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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우주연상' 현빈♥'여우주연상' 손예진…"존재만으로도 힘이 돼요"('청룡')

    '남우주연상' 현빈♥'여우주연상' 손예진…"존재만으로도 힘이 돼요"('청룡')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을 나란히 받았다.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제4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제46회 청룡영화상은 배우 한지민과 이제훈이 지난해에 이어 진행을 맡았으며, 2024년 10월 11일부터 2025년 10월 7일까지 국내 극장 개봉 및 OTT 공개된 한국 영화를 대상으로 최다관객상과 청정원 인기스타상을 포함한 총 18개 부문을 시상한다.이날 '하얼빈'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현빈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수많은 분들과 감독·배우·제작진에게 먼저 감사하다"라며 “존재만으로도 힘이 되는 예진씨, 우리 아들, 사랑하고 고맙다”라고 덧붙였다.'어쩔수가없다'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손예진은 “27세에 처음 청룡 여우주연상(‘아내가 결혼했다’)을 받았는데, 마흔이 넘어 다시 상을 받게 됐다”면서 “아이 엄마가 되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지게 됐다. 좋은 어른,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했다.두 사람은 2019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이후 연인이 되어, 2022년 결혼한 연예계 대표 부부다. 슬하에 아들이 한 명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이성민, 청룡 남우조연상에 뿌듯…"기대 안 했다면 거짓말"

    이성민, 청룡 남우조연상에 뿌듯…"기대 안 했다면 거짓말"

    배우 이성민이 '어쩔수가없다'로 남우조연상을 받았다.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제4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제46회 청룡영화상은 배우 한지민과 이제훈이 지난해에 이어 진행을 맡았으며, 2024년 10월 11일부터 2025년 10월 7일까지 국내 극장 개봉 및 OTT 공개된 한국 영화를 대상으로 최다관객상과 청정원 인기스타상을 포함한 총 18개 부문을 시상한다.이날 이성민은 “정말 기대를 안 했다면 거짓말이다. 그래도 설마했다. 늘 와서 손바닥에 불 나도록 박수만 치다 갔는데, 오늘따라 박수를 유난히 많이 쳤다”라며 “수상소감을 준비해야 하나 늘 고민을 했는데 이번엔 정말 준비를 못 했다. 이 상은 받을 수 없는 역할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성민은 이어 “무엇보다 나에게 멋진 캐릭터를 주신 박찬욱 감독님 덕분. 감독님은 지금 미국에서 병헌 씨(이병헌)와 함께 작업 중인데, 많이 고생하고 계신 걸로 안다. 우리 영화가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라겠다.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덧붙였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박지현, 7년 전엔 신인상 후보…"상 욕심 없었는데" 여우조연상 수상('청룡')

    박지현, 7년 전엔 신인상 후보…"상 욕심 없었는데" 여우조연상 수상('청룡')

    배우 박지현이 '히든페이스'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제4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제46회 청룡영화상은 배우 한지민과 이제훈이 지난해에 이어 진행을 맡았으며, 2024년 10월 11일부터 2025년 10월 7일까지 국내 극장 개봉 및 OTT 공개된 한국 영화를 대상으로 최다관객상과 청정원 인기스타상을 포함한 총 18개 부문을 시상한다.이날 박지현은 “상 받을 줄 몰랐다. 이 작품으로 다른 데 후보 올랐을 때는 조금 준비했는데 오늘은 진짜 준비 안 했는데 상을 주셔서 굉장히 떨린다. 미주 역할로 나를 생각해 주시고 믿어주셨던 김대우 감독님, 함께 연기해주시면서 미주로 봐주셨던 (조)여정 언니, (송)승헌 선배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결국 울컥한 박지현은 “내가 여기를 7년 전에 ‘곤지암’으로 신인상 후보로 왔다. 그때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시절이어서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신기했고 배우 선배님, 감독님들 구경하느라 바빴다. 오늘 이 자리는 내가 아는 동료분들도 계시고 응원하는 분들이 계셔서 좋았다”라며 “그분들이 상을 타시고 그분들이 작품을 알리는 곳에 함께 있는 것만으로 굉장히 행복했고, 내가 영화를 사랑하는 걸 느꼈다. 이렇게 상까지 주시니까 정말 축제에 와 있는 것 같다. 상 욕심 없는 배우라고 생각했는데 타보니까 조금 욕심이 생기는 것 같다. 앞으로 상 더 많이 탈 수 있게 연기 열심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김도연, '신인여우상' 받고 눈물…"주저하지 않는 배우 될 것"('청룡')

    김도연, '신인여우상' 받고 눈물…"주저하지 않는 배우 될 것"('청룡')

    배우 김도연이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제4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제46회 청룡영화상은 배우 한지민과 이제훈이 지난해에 이어 진행을 맡았으며, 2024년 10월 11일부터 2025년 10월 7일까지 국내 극장 개봉 및 OTT 공개된 한국 영화를 대상으로 최다관객상과 청정원 인기스타상을 포함한 총 18개 부문을 시상한다.이날 김도연은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개교기념일'로 신인여우상을 받았다. 그는 눈물을 흘리며 "사랑스럽고 패기 넘치는 영화를 만들어주신 감독님 정말 감사드린다, 감독님을 보고 있으면 영화에 대한 순수한 사랑과 열정이 느껴져서 늘 힘이 됐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아이돌로 처음 데뷔했다. 무대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모습을 보고 좋아해 주신 팬분들이 많은데, 연기하는 지금 모습도 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도연은 "상이 큰 의미가 아닐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받으니까 이런 인정을 받고 싶었나보다는 생각도 들고, 이 상이 내가 연기 해나가는 데 있어서 큰 힘이 될 것 같다. 앞으로 더 많이 생각하고, 고민하고, 하지만 주저하지 않는 그런 배우가 되겠다"라고 밝혔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복싱선수 출신' 안보현 "'주먹이 운다' 보고 데뷔"…신인남우상 수상('청룡')

    '복싱선수 출신' 안보현 "'주먹이 운다' 보고 데뷔"…신인남우상 수상('청룡')

    배우 안보현이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제4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제46회 청룡영화상은 배우 한지민과 이제훈이 지난해에 이어 진행을 맡았으며, 2024년 10월 11일부터 2025년 10월 7일까지 국내 극장 개봉 및 OTT 공개된 한국 영화를 대상으로 최다관객상과 청정원 인기스타상을 포함한 총 18개 부문을 시상한다.이날 안보현은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로 신인남우상을 받았다. 그는 "'악마가 이사왔다'를 찍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 나를 빛내준 윤아 씨, 성동일 선배님과 배우들 너무 고맙다. 길구를 만나게 해주신 이상근 감독님과 PD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어 "내가 복싱선수로 오랫동안 살아왔었고 학창시절을 보내왔다. 그때 봤던 영화가 '주먹이 운다'였다. 그걸 보면서 나도 배우를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계기가 됐는데, 이 자리를 빌려서 류승완 감독님과 (제작사) 강혜정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오늘 아버지 생신인데, 정말 귀한 선물을 받았다"고 행복해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손예진♥현빈, 나란히 '청룡 인기상'…'사불' 이후 오랜만 "잊지 못할 추억"

    손예진♥현빈, 나란히 '청룡 인기상'…'사불' 이후 오랜만 "잊지 못할 추억"

    최고의 투샷이 탄생했다.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제4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제46회 청룡영화상은 배우 한지민과 이제훈이 지난해에 이어 진행을 맡았으며, 2024년 10월 11일부터 2025년 10월 7일까지 국내 극장 개봉 및 OTT 공개된 한국 영화를 대상으로 최다관객상과 청정원 인기스타상을 포함한 총 18개 부문을 시상한다.이날 배우 손예진과 현빈은 '인기상'을 나란히 수상했다. 손예진은 출산 후 복귀작이었던 ‘어쩔수가없다’로, 남편 현빈은 ‘하얼빈’으로 시상식에 참석했다.손예진은 “신랑과 함께 받아 더 기쁘다”고 말했고 현빈 역시 “‘사랑의 불시착’ 후 오랜만에 함께 무대에 섰다.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며 기쁨을 드러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흥행 수익 도합 7조원…'아바타: 불과 재' 판도라 새로운 부족 등장한다

    흥행 수익 도합 7조원…'아바타: 불과 재' 판도라 새로운 부족 등장한다

    이전까지 보지 못했던 판도라의 새로운 모습을 그릴 영화 '아바타: 불과 재'가 12월 17일,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새롭게 등장하는 바람 상인 포스터와 특별관 포스터 4종을 공개했다. '아바타: 물의 길'에서 판도라의 드넓은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멧케이나 부족이 등장했다면, 이번 '아바타: 불과 재'에는 광활한 하늘을 항해하는 바람 상인이 새롭게 등장한다. 공개된 바람 상인 포스터에는 거대한 해파리를 닮은 모양과 오묘한 빛깔을 지닌 새로운 크리처 메두소이드와 수평선 위를 나는 설리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바람을 타고 판도라 상공을 누비며 살아가는 이들과 설리 가족이 앞으로 어떤 여정을 펼쳐나갈지 궁금증을 높인다. 함께 공개된 4종의 특별관 포스터는 각 포맷마다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포인트를 생동감 있게 담아냈다. 특히 이번 작품 역시 IMAX부터 4DX, SCREENX, 돌비 시네마까지 다양한 포맷으로 찾아오는 만큼 역대급 시네마틱한 경험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먼저 IMAX 포스터는 판도라를 위협에 빠뜨릴 재의 부족 바랑(우나 채플린)의 포효가 담겼다. IMAX 포맷은 최대치의 화면 비율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만큼 판도라를 파괴하려는 바랑과 이를 막고 모두를 지키기 위한 설리 가족 간의 전투를 압도적 스케일로 담아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할 예정이다. 이어 4DX 포스터는 이들의 거대한 전투의 순간을 생생히 포착한 듯 화살의 시위를 당기고 있는 네이티리(조 샐다나)의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드높인다. 4DX 포맷은 다양한 특수효과를 결합한 입체적인 체험을 선사하는 바 격렬한 전투 장면뿐만 아니라 신비로운 판도라의 구

  • 공효진 부부, '윗집' 하정우 부부 '섹다른 소음'에 시달렸다…결국 식사 회동('윗집 사람들')

    공효진 부부, '윗집' 하정우 부부 '섹다른 소음'에 시달렸다…결국 식사 회동('윗집 사람들')

    영화 '윗집 사람들'이 '섹스 MAX' 부부 하정우와 이하늬, '섹스 LESS' 부부 공효진과 김동욱의 극명한 차이를 담은 윗집·아랫집 스틸을 공개했다.'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 하정우가 감독이자 배우로 참여했다.이번에 공개된 '윗집 사람들'의 윗집·아랫집 스틸은 네 사람이 한 공간 안에서 마주 앉은 상황을 담고 있다. 마치 대화의 온도, 서로 다른 감정의 긴장감, 그리고 감춰진 욕망들이 공간을 장악한다. 특히 두 부부가 집들이로 마주한 저녁 식사 장면은 겉으로는 평온해 보이지만 속내는 알 수 없는 미묘한 파장을 자아내며, 한 끼 식사와 티타임이 결코 평범하게 끝나지 않을 것임을 암시하며 궁금증을 자아낸다.'윗집 사람들'은 '섹다른 소음'이라는 유쾌하고 기발한 설정을 바탕으로, 부부 사이에 누구나 한 번쯤 고민했을 감정의 거리, 관계의 균열, 욕망의 온도를 솔직하게 들춰내는 작품이다. 감독 하정우는 대사와 감정을 오가는 밀도 높은 구성과 제한된 공간에서의 역동적인 연출을 통해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 등 배우들의 진면목을 이끌어냈다. 네 명의 배우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매혹적인 호흡을 완성했다.'윗집 사람들'은 오는 12월 3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원빈♥' 이나영, 11년 차에 벅찬 소식 알렸다…'무기한 공백' 남편과 달리 배우로서 활약

    '원빈♥' 이나영, 11년 차에 벅찬 소식 알렸다…'무기한 공백' 남편과 달리 배우로서 활약

    영화 제작 현장의 신진 창작자들이 완성한 단편 5편이 첫선을 보였다.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PGK, 대표 이동하)은 12일(화) 인디스페이스에서 '2025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사업화 지원 단편영화 시사회'를 개최했다.이번 시사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PGK가 주관한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사업화 지원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멘토링 과정을 수료한 창작자 가운데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편 5편이 상영됐다.올해는 총 21편의 접수작 중 ▲윤문성 '브로콜리' ▲이효림 '종의 근원' ▲조희수 '신원미상' ▲표국청 'LUMP' ▲김윤수 '민물고기 마음'이 최종 선정되어 약 6개월간의 제작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특히 2015년 원빈과 결혼한 배우 이나영의 7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 '신원미상'이 포함되어 주목받았다. 앞서 이나영의 남편인 원빈은 2010년 개봉한 영화 '아저씨' 이후로 작품 활동하지 않고 있다.이번 행사는 단순한 상영회를 넘어, 새로운 창작자들이 실제 제작 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는 경험을 쌓는 데 의의를 두었다. 현장에는 영화 제작 및 배급사, 프로듀서 등 산업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신진 감독들의 완성작을 관람했다. 상영 후에는 감독들이 직접 제작 과정과 창작의 배경을 나누며 사업화 지원의 의미를 공유했다.이번 사업화 지원은 PGK의 안은미 부대표가 수행 책임을, 김태훈 PD가 제작 책임을 맡아 진행됐다. 안 부대표는 "짧은 기간 안에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낸 감독들의 에너지가 인상 깊었다"며 "올해의 경험을 토대로 내년에는 보다 실질적이고 지속할 수 있는 지원 구조를 마련하겠다"

  • 흥행 수익이 도합 7조 이상…'아바타3' 판도라 세상 열린다

    흥행 수익이 도합 7조 이상…'아바타3' 판도라 세상 열린다

    역대 월드 와이드 흥행 순위 1위 기록을 보유한 작품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아바타: 불과 재'가 그간은 본 적 없던 판도라 속 세상과 스토리를 예고하는 확장된 세계관 스틸을 공개했다.스토리, 연출, 스케일까지 모든 면에서 한 차원 더 진화한 '아바타: 불과 재'가 오는 12월 17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했다. 이번 작품은 이전 시리즈 속 푸른 숲과 신비로운 바다를 넘어 지금까지의 판도라와는 극명히 달라진 세계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제임스 카메론 감독 또한 "'아바타: 불과 재'는 이전 시리즈보다 묵직할 수 있지만, 우리에겐 여전히 영광스럽고 웅장한 모험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전작과는 차별화된 작품의 색깔과 함께 더욱 강렬한 스토리가 펼쳐질 것임을 자신했다. 함께 공개된 스틸은 '아바타: 불과 재'가 보여줄 독보적 스케일과 비주얼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특히 드넓은 하늘과 웅장한 바다, 대지까지 곳곳에서 더욱 새롭고 거대해진 판도라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마치 하늘을 항해하는 듯 떠올라 있는 새로운 크리처부터 물의 부족과 함께 살아가는 툴쿤 무리의 모습은 이번 작품에서도 '아바타' 시리즈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독특하고 경이로운 생명체들이 등장할 것임을 예상하게 한다.여기에 최첨단 전함들이 바다 위로 돌격하는 장면은 아직 끝나지 않은 나비족과 인간의 충돌을 예고하는 듯해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이렇듯 장엄한 판도라의 모습과는 달리 척박하고 황폐해진 재의 부족의 터전은 화산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은 그들의 비극적 서사와 이곳에서 펼쳐질 또 다른 여정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앞서

  • "사랑에 빠질 수밖에"…'주토피아2', 육각형 호평 터졌다

    "사랑에 빠질 수밖에"…'주토피아2', 육각형 호평 터졌다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 수상에 빛나는 '주토피아'의 속편 '주토피아2'가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체 예매율 TOP4에 올랐다. 또한 글로벌 프리미어 이후 극찬의 관람평이 이어지고 있다.'주토피아 2'는 다시 돌아온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짜릿한 추적 어드벤처다. 개봉을 약 열흘 앞두고 LA에서 열린 프리미어 행사 이후 작품에 대한 다채로운 호평이 나오면서, 국내 관객들의 예매 열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외신들은 전작을 뛰어넘는 완성도와 확장된 세계관 그리고 매력적인 캐릭터와 OST에 찬사를 보냈다. "털 날리게 웃기고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놀랄 만큼 영리하고 뛰어난 속편!"(The Movie Podcast), "전작의 강점을 살리면서도 스케일을 확장한 사랑스러운 속편! 추리물의 매력과 시의적절한 메시지까지 모두 담았다!"(Jacky Canales), "처음부터 끝까지 빵빵 터진다! 중독성 있는 음악부터 매력 넘치는 캐릭터까지. 보는 순간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엔터테이닝 무비"(Who Let Us Out) 등이라는 평을 내놨다. 또한 "사랑과 우정, 스스로를 증명하려는 마음을 귀엽고 따뜻하게 담아낸 작품"(Collider), "기대를 뛰어넘는 웃음과 감동의 완벽한 조화! 화려한 비주얼, 흥미로운 미스터리 그리고 깊은 메시지까지 가득 담았다!"(The Wrap), "웃음과 재미, 그리고 끝까지 함께하는 우정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사랑스러운 영화"(Carla Renata)라며 '주토피아' 시리즈 특유의 감정적 울림에 대한 극찬도 이어졌다.'주토피아 2'는 '주

  • [공식] 송중기♥박보영 '늑대소년', 필리핀 감성으로 재탄생…13년 만에 리메이크 제작 본격화

    [공식] 송중기♥박보영 '늑대소년', 필리핀 감성으로 재탄생…13년 만에 리메이크 제작 본격화

    밀라그로와 MOA를 체결한 필리핀 엔터테인먼트 그룹 비바 커뮤니케이션이 영화 '늑대소년'의 필리핀 리메이크 제작을 본격화한다.지난 2012년 개봉하며 배우 송중기와 박보영 두 사람을 단숨에 스타 반열에 올려놓은 작품 '늑대소년'은 당시 한국에서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멜로 영화로 기록됐다.리메이크해 새롭게 선보이는 필리핀판 '늑대소년'에는 현지 젊은 세대에게 사랑받는 국민 커플 라빈 안헬레스(Rabin Angeles)와 안젤라 무지(Angela Muji)가 수백만 팬들의 기대 속에 영화 첫 주연에 도전한다.라빈 안헬레스가 늑대소년 역을, 안젤라 무지가 순이 역을 맡아 원작의 감동에 새로운 감성과 해석을 더한 신선한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로르나 톨렌티노(Lorna Tolentino)를 비롯한 베테랑 배우진이 합류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영화는 'Instant Daddy', 'My Future You' 등을 연출한 크리산토 B. 아키노(Crisanto B. Aquino) 감독이 맡았다. 이번 작품은 비파 필름(Viva Films), 스튜디오 비바(Sutdio Viva), CJ 엔터테인먼트(CJ Entertainment)가 공동 제작하며, 원작의 서사에 충실하면서도 고품질의 연기와 세련된 영상미로 관객을 사로잡을 전망이다.밀라그로는 지난 여름 필리핀 최대 엔터테인먼트 그룹 비바 커뮤니케이션과 전략적 MOA를 체결했다. 이후에도 꾸준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사업에서의 행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공식] 박진주, 결혼 2주 앞두고 겹경사 터졌다…영화 '오케이 마담2' 출연 확정

    [공식] 박진주, 결혼 2주 앞두고 겹경사 터졌다…영화 '오케이 마담2' 출연 확정

    오는 30일 결혼을 앞둔 배우 박진주가 영화 '오케이 마담2'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12일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박진주가 '오케이 마담2'의 출연을 확정 지으며 종횡무진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박진주가 출연하는 영화 '오케이 마담2'는 고공에서 비행기 구출 작전을 펼쳤던 가족이 초호화 크루즈 여객선에 의문의 초대를 받으면서 예측불허의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액션 코미디다. 극 중 그는 크루즈 객실 팀장 선아 역을 맡아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엄정화, 박성웅 등과 함께 코믹한 케미스트리를 완성할 예정이다.매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박진주는 '어쩌면 해피엔딩', '레드북', '고스트 베이커리', '라이카' 등 다채로운 뮤지컬을 통해 주연 배우로서의 남다른 저력을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박진주는 최근 '제78회 토니 어워즈'의 6관왕을 석권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10주년 기념 공연에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영화 '오케이 마담2'는 크랭크인 해 현재 촬영 중이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 [공식] 데뷔 5년 만에 해체한 FNC 비운의 걸그룹…'체리블랫 출신' 박채린, 할리우드 진출 ('퍼펙트걸')

    [공식] 데뷔 5년 만에 해체한 FNC 비운의 걸그룹…'체리블랫 출신' 박채린, 할리우드 진출 ('퍼펙트걸')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박채린이 영화 '퍼펙트 걸'(Perfect Girl)에 출연한다. 박채린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체리블랫 멤버로 활동했으며, 해당 그룹은 2024년 4월 해체를 맞았다.할리우드 영화라고 알려진 '퍼펙트 걸'은 K팝 스타를 꿈꾸는 연습생들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겪게 되는 욕망과 불안, 그리고 그 속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린 작품으로, 어느 날 등장한 한 소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충격적인 전개와 예측 불가한 긴장감이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각본은 린 큐(Lynn Q Yu)가 맡았으며, 국내 최대 K팝 뮤직비디오 제작사 쟈니브로스(ZANYBROS)의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제작은 배드랜즈(Badlands)와 '존 윅'으로 유명한 썬더로드 필름(Thunder Road), 아덴 조(Arden Cho), 데저트 블룸(Desert Bloom)이 공동 제작자로 이름을 올렸다.극 중 박채린은 나리 역을 맡았다. 나리는 비주얼을 담당하는 연습생으로, K팝 아이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다. 평소 음악,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준 박채린은 이번 작품에서도 밝은 이미지와 탄탄한 음악적 역량으로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그동안 박채린은 다수의 작품에서 섬세한 연기력으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슈룹', '판도라 : 조작된 낙원'에서는 주인공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서사를 설득력 있게 풀어냈고, 눈물 연기부터 액션 연기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또한 미국 넷플릭스 시리즈 '엑스오, 키티'(XO, Kitty)에도 출연해 글로벌 팬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처럼 여러 분야에서 다재다능한 활약을 펼쳐온 만큼 박

  • '♥이선빈과 8년 열애' 이광수, 드디어 기쁜 소식 알렸다…"아시아 프린스 이미지와 잘 들어맞아" ('나혼자')

    '♥이선빈과 8년 열애' 이광수, 드디어 기쁜 소식 알렸다…"아시아 프린스 이미지와 잘 들어맞아" ('나혼자')

    11월 19일(수) 개봉을 앞둔 올가을 화제작 '나혼자 프린스'가 10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처음 공개됐다. 드디어 베일을 벗는 가운데 관전 포인트 TOP3가 담긴 길바닥 스틸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흥행 예열을 시작한다.올가을 극장가에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영화 '나혼자 프린스'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바로 이광수 특유의 코미디 감각으로 그려낸 생존 코믹 로맨스 장르라는 점이다. '해적: 도깨비 깃발 ', '싱크홀', '탐정: 리턴즈' 등 높은 코미디 흥행 타율을 자랑하는 이광수가 '나혼자 프린스'에서 낯선 곳에서 혼자 남게 된 아시아 프린스 ‘강준우’로 분해 믿고 웃는 코믹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준우’는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는 슈퍼스타지만, 왕좌를 위협하는 라이징 스타의 부상과 기대했던 차기작의 출연 무산으로 잇따른 위기를 맞는 인물이다.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로 외로움과 불안이 밀려오자, 그는 광고 촬영차 방문한 해외에서 돌연 ‘나 홀로 휴가’를 선언한다. 화려한 무대와 복잡한 삶에서 잠시 벗어나 혼자가 된 슈퍼스타 앞에 펼쳐지는 예측 불가한 사건들은 배우 이광수의 대체 불가능한 착붙 연기를 통해 유쾌하고 공감 가는 이야기로 완성되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나혼자 프린스'의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이광수다. 김성훈 감독은 "아시아 프린스 ‘강준우’라는 캐릭터 이미지와 코믹스럽게 잘 들어맞는 배우라고 생각해서 처음 기획 단계부터 이광수 배우에게 제안했다"라고 전하며, '나혼자 프린스'의 시작이 곧 이광수였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