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 신민아의 결혼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오는 20일 두 사람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들은 2015년부터 교제했다. 신민아는 2017년 김우빈이 비인두암을 투병 중일 때도 곁을 지키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당시 소속사는 "오랜 만남으로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며 "인생의 소중한 결정을 내린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사회는 절친인 배우 이광수가 맡는다. 축가는 도경수가 맡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그룹 엑소의 일정으로 불발됐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일본 도쿄의 한 선술집에서 손님 전체에게 술을 사는 이른바 '골든벨'을 울려 화제다. 지난 18일 추성훈의 유튜브 채널에는 '도파민 풀충되는 주책 아조씨의 도쿄 이자카야 성지(ft.에비스 요코초, 해장 라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 속 추성훈은 제작진과 함께 도쿄의 명소인 '에비스 요코초'를 찾아 회식을 가졌다. 추성훈은 해당 장소에 대해 "작은 가게들이 좁은 공간에 밀집해 있는 구조라 재미있다"며 "일요일이라 다소 한산해 보이지만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인파로 북적이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이곳이 자연스러운 만남이 이루어지는 '헌팅의 성지'임을 강조했다. 추성훈은 "모르는 사람과 인접해 앉아 먹는 방식이다 보니 대화를 나누다 잘 되는 경우가 많다"며 "후배들과 꼬치구이에 맥주를 곁들이며 대화하기 좋은 분위기라 아저씨들도 선호하는 장소"라고 부연했다. 자리를 잡은 추성훈은 "지난 1년이 빠르게 지나갔다. 열심히 달리다 보니 재미있는 일도 생기고, 대중들도 좋게 봐주셔서 좋은 경험을 많이 했다"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소회를 밝혔다. 술자리가 무르익을 무렵, 뒷좌석의 두 테이블 사이에서 대화가 오가는 것을 포착한 제작진의 말에 추성훈이 즉석 큐피드로 나섰다. 그는 남성 손님들에게 "맥주를 가져다 드릴까요?"라고 제안한 뒤, 점원에게 생맥주 두 잔을 주문해 계산했다. 이어 제작진의 권유로 옆 테이블의 여성 손님들에게도 의사를 물은 뒤 맥주 두 잔을 추가로 건넸다. 추성훈은 이러한 자신의 행동에 대해 "이게 바로 옛날 스타일,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이동국의 셋째 딸이 완성형 미모를 자랑했다.아내 이수진 씨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뿌니♡"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딸 설아 양이 화려한 메이크업에 성숙한 외모를 보여주고 있는 모습. 특히 초등학교 6학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어른스러운 비주얼에 눈길을 끌었다.앞서 이수진 씨는 설아 양에 대해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거 보니"라며 딸의 장래 희망을 공유했다. 또 "설아는 초6에 이미 볼 홍조, 눈 밑 섀도까지. 올영 VIP 딸래미들"이라며 설아 양이 화장에 부쩍 관심이 많아진 근황까지 전했다.한편 미스코리아 출신인 이수진 씨는 2005년 이동국과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그중 쌍둥이 첫째 딸은 미국에 있는 패션 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둘째 딸은 최근 골프 대회에서 상을 거머쥐었다. '대박이'로 불리며 랜선 이모 삼촌들의 열렬한 애정을 얻었던 막내 시안 군은 아빠를 따라 축구에 재능을 보이며 각종 대회를 휩쓸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음주운전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배우 곽도원이 복귀한다.19일 곽도원은 공식 입장을 통해 "나의 잘못으로 인해 상처받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며 고개를 숙였다.그는 "2022년 음주운전이라는 중대한 잘못을 저질렀다. 그 일 이후 자신을 돌아보며, 사람들 앞에 설 자격이 있는지 스스로에게 수없이 묻는 시간을 보내왔다. 지난 시간 동안 세상이 조용해진 자리에서 연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어떤 태도로 살아야 하는지를 깊이 고민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보다 이른 시기에 제 잘못에 대해 사과하지 못하고, 입장을 전할 시기를 놓친 점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앞서,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책임 있는 모습을 차근차근 행동으로 증명해 나가고자 한다. 말이 아닌 삶으로 증명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곽도원은 2022년 9월 25일 오전 4시께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0.08%)를 넘긴 0.158% 상태로 약 11㎞를 운전한 혐의를 받았다. 이후 경찰은 오전 5시께 도로 위 움직이지 않는 자동차가 있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량 안에서 잠든 곽도원을 발견했다.당시 곽도원의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는 "변명의 여지 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2023년 6월, 제주지법 형사8단독(강미혜 판사)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곽도원에게 벌금 10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내렸다.이하 곽도원 입장문 전문안녕하세요, 곽도원입니다.이 글을 쓰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두려움도 있었고, 부끄러
개그우먼 김영희가 다급한 상황을 전했다.김영희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일 끝나고 오자마자 해서 응급실"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영희의 딸이 병원 진료를 받은 듯한 모습. 김영희는 "제일 바쁜 주에 해서 아프고 동글이 오늘내일 하고... 몸도 마음도 미치겠다"라며 키우는 반려견과 딸의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알려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한편 1983년생으로 올해 42세인 김영희는 2008년 OBS 1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올해 17주년을 맞았다. 이후 1년 만인 2009년 MBC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옮겨 갔으며 2010년 KBS 25기 공채로 뽑히게 됐다. 현재 그는 매주 일요일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 '소통왕 말자 할매' 등의 코너에 출연하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범죄로 얼룩진 명성은 결국 연말을 감옥에서 보내는 혹독한 대가로 돌아오게 됐다. 많은 팬의 믿음을 저버리고 범죄를 저지른 가수 김호중, 그룹 NCT 출신 문태일, 듀오 디셈버 출신 윤혁은 사회적으로 영향력을 끼치는 공적 인물의 책임이 얼마나 엄중한지를 다시금 깨닫게 한다. 성탄절 특사 명단에서 제외된 김호중부터 실형이 확정된 문태일과 윤혁은 연말 감옥에서 죗값을 치르고 있다.김호중은 지난 17일 성탄절 특사 가석방 심사에서 부적격 판단을 받아 연말의 포근함을 즐길 수 없게 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산하 가석방심사위원회는 이날 김호중 등 가석방 대상 수용자들에 대한 적격 여부를 검토했다. 김호중은 부적격 판단을 받았다. 나이와 범죄 동기, 죄명, 재범 위험성 등 정해진 조건을 달성하면 자동으로 가석방 심사 대상에 오르는데, 법조계는 가석방심사위가 그의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해 부적격 판단을 내렸다고 봤다.김호중은 지난해 5월 9일 오후 11시 44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가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 도로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나고, 매니저 장모씨에게 대신 자수시킨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등)로 구속기소 됐다. 음주운전 사실을 부인하던 김호중은 사고 열흘 만에 범행을 시인했다.그룹 NCT로 데뷔해 대중의 사랑을 받다가 성범죄 논란으로 SM엔터테인먼트에서 퇴출된 문태일도 이번 연말을 감옥에서 보낸다. 그는 지난해 6월 13일 새벽 4시께 서울 방배동에서 만취해 몸을 가누지 못하던 중국 국적 여성 관광객을 지인들과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문태일은 지난해 7월 1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
배우 윤석화의 별세 소식을 전했던 한국연극배우협회가 보도 내용이 사실이 아님을 밝히며 공식 사과했다.19일 한국연극배우협회는 긴급 정정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앞서 배포한 배우 윤석화의 별세 소식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내용을 바로잡았다.협회는 이날 오전 5시경, 윤석화가 전날 오후 9시경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를 전한 바 있다. 그러나 이는 사실 확인 과정에서 발생한 심각한 오보로 드러났다.협회 측은 재확인 결과 "윤석화 배우는 현재 뇌종양 투병 중으로 병세가 매우 위중한 상태이나, 현재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서 호흡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이어 "정확한 사실 확인을 거치지 않은 채 혼란을 야기해 유가족과 팬분들께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무엇보다 배우의 쾌차를 간절히 바라는 가족들에게 큰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연극계의 대모로 불리는 윤석화는 지난 2022년 7월 공연된 연극 '햄릿'을 마지막으로 같은 해 10월 악성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 이후 수술을 마치고 현재까지 투병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개그맨 강재준이 남자 배우들과 친분을 드러냈다.지난 18일 강재준은 자신의 계정에 "육아하느라 못친 2년만에 치는 골프 왜 잘맞는 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고 적었다.공개된 사진 속 강재준은 배우 장기용, 이희준, 모델 이혜정 등과 함께 하와이에서 골프를 치고 있다. 이를 본 아나운서 주시은은 "우오ㅓㅇ 하와이 골프…"라고 남겼고, 모델 출신 방송인 이현이는 "장기용크루 여러가지 하네요!"라고 적었고, 강재준의 아내 이은형은 "장기용 골프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라고 댓글을 썼다.앞서 강재준은 장기용과 하와이 호놀룰루 마라톤에 참가한 바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에 출연한 선재스님이 그룹 비투비 이창섭과 이모 조카 사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베일을 벗은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이하 '흑백요리사2')에서는 대한민국 사찰음식 명장 1호인 선재스님이 '백수저' 계급 셰프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선재스님은 2라운드 1대 1 흑백 대결의 두 번째 주자로 출격해, '흑수저' 계급의 '뉴욕곰탕' 셰프와 치열한 요리 경합을 벌였다. 방송 직후 온라인상에서는 선재스님의 과거 방송 발언과 가족 관계가 재조명되는 분위기다. 화제가 된 내용은 2017년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세모방' 출연 분이다. 당시 아이돌 멤버들의 요리 대결을 평가하는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선재스님은 출연진들을 지켜보며 "내 조카도 가수다"라고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이후 해당 조카가 이창섭이라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실제로 두 사람은 선한 인상과 이목구비가 꼭 닮아 있어 혈연관계임이 알려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선재스님은 국내 1호 사찰음식 명장으로서 그동안 유수의 유명 셰프들은 물론 다수의 스타들에게 사찰음식의 비법을 전수하며 명성을 떨쳐왔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전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동국이 결혼 20주년을 맞았다.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20주년 오늘 우리"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이수진 씨가 이동국과의 결혼 기념일을 10년 단위로 비교한 모습. 특히 두 사람은 세월이 흐를 수록 세련된 외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한편 이동국은 미스코리아 출신인 이수진 씨와 2005년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쌍둥이 첫째 딸 재시는 미국에 있는 패션 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둘째 딸은 최근 골프 대회에서 상을 거머쥐었다. 설아는 초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고, '대박이'로 불리며 랜선 이모 삼촌들의 열렬한 애정을 얻었던 막내 시안 군은 아빠를 따라 축구에 재능을 보이며 각종 대회를 휩쓸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방송인 박나래에 이어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A씨로부터 무면허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유명 유튜버 입짧은햇님(본명 김미경)이 결국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주요한 의혹과 해명이 엇갈리는 가운데, 입짧은햇님은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하차하고 대외 활동을 중단했다. 유튜브 구독자는 177만에서 176만으로 1만 명이 증발했다. 입짧은햇님은 19일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긴급 공지를 올리고 "현재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함은 물론, 향후 예정된 모든 대외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입짧은햇님은 "지인의 소개로 강남의 한 병원에서 A씨를 처음 만났기에, 당연히 면허를 가진 의사라고 굳게 믿고 진료를 받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일각에서 제기된 장소 의혹에 대해서는 "일정이 바쁠 때 A씨가 제 집으로 방문 진료를 온 적은 있으나, 내가 A씨의 집을 찾아간 적은 단 한 번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앞서 한 매체는 "입짧은햇님이 A씨로부터 다이어트 관련 약물을 처방받고 수액(링거) 시술 등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그는 "A씨가 근무하던 병원에서 붓기 완화제를 처방받은 사실은 있으나, 다이어트 약물이나 링거 시술과는 무관하다"고 보도 내용을 일부 반박했다.다만, 이같은 해명은 사안의 본질을 흐리는 변명에 가깝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약물의 성분이 무엇이냐를 떠나, 의료 면허가 없는 무자격자에게 진료를 받고 처방을 받은 행위 자체가 명백한 의료법 위반이기 때문이다.중요한 것은 입짧은햇님이 주사 이모의 무면허를 알았는지 몰랐는지인데, 같은
그룹 걸스데이 멤버 방민아가 남편 온주완과 공연장 데이트에 나섰다.방민아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DEATH NOTE"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방민아가 뮤지컬 '데스토느'에 출연 중인 배우를 만나기 위해 대기실을 찾은 모습. 특히 방민아의 뒤에는 남편 온주완이 있어 눈길을 끌었고, 방민아는 온주완을 향해 두 손을 젖히고 있어 달달한 분위기를 보였다.한편 방민아는 지난 11월 29일 온주완과 발리에서 극비리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온주완은 결혼 발표 당시 자신의 팬들에게 변함 없는 관계를 약속하면서 방민아의 팬들을 향해 "흠집 나지 않게 소중히 아끼고 옆에서 잘 지키겠다"고 선언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영화 감독 장준환과 결혼한 배우 문소리가 WFP 친선대사(Goodwill Ambassador)로 공식 임명됐다. 앞서 문소리는 지난 8월 첫 방송 된 tvN STORY '각집부부'에 출연했다. 서울 – 유엔세계식량계획(The United Nations World Food Programme, WFP) 한국사무소(소장 이현지)는 17일 배우 문소리가 WFP 친선대사(Goodwill Ambassador)로 공식 임명됐다고 밝혔다.임명식은 17일 오전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렸으며, 원로 아나운서 원종배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문소리는 WFP 케냐 사업지 방문 경험을 공유하며,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소외된 현실을 더욱 알리고자 앞으로 WFP와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올해 초 WFP와 인연을 맺은 문소리는 지난 10월 WFP 케냐 활동 현장을 방문해, 카쿠마 난민캠프의 식량 지원 현장부터 나이로비 및 로드와 지역의 장기적인 개발·회복 프로그램까지 폭넓은 사업을 직접 살펴봤다. 특히 자금난으로 배급량이 줄어든 상황에서 난민과 취약 가구가 겪는 어려움을 생생히 목격하며 식량 위기의 심각성을 절감했다고 전했다.문소리는 “케냐에서 만난 난민 분의 이야기를 통해 식량이 단순한 한 끼를 넘어 희망과 용기, 다정함, 그리고 우리의 관계를 아우르는 의미를 지닌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깊이 깨달았다”며, “재원 부족으로 인해 많은 난민들이 최소한의 식사도 하지 못하는 현실을 직접 보면서, 더 많은 분들의 관심이 절실하다는 절박함을 느꼈다. 앞으로 WFP 친선대사로서 배고픔의 현실을 알리고, 연대의 의미를 널리 전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이현지 WFP 한국사무소장은 “문소리 배우는 대중에게 신뢰받는 목소리를 가진 뛰어난
방송인 박나래에 이어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A씨로부터 무면허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유명 유튜버 입짧은햇님(본명 김미경)이 결국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샤이니의 키, 온유 등 앞서 논란이 된 연예인들과 마찬가지로 “의사인 줄 알았다”는 취지의 해명을 내놨다.입짧은햇님은 19일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긴급 공지를 올리고 “현재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함은 물론, 향후 예정된 모든 대외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입짧은햇님은 “지인의 소개로 강남의 한 병원에서 A씨를 처음 만났기에, 당연히 면허를 가진 의사라고 굳게 믿고 진료를 받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일각에서 제기된 장소 의혹에 대해서는 “일정이 바쁠 때 A씨가 제 집으로 방문 진료를 온 적은 있으나, 내가 A씨의 집을 찾아간 적은 단 한 번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앞서 한 매체는 입짧은햇님이 A씨로부터 다이어트 관련 약물을 처방받고 수액(링거) 시술 등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그는 “A씨가 근무하던 병원에서 붓기 완화제를 처방받은 사실은 있으나, 다이어트 약물이나 링거 시술과는 무관하다”고 보도 내용을 일부 반박했다.입짧은햇님은 “오랜 시간 응원해 주신 팬들께 큰 실망을 드려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현재 제기된 모든 의혹을 스스로 되짚어보고 있으며,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어떠한 변명 없이 모든 책임을 질 것”이라고 강조였다.준공인으로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연예인과 대형 유튜버의 시술 논란이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대중의 비판 여론은 당분간 사그라
드라마 '응답하라 1944' 주연 배우들이 여전한 친분을 과시했다.지난 18일 배우 고아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문구 없이 여러 장의 사진들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고아라를 비롯해 김성균, 정우 등 '응답하라 1944' 출연진 일부가 한 자리에 모인 모습. 특히 극 중 커플이었던 김성균과 고아라는 단 둘이 투샷을 남기기도 해 누리꾼들의 추억을 소환했다. '응답하라 1944'는 전국 팔도에서 올라온 7명의 청년들이 펼치는 90년대 로맨스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13년 방영됐으며, 응답하라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응답하라 1997'의 대성공 이후 시즌 2 형식으로 제작됐다.한편 최근에는 '응답하라 1988' 주연 배우들이 방영 10주년을 맞아 모두 모여 화제가 됐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