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전종환 아나운서의 퇴근 후 일상이 공개된다. 서울에 자가를 둔 MBC 전 부장의 생활을 통해 아내 문지애와 아들 범민이와 함께하는 반전 가득한 가족 일상이 그려질 예정이다.오늘(13일)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 376회에서는 전종환♥문지애 부부의 러브하우스와 똑소리 나는 아들 범민이와의 유쾌한 저녁 시간이 그려진다.성실한 직장 생활의 결실인 전종환의 서울 집이 공개돼 시선을 끈다. 전종환은 서울 자가 마련에 아내 문지애의 역할이 컸다고 밝히며 참견인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데. 퇴근 후 집으로 돌아온 전종환은 '부장 모드'를 끄고 다정한 '아빠 모드'로 범민이의 공부를 직접 봐준다. 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남다른 자녀 교육법이 시청자들에게도 훈훈한 가족애를 선사할 전망. 여기에 아빠를 들었다 놨다 하는 '똑쟁이' 범민이와의 반전 부자 케미는 놓칠 수 없는 재미 포인트다.저녁 식사 자리에서는 온 가족이 머리를 맞대고 유튜브 콘텐츠 회의를 펼친다. 이때 전종환은 '사소한 데 고쳐줬으면 하는 거'를 얘기해보자고 아이디어를 내놓는데. 이어지는 아들 범민이의 충격적인 발언에 문지애는 충격을 금치 못한다고. 과연 범민이의 발언은 무엇일지, 아이디어 회의에서 시작돼 폭로전으로 변질(?)된 식사 자리는 어떻게 마무리될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전종환 아나운서와 '전지적 참견 시점'의 터줏대감 MC 전현무의 엇갈린 운명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 문지애는 "범민이가 유일하게 사인을 받아 달라고 부탁한 연예인이 전현무였다"는 사실을 밝히며, 아들의 남다
김남일이 위험한 발언으로 중계석을 술렁이게 한다. 앞서 그는 2007년 12월 아나운서 김보민과 결해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로 꼽힌다.12월 14일 방송되는 JTBC 대표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이하 '뭉찬4') 36회에서는 이동국의 '라이온하츠FC'와 구자철의 'FC캡틴'의 맞대결이 그려진다. 이런 가운데 중계석에서는 두 팀의 축구 경기 못지않게 팽팽한 안정환, 김남일의 신경전이 치열하게 전개될 예정이다.중계석에서 만난 안정환과 김남일 사이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른다. 지난 경기에서 드디어 안정환의 'FC환타지스타'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싹쓰리UTD'의 김남일이 행복한 표정을 숨기지 못한 것. 안정환은 "이제 리그 중에 제일 무서운 팀이 '싹쓰리'"라며 싹쓰리 PTSD를 호소한다.안정환은 경기에서는 패배했지만, 중계석의 설전에서는 지지 않는다. 특히 김남일이 촬영일 기준 결혼을 3일 앞두고 있던 'FC캡틴' 최낙타의 투혼을 보며 "결혼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 아직 시간이 있기 때문에"라는 발언을 꺼내 안정환에게 약점을 잡힌다. 이에 안정환은 해당 발언에 선을 그으며 "저는 너무 축하드려요. 잘한 결정이에요"라고 말해 김남일을 궁지에 몰리게 한다.계속되는 신경전 끝에 김남일은 감정이 폭발한다. 이에 김남일이 선배이자 형인 안정환에게 갑자기 반말로 "사람이 왜 그러냐, 진짜"라고 받아치며 중계석의 긴장감은 절정에 달한다. 과연 두 사람의 설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궁금증이 더해진다.숨 막히는 중계석 신경전만큼이나 '라이온하츠FC'와 'FC캡틴'의 경기 결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Mnet '보이즈 2 플래닛' 출신 최립우가 데뷔 첫 음악방송 MC에 도전한다. 그는 '보이즈 2 플래닛' 방송 출연 이후 다양한 유명 매거진과 인기 웹예능에 러브콜을 받고 있다.지난 3일 데뷔한 최립우는 오늘(13일) 오후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의 스페셜 MC로 출격해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데뷔 후 열흘 만에 음악 방송 MC를 맡게 된 최립우는 진행은 물론, 싱글 앨범 'SWEET DREAM'(스위트 드림)의 타이틀곡 'UxYOUxU'(유유유) 무대를 꾸미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지난 3일 싱글 앨범 'SWEET DREAM'으로 데뷔한 최립우는 발매 직후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 일간 피지컬 앨범 차트 및 뮤직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초동 판매량 11만 6천 장 이상을 달성하며 막강한 인기를 입증했다.타이틀곡 'UxYOUxU'를 비롯해 수록곡 'Fresh'(프레시)와 '안녕 My Friend'(안녕 마이 프렌드)'까지 앨범 전곡이 멜론과 벅스 등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데뷔와 동시에 호성적을 거두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최립우는 오는 20~21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첫 단독 팬미팅 2025 Chuei Li Yu Fan Meeting 'Drawing Yu'(2025 최립우 팬미팅 '드로잉 우')을 개최하며, 내년 1월에는 타이베이, 마카오에서 팬미팅을 열고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장영란 가족이 초럭셔리 열차 여행을 떠났다.지난 10일 장영란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이 큰맘 먹고 탄 초럭셔리 열차에서 가족싸움 난 이유는? (남편 주식, 사춘기 아들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장영란은 딸 지우의 졸업을 기념해 가족들과 숙박형 관광열차 해랑열차를 타기로 했다. 가격은 4인 기준 2박 3일에 식사 포함 427만원이라고 한다한창은 "애들 있는 팀은 없더라. 비싸더라"라고 말했다. 장영란도 "생각보다 너무 비싸더라"며 "해외 갔다 오는 것보다 그래도 전국을 가보는 게 지우, 준우한테 좋을 것 같아서 (선택했다)"고 밝혔다. 한창은 "중요한 게 식당을 가더라도 검증된 곳만 갈 거 아니냐"고 말했다. 장영란은 "맛집만 다닌다고 한다. 맛있는 거 먹으며 즐기면 좋을 것 같다"고 호응했다.장영란네 방은 702호였다. 내부에는 화장실, 샤워실, 2층 침대 2개 등이 갖춰져 있었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방에 장영란은 연신 감탄하며 만족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SBS '모범택시3' 이제훈이 빌런 신주환의 멘탈을 산산조각내 제 손으로 암매장한 피해자를 다시 꺼내게 만들었다.지난 12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연출 강보승/극본 오상호) 7화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가 15년 전 박민호(이도한 분)를 살해한 임동현(문수영 분)과 조성욱(신주환 분)이 현재 승부조작 범죄를 벌이고 있다는 점을 이용해 암매장 당한 박민호를 찾아내는 역대급 복수 설계를 펼쳐 빈틈없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모범택시3' 7화는 최고 시청률 12.2%, 수도권 10.3%, 전국 10.3%로 금요일 회차 기준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동시간대는 물론 한 주간 방송된 미니시리즈 중 1위를 석권했다. 또한 화제성의 지표로 활용되는 2049 시청률 역시 최고 3.43%, 평균 2.8%로 금요일 전체 방송 중 1위를 차지하며 적수 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진광대 배구부 감독인 조성욱은 실력으로 주목받지 못하는 선수 정연태(이명로 분)의 열등감을 돈으로 보상해주며 승부조작에 가담시키고 있었다. 그는 자신과 정연태 사이를 의심하는 선수가 나타나면 묻지마 폭행으로 입막음을 시도하는 예측불허의 행동을 이어갔다.임동현의 헬스장에서 승부조작 아지트를 발견한 김도기는 배팅 사이트를 통해 사라진 박민호를 찾겠다고 선언, 판을 짜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한 일은 우리 편을 만드는 일이었다. 도박 중독 탓에 김도기에게 문제의 헬스장을 뺏겨버린 임동현은 이 사실을 조성욱에게 털어놨다가 매질을 당했고 김도기는 둘 사이에 벌어진 균열을 파고 들었다. 임동현에게 인심 쓰듯 헬스장을 돌려주며 친분을 쌓은
강태오가 부보상 김세정의 진짜 정체를 알았다.지난 12일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연출 이동현/ 극본 조승희) 11회에서는 박달이(김세정 분)의 정체를 깨달은 이강(강태오 분)이 죽은 줄 알았던 아내와 애틋한 포옹을 나눠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젖게 했다. 이에 11회 시청률은 전국 5.6%, 수도권 5.1%를 기록했으며 이강이 박달이의 정체를 알게 되는 장면은 최고 5.9%까지 치솟았다.(닐슨코리아 기준)세자빈 강연월(김세정 분)의 기억이 돌아온 박달이는 좌의정 김한철(진구 분)이 자신을 죽일 것이라는 박홍난(박아인 분)의 염려에도 불구하고 궐로 돌아왔다. 강연월을 잃고 매일 악몽 속에서 살아가던 이강에게 같은 아픔을 겪게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 박달이는 왕 이희에게 가족과 이강을 지킬 수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한 후 헤어져 있던 시간을 보상받듯 이강의 곁에 딱 붙은 채 반드시 살아남겠다는 각오를 다졌다.또한 박달이의 각성은 왕 이희에게도 새로운 깨달음을 줬다. 중전과 세자빈을 잃고 죄책감에 사로잡혔던 아들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박달이를 지켜야겠다고 생각한 것. 시간이 흘러 아이들도 성장한 만큼 왕 이희도 무력했던 지난날을 딛고 변화를 약속해 든든함을 더했다.그런가 하면 좌의정 김한철로 인해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두 연인 이강과 박달이, 이운(이신영 분)과 김우희(홍수주 분)의 공조도 본격화됐다. 김한철의 최측근인 초랭이탈과 무명단에 대해 수색하던 이강은 무명단의 옷이 과거 김우희와 함께 자신을 습격했던 자객 무리와 동일하다는 것을 깨닫고 김우희를 통해 정보를 얻기로 마음먹었다.하지만 김우희는 별궁에 유폐되어 있어 쉽게 접근이
남보라가 임신 소식을 최초 공개했다. 그는 지난 5월 전직 청소년 상담가이자 현직 사업가와 결혼했다.1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국민장녀 남보라가 13남매 창조주인 어머니와 대가족 체육대회를 위해 역대급 대용량 요리에 도전했다. 이 과정에서 신혼 6개월 차 남보라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남보라는 결혼식, 임신 준비, 임신 소식까지 모두 '편스토랑'을 통해 공개하며 '편스토랑' 식구들과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4%를 기록하며 전 주 대비 상승했다. 채널 경쟁력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1.1%로 '편스토랑'을 향한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과 발군의 화제성을 입증했다. (닐슨코리아)남보라는 역대급 한강 시티뷰를 자랑하는 신혼집에서 여유를 즐겼다. 잠시 후 초인종이 울리고 남보라의 엄마가 등장했다. 13남매 창조주인 남보라 엄마가 본격적으로 예능에 출연한 것은 이번 '편스토랑'이 처음이라고. 양손 바리바리 들고 온 남보라 엄마는 거실에 있는 반려견을 보며 "신혼부부 집에 아기가 있어야 하는데 강아지가 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런데 이때 VCR을 보던 남보라가 깜짝 소식을 전했다. 남보라가 "2세 계획을 계속하고 있고 성공했습니다"라고 고백한 것. VCR 촬영 당시에는 임신 전이었으나 스튜디오 촬영할 때 임신 5주 차가 됐다며 '편스토랑'에서 임신 소식을 최초로 전한 것. 이에 놀란 '편스토랑' 식구들은 "정말 축하한다"라며 함께 기뻐했다. MC 붐 지배인은 "나 닭살 돋는다"라고 말했을 정도.사실 '편스토랑'은 이정현, 한지
배우 김우빈이 '1등 신랑감' 면모를 뽐내 눈길을 끈다.지난 12일 밤 8시 40분 방송된 tvN '콩콩팡팡 :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에서는 KKPP 푸드 임직원 대표 이광수, 감사 김우빈, 본부장 도경수가 멕시코 해외 탐방 성과 보고회를 개최하며 다양한 에피소드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멕시코 7박 8일 대장정을 마친 김우빈, 이광수, 도경수는 서울에서 회사 임원진들 앞에서 브리핑하기 위해 성과 보고서를 수작업으로 작성했다. 이들은 파워포인트 같은 좋은 장비가 있는데도 손글씨와 가위질로 보고서를 만들게 되자 의문을 표했다. 제작진이 파워포인트를 다룰 수 있는 '고급 인력'이 있을지에 대한 의심이 있었다고 털어놓자 김우빈은 어이없다는 듯 "제가 워드프로세서 3급 자격증이 있는 사람이다"며 "진심이다"라고 밝히며 의외의 능력을 과시했다. 이광수는 보고서가 추후 전시회에 전시된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대충 테이프를 붙이는 도경수에게 "아 전시한다고! 무슨 이삿짐 나르냐고"라며 잔소리 폭격을 가했다.이광수는 브리핑에서 "이동거리 대비 다소 부족한 예산으로 다양한 경험을 하지 못한 아쉬움"과 함께 "동행한 재무팀의 AI 같은 언행으로 인한 전 직원들의 스트레스 지수 상승"을 한계점으로 언급하며 경비 담당 준위 씨를 장난스레 저격했다. 고중석 대표가 약 150만 원의 특별 경비가 남은 것을 지적하자 경비 담당 김우빈이 나서 "저희가 해외 문화 탐방은 처음이었고 재무팀의 동행 또한 처음이었다"며 "저희가 느꼈던 압박감이 도전 의식을 이기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회사의 돈을 최대한 효율
둘째 임신 중인 39살 나비가 현재 난소 나이 24세이며, 남편은 정자 수가 3억 마리라고 밝혔다.지난 11일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는 '방송불가! 이지혜 노산도 한방에 임신 가능한 남편들은 절대 모르는 역대급 사우나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나비는 둘째가 제주에서 생겼다고. 임신 전 이지혜에게 "제주 가서 둘째를 만들겠다"고 했다는 나비. 그는 "진짜 제주에서 생겼다. 솔직히 그렇게 바로 생길 줄 몰랐다"며 "제주 때가 마침 배란이었다. 맞춰서 간 건 아니었지만 공교롭게 날짜가 겹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지어 저희 가족뿐만 아니라 친구네 가족, 아기들까지 해서 한 8명이 같이 한 숙소에 있었다. 심지어 첫째 때는 옆에 엄마가 있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박은영은 "(이번 제주 여행에서는) 첫째 아기도 옆에서 자고 있었을 거 아니냐"고 물었다. 나비는 "킹사이즈 침대에서 우리 아기는 바로 옆에서 자고 있었다"고 답했다. 그만큼 둘째가 간절했던 것. 나비는 "그때가 아니면 안 되는 거다"라며 "속전속결이었다. 긴 시간이 필요없었다"고 말했다. 박은영은 "신궁이다"라고 감탄했다. 나비는 "나는 신궁이다. 신이 내린 자궁"이라며 "딱 한 방이었다. 온니 원"이라면서 뿌듯해했다.나비는 "우리 남편이 임신 전 정자 검사를 받았다. 우리가 나이가 있으니 혹시 모르니까 한번 체크해보자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난소 나이가 24세가 나왔다. 나는 지금 한창 때다. 내가 24세인데 우리 남편은 정자가 3억 마리라고 나왔다. 일반인들 평균이 8천이다. 우리
69억 빚을 청산하고 20년 만에 신인 혼성그룹 제작에 나선 이상민이 본격적인 오디션에 돌입하며 제작자로서의 열정을 다시 불태운다.12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유튜브 예능 '프로듀서 이상민'에서는 이상민이 오디션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나하은, 뉴진스 혜인, 베이비몬스터 로라, 알파드라이브원 상현 등 특급 제자들을 배출한 닥터현의 댄스 학원에서 진행된 이번 오디션에서 이상민은 "아이들은 얼마 주고 배우냐"며 제작비를 걱정하는 특유의 '궁상민' 캐릭터로 웃음을 유발한다.이날 오디션에는 고사리손으로 지원서를 내밀며 등장한 2017년생 참가자를 비롯해 다양한 연령대의 지원자들이 도전장을 내민다. 9살이라고는 믿기 힘든 파워풀한 댄스 실력에 이상민은 "천재성이 있다"며 감탄을 표한다. 이어 등장한 2014년생 보컬 지원자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 무대에 올라 마지막에 나비를 날렸던 소녀로, 뮤지컬과 연기 등 다양한 이력을 공개한다. 이상민은 성장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냉정한 판단을 내린다.2010년생 지원자는 청순한 외모와 대비되는 파워풀한 댄스로 눈길을 끈다. 이상민은 "춤을 진짜 잘 춘다"며 높은 평가와 함께 숙제를 내주고, 일주일간의 변화를 지켜보기로 한다. 이어 2013년생 남자 지원자는 여유 있는 무대 매너로 호평을 받았고, 2008년생 지원자는 밝은 미소와 절도 있는 퍼포먼스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또한 댄스가 강점인 또 다른 2017년생 지원자의 특유의 매력에 이상민은 함박웃음을 짓는다. 여기에 댄스 스포츠로 다져진 기본기를 바탕으로 시원시원한 춤선을 선보인 2010년생 지원자까지 포함해, 이
그룹 샤이니 키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편집 없이 등장했다. 키는 지난 6일 박나래와 함께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비의료인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이후 8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한 반면, 키는 입장문까지 나온 상황에서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MBC는 키 출연분 편집과 관련해 12일 내내 "확인 중"이라고 하다가 공식 입장 없이 결국 정상 방송을 내보냈다.12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키의 일상이 그대로 공개 됐다. 키는 절친한 댄서 카니의 시댁을 찾아 김장에 나섰고, 카니의 시어머니에게 김장 노하우를 배우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하루 만에 70포기의 김치를 담그며 "내가 늘 받다 보니 도움도 드리고, 레시피도 배우고 싶었다"고 말했다.이날 방송은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김하성의 일상 공개 이후 키의 에피소드로 이어졌다. 키는 오프닝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나, VCR 상영 후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MC 전현무를 비롯해 웹툰 작가 기안84, 프로듀서 코드쿤스트, 이주승, 구성환 등이 함께 자리했다. 해당 녹화는 박나래의 갑질 의혹과 '주사 이모' 논란이 불거지기 전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방송에서는 박나래의 얼굴이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았고, 전현무와 키를 클로즈업할 때도 어깨만 비치는 식으로 연출됐다. 스튜디오에서 왼쪽에 앉은 전현무와 박나래의 투 샷 역시 잡히지 않았다.키와 이 씨의 연결고리가 주목받고 있다. 이 씨는 지난해 12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키의 집에서 촬영한 반려견 꼼데·가르송의 사진과 영상을 게시했다. 그는 "꼼데야~ 10년이 넘었는데 왜 아직도 째
이제훈이 15년 미제사건 진실을 파헤쳐 흥미를 유발했다.지난 12일 밤 9시 45분 방송된 SBS '모범택시3'(연출 강보승/극본 오상호)7회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의 눈부신 활약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는 김도기가 엘레강스한 이탈리아 신사 '로렌조 김'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15년 전 발생한 '진광대 배구부 박민호(이도한 분) 시신 없는 살인사건'의 진실을 통쾌하게 밝혀냈다.김도기와 '무지개 히어로즈'는 이 사건이 현재까지도 이어지는 불법 승부조작과 연루되어 있음을 포착했다. 안고은(표예진 분)은 조성욱(신주환 분) 감독이 불법 베팅 사이트를 통해 경기 결과를 조작하고 있으며, 임동현(문수영 분)이 사람들이 베팅하지 않는 항목을 조성욱에게 알려주면 조성욱이 이를 경기 중에 실행하여 무려 5억 원 규모의 조작을 벌이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안고은은 베팅 사이트를 즉시 폭파하자고 제안했지만 김도기는 "이 베팅 사이트로 15년 전에 죽은 박민호를 찾아야 한다"며 승부조작 판 자체를 이용한 역추적 계획을 세웠다.계획 실행을 위해 김도기는 유럽리그 배구 에이전트이자 수많은 글로벌 스타를 탄생시킨 '배구계 미다스의 손', '로렌조 김'이라는 새로운 부캐릭터를 내세웠다. 안고은은 미모의 대학생으로 분장해 정연태(이명로 분)에게 접근하는 동시에 김도기가 배구계 스타 김연경과 함께 찍힌 기사를 조작해 '한국 유망주 발굴에 힘쓰는 스포츠 에이전트'로 설정했다. 기사에는 김도기가 정연태를 가장 스카우트하고 싶은 선수로 꼽았다는 내용까지 담겨 정연태에게 빅리그 진출이라는 희망을 불어넣었다.이탈리아 신사 로렌조로 완벽하게
1977년생 전현무와 1992년생 곽튜브가 1993년생 댄서 가비와 함께 인제와 홍천의 숨은 '여행 맛집'을 발굴하는 먹트립으로 시청자들에게 식도락의 기쁨을 안겼다.12일(금)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3'(MBN·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9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와 '먹친구' 가비가 인제&홍천 일대를 누비며 '여행하다 들리는 맛집' 특집 먹트립을 펼쳤다. 이들은 '시청자계획'으로 찾아간 '옛날 막국수'부터 무쇠팬에 투박하게 올려 나오는 '고등어 두부구이', 친구 집에 초대받은 듯한 양옥집 식당의 '고추장 돼지갈비'까지 섭렵하며 시청자들의 식욕을 단숨에 깨웠다.이날 전현무-곽튜브는 홍천으로 향하던 중 인제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즉석에서 '시청자계획' 맛집으로 방향을 틀었다. 오후 4시 반에 문을 닫는 맛집에 4시에 도착해 가까스로 촬영 허락을 받은 두 사람은 식당 벽면을 가득 채운 이병헌, 박찬욱 감독 등 유명인들의 사인을 보자마자 "이미 스타 맛집이잖아?"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100%' 감자전과 막국수를 맛본 두 사람은 극찬을 터뜨리며 먹방을 펼쳤다.첫 끼부터 '대성공' 먹방을 완성한 뒤, 전현무는 "오늘 '먹친구'는 춤을 굉장히 잘 춘다. 힌트 끝!"이라며 유난히 짜게 굴었다. 곽튜브는 황당해하면서도 "춤 잘 추는 친구는 가비밖에 모른다"더니 정작 가비에게는 "안녕하세요, 미미미누씨!"라고 엉뚱하게 인사해 현장을 초토화했다. 반갑게 인사한 가비는 곧 먹을 음식의 메인 재료가 '고등어'라고 하자, "고등어 너무 좋아한다. 꿈에도 나올
이호선과 김지민이 역대급 불륜 남녀들의 선 넘는 사연에 한탄과 분노를 터트린다.13일 오전 10시 방송되는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에는 욕망의 노예가 된 불륜 남녀들의 '도 넘은 사연'들이 등장한다.이날 이호선과 김지민은 상식적으로 도저히 납득 불가한 강적 불륜 당사자들의 사연에 "눈 뜨고 이걸 봐줘야 하나 싶을 정도"라며 혀를 내두른다. 급기야 김지민은 "뭔 X소리야 이게!"라고 울컥하며 극단적 감정 토로까지 서슴지 않는다. 팩폭 명언 달인으로 등극한 이호선 역시 "남은 인생 재 맞아라!"라고 분노를 참지 못하는 것. 김지민이 "'이호선의 사이다' 하면서 성질이 더 더러워졌다"라는 웃픈 고백까지 더한 가운데 또 어떤 사연이 전해질지 궁금증을 모은다.이어 김지민은 '업소는 불륜이 아니라고 말하는 남편' 사연을 듣던 중 '몸 바람과 마음 바람 중 무엇이 더 최악이냐'라는 '이호선의 사이다'다운 돌직구 질문을 받자 "마음 바람은 용서할 수 있어도 몸 바람은 안 된다"라고 단호한 입장을 밝힌다. 김지민은 "마음 바람은 다시 나에게로 돌려놓을 자신이 있다. 마음 정도야 나도 가끔 잘생긴 남자 보면 그럴 때가 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김지민은 "몸 바람은 그 사람과 살이 맞닿고. 너무 너무 싫다"라고 진저리를 친다.이에 대해 이호선은 상담가다운 깊이 있는 분석으로 '몸 바람'이 왜 관계에 가장 치명적인 상처를 남기는지 본질을 짚고, 현장의 엄지척을 끌어낸 한 줄 사이다를 던진다. 매회 통쾌한 명언 제조를 남기고 있는 이호선의 솔루션은 무엇이었을지 호기심을 높인
김세정이 과거 기억을 찾은 가운데 강태오 역시 이를 깨닫고 눈물을 흘렸다.지난 12일 밤 9시 40분 방송된 MBC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연출 이동현/극본 조승희)11회에서는 기억을 찾은 박달이(김세정 분)와 이를 알게 된 이강(강태오 분)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는 박달이가 과거의 정체인 강연월(김세정 분)의 기억을 되찾고 이강과 감격적인 재회를 나누게 됐다. 과거 폐위된 강연월은 이희(김남희 분)가 보낸 사약을 받으라는 박홍난(박아인 분)의 서찰에도 도망치지 않으려 했다. 강연월은 자신이 도망가면 이강이 자신을 찾아 나설 것을 염려했으나 "지금은 연월 자신만 생각하라"는 박홍난의 간절한 말에 결국 도망치는 것을 도와달라고 했다. 이에 결국 강연월은 이강의 평안을 바라며 겨울 강에 스스로 몸을 던졌다. 박홍난은 물에 빠진 강연월을 필사적으로 살려냈고, 강연월은 '박달이'라는 이름으로 기억을 잃은 채 살아가게 되었다.결국 드문드문 조각나 있던 과거의 기억을 되찾은 박달이는 박홍난에게 "왜 나를 속인 건가"라며 눈물을 흘렸다. 박홍난이 서둘러 달이 부(임기홍 분)와 모(박보경 분)를 불러왔고 박달이 부모는 슬퍼하는 박달이에게 오작교가 되어주겠다며 박홍난을 붙잡았다. 박달이는 "이제 이거 하나는 알겠다"며 "당장 저하를 봐야겠다는 거"라며 이강에게로 달려갔다.같은 시각 이강은 왕 이희가 박홍난과 대화하는 것을 우연히 듣고 박달이의 정체를 알아냈다. 이희는 "아들은 온통 빈궁 생각뿐이다"며 "해서 빈궁, 아니 소훈을 지키는 일이 세자를 내 아들을 지키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강은 "지금 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