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주호민의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유죄 판단을 받은 특수교사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수원지법은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초등학교 특수교…
영화 '야당'이 세운 흥행 기록들을 공개했다.'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 '야당'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란 한계를 뛰어넘고 지금까지 세운 다양한 흥행 기록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코로나19 이후 청불 한국 영화 개봉작 중 최고 흥행 '야당'은 개봉 8일 차에 100만 관객을 동원, 코로나19 이후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한국 영화들 중 100만명 관객 돌파 최단 기간(33일 차)과 최고 흥행 스코어(101만 4867명)를 보유한 '히든페이스'의 기록을 압도적으로 뛰어넘으며 놀라운 흥행세를 보였다. 이에 그치지 않고 '야당'은 개봉 16일 차에 코로나19 이후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영화들 중 최고 흥행 스코어인 '데드풀과 울버린'(197만 7010명)의 기록까지 넘으며 코로나19 이후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의 흥행 기록을 경신해 나가며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의 새로운 흥행 지표를 제시했다. ◆ 올해 개봉작 중 전체 박스오피스 최다 1위 '야당'은 개봉 첫날부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신호탄을 제대로 쏘아 올렸다. 특히 '야당'은 개봉일부터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한 데 이어, 개봉 3주 차 황금 연휴가 시작된 5월 1일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고 좌석 판매율 1위를 기록하며 꺾이지 않는 흥행세를 입증했다. 또한 '마인크래프트 무비', '썬더볼츠*', '파과',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바이러스' 등 쟁쟁한 신작 공세에도
지난해 이혼한 야구선수 황재균과 그룹 티아라 지연이 가족과 함께하는 근황을 전하고 있다.황재균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방금 삼촌 됐다아. 내 동생 고생했고 엄마 된 거 축하해. 동희도 고생했고 아빠 된 거 축하해"라며 동생 부부의 출산을 축하하는 글을 남겼다. 이어 "우량아 조카야, 빨리 커서 야구하자. 삼촌이 서포트 다 해줄게!!"라고 덧붙이며 조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갓 태어난 조카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조카를 안고 있는 매부의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한편, 지연은 최근 친오빠와 함께하는 미국 여행 근황으로 화제가 되니 바 있다. 지연은 최근 미국 여행 중인 모습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대중과 소통했다. 특히, 팝가수 비욘세의 콘서트장에 참석한 모습을 비롯해 친오빠인 모델 박효준과 함께 여유로운 일상을 공개해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한편 지연은 2022년 12월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했으나, 여러 차례 별거설-이혼설에 휘말리다 지난해 10월 이혼했다. 이혼 조정 과정에서 양측은 재산분할 등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10월 지연은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태성의 최유나 변호사는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하여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황재균도 "성격 차이로 인해 고심 끝에 별거를 거쳐 이혼하기로 합의했다"며 "이미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고 조정 절차를 거쳐 원만하게 마무
걸그룹 피에스타 출신 차오루가 중국에서의 근황을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사유리, 차오루, 김서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차오루는 한국을 떠난 이유에 대해 “계약 끝날 때 생각해 보니 부모님 나이가 많으셔서 효도하려고 중국으로 갔다”고 밝혔다.중국에서 돈을 많이 벌었냐고 묻자 차오루는 “먹고 살만하다. 먹고 싶은 거 다 살 수 있는 정도”라고 답했다. 이어 “작년에 라이브 커머스로 중국에서 10억 팔았다”라고 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그건 매출이지 않냐. 제가 번 게 아니다"라고 아쉬워했다. 차오루는 중국에서 미남과 연애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 남자가 요리 프로그램을 좋아했다. 제가 한국에서 활동할 때 ‘골목식당’, ‘푸드트럭’ 열심히 했다. 제가 중국 오는 것도 SNS에서 보고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차오루는 “연락이 와서 커피 마시자고 하더라. 안심하고 만나러 갔는데 너무 잘생겼더라. 2022년에 헤어졌다. 유치하게 싸워서 헤어졌다”고 말했다.한편, 차오루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조세호의 아내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배우 오광록이 7년 만에 재회하게 된 아들 오시원의 냉랭한 반응에 당혹스러워했다.13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배우 오광록이 새롭게 합류했다. 오광록은 "아들이 5살 때 이혼해 30여년간 같이 살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가난이 앞문으로 들어오면 사랑이 뒷문으로 나간다고 하지 않나. 당시 연극 하면서 생활고로 떨어져 살게 됐다. 1982년 데뷔 한 달에 10만원 벌었다"고 밝혔다.오광록은 "(이혼했던 때는) 핸드폰이 없던 시절이라 연락이 쉽지 않았다. (다아들과 통화하려면) 집 전화로 해서 바꿔줘야 하지 않나"라면서도 "모든 게 바보 같고 못난 변명이다. 만남을 해결하지 못한 아빠가 어떻다고 말할 없다"고 이야기했다.오광록은 아들과는 코로나 전에 보고 7년간 보지 못했다고 한다. 오광록은 "전화해도 잘 안 받고 톡을 해도 답장이 없었다"고 말했다. 연락을 피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모르겠다. 마음의 날씨가 안 좋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오광록과 제작진은 여러 차례 연락 끝에 어렵게 아들과 연락이 닿아 만나기로 했다. 오시원은 "아빠와 관계 회복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 아빠 탓을 하면서 화가 나서 연락을 피하게 된 것 같다"면서도 "메시지 속에 아빠의 고민이 눈에 밟혔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7년 만에 마주본 부자 사이에는 어색함이 흘렀다. 오광록이 "아빠와 오랜만에 보지 않나"고 하자 오시원은 까칠하게 "덕분에"라고 답했다.오시원은 "아빠와 저는 유대감이 없었다. 아빠의 존재감 없었다. 존재하는지 아닌지도 모를 있느니만 못한 사람이다. 아빠를 없는 존재로 생각했다"
자녀 교육비로 약 12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방송인 현영이 근황을 전했다. 오는 14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김명엽, 황윤상, 변다희)는 가수 노사연, 방송인 현영, 가수 겸 배우 비비, 유튜버 찰스엔터가 출연하는 ‘대환장 스테이지’ 특집으로 꾸며진다. 현영은 최근 딸의 수영 경기에 일일 매니저로 동행하고 있다고 밝힌다. 그는 “1등했을 때보다, 기록이 기대에 못 미쳤을 때 딸에게 다가가 안아주고 응원해 주는 순간이 더 감동적이다”라고 말한다. 그는 영상편지를 통해 “엄마 딸로 태어나줘서 고맙고 사랑해”라는 진심을 전해 MC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현영은 현재 상영 중인 영화 ‘하루 또 하루’로 배우로도 활약 중이다. 그는 “관객 30만이 넘으면 ‘라디오스타’에서 ‘누나의 꿈’을 라이브로 부르겠다”며 활동 당시 무대의상과 댄서까지 그대로 재현하겠다는 공약을 전했다. 현영은 ‘누나의 꿈’으로 무대와 브라운관을 점령했던 리즈 시절 이야기도 한다. 이어 그는 ‘설현 입간판 이전에 내가 실사 입간판 1인자였다’며 슈퍼모델 출신다운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광고 촬영을 하면 실사 사이즈로 만들어진 내 입간판이 전국 대리점에 깔렸다”며 입간판 스타로 활약했던 시절을 회상한다. 특히 리즈 시절의 입간판 옆에서 변함없는 모습으로 포즈를 취해 모두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는 후문이다. 2000년대 초반 한국형 로맨틱
69억 빚을 청산한 이상민이 아내 때문에 공황장애 약도 끊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사유리, 차오루, 김서아가 게스트로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돌싱포맨' 멤버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리며 "작년에 알게 된 사람이다. 올해 1월에 내가 정신적으로 힘들었는데, 성격이 여자 서장훈이다. 어린 친군데 고민을 이야기했을 때 아주 명쾌하게 해결해 줬다"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나는 얘를 똑띠라고 부른다. 너무 똑똑하다. 나의 어떤 생각과 고민을 짧고 명쾌하게 이야기해 준다. 나를 담을 수 있는 유일한 산이라고 생각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믿지 않는 멤버들의 반응에 이상민은 "안 믿을 거라는 걸 알았다. 아내 덕분에 11년 만에 공황장애 약을 끊었고, 담배도 끊었다"고 밝혔다. 이에 탁재훈이 "지금 통화 한 번 해 봐라. 스피커폰으로 통화 한 번 하면 믿겠다"고 하자 이상민은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고, "탁재훈 형하고 통화를 좀 해줄 수 있냐"라고 부탁했다. 휴대전화를 받은 탁재훈은 "혹시 죄송한데 AI 아니냐. 이거 진짜 장난치시면 '빵'(감옥)에 간다"며 의심했다. 또 "보이스피싱 아니냐. 이게 가능한 일이냐"고 놀라워했다. 이상민의 아내는 "이상민 돈 없다"는 탁재훈의 말에 "돈은 내가 있어서 괜찮다"며 답했다. 이에 멤버들은 감탄했고, 탁재훈이 "이상민 씨 사랑하냐"고 묻자 이상민의 아내는 "그럼요. 당연히 사랑한다"며 말했다. 한편, 이상민은 지난 4월 10살 연하의 연인과 혼인신고를 마쳤다. 두 사람은 올해 1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3개
이병헌 아내 이민정이 유튜브와 예능의 차이를 밝힌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KBS2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이 첫 방송된다. ‘가오정’은 시골마을에 생필품을 실은 이동식 편의점을 배달하고 하룻밤을 보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프로그램. 이민정이 메인 호스트로 나서며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이 고정 멤버로 합류했다.최근 이민정의 행보는 주목할 만하다. 이민정은 그동안 주로 작품 속 캐릭터로 대중을 찾아왔는데 예능, 유튜브 등을 통해 ‘사람 이민정’의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오픈된 사람 이민정의 매력은 상상 그 이상이었다. 차갑고 도도해 보이는 이미지와 달리 소탈하고 유쾌하며 웃음이 많아 주변까지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사람 이민정’. 대중은 ‘사람 이민정’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고 있다.자연스럽게 이민정이 본격 예능에 도전하는 ‘가오정’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특히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보여준 것과 어떤 다른 모습과 매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는 반응. 이에 대해 이민정은 “유튜브 채널에서는 저의 개인적인 모습을 보실 수 있다면 ‘가오정’에서는 사람들 사이에 있는 이민정을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라고 답했다.이어 이민정은 “제가 어렸을 때 할머니와 함께 살았는데 그때 할머니에 대한 따뜻함, 정, 푸근함 같은 기억이 지금도 남아 있다. ‘가오정’을 통해 시청자 분들도, 저도 이런 기억을 다시 꺼내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덧붙였다.이민정이 말한 것처럼 ‘가오정’은 시골마을 사람들과 정을 주고받는 예능이다. 그 안에서 출
장기이식을 받은 이들에게 초능력이 생겼다. 어디서도 보지 못한 설정과 최강의 팀플레이로 여름 극장가를 책임지러 왔다. '마약 혐의' 유아인으로 인해 3년 넘게 미뤄진 영화 '하이파이브'다.지난 12일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의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강형철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오정세, 박진영이 참석했다.'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과속스캔들' '써니' '타짜-신의 손' '스윙키즈' 등을 통해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강형철 감독의 신작이다.이날 이재인은 "액션에 대한 욕망이 있어서 감독님이 감사하게도 액션을 선보일 기회를 주셨다"며 "처음 만난 자리에서도 발차기했다. 그래서 영광스럽게도 함께할 수 있었다"고 했다.그는 캐릭터에 대해 “심장 이식 후 괴력과 스피드를 얻게 되어서, 이 작품의 액션의 많은 부분을 담당하게 된다. 완서는 어릴 적부터 심장이 안 좋아서 아버지의 보호를 받고 살았는데, 능력을 얻게 된 후로 몰래 친구들을 만나러 다닌다”라고 덧붙였다.안재홍은 "늘 꿈꿔왔다, 미란 선배님과의 재회를, 이 순간을 기다렸다"면서 "미란 선배님과 같은 작품, 장면 속에서 호흡 맞추면서 정말 너무 행복했고 신났고 든든했다"고 소감을 밝혔다.반면 라미란은 "나는 '응답하라 1988' 끝난 이후에 바로 잊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아직도 (안재홍이) 어머니라고
남궁민이 ‘우리영화’로 돌아온다. 오는 6월 13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될 SBS 새 금토드라마 ‘우리영화’(연출 이정흠/ 극본 한가은, 강경민/ 제작 스튜디오S, 비욘드제이)는 다음이 없는 영화감독 이제하(남궁민 분)와 오늘이 마지막인 배우 이다음(전여빈 분)의 내일로 미룰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극 중 남궁민은 재기를 꿈꾸는 영화감독 이제하 역을 맡았다. 거장 영화감독의 아들인 이제하는 데뷔작으로 엄청난 히트를 터트리며 한때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던 천재 영화감독. 그러나 지금은 찬란했던 과거의 영광이 가짜라는 생각에 지배당해 황폐해진 마음으로 5년 째 차기작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다음이 없는 영화감독으로 세월을 보내던 이제하는 절친한 제작자의 설득으로 시한부 캐릭터가 주인공인 아버지의 최고 걸작을 리메이크하기로 결심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차기작 작업에 몰두 중인 감독 이제하의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헤드폰을 낀 채 모니터 속 장면에 깊게 집중하고 자신의 영화를 채워줄 배우들을 찾아 오디션을 진행하며 5년 만에 다시금 재능을 꽃피우고 있는 것. 영화 촬영 현장에서 가장 반짝이는 이제하의 눈빛은 영화를 향한 그의 진심을 짐작하게 한다. 특히 인생의 재도약을 노리는 이제하 캐릭터의 열망과 진심을 표현하는 남궁민의 연기 변신 또한 기대되고 있다. 로맨스는 물론 스릴러, 액션 등 장르를 불문하는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매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경신해온 남궁민은 이제하 역
박명수와 김대호의 티키타카가 폭발한다. 5월 1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서는 박명수X최다니엘X이무진의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 여행 2일 차가 공개된다. 얼반 여행 스타일을 추구하는 것이 같아 ‘세 얼반이’로 묶인 세 사람은 아르헨티나에서 열정적인 남미의 매력에 흠뻑 빠져든다. 앞서 박명수, 최다니엘과 르완다 여행을 함께한 김대호는 스튜디오에서 이들의 아르헨티나 여행을 지켜본다. 이날 박명수는 야무지게 형들을 이끄는 막내 이무진을 입이 마르도록 칭찬한다. 박명수는 “이무진이 두 사람 몫을 한다. 열심히도 하고 스마트한 친구다”라며 “김대호보다 나은 것 같다”라고 말한다. 이를 들은 김대호는 섭섭함을 감추지 못하고, 박명수는 황급히 “김대호가 못한다는 게 아니라 이무진이 더 활기차다는 말이다”라고 수습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다 이번에는 김대호가 박명수에게 비난의 화살을 꽂는다. 총무로서 동생들에게 공금을 아껴 써야 한다고 계속 잔소리하던 박명수가, 동생들과 상의 없이 현지 디저트를 구입하는 것. 동생들의 소심한 반항에 박명수는 “맛있게 생겼더라. 나눠 먹으려고…”라고 황급히 변명한다. 이를 들은 김대호가 “내로남불”이라고 외치는 것. 이어 최다니엘은 더 센 말로 박명수를 공격한다. 한편 이날 박명수, 최다니엘, 이무진은 환전하며 충격에 휩싸인다. 24장의 지폐가 어마어마한 두께의 돈다발로 돌아오는 것. 앞서 르완다 여행 때도 박명수와 김대호는 환전 후 엄청
최근 조인성과 함께 소속사를 차린 차태현이 출연하는 '핸썸가이즈'에 대물급 게스트들이 잇달아 출동한다. tvN ‘핸썸가이즈’(이하 ‘핸썸즈’)는 끝없는 메뉴 딜레마에 빠진 현대인들을 위해 유쾌한 다섯 남자가 불호 없는 지역별 맛집을 찾아 나서는 세대불문 극호맛집 탐방 예능.지난 4월부터 평일 예능으로 다시 태어난 ‘핸썸즈’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의 완성형 케미스트리에 절친들의 회식자리를 보는 듯 익살스럽고 유쾌한 먹방, 현대인의 고민을 덜어주는 쏠쏠한 맛집 정보, 나아가 ‘으더먹기(얻어먹기) 게임’ 및 ‘밥값내기 퀴즈’ 등 감초 같은 게임들이 어우러지며 호응을 더해가고 있다. 이와 함께 ‘핸썸즈’ 멤버들과 매회 신선한 케미를 빚어내는 게스트들의 활약 역시 화제다. 식메추 원정의 첫 스타트를 끊은 이대호는 “나는 맛있게만 먹으면 된다. 승부욕 없다”라는 첫 다짐과는 달리, 먹고 싶어도 마음대로 먹을 수 없는 ‘핸썸즈’의 룰 탓에 자존심을 벗어 던지고 뜨거운 승부욕을 불태우며 ‘위大한 먹방러’로 맹활약해 눈길을 끌었다. 배턴을 이어받은 라이머는 힙합계의 거목다운 형님 리더십 속에서 의외로 타격감 폭발하는 허당 면모를 드러내며 웃음을 선사했고, 이에 자의반 타의반으로 ‘밥값내기 포트트릭’이라는 금자탑을 세우며 레전드 게스트로 우뚝 섰다. 이와 함께 가장 최신 방송에 출연한 최다니엘은 김동현과 자강두천 맞대결을 펼치며 환상의 소울메이트로 활약, 시청자들을 배꼽 잡게 했다. 시종일관 “내 IQ는 135에서 140 사이”라며 스스로의 스마트함
방탄소년단 진이 신보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통해 쉽게 놓을 수 없는 사랑의 아이러니를 표현한다.방탄소년단 진은 13일 0시(이하 한국시간) 팀 공식 SNS에 미니 2집 'Echo'의 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 뮤직비디오 포스터를 공개했다.포스터에는 사랑의 끝자락에 선 연인의 모습이 담겼다. "엇갈린 시선과 뒤엉킨 마음", "애틋했던 우리의 이야기" 등 문구는 관계가 멀어진 연인의 현재를 함축하는 듯하다. 반면 이들의 찬란했던 순간을 담은 또 다른 포스터는 이와 대조적인 감정을 자아내 진한 여운을 남긴다. 한 편의 로맨스 영화 같은 서사와 진의 섬세한 내면 연기가 기대된다.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Don't Say You Love Me' 뮤직비디오는 드라마타이즈 형식으로 제작됐다. 진과 함께 배우 신세경이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Don't Say You Love Me'는 담백한 사운드와 절제된 곡 구성이 쓸쓸한 분위기를 풍기는 팝(Pop) 장르의 곡이다. 진은 사랑이 위로이자 고통이 될 수 있다는 복잡한 마음을 담담한 목소리로 들려줄 예정이다.오는 16일 오후 1시 발매되는 진의 미니 2집 'Echo'는 삶의 다양한 순간들이 각기 다른 모습의 '울림'(echo)처럼 퍼져나가는 모습을 그린 앨범이다. 진은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감정과 상황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이를 담백하면서도 재치 있게 풀어낸다.앨범에는 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를 비롯해 'Nothing Without Your Love', 'Loser (feat. YENA(최예나))', 'Rope It', '구름과 떠나는 여행', 'Background', '오늘의 나에게' 등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7곡이 수록된다.이소
한때는 결별설까지 돌았던 '나는 솔로' 22기 옥순과 경수가 부부가 됐음을 알렸다.13일 22기 옥순은 자신의 계정에 "안녕하세요. 날씨가 금세 더워졌네요. 햇살이 눈부셔서 손바닥을 펴 이마에 갖다 대는데 작년 5월이 선명하게 떠오릅니다. 통영으로 촬영을 갔던 날이 거의 일 년이 다 되어가네요"라고 적었다.그러면서 "저는 그쯤 저랑 선우가 깨진 그릇 조각 같다고 느꼈었어요. 밥도 국도 못 담아 제 역할 못하고 붙여 쓴다 해도 복 달아난다는 말 듣는 그런 조각. 부족한 가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제 스스로를 그렇게 생각했던 게 티브이 화면에 그대로 담긴 것 같아요"라며 "요 며칠 저희가 나온 방송을 다시 한번 처음부터 봤습니다. 찡그리는 표정과 다가가지는 못하고 툴툴대는 태도를 보다 보니 제가 참 많이 바뀌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빠 덕분이겠죠"라고 밝혔다.이어 "지금 저는 우리가 깨진 조각이 아니라 퍼즐 조각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혹이 나고 홈이 패어있긴 하지만. 딱 맞는 다른 조각을 만나면 그림이 완성되는 퍼즐 조각이요. 그리고 그 딱 맞는 조각을 찾은 것 같아 알려드리고 싶어 글을 씁니다. 오빠랑 제가 혼인신고를 했어요. 앞으로도 함께 알고 싶은 좋은 소식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였다.더불어 "지금 남자친구가, 아 아니 남편이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있습니다. 이 순간에 제가 더 옆에 있어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빨리 말씀드리고 마음껏 오빠의 편이 되어주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이를 본 22기 경수는 "딴 따다단~딴 딴따단🎊 이제 제껍니다😍"라고 댓글을 남겼다.한편 경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