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우일이 양세찬의 군기에 대해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27일 밤 8시 50분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임우일의 등장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김숙은 임우일이 등장하자 "듣자하니 임우일 군기를 양세찬이 잡는다더라"고 했다. 이에 임우일은 "나이는 제가 많지만 저는 K본부에 2011년에 데뷔를 했고 양세찬은 S본부에 2005년 데뷔했다"고 했다.그러자 김숙은 "그럼 다른 회사 출신이니 군기를 잡을 수 없는 사이 아니냐"고 의아해 했다. 임우일은 "그런데 양세찬 씨가 저를 만나면 기본 인사가 '차렷'이다"며 "방송국은 이해하는데 밖에서 만났는데 '차렷' 이러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임우일은 또 양세찬과의 통화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양세찬에게 일 때문에 압구정 왔다고 하니까 양세찬이 막 '압구정? 형이 압구정?' 이러면서 군기를 꽉 잡더라"고 했다.임우일은 이어 "양세찬이 나보고 술 뭐 마시냐 해서 와인이라 하니까 또 '와인?' 이러면서 잡도리를 하더라"며 "와인 마시는 게 잘못도 아니고 막 그러더라"고 했다. 이를 듣던 양세찬은 "잡도리를 한 게 아니라 짠내 나는 이미지와 다른 모습에 그냥 장난을 친거다"고 해명했다.김숙은 "직속 선배도 아니면서 그러냐"고 지적했고 자신도 K본부라면서 임우일에게 몇기냐고 물었다. 임우일은 26기라 했고 김숙은 12기라고 밝혔다. 임우일에게 김숙은 쳐다도 못 볼 선배였던 것이다. 하지만 임우일이 김숙을 쳐다보자 전현무는 "또 쳐다 본다"고 지적했고 양세찬도 옆에서 "왜 쳐다보냐"고 시비를 걸었다. 김숙 역시 임우일에게 "감히 날
독자 노선을 걷기 시작한 슈퍼주니어 동해와 은혁이 친정인 SM엔터테인먼트의 냉정한 현실을 고백하는 한편 과거 빅뱅의 멤버가 될 뻔했던 충격적인 비화를 공개하며 전무후무한 입담을 과시했다.빅뱅 대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서는 '내 MP3에는 아직 하루하루와 쏘리쏘리가 흐르는 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슈퍼주니어의 유닛 D&E로 활동 중인 동해와 은혁이 게스트로 출연해 대성과 유쾌한 대담을 나눴다. 동해와 은혁은 여전히 '슈퍼주니어'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하며 인사를 건넸으나 정작 연습실 사용에 있어서는 씁쓸한 처지를 밝혔다. 은혁은 '탈 SM' 이후 파트너십을 맺고 있음에도 "유닛 연습을 위해 SM 연습실을 사용하는 것은 허락되지 않는다"고 털어놨으며 동해 역시 "회사를 나가는 동시에 지문 인식이 삭제돼 문이 열리지 않는다"며 씁쓸한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소속을 옮긴 후 달라진 연습 환경에 대해 서운함과 코믹함을 오가는 반응을 보이며 현장을 폭소케 했다.특히 동해가 과거 빅뱅의 주역인 지드래곤, 태양과 얽혔던 기묘한 인연이 화두에 올랐다. 동해는 어린 시절 가수 세븐의 부름으로 나간 자리에서 지드래곤과 태양을 처음 마주했던 일화를 회상했다. 당시 PC방과 식당, 한강을 오가며 시간을 보냈음에도 쑥스러움에 한마디도 건네지 못했다는 동해는 높은 텐션을 자랑하던 YG와 정적인 SM의 문화 차이를 실감했다고 고백했다. 은혁은 동행 내내 춤만 추고 대화는 나누지 못한 채 머릿수만 채우고 돌아온 동해의 과거를 지적하며 웃음을 더했다.동해의 YG 이적 시도와 빅뱅 데뷔 가능성도 눈길을 끌
'1박 2일' 멤버들이 기적적인 수익률로 용돈 재테크에 성공했다.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펼쳐진 '배로 즐기는 나주 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7.0%로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이준이 찍은 챌린지를 본 멤버들이 덩달아 쇼트폼에 도전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0.4%를 나타냈다. 2049 시청률 또한 수도권 기준 1.7%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허리 부상으로 이전 여행에 함께하지 못했던 유선호는 이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1박 2일' 팀에 합류했다. 신은수와 공개 연애 중인 유선호는 "걱정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지금 많이 괜찮아졌다. 오늘도 파이팅해보겠다"라며 시청자들에게 씩씩한 복귀 인사를 전했다.본격적인 여행에 앞서 다섯 멤버는 본인이 원하는 용돈 액수를 각자의 스케치북에 적었고, 그중 가장 적은 금액을 제출한 김종민의 용돈 1,500원을 제작진으로부터 지급받았다. 아주 적은 초기 자금으로 나주 여행을 시작하게 된 '1박 2일' 팀은 용돈을 불리기 위한 다양한 복불복 미션들에 도전했다.첫 번째 용돈 불리기 복불복은 돌아가는 줄넘기 안에서 원하는 만큼의 용돈을 주워 탈출해야 하는 '주워야 산다'였다. 문세윤, 유선호, 이준이 어처구니없이 줄에 걸리며 용돈 획득에 실패한 가운데, 딘딘이 10,000원을 획득하며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듯했다. 그러나 마지막 주자 김종민이 마이너스 1,000원을 주우면서 결국 '1박 2일' 팀은 첫 미션에서 용돈 9,000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다음 미션 장소로 향한 멤버들은 나주중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이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배우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와 만나 유창한 영어 실력과 독보적인 비주얼로 현지 대배우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으며 인터뷰어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유튜브 채널 '보그 코리아'에서는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 그리고 장원영이 보그 코리아에 모인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의 개봉을 앞두고 내한한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를 장원영이 직접 인터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장원영은 능숙한 영어로 자신을 소개하며 한국을 대표해 이 자리에 서게 돼 영광이라는 소감을 전했고 이에 앤 해서웨이는 정말 아름답게 말한다며 화답했다. 앤 해서웨이는 장원영의 의상을 보고 영화 속 캐릭터인 '앤디 삭스'가 떠오른다며 반가움을 드러냈으며 모국어가 아님에도 영어로 인터뷰를 진행해준 장원영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두 대배우는 인터뷰 도중 공개된 장원영의 화보와 스타일링 사진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앤 해서웨이는 장원영의 미모에 연신 놀라움을 표했고 메릴 스트립 역시 "한 송이 꽃과 같다"며 애정 어린 시선으로 장원영을 바라봤다. 장원영은 해당 작품의 오랜 팬임을 밝히며 극 중 의상이 계속 바뀌는 출근길 장면에서 영감을 받아 매일 다른 옷을 입으려 노력했던 일화를 공유해 두 배우의 미소를 자아냈다. 또한 미란다 캐릭터의 상징적인 대사인 "That’s all"을 직접 재현하며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주도했다.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대화 속에서 장원영의 나이는 단연 화제로 떠올랐다. 장원영이 2004년생임을 밝히며 1편이 개봉한 20
엄현경과 김혜옥이 또다시 대립한다.2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기쁜 우리 좋은 날'에서 조은애(엄현경 분)는 '럭키조이테크' 매각 대금을 오빠 조은형(최성원 분)에게 양보하라는 강연자(김혜옥 분)에게 차갑게 맞선다.지난 방송에서 조은애는 오빠 조은형(최성원 분)의 교수 임용을 위해 '럭키조이테크' 매각 대금을 빌려달라는 엄마 강연자의 부탁을 단칼에 거절했다. 조은애는 자신은 뒷전인 강연자의 모습에 서운함의 눈물을 흘렸지만, "오빠가 실업자 되는 게 겁이 난 모양"이라며 "엄마도 조금 이해해 주자"는 아빠 조성준(선우재덕 분)의 말에 마음을 풀었다.그러나 올케인 천지선(김수아 분)까지 회사로 찾아오며 압박 수위를 높였고, 결국 조은애는 2억을 송금하고 말았다. 같은 시각 조은형의 교수직 거절 소식을 들은 천지선이 이혼을 선언하면서 집안에 또 다른 파장이 예고됐다.강연자와 조성준 사이에도 균열이 생기며 집안 분위기는 더욱 냉랭해진다. 조성준은 조은형이 교수직을 스스로 거절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강연자에게 큰소리를 친다. 앞서 "맨날 양보하는 것만 보다가 당당하게 하고 싶은 말 다 하는 거 보니 좋다"며 조은애의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했던 조성준인 만큼, 이번 갈등이 가족 관계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관심이 쏠린다.'기쁜 우리 좋은 날'은 평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배우 신성록이 "하도권이 아내에게 잡혀 살고 있다"고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27일 방송되는 SBS 예능 '아니 근데 진짜!'에서는 하도권과 신성록이 출연해 티키타카 케미를 뽐낸다.이날 하도권은 "신성록이 가엾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리즈 시절, 무엇을 입어도 멋있었던 신성록이 이젠 종일 거울만 보며 외모를 신경 쓰는 모습이 가엾게 느껴졌다는데 이에 신성록은 "하도권은 너무 신경을 안 쓴다"며 반격해 웃음을 안긴다. 이어 하도권이 서울대 성악과 출신의 고학력자로 밝혀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나이트클럽에 놀러 갈 때면 비장의 카드처럼 학생증을 꼭 챙겨 다니며 매력 어필을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한편 신성록이 과거 신인이었던 하도권을 위해 드라마 씬 재촬영 기회를 마련해준 일화를 공개하며 셀프 미담을 쏟아낸다. 이에 하도권은 신성록의 종용으로 삭발까지 했지만 곧바로 작품에서 하차했던 일을 폭로하며 반격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러자 신성록은 지지 않고 "그 계기로 차기작을 따내지 않았냐"며 맞받아쳤는데 여기에 지방 촬영 당시 하도권에게 숙식까지 챙겨줬던 일화를 덧붙이며 "직접 미담을 풀지 않으면 세상에 알려지지 않는다"고 너스레를 떤다.또한 신성록은 "하도권이 아내에게 잡혀 살고 있다"고 폭탄 발언을 던져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아내와 있을 때 유독 기가 죽어 있다는 하도권은 "아내에게 애교 많을 것 같다"는 의혹을 받자 "나도 집에서 큰소리칠 때가 있다"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낸다.'아니 근데 진짜!'는 이날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정세윤
‘국민 아버지’ 배우 최불암(85)이 아버지의 기억이 없다고 밝힌다. 특집 다큐 '파하, 최불암입니다'는 배우 최불암의 삶과 연기인생을 DJ 진행과 함께 음악으로 돌아보는 다큐멘터리다.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는 사람들이 미처 몰랐던 ‘인간 최불암’의 가슴 먹먹한 사연과 나눔의 행보가 담겨 이목이 쏠린다. 수많은 작품 속에서 우리 시대의 가장 이상적이고 따뜻한 아버지를 연기해 온 배우 최불암. 그러나 그는 "어린 시절 아버지와 이른 이별을 겪어, 정작 나에게는 아버지에 대한 경험과 기억이 많지 않다" 라는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놓는다. 아버지의 부재라는 상실감을 안고 자란 그가 어떻게 대한민국 모두의 가슴을 울린 '국민 아버지'로 자리 잡은 최불암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번 다큐멘터리에서는 최불암이 오랜 시간 이어온 선행의 발걸음도 함께 조명한다. 미아 찾기 특별 생방송 ‘엄마 아빠, 저 여기 있어요’ , 어린이를 위한 기부 프로젝트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등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에 참여해 온 배우 최불암. 그가 이토록 어린이의 이야기에 적극적인 이유는 무엇인지? 그 진심이 이번 특집 다큐를 통해 더욱 깊이 있게 다뤄질 예정이다.공개된 공식 포스터는 턴테이블과 카세트 플레이어 등 아날로그 소품들을 통해 과거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던 그 시절의 향수를 자극한다. 무엇보다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에서 최불암의 맏아들로 호흡을 맞추며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배우 박상원이 프리젠터로 참여, 드라마 밖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의 각별한 인연에 눈길이 모인다. 이밖에도 배우 백일섭, 박원숙, 이계인
'하트시그널5' 김민주가 김성민과 핑크빛을 그린다.오는 28일 방송되는 채널A '하트시그널5' 3회에서는 입주자 7인 박우열-김성민-김서원-정준현-김민주-정규리-강유경이 시그널 하우스를 벗어나 영종도로 떠나는 가운데, 김성민과 김민주가 한 차량에 동승하면서 설레는 기류를 형성하는 모습이 담긴다.시그널 하우스에서의 셋째 날, 여자 입주자들은 정문 앞에 주차된 의문의 차를 골라 탄다. 이때 김민주는 자신이 고른 차의 운전석에 김성민이 나타나자 만족의 입꼬리를 올리며 "뭔가 예상했다. 그럴 것 같았다"고 말한다. 앞서 김민주는 이틀 연속 김성민에게 문자를 전송하며 호감을 표현했는데, 이날 운명적인 차 데이트까지 하게 되자 설레는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달달한 분위기 속, 두 사람은 운전 중 자연스레 대화를 나눈다. 김민주는 "원래 환경에 적응 잘하는 편이라 생각했는데, 여기서는 잠도 안 오고 좀 힘들다"고 털어놓는다. 김성민은 "그래서 저는 (일기를) 적는다. 이곳에서의 상황을 먼저 적고, 그 후에 제 감정들을 쓴다"며 공감한다. 김민주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전 보통 한 번에 (사랑에) 빠지는 스타일이고, 그렇게 (이성을) 만나왔는데 이젠 그러기 싫다"고 달라진 속내를 밝힌다.김성민은 "전 보통 그런 감정이 들면 한번 누르고 본다. 이게 단순한 설렘인지, 좀 더 좋은 감정인지 모르니까"라면서 "혹시 (이성을 볼 때) 어떤 게 중요하냐? 첫인상? 어떤 건지 궁금해서"라고 묻는다. 김민주는 훅 들어온 질문에 당황해 "다 불어버릴 것 같다. 너무 치명적인 질문이나 직접적인 질문은 하지 말아 달라"며 장난스레 웃어넘긴다.
배우 정유미(44)가 박서준 최우식(37)과 '없는 여행'을 시작한다.다음 달 3일 방송되는 tvN '꽃보다 청춘 : 리미티드 에디션'은 늘 어디로 갈지, 어디서 잘지, 어떻게 이동할지 한 치 앞도 모르는 상황에 놓인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의 고생 보장 국내 방랑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납치되듯 떠나는 여행은 물론 다양한 '리미티드' 요소가 더해진 색다른 플랜이 예고된 상황. 이러한 가운데 '꽃보다 청춘 : 리미티드 에디션'에서 1회 예고 영상과 여행을 다녀온 세 사람의 후일담이 공개됐다.공개된 1회 예고 영상은 지난 2월 라이브로 대중과 소통하던 중 그대로 여행에 끌려가는 세 사람의 긴박한 순간으로 시작된다. 영문도 모른 채 물음표를 가득 띄운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의 모습 위로 "뭐긴 뭐야, 너희 납치된 거야"라는 허를 찌르는 한마디가 떠오른다.이어 곧장 길바닥에 내몰린 세 사람은 아무것도 없는 현실과 마주한다. 돈도, 시간도 없는 상황 속 최우식의 "속옷이 없다"는 충격적인 토로가 더해지며 인간의 존엄성까지 위협받는 위기의 순간을 예감케 한다. 이에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이 어떤 고생길을 겪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자연스럽게 인연을 맺게 되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는 정유미는 "직업 특성상 밖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기회가 많지 않아 더욱 신선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색적인 여행이자 다시는 해볼 수 없는 여행이었다고 생각한다"는 말로 이번 여행의 소회를 남겼다.박서준은 "혼자였으면 버거웠을 것 같다. 그런데 함께라서 리미티드도 또 다른 매력으로 느껴졌다. 제한적인 상황에 놓이니까 오히려 해결하려고 더 움직이게
배우 고윤정이 '모자무싸'에서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존재감을 보여줬다. 앞서 고윤정은 1월 공개된 넷플릭스 '이 사랑 통역 되나요?'에서 김선호와 로맨스 호흡을 맞추며 흥행에 성공했다. 그러나 약 3달 만에 선보인 차기작 '모자무싸'는 기대와 달리 4회 연속 2%대 시청률에 머물며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JTBC 토·일요일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모자무싸')는 잘난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만 안 풀려 시기와 질투로 괴로워 미쳐버린 인간의 평화 찾기를 따라가는 작품이다. 고윤정은 극 중 날카로운 시나리오 리뷰로 업계에서 '도끼'라 불리는 영화사 최필름 PD 변은아 역을 맡았다.지난 25, 26일 방송된 3, 4화에서는 '감정 워치'라는 매개체를 통해 변은아와 황동만(구교환 분)의 관계가 본격적으로 변화했다. 감정 워치를 통해 서로의 부족한 모습을 알게 된 두 사람은 이전과 다른 거리감 속에서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은아는 동만을 향해 "따뜻하고 동물적인 사람"이라며 그의 가치를 새롭게 바라보기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이어 부모 없이 방치된 채 살아온 은아의 상처 가득한 과거를 통해 코피의 이유가 밝혀졌고, 그 속에서 쌓여온 감정의 결이 현재의 은아를 만든 배경으로 그려졌다. 힘든 순간마다 동만에게 전화를 걸기 시작한 은아는 더 이상 감정을 억누르지 않고 주변 사람들에게 동만을 향한 통쾌하고도 분명한 태도를 보였다. 특히 은아는 동만을 직접 영화감독이라 칭해주며 동만의 심장을 뛰게 했다.고윤정은 이러한 두 사람 사이의 변화를 찰나의 눈빛과 태도의 미세한 차이로 설득력 있게 표현
배우 서현우가 윤종빈 감독의 신작 넷플릭스 영화 '보통사람들'에 출연한다.'보통사람들'은 무소불위의 절대 권력자 전두환의 곁에서 보통 사람이라는 가면을 쓰고 더 높은 자리를 향해 나아가는 2인자 노태우와 그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 서현우는 서울지검 공안부 검사이자 노태우의 참모인 박철웅 역을 맡았다. 그는 특유의 탄탄하고 흡인력 있는 연기를 통해 격동의 시대 권력의 핵심 속 참모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극의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최근 서현우는 배우 이나영의 주연작 ENA 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에서 강렬한 빌런 검사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주목받았다. 이어 배우 하지원의 주연작 ENA '클라이맥스'에 특별출연해 거물급 제작자로 또 한 번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였다. 이에 서현우가 '보통사람들'에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보통사람들'에는 배우 손석구(노태우 역), 하정우(전두환 역), 지창욱(허학성 역), 현봉식(정호중 역) 등이 출연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배우 노상현이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애틋한 순애보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24일, 2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5회, 6회에서 민정우(노상현 분)는 성희주(아이유 분)에 대한 감정을 밝히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정우는 파격적인 제안으로 극의 텐션을 단숨에 끌어올렸다. 희주가 신분을 위해 이안대군(변우석 분)과 계약 결혼을 하겠다고 하자 "그럼 나랑 해. 나랑 하자고, 그 결혼"이라고 말한 것. 그동안 단단했던 마음의 벽이 허물어지고, 정우의 진심이 밝혀진 순간이었다.이후 정우는 자신의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사고 차량을 고의로 조작한 흔적이 발견되자 이안대군에게 왕실 보호를 명분으로 내세우면서도 동시에 "성희주 대표를 지켜주십시오. 이 왕실로부터 멀리 밀어내 주시길 최선을 다해 간청하는 겁니다"라며 희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순정남의 면모를 보였다.하지만 이안대군의 청혼 앞에서 정우는 흔들렸다. 답답한 듯 넥타이를 거칠게 풀어헤치며 감정을 억누르는 모습은 평소 완벽을 기하던 정우에게서 볼 수 없는 인간적인 고뇌를 보여주었다. 내각의 분열을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국혼을 수용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도, 정우는 희주에게 "약속해. 다신 거짓말하지 않기로. 그럼 난 계속 네 편이야"라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을 약속했다.노상현은 책임감과 감정 사이에서 애틋한 외줄타기를 하는 캐릭터의 감정을 유연하게 오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노상현은 냉철한 말투 속에 희주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고, 깊이 있는 눈빛 속에 캐릭터의 고뇌를 담아냈다. 특히 더 이상 마음을 숨기지 않
배우 안효섭이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에 숨겨진 인간미 넘치는 서사와 매력을 드러냈다.지난 2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한 안효섭은 수줍은 미소와 함께 등장했으며, 토크가 진행될수록 그간 본 적 없는 모습으로 현장을 이끌었다.안효섭은 이날 방송에서 대세 배우로서 겪을 수 있는 허영심을 경계하며, 부모님께 배운 겸손의 가치를 되새겼다. 그는 “무게를 견디지 못한 상태에서 어떤 위치에 가면 스스로 무너질 것을 알았다”며 주연에 대한 욕심보다 탄탄한 베이스를 쌓는 데 집중해온 지난날을 회상했다.연예계 입문 비화도 전했다. 캐나다에서 겁 없이 한국행을 택했던 연습생 시절, 음악을 향한 순수한 마음을 지키기 위해 길을 접어야 했던 그는 당시 아버지께 전화해 죄송함의 눈물을 흘렸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후 배우가 된 그는 “연기가 너무 좋은데 연예인이라는 직업적 역할이 분리되지 않아 괴로웠던 적이 있었다”며 솔직한 딜레마를 고백하면서도, 이제는 “팬들이 주시는 사랑을 나도 사랑하기로 했다”며 한층 성숙해진 팬 사랑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특히 연기 인생의 결정적인 순간으로 ‘낭만닥터 김사부 2’ 시절 한석규와의 일화를 꼽았다. 첫 주연작의 무게와 성적에 대한 부담으로 고민하던 그에게 한석규는 “연기 계속할 거면 뭘 그런 걸 걱정하냐”며 묵직한 한마디를 던졌고, 이는 안효섭이 배우로서 심리적으로 크게 성장하는 결정적 터닝포인트가 되었다고. 또한 '사내맞선' 속 영어 연기가 기회가 되어 '케이팝 데몬 헌터스' 캐스팅으로 이어진 사례를 언급하며, "기회는 어디서 올지 모르기에
현역 최고령 여배우 김영옥이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JTBC 예능 '아는 형님'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니어 여배우 3인방 김영옥, 사미자, 남능미가 출연한다. 형님 학교를 처음 찾은 이들은 나이 차를 무색하게 만드는 거침없는 반말 토크로 뜻밖의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현역 최고령 여배우인 김영옥을 비롯해, 연기 경력 도합 191년에 달하는 세 사람은 등장부터 형님들을 쩔쩔매게 할 만큼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여기에 예상치 못한 소녀 감성까지 더해지며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이날 방송에서는 세 배우와 형님들이 과거 작품과 활동을 떠올리며 자연스럽게 추억을 나누는 한편, 오랜 시간 현역으로 활동해 온 배우로서의 솔직한 이야기와 앞으로의 바람까지 털어놓는다. 세대를 아우르는 입담과 풍부한 경험이 어우러진 깊이 있는 토크로 또 다른 재미를 전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레전드 여배우 3인방 김영옥, 사미자, 남능미가 출연하는 '아는 형님'은 5월 초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배우 이재원이 ‘21세기 대군부인’에서 동생을 향한 시기 질투와 의리 사이를 오가는 성태주식 단짠 모멘트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이재원은 이복동생 성희주(아이유 분)를 향한 자격지심을 드러내다가도, 결정적인 순간에 제 편이 되어주는 츤데레 오빠 ‘성태주’ 역을 맡아 입체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극 중 태주는 뛰어난 능력의 희주에게 열등감을 느끼며 틈만 나면 날 선 독설을 내뱉지만, 정작 희주의 위기 앞에서는 누구보다 빠르게 움직이는 반전 면모를 보였다. 지난 방송에서 태주는 이안대군과의 열애 소식으로 상한가를 치던 주가가 희주의 사고 소식으로 급락하자 “빅 오너리스크”라며 길길이 날뛰다가도, 희주가 처음으로 도움을 요청하자 새어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거들먹거리는 ‘우쭐함’의 극치를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이러한 태주의 행동 뒤에는 그만의 치밀한 계산이 깔려 있었다. 동생을 구박하는 것은 본인의 전공이지만, 희주의 왕실 입성이 곧 자신의 경영권 확보로 이어지는 절호의 기회임을 놓치지 않은 것. 태주는 자신이 대표로 있는 캐슬 카드의 권력을 이용해 동생을 돕는 ‘특급 조력자’의 든든함과 그 틈을 타 캐슬 뷰티의 후임 자리를 노리는 야심을 자유자재로 오갔다. 특히 이재원은 캐슬 그룹의 단독 후계자 자리에 내심 쾌재를 부르면서도 막상 동생의 신분 상승에는 배 아파하는 복잡 미묘한 감정선까지 세밀하게 포착, 특유의 능청스럽고 유연한 연기를 더해 미워할 수 없는 성태주만의 독보적 존재감을 완성해 가고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