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40세 돌싱' 수현, 이혼 1년 만에 깜짝 소식 알렸다…이병헌 이어 BIFF 폐막식 단독 MC 낙점

    '40세 돌싱' 수현, 이혼 1년 만에 깜짝 소식 알렸다…이병헌 이어 BIFF 폐막식 단독 MC 낙점

    1985년생 배우 수현이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올킬 행보를 이어간다. 앞서 그는 지난해 9월 위워크코리아 전 대표 차민근과 이혼했다고 밝혔다.샤넬이 공식 후원하는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제30회라는 상징적인 해를 맞이했다. 이에 수현이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매거진 '마리끌레르 BIFF 에디션'을 제작하는 파트너사 '마리끌레르'의 10월호 커버를 장식한데 이어, 부산국제영화제의 폐막식 단독 사회자로 무대에 오르며 대미까지 장식할 예정이다.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며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온 수현은 이번 화보에서 또 한 번 압도적인 아우라를 보여줬다. 마치 은하수를 연상케 하는 몽환적인 메이크업과 액세서리로 화려함을 더했고, 바람에 흩날리는 긴 생머리부터 블랙 네일까지 세심한 디테일을 챙기며 완성도를 높였다. 국내를 넘어 할리우드까지 매혹했던 수현의 매력은 마리끌레르 10월호 커버에서도 오롯이 묻어나며 글로벌 존재감을 각인했다.수현은 부산국제영화제의 마지막 여정을 책임진다. 제30회를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의 특별함에 걸맞게 폐막식 여성 단독 사회자로 선정된 것. 개막식 단독 사회자 이병헌에 이어 수현은 폐막식의 단독 사회자로 30회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 부산국제영화제의 품격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수현의 부드럽고 안정적인 진행력 그리고 관객을 단숨에 집중시키는 목소리와 우아한 카리스마가 더해져, 영화제를 찾은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잊지 못할 피날레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수현의 활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마리끌레르'와 부산국제영화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마리끌레르 아시아스타어워즈'에서

  • 박정민, 안식년 선언했는데 투잡 뛰는 중…"사업 끼다 보니 발로 뛰어야" [인터뷰③]

    박정민, 안식년 선언했는데 투잡 뛰는 중…"사업 끼다 보니 발로 뛰어야" [인터뷰③]

    박정민이 배우이자 출판사 사장으로 바쁘게 일하고 있는 근황에 대해 이야기했다.최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얼굴'의 주인공 박정민을 만났다.'얼굴'은 시각장애인 전각 장인인 아버지 임영규의 아들 임동환이 40년 전 실종된 줄 알았던 어머니의 백골 시신 발견 후 그 죽음 뒤의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다.박정민은 1인 2역을 맡아 아버지 임영규의 젊은 시절, 아들 임동환의 현재를 연기했다. 젊은 임영규는 시각장애를 가졌지만 도장을 파며 성실히 살아가는 소시민이다. 임영환은 어머니가 백골로 발견되면서 어머니 죽음의 진실을 찾기 시작한 아들이다.박정민은 '안식년' 선언이 무색할 정도로, 왕성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우와 출판사 대표로 '투잡'을 뛰고 있는 것.박정민이 안식년을 선언했던 건 "계속 촬영장에만 가는 게 박정민이라는 개인한테 과연 좋은가라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그는 "촬영 스케줄에 치이다 보면 사람이 열심히 안 하게 되더라. 사람이 잠도 자고 싶고 놀고도 싶고 누워있고도 싶은데, 그러다 보면 놓치는 신들이 생겼다. 대충하는 순간들을 스스로 발견하는 거다. 양심에 찔리고 거짓말하고 있단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쉬어볼까 했다"고 전했다.다른 일도 해보니 어떠냐는 물음에 "'촬영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후회하진 않는다. 그런데 느낀다. 확실히 본업할 때가 제일 좋구나"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래도 "연기가 아니라 다른 일들을 좀 하면서 나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이 있었다. 충분히 제가 의도했던 시간을 보낸 거 같다"며 만족했다.박정민은 출판사 무제를 운영

  • 박정민, 시각장애인 父에 보여주고 싶지만 父는 못 보는 아이러니…"좀 이상해"('얼굴') [인터뷰②]

    박정민, 시각장애인 父에 보여주고 싶지만 父는 못 보는 아이러니…"좀 이상해"('얼굴') [인터뷰②]

    '얼굴' 박정민이 시각장애인 캐릭터를 연기하며 시력을 잃은 아버지가 떠올랐다고 털어놓았다.최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얼굴'의 주인공 박정민을 만났다.'얼굴'은 시각장애인 전각 장인인 아버지 임영규의 아들 임동환이 40년 전 실종된 줄 알았던 어머니의 백골 시신 발견 후 그 죽음 뒤의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다.박정민은 1인 2역을 맡아 아버지 임영규의 젊은 시절, 아들 임동환의 현재를 연기했다. 젊은 임영규는 시각장애를 가졌지만 도장을 파며 성실히 살아가는 소시민이다. 임영환은 어머니가 백골로 발견되면서 어머니 죽음의 진실을 찾기 시작한 아들이다.박정민은 "작품을 선택할 때는 아버지를 떠올리진 않았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버지를 떠올리게 됐다. 저도 어디 다닐 때 아버지한테 팔꿈치를 내어드린다거나 뭐가 있다고 얘기해 주거나 한다. 아들 역할을 할 때는 익숙해서 실제 내 모습이 나오기도 하더라"고 밝혔다.반면 "아버지 역할을 할 때는 달랐다. 내가 아버지를 다 이해할 순 없을 것이다. 저는 보이는 사람이니까"라며 "열심히 준비해서 아버지한테 부끄럽게 않게 보여주고 싶은데 아버지는 볼 수 없다는 게 좀 이상했다. 슬프진 않지만 좀 이상했다. 아버지 삶을 조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박정민은 특수분장용 렌즈가 시각장애인 연기에 도움이 됐다고 했다. 그는 "앞을 보지 않으려고 했다. 초점을 흐리는 거다. 내가 앞이 안 보인다고 생각해보는 거다"며 "렌즈를 끼면 앞이 뿌옇게 보였다. 렌즈가 눈이 안 보이는 연기를 하는 데 도움이 됐다. 선배님도 저도 그 렌즈 덕분에 흐

  • 박정민, 의도 간파 당했다…"1인 2역 효과적일 거라 생각"('얼굴') [인터뷰①]

    박정민, 의도 간파 당했다…"1인 2역 효과적일 거라 생각"('얼굴') [인터뷰①]

    배우 박정민이 1인 2역과 노개런티로 '얼굴'에 출연하게 된 비하인드를 밝혔다.최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얼굴'의 주인공 박정민을 만났다.'얼굴'은 시각장애인 전각 장인인 아버지 임영규의 아들 임동환이 40년 전 실종된 줄 알았던 어머니의 백골 시신 발견 후 그 죽음 뒤의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다.박정민은 1인 2역을 맡아 아버지 임영규의 젊은 시절, 아들 임동환의 현재를 연기했다. 젊은 임영규는 시각장애를 가졌지만 도장을 파며 성실히 살아가는 소시민이다. 임영환은 어머니가 백골로 발견되면서 어머니 죽음의 진실을 찾기 시작한 아들이다.박정민은 1인 2역을 먼저 제안했다고. 그는 "여러 이유가 있었다. 효과적일 거 같았다. 처음에는 감독님이 아들 역할을 주셨다. 아버지 역에는 권해효 선배님을 생각하고 있다고 하시더라. 그런데 젊은 아버지는 아들 역 배우가 하면 어떨까 싶었다. 영화적으로 봤을 때 재밌을 것 같았다"고 밝혔다. 이어 "둘 중 하나를 해야 하면 젊은 아버지를 하고 싶다고 했다. 제가 제안했다기보다 젊은 아버지 역의 배우가 정해져 있는지 여쭤봤다. 감독님이 제 의도를 간파하고 '1인 2역도 생각하고 있다'고 하더라. '제 말씀도 그겁니다'라고 했다"며 웃었다.박정민은 이번 작품에 노개런티로 출연했다. 그는 "우선은 이 작품을 하고 싶었다. (출연료가) 얼마인지 들어보니 '마음 쓰는 게 더 예뻐 보이겠다'싶더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이 돈을 받아서 주머니에 넣는 거보다 '회식비라도 하셔라'는 게 더 좋을 것 같았다. 잘 보이고 싶었다. 이왕 도와드리는 거 화끈

  • [공식] '44세 미혼' 이상윤, 뜻깊은 소식 알렸다…18년 만에 첫 코미디 연극 도전 ('고도를')

    [공식] '44세 미혼' 이상윤, 뜻깊은 소식 알렸다…18년 만에 첫 코미디 연극 도전 ('고도를')

    2007년 데뷔한 1981년생 미혼 배우 이상윤이 메타 코미디 연극 무대에 오른다.이상윤은 16일 서울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막을 여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개막 공연에 섰다.'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는 사무엘 베케트의 부조리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모티브로, 공연장 분장실에서 펼쳐지는 언더스터디 배우들의 이야기를 통해 기다림의 의미를 유머와 감동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예술과 삶을 동시에 비추며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전한다.이상윤은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를 통해 첫 코미디 연극에 도전한다. 이상윤은 극 중 현실과 꿈 사이에서 방황하는 청년 '밸'을 연기한다. 이상윤만의 생생한 리듬감과 유쾌한 에너지로 희망과 좌절을 오가는 진정성 있는 캐릭터의 모습을 무대 위에 그려낼 전망이다. 이상윤은 동작 하나, 대사 한 줄에도 모든 감정을 쏟아내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세밀하게 구축하고 있다는 후문이어서 더욱 기대를 키운다.이상윤은 그간 '라스트 세션', '클로저', '세일즈맨의 죽음' 등 다양한 연극 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나왔다. 이상윤은 작품마다 각 캐릭터에 완벽히 체화된 연기로 몰입도를 높였다. 이상윤 특유의 섬세한 감정선과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 가운데,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도 궁금증이 쏠린다.'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는 9월 16일부터 11월 16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공연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이병헌, 해고 당한 후 두통 시달리나…관자놀이 두드리는 핏자국 손('어쩔수가없다')

    이병헌, 해고 당한 후 두통 시달리나…관자놀이 두드리는 핏자국 손('어쩔수가없다')

    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이자 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인 '어쩔수가없다'가 돌비 시네마 포스터를 공개했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박찬욱 감독이 가장 만들고 싶었던 이야기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는 '어쩔수가없다'가 돌비 시네마 상영을 확정하며, 강렬한 비주얼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박찬욱 감독 특유의 세밀한 연출은 돌비 비전의 압도적인 화질로, 애비 로드 스튜디오에서 녹음된 런던 컨템포러리 오케스트라의 사운드는 돌비 애트모스의 공간감 넘치는 사운드로 구현돼 돌비 시네마에서 한층 더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공개된 포스터는 종이 틈 사이로 보이는 만수의 눈빛과, 관자놀이를 두드리는 손끝의 붉은 핏자국이 눈길을 끈다. 핏줄과 뼈마디가 도드라진 손등, 고뇌에 잠긴 표정은 실직 후 자신만의 전쟁을 이어갈수록 깊어지는 만수의 내적 갈등을 가늠케 하며 극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배우 이병헌, 손예진 주연의 박찬욱 감독 새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기현우, '홍석천의 보석함' 후 기쁜 소식 전했다…'메이드 인 이태원' 캐스팅

    기현우, '홍석천의 보석함' 후 기쁜 소식 전했다…'메이드 인 이태원' 캐스팅

    배우 기현우가 영화 '메이드 인 이태원'에 캐스팅됐다.'메이드 인 이태원'은 1998년 IMF 시절의 이태원을 배경으로, 다양성이 존중받지 못하던 시대 속에서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청춘들이 한 공간에서 부딪히며 그려내는 성장 느와르다. 앞서 김요한, 한지현, 유선호 등이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기현우는 복싱 선수 현식 역을 맡았다. 현식은 복싱 선수로서의 가능성을 지녔지만, 할머니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어두운 길로 들어서는 인물이다. 기현우는 강인함과 동시에 복잡한 사정 속에서 괴로움과 외로움을 지닌 현식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해 극의 무게감을 더할 예정이다.2021년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징크스'로 데뷔한 기현우는 웹드라마 '준과 준', 드라마 '사랑의 안단테', '러브스트라이크' 등에서 다채로운 연기를 펼치며 입지를 다졌다. 최근에는 유튜브 예능 '홍석천의 보석함'에 출연, 훈훈한 외모와 신인의 패기, 남다른 팬사랑까지 보여줬다. 지난 7일에는 '2025 밀란러브서울' 런웨이에 올라 활동 영역을 넓혔다.기현우가 출연하는 영화 '메이드 인 이태원'은 내년 개봉을 목표로 현재 촬영 중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한소희, 팬미팅 5개 도시 취소→국내 판매율 43%라더니…결국 '박화영' 감독 손잡았다 ('Y')

    한소희, 팬미팅 5개 도시 취소→국내 판매율 43%라더니…결국 '박화영' 감독 손잡았다 ('Y')

    배우 한소희가 '프로젝트 Y'를 통해 대담한 변신을 예고했다. 앞서 월드투어를 준비했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이라며 프랑크푸르트, 베를린, 런던, 파리, 뉴욕 등 5개 도시 공연 취소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어 국내 팬미팅은 전체 1600석 중 약 700석만 팔려 판매율 43%에 그쳤다고 알려졌다.한소희가 출연하는 영화 '프로젝트 Y'는 가진 것이라고는 서로뿐이었던 미선(한소희 분)과 도경(전종서 분)이 밑바닥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숨겨진 검은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작품을 연출한 이환 감독은 앞서 '박화영'(2018), '어른들은 몰라요'(2020)를 선보이며 화제 됐다.극 중 한소희는 낮에는 꽃집을 지키고 밤에는 유흥가에서 생계를 꾸려가는 미선 역을 맡아, 더욱 깊어진 연기 내공을 선보일 전망이다.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프로젝트 Y'는 최근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TIFF) 월드 프리미어를 성황리에 마쳤고, 이어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참석을 앞두고 있다.이번 부산국제영화제 모든 상영 회차가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작품에 쏠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또한 관객, 평단의 '커리어 하이 예감' 평가가 이어지며, 흥행 청신호를 켜고 있다.앞서 '부부의 세계', '마이네임', '알고 있지만,' '경성크리처' 등 다양한 작품 속 변화무쌍한 면모를 선보인 한소희는 강인함과 취약함을 동시에 끌어안는 얼굴로 장면을 지배하며, 스크린 존재감을 새로 쓸 예정이다. 연기는 물론, 광고와 화보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폭넓은 매력을 드러내 온 한소희. 색다른 변신을 예고한 '프로젝트 Y'

  • 고등학생 이주인 "보이는 것과 다름"…'세계의 주인' 10월 22일 개봉

    고등학생 이주인 "보이는 것과 다름"…'세계의 주인' 10월 22일 개봉

    윤가은 감독의 신작 '세계의 주인'이 10월 22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세계의 주인'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18세 여고생 '주인'이 홧김에 질러버린 한마디에 모두의 세계가 흔들리기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우리들', '우리집'을 연출한 윤가은 감독의 6년 만의 신작이다. 또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경쟁 부문인 플랫폼(Platform) 부문에 한국 영화 최초이자 유일한 작품으로 초청됐다. 주연을 맡은 신예 서수빈의 경이로운 연기력이 폭발적인 호평을 모았고, 윤가은 감독의 더 성숙해진 연출 세계를 향한 극찬 역시 쏟아졌다.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긴장감이 서린 음악으로 단숨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아슬아슬한 음악과 이질적으로 겹쳐지는 주인(서수빈 분)의 모습들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신나게 어울리거나 가족들과 단란하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등 생생하고 활기찬 고등학생의 모습이다.그러나 어느 날 도착한 익명의 쪽지와 함께 등장하는 '이주인, 보이는 것과 다름'이라는 카피는 주인이 입체적인 매력을 지닌 인물임을 드러내며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솔직히 주인이 정도면 애는 진짜 괜찮은데 뭐랄까…", "주인이 그런 애 아니야", "내가 너를 잘 모르겠어"와 같이 주인을 향해 쏟아지는 의미심장한 평가와 잔뜩 흥분한 채 동급생에게 달려드는 주인, 그리고 감정을 폭발시키며 날뛰는 듯 보이는 강렬한 모습은 주인이라는 인물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무엇보다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표정을 짓는 주인의 얼굴에서 시작해 '주인의 세계'에서 '세계의 주인'으로 자연

  • 이준영, 아이유 이어 아오이유우와 ♥핑크빛…뜨거운 눈빛 교환 속 묘한 분위기 ('도쿄택시')

    이준영, 아이유 이어 아오이유우와 ♥핑크빛…뜨거운 눈빛 교환 속 묘한 분위기 ('도쿄택시')

    지난 3월 공개된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의 남자친구 역을 맡아 인기를 높인 배우 이준영이 새 작품에서는 아오이 유우와 신비로운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12일 이준영이 출연하는 일본 영화 '도쿄택시(TOKYOタクシー)'의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이미지는 어둠 속 한줄기 조명 아래 이준영과 아오이 유우의 투샷을 담고 있어 단번에 시선을 압도했다. 이준영은 아오이 유우와 뜨거운 시선을 나누며 춤을 추는 모습으로, 특유의 깊고 진한 눈빛이 '도쿄택시'를 통해 보여줄 색다른 매력에 기대감을 높였다.일본 영화계의 거장 야마다 요지 감독의 91번째 작품 '도쿄택시'는 2022년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끈 프랑스 영화 '파리택시'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시대의 흐름과 함께 변해가는 도쿄를 배경으로 삶의 끝자락에서 마주한 인생의 회한과 화해, 기적 같은 순간을 그려낸 감동의 휴먼 드라마다.'도쿄택시'에는 일본 대표 톱스타 기무라 타쿠야, 바이쇼 치에코, 아오이 유우, 사코다 타카야 등이 출연한다. 여기에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이준영이 핵심 배역으로 합류하면서 글로벌 팬들의 더욱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도쿄택시'로 일본 영화계에 데뷔하는 이준영은 극 중 주인공 스미레(바이쇼 치에코)의 젊은 시절 첫사랑 김영기 역을 맡았다. 젊은 스미레 역할의 아오이 유우와 깊은 감정선의 호흡을 펼치며 '글로벌 대세' 배우다운 임팩트 있는 열연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야마다 요지 감독은 '남자는 괴로워', '무사의 체통', '동경가족', '황혼의 사무라이', '가족은 괴로워' 시리즈 등

  • [공식] 윤두준♥김슬기, 깜짝 소식 전했다…10년 만에 2부작 드라마를 영화로 재탄생 ('퐁당')

    [공식] 윤두준♥김슬기, 깜짝 소식 전했다…10년 만에 2부작 드라마를 영화로 재탄생 ('퐁당')

    MBC 드라마 '퐁당퐁당 러브'가 10주년을 맞아 스크린으로 팬들을 찾아간다.MBC에 따르면 영화 '퐁당퐁당 러브: 더 무비'가 한글날인 10월 9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퐁당퐁당 러브'는 주연 김슬기, 윤두준 배우의 톡톡 튀는 케미와 타임슬립이라는 흥미로운 설정으로 2015년 공개 당시 마니아들의 큰 사랑을 받은 2부작 단막극이다.수학 포기자인 고3 수험생 단비(김슬기 분)가 비를 통해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해 조선의 왕 이도(윤두준 분)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스물이다. 배우 진기주와 안효섭의 풋풋한 모습도 찾아볼 수 있는, 스타 등용문이 된 드라마로 2016년 서울드라마어워즈 3개 부문 본심 후보에 이어 국제 에미상 TV 영화·미니시리즈 부문의 결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퐁당퐁당 러브'의 영화 개봉은 매체를 뛰어넘는 새로운 시도로 MBC 드라마 IP 명가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특별한 작품이기도 하다. 10년 전 단막극을 웹드라마로 먼저 공개하는 신선한 시도를 통해 1천만을 넘는 조회수를 끌어낸 데 이어 영화관까지 진출하게 된 모습이다. 특히 한글날이나 비가 오는 날 꾸준히 소환되며, 최근 배우 김슬기와 윤두준이 재회한 단막극이 방영되는 등 그 시절 팬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퐁당퐁당 러브: 더 무비'의 개봉은 2부작 드라마를 1편의 영화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하고 유일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10월 9일 개봉.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배두나, 머리부터 발끝까지 센스 넘치는 패션[TEN포토+]

    배두나, 머리부터 발끝까지 센스 넘치는 패션[TEN포토+]

    배우 배두나가 12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20주년을 기념해 4K 리마스터링으로 재개봉하는 영화 <린다 린다 린다>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린다 린다 린다> 4K 리마스터링은 고교생활 마지막을 장식할 축제를 준비하는 여고생 밴드와 얼떨결에 보컬이 된 한국인 유학생 '송'의 서툴고 반짝이는 청춘을 그린 영화.배우 배두나, 마에다 아키, 카시이 유우, 세키네 시오리가 출연하며 오는 17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마에다 아키, 청순미 넘치는 미소[TEN포토+]

    마에다 아키, 청순미 넘치는 미소[TEN포토+]

    배우 마에다 아키가 12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20주년을 기념해 4K 리마스터링으로 재개봉하는 영화 <린다 린다 린다>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린다 린다 린다> 4K 리마스터링은 고교생활 마지막을 장식할 축제를 준비하는 여고생 밴드와 얼떨결에 보컬이 된 한국인 유학생 '송'의 서툴고 반짝이는 청춘을 그린 영화.배우 배두나, 마에다 아키, 카시이 유우, 세키네 시오리가 출연하며 오는 17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카시이 유우, ♥오다기리 죠 남편에게 보내는 하트[TEN포토+]

    카시이 유우, ♥오다기리 죠 남편에게 보내는 하트[TEN포토+]

    배우 카시이 유우가 12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20주년을 기념해 4K 리마스터링으로 재개봉하는 영화 <린다 린다 린다>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린다 린다 린다> 4K 리마스터링은 고교생활 마지막을 장식할 축제를 준비하는 여고생 밴드와 얼떨결에 보컬이 된 한국인 유학생 '송'의 서툴고 반짝이는 청춘을 그린 영화.배우 배두나, 마에다 아키, 카시이 유우, 세키네 시오리가 출연하며 오는 17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세키네 시오리, 포토타임은 시크하게[TEN포토+]

    세키네 시오리, 포토타임은 시크하게[TEN포토+]

    배우 세키네 시오리가 12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20주년을 기념해 4K 리마스터링으로 재개봉하는 영화 <린다 린다 린다>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린다 린다 린다> 4K 리마스터링은 고교생활 마지막을 장식할 축제를 준비하는 여고생 밴드와 얼떨결에 보컬이 된 한국인 유학생 '송'의 서툴고 반짝이는 청춘을 그린 영화.배우 배두나, 마에다 아키, 카시이 유우, 세키네 시오리가 출연하며 오는 17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