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정옥이 엄마에게 죄송한 마음을 표했다.2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주부 스타 탄생'으로 꾸며졌다.이날 방송에서 문정옥은 "엄마에게 지은 죄가 많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어린 시절부터 가수가 되고 싶었던 그는 "엄마는 안정적인 삶을 바라며 가수를 반대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할 무렵, 엄마는 저를 집에 가두기도 했다"고 회상했다.이어 문정옥은 "엄마한테 급한 일이 있다면서 외출을 했는데, 엄마가 저를 따라왔다. 그때 엄마와 저는 버스를 같이 탔는데, 혼잡한 틈을 타서 길도 모르는 엄마를 두고 버스에서 내리고 그 길로 부산으로 도망쳤다"고 고백했다.문정옥은 "그런데 며칠 후 동생에게 연락을 받았는데 엄마가 충격으로 뇌출혈로 쓰러지셨다고 하더라. 속상한 마음에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마셨다고 하셨다. 9시간의 긴 수술 끝에 엄마는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수술 후유증으로 오랜 세월 고통 속에서 사셨다"며 그 일로 평생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왔다고 솔직하게 밝혔다.이후 문정옥은 "죄책감이 커서 노래를 그만두려고 했는데 엄마가 먼저 가요제에 나가보라고 제안을 하셨고, 저는 그 가요제에서 대상을 탔다"며 "엄마가 이제는 꼭 가수가 되라고 허락도 해주시고 응원을 해주신다. 불효녀 딸이 엄마에게 노래를 바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국민 성우' 김기현의 아내가 유명인 남편을 둔 고충을 토로했다.27일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국민 성우' 김기현이 80세에도 철저하게 관리 중인 일상을 공개했다.아내와 함께 '퍼펙트 라이프'를 찾은 김기현은 '은하철도 999'의 차장, '머털도사'의 왕질악 도사, '제5공화국' 장태환 역까지 추억의 캐릭터 대사를 그때 그 시절 목소리로 재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패널 이성미는 함께 나온 김기현 아내에게 "좋으시겠다. 매일 다른 남편과 사는 기분이라 신선하지 않냐?"고 물었다. 아내는 "집에서는 평범한 남편이다. 다만 부부싸움 후 집 밖에 나가면 라디오마다 남편 목소리가 흘러나왔다"면서 "어디서도 벗어날 수 없는(?) 처지"라며 성우 아내의 뜻밖에 고충(?)을 털어놓았다.김기현은 "은퇴 후 할 일이 없을 때를 대비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오디오 영상을 올리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아내가 테이블에 컵을 내려놓다가 소리가 나거나 냉장고 열 때 문에 달린 종에서 소리가 날 때면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기현은 녹음 중이던 방에서 "좀 조용히 하세요. 사모님 참... NG 나서 다시 해야 한다"고 불평했다. 이를 본 신승환이 "마이크 세팅까지 다 돼 있는 '1인 부스'가 있다"며 부부를 위한 해결책을 제시했다.김기현 부부는 집에서 함께 '홈 트레이닝'하며 건강 관리했다. 김기현은 7kg 아령을 들고 팔 운동을 하며 "한창 운동할 때는 (팔뚝이) 엄청났다. 이만했었다"며 아내에게 팔뚝을 만져보라며 근육 부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기현의 근육 자랑에 스튜디오가
이경실이 심각한 불면증을 토로했다. 27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에서는 한국인의 고질병인 ‘피로’를 방치했다가 간암의 위험도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사실을 짚어본다. 이날 방송에서 지석진은 ‘물먹은 솜’처럼 몸이 축 처져서 피곤하다고 투덜댄다. 이경실도 갱년기에 접어들며 불면증이 심해졌다며 “어제는 수면제를 먹고 잤는데도 새벽 3시에 잠이 깨서 짜증나 죽겠다”며 발을 구른다. 설상가상 한다감은 최근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서 녹화 전날 ‘링거’를 맞고 왔을 정도라고 털어놓는다. 모두가 ‘피로감’을 털어놓는 와중에 독고영재가 “나는 한 번도 피곤한 적이 없다”라며 의아함을 내비치자, 이경실은 ‘아픈 데가 없다’를 유행어로 미는 게 아니냐고 의심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이어 주제가 공개되고 ‘피로감’을 방치하다 ‘간암’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내용에 출연자들 모두 공감하며 저마다 ‘피로감’을 호소한다. 그러나 독고영재는 혼자 고개를 갸웃하며 잠을 아무 데서나 잘 자기 때문에 피로가 빨리 풀린다며 ‘금강불괴’의 면모를 뽐낸다. 심지어 드라마를 촬영하다 차 바퀴를 베개 삼아 자기도 했다고.강의가 시작되고 김세완 전문의가 등장해 피로를 방치하다 간이 손상되면 해독 기능이 저하돼 면역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경고한다. 이에 지석진은 “서당 개도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며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배운 지식을 총동원해 “다른 면역세포들이 활발하면 괜찮지 않냐”고 반문한다. 그러자 김세완은
196만 유튜버 랄랄과 딸 서빈이가 붕어빵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27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빛나는 너의 오늘'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심형탁, 슈퍼맘 랄랄이 함께한다.'슈돌'에 첫 출격한 랄랄은 뽀글머리, 꽃무늬 일바지, 고무신까지 장착하고 부캐 '이명화'를 소환해 시선을 강탈한다. 딸 서빈이도 랄랄과 똑 같은 옷을 맞춰 입고 붕어빵 비주얼을 발산한다. 특히 서빈이는 뽀글머리와 꽃무늬 옷을 찰떡같이 소화하며 귀여움을 한껏 발산한다.이어 붕어빵 모녀 랄랄과 서빈이가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진짜배기' 무대를 '슈돌'에서 최초 공개한다. 서빈이는 노래에 맞춰 팔을 위 아래로 힘껏 흔들며 흥을 대폭발시킨다. 흥겨운 노래에 맞춰 볼살을 통통 튕기는 깜찍한 서빈이의 모습에 최지우는 환호를 터뜨린다.그런가 하면 랄랄은 '이명화 세계관'에 몰입해 서빈이를 "박서뱅이"라고 부르며 남다른 육아를 선보인다. 랄랄은 "빠마 머리가 잘 어울린다 화사하니"라며 사투리와 표준어가 묘하게 섞인 이명화 말투로 서빈이에게 말을 걸고, 서빈이는 이명화로 변신한 랄랄이 엄마라는 것을 알고 있는 듯 평온한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안영미는 "서빈이가 나중에 이명화 말투 그대로 따라할 거 같다"라면서 서빈이의 미래를 예측한다고. 이에 랄랄은 "안돼. 넌 평범하게 크거라"라며 사자후를 내질러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랄랄과 딸 12개월인 서빈이의 스튜디오를 들썩거리게 한 '진짜배기' 무대와 오두막을 뒤집어 놓은 부캐 이명화와 박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매기 강 감독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 제작 비하인드와 시즌2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더빙을 맡은 이병헌도 작업 비하인드를 전한다. MC 유재석은 작품을 향한 팬심을 드러낸다.27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08회은 글로벌 특집으로 시청자들을 찾아나선다. 대한민국 육상 계주 역사상 첫 금메달의 주역들과 전 세계를 사로잡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매기 강 감독(강민지·Maggie Kang)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이자 게이츠 재단 이사장인 빌 게이츠(Bill Gates)가 출연한다. 케이팝 아이돌을 소재로 한 '케데헌'은 넷플릭스 역대 최다 시청 애니메이션이라는 신기록은 물론, 43개국 1위, 2억 6000만 뷰를 달성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강 감독은 '케데헌'의 탄생 비화를 비롯해 7년에 걸친 제작 과정과 작품에 담긴 진심 어린 소회를 전한다. 유재석은 "공개 전부터 딸 나은이가 꼭 보고 싶어 했다"며 자신 역시 시청 후 심상치 않은 소재에 무릎을 탁 쳤던 열성 팬임을 인증한다. 조세호는 매기 강 감독 앞에서 직접 화제의 '소다팝' 챌린지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달군다. 5살에 캐나다로 이민을 떠난 강 감독의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한국 문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 '케데헌' 속에 녹아든 전통문화와 한국적 디테일에 얽힌 흥미로운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정체성과 내면의 혼란을 겪는 헌트릭스 루미와 사자 보이즈의 진우, 호랑이 더피 등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영감의 원천과 유재석도 감탄한 디테일의 숨은 설정,
최근 KBS를 퇴사한 김재원 아나운서가 가족 이야기를 고백했다.26일 '위라클' 채널에는 "10000명을 인터뷰한 30년 차 아나운서가 깨달은 삶의 비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김재원 아나운서는 퇴사 날 심경을 밝혔다. 그는 "원래는 평소처럼 걸어서 퇴근을 하려고 했는데 많은 분들에게 선물을 받아서 동료 차를 얻어타고 퇴근했다"며 "내 결혼식과 앞으로 있을 장례식보다도 더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이어 김재원 아나운서는 어머니를 향한 가슴 아픈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13살 때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셨다. 그러려니 하고 살았는데, 결혼 후 장모님이 제게 또 다른 엄마가 돼주셨다"며 "하지만 장모님마저 세상을 떠난 뒤 내 안에 결핍이 있다는 걸 알았다"고 덧붙였다.그는 "아내와 처형이 장모님을 애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45년 전에 떠난 엄마를 충분히 애도하지 못했구나 싶었다. 그 과정이 이번 에세이에 담겼다"고 설명했다.김재원 아나운서의 이와 같은 진솔한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가족의 의미와 애도의 시간에 대해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한편, 김재원 아나운서는 지난 1995년 KBS 공채 21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30년 넘게 KBS 소속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입사 30년 만에 명예퇴직을 결정한 김재원 아나운서는 ‘아침마당’, ‘6시 내고향’ 등 KBS 대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가수 겸 배우 임윤아의 파워가 이번에도 통했다. 임윤아는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연출 장태유, 극본 fGRD,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필름그리다, 정유니버스)에서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프렌치 셰프 ‘연지영’ 역을 맡았다. 특히 극 중 연지영은 갑작스럽게 낯선 시대로 타임슬립 했지만 탁월한 요리 실력과 강단 있는 성격,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번뜩이는 기지로 생존을 펼쳐가는 인물로, 임윤아는 극한 상황 속에서도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표현력을 통해 극의 중심을 단단하게 지탱하고 있다. 무엇보다 임윤아는 완성도 높은 연기를 위해 촬영 시작 전부터 요리 학원에 다니며 실제 셰프들의 자문을 받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고, 1화에서 선보인 프랑스 요리 경연 대회 장면 역시 철저한 준비로 긴 호흡의 프랑스어 대사를 유창하게 소화해냈다. 이와 관련, ‘폭군의 셰프’의 연출을 담당한 장태유 감독은 제작발표회에서 임윤아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사극에 대한 경험도 있어야 하고, 요리를 할 때 요리사처럼 보이는 샤프한 이미지도 있어야 해서 일반적인 배우가 할 수 있는 드라마는 아니었다. 과연 이걸 할 수 있는 배우가 있을까 생각했는데, 정말 워너비가 있다면 윤아 배우 정도가 아닐까 희망을 품고 있었다. 우연처럼 운명인 듯 이 작품에 함께하게 되었고, 너무 열심히 준비를 해주셨다. 깜짝 놀랄 정도로 본인이 굉장히 많은 부분을 직접 소화했다”고 극찬했다. 또한 ‘폭군의 셰프’ 원작 웹소설의 박국재 작가 역시 SNS를 통해 &ld
1977년생 배우 김현주가 무결점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2017년부터 함께한 엔에스이엔엠을 떠나 최근 매니지먼트 시선과 새 전속계약을 맺었다.매니지먼트 시선은 26일 김현주의 이너뷰티 브랜드 누트라코스(Nutrakos) 광고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이번 광고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헬스&뷰티 브랜드 누트라코스의 '타임 리커버리(Time Recovery)'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으로 밀도 높은 연기로 신뢰를 쌓아온 김현주의 진정성을 바탕으로 함께하게 되었다.김현주는 컷마다 눈빛, 표정, 포즈의 결을 섬세하게 표현해 서로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그는 여유로운 미소를 지어 세련미를 더하는가 하면 단단한 카리스마로 고급스러운 무드를 완성시켰다. 그뿐만 아니라 김현주는 특유의 절제된 우아함을 선보이며 다양한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 독보적인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김현주는 광고 촬영 내내 베테랑 배우다운 면모를 아낌없이 뽐냈다. 그는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프로페셔널함으로 모든 스태프의 찬사를 끌어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현주는 밝은 에너지로 현장을 환하게 물들였다고.장르 불문 탄탄한 필모그래피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김현주는 최근 영화 '리틀 라이프' 캐스팅 소식을 전해 기대를 키운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코미디언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응급실 촬영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드릴 말씀 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은형과 강재준은 아들 현조가 응급실을 찾은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이은형은 "현조가 너무 어릴 때 여행을 많이 다닌 것 같기도 하다. 응급실에 갔을 때 정말 마음이 아팠다"며 입을 열었다. 강재준은 "아픈 와중에도 촬영을 했는데 안 좋게 보시는 분들도 계셨다. 하지만 나중에 현조가 컸을 때 기록으로 남겨주고 싶어서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은형은 "정말 긴급한 상황에는 촬영하지 않았다. 아기가 잠들었을 때만 찍었다. 불편하게 느끼신 분들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너무 이해한다. 단순히 기록의 의미였다"고 설명했다. 강재준도 "이 시기에 현조가 아팠다는 것, 그리고 우리가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남기고 싶었던 것이다"라고 덧붙였다.이들은 지난 19일 유튜브에 아들 현조의 응급실 내원 기록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은 "공공장소에서는 촬영을 자제하는 게 좋아 보인다", "아들이 아픈데 영상으로 찍을 생각을 하다니"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의 심형탁 아들 하루가 인생 첫 떡뻥을 맛본다. 47살의 아빠 심형탁은 아들이 하루하루 커가는 모습에 감격스러워한다.27일 방송되는 '슈돌' 587회는 '빛나는 너의 오늘'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심형탁, 슈퍼맘 랄랄이 함께한다.이날 방송에서는 생후 193일인 하루의 인생 첫 떡뻥 먹방이 펼쳐진다. 아기 간식계의 인기 톱티어인 '떡뻥'을 처음 마주한 하루는 떡뻥 관찰에 나선다. 손에 쥔 떡뻥을 요리조리 살펴보더니 입으로 직행한다. 최지우는 "드디어 떡뻥의 세계에 입문하나요?"라며 하루의 떡뻥 먹방에 기대감을 드러낸다.하루는 떡뻥을 오물오물 녹여먹더니 이내 전투적으로 먹방에 돌입한다. 특히 하루는 막 나기 시작한 쌀알 같은 아랫니 2개로 떡뻥을 콰삭 베어 문 후 아그작 아그작 떡뻥을 씹어먹어 귀여움을 폭발시킨다. 처음 만난 떡뻥 신세계에 해맑은 미소를 발사하는 동시에 기쁨의 발 구르기를 뽐내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한다고.또한 하루는 봉지만 보고도 입맛을 다시며 심형탁을 향해 빨리 떡뻥을 달라고 애교를 뽐낸다. 떡뻥을 득템한 하루가 양손 먹방을 펼치자 박수홍은 "하루는 얼굴은 귀엽고 순하게 생겼는데 떡뻥을 먹을 때는 사내다"라며 하루의 상남자 모먼트에 웃음을 터트렸다는 후문.심형탁은 "네가 손을 쓰고 먹고 싶은 걸 먹고 너무 신기해"라며 하루하루 다르게 커가는 하루의 모습에 감격해 공감을 자아낸다고. 떡뻥에 푹 빠진 하루의 귀여운 미소와 나날이 커가는 하루에 감탄하는 아빠 심형탁의 모습은 오늘 방송되는 '슈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슈돌'은&nb
이경실과 조혜련이 연예계 생활 속에서, 일상에서 만난 빌런들에 대해 들려줬다. 지난 26일 공개된 유튜브 ‘신여성’에서는 ‘빌런’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경실은 “연가자들도 데뷔 초에는 예능에서 많이 찾는다. 그러다가 인기가 많아지면 그 시점부터 자신은 예능은 애초에 하지 않는 사람처럼 구는 경우가 많다”고 연예계 빌런들에 대해 서운해 했다. 이경실은 “송승헌 씨 데뷔 초에 ‘남자셋 여자셋’을 같이 한 적이 있는데 그 이후에 정말 이름을 쉽게 부를 수 없을 정도로 톱스타가 됐다. 우연히 만났는데 너무 반가워하며 안아주기까지 하더라. 당시 ‘세바퀴’를 하던 때라 송승헌 씨에게 녹화 중에 전화통화 한번 해줄 수 있냐고 부탁을 했는데, 너무도 흔쾌하게 해주겠다고 하고 실제로 해줬다. 지금도 승헌이가 너무 고맙다”고 미담을 공개했다. 이경실은 “당시 연예계에는 앞뒤가 다른 사람이 정말 많았다. 말을 함부로 하는 선배들도 정말 많았는데 누구하나 그런 모습에 저항하지 못했다”며 “그때 나는 ‘정말 못배운 사람이군요’라고 말하면서 반항했던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선배들에게 찍혀 신인상도 데뷔 하고 4년만에 받았다”고 털어놨다. 조혜련의 ‘빌런’은 의외로 가까이 있었다. 이경실이 그 주인공이었던 것. 조혜련은 “이혼 후 방송활동을 접고 중국에 머물렀는데, 방송에서 이경실 씨가 내 이야기를 하면서 펑펑 울더라. 감동적이긴 했지만 한편으로는 날 소재로 방송을 하는 그런 종류의 빌런이었던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날 ‘신여성’에서는 이경실 뿐 아
이영종 작가의 첫 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 베일을 벗는다. 오는 9월 5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하 '사마귀')은 연쇄살인마 엄마와 형사 아들의 예상 못한 공조를 그린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 고현정(정이신 역)과 장동윤(차수열 역)이 파격 변신한 장르물 드라마로 주목받고 있다.‘사마귀’는 관객 1312만 명을 동원한 영화 ‘서울의 봄’ 이영종 작가의 첫 드라마로도 기대를 모은다. 이영종 작가는 ‘서울의 봄’ 외에도 ‘검은 집’, ‘그림자 살인’, ‘감기’ 등의 각본과 ‘내가 살인범이다’, ‘반드시 잡는다’, ‘범죄도시2’, ‘헌트’ 등의 각색을 맡아 수많은 히트작을 탄생시켰다. 그런 이영종 작가의 첫 드라마인 만큼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 대한 언론과 대중의 관심도 뜨겁다.이와 관련해 이영종 작가에게 어떻게 이 작품을 집필하게 됐는지, 어떤 것에 신경 쓰며 집필했는지, 이영종 작가가 생각하는 이 작품의 매력과 메시지는 무엇인지를 물어봤다. 먼저 이영종 작가는 ‘사마귀’에 대해 “외적으로는 엄마와 아들이 연쇄살인범을 잡기 위해 분투하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보다 본질적으로는 가족처럼 가장 가까운 사람을 증오할 때 사람은 어떻게 서로를 이해하고 치유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이어 이영종 작가는 “처음에는 영화로 만들어 보면 어떻겠냐는 취지의 추천으로 프랑스 원작 드라마를 보게 됐다. 저는 영화로서는 기획적으로, 이야기 분량적으로 쉽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충분히 재미있게 봤다. 후
'내 새끼의 연애' 이종혁 아들 이탁수와 홍서범·조갑경 딸 홍석주가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27일 방송되는 tvN STORY와 티캐스트 E채널의 공동 제작 예능 '내 새끼의 연애' 2회에서는 메기의 등장으로 흔들리는 '내 새끼'들의 러브라인과 속마음 투표가 이어진다. '내 새끼의 연애'는 자식들이 연애하는 모습을 관찰하는 부모님의 마음, 그리고 연애를 통해 성장하는 자녀들의 이야기를 담아 기존의 연프와는 완전히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연애 리얼리티 예능이다.'내 새끼의 연애' 2회에서는 예상치 못한 메기의 등장으로 '내 새끼' 사이에 묘한 기류가 형성될 예정이다. 뒤늦게 깜짝 등장한 이종원의 아들 이성준과 조갑경의 딸 홍석주는 '내 새끼'들뿐만 아니라 부모 간의 기류에도 미묘한 변화를 가져와 흥미를 높인다. 특히, 홍석주의 등장에 당황한 이탁수의 의미심장한 표정, 그리고 새 입주자들에게 주어지는 1:1 지목 대화 기회에서 홍석주의 선택이 부모들을 들썩이게 만든다. 곧이어 홍석주의 엄마인 조갑경이 등장하고, 이탁수와 홍석주가 가족 여행도 함께 다닐 정도로 학창 시절부터 친하게 지낸 학교 선후배이자 동네 친구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홍석주와 이탁수가 1:1 대화에서 어색함과 반가움이 섞인 기류를 뿜어내자, 이종혁과 조갑경을 포함한 부모들은 "쟤네 뭐 있었던 거 아니야 설마?"라며 둘 사이를 의심해 재미를 더한다.입주 첫날 마지막 미션으로 카세트테이프에 녹음 메시지를 담아 호감 가는 이성 한 명에게만 전하는 투표가 시작되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카세트테이프를 처음 사용해 보는 '내 새끼'들은 서투름과 설레는
장동윤이 거친 형사로 돌아온다.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연출 변영주/극본 이영종/기획 스튜디오S/제작 메리크리스마스, 메가몬스터, 영화제작소 보임)은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 지 20여 년이 지나 모방범죄가 발생하고, 이 사건 해결을 위해 한 형사가 평생 증오한 ‘사마귀’인 엄마와 예상 못한 공조 수사를 펼치며 벌어지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연기력과 화제성 다 잡은 두 배우 고현정(정이신 역)과 장동윤(차수열 역)의 조합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장동윤은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보여준 선이 고운 외모, 다정하고 부드러운 모습 대신 범인을 잡기 위해 온몸을 내던지는 거친 형사로 파격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더한다. 여기에 평생 증오한 연쇄살인마 엄마(고현정 분)와 공조 수사를 하며 진폭이 큰 감정 열연도 선보인다. 차수열은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결코 쉽게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가 아니다. 그만큼 배우에게는 의미 있지만 어려운 도전이었을 터. 장동윤은 자신이 연기한 차수열에 대해 “핏줄을 부인하고 사는 인물입니다. 자신의 인생에 엄마는 없는 존재로 여기고 살고 싶어 합니다”라고 표현했다. 간단명료한 설명이지만, 그 안에 차수열이 지닌 ‘사마귀’에 대한 복합적인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렇다면 강인한 카리스마를 지닌 차수열이 되기 위해 장동윤이 특별히 신경 쓴 것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 장동윤은 “장르물에 맞게 분장을 거칠게 신경 써 주셨습
방송인 전현무가 또 하나의 고정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현재 전현무는 '집 나가면 개호강', '브레인 아카데미',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문제적 남자 : 리부트 : 수학편' 등에서 활약하며 총 14개 프로그램에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다. SBS 신규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는 기억 속 매 순간마다 함께 했던 인생 발라드를 공유하고 그 시절 너와 나의 노래였던 발라드를 새롭게 불러줄 요즘 아이들의 새 목소리를 찾는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기존의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전혀 다른 서사와 방식의 집단 오디션을 예고한 가운데 오는 9월 23일(화) 밤 9시 첫 방송을 확정하고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특히 ‘우리들의 발라드’는 단순 장르 서바이벌이 아닌 음악 오디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색다른 요소들을 도입해 관심이 집중된다. ‘탑백귀는 언제나 옳다’는 가치 아래 음악 전문가부터 대중픽 선구안을 가진 일반인들까지 탑백귀라는 이름으로 현장에 참여해 집단 지성의 힘으로 주인공을 발굴하는 것. 정재형, 차태현, 추성훈, 전현무, 박경림, 대니 구, 크러쉬, 정승환, 오마이걸 미미 등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구성된 탑백귀 대표단도 다양하고 독특한 시선으로 자신만의 심사를 이어간다고 해 이들이 만들어갈 신선한 케미스트리가 기대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발라드’만의 특별한 발라드 차트, 일명 ‘우리들의 발라드’ TOP 100 차트도 등장할 예정이다. 전문 여론조사 기관을 통해 역대급 규모의 대국민 조사를 거쳐 완성한 이 차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