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26일 서울 송파구 한 백화점에서 열린 제이에스티나 ‘J&U Archive’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귀엽게 볼콕치명적인 윙크두개는 힘드네해맑은 인사오늘도 열일중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한효주가 26일 부산시 해운대구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열린 그라프 부티크 오프닝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꿀 떨어지는 볼콕백화점 밝히는 미모꽃 한송이안녕~부산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주상욱과 차예련이 대한체육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두 사람은 지난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위촉식에 참석해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으로부터 위촉패를 받고, 본격적인 홍보대사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주상욱은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영광”이라며 “배우로서 지닌 영향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스포츠가 지닌 힘과 감동을 더 많은 분에게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함께 자리한 차예련 역시 “중요한 역할을 맡겨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기는 한 사람으로서 우리나라 스포츠가 가진 매력을 많은 분들께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향후 주상욱과 차예련은 △스포츠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대비 올림픽 붐 조성 △대한체육회 공식 SNS 홍보 참여 △대한체육회 주요 행사와 운영 사업 참여 및 재능기부 활동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활발한 활동을 통해 대중적 호감도를 쌓아온 주상욱, 차예련 부부가 대한체육회 홍보대사로 선정되며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앞둔 시점이라 이들의 역할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두 사람은 “스포츠가 주는 긍정적인 에너지와 도전정신을 함께 나누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체육회와 우리 스포츠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홍보대사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한편, 주상욱과 차예련은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배우 하영이 홍콩 패션계를 사로잡았다.하영은 지난 20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랄프 로렌(Ralph Lauren)이 홍콩에서 개최한 다큐멘터리 영화 'Very Ralph' 프리미어에 공식 게스트로 초청받아 참석, 세련된 우아함과 절제된 고급미로 현지 취재진과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이번 행사는 랄프 로렌의 50여 년 역사를 담은 다큐멘터리 'Very Ralph'의 아시아 프리미어 상영회로,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철학을 경험하는 프라이빗 이벤트로 진행됐다. 한국을 대표해 배우 송중기와 하영이, 홍콩에서는 피시 리우(Fish Liew), 제니퍼 유(Jennifer Yu) 등 아시아 정상급 셀럽들이 대거 참석했다.하영은 이날 블랙 레더 톱에 베이지 롱 스커트를 매치한 미니멀 룩으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존재감 있는 절제미,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는 랄프 로렌이 추구하는 '타임리스 엘레강스(Timeless Elegance)'와 조화를 이뤘다.더불어, 하프업 헤어 스타일링과 약 400만원대의 블랙 토트백으로 완성한 룩은 단순함 속 디테일이 살아있는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현지 패션 매체들은 "절제된 럭셔리의 정석", "아시아 패션 아이콘의 탄생" 등 호평했다.행사장에서 하영은 홍콩 주요 패션 매체와의 인터뷰를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과도 따뜻하게 소통했다. 프리미어 직후 공개된 하영의 현장 인터뷰 영상과 화보 컷은 SNS를 통해 확산되며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한편, 하영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런 엿 같은 사랑'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이어 내년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월간남친'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OTT 플랫폼을 통
배우 이주빈이 이른바 '레전드 증명사진'으로 인해 각종 사기 범죄에 연루되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25일 공개된 유튜브 예능 '인생84'에서 기안84와 이주빈은 서울랜드에서 식사와 산책을 함께하며 근황을 이야기했다. 대화를 나누던 중 기안84가 2017년에 촬영된 이주빈의 증명사진을 언급하며 "이 사진 좀 유명하더라"고 말을 꺼냈다. 이주빈은 밝게 웃으면서도 실제로 겪은 피해를 설명했다. 그는 "유명해져서 기분이 좋을 줄 알았는데, 이게… 도용이 됐다"며 "상담원, 보험, 투자 권유, 중고차 딜러 등 여러 곳에서 제 사진이 사용됐다. 제 얼굴로 사기를 친 거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피해는 더 심각했다. 이주빈은 "주민등록증까지 위조됐다. 법원에서 '출석하라'는 연락이 올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에는 '투자사기하셨냐'는 전화가 오고, 이렇게 연락이 온 건 한두 건이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기안84는 "얼굴이 너무 믿음 가서 그래요. 이런 사람이 뭐 사라고 하면 나도 살 듯"이라며 놀람과 감탄이 섞인 반응을 보였다. 식사 자리에서 이주빈은 자신의 연기 인생도 돌아봤다. 그는 "배우는 자신 없어서 '1년만 더 해볼까?' 하다 보니 10년이 됐다"고 말했다. 또 "운 좋게 '범죄도시4'까지 오게 됐다"고 하며 웃음을 지었다. 한편 이주빈은 드라마 '멜로가 체질', '눈물의 여왕', 영화 '범죄도시4' 등에 출연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배우 한효주가 26일 부산시 해운대구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열린 그라프 부티크 오프닝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부산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한효주가 26일 부산시 해운대구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열린 그라프 부티크 오프닝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부산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그룹 아일릿이 그간 내세우던 귀여운 가사와 멜로디인 '띠따띠라'를 내려놓고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아일릿은 지난 24일 싱글 1집 'NOT CUTE ANYMORE'(낫 큐트 애니모어)를 발매했다. 앨범과 같은 제목인 타이틀 곡은 레게 리듬 기반의 팝 장르 음악이다. 가사에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마냥 귀엽게만 보이고 싶지 않은 멤버들의 마음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내용이 담겨있다.곡은 최소한의 트랙으로 만들어졌다. 드럼과 베이스, 단순한 기타 진행뿐이다. 그 외엔 잔잔한 효과음이나 곡 구간마다 부드러운 신스 패드(화성으로 된 전자음) 소리만 나온다. 재즈 느낌이 나는 기타 사운드 덕분에 편곡만 들으면 굉장히 포근한 연말 분위기가 느껴진다.반대로 멜로디에선 서늘함을 느낄 수 있다. 아일릿 특유의 통통 튀는 키치함은 살아있으면서도 해맑기만 했던 기존 아일릿의 분위기는 없애고 어두운 느낌을 살렸다. 1도씩 오르내리는 음이 반복되는 도입부가 불안정함을 만들었다. 후렴에서는 'I'm not cute anymore'(난 이제 귀엽지 않아)라는 가사가 느릿하면서 단순하게 반복돼 중독적이다.뮤직비디오는 '더 이상 안 귀엽다'는 노래 가사 내용대로 귀여운 느낌의 소지품 등을 없애면서 진행된다. 영상은 멤버 민주가 가방에 들어있던 귀여운 모양의 핸드폰 케이스, 인형들을 던져 버리면서 시작한다. 이로하가 귀여운 인테리어의 방에서 일상을 보내고 있는데 갑자기 커다란 미러볼이 등장해 그 방을 부숴버린다. 겉으로 드러나는 귀여운 요소들을 없애는 가운데, 이에 대해 멤버들이 보이는 반응으로 귀여움을 에둘러 표현했다.팬들은 이런 몽환적인 느낌을 두고 '드림 코어'(익숙하지만
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웬디가 김장을 함께 하고 싶은 여자 가수 1위를 차지했다.텐아시아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김장을 함께 하고 싶은 여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웬디가 1위에 올랐다. 올해 4월 어센드와 계약을 맺고 홀로서기를 시작한 웬디는 장기용·안은진 주연의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의 두 번째 OST '한마디면 돼요'를 지난 16일 오후 6시에 공개했다. 그런 가운데 '날 사랑한다 한마디면 돼요', '이젠 알아요 느낄 수 있어요' 같은 서정적인 가사와 웬디 특유의 애틋한 보컬이 어우러지며, 극 중 장기용과 안은진 캐릭터의 감정선을 더욱 몰입도 있게 만들었다.2위는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유리가 차지했다. 유리는 지난 15일 베트남 호찌민 Ben Thanh Theatre에서 열린 '2025 YURI's 3rd FANMEETING TOUR – YURIVERSE'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그는 "자주 만나지 못해도 늘 한결같이 응원해 줘서 고맙다. 오늘을 잊지 못할 추억으로 만들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하며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올 겨울 함께 찜질방 데이트 가고 싶은 남자 가수는?', '올 겨울 함께 찜질방 데이트 가고 싶은 여자 가수는?', '올 겨울 함께 찜질방 데이트 가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올 겨울 함께 찜질방 데이트 가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향년 91세를 일기로 별세한 원로 배우 故 이순재(전 국회의원)의 빈소가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정부가 故 이순재에게 추서한 금관문화훈장이 빈소에 놓여있다.故 이순재는 국내 최고령 현역 배우로 70년 가까이 다양한 연극과 드라마, 영화, 예능을 넘나들며 활약했다. 최근까지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와 KBS 2TV 드라마 '개소리' 출연하는 등 활동을 이어갔다.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장지는 이천 에덴낙원이다.[사진=사진공동취재단]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한국 연예계의 역사라 할 수 있는 또 한 명의 원로배우 이순재가 향년 91세로 세상을 떠났다. 약 70년간 연기자 생활을 해온 만큼 많은 선후배, 동료들에게도 큰 영향을 줬다. 따뜻한 조언과 따끔한 일침, 그리고 연기를 향한 끝없는 열망이 담긴 발언들까지. 연기자로서 대중 앞에 서는 연예인으로서 본보기가 됐던 그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생전 어록을 살펴봤다."예술은 영원한 미완성…나는 완성 향해 도전"(60회 백상예술대상 특별무대)이순재는 지난해 5월 7일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특별무대를 선보였다. '예술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의 연극은 69년 차 배우 이순재가 오디션에 참가해 연기에 대한 열망과 도전 정신을 보여주는 내용이었다."늙은 배우가 필요하다고 해서 찾아온 접수번호 1번"이라며 무대에 등장한 이순재는 연기자로서 자신의 커리어를 어필했다. 또한 객석에 있는 최민식에게 연기 호흡을 맞춰보자고 제안하고, 이병헌에게 '한국판 대부'를 해보자고 했다. 또한 "배우는 항상 새로운 작업에 대한 도전이다. 연구 안 하고 공부 안 하고 어떻게 창조가 되겠는가"라며 "연기는 쉽지 않다. 연기에는 완성이 없다. 우리는 완성을 향해 고민하고 노력하고 도전해야 한다. 그게 배우의 생명력이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예술이란 영원한 미완성이다. 그래서 나는 완성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한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무대에서 내려갔다. 객석의 수많은 후배가 기립박수를 보냈고, 유연석은 눈시울을 붉혔다. "무대에서 쓰러지는 것, 행복한 죽음"(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이순재는 지난해 4월 예능 '유 퀴즈 온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26일 서울 송파구 한 백화점에서 열린 제이에스티나 ‘J&U Archive’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축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 이천수가 정치자금법위반 논란 등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26일 한 연예 매체는 "이천수가 2022년 윤한홍 국회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에서 결정적 증언을 한 인물"이라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공천 헌금 1억원 수수 혐의를 받는 '건진법사' 전성배를 둘러싼 수사 과정에서 이천수가 "쇼핑백 전달 장면과 통화 내용을 목격·청취했다"고 진술했다.2020년에 '퀸비코인' 시세 급등·하락 사태에도 이천수가 연관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이천수는 퀸비컴퍼니 '고문'으로 월 275만원을 지급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코인은 배용준과 숙명여자대학교 김기영 교수가 이름을 올린 프로젝트였다. 실체 없는 사업이라는 비판 속 땡처리 업자에게 양도됐다. 피해액은 약 150억원으로 추산된다.이 외 2018년 코바나컨텐츠가 주최한 자코메티 특별전에도 이천수의 이름이 등장했다. 이 특별전은 기업 후원 의혹으로 김건희 여사가 특검 조사를 받게 된 행사다. 당시 이천수는 개그맨 박휘순, 가수 김용준 등 연예인들과 함께 전시장을 방문했다. 김건희 여사와 기념 촬영도 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천수는 전성배와의 인연으로 해당 행사에 참여했다.산후조리원 '동그라미' 파산 사태에는 아내 심하은도 등장했다. 이천수는 이 조리원에서 많은 혜택을 받았다. 심하은은 2016년부터 이 조리원에서 월급을 받았고, 법인차량도 내줬다. 2017~2018년에는 월세 260만원이 심하은 계좌로 이체된 기록도 있다. 이 조리원은 코로나19로 2021년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갔다.앞서 이천수는 지난 4일 오랜 지인 A
개그우먼 김영희가 플렉스했다.김영희는 지난 24일 자신의 계정에 “남편의 첫차이자 아주 오래된 뚱이를 보내주고 쏘뚱이란 이름에 튼튼한 새 차를 선물했다”고 적었다.이어 김영희는 “예전엔 작은 물건이라도 보내줄 때 한 달은 우울했는데 나이가 들었는지 보내주는 것도 맞이하는 것도 저는 그저 그렇다”고 덧붙였다.김영희는 10살 연하의 남편 윤승열을 언급하며 “33세 젊은이는 역시 다르다. 보내줄 차인데 아침부터 세차하고 기름을 채우고 와서 몇 번을 어루만진다. 쏘뚱이 자동 주차 출차 기능 무한으로 즐기고 신났다”고 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고(故) 이순재를 추모했다.김동연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생 자신의 길을 걷다 스스로 길이 된 사람을 우리는 '어른'이라 합니다"라며 이순재를 "70년 세월 동안 드라마, 영화, 연극으로 눈물과 웃음을 안겨주신 '큰 어른'"이라고 칭했다.이어 김 지사는 고인에 대해 "꽃보다 멋진 할배, 학생들을 사랑했던 교수, 존경받는 선배, 연기를 위해 평생 헌신하셨던 영원한 예술가"라며 "덕분에 행복했다. 편히 쉬시길 빈다"고 인사했다.그러면서 "예술이란 영원한 미완성이다. 그래서 나는 완성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한다"라는 고인의 생전 명언을 덧붙였다.이순재는 이날 새벽 91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남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다. 이날 오후 1시경부터 조문이 시작됐다. 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이다. 장지는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에덴낙원이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