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윤산하(ASTRO)가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종영 소감을 전했다.윤산하는 오늘(28일) 최종회 방영을 앞둔 KBS 2TV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서 하루아침에 남자가 된 여자친구로 인해 혼란을 겪는 소문난 사랑꾼 '박윤재' 역을 맡아 극의 중심에서 섬세한 감정을 그려내며 이야기를 끌어나가고 있다.윤산하는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종영을 앞두고 있다고 하니 벌써 아쉽고 허전한 마음이 크다.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와 '박윤재'라는 캐릭터를 통해 많은 걸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만큼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이어 "'윤재'라는 친구를 만나 시청자분들과 매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끝까지 지켜봐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마지막까지 함께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윤산하는 극 중 갑작스럽게 성별이 바뀐 여자친구 지은(아린 분)으로 인해 큰 혼란을 겪는 인물로, 지은과 지훈(유정후 분) 사이에서 복잡하게 얽힌 감정을 다채롭게 표현하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웹툰을 찢고 나온 듯한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과 성별을 넘어선 케미스트리는 매회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며 몰입도를 높였다.앞서 윤산하는 지난달 열린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카멜레온'(CHAMELEON)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입대한 차은우를 언급하며 "은우 형이 군대 가는 게 내게는 기회다. 형도 장난으로 '빨리 따라와라, 언제 따라올 거냐. 너도 시간 얼마 없다'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최종 회차는 오늘(28일)
가수 이정신(34)이 배우 권율(43)에게 "밑잔 까는 거냐"라며 하극상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28일 방송되는 채널S와 SK브로드밴드 예능 '뚜벅이 맛총사'에서는 권율, 연우진, 이정신이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펼치는 미식 여정의 마지막 날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런 가운데 세 사람 사이에 예상치 못한 야자타임이 벌어져 폭소를 자아낸다. 권율의 제안에 이정신은 기다렸다는 듯 "그럴까? 나야 좋지. 우진이도 고생했어, 팍팍 좀 먹어"라고 반말을 한다. 심지어 연우진에게 맥주를 건네며 "밑잔 까는 거야?"라고 지적하기도 한다고. 연우진은 남은 맥주를 단숨에 들이켠 뒤 벌떡 일어나 예의를 갖추고 술을 받는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정신은 "예의가 바르다"라며 연우진의 어깨를 툭툭 두드려주다가도 곧 "이거 언제까지 해요?"라며 불안감을 드러낸다. 피렌체 여행의 대미는 각자 흩어져 도전하는 나 홀로 저녁 식사로 진행된다. 그러나 세 사람은 모두 위기에 봉착한다. 권율은 현지인들과의 소통 실패로 길거리에서 방황하고, 연우진이 기대 속에 찾아간 맛집은 굳게 문이 닫혀 허탈감을 안긴다. 이정신 역시 끝이 보이지 않는 웨이팅 지옥에 갇혀 진땀을 흘린다. 과연 세 사람이 약속된 시간 안에 혼밥 미션을 완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뚜벅이 맛총사'는 이날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전 축구선수 구자철이 '슈팅스타'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28일 서울시 구로구 더 링크 서울에서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 시즌 2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최용수, 설기현, 구자철, 이근호와 조효진PD가 참석했다.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 시즌 2는 은퇴 후 제대로 진짜 축구를 즐길 줄 알게 된 레전드 스타 플레이어들이 K3리그에 도전하는 성장 축구 예능이다.이날 구자철은 '슈팅스타'에 합류한 소감으로 "부끄럽지만 은퇴할 때도 살이 쪘었다. 그때 85kg였는데 첫 촬영하는 날엔 94kg였다. 끝날 땐 86kg까지 빼긴 했다. 너무 힘들었다"고 입을 열었다다.이어 그는 "현역 시절 부상이 많아 경기를 많이 뛰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 부분을 달랠 수 있겠다는 목표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선수들과 함께한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였고, 은퇴 후 처음 서는 무대인 만큼 진지하게 임하면서도 예능적인 매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역 때와 지금 느낌이 완전 다르다. 원래부터 K3가 좋은 팀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은퇴하고 경기를 해보니 K3 선수들의 실력이 너무 대단하구나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덧붙였다.'슈팅스타' 시즌 2는 29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첫 공개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2011년 기태영과 결혼해 화목한 가정을 꾸린 유진이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며 제작진의 극찬을 받고 있다.9월 24일(수) 밤 10시 20분 첫 방송을 앞둔 MBN 새 수목 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는 대통령에 당선된 남편이 장차 퍼스트레이디가 될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초유의 사건이 벌어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대통령 취임까지 남은 67일 동안 대통령 당선인 부부의 숨 막히는 갈등 속에 불거지는 정치권의 음모와 가족의 비밀을 속도감 있게 그린다.'퍼스트레이디'는 드라마 '드림하이 2', '신분을 숨겨라'와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 등에서 독보적인 스토리텔링으로 화끈한 필력을 입증받은 김형완 작가가 무려 6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집필을 완성했다. 여기에 유진-지현우-이민영-한수아-신소율-김기방-오승은 등 각양각색 개성과 매력을 탑재한 배우들이 총집합하면서 환상적인 시너지를 터트릴 것으로 기대를 키운다.유진은 '퍼스트레이디'에서 무명의 활동가였던 남편 현민철(지현우)을 대통령에 당선시키며 퍼스트레이디가 된, 치밀한 킹메이커 차수연 역을 맡아 인생캐 경신을 예고한다. 극 중 차수연은 자신이 마음먹은 대로 남편 현민철을 대통령으로 만들고 그토록 꿈꿨던 퍼스트레이디가 됐지만 갑작스런 남편 현민철의 이혼 요구에 충격을 받고 격렬한 파란에 휘말리는 인물. '펜트하우스' 이후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유진은 퍼스트레이디가 되면서 핫 셀럽에 등극했지만, 대통령 남편과 전대미문 이혼 전쟁을 벌이는 파란만장한 차수연의 면면들을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담아낸다.유진이 '퍼스트레이디'이자 머리부터 발끝까
1987년생 미혼 배우 김영광이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와 함께 이영애를 향한 무한 신뢰를 내비쳤다.9월 20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린 작품이다.극 중 김영광은 명문대 재학, 매력적인 외모, 유쾌한 성격까지 겸비한 새로여중학교 방과후 미술강사이지만, 뒤로는 강남의 유명 클럽 '메두사'에서 VIP들만 상대하는 유명 MD로 살아가는 이중적인 인물 '이경' 역을 맡았다. 표면적으로는 건전한 바른 생활 청년이자 훈훈한 선생이지만, 칼같이 선을 지키며 내면의 비밀을 감추고 있는 캐릭터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김영광은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로 "무엇보다 이영애 선배님과 함께 연기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이영애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서는 "선배님의 집중력과 에너지를 현장에서 직접 느끼면서 많이 배우기도 했다. 무엇보다 선배님을 믿을 수 있었기에 마음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라며 돈독한 신뢰를 표했다.또한, 김영광은 이경 캐릭터를 표현하며 가장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서는 "겉모습과 속마음이 완전히 다른 인물이라 일부러 뚜렷하고 다르게 표현하기보다는, 상황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감정에 집중했다. 외적인 스타일 변화 역시 이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장치였다"라고 설명했다. 이경을 표현하는 대표 키워드로 '이중생활'을 꼽은 김영광은 "겉과 속이 완전히 다른 삶을 살고 있고, 감정이 앞서 상황을 그르치기도 하지만 결국 삶을 되돌리고
김대호가 MBC 퇴사 6개월 만에 새 고정 예능 출연 소식을 잇달아 알렸다. 출연 예능은 생애 첫 오디션 MC부터 맛집 투어까지 그간 해보지 않았던 프로그램이다. 전현무, 김성주의 뒤를 이어 아나운서 출신 진행자로서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을지, 예능인으로 시청자를 만족시킬지 김대호의 역량이 시험대에 올랐다.김대호는 다음달 처음 방송되는 ENA '어디로 튈 지 몰라'(이하 '어튈라')에 고정 멤버로 출연을 확정했다. '어튈라'는 짜인 리스트도, 사전 기획된 코스도 없이 맛집 사장님들이 직접 추천하는 진짜 맛집을 찾아가는 노(No) 섭외 인생 맛집 릴레이 예능이다. 김대호와 함께 안재현, 쯔양, 조나단이 합류했다.지난 22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김대호는 잡채밥과 해물 짬뽕밥을 섞어 먹고 맨손으로 입을 닦는 등 날 것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자유분방한 마인드와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미식가 면모에 제작진의 '원픽'으로 꼽히기도 했다.김대호는 그간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젓가락 대신 국수 면으로 어탕국수를 먹고, 직접 만든 야외 화덕으로 음식을 해 먹는 등 다채로운 먹방을 선보인 바 있다. 그러나 멤버들이 한 팀이 되어 맛집을 찾아 떠나는 예능은 이번이 처음이다. 단순한 먹방을 넘어 팀원들과의 케미, 맛집 사장님들과의 유연한 진행까지 맡아야 하는 만큼, 맏형으로서의 부담 역시 클 수밖에 없다.김대호는 최근 MBN '무명 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하 '무명 전설') 메인 MC로 발탁됐다. '무명 전설'은 남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내년 2월 편성을 확정했다. 김대호는 장민호와 함께 MC로 호흡 맞출 예정이다.김대호는 지난
쿠팡플레이 '슈팅스타'가 새로운 라인업으로 돌아왔다. 박지성의 절친으로 유명한 에브라부터 국가대표 출신 구자철과 이근호까지 더욱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왔다. 28일 서울시 구로구 더 링크 서울에서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 시즌 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최용수, 설기현, 구자철, 이근호와 조효진PD가 참석했다. '슈팅스타' 시즌 2는 은퇴 후 제대로 진짜 축구를 즐길 줄 알게 된 레전드 스타 플레이어들이 K3리그에 도전하는 성장 축구 예능이다.조효진 PD는 시즌1과의 차이에 대해 "상대가 달라진 게 가장 크다. 시즌1 때는 열심히 하면 잘 됐는데 K3에 오니 확실히 다른 상대다. 강력한 상대와 맞서면서 나이는 1살 더 먹은 이야기를 다룬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대가 더 강력하기 때문에 진정성이나 열정 부분을 더 보실 수 있다. 생각보다 더 어렵기 때문에 처음에 고생하는데 나중에는 다른 모습들도 나온다. 은퇴한 선수들이지만 성장하는 모습을 재밌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시즌1에 이어 다시 사령탑을 맡은 최용수 감독도 달라진 환경에 대해 "이 정도로 차이가 날 줄 몰랐다. 확실히 K3는 강력했고 우리는 모든 걸 다 쏟아부었다"며 "선수들의 체력, 경기 운영, 조합 등 이런 요소들 때문에 손발이 잘 안 맞더라. 소통의 시간을 따로 보냈고 전술적인 부분도 설기현 코치와 나누다 보니 합의점을 찾는데 어려웠다. 시즌1때 보다 더 많은 에너지와 신경을 쓰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새 시즌에는 국가대표 출신 구자철과 이근호가 새롭게 합류했다. 여기에 프리미어리그 스타 파트리스 에브라의 출연까지 예고돼 기대감을 높이고
전 야구선수 유희관(39)이 13기 옥순과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28일 공개되는 웨이브 예능 '우리 아직 쏠로'(이하 '우아쏠') 2회에는 유희관이 출연해 소개팅에 나선다. 그는 '나는 SOLO' 13기 출연자 옥순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이날 방송에서 13기 옥순은 야구 스타 유희관의 존재를 알아보고 "유명한 야구 선수 출신이라 주위에서 예쁜 여자분들의 소개를 많이 받았을 것 같다"고 말한다. 유희관은 "얼굴보다는 성격을 우선시하는 스타일이다. 오늘을 위해 그동안 결혼을 안 하지 않았나"라고 기습 플러팅을 날린다.하지만 유희관의 플러팅이 방송용 멘트임을 눈치챈 13기 옥순은 질색하면서 "방송으로 임하지 말고 진심으로 대화를 나눠보자"고 제안한다. 이후 두 사람은 2세 계획과 현재의 고민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하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그러던 중 13기 옥순은 "우리 최근에 본 적 있다. 압구정에서"라고 말한다. "장난치지 마"라는 유희관의 반응에도 13기 옥순은 "진짜 봤다. 말씀드려도 되냐"고 말한다.13기 옥순은 유희관에게 "사실 이전에도 다른 연프(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 있다"고 밝힌다. 이어 그는 "이 방송이 나간 후 '전에도 연프에 나왔는데 왜 또 나오냐'는 반응이 많을까 봐 걱정이다"라고 털어놓는다.'우아쏠'은 야구선수 출신 남성들과 솔로 여성들이 1루부터 3루까지의 연애 리그를 시작하며 홈베이스를 향한 로맨스 고군분투를 이어 나가는 리얼 연애 예능이다. '우아쏠' 2회는 이날 오후 5시에 공개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배우 이종석이 방송인 하지영과의 각별한 의리를 드러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유튜브하지영'에는 "오랜만에 예능 복귀. 근데 번지수를 잘 못 찾아오셨어요 종석 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이종석은 "오늘 지영 누나를 만나러 가는 길"이라며 "이제 정말 거의 다 도착한 것 같다"고 인사를 전했다. 현장에 도착한 하지영은 준비 중인 그를 보며 "떨려서 잠 못 잤죠?"라고 묻는 등 살뜰히 챙겼다. 이종석은 손님용 고급 위스키를 선물했다. 그는 "나는 술은 못하지만 술 마시며 하는 대화는 깊이가 다르다"며 "누구 섭외할 사람 없나?"라고 제안했다. 하지영이 배우 윤균상을 언급하자 "균상이 형이랑 오면서 통화했다. 오늘 스케줄이 있다고 하더라. 누나가 원하시면 섭외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이 "'유퀴즈'는 왜 안 나가시고?"라고 묻자 이종석은 "'유퀴즈'보다 하지영이지"라고 답해 의리를 강조했다. 하지영이 "구독자가 늘면 행복해지겠다"고 하자, 이종석은 "힘든 시작을 한 거다. 한편으로는 왜 진작 시작 안 했나 싶었다. 잘할 거라고 생각했는데"라며 "생각보다 늦게 시작했기에 여러 고민과 번뇌를 거쳐 시작했겠구나 싶었다"고 격려했다. 두 사람의 인연도 소개됐다. 하지영은 "처음 광고 촬영 현장에서 만났다. 이종석 씨가 인중에 땀이 맺히고 귀와 얼굴이 빨개질 만큼 긴장해 어쩔 줄 몰라 했다.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대본을 내려놨다"고 회상했다. 이종석은 "그때 조금만 더 갔으면 쓰러졌을 수도 있었
지난 1월 축구선수 송범근과 결별 소식이 전해진 이미주가 촬영차 제주도를 방문한 가운데, 전 연인과의 추억을 소환했다.26일 공개된 웨이브(Wavve) 선공개 예능 '석삼플레이' 3회에서는 첫 '단합대회'에서 '더블업'에 연달아 성공하며 '해외여행' 버킷리스트 경비를 빠르게 불린 지석진-전소민-이상엽-이미주가 두 번째 국내 여행으로 '제주도 당일치기'를 진행하는 왁자지껄 현장이 담겼다.멤버 4인방은 제주도의 맑은 날씨로 인해 공항 도착 직후부터 텐션을 폭발시켰다. 특히 전소민-이미주는 즉석에서 자신들의 이름 한 글자씩을 딴 걸그룹 '소주'를 결성, "우리의 도수는 상상 이상!"이라는 소개를 곁들여 웃음을 안겼다. 그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단 한 명의 가족(?), 딱 한 사람과 제주도로 여행을 왔었다"며 각자의 전 남친과 제주도에서 쌓았던 추억을 소환해, "멘트가 아슬아슬하다"라는 이상엽의 경고를 받기도 했다.이후로 4인방은 "경비를 언제 털릴지 모르니, 첫 끼를 잘 먹어야 한다"며 고급 횟집으로 향해 '다금바리 코스'를 즐겼다. 식사 도중 이들은 "우리가 경비 증감 게임을 계속 이겨서 제작비가 모자란 탓인지, 스태프들이 한 명씩 사라지고 있다"며 걱정했다. 그러나 이후로 진행된 '짝 맞추기' 게임에서 4인방이 신들린 촉으로 미션에 성공하자, 이들은 "이제 피디님들 중에 누가 빠지는 거야?"라며 제작진을 향한 '조롱 파티'를 풀 가동해 제작진을 '울컥'하게 했다.또 한 번 '더블업'에 성공한 멤버들이 "미안해, 우리 밴쿠버나 로마 가야 해!"라고 자신감을 폭발시킨 가운데, 예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첫 방송에서 1위를 차지했던 윤서빈이 영화 '전력질주'를 통해 장편영화에 첫발을 내디딘다.윤서빈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 '전력질주'가 9월 10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그동안 드라마와 단편영화로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그가 어떤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지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영화 '전력질주'는 전성기의 끝자락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우는 베테랑 스프린터 '구영'의 질주를 다룬 스포츠 드라마 장르의 영화로 저마다의 도전을 위해 출발선에 선 남자들의 완벽한 엔딩을 위한 전력질주를 그린 작품이다.윤서빈은 극 중 대한민국에서 제일 빠른 사람이 되고 싶어서 성인 무대 도전장을 내민 육상 유망주 '장근재' 역을 맡았다. 장근재는 한국 최초 100M 9초대 기록을 목표로 하는 인물로 강승열(이신영 분)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젊은 패기와 뜨거운 열정을 지닌 캐릭터 '장근재' 역을 통해 하석진, 이신영, 다현 등과 호흡하며 윤서빈 특유의 신선하고 에너지 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윤서빈은 드라마 '깨물고 싶은', '풍덕빌라 304호의 사정',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단편영화 '언박싱'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들을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으며, 꾸준히 쌓아온 연기 경험을 통해 그가 이번 영화에서 펼칠 활약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한편, '전력질주'는 오는 9월 10일 롯데시네마에서 개봉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전과자: 매일 전과하는 남자(이하 전과자)'의 엑소(EXO) 카이가 아이브(IVE) 장원영과 사상 초유 동반 입대에 나선다.28일 공개되는 멀티플랫폼 콘텐츠 제작사 오오티비(대표 이현숙)의 대표 예능 '전과자' 시즌6 방학 특별편 3편에서는 아이브 장원영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 카이와 군사학과 병영 체험을 진행하며 찰떡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재입대' 사태에 눈을 질끈 감은 카이와 달리 장원영은 "동반 입대 괜찮지 않나요? 재밌을 것 같은데"라며 시작부터 '럭키비키 마인드'를 뽐낸다. 더욱이 장원영은 입대를 자원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면서 "재밌을 것 같다"고 해 카이를 놀라게 한다. 카이는 "나도 선배지만 마인드를 한 수 배운다"며 리스펙한다.이처럼 긍정 마인드를 뽐내던 장원영은 본격적인 유격 훈련에 돌입하자, 점차 생기를 잃어가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긴다. 실제 군부대에 입성해 군사학과 학생들과 함께 지옥의 PT 체조부터 산길 구보, 유격 기구 훈련까지 소화한 장원영은 급기야 교관과 PT 체조 개수를 두고 '네고'를 시도한다. 또한, 잠시 찾아온 쉬는 시간에 "여기 택시 잡힙니까?"라고 물어 큰 웃음을 안긴다. 뒤이어 장원영은 훈련의 하이라이트인 산악 세 줄 타기에 도전하면서 역대급 위기에 봉착하는데, 세 개의 줄에만 의지해 고공 횡단을 하던 장원영은 "오자고 해서 죄송합니다!"라고 카이에게 뒤늦게 사과하기도 한다. 과연 장원영이 끝까지 '원영적 사고'를 유지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솟구친다.카이는 "실제 훈련소에 입소했을 당시 조교에게 처음 들은 질문이 '장원영입니까, 안유진입니까?'
1987년 생으로 아직 미혼인 배우 한지은이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을 통해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한지은은 지난 22일 개봉한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에서 실종 사건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강력계 형사 윤주영 역으로 분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은 사제 서품을 받은 신부 도운(신승호 분)이 실종된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고해성사를 듣게 되면서, 복수와 신앙심 사이의 딜레마 속에서 감춰진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극 중 윤주영은 사건 현장에서 신부 정도운을 처음 만나며, 과거의 의문스러운 실종 사건들이 사이비 종교와 연결되어 있음을 직감한다. 한지은은 냉철한 태도와 집요한 수사력을 강단 있게 소화하는 동시에, 진실 앞에서 드러나는 인간적 고뇌와 모성애적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윤주영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완성했다.앞서 영화 ‘히트맨 2’에서 시원시원한 액션으로 주목받았던 한지은은 이번 작품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을 선보였다. 그는 범죄 현장에서 몸을 아끼지 않는 강렬한 액션은 물론, 단단한 톤과 외형적인 변신까지 시도하며 윤주영 캐릭터를 탄탄하게 구축했다.특히 한지은은 사건을 집요하게 쫓던 윤주영이 처음으로 신의 존재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되는 순간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극의 흡인력을 높였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또한 취조 장면에서 그는 이성을 앞세워 단단한 카리스마를 드러내고, 개인적 갈등과 감정이 표출되는 순간에는 흔들리는 심리를 디테일하게 표현해 캐릭터의 균형을 완성했다.이처럼 한지은은 강렬한 형사의 카리스마와 인간적인 내면을 동시에 담아낸 탄
2023년 은퇴한 전 축구선수 이근호가 새로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28일 서울시 구로구 더 링크 서울에서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 시즌 2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최용수, 설기현, 구자철, 이근호와 조효진PD가 참석했다.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 시즌 2는 은퇴 후 제대로 진짜 축구를 즐길 줄 알게 된 레전드 스타 플레이어들이 K3리그에 도전하는 성장 축구 예능이다.이번 시즌에서는 이근호와 구자철이 새롭게 합류를 알렸다. 합류하게 된 소감에 대해 이근호는 "내가 들어가면 멋진 활약을 하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막상 들어가니 그건 오산이었다. 친구들이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저런 결과물이 나왔겠구나 싶다"라고 운을 띄웠다.이어 그는 "할 수 있다는 오만함으로 가득 차 있었던 것 같다. 스포츠는 준비한 만큼 결과가 나온다는 걸 다시금 느꼈고 많이 반성하고 있다"고 고백했다.'슈팅스타' 시즌 2는 29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첫 공개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이재욱과 최성은이 '마지막 썸머'로 리모델링 로맨스의 서막을 연다. 이재욱은 내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꿀알바' 출연도 확정했으며, 해당 작품에서는 고민시와 호흡을 맞춘다. 고민시는 지난 5월 학폭 의혹에 휘말렸지만 '꿀알바' 촬영은 이어가는 것으로 전해졌다.11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 측은 극 중 실력파 건축가 백도하(이재욱 분)와 건축직 공무원 송하경(최성은 분)의 한여름 첫사랑의 설렘을 담은 1차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마지막 썸머'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이재욱과 최성은은 극 중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소꿉친구 백도하와 송하경 역을 맡았다. 특히 이재욱은 도하의 쌍둥이 형 백도영 역까지 1인 2역을 소화하며 대폭 연기력 확장에 나선다.어린 시절 도하와 하경은 절친한 사이인 아빠들이 지은 땅콩집에서 여름을 난다. 하지만 부모의 이혼으로 엄마와 미국에서 지내야 했던 도하는 여름방학 단 21일 동안만 한국에 머물 수 있다. 하경은 그런 도하를 마음에 두지만 차마 표현하지 못하고 결국 두 사람은 충격적인 일을 계기로 돌이킬 수 없는 관계가 된다.오늘(27일) 공개된 1차 티저 포스터에는 여름의 싱그러움 속에서 서로를 마주한 이재욱(백도하 역)과 최성은(송하경 역)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의 미묘한 눈빛은 팽팽한 긴장감과 풋풋한 설렘을 동시에 선사한다.포스터 상단에 있는 '마지막 썸머' 로고도 이목을 사로잡는다. 손 글씨체로 적힌 로고는 여름 특유의 청량한 감성을 자극하며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