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준희가 초호화 아파트 가격에 경악했다.24일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에는 '시그니엘 · 르엘 · 아크로 서울 집구경 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고준희는 이사 계획을 다시 공개했다. 그는 "전에 이사 간다고 했잖냐. '앞집'이라고 얘기가 많이 나왔는데, 집을 아직 안 정했다. 오늘 부동산 투어를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아파트 선택에서 중요한 점을 꼽으라는 요청에 고준희는 "환기, 수납, 부엌 크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요리를 안 하는데 부엌 크기가 왜 중요하냐"고 묻자, 그는 "앞으로 할 수도 있으니까?"라고 얼버무려 눈길을 끌었다.집 매매 여부를 묻자 고준희는 "집을 또 살 수는 없다. 그 정도의 경제력은 없다. 전월세 위주로 보려고 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먼저 청담 르엘을 찾은 고준희는 통창 한강뷰, 해맞이 공원뷰에 감탄했다. 이어 삼익 아파트 재건축 아파트라는 설명에 "나 삼익 아파트에서 23살부터 6년 살았다. 그런데 좋은 추억 많이 없다"고 이야기했다.빌트인 냉장고, 넉넉한 수납공간 등에 매료된 고준희는 "정신을 못 차리겠네. 너무 좋다"고 감탄했다. 하지만, 61평 기준 매매가 125~130억원이라는 말에 표정을 굳히고 "전세 가격 들을 필요 없겠다"고 말했다.홍실 아파트 1대1 재건축한 아크로 삼성 매매가는 63평 100억원. 연속으로 높은 가격에 놀란 고준희는 "원래 꿈은 크게 갖는 거"라며 더욱 의지를 불태웠다.제작진이 "혼자 살기에 너무 크지 않냐"고 묻자 그는 "내가 키가 크니까 짐이 많다. 유튜브 촬영하려면 혼자 살아야 한다"고 이유를 밝혀
배우 박준금이 부동산 투자 비결을 공개했다.24일 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에는 '부동산 금손 박준금 청담동 70평 빌라 대공개 (청담동집값, 집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강남구 청담동을 찾은 류진은 "박준금 씨 집 초대를 받아서 처음 가는 중이다. 노른자 땅,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많다. 좁은 골목에 차가 많다. 불편하지만 진짜 비싼 동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박준금은 L사 명품 입고 등장해 류진을 반겼다. 청담동 빌라에 살게 된 그는 "원래 한남동 살다가 이사 왔다. 청담에 있는 숍 오는데, 차 막히면 다리 건너는데 30분 이상 걸리더라. 여배우는 1시간 일찍 일어나야 한다. 그래서 숍 3분 거리로 이사했다"고 밝혔다.이어 "한남동은 세 들어 살았다. 원래 집은 성수동"이라고 털어놨다. 류진이 "아내가 산 유엔빌리지 내 빌라가 많이 올랐다"며 부동산 상담을 부탁하자, 박준금은 "재테크? 큰돈은 하늘의 뜻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준금은 여후배가 집을 사려고 상담했던 일화를 떠올리며 "10년 전이었다. 성수동 허름한 곳이라도 사라고 했는데, 성북동에 집을 샀더라. 지금은 성수동이 잘 됐잖냐. 차이가 어마어마해졌다"고 이야기했다.부동산 투자 실패를 맛본 류진은 "2006년 신혼집 살 때, 6~7억원 정도 있었다. 잠원동, 반포도 올 수 있었는데, 집이 허름했다. 신혼집이까 깨끗한 곳 가고 싶어서 상암동으로 갔는데, 산 값으로 나왔다. 반포는 이제 엄두도 못 낼 가격이 됐다"고 토로했다.박준금은 '부동산 투자'에 대해 "모든 사람이 살고 싶은 지역, 오고 싶은 지역을 사야 한다"면서 순천향병원 쪽 재
'짠한형' 성시경이 마음 고생 중에도 의리를 지켰다.2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조남지대 조세호, 남창희가 출연한 가운데 가수 성시경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이날 촬영 도중 등장한 성시경은 조세호를 향해 "결혼 축하한다"면서 축의금 봉투를 건넸다. 그는 "결혼식 때 울산 스케줄이 있어서 못 갔다. 열어보지는 마. 진짜 조금 넣었다"고 이야기했다.신동엽은 성시경의 깜짝 출연에 대해 "어제 행사 MC를 봤는데, 시경이가 마지막 가수였다. 끝나고 술 한잔 같이하면서 오늘 촬영한다고 했더니, 시간 있으면 오겠다고 하더라"고 비화를 전했다.조세호가 "오늘도 한잔하고 왔냐"고 묻자, 성시경은 "나는 평생 한잔하고 있다"면서 "결혼식도 못 가고 미안해서 왔다. 또 창희랑은 따로 술 먹은 기회가 없었다. 정말 평이 좋은 친구다. 세호는 창희에 비하면 평이 안 좋다. 좀 기회적이다"라고 직설적으로 말해 웃음을 안겼다.46세 미혼인 성시경은 "어디서 그렇게 예쁜 여자를 만났냐"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조세호는 "아내 처음 만났을 때 대시했는데, 부담스러워해서 친한 오빠 동생으로 남았다. 이후 다음에 만나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자랑했다.이에 성시경은 "나는 집에 형광색 파리가 들어왔는데, 좋더라. 외로우니까. 프랑스라고 이름 지어줬다. 일주일간 존재를 드러내더니, 말라서 죽었더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선배가 후배에게 밥, 술 사주는 문화에 대해 이야기 하던 조세호가 후배인 정호철에게 "오늘 네가 계산하는 거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정호철이 "저는 그런 의견을 가져본 적이 없다&qu
그룹 NCT 마크가 24일 서울 성동구 스테이지 35 성수에서 열린 코스알엑스 '더마 랩'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짠한형' 조세호가 남창희 커플과 동반 데이트를 했다고 밝혔다.2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조남지대 조세호, 남창희가 출연했다.이날 조세호는 "녹화일 기준 내일이 결혼 1주년이다"라며 신혼생활을 자랑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20일 9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절친 남창희는 "내일은 둘이 지내냐. 원래 와이프랑 데이트 때 모든 친구와 함께했잖냐"고 과거를 언급했다. 이에 조세호는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해서 그랬는데, 요즘은 둘만의 보내려고 한다. 내일도 오손도손 오붓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여자친구 존재를 공개했던 남창희는 "내년에 결혼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조세호는 남창희 커플과 '동반 데이트'했다고 밝히며 "창희 여친이 우리 와이프와 동갑이라 친해졌다. 축구 경기도 같이 보고, 집에서 한잔했다"고 털어놨다. 이들은 크리스마스 더블데이트까지 약속할 정도로 돈독한 사이라고.남창희는 "너 마음에 드는 술 뭐든 집으라고 하더니, '이건 큰아버지가 줘서 안 돼, 이건 누가 줘서 안 돼'라고 하더라. 결국 냉장고 옆에 있던 싼 술을 줬다"고 폭로했다. 조세호는 "너 그렇게 살면 안 돼"라며 서운함을 내비쳤다.조세호는 즉각 해명했다. 좋은 술을 고르는데 "'이건 남창희한테 과하지 않아?'라고 할 정도의 술들이 있었다. 창희가 소믈리에 자격증이 있어서 좋은 술을 주려고 했다. 단지 상 자안에 보관했던걸, 그렇게 말하니까"라고 토로했다.신동엽은 "둘 사이가 너무 좋아서 아내, 여친이 질투하지 않냐"고 물었다. 조세호는 "와이프와 연애 후 '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미국으로 떠날 계획을 공개했다.24일 손연재 유튜브 채널에는 '(광고X) 연말선물이 고민될 때는? 1만원부터 10만원 이하 가격대별 연말 선물 리스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손연재는 "벌써 크리스마스다. 작년에 아들 준연이랑 크리스마스 보낸 게 엊그제 같은데, 다시 성탄절이 찾아왔다"면서 연말 선물 추천을 시작했다.손연재는 "연말에 선물 줄 일이 진짜 많다. 감사했던 분들도 있고, 친구들 모임에 하나씩 들고 가면 센스 있을 것 같은 그런 선물을 고민해 봤다"고 전했다.1만원대 선물을 메신저로도 보낼 수 있다고 설명하던 손연재는 "그래도 연말에 그 만나서 주는 그 갬성이 있잖냐. 아날로그 감성 느낌으로 포장도 예쁘게 해서 주면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손연재는 오두막 과자 만들기를 소개하던 중 "신라호텔 트리 케이크 있짆냐. 베이킹 꿈나무일 때 만들어 봤는데, 몬스터 주식회사 나오는 괴물처럼 되더라"면서 "절대 사진처럼 만들 수 없다"고 한탄해 웃음을 자아냈다.손연재는 "최근 모자 사냥(쇼핑) 중이다. 집에 모자만 15개가 와 있다"고 밝히며 "곧 남편, 아들과 미국 여행을 간다. 남편이 일을 하러 가는 거라 내가 독박 육아를 할 것 같다. 머리할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모자를 사고 있다"고 털어놨다.둘째 계획을 밝힌 손연재는 "육아 필수템은 모자다. 출산한 엄마들 선물 고민한다면 모자를 추천한다. 매일 잘 쓸 거"라며 "나는 동그랗고 깊은 모자핏을 좋아한다. 잘 안 맞는 디자인도 있다"고 이야기했다.손연재는 구매한 모자를 공개하며 "원래 웜톤 아들맘 되고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건강 적신호를 보였다.장윤정은 24일 자신의 계정에 "아파서 사족 보행을 이틀을 하다 어제 식은땀 흘리면서 행사를 간신히 다녀와서 오늘은 장 보러 갑니다"라며 도경완과 함께 찍은 셀카 한 장을 게재했다.이어 장윤정은 "잠들어있는(기절) 머리 맡에 두고 간 하영이 편지에 막 눈물이 날 뻔하고. 회복 중이니 너무 걱정 마세요. 내일부터는 날아다니겠습니다! 겨울철 건강관리 잘 하세요♥"라고 적었다.특히 딸 하영 양은 장윤정에게 "엄마 괜찮아? 하영이 걱정 너무 많이 나서 편지 썼어. 엄마 괜찮으면 나랑 같이 놀고 산책 엄마가 허락하면 하자. 엄마가 내가 아프면 엄마 슬프다 했지? 나도 엄마 아프니깐 너무 슬퍼. 엄마 내가 케어를 해줄게. 왜냐면 엄마 매일 케어 했으니까 나를. 그리고 사랑해"라는 손편지를 썼다.장윤정은 2013년 6월 도경완과 결혼 후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배우 김보라가 최근 화제를 모았던 비키니 사진과 관련해 배경을 설명했다.김보라는 23일 개인 SNS에 "이번에 올린 비키니는 저의 하나뿐인 친구가 1~2년 동안 준비한 브랜드입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전부 끈으로 돼 있어서 체형 상관없이 모두가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며 "항상 홍보해 주겠다고 해놓고 이제서야 알리게 됐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김보라는 "피부 톤이 밝지 않은 분들은 스카이 색을 추천한다"고 조언하며 "내 친구 파이팅"이라는 글로 브랜드 홍보에 나섰다. 김보라는 지난달 개인 SNS에 비키니 착용 사진을 공개해 주목받았다. 공개된 사진에서 복근, 어깨 라인, 허리선이 드러나 화제를 모았다. 김보라는 지난해 6월 영화 '괴기맨숀'을 통해 인연을 맺은 조바른 감독과 3년 교제 후 결혼했으나, 11개월 만인 올해 5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 이슈를 한끗 다르게, 물 흐르듯 술술 읽히도록 풀어냅니다.배우 이시영이 생후 17일 된 딸의 영상을 SNS에 올린 게 논란이다. 이 영상은 삭제됐지만 "아이를 장식품처럼 다룬 것 아니냐"는 비판과 "요즘 흔한 콘셉트 촬영일 뿐"이라는 옹호가 맞서며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21일 이시영은 "올해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는 저 어때요?"라는 문구와 함께 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이시영의 딸이 산타 복장을 입고 크리스마스 장식과 함께 작은 상자에 누워있는 모습이 담겼다. 동시에 손발이 모두 감싸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일부 누리꾼들은 "아이를 장식품에 비유한 것 아니냐", "신생아에게 이런 연출은 부적절하다", "학대에 가깝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시영을 강하게 비판했다. '오너먼트'라는 표현 자체가 사람이 아닌 사물을 꾸미는 장식품을 뜻한다는 점에서 부적절했다는 지적도 이어졌다.반면 "SNS에서 흔히 보이는 콘셉트 촬영"이라며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의견도 있었다. 일부 누리꾼은 "악의가 아니라 귀여운 추억을 남기려는 의도일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갑론을박이 이어지자 이시영은 22일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이시영이 SNS에 올린 게시물로 구설에 오른 건 이번만이 아니다. 지난 8월 그는 "미국에서 마지막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가족과 함께 식당에서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시영은 다른 사람을 의식하지 않은 채 석양 속 자신을 카메라에 담는 데에만 집중했다. 다른 사람을 모자이크 처리하지 않은 채 SNS에 게재했고, 이 영상에는 한 외국인 여성이 카
가수 겸 배우 임윤아가 국내외를 아우르는 뜨거운 인기를 또 한 번 입증했다.임윤아는 지난 23일 Taipei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타이베이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Bon Appétit, Your Majesty YOONA DRAMA FANMEETING'('폭군의 셰프' 윤아 드라마 팬미팅)을 개최해 현지 팬들과 뜻깊은 추억을 쌓았다.이번 팬미팅은 지난달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프렌치 셰프 연지영 역으로 열연한 그가 작품의 재미와 여운을 팬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된 자리다. '폭군의 셰프'는 현대의 셰프 연지영이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해 절대 미각을 지닌 폭군 이헌(이채민 분)과 마주하게 되는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이날 임윤아는 팬들이 직접 선정한 명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 것은 물론 팬들이 궁금했던 질문과 소원들에 답했다. 또 연지영에 완전히 몰입하기 위해 노력했던 준비 과정 등을 자세히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그는 극 중 셰프라는 직업을 가진 캐릭터의 특성을 살려 본인만의 특별한 샌드위치 레시피를 팬들에게 소개하는 코너와 '폭군의 셰프' OST '시간을 넘어 너에게로', 솔로곡 '덕수궁 돌담길의 봄(Feat. 10cm)' 등을 가창해 팬미팅을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임윤아는 "서로 못 보고 있는 시간에도 응원해 주시고 작품을 사랑해 주신 덕분에 이렇게 다시 만날 기회가 생겨 기분이 두 배로 좋은 것 같다. 드라마 팬미팅을 통해 인사드릴 수 있어 기뻤고, 그만큼 '폭군의 셰프'와 저의 활동을 많이 응원해 주시고 계신다는 것이 에너지로 느껴져서 감사드린다. 또 다른 작품과 활동으로 인사드리러 오고 싶다.
젊은이들의 외침이 극장을 가득 채웠다. 청춘들의 불확실한 미래와 고민은 시대와 관계없이 반복된다. '렌트'는 그런 청춘들에게 뜨거운 울림과 위로를 건넸다.지난 9일 막을 연 '렌트'는 1996년 브로드웨이에서 첫선을 보였다.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La Bohême)을 현대화했다. 뉴욕의 이스트 빌리지에 모여 사는 청년 예술가들의 치열한 삶을 그렸다. 청년들은 동성애, 에이즈, 마약 등 시대의 금기를 마주하며 세상을 향해 자기 존재감과 정체성을 뜨겁게 외친다.'라 보엠'은 프랑스어로 보헤미안(집시)을 뜻한다. 19세기 후반, 사회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방랑자 또는 자유분방한 예술·문학가를 일컬었던 단어다. '렌트'에는 마크, 로저, 미미, 콜린, 엔젤 등 다수의 인물이 등장한다. 다양한 성격과 배경을 가진 이들은 가난한 삶 속에서 고통과 함께 성장한다.작품은 실존했던 작곡가 조나단 라슨의 자전적 서사를 다뤘다. '렌트' 속 마크는 여자친구 모린을 다른 여자에게 빼앗긴다. 에이즈 환자들을 위한 모임 참석도, 에이즈로 인한 친구들의 사망도 모두 라슨의 경험담이다. 얼핏 보면 라슨의 삶이 슬픔으로 점철된 것 같다. 하지만 그는 힘들었던 삶을 통해 일상의 기쁨과 행복을 찾을 줄 아는 가치관을 갖게 된다.청춘들의 이야기답게 극의 장면은 빠르게 전환된다. 8인의 인물들이 가지고 있는 사연도 제각각이다. 음악도 록뿐만 아니라 R&B, 탱고, 재즈, 발라드, 가스펠 등 다양했다. 이 같은 구성은 관객들을 지루할 틈 없게 했다.보는 재미도 있다. 여덟 명 청년의 옷차림은 가죽 재킷부터 호피 무늬 가운 등으로 화려했다. 특히 엔젤의 치마에는 전구가
6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한 백종원이 과거 '방송 중단' 선언 영상을 삭제했다.24일 텐아시아 확인 결과,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이 지난 5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했던 방송 활동 전면 중단 선언 영상을 삭제했다.앞서 백종원은 올 초 원산지표기법 위반을 비롯해 축산물위생관리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등 여러 혐의로 현재 형사 입건과 신고 및 고발당했다. 이에 침묵을 이어 오던 백종원은 지난 5월 개인 유튜브 채널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영상에서 백종원은 "품질, 식품 안전, 축제 현장 위생을 포함한 그 외 모든 사안에 대해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모든 문제는 저에게 있다. 뼈를 깎는 각오로 조직을 쇄신하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기업 문화를 바꾸겠다"고 선언했다.이어 상장기업 대표로서 방송 활동 병행을 언급하며 "지금부터 저는 현재 촬영 중인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도록 하겠다"고 선언했다. 백종원은 "방송인이 아닌 기업인 백종원으로서 더본코리아의 성장과 가맹점주님들의 발전에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백종원의 이같은 선언은 현재 영상 삭제로 없어진 셈이 됐다.백종원은 사전에 촬영했던 MBC 예능 '남극의 셰프'가 지난 17일 방영이 시작되면서 사실상 방송 중단 선언 6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남극의 셰프'는 지난 4월 첫 방송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백종원 논란과 대선 영향으로 편성이 한 차례 연기됐다. 첫 방송을 앞두고 지난 11일에
그룹 NCT 마크가 24일 서울 성동구 스테이지 35 성수에서 열린 코스알엑스 '더마 랩'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고(故) 조민기의 아내이자 1세대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선진이 사위를 맞는다.김선진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날이 오는구나. 예쁘게 아주 예쁘게, 오래오래 함께하길. 내 사랑 축하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선진의 딸 조윤경 씨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미모를 뽐내고 있는 모습. 특히 조윤경 씨는 외국에 체류 중인 듯 김선진은 게시물에 '보스턴'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조윤경 씨는1995년생으로 올해 31세다. 2015년 예능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해 큰 눈과 뚜렷한 이목구비 등으로 눈길을 끌었다. 일리노이대학교 어버너섐페인캠퍼스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한 엘리트이기도 하다.고 조민기는 2015년부터 청주대학교 부교수로 재직 중이었다. 그런데 2018년 2월 20일 성추행 혐의로 교수직에서 박탈당했다는 폭로가 나온 후 강간 미수와 음란 카톡 등이 연이어 터졌다.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자 고인은 "자숙하며 살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같은해 3월 9일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이후 김선진은 윤경 씨와 슬하의 아들을 혼자서 키워왔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경찰이 배우 이이경의 사생활 루머를 지속적으로 폭로하고 번복한 A씨의 신상 찾기에 나섰다.24일 한 연예 매체는 "법원이 지난 21일, A씨 계정 관련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했다"고 보도했다.이이경 사생활 루머는 A씨가 지난 10월 20일 자신의 블로그에 '이이경 님 찐 모습 노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들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사진에는 'A씨가 이이경이라고 주장한 인물'이 A씨의 가슴 크기를 묻거나 그의 신체 사진을 보내달라고 하는 등 부적절한 대화가 오간 DM(다이렉트 메시지)이 담겼다.게시물이 번지자 A씨는 작성한 글을 지웠다. 이이경의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A씨를 향해 법적 대응을 시사했고, 약 6개월 전 A씨가 이이경 측에 한 차례 금전을 요구했던 적이 있었다고 주장했다.이에 A씨는 50만원의 금전 요구를 인정하면서도 "그 이후로 돈을 요구한 적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A씨는 DM에 대해 "증거를 모으려 노력 중이다. 기다려 달라"고 추후 반박을 예고했다.하지만 글 작성 이틀 만에 A씨는 "AI 사진을 사용했다. AI 사진을 하다보니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게 된 것 같다"며 "팬심으로 시작했는데 점점 감정 이입을 하게 됐다"고 돌연 사과했다. 그러나 며칠 뒤 A씨는 돌연 입장을 바꿔 "AI 사용은 거짓말이었다"며 최초 폭로가 진실이었다고 말을 바꿨다.A씨는 지난 19일에도 자신의 X(옛 트위터)에 "AI는 연예인이라면 사진을 절대 만들 수 없고, 저는 그런 방식으로 AI를 사용한 적이 없습니다. 제가 올린 증거는 모두 진짜다"라고 강조했다.이에 지난 21일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