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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윌, '137억 건물주' 장원영 소속사 임원진인데…은퇴 고민 밝혔다 "괜찮은 척 힘들어" ('전참시')

    케이윌, '137억 건물주' 장원영 소속사 임원진인데…은퇴 고민 밝혔다 "괜찮은 척 힘들어" ('전참시')

    보컬리스트 케이윌(K will)이 일상과 무대 위 모습을 공개하며 데뷔 19년 차 아티스트로서의 진면목을 드러냈다.케이윌은 지난 2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출연해 케이윌의 일상과 콘서트 실황을 공개했다.스튜디오에 등장한 케이윌은 근황으로 현재 소속사이자 창립 멤버였던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이사로 재직하면서 느끼는 직장인으로서의 소소한 안정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장원영이 속한 그룹 아이브를 기획하며 업계 최정상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최근 장원영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고급 빌라를 137억 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사실이 전해졌다.이어 공개된 케이윌의 집으로 소개된 일명 '윌' 하우스는 운동방과 게스트룸, 홈바까지 공간마다 서로 다른 콘셉트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리모델링한 후 새롭게 짐 정리를 이어가던 중, 피규어 컬렉션을 비롯해 그동안 활동하며 선물 받은 후배 가수들의 사인 CD까지 소중하게 모아놓은 모습에서 케이윌의 '맥시멀리스트' 면모와 동료들을 향한 애정을 모두 확인할 수 있었다.집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전현무가 방문했고, 두 사람은 '외동아들'이라는 공통점을 계기로 자연스럽게 공감 토크를 이어갔다. 자신들을 강하게 키운 어머니와의 에피소드를 꺼내며 토크 배틀을 펼쳤고, 이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큰 재미를 선사했다.무대 밖의 친근한 일상에 이어 함께 공개된 콘서트 준비 과정에서는 '명품 발라더' 케이윌의 프로페셔널한 면모가 빛을 발했다. 데뷔 19년 차임에도 불구하고 최상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보컬 점검에 매진하

  • '62세' 김일우, ♥박선영과 핑크빛 1년 만에 드디어 기쁜 소식…"프러포즈하는 날인가" ('신랑수업')

    '62세' 김일우, ♥박선영과 핑크빛 1년 만에 드디어 기쁜 소식…"프러포즈하는 날인가" ('신랑수업')

    '신랑수업' 김일우(62)가 박선영과 일출-일몰 데이트를 즐긴다. 이에 이다해는 "드디어 프러포즈하는 날인가"라며 기대감을 드러낸다오는 31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95회에서는 김일우가 박선영과의 2025년 마지막 데이트를 기념하기 위해 일출-일몰 데이트는 물론, 요트까지 대절하는 로맨틱한 하루가 공개된다.이날 두 사람은 어둑어둑한 새벽 북악산을 오른다. 김일우는 박선영이 추워할까 봐 미리 덥힌 핫팩을 건넨다. 박선영은 고마워하면서도 "핫팩 말고 따뜻한 마음을 주라"고 화끈하게 플러팅해 김일우를 빵 터지게 만든다. 잠시 후, 북악스카이웨이 전망대에 도착한 두 사람은 해가 뜨기 전까지 따뜻한 차를 나눠 마시며 대화한다.이때 김일우는 데이트 코스로 유명한 북악스카이웨이에 얽힌 과거를 떠올리다가 "그러고 보니까 (전 여친과의) 추억이 많았네"라고 셀프 폭로한다. 이에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단체로 한숨을 내쉬고, 김일우는 다급히 "선영이 나의 마지막 여자친구이길 바란다"고 스윗하게 고백해 분위기를 반전시킨다.달달한 분위기 속 일출을 함께 본 두 사람은 해 질 무렵이 되자 한강으로 가서 럭셔리한 요트에 오른다. 알고 보니 김일우가 지인의 요트를 통째로 대절해 선상 일몰 데이트를 준비한 것. 이를 본 이다해는 "오늘 고백하시냐? 드디어 프러포즈하는 날인가?"라며 대리 설렘을 표현한다. 과연 김일우가 요트에서 박선영에 어떤 특별한 이벤트를 선사할지 관심이 쏠린다.'신랑수업'은 3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 "안 좋은 생각 드는 동료 있어"…유세윤, 끝내 멘탈 다잡았다 "억지로 생각 방향 틀어" [MBC연예대상]

    "안 좋은 생각 드는 동료 있어"…유세윤, 끝내 멘탈 다잡았다 "억지로 생각 방향 틀어" [MBC연예대상]

    유세윤이 남자 최우수상의 주인공이 됐다.지난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유세윤은 남자 최우수상을 받은 영예를 안았다.하하, 장동민, 붐, 양세형 등을 제치고 트로피를 거머쥔 유세윤은 "연예대상에서 역대로 가장 받고 싶었던 순간이었던 것 같다. 정말 절실하게 너무 받고 싶었다. 같이 후보에 오른 동료들도 너무 친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이라서 더 행복했다. 받지 못한 패배자들도 행복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유세윤은 "상 받으면서도 까불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그게 MBC 연예대상의 매력이 아닐까 한다. 진중한 순간이 필요하지만 까불 수 있다는 게 연예대상의 가장 큰 행복이 아닐까 한다"고 덧붙였다.또 유세윤은 "주위 동료 중 안 좋은 생각이 드는 친구가 있다. 내가 생각이 많은 사람이다. 몇 년 전 깨달았다. 생각의 방향이 부정적으로 흐르는 거 같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내 멘탈이 강해야 한다고, 억지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끌어 올려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생각 있는 웃음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얘기하며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종합] '30분 심정지' 김수용, 섬망 증세까지 왔었다…"CPR 10분, 제세동기 7번" ('김숙티비')

    [종합] '30분 심정지' 김수용, 섬망 증세까지 왔었다…"CPR 10분, 제세동기 7번" ('김숙티비')

    개그맨 김수용이 심정지로 쓰러졌던 당시를 회상하며 "섬망 증세가 왔었다"고 말했다.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죽음에서 돌아온 자 김수용 그날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배우 임형준, 김수용, 김숙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김숙은 "다시는 못 볼 뻔한 사람을 다시 보는 마음이라 너무 설렌다.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다. 저분이 저승을 갔다 왔다면 나는 지옥을 맛봤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지난달 촬영을 위해 임형준, 김수용, 김숙이 모였다가 김수용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기 때문. 당시 김수용은 급성 심근경색으로 인해 혈관확장술을 받았다고 알려졌다.김숙은 긴박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진짜 아무 소리 안 났고 가슴을 부여잡고 쓰러졌었다. 내가 오빠 얼굴을 봤지 않나. 장난이 아닌 게 느껴졌다. 오빠가 연기를 그렇게 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빠한테 너무 고맙다. 여기 다시 오게 해줘서 너무 고맙다. 형준 오빠랑 구급차 따라가면서 이야기했지만, 당분간 쉬어야 할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만약 오빠가 잘못됐으면) 활동을 못 했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김수용은 "내가 다시 태어났지 않나. 임형준을 아빠라고 생각하고 김숙을 엄마라고 생각할 거다. 나를 양아들로 받아달라"라며 웃어 보였다. 이어 김수용 역시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그는 "'그때 상황 좀 알려주세요'라고 물어봤다. 내가 구급차에서 의식이 돌아와서 대원과 대화했다더라. '여기 어떻게 오신 줄 아세요?' 그랬더니 내가 '교통사고 났나요?'라 답했다더라"고 말했다.또 김수용은 &

  • MBC, 10년 만에 방송 중단한다더니…김성주 "나의 40대를 함께 해줘서 고마워" [MBC연예대상]

    MBC, 10년 만에 방송 중단한다더니…김성주 "나의 40대를 함께 해줘서 고마워" [MBC연예대상]

    '복면가왕'이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특별상을 받으며 10년의 여정을 되돌아봤다.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 방송 10주년을 맞아 휴식기에 들어갔으며, 재정비를 거쳐 내년 시즌제로 돌아올 예정이다.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는 전현무와 장도연의 진행 아래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이 열렸다.이날 특별상 시상자로는 '복면가왕'에서 레전드 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으로 활약했던 하현우가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 윤상은 수상 소감으로 "제 인생에서 가장 오래 한 프로그램이다. 7년을 했다. 대단히 감사하다"고 말하며 감회를 전했다.김구라는 "10년이 됐는데, 프로그램 시작할 때 이렇게까지 오래 갈지 몰랐다. 노래 잘하는 분들이 너무 많고, K팝 덕분에 이렇게까지 올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우리는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존재한다. '겸손함'을 교훈으로 이야기하고 성공을 단순히 운으로 돌린다. 충분히 자신의 실력으로 오른 거다. 상 받으신 분들은 뽐내도 된다"고 덧붙였다.김성주는 마지막 녹화를 떠올리며 "마지막 녹화 후 발길이 안 떨어져서 집에 가서 아팠다. 마음이 헛헛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2015년 2월 18일에 첫 방송을 했다. 11년째 향하던 중이었고 내년 1월 4일에 마지막 방송을 한다. 2000여 명 정도가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함께 해주신 많은 분 감사하다.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저의 40대를 '복면가왕'과 함께 하게 해줘서 고맙다"고 프로그램을 향한 깊은 애정을 표했다.신봉선 역시 "다시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올 테니 기다려달라"고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재회를 기

  • 불혹 앞두고 변우석 인기 꿈꾸며 아이돌 역 맡았다더니…1.9%→2.9% 시청률 상승세 ('아이돌')[종합]

    불혹 앞두고 변우석 인기 꿈꾸며 아이돌 역 맡았다더니…1.9%→2.9% 시청률 상승세 ('아이돌')[종합]

    최수영, 김재영이 진실을 향해 다가가기 시작했다. 앞서 주연을 맡은 1987년생 김재영은 친분이 있다고 알려진 변우석의 인기를 꿈꾼다고 밝혔다. 그는 제작발표회에서 "곧 40살이다. 이번이 마지막 아이돌 역할이 될 것 같다"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지난 29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 (연출 이광영, 극본 김다린,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에이스토리) 3화에서 맹세나(최수영 분)와 도라익(김재영 분)이 진실을 위해 서로의 손을 잡았다. 그러나 도라익이 숨기고 싶던 존재 홍혜주(최희진 분)의 등장은 무죄 입증 로맨스에 찾아온 변수를 예고했다. 모두를 놀라게 한 흥미진진한 전개에 열띤 반응이 쏟아졌다. ENA에서 방송된 3화 시청률은 자체 최고인 전국 2.9%, 수도권 3.2%(닐슨 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첫 회 시청률은 1.9%였던 가운데 상승세를 보인다.도라익과 의도치 않은 한집살이를 시작한 맹세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맹세나는 사심은 넣어두고 오로지 의뢰인으로서 도라익을 대하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가까이서 용의자가 된 '최애'를, 괴로움에 잠식된 도라익을 지켜보는 것은 여간 쉬운 일은 아니었다. 거기에 예상치 못한 한집살이에 당황한 것은 도라익도 마찬가지였다.진실을 위한 맹세나의 첫번째 걸음은 도라익의 주변 인물 조사였다. 하지만 마주한 건 도라익의 무죄를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냉혹한 현실뿐이었다. 소문으로만 떠돌던 불화설을 입증하듯 이어지는 심상치 않은 발언에 이어, 어머니인 도미경(우미화 분)마저 돈을 받고 자극적인 인터뷰를 진행한 것. 도라익이 마주한 현실도 마찬가지였

  • '1박2일' 이준·유선호도 빠졌다…결국 갈등 폭로, 김종민 "그렇게 화난 건 처음" ('짠한형')[종합]

    '1박2일' 이준·유선호도 빠졌다…결국 갈등 폭로, 김종민 "그렇게 화난 건 처음" ('짠한형')[종합]

    '1박2일' 멤버들이 '짠한형'에 출격했다. 지난 2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KBS2 ‘1박2일’ 문세윤, 김종민, 딘딘이 출연했다. 조세호는 방송 활동을 중단해 빠졌고, 이준과 유선호를 제외한 3인이 출연했다. 이날 딘딘은 '1박2일' 촬영 때를 회상하며 “피디님과 오해가 생겨서 화를 냈다. 근데 문세윤 형이 우리끼리 있을 때 화내는 건 괜찮지만, 시민분들 앞에서 화내는 건 용납할 수가 없다며 몸을 부들부들 떨더라. 무서웠다. 촬영 끝나고 차로 부르더니 '형이 이 상황을 참을 수가 없다. 네가 왜 이렇게 행동했는지 이야기를 해라'라고 하더라”고 갈등을 털어놨다. 문세윤은 당시 딘딘이 '개념 연예인'이 되기 전이었다며 “무개념이었다”고 폭로했다. 딘딘은 “나도 모르게 차 안에서 엉엉 울었다. 문세윤 형이 '너 내가 정신 차리게 할 거고, 좋은 길로 이끌 거다'라고 하다가 본인도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문세윤이 “그때 흥분했던 건 사실이다. 그래서 종민이 형에게 전화를 했다. 딘딘이랑 이야기하려고 한다니까 ‘하지마! 때리지마! 폭력은 안 돼!’라고 했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그런 모습을 처음 봤다. 너무 흥분해있으니까”라고 회상했다. 딘딘은 “그 이후로 전환점이 됐다. 나도 건강해졌고 촬영 분위기도 좋아졌다”고 고마워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매니저 스캔들 제대로 터졌다…진실 게임 이어 고백까지 "천년의 이상형" ('되어줄래')[종합]

    매니저 스캔들 제대로 터졌다…진실 게임 이어 고백까지 "천년의 이상형" ('되어줄래')[종합]

    드라마 ‘되어줄래? 나의 매니저’가 미스터리와 로맨스의 환상 조합을 보여줬다.  지난 26일(금) 공개된  ‘되어줄래? 나의 매니저’ 5, 6회는 히로세 하나(노노무라 카논)가 구은호(안준원) 품에 안겨 있던 일의 비하인드로 문을 열었다. 구은호는 “하고 싶은 대로 해. 내 앞에서는”이라며 히로세 하나의 부담을 덜어줬고, 히로세 하나가 펑펑 울자 안아주며 토닥였다. 뒤이어 다가온 천시우(윤도진)는 “하나짱. 나, 매니저의 매니저 할게”라며 히로세 하나의 예쁜 웃음을 지키겠다고 선언해 직진 면모를 뽐냈다. 그 순간 남민수(남민수)와 함께 있던 김바른(양준범)의 전화를 받은 히로세 하나는 구은호, 천시우와 동아리실로 향했다. 히로세 하나는 배우의 꿈을 가진 소꿉친구 사카모토 스즈(나츠메 토오와)의 매니저 역할을 하다 본의 아니게 상처를 줬던 일을 자책했고, 친구로 인해 매니저를 꿈꿨다고 고백했다. 이에 구은호는 ‘4세기’ 멤버들을 소환해 히로세 하나와 사카모토 스즈의 일을 재연한 영상을 찍은 후 히로세 하나 팀 계정에 올려 히로세 하나의 억울함을 풀어줬다. 그 사이, 김바른은 구리더(도지우)의 얘기를 듣고 신지아(한지안)에 대한 오해를 풀었고, 신지아 역시 히로세 하나와 다시 가까워지며 평화를 찾았다. 다음날 4세기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등교한 히로세 하나는 동아리실에서 구은호와 천시우가 자기의 이름이 적힌 포스트잇을 여기저기 붙이며 티격태격하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순간 구은호가 “마침 잘 왔네”

  • [종합] "나는 노예입니다" 19禁 성적 학대 사실 밝혀졌다…결혼 10년차인데 학대에 폭력 일삼아 ('탐비')

    [종합] "나는 노예입니다" 19禁 성적 학대 사실 밝혀졌다…결혼 10년차인데 학대에 폭력 일삼아 ('탐비')

    친구 일을 돕는다며 고향에 내려간 40대 남성을 찾는 의뢰가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서는 "가족 같은 14년 지기 오빠가 갑자기 연락 두절됐다"는 여성 의뢰인의 사연이 소개됐다. 의뢰인과 오빠는 2011년 직장에서 만나 이직까지 함께 할 만큼 각별했다.이후 의뢰인이 창업을 하자, 오빠는 바쁜 시간을 쪼개 일을 도와주러 올 정도로 두터운 인연을 자랑했다. 의뢰인의 아이들과도 스스럼없이 놀아주는 '친구 같은 삼촌'이기도 했다. 그러던 중 2023년 12월, 오빠는 "친구가 운영하는 민박집 일을 도와주러 간다"며 고향으로 내려갔다. 부모는 이미 세상을 떠났고, 형제자매들도 모두 타지에 머물고 있어 고향에 가족은 없는 상태였다.그런데 올해 6월부터 오빠는 의뢰인이 보낸 메신저 메시지를 읽지 않고, 꾸준하던 SNS 업로드도 끊기며 종적을 감췄다. 급기야 사용하던 전화번호마저 없어지자, 주변에서는 "혹시 캄보디아에 간 것 아니냐"라는 말까지 돌았다. 이에 올빼미 탐정단은 오빠의 고향 마을을 직접 찾아 탐문에 나섰다. 하지만 마을 사람 누구도 오빠를 알지 못했고, 그가 일하러 간다고 했던 민박집 주인조차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고 대답해 충격을 자아냈다. 실종의 단서는커녕 미스터리만 더욱 짙어지는 가운데, 탐정단은 그의 행방을 찾아낼 수 있을지 그 결과는 다음 주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밝혀진다.이어진 '사건 수첩' 코너에서는 "결혼 10년 차인 친오빠가 바람을 피우는 것 같다"는 동생이 등장했다. 의뢰인은 "오빠가 주말마다 조카를 본가에 맡겨두고 나가서 밤늦게 들어온다

  • 추성훈, 맨손으로 염소 포획하더니…상어와 대치 긴급 상황까지 ('셰프와 사냥꾼')

    추성훈, 맨손으로 염소 포획하더니…상어와 대치 긴급 상황까지 ('셰프와 사냥꾼')

    '셰프와 사냥꾼'이 강렬한 예고 영상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내년 1월 8일 첫 방송되는 채널A 신규 예능 프로그램 '셰프와 사냥꾼'은 지난 29일 공식 SNS 채널에 1회 예고편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은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 "인간은 본래 사냥꾼이었다. 원초적인 본능을 다시 꺼내려 한다"는 강렬한 내레이션이 더해져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이어 추성훈이 야수 같은 강렬한 눈빛으로 염소를 응시한 뒤, 맨손으로 포획에 나서는 장면까지 고스란히 담겨 긴장감을 한층 더했다.이후 해상에서도 사냥에 나서는 '셰프와 사냥꾼' 출연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직접 바다에 들어가 해산물을 채집하는 것은 물론, 상어와 대치하는 긴박한 상황이 펼쳐졌다. 이후 낚시 성공에 크게 기뻐하는 출연진들의 모습까지 보여줘, 이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호기심을 자아냈다.여기에 에드워드 리의 미식 향연도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앞서 개인 티저 영상에서 "칼과 도마만 있으면 자신 있다"며 요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 에드워드 리. 그는 이번 1회 예고 영상에서 척박한 환경에서 흔들림 없는 요리 실력을 보여줘 기대감을 키웠다.'셰프와 사냥꾼'은 극한의 야생에서 출연진들이 직접 사냥한 식재료로 최고의 만찬을 선보이는 극강의 생존 미식 탐험 예능이다. 앞서 다양한 사전 콘텐츠로 화제를 모았던 만큼, 본 방송에서 펼쳐질 치열한 생존기에 이목이 쏠린다.사냥과 요리라는 원초적 도전으로 야생 예능의 새 지평을 열 '셰프와 사냥꾼'은 오는 2026년 1월 8일 오후 10시 채널A에서 첫 방송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종합] 이이경 저격에도 타격없다…유재석, '대상의 품격' 보여준 한 마디 ('MBC방송연예대상')

    [종합] 이이경 저격에도 타격없다…유재석, '대상의 품격' 보여준 한 마디 ('MBC방송연예대상')

    2025년을 빛낸 MBC 예능 프로그램과 예능인들의 무대,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이 막을 내렸다.지난 29일 방송된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이 2049 시청률 1부 1.5%, 2부 1.8%를 기록했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부와 2부 모두 4.9%였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타이거 JK의 축하 무대와 함께 모두 축제 분위기를 즐기는 순간으로 1부에서 6.5%까지 치솟았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유재석이었다. MBC에서만 9번째 대상, 통산 21개의 대상 트로피를 거머쥔 역대 최다 대상 수상자의 위엄을 실감케 했다. 특히 ‘놀면 뭐하니?’에서 늘 변함없이 편안하고 유쾌한 활약을 보여주며 국민 MC의 위상을 또 한 번 각인시켰다. 대상을 수상한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 뿐만 아니라 점점 어려워지는 방송 환경 속에서도 시청자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예능계에 종사하는 많은 이들과 동료, 선후배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특히 그는 "하하, 주우재에게도 고맙다는 이야기를 늘 하고 싶다. 올해까지 함께 하다가 아쉽게 하차했지만, (박)진주, (이)미주, (이)이경이까지 너무 고생했고 고맙다"며 최근 사생활 이슈로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 당했다고 저격한 이이경의 이름까지 언급했다. 이어 유재석은 “2025년에 안 좋았던 모든 것들은 화사 씨 노래처럼 2025년에 ‘Good Goodbye’를 하고 좋은 기억들만 가지고 2026년을 맞이하셨으면 좋겠다”며 새해 인사를 덧붙였다.김연경은 ‘신인감독 김연경’을 통해 신인상과 올해의 예능인상을 모두 받는 이례적인 결과로 예능계까지 접수했다. ‘신인감독 김연경’은 시청자들이 뽑은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과

  • [종합] 18살 나이 차 무리였나…이정재♥임지연, 결국 또 처참한 성적 '5주 연속' 4%대 ('얄미운')

    [종합] 18살 나이 차 무리였나…이정재♥임지연, 결국 또 처참한 성적 '5주 연속' 4%대 ('얄미운')

    1972년생 이정재, 1990년생 임지연 주연의 드라마 '얄미운 사랑'이 5주 연속 4%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 15회에서 임현준(이정재 분)과 위정신(임지연 분)은 더욱 거세지는 이대호(김재철 분)의 외압 속에서도 모든 것을 바로잡기 위한 준비를 끝마쳤다. '얄미운 사랑' 15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5% 최고 5.4%,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4% 최고 5.3%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이날 '착한형사 강필구 시즌 5' 기자 간담회는 임현준의 깜짝 공개 고백으로 이슈의 중심에 섰다. 소식을 접한 사람들이 고백의 주어에 대해 헛다리를 짚는 사이 고백의 진짜 주인공 위정신은 묘한 승리감에 미소 지었다.가슴 떨리는 고백의 순간이 지나고 위정신은 이대호 회장의 진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바쁘게 뛰어다녔다. 사망한 보좌관의 형 내외에게서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한 위정신은 비밀리에 권세나(오연서 분)와 접선했다. 권세나는 이대호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고자 위정신의 편에 섰고, 자신의 이름으로 만들어진 페이퍼 컴퍼니 자료를 넘기며 힘을 보탰다. 몇 발짝만 더 내디디면 세상에 모든 진실을 폭로할 수 있는 상황에 이대호의 위협은 점차 거세졌다. 임현준의 도움으로 위협에서 벗어난 위정신은 더욱 커진 두려움에 떨어야만 했다.이대호는 멈추지 않고 임현준에게 접근했다. 그를 집무실로 부른 이대호는 자신의 본모습을 거리낌 없이 드러내며 경고를 날렸다. 위정신에게 언제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른다는 판단이 선 임현준은 황대표(최귀화 분)에게 인터뷰 프로그램을 잡아줄 것을 요청하며 "아무래도 위기자가 위험

  • [종합] '전 남친' 전현무는 6살 연상이었는데…한혜진, ♥연애 예능서 "누나의 매력 나와" ('누내여')

    [종합] '전 남친' 전현무는 6살 연상이었는데…한혜진, ♥연애 예능서 "누나의 매력 나와" ('누내여')

    KBS 연애 리얼리티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 연하남의 선택으로 '낮과 밤 데이트'가 시작되며 격변의 러브라인이 예고됐다.29일 방송된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는 나이 공개 후 혼란스러운 누나와 연하남들의 상황이 그려졌다. 구본희와 '12살' 띠동갑임을 알게 된 김무진은 "상관없다"며 여전한 마음을 표현하며 직진했지만, 구본희는 "현실적인 부분을 생각 안 할 수가 없다"며 고민에 빠져, 나이 차를 극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자아냈다.김상현에게 호감을 보였던 고소현은 아이스링크장 데이트부터 나이 공개 이후까지 소극적인 김상현의 태도에 답답함을 내비쳤냈다. 상현은 소현이 다가오는 것이 '거짓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꼬리를 물어 눈치만 봤다고 전했고, 이에 고소현은 "진짜 억울하다"며 답답해했다. 결국 오해가 쌓이자 상현은 무릎을 꿇고 "내가 웃고 대화했던 게 가짜겠어?"라며 미안한 마음을 표했다. 이에 소현은 혼란스러운 감정을 추스르기 위해 자리를 피했고 "어이가 없어서..."라며 허탈한 마음을 고백했다. MC 우영은 "상현이 본인만의 틀이 너무 확실한 것 같다"라며 우려했고, 황우슬혜는 "생각이 많아서 늦게 행동하고 미안하고의 반복이 되다 보니 소통이 어긋나는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다음날 연하남의 선택으로 최종 선택 전 마지막 데이트인 '낮과 밤 데이트'가 시작됐다. 연하남들의 '낮 데이트' 상대가 공개되는 가운데, 박예은이 누구에게도 선택받지 못하며 눈물을 터트렸다.김상현은 '구썸녀' 구본희를 '낮 데이트' 상대로 선택했다. 구본희에게 관심이 있

  • 최성국, 55살에 둘째 봤다…딸 탄생에 오열 "복받치게 해"('사랑꾼') [종합]

    최성국, 55살에 둘째 봤다…딸 탄생에 오열 "복받치게 해"('사랑꾼') [종합]

    '조선의 사랑꾼' 최성국이 둘째 탄생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지난 29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최성국 부부의 둘째 출산기가 공개됐다.55살인 최성국은 24살 연하의 아내 안혜진, 그리고 첫째 아들 최시윤과 함께 둘째 맞이에 나섰다. 최성국은 출산 당일 25개월 아들을 장모님에게 잠시 맡겼다. 그는 "2살 시윤이가 '걱정마세요' 하는데 감정이 확 오더라"며 눈물을 보인 이유를 밝혔다.병원에서 최성국은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최성국은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은 못 봤다. 내가 조금 더 어렸을 때 만났으면 싶더라. 내 나이가 들어가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시윤이를 외동으로 키우고 싶지 않았다. 내가 나이가 많지 않나. 아내나 아들에게 의지하고, 대화 나눌 수 있는 존재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며 둘째를 가진 이유를 밝혔다.아내는 씩씩하게 수술실에 들어갔지만, 최성국은 여전히 긴장한 모습이었다. 최성국은 "아기도 아기지만 아내 걱정도 된다"고 말했다. 길어지는 수술 시간에 최성국은 "갑자기 겁이 나더라. 아기, 산모한테 무슨 일이 있어 날 수 있잖냐"며 불안해했다.얼마 후 둘째 딸이 태어났다. 딸을 마주한 그는 "시윤이 태어났을 때와 닮았다"며 오열했다. 눈물의 의미에 대해서는 "왜 우는지 모르겠다"면서도 "딸을 만났잖냐. 이제 딸 인생에는 평생 내가 옆에 있을 텐데. 그 인생이 시작되는 느낌이 되게 복받치게 만든다"고 말했다.최성국은 둘째 탄생 소식을 알리기 위해 장모님에게 연락했다. 울음기 가득한 최성국의 목소리에 6살 연상인 장모님은 "자네 울었냐"

  • 김종민, 옥상서 추락 후 수술했다…"3일 만에 깨어나, 외상 후 스트레스" ('짠한형')

    김종민, 옥상서 추락 후 수술했다…"3일 만에 깨어나, 외상 후 스트레스" ('짠한형')

    김종민의 '옥상 추락 사건' 일화가 공개됐다. 지난 2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KBS2 ‘1박2일’ 문세윤, 김종민, 딘딘이 출연했다. 조세호는 방송 활동을 중단해 빠졌고, 이준과 유선호를 제외한 3인이 출연했다. 이날 문세윤은 김종민의 성격이 부럽다며 "종민이 형이 항상 저에게 조언을 해준다. '고민하지마. 그냥 네가 하고 싶은대로 하면 돼. 그냥 넌 열심히만 하면 해' 이런 식의 조언이다.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냥 특별하게 해줄 조언이 없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얼마나 신날까 싶다. 매번 처음이다. 숙소, 식당, 심지어 휴게소에도 '김종민이 먹었던 호두과자'라고 쓰여있는데 기억을 못한다"고 덧붙였다. 문세윤은 '1박2일' 김종민과 '놀라운 토요일'의 김동현을 비교해도 “김동현보다 김종민이 훨씬 모자란다”고 폭로했다. 이어 그는 “예전에 ‘종민이 형한테 왜 이렇게 어버버해졌냐고 물었는데, 형이 ‘어릴 때 옥상에서 떨어졌었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딘딘 역시 "외상 후 스트레스 인거다"라고 거들었다. 이에 김종민은 “초등학교 때 옥상에서 떨어졌었다”고 답했다. 문세윤은 “며칠 동안 기절해 있다가 3일 만에 깨어났다더라. 그 기간 동안 어머니가 포경수술을 시켰다는 루머까지 돌았다. 진짜냐고 물어보니까 사실이더라”고 말했다.신동엽이 “기절해 있을 때 수술을 한 거냐”고 묻자 문세윤은 김종민은 “아니다. 어머니가 입원한 김에 하라고 해서, 그때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