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윤이 영화 '살목지'(감독 이상민)로 공포 영화에 도전했다. 이상민 감독은 기이한 저수지를 배경으로 한 체험형 공포 영화의 탄생을 예고했다. 배우들은 촬영 중 겪은 기묘한 경험부터 수중 촬영 비하인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24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살목지'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상민 감독과 배우 김혜윤, 이종원, 김준한, 김영성, 오동민, 윤재찬, 장다아가 참석했다.'살목지'는 기이한 소문이 끊이지 않는 저수지 살목지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히면서, 로드뷰 촬영팀이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다시 향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이상민 감독은 "물귀신에 홀리는 체험을 관객들에게 해주고 싶었다. 체험형 공포가 목표였다"고 연출 포인트를 밝혔다.이 감독은 첫 장편 영화로 공포 영화를 선보이게 된 배경에 대해 "공포 영화를 좋아했고, 공포 영화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 전에 단편 호러 영화도 찍었다. 제작사와 살목지라는 소재를 이야기했고, 물귀신과 같은 독창적인 그림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이 감독은 갑작스럽게 사물이나 인물이 튀어나와 관객을 놀라게 하는 연출 기법, 이른바 '점프 스케어'를 적극 활용했다. 그는 "제가 공포 영화를 볼 때 그런 걸 즐긴다. 점프 스케어는 깜짝 놀라게 하는 것도 재밌지만, 그 앞에서 시간을 얼마나 끄느냐의 타이밍 싸움이기도 하다. 어떻게 놀래키는지가 아이디어 싸움이다. 지금까지 쌓아온 긴장감이 팍 퍼질 때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재밌을 거라 생각하며 영화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이날 시사회는 3면으로 영화를 감상
'살목지' 이종원, 김혜윤이 '전 연인 케미'를 자랑했다.24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살목지'(감독 이상민)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상민 감독과 배우 김혜윤, 이종원, 김준한, 김영성, 오동민, 윤재찬, 장다아가 참석했다.'살목지'는 기이한 소문이 끊이지 않는 저수지인 살목지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히면서 로드뷰 촬영팀이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다시 향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이종원은 온로드미디어 PD 윤기태를 연기했다. 이종원은 "영화 속에서도 그렇지만 나뭇가지, 진흙 같은 걸 실제로 밟으면 더 기괴하다. 누가 설치해둔 무서운 조형물처럼 생겼다. 촬영하는 매 순간, 매 초 소름 끼쳤다"고 공포 영화 촬영 소감을 밝혔다.이종원은 수중 촬영 준비 과정을 이야기했다. 그는 "내가 극 중 구하러 가는 입장이라서, 수면 아래로 내려가서 구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어야 했다. 영화 시작 전 3개월 정도 수중 세트장으로 배우러 갔다. 3개월 정도 해서 어느 정도 자신감이 있었다. 물 속에서 연기하는 건 쉽지 않았지만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김혜윤과 이종원은 극 중 전 연인 사이. 이종원은 "극 중 전 여자친구, 전 남자친구다. 실제로 (김혜윤과) 전 여친, 전 남친처럼 티격태격했다. 그만큼 친한데 편한… 아니, 헤어진 연인은 편하지 않구나"라며 웃음을 자아냈다.'살목지'는 오는 4월 8일 개봉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장다아가 2024년 2월 데뷔한 지 2년 만에 '살목지'로 스크린 데뷔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24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살목지'(감독 이상민)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상민 감독과 배우 김혜윤, 이종원, 김준한, 김영성, 오동민, 윤재찬, 장다아가 참석했다.'살목지'는 기이한 소문이 끊이지 않는 저수지인 살목지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히면서 로드뷰 촬영팀이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다시 향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장다아는 '공포탐방' 채널을 운영 중인 문세정 역으로 출연했다. 그는 "한정된 공간 안에서 촬영했지만 공간이 주는 임팩트가 컸다. 실제로 촬영하면서 밤엔 더 스산해지니 무서웠다. 희한하게 낮 시간에도 스산했다. 땅과 물의 경계도 애매했다"고 회상했다.'살목지'가 첫 영화인 장다아는 "연기를 처음 꿈꾸고 시작하면서 내 돈으로 티켓을 사서 내 영화를 큰 스크린으로 보면 좋겠다는 꿈과 로망이 있었다. 내가 생각한 시점보다 빠르게 매력적인 시나리오로, 또 훌륭한 선배 배우들과 작업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늘 영화를 보며 아쉬운 점, 부족한 점을 찾기 바빴던 것 같은데, 두 번 세 번 보면서 온전히 영화를 관람하고 싶다"고 전했다.장다아는 '살목지'로 공포 영화에도 도전하게 됐다. 그는 "이전에 표현했던 캐릭터와는 다른 캐릭터를 저에게 믿고 맡겨주신 감독님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시나리오를 읽었다. 시나리오도 흥미로워서 고민하지 않고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한 "의미있다고 느낀 부분은, 일반적으로 느껴보
김혜윤이 공포 영화 '살목지'가 자신에게 좋은 필모그래피로 남을 것 같다고 밝혔다.24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살목지'(감독 이상민)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상민 감독과 배우 김혜윤, 이종원, 김준한, 김영성, 오동민, 윤재찬, 장다아가 참석했다.'살목지'는 기이한 소문이 끊이지 않는 저수지인 살목지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히면서 로드뷰 촬영팀이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다시 향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김혜윤은 로드뷰 서비스 회사 온로드미디어의 PD 한수인 역을 맡았다. 김혜윤은 "밤에 저수지를 봤던 느낌이 많이 무서웠다. 음산하고 스산한 느낌이 강했다"고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공포 영화는 과거부터 여배우들의 스타 등용문으로 꼽혀왔다. 김혜윤은 "평소 공포 영화를 좋아해서 촬영하는 동안 설렜다. 무엇보다 시나리오가 재밌었다. 캐릭터적으로도 연기해보고 싶었다. 저에게 좋은 커리어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살목지'는 오는 4월 8일 개봉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가 1482만 관객을 돌파하며 1500만을 눈앞에 두고 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3일 '왕과 사는 남자'는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갔다. 일일 관객 수는 8만 5715명, 누적 관객 수는 1475만 7122명을 기록했다.'왕과 사는 남자'는 '신과함께-죄와벌'(2017, 1441만 명)을 꺾고 역대 박스오피스 3위 영화가 됐다. 역대 1위는 '명량'(2014, 1761만 명), 2위는 '극한직업'(2019, 1626만 명)이다.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6일 역대 34번째 천만영화로 등극한 바 있다.'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 배우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가 주연을 맡았다.박스오피스 2위는 '프로젝트 헤일메리'(감독 필 로드)였다. 일 관객 4만 2557명을 동원하면서 누적 관객 60만 3922명을 기록했다.'프로젝트 헤일메리'는 기억 없이 우주 한복판에서 혼자 깨어난 그레이스(라이언 고슬링)가 종말의 위협을 맞이할 인류를 구할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게 되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라이언 고슬링, 산드라 휠러가 주연을 맡았다.3위는 애니메이션 '호퍼스'(감독 다니엘 총)였다. '호퍼스'는 일일 관객 수 3856명, 누적 관객 수 65만 283명을 동원했다.'호퍼스'는 사람의 의식을 동물 로봇에 담는 '호핑' 기술을 통해 로봇 비버가 된 소녀 '메이블'이 놀라움 가득한 동물 세계에 잠입해 예상치 못한 모험을 펼치는 픽사의 애니멀 어드벤처이다.이외에 4위는'메소드연기'(감독 이기혁), 5위는'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김지원의 까까오톡》까놓고, 까칠하게 하는 오늘의 이야기.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까다로운 시선으로 비평합니다.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47일 만에 1475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3위에 올라선 가운데, 이번 흥행은 과거와는 사뭇 달라진 지표와 소비 행태를 보여주고 있다. 1761만의 '명량'보다 1475만의 '왕과 사는 남자'가 더 많은 스크린을 가져간 것. 과거 천만 영화들이 '탄생했다'면 최근 천만 영화들은 점차 '만들어지는 추세'다.역대 박스오피스 데이터(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를 분석해 보면, 최신 흥행작일수록 스크린 수와 상영 횟수가 비약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역대 1~20위 영화 가운데, 2009~2014년 개봉작들의 평균 스크린 수는 약 900~1300개, 평균 상영 횟수는 약 16~20만 회였다. 반면, 2022~2026년 개봉한 '서울의 봄', '파묘' 등의 경우, 평균 스크린 수는 2300~2500개, 평균 상영 횟수는 약 35~37만 회였다. 과거에 비해 스크린 수와 상영 횟수가 약 2배씩 증가했다.역대 1위 '명량'과 역대 3위에 등극한 '왕과 사는 남자'의 수치를 비교해보면 그 차이는 더욱 뚜렷하다. 2014년 개봉해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한 '명량'은 1587개의 스크린에서 18만 회 상영되며 1761만 명을 모았다. 반면 2026년의 '왕과 사는 남자'는 2262개의 스크린에서 35만 회 상영됐으며, 1475만(3월 22일 기준) 명을 모았다. 이는 하나의 상영관 당 동원하는 관객 수가 줄어든 대신, 상영 물량 공세로 흥행이 이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천만 영화가 '태어나는가, 만들어지는가'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대목이다.뿐만 아니라 수
히가시노 게이고 원작 애니메이션 영화 '녹나무의 파수꾼'이 연출을 맡은 이토 토모히코 감독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작품 제작 계기부터 각색 과정, 미술과 캐릭터 제작 비하인드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전해지며 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지난 18일 개봉한 영화 '녹나무의 파수꾼'은 소원을 비는 녹나무의 숨겨진 힘과, 나무를 찾는 심야의 방문객들의 비밀을 쫓는 파수꾼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애니메이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중 처음으로 애니메이션 영화화된 작품이다.'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호소다 마모루 감독, '진격의 거인'의 아라키 테츠오 감독과 함께 작업하며 영향을 받았던 이토 토모히코 감독은 '소드 아트 온라인', '나만이 없는 거리', 'HELLO WORLD' 등 작품의 연출을 맡으며 추리 스릴러와 SF 판타지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애니메이션을 연출했던 경험을 십분 살려 '녹나무의 파수꾼'에 활용했다.코로나 팬데믹이 제작 계기가 된 이유는?이토 토모히코 감독은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원작 소설을 애니메이션 영화로 연출하게 된 계기에 대해 코로나 팬데믹 시기를 떠올렸다. 이토 토모히코 감독은 "이 기획이 시작됐던 시기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였다. 일본에서 유명한 코미디언이 사망했을 때 친척들도 그의 임종을 지킬 수 없었다는 내용이 뉴스로 보도됐다. 극 중에서 등장하는 녹나무가 있었다면 그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을 들을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이것이 현대적이면서도 보편적인 이야기라고 생각해서 제작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대답했다. 덧붙여 "녹나무가 소원을 이뤄주길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던 배성우의 컴백 영화 '끝장수사'가 극과 극 콤비 스틸을 공개했다.'끝장수사'는 촌구석으로 좌천된 형사 재혁이 두 명의 용의자가 얽힌 살인사건의 진범을 잡기 위해 신입 형사 중호와 서울로 끝장수사를 떠나면서 벌어지는 범죄 수사극.정반대 두 형사, 어떤 케미 보여줄까?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베테랑 형사 재혁(배성우 분)과 신입 형사 중호(정가람 분)의 흥미진진한 관계성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후줄근한 점퍼와 화려한 패턴의 셔츠, 옷차림부터 대조적인 두 사람은 파트너가 되지만 어느 것 하나 맞는 게 없다.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 급기야 몸싸움까지 벌이는 이들의 모습에서 지독한 혐관 케미를 엿볼 수 있다. 직감을 믿는 재혁과 논리로 움직이는 중호는 수사 방식마저 정반대지만, 오직 진범을 잡겠다는 목표만큼은 같다. 카체이싱부터 잠복 수사까지 한몸처럼 움직이며 호흡을 맞춰가는 두 사람은 점차 빈틈없는 팀플레이를 완성해간다. 특히 다정하게 셀카를 찍는 투샷은 버디 무비 특유의 유쾌한 매력을 기대하게 만든다.감독이 자신하는 '아는 맛' K-수사극의 매력은?박철환 감독은 "두 남성이 중심이 되는 버디 수사극으로, 익숙한 설정이지만 충분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아는 맛'이라 더 재미있는 K-수사극의 매력을 자신했다. 재혁을 연기한 배성우는 "아주 돈독한 호흡으로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중호 역의 정가람 역시 "촬영 분량의 99%를 함께하며 촬영 당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의지했다"고 밝혀 두 사람의 케미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촬영한 지 7년 만에 세상에 나오는 '끝장수사'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가 1475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3위에 등극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2일 '왕과 사는 남자'는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갔다. 일일 관객 수는 30만 9390명, 누적 관객 수는 1475만 7122명을 기록했다.이로써 '왕과 사는 남자'는 '신과함께-죄와벌'(2017, 1441만 명)을 꺾고 역대 박스오피스 3위 영화가 됐다. 역대 1위는 '명량'(2014, 1761만 명), 2위는 '극한직업'(2019, 1626만 명)이다.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6일 역대 34번째 천만영화로 등극한 바 있다.'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 배우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가 주연을 맡았다.박스오피스 2위는 '프로젝트 헤일메리'(감독 필 로드)였다. 일 관객 16만 739명을 동원하면서 누적 관객 56만 1362명을 기록했다.'프로젝트 헤일메리'는 기억 없이 우주 한복판에서 혼자 깨어난 그레이스(라이언 고슬링)가 종말의 위협을 맞이할 인류를 구할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게 되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라이언 고슬링, 산드라 휠러가 주연을 맡았다.3위는 애니메이션 '호퍼스'(감독 다니엘 총)였다. '호퍼스'는 일일 관객 수 3만 9853명, 누적 관객 수 64만 6427명을 동원했다.'호퍼스'는 사람의 의식을 동물 로봇에 담는 '호핑' 기술을 통해 로봇 비버가 된 소녀 '메이블'이 놀라움 가득한 동물 세계에 잠입해 예상치 못한 모험을 펼치는 픽사의 애니멀 어드벤처이다.이외에 4위는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감독 하야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가 1457만 관객을 돌파했다.투자배급사 쇼박스 측은 지난 22일 "역대 박스오피스 3위 달성과 함께 '왕과 사는 남자' 1457만 관객 돌파"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극 중 단종과 엄흥도의 투샷이 담긴 '왕사남'의 역사 포스터. 비운의 어린 왕 단종과 그의 곁을 끝까지 지킨 엄흥도의 모습이 뭉클함을 자아냈다.여기에 쇼박스 측은 참혹한 유배지에서 마을 사람들과 환하게 웃는 단종의 미공개 스틸도 첨부했다. 하늘을 바라보며 환히 웃는 박지훈의 미소가 결말과 상반된 모습이라 먹먹함을 더했다.쇼박스는 "1457년, 역사가 지우려 했으나 1457만 관객이 기록하려는 이야기"라며 "2026년의 백성 덕분에 더이상 외롭지 않습니다"라고 덧붙였다.1457년은 역사적으로 실제 단종이 삼촌 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긴 뒤, 유배지에서 사망한 해다. 흥행 기세가 멈추지 않고 있는 '왕사남'이 이에 맞춰 누적 관객 1457만 명을 돌파해 의미를 더했다.이로써 '왕사남'은 역대 흥행 순위 톱3에 올라섰고, 역대 흥행 영화 1위 '명량'까지는 약 320만 명이 남았다. '명량'이 12년째 지키고 있는 1위 자리를 '왕사남'이 바꿀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한편 '왕사남'은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와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선왕 이홍위가 함께 생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룹 워너원 출신의 박지훈과 배우 유해진이 주연을 맡았다.영화를 관람한 누리꾼들은 "관객으로 들어가서 백성으로 나왔다", "500년 만에 전국민이 단종의 장례를
배우 최리가 현재 상영 중인 영화 '메소드연기'(감독 이기혁)에 특별출연해 분장팀 스태프 '샛별' 역할로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였다.▾‘메소드연기’는 코미디로 떴지만 코미디가 하기 싫은 웃기는 배우 이동휘가 진정성 있는 연기로 인정받기 위해 역할에 과몰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최리는 어떤 캐릭터로 출연했나?최리는 극 중 촬영 현장의 분장팀 스태프 ‘샛별’로 분해, 당찬 면모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특히 분장을 거부하는 배우를 상대로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며 능청스럽게 분장 도구를 들이미는 장면은 극에 유쾌한 에너지를 더했다. 현장에서 단호하게 제 할 일을 수행하는 인물의 특성을 실감 나게 그려낸 최리의 열연은 대립 상황을 재치있게 살리며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최리의 연기는 어떤 평가를 받았나?최리는 캐릭터의 매력을 살리는 연기로 ‘샛별’이라는 인물을 밀도있게 완성해냈다. 능청스러운 표현과 디테일한 연기로 인물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전했다.매 작품 안정적인 실력을 바탕으로 맡은 역할을 소화해 온 최리는, 이번 영화에서도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하며 탄탄한 연기 역량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처럼 연기 색깔을 차근차근 구축해 가고 있는 최리가 향후 보여줄 새로운 모습들에도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영화 ‘메소드연기’는 현재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관련 주제: 최리, 메소드연기, 특별출연, 분장팀스태프, 이기혁감독
《김지원의 콘추리》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수많은 콘텐츠로 가득한 시대 속 알맹이만 골라드립니다. 꼭 봐야 할 명작부터 기대되는 신작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추천합니다.배우 유해진이 다시 한 번 대기록을 썼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가 천만 영화에 등극하면서, 유해진은 5편의 천만영화를 가진 '5천만 배우' 반열에 올랐다. 게다가 유해진은 '누적 관객 동원 1위'의 기록도 갖고 있다. 그가 출연한 영화의 관객 수를 합치면 무려 1억 7000만 명이 넘는다.유해진도 흥행에 실패했을 때가 있다. 출연작마다 100% 흥행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 그러나 흥행 여부와 무관하게 작품마다 느낄 수 있는 공통점이 있다. 스크린 속 그가 등장하는 순간, 허구의 이야기가 현실이 된다는 것. 리얼한 연기가 관객을 극에 몰입하게 하는 것이다. 한국 영화계의 필수 불가결한 존재로 자리매김한 '5천만 배우' 유해진의 찬란한 천만 필모그래를 다시 살펴봤다. '왕의 남자'(2005), 천만 신화의 서막을 열다 |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유해진의 첫 번째 천만 영화이자, '배우 유해진'의 존재감을 대중의 뇌리에 강렬하게 각인한 작품이다. '왕의 남자'에서 유해진은 광대 무리의 맏형 육갑 역을 맡아 극의 활력을 책임졌다. 권력 속에 희생된 광대를 통해 시대를 풍자한 '왕의 남자'.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비극 속에서 유해진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숨통을 틔워주고, 기구한 광대의 애환을 서글픈 눈빛으로 그려냈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확실히 알리며 천만 신화의 서막을 열었다. '베테랑'(2015), 악의 충실
공포 영화 '살목지'(감독 이상민)가 4월 8일 개봉을 앞두고 김혜윤, 이종원 등이 출연하는 캐릭터 포스터 7종과 3차 예고편을 25일 발표했다. 이 작품은 살목지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히면서 촬영팀이 겪는 공포를 그린 스릴러다. '살목지'는 살목지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히고,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공포 영화.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어둠 속 돌탑을 바라보는 촬영팀의 각기 다른 표정을 담았다.7명 주연배우들의 공포 표정은 어떨까?먼저 축축이 젖은 채 혼란에 빠진 수인(김혜윤)의 얼굴이 "난 내가 직접 본 것만 믿어"라는 카피와 어우러지며, 그가 마주할 존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기태(이종원)의 눈빛에서는 살목지의 미스터리를 끝까지 파헤치려는 결연한 의지가 느껴진다. 반면 창백한 얼굴을 한 교식(김준한)의 섬뜩한 표정은 "혼자는 무섭지, 같이 가줄게"라는 카피와 함께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손전등을 든 채 충격에 휩싸인 경태(김영성)와, 믿기 힘든 상황을 마주한 듯 얼어붙은 경준(오동민)의 모습은 기이한 소문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이들이 과연 무엇을 목격한 것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이어 탈출을 향한 절박함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성빈(윤재찬), 그리고 "저희 오늘 귀신 보러 간다면서요?"라는 기대 어린 말과는 달리 충격에 잠긴 세정(장다아)의 상반된 모습은 불길한 기운을 한층 짙게 만든다.3차 예고편에서 공개된 공포 장면들은?3차 예고편은 "보셨어요? 살목지 로드뷰 귀신"이라는 세정의 대사로 시작해 단숨에 으스스한 분위기를 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가 누적 관객 1400만 명을 넘어섰다.20일 배급사 쇼박스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45일째인 이날 오전 14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왕과 사는 남자'는 역대 박스오피스 5위에 등극하게 됐다. 종전 5위는 2019년 개봉한 마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1397만 명)이었다.현재까지 1400만 명을 넘긴 작품은 역대 흥행 1위 '명량'(1761만 명), 2위 '극한직업'(1626만 명), 3위 '신과 함께-죄와 벌'(1441만 명), 4위 '국제시장'(1425만 명)이었다. '왕과 사는 남자'는 5번째로 1400만을 넘긴 영화가 됐다.이날 오전 11시 45분 기준, '왕과 사는 남자'의 예매율 순위는 2위지만, 예매량은 16만 장을 넘겼다. 이에 관객 동원은 한동안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 배우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가 주연을 맡았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태광그룹의 미디어 계열사 티캐스트가 운영하는 예술영화관 씨네큐브가 4월 1일부터 10일까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은 한국독립영화 9편을 상영한다. 이번 상영은 부산국제영화제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광화문행 영화열차 2026: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 상영회 in 씨네큐브' 기획전으로 마련됐다.어떤 수상작들이 상영되나?이번에 상영되는 <충충충>은 부산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과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선택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독창적인 연출과 에너지로 주목받았다. 저스틴 H. 민 주연의 <흐르는 여정>은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감독조합 플러스엠상과 KBS독립영화상을 수상했으며, 유재인 감독의 <지우러 가는 길>은 배우상과 뉴 커런츠상을 동시에 거머쥔 2관왕 작품이다.이 밖에 배우 기주봉, 하윤경, 양말복의 열연이 돋보이는 <철들 무렵>, 2010년 배우 데뷔한 고경표(35)가 제작 및 주연으로 참여한 미스터리 스릴러 <미로>, 이제한 감독의 신작 <다른 이름으로>, 최승우 감독의 <겨울날들>, 유재욱 감독의 <산양들>, 이광국 감독의 <단잠> 등 개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한국독립영화들이 관객들과 만난다. 한국영화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작품들로 기대를 모은다.감독·배우와의 만남도 있나?씨네큐브는 감독과 배우가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씨네토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4월 4일에는 <다른 이름으로> 상영 후 이제한 감독과 문인환, 황미영 배우가 참석하며, 4월 9일에는 <충충충>의 한창록 감독이 관객과 만난다. 4월 10일에는 <미로> 상영 후 배우 고경표가 참여하는 씨네토크가 예정돼 있다.씨네큐브 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