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안선영이 이사 소식을 알렸다.안선영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안에서만 7천보를 걸었다"며 "10여 년의 삶과 추억, 물건 다 비우고 정리했다. 스스로 칭찬해 주고픈 날이다"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안선영이 새 거주지로 이사를 마친 모습. 특히 방 한 칸을 아들의 사진과 트로피 그리고 메달을 진열하는 데에 사용했다. 방에는 안선영의 모친 사진까지 액자에 걸려있었으나, 남편의 사진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안선영은 최근 남편에 대해 "이미 몇 년 전부터 부부로서 합이 안 맞아 같이 안 다닌다"고 언급했다. 그는 "다만 아이 부모로서는 손발이 잘 맞아서 아이를 위해 따로 또 같이 각자의 삶에 맞춰가며 지내고 있다"고 답했다.한편 안선영은 2000년 MBC 11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2013년 3살 연하의 사업가 서정관과 결혼해 2016년 바르셀로나에서 아들 서바로 군을 낳았다. 안선영은 아들이 캐나다 아이스하키 팀에 발탁되면서 아들의 꿈을 위해 한국에서의 방송 일을 내려놓고 캐나다와 한국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안선영이 활동 중단 선언 4개월 만에 최근 생방송을 진행했다. 오랜만의 방송에도 시청률 1위를 찍어 놀라움을 안겼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배우 한상진이 고 이순재를 추모했다.한상진은 25일 자신의 계정에 “선생님 편히 잠드세요. 사랑합니다 선생님. 그곳에서 평안하세요 이순재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추모 글을 올렸다.한상진은 “‘이산’ 때, ‘마의’ 때 연기로 헤매던 시기, ‘옆자리로 와’ 대본에 장단음 표기해주시면서 ‘배우는 소리를 정확하게 내야 한다’고 하시던 선생님. 작품 후 뵐 때마다 늘 내가 하고 있는 작품 다 알고 계시던 선생님”이라고 적었다.이어 “‘잘하고 있어 그렇게만 해’, ‘색시는 잘 있지?’. ‘공 한 번 치자 연락해’ 손 잡아 주고 가시던 선생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감히 범접할 수 없는 분과 왕과 신하로 신하와 왕으로 함께 할수 있어 큰 영광이었습니다. 같은 시대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했고 앞으로도 선생님의 가르침 잊지않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빈소는 서울시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에 마련됐으며, 27일 오전 5시 30분 영결식이 거행됐다. 장지는 이천 에덴낙원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그룹 아이콘(iKON) 멤버 정찬우(27)가 군 복무를 마쳤다.정찬우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군 생활이 끝이 났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정찬우가 무사히 전역을 마친 모습. 특히 임명장과 표창장 그리고 육군용사상 등 군 생활 중 뛰어난 실력을 보였음을 증명해 눈길을 끌었다.정찬우는 "군 생활 동안 너무 좋은 사람들과 만나 재미있게 잘 보낸 것 같다"며 "응원해 주신 아이코닉(팬덤 명) 덕분에 힘이 났던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한편 정찬우는 2015년 그룹 아이콘 멤버로 데뷔해 10주년을 맞았다. 아역배우 출신인 그는 2008년 KBS2 드라마 '대왕세종'으로 먼저 얼굴을 알렸다. 김은숙 작가의 유명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이민호(김탄 역)의 아역을 맡아 아이콘 데뷔 전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었다. 아이콘은 2023년 8월 '파노라마' 이후 공백기를 갖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1)이 이번 주말 발리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27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가까운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발리에서 예식을 진행한다. 결혼식은 최소한의 인원만 초대해 조용하게 치러지며, 해외에서 열리는 만큼 걸스데이 멤버들도 동행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 관련 세부 사항에 대해 양측 소속사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방민아의 소속사 SM C&C는 "세부 내용은 확인하기 어렵다"고 밝혔고 온주완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배우의 가족들만 초대된 비공개 예식이라 확인이 불가하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지난 7월 처음 알려졌다. 당시 SM C&C는 "방민아와 온주완이 오랜 인연에서 연인으로 발전했고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와달엔터테인먼트 역시 "민아와 진지한 교제 끝에 결혼을 준비하게 됐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친인척만 참석해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방민아와 온주완의 인연은 2016년 방송된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시작됐다. 이후 두 사람은 연예계 선후배로 관계를 이어왔고, 2021년 뮤지컬 '그날들'에 함께 출연하며 자연스레 가까워졌다는 전언이다. 특히 지난해 방민아가 부친상을 당했을 때 온주완이 장례 기간 동안 빈소를 지키며 곁을 지킨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방민아는 1993년생으로 올해 33세이며, 온주완은 1983년생으로 43세다. 두 사람은 10세 차이 커플로 시선을 끌었다. 방민아의 결혼으로 걸스데이 멤버 중에서는 소진(2023년 배우 이동하와 결혼)에
배우 장혁이 고(故) 이순재를 추모했다.장혁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생님 고생하셨습니다🙏"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장혁이 이순재와 함께 스튜디오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모습. 장혁은 어떠한 말 대신 고인의 70년 연기 인생을 마음으로 토닥여 눈길을 끌었다.고 이순재는 지난 25일 새벽 91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27일 오전 발인이 진행됐다. 장지는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에덴낙원이다.한편 장혁은 1976년생으로 올해 48세다. 1997년 SBS 드라마 '모델'로 데뷔해 올해 28주년을 맞았다. 2026년 KBS2 드라마 '문무' 방영을 앞두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고(故) 이순재가 영면에 든 가운데, 고인이 생전 아역배우에게도 다정했던 일화가 전해졌다.정지훈의 모친은 지난 26일 정지훈의 인스타그램에 "'덕구' 촬영장에서 이순재 선생님은 정말 식사시간 외엔 늘 대본을 보셨다"며 "어린 지훈이가 선생님 옆에서 자기 대사를 치면 바로 대사를 받아주시면서 연습을 했다"고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모친은 "아주 나중에 알게 된 이야기인데, '덕구' 마지막 3차 오디션 때 지훈이를 직접 뽑아주셨다. 당시 '더 볼 거 있나. 이미 지훈이는 덕구인데. 나는 얘만 보이더라'라고 특급 칭찬도 해주셨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이어 "중·고등학교 때 '학업에 충실해라'라는 조언을 듣고 지훈이가 고등학교 생활을 열심히 했다. 학생회장이 됐다고 하니 '너무 잘했다'고 해주셨던 말씀도 잊히지 않는다"고 했다.모친은 고 이순재가 생전 빵을 좋아했다고 언급했다. 또 정지훈이 고인의 최근 작품인 '고도를 기다리며'를 보러 갔을 당시 고인이 배우들에게 "내 손자가 나 보러 왔다"며 자랑했던 일화를 말했다.정지훈의 모친은 "선생님. 지훈이 대학 붙었어요"라며 아역배우의 소식을 전했다. 모친은 "대학 붙으면 찾아오라고 하셨잖아요. 같이 연기하자고 하셨잖아요. 제주도 놀러오신다고 하셨잖아요"라며 고인이 생전 했던 약속들을 언급했다.모친은 정지훈을 대신해 "선생님, 천국에서도 연기 하고 계시겠죠?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합니다"라며 "해주셨던 말들 늘 마음에 품고 연기하는 지훈이가. 덕구가 되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
배우 김미경이 고 이순재를 추모했다.26일 김미경은 자신의 계정에 "소천하신 이순재 선생님을 뵙고 돌아오는 길. 선생님, 부디 평안하고 따뜻한 곳으로 가시길 기도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흰 국화꽃 사진을 올렸다.한편 이순재는 지난 25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세. 빈소는 서울시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에 마련됐으며, 27일 오전 5시 30분 영결식이 거행됐다. 장지는 이천 에덴낙원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걸그룹 주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이 백반증 진단 사실을 직접 공개하며 자신의 건강 상태를 털어놓았다.이지현은 26일 SNS를 통해 근황 영상과 함께 긴 글을 올려, 최근 백반증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영상 보정을 했음에도 곳곳에 커지고 작은 흰 반점들이 보일 것"이라며 "2년 동안 미용 기술을 얻은 대신 백반증을 얻었다. 세상에 공짜는 없더라"고 털어놨다.그는 검사 결과를 들은 뒤 하루 동안만 슬펐다고 밝히며 "오래 우울해하는 건 내 성격이 아니다"라고 담담히 말했다. 이어 "난치병이긴 하지만 통증이 없고 피부가 보기 좋지 않을 뿐이라 외적인 부분만 내려놓으면 '이 정도는 괜찮네'라는 마음이 들더라"며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다만 치료에 관해서는 "앞으로도 얼마 동안 병원을 계속 다녀야 할지 모른다는 사실이 현실적으로 가장 힘들다"며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과 정보 공유를 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최근 헤어디자이너 양성과정을 마친 그는 긴장이 풀린 탓인지 감기에 걸렸다는 근황도 함께 전하며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지현은 "부족한 엄마지만 매일 씩씩하게 하루를 시작한다"며 "몸 잘 챙기고 서로 힘내자"고 다짐을 전했다.글 말미에서는 지난 25일 별세한 고(故) 이순재를 추모하며 "TV를 틀면 여전히 나올 것 같은 선생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많은 이들의 귀감으로 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애도를 덧붙였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배우 김정은이 고 이순재를 추모했다.김정은은 27일 자신의 계정에 "꼭 어디에선가 계실 것만 같은데 참 허무하고 슬프다"라고 적었다.이어 "천국에 하나님 품에서, 좋은 이야기 많이 들려주시고, 작품도 많이 해달라"고 덧붙였다.김정은은 고인과 생전 골프 라운딩에 나섰던 모습도 함께 공개했다.한편 이순재는 지난 25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세. 빈소는 서울시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에 마련됐으며, 27일 오전 5시 30분 영결식이 거행됐다. 장지는 이천 에덴낙원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그룹 포미닛 출신 남지현이 고(故) 이순재의 비보에 먹먹한 마음을 드러냈다.남지현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외 나오는 비행기에서 소식. 어린 시절 편견 없이 용기 주시고 북돋아주셔서 제가 현장에서 무너지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굴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지현이 고 이순재와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는 모습. 특히 아이돌 출신인 남지현은 고인이 생전 자신에게 거리낌 없이 대해줬음을 알렸다. 또 촬영 현장이 많이 어려웠던 듯 고인 덕에 버텼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고 이순재는 지난 25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91세.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영결식이 엄수됐다. 현장에는 가족들을 비롯해 연예계 선후배들이 참석해 고인을 마지막으로 기렸다.한편 남지현은 2009년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5인조 걸그룹 포미닛의 리더로 데뷔했다. 그러나 2016년 팀이 해체됐고 이후 배우로 전향했다. 3년째 차기작 소식이 없는 상태에서 남지현은 최근 사업가로서의 전향을 알렸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배우 정태우가 고(故) 이순재를 향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정태우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백스테이지에서의 이 사진들이.. 선생님과의 마지막 추억이 되었네요"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정태우가 지난해 이순재와 함께 연극으로 호흡을 맞춘 모습. 그러나 이순재의 몸이 다소 경직되어 있어 보여 눈길을 끌었다.정태우는 "연기를 넘어 삶을 진실하게 바라보는 태도가 무엇인지 배울 수 있었다"며 고인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작품에 성실함과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몸소 보여주신 선생님의 발자취는 오래도록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 살아 숨 쉴 것"이라며 존경을 표했다.고 이순재는 지난 25일 새벽 91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27일 오전 6시 20분 발인이 진행됐다. 장지는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에덴낙원이다. 정태우는 이날 발인식에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그룹 스트레이키즈가 '2025 마마 어워즈' 일정 참석 차 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그룹 올데이프로젝트가 '2025 마마 어워즈' 일정 참석 차 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결혼 3년 만에 파경 소식이 알려진 배우 고원희가 씩씩한 일상을 공유했다.고원희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틀간 너무 재밌었다!😎"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하나의 영상과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게시물들 속에는 고원희가 가수 필헌의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에 여주인공으로 낙점돼 연기에 임하고 있는 모습. 특히 이틀 동안 진행됐던 촬영이 끝났음을 알려 지난 24일 뮤비 촬영이 시작됐음을 알 수 있다.고원희의 이혼 소식은 지난 25일 알려졌다. 고원희는 2022년 연상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이날 고원희의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 측은 "고원희 배우가 신중한 고민 끝에 올해 초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던 상태"라면서 "상대방과 충분한 대화를 통해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한편 고원희는 2010년 CF로 데뷔해 올해 15주년을 맞았다. 현재 TV조선 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에 출연 중이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영원한 현역' 고(故) 이순재가 유족과 수많은 동료들의 배웅 속에 영면에 들었다.2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이순재의 영결식이 엄수됐다. 현장에는 가족들을 비롯해 연예계 선후배들이 참석해 고인을 마지막으로 기렸다.사회는 고인과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함께 호흡한 배우 정보석이 맡았으며, 추도사는 배우 하지원과 김영철이 각각 낭독했다. 하지원은 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 김영철은 TBC 공채 탤런트의 직속 후배이자 '공주의 남자'에서 고인과 함께한 인연이 있다.추도사에서 하지원은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생님을 떠나보낸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작품에 대해 담담히 나눠주시던 말씀들 속엔 선생님이 배우로 살아온 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며 자신이 연기적으로 흔들렸던 순간 건넸던 "인마, 나도 아직 어렵다"라는 고인의 말이 큰 위로가 됐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선생님께 배운 태도를 잊지 않고 작품과 삶에서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김영철은 "이 모든 게 드라마 한 장면이길 바랐다"며 "컷 소리가 나면 선생님이 특유의 미소로 '오늘 좋았다'고 말해주셨으면 얼마나 좋았겠느냐"고 슬픔을 전했다. 그는 고인을 "연기의 길뿐 아니라 사람으로서의 길을 먼저 보여준 분"이라고 기억하며, "선생님의 흔들림 없는 품위와 예의는 많은 이들에게 조용한 가르침이 됐다"고 떠올렸다. 이어 "이제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편히 쉬시길 바란다"며 영원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날 식장에는 김나운, 박상원, 이무생, 이원종, 유동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