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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시경, 박서준과 만남 무슨 일이길래…"직접 부탁받은 건 처음"

    성시경, 박서준과 만남 무슨 일이길래…"직접 부탁받은 건 처음"

    가수 성시경이 배우 박서준과 만나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OST 작업 비하인드를 전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성시경은 1일 자신의 SNS에 "이번 주 '먹을텐데' 서준이"라는 글을 올리고 박서준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성시경은 박서준을 두고 "예의 바르고 다정하지만 우물쭈물 자기 할 말은 다하는 심지. 겸손함 속 당당함. 서글서글함 속의 단단함(거꾸로도 해보세요 당속겸 단속서). 알수록 더 알고 싶은 매력있는 아이"라고 적으며 애정을 드러냈다. 성시경은 OST 작업 과정도 설명했다. 그는 "배우에게 직접 OST를 부탁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시놉과 대본을 받아 작품에 맞는 가사를 심현보 형이 써줬다. 저는 늘 그래왔듯 경도가 돼서 지우를 눈앞에 둔 듯 노래했다"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도 노래도 부디 많이 사랑받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 연말 콘서트 때 노래하겠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성시경과 박서준이 식당에서 어깨동무를 한 채 인증샷을 남긴 모습이 담겼다. 편안한 분위기 속 두 사람의 표정이 눈에 띄고, 테이블 위 여러 병의 소주가 자리해 촬영 당시 현장의 온도를 짐작하게 한다. 성시경이 참여한 OST '어떤 날 어떤 마음으로'는 4일 먼저 공개된다. 박서준이 출연하는 '경도를 기다리며'는 두 번의 연애 끝에 헤어진 이경도와 서지우가 불륜 스캔들 기사 속 기자와 스캔들 당사자의 아내로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첫 방송은 12월 6일 오후 10시 40분이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하성운, 올 겨울 함께 찜질방 데이트 가고 싶은 남자 가수 1위 [TEN차트]

    하성운, 올 겨울 함께 찜질방 데이트 가고 싶은 남자 가수 1위 [TEN차트]

    가수 하성운이 올 겨울 함께 찜질방 데이트 가고 싶은 남자 가수 1위를 차지했다.텐아시아는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올 겨울 함께 찜질방 데이트 가고 싶은 남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1위는 하성운이다. 하성운은 Mnet 서바이벌 예능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선발된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Wanna One) 활동을 통해 얼굴을 널리 알렸다. 하성운은 올해 tvN 드라마 '서초동' 등 다양한 작품의 OST에 참여했고, '그때의 나에게' 'Ending Credit(엔딩 크레딧)' '다시 첫사랑' 등 다양한 곡을 발매했다. 하성운은 오는 30일과 3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2025 HA SUNG WOON FANMEETING [Tell The World](2025 하성운 팬미팅 [텔 더 월드])'을 개최한다. 2위는 세븐틴 도겸이 차지했다. 도겸이 속한 세븐틴은 11월 28~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5 MAMA AWARDS’에서 ‘팬스 초이스(FAN’S CHOICE)’, ‘베스트 메일 그룹(BEST MALE GROUP)’,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메일 그룹(BEST DANCE PERFORMANCE MALE GROUP)’ 총 3개 부문을 수상했다. 또한 12월 4일, 6~7일 교세라 돔 오사카, 11~12일 도쿄 돔, 20~21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또 내년 3월에는 싱가포르, 방콕, 불라칸의 대규모 스타디움을 찾는다.3위는 더보이즈 주연이 이름을 올렸다. 주연이 속한 더보이즈는 새 스페셜 싱글 '스틸 러브 유' (Still Love You)의 발매를 예고했다. 이번 신곡은 데뷔 기념일에 맞춰 매년 12월 발표해온 특별 싱글 프로젝트의 연장선으로, 8주년을 맞은 올해에도 데뷔일인 6일 오후 6시에 음원이 공개된다. 지난 한 해 동안 변함없는 응원을

  • 민희진 "뉴진스 홍보 막혀 '유퀴즈' 출연" 울분 토했는데…시점 불일치 논란

    민희진 "뉴진스 홍보 막혀 '유퀴즈' 출연" 울분 토했는데…시점 불일치 논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가 뉴진스의 데뷔 홍보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관련 발언의 시점과 사실관계가 맞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민 전 대표는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재판장 남인수)에서 지난달 27일 진행된 하이브가 민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주주 간 계약 해지 확인 소송에서 "하이브가 쏘스뮤직의 걸그룹 르세라핌 데뷔는 적극 홍보하면서 뉴진스에 대해서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민희진은 자신의 법률대리인이 "하이브가 뉴진스 데뷔 홍보도 제대로 하지 못하게 했지요"란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이어 민희진은 뉴진스보다  먼저 데뷔한 르세라핌을 언급하며 "홍보를 자제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홍보를 못하게 해서 한두 달 참다가 결국 '유퀴즈 온 더 블록' 출연에 나가게 됐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이 같은 주장은 방송 시점과 뉴진스 데뷔 시기를 고려할 때 성립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민 전 대표의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 출연은 2021년 12월 1일로, 당시에는 르세라핌(2022년 5월 데뷔)과 뉴진스(2022년 7월 데뷔) 모두 데뷔 전이었다. 방송 내용 역시 '아이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에서 레이블 대표가 된 민희진'이라는 소개로 진행돼, 뉴진스 홍보와는 거리가 있었다는 지적이다.이후 뉴진스도 2022년 12월 '유퀴즈'에 출연했다. 만약 민 전 대표가 이를 염두에 두고 '홍보가 소홀했다'고 주장한 것이라 해도 설득력은 떨어진다. 뉴진스 멤버들은 데뷔 전 연습생 단계부터 그룹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 출연,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미팅 등 여러 활동을

  • 소녀시대 태연, 또 벅찬 소식 전했다…솔로 데뷔 10주년 이어 찜질방 데이트 가고 싶은 여자 가수 1위 [TEN차트]

    소녀시대 태연, 또 벅찬 소식 전했다…솔로 데뷔 10주년 이어 찜질방 데이트 가고 싶은 여자 가수 1위 [TEN차트]

    가수 태연이 올 겨울 함께 찜질방 데이트 가고 싶은 여자 가수 1위를 차지했다.텐아시아는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올 겨울 함께 찜질방 데이트 가고 싶은 여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1위는 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이름을 올렸다. 태연은 1일 오후 6시 솔로 10주년 기념 앨범 ‘Panorama : The Best of TAEYEON’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인사 (Panorama)’는 생동감 있는 피아노와 신디사이저, 강렬한 드럼 라인 위에 거칠게 몰아치는 기타 멜로디가 어우러진  Pop Rock(팝 록) 장르의 곡으로, 지난 시간과 앞으로 다가올 날들에 인사를 전하는 내용을 담은 가사와 섬세함과 파워풀함을 오가는 태연의 보컬이 깊은 울림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2위는 웬디다. 웬디는 지난 16일 오후 6시 장기용·안은진 주연의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의 두 번째 OST '한마디면 돼요'를 공개했다. OST에는 '날 사랑한다 한마디면 돼요', '이젠 알아요 느낄 수 있어요' 같은 서정적인 가사가 담겼다. 또 웬디 특유의 애틋한 보컬이 어우러지며 극 중 장기용과 안은진 캐릭터의 감정선을 더욱 몰입도 있게 만들었다.3위는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유리가 차지했다. 유리는 지난 15일 베트남 호찌민 Ben Thanh Theatre에서 열린 '2025 YURI's 3rd FANMEETING TOUR – YURIVERSE'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그는 "자주 만나지 못해도 늘 한결같이 응원해 줘서 고맙다. 오늘을 잊지 못할 추억으로 만들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하며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 "과징금=판매액 50배" 문체위, 암표상에 초강수…디테일 부족에도 업계는 '활짝' [TEN스타필드]

    "과징금=판매액 50배" 문체위, 암표상에 초강수…디테일 부족에도 업계는 '활짝' [TEN스타필드]

    《이민경의 사이렌》이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급속도로 발전하는 연예 산업에 사이렌을 울리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문제를 지적하고, 연예계를 둘러싼 위협과 변화를 알리겠습니다."과징금 50배 부과요?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암표'를 근절하기 위한 공연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공연 업계에서 나온 반응이다. 업계는 개정안이 암표 판매자에게 판매액의 최대 50배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초강수'를 둔 걸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 개정안은 암표가 실제로 판매됐을 때만 제재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암표 판매 시도 단계에 대한 규제가 빠졌다"는 지적도 나온다.1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문체위)를 지난달 28일 통과한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에 대해 관련 업계가 환영하는 분위기다. 이 개정안은 공연 및 스포츠 경기에서의 암표 판매를 근절하기 위해 판매액의 최고 50배를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오프라인은 물론이고 온라인에서의 암표 판매도 과징금 부과 대상이다.기존 경범죄처벌법에도 암표 판매를 처벌하는 내용은 있었다. 다만 이 법에 따르면 온라인을 통한 암표 판매는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다. 경범죄처벌법 3조 2항 4호는 ‘공연장이나 승강장 입구’에서 암표를 판 사람만 처벌하도록 했다. 인터넷이 없던 시절에 만들어진 법이 시대가 변했음에도 개정되지 않아 단속이 제대로 안 된 것이다. 매크로 프로그램을 통한 암표 매집을 처벌하는 규정은 2021년 생겼지만, 이는 적발이 쉽지 않고 온라인 판매 단계를 막는 규정이 없어 '

  • 김재원, 김고은과 ♥핑크빛 이어 마침내 벅찬 소식 전했다…첫 단독 팬미팅 성료

    김재원, 김고은과 ♥핑크빛 이어 마침내 벅찬 소식 전했다…첫 단독 팬미팅 성료

    배우 김재원이 데뷔 후 첫 단독 팬미팅을 마쳤다. 지난 30일, 서울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 열린 ‘2025 2026 KIM JAE WON WORLD TOUR FANMEETING 〈THE MOMENT WE MET - The Prologue in Seoul〉’이 진행됐다. 이번 팬미팅은 김재원이 데뷔 후 처음으로 팬들을 공식적으로 만나는 자리로, 기다려온 팬들과의 첫 만남이라는 의미가 더해져 현장은 시작부터 설렘으로 가득 찼다. 김재원은 무대 곳곳에서 팬들과 눈을 맞추고 직접 이야기를 건네며 공연 전반에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팬미팅은 김재원이 성시경의 ‘너의 모든 순간’을 라이브로 부르며 등장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본격적인 프로그램은 김재원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사진을 함께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아강이 성장 앨범’ 코너로 이어졌고, 배우는 자신의 추억과 비하인드를 솔직하게 풀어놓으며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재원의 세포들’ 코너에서는 7가지 밸런스 게임 질문을 통해 취향과 생각을 공유했다. 예상 밖의 선택과 재치 있는 답변이 더해지며 분위기는 한층 유쾌해졌다. 또한 ‘예쁜 나이 스물다섯’ 챌린지, 기타 연주와 노래, 댄스 퍼포먼스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지며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마지막에는 직접 작성한 편지를 낭독하며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해 감동을 더했다. 팬미팅 내내 진심을 전한 김재원은 엔딩에서 “데뷔하고 4~5년 동안 많은 순간들이 있었지만, 이렇게 제 모습 그대로 팬 여러분 앞에 서는 건 처음이라 무대 뒤에서 정말 많이 떨렸다”며 “힘들 때마다 여러분의

  • '인중 축소술' 이지혜, 어색해진 입매 결국 해명했다…"시간 필요해"

    '인중 축소술' 이지혜, 어색해진 입매 결국 해명했다…"시간 필요해"

    방송인 이지혜가 인중 축소술 이후 달라진 입 모양에 대해 설명했다. 이지혜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에코밍크 재킷을 착용해보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이지혜는 입이 자연스럽게 다물어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댓글에는 "입이 왜 그러냐", "윗니만 보이는데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느냐", "안 해도 예쁜데 아직은 어색하다", "앞니 플러팅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이지혜는 "시간이 필요하다", "기다려달라"고 답글을 남기며 경과를 지켜봐 달라고 했다. 이지혜는 앞서 20일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서 인중 축소술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내 인중이 4cm였다"며 오랫동안 콤플렉스를 느껴왔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가 들며 더 길어졌고 실리프팅 콘텐츠 댓글에서도 인중 축소술을 권하는 글이 많이 보였다. 실리프팅으로 자신감을 얻은 뒤 욕심이 생겨 시도했다"고 수술 배경을 설명했다. SNS에 올린 최근 영상에서도 수술 직후의 변화가 그대로 드러났고 누리꾼들은 변화된 인상에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이지혜는 "회복이 지나면서 나아질 것"이라는 취지로 반응을 전하며 당분간 지켜봐 달라고 했다. 1980년생인 이지혜는 1998년 혼성그룹 샵의 메인 보컬로 데뷔했다.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으며, 현재 유튜브와 SNS를 통해 일상 콘텐츠를 꾸준히 공개하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공식] 김소현, 박보검과 ♥핑크빛 5개월 만에 깜짝 소식 전했다…추영우와 '연애박사'로 호흡

    [공식] 김소현, 박보검과 ♥핑크빛 5개월 만에 깜짝 소식 전했다…추영우와 '연애박사'로 호흡

    배우 추영우, 김소현이 안판석 감독과 만났다. 앞서 김소현은 7월 종영한 드라마 '굿보이'에서 박보검과 핑크빛 호흡을 맞췄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박사’(연출 안판석, 극본 민효정,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고티)는 고등학교 때 수영선수였지만 병으로 한 쪽 다리를 잃은 박사과정생 박민재(추영우 분)와, 진로를 잃고 방황하다 새로운 길에 들어선 석사과정생 임유진(김소현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졸업’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밀회’ 등 지금까지 회자되는 멜로 수작을 탄생시킨 안판석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뜨거운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감정선을 세밀하게 짚어내는 안판석 감독이 또 어떤 현실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다려진다. 여기에 ‘옥탑방 고양이’ ’풀하우스’ 등으로 사랑받은 민효정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추영우, 김소현의 만남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먼저 추영우는 오른쪽 다리를 잃고 수영선수의 꿈을 접은 ‘박민재’ 역으로 열연한다. 잘려 나간 꿈의 자리에서 로봇 공학이라는 새로운 삶을 찾은 박사과정생 ‘박민재’는 조금 느리지만 성실하게 연구를 이어가는 인물. 감정 표현에 서툰 그 앞에 추진력 강력한 유진이 나타나면서 변화를 맞는다. ‘견우와 선녀’ ‘중증외상센터’ ‘옥씨부인전’ 등 연타석 흥행에 성공한 추영우가 로봇 공학 박사과정생 박민재의 감정 회로를 어떻게 구축할지 기대된다. 추영우는 

  • [종합] "안쓰러워 보이게 하고파"…더 매워졌다는 '비틀쥬스', 스스로 던진 과제 이룰 수 있을까

    [종합] "안쓰러워 보이게 하고파"…더 매워졌다는 '비틀쥬스', 스스로 던진 과제 이룰 수 있을까

    유쾌함과 저승의 악몽이 결합한 작품은 '신선한 매운맛'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 수 있을까.뮤지컬 '비틀쥬스' 배우들이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언론을 만났다. 이날 행사에는 리디아 역의 홍나현, 장민제, 비틀쥬스 역의 정성화, 정원영, 김준수 그리고 작가 이창호·김수빈, 연출 심설인 등이 참석했다.오는 16일 막을 여는 '비틀쥬스'는 1988년 개봉한 동명의 미국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이승과 저승 사이에 갇혀 있는 비틀쥬스가 벌이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다룬다.'비틀쥬스'가 무대에 오르는 건 2021년 7월 초연 이후 4년 만이다. 심 연출가는 "약 6개월 동안 배우·제작진들과 캠프 기간을 보냈다"며 "초연 당시 관객들이 좋은 반응을 보였던 부분을 살리고 수정할 부분은 수정하는 등 고민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6개월 동안 공연을 만드는 사람끼리 머리를 맞대고 싸우기도 했다"며 "대담한 코미디를 찾기 위한 모두의 노력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이번 공연에서 배우·스태프의 추구미는 관람 연령대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초연 당시에는 초등학생도 관람 가능했지만, 이번에는 14세 이상으로 조정됐다. 김 작가는 "지난 시즌보다 더 매콤하고 날것의 맛을 살렸다"며 "어딜 가도 볼 수 없는 신선하고 과감한 매운맛을 찾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비틀쥬스'는 미국의 권위 있는 시상식 토니어워즈에서 2019년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을 정도로 현지에서 사랑받았다. 그러나 미국식 코미디와 한국식 코미디에는 차이가 있다. 이 작가는 "국내에서 맛보는 다른 나라 맛집 음식

  • 티아라 소연, 11일 전까지 한국에 있었는데…효민 이어 은정 결혼식까지 '불참'

    티아라 소연, 11일 전까지 한국에 있었는데…효민 이어 은정 결혼식까지 '불참'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프로 불참러에 등극했다.지난 30일 같은 티아라 멤버였던 함은정이 김병우 감독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멤버 큐리, 지연, 효민이 하객으로 참석해 함은정의 새로운 앞날을 축하했다. 탈퇴한 전보람도 자리했다.그러나 소연은 없었다. 지난 4월 효민의 결혼식 불참에 이어 두 번째다.현재 두바이에 거주 중인 소연은 지난 18일에도 한국에 있었다. 남편이 축구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어 그의 경기 일정에 맞춰 움직였다.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달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전 경기를 치뤘다. 수비수 조유민도 활약했다. 소연은 관중석에서 그의 경기를 지켜본 인증샷을 자신의 SNS에 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함은정의 결혼식 당일 소연의 SNS에는 어떠한 축하 문구도 사진도 없었다. 소연은 남편의 경기 일정이 끝나자마자 한국을 떠났다.한편 소연은 2022년, 9세 연하의 축구 국가대표 선수 조유민과 3년간의 열애 끝에 혼인신고를 올리고 법적 부부가 됐다. 두 사람 사이 자녀는 없다.조유민은 지난해부터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FC로 이적하면서 소연과 함께 두바이로 이주했다. 조유민이 이적 당시 샤르자에서 지불한 이적료는 약 15억원이었으며, 이적 후 현재 조유민의 연봉은 20억원까지 뛰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조유민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전 내년 3월 두 차례의 평가전을 남겨두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 '45세' 천정명, 생일날 '♥핑크빛' 덕지덕지…"나 혼자 산다"며 관찰 예능 출연했는데

    '45세' 천정명, 생일날 '♥핑크빛' 덕지덕지…"나 혼자 산다"며 관찰 예능 출연했는데

    배우 천정명이 행복한 생일날을 인증했다.천정명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귀여운 이모티콘들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과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게시물들 속에는 천정명이 생일을 맞아 다양한 디자인의 케이크들을 먹은 모습. 특히 집에서 편안한 복장과 헤어 스타일을 보인 그는 달콤한 케이크들을 확대하는 등 감성 가득한 분위기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한편 천정명은 1980년생으로 올해 45세다. 2001년 SBS 드라마 '꽃다방 순정'으로 데뷔해 24주년을 맞았다. 그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미혼 남성의 일상을 보여줬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 김희선, 또 김희선했다

    김희선, 또 김희선했다

    배우 김희선이 드라마, 와인, 아트, 광고까지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TV CHOSUN 월화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작품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견인하고 있다. 지난 11월 24일 방송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2.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부문에서도 최고 TOP2에 올랐다.  극 중 김희선이 연기한 ‘조나정’은 경단녀에서 쇼호스트 워킹맘으로 복귀하며 겪는 현실의 무게를 고스란히 담아낸 캐릭터다. 김희선은 삶, 육아, 일이 교차하는 복합적 감정을 설득력 있게 구현했고, 능청스러운 생활 연기와 섬세한 감정선으로 극의 균형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지난 11월 28일 명동에서 열린 감사 팬사인회에서도 김희선의 영향력은 막강했다. 김희선은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프리미엄 와인 ‘벨레 그로스 발라드(Belle Glos Balade)’ 기획 단계에 직접 참여했으며, 제품 개발 과정과 패키지 콘셉트 전반에도 의견을 반영했다. 특히 미국에서 활동 중인 한국 작가 마리아트와의 협업으로 예술적 완성도를 높였다. 그 결과 1차 물량은 공개 직후 2시간 만에 완판, 이어 긴급 공수된 2차 물량까지 빠르게 소진됐다.  김희선은 아트 분야에서도 진정성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데뷔 30주년에 시작한 콘텐츠 디렉터 활동이 한국 현대미술에 관한 관심과 존중을 바탕으로 3년째 확장되고 있는 것. 매월 진행되는 SMAG A.T.O 프로젝트, 그중에서도 광복 80주년 특별전 'AfterLight ; 그날 이후, 빛이 머문 자리'를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 차세대 청년작가 지원 시리즈 프

  • "방민아에게 온 주완"…비공개 결혼식 결국 퍼졌다, 모래사장이 버진로드 [TEN이슈]

    "방민아에게 온 주완"…비공개 결혼식 결국 퍼졌다, 모래사장이 버진로드 [TEN이슈]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방민아와 배우 온주완의 발리 비공개 결혼식 현장이 오픈됐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두 사람이 인도네시아 발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하객들의 축하를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하객석에는 두 사람의 프로필 사진이 나란히 놓여 있었고, "방민아에게 온, 주완"이라는 문구에서 서로를 향한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온주완과 방민아는 모래사장을 버진로드 삼아 웃으며 입장했다.두 사람의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참석한 채 소규모 비공개로 치러졌다. 방민아가 몸 담고 있던 그룹 걸스데이의 멤버들도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두 사람은 2016년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당시 연인이 된 건 아니었고 연예계 좋은 선후배였던 상태에서 2021년 뮤지컬 '그날들'에서 재회하며 가까워졌다.방민아는 2010년 그룹 걸스데이 메인보컬로 활약한 뒤 배우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온주완은 2002년 '야인시대'로 데뷔해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 이무진, 결혼식장 갔다가 신혼 즐기는 유부녀 홀려…나이도 무려 14살차

    이무진, 결혼식장 갔다가 신혼 즐기는 유부녀 홀려…나이도 무려 14살차

    가수 이무진이 신혼 1년차인 유부녀를 홀리는 매력을 발산했다.개그우먼 김승혜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꺄앗! 라이브로 듣다니이!!"라는 문구와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에는 김승혜가 방송인 윤정수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모습. 특히 이무진이 축가를 부르자 그는 떨렸던 당시 감정을 표출했다. 그러면서 "집에 가는 중ㅋㅋㅋ"이라며 음악 플레이 리스트에 이무진의 노래들을 잔뜩 넣어 그의 매력에 푹 빠졌음을 암시했다.한편 이무진은 2000년생으로 올해 24세, 김승혜는 1987년생으로 38세다. 두 사람은 14살의 나이 차가 난다. 김승혜는 지난해 10월 개그맨 김해준과 백년가약을 맺어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 윤후, 부모님 이별 후 두 번째 생일…윤민수·김민지, 미국 안 왔다

    윤후, 부모님 이별 후 두 번째 생일…윤민수·김민지, 미국 안 왔다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미국에서 나홀로 생일을 보냈다.윤후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28일 제 생일에 이모·삼촌과 애기들한테 편지랑 선물, 케이크까지 받았어요"라는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윤후가 미국에서 특별한 생일을 보낸 모습. 윤후는 "전에 한 번 뵀던 손님들도 제 생일을 축하해 주셨다"며 "일주일 동안 먹고 싶은 걸 마음껏 사주셨다. 저는 복 받은 사람인 것 같다"고 기분을 드러냈다.윤후는 "타지에서도 저를 이렇게 챙겨주는 분들이 계시다는 게 감사할 뿐"이라며 카드도 공유했다. 다만 윤민수와 김민지의 축하 메시지 등은 전하지 않았다.한편 윤후의 아빠 윤민수는 결혼 18년 만인 지난해 5월 김민지 씨와 파경을 맞았다. 그는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미국 대학에 합격한 아들이 떠난 뒤 아내와 한집살이를 해야 하는 상황에 대해 "예전에도 밥은 같이 안 먹었는데, 가족은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모여서 밥을 먹어야 한다. 그걸 못해서 후회스럽다. 그런 것만 했어도 이렇게까지 되진 않았을 것"이라며 대화 부족이 이혼의 한 가지 이유가 됐다고 암시했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