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숙이 화려한 솔로 크리스마스 캠핑을 즐겼다.개그우먼 김숙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서는 '크리스마스에는 역시 솔로 캠핑! 기차 트리랑 겨울간식만 있으면 외롭지 않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김숙은 "오늘은 솔로 크리스마스 캠핑하는 날"이라고 알렸다. 김숙은 완벽한 솔크 계획에 대해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기, 텐트 내부 꾸미기라고 했다. 이어 김숙은 트리 장식을 위해 거대한 트리를 조립하기 시작했다.김숙은 "어느 순간 나이를 먹으면 이런 데 에너지를 쓰고 싶지 않더라"며 "누워있고 싶다"고 했다. 이어 "그래도 넓게 내 영역을 넓힌다고 생각하면서 '할 수 있어' 이런 마음으로 그리고 '난 아직 젊어' 이런 생각으로 오늘 같이 점등식 하는 거다"고 했다.또 김숙은 트리 옆에 지나가는 기차를 설치한다며 조립을 시작했다. 김숙은 장장 2시간 반 동안 거센 바람을 이겨내고 트리 장식하는 데 성공했다. 점등식을 마친 김숙은 기차 운행도 진행 해 봤으나 생각대로 되지 않았다. 김숙은 결국 "올해 솔크 너무 쓰다"면서도 "그래도 트리는 괜찮고 예쁘니까 됐다"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이후 텐트 장식을 마친 김숙은 말차라떼를 만들고 감자와 고구마 가지 준비해 먹방을 선보였다. 김숙은 "올 한 해도 잘 버티고 잘 견뎠다"며 "이제 2026년 새로운 미래는 밝다"고 했다. 이어 "남은 2025년 즐겨보자 올해도 우리 열심히 살았다"며 "2026년도 달려보자"고 외쳤다.한편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김숙은 50세로 '오래된 만남 추구'에 출연래 구본승과 핑크빛을 형성한
이정재와 임지연이 본격적으로 마음을 나누며 데이트를 즐겼다.23일 밤 8시 50분 방송된 tvN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극본 정여랑)14회에서는 임현준(이정재 분)과 위정신(임지연 분)의 촬영장 데이트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위정신은 임현준과 촬영장 데이트를 즐겼다. 위정신은 "여기 우리 말고 아무도 없다"고 하면서 신기해 했다. 임현준은 "평소에 강필구 같은 것만 보니꺼 이렇게 상황 파악이 안 된다"며 "멜로나 로코 같은 걸 봐야 이럴 때 눈치를 딱딱 챈다"고 했다.위정신은 "그게 무슨 소리냐"고 물었고 임현준은 "아 드라마에서 재벌 2세나 잘 나가는 남친이 이런 데 통째로 빌려서 데이트 하는 거 못 봤냐"고 했다. 이를 들은 위정신은 "통쩨로 여길 빌렸다는 거냐"고 했다. 이어 위정신은 "아니 돈 쓸 데가 없냐 이 큰 데를 통째로 빌리게"라고 소리쳤다. 당황한 임현준은 "아이고 내 이럴 줄 알았다"며 "돈 안 썼고 오늘 촬영 없다고 해서 잠깐 쓴다고 한거다"고 했다. 임현준은 또 위정신에게 "그리고 단 둘이 있고 싶어서 그렇다"고 했다.위정신이 아무말 없자 임현준은 "그쪽이 나 때문에 자꾸 사람들 눈치 보니까 그런거다"며 "가끔 오는 곳이기는 한데 내가 여기서 데뷔했다"고 했다. 이어 "비록 단역이긴 했지만"이라고 했다. 위정신이 "제목이 '낭만의 도시' 아니냐"고 하자 임현준은 "어떻게 알았냐"며 놀랐다. 위정신은 "팬카페 가입할 때 질문에 있었다"며 "팬카페 가입은 얼마나 어렵던지 모르겠다"고 해다. 이 말에 임현준은 크게 기뻐했다.임채령 텐
배우 김의성이 "정민이는 당분간 연기를 안 하기로 했다"라며 박정민을 당황하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2일 공개된 유튜브 비보티비 파일럿 콘텐츠 '연기의 성' 2화에는 배우 임형준, 박정민, 김의성이 출연했다.박정민은 캐스팅 디렉터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티모시 샬라메와 함께 빌런 연기를 할 한국인 배우를 찾는다고 하자, 계속 시선을 유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디렉터가 캐스팅 라인업으로 현빈, 하정우, 박보검 등과 박정민을 함께 언급했다. 김의성은 "정민이는 당분간 연기를 안 하기로 했다"라며 박정민을 당황하게 해 폭소를 유발했다.또 박정민은 김의성, 임형준과 묘한 신경전을 벌여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안기기도 했다. 그는 유명 배우들이 거론될 때마다 딴지를 거는가 하면, 박보검이 캐스팅 라인업에 오르자 "박보검은 티모시 샬라메와 이미지가 겹치지 않냐"라며 무리수 발언까지 던져 김의성, 임형준을 경악하게 만들었다.연기 활동 중단을 언제 선언했냐는 듯 박정민은 "해외 쪽은 (연기 활동 중단)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 영화 '밀수' 같은 거 보시면 저는 빌런 전문이다"라며 자신만만하게 어필했다. 이에 김의성은 "짜증 연기 한번 해 봐"라며 빌런 연기를 주문했고, 임형준도 "(정민이가) 짜증을 정말 잘 낸다"라고 거들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박정민은 "선배면 다예요?"라고 되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이찬원을 비롯해 장도연, 이낙준, 오마이걸 효정, 임승휘 교수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 클로스 정체를 파헤쳤다.23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집 편의 특별 게스트로 효정이 출연해 성 니콜라스의 정체를 파헤치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성 니콜라스 즉 '산타클로스'의 실존 기록과 숨겨진 역사를 파헤치게 됐다. 특히 평소 캐럴을 사랑하기로 유명한 효정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이찬원과 함께 산타의 정체를 추적하게 됐다. 이찬원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선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본격적인 추적 과정에서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산타의 이미지와 상충하는 사실들이 대거 공개되었다. 산타의 고향은 북극이 아닌 지중해 연안의 튀르키예 남부였으며 실존 인물인 성 니콜라스의 무덤이 과거 도굴당했다는 충격적인 사건도 다뤄졌다. 또한 성 니콜라스의 시신에서 신비로운 액체가 흘러나왔다는 기록과 함께 산타가 양말 속에 선물을 넣는 전통의 유래가 된 세 자매 이야기 등 흥미로운 역사적 배경이 차례로 밝혀졌다.서양사 전문가 임승휘 교수는 원조 산타의 의외의 면모를 설명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임승휘는 "우리가 아는 통통한 할아버지 이미지와 달리 원조 산타는 두통과 골반염에 시달렸으며 주먹질로 인해 징계를 받기도 했던 꽤 거친 인물로 추정된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1700년 만에 복원된 실제 산타의 얼굴이 스튜디오에서 공개되자, 효정은 "산타보다는 선생님 같은 느낌이다"라고 반응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장기용과 안은진이 끝까지 달달하게 달린다.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가 국내에서는 6주 연속 전 채널 평일 드라마 시청률 1위 행진 중이다. 넷플릭스 글로벌에서도 2주 연속 TOP1(비영어권 11/24~12/7)에 등극했다. 앞서 공지혁(장기용 분)과 고다림(안은진 분)은 먼 길을 돌아 서로의 마음을 확인, 짜릿한 사내연애를 시작했다. 사람들에게 들킬까 안절부절못하면서도 계속 꼭 붙어 있고 싶어 하는 둘의 모습은 안방을 핑크빛 설렘으로 가득 채웠다. 마더TF 팀원들에게 둘의 사랑을 고백한 후 이어진 둘의 알콩달콩 집 데이트 장면 역시 화제를 모았다.그러나 지난 12월 18일 방송된 12회 엔딩에서 공지혁과 고다림이 또 한 번 위기에 처했다. 마더TF팀이 며칠 밤을 새우면서 개발한 신제품과 똑같은 제품을, 경쟁사에서 먼저 출시한 것. 이에 공지혁의 아버지 공창호(최광일 분)가 등장, 고다림의 따귀를 때리고 이를 본 공지혁이 크게 분노했다. 이런 가운데 23일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이 다양한 장면에서 포착된 공지혁과 고다림의 로맨틱한 투샷을 공개했다. 마주 보는 것만으로도 로맨틱한 분위기가 피어나는 공지혁과 고다림의 모습에서, 가슴 아픈 이별의 느낌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은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공지혁과 고다림에게는 크고 작은 위기가 찾아오겠지만, 그 안에서도 두 사람의 사랑을 반짝반짝 빛날 것이다”라며 “남은 2회에도 공지혁과 고다림의 달달한 로맨스 장면이 가득 담겨 있다. 장기용, 안은진 배우의 눈부신 케미에 푹 빠지실 마지막 기회이다. 많은 관심
'정승제 하숙집'의 정승제가 하숙생들을 위해 특별한 극기 훈련을 준비한다.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인생 때려잡기: 정승제 하숙집'(이하 '정승제 하숙집')은 오는 24일 방송되는 5회를 앞두고, 하숙집 식구들이 특별 야외 활동으로 놀이공원 나들이에 나선 모습이 담긴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정승제-정형돈과 하숙생들은 모처럼 하숙집을 떠나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가득한 놀이공원으로 향한다. 정형돈은 하숙생들과 함께 잔뜩 설레어하고, 정승제 역시 놀이공원 필수 아이템인 동물 머리띠를 착용한 채 '광대폭발' 미소를 짓는다.이어 그는 "고3 때 이후 (놀이공원에는) 처음 와본다"며 즐거워하는데, 지나가던 시민들은 정승제를 보자 "강의 잘 보고 있어요!", "잘생겼어요~"라며 응원과 환호를 보낸다. '일타 강사' 정승제의 인기를 실감케 하는 훈훈한 현장도 잠시, 정승제는 돌연 "인간 만들기 프로젝트!"를 외쳐 분위기를 180도 반전시킨다. 직후, 두 눈을 질끈 감은 채 "나 진짜 못하겠어"라고 외치는 하숙생들과, '직원' 정형돈마저 예외 없이 극기 훈련에 합류하는 장면이 포착된다. 급기야 한 하숙생은 "앞으로 진짜 열심히 살겠습니다"라며 절절한 참회의 외침을 쏟아내 짠내 웃음을 안긴다.E채널 '정승제 하숙집'은 오는 24일 저녁 8시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고윤정과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는 2003년생 신인 배우 김단이 풍부한 감성 연기를 선보이며 확실한 연기 기대주로 눈도장을 받았다. 앞서 그는 8월 방송된 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로 데뷔했다.김단은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 시리즈 중 하나인 '김치'(연출 이영서·극본 강한)에 출연해 신인 배우답지 않은 섬세한 감정 표현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러브 : 트랙'은 서로 다른 모양의 10가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앤솔로지로 그중 선보일 작품인 '김치'는 엄마 영미의 시선을 주축으로 전개되는 가족 간의 신뢰와 사랑에 대해 담았다.김단은 극 중에서 대학 졸업 마지막 학기를 앞두고 논문 작성과 취업 준비를 동시에 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년이자 엄마 몰래 비밀을 간직하며 살아가는 아들 오민우 역을 맡았다.오민우는 엄마 영미(김선영 분)가 새 가정을 이룬 뒤 신경 써서 해오는 김장을 돕기 위해 옆에서 세심하게 일손을 보태는 자상한 성격을 소유했으며, 바라만 봐도 훈훈한 비주얼에 듬직한 면모로 저절로 '엄마 미소'를 자아내게 만드는 대견한 아들의 모습으로 그려졌다. 그러던 중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각별한 감정을 나누는 남자 친구와 애정 행각이 담긴 사진들을 유포하겠다는 협박을 받음과 동시에 엄마의 폐암 소식까지 알게 되면서 일상이 크게 요동친다.폭풍처럼 휘몰아친 일련의 일들로 인해 영미와 민우는 소중한 것들을 잊고 지냈던 지난날들을 되돌아보며 온전히 서로를 다시 들여다보게 되고, 가족의 이름과 정의를 새롭게 써 내려 간다.이 과정에서 김단은 가장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엄
'나는솔로' 28기 영철과 영자가 아픔을 딛고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SBS PLUS '나는솔로' 남규홍 PD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는 '28기 영철(aka. 변우석, 남희석...) 뷰티의 맛을 깨닫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영자와 영철은 한 집에서 생활을 하고 있었다. 영자는 "결혼 하려고 해서 날짜를 다 잡았는데 오늘 같이 나가는 일정이 있다"고 밝혔다.영철과 영자는 아픔을 함께 겪었던 것을 언급하며 길을 걸었다. 영자는 "막 무슨 일 있으면 그것 가지고 좌절하거나 이러지는 않는다"며 "수습할 건 하고 다시 거기서 또 시작하면 된다"고 했다.앞서 영자와 영철은 혼전임신을 알리며 축하를 받았지만 계류유산을 한 아픔을 겪었다. 앞서 공개 된 영상에서 영철은 "하늘이 주신 축복 같은 아이지만 영자의 안전과 건강이 첫 번째"라고 강조하며 눈물을 보였다. 영철은 이어 수술 후 영자가 잘 회복하기만을 바란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헤어숍을 찾았다. 영철의 변신을 위한 방문이었다. 과거 방송된 '나는솔로' 28기 본방 당시 영철은 일명 '도토리머리'라는 지적을 시청자들에게 받은 바 있다. 영자는 영철이 머리하는 동안 인터뷰를 했다. 영철 처음 봤을 때 어땠냐는 질문에 영자는 "완전 마음에 안 들었다"며 "나의 캐리어를 끌어주는 사람이 누구일까 되게 궁금했는데 딱 만나고 아웃이었다"고 했다.이어 영자는 "일단 헤어스타일부터 별로였고 살짝 아저씨 느낌이 좀 많이 강해 가지고 그런데 저희가 둘 다 말하는 게 뭐냐면 현실을 나와서 겪어 보니까 외적인 건 일단 진자 중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의 ‘자급자족 끝판왕’ 장동민과 딸 지우, 아들 시우가 갯벌로 출격한다. 11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지난 4월 결혼해 2세 준비 중이라는 ‘아빠 준비생’ 김종민은 장동민의 육아 노하우를 기억하려는 듯 메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오는 24일 방송되는 ‘슈돌’ 602회는 ‘크리스마스 선물이 도착했어요!’ 편으로 MC 김종민, 랄랄이 함께한다. 자급자족 끝판왕 가족 장동민, 쥬슈남매가 이번에는 칠게, 맛조개, 낙지 등을 잡기 위해 갯벌로 출격한다. 장동민은 “이번에는 ‘강철 슈돌’이다”라며 UDT 훈련에 버금가는 슈돌표 갯벌 살아남기 훈련을 예고한다. 특히 이번 갯벌 훈련은 장동민, 지우 시우와 ‘슈돌’ 가족인 송진우, 그의 딸 우미와 아들 하루가 함께한다.갯벌에 입성한 장동민은 “여섯 명의 전사가 갯벌에 출진한다”라며 힘찬 각오로 본격적으로 갯벌 살아남기 훈련에 돌입한다. 송진우는 발이 푹푹 빠지는 갯벌의 위력에 “이게 ‘슈돌’ 촬영이 맞냐”라며 당황해한다. 이에 장동민은 “강철 슈돌 1기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라며 악마의 교관 같은 미소를 짓는다.지우는 아빠 장동민의 훈련 강도에 이미 익숙하다는 듯 “아이 캔 두 잇!”이라고 외치며 조그마한 칠게부터 갯벌 속에 숨어있는 낙지까지 매의 눈으로 찾아 헤맨다. 또한 지우는 갯벌에 발이 빠져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에도 포기하지 않고 4족 보행으로 갯벌 언덕을 점령하며 걸크러시 매력을 뿜어낸다. 이에 김종민은 “지우 너무 대단하다”라며 감탄한다. 또한 똑순이 지우를 키운 장동민의
‘박장대소’ 김종국이 달달한 신혼 생활을 자랑한다.오는 24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채널S ‘박장대소’ 9회에서는 ‘박장 브로’ 박준형-장혁이 ‘게스트’ 김종국과 헬스장에서 의기투합한 ‘콜’ 수행 현장이 공개된다.이날 ‘박장 브로’는 “주인 잃은 신발들이 너무 많다. 신발의 주인을 찾아 달라”는 ‘콜’을 받아 한 헬스장에 도착한다. 여기서 ‘장 브로’ 장혁의 절친인 김종국과 만난 ‘박장 브로’는 신청자에게 ‘헬스장 회원 명부’를 건네받아 신발장 정리에 나선다. 그러던 중 박준형은 김종국에게 “결혼 생활은 어때? 좋지?”라고 슬쩍 묻는다. 김종국은 “아직 아이가 없어서인지 좋다”고 답한다. ‘결혼 선배’ 박준형은 “그렇게 말하면 아내가 섭섭하지!”라고 즉각 지적한다. 김종국은 당황해 “당연히 좋다. 생활 패턴이 (결혼 전과) 다를 게 없다는 의미였다”고 해명한다.환장의 케미 속, 박준형은 평소 깔끔한 성향의 김종국을 언급하면서 “집 정리 때문에 아내와 부딪친 적은 없냐”고 질문한다. 김종국은 “절대 잔소리를 안 한다. 행여 (집 정리 관련해) 마음에 안 드는 게 있더라도 내가 고치면 되니까”라며 모범답안을 제시한다. 그러자 장혁은 김종국을 향해 회심의 한마디를 던져 모두를 폭소케 한다. 과연 장혁이 김종국에게 어떤 돌직구를 날렸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신발 분류 작업을 마친 이들은 헬스장 회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신발 찾아주기’에 돌입한다. 이때 김종국은 “신발을 폐기해 달라”는 한 회원의 요청에 “알겠다”고
강남역 외식 지형도를 바꾼 요식업계의 살아 있는 전설, 박재우가 '이웃집 백만장자'에 출격한다.24일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강남역에서는 음식점으로, 군포에서는 수제 맥주 양조장으로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는 '30년 차 외식 사업가' 박재우의 파란만장한 인생과 성공 철학을 깊이 있게 조명한다. 박재우는 1997년 첫 매장을 연 이후 파스타, 패밀리 레스토랑, 샤브샤브 등 다양한 음식점을 선보였고, 전성기에는 무려 24개 매장을 동시에 운영했을 정도로 '강남역 상권의 큰손'으로 군림했다. 현재는 선택과 집중 끝에 7개 매장만을 남기며 내공을 다진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그의 자산 규모가 1500억 원에 달한다는 사실이 공개되자, 서장훈은 "이렇게 바로 자산을 공개하신 분은 처음"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이미 요식업계에서 성공 신화를 쓴 박재우가, 60세에 수제 맥주로 다시 '스타트업'에 도전하게 된 사연이 공개된다. 현재 그는 세계 금융의 심장 월 스트리트에서 펀드 매니저로 활약한 이력은 물론, S전자에서 커리어를 쌓은 엘리트 아들과 손잡고 600평 규모의 수제 맥주 양조장을 운영 중이다. 이 양조장은 국제 맥주 대회를 연이어 휩쓸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맥아부터 발효, 숙성까지 이어지는 수제 맥주 탄생의 전 과정이 생생하게 공개돼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한편 서장훈과 장예원의 즉석 '맥주 시음회'가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특히 서장훈은 숙성통에서 갓 나온 무탄산 맥주에 푹 빠져 "탄산 없이 그
은가은과 박현호 부부가 부모가 된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23일 오전 8시 45분 방송된 KBS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서는 은가은과 박현호의 러브스토리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은가은과 박현호 부부는 현재 임신 8개월 차에 접어들었으며 내년 2월 24일 출산 예정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은가은은 그동안 소식을 아껴온 이유에 대해 "고령 임신인 만큼 아이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했다"며 초기 조심스러웠던 심경을 전했다. 두 사람이 연인으로 맺어지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눈길을 끌었다.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난 박현호는 은가은의 털털한 모습에 반해 적극적으로 다가갔으나 은가은은 나이 차이에 대한 부담감으로 한동안 그의 연락을 피했다. 그러다 은가은이 새벽에 실수로 보낸 메시지가 계기가 되어 다시 만남이 성사됐고 박현호의 진심 어린 고백 끝에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두 사람이 현재의 자리에 오기까지 겪었던 인생의 굴곡도 가감 없이 공개됐다. 성악을 전공했으나 가정 형편으로 꿈을 접어야 했던 은가은과 유망한 육상 선수였으나 부상과 집안 사정으로 운동을 포기하고 아이돌을 거쳐 트로트 가수가 된 박현호의 사연은 눈길을 글었다. 특히 박현호는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을 언급하며 "아내가 안심하고 쉴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두 사람은 다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은가은은 "가족이 북적이는 환경을 좋아해 여건만 된다면 다둥이 엄마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고 박현호 역시 아내의 뜻에 적극 동의하며 화목한 가정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앞서 KBS
유재석이 막중한 책임감에 미션 중 근육통을 호소한다. 23일 방송되는 SBS 예능 '틈만 나면,'에서는 유재석, 유연석, 추영우, 신시아가 2025년 크리스마스 미션에 도전한다. 네 사람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되새긴다. 이들이 도전할 미션은 바로 젓가락으로 주사위 쌓기. 유재석은 “선물 푸짐하게 드리고 가겠다”라고 호기롭게 외친 것도 잠시, “잠시만. 지금 몸이 너무 결린다”라며 근육통까지 호소한다. 이어 ‘상반신 천재’ 유연석마저 온몸을 바들바들 떨자, 유재석은 “연식아 손이 왜 덜덜이야”라며 다급히 타임을 외쳐 폭소를 유발한다.이때 ‘예능 햇병아리’ 추영우, 신시아가 기적을 이룰 해결사로 나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무엇보다 추영우가 뜻밖의 젓가락질 재능을 발견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는 후문이다. 유연석은 헐렁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칼각 젓가락질을 선보이는 추영우의 모습에 “우리 영우가 잘하는 게 있어”라며 감격한다. 반면 신시아는 “저 너무 간절해요”라며 기도부터 하더니, 주사위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하며 “감사해요”와 “죄송해요”를 연발하자, 유재석은 “시아가 생사의 갈림길에 오가고 있어”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유재석, 유연석, 추영우, 신시아의 심박수 폭발하는 역대급 주사위 쌓기 미션은 이날 오후 9시 방송되는 '틈만 나면,'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요리 연구가 백종원, 배우 임수향, 가수 수호, 배우 채종협이 남극에서의 마지막 메뉴로 비빔밥과 막걸리를 대접하며 여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기후환경 프로젝트-남극의 셰프'에서는 출연진이 세종기지 대원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배우 채종협과 배우 임수향은 통신실과 유지반에서 야간 당직 업무를 수행했다. 채종협이 기지 내부를 순찰하는 사이 임수향은 인원 파악 및 화재 예방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동파 방지를 위해 적정 온도를 유지해야 하는 난방 기구의 가동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요리 연구가 백종원은 당직 대원들을 위해 가수 수호와 함께 야식으로 멸치국수를 준비했다. 백종원은 8시간 동안 우려낸 멸치 오일을 비장의 무기로 활용해 20그릇의 국수를 완성했다. 수호는 "점점 요리에 자신감도 생기고 감도 늘어서 백 대원님한테 칭찬받았다. 기분이 매우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멸치국수를 시식한 대원들은 "감칠맛은 나는데 비린 맛은 안 난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수호는 당직 중인 임수향과 채종협에게 국수를 직접 배달했다. 임수향은 "진짜 파는 것 같다"며 평가했고, 고명을 추측하던 채종협은 부추와 시금치를 확인한 뒤 "뭔지 알 것 같다. 부추?"라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마지막 식사 메뉴는 수호의 제안에 따라 화합의 의미를 담은 비빔밥으로 결정됐다. 총 10가지 재료로 구성된 비빔밥과 함께 백종원이 남극 입성 첫날부터 남극 물로 직접 빚은 막걸리가 식탁에 올랐다. 백종원은 "남극 기지에 들어가기 전부터 무슨 술을 마실지 궁금했다. 못 먹어본 술을 물어보니 막걸리라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29기 연상연하 특집에서 충격 명장면이 탄생한다.오는 24일 방송되는 SBS Plus,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MC 데프콘이 대리 사과에 나선 위기일발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이날 한 연하남은 데이트 시작부터 혼자 뚜벅뚜벅 빠르게 걸어간다. 솔로녀는 그 뒤를 헐레벌떡 따르며 "같이 가요!"라고 외친다. 이후 차에 탄 연하남은 아무 말 없이 운전에만 집중한다. 계속되는 정적 속, 솔로녀는 어색함을 풀기 위해 여러 질문을 던진다. 그럼에도 연하남은 고개만 살짝 끄덕하거나 "네"라고 단답해 더욱더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든다. 급기야 이 연하남은 한껏 날카로워진 목소리로 "저보고 어떻게 하라는 소리냐?"며 짜증을 낸다.정적만 흐르는 차 안에서 연하남은 갑자기 돌발 행동까지 한다. 이를 본 데프콘은 "뭐 하니, 지금? 잠깐만요!"를 외친 뒤 "쟤(연하남) 지금 뭐 하는 거예요?"라며 분노한다. 이이경과 송해나 역시 "이런 건 처음이다!"라고 반응한다.이 연하남의 돌발 행동은 데이트에서도 계속된다. 아슬아슬한 연하남의 행동을 본 데프콘은 "제가 사과드리겠다"며 대리 사과까지 나선다. 3MC가 경악을 금치 못하는 가운데, 연하남은 솔로녀에게 "아까랑 말이 바뀌셨다"고 지적한다. 이에 솔로녀는 동공 지진을 일으키면서 연하남의 눈치를 살핀다.'나는 솔로'는 2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