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금융인과 결혼한 배우 이상엽이 영화 '핑크박스'로 스크린에 돌아온다.영화 '핑크박스'는 백만 팔로워를 달성한 5명의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기념 파티 이후 의문의 연쇄 실종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그린 공포 영화다.이상엽은 어둠의 영화 평론가라 불리는 현수 역을 맡았다. 현수는 독설 가득한 영화 비평으로 유명해진 뒤, 백만 구독자를 거느리는 인플루언서이자 '스타맨' 에피소드를 책임질 주인공이다. 공포 장르에 첫 출사표를 던지는 이상엽의 새로운 도전에도 관심이 쏟아진다. 그동안 그는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굿캐스팅', '미치지 않고서야', '순정복서', 영화 '만약에 우리' 등에 출연하며 필모를 쌓았다. 이에 이상엽이 '핑크박스'에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핑크박스'는 지난 7일 크랭크인하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배우 엄태구가 영화 '와일드 씽'(감독 손재곤)에서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의 래퍼 상구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선보이는 가운데, 영화 속 솔로 앨범 사진이 공개됐다. 드레드 헤어, 상의 탈의에 드러난 등 근육, 팔의 문신 등 파격적인 엄태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상구의 열정과 폼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솔로 1집과 2집 사진으로, 힙합의 소울이 진하게 묻어 나온다.먼저 솔로 1집에는 정통 힙합 전사로 거듭나려는 상구의 파격적인 변신을 담았다. 후드를 뒤집어쓴 채 자유분방하게 뻗어 나온 드레드 헤어 스타일은 힙합 본연의 멋에 심취한 상구의 스웨그를 엿볼 수 있다. 여기에 탄탄한 등 근육과 강렬한 타투를 가감 없이 드러내며 '폭풍래퍼'다운 거친 카리스마와 섹시미를 극대화했다. 특히 침대에 누워 정면을 응시하는 컷은 트라이앵글 활동 당시 단 한두 마디 파트에 불과했던 서러움을 딛고, 지독한 3인자 콤플렉스를 벗어나 자신의 실력을 온 세상에 증명하고자 했던 상구의 야심이 느껴진다.본고장의 바이브가 물씬 풍기는 솔로 2집은 1집의 처참한 마이너스 수익을 뒤로하고,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던 상구의 눈물겨운 자신감이 돋보인다. 미국 서부 힙합의 성지 LA 할리우드 스트릿을 배경으로, 깔끔한 슬릭백 헤어와 묵직한 골드 액세서리를 매치해 빚더미 현실과는 180도 다른 리치한 래퍼의 여유를 연출했다. 노을진 야자수와 클래식카 사이에서 거
제79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된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군체'가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 '군체'가 여섯 인물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드는 공식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는 정체불명의 점액질 사이 '군체' 속 여섯 인물의 모습을 담은 강렬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각 인물들의 표정에는 살아남기 위한 비장함부터 사건의 전말을 파헤치고자 하는 의지, 속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함 등 다채로운 감정이 담겨 있어 흥미를 자아낸다. 또한 여섯 인물 사이 자리한 정체불명의 점액질은 그 정체는 물론, 그것이 감염사태와 어떤 관련이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고수의 모습으로 가득 찬 공식 포스터는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 존재감을 선사하며, '군체'가 선보일 2026년 가장 강렬한 앙상블을 기대하게 만든다. 극한의 상황 속, 여섯 주인공과 감염자들 사이에 펼쳐질 치열한 대결과 서스펜스에 전 세계 예비 관객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군체'는 오는 5월 21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김태리의 관객 모드가 포착됐다.13일 매니지먼트mmm은 '제22회 미쟝센단편영화제' 홍보를 위해 트레일러에 배우로 참여한 김태리의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앞서 '제22회 미쟝센단편영화제'는 다음 달 18일 개막을 앞두고 구교환 감독이 연출하고 김태리와 손석구가 참여한 티저 트레일러 및 스틸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김태리는 2024년 11월 종영한 tvN '정년이' 이후 오랜만에 작품 활동으로 팬들과 만나 관심을 끌고 있다.공개된 사진 속 김태리는 불이 꺼진 극장에서 한 명의 관객이 된 채 스크린을 바라보고 있다. 상영 중인 영화에 깊이 몰입한 듯한 눈빛과 표정으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또 다른 사진에는 감독의 디렉션에 집중하며 경청하고 있는 김태리의 모습이 담겼다. 이번 트레일러의 콘셉트와 극 중 맡은 역할인 여자 주인공 수잔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더욱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기 위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김태리는 트레일러의 재기발랄한 콘셉트를 특유의 위트 넘치는 연기로 소화하며 영상에 생동감을 더했다. 지난해에는 명예 심사위원으로, 올해는 트레일러 배우로 참여한 그는 미쟝센단편영화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내비치며 응원에 힘을 보탰다.국내 신인 감독과 배우들의 등용문으로 알려진 '제22회 미쟝센단편영화제'는 6월 18일부터 23일까지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영화 '살목지'(감독 이상민)가 3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역대 한국 공포영화 최고 흥행작인 '장화, 홍련'(감독 김지운)의 기록까지 넘보고 있다. '장화, 홍련'의 누적 관객 수는 약 310만 명. '살목지'가 이 기록을 넘어설 경우 한국 공포영화 흥행사의 새 이정표를 쓰게 된다.눈에 띄는 건 '살목지'의 흥행 방식이다. 한때 극장가는 유명 배우와 대규모 제작비, 화려한 볼거리가 관객 선택의 주요 기준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최근 흥행작들은 거대한 스케일보다는 장르에 충실한 재미, 복잡한 해석보다 직관적인 몰입감을 앞세운 작품들이 관객의 선택을 받고 있다.'살목지' 역시 30억 원 규모의 중저예산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막대한 제작비나 스타 캐스팅에 기대기보다 공포 장르 특유의 긴장감과 체험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최근 168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불러 모은 '왕과 사는 남자' 역시 초대형 블록버스터급 제작비가 투입된 작품은 아니었다. 제작비 규모보다 관객이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명확한 재미가 흥행의 핵심 요소로 떠오른 셈이다.이 같은 흐름에는 10~20대 관객의 달라진 감상 방식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숏폼 콘텐츠에 익숙한 젊은 관객들은 짧은 시간 안에 핵심을 파악하고 즉각적인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영화에서도 복잡한 세계관이나 긴 해석을 요구하는 작품보다, 장르적 성격이 분명하고 감정 반응이 빠르게 오는 작품에 더 쉽게 몰입하는 경향이 짙어졌다.관람 이후의 소비 방식도 달라졌다. 젊은 관객들은 영화를 보고 끝내는 데 그치지 않고 SNS에 후기를 공유하거나, 영화 속 분위기를 현실에서 이어가려는 움직임을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가 1위를 차지했다.1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는 지난 11일 2만 485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24만 6482명으로 집계됐다.'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는 전설적인 패션 매거진 런웨이의 편집장 미란다(메릴 스트립)와 20년 만에 기획 에디터로 돌아온 앤디(앤 해서웨이)가 럭셔리 브랜드 임원이 된 에밀리(에밀리 블런트)와 재회해, 변화한 미디어 환경 속에서 다시 한번 패션계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커리어를 건 이야기를 그린다.박스오피스 2위는 '살목지'다. 이날 1만4561명이 관람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303만7403명으로 집계됐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제79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된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군체>가 개봉 2주차 주말인 오는 30일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개봉일과 개봉 첫 주말 무대인사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영화 <군체>가 오는 30일 2주차 무대인사까지 확정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간다. 앞선 무대인사 예매를 놓친 관객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군체>의 주역들이 뜨거운 관객들의 반응 속 다시 한번 뭉칠 예정이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다. 무대인사에는 연상호 감독을 비롯해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이 함께한다. 이들은 롯데시네마 김포공항을 시작으로 메가박스 목동, 씨네큐 신도림, CGV 영등포, CGV 용산아이파크몰을 방문하며, <군체>를 향한 관객들의 열기만큼 뜨거운 팬서비스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체> 무대인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각 극장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 쇼박스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봉 2주차 무대인사 소식을 전하며 관객들과의 만남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는 영화 <군체>는 오는 21일 국내에서 개봉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영화 '와일드 씽'(감독 손재곤)이 유쾌한 에너지를 담은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 배우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 오정세 등이 출연한다.메인 포스터는 화창한 하늘 아래 연기까지 피우며 멈춰 선 자동차를 배경으로, 난관에 직면한 다섯 인물을 위트 있게 포착했다. 절박하게 히치하이킹을 시도하는 트라이앵글의 멤버 현우(강동원 분), 상구(엄태구 분), 도미(박지현 분)부터, 그 와중에 전성기 시절 시그니처인 러브 유 포즈를 은근슬쩍 날리는 성곤(오정세 분), 그리고 초연한 표정의 트라이앵글 전 소속사 대표 용구(신하균 분)까지. 이들의 극명하게 대비되는 모습은 무대에 오르는 과정이 결코 순탄치 않음을 짐작하게 한다. 특히 "오늘 우리는 무조건 무대에 서는 거야"라는 카피는 마지막 기회를 필사적으로 붙잡으려는 이들의 유쾌한 고군분투를 예고하며 궁금증을 자극한다.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과거 용구레코드가 배출한 전설의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의 화려한 전성기와 해체 과정을 속도감 있게 담아냈다. 시간이 흘러 대중에게 잊힌 현실에 좌절하던 현우는 다시 무대에 오를 수 있는 희망이 생기자 뿔뿔이 흩어진 멤버들을 찾아 나서지만, 돌아오는 건 차가운 외면뿐이다. 우여곡절 끝에 다시 뭉친 트라이앵글에, 만년 2위 발라드 왕자 성곤까지 합세해 공연장으로 향하는 여정은 그야말로 첩첩산중이다. 경찰차와의 아슬아슬한 추격전 등 쉴
영화 '군체'(감독 연상호)와 '도라'(감독 정주리)가 제79회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군체'의 주인공 전지현과 주역들, '도라'의 주인공 김도연은 이번 칸영화제를 직접 찾는다. 이 두 작품은 모두 주식회사 에피소드컴퍼니가 투자한 작품이다.'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초청된 '군체'는 한국형 좀비 장르의 개척자 연상호 감독의 귀환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다. 단순한 좀비물을 넘어, 폐쇄된 공간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이기심과 연대라는 보편적인 메시지를 치밀하게 파헤친다.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등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스타 배우들이 대거 포진해 칸 상영 전부터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칸 상영 직후인 5월 21일 국내 개봉을 통해 영화제의 열기를 극장가로 즉각 전이시킬 텐트폴 작품으로 손꼽힌다.'감독주간'을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는 '도라'는 한국 영화의 예술적 저변을 넓히는 작품이다. '도희야', '다음 소희'로 칸의 찬사를 받았던 정주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작품은 한 여성의 내면에 자리한 원초적인 욕망과 그 과정에서 겪는 혼란을 대담하고 감각적인 영상미로 풀어냈다. 한국을 포함해 프랑스, 룩셈부르크, 일본 4개국이 참여한 국제 공동제작 프로젝트로, 일본 아카데미상 수상자 안도 사쿠라와 라이징 스타 김도연의 연기 대결이 주목하게 만든다. 국경을 넘나드는 제작 방식과 장르적 독창성은 글로벌 시장에서 K-아트하우스 영화의 새로
배우 이성민이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제62회 백상예술대상 남우조연상을 수상, 데뷔 39년 만에 백상 4관왕이라는 불멸의 기록을 새로 썼다. 앞서 그는 '어쩔수가없다'에서 엉덩이 노출신을 연기해 화제 됐다.이성민은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62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에서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영화 부문 남자조연상을 받았다. 시상식장에 그의 이름이 울려 퍼지는 순간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은 아낌없는 박수로 그의 수상을 축하했다.이성민은 영화 '어쩔수가없다'에서 재취업을 꿈꾸는 제지업계 베테랑 구범모 역을 맡았다. 그는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서 밀려났음에도 아날로그를 취하는 인물로 현실감 가득한 연기를 선보이며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이성민은 "박찬욱 감독님을 만나 홍보 활동까지 하며 많은 새로운 경험을 했다. 기회가 된다면 여기 계신 분들도 감독님과 꼭 작업해 보시길 추천한다"며 위트 있는 소감으로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또한 동료 배우 염혜란, 박희순 등을 언급하며 특유의 인간미 넘치는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이번 수상은 이성민이라는 배우가 가진 '브랜드 파워'를 다시금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 '2026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남자배우로 선정된 데 이어, 예술성을 상징하는 '백상'까지 석권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잡은 '대체 불가 배우'의 입지를 굳혔다.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성민 배우의 이번 수상은 끊임없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의 결과"라며 "올해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시리즈 '
배우 강동원이 흥행 반등의 분수령에 섰다. 최근 주연작들이 잇달아 손익분기점 달성에 실패하면서 그의 관객 동원력을 향한 우려 섞인 시선도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강동원이 선택한 카드는 뜻밖에도 '댄스'와 '코미디'다. 올여름 신작 '와일드 씽'은 강동원이 주연 배우로서 다시 한번 시장성을 증명할 수 있을지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강동원은 오는 6월 3일 영화 '와일드 씽'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에 나서는 코미디 영화다. 강동원은 트라이앵글의 리더이자 '댄스머신' 현우 역을 맡았다.최근 강동원의 극장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2023년 추석 시즌을 겨냥했던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은 누적 관객 191만 명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으로 알려진 240만 명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전우치'의 능청스러움과 '검은 사제들'의 판타지적 매력이 결합된 작품을 기대한 관객들도 있었지만, 빈약한 서사와 익숙한 전개가 아쉬움으로 남았다는 평가를 받았다.2024년 개봉한 '설계자'(감독 이요섭)의 부진은 더 뼈아팠다. 실험적인 구성과 강동원의 새로운 얼굴을 내세웠지만 누적 관객 52만 명에 그쳤다. 손익분기점으로 알려진 200만 명과의 격차도 컸다. 대중에게 다소 낯설게 다가간 연출 방식과 장르적 호불호가 한계로 꼽혔지만, 결과적으로 '강동원 주연작'이라는 이름만으로 흥행을 담보하기 어려운 현실도 확인됐다
제79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나홍진 감독의 새 영화 '호프'(HOPE)가 5월 17일(이하 현지시간) 21시 30분에 열리는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전 세계 최초 공개된다. 나홍진 감독과 배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이 칸영화제 참석을 확정했다.'호프'에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 역을 맡은 황정민과 마을 청년 성기 역의 조인성, 순경 성애 역의 정호연을 비롯, 모션 캡쳐와 페이셜 캡쳐를 통해 외계인 캐릭터를 연기한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이 한 자리에 모여, 전 세계 영화팬들과 특별한 순간을 함께하게 된다.'호프'의 주역인 나홍진 감독과 배우들은 칸영화제를 찾아 17일 21시 30분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리는 레드카펫과 월드 프리미어에 참석한다. 다음날인 18일에는 공식 포토콜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세계 각국의 취재진을 만날 예정이다.'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칸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부터 "장르가 끊임없이 변화하며, 지금까지 한 번도 다뤄진 적 없는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낸다"라는 평가를 받았다.'호프'는 5월 17일 칸영화제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첫 공개되며, 국내에서는 올 여름 극장에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제79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된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군체'의 공식 상영 일정이 현지 시각 기준 5월 15일 밤 12시 30분(16일 오전 0시 30분)으로 확정됐다.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연상호 감독은 칸영화제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는다. 배우들이 어떤 드레스와 수트를 입을지도 관심이 쏠린다.'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 '군체'를 연출한 연상호 감독을 비롯해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등 영화의 주역들이 현지 시각으로 오는 5월 15일 밤 12시 30분(16일 오전 0시 30분)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미드나잇 스크리닝 공식 상영 및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다. 독보적인 캐스팅 라인업과 '좀비 마스터' 연상호 감독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아온 '군체'는 이번 월드 프리미어 현장에서도 글로벌 취재진과 영화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연상호 감독은 첫 장편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2012, 감독 주간)을 시작으로 '부산행'(2016,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반도'(2020, 오피셜 셀렉션)에 이어 네 번째로 칸영화제에 초청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연상호 감독은 한국형 좀비 장르와 독창적인 변주를 더한 장르 영화로 세계 영화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겨온 만큼, '군체'를 통해 다시 한번 한국 영화의 저력을 입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군체'로 처음 칸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게 된 배우들도 있다. 전지현은 "전 세계 영화인들이 모이는 칸영화제에 '군체'로 초청받게 되어 정말 기쁘
데뷔 24년 차에도 새로운 도전은 계속된다. 배우 강동원은 영화 '와일드 씽'(감독 손태곤)을 통해 댄스머신 아이돌로 분한다. 5개월간 헤드스핀 연습을 하느라 연습실에서 매번 물구나무를 서서 거꾸로 동료들을 맞이했다. 그런데도 조금만 더 연습했으면 반 바퀴를 더 돌았을 거라는 말에서 여전히 뜨거운 그의 열정이 전해졌다. 그의 새로운 변신에 기대가 모이는 이유다.7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와일드 씽'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강동원, 박지현, 엄태구, 오정세, 손재곤 감독이 참석했다.'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의 리더 현우(강동원 분)가 재기를 위해 멤버들을 찾아 나서는 코미디물이다. 강동원은 현우를 "생계형으로 근근이 일하면서 연예계에 붙어있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영화에서 아이돌로 데뷔한 소감으로 강동원은 "작품 준비하면서 아이돌을 존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역할에 대한 책임감도 내비쳤다. 그는 "배우는 누군가의 희로애락을 대신 전달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이 작품을 통해 가수의 고충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돌 무대 준비가 힘들었다. 준비할 것도 많더라"고 털어놨다.그의 열정을 가까이서 본 후배 배우들은 출연을 결심한 계기 중 하나로 강동원을 꼽았다. 엄태구는 트라이앵글의 막내이자 래퍼로 출연했다. 그 역시 작품을 선택한 이유로 "대본이 재미있었다. 또 현우 역을 강동원이 맡았다는 걸 알고 작품 선택할 때 큰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두 사람은 영화 '가
영화 '정원사들'(감독 남동협)이 주요 배우들이 참석한 대본 리딩을 마치고, 4월 29일 크랭크인 했다. 작품 속 '식집사' 송강호와 '트러블메이커' 구교환은 이 작품을 통해 '풀'파워 시너지를 발휘한다.'정원사들'은 화초 키우기가 유일한 취미인 식집사 공무원이 동네의 사고뭉치와 손을 잡고 특별한 원예 사업에 뛰어들면서, 조용했던 마을이 상상도 못한 대혼란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 영화 '핸섬가이즈'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입증한 남동협 감독의 신작이자, 국내 대표 배우 송강호와 대세 배우 구교환이 만난 작품이다.이번 리딩 현장에는 메가폰을 잡은 남동협 감독을 필두로 송강호, 구교환, 송승헌, 이광수, 신현빈, 김병철, 박주현, 이지현, 김성균, 우현, 임원희, 이재인 등이 참석했다. 첫 호흡이 무색할 만큼 뛰어난 연기 합과 경쾌한 티키타카는 현장의 열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송강호는 성실한 공무원이자 죽은 화초도 살리는 기적의 식집사 최영일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끈다. 밀도 높은 내공으로 빚어낼 심도 깊은 연기는 극의 무게감을 더하며 지금껏 본 적 없는 캐릭터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매 작품 강렬한 인상을 남겨온 배우 구교환이 숨만 쉬어도 사고를 몰고 다니는 동네 트러블메이커 김문호 역으로 분해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전망이다. 특히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두 배우가 만들어낼 신선하면서도 강력한 케미에 기대가 쏠린다. 스크린과 안방을 넘나들며 전방위로 활약해 온 송승헌이 한 사건을 계기로 나락 간 스타 한청용 역을 통해 열연을 예고한다. 폭넓은 스펙트럼의 이광수는 최영일과 호흡을 맞추는 송사장 역으로 분해 서사에 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