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 민지와 다니엘이 밝힌 남극에 간 멤버는 하니로 확인됐다.17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하니는 남극 부근에 체류 중으로, 지난 11일 진행된 어도어 이도경 대표와 뉴진…
KT 위즈 소형준과 안현민, SSG 랜더스 이지영과 최지훈이 ‘야구대표자3’와 2025 KBO 시즌을 되짚어 본다.오늘(17일) 낮 12시에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야구대표자: 덕후들의 리그’ 시즌3(이하 ‘야구대표자3’ 5, 6화에서는 각각 KT 위즈 소형준과 안현민, SSG 랜더스 이지영과 최지훈이 ‘국대 출신 3인방’ MC들과 올 한해를 돌아보고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각오를 밝힌다.5화에서는 KBO 리그의 10번째 심장으로 불리는 막내 구단 KT 위즈가 치열한 레이스를 이어온 과정부터 단 0.5게임차로 가을 야구 문턱에서 멈춰 선 순간까지 그 모든 이야기를 현역 대표 선수들과 함께 솔직하게 나눈다. 특히 이들 사이에선 투수 라인과 야수 라인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져 그 결과에 궁금증이 쏠린다. 더불어 올 시즌 5월에 KT 위즈의 6연패를 끊었던 안현민의 활약과 그 뒤에 숨겨져 있었던 삼성 라이온즈 투수 원태인과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밝혀진다. 원태인은 왜 소형준을 통해 안현민에게 ‘등 조심해라’라고 경고했는지 호기심을 집중시킨다.6화에서는 올 시즌 KBO 리그에 끝까지 긴장감을 불어넣었던 SSG 랜더스의 2025 시즌을 리뷰한다. 올 시즌 초반 전문가들의 예상을 모두 깨고 거침없는 비행을 이어갔던 SSG 랜더스의 안방마님 이지영과 ‘아기 짐승’ 최지훈이 현역 대표자로 나와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한다.SK 와이번스 때부터 팀을 지탱해 온 프랜차이즈 듀오 최정과 김광현에 대한 팀 선배 이지영의 폭로는 물론이며 졸지에 명나라 황제가 된 별명부자이자 팀의 군기반장인 최지훈의 사연이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성공적으로 세대교체를 한 랜더스의 외야, 런다운에 걸린 후 기
배우 차강윤이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애틋하고 훈훈한 부자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잔잔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앞서 그는 지난해 드라마 '졸업'으로 데뷔한 뒤 '협상의 기술',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견우와 선녀'에 출연했으며, 내년 공개 예정인 '대리수능'에도 캐스팅됐다고 알려졌다.차강윤은 지난 15, 1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 7, 8회에서 대기업을 은퇴한 김낙수(류승룡 분) 부장의 아들 김수겸 역을 맡아 갈등을 딛고 서로를 점차 이해하는 한층 짙어진 부자 서사를 보여줬다.이날 방송에서 아버지에게 3000만 원의 빚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은 김수겸은 빚 해결을 약속하며 손수 용돈까지 쥐어 주는 아버지의 모습에 깊은 사랑과 진심을 느꼈다. 반항기 가득했던 과거와 달리 점차 아버지에 대한 감사함과 소중함을 깨달아 가는 김수겸의 모습은 부자 간의 돈독한 애정과 신뢰를 고스란히 보여주며 따스한 여운을 남겼다. 이어 김수겸은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은퇴 소식에 빚이 해결됐다며 선의의 거짓말을 하고, 학생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책임감을 보여줬다. 자신의 거짓말을 눈치채고 몰래 돈을 입금해 준 아버지의 배려와 속 깊은 마음은 김수겸을 더욱 감동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평범한 삶을 바라는 아버지의 바람과 달리 이한나(이진이 분)를 붙잡으며 또 한 번 새로운 시작을 암시한 김수겸의 모습이 이어져 앞으로 펼쳐질 그의 파란만장한 서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룹 펜타곤 출신 후이가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와 손잡았다.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는 17일 "후이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솔로 뮤지션이자 프로듀서로서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후이는 데뷔 이후 보컬과 무대를 넘어 프로듀싱 전반을 주도해온 만큼 새 둥지에서 펼칠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후이는 2016년 그룹 펜타곤의 리더로 등장해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펜타곤의 대표곡 다수를 비롯해 워너원의 'Energetic', 'NEVER' 등 K팝 히트곡을 만들며 작곡가로서 확실한 입지를 다졌다. 글로벌 팬덤 사이에서도 음악성과 실력으로 평가받는 만능 아티스트다. 지난해에는 솔로 앨범 'WHU IS ME : Complex'를 선보이며 서정적 감성을 기반으로 팝, 발라드, R&B,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했다. 단단한 음악적 색깔을 증명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강화했다. 데뷔 10년 차를 맞은 후이는 성장의 방향을 함께 설계할 파트너로 위드어스를 선택했다. 위드어스는 후이의 음악적 스펙트럼이 한층 깊어질 수 있도록 다방면의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후이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음악 작업에도 직접 참여해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는 좋은 음악으로 '함께'를 추구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에이핑크 박초롱·윤보미·김남주·오하영과 마마무 휘인, 신인 보이그룹 더윈드가 소속돼 있다. 후이의 합류로 음악 라인업은 한층 더 탄탄해졌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1971년생 배우 박용우가 자신의 30년 연기 인생을 진솔하게 풀어놓았다.지난 16일 방송된 KBS 1TV 무비 토크쇼 '인생이 영화' 31회에서는 MC 이재성, 영화 평론가 라이너, 거의 없다는 박용우의 폭넓은 필모그래피를 조명하며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반전 매력과 내면의 이야기를 끌어냈다."30년 동안 연기로 밥을 먹고 있다"는 자기소개로 영화 토크의 포문을 연 박용우는 시트콤 '오박사네 사람들'에서 아르바이트로 시작해 고정된 과정과 영화 '올가미'에서 긴장한 나머지 패닉에 빠졌던 시절을 회상했다.이후 '쉬리', '동감' 등 다양한 변신을 선보인 박용우는 특히 '달콤, 살벌한 연인'에서 '역대 최고의 찌질남 캐릭터' 황대호 역할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평과 함께 라이너로부터 "캐릭터가 나와 너무 비슷했다", "박용우는 나의 영웅이었다"라는 말도 들었다.박용우는 "너는 연기하지 마라. 다른 직업을 찾아라"라는 감독의 말을 듣는가 하면 대본 리딩 당일 현장에서 다른 배우가 자신의 역할을 맡게 된 것을 알게 된 경험도 털어놓았다.극중 고려 무신정권의 실력자 경대승 역할을 맡아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한 박용우는 "만약 경대승이라는 인물이 나오는 다른 작품을 하게 된다며 또 참여하고 싶을 만큼 굉장히 매력적인 인물이어서 추억이 오래갔다"면서 그 덕분에 영화 '혈의 누'에도 캐스팅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기라성 같은 선배 배우들과 함께했던 '혈의 누' 첫 촬영 장면에서 긴장으로 떨었던 것을 회상하던 박용우는 "그 트라우마가 4~5년 동안 계속됐다"고 고백하며 여전히 "현장에 가면 낯
배우 혜리가 아름다운 인터넷 문화를 주도했다.혜리가 지난 15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 'YouTube-선플재단의 잠시만요 캠페인 공동 선언 및 시상식 – 우리가 함께 만드는 건강한 인터넷 문화'에 참석했다. 혜리는 이날 선플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플재단에서 수여하는 이사장상을 수여했다.이번 행사는 유튜브가 후원하고 비영리재단인 선플재단이 주최·주관했으며, 사이버불링 예방과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고, 건강한 온라인 소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잠시만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앞서 혜리는 지난 2024년부터 2년 연속 '유튜브 잠시만요 캠페인'에 참여 중이다. 혜리는 해당 캠페인을 통해 사이버불링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악플 대신 아름다운 댓글을 남기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왔다.이날 혜리는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부터 '잠시만요 캠페인'이 참 중요한 캠페인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한치의 망설임 없이 제안을 받아들이게 됐다. 대면에서는 할 수 없는 말들을 인터넷상에서는 쉽게 하는 상황을 겪을 때마다 안타깝고, 속상하다는 생각을 한다. 제가 모두를 바꿀 수는 없겠지만, 저를 통해 '선플 달기'라는 훌륭한 캠페인이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가수 이찬원이 큐브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나우즈를 응원했다.나우즈(NOWZ)는 지난 1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JTBC '최강야구' 두 번째 직관(직접 관람) 경기에 참석했다. 멤버들은 이날 브레이커스와 서울 야구 명문고 연합팀 경기의 시구자로 나선 같은 소속사 선배 가수인 i-dle (아이들) 미연을 응원했다.특별 캐스터를 맡은 이찬원은 "최근에 활동하면서 나우즈를 만났는데 실력이 뛰어난 후배들이다. 인성이 정말 좋고, 인사도 잘한다"며 "나우즈가 11월 말에 야구 콘셉트 앨범을 발표한다. 앨범 이름이 'Play Ball'이다"라고 말했다.나우즈는 오는 26일 세 번째 싱글 'Play Ball'를 공개하며 활동에 나선다. 야구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인 'Play Ball'처럼 나우즈는 이번 활동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만들 예정이다.앞서 나우즈는 지난 8일 마카오 아웃도어 퍼포먼스 베뉴에서 열린 '워터밤 마카오 2025'(WATERBOMB MACAO 2025) 무대에서 새 싱글 타이틀곡 무대를 일부 선보였다. 1분가량 공개된 무대에서 감각적인 EDM 사운드와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환호성을 끌어냈다.나우즈는 최근 'Play Ball' 콘셉트 포토를 연이어 공개하며 한층 성숙하고, 강렬한 모습을 예고했다. 멤버들은 야구공과 글러브, 배트 등 소품으로 야구부 선배 같은 분위기와 매력적인 카리스마로 새 싱글의 기대를 끌어올렸다.나우즈의 세 번째 싱글 'Play Ball'은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배우 최우식이 '우주메리미' 종영 소감을 전했다. SBS 드라마 '우주메리미'가 지난주 종영한 가운데, 극 중 김우주 역으로 활약한 최우식이 작품을 마무리하는 소회를 전했다. '우주메리미' 최종화는 최고 시청률 10.3%, 수도권 9.6%, 전국 9.1%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다시 경신했고 동시간대 1위, 토요 미니시리즈 전체 1위를 수성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최우식은 소속사 페이블컴퍼니를 통해 "이번 작품은 정말 그 어느 때보다 팀워크가 끈끈했던 현장이었다. 감독님, 배우들, 스태프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머리를 맞대고 으쌰으쌰하며 끝까지 힘을 모았는데 많은 시청자분들이 '우주메리미'를 예쁘게 봐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에게도 이 작품은 배우로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끝까지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우주 캐릭터에 대한 애정도 내비쳤다. 그는 "김우주는 밝고 따뜻하지만 누구보다 진심을 우선하는 인물이다. 그 마음을 시청자분들께 제대로 전달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촬영 내내 감정선을 고민하고 정교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라며 "김우주를 통해 많은 분께 위로와 공감이 닿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감성 로코 캐릭터를 완성한 최우식은 '최우식 표 로코'의 힘을 다시 한번 보여주며 또 하나의 대표작을 탄생시켰다. '우주메리미'를 통해 한층 깊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그는 대세 배우로서의 저력을 다시 증명했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국내 최대 규모의 J-POP & 아이코닉 뮤직 페스티벌 '원더리벳 2025(WONDERLIVET 2025)'가 사흘간의 여정을 마쳤다.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원더리벳 2025'는 3일간 총 40,000명 이상의 관객이 참여하며, 지난해 25,000명에서 크게 성장한 규모를 기록했다.올해 '원더리벳'은 총 42팀이 참여한 초호화 라인업으로 개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밴드, 싱어송라이터, 버추얼 아티스트, 애니메이션 OST 아티스트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장르 스펙트럼으로 구성된 라인업은 '완성형 페스티벌'이라는 평가를 얻었다.특히 '원더리벳 2025'를 책임진 BUMP OF CHICKEN(범프 오브 치킨), Ikimonogakari(이키모노가카리), SPYAIR(스파이에어) 등 3일간의 헤드라이너 조합은 일본에서도 보기 힘든 구성으로 현장에서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또한 올해 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한 Eve(이브), ano(아노), THREEE(스리이), Akiyama Kiro(아키야마 키이로), Murasaki Ima(무라사키 이마), NANAOAKARI(나나오아카리) 등 아티스트들도 개성 넘치는 무대를 펼치며 '원더리벳 2025'만의 색을 한층 강화했다.여기에 CUTIE STREET(큐티 스트리트), Kocchi no Kento(콧치노 켄토), QUEEN BEE(퀸비), SUKIMASWITCH(스키마스위치), Chilli Beans.(칠리빈즈), 그리고 Aooo(아우), DISH//(딧슈), KANA-BOON(카나분) 등 총 12팀의 최초 내한 아티스트가 무대를 채웠다.국내 아티스트들의 활약도 눈길을 끌었다. OYSTERS(오이스터즈)를 시작으로 김승주, Hebi(헤비), 데이먼스 이어, can't be blue(캔트비블루), 이승윤, 10CM 등이 각기 다른 매력의 무대를 선보이며 라인업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J-POP 중심 구성 속 국내 아티스트들이 선사한 라이브 퍼포먼스는 현장
가수 딘딘(DINDIN)이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딘딘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이화여자대학교 ECC 영산극장에서 '딘딘 소극장 콘서트 : 만추(晩秋)'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1년 만에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 딘딘은 'Fallin' Down(폴린 다운)'으로 강렬한 오프닝을 장식했고, 미발매곡 'BLACK OUT(블랙 아웃)'을 깜짝 공개하며 본격적인 공연의 출발을 알렸다. 이어 그는 '낮, 술', '너에게' 등 자신만의 음악 색깔이 묻어나는 세트리스트로 현장의 열기를 고조시켰다.딘딘은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음악을 선곡하며 콘서트 타이틀 '만추'에 걸맞은 분위기를 완성했다. '비처럼 음악처럼'과 '이 밤을 다시 한번'을 연이어 선보인 그는 늦가을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라이브로 객석을 촉촉히 물들였다.특히 이번 공연에는 스페셜 게스트가 지원사격에 나서 어느 때보다 뜨거운 환호가 쏟아졌다. 딘딘은 1일 차 공연에선 케이윌과 함께 '이러지마 제발' 무대를 선보이며 감탄을 유발하는 가창력을 보여줬고, 2일 차에는 잔나비를 비롯해 슬리피, 방용국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이번 콘서트에서 딘딘은 양일 모두 만석을 이루며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팬들의 열띤 반응 속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무리한 딘딘은 "양일 진행된 공연을 모두 신나게 즐겼다. 세트리스트에 보컬곡을 이렇게 많이 넣은 적이 없어서 긴장했는데 관객분들의 반응이 좋아서 뿌듯했다"며 "이번 콘서트를 보러와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가수 선미의 댄서로 유명세를 알린 댄서 차현승이 백혈병 투병 근황을 알렸다.차현승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병원에서도 MZ샷 한번 찍어봤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차현승이 병실에서 자신의 일상을 기록한 모습. 지난 6월 백혈병 판정을 받았던 그는 "이번 항암이 가장 힘들지만 그래도 버팁니다"라며 강인한 면모를 보였다.특히 그는 일반 링거의 9배에 달하는 큰 수액을 맞고 있었고, 그 앞에는 '앉거나 일어서지도 말라'며 환자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문구도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이같은 게시물을 본 유튜버 심으뜸과 댄서 배윤정 등은 "화이팅 계속 응원하고 있다" 등의 메시지를 남겼다.앞서 차현승은 지난 9월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6월 응급실에 실려간 후 백혈병 판정을 받았다"며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현재 치료를 받으며 조용히 싸워가고 있다"면서도 "제 꿈과 열정이 여전히 살아 있고, 다시 무대와 카메라 앞에 설 그날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기에 반드시 이겨내서 더 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이같은 소식을 들은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은 "너무 갑자기라 놀랐다야"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룹 2PM 멤버 옥택연도 "뭔일이고... 힘내고 건강하게 보자!!💪"라며 응원했다. 그룹 카라의 박규리 또한 "현승아 잘 이겨낼 수 있을거야 기도할게!"라는 말을 남겼다. 래퍼 빈지노는 차현승과 일면식이 없는 사이임에도 "치료 과정이 정말 힘드시겠지만 강한 마음으로 건강을 되찾으시길 빌어요. 응원합니다. 화이팅!"이라고 인사했다.정다연 텐
싱어송라이터 폴카이트(paulkyte)가 특유의 감성으로 완성된 신곡을 선보인다.폴카이트는 1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잘 지내고 있어'를 발매한다.'잘 지내고 있어'는 폴카이트가 지난 8월 발표한 'Heaven Knows(헤븐 노즈)' 이후 약 3개월 만에 선보이는 곡으로, 소중한 존재를 잃은 뒤 찾아오는 자책과 후회의 감정 대신 잃어버린 시간과 소중한 것들에 대한 그리움을 담담하게 풀어낸 노래다. 차가워진 계절 속에서도 여전히 마음 한편에 남은 온기와 함께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한다.미니멀한 편곡과 절제된 감정선이 폴카이트의 진솔한 목소리와 만나 깊은 여운을 전한다. 여기에 섬세한 악기 구성과 따뜻한 멜로디가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그리움의 빈자리'를 표현하며 듣는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폴카이트는 DAY6(데이식스) 영케이, 크러쉬, 이하이, 보아, 박재범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프로듀서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또 'Full Price Phobia(풀 프라이스 포비아)', 'don't need this anymore(돈트 니드 디스 애니모어)', 'Grown up man(그로운 업 맨)' 등 앨범을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자신만의 서정적인 세계를 확립해오고 있다.폴카이트는 자신만의 속도로 적어 내려가는 위로의 편지 같은 곡인 '잘 지내고 있어'를 통해 다가오는 겨울 많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일 예정이다.폴카이트의 새 싱글 '잘 지내고 있어'는 17일 정오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그룹 플레이브가 새 싱글 앨범으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지난 16일 국내 음반 사이트 한터차트 집계에 따르면, 플레이브가 지난 10일 발매한 두 번째 싱글 앨범 '플뿌우(PLBBUU)'의 초동(발매 첫 일주일간 판매량)은 109만장(1,095,6**장)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새롭게 세웠다.데뷔 앨범으로 초동 2.7만 장을 기록했던 플레이브는 데뷔 2년도 되지 않아 미니 3집 '칼리고 파트.1(Caligo Pt.1)'으로 보이그룹 최초이자 버추얼 아이돌 최초로 초동 100만 장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싱글 앨범 역시 또 한 번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며 꾸준한 인기와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했다.'플뿌우'는 단 2종(PLBBUU VER, POCACALBUM VER) 구성임에도 BTS 'Butter'에 이어 역대 보이그룹 싱글 초동 2위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산리오캐릭터즈와의 협업을 통해 소장 가치를 높인 점도 흥행에 힘을 더했다.음원 성적 역시 눈에 띈다. 타이틀곡 '뿌우(BBUU!)'는 아이튠즈 글로벌 7개국(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페루 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플레이브는 현재 첫 아시아 투어 'DASH: Quantum Leap'를 통해 자카르타, 방콕, 도쿄 등 아시아 각지에서 팬들과 만났다. 이들은 오는 21~22일 서울 고척돔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열고 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고등학생 때부터 완성형 미모를 보였다.최준희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통탱 그자체였던 고딩ㅋㅋㅋ 볼살 그득그득. 이때 체지방률 30%였음"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등학생 시절의 최준희가 난간에 기댄 채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 특히 대학교 표지 모델 비주얼에 고 최진실의 얼굴이 들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한편 2003년생인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병 투병으로 96kg까지 쪘다가 최근 41kg까지 감량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코미디언 홍인규가 자신의 가정사를 고백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오늘 조동아리 토크 라베 찍겠습니다 개그맨 골프 유튜버 3명이 모이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개그맨 변기수, 홍인규, 정명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김수용은 "홍인규 얘기를 들었는데 개그맨들이 모이면 웃기려고 하지 않냐. 그런데 역으로 '누가 가장 슬픈 얘기를 하나' 했는데 홍인규가 1등했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홍인규는 "(다른 개그맨들은) '부모님이 이혼했어요', '엄마가 둘이에요', '아빠가 둘이에요'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 그래서 '너는 뭐야?' 해서 '보육원에서 자랐어요'라고 했더니 선배님들이 놀라셨다"고 전했다.변기수는 "부모님이 있는데 보육원에서 자랐다고 하더라"고 했고, 홍인규는 "제가 너무 어릴 때라 가짜 기억일 수도 있다. 7~8살 때라서 'TV는 사랑을 싣고'에 신청했다. 제 기억이 맞는지 확인하려고. 그래서 (김용만) 선배님이 찾아주셨다"고 밝혔다.김용만은 당시를 떠올리며 "그게 2020년이었다. 인규가 나온다길래 왜 나오나 했더니 사연이 있더라. 얘가 2살 때 부모님이 이혼하신 거다. 따로 살게 되면서 할머니와 무명 권투선수였던 삼촌과 인천에서 살았다. 그 어린 나이에 엄마가 서울에 산다는 걸 알고 있었던 거다. 동네는 몰랐지만 순진하게 '지하철 노선이 서울로 가니까 따라가면 엄마를 만나겠다'고 생각하고 그 길을 걸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용만은 "결국 엄마를 찾지 못했다. 그렇게 엄마를 잃어버린 뒤 없는 것처럼 지내다가 경상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