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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식] '주사이모' 불똥 튄 온유, 연루설에 입 열었다…"피부 관리 차 병원 갔을 뿐"

    [공식] '주사이모' 불똥 튄 온유, 연루설에 입 열었다…"피부 관리 차 병원 갔을 뿐"

    그룹 샤이니 온유 측이 이른바 '주사이모'에 연관돼 있다는 의혹에 해명했다.온유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는 11일 "소속 아티스트 온유와 A씨와의 연관성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자 공식입장을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그리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온유는 지난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신사동 소재의 병원에 처음 방문했다. 온유 측은 "당시 병원의 규모 등을 고려할 때 현재 온라인상에 불거지고 있는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고 해명했다.소속사는 "온유의 병원 방문은 피부 관리의 목적이었으며, 사인 CD는 진료에 대한 고마움에 대한 표현이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끝으로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이 무분별하게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 더 이상의 억측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명예와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박나래가 '주사이모'로 불리는 A씨를 집에 불러 불법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A씨의 SNS에 올라왔던 게시물이 재조명되며, 샤이니 키와 온유를 비롯한 동료 연예인들에게 불똥이 튀었다.A씨가 온유의 친필 사인 CD 사진을 올린 게 발단이 됐다. CD에는 "누나 말하고 사는 법을 가르쳐주셔서 디딤돌이 되어주셔서 고마워요. 낯 뜨겁지만 그러면 얼굴 뒤집어지니까 참을게요. 고마워요"라고 적혀 있다. 이에 A씨는 "앨범 때문에 고생 많이 했는데 너무 잘 나와서 누나는 기쁘다. 지금처럼만 하면 된다"라며 "매형 것까지 신경 써주는 동생"이라

  • 에녹, 10주년 뮤지컬 작품에 뉴 캐스팅…"순수한 사랑 이야기, 내 마음 움직였다" ('팬레터')

    에녹, 10주년 뮤지컬 작품에 뉴 캐스팅…"순수한 사랑 이야기, 내 마음 움직였다" ('팬레터')

    가수 에녹이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작품에 새로운 얼굴로 캐스팅됐다.뮤지컬 '팬레터' 출연진들이 11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언론을 만났다. 이날 행사에는 김해진 역의 에녹, 김종구, 김경수, 정세훈 역의 문성일, 김리현, 원태민, 히카루 역의 소정화, 김히어라, 강혜인, 김이후 그리고 작곡가 박현숙, 연출 김태형, 안무가 신선호 등이 참석했다.지난 5일부터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팬레터'는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가 배경이다. 당대 문인이었던 김유정과 이상 작가 등의 모임 '구인회'의 일화에서 모티브를 얻어 창작된 팩션 뮤지컬이다. 천재 소설가 김해진과 그를 동경하는 작가 지망생 정세훈, 그리고 김해진의 뮤즈이자 비밀에 싸인 작가 히카루의 이야기를 통해 문인들의 예술혼과 사랑을 매혹적으로 그린다.에녹은 극 중 천재 소설가 김해진 역으로 출연한다. 그는 '팬레터'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배우라면 '10주년 기념 공연 하는데 참여하시겠습니까?'라고 하면 모두가 손을 들 거다"라며 "그 중 한 명이 돼서 영광"이라고 표현했다.에녹은 "이전부터 대본과 작품에 대해 모두 알고 있었고 영상으로도 봤었기에 작품이 가지고 있는 매력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다. 연습하면서 오히려 매력에 점점 빠지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에녹은 "대본을 보면서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어떻게 이렇게 진득하게 표현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요즘에는 숏츠가 많아 느림의 미학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 '팬레터'의 기본 소재가 '편지'인데 단어 자체로 설레는 그 안에 질투와 무너짐 등이 있다"고 설명했

  • '소년범 전과' 조진웅, 업계 폭로 또 터졌다…"술 마시면 개, 주먹다짐까지 해" [TEN이슈]

    '소년범 전과' 조진웅, 업계 폭로 또 터졌다…"술 마시면 개, 주먹다짐까지 해" [TEN이슈]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전력을 인정하며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그에 대한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8일 네티즌 A 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조진웅이 서둘러 은퇴 선언한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자신을 업계 종사자라고 소개한 A 씨는 "지금 이 상황에서 연쇄적으로 터질 것이 XX 많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A 씨는 조진웅이 주연을 맡았던 영화 '대장 김창수'를 언급하며 "'대장 김창수' 회식 자리에서 조연 배우 정 모 씨에게 연기력으로 시비를 걸다가 주먹다짐이 오갔다. 그래서 매니저가 집으로 피신 시키고 당시 조진웅 회사대표가 정 모 씨에게 사과하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말했다.이어 A 씨는 "술만 마시면 영화계 동료들과 매번 트러블이 나고 분위기 망치는 배우로 소문이 자자했다. 안 좋은 언행이 쌓이고 쌓여 영화계 캐스팅 기피 대상이었는데 이번에 과거사가 제대로 터지고 골로 갔다"고 덧붙였다.드라마 '시그널'을 언급하기도 했다. A 씨는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 또 한결같이 참 오래도 버텼다고 얘기한다. 이 XX는 업보가 너무 심각하다. '시그널'은 전작이 워낙 사랑받아서 캐스팅된 거다. 최근 조진웅 이미지가 업계에 너무 안 좋게 박혀있어서 일이 안 들어온 지 꽤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A 씨는 본인이 업계 관계자이거나 폭행·폭언 현장을 직접 목격했다는 점을 뒷받침할 구체적 증거를 제시하진 않았다. 한편 지난 5일 한 매체는 조진웅이 고교 시절 중범죄를 저질러 소년원에 송치된 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조진웅이 고교 시절 또래와 함께 정차된 차량을 절도하고, 성폭행 사건에도 연루됐다

  • 박성광 진짜 좋겠네…♥이솔이 미모, 에스파인 줄

    박성광 진짜 좋겠네…♥이솔이 미모, 에스파인 줄

    코미디언 겸 영화 감독으로 활동 중인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색다른 분위기를 전했다. 10일 이솔이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솔이는 "드롭드롭 아이링", "으잉"이라는 문구를 덧붙이며 셀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성광은 개그맨으로 알려져 있지만 데뷔 전부터 영화 연출을 꿈꿨고, 배우 박성웅의 조언을 받으며 단편 작업 등을 이어온 바 있다. 당시 제약회사에 재직 중이던 이솔이가 자연스럽게 화제에 오르면서, 외모뿐 아니라 이력에도 관심이 쏠렸다. 이솔이는 올해 여성암 투병 사실을 밝히며 아이를 갖기 어려운 상황임을 털어놓았다. 소식을 들은 팬들은 박성광 부부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최근 공개한 사진에서는 특유의 단정한 미모를 드러냈고 누리꾼들은 "광고 같아요", "이솔이 너무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솔이는 2020년 8월 박성광과 결혼했고 SBS '동상이몽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자타공인 KBS 아들' 이찬원, 2025 연말도 전방위 활약

    '자타공인 KBS 아들' 이찬원, 2025 연말도 전방위 활약

    가수 이찬원이 연말 주요 방송 일정에 참여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간다. 이찬원은 오는 19일 방송되는 KBS '2025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 20일 '2025 KBS 연예대상'에 출연한다. 특히 그는 올해도 'KBS 연예대상' MC를 맡아 2년 연속 진행을 맡게 됐다.이찬원은 올해 정규 2집 '찬란(燦爛)'으로 3연속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고,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로 음원 차트와 음악방송 1위를 기록했다. '2025 가요대축제'에서는 한 해 활동을 정리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예능 분야에서도 활동이 두드러진다. 이찬원은 지난해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불후의 명곡', '편스토랑' 고정 출연과 더불어 9월 정규 편성된 '셀럽병사의 비밀' MC로 참여하고 있다. KBS 외에도 JTBC '톡파원 25시', '아는 형님', tvN '놀라운 토요일' 등에 출연했다.한편 이찬원은 연말 방송 출연과 병행해 전국투어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오는 12~1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찬가 : 찬란한 하루' 서울 공연을 진행한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유진♥기태영, 딸 국제학교 위한 송도行 만족스럽나…"만족도 좋아" ('유진VS태영')[종합]

    유진♥기태영, 딸 국제학교 위한 송도行 만족스럽나…"만족도 좋아" ('유진VS태영')[종합]

    배우 유진, 기태영 부부가 송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에는 '제작진 없이 즐기는 유진♥태영 둘만의 찐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유진과 기태영은 어린 시절 추억이 많은 강남 일대를 함께 걸으며 데이트를 즐겼다. 기태영은 "오랜만에 강남 나오면 워낙 여기에 대한 향수가 많으니까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유진은 "근데 다시 살고 싶은 마음은 그닥 없다"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기태영은 "송도에 비하면 너무 복잡하다"라며 아내의 생각에 힘을 보탰다. 유진은 "송도가 좀 먼 거 빼고는 삶의 만족도가 좋다. 일단은 안 복잡하다. 송도는 하늘이 탁 트여 있다"고 말하며 송도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강조했다. 기태영 역시 "송도에서는 하늘을 볼 수 있다. 서울은 건물들이 너무 빽빽해서 안 보이지 않냐"라며 "저번에 한 번은 서울의 건물들이 빽빽하니까 처음으로 답답함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그는 "송도는 건물과 건물 사이가 넓어서 전체적으로 건폐율이 낮다. 중간중간이 뻥뻥 뚫려 있다"고 덧붙이며 송도의 환경을 설명했다. 유진과 기태영의 큰 딸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국제학교에 다니고 있다. 이 학교는 유치원 과정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이수할 경우 학비가 총 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 가장 비싼 학비를 받는 학교로 꼽힌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친부 폭로' 서민재, 결국 홀로 아들 출산…"힘내봐 우리 둘이"

    '친부 폭로' 서민재, 결국 홀로 아들 출산…"힘내봐 우리 둘이"

    '하트시그널3' 출신 인플루언서 서민재가 홀로 아들을 출산한 사실을 알렸다. 서민재는 지난 10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갓 태어난 아들의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아직은 원숭이 같기도 하고 찐빵 같기도 하고. 힘내봐, 우리 둘이"라고 적었고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애가 좀 커서 말귀 알아듣게 되면 보내주신 따뜻한 말들 꼭 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5일에도 인스타그램에 "반가워"라는 글과 함께 신생아 영상을 올려 혼자 출산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서민재는 지난 5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 남자친구의 사진과 나이, 학교, 직장 등을 공개하며 임신 중이던 아이의 친부가 연락을 끊었다고 호소했다. 당시 그는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올리며 "짐승도 자기 새끼는 안 버려"라고 적어 전 남자친구를 비난했다. 이후 전 남자친구는 서민재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감금, 폭행,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서민재는 2020년 채널A '하트시그널3', 2021년 채널A '프렌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공식] 이하늬, 깜짝 소식 전했다…박스 오피스 1위 찍더니 '최고 연기상' 수상

    [공식] 이하늬, 깜짝 소식 전했다…박스 오피스 1위 찍더니 '최고 연기상' 수상

    배우 이하늬가 드라마 부문 최고 연기상을 수상했다.이하늬는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소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영화대상’에서 드라마 부문 최고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하늬는 “종과 횡을 그어보며 배우로서 지금 나는 어디에 서 있는지, 어떤 배우가 되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다. 연기를 너무 사랑하기에, 여기 계신 선배님들처럼 이 일을 오래 하고 싶다.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배우’라는 이름을 귀하게 여기고 그에 걸맞은 사람이 되겠다. 뜻깊은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이하늬는 올해 OTT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을 이어갔다. 이하늬는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에서 1980년대 한국을 강타한 성애 영화의 제작 과정 속,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에 숨은 냉혹한 현실과 용감히 맞서는 톱스타 정희란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견고하게 끌어갔다.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비주얼은 물론, 현실감을 더한 서울 사투리, 강약을 정교하게 조절한 호흡, 인물 고유의 리듬을 살린 대사톤 등 등장하는 장면마다 분위기를 바꾸는 압도적 존재감을 보여줬다.특히 이하늬는 당대 톱배우 ‘정희란’을 단순히 소비되는 인물이 아닌, 자신의 연기와 삶을 다시 정의하며 후배 여배우들의 토양을 넓히는 주체적 캐릭터로 카리스마 있게 그려냈다. 정희란의 내적 동력과 서사의 방향성을 섬세하게 표현해 작품의 메시지를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내며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이하늬는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윗집 사람들’에서 정신과 전문의이자 윗집 아내인 ‘수경’ 역을 맡아 또 다른 연기 스펙트럼을

  • 김히어라, 여배우들 워너비 역할 맡자 '미소'…"새하얀 도화지가 버건디로 변해" ('팬레터')

    김히어라, 여배우들 워너비 역할 맡자 '미소'…"새하얀 도화지가 버건디로 변해" ('팬레터')

    배우 김히어라가 배역에 만족감을 드러냈다.뮤지컬 '팬레터' 출연진들이 11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언론을 만났다. 이날 행사에는 김해진 역의 에녹, 김종구, 김경수, 정세훈 역의 문성일, 김리현, 원태민, 히카루 역의 소정화, 김히어라, 강혜인, 김이후 그리고 작곡가 박현숙, 연출 김태형, 안무가 신선호 등이 참석했다.지난 5일부터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팬레터'는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가 배경이다. 당대 문인이었던 김유정과 이상 작가 등의 모임 '구인회'의 일화에서 모티브를 얻어 창작된 팩션 뮤지컬이다. 천재 소설가 김해진과 그를 동경하는 작가 지망생 정세훈, 그리고 김해진의 뮤즈이자 비밀에 싸인 작가 히카루의 이야기를 통해 문인들의 예술혼과 사랑을 매혹적으로 그린다.김히어라는 극 중 히카루 역을 맡았다. 히카루는 일본어로 '빛'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김히어라는 맡은 배역의 매력에 대해 "히카루 역할을 하고 싶어하는 여배우가 많을 것"이라며 "2시간 안에 여러 톤을 연기할 수 있는 역할"이라고 소개했다.김히어라는 히카루에 대해 "새하얀 도화지에서 욕망 가득한 짙은 인물로 서서히 변한다"며 "도화지에 원하는 색깔을 마음껏 칠할 수 있는 캐릭터인 것 같다. 어디서부터 히카루의 색깔이 짙어지는지 관객분들께서 직접 보고 찾아 보시는 재미가 있는 좋은 캐릭터다"라고 덧붙였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 이규형, 살아있는 '화석' 됐다…한 작품에 10년째 출연 "스스로도 대견해" ('팬레터')

    이규형, 살아있는 '화석' 됐다…한 작품에 10년째 출연 "스스로도 대견해" ('팬레터')

    하나의 뮤지컬 작품에 다섯 번째 출연하고 있는 배우가 있다. 바로 이규형. 그가 초연 때부터 임했던 작품이 10주년을 맞는 것에 대한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뮤지컬 '팬레터' 출연진들이 11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언론을 만났다. 이날 행사에는 김해진 역의 에녹, 김종구, 김경수, 정세훈 역의 문성일, 김리현, 원태민, 히카루 역의 소정화, 김히어라, 강혜인, 김이후 그리고 작곡가 박현숙, 연출 김태형, 안무가 신선호 등이 참석했다.지난 5일부터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팬레터'는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가 배경이다. 당대 문인이었던 김유정과 이상 작가 등의 모임 '구인회'의 일화에서 모티브를 얻어 창작된 팩션 뮤지컬이다. 천재 소설가 김해진과 그를 동경하는 작가 지망생 정세훈, 그리고 김해진의 뮤즈이자 비밀에 싸인 작가 히카루의 이야기를 통해 문인들의 예술혼과 사랑을 매혹적으로 그린다.'팬레터'는 2016년 초연해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이규형은 초연부터 이번 오연까지 모든 시즌에 참여하고 있다. 그는 "어릴 적 뮤지컬 '렌트' 10주년 영상을 보면서 '대단하다' 싶었는데 (오연을 하는) 지금은 저에게 스스로 대견하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남다른 기분을 드러냈다.그는 "배우들이 바뀌면서 극 자체가 새로워지는 등 다양성이 넓어지는 것 같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작 뮤지컬이기 때문에 이번 공연 역시 지난 시즌들 때와 다르게 또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 박나래 '주사이모' 의혹 불똥 튀자…온유 소속사 대표 "걱정할 일 없다" [TEN이슈]

    박나래 '주사이모' 의혹 불똥 튀자…온유 소속사 대표 "걱정할 일 없다" [TEN이슈]

    방송인 박나래의 '주사이모' 의혹이 동료 연예인들에게도 번진 가운데, 그룹 샤이니 온유 소속사 관계자가 올린 글을 두고 여러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온유 소속사 대표는 "D-3"라는 글과 함께 온유가 출연하는 공연 포스터를 공유했다. 그는 "팝업에? 곧 생일에? 걱정할 일이 없구만!"이라고 덧붙였다.앞서 박나래는 '주사이모'로 불리는 A씨를 집에 불러 불법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박나래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광장의 이세중 변호사는 "법적으로 문제 될 부분이 전혀 없다"며 "박나래 씨는 바쁜 촬영 일정으로 병원 내원이 어려운 상황에서 평소 다니던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에게 왕진을 요청해 링거를 맞았을 뿐이며, 이는 일반 환자들도 널리 이용하는 합법적 의료 서비스"라고 해명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주사이모 A씨가 과거 SNS에 올린 게시물이 화제가 됐다. 이 가운데 샤이니 키와 온유 관련 게시물이 있었다. A씨는 온유의 친필 사인으로 추정되는 사인 CD 사진을 올렸다. CD에는 "누나 말하고 사는 법을 가르쳐주셔서 디딤돌이 되어주셔서 고마워요. 낯 뜨겁지만 그러면 얼굴 뒤집어지니까 참을게요. 고마워요"라고 적혀 있다. 이에 A씨는 "앨범 때문에 고생 많이 했는데 너무 잘 나와서 누나는 기쁘다. 지금처럼만 하면 된다"라며 "매형 것까지 신경 써주는 동생"이라고 했다.해당 게시물로 인해 샤이니 키에 이어 온유까지 '주사이모' 의혹에 연관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이날 온유 소속사 관계자의 SNS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우회적으로 입장을 전한 것 아니냐"

  • 무려 10주년 맞은 '팬레터', 다시 울려퍼지는 일제강점기 문인들의 '뜨거운 예술혼' [종합]

    무려 10주년 맞은 '팬레터', 다시 울려퍼지는 일제강점기 문인들의 '뜨거운 예술혼' [종합]

    일제강점기 시대 한국어를 사용할 수 없었던 문학인들. 이들의 예술혼이 올겨울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뮤지컬 '팬레터' 출연진들이 11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언론을 만났다. 이날 행사에는 김해진 역의 에녹, 김종구, 김경수, 정세훈 역의 문성일, 김리현, 원태민, 히카루 역의 소정화, 김히어라, 강혜인, 김이후 그리고 작곡가 박현숙, 연출 김태형, 안무가 신선호 등이 참석했다.지난 5일부터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팬레터'는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가 배경이다. 당대 문인이었던 김유정과 이상 작가 등의 모임 '구인회'의 일화에서 모티브를 얻어 창작된 팩션 뮤지컬이다. 천재 소설가 김해진과 그를 동경하는 작가 지망생 정세훈, 그리고 김해진의 뮤즈이자 비밀에 싸인 작가 히카루의 이야기를 통해 문인들의 예술혼과 사랑을 매혹적으로 그린다.'팬레터'는 2016년 초연해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김 연출가는 "하나의 공연이 10주년을 맞는다는 건 굉장히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관객분들께서 꾸준히 찾아주셨기 때문에 10년을 맞을 수 있었다"고 인사했다.10주년이라는 점에서 창작진들의 마음가짐은 남달랐다. 신 안무가는 "'협업'이라는 단어에 저희 제작진들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모든 창작진이 섬세하다"며 "각자의 역할과 열정들이 유기적으로 잘 맞아떨어진 덕에 정서와 방향성은 초연 때와 똑같이 두되, 배우들마다 다른 표현력은 열어뒀다"고 말했다.10주년 기념 공연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가 있었을 법하지만 김 연출가는 "아무것도 바꾸려고 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수정 지점을 아무리 생각해 봐야 관객들의 니

  • 나나, 란제리룩도 찰떡이네…강도 때려잡은 탄탄한 몸매

    나나, 란제리룩도 찰떡이네…강도 때려잡은 탄탄한 몸매

    나나가 '하퍼스 바자' 코리아 12월 디지털 커버를 통해 편안함에서 비롯된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12월호 디지털 커버 주인공으로 나나를 내세운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작업에는 나나의 담백한 분위기와 솔직한 매력이 고스란히 담겼다. 자연광 아래 드러난 매끈한 피부와 힘을 뺀 포즈가 어우러지며 편안함에서 비롯된 아름다움이 더욱 도드라졌다. 화보는 과장 없는 흐름으로 홀리데이 감성을 표현했고 나나의 깊어진 스타일 감각을 전면에 드러냈다. 미니멀한 섹시함과 겨울 특유의 포근한 무드를 함께 담아내며 나나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강조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마약 투약→음주운전 2회' 남태현, 재기 불가 인정인가…"직업? 지금은 회사원" [TEN피플]

    '마약 투약→음주운전 2회' 남태현, 재기 불가 인정인가…"직업? 지금은 회사원" [TEN피플]

    누구나 잘못은 할 수 있다. 관건은 이후 행보다. 잇따른 논란에 대중이 결국 등을 돌렸다.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이 다시 법정에 섰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11단독 허준서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남태현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남태현은 지난 4월 27일 오전 4시 10분께 강변북로 일산 방향 동작대교 인근에서 앞 차량을 추월하려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시속 182km로 음주운전한 그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08%)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 일로 인해 남태현은 윤형빈이 준비한 복귀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윤소그룹 수장인 윤형빈은 지난 5월 'K팝 위크 인 홍대' 공연을 기획, 남태현을 초대 가수로 명단에 올렸다. 당시 그는 "남태현은 논란이 있었기 때문에 상당히 조심스러웠다"면서도 "최근 선행을 많이 하고 있었다. 지난날을 반성하고 무대에 서고 싶어 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어 제안했다"고 밝혔다.남태현도 자신의 SNS에 "정말 오랜만에 공연 소식으로 인사드린다. 많은 일이 있었지만 음악을 사랑하는 아티스트로서, 그리고 조금 더 성숙해진 한 사람으로서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려 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복귀 무대를 이틀 앞둔 시점 남태현의 음주운전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출연이 취소됐다. 스스로 기회를 날린 것은 물론, 남태현을 위해 리스크를 감수하고 손 뻗어준 윤형빈에게도 민폐를 끼쳤다.남태현이 범법 행위로 구설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남태현은 지난해 1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2023년 3월에

  • 경찰, 싸이 '수면제 대리 처방 의혹'에 피네이션 사무실·차량 압수수색

    경찰, 싸이 '수면제 대리 처방 의혹'에 피네이션 사무실·차량 압수수색

    경찰이 가수 싸이(48·박재상)가 매니저 등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을 대신 받아오게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소속사 등을 대상으로 강제수사를 진행했다.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싸이 관련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최근 소속사 피네이션의 사무실과 차량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피네이션은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법적 절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싸이는 2022년부터 최근까지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대면 진찰 없이 향정신성의약품 '자낙스'와 '스틸녹스'를 처방받고, 이를 매니저 등 제3자를 통해 수령하게 한 의혹을 받고 있다. 해당 의약품을 처방한 대학병원 교수도 이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된 상태다.자낙스와 스틸녹스는 불안-수면 장애 및 우울 증상 치료에 쓰이는 약물로, 의존성과 중독성 때문에 대면 진료와 직접 처방이 원칙이다.이에 대해 싸이 측은 "전문의약품인 수면제를 매니저가 대신 받아온 것은 명백한 잘못"이라며 "의료진 지시에 따라 정해진 용량을 처방받아 복용해왔으며 대리 처방은 없었다. 다만 일부 과정에서 제3자의 대리 수령이 있었다"고 해명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