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후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한 정지훈이 일각의 혹평에도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 캐릭터에 깊이 몰입했던 만큼 촬영이 끝난 뒤에도 여운이 오래 남아 있다며, 연기에 대한 평가 역시 겸허하게 받아들였다.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2'에 출연한 가수 겸 배우 정지훈을 만났다. '사냥개들2'는 극악무도한 불법 사채 조직을 무너뜨린 건우(우도환 분)와 우진(이상이 분)이 돈과 폭력이 지배하는 글로벌 불법 복싱 리그를 상대로 다시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정지훈은 극 중 건우와 우진에 대적하는 빌런 백정 역을 맡았다.첫 악역에 나선 정지훈은 캐릭터에 대한 애착이 유독 컸다고 털어놨다. 그는 "7개월 정도 지난 것 같은데 정이 많이 들었던 캐릭터라 열심히 준비한 만큼 털어내는 데에도 시간이 꽤 오래 걸렸다"고 말했다. 이어 "가끔 욱하고 올라오는 순간이 있다"며 캐릭터의 잔상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했다.특히 악역에 몰입한 만큼 가장 가까운 가족인 아내 김태희도 변화를 느꼈다고. 정지훈은 "말투 때문이 아니라 눈빛을 보고 아내가 왜 그렇게 보냐고 하더라"며 "꽤 시간이 지났는데도 영향이 남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 속 캐릭터에 대해선 유독 깊은 고민이 있었다는 정지훈은 "(백정이)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가 아니라 분노조절장애를 가진 인물이라 더 어려웠다. 폭주기관차처럼 본능적으로 행동하는 캐릭터라 접근이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이어 정지훈은 "(백정이) 서사가 거의 없는 인물이어서 캐스팅 이후 감독과의 미팅을 통해 출신, 가족 등 배경을 직접 설정하며 캐릭터를 구축했다&q
'신이랑 법률사무소' 유연석의 단아한 한복 자태가 포착됐다.9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 망자의 恨(한)을 통쾌하게 풀어주는 신들린 변호사 신이랑 역으로 분한 유연석의 촬영 현장 스틸을 여러 장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유연석은 한복을 차려입고 꽃무늬 양산을 들며 단아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어 사진을 찍는 그의 밝은 미소는 현장 속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유연석은 거울을 보면서 외모 점검을 하는가 하면, 모니터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극 중 한나현(이솜 분)의 언니로 빙의한 이랑이 나현과 함께 한복을 입고 놀러 간 장면으로, 유연석은 빙의되는 인물의 특징을 자연스럽게 녹여내기 위해 꼼꼼한 모니터링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유연석은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 빙의로 다양한 변신을 거듭하며 활약 중이다. 특히 그는 지난 8회에서 나현의 죽은 언니로 빙의해 불의를 못 참는 강단 있는 태도는 물론, 다정한 말투와 천진난만한 얼굴로 추억이 깃든 인물의 모습을 그대로 표현하며 뭉클한 엔딩을 선사했다. 유연석이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신이랑 법률사무소' 9회는 오는 1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알파드리브원 인기 멤버로 꼽히는 이상원과 허씬롱이 '놀라운 목요일'에 출연해 활약한다. 앞서 알파드라이브원 다른 멤버 김건우는 지난 8일 공식적으로 팀 활동 중단을 알렸다. 그는 정식 데뷔 전인 지난해 7월 '보이즈 2 플래닛'에 출연했을 당시 인성 폭로 논란에 휘말린 뒤 사과를 전했다. 이후 데뷔 후 또 다른 인성 논란이 불거지면서 두 번째 사과문을 게재했다.9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될 '놀라운 목요일'에서는 조째즈와 알파드라이브원 상원의 애틋한 관계성부터 연애 프로그램 '환승연애4'에서 활약한 곽민경의 돌발 행동으로 녹화 중단 사태까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들이 펼쳐진다.이날 방송에서 조째즈는 상원이 가수를 준비하던 시절 본인의 가게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근무했다며 각별한 사이임을 밝힌다. 특히 '싱꾸 노래방'에서 알파드라이브원 상원과 씬롱이 멋진 퍼포먼스를 하는 모습에 조째즈가 돌연 눈시울을 붉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눈물을 흘리던 조째즈는 "저한테 한 말이 기억나는데"라며 만감이 교차하는 듯한 반응을 보이고 상원도 눈물을 글썽여 두 사람의 이야기에 시선이 쏠린다.다나카와 노민우는 '싱꾸 노래방'에서 준비 자세마저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두 사람의 충격적인 무대를 본 이용진이 혼란스러워하자 다나카는 긴급 해명에 나선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환승연애'의 주역들인 이용진과 곽민경, 성백현의 현실 만남도 성사된다. 이용진은 모니터로만 만나던 두 사람을 보자 "적응 안 돼"라며 낯설어한다고. 곽민경은 성백현과 '싱꾸 노래방' 준비하던 중 현장을 깜짝 놀라게 할 일을 저지
9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왕을 꿈꿨던 남자, 박왕열' 편이 공개된다. 지난 3월 필리핀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박왕열이 국내로 송환됐다. 박왕열은 2016년 필리핀의 한 사탕수수밭에서 한국인 세 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인물이다. 필리핀 재판부는 그에게 징역 60년 형을 선고했다. 이후 필리핀 교도소에 갇힌 지 10년, 그는 우리의 관심 속에서 점차 멀어지는 듯했다. 그러나 그사이 박왕열은 ‘마약왕’이라는 또 다른 이름을 달고 우리 앞에 등장했다. 박왕열의 범행이 우리에게 더 큰 충격으로 다가온 건 그가 한국에서 수산물 유통 업체를 운영하는 사업가였다는 과거가 알려지면서였다. 실제로 그는 당시 지역의 한 쇼핑몰에서 생참치 해체 쇼를 진행하고, TV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그는 대체 왜 필리핀으로 건너가 세 사람을 살해하게 된 걸까. '실화탐사대'는 박왕열이 필리핀으로 출국하기 직전까지 그를 ‘삼촌’이라 부르며 가깝게 지냈던 제보자 김재성(가명) 씨를 만났다. 재성(가명) 씨는 박왕열이 ‘건실한 사업가’였다는 건 사실과 다르다며 지금껏 알려지지 않았던 그의 과거를 털어놓기 시작했다.필리핀에서 살인범으로 10년 간의 수감생활을 이어온 박왕열. 그는 그사이 두 차례 탈옥에 성공하기도 했다. 그가 ‘마약왕’이라 불리기 시작한 시점은 두 번째 탈옥을 했던 시기와 맞물려있다. 2019년경 텔레그램을 통해 다량의 마약을 한국에 유통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심지어 다시 체포된 이후에도 박왕열의 마약 유통은 계속됐다. 그는 어떻게 필리핀 교도소에서 바다 건너 한국으로 마약을 유
SBS '꼬꼬무'에서 대한민국 최악의 산불 '경북 산불'에 맞서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인 이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오늘(9일) 방송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이하 '꼬꼬무')는 <2025 붉은 괴물>편으로, 산불 속 살아남은 생존자들이 직접 밝히는 참혹했던 재난 상황과 시시각각 목숨을 위협하는 불길 속에서 화마와 싸우며 사람들을 구한 이들의 이야기가 담긴다. 스켈레톤 전 국가대표 윤성빈, 배우 김유미, 더보이즈 영훈이 리스너로 출격한다.지난 2025년 3월 대한민국 사상 최악의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경북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경북 지역에 확산한 초대형 산불인 '경북 산불'은 서울 면적의 1.6배에 달하는 산림과 마을을 집어삼켰고, 이에 따라 수많은 사람이 삶의 터전과 가족을 잃는 비극을 겪었다.'꼬꼬무'에 산불 현장에서 목숨을 건 사투를 펼친 이들이 등장해 마치 지옥 한 가운데에 있는 것 같던 당시 산불 상황을 증언한다. 삽시간에 불바다가 된 마을, 불기둥이 솟구치고 불덩이가 날아들며, 매캐한 연기까지 자욱해 한 치 앞도 보기 힘든 아수라장 같은 현장을 직접 목격한 낚시꾼은 "지옥이라 표현하는 게 맞을 것 같다"라고 생생하게 당시 상황을 증언한다.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본 장성규는 "이런 모습을 지옥 불이라 하는구나"라며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거대한 화마에 공포감을 드러낸다고.목숨 걸고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목숨을 건 산불감시원과 소방대원들의 증언은 눈물을 왈칵 쏟게 한다. 경북 119 특수대응단 팀장의 "마음 단단히 먹고, 가족들에게 전화 한 통 씩 해"라는 무전은 죽음까지 각오
1996년 데뷔한 배우 하지원의 도전은 아직도 멈추지 않았다. '클라이맥스'에서 욕망 가득한 톱스타 추상아로 분한 그는 익숙한 이미지를 벗고 전혀 다른 결의 얼굴을 꺼내들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하지원은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ENA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 인터뷰에서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클라이맥스'는 대한민국 최고 자리에 오르기 위해 권력 카르텔에 뛰어든 검사 방태섭(주지훈 분)과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치열한 생존극을 그린 작품이다. 하지원은 방태섭의 아내이자 권력과 선택의 기로에 선 여배우 추상아 역을 맡아 쇼윈도 부부, 동성애 등 파격적인 설정을 소화해 냈다.하지원은 추상아를 연기하기 위해 체중을 약 5kg 감량했다. 그는 "상아는 예민하면서도 철저하게 관리된 여배우라는 설정이라 감독님이 마른 느낌을 원하셨다"라며 "처음에는 체중을 조금 감량한 상태에서 의상 피팅을 했는데, 더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추가로 감량했다. 근육형 체질이라 근육을 빼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다이어트를 하며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고. 하지원은 "상아는 극 중 거식증을 앓는 여배우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그렇다 보니 상아를 연기하면서 실제로 음식을 잘 먹지 못했다. 거식증처럼 음식을 못 먹는 순간들이 생겨서 감정적으로 힘들었다"고 회상했다."당시에는 촬영을 빨리 끝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들었어요. 다행히도 지금은 작품이 공개돼 속이 시원하고 마음이 편한 것 같아요. 하하. 몸무게를 이렇게 직접적으로 공개하는 건 처음인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웹소설 작가 살인 사건에 분노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5’(연출 이지선) 3회에는 이동희, 서부희 형사가 출연해 직접 해결한 수사 일지를 공개한다.이날 방송은 친한 언니가 출근도 하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아 언니 집에 가보려 하는데 불안하다며 함께 가달라는 한 여성의 신고 전화로부터 시작된다. 언니는 유명 웹소설 작가로 고급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안방 화장실에서 목을 맨 상태로 사망해 있는 여성을 발견한다.그러나 사망자에게는 스스로 목숨을 끊을 이유가 전혀 없었고, 수사팀 역시 타살로 의심되는 정황을 포착한다. 24시간 보안요원이 상주하는 고급 아파트인 만큼 외부인이 무단으로 침입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던 가운데, 피해자의 마지막 행적이 발견됐다. 시신으로 발견되기 전 집을 방문한 사람은 모두 다섯 명으로 드러났던 것. 사건의 전말을 들은 안정환은 "사람을 죽이고 어떻게 이런 짓을 할 수 있지?"라며 분노했다는 후문이다. 피해자를 잔인하게 살해한 뒤 자살로 위장한 범인은 누구일지 ‘용감한 형사들5’에서 공개된다.이와 함께 '용감한 형사들5' 측은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 이어 이번 포스터에는 안정환, 곽선영, 윤두준, 권일용 4MC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블랙으로 패션을 맞춘 이들은 차분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며 신뢰감 있는 모습을 분위기를 전한다. 첫 방송 이후 안정환, 권일용의 '믿고 보는 케미'에 이어 새롭게 MC로 합류한 곽선영, 윤두준 역시 냉철한 사건 분석과 공감 능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개그맨 장동민이 먹방 중 시술의 고통을 호소한다.11일 밤 9시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채널S,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45회에서는 강원도 춘천으로 '국내 여행'을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여행 친구' 강재준의 오래된 단골 맛집을 찾아 그 시절 감성과 추억에 빠지는 모습이 펼쳐진다.이날 강재준은 "춘천하면 닭갈비!"라며 학창 시절 자주 다녔던 단골집으로 모두를 이끈다. 식당에 도착한 그는 "여기선 무조건 닭갈비와 닭내장을 함께 곁들여 먹어야 한다"며 '먹팁'을 방출한다. 이어 그는 "춘천에서는 우동 사리가 특별해서 더 맛있다", "닭갈비를 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더 감칠맛이 있다"는 말과 함께 무아지경 먹방을 선보인다. 장동민은 "나도 어릴 적 돈이 없을 때,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닭갈비를 자주 먹었다"며 그 시절 추억에 젖는다.그런데 볶음밥을 맛보던 장동민은 갑자기 "앗!"이라며 비명을 지르더니 얼굴을 손으로 감싼다. '독박즈'가 "왜 그러냐?"며 걱정하자, 장동민은 "음식이 뜨거워서 그런지 (시술 부위에) 통증이 왔다"고 털어놓는다. 밥 먹다 느껴진 미용 시술의 흔적에 힘들어하는 장동민을 향해 김준호는 "잘생겨지려면 다 참아야 해"라고 위로한다.그러자 강재준은 "동민이 형이랑 자주 보는 사이는 아니지만, 도대체 어디가 잘생겨졌다는 거냐?"고 되물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장동민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원래 (피부가) 주저앉았었다. 내가 땀이 많은 편이어서 평소 선크림을 안 바르다 보니까 피부가 자글자글해졌다. 그나마 아내
'은밀한 감사' 신혜선, 공명의 로맨스가 시작된다.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 측이 주인아(신혜선 분)와 노기준(공명 분)의 관계 역전을 그리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은밀한 감사'는 은밀한 비밀을 간직한 카리스마 감사실장 주인아와 한순간에 사내 풍기문란(PM) 적발 담당으로 좌천된 감사실 에이스 노기준(공명 분)의 아슬아슬한 밀착 감사 로맨스다. 철저하게 감사하다 절절하게 사랑에 빠지는 주인아와 노기준의 관계 역전 로맨스, 그리고 조금은 하찮고 때로는 웃프기까지한 사내 풍기문란을 조사하는 감사실 문제적 3팀의 고군분투가 유쾌하고도 흥미롭게 펼쳐진다.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은 주인아를 향해 성큼 다가서는 노기준의 직진 모먼트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주인아의 선택으로 문제적 감사 3팀으로 좌천된 노기준. 그로 인해 주인아 타도를 외치던 모습과 달리, 주인아에게 전에 없던 감정을 느끼는 그의 얼굴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왠지 계속 엮이고, 자꾸만 보게 되고, 자신도 모르게 신경 쓰이는 주인아에 노기준의 머릿속은 걷잡을 수 없이 뒤엉킨다.이어 한층 가까워진 두 사람 사이 포착된 아슬아슬한 로맨스 기류가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높인다. "갑자기 그럴 수 있나. 원래 알던 사이에 그렇게 문득 반하는 거 말이야"라는 노기준의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주인아를 바라보는 그의 짙어진 눈빛이 흥미롭다. 점점 관계의 주도권이 뒤집히며 은밀한 비밀 연애를 시작할 이들의 로맨스가 더욱 궁금해진다.'은밀한 감사'는 25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신이랑 법률사무소' 유연석과 이솜이 드디어 공식적인 같은 편으로 뭉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대배우 이덕화가 특별출연을 예고하며, 2막의 포문을 화려하게 연다.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 지난 방송에서 신이랑(유연석 분)과 한나현(이솜 분)은 학교 폭력 사건의 진실을 함께 파헤치고, 서로의 깊은 상처를 공유하며 한층 가까워졌다. 그리고 마침내 한나현이 신이랑에게 빙의한 언니 한소현(황보름별 분)의 존재를 확인하고 두 사람만의 비밀을 공유하게 됐다. 이 가운데 9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두 변호사가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대형 로펌 태백을 나온 한나현이 신이랑의 파트너로 새롭게 출발한 예감을 들게 하는 장면이다. 여기에 두 사람이 함께 바라보고 있는 사람이 눈길을 끈다. 다름 아닌 이덕화가 중후한 수트 차림으로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기 때문. 신이랑과 함께 의문의 사진을 뚫어지게 응시하는 그가 과연 산 사람으로 사건을 의뢰하러 온 것인지, 아니면 신이랑의 눈에만 보이는 새로운 망자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제작진은 "과연 신이랑과 한나현이 정식으로 한 팀이 될 수 있을지, 두 사람의 신들린 팀워크가 본격화될 2막의 시작을 지켜봐 달라. 냉철한 법리적 판단력을 가진 한나현이 신이랑의 신들린 변호 활동에 어떤 조력을 더할지 역시 주요 관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무엇보다 이번 주 방송의 백미는 대배우 이덕화의 특별출연이다. 산자인지, 망자인지, 또 어떤 역할로 등장할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 이름만으로도 무게감을 주는 이덕화 배우의 명품 열연이 더해져 더욱 풍성
OTT 플랫폼 티빙과 웨이브가 엄선한 추천작이 공개됐다.9일 티빙과 웨이브 측이 4월 둘째 주 추천작 리스트를 공개했다. 이름을 올린 작품으로는 티빙 '유비의 세포들',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tvN 예능 '구기동 프렌즈' 등이 있다. 국내 최초 실사화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해 세포 열풍을 일으킨 '유미의 세포들'이 시즌3로 돌아온다. 시즌3에서는 베스트셀러 작가로 성장한 유미의 단조로운 일상에 새로운 변수 순록이 등장한다. 안정된 삶을 이어가며 매너리즘에 빠졌던 유미는 정반대 성향의 순록과 부딪히며 예상치 못한 감정에 맞닥뜨린다.김고은과 김재원은 섬세한 연기와 신선한 호흡으로 서로 다른 결의 두 사람이 만들어내는 혐관 케미스트리를 완성한다. 여기에 메말라 버린 유미의 내면인 세포 마을이 다시 활기를 되찾으며 잊고 있던 자신을 발견하는 여정을 통해 현실적인 공감과 함께 깊은 여운을 전한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3'는 오는 13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티빙 독점 선공개로 만나볼 수 있다.'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은 고작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2022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 당선작으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 2026년 4월 1주차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아이유와 변우석이 첫 방송 전부터 나란히 1, 2위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아이유와 변우석을 비롯해 노상현, 공승연, 유수빈, 이연이 함께하며 또 다른 결의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오
지난해 4월 10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한 가수 이상민이 로이킴을 칭찬했다. 14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채널A ‘하트시그널5’(연출 박철환, 김홍구)는 무한한 ‘썸’을 탈 수 있는 공간인 ‘시그널 하우스’에 모인 청춘남녀들의 심리를 ‘연예인 예측단’들이 관찰·분석하며 최종 커플을 추리하는 리얼 연애 예능 프로그램이다. ‘연예인 예측단’으로는 ‘원조 예측단’ 윤종신, 이상민, 김이나가 함께하며 ‘뉴 예측단’으로는 로이킴과 츠키가 합류했다. ‘하트시그널5’의 관전 포인트를 미리 살펴봤다. 이번 ‘연예인 예측단’ 5인은 ‘연프’에 누구보다 진심인 ‘과몰입러’로, 첫 녹화부터 뜨거운 ‘썸 추리’ 열기를 보여준다. 이와 관련, 이상민은 ‘신입’ 로이킴에 대해 “‘프로 과몰입러’ 타이틀을 이젠 물려줘야 할 것 같다. 로이킴의 모습에서 과거의 제 모습을 보았다”고 표현해 눈길을 모은다. 윤종신도 “이상민, 김이나와는 잘해왔기 때문에 든든하고, 로이킴과 츠키 역시 ‘신의 한수’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호흡이 좋다. 적극적으로 잘 얘기해줘서 새 멤버로 최고였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인다.새로운 입주자들의 라인업도 벌써부터 온라인에서 ‘초대박 반응’을 불러 모으고 있다. 티저 속, 눈 내리는 ‘시그널 하우스’ 옥상 테라스에서 서로를 바라보며 웃고 사진을 찍어주는 입주자들의 모습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청춘 멜로 영화의 한 장면 같다”, “입주자들 비주얼 완전 청량 재질이네”, “확신의 ‘핱시상’! 비주
쎄시봉이 58년 음악 여정의 마침표를 찍는다. 10일 방송되는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16회에서는 '쎄시봉 마지막 이야기' 2부가 펼쳐진다. '금타는 금요일'을 통해 고별 무대를 예고한 쎄시봉은 지난주 여전한 청춘의 목소리로 시청자들을 추억 속으로 이끌었다. 방송 이후 "옛날 생각이 난다", "마지막이라니 아쉽다", "쎄시봉 특집을 마련해줘 고맙다"는 등 아쉬움과 반가움이 교차한 반응이 이어졌다. 이날 쎄시봉은 'Save the Last Dance for Me'로 무대의 포문을 연다. 이 가운데 해당 곡이 조영남의 '작업송'이었다는 이야기가 공개되며 시선을 모은다. 조영남이 "작업송이자 돈벌이 수단 "이라며 너스레를 떨지만, 김세환은 "항상 형님 주위에는 여자 친구가 줄을 이었다"라고 밝혀 현장을 웃음으로 뒤덮는다. 또한 조영남은 무대 위에서 돌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마지막까지 예측을 벗어나는 행보를 이어간다. 아쉬움을 드러내던 객석의 팬들마저 웃음을 터뜨렸다는 전언이다. 자칫 무거울 수 있는 고별 무대를 특유의 위트로 풀어낸 조영남의 활약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쎄시봉이 선보이는 트롯 무대도 예고된다. 김세환은 '막걸리 한잔'으로 숨겨둔 트롯 실력을 꺼내 보이고, 곧바로 멤버들과 함께 트롯 메들리를 이어가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쎄시봉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된 무대가 펼쳐지자 출연진들은 "이게 라이브라고?"라며 연신 감탄을 터뜨린다. 웃음과 전율이 교차하는 이들의 무대가 깊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
배우 김혜윤과 방송인 덱스가 tvN '언니네 산지직송 in 칼라페'에서 뭉친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언니네 산지직송 in 칼라페'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천혜의 자연, 그리고 열대우림이 어우러진 곳에서 제철 식재료를 찾아 떠나는 뜨거운 직송 라이프다. 열대의 풍미로 가득한 필리핀 산지에서 큰 손 대장 염정아, 러블리 웃수저 박준면, 올라운더 덱스, 야무진 막내 김혜윤이 좌충우돌 찐 가족 케미를 선보인다. 9일 공개된 1회 예고 영상에는 휴양의 천국 필리핀에서 배를 타고 푸른 바다를 만끽하는 염정아, 박준면, 덱스, 김혜윤의 모습이 담겼다. 사 남매는 "이게 휴양이구나", "우리 놀러 온 거 맞구나"라며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긴다.염정아는 "야 이런 데를.."이라며 감탄을 쏟아내지만 화면은 이내 맹그로브 습지로 전환돼 역대급 반전을 예고한다. 진흙 속 무언가를 잡으며 소리를 지르는 박준면에 이어 염정아는 "어머니"라는 외마디 탄식과 함께 털썩 주저앉는 모습을 보인다. 온몸에 진흙을 뒤집어쓴 채 넋이 나간 사 남매의 모습은 혹독한 생고생을 예감케 한다.특히 UDT 출신 만능 에이스인 덱스조차 "수확 이런 개념이 아니라 생존이다"라고 말하며 궁금증을 더한다. 막내 김혜윤은 "우리 살아서 나온 거야?"라며 숨을 헐떡이는 모습으로 처절한 생존기를 실감 나게 보여준다. 휴양인 줄 알았던 사 남매의 예측불허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쏠린다.'언니네 산지직송 in 칼라페'는 16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으로 돌아왔지만, 연기 면에서는 다소 아쉽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몸을 쓰는 연기에 강점이 뚜렷한 배우답게 액션만큼은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비는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2'에 새롭게 합류했다. '사냥개들2'는 불법 사채 조직을 무너뜨렸던 건우(우도환)와 우진(이상이)이 돈과 폭력이 지배하는 글로벌 불법 복싱 리그를 상대로 다시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비는 극 중 잔혹하고 냉정한 불법 복싱 리그 운영자 백정 역을 맡았다. 이번 작품에서 비는 꽁지머리와 삭발에 가까운 강렬한 스타일링으로 시각적인 변신에 주력했다. 데뷔 후 첫 본격 악역에 나선 만큼, 한층 날 선 분위기를 보여주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무엇보다 비의 강점으로 꼽히는 액션은 이번에도 존재감을 뽐냈다. 오랜 시간 무대에서 다져온 피지컬과 리듬감이 살아 있는 액션 장면에서는 타격감과 동선이 선명하게 살아났고, 몸을 아끼지 않는 움직임 역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요소로 작용했다. 반면 감정 연기에서는 호불호가 갈렸다. 인상을 쓰거나 분노를 드러내는 장면에서 다소 힘이 과하게 들어가 어색하게 느껴진다는 반응이 나왔다. 극을 장악하며 상대와 시청자를 압박해야 할 빌런의 감정선이 충분히 설득력 있게 쌓이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다만 백정이라는 인물이 건조하고 차가운 톤으로 설계된 만큼, 절제된 표현이 오히려 캐릭터와 맞았다는 의견도 있다. 그나마 대사가 많은 인물이 아니라는 점은 비에게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감정보다 액션과 존재감으로 캐릭터를 끌고 가는 구조인 만큼, 약점이 상대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