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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정희 "나는 꽃뱀이었다"…'20년 지기' 박솔미 증언 "날라리인 줄"('편스토랑')

    문정희 "나는 꽃뱀이었다"…'20년 지기' 박솔미 증언 "날라리인 줄"('편스토랑')

    '신상 출시 편스토랑' 박솔미가 20년 지기 문정희의 첫인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5일 방송된 KBS 2TV '신상 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문정희가 20년 지기 절친 박솔미와 박효주를 초대했다.이날 문정희는 아침부터 오일장에 다녀오며 손님맞이를 준비했다. 절친 박솔미, 박효주 등장에 문정희는 "만두를 빚는 게 우리 집 룰"이라며 미션을 던졌다.박효주는 "만두 제대로 빚어본 적 없다"면서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에 문정희는 "효주 남편이 요리를 잘하니까"라며, 박효주 남편이 유명 셰프라고 밝혔다.문정희와 20년 우정을 자랑한 박솔미는 "내 인생 첫 영화를 언니랑 같이 찍었다. '바람의 전설'(2004)인데, 그때는 언니가 날라리인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언니 때문에 좌절했었다"고 고백한 박솔미는 "너무 잘 추는 사람이 있으니까"라고 회상했다. 살사 경력 27년 차인 문정희는 선수 생활을 할 정도로 춤에 능숙했고, 지금도 못 끊고 있다고.확연한 실력 차를 느꼈던 박솔미는 "언니가 그때 촬영 끝나고 밤 되면 불나방처럼 춤추러 다녔다. 나는 현모양처 꿈꾸며 집에 갔는데"라며 정반대의 성향을 드러냈다.문정희는 "그때 솔미는 춤을 잘 춰야 하는 역이 아니었고, 나는 꽃뱀이었다. 유혹하는 캐릭터"라며 춤을 잘 춰야 했던 이유를 전했다.박효주가 느낀 문정희의 첫인상은 "모범적이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에어시티'에서 각각 국정원 요원과 공항 의사 역을 맡았다고. 박솔미는 "언니가 작품 캐릭터 몰입하는 스타일인가보다. 볼 때마다 다르네"라며 감탄했다.한편, MC 붐은 지난 2019년

  • "암 아니면 이혼, X녀"…유방암 아내에 수위 높은 막말, 서장훈 분노 ('이혼숙려캠프')

    "암 아니면 이혼, X녀"…유방암 아내에 수위 높은 막말, 서장훈 분노 ('이혼숙려캠프')

    방송인 서장훈이 '투병부부' 사연에 분노를 드러냈다.4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이하 이숙캠)'에서는 17기 마지막 부부의 사연이 펼쳐졌다.이날 방송에서 아내는 암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알고 보니 아내는 유방암 2기 말, 3기 초 판정을 받고 항암 치료를 받아야 하는 고통스러운 상황을 겪고 있었던 것.그러나 남편은 아내와 치료를 받으러 간 병원에서 끊임없이 돈 얘기를 했고, 심지어 "항암 치료 안 하고 수술만 하면 안 되냐, 기생충이다" 등 병원비로 아내에게 눈치 주는 말을 했다. 이어 "너는 암이 아니면 나랑 100% 이혼이라고"며 이혼도 서슴지 않게 말을 했고, 아내는 "남편은 결혼할 때부터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얘기했었고 근데 이제 가슴이 좀 아파서 관계를 좀 미뤘다. 화를 내면서 암 아니면 너랑 이혼할 거다라고 하더라"고 털어놨다.이를 들은 서장훈은 "암 소견을 듣고 온 사람한테 '진짜 암 아니면 나랑 100% 이혼' 이게 무슨 소리냐"며 분노했고, 박하선도 "악담이다"며 씁쓸해했다.남편은 아내에게 "나는 당신을 사랑해서 만난 게 아니라 관계를 하고 싶어서 만난 거였다. 자기를 창X처럼 낮추면서, 끌어내리면서 내가 한 말을 왜곡하는 거냐. 비하해서 말한 게 아니다"고 모진 말을 했고, 아내는 "창X라고 말한 적 없으니까 그만해라"며 눈물을 참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안겼다. 서장훈은 "저따위 얘기를 하냐. 원래 속에 있는 얘기를 필터 없이 입으로 그냥 배출하냐"고 폭발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33세' 장기용, 결별 후 송혜교 손잡았다더니…글로벌 차트 1위 석권→오랜만에 쏟아진 호평 ('키괜')

    '33세' 장기용, 결별 후 송혜교 손잡았다더니…글로벌 차트 1위 석권→오랜만에 쏟아진 호평 ('키괜')

    장기용의 매력에 글로벌 팬심이 들썩인다. 앞서 1992년생 장기용은 오랜 시간 몸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와 결별 후 2월 송혜교의 소속사로 유명한 UAA에 합류했다. 그는 '고백부부', '간 떨어지는 동거'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은 가운데, 시청자들에게 오랜만에 "역대급 캐릭터"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까지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전 채널 평일 드라마 시청률 1위는 물론 OTT 플랫폼 넷플릭스 글로벌 TOP1(비영어권 11/24~11/30)를 차지한 것. 그 중심에는 멋진데 웃기고 설레는데 가슴까지 두드리는 팔색조 매력의 배우 장기용(공지혁 역)이 있다.지난 3일 방송된 '키스는 괜히 해서!' 7회에서는 공지혁이 사랑의 열병을 앓았다. 공지혁은 '천재지변급' 키스를 한 고다림(안은진 분)에게 거부할 수 없는 끌림을 느끼고 있지만, 그 마음을 결코 표현할 수 없다. 고다림이 애엄마에 유부녀라고 단단히 오해하고 있기 때문. 아버지의 불륜으로 평생 고통 속에 살아온 엄마를 지켜본 공지혁에게 불륜은 결코 저질러서는 안 될 죄이다.하지만 혼자 두면 자꾸 다치고 흔들리는 고다림 때문에 공지혁의 머리는 어지럽기만 했다. 그러다 공지혁은 사라진 아이를 찾으러 간 고다림이 돌아오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그를 찾아 빗속에 산속으로 뛰어들어갔다. 그리고 쓰러져 있는 고다림을 찾았다. 두 사람은 근처 동굴에서 비를 피했다. 공지혁은 추위에 떠는 고다림을 꼭 안아줬다. 그러다 곧 공지혁의 몸도 불덩어리처럼 뜨거워졌다.공지혁은 자신을 걱정하는 고다림의 손을 잡고 "나 좋은 사람 아니에요.

  • '35세' 임수향, 결국 무릎 통증왔다…"실망시키고 싶지 않아" ('뛰산')

    '35세' 임수향, 결국 무릎 통증왔다…"실망시키고 싶지 않아" ('뛰산')

    임수향이 무릎, 발목 통증을 호소한다. 오는 8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MBN ‘뛰어야 산다 시즌2’ 3회에서는 ‘2025 MBN 전국 나주 마라톤 대회’에 첫 단체전으로 출전한 ‘뛰산 크루’의 본격 레이스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사전 훈련을 통해 구성된 A팀 이영표·이기광·정혜인, B팀 양세형·유선호·임수향이 팀별로 기록을 합산해 경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C팀인 최영준은 개인전에 출전해 기록 도전에 나선다.앞서 이기광은 첫 훈련부터 남다른 잠재력을 드러내며 ‘에이스급 신입’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데뷔전임에도 하프 마라톤 A팀으로 뛰게 된 그는 레이스 초반 이영표의 페이스를 그대로 따라붙으며 “할 수 있는 데까지 끝까지 가보겠다”는 의지를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날 그는 급수대에서 바나나를 급하게 먹던 중 호흡이 흐트러지는 모습으로 걱정을 안긴다. 이기광은 “바나나를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서 순간 당황했다. 고비였다”고 고백한다.션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초반부터 선두에서 달린 이영표도 후반부 위기를 맞는다. 밝은 표정의 이영표는 갈수록 굳은 얼굴을 보이더니, 결국 “중·고등학생 때 겪었던 그 육체적 고통이 찾아왔다”고 토로한다. 여기에, A팀 완주의 마지막을 책임질 정혜인은 반환점을 지난 뒤 급격한 체력 저하를 보여 안타까운 상황을 맞는다. 그는 “힘이 정말 안 난다. 모든 에너지를 다 쓴 느낌”이라며 속상해한다.A팀이 총체적 난국에 부딪힌 가운데, 첫 공식 대회에 나선 B팀의 임수향의 상황도 녹록지 않다. 청담동 62평 빌라에 산다고도 알려진 임

  • '닭가슴살 CEO' 허경환도 놀랐다…'뼈말라' 장도연, '56kg' 유지 비결

    '닭가슴살 CEO' 허경환도 놀랐다…'뼈말라' 장도연, '56kg' 유지 비결

    개그우먼 장도연이 몸매 유지 비결을 밝혔다.5일 허경환의 채널 '궁금하면 허경환'에는 "드디어 모신 초특급 슈퍼스타 게스트, 길바닥부터 19년간 함께해 온 찐친 케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허경환은 "장도연에게 2번 전화하고 2번 다 차였다"며 자신의 채널에 섭외를 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고, 절친답게 친근한 대화를 나눴다.이어 닭가슴살 CEO인 허경환은 "우리 PD들도 '요즘 장도연 언니 몸매 관리를 잘 하냐'고 묻더라"며 궁금증을 대신 전했다. 이에 장도연은 "아빠 유전자 쪽을 많이 가져온 것 같다. 아버지가 살이 많이 찌는 스타일이 아니시다. 일단 유전자가 있고, 내 식습관이 아주 안 좋은 거지만 먹을 거 때려 넣고 공복을 길게 가진다"고 답했다.장도연은 '174cm·56kg' 몸매 유지를 위해 일상 속 생활 습관에 대해 "1일 1식이다. 그리고 혼자 걷는 걸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허경환은 "걸으면 한걸음에 2m씩 가지 않냐"고 농담을 건네자 장도연은 "개미 110마리 정도 죽인다"며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허경환은 2010년에는 닭가슴살 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동업자에게 27억 상당의 사기를 당하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2021년 약 600억대 매출을 기록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김유정, 19금 제대로 통했다…차 사고 후 행방불명, 원작과 다른 결말 '친애하는X'

    김유정, 19금 제대로 통했다…차 사고 후 행방불명, 원작과 다른 결말 '친애하는X'

    김유정이라 가능했다.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인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에서 김유정은 마지막까지 흔들림 없는 연기로 작품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드라마는 원작의 결말과 다르게 끝내 깊은 여운을 남겼다. 시청자들도 드라마 결말에 호평을 쏟아냈다.  최종회에서도 김유정의 연기가 빛났다. 지난 4일 공개된 ‘친애하는 X’의 12회에서 김유정은 극 중 윤준서(김영대 분)로 인해 모든 진실이 폭로되고 추락하는 백아진의 붕괴와 생존 본능을 과장 없이 절제된 감정과 눈빛에 담아 완성했다. 김유정은 감정 흐름의 공백을 허용하지 않는 집중력으로 힘겹게 정점에 올라선 백아진의 세계를 견고히 구축, 가장 아름답지만 위험한 몰락의 순간을 입체화했다. 특히 윤준서가 선택한 차 사고와 다큐멘터리로 인해 삶이 무너지는 순간이 맞물리며 추락하던 백아진을 통해 마지막까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유발했다. 이 과정에서 김유정은 폭로 순간의 당혹감, 자기방어, 다시 올라가려는 욕망까지 인물 감정의 층위를 세밀하고 균형감 있게 표현했다. 외형적으로는 무너졌지만 내면적으로는 결고 무너지지 않는 백아진의 생명력과 마지막 장면에서의 웃는지 우는지 알 수 없는 표정으로 강한 여운을 안겼다. 김유정은 ‘친애하는 X’를 통해 연기력 이상의 결과를 증명했다. 작품의 처음부터 끝까지 백아진이라는 인물이 누적시킨 긴장감과 함께 보는 이들에게 던진 다양한 논제들은 국경을 초월해 다양한 후기들을 생성시키며 화제를 낳았다. ‘연기 잘하는 배우’ 타이틀을 넘어 ‘김유정’이라는 장르를 다시금 각인시킨 시간이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

  • 조세호, 조폭 연루설 불거졌는데…"전 재산 걸 것" 김숙·홍진경과 5PM 결성했다 ('도라이버')

    조세호, 조폭 연루설 불거졌는데…"전 재산 걸 것" 김숙·홍진경과 5PM 결성했다 ('도라이버')

    조폭 연루설에 휩싸인 방송인 조세호가 '도라이버 시즌3:도라이 해체쇼'에서 김숙, 홍진경, 주우재, 장우영과 5PM을 결성한다.오는 7일에 공개되는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 시즌3:도라이 해체쇼'(이하 '도라이버')에서는 세 번째 주인공으로 가수 장우영이 나선다. 이에 우영을 주축으로 5PM 프로젝트가 가동된다. 리더 우영과 함께 김숙, 홍진경, 조세호, 주우재가 5PM으로 거듭나 'I’ll Be Back' 무대를 공개한다.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하는 우영은 시작부터 머리가 지끈거리는 듯 "나 못해"라더니 "이거 내가 주인공 진짜 맞아?"라며 하소연해 웃음을 자아낸다. 우영의 고생길은 첫 안무인 셔플댄스부터 시작된다. 몸치박치음치 삼박자 홍진경은 "이거 너무 단순한 거 아니야?"라며 자신만만하게 시작하지만, 이내 셔플댄스를 토끼춤으로 바꿔버린다.이어 언니쓰와 언밸런스의 댄스 경력직 김숙조차 모이를 쪼는 듯한 셔플 댄스를 선보이며 '닭 숙'으로 변신한다. 엉망진창인 누나들의 모습에 막내 우영은 "이거 안 돼"라며 포기 선언을 하기에 이른다고.대환장의 댄스 연습 끝에 다가온 월말평가. 이 와중에 홍진경은 언니쓰 댄스 파트너였던 심사 위원을 기억하지 못한다. 오히려 심사위원이 "홍진경 씨는 저를 모르시는 군요"라고 말해 홍진경의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 이에 조세호는 "진경 누나가 기억 못 한다는 것에 내 전 재산을 걸게요"라고 일갈해 웃음을 자아낸다. ‘도라이버'는 넷플릭스를 통해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 8.6%→11.6% 시청률 급등하더니…이제훈, 미해결 살인 사건 파헤친다 ('모범택시3')

    8.6%→11.6% 시청률 급등하더니…이제훈, 미해결 살인 사건 파헤친다 ('모범택시3')

    이제훈이 '타짜도기'로 변신, 장혁진과 함께 도박판을 접수한다.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리즈물로,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3회서 시청률 8.6%를 기록했다가 4회서 11.6%로 급등했다. 국내외 OTT 시청 순위 1위, 각종 화제성 수치들까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모범택시3' 측이 5일 방송을 앞두고 도박판에 입성한 김도기(이제훈 분)와 최주임(장혁진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공개된 스틸 속 도기는 진중한 모습으로 도박판에 앉은 모습. 화투패 너머로 한 남자만 응시하는 '타짜도기'의 모습을 통해 그의 목표가 판돈이 아닌 '빌런'임을 짐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도박판의 거물로 변신한 최주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화려한 순백의 스트라이프 정장, 화려한 잠자리 선글라스와 묵직한 황금빛 손목시계 등 착장에서 느껴지는 농도 짙은 '쩐의 향기'가 웃음을 더한다.이 장면은 도기와 멤버들이 15년 전 장대표가 모범택시의 첫 사건으로 의뢰받았지만 해결하지 못했던 '진광대학교 배구부 박민호(이도한 분) 실종 살인사건'의 전말을 알아내기 위해 용의자에게 접근한 모습이다. 빌런의 주머니를 탈탈 털어 패가망신 급행열차를 태울 도기와 최주임의 팀플레이에 기대감이 모인다. 동시에 의뢰마다 통쾌한 눈눈이이 참교육을 선사하고 있는 '무지개 히어로즈'가 설계한 새로운 복수 대행 서비스는 어떨지 주목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공식 석상서 여배우 폭풍 오열했다더니…정경호, 공익 변론 나선다 "질 줄 알면서도 싸워" ('프로보노')

    공식 석상서 여배우 폭풍 오열했다더니…정경호, 공익 변론 나선다 "질 줄 알면서도 싸워" ('프로보노')

    법원을 평정했던 스타 판사 정경호가 공익 변론의 무대에 오른다. 앞서 지난 2일 진행된 '프로보노'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주연을 맡은 소주연이 작품을 소개하던 중 눈물을 흘리며 "'나 하나쯤이야 바뀌겠어?'라는 마음을 가진 이들에게, '나 하나라도 움직여서 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라고 말했다.오는 6일(토) 밤 9시 10분 첫 방송 될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가 강다윗(정경호 분)의 프로보노 팀 합류 과정과 이후 이어질 공익 변론 여정을 압축한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해 첫 방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프로보노'는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가 본의 아니게 공익변호사가 되어 초대형 로펌 구석방, 매출 제로 공익팀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휴먼 법정물 드라마.하이라이트 영상은 예고 없이 뒤집힌 강다윗의 인생사를 따라가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대법관 후보로 거론될 정도로 잘나가던 판사 강다윗은 자신의 차 트렁크에서 12억 원의 현찰이 발견되는 초유의 상황과 마주하며 깊은 절망감에 잠긴다. 이어 구세주처럼 등장한 오앤파트너스 대표 오정인(이유영 분)의 호출에 반색하던 강다윗은 배정된 곳이 공익 소송팀 리더 자리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또 한 번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출세만 좇아온 그에게 공짜 소송을 전담하는 프로보노 팀은 그야말로 예상 밖의 선택지였기 때문.강다윗이 마주한 프로보노 팀은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와 뜨거운 열정을 갖고 있어 흥미진진함을 배가시킨다. 인권 단체 지원 활동이라며 현장에 적극적으로 발을 들이는 것은 물론 강다윗 기준 지나치게 소소해 보이는 사건들에도 범상치 않은 열의

  • 데이식스 도운, 요즘 잘 나간다더니…벌써 두 번째 '나혼산' 출격 "월세로 얻은 작업실"

    데이식스 도운, 요즘 잘 나간다더니…벌써 두 번째 '나혼산' 출격 "월세로 얻은 작업실"

    그룹 데이식스의 멤버 도운이 '나 혼자 산다' 두 번째 출연을 앞두고 있다. 5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는 도운이 월세로 얻은 작업실에서 본업 천재의 면모를 발휘한다. 낚싯대 대신 드럼채를 잡은 도운은 엉덩이가 흥건하게 젖을 정도로 연습에 몰입해 눈길을 사로잡다고.공개된 사진 속에는 도운이 드럼 앞에 앉아 드럼 연습에 무아지경으로 빠진 모습이 담겨 시선을 끈다. 그는 "월세로 얻은 작업실"이라며 자신만의 공간에서 드럼과 교감하며 연습에 열중한다.  도운은 "힘을 기르는 연습 중이다"라며 마치 운동을 하듯 땀을 뻘뻘 흘리며 격렬한 드럼 연주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 연주를 끝내고 일어난 그의 엉덩이가 땀으로 흠뻑 젖은 모습도 공개되는데, 선명하게 남은 노력의 흔적이 감탄과 웃음을 동시에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도운은 이태원의 한 재즈 바를 방문한다. 그는 "연주 클럽에 대한 동경이 컸어요"라며 무대에서 카타르시스를 안겨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을 키웠다고 밝힌다. 이어 그는 직접 무대에 오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 무속인 된 이건주, 으리으리한 새 신당 공개…"예약 꽉 찼다" ('특종세상')

    무속인 된 이건주, 으리으리한 새 신당 공개…"예약 꽉 찼다" ('특종세상')

    무속인이 된 배우 이건주가 새 신당을 공개했다.4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MZ 세대 무속인 함수현과 이건주가 남매가 된 사연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엘리트 은행원에서 신내림을 받고 무속이 된 함수현이 이건주의 새 신당을 찾았다. 이건주는 4개월 전 새 신당을 차렸다고. 그는 "일명 새로운 집이라고 한다. 제가 드디어 이곳으로 이사하게 됐다"고 소개했다.공개된 신당은 이전보다 넓고 쾌적한 분위기로 화려한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같은 신 아버지를 뒀다며 이건주은 함수현에 대해 "저는 아직 1년 차이고 초보인데 수현이가 많이 가르쳐 주고 알려준다"며 돈독한 사이라 밝혔다.앞서 지난해 3월 이건주는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신내림을 받은 지 8~9개월 됐다"며 "2026년 1월까지 예약이 꽉 차 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한편 이건주는 5세였던 1986년 드라마 '시사회'로 아역 데뷔한 후 '한 지붕 세 가족'에서 순돌이 역으로 인기를 얻으며 이름을 알렸다. 당대 최고 아역배우로 꼽히며 MBC 아역상, 백상예술대상 아역상 등을 휩쓸었다. 최근에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가수로 활동하기도 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전현무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방정맞게 춤췄는데 알고 보니 "광대의 심정"('전현무계획3')

    전현무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방정맞게 춤췄는데 알고 보니 "광대의 심정"('전현무계획3')

    ‘전현무계획3’ 하정우가 감독으로서, 전현무의 연기에 대해 솔직한 평을 내놓는다. 연기에 관해 이야기하던 중, 전현무는 방정맞은 춤으로 유명했던 ‘건강음료 CF’의 촬영 전날 여자친구와 이별했다는 비화를 밝힌다.5일 밤 9시 10분 방송하는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3’ 8회에서는 ‘먹친구’ 전현무-곽튜브(곽준빈)와 ‘먹친구’ 하정우-김동욱이 의기투합해, 서울 ‘직장인들의 밤’ 맛집을 찾아 나선 현장이 펼쳐진다.이날 네 사람은 전현무의 안내로 서울 충현동의 어둑한 골목 미로를 따라가며 맛집으로 향한다. 낯선 골목이 계속되자 김동욱은 “여기 식당이 있다고요?”라며 고개를 갸웃한다. 하정우도 “이런 곳을 어떻게 알고 오냐”며 신기해한다. 드디어 도착한 숨은 맛집에서 이들은 ‘맵단’ 간장 코다리찜을 영접해 본격 먹방에 나선다. 특히 스스로 ‘맵찔이’라 밝힌 하정우-김동욱은 “속에서 매콤함이 올라온다”며 땀을 폭포처럼 흘려 웃음을 안긴다. 그러면서 하정우는 “저는 짬뽕, 마파두부, 마라탕은 못 먹는다. ‘범죄와의 전쟁’에서도 탕수육 먹었다”며 범상치 않은 ‘맵찔력’을 과시한다.‘하정우 먹방’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전현무는 영화 ‘황해’ 속 화제의 ‘김 먹방’을 언급하며 “먹는 연기할 때 신경 쓰이진 않냐”고 묻는다. 하정우는 “‘베를린’ 감독님이 나 먹는 것만 보인다고 먹방을 뺀 적도 있다”고 비화를 밝힌다. 이때 곽튜브는 “우리에게도 전현무 배우가 있다. 현무 형이 연기하는 걸 보신 적이 있느냐”고

  • [종합] 여성 비하 발언 터졌다…서장훈, "암 아니면 이혼" 도 넘은 막말에 충고  ('이숙캠')

    [종합] 여성 비하 발언 터졌다…서장훈, "암 아니면 이혼" 도 넘은 막말에 충고 ('이숙캠')

    17기 마지막 ‘투병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7기 마지막 부부인 ‘투병 부부’의 사연과 ‘맞소송 부부’의 솔루션 과정이 공개됐다. ‘이혼숙려캠프’ 65회 시청률은 수도권 4.2%, 전국 3.7%로 3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먼저 ‘맞소송 부부’는 첫 솔루션으로 정신과 전문의 이광민에게 상담을 받았다. 둘째의 ADHD가 누구에게 유전됐는지를 두고 갈등을 이어오던 부부는 검사 결과 두 사람 모두 ADHD와 관련이 없다는 사실을 듣고 안도했다. 부부는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둘째를 위해 충분한 애정과 안정적인 환경을 만들기로 약속했다. 아내는 상담을 통해 자신의 양육 방식에 문제가 있었음을 깨닫고 아이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기로 다짐했다. 이어진 심리극 치료에서 아내는 단호한 엄마 밑에서 자란 자신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며 과한 훈육으로 상처받았을 둘째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나쁜 마음’을 마주한 심리극에서 자신의 아이 훈육 방식이 조금 과했다고 인정하며 변화를 다짐했다. 그러나 남편의 진심 어린 사과에도 아내의 마음은 쉽게 열리지 않아 남은 캠프 동안 ‘맞소송 부부’가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17기 마지막 ‘투병 부부’의 가사조사도 진행됐다. 아내가 유방암 3기로 투병 중인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남편은 속상할 아내에게 위로보다 병원비 얘기만 끊임없이 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아픈 아내에게 ‘기생충’, ‘암이 아니면 이혼’ 등 막말을 서슴지 않았다. 게다가 남편의 여성 비하

  • '데뷔 17년 차' 지승현, 프리젠터 도전한다…"색다른 재미와 감동 드릴 것" ('역사스페셜')

    '데뷔 17년 차' 지승현, 프리젠터 도전한다…"색다른 재미와 감동 드릴 것" ('역사스페셜')

    2009년 데뷔한 배우 지승현이 '역사스페셜-시간여행자'에서 프리젠터로 나선다.5일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에서 KBS 1TV '역사스페셜-시간여행자'(이하 '역사스페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나원식 CP와 배우 지승현이 참석했다. '역사스페셜'은 역사의 거대한 물줄기를 바꾼 결정적 순간들로 시청자를 초대하며, 과거의 진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다.프리젠터를 맡은 지승현은 "'역사스페셜'이라는 이름이 주는 무게감이 있었다. 그래서 처음 섭외받고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프로그램 취지가 너무 좋고, 좋은 기회를 주셨다는 것에 감사해서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역사스페셜은' 삶의 지혜와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역사와 재미, 시간여행 콘셉트를 더한 프로그램이다. 때문에 어렵지 않게끔 여러 이야기를 풀어낸다. 시청자들에게 최대한 쉽게 다가가려고 노력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역사스페셜'은 오는 7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 [공식] 6개월째 1%대 시청률이더니…김구라→김숙 '심야괴담회5', 결국 막 내린다

    [공식] 6개월째 1%대 시청률이더니…김구라→김숙 '심야괴담회5', 결국 막 내린다

    지난 6월 막을 올려 6개월을 달려온 본격 공포 괴기 토크쇼 MBC '심야괴담회' 시즌5가 오는 7일 최종회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심야괴담회5' 최종회에서는 그동안 소개하지 못한 미공개 사연부터 역대 괴스트들이 말하는 녹화 후일담까지 다양한 내용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심야괴담회' 시즌5는 글로벌 괴담까지 폭넓게 다뤘다. 첫회에서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괴담 스폿인 일본 주카이 숲으로 시청자들을 안내한 것을 비롯해 중국,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의 괴담을 소개했다. 20회 최종회에서는 특별히 엄선한 미공개 사연들을 소개한다.  지금도 운영 중이라는 도쿄 한 숙박 업소에서 믿기 힘든 밤을 보낸 ‘삼천엔’과  미국의 유명한 심령 스폿 ‘세븐힐즈’에 다녀온 고등학교 친구들이 겪은 끔찍한 저주 ‘노크’ 등 무시무시한 괴담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MC 김호영, 김아영은 어떤 사연보다 소름 돋았다면서 늦게라도 이렇게 소개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밝혔다.시즌5는 윤세아, 장영남, 장서희, 김미경, 이정현, 김주령, 정형석 등 내로라 하는 괴스트들이 출연했다. 특히 녹화 중 괴형체를 보고 놀란 배우 윤세아부터 녹화가 끝나고도 아쉬워 발을 떼지 못했던 배우 김주령의 속마음까지, 방송에 나오지 않았던 괴스트들의 뒷이야기들도 공개된다. 만장일치로 모두 불을 켠, 시청자가 가장 사랑한 ‘완불’ 사연들도 돌아본다. 또 시즌5 최다 우승자이자, 최다 완불 수상자인 김호영이 전하는 ‘완불’ 사연의 뒷이야기까지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진다. '심야괴담회' 시즌5는 전회차 시청률 1%대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