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원이 데뷔 후 처음으로 외과 의사 역할을 맡아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쏟아부은 치열한 노력과 비하인드를 공개했다.SBS에서 운영하는 'SBS 습터뷰'에서는 '냥이 삼총사 김지원X이정은X김우석에게 주어진 특급 미 과연 세 사람은 X를 끝까지 지킬 수 있을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새 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에 출연하는 김지원, 이정은, 김우석이 인터뷰에 응하며 소통하게 됐다.특히 김지원은 "천재 의사 계수정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자문의 선생님들과 수술 실을 꿰매는 연습을 지속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김지원은 "스태프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고 의학 용어 역시 열심히 외웠다"고 전했다. 함께 출연한 이정은과 김우석은 촬영 직전까지 봉합 연습을 이어간 김지원을 향해 "연습 대마왕"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캐릭터의 목소리 톤과 발성에 대해 김지원은 "실제 낮은 목소리를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지원은 "사회성이 부족하고 반응하지 않는 방식으로 반응하는 인물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저음 발성을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또 캐릭터의 매력 포인트로 김지원은 "천재성 뒤에 숨겨진 집중력과 노력"을 꼽으며 "노력하는 사람이라는 점에 마음이 끌렸다"고 강조했다. 그런가하면 이정은은 "권력에 맞서 의술로 부조리를 파헤치는 대본에 매료돼 메디컬 드라마 조력자 역할로 참여하게 됐다"는 계기를 밝혔다.후배들과의 호흡에 대해 이정은은 김지원과 김우석이 내성적일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실제로는 푼수 끼와 사교성을 갖춘 다정한 인물들이라고
'나는 솔로' 33기 출연자 광수가 국토교통부 유튜브 채널에 등장해 다이어트 실패 소식부터 담당 업무 변경까지 솔직한 근황을 전했다.최근 '국토교통부' 공식 유튜브에서는 '국토부 사무관 댓글 읽기 이름부터 담당 업무, 근황까지 최초공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ENA·SBS Plus '나는 솔로' 33기 모솔 특집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광수는 국토교통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댓글을 읽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수는 자신을 국토교통부 '김정현 사무관'이라고 본명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이 남긴 질문에 일일이 답변했다. 광수는 '감다살'이라는 단어 뜻을 몰라 주변에 물어봤다며 국민 앞에 설 기회를 준 부처에 감사를 전했다. 앞서 광수가 출연한 추석 연휴 교통 대책 영상은 조회수 280만 회를 돌파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이에 네티즌들은 '충주맨'을 잇는 국토맨의 탄생을 응원하며 유튜브 개설 여부를 물었다. 그러자 광수는 "과거 고시 공부 시절 '스터디 위드 미' 영상을 촬영해 비공개로 올려둔 적이 있으나 동시 시청자가 적어 하루 만에 그만두었다"고 답변해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가하면 한 네티즌이 다이어트 여부를 묻자 광수는 "운동 부족과 탕비실 과자 섭취로 인해 다이어트에 실패했다"고 털어놓으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근황에 대해서 광수는 최근 철도운행안전과에서 첨단항공과로 자리를 옮겨 드론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애 사업은 아직 진행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나는 솔로' 방송 당시 방송인 현숙과 댄스를 선보였던 광수는 "댄스 수업을 다시 신청했다&q
가수 지코(34)가 추성훈, 김종국과 남성 호르몬 수치를 두고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 평소 운동에 약한 모습을 보였던 지코가 예상 밖의 수치를 공개하자 김종국까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오는 13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SBS Plus·MBN 예능 '상남자의 여행법 in 대만'에서는 추성훈, 김종국, 지코의 대만 여행 2일 차가 펼쳐진다.세 사람은 현지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하던 중 남성 호르몬 수치를 놓고 경쟁에 나선다. 운동에 서툰 지코를 향해 김종국이 "음악 말고는 잘하는 게..."라고 농담을 던지자 제작진은 사전 인터뷰에서 지코가 남성 호르몬 수치 1위를 자신했던 사실을 전한다.지코가 자신의 수치를 "13"이라고 밝히자 김종국은 "13이 나온다고?"라며 놀라워한다. 추성훈도 자신의 수치를 언급하면서 세 사람의 신경전은 더욱 치열해진다. 급기야 "완전 꼴찌네"라는 놀림까지 오가는 가운데, 이들의 경쟁은 차로 이동하는 동안에도 계속된다.김종국과 지코는 은퇴전을 앞둔 추성훈의 입장곡을 두고 장난을 이어간다. 여행 2일 차를 준비하던 중 추성훈의 입장곡으로 알려진 '타임 투 세이 굿바이(Time to Say Goodbye)'가 흘러나오자 김종국은 "형 은퇴전 때 '사랑스러워' 틀면 안 돼?"라고 제안한다.지코는 "사랑이도 연결돼 있잖아"라며 추성훈의 딸 사랑이를 언급한다. 김종국은 "내 '사랑스러워'는 형이 진짜 좋아해 줘야 하는 노래다"라며 자신의 곡을 거듭 추천한다. 지코까지 은퇴전 당일 김종국의 라이브 공연을 제안하면서 추성훈을 난감하게 만든다.'상남자의 여행법 in 대만'은 첫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도 관심을 얻고 있
배우 박은혜가 상가 소유주로서의 고민을 털어놓는다. 12일 오후 11시 30분 방송되는 SBS Plus ‘신빨토크쇼 귀묘한 이야기2’(이하 ‘귀묘한 이야기2’) 41회에서는 ‘천직’을 주제로 이재형, 박은혜가 출연한다. 박은혜는 “어렸을 때는 공포영화도 무조건 극장 가서 볼 정도로 다 챙겨봤는데 30대 중반부터 못 보기 시작했다. 무서운 이야기를 아예 못 본다”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비친다.MC 이국주는 주제를 공개하며 “지금 하는 일이 천직이라고 생각하느냐”라고 묻는다. 이에 박은혜는 “사실 (배우가) 천직이라 생각한 적이 한 번도 없다가 요즘에 ‘이 직업이 아니었으면 할 게 없었겠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밝힌다. 이어 그는 "지금도 무대 공포증이 있다. 어렸을 때는 집중되는 걸 아주 싫어했다. 그런데 대학교에 갔는데 광고학과였다"며 "선배들이 ‘너 연예인 하려는 거지?’라고 하는 말이 너무 싫었다. 그래서 더 안 하려고 그랬는데 자꾸 뭐만 하면 연예계 쪽으로 연이 닿는 거다. ‘운명인가’ 하는 생각에 2년만 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한 게 지금까지다”라고 덧붙인다.박은혜는 본격적으로 고민을 털어놓는다. 박은혜는 “상가가 하나 있다. 다행히 세입자가 있었는데, 그 계약이 10월까지다. 고민이 (계약 만료 전) 새로운 세입자가 들어올 것인지 하는 것이다. 아니면 거기서 내가 뭐라도 해야 하나 싶다”라고 토로한다.박은혜를 찬찬히 살피던 무속인은 “아무리 운이 좋다고 해도 거기서 직접 뭘 하는 것은 비추천이다. 그거 아니라도 바쁠 거 같다. 올해 안에 새로운 세입자도 들어올 것&rdq
두뇌 싸움에 집중했던 서바이벌 예능이 달라지고 있다. 단순히 문제를 풀고 상대를 탈락시키는 방식에서 벗어나 팀 대항전과 협상, 추격전 등 다양한 요소를 결합하며 재미 요소를 극대화하고 있다. 출연진 구성부터 게임의 규칙까지 변화를 꾀한 프로그램들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서바이벌 예능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는 분위기다.최근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3' 측이 출연진 라인업을 공개했다. 장동민, 홍진호, 하석진 등 기존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하거나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출연자들이 연이어 이름을 올리면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참가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프로그램의 화제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전략이다.막강한 출연진 대신 게임의 구조를 바꿔 차별화를 시도한 서바이벌도 있다. 지난 7월 공개된 웨이브 '피의 게임 X'는 역대 시즌 출연진을 한자리에 모아 팀 대항전을 펼치는 방식으로 변화를 줬다. 시즌1부터 시즌3까지 출연했던 참가자들이 각각 팀을 꾸리고, 다른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 참가자들로 구성된 팀과 신규 도전자들로 이뤄진 팀까지 합류해 경쟁 구도를 만들었다.'피의 게임 X'가 팀 대항전으로 변화를 줬다면 웨이브 '더 커뮤니티2: 보이지 않는 손'(이하 '더 커뮤니티2')은 참가자 간 협상과 이해관계에 집중했다. 지난달 공개된 '더 커뮤니티2'는 서로 다른 자원과 권한을 가진 팀들이 거래와 협상을 통해 생존하는 사회실험형 서바이벌이다. 참가자들은 자신에게 부족한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다른 팀과 손을 잡거나 대립해야 한다. 상대 팀과의 협력이 생존에 유리하게 작용하다가도 상황에
가수 임창정이 히트곡 ‘그때 또 다시’에 얽힌 뜻밖의 탄생 비화를 공개한다.12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MBN ‘빈칸 채우기’에서 임창정은 MC 박학기와 함께 자신의 대표곡과 음악 인생을 돌아본다. 이날 두 사람은 1997년 5주 연속 1위를 기록한 임창정의 히트곡 ‘그때 또 다시’에 대해 말문을 연다. 박학기가 곡에 얽힌 이야기를 묻자, 임창정은 “원래 솔리드를 위한 곡이었다”라고 밝힌다. 임창정은 “김형석 작곡가님이 다음 날 솔리드에게 곡을 주려고 했는데, 그 전날 술자리에 내가 있었다”며 회상한다. 그는 “노래방에서 이병헌 씨와 함께 있었고, 옆방에 김형석 작곡가님이 계셨다”며 “내가 ‘아름다운 이별’이라는 노래를 부르고 있었는데, 1절이 끝나자마자 문이 확 열리더니 김형석 작곡가님이 ‘병헌 씨, 쟤 누구예요?’라고 하셨다”라고 전한다. 그 일을 계기로 김형석과 처음 인사를 나누게 된 임창정은 “미리 써둔 곡을 들려주셨는데, 내가 정말 좋아하던 R&B 팝송과 분위기가 너무 비슷했다. 눈물이 날 정도로 감사했고, 내가 이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행복했다”라고 당시의 벅찬 감정을 떠올린다. 이에 박학기는 “정말 노력한 사람에게만 기회가 우연처럼 찾아오는 것”이라며 의미를 더한다.이밖에 결혼식에서 아내에게 ‘결혼해줘’를 부르게 된 사연과 ‘또 다시 사랑’의 가사 탄생 비화 등 가수 임창정의 음악과 인생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도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배우 김남길이 함께 여행하고 싶은 ‘동네 형’의 매력을 뽐냈다.김남길은 지난 11일 방송된 MBN ‘디스이즈 현무로드’에서 ‘여행 친구’로 출연해 전현무, 이준과 일본 도쿠시마 여행에 나섰다. 연기와 노래, 예능까지 잘하는 ‘올인원 게스트’로 소개된 그는 먼저 다가가는 친근함과 작은 즐거움에도 감탄하는 해맑음으로 동행의 재미를 더했다. 김남길의 친근한 매력은 여행 시작부터 빛났다. 이준과의 16년 전 광고 인연을 떠올리며 반갑게 대화를 이어갔고, “형이라고 해”라며 먼저 거리를 좁혔다. 전현무와 이준 사이 둘째로 자리해 농담과 수다를 이끈 그는 첫날부터 “동네 형 같다”는 말을 들었다. 낯선 것을 즐기는 순수한 호기심도 돋보였다. 김남길은 조토의 연작에서 ‘열혈사제’와의 연결고리를 발견하자 “나 소름 돋아”라며 감탄했고, 캐릭터를 떠올리게 하는 장난기와 ‘진주 귀걸이를 한 남자’ 명화 패러디로 웃음을 안겼다. 소박한 풍경과 맛있는 한 끼를 즐기는 태도에서도 김남길만의 여행법이 엿보였다. 골목과 사람들의 삶에서 그 나라의 정서를 느끼는 것을 좋아한다는 김남길은 고즈넉한 시골 숙소에서 자유분방한 매력을 발산했다. 남다른 먹성으로 대식가의 매력을 보여주며 식사 후 아이스크림까지 추천하는 해맑은 매력도 뽐냈다. 끊이지 않는 수다 속에서 팬을 향한 진심도 묻어났다. 팬미팅에서 21곡을 부르며 5시간 40분 동안 팬들과 함께한 이유에 대해 “고마우니까 사실은 더 뭔가를 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준은 김남길에 “고정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고, 전현무는 &l
배우 남지현과 김재영이 과거 남매로 호흡을 맞춘 데 이어 9년 만에 연인 관계로 재회한 사연을 공개한다.오는 13일 방송되는 SBS 예능 '틈만나면,'에서는 남지현과 김재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서울 서강대학교 일대에서 시민들을 만난다.이날 유재석은 긴 머리를 한 김재영에게 "역시 남자 장발은 외모가 돼야 잘 어울린다"며 부러움을 표한다. 남지현은 바람에 날리는 김재영의 머리를 챙겨주며 친근한 모습을 보인다.이어 남지현은 "재영 오빠와 '백일의 낭군님'에서 남매로 만난 후 이번에는 연인으로 드라마를 찍었다"고 밝혀 유재석과 유연석을 놀라게 한다. 두 사람은 "서로 편하게 대해줘서 호흡이 잘 맞는다"며 오랜 인연에서 비롯된 편안한 관계를 전한다.이러한 호흡은 게임에서도 이어진다. 남지현과 김재영은 서로의 자세를 교정해 주는가 하면,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함께 전략을 고민한다. 시도한 방법이 통하지 않으면 곧바로 새로운 방법을 찾는 등 적극적으로 게임에 참여한다. 특히 남지현은 "오늘 너무 잘 되는데?"라며 자신감을 보였다는 후문이다.'틈만나면,'은 13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배우 정수영이 후배 안은진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하며 드라마 홍보에 나선다.12일 방송되는 KBS2 '말자쇼'는 '여자의 마음' 특집으로 꾸며진다. 엄마이자 아내, 딸로 살아가며 쌓인 고민과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 생기는 갈등을 함께 풀어보는 시간이다. 게스트로는 데뷔 27년 차 배우 정수영이 출연한다.정수영은 2006년 드라마 '환상의 커플'을 비롯해 '거상 김만덕', '연애의 발견', '삼남매가 용감하게' 등 70여 편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개봉을 앞둔 영화 '수능, 출제의 비밀'에도 출연한다. 그는 '말자쇼' 출연을 결정한 뒤 주변 사람들의 걱정이 이어졌다고 밝힌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오프닝 때부터 느낌이 왔다. '말자쇼'는 달려야 하는 곳"이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정수영은 "세상에 건드리면 안 되는 여자의 조건들이 있는데 그 조건에 모두 해당한다"고 너스레를 떤다. 그가 언급한 '건드리면 안 되는 여자의 조건'이 무엇인지에도 관심이 커진다.객석에서는 아내와 엄마로서 겪는 다양한 고민이 쏟아진다. 결혼 16년 차인 정수영은 여전히 다정한 남편과의 일화를 공개하며 결혼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내비친다. 또한 평소 후배들에게 "아이를 꼭 낳으라"고 권유한다는 정수영은 결혼과 출산을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이유도 설명한다. 아내이자 엄마로서 경험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자기 생각을 전한다.정수영은 자신이 출연하지 않은 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 홍보에도 나선다. 해당 작품에 출연하는 안은진을 응원하기 위해서다. 정수영이 안은진을 향한 애정을 나타낸 가운데, 두 사람의 인연에도 궁금
이효리가 남친을 부려먹는 여친에 분노한다. 12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연애전쟁’ 16화에서는 특별외교관으로 배우 고준희가 출격한 가운데, 미스 월드 코리아 미(美) 출신의 여친과 취준생이자 여친의 매니저 역할을 하고 있는 돌쇠 남친이 등장한다.비주얼부터 ‘미녀와 야수’를 떠올리게 하는 두 사람은 체감 온도가 40도 이상을 기록한 무더위 속에서 핫플 웨이팅을 두고 갈등을 겪는다. 유행하는 건 뭐든 직접 경험해야 직성이 풀리는 여친은 빵지순례를 위해 무려 1시간 40분을 이동하는가 하면, SNS를 강타한 소금빵을 맛보기 위해 3시간 웨이팅도 불사한다. 반면 여친의 가방부터 양산, 빵봉투까지 챙기느라 녹초가 된 남친은 “더워서 너무 힘들어”라며 한계에 부딪힌다. 이를 지켜보던 이효리는 “저건 상순 오빠도 못 참아”라며 여친의 남다른 핫플 사랑에 혀를 내두른다.급기야 여친은 남친을 머슴 부리듯이 부려 공분을 산다. 여친의 심부름에 한숨을 쉬면서도 여친 케어에 정성을 쏟는 남친의 모습에 이효리는 “우리 회사로 스카우트하고 싶어”라고 러브콜까지 보낸다. 그러나 여친의 요구가 많아질수록 남친의 표정은 점차 지쳐가고 급기야 이효리, 서장훈, 김희철, 고준희까지 단체로 극대노한다.교복 모델 출신으로 미인대회 출신 여친에게 공감을 하던 고준희도 점점 분노게이지가 상승하더니 남친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여친의 요구에 “이거 버릇된 거예요!”라며 눈을 부릅뜨고 맑눈광 분노를 터트린다. 특히 스스로를 ‘공인’이라고 칭하며 보여지는 것에 예민하게 구는 여친에게 서장훈은 “공인이라고 하지마! 정신 차리세요&rd
시청률 상승세를 타며 순항 중이었던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가 지난 10일과 11일 방송분으로 일부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작위적인 전개와 여주인공의 억지스러운 행동을 연이어 내보내면서 시청자들의 피로감을 키웠다.'사랑이 온다'는 깨진 가족이 다시 화목을 되찾기까지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첫 방송 당시 시청률 11%로 출발했지만, 입소문을 타면서 16%까지 올랐다. 여주인공 한규림(안희연 분)을 둘러싼 출생의 비밀과 모성애가 정면으로 다뤄지면서 시청자 공감이 형성됐고, 그 외 등장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과거와 숨겨진 진실들도 베일을 벗으면서 몰입도가 높아졌다.물 흐르는 듯한 전개로 시청자들을 안방으로 불러 모으기 시작한 '사랑이 온다'는 아시안 게임으로 인한 결방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지난달 20일 방송 이후 약 2주 만인 지난 4일 안방을 찾아왔는데도 시청률은 오히려 1%가량 상승해 인기를 유지했다. 그러나 지난 10일 방송분부터 다소 무리한 전개가 이어지면서 일부 시청자들이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당시 방송에선 한규림이 자신에게 직진하는 김무진(하석진 분)의 마음을 돌려놓기 위해 변덕을 부리거나 망사 스타킹에 호피 무늬 옷을 입는 등 평소의 자신과 거리가 먼 행동을 보여줬다.비슷한 장면은 지난 11일 방송에서도 이어졌다. 평소 절약 정신이 투철한 한규림은 김무진과 함께 방문한 의류 매장에서 "지금 제가 입은 옷들 다 사주세요"라고 요구했다. 또 자신의 집에 찾아온 김무진에게 "냉장고, 세탁기, TV 모두 바꿔달라"고 말하는가 하면 귀가한 김무진에게 공포 영상을 보내는 등 김무진을 배려했던 기존 성격과 거
11kg 감량으로 화제를 모았던 방송인 홍현희가 푸근한 턱선을 보이며 폭풍 먹방을 펼쳤다.12일 유튜브 채널 tvN Joy를 통해 '벌써부터 웃긴 효리홍(?) 등장? 이 조합 입덕 예약이요'라는 제목의 '식스센스: B사이드' 5화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송은이를 대신해 스페셜 MC 홍현희가 함께했다. 게스트로는 20년 지기 소녀시대 효연과 유리가 나섰다. 최근 11kg 감량 성공을 알린 홍현희는 시작부터 '간헐적 단식'을 내세웠다. 홍현희가 "공복을 길게 갖고 있었다"고 털어놓자 유재석은 "그럼 하루에 한 끼만 먹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홍현희는 "어림도 없다. 그 안에도 세 끼 다 먹을 수 있다"고 밝힌 뒤 본격적인 폭풍 먹방에 돌입했다.음료를 연달아 비우고 뼈에 붙은 고기를 야무지게 뜯는 홍현희를 보며 유재석은 "간헐적 단식 맞냐. 너무 드신다", "음료를 몇 통을 먹는 거냐. 진짜 놀부 같았다"며 혀를 내둘렀다. 홍현희는 굴하지 않고 "붙어 있는 살을 너무 좋아한다"며 시간제 탐욕 먹방을 이어갔다.'20년 찐친' 효연과 유리의 디스전도 웃음을 더했다. 고기를 맛본 효연이 "내가 한 것보다 훨씬 촉촉하고 전문가가 한 것 같다"고 감탄하자, 유리는 망설임 없이 "당연하지"라고 받아쳤다. 메이크업을 둘러싼 신경전도 벌어졌다. 유리가 효연을 가리키며 "편한 자리인데 무대 메이크업을 하고 왔다. 넌 왜 안 칠했냐"고 묻자, 효연은 태연한 표정으로 "덜어내야지. 유명해질수록"이라며 돌직구를 날렸다.'식스센스: B사이드' 5화는 오는 18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
배우 배윤규가 '사랑이 온다'에서 친구를 위해 희생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묵묵히 책임을 다하는 한규오의 모습을 보여줬다.지난 11일 방송된 KBS 드라마 '사랑이 온다' 21회에서는 한규오(배윤규 분)가 친구 수찬을 구하려다 겪었던 사건의 전말이 밝혀졌다.규오는 골프장에서 잔디를 깎으며 일하고 있었다. 그를 찾아온 손지열은 무릎을 꿇고 자신의 아이를 위해 한 번만 용서해 달라고 애원했다. 그러나 규오는 차가운 표정으로 손지열을 바라본 뒤 별다른 대꾸 없이 하던 일을 계속했다.손지열이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변명하던 중 수찬은 규오가 호스트로 일하면서까지 손지열의 치료비를 부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수찬은 "나 구해주려다 너한테 무슨 일이 생겼는지 말을 하지! 난 아무것도 몰랐잖아! 8년 동안, 나는 아무것도 몰랐잖아!"라며 울분을 터뜨렸다. 하지만 규오는 아무런 답도 하지 않았다.이어진 회상 장면에서는 8년 전 사건이 공개됐다. 당시 규오는 여러 명과 몸싸움을 벌이던 중 수찬이 도망치자 그를 쫓아가려는 손지열을 가로막았다. 이 과정에서 손지열이 넘어지면서 돌에 머리를 부딪쳤고, 규오는 이후 그의 치료비까지 책임지게 됐다.뒤늦게 진실을 알게 된 수찬은 자신을 구하려다 인생이 망가졌는데 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냐며 눈물을 흘렸다. 규오는 친구의 원망 섞인 질문에도 대답하지 않고 잔디를 깎았다. 손지열에게는 용서하지 않겠다는 뜻을 행동으로 드러냈지만, 수찬에게는 그동안 자신이 감당했던 일을 내세우지 않았다.배윤규는 과거 사건을 알게 된 친구 앞에서 말을 아끼는 규오의 모습을 담담하게 연기했다. 수찬의 질문에 난처한
그룹 프로미스나인 출신 노지선이 아이돌 활동 당시 외모로만 소비됐던 고충을 토로했다.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민새롬의 오픈스튜디오'에 공개된 영상에는 '"카드론은 겪지 마세요!" 아이돌에서 직무 전환한 인생 선배의 피같은 조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노지선은 아이돌 활동 당시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다.노지선은 "내가 생각하는 아이돌의 소비 방식과 사람들이 나를 소비하는 방식이 많이 달랐다"고 말했다. 노지선은 자신이 좋아했던 아티스트들의 작곡 능력이나 작업물이 좋았지만 정작 사람들의 관심은 자신의 외모에 집중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런 애는 누가 사귈까", "남자친구가 부럽다" 등의 반응을 봤다고 언급했다.노지선은 "진짜 솔직하게 어디서 무대를 하면 가슴을 확대해서 슬로우 걸어서 올라왔다"며 "소비가 외관적인 부분에만 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명예롭지도 않고 그게 너무 속상했다"고 덧붙였다.노지선은 2017년 Mnet '아이돌학교'에서 최종 1위를 차지했으며 이듬해 그룹 프로미스나인으로 데뷔했다. 현재는 뷰티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기획자로 활동 중이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이주연이 엄마 윤유선에게 집을 나가라고 했다가 뒤늦게 후회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21회에서는 장서현(이주연 분)이 엄마 고윤희(윤유선 분)의 가출 소식을 듣고 혼란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장서현은 아빠 장훈태(권해효 분)로부터 엄마가 집을 나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앞서 엄마에게 집에서 나가라고 모진 말을 했던 그는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당황했다.장서현은 아빠에게 "이혼하세요?"라고 물으며 애써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부모의 관계가 실제로 끝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불안해했다.엄마의 빈자리는 일상에서도 드러났다. 장서현은 레스토랑에서 무심코 엄마가 해주던 된장찌개를 찾았다가 황급히 말을 돌렸다. 이후 박정우(민진웅 분)에게 부모의 이혼이 자신의 탓인지 물었고, 그가 선뜻 답하지 못하자 "모든 게 다 나 때문이야?"라며 목소리를 높였다.엄마가 걱정된 장서현은 결국 고윤희가 있는 식당을 찾아갔다. 하지만 정작 엄마가 밖으로 나오자 다가가지 못하고 처음 만난 한규서(박수오 분)의 뒤에 몸을 숨겼다.한규서는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고윤희에게 "제 여자친구인데 부끄럼이 좀 많아서요"라고 둘러댔다. 덕분에 엄마와 마주치는 상황을 피한 장서현은 이후 한규서로부터 엄마에게 버림받은 것도 아닌데 왜 피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당황했다.장서현이 엄마와의 관계를 풀지 못한 가운데 한규서와의 예상치 못한 만남이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도 관심사다.'사랑이 온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