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현경이 악인의 정석을 보여줬다.지난 4일 방송된 MBC ‘첫 번째 남자’에서는 오복길(김학선 분)의 사고를 은폐하려는 채화영(오현경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채화영은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오복길을 납치했다.이 가운데 채화영은 살아 있는 오복길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일말의 고민도 없이 둔기로 오복길을 내리치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뿐만 아니라 채화영은 오복길을 처리하기 위해 계략을 꾸몄다. 강남봉(정찬 분)을 현장으로 불러들여 교통사고로 위장한 것. 그러나 채화영은 상황 파악을 하던 중 강남봉에게 치명적인 말실수를 해 보는 이들마저 긴장하게 만들었다.오복길의 수술 소식을 접한 채화영은 범행이 탄로 날까 불안에 휩싸였다. 또한 방송 말미, 채화영은 마서린(함은정 분)이 이강혁(이재황 분)과의 통화 내용을 언급하자 크게 동요해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이처럼 오현경은 자신의 안위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채화영을 흡입력 있게 구현했다. 특히 인물의 냉혹함을 살기 어린 눈빛으로 담아내며 화면을 장악했다.순간순간 변하는 감정을 섬세하게 묘사해 캐릭터의 서사를 단단히 쌓아 올렸다. 이렇듯 오현경은 등장만으로 공기의 흐름을 바꾸며 작품에 묵직한 무게감을 더했다.오현경 주연의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이병헌과 결혼한 배우 이민정이 MBC 오디션 끝장전 '1등들' 첫 녹화 소감을 전했다.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M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1등들'은 역대 수많은 음악 오디션의 1등들이 모여 1등 중의 1등을 가리는 오디션 끝장전이다. 평소 오디션 마니아라고 불릴 만큼 노래를 좋아하는 이민정이 생애 첫 음악 예능 MC를 맡았다.'1등들'은 최근 첫 녹화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진행을 맡은 이민정, 붐과 함께 패널로 백지영, 허성태, 김용준(SG워너비), 박지현, 김채원(르세라핌)이 함께했다. 아직 어떤 1등 가수들이 무대에 올랐는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예고 속 MC 이민정의 뜨거운 눈물이 포착됐다.이와 관련 이민정은 "귀호강 한다는 생각으로 임했다. 순위를 정할 수 없는 가창력 1등 가수들이 무대를 펼치기 때문에 녹화 내내 행복했다"고 첫 녹화 소감을 밝혔다. 이어 "'1등들'은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들처럼 누가 떨어지고 누가 살아남는지가 중요한 프로그램이 아닌 것 같다. 이번에는 이 가수가 무대를 집어삼키고 다음에는 또 다른 가수가 사람들을 울리는, 무대가 주는 감동이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이민정은 '1등들'을 통해 생애 첫 음악 예능 MC를 맡게 된 이유도 공개했다. 이민정은 "평소 오디션 프로그램, 음악 듣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 편이다. 또 음악이 사람들에게 가장 힐링이 되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서 반갑게 출연을 결정했다"라며 "처음 시도하는 장르라 떨리는 부분도 있지만, 가수가 주인공인 무대인 만큼 그분들이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1등들'은 1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배우 출신 무속인 정호근이 자신과 같은 무속인이 된 여동생의 죽음에 눈물을 흘렸다.5일 'MBN 엔터테인먼트' 채널에는 MBN '특종세상'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과거 수많은 작품에서 강렬한 악역 연기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던 정호근은 지난 2014년 신내림을 받은 후 12년째 무속인의 삶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영상에서 정호근은 배우 활동 시절 겪었던 원인 모를 고통을 회상했다. 그는 "몸 이곳저곳이 아프고 귀에서 자꾸 소리가 났다. 벌이 막 날아다니는 것 같고, 병원에 가도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더라"며 신병을 앓았던 당시를 떠올렸다. 결국 무속인으로부터 "너도 무당이다"라는 운명적인 선고를 받은 뒤 신내림을 받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특히 정호근은 그동안 감춰온 잔인한 가족사의 비극을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친할머니께서 신의 제자였다. 신의 환란이 한 사람에게만 와도 집안이 난리가 나는데, 우리 집은 세 명이나 그랬다"며 "맨 처음에 누나, 그다음에 여동생, 그리고 나까지 삼 남매가 모두 신내림을 받았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정호근을 더욱 고통스럽게 한 것은 여동생의 죽음이었다. 그는 "작년에 여동생이 먼저 세상을 떠났다"며 "그 사실이 너무나 큰 죄의식으로 남았다. 모든 것이 후회스럽고, 결국 다 내 탓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고백하며 끝내 오열했다. 화려한 조명 아래 배우로 살았던 삶 뒤에 숨겨진 가혹한 운명의 대물림과, 가장 소중한 이를 지키지 못했다는 자책감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호근의 가슴 아픈 고백이 담긴 '특종세상'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nb
전 골프선수 박세리와의 결혼설로 곤욕을 치렀던 배우 김승수가 급성 대상포진으로 생명에 위협을 느꼈다.오늘(5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김승수와 소이현이 출연한다.먼저 ‘국민 대표 솔로남’ 김승수가 솔로의 고충을 털어놓는다. 김승수는 ‘2010년 이후 연애 경험이 없다“라고 밝혀 옥탑방 MC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소이현은 ’김승수가 이성과 만날 기회는 많았는데 눈이 높아 연애를 하지 못한 것‘이라며 김승수가 솔로인 이유를 지적했는데. 이에 김승수는 눈이 높은 게 아니라 나이가 들수록 이상한 자격지심이 생긴다며 장기 솔로의 심경을 고백했다. ”이성과 함께 있을 때, 내 호의가 타인의 눈에 사심으로 보일까봐 자연스레 자리를 피하게 된다“라며 이성과의 만남이 힘들어진 이유를 밝힌 것.뒤이어, 김승수는 “급성 대상포진으로 인해 사망 직전까지 갔다”라며 생명의 위협을 느꼈던 순간을 밝혀 옥탑방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얼굴의 절반이 수포로 뒤덮여 대상포진을 진단받은 김승수는 극심한 통증으로 15일 내내 앓는 소리를 내며 누워지냈다고 밝혔다. 심지어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각막까지 퍼졌을 수도 있다는 진단에 실명 위기에 처할 뻔했다는데. 죽음의 문턱까지 다녀온 김승수가 깨달은 인생 교훈은 무엇일지.한편, 배우 인교진과 결혼해 어느덧 결혼 12년 차에 접어든 소이현은 최수종·하희라, 션·정혜영 부부를 잇는 ‘대한민국 3대 결혼 장려 부부’로 불리고 있는 것에 대해 부담스럽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인교진·소이현 부부는 최근 옥탑방에서 “최수종과 의 마지막 키스는 어제&rdq
삐딱한 천재 이찬양 셰프의 집 냉장고가 공개된다. 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2’에 출연한 셰프들의 레스토랑과 집으로 임장을 나선다.이날 방송에는 ‘흑백요리사 1’의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셰프와 ‘중식 여신’ 박은영 셰프가 연예계 대표 맛잘알 김숙과 함께 출연, ‘흑백요리사’ 셰프들의 레스토랑이 밀집한 이른바 ‘흑백세권’을 직접 탐방한다.세 사람은 용산과 강남 일대를 차례로 방문하며 상권을 살펴보고, 특히 용산에서는 ‘흑백요리사 2’ 주역 셰프들의 레스토랑은 물론 실제 거주 공간까지 임장에 나선다. 지금껏 공개된 적 없는 ‘흑백요리사’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될 예정이다.세 사람의 다음 임장지는 청담동 레스토랑에서 근무 중인 ‘삐딱한 천재’ 이찬양 셰프의 집. 이찬양 셰프는 강남에서 일하고 있지만, 일상의 감성을 중시해 6년째 용산구에 거주 중이라고 해 눈길을 끈다. 그는 일터에서의 프로페셔널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반전 일상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냉장실에는 유통기한이 훌쩍 지난 식재료들이 가득하고, 냉동실에는 두껍게 쌓인 성에 탓에 식재료를 꺼내는 것조차 쉽지 않은 상황. 이를 지켜보던 윤남노 셰프는 “셰프들은 가게 냉장고에만 예민하고 집에서는 다르다”고 설명해 공감을 자아낸다. 일과 일상을 철저히 분리한 셰프들의 현실적인 반전 매력이 웃음을 더한다.이찬양 셰프의 특제 라면 레시피도 공개된다. 그는 집에서는 라면 외에는 거의 요리를 하지 않아 “가스비가 100
박신혜 주연의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이 2주 연속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 앞서 박신혜는 지난 2022년 배우 최태준과 백년가약을 맺었다.지난 1일 6회까지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은 최고 시청률 8.0%를 기록했다.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에서 집계한 넷플릭스 톱 10에 따르면 '언더커버 미쓰홍'은 넷플릭스 비영어권 쇼 부문 5위에 등극하며 상승세를 보였고, 대한민국, 홍콩, 베트남 등을 포함한 9개국에서 TOP 10에 랭크되며 글로벌 화제성을 입증했다(2월 4일 기준). 또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2월 1주 차 결과에 따르면, TV드라마 부문에서는 1위를 차지하며 2주 연속 화제성 1위에 올랐다.흥행 보증 수표 배우로 불리는 박신혜의 전방위 활약이 '언더커버 미쓰홍'의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서른다섯 살 증권감독관과 톡 쏘는 스무 살 말단 사원의 간극을 유려하게 오가는 연기 변주는 매회 시청자들을 감탄하게 만든다. 또 극 중 홍금보(박신혜 분)를 중심으로 복잡하게 얽힌 등장인물들과의 다채로운 케미스트리까지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몰입감을 더하고 있다.극의 중심 소재는 한민증권 비자금 장부의 행방과 내부 고발자 예삐의 정체를 찾아가는 홍금보의 언더커버 작전이다. 진실을 파고드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한민증권의 부정부패와 비리 등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주인공 홍금보는 물론, 저마다 확실한 매력을 머금은 캐릭터들도 '언더커버 미쓰홍' 만의 매력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신임 사장 신정우(고경표 분)가 홍금보의 위장 잠입 사실을 알고 제지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그리(김동현)의 MBC '라디오스타' 출연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해병대 전역 당일 예능 녹화에 참여하면서 '군법 위반 의혹'까지 불거졌기 때문이다. 해당 논란은 해프닝으로 정리됐지만, 굳이 긁어 부스럼을 만든 '아빠 찬스'라는 지적도 적지 않다.그리는 지난 4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녹화는 지난 1월 28일 진행됐고, 그는 전역식 후 약 4시간 만에 스튜디오에 도착했다. 군복 차림으로 등장한 그는 아버지 김구라에게 절을 올리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방송에서 그리는 해병대 복무 동안 느낀 책임감과 변화, 전역 이후의 마음가짐 등을 털어놓으며 대부분을 군대 이야기에 할애했다. 입소 초기에 적응하지 못해 퇴소를 고민했지만,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버텼다"고 밝히기도 했다. 성숙해진 그리의 모습에 김구라가 울컥하는 장면도 전파를 탔다.전역 직후 녹화 소식이 알려지자 일부 누리꾼들은 군법 위반 가능성을 제기했다. 민법 제159조를 근거로 전역일 다음 날부터 민간인 신분이 된다는 점을 들어, 사실상 현역 신분으로 영리 활동인 방송 녹화를 한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논란이 확산되자 해병대 측은 "김동현 예비역 병장의 방송 출연은 국방홍보 훈령에 따른 부대 승인 절차를 거친 것"이라며 "본인 역시 당시 현역 신
대한민국 컬링 대표팀이 스웨덴과 맞붙은 컬링 믹스 더블 첫 경기에서 예선 초반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한판 대결을 펼쳤다.5일 새벽 2시 50분 JTBC를 통해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컬링 믹스 더블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경기가 생중계됐다. 이날 경기는 JTBC가 동계올림픽 중계의 첫 포문을 여는 경기로 주목받았다.중계는 캐스터 성승헌과 해설위원 김은정, 김영미가 호흡을 맞췄다. 성승헌 캐스터는 빠르게 바뀌는 경기 흐름 속에서도 핵심 장면을 놓치지 않는 진행으로 박진감을 살렸고, 샷의 의미를 간결하게 짚어내며 중계의 중심을 잡았다. 여기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영미' 신드롬을 이끌었던 김은정과 김영미 해설위원은 선수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략과 상황을 차분하게 풀어내며 경기 이해도를 높였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믿고 듣는 해설", "컬링이 더 잘 보인다"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전략과 전술을 시각적으로 정리한 CG '해설 전략 노트' 역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이번 경기는 '팀 킴'의 색다른 재회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 팀으로 은메달을 합작했던 김선영은 믹스 더블 선수로 출전했고, 김은정과 김영미는 해설위원으로 나서 중계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두 해설위원의 목소리로 전해진 김선영의 슬라이딩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8년 전 평창의 감동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했다.대한민국은 김선영–정영석 조합으로 예선 경쟁에 나섰다. 한국 컬링 선수 최초로 3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 김선영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정영석의 차분한 샷 선택, 과감한 테이크아웃이 어우러지
배우 조인성이 소신 발언을 했다. 4일 공개된 '유튜브 하지영'에는 배우 조인성이 출연해 연기와 인생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는 물론 평범한 일상과 재치 있는 답변을 했다. 2월 11일 개봉하는 영화 '휴민트'에 출연한 조인성은 이날 영상에서 연기에 대한 자신의 태도를 이야기하며 "작품 활동은 나에게 생존이었다"고 말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과거를 돌아보며 "작품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으면 내 삶이 사라질 수도 있다고 느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지금은 예전보다 여유가 생겼지만, 결과에 대한 책임감은 그때나 지금이나 같다"며 연기에 임하는 무게감을 전했다.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조인성은 후배와 스태프를 대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으로 '거리'를 꼽으며, "도와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지켜본다. 상대가 도움을 청하지 않았을 때 다가가는 건 오히려 실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필요할 때 최소한의 방식으로 다가가려 한다는 조인성의 답변은, 조심스럽지만 책임감 있는 태도로 공감을 자아냈다. 하지영은 과거 영화 '비열한 거리'의 단역 배우 시절, 조인성이 건넸던 배려를 떠올렸다. 이에 조인성은 데뷔 초 연기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모른 채 낯선 환경 속에서 홀로 촬영에 임해야 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내 안에 트라우마가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마 (하지영의 모습이) 내 모습 같아서 그렇게 얘기하지 않았을까"라고 회상했다. 한편, '있다 없다' 게임에서는 일상적인 질문이 이어지며 조인성의 또 다른 면도 드러났다. 조인성은 "깔창 깔아
최태성과 설민석의 맞대결이 성사된다.오늘(5일) 방송되는 JTBC ‘강연배틀쇼 사(史)기꾼들’(이하 ‘사기꾼들’)에서는 방송 최초로 ‘한국사 사대천왕’ 최태성, 설민석, 심용환, 이다지의 배틀이 성사된다. 가장 눈길을 끈 건 한국사 대중화를 이끌어온 설민석의 등장이었다. 30여 년의 시간 동안 한국사 최강 적수로 꼽혀온 설민석과 최태성이 ‘사기꾼들’을 통해 방송 최초로 동반 출연하게 된 것이다. 이 두 사람의 낯선 투샷에 MC 강지영은 “세계관의 충돌이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그동안 ‘사기꾼들’의 개국공신이자 한국사 일인자로 굳건히 자리를 지켜왔던 최태성 역시 설민석의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최태성은 설민석과 실제로 만난 게 처음이라며 반가움을 표하면서도 “굳이 여기에 나올 이유가 있느냐”라며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에 열기가 가득했다는 후문. 역사계 최강 적수로 꼽히는 최태성과 설민석의 최초 만남에 많은 기대가 모인다.이들은 본격 강연 배틀이 시작되자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치열한 승부욕을 드러낸다. 특히 설민석은 “폭로하러 나왔다”라는 돌직구 발언으로 모두의 주목을 끌었다는데. 설민석, 최태성뿐만 아니라 ‘한국사 마스터’ 심용환과 ‘수험생들이 꼽은 역사 1타 강사’ 이다지까지 합세하며 역대급 빅매치가 펼쳐질 예정이다.역사 예능 최초로 펼쳐질 ‘한국사 사대천왕 특집’은 오늘(5일) 저녁 8시 50분 JTBC ‘강연배틀쇼 사(史)기꾼들’에서 공개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2005년 결혼했으나 2007년 이혼한 배우 배우 채정안이 1000만원을 기부했다.지난 3일, 채정안은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사단법인 '위키코리아'에 1,000만원을 기부하고 봉사 활동 현장을 찾아 힘을 보탰다.이번 기부금은 위기 청소년과 자립 준비 청년, 미혼모를 대상으로 하는 '위켓 배송' 및 교육관 설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채정안은 매달 150명의 생계를 지원하는 '위켓 박스(생계 지원 상자)' 제작 비용 후원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전했다.채정안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설 연휴 전 배송될 위켓 박스 준비 현장을 찾았으며, 명절 음식을 만드는 자원봉사자들의 일손을 돕는 등 평소 나눔에 깊은 관심을 가져온 만큼 적극적으로 봉사 활동에 참여해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이번 활동에 대해 채정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작게나마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싶어 기부와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 직접 '위켓 박스'를 채우면서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채정안이 기부를 진행한 '위키코리아'는 2023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자립 준비 청년 등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이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한편, 채정안은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방송되는 tvN 예능 '나만의 시크릿 나비효과' MC를 맡고 있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1996년에 데뷔한 1971년생 배우 김태우가 극과 극 캐릭터 열전을 선보이며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김태우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판사 이한영'과 SBS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서 극명하게 대비되는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관록의 연기 내공을 또 한 번 입증했다.'판사 이한영'에서 김태우는 '사법부의 백호'로 불리는 '백이석' 역을 맡아 묵직한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다. 백이석은 재판 청탁을 시도하는 국회의원에게 "법복을 입은 자가 지켜야 하는 건 법과 양심이다"라고 일갈하며 올곧은 법관의 모습을, 또 "기꺼이 백이 되어주지"라며 후배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인생 선배로의 모습을 모두 보여주고 있다.김태우는 깊이 있는 눈빛과 절제된 표정 연기로 백이석의 꺾이지 않는 신념을 표현, 그의 강직한 내면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극 몰입도를 더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한영(지성 분)의 조력자로서 부드러움과 강단이 공존하는 면모로 캐릭터에 설득력을 불어넣고 있는 김태우에 시청자들 역시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반면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서는 비주얼부터 180도 다른 파격적인 변신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김태우는 극 중 구미호 은호(김혜윤 분)를 쫓는 박수무당 '장도철'로 분한 가운데, 반묶음 장발에 선글라스를 매치한 예사롭지 않은 비주얼로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 이를 통해 김태우는 그간 다양한 작품들에서 보여준 신사적인 이미지를 단번에 지워내고, 오로지 여우 사냥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장도철의 광기 어린 집착을 잘 보여줬다.그의 날 선 연기는 보는 이들에게 위압감을 안기며 극의
배우 김지훈이 쿠팡플레이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 출연을 확정했다. 김지훈은 극 중 11살 연상 배우 김혜수와 부부 호흡을 맞춘다. 소속사 빅픽처이앤티 측은 5일 "배우 김지훈이 쿠팡플레이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에 출연한다. 매 작품마다 한계를 넘어서는 연기 변신을 선보인 김지훈이 또 한 번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는 행복한 가정을 팔아온 인기 인플루언서 부부와 진흙탕 이혼 소송 중인 이웃집 의사 부부가 불륜조차 하찮아지는 감당 불가한 비밀로 얽히면서 폭주하는 연쇄 충돌 블랙코미디다.김지훈은 극 중 경희(김혜수 분)의 남편이자, 성공한 아내의 그늘에 가려 살아가는 배우 재홍 역을 맡았다. 김지훈은 인물 간 욕망이 극단으로 치닫는 서사 속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극의 중심을 잡을 예정이다.그간 김지훈은 드라마, 예능 등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SBS 금토드라마 '귀궁', 아마존 프라임 시리즈 '버터플라이', 넷플릭스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 넷플릭스 예능 '크라임씬 제로' 등 다수의 화제작을 연이어 선보였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김지훈은 2025 SBS 연기대상 판타지 부문 남자 우수연기상, 제45회 황금촬영상 시상식 드라마 부문 최고 연기상, 2025 서울국제영화대상 OTT 부문 최고 연기상을 받았다. 지난 1월에는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멀티테이너상을 받으며 주목받았다.'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
‘39년 차’ 배우 전수경이 항상 밝은 모습 속에 먼저 세상을 떠난 두 자식을 품어야 했던 97세 아버지의 속마음을 처음으로 듣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시청률은 3.9%, 분당 최고 시청률은 4.2%를 기록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는 1세대 원조 뮤지컬배우 전수경이 97세 아버지와의 일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미국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는 전수경은 “쌍둥이가 할아버지의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을 소개하고 싶다고, 꼭 방송에 나가면 좋겠다고 했다”며 아버지 자랑에 나섰다. 1930년생으로 현재 97세인 전수경의 아버지는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학창 시절에 광복, 20살에 한국전쟁 참전, 가정을 꾸리자마자 베트남전 파병까지 겪은 살아있는 한국 근현대사였다. 100세를 앞두고 있지만 전수경 아버지의 일상은 ‘젊음’ 그 자체였다. 97세의 그는 익숙하게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틀고 춤까지 추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방구석 노래방을 즐긴 전수경의 아버지는 여유롭게 거실로 진출해 허리 스트레칭부터 고관절 늘리기 등 고난도 운동까지 선보였다. 쉴 새 없이 계속 움직이던 아버지는 노래방 기계를 켰고, 노래부터 무대매너까지 완벽한 공연을 선보였다. 전수경의 아버지는 “노래 부르는 순간에는 잡념이 없다. 음악만 있으면 세상 다 필요 없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임형주는 “저보다 더 건강하시다”며 전수경 아버지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일상에 놀랐다. 모닝쇼에 이어 전수경의 아버지는 담요 한 장을 들고나와 홀로 화투 놀이를 하며 혼자서도 꽉 찬 하루를 보냈다. 아버지의 집을 찾은 전
태진아가 송대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앞서 송대관의 사인은 심장마비로 전해졌다. 송대관은 평소 지병을 앓아왔으며, 수술도 세 차례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은 故 송대관의 1주기를 맞아, 그의 '영원한 동반자' 태진아와 함께하는 특집으로 꾸며진다.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트롯계를 이끌어온 두 레전드의 음악과 우정, 인생 이야기가 다시금 조명될 예정이다. 이날 태진아는 송대관을 향한 깊은 그리움을 드러낸다. 함께했던 수많은 무대를 떠올리며 "선후배를 통틀어 가장 사랑했던 동반자였다"고 이야기해 현장을 뭉클하게 만든다. 이어 "사실 나는 송대관 선배를 라이벌로 생각한 적이 없다"는 뜻밖의 고백을 꺼내기도 한다. 그 말 속에 숨겨진 진심은 무엇이었을까. 이날 방송에서는 태진아와 송대관의 인생곡들이 후배 가수들의 무대를 통해 새롭게 되살아난다. 미(美) 오유진은 태진아의 '사모곡'을 나이를 잊게 할 만큼 깊은 감성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소화해 묵직한 여운을 남기고, 남승민은 송대관의 '차표 한 장'을 수준급으로 소화하며 듣는 이들의 흥을 끌어올린다. 최재명은 송대관의 대표곡이자 장례식 조가로도 불린 '해뜰날'을 선곡해, 레전드에 대한 존경심을 노래로 전한다. 이 밖에도 태진아와 송대관의 인생을 함께한 노래들이 어떻게 되살아날지, 10인의 후배 가수들이 펼칠 무대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은 오는 6일 밤 10시 방송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