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가 한계 없는 연기 변주로 올 한 해를 눈부시게 채웠다.오정세는 2025년 한 해 동안 잔혹한 모습부터 진중한 면모까지 그야말로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작품마다 필모그래피 속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먼저 오정세는 JTBC ‘굿보이’에서 인성시 지하 경제의 대부이자 전무후무한 빌런 민주영을 완성해 악인의 한 획을 그었다는 찬사를 받았다. 평범한 세관 공무원의 얼굴을 하고, 뒤에서는 스스럼없이 총을 겨누는 치명적인 인물로 돌변해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만든 것. 그는 서늘한 목소리, 살벌한 표정, 피투성이 얼굴 등으로 욕망 그 자체인 ‘민주영’의 섬뜩한 면모를 각인시키며 긴장감을 극대화했고, 파멸에 이른 결말로 마지막까지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에서는 대통령 후보 준익(박해준 분)의 동생인 검사 장준상 역으로 분해, 형에 대한 깊은 감정과 권력에 대한 욕망을 표출하는 디테일한 연기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는 형수 문주(전지현 분), 어머니 옥선(이미숙 분)과의 관계 변화에 따라 각기 다른 태도를 보여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형의 죽음과 관련된 진실에 다가서는 과정 속에서 눈빛과 호흡으로 묵혀둔 감정부터 배신감, 허망함 등 복잡다단한 감정을 서서히 드러내는 완급 조절 연기를 선보였다.드라마, OTT에 이어 스크린에서도 오정세의 활약은 이어졌다. 여름 극장가를 강타했던 영화 ‘하이파이브’에서 딸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하는 아버지 박종민 역으로 변신해 순박한 매력을 발휘하며 관객들을 폭소하게 만든 것. 특히 평범
가수 겸 화가 마이큐가 방송인 김나영의 두 아들에게 사랑을 가득 받는 근황을 전했다.마이큐는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음으로 기록하는 시간들"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마이큐가 아내 김나영 그리고 두 아들과 함께 제주도에서 여행을 만끽하고 있는 모습. 특히 두 아들은 마이큐가 친부가 아님에도 그를 앞뒤로 껴안으며 애정을 드러내 마이큐를 미소짓게 만들었다.마이큐는 방송인 김나영과 최근 결혼했다. 김나영은 재혼이다. 2019년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양육해 왔고, 마이큐와 2021년부터 공개 열애를 해왔다. 김나영은 마이큐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4년 동안 큰 사랑과 신뢰로 제 곁을 지켜줬다"며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저와 제 아이들에게 보여줬던 신뢰와 사랑과 헌신이 마음을 움직이게 했다"고 설명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그룹 에스파의 중국인 멤버 닝닝이 일본 연말 가요제 '홍백가합전'에 불참한다.SM엔터테인먼트는 29일 에스파의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닝닝이 지속적인 컨디션 난조로 병원 진료를 받은 결과, 인플루엔자 감염(독감)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이어 "닝닝은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며 "이번 '홍백가합전'에는 카리나, 지젤, 윈터 세 명의 멤버가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SM은 닝닝의 SNS 게시물에 대해서 해명했다. SM은 "닝닝이 SNS(소셜미디어)에 게시한 내용과 관련해 많은 지적을 받았다. 해당 게시물에는 특정한 목적이나 의도는 없었으나 여러 우려를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더 주의하겠다"고 했다.지난 2022년 닝닝은 팬 소통 플랫폼에 한 조명 사진을 올렸다. 일부 누리꾼은 이 조명의 생김새가 원자폭탄 폭발 직후 생기는 버섯 모양의 구름을 연상케 한다고 지적했다.최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으로 중일 갈등이 깊어지면서 닝닝의 게시물이 재조명된 것. 이후 닝닝의 '홍백가합전' 출연을 취소하라는 취지의 온라인 청원이 제기됐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연예기획사 어도어가 그룹 뉴진스 멤버 다니엘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가운데, 과거 민희진 전 대표를 향해 지지 의사를 밝혔던 다니엘의 행보가 재조명되고 있다. 어도어는 지난 29일 공식 입장을 통해 멤버별 거취를 발표했다. 어도어 측은 "가수 하니는 가족분들과 함께 한국을 방문해 어도어와 장시간에 걸쳐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며 "진솔한 대화 끝에, 하니는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여 어도어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가수 민지의 경우 현재까지 회사 측과 논의를 지속하고 있는 상태다. 반면 다니엘에 대해서는 결별을 공식화했다. 어도어는 "다니엘의 경우 뉴진스 멤버이자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 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당사는 금일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분쟁을 초래하고 멤버들의 이탈 및 복귀 지연에 책임을 물어 다니엘의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어도어는 이날 중 위약벌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니엘이 팀에서 제외된 배경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그가 과거 민 전 대표와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사례들이 거론되고 있다. 지난해 8월 다니엘은 민 전 대표에게 보낸 손편지에서 "저희를 온힘으로 지켜주며 보살펴준 우리 대표님, 저희의 엄마이자 정말 멋진 전사 같다"며 "저희는 언제나 대표님의 편", "어떤 길을 선택하더라도 대표님과 함께 하고 싶다"고 적었다. 지난 3월 진행된 가처분 심문기일에서도 다니엘은 직접 발언권을 얻어 입장을 피력했다. 그는 "저희는 5명이 무대
트로트 가수 숙행이 상간 소송 피소 인물로 지목된 가운데, 그의 SNS는 댓글창이 닫히고 하트 갯수만 남아 있어 눈길을 끌었다.지난 29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유명 트로트 여가수가 상간 소송에 피소됐다는 내용을 전했다. 프로그램 측은 상간 소송을 당한 여가수에 대해 "종편 경연 대회를 통해 무명 생활을 벗어났고, 현재도 종편 채널 트로트 경연 대회에 출연 중"이라고 설명했다.방송은 "20년간 가정주부로 살다가 남편의 외도로 큰 충격에 빠졌다는 한 사람의 제보"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제보자의 남편은 여가수와 친구 사이라고 말했지만, 제보자는 "남편과는 친구 사이라고 했고, 계속 연락하면 소속사를 통해 고소하겠다고 하더라. 그런데 알고 보니 같이 살고 있었다"라고 주장했다.이어 제보자는 "둘이 같이 있으면 포옹하고 키스하는 등 스킨십을 했다. 내용증명을 보내기 전 마지막 기회를 줬다. 여가수에게 '내 남편 돌려달라' 했더니 '제가 가지지도 않은 분인데 왜 그러냐?'라며 연락하지 말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방송에선 제보자의 남편과 여가수가 엘리베이터 안에서 스킨십을 나누고 있는 CCTV를 공개했다.제보자는 연락을 피했던 여가수 측으로부터 최근 연락을 받았다고 했다. 제보자는 "여가수가 자신이 연예인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잃을 게 많고 부모님을 모셔야 한다. 생계가 끊기면 안 된다'고 호소했다"고 말했다. 여가수는 "내가 정말 바보다. 내가 무너지면 두 분 모두 힘들어지지 않겠냐"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고.누리꾼들은 '사건반장' 자료화면으로 쓰인 여가수 사진이 숙행
엄지원이 ‘에이판 스타 어워즈’ 최우수상을 받았다.지난 29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1관에서 ‘2025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2025 서울콘 APAN STAR AWARDS)가 개최됐다. 대상과 작품상을 비롯해 총 19개 부문에서 시상한 이번 시상식에서 엄지원은 <독수리5형제를부탁해>에서 작품 전체의 밀도를 끌어 올리는 배우로 그 역량을 인정받아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엄지원은 이달 초 AAA의 2관왕에 이어 이번 최우수 연기상까지 더해 3관관에 올랐다.엄지원은 트로피를 안고 “올해 다사다난한 한해였고 저 역시 힘든 일도 좋은 일도 있었다. 제가 참여한 작품 <독수리5형제를부탁해>가 작게 나마 시청자들의 주말에 기쁨이 되었다면 배우로 사는 제 인생에 그것만큼 감사한 일은 없을 것 같다. 무엇보다 저희 작품을 통해서 울고 웃고 재미를 느꼈던 시청자 분들에게 큰 감사를 드리고 함께 해 주신 저의 파트너 안재욱 선배님과 우리 도련님들, 모든 제작진과 스태프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 연기를 통해서 기쁨과 위로와 힘과 희망을 주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한편 통합 드라마 시상식인 ‘2025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2025 SEOULCON APAN STAR AWARDS)’는 드라마를 빛낸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화답하는 축제의 자리다. TVN과 티빙을 통해 방송되며 올해는 대상 아이유를 비롯해 안재욱, 이준호, 차주영 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가수 김창열의 아들이 군 복무를 시작했다.김창열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우리 주환이가 군대를 갔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김창열이 아들의 훈련소 입소에 동행한 모습. 그는 아들을 향해 "늘 가족을 아끼고 사랑하고 주변 사람들을 자신보다 더 아끼고 배려한다"면서 "나라와 국민을 지키려 입대했다"고 전했다.이어 그는 "모두 건강히 훈련 잘 받고 무사히 마칠 수 있게 응원 부탁 드린다"면서 해병 1325기 훈련병들을 응원했다.앞서 김창열의 아들은 지난 9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주환 군은 현대고 출신으로, 현재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휴학 중이다. 주환 군은 과거 단역 출연도 했었다. 그는 방송에서 "제대 후 본격적으로 배우 공부를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여행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체력 관리에 한창인 근황을 전했다.곽준빈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력은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든다. 기어이 런닝클럽까지 찾아감"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곽준빈이 만화가 겸 방송인 기안84와 함께 체력 단련장에 있는 러닝머신에서 땀을 흘리고 있는 모습. 결혼식 준비로 17kg 감량을 알려 동안 외모라는 극찬까지 받았던 곽준빈은 이후 꾸준한 러니에도 복근이 보이지 않는 몸매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한편 곽튜브는 지난 10월 11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전현무, 축가는 다비치가 맡았다. 아내는 곽튜브보다 5살 연하로, 공무원으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곽튜브는 당초 내년 결혼을 계획했으나 아내의 혼전임신으로 식을 앞당겼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가수 겸 배우 이준영이 '2025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 중편 드라마 남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지난 2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2025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SEOULCON APAN STAR AWARDS)가 개최됐다. 이준영은 '폭싹 속았수다', '24시 헬스클럽' 두 작품으로 중편 드라마 남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2025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는 국내 지상파, 종편, 케이블, OTT, 웹드라마 등 전 채널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통합 드라마 시상식이다.올해 이준영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여자친구 금명(아이유 분)만을 바라보는 순정남 영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알콩달콩 닭살 커플에서부터 장기 연애 후 이별까지, 뭉클한 순애보 연기로 먹먹함을 선사하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KBS '24시 헬스클럽'에서는 '극강 매운맛'의 헬치광이 도현중 역을 맡아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까지 완소화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재차 증명했다. 상대역을 맡은 정은지와 호흡이 척척 맞는 티키타카 케미스트리와 달콤한 로맨스로 안방에 간질간질한 설렘과 유쾌한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이준영은 소속사 빌리언스를 통해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삶의 온기를 배웠고, '24시 헬스클럽'을 통해 한계를 극복하는 끈기를 배웠다. 전혀 다른 두 삶을 연기하며 스스로를 끊임없이 몰아붙였던 시간들이 배우로서 큰 자양분이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뜻깊은 상을 받게 돼 너무나 영광이고, 상의 무게만큼 배우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겠다.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린 감독님, 작가님, 모든
가수 성시경이 후배 지드래곤에게 고개를 숙였다.성시경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Power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성시경이 연말 콘서트에 임하고 있는 모습. 특히 이날 성시경은 가수 지드래곤이 2024년 일본에서 열린 MAMA 어워즈 무대 당시 착용한 핑크색 수트 셋업을 그대로 착용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해당 게시물에 지드래곤이 '좋아요'를 누르기도 했다.성시경은 10년 넘게 호흡을 맞춘 매니저로부터 최근 금전적인 피해를 입었다. 당시 성시경의 소속사 에스케이재원 측은 "성시경 전 매니저가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중이다. 현재 해당 직원은 퇴사한 상태"라고 밝혔다.큰 충격을 받은 성시경은 연말 공연을 결정짓기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솔직히 이 상황 속에서 무대에 설 수 있을지, 서야 하는지를 계속 자문하고 있다"며 속내를 고백했다.한편 성시경은 2000년 데뷔해 올해 25주년을 맞았다. 지드래곤은 2006년 빅뱅 멤버로 데뷔해 올해 19년 차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배우 윤경호가 '중증외상센터'로 '2025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 남자 연기상을 수상했다.지난 29일 서울 DDP 아트홀 1관에서 11회를 맞은 '2025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2025 SEOULCON APAN STAR AWARDS)'가 열렸다. 이 가운데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서 활약한 윤경호가 남자 연기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수상은 꾸준히 쌓아온 그의 연기 내공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윤경호는 '중증외상센터'에서 외과 과장 겸 대장항문외과 과장 한유림 역을 맡아 코믹함과 진중함을 넘나드는 연기를 선보였다. 중증외상팀의 핵심 인물 백강혁(주지훈 분)과 날카롭게 대립하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은 반면, 위기 앞에서는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 캐릭터의 매력을 설득력 있고 깊이 있게 완성했다. 특히 미워할 수 없는 모습들로 '유림핑', '항블리', '쁘띠유림' 등 별명을 얻으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윤경호는 "올 초 '중증외상센터'로 큰 사랑을 받아 이미 상을 받은 기분으로 지내고 있었는데, 연말에 이렇게 영예로운 상까지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이어 "이 상이 얼마나 큰 의미인지 잘 알고 있다. 연기로 먹고 살 수만 있으면 행복하다 생각해왔고,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연기하는 배우들이 있기에 작품과 배역이 사랑받는 것은 기적과도 같은 일이라고 느낀다. 그 기적을 만들어준 '중증외상센터'의 모든 식구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더불어 그는 "'유림핑', '쁘띠유림'이라는 별명이 생길 만큼 큰 사랑을 받아 정말 행복했다. 시청자 여러분도 이 작품
가수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과 달달한 부부 케미를 보였다.백지영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목요일… 서울 공연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마누라 모드로 변신 중이었는데 긴 말 없이 '내가 말려줄까?' 하고는 머리를 말려주신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게시물들 속에는 배우 정석원이 아내 백지영의 머리를 말려주고 있는 모습. 백지영은 정석원을 향해 "고마워 여보~~~ 내 캔디맨~~"이라며 한 편의 멜로 드라마를 보는 듯한 달달함을 과시했다.한편 1976년생인 백지영은 1999년 데뷔해 올해 25주년을 맞았다. 백지영은 2013년 9살 연하의 정석원과 결혼해 슬하에 2017년생 딸을 두고 있다. 백지영은 연말을 맞아 개최한 자신의 전국투어 콘서트를 최근 마무리 지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방탄소년단 정국이 형 뷔의 생일을 축하했다.20일 정국은 자신의 계정에 뷔의 영상을 올렸다. 이들은 컴백을 앞두고 연습실에서 함께하고 있는 모습. 정국은 뷔를 따라다니며 생일을 축하하고 있다.한편 정국은 에스파 윈터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열애설이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한 건 지난 5일이다. 팬들은 두 사람의 열애 정황에 힘을 싣는 여러 증거를 공개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타투다. 정국과 윈터는 각자 팔에 강아지 세 마리의 얼굴이 그려진 타투를 새겼다. 두 사람의 타투가 비슷한 모양새라는 점에서 커플 문신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다. 두 사람의 열애설과 관련해 양측 소속사인 하이브와 SM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딸의 패션 감각을 인정했다.장윤주는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제 세 밤만 더 자면 9살이네"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장윤주의 딸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딸은 검정색 패딩에 같은 색깔의 모자 그리고 데님 청바지에 브라운 어그를 신어 힙하면서도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이를 본 장윤주는 "엄마는 너에게 스타일을 배운다"라면서 딸의 남다른 패션 감각을 칭찬했다.앞서 장윤주의 딸은 최근 가족과의 미국 방문에서도 워커에 머리띠 그리고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등 힙한 패션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한편 장윤주는 1997년 데뷔해 올해 28주년을 맞았다. 2015년, 4살 연하의 산업 디자이너 겸 사업가 정승민과 결혼해 2017년 딸 리사 양을 낳아 슬하에 두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가수 HYNN(박혜원)이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따뜻한 기부로 보답했다.30일 소속사 뉴오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HYNN(박혜원)은 이달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세대학교 의료원에 총 2025만원을 기부했다. 이 중 1525만 원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금으로, 500만원은 심장혈관병원 발전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HYNN(박혜원)은 소속사를 통해 "데뷔한 지가 바로 어제 같은데, 벌써 7주년이 됐다"며 "그동안 흰즈(팬덤명)와 함께 걸어오며 받은 큰 사랑을 널리 나누고 싶었다. 더 큰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전했다.올 한 해 HYNN(박혜원)은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과 꾸준히 소통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뮤직비디오로 주목받은 신곡 '영하'를 시작으로, 다양한 무대와 콘텐츠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SBS 음악 예능 '더 리슨' 출연 영상은 400만 뷰를 돌파하며 큰 화제를 모았고,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리메이크 곡 '그대가 분다'를 정식 발매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또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Golden)' 커버로 호평을 받았으며, 드라마 OST 참여, 단독 콘서트 개최, 서태지 뮤지컬 '페스트' 콘서트 '디스 이즈 페스트(This is Peste)' 출연까지 쉼 없는 활동을 이어가며 음악적 존재감을 더욱 공고히 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