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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산1조설' 김재중, 40세 앞두고 불안감 폭발했다…"나도 이제 영포티" 충격 ('재친구')

    '재산1조설' 김재중, 40세 앞두고 불안감 폭발했다…"나도 이제 영포티" 충격 ('재친구')

    가수 김재중이 나이 40을 앞두고 '영포티' 발언을 해 화제다.가수 김재중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재친'에서는 '당당하게 바람피는 남자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틴탑 니엘, 천지, 리키, 창조이 게스트로 출연하여 김재중과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김재중은 자신을 "오늘 영포티로 돌아온 김재중"이라며 "오늘 저는 핫핑크로 돌아왔는데 여러분에게 따뜻한 존재가 되기 위해다"고 소개하며 틴탑을 맞이했다. 틴탑은 앤디가 제작한 그룹으로 유명했는데 김재중은 "예전에 앤디 선배님 때문이라도 데뷔 때부터 화제였고 우리 누나도 틴탑 팬이었는데 그중 니엘의 열렬한 팬이었다"고 밝히며 가족 중에도 틴탑 팬이 있었음을 강조했다.김재중은 2년 전 '재친구'에 출연했던 니엘을 향해 "나이 안 먹었네"라고 칭찬했고 니엘 역시 "형도 그대로다"라고 화답했다. 그러나 김재중은 "난 이제 못 도망간다"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김재중은 "제가 빠른 생일이라 1월이 되면 생일인데 이제 만 40세여서 도망을 못 간다"고 말했다.김재중의 고백에 틴탑 멤버들은 "전혀 그렇게 안 보이셔서 저희 대기실에서도 그 이야기를 했다"고 말하며 김재중의 최강 동안 비주얼을 언급했다. 하지만 김재중은 침울해하는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나보고 영포티라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주었다.김재중은 "여기서 나랑 나이가 가장 비슷한 사람은 누구냐"고 물었다. 틴탑 멤버들은 데뷔 15주년을 지나고 있다고 밝히며 각각 16세부터 18세에 데뷔했다고 전했다. 틴탑 멤버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천지가 손을 들고

  • 김숙, '선배의 담배 심부름 갑질'에 100갑으로 응수했다…"이후 심부름 안 시켜"('배달왔수다')

    김숙, '선배의 담배 심부름 갑질'에 100갑으로 응수했다…"이후 심부름 안 시켜"('배달왔수다')

    김숙이 신인 시절 담배 심부름을 시킨 선배들에게 한 방 먹인 일화를 들려줬다.지난 10일 방송된 KBS2 예능 '배달왔수다'에서는 MC 이영자, 김숙이 게스트 임우일, 김원훈, 엄지윤가 함께했다.개그맨 후배들을 만나러 가는 차 안에서 이영자와 김숙은 자신들의 신인 시절을 회상했다. 이영자는 "너 역사적인 에피소드들이 많지 않나. 대선배들이 너 건드리지 말라지 않았나. 그 전설적인 이야기 좀 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KBS 개그맨계에서 '전설적 일화'로 회자되는 '담배 100갑' 에피소드를 언급했다.김숙은 "10만원 주고 아이스크림 사오라고 해서 잔돈 필요한 줄 알고 사오라는 줄 알았다. 아이스크림 2개 사갔더니 '여기 입이 몇 개인데 2개 사왔냐'고 혼내더라. 그 다음에는 10만원 주면서 담배를 사오라고 했다. 희극인실을 봤더니 담배 피우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담배 100갑을 샀다. 그때 1갑에 1000원이었다. 10만원어치 사왔다. 그 다음부터 심부름 안 시키더라"며 폭소케 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이영자, 故 최진실 추억했다…"'밤무대 출신' 업신여김 당할 때 위로해줘"('배달왔수다')

    이영자, 故 최진실 추억했다…"'밤무대 출신' 업신여김 당할 때 위로해줘"('배달왔수다')

    이영자가 세상을 떠난 최진실과의 옛 추억을 회상했다.10일 방송된 KBS2 예능 '배달왔수다'에서는 MC 이영자, 김숙이 게스트 임우일, 김원훈, 엄지윤가 함께했다.개그맨 후배들을 만나러 가는 차 안에서 이영자와 김숙은 자신들의 신인 시절을 회상했다. 이영자는 '특채'라는 이유로 "나한테는 커피 같은 거 안 시키더라. 나는 기수로 들어온 게 아니라 특채로 들어왔잖나. 뭘 시키고 그러지는 않았던 것 같다"며 서러움을 당했던 일화를 이야기했다.이영자는 "업신여김을 좀 받았다. 아르바이트로 밤무대 하다 왔다고. 나는 서울예대인데 연극하면서 먹고 살아야 되니까 밤무대 뛴 건데"라고 말했다. 김숙은 "투명 인간 취급을 당했나. 언니도 눈치밥을 먹었구나. 심부름 안 시켜도"라고 공감해줬다.이영자는 힘들었던 신인 시절, 당시 톱스타였던 고(故) 최진실에게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영자 출연 프로그램 '기쁜 우리 토요일'에 최진실이 게스트로 오면서 둘은 만나게 됐다고. 이영자는 "진실이와 친해진 이유가 그거다. 나는 신인이고 진실이는 톱스타였다. 날아다닐 때 거기 게스트로 왔다. '나 너랑 동갑이다' 그랬더니 '그래 친구 하자' 그러더라. 그때부터 친구가 됐다"라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진실이가 친구 하자고 했을 때 영광이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최진실에 대해 "사람에 대해 따지지 않고 구분하지 않았다. 너무 괜찮은 친구다"라며 추억에 젖었다.김숙도 최진실과의 일화를 꺼내놨다. 김숙은 "진실 언니 인터뷰를 (영자) 언니와 같이 갔던 거 같다. 진실 언니 집에 갔다. 언니가 잘해주셨다. 언니가

  • '39세' 14기 옥순, 남자1호는 어쩌고 '깜짝 결혼' 발표…예비 신랑 정체는 ('Fly Angie')

    '39세' 14기 옥순, 남자1호는 어쩌고 '깜짝 결혼' 발표…예비 신랑 정체는 ('Fly Angie')

    '나는솔로' 14기와 '나는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출연했던 옥순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나는솔로' 출연자 14기 옥순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Fly Angie'에서는 '사랑의 시작, 영등포 | Love found me in Yeongdeungp'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나는 솔로' 14기 출연자 옥순이 결혼을 앞두고 예비 신랑과 함께하는 행복한 순간들을 영상으로 공개하며 달콤한 근황을 전했다. 옥순은 서울 영등포에서 보내는 평화로운 일상을 영상에 담았다. 옥순은 "영등포에서 지내는 동안 혹시 서글펐던 기억이 있었다면 이제는 더 이상 생각나지 않는다"면서 "영등포 곳곳이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들로 가득 채워졌다"는 따뜻한 감정을 표현하며 현재의 만족감을 드러냈다.특히 영상의 말미에는 옥순이 한 남성과 손을 잡고 걷거나 남성의 어깨에 기대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끌었다. 옥순은 이미 지난달 개인 SNS 계정을 통해 프러포즈를 받은 사실을 알리며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영상을 시청한 네티즌들이 예비 신랑과의 러브스토리를 더 자주 공유해달라고 요청하자 옥순은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하며 "앞으로 영상에서 자주 어깨나 손 등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하며 기대감을 높였다.카타르 항공 승무원 출신인 옥순은 1986년생으로 39세이며 2023년 방영된 '나는 솔로' 40대 특집에 출연했으며 방송 이후 프로그램 촬영 도중 왕따를 당했다고 고백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후 '나솔사계' 옥순 특집에 출연한 14기 옥순은 당시 함께 출연했던 남자 1호와 핑크빛 무드를 뽐내기도 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

  • ♥김우석이 반한 이유 이거였나…강나언, 공개 연애 2년 차에 한층 깊어진 미모와 연기력 ('하우스')

    ♥김우석이 반한 이유 이거였나…강나언, 공개 연애 2년 차에 한층 깊어진 미모와 연기력 ('하우스')

    지난해 10월 김우석과 공개 연애 중이라고 밝힌 배우 강나언이 빈틈없는 감정 연기로 한층 깊어진 연기력을 선보였다.강나언은 지난 9일 방송된 tvN X TVNIG 단편 드라마 큐레이션 '하우스키퍼'에서 미진 역으로 분해 복합적인 감정선을 섬세하게 풀어냈다. '하우스키퍼'는 서로가 전부였던 두 친구 사이로 들어온 의문의 한 가사도우미로 인해 발생하는 예측불허의 관계 변화를 그린 드라마다.극 중 미진은 현실적이고 야무지지만, 어린 시절 부모에게 버림받은 과거 상처 때문에 같은 보육원 출신인 상미(윤상정 분) 외에는 사람들에게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는 인물이다.이날 방송에서 보육원 시절부터 함께 자라 나란히 간호사가 된 미진과 상미는 함께 동거하지만 상반된 생활 패턴으로 미묘한 균열을 만들어 내 눈길을 끌었다. 밀리는 집안일로 상미가 가사도우미 현남(장영남 분)을 들이게 되면서 본격적인 갈등이 시작된다.미진은 상미가 현남과 가까이 지내는 것을 보고 불편함을 감추지 못하고 상미가 또다시 누군가에게 쉽게 마음을 열까 봐 걱정해 경계심을 드러낸다. 결국 미진은 현남을 내보내려고 거짓말까지 하면서 상미와 현남을 떼어놓는 데 성공하지만, 그럴수록 미진은 상미와 더 멀어지며 어긋난 사이에 극단적인 불안과 혼란에 사로잡힌다.강나언은 씩씩한 겉모습 뒤에 숨겨진 상처와 불안을 눈빛의 떨림, 호흡의 변화, 터져 나오는 눈물로 깊이 있게 담아내며 캐릭터의 내면을 밀도 높게 완성했다. 감정의 깊이가 더해진 연기로 미진의 불안, 애틋함, 집착에 가까운 마음까지 세밀하게 표현해 극의 중심축 역할을 견고히 했다. 특히 강나언은 뛰어난 감정 소화력으로 시청자

  • '연수입 40억' 전현무, 입금 요구 당했다…3분 만에 끝났는데 "아이브만큼 줘야" ('전현무계획3')

    '연수입 40억' 전현무, 입금 요구 당했다…3분 만에 끝났는데 "아이브만큼 줘야" ('전현무계획3')

    가비가 '연수입 40억 이상'으로 알려진 전현무에게 ‘전현무계획’ 로고송 안무비 입금을 요구한다. 오는 12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전현무계획3’ 9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여행하다 들리는 맛집’ 특집으로 강원도 홍천&인제를 찾는다. ‘먹친구’ 가비가 합류해 투박하게 구워낸 ‘고등어 두부구이’에 단번에 매료된다. 이날 가비는 등장과 동시에 ‘하이 텐션’으로 분위기를 장악하고, 이를 본 곽튜브는 “오늘 입금됐구나”라며 웃는다. 이어 전현무가 “둘이 절친이라던데?”라고 묻자, 가비는 “곽튜브는 몇 안 되는 남사친”이라고 답한다. 시작부터 찐친 티키타카가 터진 가운데, 세 사람은 민박집 같은 정취의 식당으로 향한다. 여기서 이들은 무쇠팬에 투박하게 올려진 ‘고등어 두부구이’를 영접해 ‘동공 확장’을 일으킨다. 전현무는 “이게 뭐야? 이건 진짜 대한민국에서 이 집 밖에 없을 것 같다. ‘전현무계획’ 사장 가장 특이한 음식!”이라며 연신 놀라워한다.시골집 감성 가득한 ‘특별식’ 고등어 두부구이는 물론 삭힌 비지찌개로 행복한 먹방이 이어지던 중, 전현무는 “(가비가 리더로 있는 댄스크루) 라치카가 K팝 안무를 거의 다 만든 것 아니냐?”고 ‘본업 질문’을 던진다. 이에 가비는 “많이 만들었다. 아이브 ‘I AM’, ‘LOVE DIVE’에도 참여했다”며 흥행 비결을 털어놓는다. 그러면서 가비는 “‘전현무계획’ 로고송이 있다던데, 지금 바로 안무 짜주겠다”고 선언하더니, 단 3분 만에 “다 짰다”

  • '이혼' 홍진경, 결혼 질문에 멈칫…"권태기 버티는 방법 있나" ('찐천재')

    '이혼' 홍진경, 결혼 질문에 멈칫…"권태기 버티는 방법 있나" ('찐천재')

    개그우먼 홍진경이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11일 홍진경의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단독공개] 놀 때도 카메라 켜는 홍진경이 포착한 연예인들의 비밀스런 술자리(즉석 콘서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홍진경은 어반자카파 권순일을 만나 연애와 이별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라는 곡에 관한 이야기를 하던 중 그는 "사랑해서 사랑하지 않는다고 한 건지, 사랑 안 해서 말 그대로 그렇게 쓴 건지"고 물었다.이에 권순일은 "제 경험담에서 쓴 건데 제 마음이 식어서 썼다. 진짜 사랑하지 않아서 쓴거다"고 답변했다. 이를 들은 홍진경은 "난 그 노래 들을 때 진짜 사랑하지 않아서 그런 느낌이었다"며 "연애를 질리지 않고 오래 유지하면서 재밌게 하는 방법은 뭘까?"고 질문하며 결혼관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갔다.그는 "그래서 사람들이 결혼을 하는 것 같다. 연애하면서 권태기를 견딜 수 없어서 결혼을 하는 게 아닐까? '새로운 곳으로 나아가 보자' 이런 것처럼"며 권태기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궁금해했다. 이어 권순일은 "결혼 생활이 어떠셨냐. 인생 선배님으로서"고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홍진경이 잠시 침묵하며 말을 잇지 못하자 권순일은 "노린 건 아니다. 이슈가 있으셨기는 했으니까"고 덧붙였고, 홍진경은 당황한 모습은 잠시 특유의 유쾌한 웃음을 보였다.한편, 홍진경은 지난 8월 결혼 22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그는 "특별히 불화가 있던 게 아니다"라며 "이혼 후에야 오히려 전 남편과 진정한 우정을 나누는 사이가 됐다

  • 조세호, 결국 사과했다…"용서해주세요" 발언, 유재석도 '웃음' ('유퀴즈')

    조세호, 결국 사과했다…"용서해주세요" 발언, 유재석도 '웃음' ('유퀴즈')

    조세호가 김수용 '삼행시'에 과한 리액션을 했다가 용서해달라고 말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22회에는 급성 심근경색으로 20분간 심정지를 겪었다가 기적적으로 회생한 '수드래곤' 김수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수용은 오랜 만에 '김수용'으로 삼행시를 했다. 그는 "김이 모락모락나는, 수육을 먹고 싶어요"라고 하다가 '용'에서 한참 말을 하지 못하다가 "용서해주세요"라고 마무리했다. 이에 유재석은 "회복 중이니까"라며 웃었고, 김수용은 "감이 아직 안 돌아왔다. 천천히 돌아오겠죠?"라며 조세호에게 "원래 없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죠?"라고 물었다. 당황한 조세호는 "전혀. 원래 빵빵 터지셨잖아요"라고 반응했고, 김수용은 믿지 않는다는 듯 "에이, 빵빵은 아니지"라며 웃었다. 이에 조세호는 "용서해주세요"라고 김수용의 삼행시를 따라하는 말로 사과했다. 이에 유재석과 김수용은 웃음을 터트렸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허세녀 논란' 26기 현숙, 충격적인 논란 해명…"테스트 위한 무리한 로망" 고백 ('허니데이')

    '허세녀 논란' 26기 현숙, 충격적인 논란 해명…"테스트 위한 무리한 로망" 고백 ('허니데이')

    '나는 솔로' 26기 출연자 현숙이 방송 당시 '허세녀'라는 별명을 얻게 된 배경에 대한 속사정을 시원하게 공개했다.'나는솔로' 26기 현숙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허니데이'에서는 '호화 결혼식 로망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현숙은 "결혼식 로망이 있는 사람으로 유명하다"고 운을 떼며 '나는솔로' 26기 촬영 당시 영식이 자신을 어디까지 이해해줄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일부러 '무리한 결혼식 로망'을 언급했다고 밝혔다. 현숙은 당시 영식에게 "예산을 훨씬 넘는 결혼식을 하고 싶다고 하면 어떻게 하겠냐"고 물었고 영식은 흔쾌히 "하고 싶다면 해야한다"고 답했다고 회상했다. 현숙은 다시 "제가 막 2박 3일 한다하면 어떡하냐"라고 덧붙였을 때 영식은 "1주일도 된다"고 응수해 웃음을 줬던 장면을 언급했다.그러나 현숙은 방송에서는 이 대화만 편집돼 송출되면서 자신에게 '허세녀'라는 이미지가 생겨 버렸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특히 현숙은 본래 "사실 저는 결혼식을 안 해도 되는 사람이다"는 발언을 했으나 이 중요한 부분이 방송에서 삭제돼 오해를 키웠다고 설명했다. 실제 결혼 준비에 대해 현숙은 "그래서 저희는 방송에서의 명성과는 맞지 않는 단출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웃으며 전했다.한편 현숙은 '나는 솔로' 출연 당시 광수와 최종 커플이 됐으나, 이후 영식과 교제를 시작해 내년에 결혼을 앞두고 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 진태현, 유산·갑상선암 겪고도 버틴 이유.."♥박시은 고난 줘선 안 돼"

    진태현, 유산·갑상선암 겪고도 버틴 이유.."♥박시은 고난 줘선 안 돼"

    배우 진태현이 연이은 고난을 겪으면서도 버틸 수 있는 이유를 밝혔다.11일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우리 부부의 긍정의 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진태현은 "편한 사람은 아니었지만 이제는 긍정의 힘으로 버티는 사람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40대에 겪은 고통을 떠올리며 "45살까지 살아온 나의 인생에 겪은 고난이 너무 많았다"며 "하나뿐인 딸이 하늘나라로 갔고, 시은 씨와 잘 지내는데 갑상선암이 왔다"고 얘기했다. 이어 바이러스에 걸려 죽을 뻔했다며 진태현은 "며칠 전에 음식을 잘못 먹어서 바이러스에 걸렸다. 오한에 손발이 안 움직이고 마비 증상이 있었다. 점점 나이 들어가면서 나의 남은 시간들이 소중하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그럼에도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그는 "고난을 고난이라고 여기면 안 되겠더라. 제가 시은 씨 남편으로 아내에게 고난을 주지 않으려면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헤쳐나는 수밖에 없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 2015년 결혼해 슬하에 공개 입양한 대학생 딸을 두고 있다. 지난 2022년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예정일을 20일 앞두고 유산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목표는 티빙·웨이브 1위"…KBS, 41년 만에 파격적인 도전 "짧지만 선명해" ('러브트랙')[종합]

    "목표는 티빙·웨이브 1위"…KBS, 41년 만에 파격적인 도전 "짧지만 선명해" ('러브트랙')[종합]

    41년간 단막극의 정통성을 이어온 KBS가 30분 분량의 짧은 단막극 10편을 최초로 선보이며 파격적인 도전에 나선다. 10편의 단막극 중 하나인 '퇴근 후 양파수프'를 연출한 이영서 감독은 "2~4% 시청률이 목표다. 또 OTT 티빙과 웨이브 1위를 노려볼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11일 서울 영등포구 CGV여의도에서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방효린, 김아영, 문동혁, 이준, 배윤경, 이영서 감독, 배은혜 감독, 정광수 감독이 참석했다.'러브 : 트랙'은 서로 다른 모양의 10가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앤솔로지로, 41년간 단막극의 정통성을 이어온 KBS가 시대 변화에 맞춰 선보이는 새로운 단막 프로젝트다. '퇴근 후 양파수프', '러브호텔', '별 하나의 사랑', '첫사랑은 줄이어폰' 등 10개 작품이 담겼다.이영서 감독이 연출한 '퇴근 후 양파수프'는 지친 인생에 유일한 위로였던 양파수프가 메뉴판에서 지워진 이유를 알아내려는 중년 남자와 요리사의 밀고 당기는 새벽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감독은 "30분이라는 분량이 처음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런데 촬영을 하다 보니 짧은 분량이라 오히려 주인공에게 완벽하게 몰입할 수 있었다. 짧지만 선명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목표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 감독은 "최근 단막극들이 0~1%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그 기록을 살짝만 넘겨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2~4% 시청률 정도만 기대해 보겠다. 그래도 OTT 티빙이랑 웨이브에서는 꼭 1위를 해보고 싶다"라며 웃어 보였다.이준은 10편의 단막극 중 하나인 '별

  • 박보검, 역대급 미담 터졌다…동료 배우가 폭로, "때리고 미안하다고 챙겨줘" ('라스')[종합]

    박보검, 역대급 미담 터졌다…동료 배우가 폭로, "때리고 미안하다고 챙겨줘" ('라스')[종합]

    배우 허성태가 박보검의 역대급 미담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허성태, 신성록, 정이랑, 김해준이 출연한 ‘천의 얼굴 내 누군지 아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최고의 1분’ 주인공은 허성태가 차지했다. 그가 작품을 함께한 박보검의 미담을 공개하는 장면이 이날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허성태는 LG전자 영업사원에서 배우로 전향한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부산대학교 노어노문학과 졸업 후 대기업에서 일하며 결혼하고 안정된 삶만이 효도라 생각했다”라면서도 우연히 접한 SBS ‘기적의 오디션’에서 800명 중 15명 안에 들며 배우의 길이 열렸다고 회상했다. 어머니와 형의 강한 반대를 받았던 사연도 공개됐다. 허성태는 “형이 ‘그러면 나도 직장 그만두고 가수하겠다’라고 할 정도였다”라며 웃픈 비화를 들려줬다. 그러나 이 모든 과정을 헤쳐내고 성공한 배우로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를 기대하고 있는 어머니를 향해 “엄마 보고 있지”라며 행복한 미소를 보내 모두를 웃게 했다. 이어 그는 영화 ‘아저씨’를 300번 넘게 보며 원빈을 연구했고, “‘나는 원빈이다’라고 마인드컨트롤하며 액션을 소화했다”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구라가 “원빈과 동갑 아니냐”라고 묻자 “맞다”고 대답해 다시 폭소를 일으켰다. ‘밀정’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극 중 친일파였던 송강호·엄태구 라인과 자연스럽게 어울렸던 당시를 떠올리며 “신성록은 의열단이어서 공유·한지민

  • 1년간 9개 작품 캐스팅됐다는 23세 신인 남배우…'최우식 소속사' 홍민기, 6년 차에 첫 사극 ('은애')

    1년간 9개 작품 캐스팅됐다는 23세 신인 남배우…'최우식 소속사' 홍민기, 6년 차에 첫 사극 ('은애')

    페이블컴퍼니 소속 2002년생 배우 홍민기가 번듯한 가문 아래 어두운 이면을 지닌 임재이 역으로 존재감을 자랑한다. 앞서 그는 올해 '스터디그룹', '바니와 오빠들', '디어엠', 'ONE 하이스쿨 히어로즈', '트리거', '친애하는 X'에 출연했으며 내년에는 '은애하는 도적님아'를 비롯해 '존버닥터', '스터디그룹 시즌2'에도 출연을 확정했다. 페이블컴퍼니엔 최우식, 전소니 등이 소속됐다.2026년 1월 3일(토) 밤 9시 20분에 첫 방송 될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어쩌다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과 그녀를 쫓던 대군, 두 남녀의 영혼이 바뀌면서 서로를 구원하고 종국엔 백성을 지켜내는 위험하고 위대한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2020년 데뷔한 홍민기가 연기할 임재이 캐릭터는 조정을 움직이는 세도가(정치상의 권세를 휘두르는 집안)의 이남으로 왕 다음의 권력을 자랑하는 아버지의 막강한 영향력 속에서 자라온 인물이다. 덕분에 사대부 자제들 사이에서도 자연스레 우위에 서며 기세를 떨치는 임재이는 원하는 것을 누리는 데 거리낌이 없을 만큼 특권을 누려왔다.그러나 번듯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임재이의 내면에는 지워지지 않는 깊은 그늘이 드리워져 있다. 아버지의 거센 압박에 휘둘리듯 살아온 탓에 정작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자기 뜻을 제대로 펼쳐본 적이 없는 것.늘 아버지가 정한 길에 매여 살아온 임재이는 홍은조(남지현 분)와의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오랫동안 억눌러 두었던 자신만의 욕망을 비로소 깨닫기 시작한다. 과연 두 사람이 어떤 이유로 서로 얽히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사진 속에는 세도가 자

  • '자식농사 대박' 오정태, 85세 아버지는 치매였다…"사라지는 기억"('언포게터블') [종합]

    '자식농사 대박' 오정태, 85세 아버지는 치매였다…"사라지는 기억"('언포게터블') [종합]

    두 딸을 수재로 키워낸 오정태가 MBN 리얼리티 뮤직쇼 ‘언포게터블 듀엣’에서 85세 치매 아버지와 함께 회춘한 듯 신명나는 기적의 무대로 감동을 선사했다.지난 10일 방송된 ‘언포게터블 듀엣’ 6회에서는 개그맨 오정태와 그의 85세 치매 아버지 오태웅이 출연했다. 그룹 god의 메인보컬이자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인 김태우는 메모리 싱어로 나서 두 사람의 기억 여정에 동행했다.오정태는 아버지가 지난해 치매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정태는 아버지의 기억을 붙잡기 위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졌지만, 아버지는 뒤섞여 버린 기억속에서 헤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아들의 “아버지에게 가장 좋았던 기억이 뭐냐”라는 물음에 아버지는 “너를 만난 게 제일 좋았다”고 답해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다.김태우의 안내로 기억버스에 오른 두 사람은 아버지의 인생이 담긴 사진과 소품들을 마주했다. 근육질 남성의 사진 앞에서 아버지는 “한일극장에 있을 때 육체미 대회 나갔다”라며 젊은 시절을 또렷하게 기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아버지는 결혼식 사진 속 아내를 보며 “내 각시 김복덕”이라며 이름을 떠올렸다. 젊은 시절 극장 매표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어머니를 늘 곁에서 지켜줬던 아버지. 어머니는 “그때는 남편이 날 지켜줬지만, 지금은 내가 지켜줘야지”라며 남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아버지는 오래된 가족 사진속에서 막내 아들 오정태를 곧바로 알아보며 반가워했다. 오정태는 아버지가 끓여주던 된장찌개의 기억을 떠올리며 어린 시절의 따뜻한 추억을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아버지의 인생

  • 김아영, SNL 하차 9개월 만에 기쁜 소식 알렸다…3살 연상 남배우와 ♥로맨스 호흡 ('러브트랙')

    김아영, SNL 하차 9개월 만에 기쁜 소식 알렸다…3살 연상 남배우와 ♥로맨스 호흡 ('러브트랙')

    지난 3월 'SNL 코리아'에서 하차한 배우 김아영(32)이 '러브호텔'에서 배우 문동혁(35)과 호흡을 맞춘다.11일 서울 영등포구 CGV여의도에서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방효린, 김아영, 문동혁, 이준, 배윤경, 이영서 감독, 배은혜 감독, 정광수 감독이 참석했다.'러브 : 트랙'은 서로 다른 모양의 10가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앤솔로지로, 41년간 단막극의 정통성을 이어온 KBS가 시대 변화에 맞춰 선보이는 새로운 단막 프로젝트다. '퇴근 후 양파수프', '러브호텔', '별 하나의 사랑', '첫사랑은 줄이어폰' 등 10개 작품이 담겼다.김아영은 '러브호텔'에서 윤하리 역을 맡았다. 오는 17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러브호텔'은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은 장기 연애 커플이 폭우에 발이 묶여 우연히 들어가게 된 모텔에서 살인마를 맞닥뜨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평소 로맨스물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는 김아영은 "로맨스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래서 대본을 받고 바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본을 읽으면서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두려움과 걱정이 컸는데 다행히도 편한 환경에서 재밌게 촬영했다"고 덧붙였다.김아영은 "'러브호텔'은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놓치는 순간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또 한해를 돌아보며 소중한 순간들을 생각해 보기에 좋은 작품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웃어 보였다. '러브 : 트랙'은 오는 14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