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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애설' 정국·윈터→'주사 이모' 키, 우리 찐친인 줄 알았는데 [TEN스타필드]

    '열애설' 정국·윈터→'주사 이모' 키, 우리 찐친인 줄 알았는데 [TEN스타필드]

    ≪최지예의 에필로그≫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친한 친구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정작 중요한 이야기는 하지 않은 채,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한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최근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과 에스파 윈터는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끝내 입을 다문 모양새다. 빅히트 뮤직과 SM엔터테인먼트는 하루에도 여러 건의 보도자료를 보내며 이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지만, 정작 팬과 대중이 가장 궁금해하는 열애설에 대해서는 '노코멘트' 했다. 물론 아이돌도 연애를 할 수 있다. 대중은 물론이고 일부를 제외한 대다수의 팬들도 이를 이해한다. 최애 아이돌이 열렬한 연애를 하고 있다는 걸 달갑게 여기지 않을 팬들이 여전히 존재하겠지만, 상식적인 관점에서 아이돌에게 연애하지 말라는 것은 구시대적인 편견에 가깝다.  문제는 선택적 소통이다. 두 사람이 의도했든 아니든 열애를 뒷받침하는 여러 정황들이 연달아 쏟아졌고, 이제는 정국과 윈터의 열애설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상황이 커졌다. 이런 가운데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는 태도는 팬들에게 '무시'나 '회피'로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다.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상대방이 내가 묻는 말에 답은 하지 않으면서 자기가 필요한 말만 한다면 그 관계를 오래 유지하기 어렵다. 상대가 나를 배려하지 않는다고 느낄 때, 관계가 틀어지는 것은 시간문제다. 방탄소년단과 에스파는 K팝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전 세계적인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위치일수록 팬들과의 신뢰

  • '강도 잡은' 나나, 자택 침입 사건 후 건강한 근황…충격 제압 사건 이겨낸 용기

    '강도 잡은' 나나, 자택 침입 사건 후 건강한 근황…충격 제압 사건 이겨낸 용기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강도를 잡은 후 건강한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최근 나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시했다.공개 된 사진 속 나나는 올블랙 가죽 재킷에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강렬한 스트리트 무드를 완성했다. 짧은 헤어에 선글라스를 올린 채 창가에 기대어 있는 모습은 도회적인 세련미를 자아내며, 검정 가방에는 노란색 인형 키링이 달려 있어 반전된 귀여움을 더한다.또 다른 사진에서는 어두운 밤길을 배경으로 반려견을 품에 안은 채 미소를 짓고 있다. 가을빛 단풍과 따뜻한 조명 아래에서 블랙 재킷 차림의 실루엣이 돋보이며,= 무심한 듯 시크한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도시적인 감성과 부드러운 따뜻함이 공존하는 독보적 매력으로,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완성했다.댓글에서 팬들은 "너무 예뻐" "항상 건강하시고 예쁘세요" "건강해 보이셔서 다행이에요" "언니 괜찮은 거 맞죠" "건강 유의해요" "밝아보여 다행입니다" "언니 응원해요" "늘 화이팅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나나는 최근 자택에 침입한 강도를 제압해 경찰에 넘겨 충격을 자아냈다. 당시 구리경찰서는 특수강도상해 혐의로 30대 남성을 구속했다. 범인은 준비한 사다리로 베란다에 올라간 뒤 열린 문을 통해 집에 침입했으며 나나가 범인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나나의 어머니가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범인은 현재 특수강도상해 혐의로 구속된 상황이다.이가운데 나나는 활동을 복귀해 앨범 '세븐스 해븐(Seventh Heaven) 16' 피지컬 버전을 발매했다. 또한 나나는 내년 상반기 지니TV와 ENA 월화드라

  • 문가영, 청순 그 자체...사랑스러운 눈맞춤[TEN포토]

    문가영, 청순 그 자체...사랑스러운 눈맞춤[TEN포토]

    배우 문가영이 9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KCA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제30회 소비자의 날 KCA 문화연예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소비자의 날 KCA 문화연예 시상식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문화산업 관계자들의 성과를 조명하는 자리.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황보라, 턱 필러 부작용 고백…"♥남편과 섹스리스"('보라이어티')

    황보라, 턱 필러 부작용 고백…"♥남편과 섹스리스"('보라이어티')

    배우 황보라가 턱 필러 부작용을 고백했다.9일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는 '3년차 리스부부의 색다른 내조법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황보라는 남편 차현우의 6번째 제작 참여 영화 '윗집 사람들'(감독 하정우) 시사회를 앞두고 80인분 도시락 주문 및 직접 주연배우 4명과 남편의 간식 주머니를 준비하며 내조에 나섰다.황보라는 간식 준비와 동시에 스태프가 던지는 질문에 답하며 "아 진짜 정신없어"라며 딴짓을 하거나, 과잉행동을 하는 등 ADHD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계속되는 질문에 그는 결국 "말 겁나 시키네. 난 그게 어렵다고"라고 폭발해 웃음을 안겼다.황보라는 과거 하정우와 영화 '허삼관'에 함께 출연했던바. 그는 "그때는 계란형 얼굴이 유행이었다. 10년 전 볼살이 통통했는데, 턱러를 맞으면 예쁠 거라고 하더라. 영화 촬영 때인데 부작용이 나서 턱주가리가 이만큼 부었다. 그 얼굴로 출연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시사회장에서 황보라는 시아버지 김용건을 백허그하며 애정을 표현했다. 김용건은 "우리 며느리 가는 곳에는 언제나 카메라가 있다"고 자랑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황보라와 같은 SBS 출신인 성동일은 "보라 시댁에 김용건, 하정우가 있지만, 생활이 어려워서 유튜브를 하고 있다. 많이 좀 응원해달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하정우는 황보라의 카메라를 보자 "찍지 마세요"라고 촬영을 거부했다. 반면 주지훈은 황보라를 끌어안으며 친분을 드러냈다. 황보라는 "하와이도 같이 다녀온 사이"라고 과시했다.아내의 내조를 받은 차현우는 블러 처리 상태로 등장해 &quo

  • 윤아, 예쁨주의보...청량한 미소[TEN포토+]

    윤아, 예쁨주의보...청량한 미소[TEN포토+]

    배우 임윤아가 9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KCA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제30회 소비자의 날 KCA 문화연예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소비자의 날 KCA 문화연예 시상식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문화산업 관계자들의 성과를 조명하는 자리.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서현진, 이준혁에 공개 사과…"안 찍히는 줄, 등짝 스매싱 미안"('살롱드립')

    서현진, 이준혁에 공개 사과…"안 찍히는 줄, 등짝 스매싱 미안"('살롱드립')

    '살롱드립' 서현진이 이준혁에게 공개 사과했다.9일 유튜브 예능 '살롱드립'에는 '똑 부러진다고요? 오해에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서현진과 장도연은 85년생 동갑내기 케미를 발산했다. 빠른 85인 서현진은 "84, 85 다 친구 한다. 84년생 이준혁이랑 친구인데, 유연석은 '85랑 친구 안 한다'고 오빠라고 부르라고 하더라. 말로만 오빠라고 한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빠른 생일이라 불편했던 점을 묻자 서현진은 "술을 늦게 배워서 그런 건 안 불편했는데, 소개팅 안 끼워주더라. 스무 살이라 밀크 끝난 지 얼마 안 됐다고 '알아보는 사람 있을 수 있다'고 했다"고 토로했다.서현진은 '청룡영화상' 생방송 중 이준혁의 등짝 때리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나도 몰랐는데, 진짜 세게 때렸더라. 원래 전광판에 참석자 반응 나오는데, 그날은 안 보였다. 처음에는 신경 쓰다가 10분 지나니까 풀어졌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전광판이 보였다면 그렇게 안 세게 때리지 않았을 거다. 이준혁이 너무 흔들거리더라"고 덧붙였다.당시 서현진이 활동한 걸그룹 밀크 영상이 나오던 상황. 그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이준혁이 앞에서 크게 웃었던 것 같다. 민망해서 때린 건데, 친구야 미안하다"고 사과해 웃음을 선사했다.한편, 서현진은 '트렁크' 대본에 10원 동전을 붙인 이유에 대해 "촬영 전에 고민이 많아서 한석규 선배한테 도움을 요청했다. 3시간 이야기를 나눴는데, '10원어치만 해'라고 하시더라. 그 얘기가 너무 좋았다"고 털어놨다. 10원 동전을 대본에 붙인 건 자꾸 까먹었기 때문이라고."작품마

  • 이민정, '소주 라이벌' 이효리에 인정 받았다…"당당하고 예의 바르네"('MJ')

    이민정, '소주 라이벌' 이효리에 인정 받았다…"당당하고 예의 바르네"('MJ')

    배우 이민정이 가수 이효리에게 먼저 인사한 이유를 밝혔다.9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대학시절 유일하게 남은 연예인 친구 제성이와 추억여행 *민정누나…라고 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황제성은 이민정의 대학 시절 인기에 대해 "누나 인기 많았다. 뒤에서 남자 학생들이 '이민정이다' 이러더라. 그래서 데뷔한 줄 알았다"고 증언했다. "예술 계열 학과 남자 학생들이 주목했다"는 말에 이민정은 "정말? 아무 기억이 없다"며 덤덤한 모습을 보였다.제작진이 '예술학과 군기'에 대한 질문을 던지자, 이민정은 "우리는 1기라서 개판이었다. 그냥 '우리가 정하는 게 철칙'이라고 했는데, 나는 후배들 잡는 거 아닌 것 같다. 연극, 공연 때는 규율이 있어야 했지만, 결국 자기가 깨닫지 않으면 안 된다"며 쿨한 선배 모습을 보였다.제작진 중 연기 학과 14기 후배가 등장해 군기에 대해 폭로했다. 그는 "선배들 지나가면 북명복창 인사를 해야 했다. 선배 얼굴을 다 모르니까 예술관 전체 사람들한테 인사했다"고 밝혔다.이에 황제성은 "그게 싫었냐. 상관없잖아, 돈 드는 것도 아니고. 나는 지금도 스태프 이름 외우고 싶어서 이름표 달자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민정 또한 "인사는 어리거나 후배면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전하며 자신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내가 졸업 후 참이슬 광고할 때다. 음식점에 가서 내 친구들이 '처음처럼 말고 참이슬 주세요'라고 소리쳤는데, 저쪽 자리에 이효리 언니가 있는 거다"라고 회상했다.배우 직속 선배는 아니지만, 이민정은 이효리에게 먼저 다가가

  • K콘텐츠 열풍 속 '근본' K사극 등장…'한복남', 조선→유럽 넘나들며 전할 메시지는 [종합]

    K콘텐츠 열풍 속 '근본' K사극 등장…'한복남', 조선→유럽 넘나들며 전할 메시지는 [종합]

    K사극의 서정성과 르네상스의 화려함이 만났다. 조선시대 미학과 유럽 미학의 만남이라는 신선한 조합은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 배우들이 9일 오후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언론을 만났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진석 역의 배우 신성록, 영실·강배 역의 박은태, 권은아 연출, 엄홍현 프로듀서, 이성준 음악감독이 참석했다.지난 2일부터 충무아트센터에서 관객과 만나고 있는 '한복 입은 남자'(이하 '한복남')는 이상훈 작가의 동명 장편소설이 원작이다. 조선사 최대의 미스터리로 꼽히는 장영실의 마지막 행적을 모티브로 역사와 상상력을 결합해 새로운 서사를 풀어나가는 작품이다.'한복남'은 천재 과학자 장영실의 삶과 그가 역사 속에 사라지게 된 미스터리를 추적한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동서양을 넘나든다. 관객들은 방대한 시공간을 오가는 스토리를 잘 이해해야 한다. 각색에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권 연출가는 "원작 소설이 담고 있는 내용이 워낙 방대해서 고민한 지점이 꽤 많았다"며 "예컨대 장영실이 다빈치를 만났다는 설정은 참신하지만 논란의 여지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관객들이 이해할 수 있을 만큼의 밀도로, 장영실의 가장 중요한 순간만을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엮는 데에 중점을 뒀다"고 했다.AI가 장악한 이 시대에 장영실의 등장은 신선하게 다가온다. 엄 프로듀서는 "'한복남'을 만들기 전 '다빈치 이야기로 뮤지컬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다빈치 공부에

  • 이민정, 2세 딸 안고 넘어져…"♥이병헌 놀라서 잠옷 입고 달려왔다"('MJ')

    이민정, 2세 딸 안고 넘어져…"♥이병헌 놀라서 잠옷 입고 달려왔다"('MJ')

    배우 이민정이 2살 딸과 함께 넘어진 아찔한 상황을 고백했다.9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대학시절 유일하게 남은 연예인 친구 제성이와 추억여행 - 민정누나…라고 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이민정과 황제성은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1기 동기라고 밝혔다. 황제성은 "누나랑 동기라고 해도 전래동화처럼 아무도 안 믿더라"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황제성은 "이민정은 부자라서, 부르주아 패밀리였고, 나는 볏짚 패밀리였다. 나는 늦으면 등산해야 하는데, 누나는 택시를 탔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누나는 늦어도 예쁘니까 교수님들이 아무 말도 안 했다"고 덧붙였다.과거 수업하던 건물까지 걸어가며 황제성은 "누나도 서민 체험 해 봐야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민정은 "나도 걸어간 적 많다"고 주장했다.황제성은 25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이민정의 미모에 "누나는 어떻게 얼굴에 그늘이 없냐. 삶의 애환 같은 거 없냐"고 물었다. 이민정은 팔의 상처를 보여주며 "이거부터 봐라. 서이 안고 가다가 이렇게 됐다"고 털어놨다.이민정은 24개월 딸 서이를 안고 걷다가 넘어졌다고. 그는 "아이가 13kg인데, 확 꺾으니까 언덕에서 내가 휘청거렸다. 넘어지는 0.2초 사이에 '이대로 넘어지면 애 머리 다칠 텐데, 누워서 굴러도 다칠 수 있는데, 어떻게 하지'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황제성은 "누나가 무슨 초능력자냐"며 웃자, 이민정은 "진짜 엄마의 초능력이다. '애 머리는 지키자' 생각해서 팔로 감쌌더니 충격이 팔과 팔꿈치와 무릎에 가해졌다"고 이야기했다.아이를 안고 넘어진 이민정을

  • 백종원, 남극 촬영 중 사고 어쩌나…기상 악화로 고립 ('남극의 셰프')[종합]

    백종원, 남극 촬영 중 사고 어쩌나…기상 악화로 고립 ('남극의 셰프')[종합]

     기업인 겸 요리연구가 백종원, 배우 임수향, 그룹 엑소 수호, 배우 채종협이 중국 장성기지에서 기상 악화로 고립됐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기후환경 프로젝트-남극의 셰프'에서는 네 사람이 중국 장성기지를 찾아 한식을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장성기지에 도착한 이들은 양 심장, 냉동 황소개구리 등 다양한 식재료를 살폈고, 채종협은 "세종기지에 없는 식재료가 많아서 신기했다"고 말했다. 수호는 "여기 셰프님은 다양한 재료가 많아서 좋겠다"고 반응했다. 임수향은 현장을 둘러보는 백종원을 지켜보며 "방언 터지듯이 중국어가 터졌다"고 농담했고, 백종원은 "중국 식재료에 관심이 많아서 재미있다. 오랜만에 중국 마트에 온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한식 조리를 시작하려 하자 기본 재료 확보가 어려워졌다. 양파, 파, 당근 등이 없어 백종원은 "구하기 힘든 건 많은데, 흔한 건 없다"고 난감함을 표했다. 백종원은 선물로 가져온 된장과 고추장을 활용해 된장찌개, 안동찜닭, 주꾸미볶음을 구성하려 했다. 그러나 준비한 재료가 실제로는 오징어 다리였다는 사실이 드러나 메뉴를 오삼불고기로 바꿨다. 백종원은 "얼린 상태에선 주꾸미로 보였는데 오징어 다리였다"고 설명했다. 해동된 오징어는 80마리 분량으로, 손질까지 필요했다. 채종협은 "싱크대 높이가 낮아서 계속 허리를 숙이고 하다 보니 아프더라"고 말했다. 수호와 임수향은 고된 작업을 이어가는 채종협을 걱정했다. 백종원은 인덕션 방식의 화구와 양손잡이 웍 사용이 익숙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은 양손잡이 웍을 많이 쓰

  • [공식] 소녀시대 서현, 결별 8개월 만에 기쁜 소식 알렸다…"세심하게 함께하며 곁을 지킬 것"

    [공식] 소녀시대 서현, 결별 8개월 만에 기쁜 소식 알렸다…"세심하게 함께하며 곁을 지킬 것"

    지난 4월 소속사 나무엑터스와 결별한 가수 겸 배우 서현이 꿈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9일 꿈이엔티 측은 "다채로운 필모를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서현이 꿈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현은 꿈이엔티와 함께 탄탄한 연기 실력과 폭넓은 글로벌 팬덤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현은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이후 2013년 SBS 드라마 '열애'를 통해 연기에 도전했다. 이후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MBC '도둑놈, 도둑님', MBC '시간', JTBC '사생활', 넷플릭스 '도적: 칼의 소리'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감 있는 연기력을 보여줬다. 또 넷플릭스 '모럴센스',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빌리브' 등 스크린과 OTT에서도 활약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꾸준히 넓혀왔다.  소속사 꿈이엔티는 "서현은 탄탄한 기본기, 작품을 대하는 성실한 태도, 그리고 연기에 대한 진정성 있는 열정을 모두 갖춘 배우"라며 "그의 다음 걸음이 더욱 단단히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함께하며 곁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현은 2026년 극장 개봉 예정인 영화 '왕을 찾아서'를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 육성재, 매력으로 빈틈없는 외모...귀여움 한스푼[TEN포토+]

    육성재, 매력으로 빈틈없는 외모...귀여움 한스푼[TEN포토+]

    배우 육성재가 9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KCA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제30회 소비자의 날 KCA 문화연예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소비자의 날 KCA 문화연예 시상식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문화산업 관계자들의 성과를 조명하는 자리.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신성록·박은태 "순수함 잊은 성인들 모여라…오장육부 뒤틀리는 느낌" ('한복남')

    신성록·박은태 "순수함 잊은 성인들 모여라…오장육부 뒤틀리는 느낌" ('한복남')

    조선의 세종대왕과 과학자 장영실로 변신한 배우 신성록과 박은태가 '한복 입은 남자'가 가지고 있는 매력을 전했다.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 배우들이 9일 오후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언론을 만났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신성록, 박은태, 연출 권은아, 프로듀서 엄홍현, 음악감독 이성준이 참석했다.지난 2일부터 충무아트홀에서 관객들과 만나기 시작한 '한복 입은 남자'(이하 '한복남')는 이상훈 작가의 동명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조선사 최대의 미스터리로 꼽히는 장영실의 마지막 행적을 모티브로 역사와 상상력을 결합해 새로운 서사를 풀어낸다.작품의 매력에 대해 신성록은 "공연 시작한 지 첫 주가 지났는데, 다양한 연령층이 관람하시기에 좋다"고 언급했다. 그는 "특히 공부하는 아이들과 학생들이 이 작품을 많이 봐주신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도 신성록은 "평소 가슴 속 가까이 두지는 않았지만, 이 작품은 위대한 발견이라는 상상력까지 더해져 있다"며 "평소 잊고 지낸 순수함이라는 감정을 느끼고 싶으신 어른들도 보시면 좋다"고 덧붙였다.박은태는 "샤워하다가 울었다"며 "역사적 사실은 아니지만 '만약 장영실이 이탈리아의 먼 곳에서 조선을 그리워하며 생을 마감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만으로도 눈물이 나고, 오장육부가 뒤틀리는 느낌이다. 깊이 공감된다"고 말했다.그는 또 "이 작품의 매력은 장영실의 생애를 '거창하게' 다루는 데 있지 않다"며 "한 인물의 삶으로 깊이 들어가면, 인간으로서 큰 공감과 위로를 얻는 장면이 많다.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

  • 미미, 빛나는 악세사리 기죽이는 미소[TEN포토+]

    미미, 빛나는 악세사리 기죽이는 미소[TEN포토+]

    오마이걸 미미가 9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KCA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제30회 소비자의 날 KCA 문화연예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소비자의 날 KCA 문화연예 시상식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문화산업 관계자들의 성과를 조명하는 자리.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신성록·박은태, 3시간 동안 1인 2역 소화…"콘텐츠로 따로 만드로 싶을 정도" ('한복남')

    신성록·박은태, 3시간 동안 1인 2역 소화…"콘텐츠로 따로 만드로 싶을 정도" ('한복남')

    조선의 세종대왕과 과학자 장영실로 변신한 배우 신성록과 박은태가 퀵 체인지 고충을 전했다.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 배우들이 9일 오후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언론을 만났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신성록, 박은태, 연출 권은아, 프로듀서 엄홍현, 음악감독 이성준이 참석했다.지난 2일부터 충무아트홀에서 관객들과 만나기 시작한 '한복 입은 남자'(이하 '한복남')는 이상훈 작가의 동명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조선사 최대의 미스터리로 꼽히는 장영실의 마지막 행적을 모티브로 역사와 상상력을 결합해 새로운 서사를 풀어낸다.두 사람은 세종대왕과 장영실 외 진석 역과 강배 역으로 각각 분한다. 두 배운 모두 1인 2역을 소화하는 것. 신성록은 "시간이 없다"며 30~40초 가량의 시간에 여러 스태프 분들이 저에게 달려드셔서 도와주신다"라며 "덕분에 보시는 관객분들께서는 최대한 이질감 없이 인물들에게 이입할 수 있다"고 스탭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은태 역시 "제가 지금까지 출연했던 작품들 중 가장 퀵 체인지가 심한 작품이지 않을까 싶다"면서 "무대 아래에서 의상을 갈아입는 순간을 콘텐츠로 따로 만들어 보고 싶을 정도"라고 혀룰 내둘렀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