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악뮤(AKMU) 이수현이 반려견의 죽음을 암시하는 글을 올리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지난 2일 이수현은 자신의 SNS에 "쪼매야 건강한 몸으로 뛰어놀고 있어.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놀다가 만나자. 그때까지 많이 보고 싶을 거야. 사랑해 우리 아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쪼매라는 이름의 반려견이 담겼다.이수현의 글은 반려견과의 이별을 암시하는 내용으로,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듯한 문구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수현은 지난 1월, 배우 고 김새론의 비보를 전해 듣고 슬픔에 잠긴 바 있다. 당시 예정돼 있던 샤이니 온유의 단독 콘서트 게스트 출연도 취소하며 조용히 애도를 표했다.고 김새론과는 JTBC '비긴 어게인' 등을 통해 친분을 쌓았으며, 이후 가수 하림이 이수현을 걱정하는 메시지를 남기자 "나의 가장 소중한 추억과 사람들이다. 말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지만, 말해줘서 감사하다. 하부지 보고 싶은 마음이 저를 지켜주고 있다"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한편 이수현이 속한 악뮤는 오는 8월 8일부터 24일까지 총 3주간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5 AKMU STANDING CONCERT '악동들''을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약 1년 2개월 만의 단독 공연이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과거 스토킹 피해를 겪은 사실을 털어놓으며 예비 신랑 문원과의 인연을 공개했다.지난 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신지와 문원이 동반 출연해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로서의 일상을 들려줬다. 두 사람은 내년 상반기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인연의 시작은 신지가 MBC 표준FM '싱글벙글쇼'에서 DJ로 활동하던 시절로, 당시 문원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가까워졌다.문원은 연애 초기를 회상하며 "선배님이 지쳐 보이던 시기가 있었다. 마음이 쓰여 위로라도 해드리고 싶었다. 그때 한 번 토닥였던 것이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연락을 이어가던 중 선배님이 먼저 식사를 제안했다"고 덧붙였다.신지는 당시 겪은 충격적인 경험도 함께 전했다. 그는 "'싱글벙글쇼'를 진행하던 시절, 집으로 스토커가 찾아온 적이 있었다. 경찰이 출동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사생활 노출이 거의 없는 편인데, 어떻게 집을 알았는지 이해가 안 됐다. 혼자 사는 상황이어서 더 무서웠다"고 덧붙였다.당시 문원에게 이 사실을 전했다는 신지는 "그 얘기를 듣고 나서 그분이 걱정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위험하다고 판단했는지, 그때부터 곁에 있어 주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동안은 집에 들어가는 것도 두려웠다. 문원 씨가 저희 집에 올 때 계단을 이용하더라. 혹시 누가 숨어 있지 않을까 싶어서 그랬다고 하더라"고 전하며 당시를 떠올렸다.신지는 이 사건을 코요태 멤버들에게는 나중에야 털어놨다고 밝혔다. 그는 "걱정할까 봐 말을 아꼈다. 상황이 마무리된 후에야 이야기
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이 집 정리를 시작했다.효민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가방 정리 시작"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효민이 옷 정리에 나선 듯한 모습. 다양한 색깔의 롱 코트를 보여주던 효민은 가방 정리를 시작하겠다며 컬렉션장을 오픈했는데, 해외 명품 브랜드 B사부터 C사, L사 등 다양한 가방들이 나열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1989년생인 효민은 2009년 티아라 멤버로 데뷔했다. 티아라는 '거짓말', '보핍보핍'(Bo Peep Bo Peep), '롤리폴리'(Roly-Poly), '러비더비'(Lovey-Dovey), '너 때문에 미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고 활동했다. 효민은 현재 소속사 없이 개별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주류 사업을 시작하기도 했다.효민은 지난 4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연예인 금융맨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효민의 남편은 베인캐피탈 서울 사무소의 김현승 전무로 알려졌다. 1979년생인 김 전무는 36세인 효민과 무려 위로 10살 차이가 난다.김 전무는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수재로 알려졌으며, 2018년부터 베인캐피탈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베인캐피탈은 최근 국내 M&A 시장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주목받는 글로벌 PEF(사모펀드) 중 하나로 꼽힌다. 그는 베인캐피탈 서울 사무소에서도 주요 딜과 포트폴리오 관리를 맡고 있는 핵심 인력이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AI 기반 버추얼 레이블 정키크림(JUNKY CREAM)의 핵심 프로듀서 팀 크롬 & 글리치(Chrome & GLITCH)가 지난주 새로운 앨범 MUTED: SILENT BLAZE(뮤티드: 사일런트 블레이즈)를 전격 공개했다.이번 앨범은 단순한 음악 작품을 넘어, AI가 창조한 새로운 예술의 가능성을 실험하며 전 세계 팬들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크롬 & 글리치는 이번 앨범에서 100% AI로 구현한 비주얼 뮤직비디오와 강렬한 무드를 통해 ‘AI 영화 예고편’을 연상시키는 독창적인 미장센을 선보였다. 실제로 해외 팬들 사이에서는 이번 앨범이 곧 공개될 AI 영화의 예고편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정키크림이 향후 본격적으로 확장할 AI 영화와 애니메이션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크롬 & 글리치는 “버추얼 아티스트 제작은 단지 정키크림의 메뉴 중 하나에 불과하다. 진정한 메인 디시는 AI 영화와 애니메이션 시장에 있다”고 전하며, 이번 프로젝트가 단순한 음악 활동을 넘어 미래 IP 비즈니스 확장의 신호탄임을 분명히 했다.정키크림은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론치패드’ 미국 부문에 선정,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또한, 버추얼 아티스트 단테(DANTE)는 데뷔 3개월 만에 유튜브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하고, 타이틀곡 'PARADOX'(파라독스) 뮤직비디오는 100만 뷰를 기록하며 글로벌 팬덤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어떠한 조회수 작업이나 마케팅 작업 없이 순수하게 형성된 팬덤이라는 점이라고 소속사 측이 전했다. 정키크림은 단 4명의 팀이 외주 없이 AI 감정 설계, 실시간 퍼포먼스, 음성 합성, 인터랙
배우 이시영이 미국에서의 일상을 전했다.이시영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쿡에서 한달 렌트 완료✨😝"라며 "여기는 오토바이가 모든 도로를 달릴 수 있어서✨고속도로로 달리는 기분이 너무 좋다아아아아아🔥 미국에서 알차게!!!!! 라이딩 투어 해볼께요❤️🔥꺄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들을 게재했다.공개된 게시물들 속에는 이시영이 미국의 한 도로에서 바이크를 타며 질주를 즐기고 있는 모습. 특히 자신의 몸집 3배나 되는 바이크와 기념 사진을 찍으며 행복한 미소도 짓고 있어 반전 취향에 놀라움을 자아내도록 만들었다.앞서 이시영은 최근 방송인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테스토스테론(남성호르몬)이 너무 높아져 1년 정도 병원에 다닌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시영은 "'스위트홈' 찍으면서 영혼을 다 끌어 모아서 운동을 했다. 그때 근육이 30kg가 넘었다. 체지방률은 6%정도 였다"면서 "그때 생리를 안 했다"고 말해 놀러움을 안겼다.복싱 선수로 활동할 때도 지방률이 낮아 생리를 안 했었는데, 체급을 올리니 괜찮아져서 이번에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는 이시영. 그러나 지방이 정상 수치로 돌아간 후에도 생리를 하지 않아 병원에 갔다는 이시영은 "검사를 해보니 근육량이 너무 많아서 남성 호르몬 수치가 높으니까 몸이 여자가 아니라고 착각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놓기도 했다.한편 이시영은 요식업에 종사하는 비연예인과 2017년 결혼했으나, 8년 만인 최근 파경을 맞았다. 이시영은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배우 남궁민이 드라마를 향한 애정을 보였다.남궁민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무실 한켠. 고생했어요 감독님💚"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남궁민이 현재 자신이 출연 중인 드라마 '우리영화'의 감독 그리고 배우 전여빈과 함께 다정하게 붙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특히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궁민은 작품과 감독에 대한 애정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드라마 '우리영화'는 다음이 없는 영화감독 이제하(남궁민 분)와 오늘이 마지막인 배우 이다음(전여빈 분)의 내일로 미룰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한편 1978년생인 남궁민은 11살 연하인 1989년생 모델 출신 진아름과 2022년 결혼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방송인 박명수가 그룹 세븐틴 멤버 버논을 아들이라 칭했다.박명수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들아 신발이 다닳거든 또 연락해라. 사주마"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게시물을 공유했다.그가 공유한 게시물은 세븐틴 멤버 버논의 게시물. 버논은 이날 자신의 SNS 스토리에 "선물 감사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새하얀 신발 그리고 박명수의 계정을 태그했다. 버논의 선물 인증에 박명수가 답례를 표한 것. 특히 박명수는 버논을 아들이라 칭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박명수는 피부과 의사인 한수민과 2008년 결혼해 슬하에 2008년생 외동딸 민서 양을 두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의 결혼을 둘러싼 여론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예비신랑 문원과 관련된 추가 폭로가 등장했다.3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결혼 기사 떴던 날, 누가 신지를 축하한다는 글을 올렸는데 댓글에 '그 남자 이혼남이고 자녀도 있다'는 말이 달렸다. 대댓글로는 유언비어 퍼뜨리지 말라는 반응이 나왔던 게 기억난다. 그런데 사실이었다"는 글이 게시됐다.이와 관련해 한 이용자는 "그 댓글 단 사람은 나였고 아무도 믿지 않았다"며 "양다리 걸치다가 아이가 생겨 급하게 결혼한 케이스였다. 사람들이 관상 이야기하는데, 보이는 그대로다. 나는 과거를 잘 아는 측근의 지인"이라고 주장했다.유튜브 댓글에도 과거를 언급한 증언이 등장했다. 한 누리꾼은 "저 사람과 중·고등학교 동창이다. 부×중, 원×고 출신"이라며 "많은 걸 알고 있지만 법적 문제를 우려해 말하지 않는다. 신중히 결정하시라"고 덧붙였다.온라인상에서는 '신지 문원 결혼 반대' 관련 글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이날 오전 기준 SNS 엑스(X) 실시간 트렌드 키워드에는 관련 해시태그가 7000건 이상 언급됐다.앞서 문원은 지난 2일 신지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 출연해 과거 결혼 경력과 자녀가 있음을 공개했다. 그는 김종민과 빽가에게 "결혼을 한 번 했고 사랑스러운 딸이 있다"고 전한 뒤, "아이는 전 부인이 키우고 있고 서로 소통하며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지와 관계가 깊어질 것 같아 솔직하게 털어놨다"고 말했다.해당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남녀, 세대를 불문하고 "결혼을 다시 생각해야 한다"는
그룹 투애니원 박봄이 근황을 전했다.박봄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봄 아침에 커피사러 갔다가 오는중❤️"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봄이 외출을 한 듯한 모습. 특히 넓은 줄무늬 상의를 착용한 박봄은 턱이 짧아 보이기 위해 보정했는지 라운드 티가 위로 밀려나 있어 눈길을 끌었다.앞서 박봄은 다소 부자연스러운 얼굴 윤곽으로 '필터설' 논란이 일었었다. 그러나 멤버 CL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필터 안 써요"라고 해명했었다. 또다른 사진을 통해서도 "필터 아니다, 화장한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러나 지난 6월 17일 게재한 사진들에서는 도로를 배경으로 찍은 박봄의 얼굴 양 옆으로 아스팔트가 솟아 있었고, 중앙 분리대가 휘어 있었다. 또 속눈썹 부분은 필터를 사용한 듯 둥둥 뜬 것처럼 인위적인 그림을 보여 보정 및 필터 논란을 부추겼다.한편 박봄이 속한 그룹 투애니원은 지난 4월 12일과 13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2025 2NE1 콘서트 '웰컴 백' 앙코르 인 서울을 끝으로 무려 12개 도시·27회에 걸친 데뷔 15주년 기념 아시아 투어를 마쳤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배우 남보라가 '세계에서 가장 큰 새'로 알려진 슈빌을 만났다.남보라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에 또프리카… 우간다 잘 다녀왔어여"라며 여행이 아닌 봉사 차원에서 아프리카에 다녀왔음을 알렸다.남보라는 "가서 아이들도 보고 물 환경도 보고 또 세상을 보는 눈이 확 넓어진 시간이었다"면서 "아프리카에 갔다오면 한 층 더 성장해서 오는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남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들을 공유했는데, 특히 공룡의 후예라고도 불리며, 아프리카에서만 서식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새 넓적부리황새 (슈빌)을 마주쳐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랑했다.한편 13남매 대가족의 장녀로 연예계 데뷔 전부터 주목받았던 남보라는 드라마 '영광의 재인', '해를 품은 달', '효심이네 각자도생', 영화 '새해전야', '찬란한 나의 복수' 등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아 왔다.그는 지난 5월 현직 청소년상담사로 활동 중인 비연예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19년 봉사활동을 하며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알려졌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배우 박서준이 자신의 드라마 장면을 무단으로 광고에 사용한 식당 주인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박서준 측은 3일 “2019년부터 수차례 게재 중단을 요청했으나 포털사이트 검색 광고 및 현수막을 내렸다가 다시 올리고 이후에는 내려달라는 요구에 대응도 안 하는 악질 행위를 지속해 해당 소송이 시작된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박서준이 "1년간 집행되는 광고 계약금 10억 원에 침해 기간 6년을 곱해 6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알려졌지만 소속사는 “실제 소송 청구 규모는 6000만 원”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박서준 측은 “광고 모델료를 감안한 예상 피해액은 60억 원이나, 피고의 영업 규모와 제반 사정을 고려해 실제 소송 청구 규모는 6000만 원”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정당한 판결 내용에 대해서도 악의적 조롱 및 비방을 하는 2차 가해가 진행 중인 것을 확인했고, 소속 배우의 초상권, 인격권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선처나 합의 없이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번 소송은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촬영지였던 간장게장 식당의 주인 A씨가 박서준의 동의 없이 현수막을 제작해 광고에 활용한 것이 발단이었다.법원은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리고 A씨에게 500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본인의 허락 없이 타인의 영업에 초상과 성명이 무단 이용돼선 안 된다”면서도 “식당 규모가 비교적 영세하고, 영업 업종, 초상권 침해 형태와 기간 등 모든 사정을 고려했다”며 배상액을 500만 원으로 정했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배우 김홍은이 메이져세븐컴퍼니의 1호 배우가 됐다.메이져세븐컴퍼니는 3일 "탄탄한 기본기와 무대 위 존재감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김홍은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김홍은의 재능과 가능성이 다양한 작품을 통해 꽃피울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김홍은은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출신으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67회 미스코리아 미스서울 선발대회'에서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하며 대중성과 무대 장악력을 모두 인정받았다.SBS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를 비롯해 연극 'VR LOVE in 휴먼'까지 드라마와 연극무대를 넘나들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김홍은은 현재 연극 '쉬어매드니스'에서 발랄하고 섹시한 장미숙 역을 맡아 특유의 매력을 더해 생동감 있는 연기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메이져세븐컴퍼니 관계자는 "김홍은은 무대와 카메라 앞에서 모두 진정성을 담아내는 배우"라며 "앞으로의 행보 속에서 자신만의 서사와 캐릭터를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라고 전했다.메이져세븐컴퍼니는 콘텐츠 유통, 언론 홍보, 바이럴 마케팅 분야에서 축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티스트 매니지먼트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해 본격적인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거듭날 계획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아시아를 호령하는 K팝 아티스트가 한 자리에 모이는 'ATA 페스티벌'(Asia Top Artist Festival)이 K팝 팬들의 기대 속 정식 티켓 오픈을 시작한다. '한류의 근본' 가수 김준수, 김재중이 양일 헤드라이너로 베일을 벗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치열한 티켓팅이 펼쳐질 전망이다.3일 '2025 아시아 탑 아티스트 페스티벌'(ATA 페스티벌) 사무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NOL인터파크에서 ATA 페스티벌의 일반 티켓 판매가 진행된다. 정가 티켓은 2일권(9월 27·28일)과 1일권이 각각 17만6000원·12만1000원에 판매된다. 동시에 전 세계 K-팝 팬들을 위한 ATA 페스티벌 글로벌 티켓 및 호텔 패키지 판매도 시작된다. 해외 팬들은 글로벌 전용 티켓을 통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숙박이 포함된 호텔 패키지를 선택하면 이번 페스티벌을 보다 편리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앞서, 지난달 12일 ATA 페스티벌 사무국이 지난달 실시한 한정 수량 얼리버드 티켓은 폭발적인 반응을 모았다. 특히, 헤드라이너가 누군지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행사 첫째 날과 둘째 날 개별 관람권이 순식간에 동났다. 특히, DAY2(9월 28일) 티켓은 오픈 2분 만에 전량 매진되며, ATA 페스티벌을 향한 K팝 팬들의 놀라운 관심이 확인됐다. 이번 일반 티켓 오픈 역시 K팝 팬들의 치열한 오픈런이 예상된다. 앞서 지난 2일 ATA 페스티벌 사무국은 이번 페스티벌의 양일 헤드라이너 김준수와 김재중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김준수와 김재중은 2003년 데뷔해 K팝 한류 1세대를 이끌며 국내는 물론이고 일본 등 해외에서도 대규모 팬덤을 이끌며 K팝 글로벌화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김준수가 DAY 1 헤드라이너의 주인
1986년생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대법원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최종 확정했다.3일 오전 대법원 1부(주심 마용주 대법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대마 흡연 및 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의 상고심 선고기일을 진행했다.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미용 시술 시 수면 마취를 빙자해 총 181차례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또 2021년 5월부터 2023년 8월까지 타인 명의로 수면제 1100여 정을 불법 처방·매수한 혐의도 적용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 1월 최모 씨 등과 함께 미국에서 대마를 흡연하고, 다른 사람에게 흡연을 권유한 혐의도 있다.유아인은 지난해 9월 열린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으나, 올해 2월 2심 선고 공판에서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돼 석방됐다. 이후 검찰이 이를 불복해 상고하면서 유아인은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받게 됐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배우 박하선이 파리 현지에서 명품 쇼핑에 나섰다.박하선은 지난 2일 인스타그램에 "파리는 뭐다? 채널"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박하선이 파리 현지에서 해외 명품 브랜드 C사의 가방 등을 쇼핑하고 있는 모습. 특히 이미 C사의 핑크색 나시와 검정색 가방 그리고 플랫슈즈를 착용하고 있었음에도 박하선은 기분 좋게 쇼핑을 마치고 나오는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한편 박하선은 2017년 1월 배우 류수영과 결혼했으며, 같은해 8월 딸을 품에 안았다. 그는 드라마뿐만 아니라 예능, 라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남편 류수영은 KBS 예능 '편스토랑'에서 뛰어난 요리 실력을 보여주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