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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짱구’, 1970년대 영화인줄 [TEN리뷰]

    ‘짱구’, 1970년대 영화인줄 [TEN리뷰]

    영화 '바람'의 후속편 '짱구'가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16년 만에 나온 후속작이라 기대가 컸지만 뚜껑을 열어본 작품은 기대 이하다. 시작부터 끝까지 낡은 감각과 설득력 떨어지는 전개로 의문을 남긴다. 요즘 같은 시대에도 이런 영화가 나올 수 있나 라는 생각이 먼저 떠오른다.작품은 나이트클럽 부킹 장면으로 포문을 연다. 이 장면에서 장재(신승호 분)는 외모 기준에 따라 여성을 노골적으로 차별한다. 외모가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여성에게는 술조차 건네지 않으려 하고, 대놓고 무시하거나 방에서 쫓아낸다. 반대로 몸매를 드러내는 옷차림이나 미모를 갖춘 여성에게는 태도가 급격히 달라진다.특히 민희(정수정 분)가 등장하자마자 분위기가 반전되는 연출은, 여성의 가치를 외모로만 평가하는 남성을 비판 없이 그대로 재현한다. 최근 영화나 드라마가 젠더 감수성에 있어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을 고려하면 시대착오적인 장면이다.서사의 중심이 되는 짱구(정우 분)와 민희의 시작 역시 납득하기 어렵다. 민희는 초반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가, 곧바로 짱구와 데이트를 하고 연락을 이어간다. 결국 두 사람은 호텔에서 관계를 하게 되고 이후 민희는 갑작스럽게 “남자친구가 없다”고 말을 바꾸며 이들은 연인 관계로 이어진다.이 과정은 인물의 감정 변화나 상황 설명 없이 급하게 전개돼, 관객 입장에서는 ‘갑자기?’라는 질문만 남는다. 민희가 남자친구가 있던 건지, 없던 건지도 알 수가 없다. 의도된 블랙코미디로 보기에도, 설득력보다는 당혹감이 앞선다.정우 캐릭터는 이른바 ‘호구형 남성’으로 설정됐는데, 문제는 그 표현이

  • 정우, 말 안 듣는 배우들에 소신 발언했다…"감독 말 따르면 문제 안 생겨" [TEN인터뷰]

    정우, 말 안 듣는 배우들에 소신 발언했다…"감독 말 따르면 문제 안 생겨" [TEN인터뷰]

    "영화 '짱구'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청춘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달하는 작품이에요.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진심 어린 마음으로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게 이 영화의 핵심이기도 하죠."17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배우 정우의 열정은 신인 시절과 다름없다. 2009년 영화 '바람' 속 앳된 모습의 정우는 후속편 영화 '짱구'로 다시 스크린을 찾아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당시 신인배우였던 정우가 '짱구'의 주연이자 감독을 맡았다는 점도 의미를 더한다.20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짱구'의 주연 및 연출을 맡은 정우를 만났다. 오는 22일 개봉하는 '짱구'는 매번 꺾이고 좌절해도 배우가 되겠다는 바람 하나로 버티고 일어서는 오디션 천재 '짱구'(정우 분)의 유쾌하고 뜨거운 도전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의 제목 '짱구'는 극 중 주인공 김정국의 별명이자 실제 정우의 어린 시절 별명이기도 하다.'짱구'는 '바람'의 주역이었던 짱구의 20대 이야기를 담는다. 이 영화가 '바람'의 후속편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이에 취재진이 제목을 '바람2'로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묻자 정우는 "이 영화는 '바람'의 시즌2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예상외의 답변을 내놓았다.이어 그는 "나는 이 영화를 '바람2'라고 말하고 다닌 적이 없다. '바람'의 주역이던 '짱구'가 나오니까 많이들 '바람2'라고 생각하는 것 같더라"며 "개인적으로 '짱구'는 '바람' 그 이후의 이야기라고 하는 게 더 정확한 것 같다. 다른 결의 작품으로 봐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고 설명

  • 정우, 발연기가 제일 어려워…♥김유미 없었으면 어쩔 뻔[TEN인터뷰]

    정우, 발연기가 제일 어려워…♥김유미 없었으면 어쩔 뻔[TEN인터뷰]

    배우 정우가 '짱구'의 감독으로 처음 메가폰을 잡았다. 뿐만 아니라 '짱구'의 주연이자 각본가로도 활약하며 한 작품 안에서 무려 3가지의 롤을 맡게 됐다.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짱구' 정우(짱구 역)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정우는 오는 22일 개봉하는 '짱구'의 시나리오를 썼으며 주연 배우로 연기하고 연출에도 도전했다. 특히 '짱구'는 정우의 감독 데뷔작이다. 동시에 아내 김유미가 기획자로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짱구'는 수많은 오디션 낙방에도 굴하지 않는 배우 지망생 짱구(정우 분)의 유쾌하고 뜨거운 도전기다. '바람'의 주인공 짱구가 16년 만에 다시 스크린으로 돌아왔다.각색만 6~7번을 다시 했을 정도로 첫 연출작에 애정이 컸던 정우는 "감독을 해보면 내 연기와 배우 생활에 도움이 될 것 같았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바람'이 인기를 얻으면서 여러 제작사의 관심을 꽤 받았다. 그런데 후속편을 진행해야겠다는 생각이 늘 있지는 않았다. 부산에 대한 애정이 깊기는 하지만 동시에 조심스러웠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바람' 당시에도 각본을 썼던 정우는 이번에 감독까지 도전했다. 그는 "처음에는 연출이 엄두가 안 나더라. 멀리 있는 걸 보고 다가가기 보다는 작은 허들부터 뛰어넘으면 큰 산을 넘는 것 같다. 촬영 때 가장 큰 힘을 준 건 (공동 연출) 오성호 감독이다. 8할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큰 존재"라고 말했다.동시에 아내이자 기획자로 활약한 배우 김유미에게도 무한한 감사를 표했다. 실제로 '짱구' 제작사 연결도 아내가 해줬다고. 정우는 "기획자라고 되어있지

  • "'예고 출신' 김유미, 체계적으로 공부한 사람"…정우, ♥아내에 무한감사[인터뷰③]

    "'예고 출신' 김유미, 체계적으로 공부한 사람"…정우, ♥아내에 무한감사[인터뷰③]

    배우이자 감독인 정우가 아내 김유미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짱구' 정우(짱구 역)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정우는 '짱구'의 시나리오를 썼으며 주연 배우로 연기하고 연출에도 도전했다. 특히 '짱구'는 정우의 감독 데뷔작이다. 동시에 아내 김유미가 기획자로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짱구'는 수많은 오디션 낙방에도 굴하지 않는 배우 지망생 짱구(정우 분)의 유쾌하고 뜨거운 도전기다. '바람'의 주인공 짱구가 16년 만에 다시 스크린으로 돌아왔다.이날 정우는 아내인 배우 김유미에게 무한한 감사를 표했다. 실제로 '짱구' 제작사 연결도 아내가 해줬다고. 정우는 "기획자라고 되어있지만 실제로 크리에이터 이상의 능력을 보여줘서 참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한다. 내가 각본가이자 주연 배우이자 연출가라서 현장에서 잘못된 길을 가고 있을 때 선뜻 이야기하기가 쉽지 않더라. 그럴 때 아내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이야기했다.그러면서 "아내는 예고 출신이고 이쪽 계통의 선배이자 체계적으로 공부를 한 사람이니까. 객관적인 시선으로 봐줘서 너무 힘이 됐고 의지를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짱구'는 오는 22일 개봉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충격발언' 정우 "'짱구', '바람2' 아니야"…홍보팀 얼굴 파랗게 질려[인터뷰②]

    '충격발언' 정우 "'짱구', '바람2' 아니야"…홍보팀 얼굴 파랗게 질려[인터뷰②]

    '짱구' 배우이자 감독인 정우가 인터뷰에서 충격발언을 했다.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짱구' 정우(짱구 역)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정우는 '짱구'의 시나리오를 썼으며 주연 배우로 연기하고 연출에도 도전했다. 특히 '짱구'는 정우의 감독 데뷔작이다.'짱구'는 수많은 오디션 낙방에도 굴하지 않는 배우 지망생 짱구(정우 분)의 유쾌하고 뜨거운 도전기다. '바람'의 주인공 짱구가 16년 만에 다시 스크린으로 돌아왔다.이날 정우는 '바람'의 후속편이라 불리는 '짱구'에 대해 "'바람2'는 아니다"라고 운을 뗐다. 취재진이 놀라자 "뒤에 홍보팀 얼굴이 파랗게 질리셨다. 근데 내가 '바람2'라고 한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짱구' 이후의 이야기도 있기는 한데 우선 이거부터 잘됐으면 한다. 그건 '짱구2'가 가능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어 "흥행보다는 과정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한다. 과정이 얼마나 값지고 행복했느냐가 중요하다. 지금 행복하고 그것보다 더 앞서는 단어는 감사다. 흥행은 내 몫이 아니라서 즐기고 싶다"고 덧붙였다.'짱구'는 오는 22일 개봉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고아라=굉장히 예쁜 친구, ♥아내에게 잘해줘"…14년차 절친 정우의 우정[인터뷰①]

    "고아라=굉장히 예쁜 친구, ♥아내에게 잘해줘"…14년차 절친 정우의 우정[인터뷰①]

    배우이자 감독인 정우가 동료 고아라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짱구' 정우(짱구 역)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정우는 '짱구'의 시나리오를 썼으며 주연 배우로 연기하고 연출에도 도전했다. 특히 '짱구'는 정우의 감독 데뷔작이다.'짱구'는 수많은 오디션 낙방에도 굴하지 않는 배우 지망생 짱구(정우 분)의 유쾌하고 뜨거운 도전기다. '바람'의 주인공 짱구가 16년 만에 다시 스크린으로 돌아왔다.이날 정우는 VIP 시사회에 고아라가 방문해준 것에 대해 "굉장히 예쁘고, 마음이 더 예쁜 친구"라고 말했다. 이어 "자주 만난다. '응답하라' 팀들은 일년에 1~2번씩은 만난다. 아라와 아내 유미 씨와도 그 전에 몇 번 봤었다. 아라가 유미 씨에게 잘하더라"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잘 지내는 게 너무 보기 좋지 않나. 아라가 인스타에 사진을 올린 걸 보고 놀랐다. 진짜 괜찮고 끝내주는 친구다"라고 칭찬했다. 고아라와 정우는 2013년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짱구'는 오는 22일 개봉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지창욱과 남매 연기…김신록, ‘군체’로 5월 칸 초청받아

    지창욱과 남매 연기…김신록, ‘군체’로 5월 칸 초청받아

    배우 김신록이 세계적인 무대와 권위 있는 시상식을 동시에 사로잡으며 배우 인생의 새로운 정점을 찍고 있다.김신록이 출연한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군체’가 오는 5월 개최되는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다. 영화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다.김신록은 극 중 IT 업체 직원이자, 최현석(지창욱 분)의 누나인 ‘최현희’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잡는 열연을 펼쳤다. 이번 초청을 통해 김신록은 데뷔 후 처음으로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게 되었으며, 전 세계 영화인들과 평단에 자신의 존재감을 강렬하게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스크린에서의 활약뿐만 아니라 연극 무대에서의 성과도 눈부시다. 김신록은 지난해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과 평단의 극찬을 동시에 이끌어냈던 연극 ‘프리마 파시’로 제62회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연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프리마 파시’는 성범죄 피해자를 변호하던 변호사가 스스로 피해자가 되며 겪는 법적 갈등과 심리적 변화를 다룬 1인극이다. 김신록은 홀로 무대를 가득 채우는 방대한 대사량과 밀도 높은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무대를 압도하는 경이로운 열연”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노미네이트는 매체와 무대를 유연하게 넘나들며 끊임없이 도전해온 김신록의 진정성 있는 연기 행보가 다시 한번 빛을 발한 결과로 풀이된다.글로벌 행보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김신록은 주요 국제 영화제에서 호평받은 미개봉작을 선제적으로 소개하는 특별전인 ‘2026

  • '왕사남'은 터졌지만 '리바운드'는 못 뛰었다…'장항준 후광' 안 통한 이유[TEN스타필드]

    '왕사남'은 터졌지만 '리바운드'는 못 뛰었다…'장항준 후광' 안 통한 이유[TEN스타필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돌풍에도 장항준 감독의 전작 '리바운드'는 재개봉 효과를 크게 누리지 못했다. '리바운드'의 재개봉은 이른바 '장항준 특수'를 노린 기획이었으나 현실은 냉정했다. 감독의 최신작 성공이 과거 작품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는 기대 이하의 성적표로 이어졌다. '왕과 사는 남자'는 4월 16일 기준 누적 관객 수 1646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흥행 순위 상위권에 올라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장항준 감독의 2023년작 '리바운드'도 지난 3일 재개봉했다.재개봉 초반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리바운드'는 재개봉 첫날 837명으로 출발한 뒤 주말인 4일과 5일 각각 2325명, 3029명을 동원했고, 5일에는 박스오피스 9위까지 올랐다. 장항준 감독과 안재홍, 이신영, 정진운 등이 참석한 무대인사도 관객 유입에 힘을 보탰다.하지만 상승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6일에는 일일 관객 수가 249명으로 급감했고, 이후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그 다음주 월요일인 13일에는 하루 관객 6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15일까지 집계된 재개봉 누적 관객 수는 7181명이었다. 결국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이 '리바운드'의 재발견으로까지 이어지지는 못한 셈이다.물론 이번 결과를 두고 단순히 "장항준 효과가 없었다"고만 해석하기는 어렵다. '리바운드'는 재개봉작이라는 한계가 있었고, 상영 스크린 수도 많지 않았다. 실제로 재개봉 당시 약 167개 스크린에서 상영됐다. 다만 그런 조건을 감안하더라도, 최신 흥행작의 후광이 전작에 대한 폭넓은 관심으로 확장되지는 못했다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이는 요즘 관객들의 선택 기준이 얼

  • [종합] '바람'서 신인이었던 정우, 16년이 흘러 '짱구' 감독님으로

    [종합] '바람'서 신인이었던 정우, 16년이 흘러 '짱구' 감독님으로

    영화 '바람'의 후속편 '짱구'가 16년 만에 관객을 찾는다. 신인 배우였던 정우가 당당히 주연이자 감독으로 메가폰을 들었다.영화 '짱구'(감독 오성호, 정우) 언론배급시사회가 16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CGV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정우, 정수정, 신승호, 조범규, 권소현, 오성호 감독이 참석했다.'짱구'는 수많은 오디션 낙방에도 굴하지 않는 배우 지망생  짱구(정우 분)의 유쾌하고 뜨거운 도전기다. '바람'의 주인공 짱구가 16년 만에 다시 스크린으로 돌아온다.정우는 처음으로 연출에 도전한 것에 대해 “촬영하다 보면 여러 가지 물리적인 상황들도 있고 부담감도 있을 수 있겠지만, 나는 사실 재밌었다. 영화 시장 자체가 어려운 상황에서 촬영할 수 있는 작품이 생긴 것 자체도 감사한 일이었다”라고 말했다.이 작품은 정우의 자전적 이야기다. 그는 “내가 쓴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하루 행복하고 즐겁게 찍었다”라며 만족해했다. 또한 “경험담에서 시작한 작품이라 남다른 감정이 있다”며 “작품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가 실존 인물은 아니지만, 민희는 남자들이 생각했을 때 워너비에 가까운 상징적인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신승호가 연기한 장재는 실제 친구를 모티브로 했다”고 덧붙였다.신승호는 짱구의 친구 장재를 연기한다. 그는 14살 많은 선배 정우와 절친 케미를 자랑했다. 신승호는 "'짱구'라는 작품이 아니면, 정우 선배께 언제 친구 역할로 반말을 써 보겠나. 선배가 촬영 현장에서 항상 편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에 촬영했던 작

  • 1981년생 정우, 1995년생 신승호와 둘도 없는 절친…"또래로 나와 미안해"('짱구')

    1981년생 정우, 1995년생 신승호와 둘도 없는 절친…"또래로 나와 미안해"('짱구')

    배우 정우가 14살 어린 후배 신승호와 친구 호흡을 맞췄다.영화 '짱구'(감독 오성호, 정우) 언론배급시사회가 16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CGV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정우, 정수정, 신승호, 조범규, 권소현, 오성호 감독이 참석했다.'짱구'는 매번 꺾이고 좌절해도 배우가 되겠다는 바람 하나로 버티고 일어서는 오디션 천재 '짱구'(정우 분)의 유쾌하고 뜨거운 도전기다.이날 정우는 "실제 내 친구들하고 놀듯이 했다, 일단 그렇게 대본을 썼다"며 "우선 미안한 게 (신) 승호 씨나 (조) 범규 씨나 (정) 수정 씨한테도 또래로 나오는 것에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극중 정우와 신승호는 절친으로 출연한다. 정우는 1981년생, 신승호는 1995년생으로 알려졌다.'짱구'는 오는 22일 개봉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정우, 2~3살부터 별명이 '짱구'였는데…"아버지 생각 많이 나"

    정우, 2~3살부터 별명이 '짱구'였는데…"아버지 생각 많이 나"

    배우 정우가 영화 '짱구'로 감독 데뷔를 했다.영화 '짱구'(감독 오성호, 정우) 언론배급시사회가 16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CGV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정우, 정수정, 신승호, 조범규, 권소현, 오성호 감독이 참석했다.'짱구'는 매번 꺾이고 좌절해도 배우가 되겠다는 바람 하나로 버티고 일어서는 오디션 천재 '짱구'(정우 분)의 유쾌하고 뜨거운 도전기다.이날 정우는 직접 시나리오를 집필하고 공동 연출에 주연까지 소화한 것에 대해 "짱구라는 캐릭터가 내 연기 인생에 있어서 아주 뜻깊은 캐릭터다. 2~3살 때부터 내 별명이 짱구였고, '바람'을 할 때도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났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16년 전 '바람'에 이어 다시 짱구 캐릭터를 연기하니까 반가웠다. 관객 분들도 반가워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촬영하다 보면 물리적인 상황도 있고, 부담감도 생길 수 있지 않나. 이렇게 말씀드려도 될지 모르겠지만 난 재밌었다. 영화 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작품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다. 내가 쓴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 수 있어서 하루하루 즐겁고 행복하게 찍었다"고 답했다.'짱구'는 오는 22일 개봉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장항준, 정우의 첫 오디션 감독님…'짱구' 특별출연 "울컥해"

    장항준, 정우의 첫 오디션 감독님…'짱구' 특별출연 "울컥해"

    배우 정우가 첫 연출작 공식석상에서 장항준 감독을 언급했다.영화 '짱구'(감독 오성호, 정우) 언론배급시사회가 16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CGV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정우, 정수정, 신승호, 조범규, 권소현, 오성호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정우는"개인적인 이야기, 개인적인 바람이 나의 경험담에서 시작이 된 것 같다. 그래서 남다른 감정이 있긴 하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 영화의 모든 인물이 실존인물이라고 할 수는 없다. 민희 같은 경우 남자들이 생각했을 때 워너비, 상징적인, 현실의 벽이라고 생각하는 인물을 투영했다. 승호, 범규, 소현 씨 같은 캐릭터는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내 친구를 모티브로 했다"고 말했다.이어 "수영하는 장면은 '실미도'란 실제로 작품에서 진행된 오디션 경험이 있었다. 극 중 독백 대사도 실제로 내가 오디션을 보면서 여러 자유 연기 중에 한 부분이었다"라고 덧붙였다.정우는 "전체적으로는 내 경험담이 있지만 영화적으로 재밌게 각색했다. 촬영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던 것 중에 하나가 내 인생에 첫 영화 오디션이 장항준 감독님 작품이었다. 우리 영화의 핵심 장면에서 감독님 앞에서 오디션 보는 연기를 하려고 하니까 정말 마음이 울컥했다. 이게 참 복합적인 감정이 많이 들었다"고 설명했다.'짱구'는 오는 22일 개봉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로망은 찬란했으나 현실은 냉혹했다…정우성·장동윤, 직접 잡은 메가폰의 무게[TEN스타필드]

    로망은 찬란했으나 현실은 냉혹했다…정우성·장동윤, 직접 잡은 메가폰의 무게[TEN스타필드]

    메가폰을 잡는 배우들이 점차 늘고 있다. 카메라 앞 피사체를 넘어, 카메라 뒤 창작자의 시선으로 세계를 바라보고 싶어 하는 욕구는 배우들에게 자연스러운 흐름이기도 하다. 다만 의욕만으로 완성도까지 보장되지는 않는다. 연출은 또 다른 영역인 만큼, 충분한 설계와 준비가 뒷받침되지 않을 경우 배우의 감독 도전은 오히려 한계를 선명하게 보여주기도 한다.15일 개봉한 장동윤의 첫 장편 연출작 '누룩'은 배우의 연출 도전이 얼마나 험난한지 짐작하게 하는 사례다. 다양성 영화 특유의 감수성을 감안하더라도 화면 전환과 편집, 서사 전달 방식에서 매끄럽지 못한 인상을 남긴다. 작품이 지닌 의도와 상징은 읽히지만, 이를 관객에게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방식에서는 아쉬움이 남는다. 감독이라는 이름이 주는 기대에 비해 연출적 완성도가 충분히 받쳐주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정우성의 장편 데뷔작 '보호자'(2023) 역시 배우 출신 감독의 한계를 보여준 사례로 자주 거론된다. 액션 연출 자체는 볼거리가 있었지만, 진부하다는 평가를 받은 서사와 공감하기 어려운 감정선이 약점으로 지적됐다. 실제로 개봉 당시 누적 관객 수는 약 12만 명에 그쳤다. 스타 배우의 이름값이 관심을 모으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어도, 그것만으로 연출적 설득력까지 확보되지는 않는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다.물론 성공 사례도 있다. 이정재는 첫 연출작 '헌트'(2022)로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고, 제43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감독상을 받았다. 첩보 액션이라는 비교적 대중적인 장르 선택과 스타 캐스팅, 탄탄한 완성도가 맞물리며 감독 데뷔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는 평가를

  • '해품달'·'동백꽃'→'폭싹' 터뜨린 제작사, 결국 '김유미♥' 정우 손잡았다…영화 사업 확장 ('짱구')

    '해품달'·'동백꽃'→'폭싹' 터뜨린 제작사, 결국 '김유미♥' 정우 손잡았다…영화 사업 확장 ('짱구')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부터 최근 종영한 '찬란한 너의 계절에'까지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여온 국내 1세대 드라마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가 오는 4월 22일 신작 영화 '짱구'를 극장에 선보이며 본격적인 스크린 사업 확장에 나선다. 이 작품은 2016년 배우 김유미와 결혼한 정우가 연출을 맡았다고 알려져 더욱더 화제다.이번에 개봉하는 영화 '짱구'(정우·오성호 공동 연출)는 배우의 꿈을 안고 서울로 상경한 짱구(정우 분)의 치열한 도전기와 좌충우돌 생존기를 리얼하게 다룬 작품이다. 특히 배우 정우가 직접 시나리오를 집필하고 공동 연출과 주연까지 소화해 작품에 남다른 진정성을 불어넣었다.작품은 상경 10년 차, 29세 무명 배우 지망생 '짱구'(정우)의 일상을 통해 이 시대 청춘들의 불안과 방황을 생생하게 포착한다. 당장 생계가 막막해 구인구직 지면을 뒤적이는 룸메이트 '깡냉이'(조범규 분)와의 '웃픈 티키타카'로 삭막한 서울살이의 현실을 씁쓸하게 짚어내는 한편, 거친 부산 사투리로 무장한 고향 친구 '장재'(신승호 분)의 묵직한 존재감을 더해 극 전반에 유쾌한 활력을 불어넣는다. 또한 '짱구'와 민희(정수정 분)의 설렘과 짱구의 연적(?) 준상 오빠(현봉식 분)까지 현실적인 청춘들의 연애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이처럼 '짱구'는 실패와 흔들림 속에서도 다시 나아가는 청춘의 모습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의 공감을 예고한다.팬엔터테인먼트는 이 시대 청춘들의 진한 공감을 끌어낼 영화 '짱구' 개봉을 기점으로,

  • [공식] 칸 초청 받았다더니…전지현→구교환이 온다, '군체' 5월 개봉 확정

    [공식] 칸 초청 받았다더니…전지현→구교환이 온다, '군체' 5월 개봉 확정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군체'가 5월 21일로 개봉일을 확정 짓고, 인터내셔널 예고편을 공개했다.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장르적 재미와 완성도를 모두 인정받으며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군체'가 5월 21일로 국내 개봉일을 확정 짓고, 미국 버라이어티에서 최초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는 예고편의 국내 버전을 공개했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 '부산행'을 통해 한국 좀비 영화의 새로운 역사를 열었던 연상호 감독의 극장 개봉 작으로 주목받는 '군체'는 개봉 전부터 쏟아지는 국내외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듯 미국 영화연예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에서 최초로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후 한국어 버전으로도 공개된 '군체' 인터내셔널 예고편은 한 사람이 고통스럽게 사지가 뒤틀리다가 감염자로 돌변하는 모습으로 시작해 단숨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동시에 서영철(구교환)의 "오늘 실험을 하려고 합니다. 아, 실험이 아니라 테러"라는 대사는 대대적인 감염사태가 단순한 사고가 아님을 짐작하게 하며 '군체' 속 사건의 시작을 알린다.이어 네 발로 날뛰는 모습을 시작으로 몸을 던지며 달려드는 모습, 얽히고설킨 채 서로 협동하며 생존자들을 위협하는 모습까지 점진적으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은 관객들에게 예측할 수 없는 공포 서스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새로운 종(種)의 탄생" 이라는 카피는 이들이 지금까지의 좀비와는 다른 존재임을 짐작하게 한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