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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4·3 당시 생이별…김향기의 '한란', 일본서 전석 매진

    제주 4·3 당시 생이별…김향기의 '한란', 일본서 전석 매진

    배우 김향기 주연의 영화 ‘한란’이 일본 개봉과 동시에 현지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제주 4·3을 배경으로 한 영화 ‘한란’이 4·3 추념일에 맞춰 일본에서 개봉,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주연 김향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개봉 첫날부터 도쿄와 오사카의 상영관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현지 매체들도 연이어 상영 소식을 전하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현지 관객들은 작품이 전하는 정서와 메시지에 깊이 공감하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는 후문이다.지난해 11월 국내 개봉한 영화 ‘한란’은 1948년, 제주 4·3 당시 생이별한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진한 여운을 남겼다. 개봉 이후 독립·예술영화 동시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고, 다수의 해외 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런 흐름 속에 성사된 일본 개봉은 외국에서의 정식 개봉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김향기는 일본에서의 개봉 소식을 접하고 “한국의 중요한 역사의 한 부분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본의 좋은 작품들과 한국의 좋은 작품들이 잘 교류하며,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특히 ‘한란’의 주역 김향기는 모녀의 서사를 이끄는 중심인물로서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쳤다. 생애 첫 엄마 역할에 도전해 인물의 복합적인 감정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극의 정서를 단단히 붙들었고, 절제된 표현 속에서도 인물의 고통과 희망을 설득력 있게 담아내며 관객의 몰입을 이끌었다. 국내에서의 평가에 이어 일본에서도 김향기는 작품의 메시지를 온전히 전달하며 깊은 울림을 더하고

  • 무려 20년 걸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이젠 스마트폰 생겼다…"패션업계도 영향" [종합]

    무려 20년 걸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이젠 스마트폰 생겼다…"패션업계도 영향" [종합]

    배우 앤 해서웨이와 메릴 스트립이 무려 20년 만에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시즌2로 다시 만났다. 두 사람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케미와 이야기로 전 세계를 사로잡을 예정이다.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감독 데이빗 프랭클)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작품의 주역인 배우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가 참석했다.20년 만에 내놓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시즌2는 전설적인 패션 매거진 런웨이의 편집장 미란다(메릴 스트립)와 기획 에디터로 돌아온 앤디(앤 해서웨이), 그리고 럭셔리 브랜드의 임원이 된 에밀리(에밀리 블런트)가 완전히 달라진 미디어 환경 속에서 다시 한번 패션계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커리어를 거는 이야기를 그린다.이날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넨 메릴 스트립은 처음으로 한국에 내한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한국을 지나치기만 했는데 이번에 오게 돼서 너무 기쁘다. 제가 묵고 있는 호텔이 너무 좋더라. 잠에서 못 깰 정도로 침대가 편하더라"고 인사했다. 또한 "제가 사랑하고 자랑스러운 작품을 들고 와서 더 기쁘고 설렌다. 따뜻하게 맞이해줘서 감사하다"고 했다.그러면서 메릴 스트립은 "20년 전 개봉한 1편은 스마트폰이라는 게 없던 시절에 나왔던 작품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모두가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고, 스마트폰이 세상 모든 걸 바꿔놓지 않았나. 패션 업계도 스마트폰으로 인해 변화를 맞고 재정적으로 큰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라고 밝혔다.앤 해서웨이는 2018년 브랜드 행사 참석을 위한 내한 이후

  • 시즌1은 스마트폰 없었는데…메릴 스트립, 20년 만에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컴백

    시즌1은 스마트폰 없었는데…메릴 스트립, 20년 만에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컴백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가 무려 20년 만에 돌아온다.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작품의 주역인 배우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가 참석했다.이날 메릴 스트립은 "20년 전 개봉한 1편은 스마트폰이라는 게 없던 시절에 나왔던 작품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모두가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고, 스마트폰이 세상 모든 걸 바꿔놓지 않았나. 패션 업계도 스마트폰으로 인해 변화를 맞고 재정적으로 큰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라고 밝혔다.앤 해서웨이 역시 "디지털 혁신이 우리에게 미친 영향은 엄청나다. 앤디가 속한 저널리즘과 미란다가 있는 패션 업계도 엄청난 영향을 맞았다. 내가 연기한 앤디도 20년의 세월 동안 많은 부분이 달라졌다. 1편에서의 앤디는 22살, 이제 막 대학을 졸업한 사회 초년생이었다. 아이디어는 많지만 경험은 적은 친구였는데, 20년이 지나 지금은 자신만의 관점과 시각을 지니게 됐다. 미란다의 잠재적 파트너로서 성장한 앤디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20년 만에 내놓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시즌2는 전설적인 패션 매거진 런웨이의 편집장 미란다(메릴 스트립)와 기획 에디터로 돌아온 앤디(앤 해서웨이), 그리고 럭셔리 브랜드의 임원이 된 에밀리(에밀리 블런트)가 완전히 달라진 미디어 환경 속에서 다시 한번 패션계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커리어를 거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9일 개봉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앤 해서웨이, 20년 동안 변하지 않아…늘 신선한 연기"('프라다2')

    "앤 해서웨이, 20년 동안 변하지 않아…늘 신선한 연기"('프라다2')

    앤 해서웨이와 메릴 스트립이 서로를 칭찬했다.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작품의 주역인 배우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가 참석했다.이날 메릴 스트립은 "앤의 본질은 20년 동안 변하지 않았다. 늘 신선한 연기를 하는 배우이자, 매 순간에 진심과 최선을 다하는 배우다. 내가 늘 상대 배우에게 바라는 걸 그대로 해주는 배우다"라고 극찬했다.앤 해서웨이 역시 "메릴은 본인이 연기할 때도 다른 이의 말을 경철할 줄 아는 배우"라고 화답하며, "20년 만에 만났지만 그 부분은 같았다. 1편에서 보여준 메릴의 깊이감 있는 연기에 많은 배움을 얻었고, 2편에서도 늘 메릴의 연기를 감탄하며 지켜보기만 했다"라고 덧붙였다.한편 20년 만에 내놓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시즌2는 전설적인 패션 매거진 런웨이의 편집장 미란다(메릴 스트립)와 기획 에디터로 돌아온 앤디(앤 해서웨이), 그리고 럭셔리 브랜드의 임원이 된 에밀리(에밀리 블런트)가 완전히 달라진 미디어 환경 속에서 다시 한번 패션계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커리어를 거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9일 개봉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앤 해서웨이, 8년 만에 내한…"별마당도서관 가보고파"('프라다2')

    앤 해서웨이, 8년 만에 내한…"별마당도서관 가보고파"('프라다2')

    앤 해서웨이가 한국에서의 버킷리스트를 꼽았다.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작품의 주역인 배우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가 참석했다.2018년 브랜드 행사 참석을 위한 내한 이후 8년 만에 다시 한국을 방문한 앤 해서웨이는 "조금 더 길게 머물지 못해 아쉽다. 하고 싶은 게 너무 많다. 별마당도서관에 가보는 게 버킷리스트인데 주어진 시간이 부족해 아쉽다. 남은 시간 동안 최대한 많은 걸 경험해 보려 한다"라고 밝혔다.한국 내한이 처음인 메릴 스트립은 "비행기를 타고 한국을 지나치기만 했을 뿐, 직접 방문하는 건 처음인데 따뜻하게 맞아줘 감사했다. 내가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작품과 한국을 찾을 수 있어 기쁘고, 보여드릴 생각에 설렌다"는 소감을 밝혔다.한편 20년 만에 내놓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시즌2는 전설적인 패션 매거진 런웨이의 편집장 미란다(메릴 스트립)와 기획 에디터로 돌아온 앤디(앤 해서웨이), 그리고 럭셔리 브랜드의 임원이 된 에밀리(에밀리 블런트)가 완전히 달라진 미디어 환경 속에서 다시 한번 패션계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커리어를 거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9일 개봉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공식] 조인성, 마침내 기쁜 소식 전했다…'휴민트'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1위

    [공식] 조인성, 마침내 기쁜 소식 전했다…'휴민트'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1위

    배우 조인성 주연의 영화 ‘휴민트’가 넷플릭스 공개 직후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 ‘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다. 숨 막히는 심리전과 타격감 넘치는 리얼 액션은 물론 조인성, 박정민, 박해준, 신세경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 더해져 극장 개봉 당시 뜨거운 입소문을 이끌었던 열기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8일 넷플릭스 투둠(TUDUM)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휴민트’는 지난주(3월 30일~4월 5일) 집계 기준 누적 1,100만 시청수(총 시청 시간을 작품의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 이는 4월 1일 공개 이후 단 5일 만에 이룬 성과로 동일 집계 기간 넷플릭스 영화(영어) 부문 1위를 압도하며 영화 전체 1위에 해당하는 성적을 거뒀다. ‘휴민트’는 한국을 포함해 과들루프, 대만, 루마니아, 마르티니크, 모로코,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카타르, 케냐, 쿠웨이트, 필리핀, 홍콩 총 14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전 세계 67개국에서 TOP 10 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렸다.넷플릭스를 통해 영화를 관람한 해외 평론가 및 시청자들의 긍정적인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영화는 화려하게 시동을 걸며 쉴 틈 없는 논스톱 액션을 터뜨린다. 최근 본 가장 훌륭하고 장엄한 액션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완벽한 보상을 안겨주는 작품”이라며 후반부에 몰아치는 압도적인 장르적 카타르시스에 주목했다.글로벌 최대 영화 데이터베이스 IMDb와 로

  • 김신록, 휠체어 탔다…연상호 "장애 있는 인물, 입체적으로 그리고파"('군체')

    김신록, 휠체어 탔다…연상호 "장애 있는 인물, 입체적으로 그리고파"('군체')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군체'에서 배우 김신록이 장애가 있지만 선의와 용기를 지닌 캐릭터를 선보인다.'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 '군체'에서 김신록이 연기한 IT 업체 직원이자, 현석의 누나 최현희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다년간의 연극 무대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온 김신록은 '지옥'의 박정자를 통해 대중의 뇌리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본격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후 그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눈물의 여왕', 영화 '전,란', '프로젝트 Y' 등 무대와 스크린, OTT를 넘나들며 장르와 캐릭터에 구애받지 않는 유연한 연기를 선보였다. 매 작품,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장면을 장악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신록이 '군체'에서 또 한 번의 변주를 예고한다. 김신록이 연기한 최현희는 모처럼 휴가를 맞아 동생 현석과 점심을 먹기 위해 둥우리 빌딩을 찾았다가, 감염사태로 고립된 생존자 중 한 명이다. 김신록은 "최현희는 인간 사회와 인간의 선의에 대한 신뢰를 지닌 인물이라는 연상호 감독의 말을 바탕으로 캐릭터 방향을 설정했다"고 전해, 생존 본능을 뛰어넘는 용기를 보여줄 인물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연상호 감독은 "장애가 있는 캐릭터 최현희를 입체적으로 그리고 싶었다. 어떻게 하면 다르게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 김신록 배우가 적격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신록은 캐릭터를 위해 휠체어를 몸에 익힌 것은 물론, 동생 최현석 역 지창욱의 등에 업히는 액션들을 위

  • [단독] '프듀' 출신 금동현, 김혜윤과 호흡한다…이펙스 탈퇴 1년 만에 배우 행보

    [단독] '프듀' 출신 금동현, 김혜윤과 호흡한다…이펙스 탈퇴 1년 만에 배우 행보

    그룹 이펙스 출신 배우 금동현이 배우 김혜윤, 윤경호가 주연을 맡은 영화 '고딩형사'에 캐스팅됐다.8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금동현은 '고딩형사'에 출연을 확정했다. 이 작품은 영화 '신세계' 조감독 출신 양준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형사가 고등학교에 언더커버로 잠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작품은 지난 3월 크랭크인에 들어갔다. '고딩형사'에는 김혜윤, 윤경호를 비롯해 강한나, 유수빈, 조째즈 등 대세 연예인이 다수 출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동현의 이번 '고딩형사' 합류 소식에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금동현은 작품을 끌고가는 사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어떤 역할로 극에 새로운 재미를 더할지 관심이 커진다.2003년생 금동현은 고등학교 1학년 나이에 엠넷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했다. 그는 101명의 연습생 가운데 상위권에 오르며 데뷔 유력 후보로 주목받았다. 이후 금동현은 보컬 4명, 래퍼 4명으로 구성된 그룹 이펙스에서 서브 래퍼로 2021년 6월 데뷔했다. 이펙스 멤버 중 '프로듀스 X 101' 출신은 금동현이 유일했던 만큼, 그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팀 역시 가요계에서 입지를 다졌다.약 4년간의 그룹 활동을 마친 그는 이펙스를 탈퇴한 뒤, 지난해 연말 B1A4 진영과 박성웅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 런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후 배우로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금동현은 데뷔 첫 연극 무대도 앞두고 있다. 그는 연극 '다정한 배웅'의 주인공으로 발탁됐으며, 해당 작품은 6월 개막한다.금동현은 이펙스 멤버였던 시기에도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즌2', '일진에게 반했을 때',

  • "연인 아니야?" 신현준, 대만 유명 여배우와 데이트 포착…팔짱까지 끼고 자연스러운 스킨십 ('현상수배')

    "연인 아니야?" 신현준, 대만 유명 여배우와 데이트 포착…팔짱까지 끼고 자연스러운 스킨십 ('현상수배')

    신현준 주연의 영화 '현상수배' 촬영 현장의 파파라치 컷이 인터넷에 공개됐다.주연배우 신현준의 촬영 현장 ‘파파라치 사진’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영화 '현상수배'가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다. 지난 주말 SNS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배우 신현준과 한 여성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확산되며 눈길을 끌었다.공개된 사진 속 신현준은 편안한 차림으로 골목길에서 의문의 여성과 가깝게 웃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특히 카메라를 의식하지 못한 두 사람의 서로를 향한 눈빛과 가벼운 스킨십은 마치 실제 연인 같아 보여 의문을 자아냈다. 일부에서는 스캔들로 의심하는 반응까지 등장하며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되었다.그러나 해당 사진은 영화 '현상수배'의 촬영 현장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반전을 안겼다. 두 배우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마치 실제 상황처럼 순간 포착돼 벌어진 해프닝이었던 것. 이와 함께 사진 속 신현준과 함께 한 의문의 여인, 대만 배우 레지나 레이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레지나 레이는 대만에서 영화와 TV를 넘나들며 빠르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신예 배우다. 2024년 제11회 서울국제영화제 아시아 신인 배우상을 수상하며 한국에 얼굴을 알렸고, 이후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트웰브]에서 ‘방울’ 역을 맡으며 주목받은 바 있다. 이번 '현상수배'에서는 사건의 키를 쥔 의문의 여인 ‘얀페이’ 역으로 분해 신현준과 함께 밀도 높은 호흡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한편, 영화 '현상수배'는 자신과 똑같이 생긴 범죄자 ‘철구’ 때문에 뜻밖의 소동에 휘말린 소시민 ‘현준’이 경찰과 공조해 쫓고

  • '트루먼 쇼' 4월 15일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굿 애프터눈, 굿 이브닝, 굿 나잇"

    '트루먼 쇼' 4월 15일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굿 애프터눈, 굿 이브닝, 굿 나잇"

    영화 '트루먼 쇼'가 4K 리마스터링 재개봉을 앞두고 티저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롯데시네마 '클래식 레미니선스'를 통해 오는 4월 15일 단독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이번 예고편은 작품이 지닌 철학적 메시지와 감동을 더욱 선명하게 전달한다.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푸른 하늘과 구름으로 둘러싸인 계단 위, 문 앞에 선 채 두 팔을 벌리고 있는 '트루먼'의 상징적인 모습을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끝없이 이어지는 듯한 계단과 그 끝에 놓인 문은 그가 살아온 세계의 경계를 암시하며, 문 너머로 나아가려는 순간을 포착해 깊은 여운을 남긴다. 특히 현실과 세트의 경계에 놓인 듯한 연출은 영화가 던지는 질문 '진짜 삶이란 무엇인가'를 직관적으로 드러내며 작품의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메인 예고편은 환한 미소로 하루를 시작하는 트루먼(짐 캐리)의 모습과 함께, 완벽해 보이는 일상 뒤에 숨겨진 거대한 진실을 점차 드러내며 몰입감을 높인다. 반복되는 일상 속 어딘가 어긋난 세계의 균열과 이를 의심하기 시작하는 트루먼의 변화는 긴장감을 자아내며, 그가 마침내 진실을 마주하는 순간까지 드라마틱하게 담아냈다. 특히 "못 볼지도 모르니 미리 인사하죠, 굿 애프터눈, 굿 이브닝, 굿 나잇!"이라는 상징적인 대사가 흐르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1998년 개봉 당시, 트루먼 쇼는 미디어의 통제와 인간의 자유 의지를 날카롭게 통찰하며 전 세계적인 찬사를 받았다. 코미디 배우 이미지가 강했던 짐 캐리는 이 작품을 통해 인생 연기를 펼치며 제56회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영화는 아카데미 시상식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르며 작품성

  • 신현빈, 연상호와 벌써 3번째 만남 가졌다…"흥미롭고 신선해"('군체')

    신현빈, 연상호와 벌써 3번째 만남 가졌다…"흥미롭고 신선해"('군체')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군체'가 배우 신현빈이 연기한 공설희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 신현빈은 생명공학부 교수이자 특별조사팀 공설희를 연기한다. 신현빈은 폭넓은 연기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무뚝뚝해 보이지만 따뜻한 속내를 지닌 레지던트의 일상을 현실감 있게 그려낸 '슬기로운 의사생활'. 강하고 원칙적인 인물을 절제된 연기로 표현한 '재벌집 막내아들'. 내면에 눌러 담긴 감정을 묵직하게 그려낸 '계시록'. 얼굴이 드러나지 않는 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미스터리한 캐릭터를 완성한 '얼굴'까지. 신현빈이은 이번 '군체'에서 한층 확장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군체'는 신현빈이 '계시록', '얼굴'에 연이어 세 번째로 연상호 감독과 호흡을 맞추는 작품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신현빈은 "감독님의 작품 중, 새로운 세계관 내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다룬 작품을 처음 작업해 흥미롭고 신선했다"라고 전해 새롭게 펼쳐질 연니버스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연상호 감독은 신현빈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신현빈 배우는 눈빛에 정의감이 살아 있는 배우라고 생각한다. 공설희의 선택을 고려할 때, 정의감을 설명할 수 있는 얼굴을 가진 배우여야 한다고 생각해 자연스럽게 신현빈 배우를 떠올렸다"라고 밝혔다. 신현빈은 둥우리 빌딩에서 벌어진 감염사태의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생명공학자

  • [공식] '하트시그널' 배윤경, '칸 국제 시리즈' 초청받았다…9년 만에 글로벌 배우 도약

    [공식] '하트시그널' 배윤경, '칸 국제 시리즈' 초청받았다…9년 만에 글로벌 배우 도약

    2017년 채널A '하트시그널'에 출연해 인기를 끈 배윤경이 칸 시리즈에 공식 초청되어 글로벌 배우로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배우 배윤경이 영화 '젠플루언서'로 제9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 이하 ‘칸 시리즈’)에 공식 초청받아 현지 행사를 통해 해외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영화 ‘젠플루언서’는 아이돌을 꿈꿨으나 절망적인 사고를 겪은 주인공 '이진'이 '젠플루언서' 시스템에 접속해 K팝 아이돌 '지나'를 재탄생시키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 심리 서스펜스물이다. 극 중 ‘이진’과 ‘지나’로 분한 배윤경은 한층 더 깊어진 연기로 정반대 성격의 인물을 오가며 1인 2역을 소화하는가 하면,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까지 선보이며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이러한 ‘젠플루언서’가 프랑스 칸 영화제(Cannes Film Festival)가 전 세계 드라마를 대상으로 신설한 부대 행사 ‘칸 시리즈’에 비경쟁 부문 랑데뷰(RENDEZ-VOUS) 섹션에 공식 초청을 받으며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주연 배우인 배윤경의 행보 역시 관심받고 있다.배윤경은 오는 24일 칸의 마제스틱 호텔에서 열리는 공식 인터뷰와 포토콜을 시작으로, 월드 프리미어 상영과 GV를 통해 작품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번 상영은 공식 개봉 전 최초로 '젠플루언서'를 관람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후 그는 핑크 카펫 행사를 통해 전 세계 미디어 및 관객과 교류하는 시간을 보내며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다.장르 불문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폭넓은 스펙트럼을 쌓아온 배윤경은 이번 ‘칸

  • [공식] 문지인, 칸 시리즈 초청받아…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발 방문

    [공식] 문지인, 칸 시리즈 초청받아…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발 방문

    배우 문지인이 ‘젠플루언서’를 통해 칸 시리즈에 초청되며 글로벌 무대에 오른다.문지인이 출연한 영화 ‘젠플루언서’는 제9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 이하 ‘칸 시리즈’) 비경쟁 부문 랑데뷰(RENDEZ-VOUS) 섹션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문지인 역시 현지를 찾아 해외 관객들과 직접 호흡할 예정이다.작품은 아이돌을 꿈꾸다 사고를 겪은 ‘이진’이 ‘젠플루언서’ 시스템을 통해 또 다른 존재 ‘지나’를 만들어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심리 서스펜스물이다.문지인은 극 중 ‘이진’의 가장 가까운 인물인 ‘지연’으로 분한다. 누구보다 곁에서 주인공을 지켜보며 감정의 균형을 잡아주는 인물로, 이야기 전개 속에서 중요한 축을 담당한다. 특히 인물 간 관계에서 비롯되는 미묘한 감정선을 현실감 있게 풀어내며 극의 몰입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그동안 <뷰티 인사이드>, <킬힐>, <닥터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겨온 문지인은 이번 작품에서도 특유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안정적인 호흡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킬 전망이다. 매 작품마다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켜온 만큼, 이번 ‘지연’ 캐릭터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얼굴에도 관심이 쏠린다.문지인은 오는 24일 칸 마제스틱 호텔에서 진행되는 공식 일정에 참석해 인터뷰와 포토콜을 소화하고, 이후 월드 프리미어 상영 및 GV를 통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핑크 카펫 행사에도 참여해 현지 관객 및 글로벌 미디어와 만난다.제9회 칸 시리즈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프

  • 장동윤, 상상 못한 일 벌어졌다…"개봉할 줄 몰라" 감독 데뷔('누룩') [종합]

    장동윤, 상상 못한 일 벌어졌다…"개봉할 줄 몰라" 감독 데뷔('누룩') [종합]

    배우 장동윤이 감독으로서 첫 장편 영화 '누룩'을 선보인다. 그는 사람과 희망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를 담았다고 강조했다.4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누룩'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장동윤 감독과 배우 김승윤, 송지혁이 참석했다.'누룩'은 양조장 집 딸 다슬이 어느 날 막걸리의 맛이 변한 걸 느끼고 막걸리의 주재료인 사라진 누룩을 찾아 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배우 장동윤이 감독으로서 선보이는 첫 장편 연출작이다. 김승윤은 막걸리를 사랑하는 열여덟 소녀 다슬 역을 맡았다. 송지혁은 겉으로는 무뚝뚝하지만 속으로는 동생을 아끼는 오빠 다현 역으로 분했다.개봉을 앞둔 장동윤 감독은 "영화가 개봉할 것이라 생각 못 했다. 개봉하게 돼서 감격의 순간이 더 크게 온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연출에 도전한 이유에 대해서는 "연출의 꿈은 거창하게 시작한 것이 아니라, 배우 활동을 하며 창작을 하고 싶은 마음이 커지면서 장편 영화 연출 데뷔까지 이르게 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하는 감독의 입장을 이번에 많이 느꼈다"라고 털어놓았다.장동윤 감독은 극 중 누룩에 또 다른 숨은 의미를 담았다. 그는 "누룩은 인간이 믿고 살아가는 무언가라고 생각하고 극 중에서 계속 그렇게 설명하려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슬은 용기, 위로를 얻고 영화는 희망적인 메시지로 끝내고 싶었다. 내가 믿고 있는 어떤 것을 바탕으로 용기를 얻고 힘 있게 살아갔으면 하는 따뜻한 마음을 이 영화를 보고 얻어갔으면 좋겠다는 의도로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처음에는 가벼운 블랙 코미디 같은 영화

  • 장동윤, 감독 첫 걸음 떼자마자 폭로 나왔다…"훈장님 같아"('누룩')

    장동윤, 감독 첫 걸음 떼자마자 폭로 나왔다…"훈장님 같아"('누룩')

    영화 '누룩'의 배우들이 감독 장동윤과의 작업에 대한 장단점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4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누룩'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장동윤 감독과 배우 김승윤, 송지혁이 참석했다.'누룩'은 양조장 집 딸 다슬이 어느 날 막걸리의 맛이 변한 걸 느끼고 막걸리의 주재료인 사라진 누룩을 찾아 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배우 장동윤이 감독으로서 선보이는 첫 장편 연출작이다.김승윤은 막걸리를 사랑하는 열여덟 소녀 다슬 역을 맡았다. 송지혁은 겉으로는 무뚝뚝하지만 속으로는 동생을 아끼는 오빠 다현 역으로 분했다.배우들은 감독이자 배우인 장동윤과의 작업에 대한 비하인드를 풀어놓았다. 송지혁은 "감독님을 보면 촬영하면서 '지킬앤하이드'가 떠올랐다. 촬영이 시작될 때와 끝날 때 모습이 많이 달랐다"라면서도 "그 안에 카리스마, 냉정한 판단력 덕분에 작품이 이렇게 나왔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김승윤은 "감독님은 외유내강의 전형"이라고 칭찬했다. 그러더니 "촬영장은 어렵고 긴장감도 들었다. '척 하면 척'이 안 되고 오히려 트러블이 더 많았던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어 "감독님이 '척'을 했는데 저는 '척'을 못했다. '감독님 어떻게 하라고요? 감독님이 배우니까 해보세요' 했더니 정말 하시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좋은 점에 대해서는 "감독님이 배우라서 장점은 디렉팅이 더 디테일하고 직관적이었다. '숨 더 쉬어', '힘 빼' 이렇게 했다. 훈장님 같았다. 헷갈일 일이 없었다"고 전했다.'누룩'은 오는 15일 개봉한다.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