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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14살에 출산, 성폭행범은 32살"…시부에 몹쓸짓 당한 정회린, 정경호 도움 받았다 ('프로보노')

    [종합] "14살에 출산, 성폭행범은 32살"…시부에 몹쓸짓 당한 정회린, 정경호 도움 받았다 ('프로보노')

    정경호의 계산이 가장 정의로운 결과를 이끌어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 6회에서는 불리해진 상황 속 강다윗(정경호 분)과 프로보노 팀이 한 호흡으로 사건의 이목을 집중 시키며 짜릿한 결말을 완성했다. 6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평균 7.4%, 최고 8.9%, 전국 가구 평균 7.9%, 최고 9.4%로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도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이름 올렸다. 프로보노 팀 의뢰인 카야(정회린 분)는 이혼 소송 중 혼전 출산 사실을 혼인 상대에게 숨겼다는 의혹에 대해 인정하며 남모를 사연을 털어놓았다. 고향에서 어린 나이에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납치 및 감금돼 몹쓸 짓을 당했고 그로 인해 원치 않는 출산을 하게 됐다는 것. 출산 당시 카야의 나이는 14살, 가해자는 32살이었다.  이에 상대측 변호사 우명훈(최대훈 분)은 범죄 피해와 별개로 혼전 출산이라는 중대한 사실을 숨긴 채 결혼했다는 점을 짚어내며 공세를 펼쳤다. 반면 강다윗은 그러한 행동이 상식일 수는 있으나 헌법이 보장하는 사생활의 비밀과 인간의 존엄 앞에서는 예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치열한 공방 끝에 재판부는 강다윗의 주장을 받아들여 이혼을 선고했다. 그러나 해당 판결 직후 곧바로 항소에 나선 우명훈은 카야의 과거를 다시 쟁점으로 끌어올렸다. 가족과의 관계가 단절된 이후 카야가 일정 기간 가해자와 함께 지냈다는 정황을 문제 삼은 것. 우명훈의 주장은 항소심에서 받아들여지며 혼인은 무효로 판단됐고 카야에게 몹쓸 짓을 저지른 시아버지마저 가벼운 처벌에

  • '보이즈 플래닛2' 중국인 유명 연습생 출연…엠넷, 4년 만에 '쇼미더머니' 시즌 12로 컴백

    '보이즈 플래닛2' 중국인 유명 연습생 출연…엠넷, 4년 만에 '쇼미더머니' 시즌 12로 컴백

    '쇼미더머니12'가 전례 없는 스케일의 컴백을 예고했다. 앞서 지난 시즌이 방송된 후 4년 만이다.지난 19일(금) 오후 공개된 Mnet '쇼미더머니12'의 메인 트레일러 영상은 시그니처인 불구덩이 세트로 포문을 열었다. 스케일감이 느껴지는 세트와 함께, 업그레이드된 '쇼미더머니' 새 시즌의 귀환을 알린 것.이번 시즌은 서울을 비롯해 광주, 부산, 제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지역별 1차 예선을 진행해 전국 각지 참가자들을 모집했으며, 글로벌 예선으로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까지 도전장을 내밀며 지원 기회를 대폭 넓혔다. 예고 영상에는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눈도장을 찍은 일본 댄서 미나미, '보이즈 2 플래닛' 화제의 참가자 중국인 허중싱 등 반가운 얼굴들이 포착되기도. 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코첼라 무대에 선 태국 래퍼 밀리를 비롯해 '일본 공연의 성지' 부도칸에서 솔로 공연을 마친 래퍼 레드아이 등 네임드 글로벌 래퍼들의 출연도 대거 예고됐다.국적과 언어, 연령 등의 구분 없이 다채로운 참가자들의 향연이 기대되는 가운데, '뉴페이스' 참가자들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예고 영상에는 "오히려 신예들이 눈에 띄는 시즌"이라는 평가가 단번에 시선을 끈다.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박재범은 참가자를 두고 "나보다 랩을 잘한다"라고 말해 과연 누가 그 주인공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랩을 잘한다고 다가 아니다. 달라야 한다", "새로운 걸 듣고 싶다" 등 프로듀서들의 멘트가 더해지며, 단순한 실력 검증을 넘어 힙합씬을 뒤흔들 새로운 얼굴과 스타일의 발굴을 기대케 한다.전에

  • [종합] 24년 만에 하차했다…모든 활동 잠정 중단했는데, '동물농장' 동시간대 1위 "일 이어가는 원동력"

    [종합] 24년 만에 하차했다…모든 활동 잠정 중단했는데, '동물농장' 동시간대 1위 "일 이어가는 원동력"

    24년간 '동물농장'의 성우로 활약해온 안지환이 건강 상의 이유로 활동 중단 했다. 최근 안지환 측은 “안지환이 건강 이상으로 현재 진행 중인 프로그램에서 잠정 하차하고, 당분간 건강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1일 SBS TV ‘동물농장’은 집을 나간 동물의 작은 흔적 하나도 놓치지 않는 ‘고양이 탐정’의 세계를 소개했다. 동시간대 1위를 유지한 이날 시청률은 4%(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로, 보리를 집 안에서 찾아낸 사연에서 순간 최고 5%까지 치솟았다. 반려 인구 1,500만 시대에 집을 나와 실종된 고양이를 찾아 집으로 돌려보내는 일을 하고 있는 고양이 탐정은 반려묘를 잃은 보호자들에게는 커다란 희망이다. 라떼 아빠 정남 씨는 정말 라떼가 돌아올지 걱정했는데 30분 만에 찾는 고양이 탐정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고양이 실종을 찾을 수 있는 큰 요령은 '실종 골든타임' 이라고 한다. 골든타임은 반려묘가 숨어 있는 최대한의 시간으로 30m 안에서 머무는 시간이다. 라떼는 추락 지점에서 17m 안에서 발견되었다. 고양이는 주로 벽을 따라 움직인다고 한다. 고양이 탐정은 집을 탈출한 두부를 벽을 따라 붙어 있는 털을 보고 2분 만에 찾아냈다. 보리는 유기묘로 정성을 들여 건강검진을 하고 집으로 온 지 얼마 안되어 사라지고 말았다. 집을 나간줄 알았던 보리는 붙박이장 좁은 구석으로 숨어 나오지 않고 있었다고양이 탐정은 집고양이가 아닌 길냥이들은 새로운 환경이 무서워 구석으로 숨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우여곡절 끝에 보리를 찾아냈지만 보리는 더 좁은 곳으로 숨어버리고 말았다. 억지로 끌어내면 더 겁을 먹을 수 있어 물과

  • [종합] "테스트기 2줄" 임원희, 이혼 11년 만에 깜짝 소식 알렸다…55세에 양성 판정 ('미우새')

    [종합] "테스트기 2줄" 임원희, 이혼 11년 만에 깜짝 소식 알렸다…55세에 양성 판정 ('미우새')

    배우 임원희가 갱년기 테스트기 결과 양성(2줄)이 나왔다. 그는 10살 연하의 여성과 결혼했다가 3년 만인 2014년 이혼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탁재훈의 제주 세컨드하우스가 공개됐다. 이날 탁재훈의 집에는 임원희, 김종민, 신규진이 찾아왔다. 세 친구들은 탁재훈의 집을 구경하기 시작했고, 김종민은 잦은 비행기 소리에 "너무 시끄럽다"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마당에 앉아서 지나가는 비행기들 보고 있으면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고 해 짠내를 불러일으켰다. 이후 네 사람은 마당에서 바베큐를 굽기 시작했고, 탁재훈은 직접 부대찌개를 만들어 대접했다. 이후 탁재훈은 요즘 AI 강아지 영상에 빠졌다고 말했고, 인규진은 탁재훈의 갱년기를 의심하며 갱년기 테스트기를 건넸다. 해당 테스트기는 임신 테스트기와 같은 방법으로, 소변을 묻힌 뒤 2줄이면 갱년기 양성, 1줄이면 음성이었다. 이에 탁재훈과 임원희가 테스트기를 사용했다. 결과가 나오기까지 간단한 문답 테스트를 했는데, 임원희가 대부분의 갱년기 상황에 맞아 웃음을 유발했다. 10분 뒤 결과가 나왔고, 탁재훈은 "한 줄이다. 갱년기 아니다"라며 안심했다. 반면 임원희는 2줄이 나왔다. 신규진은 "계속 짜증내고 하니까 2줄이 나왔다"고 놀렸고, 임원희는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신규진이 "일주일 간격으로 또 해보라"며 테스트기 하나를 더 건네자 임원희는 "그만해. 가져가"라고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서현진, ♥핑크빛 소개팅 현장 포착됐다…상대 남성 직업은 음악감독으로 밝혀져 ('러브미')

    서현진, ♥핑크빛 소개팅 현장 포착됐다…상대 남성 직업은 음악감독으로 밝혀져 ('러브미')

    '러브 미' 장률의 소개팅 현장이 포착됐다.22일 매니지먼트mmm은 JTBC 금요시리즈 '러브 미'에서 음악감독 주도현 역을 연기하고 있는 장률의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공개된 컷은 2회에 그려진 소개팅 씬으로, 장률은 누군가와 마주 앉아 있으나 대화에 집중하지 못하고 따분한 표정이다. 어색한 미소로 리액션을 해보지만, 다른 테이블에서 흥미로운 이야기라도 하는 듯 시선을 완전히 돌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해당 장면은 주도현이 소개팅 자리에서 서준경(서현진 분)을 우연히 보게 된 장면. 옆 건물 이웃으로 만나기 전, 옆 테이블에서 목격하게 된 그의 당돌한 모습에 주도현은 호기심을 느꼈고, 이후에도 계속되는 우연은 호감으로 발전해 특별한 멜로의 시작이 되었다.장률은 촬영에 한껏 몰입한 모습이다. 자연스럽게 컬이 들어간 헤어부터 편안한 옷차림까지 음악감독 주도현으로 완벽 변신한 채 상황에 녹아들고 있다. 장률은 카메라가 돌아갈 때면 200%의 집중력을 보여주다가도 컷 소리가 나면 밝은 미소와 에너지로 현장을 물들여 보는 이들마저 웃음 짓게 했다는 후문이다.'러브 미'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2회 연속 방송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종합] 전현무, 사기 피해 안 당한 이유 있었다…"안 믿어"('사당귀')

    [종합] 전현무, 사기 피해 안 당한 이유 있었다…"안 믿어"('사당귀')

    전 야구선수 최준석이 20억원대 투자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전현무는 자신은 사람을 믿지 않아 사기를 당한 적 없다고 밝혔다.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전 야구선수 최준혁의 근황이 공개됐다.선배 양준혁의 호출로 등장한 최준석은 40kg 감량에 성공해 달라진 외모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1일 1식으로 다이어트했다고 한다.최준석은 20억대 사기 피해도 고백했다. 그는 "믿었던 지인에게 건물 투자 사기를 당했다. 20억원이 넘는다. 도장과 투자금을 모두 맡겼는데 지인이 잠적했다"고 밝혔다. 이어 "15년 넘게 가족처럼 지내던 사람이었다. 설마 나에게 그럴 줄은 몰랐다"며 씁쓸해했다.MC 김숙은 "유명인이 투자 제안을 많이 받지 않나. 정지선 셰프님도 많이 받냐"고 물었다. 정지선은 "건물, 매장 등 저희도 제안 많이 받는다. 저희는 무조건 저희걸로만 한다"고 답했다. 전현무는 "잘하고 있다"고 칭찬했다.박명수는 "현무도 귀 얇은데 투자 제안 없냐"고 질문했다. 전현무는 "저는 사람을 안 믿어서 저런 건 없다"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뿐만 아니라 최준석은 "살던 전셋집을 아내 몰래 월세로 바꿨다. 지금도 월세로 살고 있다"고 고백했다. 전현무는 "전세금을 갖다 부었구나"라며 안타까워했다. 최준석은 "아내가 투자할 때 말렸는데, 그때 그만뒀어야 했다"고 후회했다.최준석은 힘든 시기를 버텨낼 수 있는 이유로 아내를 꼽았다. 최준석의 아내는 승무원 출신이다. 최준석은 "아내에게 감사하다. 아내가 제 아내로 많이 알려졌는데도 자기도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

  • [종합] 스포츠계 불화 또 불거졌다…구자철, 후배에게 결국 쓴소리 "안 싸우면 필요 없어" ('뭉찬')

    [종합] 스포츠계 불화 또 불거졌다…구자철, 후배에게 결국 쓴소리 "안 싸우면 필요 없어" ('뭉찬')

    '뭉쳐야 찬다4' 구자철이 "경기장에서 싸우지 않는 선수는 필요 없다"라며 후배들에게 강한 질책을 쏟아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4' 37회에서는 파이널 직행이 걸린 FC환타지스타와 플레이오프 진출의 갈림길에 선 FC캡틴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예비 득점왕들의 불붙은 골잔치 끝에 안정환의 FC환타지스타가 승리하며 파이널 직행을 확정 지었고, 이날 방송은 종편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제공/유료방송 가구 수도권 기준)양 팀의 경기는 시작부터 격렬했다. 전반 3분, 게바라의 롱패스를 받은 승훈이 골문으로 쇄도하던 중 신현수와 충돌하며 환타지스타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구자철은 즉각 VAR을 신청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키커로 나선 류은규는 차주완을 상대로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선취골을 기록했고, 시즌 5호 골로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다.신혼여행을 간 최낙타를 대신해 처음으로 수비수로 선발 기용됐던 신현수는 자신의 실수가 실점으로 이어지자 동료들에게 미안해했다. 그러나 캡틴 선수들은 그를 다독이며 다시 집중력을 끌어올렸다.이어 환타지스타의 칸이 신우재와의 경합 과정에서 통증을 호소하며 안정환이 VAR을 신청하는 장면도 나왔다. VAR 족집게로 불리던 안정환의 선택이었지만, 이번에는 정당한 몸싸움으로 판정되며 경기는 그대로 이어졌다.전반 막판까지 환타지스타의 공세가 이어졌고, 캡틴 선수들의 표정은 점점 무거워졌다. 평소 "실수해도 웃어"를 강조하던 구자철은 하프타임에 이례적으로 강하게 선수들을 질책하며 분위기를 다잡았다.후반 4분, 흐름이 바뀌었다. 캡틴의 서은광이 이대훈의 수

  • '태양의 후예' 9년 만에…'변우석 소속사' 유명 남배우 "악역 따뜻하게 바라봐 줘 감사해" ('이강달')

    '태양의 후예' 9년 만에…'변우석 소속사' 유명 남배우 "악역 따뜻하게 바라봐 줘 감사해" ('이강달')

    변우석과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배우 진구가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를 통해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남기며 시청자의 뜨거운 호평 속에 작품을 마무리했다. 앞서 그는 2016년 방송된 '태양의 후예'에서 김지원과 로맨스 연기를 펼치며 큰 사랑을 받았다.지난주 20일 14회를 끝으로 종영한 MBC 금토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에서 왕권을 손아귀에 쥐려는 좌의정 김한철(진구 분)이 최후의 결말을 맞았다.김한철의 욕망은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 오랫동안 지켜온 밀약서와 장정왕후(장희진 분)를 잃고 궁지에 몰린 김한철이 역모로 추포되는 건 시간문제였다. 벼랑 끝에 선 김한철은 박달이(김세정 분)를 볼모로 반정을 시도했지만, 그가 무너진 틈을 찌른 왕실의 공격으로 좌상 김한철의 시대는 비극적으로 막을 내렸다.진구는 김한철이라는 악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강렬한 카리스마와 폭발적인 감정 열연으로 극 전체의 흐름을 주도했다. 첫 등장부터 단순한 정치적 갈등을 넘어 이강(강태오 분)과 대면하는 매 순간 강도 높은 경고로 왕권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압박을 펼치며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후반부로 갈수록 끝없는 계산과 야망으로 잠식되어가는 김한철의 광기를 섬세하게 표현, 핵심 빌런임을 제대로 각인시켰다.각 인물과의 관계에서도 캐릭터가 지닌 입체감의 밀도를 높였다. 딸 김우희(홍수주 분)가 본심을 드러내자 배신감과 분노를 감추지 못했고, 자기 뜻대로 세자빈으로 만들기 위해 감정을 억누르고 선택을 강요하는 등 무자비한 권력욕을 부각했다. 또한, 극 말미에는 장정왕후를 향한 지독하고도 서글픈 연심을

  • "죽어봐서 안다"…김수용, '심정지 20분' 사후세계 경험 고백 ('조동아리')

    "죽어봐서 안다"…김수용, '심정지 20분' 사후세계 경험 고백 ('조동아리')

    개그맨 김수용이 사후 세계를 경험했다고 털어놨다.21일 조동아리 채널에는 "심정지 20분 동안 김수용이 본 것은?ㅣ썬킴이 알려주는 이 세계의 진짜 미스테리한 현상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썬킴은 귀신과 사후세계에 대한 의견을 묻자, 과학적·종교적 관점에서 모두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에 김수용에게 지석진이 "사후세계가 있다고 생각하냐"고 물었고, 저는 "죽어봐서 안다"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다만 세부 내용은 "너무 길어서 나중에 이야기하겠다"고 말을 아꼈다.앞서 김수용은 지난달 경기도 가평군에서 유튜브 콘텐츠 촬영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유퀴즈'에 출연해 김수용은 당시 상황을 알렸다. 김숙의 매니저와 배우 임형준이 즉각 심폐소생술을 시행했고, 119 구급대가 도착해 제세동기를 7차례 작동했음에도 심장은 쉽게 돌아오지 않았다고. 김수용은 "응급조치가 20분 넘게 이어졌고, 영안실로 이송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며 당시의 위급함을 전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백혈병 투병' 차현승, 곧 최종 결과…"이제 끝일 수도, 다 나았다는 느낌"

    '백혈병 투병' 차현승, 곧 최종 결과…"이제 끝일 수도, 다 나았다는 느낌"

    백혈병 투병 중인 차현승이 곧 최종 검사 결과를 앞두고 근황을 전했다. 20일 자신의 SNS 채널에 "골수검사 너무 싫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항암 치료를 위해 가슴에 삽입했던 관을 제거하고, 검사까지 마쳤다고 밝혔다. 차현승은 "관을 제거하고 골수 검사도 했다. 지금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올해는 반년 넘게 병원에만 있었다. 이제 끝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다시 내 일상으로 돌아가야겠다는 마음이 커졌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이어 그는 검사 결과에 대해서 "처음 백혈병 판정을 받았을 때도 확신이 들었다. 이번에도 다 났을 거라는 느낌이 있다"고 밝혔다.특히 "그동안 미뤄둔 단편영화와 독립영화 오디션에도 지원했다"며 새로운 도전을 향한 의지도 드러냈다. 또한 차현승은 산책을 하며 건강 관리에 힘쓰는 일상도 공개했다. 한편 차현승은 가수 선미의 곡 '24시간이 모자라' 등 선미 백댄서로 얼굴을 알린 뒤,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 '피지컬: 100' 등 예능에서 활약했으며, 숏폼 웹드라마 등 연기자로서도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앞서 차현승은 지난 9월 백혈병 투병 사실을 처음 알리며 "치료받고 이겨내겠다"고 밝혀 많은 응원을 받은 바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재산 1조설' 김재중, 40대 진입 앞두고 깜짝 소식…"부모님 지분 커, 아버지가 좋은 꿈 꾸셨다고"

    '재산 1조설' 김재중, 40대 진입 앞두고 깜짝 소식…"부모님 지분 커, 아버지가 좋은 꿈 꾸셨다고"

    2003년 데뷔한 1986년생 김재중이 데뷔 후 처음으로 KBS 연예대상을 찾아 수상의 영예까지 안았다.가수 겸 배우 김재중은 20일 방송된 '2025 KBS 연예대상'에서 '리얼리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한 해의 활약상을 인정받았다.김재중은 '신상출시 편스토랑'으로 '우수상'을 수상, 데뷔 22년 만에 처음 참석한 KBS 연예대상에서 트로피까지 품에 안으며 예능까지 사로잡은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존재감을 몸소 입증해 보였다.김재중은 수상 후 "태어나서 처음으로 연예대상 무대에 섰는데, 큰 상까지 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고, "아버지께서 좋은 꿈을 꾸셨다고 기대해 보라고 하셔서 손바닥에 감사한 분을 써왔는데 박수를 치느라 지워졌다"며 감사한 분들을 떠올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였다.이어 김재중은 "부모님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다. 부모님, 가족들의 솔직한 이야기들을 보여드리면서 많은 사랑을 주신 거라고 생각한다. 저보다 부모님의 지분이 99%라고 생각한다. 부모님 너무 감사드린다"고 부모님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전해 뭉클함을 더 했다.김재중은 능숙하고 센스 넘치는 진행 솜씨로 '인기상' 시상도 이끄는 등 '신상출시 편스토랑' 팀과 연말 분위기를 더하는 예능인들 축제의 밤을 함께 즐기며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연말을 선물했다.김재중은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수준급 요리 실력은 물론 대가족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재미, 감동을 안겨주었고, 친근한 매력까지 한껏 보여주면서 올 한 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앞서 김재중은 주우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기 재산에 관해 언

  • [종합] '방송 중단' 조세호 불참→59년 생애 첫 대상 지석진…겹경사 터진 '핑계고' 시상식

    [종합] '방송 중단' 조세호 불참→59년 생애 첫 대상 지석진…겹경사 터진 '핑계고' 시상식

    '방송 중단' 조세호의 불참 속에서도 59년 생애 첫 대상을 거머쥔 지석진의 순간은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웃음과 공감이 어우러진 '핑계고' 시상식은 잔칫집 같은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2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제3회 핑계고' 시상식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행사는 유재석의 진행으로 배우 이상민, 황정민, 송승헌, 이동욱, 한지민, 김소현을 비롯해 이광수, 최다니엘, 고경표, 이상이, 지예은, 가수 우즈, 화사, 오마이걸 미미, 하하, 장우영, 송은이, 주우재, 양세찬, 남창희, 홍현희, 허경환 등이 와서 자리를 빛냈다.최우수상 후보로는 송은이, 이광수, 이병헌, 이효리가 호명됐다. 양세찬과 이동욱은 이광수의 '얼빡샷'을 연출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양세찬은 "이번에 받으면 3개째"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광수는 "이미 너무 과분한 상을 받았는데 긴장된다"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후보 발표 당시 잠시 자리를 비웠던 송은이는 "지금 손이 깨끗하다. 이 손에 (상을) 채워주시면 한번 받아보겠다"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최우수상의 영예는 이효리에게 돌아갔다. 영상으로 등장한 그는 "최근에 상을 받은 게 없었는데 '핑계고'에서 상을 주셨다. 오랜만에 연말에 상 받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이효리는 "재석이 오빠 만나서 이런저런 편안한 이야기 나누고, 현희랑 이쓴 부부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렇게 상까지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우리 제작진 여러분 한 해 동안 또 많은 분 모시고 속 깊은 이야기 들려주

  • 이효리, '방송 중단' 조세호 이어 결국 불참했다…"유재석, 올해 정말 고생 많이 해" ('핑계고')

    이효리, '방송 중단' 조세호 이어 결국 불참했다…"유재석, 올해 정말 고생 많이 해" ('핑계고')

    이상순과 결혼한 가수 이효리가 2025년 '핑계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이효리는 개인 일정으로 인해 현장에 참석하지 않았다.21일 오전 유튜브 채널 '뜬뜬'을 통해 '제3회 핑계고 시상식'이 공개됐다. 이날 시상식은 유재석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배우 이상민, 황정민, 송승헌, 이동욱, 한지민, 김소현을 비롯해 이광수, 최다니엘, 고경표, 이상이, 지예은, 가수 우즈, 화사, 오마이걸 미미, 하하, 장우영, 방송인 지석진, 송은이, 주우재, 양세찬, 남창희, 홍현희, 허경환 등이 참석해 했다. 최근 조폭 연루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인 조세호는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로, 대상 후보에 올랐지만 시상식 현장에 오지 않았다.이날 최우수상 후보로는 송은이, 이광수, 이병헌, 이효리가 이름을 올렸다.  양세찬과 이동욱은 이광수의 '얼빡샷'을 연출하며 웃음을 자아냈고, 양세찬은 "이번에 받으면 3개째"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광수는 "이미 너무 과분한 상을 받았는데 긴장된다"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후보 발표 당시 잠시 자리를 비웠던 송은이는 "지금 손이 깨끗하다. 이 손에 (상을) 채워주시면 한번 받아보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마침내 최우수상의 영예는 이효리에게 돌아갔다. 영상으로 모습을 드러낸 그는 "최근에 상을 받은 게 없었는데 '핑계고'에서 상을 주셨다. 오랜만에 연말에 상 받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이효리는 "재석이 오빠 만나서 이런저런 편안한 이야기 나누고, 현희랑 이쓴 부부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렇게 상까지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 '혼외자 논란' 정우성, '예약 거절' 굴욕…"현빈과 간다니 OK"('전참시')

    '혼외자 논란' 정우성, '예약 거절' 굴욕…"현빈과 간다니 OK"('전참시')

    '전지적 참견 시점' 정우성이 '혼외자 논란' 후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21일 MBC 유튜브 채널에는 '유미 가맥에 찾아온 특별한 손님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전지적 참견 시점' 예고편이 공개됐다.이날 이영자는 '유미 가맥' 재오픈으로 눈길을 끌었다. 야 펀치볼 시래기 등 제철 재료만 모아 만드는 음식을 자부했고, 랄랄, 풍자 등이 함께했다.이영자를 위해 오빠들이 총출동했다. '유미 가맥' 방문 손님들은 디즈니+ 오리지널 '메이드 인 코리아'의 현빈, 정우성, 박용우, 강길우, 노재원.영상 속 정우성은 "제가 예약하려고 전화했더니 자리가 꽉 찼다고 하더라. 그런데 ‘현빈이랑 같이 간다’고 했더니 갑자기 된다고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작품 토크도 이어졌다. 이영자는 "스턴트맨 안 쓰고 혼자 다 한 것 아니냐"고 물었고, 현빈은 "가끔 쓴다"며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이영자 음식을 맛본 현빈은 아내 손예진을 언급하며 "예진 씨 할머니의 레시피로 만든 김밥이 있다"고 밝혀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현빈은 드라마 '시크릿 가든' OST '그 남자'를 라이브로 열창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정우성은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명대사 '이거 마시면 나랑 사귀는 거다'를 패러디한 "이거 마시면 자리 끝내는 거다"를 건배사로 활용해 웃음을 선사했다.우연히 첫눈이 내리자 이들은 다 같이 손을 잡고 길거리에서 원을 그리며 돌기도 했다. 현빈, 정우성 등이 출연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오는 27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 예정이다.한편, 정우성의 예능 나들이는 오랜만

  • '손예진♥' 현빈, 육아 근황 공개 "평범한 아빠...세 살 아들 너무 예쁘다" ('요정재형')

    '손예진♥' 현빈, 육아 근황 공개 "평범한 아빠...세 살 아들 너무 예쁘다" ('요정재형')

    배우 현빈이 세 살 아들의 육아 근황을 밝혔다.21일 정재형의 채널 '요정재형'에는 "옷 젖듯이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진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현빈은 학창 시절 배우의 꿈을 반대했던 아버지 이야기를 하며 현재 아버지로서의 삶을 털어놨다. 정재형이 "(손) 예진이가 나왔을 때 '잠깐만요'라면서 막 이렇게 보여줬다"며 "만화같이 생긴 아이는 처음 봤다"고 자녀 자랑에 대해 언급하자 현빈은 "저는 오늘 그렇게 안 하려고 휴대폰도 안 가져왔다"고 재치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정재형이 "아들을 대할 때 어떤 아빠인지 궁금하다"고 묻자 현빈은 "그냥 평범한 아빠다. 친근하게 대한다. 지금은 엄격해도 잘 모를 것 같다"고 답했다. 현빈은 "세 살이 조금 지났는데 너무 예쁘다. 조금 더 크면 걱정도 되겠지만, 지금은 하고 싶지 않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아들이 아역 배우부터 한다고 하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현빈은 잠시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