하게 채운다. 유쾌한 애드리브, 재치 있는 진행, 섬세한 공감 멘트까지 매회 진화하는 박보검표 음악 예능의 진가가 이번 방송에서도 빛을 발한다.아시아 가수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 슈퍼주니어는 당시 "하루 만에 공연장을 짓고 에어컨 200대를 가동했다"는 믿기 힘든 비화를 공개한다. "10년 전엔 관절이 괜찮을까 걱정했는데…"라는 말이 무색하게도 슈퍼주니어는 데뷔 20년의 시간을 무대 위로 끌어 올려 2세대 K-POP 감성을 오롯이 소환한다.특히 SM 선배 아티스트인 강타가 작곡하고 팬덤 엘프(E.L.F.)를 위해 준비한 'I Know(아이 노우)' 무대가 최초 공개된다. "옛 감성을 노렸다"는 말에 박보검이 "그래서 K.R.Y(규현·려욱·예성) 선배님들의 노래도 정말 좋아했었다"라고 고백하자 멤버들은 "보기 드문 청년이다. 비운의 그룹을 좋아할 수도 있냐"며 놀란 반응을 보인다.1회 이후 18회 만에 재등장한 선우정아는 박보검의 "보고 싶었다"라는 돌발 멘트에 당황한 손사래로 유쾌한 서막을 연다. 대표곡 '도망가자'에 대해서는 "신혼 때 싸우고 집 나갔다가 만든 곡"이라는 솔직한 비하인드를 전해 관객을 웃음과 감동에 빠뜨린다.또 이날 방송에서는 선우정아가 박보검에게 직접 불러주고 싶은 곡 한 곡을 언급하며 예상 밖의 선곡
'청룡시리즈어워즈' 추영우와 김민하가 신인상의 영광을 안았다.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된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시상식에서는 배우 추영우, 김민하가 신인상을 수상했다.신인남우상의 영광은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추영우에게 돌아갔다.추영우는 "참석한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평생 기억에 남을 상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양재원으로 살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이어 "제가 인간 추영우에서 배우 추영우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해 준 시청자, 팬 여러분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여우여우상에는 티빙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의 김민하가 호명됐다.김민하는 "감사하다. 제가 복이 많아서 너무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희완이를 만날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전 배우, 스태프를 향해 고마움을 전했다.그러면서 "완이를 만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 하늘에 있는 유정 언니 너무 사랑하고 보고 싶다"면서 "세상 구석구석에 있는 모든 이야기와 다양성을 너무 사랑하고 존중한다. 앞으로 제 속도대로 열심히 이야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신인예능상은 문상훈과 미미가 받았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이상엽의 아내가 문제에 대한 힌트를 주면서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한 채널A 지식 충전 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 8회에서는 ‘브레인즈’ 6인방이 완전체로 뭉친 가운데, ‘경제’ 지식 메달 획득에 성공하는 현장이 펼쳐졌다. 이들은 ‘경제 마스터’ 김동환이 내는 퀴즈를 100% 맞히면서 과학-역사-의학에 이어 네 번째 지식 메달을 따냈다. 맏형 전현무가 ‘경제’ 분야 메달을 획득한 뒤 기쁨의 ‘메달 키스 세리머니’를 했다.이날 김동환은 “오늘은 돈 얘기를 해보려 한다. 주제는 ‘내 돈을 지키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경제 상식’!”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황제성은 “돈 얘기 제일 재밌다”며 집중했고, 김동환은 “돈이 과연 무엇일까? 지석진 씨?”라며 하석진의 이름을 잘못 말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이어 김동환은 ‘한국에서 교환 불가능한 화폐 2개를 찾으시오’라는 퀴즈를 기습 출제했다. ‘브레인즈’는 보기로 나온 총 다섯 개의 지폐 사진 중 두 개를 추렸고, 결국 정답을 맞혔다.‘브레인즈’가 첫 문제부터 가뿐하게 맞힌 가운데, 김동환은 유럽의 산업 혁명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가, 당시 노동자들의 열악했던 환경을 언급했다. 그러던 중, ‘19세기 영국 대도시 전역에서 볼 수 있었던 이곳은 무엇을 하는 장소일까’라는 퀴즈를 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널찍한 공간에 빽빽하게 들어찬 관의 모습이 담겨 소름을 유발했다. 이에 궤도는 “쪽잠 자는 곳”이라고 추측했고, 전현무는 “숙소”라고 외쳤다. 실제로 이는 정답이었다. 이후 김동환
방송인 전현무가 피부과 시술 효과에 대해 만족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8회에서는 ‘광기의 대한민국 특집’을 맞아 ‘편식하는 주방장’, ‘악마는 하진이를 입는다’, ‘내 이름은 000’, ‘지구 지능 일짱’까지 열정적인 인물들의 이야기들이 펼쳐졌다. 스튜디오 4MC 전현무-백지영-김호영-수빈과 게스트 곽튜브는 유쾌하면서도 놀라운 사연들에 찐 리액션을 보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날 오프닝에서 전현무는 “레이저 덕을 톡톡히 보는 요즘, 주위서 ‘전현무 얼굴 미쳤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며 “와! 진짜?”를 외쳤다. ‘광기의 대한민국 특집’에 맞춰 자신의 ‘미친 미모’를 셀프 홍보한 것. 이에 백지영은 “그건 ‘와! 진짜?’가 아니고 ‘에잇! 진짜’다”라고 응수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럼에도 그는 시술로 완성된 V라인을 강조하며 “관리해야 돼”라고 광기를 드러내 2차 폭소탄을 날렸다. 유쾌한 분위기 속 전현무는 ‘절친’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를 게스트로 소개했다. 곽튜브는 “어릴 때부터 즐겨보던 프로그램에 나와서 영광”이라고 훈훈하게 화답했다.이어 ‘편식하는 주방장’이란 제목으로 이학사 씨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93년생으로, 17세 때부터 양식, 일식, 중식 요리를 해 왔다”는 그는 “양파를 먹기 싫어해 편식 짬뽕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이학사 씨가 만든 ‘편식 짬뽕’은 국물과 면만 있는, 건더기가 전혀 없는 이색적인 짬뽕으로 최근 SNS에서 큰 화제를 모
그리드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파우(POW)가 '인기가요' 무대를 마지막으로 3집 활동을 성료했다. 그리드엔터테인먼트는 YG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 등에서 아티스트들의 비즈니스를 주도했던 크레이티브 집단이 모여 설립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라고 알려졌다.파우(POW)는 13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3집 타이틀곡 '다정해지는 법' 무대를 선보이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안정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 물오른 팬 매너까지 더해진 완성도 높은 무대로 이번 활동의 대미를 장식했다.지난달 27일 3집 'Being Tender(다정해지는 법)'을 발매한 파우(POW)는 그간 각종 음악 방송과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3집 'Being Tender(다정해지는 법)'는 유럽 감성의 유스 컬처를 기반으로, 리더 요치와 정빈이 전반적인 프로듀싱을 맡아 성숙하고 깊어진 파우(POW)표 음악을 담은 앨범으로, 발매 후 꾸준히 입소문을 타며 관심을 모았다.파우(POW)는 컴백 첫 주부터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주요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팬들과의 교감을 강화했다. 특히 타이틀곡 '다정해지는 법' 무대에서 청량한 에너지와 감미로운 라이브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SBS funE '더쇼'에서는 1위 후보에 오르며 상승세를 확실히 보여줬다.글로벌 차트에서도 주목받았다. 파우(POW)는 아이튠즈 7개국(호주, 태국, 말레이시아 등)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세계 최대 음원 검색 플랫폼인 샤잠(Shazam)에서 '다정해지는 법'이 '한국 HOT 200'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 열기는 하반기 아시아 투
배우 한가인이 '건강 마니아' 면모를 다시금 입증했다.17일 한가인의 개인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서는 "한가인이 아들딸한테도 안심하고 먹이는 건강 간식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한가인은 "유튜브 촬영 날은 평소에 안 먹는 걸 먹을 수 있는 날이다"며, "평소엔 건강식을 철저하게 지킨다. 오늘은 건강 간식을 소개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한가인의 최애 간식은 다름 아닌 조미되지 않은 김이었다.한가인은 "밥, 토마토, 김. 이 세 가지만 먹고살 수 있다"며 "그만큼 김을 정말 좋아한다. 별의별 김을 다 먹어봤다"고 고백했다. 그는 "반찬처럼도 먹고 간식처럼 차 안에도 두고 먹는다. 조미 안 된 김이 더 좋다"고 고백했다.특히 한가인은 저당 초코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제품들을 시식하기 앞서 "태어나서 한 번도 안 먹어봤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그는 "(아이스크림 상자) 여기 초코의 감싸임이 그려진것 부터가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한가인은 초코 과자를 시식하는 과정에서도 "초코 과자는 정말 안 좋아한다"고 밝혔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철저한 식단 관리다", "이 정도면 건강 강박 인정", "자기 관리 끝판왕, 본받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과거 방송인 전현무와 핑크빛 기류를 보였던 홍주연 아나운서가 방송 중 열애설에 휩싸였다.오는 20일 방송되는 KBS 1TV 'TV쇼 진품명품'에는 석연 양기훈의 '포도도', 민속품, 도자기 등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문양과 형태, 재질도 제각각이지만 용도는 전부 같은 민속품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홍주연 아나운서는 한 민속품으로 인해 때아닌 열애설에 휩싸인다고. 과연 열애설의 진실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노안도'의 대가 석연 양기훈의 작품도 소개된다. 의뢰품에는 탐스러운 포도와 앙증맞은 다람쥐가 함께 그려져 있어 이목을 끈다. 연이어 오묘한 빛깔에 물고기 문양이 돋보이는 도자기가 등장한다. 감정위원은 도자기를 보며 "물고기가 그려진 도자기는 매우 희소하다"고 평가한다. 끝으로 고미술품을 함께 알아볼 쇼감정단이 등장한다. 방송인 조영구, 가수 허찬미, KBS 신입 아나운서 박철규는 각자 끼를 뽐내며 장구 사냥에 나선다. 이들 중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사람은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TV쇼 진품명품'은 20일 오전 11시 10분에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