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재산 2조설' 서장훈도 입이 떡…'재산 1000억' 축구장 20개 크기 온실 입성 ('백만장자')

    '재산 2조설' 서장훈도 입이 떡…'재산 1000억' 축구장 20개 크기 온실 입성 ('백만장자')

    토마토 하나로 '기업 가치 1,000억 원'을 달성한 농부 백만장자 김호연이 '이웃집 백만장자'에 출격한다.10일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는 '국내 최대 스마트팜'을 설립해 농업의 가능성을 크게 확장한 김호연이 출연해, 쉽게 들을 수 없는 도전과 성장의 여정을 들려준다. 2023년 대한민국 농업 분야 최초로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그는, 기업 가치 1000억 원의 신화를 쓰며 '농부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증명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전체 면적 약 '5만 평'에 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온실이 최초로 공개된다. 축구장 20개 크기에 맞먹는 광활한 유리 온실 앞에 '재산 2조설' 서장훈은 "진짜 엄청 넓다. 장난이 아닙니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김호연이 일궈낸 첨단 농업의 꽃, 흙도 사람도 없이 농사가 가능한 '스마트팜'의 모든 것이 '이웃집 백만장자'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작물 맞춤형 햇빛 조절부터 오차 없이 완벽한 온도·습도·바람 제어까지, 농업 환경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최적화하는 과학 기반 시스템이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린다. 여기에 영양분이 가득 담긴 배양토를 활용해 토마토를 공중에서 재배하는 방식으로, 땅의 한계를 뛰어넘어 사계절 내내 수확이 가능하다. 우연히 가게 된 네덜란드 15일 단기 연수에서 운명처럼 스마트팜을 마주했던 김호연은, 이제 오히려 종주국 네덜란드가 기술을 배우러 오는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했다. 소신과 뚝심으로 일군 그의 성공 서사는 '이웃집 백만장자' 방송에서 더욱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서

  • 이수지·정이랑, 결국 속내 밝혔다…"송강→박정민 꼭 나와주길, 조금씩 영역 넓혀가는 중" ('자매다방')[TEN인터뷰]

    이수지·정이랑, 결국 속내 밝혔다…"송강→박정민 꼭 나와주길, 조금씩 영역 넓혀가는 중" ('자매다방')[TEN인터뷰]

    게스트 욕심부터 코미디언으로서의 고충, 예능인으로서의 성장까지, 이수지와 정이랑이 '자매다방'을 둘러싼 속내를 털어놨다. 솔직한 바람부터 스타 울렁증을 딛고 무대 위에서 자유로워지기까지, 두 사람은 자신들이 겪는 현실적인 고민과 목표를 담담히 풀어냈다. "더 오래 사랑받는 다방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도 조심스레 전하며 다음 시즌을 향한 기대감을 키웠다.9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이수지, 정이랑은 "자매다방에서 수다도 떨고 서로의 삶도 엿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그걸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요즘 쏟아지는 반응에 고마워했다.'자매다방'은 수지, 이랑 자매가 오늘의 수다 한 스푼, 낭만 두 스푼을 더해 최고의 스타 손님들과 함께 즐기는 다방 토크쇼다.'자매다방' 아이디어의 출발점은 '커피차'였다고. 이수지는 "초기 제작회의에서는 다방 콘셉트가 아니었다. 드라마·영화 현장에 가는 카페차 이미지였다. 그러다 부캐를 살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해 다방 콘셉트로 옮겨오게 됐다"고 설명했다.각자의 캐릭터는 실제 주변 인물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정이랑은 "아는 언니가 네일숍을 하는데, 손님들에게 살랑살랑 하늘하늘한 대구 사투리로 애교를 부리더라. 그게 너무 인상적이었다. 언니 허락을 받고 말투와 단어를 녹음해가며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이수지는 "나는 셋째 막내이모 말투를 그대로 가져왔다. 이모의 말투를 어디서든 꼭 써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자매다방에서 빛을 보게 됐다. 이모가 처음에는 반대했는데, 요즘 방송 나가고 전화 많이 받으신다더라. 찐 이모 캐릭터를 활용했

  • 유재석, 알러지 심하다고 했는데…SBS 예능 촬영 中 안절부절 못 하네('틈만나면')

    유재석, 알러지 심하다고 했는데…SBS 예능 촬영 中 안절부절 못 하네('틈만나면')

    유재석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이 새로운 티저를 공개했다. 티저 속에는 유재석의 달라진 모습이 담겨 있다. 바로 앞선 시즌들을 통해 '웨이팅 알러지'를 공공연하게 표명해온 유재석이 맛집 앞에서 줄을 서고 있는 것.이제훈은 “굉장히 드문 그림이잖아요. 무엇을 먹기 위해서 기다리는 유의 모습”이라고 신기해하며 '틈만나면,'의 애청자임을 깨알같이 인증했다. 어색한 자태로 줄을 서있던 유재석은 “생각보다 좀 많이 기다려야 되나요?”라며 소심하게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낸다. 심지어 유재석은 그 잠깐의 시간에도 옆자리 시민에게 “여기는 기다릴 만한 맛집이죠?”라며 소통을 시도한다. 이에 새로운 시즌을 맞아 유재석이 '웨이팅 알러지'를 완벽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한편, 이번 시즌 첫 번째 ‘틈 친구’는 ‘모범택시3’의 최강 듀오, 이제훈과 표예진이 출격한다. 화요일 예능 ‘틈만 나면,’은 오는 16일 밤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7살 연하♥' 붐, 결혼 4년 차에 기쁜 소식 전했다…김성주 손잡고 트로트 황금기 리드 ('금타는')

    '7살 연하♥' 붐, 결혼 4년 차에 기쁜 소식 전했다…김성주 손잡고 트로트 황금기 리드 ('금타는')

    '금타는 금요일' 1차 티저가 공개됐다.오는 26일 트롯 명가 TV CHOSUN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 '금타는 금요일'이 첫 방송 된다. '금타는 금요일'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트롯 스타 10인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골든 스타'들의 인생곡을 재해석하며 단 하나의 '골든컵'을 놓고 격돌하는 치열한 트롯 데스매치를 선보인다.앞서 김성주, 붐의 MC 합류 소식이 전해지며 프로그램을 향한 관심도 더욱 높아졌다. 붐은 2022년 7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딸을 품에 안고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금타는 금요일'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작전명: 트롯 황금기를 열어라'라는 문구와 함께, 전 세계를 무대로 한 강렬한 스케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티저는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거대한 금괴가 파리, 히말라야, 뉴욕 등을 순식간에 돌파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세계 곳곳을 가르며 비행하던 금괴는 마침내 최종 목적지인 TV CHOSUN 사옥 앞에 착지하며 프로젝트의 서막을 알린다.K-트롯의 황금기를 예고한 이번 1차 티저는 기존 트롯 예능에서는 볼 수 없던 새로운 세계관과 콘셉트를 제시하며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앞으로 어떤 스타들이 트롯 데스매치에 나설지, 또 어떤 무대들로 트롯 황금기를 이끌지 설렘을 더한다.'금타는 금요일'은 오는 26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 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황신혜, 딸 이진이도 재혼 바라는데…"결혼 절대 안 해, 동거는 OK"('돌싱포맨')

    황신혜, 딸 이진이도 재혼 바라는데…"결혼 절대 안 해, 동거는 OK"('돌싱포맨')

    '신발 벗고 돌싱포맨' 황신혜가 재혼 생각이 없다고 못 박았다.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황신혜, 윤다훈, 유튜버 미미미누가 출연했다.이날 황신혜는 '여배우 최초 이혼 공식 발표'한 이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여배우 최초인 건 몰랐는데, 그때 딸이 초등학교 입학 직전이었다. 학교 다니다가 기사가 나면 친구들 사이에서 말이 나올까 봐 입학 전에 알려야겠다 싶었다"고 이유를 밝혔다.최근 딸 이진이에게 '연애' 잔소리를 듣고 있다는 황신혜는 "딸이 '엄마, 지금도 너무 예쁘다. 연애 좀 하라'고 한다. 내가 연애하는 게 딸 마음도 편하다고 하더라. 자기가 주변에 내 남자친구 감을 알아보고 다닌다"고 전했다.그러나 황신혜는 "아무리 마음에 드는 사람이 나타나도 결혼은 절대 안 한다. 동거는 해도 결혼은 안 한다"고 선을 그었다. 이유를 묻자 그는 "주변에서 친구들이 날 너무 부러워한다"고 이야기했다.과거 탁재훈과 가상 연애 프로그램을 함께했던 황신혜는 "탁재훈 남자로 어떻냐"는 질문에 "남자로 나쁘지 않다. 낫배드"라고 덤덤하게 말해 폭소케 했다. 탁재훈은 "예쁜 여자들은 적극적이질 않아"라고 센척해 웃음을 선사했다."먼저 이성에게 다가간 적 있냐"고 묻자 황신혜는 "나한테 선입견이 있잖냐. 차갑고 어려울 것 같은 느낌. 내가 호감 있다고 먼저 다가가지 못한다"고 토로했다.황신혜 결혼을 두고 돌싱 멤버들이 설전을 벌였다. '결혼 반대파'인 김준호는 "결혼하지 말아야 한다. 어떤 남자도 누나를 만족시킬 수 없다. 자유롭게 사는 게 낫다"

  • '박남정 딸' 스테이씨 시은, 속내 고백…"다시 연기하고 싶어" ('최애와의')

    '박남정 딸' 스테이씨 시은, 속내 고백…"다시 연기하고 싶어" ('최애와의')

    걸그룹 스테이씨(STAYC)가 '최애와의 30분'의 다섯 번째 게스트로 나서며 찐팬과 잊지 못할 '30분 팬미팅'을 진행한다.10일 오후 5시 웨이브(Wavve)에서 독점 선공개되는 '최애와의 30분' 5회에서는 스테이씨가 게스트로 출격해, 팬튜브를 운영 중인 '찐팬'과 30분간의 무편집 만남을 가지며 설렘 지수를 끌어올린다. 이날의 찐팬은 "스테이씨에게 '덕통사고'를 당해 팬튜브를 운영하게 됐고, 새로운 적성을 찾게 돼 영상 편집자로 전직까지 하게 됐다"라며 '성덕'임을 인증한다. 또한 스테이씨와의 첫 만남에 심박수가 136으로 치솟는 등 스테이씨에게 '진심'인 면모를 보여 눈길을 모은다.본격 만남에 앞서 스테이씨 멤버들은 "우리 중 누가 '최애 멤버'일까?"라며 궁금증을 드러내고, 찐팬이 최애 멤버를 솔직히 밝히자 "그럼 우리는 별로야?"라며 장난스러운 '몰아가기'를 펼쳐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끈다. 이어 멤버들은 "앞으로 해보고 싶은 콘셉트가 있는지?"라는 찐팬의 질문에 "겨울을 맞아 포근한 콘셉트를 해보고 싶다"고 답한다. 직후 세은은 "스테이씨는 밝은 콘셉트가 잘 맞는 것 같다"라며 "센 콘셉트로 나왔을 때는 대중들이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고 호불호가 있었다"라며 냉철하고 솔직한 셀프 진단에 나서 웃음을 자아낸다.스테이씨 멤버들의 연기 도전에 대한 궁금증도 이어진다. '직장인들'에서 능청스러운 연기력을 보여줘 화제를 모았던 윤은 "최초로 공개하는데, 조만간 좋은 작품에서 연기자로 인사드릴 것 같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자아낸다. 아역배우 출신인 시은 역시 "연

  • 야노시호, ♥추성훈 두 달 못 봤는데…"별로 생각 안 나, 한국男 더 친절해"('두집살림')

    야노시호, ♥추성훈 두 달 못 봤는데…"별로 생각 안 나, 한국男 더 친절해"('두집살림')

    '대놓고 두 집 살림' 야노 시호가 한국 남자의 친절함에 반했다.9일 방송된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에서는 정시아, 백도빈, 장동민, 야노 시호가 파트너를 바꿔 생활했다.이날 야노 시호는 백도빈을 능가하는 퍼포먼스로 당황하게 했다. 아내 정시아, 메기 홍현희 등과 함께 작업을 했던 백도빈은 "항상 내가 리드했는데, 조급해졌다"며 엄청난 속도로 배추 수확하는 야노 시호에 압도된 모습을 보였다.반면, 야노 시호는 "추상!(추성훈)"을 외치며 남다른 칼질을 선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진짜 재미있다. 살면서 그런 경험한 적 없으니까. 울분이 터지는 기분이더라"며 미소를 지었다. 백도빈은 "배추던지는 여자. 그런 분 없었다. 너무 신선했다"고 말했다.이동 중 차 안에서 백도빈은 "원래 사람 만나면 얘기를 잘 안 한다. 듣는 사람이 날 어떻게 생각할까, 내가 하는 말이 괜찮나 걱정되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야노 시호는 자신을 위해 말을 많이 하려 노력하는 백도빈에게 고마움을 드러내며 "굉장히 배려하는 사람이다. 넓은 시야로 세상을 보는 사람이구나 싶다"고 극찬했다.정시아도 "오빠 말이 많아졌네"라며 놀란 남편의 변화. 백도빈은 앞서 부부 생활을 한 홍현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홍현희는 "백윤식 선생님도 못 바꾼 오빠를 바꾼 건가"라며 "오빠 오늘 히식하고 가요"라고 제안했다. 과거 백도빈은 계획에 없던 회식 제안은 불편하다고 밝혔던바. 그러나 "회식 참석하겠다"고 약속하며 변화한 모습을 보였다.한편, 백도빈과 장동민 두 명의 한국 남편과 생활했던 야노시호는 "한국 남편들은 진짜 친절

  • 정시아, 야노시호-백도빈 '밀착 요가'에…"스킨십 많이 하네?"('두집살림')

    정시아, 야노시호-백도빈 '밀착 요가'에…"스킨십 많이 하네?"('두집살림')

    '대놓고 두 집 살림' 야노 시호와 백도빈의 손 깍지 요가에 정시아가 분노했다.9일 방송된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에서는 정시아, 백도빈, 장동민, 야노 시호가 파트너를 바꿔 생활했다.이날 야노 시호는 기상 직후 20년 동안 갈고 닦은 요가 실력을 뽐냈다. 그는 "요가로 예뻐지거나 건강해지는 것뿐만 아니라 나의 삶의 지침이 같은 것이다. 없으면 안되는 것"이라고 밝혔다.야노 시호는 백도빈을 소환해 요가를 함께 했다. 그는 적극적으로 호흡과 자세를 강조하며 밀착 요가를 함께했다. 고난도 커플요가를 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정시아는 "뭐야 손 잡았어? 스킨십을 많이 하네. 아침부터"라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출연자들은 "눈 안 웃는 정시아 또 나왔다"며 폭소했다. 정시아는 "둘이 즐겁게 요가하더라. 손도 잡고. 전에도 홍현희 손 마사지 해주더니, 왕호마을만 오면 다른 여자 손을 잡더라"고 토로했다.두 사람이 운동을 즐기는 사이, 장도민은 '요알못' 정시아에게 청국장을 만들라고 하면서 "갱생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정시아 남편, 백도빈 눈빛을 읽어서다. '사람 만들어줘'라고 하더라. 저 양반 살려야 한다 싶었다. 어디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강력한 군인으로 만들 계획"이라며 요리 강습을 했다.요가 후 야노 시호는 "왜 정시아랑 결혼했냐"고 물었고, 백도빈은 "순수함"이라고 답했다. 그때 장동민에게 잡도리 당하던 정시아는 혼자만의 공간으로 도망쳐 "내가 남편한테도 안 듣는 잔소리를"이라며 불만을 드러냈다.한편, 장동민은 숭어 낚시를 함께한 정시아를 보며 "우리가 전생에 부부였나 싶다. 어복 시

  • 강남, 개명 결심한 충격적인 이유…"PC방서 '야스오' 욕 먹어" 무슨 일 ('강나미')

    강남, 개명 결심한 충격적인 이유…"PC방서 '야스오' 욕 먹어" 무슨 일 ('강나미')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한국 귀화 4년 만에 본명 '나메카와 야스오'를 버리고 새 이름을 갖기로 결심한 과정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강남이 운영하는 '동네친구강나미' 유튜브 채널에서는 '한국 귀화 4년 차 강나미 드디어 개명 결심!? 철학관 3곳에서 새로운 이름 받기 이름으로 그것까지 보여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강남은 개명을 미뤄왔던 이유와 함께 새로운 이름을 추천받는 모습을 보여줬다. 강남은 한국에서 가수로 데뷔한 지 15년에 귀화한 지 3년이 지났음에도 일본 이름인 '나메카와 야스오'를 여전히 사용하고 있었다. 개명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강남은 일본에서 정리해야 할 서류와 절차가 너무 많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신용카드, 포인트 카드, 항공 마일리지 등이 모두 일본 이름으로 되어 있어 갑자기 바꾸면 복잡해진다고 털어놨다. 또한 귀화 당시 코로나19 여파로 일본과 한국을 자주 오갈 수 없었던 점도 개명을 미룬 이유였다.특히 강남은 일본 이름인 '야스오' 때문에 겪었던 한국 생활의 고충을 토로했다. 야스오라는 이름이 한국에서 좋은 어감이 아니며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의 캐릭터 이름과 같아 PC방에 가면 "왜 그렇게 야스오를 욕하냐"는 말을 너무 세게 듣고 상처받아 결국 롤을 끊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름 '강남' 자체로 인한 어려움도 컸다. 제작진과 대화 중 '강남'을 검색하면 '강남 맛집', '강남 데이트 코스' 등 지역 관련 기사가 무조건 먼저 나온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아무리 예능에서 화제를 모아도 다음 날이면 지역 기사에 묻힌다며 강남은 "내 기사를 보려면 &

  • 이동휘, 정호연과 결별 1년 만에 ♥핑크빛 소식…10살 연하 여배우와 첫사랑 호흡 ('러브트랙')

    이동휘, 정호연과 결별 1년 만에 ♥핑크빛 소식…10살 연하 여배우와 첫사랑 호흡 ('러브트랙')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이 '퇴근 후 양파수프'와 '첫사랑은 줄이어폰'으로 화려한 포문을 연다. 이 작품은 지난해 11월 결별 소식을 알린 1985년생 배우 이동휘가 남자 주연을 맡았고 1995년생 신예 방효린이 여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오는 14일 일요일 밤 10시 50분 방송 예정인 '퇴근 후 양파수프'는 지친 삶에 유일한 위로였던 단골 식당의 양파 수프가 메뉴판에서 지워진 이유를 알아내려는 남자와 메뉴판에서 양파 수프를 지운 요리사의 밀고 당기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삶이 버거운 박무안(이동휘 분)은 퇴근 후 한다정(방효린 분)이 만든 양파 수프를 먹으며 큰 위로를 받는다. 하지만 어느 날, 메뉴판에서 양파수프가 사라지자 큰 충격을 받아 밤잠을 이루지 못한다. 이유를 묻는 무안과 쉽게 답을 내놓지 않는 요리사 한다정(방효린 분)의 밀고 당기기가 작품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퇴근 후 양파수프' 제작진은 관전 포인트에 대해 "이 작품은 지친 현실의 위로가 되는 '양파수프' 같은 존재에 대한 일상 공감 판타지 드라마"라며 "살아갈 힘을 주는 것은 거창한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맛있는 음식과 누군가의 따뜻한 말 한마디로도 얻을 수 있다는 걸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같은 날 방송 예정인 '첫사랑은 줄이어폰'(연출 정광수, 극본 정효)은 2010년, 전교 1등을 도맡아 온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이 양아치(?) 남학생을 만나면서 본인의 꿈과 사랑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전교 1등 한영서(한지현 분)는 사실 그 관심이 버겁기만 하다. 그러던 중 우연히 영서의 비밀을 알게 된 기

  • 홍석천, 게스트에 이런 대접 괜찮나…김민수, '미남 배우' 콘셉트로 출격 ('보석함')

    홍석천, 게스트에 이런 대접 괜찮나…김민수, '미남 배우' 콘셉트로 출격 ('보석함')

    코미디언 김민수가 부캐릭터인 미남 배우 김민수로서 등장하자 홍석천과 김똘똘의 표정이 급격히 어두워졌다.홍석천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서는 '이 분을 드디어 마침내 어렵게 간신히 모셨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등장한 김민수는 평소 자체 콘텐츠 '민수롭다'에서 '톱스타 미남 배우 김민수' 캐릭터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다. 홍석천과 김똘똘은 제작진이 이번 게스트가 누구인지 절대 가르쳐 주지 않았다며 잔뜩 기대를 했다. 하지만 정작 김민수가 등장하자 홍석천과 김똘똘의 표정이 급격히 어두워져 웃음을 자아냈다.하지만 김민수는 시종일관 "대한민국 이 땅에서 연기하고 있는 배우 김민수"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대배우 콘셉트를 철저하게 유지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홍석천은 "언제부터 배우였냐"며 황당함을 표하는 반응으로 폭소를 유발했다.이어 '보석 감정' 코너에서는 외모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가 오갔다. 성형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자 김민수는 "배우 인생을 걸고 말씀드리는데 성형은 한 적 없다"고 최초로 공개하며 의혹에 대해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다만 곧바로 "솔직히 말하면 피부과는 다닌다"라며 자신의 외모가 "타고났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아니고 저도 평범하다"고 능청스럽게 너스레를 떨어 다시 한번 웃음을 안겼다.또한 김민수는 '보석함'이 추천할 만한 배우를 묻는 코너에서 동료 코미디언들을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정재형, 이용주 등 코미디언 동료들을 추천 목록에 올렸고, 홍석천이 "섹시한 남자는 없느냐&q

  • 김희선, 거짓말한 고원희에 폭발했다…"진실이 대체 뭐야" 충격적인 대립 ('다음생은')

    김희선, 거짓말한 고원희에 폭발했다…"진실이 대체 뭐야" 충격적인 대립 ('다음생은')

    김희선이 거짓말한 고원희에 분노해 진실을 물었다.9일 밤 10시 방송된 TV조선 '다음생은 없으니까'(PD 박채원/극본 신이원)10회에서는 조나정(김희선 분)과 송예나(고원희 분)의 대화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조나정은 홈쇼핑에 등장한 송예나를 보고 생각에 빠졌다. 송예나는 옷을 소개하며 "어깨선 흐트러지지 않으면서 이 라인은 잡아 준다"며 "핏이 너무 예술인데 이게 지금 오버 사이즈 입은건데 이렇게 허리 라인이 살짝 들어가 있어 몸이 조금 더 슬림해 보인다"고 했다.앞서 조나정은 양미숙(한지혜 분)이 "송예나 쟤 아침에 편성표 보면서 이상하다고 생각한 게 계가 프라임 타임 메인 쇼호스트로 올라가 있어서 얘가 어떻게 이 자리를 꿰찼지 그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말한 것을 떠올렸다. 그길로 조나정은 송예나를 만나러 갔다.조나정은 송예나에게 이야기 좀 하자고 했지만 송예나는 심각한 표정으로 "제가 지금 좀 바쁘다"고 했다. 그러자 조나정은 "그럼 내가 사람 있는 데서 이야기 해야겠냐"며 "그래도 되겠냐"고 했다. 이에 송예나와 조나정은 둘만 있는 자리에서 대화를 나누게 됐다.송예나는 조나정에게 "무슨 일 때문에 그러시냐"고 했다. 조나정은 "너 왜 윤리위에 그런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을 한거냐"며 "노피디랑 아무 사이 아니라는 거 누구보다 너가 더 잘 아는 거 아니냐"고 했다. 그러자 송예나는 "거짓말이라니 뭔 소리냐"며 "물론 믿고 싶지 않은 마음 이해 되지만 그거 다 사실이고 저한테 이러실 일은 아닌 것 같다"고 했다.이에 조나정은 "어떻게든 살아남고 싶은 니 마음 나 모르는 거 아

  • 박선영, '♥김일우'와 결혼 얘기까지 나오더니…6살 연하남 있었다('신랑수업')

    박선영, '♥김일우'와 결혼 얘기까지 나오더니…6살 연하남 있었다('신랑수업')

    ‘신랑수업’에서 결혼 분위기까지 연출됐던 김일우가 강력한 라이벌의 등장(?)에 ‘질투의 화신’이 된다.오는 10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92회에서는 김일우가 박선영의 집을 방문하는가 하면, 박선영과 절친한 6살 연하남을 대면하면서 뜻밖의 기싸움을 하는 현장이 공개된다.김일우는 ‘플리마켓’을 준비한다는 박선영을 돕기 위해 그의 집을 방문한다. 집에 들어선 그는 상큼한 미모의 박선영을 보자 “오늘 더 귀엽네~”라며 폭풍 칭찬한다. 특히 그는 ‘스튜디오 멘토군단’에게 “최근 선영이 (건강검진을 한 뒤, 당뇨 수치 때문에) 다이어트에 들어갔다. 그래서 더욱 예뻐진 것 같다”고 해 훈훈한 박수를 받는다.달달한 분위기 속, 박선영은 ‘플리마켓’에 내놓을 물건들을 보여준다. 자신이 입던 옷과 패션 소품들을 꺼내놓던 그는 갑자기 김일우에게 “이거 작년 크리스마스 때 오빠가 준 선물인데, 잘 안 쓰게 됏서 이것도 내놓아도 돼?”라고 묻는다. 자신이 준 선물을 개봉조차 하지 않고 ‘플리마켓’에서 팔겠다는 박선영의 발언에 김일우는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 그러면서도 그는 “선영스럽다는 생각을 했다. 절대 화난 건 아니고, 일반적이지는 않은 것 같아서 좀…”이라고 의연하게 말한다.이 대목에서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열띤 논쟁을 벌인다. ‘교장’ 이승철과 ‘연애부장’ 심진화는 “이건 완전 싸움 각이다”라며 김일우의 심란한 마음을 공감한다. 반면 ‘교감’ 이다해는 “저렇게까

  • 황석정, '친언니 익사' 가슴 아픈 가정사 고백했다…"난 수영 못 해"('같이 삽시다')

    황석정, '친언니 익사' 가슴 아픈 가정사 고백했다…"난 수영 못 해"('같이 삽시다')

    황석정이 언니가 익사했다는 가슴 아픈 가정사를 고백했다.지난 8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황석정이 아산으로 향했다.네 사람은 아산의 온천 워터파크를 찾았다. 네 사람은 '큐티', '뷰티', '날티', '옥에 티'라고 적힌 핑크색 옷으로 맞춰입었다.즐겁게 수영하는 언니들과 달리 황석정은 "나 수영할 줄 모른다", "물이 깊다" 등 수영장을 다소 무서워했다. 그러면서 "우리 탕에 들어가자"고 제안했다. 유수풀에서 노는 혜은이에게는 "거기가 물살이 있더라"며 걱정하기도 했다.황석정은  "나는 수영을 못 한다. 우리 가족들은 물 근처에도 안 간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내가 태어나기 전 언니가 있었다. 아빠가 베트남전 파병 가셨을 때, 언니가 집 앞 물가에서 놀다가 못 나왔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버지가 돌아왔는데 사랑하는 딸이 없으니까 계속 울기만 하고 술만 드시니까 아버지 우는 모습에 어머니가 못생겨도 좋으니 딸 하나만 낳게 해달라고 그렇게 기도하셨다. 제가 태어나고 아버지는 우는 걸 그쳤다. 아버지가 저를 좋아하셨다"며 찡한 마음을 전했다.혜은이는 황석정에게 "손 잡아줄테니 (수영) 해보겠냐"고 제안했다. 황석정은 혜은이의 도움을 받아 생애 첫 수영에 도전해봤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진해성, 일본인들 앞에서 제대로 일 저질렀다…총각김치 맨손으로 '먹짱' 본능 폭발 ('한일톱텐쇼')

    진해성, 일본인들 앞에서 제대로 일 저질렀다…총각김치 맨손으로 '먹짱' 본능 폭발 ('한일톱텐쇼')

    '먹짱' 진해성이 일본 멤버들에게 대구 음식의 위엄을 제대로 전했다.9일 밤 9시 50분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에서는 대구에 방문한 한일 멤버들의 먹방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이  모두 대구에 모인 가운데 한국 대표팀들은 대구 대표 음식을 맛봐야 한다며 가져왔다. 대구 대표 음식은 바로 닭똥집, 막창, 매운갈비찜 등이었다. 특히 한국 멤버들은 일본 멤버들에게 닭똥집에 대한 설명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이때 진해성은 "이게 뭐냐면 치킨인데"라고 말문을 열었고 옆에 있던 신승태는 "똥"이라고 했다. 이말에 슈는 당황했고 이후 설명을 듣고 나서야 닭똥집 의미를 알고 안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로도 일본 멤버들은 막창과 매운 갈비찜을 맛보게 됐다.이후 최수호는 뭉티기를 꺼내며 "이게 대구에서 최고 유명한 음식이다"고 했다. 뭉티기에 대해 진해성은 또 "투데이 다이 카우"라고 설명해 뭉티기의 신선함을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박서진은 셰프 이모카세의 메추리알 장조림, 오징어젓갈, 고추 멸치 볶음, 총각 김치 등을 반찬으로 내놨다.상차림이 화려하게 차려지자 일본 멤버들은 닭똥집 부터 막창, 뭉티기, 매운 갈비찜, 이모카세 반찬까지 제대로 즐겼다. 진해성은 이때 먹짱인 자신이 제대로 된 총각김치 먹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면서 맨손으로 총각김치를 들었다. 진해성은 "이렇게 손으로 들고 입으로 베어먹는 거다"고 하며 시범을 보였다. 이에 일본 멤버들은 매워하면서도 맛있게 음식을 즐겨 눈길을 끌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