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나는 SOLO'가 방송됐다. / 사진=ENA, 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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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32기의 영철과 영자가 1시간 40분 동안 말다툼을 이어갔다.

지난 22일 방송된 ENA와 SBS Plus 예능 '나는 SOLO'에서는 남자들의 선택으로 진행된 저녁 데이트 후 더욱 복잡하게 꼬인 32기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영수와 영식은 영숙과 2:1 데이트에 나섰다. 차에 오르기 전부터 영숙의 옆자리를 두고 미묘한 신경전이 펼쳐진 가운데, 영숙은 고민 끝에 뒷좌석을 선택했다. 이를 본 영수는 인터뷰에서 "저를 배려해주는 것 같아 희망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기대를 내비쳤다.
22일 '나는 SOLO'가 방송됐다. / 사진=ENA, 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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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철과 영자는 데이트 내내 냉랭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차 안에서는 11분간 침묵이 흘렀고, 식당에서는 대화 끝에 1시간 40분가량 언쟁이 이어졌다. 결국 눈물을 보인 영자에게 영철은 화해를 시도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우리 그냥 오빠, 동생으로 지내자"며 관계를 정리했다. 영자는 이를 받아들이면서도 복잡한 표정을 보였다.

반면 광수와 옥순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데이트를 이어갔다. 데이트 후 광수는 "생각이 많이 다르지 않아 좋았다"고 호감을 표현했다. 현숙과 경수 역시 서로의 마음을 다시 확인했다. 경수의 확실한 답변에 현숙은 "접으려던 마음이 다시 살아났다"고 털어놨다.

영수는 영숙과의 대화에서 직업과 공통 관심사를 앞세워 호감을 표현했다. 그러나 영숙은 "이미 마음을 정했다"며 영식에게 마음이 향했다고 밝혔다. 이후 이 사실을 전해 들은 영식은 "이젠 걸리는 게 없다"며 기뻐했다.
22일 '나는 SOLO'가 방송됐다. / 사진=ENA, 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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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자 공용 거실에서 야식 파티가 열렸다. 정숙은 영수에게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명대사를 부탁하며 분위기를 띄웠고, 이후 1:1 대화에서 "영호와는 정리했다. 다음으로 영수 님을 알아보고 싶다"며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했다.

같은 시각 영호는 정희를 찾아가 "슈퍼 데이트권을 따면 정희 님에게 쓰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정희는 운전 성향 등을 이유로 고민을 내비쳤지만, 영호의 설명을 들은 뒤 인터뷰에서 "기대된다"며 한층 누그러진 마음을 보였다.

5일 차 아침, 영수는 순자를 찾아가 공통 관심사인 골프를 언급하며 호감을 표현했다. 그러나 이내 영숙과 정숙에게도 '슈퍼 데이트권'을 고민했었다고 말해 순자를 당황하게 했다. 이를 지켜본 송해나는 "왜 자꾸 2순위처럼 느껴지게 말하느냐"며 답답해했다.
22일 '나는 SOLO'가 방송됐다. / 사진=ENA, 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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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은 상철을 찾아가 관계를 정리했고, 상철은 "선택을 존중하겠다"며 담담하게 받아들였다. 이후 광수는 옥순과 음악을 들으며 산책을 즐겼고, 인터뷰에서 "사랑에 빠지고 있는 것 같다"며 호감을 표현했다. 한편 영철은 다시 영자를 찾아갔다. 영자는 전날 예민했던 점을 사과했고, 영철은 "고맙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오빠·동생으로 지내기로 하며 대화를 마무리했다.

이어 '나는 SOLO' 사상 첫 슈퍼 데이트권 팀 대항전이 시작됐다. 첫 번째 경기에서는 영수의 활약으로 '솔로팀'이 승리했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재대결 끝에 '나라팀'이 승리했다. 예고편에서는 영자가 "슈퍼 데이트권을 따면 영철 오빠에게 쓰려고 했다"고 고백해 반전을 예고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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