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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이경 '하차 권유' 논란에도 방송 강행하더니…'놀면 뭐하니' 토요 예능 1위 쾌거 [종합]

    이이경 '하차 권유' 논란에도 방송 강행하더니…'놀면 뭐하니' 토요 예능 1위 쾌거 [종합]

    방송인 유재석이 출연하는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이 웃음을 안겼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두 번째 모임을 갖는 인사모 회원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2049시청률 토요일 예능 1위를 기록했다.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지표 2049시청률은 2.3%를 기록했으며,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4.3%를 나타냈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인사모 회원들은 인기 스타가 되려면 빼놓을 수 없는 필수 관문인 공항 런웨이를 하며 등장했다. 변함없이 서로를 견제하며 모임을 시작한 그들은 지난주 인기 순위에 따라 차등 배치된 자리에 앉았다. 인사모 반응을 이야기하던 중 최홍만이 썸녀를 촬영장에 데려온 사실이 밝혀졌다. 알고 보니 유재석을 보기 위해 온 것. 주우재는 "대기실에 연예인이 여러 명 있었는데 진짜 재석 형이랑 사진만 찍고 가셨다"고 제보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인사모 회원들을 긴장하게 만든 1주 차 순위 발표 시간이 왔다. 급격한 순위 변동이 이뤄지며 장내가 크게 술렁였다. 지난주 1위 김광규는 3위로 하락해 눈길을 끌었다. 대반전으로 지난주 꼴등 9위 투컷이 1위에 올랐고, 허경환도 5위에서 2위로 상승했다. 하위권을 기록한 9위 최홍만과 8위 한상진은 충격에 휩싸였다. 스케줄 때문에 참여하지 못한 투컷은 "사필귀정이다. 이제야 올바른 자리로 돌아간 것 같다"는 소감을 남겼다.순위 하락에 마음이 쓰린 하하를 비롯해, 정준하는 뻥튀기를 돌 씹듯이 먹으며, 최홍만은 먼 산만 바라보며 착잡해 했다. 한상진은 사극 분장한 사진으로 프로필을 바꿔달라 요청했고,

  • 이준호♥김민하, 해변 데이트 현장 포착됐다…"달콤한 바캉스 즐겨" ('태풍상사')

    이준호♥김민하, 해변 데이트 현장 포착됐다…"달콤한 바캉스 즐겨" ('태풍상사')

    '태풍상사' 이준호와 김민하가 해변으로 여름 바캉스를 떠난다.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의 강태풍(이준호 분)과 오미선(김민하 분)이 폭풍 같은 일상에서 벗어나 여름 바다로 달콤한 휴가를 떠난다. 창고 방화로 인한 수술용 장갑 납품 이슈로 한계까지 몰렸던 두 사람이 오랜만에 숨을 고르며 맞이하는 휴식이다.지난 방송에서 미선은 창고 화재 속 극적으로 목숨을 건졌고, 깊은 공포 끝에 그동안 미뤄왔던 마음을 태풍에게 솔직히 털어놓았다. 간절했던 꿈보다 먼저 떠오른 가족과 태풍에 대한 진심, 그리고 병실에서의 고백은 두 사람의 로맨스를 단숨에 새로운 국면으로 끌어올렸다. 이어 태풍의 초강수 차용증 블러핑과 미선의 불꽃 펀치가 잇달아 나오며 위기를 극복했다.공개된 스틸컷에는 햇살 가득한 해변에서 서로의 이마를 맞대고 환하게 웃는 태풍과 미선의 모습이 담겨있다. 태풍의 귀에 소라를 대어주는 미선, 미선을 바라보는 태풍의 따뜻한 눈빛과 조개를 잡으며 함께하는 소박한 바닷가 순간까지 평화로운 풍경이 펼쳐진다.제작진은 "태풍과 미선이 잠시 모든 걱정을 내려놓고 달콤한 바캉스를 즐긴다. 서로에게 한 발 더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여름 바다 데이트가 안방극장을 핑크빛 에너지로 가득 물들일 것이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태풍상사' 14회는 23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 뼈말라 된 안은진, 4년 만에 얼굴 확 변했다…너무 예뻐져서 못 알아볼 뻔 ('런닝맨')

    뼈말라 된 안은진, 4년 만에 얼굴 확 변했다…너무 예뻐져서 못 알아볼 뻔 ('런닝맨')

    배우 안은진이 4년 만에 살이 쪽 빠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23일 방송되는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안은진, 김무준 배우의 매력이 쏟아진다.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의 주연 배우 안은진과 김무준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안은진은 약 4년 만의 재출연으로, 지난 출연 당시 ‘고요 속의 외침’ 게임에서 국내외 우량주들을 목 놓아 외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여전한 예능감을 뽐내며 돌아온 그가 이번엔 어떤 열정으로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지 기대감이 모인다. 김무준은 첫 번째 예능 출연으로, 시작부터 신선한 매력을 자랑한다. 등장부터 유재석과의 숨겨진 인연을 자랑, 서울예대 중퇴라고 밝히며 유재석과의 평행이론설을 전파한다.  이번 레이스는 ‘포기는 괜히 해서’ 레이스로, 오프닝과 동시에 멤버들 앞에 다양한 상품들이 등장한다. 원하는 만큼 고른 모든 게 오늘의 상품 리스트라는 소식에 멤버들은 당황하면서도, 연신 빠르게 손을 놀리지만, 이내 본인들이 고른 상품에 숨겨진 비밀을 깨닫고 후회한다.시작부터 모두를 포기 선언하게 만든 반전 요소는 무엇이었을지 포기해도, 포기하지 않아도 후회가 몰려오는 ‘포기는 괜히 해서’ 레이스는 이날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62세' 유명 가수, 알고보니 이혼만 3번 했다…"네 번째 결혼 최초 고백" ('미우새')

    '62세' 유명 가수, 알고보니 이혼만 3번 했다…"네 번째 결혼 최초 고백" ('미우새')

    가수 편승엽(62)이 네 번째 결혼을 했다고 밝혔다.23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 김준호가 재혼계의 대부 엄영수, 박영규, 편승엽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김준호는 이혼 후 약 12년째 혼자 살고 있는 임원희를 위해 재혼계의 대부 엄영수, 박영규, 편승엽을 찾아간다. 이어 엄영수 세 번, 박영규 네 번, 편승엽 세 번, 도합 열 번의 결혼을 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특히 마지막 세 번째 이혼이 2007년이라고 밝힌 가수 편승엽은 사실 네 번째 결혼을 했다고 최초 고백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놨다는 후문이다. 네 번째 결혼 소식을 숨길 수밖에 없었던 편승엽의 안타까운 사연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또 엄영수, 박영규, 편승엽은 재혼 전문가들(?)만의 솔직한 마라맛 토크를 이어간다. 이혼 소송을 하게 된 사연부터 양육권 사정까지 가감 없이 털어놔 임원희, 김준호는 물론, 母벤져스까지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특히 네 번의 결혼에 성공한 박영규는 25세 연하의 아내를 사로잡을 수 있었던 성공 비결을 공개한다.엄영수는 현재 4남 2녀 중 가슴으로 낳은 자녀가 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한다. 바로 첫 번째 결혼 전, 법적 싱글일 때 2명의 자녀를 입양했다고 밝힌 것. 엄영수의 고백에 지켜보던 사람들은 "본인 자식도 키우기 힘든데 대단하다"라며 놀라워한다. 또한 엄영수는 자녀 때문에 처음으로 이혼한 것을 후회한 적이 있다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한다.'미운 우리 새끼'는 이날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 이재욱, 2%대 시청률 속 고군분투…"혼란스러운 감정 얽히고설켜" ('마지막썸머')

    이재욱, 2%대 시청률 속 고군분투…"혼란스러운 감정 얽히고설켜" ('마지막썸머')

    '마지막 썸머' 이재욱, 최성은, 김건우의 삼각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불붙는다.23일 방송되는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 8회에서는 백도하(이재욱 분), 송하경(최성은 분), 서수혁(김건우 분) 세 사람의 감정이 정면으로 충돌한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마지막 썸머'는 현재 2%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전 중이다.지난 방송에서는 도하가 수혁이 지켜보는 앞에서 하경을 데리고 자리를 떠나는 엔딩이 그려졌다. 도하의 돌발 행동으로 세 사람 사이에 거센 폭풍우가 예고된 가운데, 오늘 공개된 스틸은 폭풍전야와도 같은 묘한 긴장감을 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스틸 속에는 늦은 밤, 다시 마주한 세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하경을 향한 수혁의 배려다. 수혁은 도하와 함께 사라졌던 하경이 걱정됐던 듯 그녀의 곁을 지키며 직접 차 문을 열어주는 등 스윗한 면모를 보여준다. 하경을 챙기는 수혁의 자상함은 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한다.그러나 이 모습을 지켜보는 도하의 표정은 복잡 미묘하다. 대문 앞에 홀로 선 도하는 다정해 보이는 하경과 수혁을 바라보며 씁쓸함과 질투가 뒤섞인 눈빛을 보낸다. 닿을 수 없는 거리를 실감한 듯한 도하의 처연한 모습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도하와 수혁 사이의 팽팽한 기싸움 역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수혁은 하경과 함께 있던 도하를 굳은 표정으로 응시하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도하와 미묘한 신경전을 벌인다. 하경을 사이에 둔 두 남자의 날 선 대립은 앞으로 전개될 본격적인 삼각관계에 기대감을 높인다.제작진은 "8회에서는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과 연애하는 모습을 지켜봐야만

  • 션, 건강이상설 불거졌나…부상으로 돌연 러닝 중단 하더니 "몸 상태 체크하는 게 목표" ('뛰산')

    션, 건강이상설 불거졌나…부상으로 돌연 러닝 중단 하더니 "몸 상태 체크하는 게 목표" ('뛰산')

    가수 션이 몸 상태에 신중한 태도를 보인다. MBN ‘뛰어야 산다’ 시즌2는 ‘열혈 러너들의 극한 레이스’를 부제로, 러닝에 진심인 스타들이 전국 각지의 크루들과 맞붙는 ‘최강 크루전’을 그린다. 시즌1에서 단장, 부단장, 중계단, 코치로 활약했던 션, 이영표, 양세형, 고한민이 이번 시즌에서는 직접 선수로 나선다.시즌2의 첫 레이스 출전을 앞두고 ‘뛰산 크루’는 출발 전 저마다 각오를 밝힌다. 이영표는 “시즌1에서는 도움을 주는 역할이었지만, 이번에는 플레이어로서 최선을 다하려 한다. 최고 기록을 위해 44분 내 완주하는 게 목표”라고 말한다.반면, 션은 “오늘은 기록 경쟁보다는 45분 내에 완주하면서 몸 상태를 체크하는 게 목표”라고 신중한 자세를 드러낸다. 앞서 ‘세계 7대 마라톤’ 중 하나인 베를린 마라톤 참가 후 며칠 되지 않아 아직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았던 것. 션은 부상이 완전히 낫지 않은 상태임에도 묵묵히 달리다가 결승선을 약 1km 앞두고 돌연 멈추더니 “스트레칭해도 회복이 안 된다”고 토로한 바 있다.하지만 막상 레이스가 시작되자 두 사람의 승부욕은 점점 불타오른다. 엎치락뒤치락 접전을 이어가던 이영표는 “뛰는 동안 페이스 조절에 집중했다. 경쟁은 이겨야 한다는 생각이다. 승부욕이 생긴다”며 욕심을 내고, 션 역시 “저도 승부욕 있는 사람이라 무조건 이길 거라고 생각한다” 고 해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이를 지켜본 ‘중계진’ 배성재는 “시즌1에서는 협력자였지만, 시즌2에서는 선수로서 경쟁하는 자존심 매치가 될 것”이라고 이번 레이스의 관전 포인트를 짚는

  • '29세' 주현영, 부모님께 평창 집 선물했다더니…"언니들 결혼식 비용 부담도 생각 중 ('부세미')[인터뷰③]

    '29세' 주현영, 부모님께 평창 집 선물했다더니…"언니들 결혼식 비용 부담도 생각 중 ('부세미')[인터뷰③]

    "언니들 결혼 계획이 향후 몇 년간 없을 것 같긴 하지만, 만약에 한다면 결혼식 비용을 내주고 싶습니다. 그런데 제가 먼저 얘길 꺼내진 않을 거예요(웃음)."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ENA 월화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이하 '부세미') 종영 인터뷰에서 주현영이 이렇게 말했다.'부세미'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이어 ENA 역대 시청률 2위인 전국 7.1%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종영했다. 작품은 흙수저 경호원 김영란(전여빈 분)이 시한부 재벌 회장 가성호(문성근 분)와 계약 결혼을 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은 범죄 로맨스다. 주현영은 극 중 가 회장 저택의 도우미이자 영란(전여빈 분)의 룸메이트로, '부세미'의 정체를 알고 있는 몇 안 되는 인물이자 예측 불가한 변수 백혜지를 연기했다.지난해 5월 주현영은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당시 그는 어머니에게 명품 가방을 선물했고, 앞서 웹 예능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아빠가 건축 일을 하신다. 우리가 살 집을 직접 짓고 싶어 하셨다. 그 꿈을 이뤄드릴 수 있게 됐다"며 "강원도에 패밀리 하우스를 지었다. 두 분은 서울을 떠나 평창에서 생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주현영은 2019년 단편영화 '내가 그리웠니'로 데뷔했다. 같은 해 시작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SNL코리아 리부트'에서 '주기자' 캐릭터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SNL’의 흥행을 이끈 그는 지난해 1월 프로그램에서 공식적으로 하차한 뒤,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1996년생인 주현영에게는 7살 차이 나는 일란성 쌍둥이 언니들이 있다고 알려

  • '흥국생명 복귀' 이나연, 속내 밝혔다…프로 무대 컴백 후 첫 인터뷰 공개 ('신인감독')

    '흥국생명 복귀' 이나연, 속내 밝혔다…프로 무대 컴백 후 첫 인터뷰 공개 ('신인감독')

    최근 흥국생명으로 복귀한 세터 이나연이 인터뷰를 통해 속내를 밝힌다.23일 방송되는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 9회에서는 필승 원더독스가 김연경 감독의 친정팀인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이하 흥국생명)와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는 약 2000여 명의 관중이 함께한 필승 원더독스의 첫 직관 현장과 뜨거운 열기, 그리고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가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그 가운데 경기장에는 김연경 감독의 부모님은 물론 선수들의 가족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끈다. 김 감독은 선수단 가족들을 만나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포토타임까지 가지는 등 추억을 쌓았다는 후문.뿐만 아니라 필승 원더독스 출연 이후 최근 프로팀 흥국생명으로 전격 복귀한 세터 이나연의 첫 인터뷰도 공개된다. 입스로 돌연 은퇴를 선언했던 이나연은 복귀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목표를 솔직하게 전할 예정이다. 프로 무대 복귀 후 처음으로 전하는 진솔한 심경인 만큼 이나연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관심이 쏠린다. '신인감독 김연경' 9회는 이날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 김지훈, 제대로 뒤통수 쳤다…김유정에 복수할 줄 알았는데, 구원 서사 완성 ('친애하는X')

    김지훈, 제대로 뒤통수 쳤다…김유정에 복수할 줄 알았는데, 구원 서사 완성 ('친애하는X')

    배우 김지훈이 폭발적인 감정 몰입으로 극의 긴장감을 단번에 끌어올렸다.지난 20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 7~8화에서는 최정호(김지훈 분)의 재등장이 그려졌다. 앞서 가게 사장과 아르바이트생으로 백아진(김유정 분)과 인연을 맺은 정호는 스토킹에 시달리는 아진을 보호하려 했고, 그녀를 괴롭히는 친부 백선규(배수빈 분)를 스토커로 착각해 공격하며 살인 사건에 휘말렸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이 모든 일이 아진의 계략이었음을 눈치챈 정호였지만, 꼼짝없이 살인죄를 뒤집어쓰고 실형을 살게 되면서 프로 야구 선수로 복귀하려던 그의 꿈도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7회에서 재등장한 최정호는 이미 대중의 사랑을 받는 배우가 된 아진의 곁을 서성이며 불안감을 조성했다. 과거 그녀를 지켜주던 믿음직한 어른의 모습이 사라진 채 묘하게 서늘한 기운과 긴장감을 풍기며 복수극을 짐작하게 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특히 행복해 보이는 아진을 향해 “난 어떨 것 같아?”라고 묻는 장면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김지훈은 절제된 대사 톤과 눈빛만으로도 인물의 분노, 상처, 분열된 감정을 탁월하게 표현해냈다.그러나 정호의 속마음이 드러나는 고백 장면에서는 완전히 다른 얼굴을 보여줬다. 아진의 실체를 묻는 허인모(이웅재 분)의 추궁에 잠시 망설이다가, 그녀를 둘러싼 음산한 소문은 모두 억측이라며 결정적인 순간에 감싸준 것. 자신을 살인자로 만든 아진의 계략에 분노하고 한때 복수까지 생각했던 정호였지만, 만약 곁에 제대로 된 어른이 있어 주었다면 아진이 그렇게까지 타락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오히려 자책하는 모습은 한순간에 극의 온도를 바꿨다.이어 그

  • 천하의 유재석 예능인데…♥뽀뽀 후 입술 두께부터 냄새·주름·촉각까지 과학적 추리 돌입 ('런닝맨')

    천하의 유재석 예능인데…♥뽀뽀 후 입술 두께부터 냄새·주름·촉각까지 과학적 추리 돌입 ('런닝맨')

    유재석이 리드하는 SBS '런닝맨'에서는 촉감만으로 입술 상대를 찾는 과몰입 현장이 펼쳐진다.최근 진행된 녹화는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배우 안은진, 김무준이 출연하는 '포기는 괜히 해서' 레이스로 꾸며져 각자 무언가를 포기할 때마다 벌칙공의 수가 달라졌다. 각자의 욕심만큼 벌칙공을 한가득 갖게 된 멤버들은 눈에 불을 켜고 벌칙공 줄이기에 나섰는데 이들에게 주어진 묘한 미션은 바로 뽀뽀한 상대를 찾는 것이었다.각자 주어진 뽀뽀의 기회는 단 한 번이었기에 뽀뽀를 해야 하는 팀은 숨결마저 핸드크림으로 위장하는가 하면, 뽀뽀를 받는 팀은 입술 두께부터 촉감, 주름 유무, 냄새까지 과학적으로 추리에 돌입했다. 여기서 예능 열정이 남다른 배우 안은진은 한술 더 떠 용의자들의 입술 도장을 수집해 일일이 비교하는 등 입술 탐문에 제대로 심취했다는데. 과연 이들은 '뽀뽀 마피아'를 어떻게 검거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배고픔을 달랠 식사 시간마저 멤버들은 포기의 갈림길에 서게 돼 큰 웃음을 예고했다. 식사하는 데 필요한 것들을 하나씩 포기할 때마다, 벌칙공을 대폭 줄일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에 밥은 포기할 수 없다며 포기를 포기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다른 건 몰라도 후식 커피만은 사수하는 해외파, 체면 따위는 버리고 맨손 먹방을 시전하는 자연인까지 그야말로 각양각색 식사 시간이 펼쳐져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포기할 결심이 자칫 대참사를 일으키는 '포기는 괜히 해서' 레이스는 23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기안84, 극한 마라톤 시작 후 완전 달라진 비주얼…"기어가더라도 7시간 완주"('극한84')

    기안84, 극한 마라톤 시작 후 완전 달라진 비주얼…"기어가더라도 7시간 완주"('극한84')

    MBC 새 예능 '극한84'(연출 박수빈)가 대망의 마라톤 당일, 전 세계 러너들과 함께한 기안84의 첫 ‘트레일 마라톤’ 도전기를 깜짝 공개했다. 전보다 훨씬 건강한 몸매가 된 기안84는 극한 마라톤에 단단히 각오를 다진다.공개된 영상에서 기안84는 본격적인 러닝을 앞두고 크루장답게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다. 그때 옆에서 파이팅 넘치는 외국 러닝 크루들이 열정적으로 몸을 푸는 모습에 호기심을 보인 기안84는 슬금슬금 다가가 인사를 건넨다. 호주 출신의 크루들은 하이텐션으로 응답하지만, 그들의 열정에 눌려버린 기안84는 살짝 기가 빨린 표정으로 다음 대화 상대를 찾아 나선다.이후 기안84는 홍콩에서 온 참가자와 마주한 그는 “51살인데 아들과 함께 참가했다”는 말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양복 차림에 구두를 신고 출전한 일본인 러너까지 만난다. 기안84는 다양한 국적과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의 면면에 연신 감탄을 쏟아낸다. 각자 다른 이유와 방식으로 마라톤에 참여한 이들의 모습은 그 자체로 대회의 스케일을 실감케 한다.드디어 시작된 마라톤. 비장한 표정의 기안84는 “피할 수 없는 시간이 다가왔다. 도망칠 수도 없고 이제는 뛰어야 한다”며 스스로를 다잡는다. 특히 이번 도전은 기존의 도로 위에서 진행되는 ‘로드 마라톤’이 아닌, 산악 지형과 자연 지대를 오가는 트레일 마라톤(Trail Marathon)으로, 험난한 오르막·내리막을 반복하며 극한의 체력과 정신력을 요하는 고난도 종목이다. '극한84'의 첫 마라톤 도전이자 ‘진짜 시작점’이 될 트레일 러닝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기안84는 “트레일 러닝은 아예

  • 임영웅, 축구선수 아내와 의외의 친분 있었다…"형수님이랑은 매주 만나" ('동상이몽')

    임영웅, 축구선수 아내와 의외의 친분 있었다…"형수님이랑은 매주 만나" ('동상이몽')

    가수 임영웅이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 축구선수 김영광의 아내와의 친분을 자랑한다.오는 24일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레전드 골키퍼 김영광의 초호화 인맥 라인업이 공개된다.김영광은 그간의 열정 가득한 모습과는 달리 한껏 가라앉은 분위기로 등장한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신인 감독으로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단 2경기 만에 떨어지게 된 것이 그 이유였다. 또 한 번의 고정 기회를 놓친 김영광은 아쉬움과 분노를 감추지 못한다. 보기 드문 남편의 우울한 모습에 아내 김은지는 직접 힐링 데이 풀코스를 준비하며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하지만 평화는 오래가지 못했다. 아내의 카드를 사용한 김영광의 카드 내역이 공개되며 새로운 위기가 시작된 것. 평소 "후배들한테는 무조건 사야지"라며 굳은 신념을 내비쳤던 그가 회식비로 몇백만 원을 결제한 사실이 알려진다. 뒤이어 카드값 총액이 무려 972만 원으로 밝혀져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다. 선배인 안정환 또한 "미친놈 아니야?"라며 일침을 가한다. 그럼에도 김영광은 "베풀면 다 돌아와!"라며 궤변을 늘어놓는다. 한편 '동상이몽2' 최초로 트롯 스타 임영웅이 등판한다. 임영웅과 축구로 인연을 맺은 김영광은 자신 있게 전화를 걸어 임영웅 소환에 나선다. 임영웅은 "가장 좋아하는 축구 선수는 김영광이죠"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이어 임영웅은 "형수님이랑은 매주 보는데?"라며 아내 김은지와의 의외의 친분도 처음 공개해 눈길을 끈다. '동상이몽2'는 24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 장윤주 "모델로 주인공만 했던 나, 연기판 더럽고 돈 안 된다 느꼈지만 딸 때문에 버텨" ('부세미')[인터뷰]

    장윤주 "모델로 주인공만 했던 나, 연기판 더럽고 돈 안 된다 느꼈지만 딸 때문에 버텨" ('부세미')[인터뷰]

    "연기를 괜히 시작한 건가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1년간 작품을 하면서도 계속 이걸 하는 게 맞는지 스스로 질문했었죠. 당시엔 냉정하게 돈도 안 되고 더럽다는 감정이 들었습니다."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텐아시아와의 '착한 여자 부세미'(이하 '부세미') 종영 인터뷰에서 장윤주는 이렇게 말했다. 그는 "무시도 많이 당했다. 모델로 활동할 땐 늘 주인공이었으니까. 치사하다는 느낌도 받았다"고 연기 초반에 느꼈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장윤주가 출연한 '부세미'는 흙수저 경호원 김영란(전여빈)이 시한부 재벌 회장 가성호(문성근)와 계약 결혼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로맨스 드라마다. 이 작품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이어 ENA 역대 시청률 2위인 전국 7.1%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극 중 장윤주는 가성호 회장의 의붓딸이자 연극영화과 교수로, 이미지 메이킹에 능하고 원하는 건 돈과 권력을 동원해 손쉽게 얻으려 하며, 타인의 감정을 아예 배려하지 않는 냉혹한 사이코패스 '가선영'을 연기했다.장윤주는 1997년 모델로 데뷔 후 2015년 영화 '베테랑'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첫 작품에서 1300만 관객을 끌어모으며 인상적인 기록을 남겼다. 연기를 하기 전부터 이미 한국을 대표하는 모델로 큰 사랑을 받았고, 강렬한 이미지와는 달리 솔직하고 재기 있는 화법으로 예능에서도 강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결혼과 출산 이후인 2021년부터는 거의 매년 꾸준히 작품에 참여하며 배우로서 제2막을 열었다."저보다 경험이 훨씬 많은 분과 함께하는 현장에서 연기를 하려니 여러모로 낯설고 모르는 부분이 많더라

  • '월수입 1억' 쯔양, 방송 중 깜짝 고백했다…"살면서 멀미해 본 적 없어" ('어튈라')

    '월수입 1억' 쯔양, 방송 중 깜짝 고백했다…"살면서 멀미해 본 적 없어" ('어튈라')

    월 수입 1억 이상으로 추정되는 유튜버 쯔양이 "멀미해 본 적 없다"고 자신의 체질을 밝혔다.ENA, NXT, 코미디TV가 공동 제작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는 짜여진 리스트도, 사진 기획된 코스도 없이, 오로지 최고의 맛집 사장님들이 직접 추천하는 신뢰도 100% 진짜 맛집을 찾아가는 노(No) 섭외 인생 맛집 릴레이 예능이다. 23일 방송되는 '어디로 튈지 몰라'에서는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이 하늘길에 이어 바다 한가운데까지 진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제주도의 한 맛집 사장님이 "배 위에서 먹는 라면이 최고"라며 남다른 인생 맛집을 추천한다. 앞서 안재현은 '어디로 튈지 몰라' 첫 촬영 전 사전 미팅에서 "사장님께서 '선장님이 끓여 주셨던 라면이 최고였다'라고 말씀하시면 대박이겠다. 배도 탈 수 있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안재현은 자신의 예언이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그대로 이뤄지자 "혹시 맛집 드레스코드가 구명조끼냐. 전에 내가 말했던 그대로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사장님 찬스(?)로 어촌계장님의 전화번호까지 획득, 오직 맛튀즈를 위한 배가 일사천리로 준비되자 쯔양은 "간 김에 무늬오징어 10마리씩 잡자"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한다.이때 쯔양이 본투비 해양 체질임을 고백하며 흥미를 더한다. 멀미 걱정에 잔뜩 긴장한 김대호, 안재현, 조나단과 달리 쯔양은 "저는 살면서 멀미해 본 적이 없다"라며 해맑게 웃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쯔양은 모두의 걱정에 "저는 3시간 동안 롤러코스터만큼 흔들리는 배를 탔을 때도 괜찮았다"라며 극강의 건강 체질을 입증, 흔들리는 배 위에서도 라면

  • 전현무, '1년 배달비 4300만원' 유튜버 때문에 헛웃음 쳤다…"AI 필요 없어"('톡파원')

    전현무, '1년 배달비 4300만원' 유튜버 때문에 헛웃음 쳤다…"AI 필요 없어"('톡파원')

    먹방계 일인자 유튜버 쯔양이 오차 없는 맛집 감별 노하우를 풀어놓는다. 쯔양의 맛집 선정 비법을 들은 전현무가 헛웃음을 지었을 만큼 쯔양의 맛집 데이터가 감탄을 자아낸다.오는 24일 방송될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구독자 1270만 명을 보유한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이 출연해 대식가의 면모를 한껏 드러낸다.쯔양은 과거 배달비로만 1년에 4300만 원을 썼던 일화를 공개하며 “배달 앱 한 곳에서만 쓴 금액”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배달 음식을 진짜 많이 먹다 보니까 이제는 보면 맛집인지 안다”며 자신만의 맛집 선택 비법을 공개한다.특히 쯔양의 꿀팁을 전수받은 전현무는 “AI 필요 없이 맛집은 쯔양에게 물어보면 되겠다”며 헛웃음을 지었다고 해 과연 먹짱 쯔양만의 맛집 구분법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인다.이번 ‘톡파원 25시’에서는 태국 최북단의 대표 도시 치앙라이에서 즐기는 컬러 투어가 펼쳐진다. 먼저 백색 사원 왓 롱 쿤을 찾은 톡파원은 치앙라이 대표 예술가 찰름차이 코싯피팟이 신앙심과 예술적 사명을 위해 약 17억 원의 사비를 들여 완성한 사원이라는 사실을 전해 호기심을 돋운다. 사원의 본당부터 다리, 작은 장식품까지 온통 순백으로 물든 풍경은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인다.이어 톡파원은 태국 북부 요리 맛집에서 선지 요리 루를 맛본다. 새빨간 피로 가득 찬 그릇에 전현무는 “생 피 아니냐”며 역대급 불호 반응을 보이고 쯔양 역시 “저건 저도 조금 힘들 것 같다”며 난처한 표정을 짓는다고.푸른 초원을 배경으로 양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인증샷 명소 치앙라이 최초의 양 목장도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