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용여가 미국에서 운영했던 봉제 공장을 언급했다.27일 선우용여의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서는 "미국에서 8년간 선우용여가 당한 충격 인종차별 대처법 (한 맺힌 LA)"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제작진과 과거 미국에 살았던 아파트로 향했다. 그는 자신이 운영했던 봉제 공장이 있었던 곳을 알아보며 "저런 곳이 다 봉제공장이었다. 그때는 1982년도에는 뉴욕에 할렘가였다"고 회상했다.이어 선우용여는 "우리 남편이 봉제 공장을 사버렸다. 맨 처음에 (아파트) 한 채 팔아가지고 와서 했고, 공장이 안 되니까 아파트 4채 팔았다"고 털어놨다.제작진이 "그때 그 반포 아파트 지금 50억, 60억 한다"고 아쉬움을 드러내자 선우용여는 "이미 지나간 거 뭐 하러 생각하냐. 어저께 일 난 생각 안 한다"고 담담히 얘기했다.또 선우용여는 "지나간 거 생각하면 골치 아프다. 오늘이 재밌고 잘 살면 되는 거다"고 덧붙였다. 공장 운영뿐만 아니라 바지도 만들었다는 선우용여는 자신의 손을 보여주며 "여기에 바늘이 들어갔다. 바늘을 빼내는 바람에 이렇게 됐다. 어쩔 수 없이 사람이 강해지더라"며 지난날을 회상했다.또한 "한글로 부동산 자격증을 따게 해주는 데가 있길래 가보려고 했는데 식당을 하게 돼서 못했다. 자격증을 땄어야 했다. 한글이니까"고 아쉬움을 드러냈다.앞서 선우용여는 자신의 채널에서 영어가 부족해서 공장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고 밝힌 바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방송인 겸 기업인 송은이가 회사 직원들에게 다양한 복지를 제공했다.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화채도 해 먹이고 휴가 지원금도 뿌리는 회사 어떤데?! 여름맞이 직원 복지 프로젝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송은이는 "열심히 일하고 있는 직원들을 위해 복지 차원에서 시원한 화채와 음료를 만들어보겠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화채는 추억의 나이트클럽 메인 메뉴다. 그때 이렇게 화채를 시켜 먹었다. 나는 범생이 이미지가 있지 않나. 문란하지만 않았을 뿐 많이 놀았다"고 웃어 보였다.직원들을 위한 럭키 드로우를 준비했다는 송은이는 "여기에 휴가 지원금 10만 원이 있다. 그 외의 것들도 장난 안 쳤다"고 말했다. 럭키드로우 선물로는 선풍기 우산, 베이징덕 키링, 모자 우산 등이 준비되어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 직원이 휴가 지원금 10만 원을 뽑자 현장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송은이는 "바로 카뱅으로 쏴드리도록 하겠다"라며 그 자리에서 즉시 돈을 이체했다. 송은이는 현재 미디어랩 시소와 콘텐츠랩 비보를 운영하는 CEO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상암동에 사옥을 지었으며 건물 가격은 87억 원에서 157억 원대로 올랐다. 송은이는 약 70억 원의 시세 차익을 남겼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배우 하석진이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한끼합쇼'에 하석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희선은 "웬일이야"라고 인사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김희선은 앞서 이진욱과 19년 만에 만났다고 밝힌 바 있으며 "석진이랑은 20년 만에 만났다"고 전했다.두 사람은 MBC 드라마 '슬픈연가'에서 호흡을 맞췄다. 하석진이 "누나 기억나냐"고 묻자 김희선은 "당연히 기억난다. 석진이의 데뷔작이었다. 그때 역할이 가수였는데 제 매니저로 나왔다"고 말했다. 김희선은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매니저니까 한 차에 계속 같이 있지 않나. 자연스레 대화를 할 수밖에 없다. 어떻게 데뷔했는지 물었더니 공대생이라고 하더라. 연기와 너무 다른 과라서 기억한다. 그때 내가 20대 중후반이었다. 시간이 흘러 40대에 만났다"고 설명했다. 하석진은 김희선을 바라보며 "그 얼굴 그대로다. 너무 신기하다. 그 뒤로는 방송으로밖에 못 뵀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이 프로그램은 '한끼합쇼'도 있지만 이산가족 만나는 로그램이나 'TV는 사랑을 싣고' 같다"고 덧붙였다.또한 이날 하석진은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옛날에는 첫인상이 중요했는데 지금은 지속적인 게 중요하다. 점점 작아지는 것 같다. 원하는 바람이. 그냥 여성이면 된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나는 살아있는 사람이면 된다"고 말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가수 겸 화가 솔비가 20억 투자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황보, 솔비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황보는 “숙 언니한테 배신감을 느꼈다”고 고백해 김숙을 충격에 빠지게 한다. 황보가 “갓생 사는 은이 언니를 닮지 말자고 약속했던 숙 언니가 은이 언니를 닮아간다”고 서운함을 드러낸 것. 이에 김숙은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옆에 있다 보니 닮아 가더라”며 갓생사는 일상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다.현재 1인 기획사를 운영중인 솔비가 20억 투자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히자 김숙은 “20억 안 받은 거 송은이씨 연결해 주면 안 돼요?”라고 열정 대표 송은이를 물심양면으로 지지해 송은이의 함박웃음을 유발한다. 이에 김종국은 “괜찮은데?”라며 김숙의 아이디어에 눈을 반짝이고, 주우재는 “나도 20만원까지는 투자할 수 있는데”라며 남다른 투자규모로 옥탑방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2002년 데뷔한 1981년생 배우 김지훈이 '버터플라이(Butterfly)'를 통해 첫 할리우드 진출에 성공하며 국내외 시청자들의 눈길을 완벽히 사로잡고 있다. 그는 차은우와 닮은 외모로도 이슈된 바 있다.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시리즈 '버터플라이'는 미국 오리지널 드라마이지만, 한국에서 전면 로케이션으로 진행된 작품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작품에서, 김지훈은 치명적이고도 스타일리시한 킬러 'Gun(이하 건)' 역을 맡아 독보적인 인상을 남기고 있다.김지훈에게 있어 버터플라이는 단순한 출연작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한국이라는 공간에서 촬영되는 미국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 자체가 배우로서 특별한 기회였고, 미국 제작 시스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점도 매우 매력적이었다. 그는 "한국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진행되는 아마존 오리지널에 출연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미국과 한국의 제작 시스템을 비교해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주연이자 제작자 역할을 동시에 맡은 대니얼 대 킴과의 협업도 김지훈에게는 인상 깊은 기억으로 남았다. 그는 대니얼을 "현장에서 따뜻함과 신뢰를 주는 큰 형님 같은 존재"로 회상하며 "그의 인품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라고 말했다.고난도의 액션 장면에서는 서로에 대한 신뢰와 배려가 촬영 현장의 시너지를 배가했다. 그는 "촬영 전날이면 꼭 따로 만나 액션 합을 맞췄고, 액션씬에서 사소한 실수도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서로 굉장히 조심스럽게 집중하며 임했다"라는 김지훈은, 그 과정을 통해 단지 좋은 장면뿐 아니라 동료에 대한
방송인 이경실이 배우 송승헌의 변치 않은 인성을 극찬했다.26일 '롤링썬더' 채널에는 '신여성' 4회 "빌런 참교육"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이경실은 연예계 뒷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그는 "예전에는 연기자들이 예능부터 시작했다. 예능에서 괜찮게 인정받으면 드라마 쪽에서 그 사람을 캐스팅했다"고 과거 업계 현실을 언급했다.그러면서 "유명세를 얻게 된 배우에게 도움을 청하면 예능을 안 했던 것처럼 행동하는 게 아쉬웠다"고 덧붙였다.하지만 송승헌은 달랐다고. 이경실은 "옛날 '남자 셋 여자 셋' 때부터 함께 했는데, 그 후로도 나를 시상식에서 만나 '누나'라고 부르면서 안아주더라. 그때 너무 고마웠다. 승헌 님으로 보였다"고 회상했다.또한 이경실은 '세바퀴' 예능 섭외 때도 송승헌에게 연락을 했다며 "전화로 부탁했더니 '그럼요 누나'라고 흔쾌히 수락을 해주더라. 변함없이 잘 대해주는 그런 모습에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한편 ‘신여성’은 이경실과 조혜련의 팟캐스트 형식의 유튜브 콘텐츠다. 또 코미디언 이선민이 MC로 참여해 젊은 세대의 입장을 대변해 진행을 이끌고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트롯 양대 산맥' 조항조와 진성이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에 등판한다. 두 사람이 '왕좌'를 걸고 즉석에서 벌이는 치열한 대결에 현장은 술렁였다.28일 방송되는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에서는 '트롯 왕국의 전쟁' 특집이 펼쳐진다. 대한민국 트롯계를 양분하는 두 거목, '트롯 황제' 조항조와 '트롯 제왕' 진성이 각각 가문의 수장을 맡아 '왕좌'를 내건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 특히 이번 대결은 매 라운드 점수 발표와 동시에 포상과 벌칙이 곧바로 행해져, 현장의 긴장감을 한층 배가시킨다.'조항조家'와 '진성家'가 명예를 건 팀 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첫 대결부터 강력한 기선 제압 무대가 쏟아진다. 조항조家의 미(美) 천록담은 진성의 '내 여인'을, 진성家의 선(善) 손빈아는 조항조의 '사랑병'을 선곡해 맞불을 놓는다. 상대 팀 수장의 노래로 정면 승부에 나선 트롯맨의 기세가 대결의 열기를 시작부터 뜨겁게 달군다.천록담이 앞선 '미스터트롯3' 경연에서 선보인 진성의 '님의 등불'은 여전히 레전드 무대로 회자된다. 이에 대해 원곡자 진성은 "내 노래를 불러줘서 고맙긴 한데, 공연장에서 내 노래인지 헷갈릴 정도"라며 그 실력을 높이 평가한다. 이번에도 천록담은 조항조가 "유전자 검사해 봐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말할 만큼, '진성의 피'가 흐르는 듯한 뛰어난 곡 해석력을 선보인다. 이에 맞서는 손빈아는 조항조 앞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궁금증이 모인다.이런 가운데 조항조와 진성이 예정에 없던 즉석 맞대결을 펼치며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조항조는 '발라드 트롯의
《김세아의 세심》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세'심하고, '심'도 있게 파헤쳐봅니다.최근 한국 콘텐츠 시장에서 스릴러·범죄·호러 같은 장르물이 뜨고 있다. 로맨스와 멜로가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강렬한 긴장과 자극을 내세운 작품들이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장르물은 극 초반에 시청자에게 강한 자극을 주기 때문에 최근 콘텐츠 트랜드에 맞는다"며 "장르물이 다양한 문화권에서 보편적으로 인기를 끄는 것도 이런 흐름에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트리거, 나인 퍼즐…OTT 장르물 열풍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는 이 OTT가 선정한 '지금 뜨는 콘텐츠' 리스트에서 이날 오후 5시 기준 6위에 올랐다. 지난달 25일 공개된 이 작품은 이 리스트에서 한 달 넘게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넷플릭스 '지금 뜨는 콘텐츠'는 현재 가장 인기 있는 드라마, 영화, 예능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리스트다.'트리거'는 배우 김남길과 김영광 주연으로 나오는 액션 스릴러다. 이 작품은 지난달 공개 직후 대한민국 TOP10 시리즈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3일 만에 290만 시청 수를 달성하면서 글로벌 TOP10 시리즈 (비영어권)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 작품은 몰입감 있는 전개와 예측 불허의 사건, 긴장감 넘치는 캐릭터 묘사로 시청자의 눈길을 잡아끌었다는 평가가 나온다.앞서 올 상반기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도 큰 인기를 끌었다. 김다미와 손석구라는 캐스팅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나인 퍼즐'은 연쇄 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추리 스릴러다. '나인
이영애의 은행원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오는 9월 20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린 작품이다.27일 공개된 스틸에는 이영애와 김영광의 극과 극 분위기가 담겨 있다. 학부모와 미술강사로 만난 두 사람이 은밀한 동업자로 변모하는 다채로운 모습을 공개해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극 중 강은수로 변신한 이영애는 은행원 유니폼을 입은 채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모습으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환한 미소로 고객을 응대하는 이영애의 청순하면서도 독보적인 미모, 당차고 밝은 업무태도로 작은 꿈을 키워가던 과거부터 고된 삶이지만 오롯이 가족을 위해 과감하게 금기의 세계로 뛰어든 현재 모습까지 강은수의 지난 삶이 고스란히 느껴진다.강은수는 어려운 집안 형편을 생각해 고등학교 졸업하고 곧장 은행에 계약직으로 취직했지만, 정직원으로 채용되지 못한 채 현재는 동네마트 파트타임 캐셔로 일하는 인물이다. 김영광은 댄디한 스타일의 의상으로 심플하면서도 엣지있는 패션을 선보이며 화보 속 훈남의 비주얼을 완성했다. 동시에 부드러운 눈빛과 우수에 찬 표정으로 훈훈한 미술강사의 느낌부터 베일에 싸인 클럽 MD까지, 전혀 다른 두 가지 결의 연기를 소화했다.이영애와 김영광은 서로 확연히 다른 삶을 살아가는 학부모와 선생으로 만나 예상치 못한 계기로 은밀한 동업 관계로 얽히게 된다. 두 사람은 얽히고설킨 관계 속에서 미묘하게 변해가는 치열한 감정선을 입체적으로 풀어내며 다층적인 매력을 보
배우 송중기가 드라마 '마이 유스'에서 플로리스트 선우해로 분한다. 27일 JTBC 측은 새 드라마 '마이 유스'의 본편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 분)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 분)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다.이날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선우해는 새벽 꽃시장을 누비는 플로리스트로 등장했다. 그는 "너무 일찍 배운 것 같아. 믿지 않음에서 오는 안락함도 있다는 거"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판사, 검사, 변호사가 장래 희망이던 성제연은 인생 계획에 없던 배우 매니저로 고군분투 중인 모습이 담겼다.이어진 영상 속 등장인물의 환한 미소 위로 "나는 좀, 아주 가끔이라도 좋으니까 내 세상이 아름다웠으면 좋겠거든"이라는 선우해의 목소리가 깔렸다. 선우해의 중저음 보이스는 다시 만개할 이들의 화양연화를 기대케 하며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예고 영상이 공개되자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는 "벌써 재밌고 설렌다. 이건 무조건 봐야 한다", "배우들 케미가 너무 좋고. 첫사랑 서사 완벽하다", "연기력 보장된 배우들 조합 너무 기대된다", "송중기, 천우희 표 첫사랑 재회 로맨스는 무조건 옳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마이 유스'는 다음 달 5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200억원대 건물주' 유재석이 억만장자 빌게이츠와의 만남에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또한 인간적인 고민을 털어놓는 빌 게이츠에게 친근감을 표한다.27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08회은 글로벌 특집으로 시청자들을 찾아나선다. 대한민국 육상 계주 역사상 첫 금메달의 주역들과 전 세계를 사로잡은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 강 감독(강민지·Maggie Kang)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이자 게이츠 재단 이사장인 빌 게이츠(Bill Gates)가 출연한다. 13세에 컴퓨터와 운명적 첫 만남을 가진 빌 게이츠는 20세에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를 설립하며 최연소 억만장자가 됐고, 2000년대부터 자선 사업에 전념하며 '부자의 대명사'에서 '자선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70년 인생을 돌아보는 빌 게이츠의 진솔한 인생 철학과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국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빌 게이츠의 집무실을 재현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만남에서 유재석과 조세호는 "꿈인가 생시인가", "가문의 영광"이라며 연신 감탄을 드러낸다. 빌 게이츠는 유쾌한 입담과 인간적인 면모로 분위기를 주도한다.개인용 컴퓨터의 미래를 일찍이 내다본 빌 게이츠는 세계적인 기업을 일군 원동력부터 전 재산 99% 기부를 결심한 이유까지 진솔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성공 비결을 언급하면서도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사람 같다"라는 겸손한 고백과 함께, 햄버거와 콜라를 즐기는 소탈한 일상, 매년 두 차례 사색에 몰입하는 '생각 주간' 그리고 그가 추천하는 인생 도서 TOP3도 소개된다.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 이후 2년 만에 복귀한 배우 엄정화가 ‘금쪽같은 내 스타’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엄정화는 지난 25, 26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3, 4회에서 잘나가던 톱스타에서 25년의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 평범한 중년 여성 봉청자 역으로 분했다. ENA에서 방송된 4화 시청률은 자체 최고인 전국 3.1%, 수도권 2.8%(닐슨 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이날 방송에서 봉청자는 고희영(이엘 분)과 뒤바뀌어 버린 자신의 위치를 받아들이고, 잃어버린 꿈과 자리를 되찾기 위해 연예계 컴백 도전에 나섰다. 화려한 시절을 함께한 패밀리 민태숙(차청화 분)과 어렵사리 재회한 봉청자는 단역인 가정부 역할을 맡으며 방송 현장으로 복귀했지만, 선배 배우의 텃세와 은근한 괴롭힘 속에 따귀까지 수차례 맞으며 안쓰러움을 자아냈다.짠내 나는 상황 속에서도 봉청자의 위기마다 구세주처럼 등장하는 독고철(송승헌 분)과의 로맨스 케미는 시청자의 달달한 설렘을 유발하고 있다. 독고철에게 점차 의지하기 시작한 봉청자는 독고철과 함께 할 때면 임세라 특유의 새침하고 도도한 태도와 더불어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드러내며 로맨스 기류를 선사했다.엄정화는 예측불허한 상황 속에 놓인 봉청자의 다양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 자신을 전혀 알아보지 못하는 아버지와 재회한 장면에서는 감정을 참아내지 못한 채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으로 애처로움을 자극했으며, 복귀를 위해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과정에서는 자존심을 굽히고 끝까지 버티려는 모습을 자연스러운 연기에 녹여냈
지난 2월 MBC를 퇴사한 방송인 김대호가 임장을 떠난다. MBC ‘구해줘! 홈즈’(연출:정다히,남유정,김완철,허자윤,김성년/이하 ‘홈즈’)는 방송인 풍자가 폭염을 피해 최高(고)의 임장지를 찾아 떠난다. 이날 방송은 더위를 피해 대한민국 가장 높은 곳으로, 최高 고도의 집을 찾아 임장을 떠난다. 이번 최고 임장은 방송인 풍자와 주우재 그리고 김대호가 함께한다. 풍자와 주우재는 평균 해발고도 902.2m의 강원도 태백으로 출격하며, 김대호는 해발 1,000m 이상의 산이 22개가 있는 강원도 정선으로 출격한다.강원도 태백에 도착한 김대호는 “해발 1,000m 최고의 집으로 임장을 간다. 그곳에는 전기와 가스, 수도 시설이 없다. 자연인이 모여 사는 동네다.”라고 소개하며, 역대급 들뜬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끈다. 차량을 이용해 구불구불한 산길을 30~40분을 이동한 김대호는 실시간으로 올라가는 고도에 당황한다.고도 1,000m의 최고의 집에 도착한 김대호는 자연 바람을 온몸으로 느끼며 “자연 바람이 내 몸에서 나는 개밥 쉰내를 없애주는 것 같다. 자연 탈취가 된다.”고 말한다. 최高의 집은 진짜 통나무로 견고하게 지어졌으며, 1970년대 화전민이 떠난 터에 세워졌다고 한다.또한 최高의 집 지붕에는 유채꽃과 이끼들이 자리 잡고 있다고 한다. 사다리를 타고 지붕에 올라간 김대호는 “이 집 그대로 팔면 살 수도 있을 것 같다.”고 고백한다. 집 뒷산에서 복숭아나무와 곰취를 발견한 김대호는 즉석에서 시식하며, 오감 임장에 돌입한다. 이를 지켜보던 박나래는 “가을 되면 돈 모아서 구충제 사 주자!”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최高의 집을 살펴본 김대호는 출발 전 슈
변영주 감독은 전형적인 방식의 모성애를 그리고 싶지 않았다.9월 5일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 첫 방송 된다.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 지 20여 년이 지나 모방범죄가 발생하고, 이 사건 해결을 위해 한 형사가 평생 증오한 '사마귀'인 엄마와 예상 못한 공조 수사를 펼치며 벌어지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을 위해 올 타임 레전드 배우 고현정(정이신 역), 매 작품 성장하는 배우 장동윤(차수열 역), '화차' 변 감독, '서울의 봄' 이영종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그야말로 '장르물 드림팀'이 완성됐다는 반응. 이에 연출자 변 감독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다.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어떤 드라마인지, 왜 이 드라마를 선택했는지, 무엇에 가장 중점을 두고 연출했는지 등. 변 감독의 이야기를 듣고 나면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을 더 짜릿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변 감독은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 대해 "다섯 명의 남자를 잔혹하게 살해해 세상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연쇄살인범 정이신과 엄마의 죄를 대신 깊겠다는 마음으로 경찰이 된 그의 아들 차수열이 23년 만에 만나 함께 공조하며 모방범을 찾으려고 애쓰는 독특한 소재의 스릴러 장르 드라마"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이 드라마는 프랑스에서 먼저 만들어졌고, 저는 드라마를 보지 않은 상태에서 이영종 작가의 대본을 읽었습니다. 소재가 독특하고 사건의 구성이 치밀해서 매력을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원작과 같은 부분과 다르게 전진한 부분이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다르게 전진한 부분이 훨
지난해 서윤아와 '신랑수업'에서 핑크빛 로맨스를 보였던 김동완이 자신은 47년째 결혼을 준비 중인데도 “결혼식은 하지 않겠다”고 고백한다. 27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김응수, 그룹 신화의 김동완, 코요태의 빽가,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출연하는 ‘K-아재 흥행 헌터스’ 특집으로 꾸며진다.‘라스’에서 김동완은 1인 기획사를 운영하게 된 사연을 털어놓는다. 그 과정에서 자신을 영입하려던 회사들이 줄줄이 파산했다는 ‘짠 내 폭탄 고백’으로 웃픈 사연을 전한다.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로 시청률 약 20%를 기록, 특히 ‘오징어 게임’을 제친 특별한 분야가 있다는 사실도 공개한다. 당시 자신이 극 중 캐릭터를 너무 잘 소화해 빗발친 시청자의 원성까지 회상하며 폭소를 유발한다.연기에 대한 열정을 숨기지 않는 김동완은 '줌바댄스 메소드 연기'에 도전한 에피소드도 밝힌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줌바 댄스 강사 역할을 맡은 그는 극 중 역할에 몰입하기 위해 줌바댄스 학원에 다녔다는 후일담을 전하며 스튜디오에서도 현란한 춤사위로 직접 줌바 댄스 시범을 선보이며 현장을 초토화한다.김동완은 이민우의 깜짝 결혼 소식을 들은 본인의 솔직한 소감을 들려준다. 이어 본인은 47년째 결혼을 준비 중이지만 “결혼식은 하지 않겠다”는 파격 고백으로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김동완은 자신만의 결혼관을 솔직하게 밝히며, 이것만큼은 포기할 수 없다는 그만의 결혼 조건들을 속속들이 밝힐 예정이다.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의 한 축이었던 만큼, SM 시절의 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