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26일 서울 송파구 한 백화점에서 열린 ‘제이에스티나’ ‘J&U Archive’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정태우가 세상을 떠난 이순재를 추모했다.정태우는 26일 자신의 SNS에 "백스테이지에서의 이 사진들이.. 선생님과의 마지막 추억이 되었네요"라며 글과 사진을 게시했다.정태우는 "단순히 연기를 넘어 삶을 진실하게 바라보는 태도가 무엇인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성실함과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몸소 보여주신 선생님의 발자취는 오래도록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 살아 숨 쉴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존경합니다 선생님. 평안히 쉬세요 선생님"이라고 덧붙였다.정태우는 이순재와 연극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를 통해 연기 호흡을 맞췄다. 공개한 사진에는 정태우와 이순재를 비롯한 출연자들의 백스테이지 모습이 담겼다. 정태우는 이순재에게 팔짱을 끼고 미소 짓고 있다. 지난해 공연된 이 연극에서도 이순재는 열연을 보여준 바 있다.이순재는 지난 25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91세. 지난해부터 고인의 건강이상설이 불거지며, 연예계 안팎으로 염려가 많았다.이순재는 현역 최고령 배우로 올곧게 연기활동을 펼쳐왔다. 방송, 영화, 연극 등 무대를 가리지 않고 활발했다. 최근까지도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와 KBS 2TV 드라마 '개소리'에 출연하며 왕성했다. '개소리'로는 지난해 KBS 연기대상에서 역대 최고령 대상 수상자가 됐다.정부는 고인에게 금관문화훈장(1등급)을 추서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25일 서울아산병원 빈소를 방문해 유족에게 훈장을 전달했다. 이순재는 2018년 은관문화훈장을 받은 데 이어 최고 등급인 금관문화훈장을 받게 됐다. 배우가 금
가수 하성운이 김장을 함께 하고 싶은 남자 가수 1위를 차지했다.텐아시아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김장을 함께 하고 싶은 남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하성운이 1위에 올랐다. 그는 현재 Mnet 밴드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에서 디렉터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에서는 3라운드 듀얼 스테이지 배틀이 펼쳐졌고, 기억 팀과 힐링보이즈 팀이 맞붙었다. 힐링보이즈 팀의 무대가 끝난 뒤 하성운은 "처음부터 끝까지 가장 몰입한 사람이 경욱 씨였다"라고 평가하며 높은 점수를 줬다.2위는 그룹 세븐틴의 멤버 도겸이 차지했다. 도겸이 속한 세븐틴은 지난달 30일 워싱턴 D.C.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약 3주간 이어진 'SEVENTEEN WORLD TOUR [NEW_] IN U.S.'를 마쳤다. 또 세븐틴은 오는 27일과 29일~30일 반테린 돔 나고야, 12월 4일, 6일~7일 교세라 돔 오사카, 11일~12일 도쿄 돔, 20일과 21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까지 4대 돔을 돌 예정이다.3위는 그룹 더보이즈의 멤버 주연이다. 더보이즈는 지난 14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에서 대상을 포함한 3개의 상을 거머쥐었다. 사전 팬 투표로 결정되는 iM뱅크 스마트서포터상, 베스트 아티스트 10 본상, 그리고 최고 영예인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 상까지 석권했다. 멤버들은 "팬덤 '더비'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올 겨울 함께 찜질방 데이트 가고 싶은 남자 가수는?', '올 겨울 함께 찜질방 데이트 가고 싶은 여자 가수는?', '올 겨울 함께 찜질방 데이트 가고 싶은 남
배우 최명길이 고(故) 이순재를 떠나 보낸 심경을 전했다.최명길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존경하고 늘 모범이되주신 우리의 이순재 선생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국화꽃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이순재는 이날 새벽 91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남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다. 조문은 이날 오후 1시경부터 시작됐다. 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이다. 장지는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에덴낙원이다.한편 최명길은 1962년생으로 올해 63세다. 1981년 MBC 공채 13기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1995년 배우 김한길과 결혼했다. 슬하에 두 아들이 있으며, 조카는 배우 권율이 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가수 아이유가 26일 오후 서울 잠실롯데백화점에서 열린 제이에스티나 팝업스토어 오픈행사에 참석했다.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향년 91세를 일기로 별세한 원로 배우 故 이순재(전 국회의원)의 빈소가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정부가 故 이순재에게 추서한 금관문화훈장이 빈소에 놓여있다.故 이순재는 국내 최고령 현역 배우로 70년 가까이 다양한 연극과 드라마, 영화, 예능을 넘나들며 활약했다. 최근까지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와 KBS 2TV 드라마 '개소리' 출연하는 등 활동을 이어갔다.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장지는 이천 에덴낙원이다.[사진=사진공동취재단]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크리에이터 랄랄이 딸과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지난 25일 랄랄은 자신의 계정에 "내 눈사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랄랄은 딸 서빈 양과 함께 외출에 나선 모습. 서빈 양은 눈사람 옷을 입고 귀여움을 뽐냈다.한편 랄랄은 최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새 MC로 합류했다. 본래 이이경과 함께하기로 되어있었지만 이이경이 하차하고 김종민이 대체투입됐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배우 박하선이 고(故) 이순재를 추모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배우 이주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하선은 2018년 개봉한 이순재 주연 영화 '덕구'의 대사를 인용하며 방송을 시작했다. 박하선은 "정겨운 시골집 대문을 열면 반갑게 맞아주시던 할아버지처럼, 화면에 불이 켜지면 가족처럼 가깝게 느껴졌던 배우 이순재 선생님이 우리 곁을 떠나셨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계에 큰 빈자리가 생겼다는 것이 실감된다. 저도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덧붙였다. 또한 "꼭 한번 뵙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정말 아쉽다"며 "그곳에서 영원히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순재는 지난 25일 새벽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향년 91세로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에 진행된다. 장지는 이천 에덴낙원이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가수 김의영이 김장을 함께 하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 1위를 차지했다.텐아시아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김장을 함께 하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김의영이 1위에 올랐다. 그는 2020년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TOP 5에 오르며 트로트 가수로 본격 데뷔했다. 지난 5월에는 프로듀서 김형석이 참여한 네 번째 싱글 'STARTrot PART.1'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하고 싶은 거 다 해'는 밝고 경쾌한 댄스 트로트로, 김의영 특유의 시원한 매력이 담긴 곡이다.2위는 가수 김다현이 차지했다. 그는 지난 18일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에 출연해 1980년대 히트곡 '님 떠난 후'를 선곡했다. 아버지가 80년대 음악을 좋아한다고 밝힌 그는 한층 성숙해진 무대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같은 무대에 오른 타쿠야는 조장혁이 리메이크했던 'LOVE SONG'의 원곡을 소화하며 후반부 한국어 가사까지 완벽하게 소화했지만, 최종 승리는 김다현에게 돌아갔다.3위는 가수 금잔디다. 금잔디는 2000년 '영종도 갈매기 / 젖은 유리창'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그는 2012년 발매한 '오라버니'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OST 등에도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첫 에세이 '금빛 행복을 드리는, 트로트 가수 금잔디입니다'를 출간하고 에세이 작가로 변신했다.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올 겨울 함께 찜질방 데이트 가고 싶은 남자 가수는?', '올 겨울 함께 찜질방 데이트 가고 싶은 여자 가수는?', '올 겨울 함께 찜질방 데이트 가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올 겨울 함께 찜질방 데이트 가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환승연애4' 게스트로 출격한다.26일 tvN '환승연애4' 측은 "제니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제니의 예능 출연은 지난 5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후 6개월 만이다.'환승연애4' 측은 "촬영 관련 세부 일정은 확인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환승연애4'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제니는 기존 패널인 쌈디·이용진·유라·김예원과 함께할 예정이다. 제니가 패널들과 VCR을 시청하며 자신의 연애 경험담을 풀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그룹 H.O.T. 멤버 장우혁(47)에게 폭행·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한 소속사 전 직원 A씨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당시 장우혁은 해당 직원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 오히려 A씨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주장했지만 1심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26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김민정 판사는 지난달 29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으로 기소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쓴 폭로글이 허위글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봤다. 오히려 A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장우혁의 주장에 대해 신빙성을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앞서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장우혁으로부터 두 차례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A씨의 말에 따르면, 첫 폭행은 2014년 초 해외 출장 중 장우혁과 함께 탄 택시 안에서 발생했다. A씨는 장우혁이 가죽 장갑을 낀 주먹으로 자신의 뒤통수를 가격했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폭행은 2020년 방송국에서 발생했다. 공연을 앞둔 장우혁이 마이크를 채워주던 A씨의 손을 치며 "아이씨"라는 말을 했다고 A씨는 주장했다.당시 A씨는 "평소에도 (장우혁한테) 폭언과 인격 모독을 많이 당해왔지만, 당연히 감내해야 하는 일인 줄 알았다"라면서 "(주변에서) 내가 여자라서 장우혁이 많이 안 때린 것 같다고 말해주는 분도 있었다"고 첨언했다.폭로가 확산되자 장우혁은 A씨의 폭로가 사실무근이라며 A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장우혁은 오히려 경찰 진술 과정에서 두 번째 폭행에 대해 "A씨가 갑자기 손을 '빡' 소리 날정도로 쳐서 무대 공포증과 외상후스트레스장애(
가수 송민준이 김장을 함께 하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 1위를 차지했다.텐아시아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김장을 함께 하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송민준이 1위에 올랐다. 그는 오는 30일 첫 방송 되는 MBN 예능 '스파이크 워'에 출연할 예정이다. '스파이크 워'는 18×9m 정식 규격의 코트에서 스타들이 남녀 혼성팀을 꾸려 펼치는 배구 예능이다. 한·일전 개최를 목표로 한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초·중학교 시절 축구 선수로 활약했던 송민준은 큰 키와 운동신경을 바탕으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2위는 박현호가 차지했다. 그는 지난 15일 아내 은가은과 함께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김동률의 '감사'로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은 특별한 이벤트를 예고하며 사랑과 감사의 감정을 담은 듀엣을 선보였다. 노래가 절정에 이르자 무대 뒤편에 아기의 초음파 사진이 공개됐고 "감사한 마음 담아 잘 키우겠다"는 메시지로 감동을 자아냈다.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올 겨울 함께 찜질방 데이트 가고 싶은 남자 가수는?', '올 겨울 함께 찜질방 데이트 가고 싶은 여자 가수는?', '올 겨울 함께 찜질방 데이트 가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올 겨울 함께 찜질방 데이트 가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인 배우 서우가 고(故) 이순재의 비보를 듣고 심경을 드러냈다.서우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장 존경하는 배우 이순재 선생님! 선생님과 같이 먹었던 양갱, 대본 맞춰 주시면서 해주셨던 말씀들, 가슴 아프게 연기하던 시절에 예뻐해 주시고 쓰담어 주시던 따뜻한 손길, 모두 다 사무치게 그립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서우가 MBC 주말 드라마 '욕망의 불꽃'을 통해 고인과 호흡을 맞췄던 모습. 서우는 고인을 향해 "사랑합니다. 그립습니다 선생님"이라며 "한번이라도 같은 작품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은 영원히 제 가슴 속 가장 반짝이는 별입니다"라고 추모했다.이순재는 이날 새벽 91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남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다. 조문은 이날 오후 1시경부터 시작됐다. 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이다. 장지는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에덴낙원이다.한편 1985년생으로 올해 40세인 서우는 2007년 영화 '아들'로 데뷔했다. 드라마는 2015년 SBS '심야식당' 특별출연이 마지막이었으며, 영화는 2019년 '더하우스'가 최근이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배우 황신혜의 딸 이진이가 놀라운 그림 솜씨를 보였다.이진이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김 부장 이야기' 10화에 나온 작품들은 진짜진짜 제가 그린 작품들!이랍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이진이가 다양한 그림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 특히 해당 그림들은 자신이 출연 중인 드라마에 직접 사용됐는데, 이를 모두 그렸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이진이는 JTBC '백번의 추억' 후속작인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에 출연 중이다. 이 작품은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다. 이진이는 극 중 스타트업 '질투는 나의 힘'의 핵심 멤버 한나 역을 맡았다.이진이는 2026년 방영 예정인 '그래 이혼하자' 공개도 앞두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전 아나운서 오정연이 이순재를 추모했다.오정연은 지난 25일 본인 계정에 "R.I.P 리어왕"이라고 적었다.그는 "늘 솔선수범하며 누구보다 굳건하게 무대를 지켜주셨던 이순재 선생님을 기억한다. 공연 동안 무대 위에서 마주하던 그 깊은 눈빛, 그리고 무대 뒤에서 건네주시던 따뜻한 조언들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회상했다.고 이순재와 2021년 연극 '리어왕'에서 함께 연기한 오정연은 "그 열정과 품격을 가까이에서 배울 수 있어 진심으로 영광이었다"고 적었다.이어 "끝까지 후배들의 귀감이 되어주신 존경하는 선생님, 부디 편안히 영면하십시오"라고 추모했다.이순재는 지난 25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 장지는 경기 이천 에덴낙원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