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이 30년 만에 아르바이트에 도전했다.28일 한가인의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절세 미녀 한가인이 편의점 알바를 하면 벌어지는 일 (조카 최초 공개, 요즘 편의점 꿀 조합)"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한가인은 "오늘은 알바를 하러 왔다. 일찍 데뷔해서 알바를 많이 해보지 않았는데 우동집에서 우동 나르는 알바 이후에 30년 만에 알바를 해본다"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이날 한가인은 친조카와 함께 편의점 진열, 계산, 배달 등 업무를 함께 하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2시간 아르바이트비를 받은 한가인은 "2만 60원 벌었다. 아까워서 못 쓸 것 같다"고 얘기했다.이어 한가인은 "이걸로 우리 맛있는 거 먹을까?"며 편의점에 있는 음료수, 라면 등을 사서 같이 일을 한 조카와 함께 식사를 했다.식사를 하며 한가인은 조카에게 "일주일에 며칠 일을 하냐"고 물었고, 조카는 "2번 일해서 32만 원 벌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한가인은 "지난달에 할머니 맛있는 거 사드린다고 하더라. 착하다"며 조카를 칭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또한 한가인은 자신의 채널에 대해 "가족 채널이 되어가고 있다. 남편(배우 연정훈) 나왔지, 스타일리스트, 친정어머니, 시어머니, 아이들, 조카도 나왔다"고 얘기했고, 이에 제작진은 "시아버님(배우 연규진)만 안 나왔다. 아껴두고 있는 거다"고 말해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배우 선우용여(81)가 미국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던 일화를 밝혔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미국에서 8년간 선우용여가 시달린 충격 인종차별 (한맺힌 LA)'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선우용여는 40년 전 LA에서 거주했던 집을 다시 방문했다. 제작진은 "그렇게 오래돼 보이지 않는다. 깨끗하다"라며 감탄했다. 선우용여는 아파트에 살던 당시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밝히며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어떤 미국 여자가 나를 보더니 코를 막더라. 김치 냄새난다며 손가락 욕을 했다"고 말했다.선우용여는 "그때는 그게 욕인지 몰랐다. 나중에 딸에게 물어보니 '그거 엄청 나쁜 욕이야'라고 하더라. 저녁에 애들 데려다주고 화가 나서 그 여성이 엘리베이터 올 때까지 기다렸다. 그래서 내가 '치즈 냄새도 역하다. 김치 냄새와 같다. 다신 손가락 욕하지 마라'고 혼을 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여자가 당황하더니 그 뒤로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도 코를 막지 않더라"며 웃어 보였다. 인종차별을 당한 이후 향수에 관심을 갖게 됐다는 선우용여는 "내가 그날 이후로 향수를 알게 됐다. 웨이트리스에게 물어봐 향수를 샀다. 남편이 무슨 냄새냐며 화를 냈었던 기억이 있다. 향수 뿌리는 방법도 몰라서 들이부었다. 그때부터 향수 매너를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추성훈이 무려 8캐럿인 다이아 귀걸이를 분실했다.28일 밤 9시 방송된 SBS '마이턴'에서는 다이아 귀걸이를 잃어버린 추성훈이 탁재훈을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추성훈은 부캐 '한라'로 변신한 이수지를 비롯해 모든 멤버들이 맛있게 라면을 벅고 있는 것을 바라만 봤다. 이에 김원훈은 추성훈에게 "형님 좀 드시라"고 권유했다. 하지만 추성훈은 이를 거절하며 "먹고싶긴 한데 관리 때문에 못 먹는다"고 했다.남윤수는 이때 추성훈 얼굴을 보더니 "근데 형님 귀걸이 한쪽만 끼고 오셨다"고 했다. 이에 추성훈은 귀를 만지작거리며 "아니다"며 "양쪽 다 있다"고 했다. 그러더니 추성훈은 "어"라고 외마디 비명을 지르더니 "진짜 없다"고 했다. 추성훈의 귀걸이는 다이아몬드 귀걸이인데 한쪽이 정말 없어진 것이다.추성훈은 크게 당황하며 계속 귀를 만졌다. 추성훈은 "없을리가 없다"며 "난 맨날 차고 다닌다"고 했다. 추성훈은 "이거 찾아야 한다"고 했다. 탁재훈은 "그 귀걸이 진짜 다이아냐"고 했고 추성훈은 "그게 8캐럿이다"며 반대쪽 귀걸이에 대해서는 "이쪽은 5캐럿 짜리다"고 했다.김원훈은 "8개럿이면 얼마 정도 하는거냐"고 물었고 추성훈은 "큰 거 3장이다"고 하면서 "이거 찾아야 한다"고 했다. 이수지는 "이거 누가 숨긴거 아니냐"고 했다. 박지현은 "설마 추성훈 형한데 그런 장난 칠 사람이 있겠냐"고 했다. 추성훈은 낮잠 잤던 침대를 뒤지더니 탁재훈에게 "형이 가지고 있는거 아니냐"며 의심했다.탁재훈은 당황하며 "야 내가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수술 후 달라진 몸 상태와 일상 변화를 솔직하게 공개했다.28일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서는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과 함께 수술 8주차 근황을 전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진태현은 갑상선암 수술 전 몸 상태에 대해 "오후 3~4시만 되면 피곤해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다"고 전했다. 수술 후에 그는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몸속에 더 이상 암세포가 없다는 사실이 심리적인 안정감을 준다"고 얘기했다.실제로 진태현은 "오후 6시, 7시에도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게 됐다"며 체력 회복에 대해 전했다. 이에 박시은도 "정말 신기했다"고 공감했다.또한 그는 수술 부위 관리와 생활 습관 변화 등 현실적인 조언도 잊지 않았다. 진태현은 "상처 부위에 바르는 약을 차, 가방, 집 등 여러 곳에 두는 곳이 좋다"며 수술을 앞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팁을 전했다.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진태현 배우 덕분에 용기를 얻었다", "같은 증상을 겪고 있는데 공감된다", "회복 이야기가 큰 힘이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앞서 진태현은 지난달 7일 갑상선암 진단 사실을 직접 알린 바 있다. 당시 그는 "초기 발견으로 크기는 작지만 전이되기 전에 수술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이후 지난 24일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Mnet '라이브 와이어'에 출연한 이석훈이 "'유죄 인간'이란 수식어는 사실 노래를 부를 나오는 습관 때문"이라며 "그래도 결국은 나 때문에 생긴 말이 맞다"는 너스레로 웃음을 자아낸다.오는 29일(금) 저녁 7시 방송되는 Mnet '라이브 와이어' 11회에서는 이석훈과 헤이즈가 출연해 서로를 향한 팬심을 드러내는 한편, 달콤한 분위기가 가득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통해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한다.MC 코드 쿤스트가 "이석훈이 '유죄 인간'이라는 단어의 창시자"라고 언급하자, 이석훈은 "SG워너비가 예능에 출연했을 때 댓글에 '유죄 인간'이라는 표현이 달렸다. 처음에는 잘못한 줄 알고 놀랐는데, 좋은 의미라는 걸 알고 정말 감사했다"고 당시 상황을 털어놓는다. 앞서 이석훈은 2016년 발레리나 최선아와 결혼해 2018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정재형이 "아까 무대에서도 관객들에게 신호를 보내는 것 같았다. 고음인 척하면서 윙크하더라"고 말하자, 이석훈은 "사실 오해다. 노래할 때 한쪽 눈을 감는 습관이 있다. 일종의 루틴 같은 것"이라며 '급' 해명한다. 그러면서도 "'유죄 인간'이란 말이 나 때문에 생긴 건 맞다"며 쑥스러워해 웃음을 더한다.이석훈은 지난 26일 발매한 신곡 '어른이 됐고'의 풀 무대를 '라이브 와이어'에서 최초 공개하며 감성 보컬의 진수를 보여준다. 이어 이석훈이 "무대에 선 모습을 보고 싶었다"며 지목한 헤이즈와 함께 그녀의 히트곡 '비도 오고 그래서'를 듀엣으로 선보이며 감미로운 무대를 완성한다.오랜만에 관객과 만난 헤이즈는 "화가 줄면서 노래를 더 많이 부르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김용빈과 남승민이 서로를 견제한다. 김용빈이 "살살해"라고 하자 남승민은 "형 뒤통수를 치겠다"라고 응수한다. 10살 차이 형, 동생인 두 사람의 불꽃 튀는 대결이 주목된다.28일 방송되는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이하 '사콜 세븐')에서는 '트롯 왕국의 전쟁' 특집이 펼쳐진다. 한국 트롯계를 대표하는 두 수장 조항조와 진성이 출격하며, TOP7 멤버들은 각각 두 팀으로 나뉘어 명예를 건 대결에 나선다. 과연 어느 가문이 승리를 거머쥘지, 치열한 대결의 서막이 오른다.이날 방송에서는 TOP7 멤버 가운데 유독 친한 사이라고 알려진 진(眞) 김용빈과 남승민이 한판 승부를 벌인다. 무대에 오르는 순간부터 티격태격하며 찐친 케미를 뽐낸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도발도 서슴지 않는다. 김용빈은 "살살해~ 뭘 날 이기려고 그래?"라며 남승민을 견제한다. 남승민은 "형 뒤통수를 치겠다"라며 선전포고를 날린다.김용빈은 깊이 있는 감성과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하며 소름을 유발한다. 무대가 끝나자, 조항조는 "노래가 더 늘었다. 너무 잘해 놀랍다"라며 찬사를 쏟아낸다.남승민은 정공법으로 김용빈에게 맞선다. 그의 선택은 김용빈이 주무기로 삼는 정통 트롯. 심지어 김용빈도 '어려운 곡'으로 꼽을 만큼 만만치 않은 곡이다. 남승민은 도전적인 선곡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펼쳤다는 전언이다.김용빈과 남승민 모두 온 힘을 쏟아낸 무대로 절친 대결의 결말을 향한 현장의 기대감이 한껏 고조된다. 그러나 결과 발표 순간, 두 사람 모두 예상 밖의 점수를 받자 스튜디오는 정적에 휩싸인다.
이가령이 박윤재에게 용서를 구했지만 박윤재는 단호하게 거절했다.28일 7시 50분 방송된 KBS2TV '여왕의 집' (연출 홍석구, 홍은미/극본 김민주)85회에서는 강세리(이가령 분)와 황기찬(박윤재 분)의 대화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황기찬은 사무실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강세리를 보고 깜짝 놀랐다. 이내 황기찬은 이를 무시하고 자리에 앉았다. 강세리는 "여보"라고 불렀지만 황기찬은 "나가라"고 했다.강세리는 "잘못했다"고 했다. 황기찬은 "앵무새냐"며 "잘못했다 잘못했다 똑같은 말 지긋지긋하다"고 했다. 이에 강세리는 "그래 정 과장한테 사주까지 해서 강재인(함은정 분) 회사에서 내쫓게 한 거 당신 위해서였다"고 했다. 이어 "당신 눈이 자꾸 강재인한테 가서 그런거다"며 "나에게서 당신을 강재인이 빼앗을까봐 그런거다"고 했다.황기찬은 아무말 하지 않았고 강세리는 "아니라고 말하지 마라"며 "당신 마음 벌써 흔들린거 아니냐"고 했다. 황기찬은 또 아무말 하지 않았고 강세리는 "지금도 보라"며 "이러니까 그런거다"고 했다.강세리는 "내 남편이 이혼한 전처 편드는데 눈 돌아가는 게 당연한거 아니냐"며 "난 당신 아내고 지금 당신이 바람난 거라고 유책 배우자는 내가 아니라 당신이라고"라고 소리 질렀다. 이에 황기찬은 "나한테 그딴 프레임 씌우지 마라"며 "그런다고 당신이 저지른 범죄들이 정당화 될 것 같냐"고 했다.이에 강세리는 "그렇다고 날 집에도 못들어오게 하는 건 너무하잖냐"고 했다. 황기찬은 "나가라"고 했다. 강세리는 "여보 제발
'브레인 아카데미'의 '브레인즈'가 '건강' 지식 문제를 풀다가 근자감을 드러낸다. '언론고시 3관왕'의 문과생 전현무는 자신의 이과생 브레인 면모에 심취한다.28일 밤 9시 40분 방송하는 채널A 지식 충전 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 14회에서는 '건강 마스터' 함익병 원장과 함께 피부암 관찰법, 자외선 차단제의 비밀, 혈당 스파이크 등 실생활에 곧바로 접목되는 각종 지식 습득에 나선 '브레인즈' 전현무, 하석진, 이상엽, 윤소희, 황제성, 궤도의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브레인즈'는 '건강 마스터' 함익병 원장이 제시한 여러 '문제 키워드' 중 '암'을 선택한다. 이에 함익병 원장은 "요즘 (사람들의) 수명이 늘어서 피부암 환자도 늘고 있다. 그래서 피부암의 초기 증상에 대해 알려주겠다"며 점, 검버섯과 피부암을 구분하는 'ABCDE 관찰법'을 전수해줘 모두의 귀를 쫑긋 세운다. 그러면서 함익병 원장은 관련된 퀴즈를 출제한다. '보기'로 제시된 사진을 본 전현무는 "모기 물린 건가?"라고 엉뚱한 해석을 내놓고, 궤도는 "이 중에서 우리 몸에 하나만 붙일 수 있다면 뭘 붙이겠냐"며 독특한 보법을 보여 폭소를 안긴다.그야말로 '대환장' 집단지성이 뿜어져 나온 가운데, 함익병 원장은 피부암을 유발시킬 수 있는 '자외선'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간 뒤 '자외선 차단제'의 비밀과 꿀팁도 전수해준다. 또한 함익병 원장은 '브레인즈'가 다음 문제 키워드로 '혈당'을 선택하자, '혈당 스파이크'와 관련된 비밀을 풀더니 문제까지 출제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이 같은 상황 속, 전현무
채정안(47)이 현재 과몰입하는 것에 대해 밝혔다. 채정안은 2005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지만, 2년 뒤인 2007년 이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오는 9월 3일 TV CHOSUN 새 예능 ‘내 멋대로-과몰입클럽’(이하 ‘내 멋대로’)이 첫 방송된다. ‘내 멋대로’는 어떤 대상에 몰입하여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이다. 누구에게나 하나쯤 있을 법한 일상 속 ‘과몰입 모먼트’를 포착, 일반 관찰 예능에서는 만날 수 없는 색다른 재미와 공감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내 멋대로’에는 각자 다른 것에 과몰입한 운영진 5인이 있다. 예능 천재 탁재훈, 원조 국민 첫사랑 채정안, 레전드 아이돌 유노윤호(동방신기), K팝 한류의 원조 이특(슈퍼주니어), 구독자 186만 크리에이터 미미미누다. 나이도, 활동 분야도 다른 이들은 ‘내 멋대로’를 통해 본업을 할 때와는 또 다른 일상 속 ‘과몰입 모먼트’를 공개한다. 탁재훈은 “저는 요즘 여러 콘텐츠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이런저런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직접 콘텐츠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특히 ‘노래’에 관한 생각을 할 때가 많은데 저 혼자 부르는 노래가 아니라 많은 분과 함께 노래 부르면 재미있지 않을까. 어떤 느낌일지도 궁금해서, 그런 부분에 흥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채정안은 “요즘 저의 가장 큰 관심사는 ‘어떻게 하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다. 건강해야 제가 좋아하는 일들을 하며 즐겁게 살 수 있으니까. 그래서 운동도 꾸준히 하고 식생활도 신경 쓰고 몸에 좋은 것도 잘 챙겨 먹으려고 한다.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기분이
'유퀴즈'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이자 게이츠 재단 이사장인 빌 게이츠가 일상 속 바전 식단과 돈 사용 습관을 공개해 화제다.2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08회에서는 빌 게이츠가 출연해 자신의 부와 성공 뒤 숨은 일상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재산의 99%인 280조 기부를 선언해 '자선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빌 게이츠. 그는 특별한 부자가 된 습관을 공개했다. 빌 게이츠는 "저는 1년에 두 차례 '생각 주간'을 가지며 외부와 단절하고 책을 읽는다. 그 시간만큼은 온전히 저 자신에게 집중한다"고 밝혔고, 이어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일주일에 4번 먹는다. 햄버거는 실패가 없다. 주로 치즈 버거를 먹는다"며 의외의 식단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또한 그는 재산과 소비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언급했다. 빌 게이츠는 "전 돈 꽤 많이 쓴다. 아주 큰 정원이 있는 집에서 살고, 맛있는 음식을 요리해 주는 분들도 있다. 여행할 때마다 전용기를 쓴다"고 말했다.특히 방송 중 그는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과의 친분도 공개하며 "휴대폰은 이재용 회장이 선물해 준 폴더폰을 쓰고 있다. 덕분에 돈을 쓰진 않았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시청자들은 "빌 게이츠도 햄버거를 먹는다니, 친근하다", "돈 많아도 평범한 습관, 인간적인 모습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5
오창석이 결국 장신영에레 무릎을 꿇었다.28일 저녁 7시 5분 방송된 MBC '태양을 삼킨 여자'(연출 김진형/극본 설경은)59회에서는 민두식(전노민 분) 명령으로 백설희(장신영 분) 앞에서 무릎을 꿇은 김선재(오창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김선재는 민두식 사무실에 갔다가 백설희가 있는 것을 보고 어리둥절해 했다. 민두식은 그런 김선재에게 "용서 안하고 뭐하고 서 있냐"고 했다. 이에 김선재는 마지못해 "잘못했다"며 "용서해주시라"고 사과하며 고개를 숙였다.이때 민두식에게 전화가 걸려왔고 민두식이 잠시 자리를 비웠다. 이에 백설희에게 김선재는 "너 재주 좋다"며 "어떻게 상황을 이렇게 만들었냐"고 화를 냈다. 백설희는 "내가 당신한테 끝까지 당할 줄 알았냐"고 했다. 김선재는 "그래서 기어이 민강 유통의 안주인이 되시겠다 이거냐"고 했다. 백설희는 "그래야 당신 같은 인간말종을 치워버릴 수 있다"고 했다.두 사람이 말싸움을 벌이고 있을 때 민두식이 들어왔고 백설희는 "김선재 변호사님이 저한테 너무 죄송하다고 무릎이라도 꿇겠다고 하신다"고 했다. 민두식은 "무릎이 아니라 더한 것도 해야한다"며 "어디 꿇어 보라"고 했다.김선재는 당황해서 어쩔줄 몰랐고 민두식은 "뭐하고 섰냐"고 화를 냈다. 결국 김선재는 백설희 앞에서 무릎을 꿇으며 "죄송하다"고 했다. 백설희는 "앞으로 회장님 노엽게 하는 일 없도록 조심하시라"며 "그만 나가보라"고 했다. 이에 김선재는 밖으로 나갔고 그런 김선재를 보며 백설희는 고소하다는 듯이 웃었다. 밖으로 나간 김선
‘안목의 여왕 김남주’ 김남주가 아들 양육 비하인드를 털어놓으며 현실 엄마의 면모를 드러냈다.28일 방송된 SBS Life 예능 프로그램 ‘안목의 여왕 김남주’ 15회에서 김남주는 아들을 키우는 팁을 전했다.김남주는 아들이 사용할 수건 쇼핑을 마치고 차를 타고 이동했다. 그러면서 "수건 사서 좋다. 수건은 원하는 색깔을 얻지 못했지만 아들은 상관 안할 것 같다. 내 욕심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들이 기숙사 생활을 할 때 가방을 바리바리 싸줬다. 트렁크 두 개를… 그런데 기숙사에 가봤더니 트렁크 하나는 열지도 않았더라"라고 털어놨다. 또한 "남자 애들은 대부분 그런 것 같다. 신발도 학교에서 구두, 등산화 등 챙겨오라 해서 가져가면 운동화 하나면 된다. 그걸로 등산도 하고 운동도 하고 양복도 입고 한다"라고 덧붙였다.김남주는 "선배 엄마들이 이야기 하더라. (남자 아이들은) 여러가지 챙겨주지 말고 그냥 하나 신고 나서 버리고, 새로 사주라 하더라"라며 "나는 처음에 왜 아깝게 버리나 생각했는데 아이는 다 떨어질 때까지 그것만 신더라. 빨 수도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임윤아가 ‘폭군의 셰프’의 팬들을 만나기 위해 해외 투어를 진행한다.임윤아는 ‘Bon appétit, Your Majesty YOONA DRAMA FANMEETING’(‘폭군의 셰프’ 윤아 드라마 팬미팅)의 개최를 확정, 오는 9월 28일 요코하마, 10월 12일 마카오, 10월 18일 호찌민, 11월 23일 타이베이에서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폭군의 셰프’를 제작한 스튜디오드래곤과 함께 개최하는 이번 드라마 팬미팅에서는 촬영 현장 비하인드 이야기는 물론, 드라마와 관련된 미션 및 게임 등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유쾌하면서도 진솔한 소통을 나누며 드라마의 여운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임윤아는 지난 23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연출 장태유, 극본 fGRD,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필름그리다, 정유니버스)에서 과거로 타임슬립 하게 된 프렌치 셰프 연지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으며, 방송 2회 만에 순간 최고 시청률 8.7% 기록, 올해 방영한 tvN 토일드라마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특히 임윤아는 화제성 조사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8월 3주차 TV 종합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했으며, 드라마 ‘폭군의 셰프’ 역시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에 올랐다.더불어 ‘폭군의 셰프’는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를 통해 서비스되는 만큼 방영 전부터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의 많은 관심을 받아,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 기준으로 해외 42개 지역 넷플릭스 시리즈 TOP 10 1위, 93개 지역 TOP 10 진입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나타냈으며, 이에 힘입어 드라마 팬미팅
주우재(38)와 풍자(37) 억지 러브라인이 형성된다. 2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는 방송인 풍자가 폭염을 피해 최高(고)의 임장지를 찾아 떠난다.이날 방송은 더위를 피해 대한민국 가장 높은 곳으로 집을 찾아 임장을 떠난다. 이번 최고 임장은 방송인 풍자와 주우재 그리고 김대호가 함께한다. 풍자와 주우재는 평균 해발고도 902.2m의 강원도 태백으로 출격하며, 김대호는 해발 1000m 이상의 산이 22개가 있는 강원도 정선으로 출격한다.강원도 태백으로 최고 임장을 떠난 풍자와 주우재는 태백시 통동에 위치한 아파트로 향한다. 해발 700m에 위치한 광부 사택 아파트로 1980년대 태백 탄광에서 일했던 광부들의 사택이라고 한다. 1983년 지어진 당시에는 고급 아파트 사택이었지만, 2008년 폐광 이후 그대도 방치되어 대낮에도 스산한 기운이 느껴지는 곳이라고 한다.폐가를 보고 겁먹은 풍자를 향해 미혼인 주우재는 “에겐녀는 가만히 있어. 테토남이 들어가겠다”며 허세를 부려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든다. 그동안 주우재에게 놀림을 받았던 양세형과 박나래는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 “이제부터 러브 라인의 시작이다”라고 되갚아 웃음을 유발한다.이어 두 사람은 해발 1330m에 위치한 대한 체육회 태백선수촌으로 향한다. 굽이진 길을 한참 올라온 두 사람은 “하늘로 가는 줄 알았다”며 “실시간으로 귀가 먹먹해져서 입을 벌리고 왔다”고 말한다.주우재는 태백선수촌에 대해 “건물 404층에 달하는 높이이다. 국내에서 가장 높은 국가대표들이 사는 집이다. 높은 곳에서 훈련을 하면 심폐기능과 지구력이 증가하고
옥탑방 MC 김숙이 구본승과의 선상 데이트 후기를 전한다.28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연예계 연애 리얼리티 '오래된 만남 추구3'(이하 오만추3)에서 활약 중인 솔비와 황보가 출연한다.이날 방송에서는 '오만추3'에서 사랑을 찾아 나선 황보와 솔비가 '오만추3'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할 예정. '오만추3 촬영 이후 남자 출연진과 따로 만난 적 있냐'는 옥탑방 MC들의 질문에 황보와 솔비는 머뭇거리는 한편, 긍정의 웃음으로 '오만추3'의 주선자인 송은이를 곤란에 빠뜨린다. 송은이는 '오만추3' 커플이 스포될까 걱정돼 긴급 입단속에 나설 정도였다. 황보와 솔비가 밝히는 '오만추3'의 비하인드는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이어 황보와 솔비는 '오만추3' 남자 패널들과 손잡기 미션을 하며 스킨십했던 추억을 떠올린다. 이에 구본승과 커플이 되었던 옥탑방 MC 김숙도 구본승과 손잡았던 당시를 떠올리며 회상에 젖는다. 구본승이 낚시와 캠핑으로 거칠어진 손을 내밀기 부끄러워하자, 김숙은 로맨틱한 말과 함께 구본승과 손잡기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김숙은 "맞잡은 두 손이 거칠었다"라고 말하며 시종일관 입꼬리가 상승해 있어 옥탑방 MC들의 짓궂은 놀림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한편, 김숙과 구본승의 데이트가 화두에 오른다. 김숙은 최근 구본승과 선상 낚시 데이트에서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옥탑방 MC들이 선상 데이트를 언급하며 '왜 애교 부렸냐'며 놀리자 김숙은 뜻밖의 답변으로 주변을 놀라게 했다. 구본승과의 선상 데이트에서 김숙이 애교 플러팅을 남발한 이유는 이날 오후 8시 30분 '옥탑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