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억 건물주로 알려진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의 딸이 표지 모델로 데뷔했다.이정현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아랑 잡지표지촬영🩷"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이정현이 딸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특히 딸은 단독 사진에서 윙크와 환한 미소를 보이는 등 다채로운 표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한편 1980년생으로 올해 45세인 이정현은 1996년 영화 '꽃잎'으로 데뷔했다. 그는 '와', '바꿔' 등으로 화려하면서도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보여 유명세를 얻었다. 이후 그는 2019년, 3세 연하의 정형외과 의사와 결혼해 2022년 딸과 지난해 10월 둘째 딸을 출산해 슬하에 두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개그우먼 박나래가 전 매니저 갑질 의혹과 불법의료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가 메인으로 출연하고 있는 유튜브 웹예능 '나래식'의 구독자가 감소하고 있다.9일 오전 8시 기준,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의 구독자 수는 34만 3000명이다. 전날 오후 4시 34만 4000명에서 1000명 감소했다.이날은 박나래가 논란 나흘 만에 공식 입장을 발표한 날이기도 하다. 박나래는 지난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11월 초 가족처럼 지냈던 매니저 두 분이 갑작스레 퇴사했다"며 "최근까지 당사자들과 얘기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서로 오해가 쌓이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어제서야 전 매니저와 대면할 수 있었다"며 "저희 사이의 오해와 불신들은 풀 수 있었지만, 여전히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불법의료 논란에 대해서는 해명하지 않았다.그러면서 박나래는 "저는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갑질 의혹 당시만 해도 다수의 누리꾼들이 "한쪽 말만 듣고 또 마녀사냥 시작됐다", "인성이 그랬으면 기안84나 서장훈 등이 멀리하지 않았겠느냐"며 그를 옹호했다. 그러나 그의 평소 술버릇에 대해 어머니가 과거 방송에서 했던 말들과 추가로 불법의료 의혹까지 제기되자 상황을 지켜보던 누리꾼들이 등을 돌린 것으로 파악된다.박나래의 연이은 논란에 '나래식' 채널은 최근 영상과 최근 게시물만 댓글
조세호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9일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세호 씨가 tvN ‘유퀴즈 온 더 블럭‘과 KBS 2TV ’1박 2일‘에서 하차한다"고 알렸다. 이어 "조세호 씨는 최근 본인에게 제기된 오해와 구설에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먼저 조세호 씨는 해당 프로그램을 사랑하는 시청자분들이 느끼고 계신 불편함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또 피땀으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제작진이 본인을 향한 시선으로 인해 부담을 안고 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제작진과 상의 후 자진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조세호 씨와 본 소속사는 이번 사안에 대해 보다 엄중하게 대응하려고 한다. 조세호 씨를 둘러싼 오해를 해소하고,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한 법적 대응은 향후 보다 더 신속하고 강경하게 진행해 갈 예정"이라며 "현재 제기된 모든 의심을 온전히 불식시키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불거진 의혹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인했다. 소속사는 "사업 홍보를 목적으로 최 씨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주장 역시 명백히 사실이 아니란 점 다시 한 번 밝힌다"며 "조세호 씨는 많은 분들의 진심을 담은 우려와 위로에 깊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또 따끔한 질책 역시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로 여기고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세호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A2Z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조세호 씨가 tvN ‘유퀴즈 온 더 블럭‘과 KBS 2TV ’1박 2일‘에서 하차 합니다. 조세호 씨는 최근 본인에게 제기
AI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이달 기업가치 1조 원을 인정받아 유니콘 기업에 등극했다. 1989년생인 최용호 대표(36)는 최연소 유니콘 기업 대표 타이틀과 함께 1천억 원 이상의 프리 IPO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내년 상장을 목표로 검토 중이다.송강호가 8월 계약을 채결한 갤럭시코퍼레이션은 G-DRAGON(이하 지드래곤) 영입 이후 기업가치가 급상승, 2023년 5천억 원으로 평가받던 기업 밸류를 단기간에 두 배인 1조 원으로 끌어올렸다. 이번 프리 IPO 라운드에는 한국투자증권(공동 주관사), 신한벤처투자, 엔베스터 등 국내 주요 기관과 대만 반도체 상장사 에이데이터, 홍콩 증시 상장사 스타플러스 레전드홀딩스 등 해외 자본이 대거 참여했다.투자사들은 갤럭시코퍼레이션의 혁신적인 융합 창의력과 미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보통주 전액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100만 원 자본금으로 창업, 누적 1천8백억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시장의 신뢰를 입증하며 업계 내 독보적인 위상을 확립하고 있다.갤럭시코퍼레이션은 AI 기술과 엔터테인먼트를 융합한 미디어·IP·커머스·테크 4가지 비즈니스 모델로 엔터테크 영역을 선도하고 있다. KAIST와의 R&D 협력 및 엔터테크 연구소 설립으로 기술적인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있으며, KBS '1박 2일', TV조선 '미스터트롯2', 넷플릭스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 등 굵직한 콘텐츠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AI 기술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확보된 자금은 AI 기반 엔터테크 플랫폼 고도화, 글로벌 진출 확대에 집중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최용호 대표가 최대 주주인 갤럭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했던 양재웅이 운영하는 병원이 폐업 절차에 들어갔다고 알려졌다. 8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양재웅이 대표로 있는 경기도 부천의 A 병원은 최근 입원 환자들을 모두 다른 병원으로 옮기고 있으며, 신규 입원 문의가 들어올 경우에도 타 병원을 안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관계자는 "연말 이전에 폐업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부천시 보건소는 A 병원에서 무면허 의료행위 등 의료법 위반이 적발돼 3개월 업무정지 처분 사전 통지서를 발송했다고 설명했다. 보건소는 이달 중 병원 측 의견을 검토한 뒤 최종 처분을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아직 공식 폐업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으며, 병원 측이 과징금 처분을 선택하면 영업을 계속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A 병원은 지난해 5월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했던 30대 여성 B씨가 '급성 가성 장폐색'으로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는 중이기도 하다. 조사 결과, 의료진이 항정신병 약물 부작용을 충분히 관찰하지 않았고, 복통을 호소한 B씨를 안정실에 가두거나 손발을 묶어 장시간 방치한 정황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입원 17일 만에 숨졌다.현재 검찰은 양재웅을 포함해 병원 관계자 7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한편, 양재웅은 그룹 EXID의 하니와 2022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결혼식을 준비했으나, 사건이 알려지면서 계획을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하니는 예정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등 활동을 중단하며 여파가 이어졌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 허철이 배우 조진웅에게 폭행을 당했다.허 감독은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중학교 때 친구랑 주먹다짐을 한 이후로 어른이 돼서 처음으로 누구한테 맞았다. 2014년 어느 날 내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한 사람이 있다”라며 “나를 때린 사람이 조진웅 배우. 반격할 틈도 없이 주변에서 말려서 일방적으로 아주 짧은 시간에 많이 맞았던 기억이 있다. 그것도 아주 늦은 시간도 아니고 모 감독의 영화 성공을 기원하는 제를 지낸 후 차량으로 이동 중 차 안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적었다.이어 “내 옆에 앉아 있던 조 배우가 아무 이유도 없이 갑자기 가격했다. 사람들이 말리자 갑자기 울기 시작했다”라며 “(나는) 당황했다. 뭐지? 뭐 이런 황당한 경우는 무엇인가. 난 그날 이 배우를 처음 만났고 도무지 이해를 못 했다”고 덧붙였다.그는 “매니저를 통해 정식으로 사과를 요구했지만 그는 사과하지 않았다. 아무 죄도 없는 매니저만 내 앞에서 무릎을 꿇고 어쩔 줄 몰라 했다”라며 “며칠이 지나도 사과하지 않았다. 기억이 안 난다고. 그 이후로 난 화면에서 그의 얼굴만 보이면 껐다. 자꾸 그날 그 순간이 생각나고 분노가 치밀었기에. 트라우마가 되었다”고 했다.이어 “주변 영화인들에게 하소연을 해도 모두들 ‘왜 그랬지?’ 허허 하며 넘어가서 그냥 묻고 지내왔다. 오늘 그에 관한 뉴스를 봤고 그의 과거 이력을 알게 됐다. 근데 참 희한하다. 내 마음속에서 다른 마음이 올라왔다. 처음으로 ‘그랬었구나’ 하며 용서의 마음이 올라왔다”라며 “이 배우에 대한 분노가 아니라 세상 사람들에 대한 화가 치솟는다. 은퇴를 하
배우 이민정이 2살 딸의 남다른 성격에 놀랐다. 이민정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트리를 했는데 오너먼트를 서이가 다 뜯을까봐 고민하다가 인형이나 열쇠고리들로 했다. 근데 그녀가… 곰들의 사지를 찢어놨다"라는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과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게시물들 속에는 이민정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집 일부에 작은 트리를 설치한 모습. 이민정은 성장하는 딸을 고려해 작은 소품들 대신 인형 등을 트리에 설치했으나, 딸은 곰인형을 뜯어내 이민정은 "리얼 테토녀"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한편 1982년생으로 올해 43세인 이민정은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이병헌은 최근 영화 '어쩔 수가 없다'에 출연해 관객들과 만났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배우 전혜빈이 지난달 겪었던 카드 도난 사건의 용의자들이 검거됐다는 소식을 전했다.전혜빈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발리에 있었던 신용카드 절도범들을 검거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힘써주신 발리 경찰관님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아름다운 인도네시아 발리를 더욱 애정하게 됐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과 링크를 덧붙였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혜빈의 지갑을 훔쳐 카드를 사용한 일당이 검거돼 뒤를 돌아보고 있는 모습. 기사 헤드라인에는 전혜빈의 이름도 적혀 있었다.앞서 전혜빈은 지난 10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 지역에서 카드를 도난 당해서 1,500만원 긁혔다. 잃어버린지 10분 만에 발생한 상황"이라며 자신이 걸었던 루트와 도난 당한 구역을 알려줬다. 당시 인도네시아 발리 내 우붓 지역을 걸었던 전혜빈은 "곧 여행하실 분들은 조심하라"라며 당부했다.이후 전혜빈은 "발리 내에서도 뉴스가 크게 나서 아름다운 이곳의 이미지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까 미안한 마음이 커졌다"라며 뒤늦게 심각성을 인지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한편 전혜빈은 지난 2019년 2세 연상의 치과 의사와 결혼했으며, 2022년 9월 득남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가수 송가인이 붕어빵 가격에 깜짝 놀랐다.8일 송가인 유튜브 채널에는 '“오메 붕어빵에 이게 뭐여?” 생활의달인 팥붕부터 두바이초콜릿들어간 최고가 붕어빵까지 제대로 붕어빵 투어 즐긴 송가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송가인은 "겨울에는 역시 붕어빵이다. 집에서 틀 사서 해먹을 정도로 좋아한다. 붕어빵과 계란빵"이라며 붕어빵 로드를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현재 강남에 거주 중인 송가인은 "강남 3대 붕어빵 집을 가보겠다"면서 "예전에는 팥붕을 좋아했지만, 이제는 세련되게 슈붕을 좋아한다. 붕어빵은 머리부터 먹는다. 그래야 팥이 바로 나온다"고 말했다.첫 번째 붕어빵 집에서 송가인은 "붕어빵 한 마리에 1천원? 이렇게 물가가 올랐냐"면서 "강남이 못 써, 강남역이 물가를 다 버려놨다. 나는 붕어빵 1천원에 3개 할 때 먹어봤다"며 놀라워했다.그러면서 "이 장사를 내가 해야겠다. 내가 좋아하는 게 다 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오픈된 돈통을 본 송가인은 "바쁠 때는 위험하겠다. 양심에 맡겨야 한다"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호두팥, 슈크림 맛을 주문한 송가인은 제작진의 폭풍 주문에 경악해 웃음을 선사했다. 솔직한 맛 평가를 선언한 그는 "슈크림이 좀 싱겁다. 요즘 유행인가? 저지방 우유가 좋대서 사 먹어봤는데, 물 탄 것 같아서 이럴 바에는 안 먹고 만다"며 확고한 입맛을 드러냈다.두 번째 맛집에서 송가인은 "붕어빵 종류만 12개다. 키오스크 주문을 하네. 세상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며 감탄했다. 한 스태프가 "키오스크 잘하시네요?"라고 극찬하자, 그는 "나를 뭐로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Asia Artist Awards (AAA,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시상식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아이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시상식 참석 당시의 분위기를 전했다.공개된 사진 속 아이유는 오프숄더 드레스를 우아하게 소화하며 맑고 세련된 매력을 한껏 뽐냈다. 시상식에서의 아름다운 자태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이아몬드 네크리스와 이어링으로 포인트를 준 채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는 아이유의 모습은 고급스러우면서도 청순한 매력을 동시에 자아낸다. 또 다른 컷에서는 폰을 들고 셀카를 찍으며 맑은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를 드러냈고 AAA를 상징하는 풍선 옆에서는 마치 시상식의 주인공 같은 존재감을 뽐냈다.특히 화제를 모은 것은 배우 박보검과의 다정한 투샷이었다. 아이유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부부 호흡을 맞춘 박보검과 여전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아이유는 블랙 앤 실버 톤의 드레스로 박보검은 화이트 수트로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단정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사진을 본 팬들은 "레전드 투샷", "둘의 조합은 언제나 옳다", "'애순이'와 '관식이' 재현"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아이유와 박보검은 시상식에서 AAA 베스트 커플상을 함께 수상했다.한편 아이유는 지난 6일 열린 AAA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베스트 커플상을 포함해 올해의 배우, AAA 베스트 아티스트, AAA 패뷸러스, AAA 핫 트렌드, AAA 10레전더리 솔로 상까지 수상하며 무려 6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임채령 텐아시아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8일 서울 성동구 스페이스성수에서 열린 플래그십 스토어 ‘메디큐브 에이지알 성수’ 오픈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짠한형' 하정우가 이하늬 섭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배우 하정우, 이하늬, 공효진, 김동욱이 출연했다.이날 공효진은 하정우 감독의 영화 '윗집 사람들'에 대해 "손목 하나 안 나오는데 19금도 아니고, 29금쯤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하늬는 "39금쯤 되는 느낌"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고, 김동욱은 "대한민국 최초로 말로만 노출 없이 19금을 따냈다"고 자랑해 웃음을 선사했다.영화 촬영 일주일 전 둘째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는 이하늬. 공효진은 "하늬는 입덧하느라 고생했다"고 전했다. 하정우는 "세트장 환기를 신경 썼다. 담배도 금지했다"며 각별하게 신경 쓴 사실을 이야기했다.신동엽이 이하늬의 매력을 칭찬하자, 그는 "예전에는 눈도 너무 찢어졌고, 몸도 마르지 않고 크고, 목소리도 저음이니까, 대놓고 '넌 안 되겠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한 카메라 감독은 '넌 그냥 시집가라'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예전에 핸디캡이라고 느끼던 것을 좋게 봐주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출연자 중 유일한 미혼인 하정우인 "자주 언제 결혼할 거냐고 묻더라. 내년엔 가겠다고 했다. 이상형은 귀엽고 섹시한 스타일이다"라고 밝혔다. 공효진은 "예전에 하늬가 너무 마음에 든다고 소개해달라고 했다"고 폭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앞서 하와이 추장과 만난다고 너스레를 떨었던 하정우에게 신동엽은 "연애는 추장님이랑 하고, 결혼은 추장 딸과 해야지"라고 조언했다. 하정우는 "그렇게 스펙트럼이 넓지 않다. 한쪽만 좋아한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
'짠한형' 공효진과 하정우가 결혼 약속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배우 하정우, 이하늬, 공효진, 김동욱이 출연했다.이날 이하늬는 "현장에서 누구도 그렇게 못하는데, 하정우 잡는 게 공효진이었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공효진은 "나는 동갑, 동생한테 안 그러는데, 오빠 잡는 스타일이다. 딱 하정우, 공유한테만 그런다"며 해맑게 웃었고, 하정우는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하정우는 "효진이가 '어떻게 찍을 건데, 뭘 찍을 건데'라고 묻더라. 스트레스였다"고 털어놨다. 공효진은 "리딩하는데도 '네가 윗집 할래?'라고 하더라. 촬영할 때까지 안 정해졌고, 부부도 계속 바뀌었다"고 폭로했다. 하정우는 "조합이 좋아서 끝까지 고민했다"고 전했다.또 하정우는 공효진과 1시간 20분 동안 통화한 적 있다고 밝히며 "그만하지 싶더라. 끊고 시나리오 수정하고 싶었다. 효진이는 1부터 1000까지 지적하는데, '오빠는 여자가 아니잖아요' 같이 내가 할 말 없는 부분이나, 준비 부족하면 여지없이 지적한다. 그래서 영화 끝나고 맹장 터져서 수술했다. 80% 공효진 때문이다. 또 옆에서 이하늬가 말리는데 약 올리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공효진은 영화에서 하정우가 너드 스웨터를 계속 입는 것에 불만을 느꼈다면서 "몸도 좋은데 좀 벗으라고 했다. 거부하더라. 여자들이 보고 싶을 거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하정우가 "결국 벗긴 했다"고 토로하자, 공효진은 "나도 감독이 필요한데, 현장에 배우만 있네 했다. 그러면 또 삐진다. A형이다"라고 지적해 웃음
배우 김유정이 '친애하는 X' 종영 후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김유정은 7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설명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며 작품 속 캐릭터 '백아진'의 여운을 이어갔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에서 소시오패스 성향의 톱배우 백아진을 연기한 그는 화려한 드레스 스타일링부터 거친 상처 분장까지 대비되는 이미지를 한꺼번에 보여줬다. 공개된 사진 속 김유정은 얼굴과 목에 피가 번진 분장을 하고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볼에 거즈를 붙이고 있기도 했다. 반면 데일리룩 사진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야외에서 화이트 셔츠와 데님 팬츠를 착용해 간결한 분위기를 드러냈고, 자연광 아래 촬영한 셀카에서는 편안한 매력을 보여줬다. 티빙 공식 계정은 김유정의 게시물에 "너무너무 고생했어요 아진아. 함께여서 행복했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친애하는 X'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멜로·스릴러로, 백아진의 추락과 내면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드라마는 총 12부작으로 티빙에서 공개를 마쳤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배우 이이경이 최근 퍼졌던 '사생활 루머'와 관련해 "(용의자를) 꼭 잡는다"고 엄포를 놨다. 이이경에 이어 개그맨 조세호까지 최근 '조폭 연루설'에 휩싸이며 연예계가 미확인 루머로 몸살 앓고 있다.이이경이 이 발언을 한 건 지난 6일 열린 '2025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시상식에서다. 그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 10월 19일 불거진 '사생활 루머' 논란 뒤 처음이다. 이 시상식에서 이이경은 'AAA 베스트 초이스 상'을 받았다.이날 화제가 된 건 그가 수상했다는 사실보다 그가 수상 소감으로 말한 내용이었다. 마이크 앞에 선 그는 "이런 말이 어울릴지 모르겠지만"이라고 입 뗐다. 이어 "용의자가 사죄와 선처의 메일을 보내고 있다"며 "꼭 잡는다"고 경고했다.이이경의 사생활 루머는 한 여성 누리꾼이 "이이경과 부적절한 내용의 메시지를 주고받았다"고 주장하며 인터넷에 폭로성 글을 올린 게 발단이었다. 논란이 커지자 그는 "단순한 장난으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큰 관심을 받게 됐다"고 사과했고, 이이경 측은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그를 고소했다. 다만 그가 최근 "내 첫 주장은 사실"이라고 말을 바꿔 문제가 아직 정리되지 않은 상태다. 이 영향으로 이이경은 출연 중인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했다.조세호는 난데없는 조폭 연루설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한 네티즌이 조세호와 거구의 남성이 함께 찍은 사진을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올린 게 시작이었다. 이 글을 올린 사람은 거구의 남성이 각종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는 조직 폭력배 핵심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조세호가 이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