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약사가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복용한 다이어트 약이 향정신성 의약품인 마약류에 해당한다고 분석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어떤 약사'에는 '"운동으로 뺐다더니"... 입짧은햇님이 받은 다이어트약, '나비약'! 절대 궁금해하지도, 드시지도 마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해당 영상에서 약사 박지인은 "입짧은햇님 기사에 나온 약을 보자마자 알았다. 저도 이 약을 많이 조제해봤는데, 과거에 많이 처방된 조합이다"라고 발언했다. 박지인에 따르면 해당 약물은 녹차 추출물, 펜터민(나비약), 이뇨제, 카페인 및 진통제 복합제, 항우울제 등으로 구성된 조합이다. 이날 박지인은 해당 약물 조합을 처방받았던 환자의 사망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근무 약사 시절 일주일에 두 세트씩 약을 수령하던 여성이 사망해 경찰 조사가 진행됐던 일화를 회상하며, "저희 약국에 경찰이 찾아와서 돌아가셨다고 하더라. 의료기록을 전부 떼 간 걸로 봐서 이 약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사에 언급된 약물이 '푸리민'임을 확인하며, 이는 '디에타민', '펜터민' 등과 함께 모두 '나비약'으로 통칭된다고 짚었다. 그는 "디에타민은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금고에 보관하고 유통도 철저히 하는 약이다"라고 덧붙였다. 박지인은 해당 약물의 부작용에 대해서도 상세히 기술했다. 약 복용 시 교감신경 활성화로 인한 각성 및 흥분 상태가 유발되어 식욕이 억제되지만, 장기 복용 시 효과가 둔화된다는 분석이다. 그는 "권고는 4주 이내, 특별한 경우는 3개월 이내로 사용이 제한돼 있다. 마약이다&quo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안재욱이 서로 절친한 친구 사이임을 인증했다.안재욱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구"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안재욱이 신동엽과 한 음식점에서 만난 모습. 두 사람은 밝은 표정을 보이고 있어 보는 이들의 미소를 불렀다.한편 신동엽은 1971년 2월생으로 올해 54세다. 1998년 8월 자신의 자택과 친구 A씨의 집에서 6차례 대마초를 흡연했다는 것과 미국에서 대마초를 밀반입했다는 혐의로 1999년 체포돼 구속됐다. 이후 판결에서 흡연은 사실이나 밀반입은 무죄를 선고받았다.안재욱은 1971년 10월생으로 신동엽과 같은 54세다. 그는 2003년과 2019년 2월, 두 차례 음주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고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2019년 음주운전 적발 당시 안재욱은 자숙의 의미로 모든 활동을 중단했지만, 약 두 달 만에 연극으로 복귀하면서 "시기가 너무 이르다"는 비판을 받았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싱어송라이터 윤종신과 아내이자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의 딸이 우월한 비율을 과시했다.전미라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예쁜 내 라임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윤종신과 전미라의 둘째가 테이블에 앉아 휴대전화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 특히 작은 얼굴에 긴 다리를 자랑하며 우월한 비율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한편 전미라는 윤종신과 2006년 결혼했다. 이듬해 아들 라익을 낳았으며, 2009년 딸 라임, 2010년 딸 라오를 품에 안아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방송인 박수홍이 자녀 양육 과정에서 느끼는 체력적인 고충을 언급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연말 파티와 육아 일상을 담은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는 박수홍 가족이 개그맨 손헌수 가족과 함께 모여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두 가족은 식사를 함께하며 박수홍의 딸 재이의 행동을 지켜보며 대화를 나눴다. 재이가 긴 옷을 입고 포즈를 취하자 박수홍은 "우리 재이는 저렇게 긴 옷을 입는 걸 좋아한다. 엄마 옷이고 뭐고 다 입는다"라며 "모델이 되려나? 내가 못 이룬 꿈을 이루려나?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모임 중 박수홍은 가족과 함께 보내는 연말에 대해 "크리스마스에 이렇게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가족이 있다는 게..."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에 동료인 개그맨 손헌수는 "저는 항상 선배님 건강 걱정이 된다"라며 우려를 나타냈다.박수홍은 건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재이 예쁜 만큼 안아 주고 싶은데, 몸이 안 따라 주는 것만큼 속상한 게 없다"라고 답변하며 육아 과정에서 겪는 신체적 어려움을 설명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그룹 EXID 멤버 겸 배우 하니(본명 안희연)가 자신의 내면을 분석한 내용을 공개하며 대중의 관심을 모았다.하니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구야 또 기가 막힌 걸 만들어냈구나. 덕분에 나를 더 알아가는 좋은 시간을 가졌어. 그런데 너무 뼈 때려서 얼얼해 죽겠네. 이런 기분 좋은 얼얼함은 언제나 환영이지만"이라는 글과 함께 무의식 분석 결과지를 공유했다.공개된 결과지에 따르면 하니의 무의식은 '내려놓음으로써 얻는 단단함'으로 요약됐다. 특히 하니를 '스스로 갇힌 탑의 마법사' 유형으로 분류하며 "어쩌면 세상의 기준이 너무 피상적으로 느껴졌을지 모른다. 남들의 평가나 사회적 시선이 무의미하게 느껴지면서, 자기만의 깊은 세계로 들어갔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세부 기질로는 '자기 기준으로 세계를 탐구하는 유형', '외부 시선보다 내면의 깊이를 추구하는 성향' 등이 꼽혔다. 또한 심리적 그림자로는 '불안한 모범생', 인간관계 패턴은 '넓지만 문은 좁다'는 결과가 나왔다.무엇보다 눈길을 끈 대목은 하니의 태도에 대한 결론이었다. 분석지는 하니를 향해 "평안을 연기하는 사람이 아니라 평안을 훈련하는 사람"이라며 "약해서 요가를 찾는 게 아니라 무너지지 않으려고 요가를 택한 사람이다. 그 단단함이 결국 사람을 끌어당긴다"고 짚었다. 이에 하니는 '얼얼하다'는 표현으로 공감을 표했다.하니는 지난 2022년부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공개 열애를 이어왔으며, 당초 지난해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양재웅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환자 사망 사고가 발생하며 논란이 일자 결혼을 무기
그룹 EXID 멤버 솔지가 시청자들을 독려했다.솔지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솔지입니다:) 또 한번 가왕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밤 9:50 '현역가왕' 함께 해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솔지가 화이트 드레스를 착용한 채 환히 미소를 보이고 있는 모습. 특히 곧 결혼을 앞두고 있는 신부처럼 분위기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앞서 솔지는 2016년 갑상선 기능 항진증 진단을 받은 후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약 2년 후 완치 판정 소식을 직접 전하며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 여전한 가창력을 보이며 복귀했다.한편 솔지는 지난달 9일부터 뮤지컬 '렌트'에 출연 중이다. 이 작품은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La Bohême)을 현대화한 작품으로, 뉴욕 이스트 빌리지에 모여 사는 예술가들의 치열한 삶을 그렸다. 동성애, 에이즈, 마약 등 시대의 금기를 마주하며 청춘들의 진짜 목소리를 세상에 퍼지게 해 세대를 넘어선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가수 겸 배우 이지훈과 그의 아내 아야네가 성탄절을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아야네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에게 찾아왔던 둘째는 하늘나라로 가게 됐다"며 장문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과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게시물들 속에는 부부가 시험관을 준비한 끝에 둘째 임신을 확인 후 서로 포옹하는 모습. 그러나 어렵게 얻은 생명과 얼마 되지 않아 이별을 했음을 알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아야네는 "아직 준비가 안 되었다고 생각해 하나님 곁으로 가게 된 것 같다"면서도 "(첫째) 루희만 바라보고 둘째 자체를 소홀히 생각했다"고 반성했다.한편 이지훈과 일본인 아야네는 14살의 나이 차이와 국적을 뛰어넘어 2021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 지난해 7월 결혼 3년 만에 첫 딸을 낳았다.이하 아야네 SNS 전문저희에게 찾아와주던 둘째는 하늘나라로 가게 되었습니다.어느 날 저는 꿈을 꿨어요.집에어 루희에게 바나나를 반 잘라주고남은 바나나를 먹으려고 제가 먹은 순간그 바나나 속에서 엄청 큰 쥐 한마리가 튀어나오는거에요.저는 엄청 놀라면서도 루희를 혹시 다치게 할까봐 쥐를 잡으러 다녔고 다행이 쥐를잡은 후창문에서 던졌어요.던져진 그 쥐는 온몸을 아파하며 울고 있었는데때마침 지나가던 가족이 따뜻하게 쥐를 안아주더니 우리집에서 키우자고 쥐를 데리고 갔습니다.이 꿈을 꾼 날 저희는 둘째에 초음파를 보러가는 날이였고 끝내 아이의 심장소리를 한번도 듣지 못한 채 이 아이와 이별하게 되었습니다.둘째를 생각하게 되었던 계기는 ”루희에게 형제자매가 있으면 좋겠다“ 였어요.둘째는 그런
N번째 전성기를 맞은 혜리의 2026년이 더욱 기대된다.2025년은 혜리를 재발견하는 한 해였다. 지난 2월 방송된 미스터리 걸스릴러 드라마 STUDIO X+U '선의의 경쟁'에서 완벽한 겉모습 뒤에 비밀을 감춘 상위 0.1% 고등학생 유제이로 분한 혜리는 기존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매서운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를 통해 연기 스펙트럼 확장은 물론 국내외 흥행까지 성공적으로 이끌었다.'선의의 경쟁' 흥행을 계기로 글로벌 팬들의 스포트라이트 한가운데 선 혜리는 '2025 HYERI FANMEETING TOUR <Welcome to HYERI's STUDIO>'로 아시아 10개 도시에서 팬미팅 무대에 올랐고, 중국 4개 도시에서 단독 팬미팅 '인생여주'(人生女主)를 개최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혜리의 호연과 뜨거운 인기는 여러 시상식에서도 증명됐다. 그는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업비트 인기스타상, '제16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베스트 커플상(with 정수빈), 'AAA 2025' 베스트 액트리스 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또한 '제34회 부일영화상'에서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빅토리'로 신인 여자연기상과 여자 올해의 스타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2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혜리의 2026년 또한 스크린, 브라운관, 예능을 넘나드는 열일 행보로 채워질 예정이다.먼저 밤중에도 열기가 식지 않는 도시 방콕에서 살아남기 위해 온몸을 던진 이들의 가장 뜨거운 24시간을 담은 작품 '열대야'에서 혜리는 K-팝 걸 그룹 리더 출신으로 현재는 태국 방콕의 워킹 스트리트 클럽에서 폴댄서로 활동 중인 아리 역을 맡아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다.또한 혜리는 2026년 방영 예정인 지니 TV 오리
배우 한예슬의 여신 미모가 눈길을 끈다.최근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ˢᵂᴱᴱᵀᴱˢᵀ ᵀᴵᴹᴱ ᵂᴵᵀᴴ ᵀᴴᴱ ˢᵂᴱᴱᵀᴱˢᵀ ᴳᴵᴿᴸ (귀요미 고마워)"라는 멘트와 사진을 올렸다.공개 된 사진 속 한예슬은 카페 한켠에 앉아 커피 한 잔을 앞에 두고 있는 모습으로, 블랙 니트 차림의 단정한 스타일이 시크한 매력을 더한다.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흑발 웨이브와 은은한 메이크업이 어우러져 도회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미소를 머금은 채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에서는 여전히 한결같은 여배우의 여유와 따스함이 느껴진다.사진을 본 한예슬 팬들은 댓글로 "언니 진짜 예쁘네요" "너무 예쁜 예슬님" "너무너무 사랑하는 언니" "예쁜 얼굴 자지 좀 보여줘요" "여신 언니" "엄청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예슬은 2001년 한국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연예계에 입성해 10살 연하의 연극배우 출신 류성재와 결혼식을 생략하고 혼인신고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현재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2019년 SBS 드라마 '빅이슈'를 마지막으로 6년째 공백을 이어가고 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방송인 홍영기가 가슴 하단부가 노출되는 이른바 '언더붑' 의상을 착용한 근황을 공유했다. 두 자녀의 어머니라는 점이 무색할 정도로 과감한 스타일을 선택했다는 평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홍영기 근황'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확산됐다. 해당 사진에서 홍영기는 국외로 추정되는 거리에서 짧은 상의와 미니스커트, 롱부츠를 조합한 차림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의 길이를 최소화하여 가슴 아랫라인이 드러나도록 연출한 파격적인 형태가 특징이다.홍영기는 외투를 손에 든 채 보도를 걷거나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며 미소 짓는 자세를 취했다. 신체 라인을 부각시킨 해당 사진에 대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스트리트 화보와 유사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편 방송인 홍영기는 방송 출연 및 SNS를 활용해 자신의 일상과 패션, 육아 과정을 지속적으로 대중에게 알리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그룹 티아라 지연이 전남편인 야구선수 황재균의 은퇴 발표 이후 개인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지난 22일 지연은 자신의 SNS에 별도의 문구 없이 검은색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공항 창문에 비친 그룹 티아라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사진 속 지연은 출국을 앞두고 편안한 차림으로 멤버들과 일상을 공유했다. 특히 멤버인 가수 효민이 출시한 브랜드 제품을 사용하며 동료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연이 그룹 활동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가운데, 전남편인 야구선수 황재균은 30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히어로즈, 롯데 자이언츠를 거쳐 KT 위즈에서 활약한 황재균은 자유계약선수(FA) 협상 과정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황재균은 SNS에 “하루종일, 이 글을 쓰는 지금 이순간도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정과 함께 눈물이 마르질 않습니다”라며 “야구 유니폼을 벗는다는것이 이렇게 큰 용기가 필요할줄 몰랐습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지금 이 선택을 후회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은퇴 심경을 밝혔다. 한편 가수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은 지난 2022년 12월 결혼했으나, 올해 이혼에 합의하며 결혼 2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배우 황보라가 육아 중 아찔했던 순간을 고백했다.23일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는 '밤샘 육아 제발 그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황보라는 "하와이 다녀오고 시차 적응이 안 된 건지, 잠만 재우려고 하면 소리 지르고, 안 잔다고 떼쓰고 운다"면서 "엄마 껌딱지가 되어버린 우인이 덕분에 일상도 같이 흔들리는 요즘"이라고 털어놨다.촬영 당일 퀭한 모습으로 등장한 황보라는 "새벽 2시에 아들이 깼다. 2시간 사투 끝에 다시 재웠다"고 털어놨다. 그는 "하와이 여행부터 뭔가 잘못됐다. 여행 가서 애 아파서 잠 못 자고, 한국 와서도 또 아팠다. 새벽에 나오면 나 미치지, 가족 미친다"며 수면 패턴 망가진 아들 때문에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였다.황보라는 아들 4개월 때 도움받았던 수면 교육 전문가에게 SOS를 청했다. 전문가는 해외여행 후 달라진 수면 패턴을 지적하고, 18~24개월 아이의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앞서 황보라 남편 차현우는 아이 침대 가드를 뺐다가 새벽에 아들이 굴러 떨어졌던 아찔한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다. 새벽에 아빠는 거실에서 자야했다고. 황보라는 "지금도 가드를 빼놓은 상태다. 이후 떨어지진 않았지만 계속 징징댄다"라며 속상함을 내비쳤다.낮잠 재우기 도전 중 황보라는 아이를 홀로 방 침대에 두고 나왔다. 아들이 "엄마" 찾으며 서럽게 울었지만, 그는 "마음 아프지는 않다. 그런 시기는 지났다"면서 "아이가 사람 많아서 흥분된 상태"라고 냉철하게 분석했다.울며 침대 넘으려는 시도까지 하던 아들은 8분 만에 취침에 성공했다. 40분 짧은 낮잠 끝에 수면 연장은 실패했지만, 황보라는
배우 전원주가 이번엔 치아 미백을 위해 지갑을 열었다.23일 유튜브 채널 '전원주_전원주인공'에는 '전원주의 평생소원, 치아교정! 그리고 치아 미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전원주는 치과로 향하며 "이가 나쁘지가 않은데, 웃으면 남자들이 도망간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극했다. 는 "앞니 4개 나올 자리에 2개가 나왔다. 나머지는 여기저기 나더라. 우리 엄마가 '이X아, 나가서 웃지 말고, 입 꾹 다물고 앉아 있어'라고 했다"고 회상했다.전원주는 고르지 못한 치아 때문에 식모, 하인 등의 역할만 받았다면서 "웃는 거 좋아했는데, 못 웃었다. 대학 시절 사귄 자들은 내 돈 보고 온 거다. 이가 질서 있게 난 여자가 웃는 거 제일 부럽다"고 토로했다.제작진은 5성급 호텔 헬스장에 다닌다고 고백 후 성형외과에서 보톡스 맞은 전원주에게 "이제 자기 관리에 투자를 하신다"며 감탄했다.치과에 도착한 전원주는 "예전에 악역 많이 하면 이를 악물어야 했다. 그러다가 촬영 중에 이가 한번 부러졌다"고 고백했다. 최근에는 갈비 먹다가 이 반이 부러지기도 했다고.진단 결과 전원주의 치아 상태는 나이에 비해 양호한 편으로 나타났대. 다만, 치석과 치아 마모로 관리가 필요한 상태라고. 의사는 "약간 돌출 입이다. 이가 크게 나서 공간이 없으니 치열이 삐뚤빼뚤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전원주는 예뻐지기 위해 45분 동안 꼼짝 없이 누워있었고, 치과 치료에 총 13만 2300원 지출했다. 그는 "하얗게 되니까 너무 좋다. 이제 자신 있게 웃겠다"면서 "여자는 관리를 해야 남자들이 따른다"고 강조했다.김은정 텐아시아 기
《김세아의 세심》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세'심하고, '심'도 있게 파헤쳐봅니다.2025 KBS '연예대상'이 대상 수상 결과를 두고 "특정인을 홀대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개그콘서트'의 부활을 이끈 김영희가 대상 후보에 올랐음에도 수상에는 실패하면서, "시청률 침체기 속에서 고군분투하며 공영방송 코미디의 자존심을 지켜온 개그맨에 대한 예우가 아니다"라는 반응이 이어졌다.올 한 해 KBS '개그콘서트'를 다시 살려낸 주역으로 꼽혀온 김영희는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를 모았지만, 끝내 수상에는 실패했다. 김영희는 KBS '개그콘서트' 속 '소통왕 말자 할매' 코너로 큰 인기를 얻었고, 인기에 힘입어 정식 프로그램 론칭까지 성사했다. 해당 코너는 유튜브에서도 단일 콘텐츠 100만 조회수를 넘긴 영상이 다수 나오는 등 '개콘' 코너 중 최고 수준의 화제를 기록했다. 그런데도 수상 결과와 시상 과정에서 이러한 성과가 충분히 존중받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번 KBS 연예대상 대상 후보로 18년 동안 '1박 2일'의 터줏대감이었던 김종민, 그리고 KBS 내에서만 여러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이끄는 김숙을 비롯해 붐, 박보검 등 쟁쟁한 이름이 후보 명단에 올랐다.이렇듯 대부분 예능 MC이거나 KBS 다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물들이었던 가운데, 김영희는 현재 '개그 프로그램' 출연자이자 사실상 유일한 코미디언 후보였다. 그런데도 정작 시상식에서의 대우와 평가가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KBS가 스스로 되살린 코미디를 제대로 대접하지 않았다”는 비판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특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반려견의 근황을 전했다.이솔이는 23일 자신의 SNS에 "어젯밤, 새벽, 그리고 오늘 내내. 실시간으로 느껴야 했던 소중한 것이 사라질 것만 같은 불안함.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줘서 고마워 겨울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와 함께 반려견 사진을 게재했다.앞서 이솔이는 반려견 겨울이의 심장병 진단 소식을 전했다. 지난 22일에는 "세워서 안으면 좀 나은 것 같아서 밤새 안고 앉아서 자느라 월요일부터 컨디션 난조지만 일어나서부터 아무 증상 없이 다시 깨발랄 겨울이로 복귀. 그거면 됐다"라고 했다.이어 "이제 새벽마다 소리에 예민해지면서 조금만 이상해도 응급실 뛰어가는 일이 허다해지겠지. 미리 사둔 산소방이랑 인스타그램 친구가 응급실 갈 때 꼭 필요하다고 했던 휴대용 산소호흡기까지 가까운 곳에 꺼내놔야지 싶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한편, 이솔이는 2020년 박성광과 결혼했다. 지난 4월에는 여성암 투병 사실을 밝혀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