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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세' 박지현 "7년간 매일 홍어 30마리 손질…손이 기억해"('나혼산')

    '29세' 박지현 "7년간 매일 홍어 30마리 손질…손이 기억해"('나혼산')

    '나 혼자 산다' 박지현이 7년간 홍어를 손질했다고 고백했다.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가수 박지현이 롤모델 대선배 남진을 위해 '목포 수라상'을 준비했다.이날 박지현은 목포에서 어머니가 보내온 소화물을 챙겨 차를 타고 이동했다. 기안84가 "차 샀냐"고 묻자, 그는 "렌트카다. 귀한 택배 모시려고"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상자 안에는 홍어, 산낙지, 활전복, 젓갈 등으로 가득했다. 박지현은 "중요한 분을 위해 요리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주인공이 남진으로 밝혀지자 전현무는 "테토남의 원조"라고 표현했다.코드 쿤스트는 "'라디오 스타'에서 뵀었다. 화장실 앞에서 '영광입니다'라고 인사했는데, 내 이름 어려우니까 '코 씨'라고 하더니 '막 장난 막 치라'고 하시더라. 이후 칼빵 맞은 얘기를 하시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선사했다.박지현은 홍어 해체부터 다양한 요리까지 척척 해냈다. 기안84는 "네 요리에는 허세가 없어. 요리 잘한다는 생색을 하나도 안 낸다"고 극찬했다. 이에 코쿤은 "누구는 첨단 장비를 너무 많이 써"라고 허공 저격했고, 찔린 전현무는 "어떤 XX가 그러냐"고 큰소리를 쳐 폭소를 유발했다.홍어 손질을 하며 박지현은 "손이 기억해 버리는구만"이라고 말했다. 그는 "23살부터 29세까지 7년, 2100일 동안 하루 30마리를 손질했다. 6만 3000마리"라고 고백해 놀라게 했다. 그의 요리에 기안84는 "진정성 없는 셰프들이 너무 많다"고 지적했고, 모두의 시선이 전현무로 쏠려 배꼽을 쥐게 했다.남진을 위한 목포 수라상을 완성한 박지현은 "평소에는 더 빨리 했

  • 허성태, 꿈 포기 못해 대기업 퇴사…"아내가 같이 버텨줬다" ('전현무계획3')

    허성태, 꿈 포기 못해 대기업 퇴사…"아내가 같이 버텨줬다" ('전현무계획3')

    배우 허성태가 대기업 퇴사 후 길었던 무명 시절을 언급했다.21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3’ 6회에서는 배우 허성태, 조복래가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허성태는 연기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액 연봉과 안정된 직장을 포기했던 과거를 털어놨다.허성태는 "35살에 대기업을 퇴사했다. 연봉도 적지 않았다"며 그렇지만 꿈을 포기할 수 없었다고. 이어 "안 해 본 일이 없다. 대리운전, 택배 상하차, 장난감 조립도 해봤다"고 덧붙였다. 그는 결혼한 지 6개월 만에 회사를 그만뒀다고. 이어 "오디션 보러 다니고, 프로필 돌리러 다니고 그랬다"며 무명 시절을 떠올렸다.이를 듣던 전현무와 곽튜브, 조복래는 허성태의 용기 있는 선택에 감탄하며, "그 세월을 함께 버텨준 아내가 대단하다"고 얘기했다.앞서 허성태는 인터뷰 등을 통해 무명 시절 자신을 지지해 준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월수입이 몇 천만 원 안 되는 시간이 몇 년 동안이나 계속됐다. 아내와 가족들, 어머니 덕분에 버텼다"며 5년 동안의 무명 시절을 견딜 수 있었던 것은 가족 때문이라 밝혔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신민아와 결혼 발표' 김우빈, 서운함에 눈물…"이렇게 냉정할 줄 몰랐다"('콩콩팡팡')

    '♥신민아와 결혼 발표' 김우빈, 서운함에 눈물…"이렇게 냉정할 줄 몰랐다"('콩콩팡팡')

    '콩콩팡팡' 김우빈이 서운함을 토로했다.21일 방송된 tvN 예능 '콩 심은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이하 '콩콩팡팡')에서는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의 멕시코 해외 탐방기가 공개됐다.이날 김우빈은 칸쿤 숙소를 나서며 두루마리 휴지를 챙겼다. 그는 "한 푼이라도 아껴야 한다. 또 언제 위급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니까"라고 이유를 밝혔다.이광수는 "이따가 차에 배변 패드처럼 깔아놓으려고"라면서 "갑자기 비상 깜빡이 켜면서 갓길에 차 세우면 카메라 다 꺼달라"고 미리 요청해 웃음을 안겼다.부족한 예산에 패스트푸드점에 들어간 세 사람. 이광수가 메뉴 욕심을 내자 도경수는 "우리 돈 없어서 여기 온 거"라고 말했다. 이광수는 "이런 고민하는 거 정말 싫어"라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김우빈이 자리를 비운 사이 이광수와 도경수가 추가 주문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이를 목격한 김우빈은 결국 결제해 줘 훈훈함을 안겼다.메뉴를 기다리며 김우빈은 "소비 복권 11개 받았다. 32원 벌었다"며 복권 당첨(?)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차 안에서 펼쳐진 '멕시코 1위 곡' 장르 여부에서도 김우빈이 승리했다.한편, 이광수는 에그이즈커밍의 고중석 대표에게 '특별 경비 관련 요청 품의서'에 대한 답장을 받았다. 결과는 '반려.'고중석 대표는 "품의서는 반드시 육하원칙 사실에 기반하여 작성해야 한다"면서 감정 호소보다 사실에 입각한 내용을 적으라고 지적했다. 이어 "좋지 않은 숙소를 잡은 건 이광수 대표님의 결정"이라며 이 대표의 결정으로 제작진 모두가 고생하게 됐다고 일침을 가했다.이광수는 "

  • '빅히트 1호 가수' 이현,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함께였음을 느끼기에 충분한 시간" ('친한친구')

    '빅히트 1호 가수' 이현,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함께였음을 느끼기에 충분한 시간" ('친한친구')

    빅히트 뮤직의 1호 가수라고 알려진 이현이 MBC '친한친구 이현입니다' DJ로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이현은 지난 20일을 끝으로 약 1년 1개월간 이어온 라디오를 마무리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현은 "앞으로 더 마주하지 못할 내일의 일들이 궁금하겠지만 사랑을 느끼고 함께였음을 느끼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이 아쉬움까지 좋은 마무리라 생각하고 싶다. 언젠가 다시 만날 그날, 더 멋있어진 모습으로 청취자분들 앞에 서겠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그는 방송 종료 후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더하기만을 바라는 시대에 조금의 덜어냄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해준 시간이었다. 그리고 오랜만에 사람의 목소리에서 꽃향기가 난다는 것도 알았다"라며 DJ를 하며 느낀 바를 전했다. "조금의 시간이 나실 때 '이현이 진행했을 때가 생각난다'하며 잠깐씩 떠올려주신다면 더할 나위 없이 충분하다고 웃을 수 있을 것 같다. 우리의 일 년이 부디 작더라도 디딤돌이 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라고 하차 소감을 밝혔다.이현은 진솔하고 유쾌하게 방송을 이끌며 청취자들의 사연에 진정성 있게 공감했다. 그리고 적재적소에 알맞은 리액션으로 '현이디'라는 애칭을 얻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아이돌 연습생 콘셉트의 부캐 '삼현'을 만들어 초대 손님으로 온 가수들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이현은 9월 미니 3집 'A(E)ND'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현은 지난 16일 방송된 KBS1 '열린 음악회'에서 신보의 타이틀곡 '이쯤에서 널', 히트곡 '내꺼중에 최고'를 비롯해 부활, 도원경, DK, NMIXX(엔믹스) 해원과

  • 윤일상, 女가수 사귀다 8천만 원 날렸다…"소속사 사장이 곡비 깎아"

    윤일상, 女가수 사귀다 8천만 원 날렸다…"소속사 사장이 곡비 깎아"

    작곡가 윤일상이 여가수와 연애하면서 겪은 일화를 털어놨다.20일 윤일상의 채널 '프로듀썰 윤일상'에는 "여가수랑 사귀고 8천만 원 날린 바보"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과거 앨범 작업을 함께 한 여가수와 사귀게 됐다"며 "녹음을 마치고 여행을 가고 싶어서 같이 갔는데"며 운을 뗐다. 이어"앨범 한 장 작업하는데 8천만 원을 받기로 했는데 여행 갔다가 돌아오니까 기자가 내가 여가수와 여행을 같이 갔던 걸 알고 있더라"고 얘기했다.다음날 소속사 사장이 불렀다며 그는 "날 부르시더니 평소에는 '윤일상 작곡가님' 하던 분이 팔짱을 끼고 '내 가수 흠집내고 그러면 안 되지'라고 하더라. '뭐 어떻게 할까요?' 물어보니까 곡비를 좀 깎아달라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윤일상은 "무려 반이나 깎였다. 4천만 원을 받았는데 수익은 제로였던 거다"고 덧붙였다.한편 윤일상은 1990년대부터 활동해 온 대표적인 작곡가다. 구피 '많이많이', 김건모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김범수 '보고싶다', '끝사랑', 김연자 '아모르 파티', 영턱스클럽 '정', 이문세 '알 수 없는 인생', 이승철 '인연', 이은미 '애인 있어요' 등 다수의 히트곡을 만든 바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한혜진, '국민 형부' 김강우 극찬 "엉덩이가 가벼운 사람"('편스토랑')

    한혜진, '국민 형부' 김강우 극찬 "엉덩이가 가벼운 사람"('편스토랑')

    '신상 출시 편스토랑' 배우 한혜진이 형부 김강우에 고마움을 전했다.21일 방송된 KBS 2TV '신상 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국민 형부' 김강우가 막내 처제 한혜진을 위해 40시간 투자해 100인분 베이글을 만들었다.이날 김강우는 "간편하고 영양 가득한 샌드위치를 만들겠다"면서 서리태크림치즈베이글을 만들기 시작했다. 8kg 서리태 삶기, 10kg 크림치즈 섞기를 하던 그는 "손목이 너무 아프다"며 촬영을 긴급 중단하기도 했다. 여기에 하몬 100인분을 직접 손질하며 재료 준비만 35시간, 완성까지 총 40시간을 소요하며 정성을 보였다.과거 한혜진은 '힐링캠프'에서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김강우가 장인어른 장례식장 빈소를 지키고, 가족들을 살뜰하게 챙겨준 이야기를 하며 '국민 형부'라고 표현한 바 있다. 당시 한혜진은 "어떻게 저런 사람이 우리 집에 왔지 싶더라. 너무 감사했다"고 전했다.김강우는 "'국민 형부'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국민'이 붙을 정도는 아닌 것 같다"면서 "부모님께 하는 건데, 부각되는 것 남사스럽다. 특별하다가 생각하지 않는다. 아무데나 '국민'을 붙이면 안 된다. 그냥 방배동 형부 정도?"라며 겸손함을 드러냈다.김강우의 정성 가득한 커피차와 베이글 100개를 받은 한혜진은 영상 통화를 통해 "잘 받았다. 깜짝 놀랐다. 100개 만드느라 고생했네. 장사해도 되겠다"라며 친남매 같은 친근함을 보였다. 김강우는 전화를 마무리하며 "언니 밥 해줘야 해"라는 말로 애처가 면모를 드러냈다.한혜진은 김강우에 대해 "형부는 엉덩이가 가벼운 사람이다. 가족들 챙기느라 분주하다. 촬영지가

  • 김숙, "심란해" 조울증이라는 홍진경에 일침 가했다…"언제까지 답답하게 살 거냐"('찐천재')

    김숙, "심란해" 조울증이라는 홍진경에 일침 가했다…"언제까지 답답하게 살 거냐"('찐천재')

    심한 감정 기복을 겪고 있는 홍진경에게 김숙이 낚시를 배워보라고 제안했다.20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틈만나면 우는 홍진경, 조울증 싹 고쳐준 은인에게 배운 해결책은?'이라는 영상이 게시됐다.홍진경은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고명환을 만나 욕지도로 향했다. 이동 중 홍진경은 김숙과 전화 통화를 하게 됐다. 조울증을 호소했던 홍진경은 "요즘 나 심란한 거 알지 않나. 바다 보는데 또 눈물이 나더라"고 털어놓았다.이에 김숙은 "낚시를 좀 배워봐라"고 제안했다. 홍진경은 "왜 나를 낚시의 세계로 끌어들이나. 낚시하면 뭐가 그렇게 좋나"라고 물었다. 김숙은 "진경아, 너 언제까지 그렇게 답답하게 살 거냐. 낚시성 기사에만 휘둘리며 살 거냐. 이제 낚시를 해야지"라고 애정 어린 일침으로 웃음을 안겼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이혼' 홍진경, 조울증 진짜였나…30시간 울다 웃다 반복 "견뎌야 하는 시간 있어"('찐천재')

    '이혼' 홍진경, 조울증 진짜였나…30시간 울다 웃다 반복 "견뎌야 하는 시간 있어"('찐천재')

    이혼 후 극심한 스트레스로 조울증에 걸렸다고 호소한 홍진경이 힐링에 나섰다. 개그맨 겸 배우 겸 작가 고명환은 홍진경에게 따스한 조언을 건넸다.20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틈만나면 우는 홍진경, 조울증 싹 고쳐준 은인에게 배운 해결책은?'이라는 영상이 게시됐다.욕지도를 찾은 홍진경은 아름다운 풍광에 울컥했다. 전날부터 이동하는 30시간 동안 울다 웃다를 반복한 홍진경. 그는 "잘왔다"며 바다를 보고 탄식하더니 "힐링된다"면서 눈물을 터트렸다. 동행한 고명환은 "그동안 어떻게 살아온 거냐"며 당황스러워했다. 홍진경은 "이렇게 아름다운 데가 있었구나. 우리 라엘이(딸) 데리고 한번 오고 싶다"면서도 "걔는 자연을 싫어한다. 백화점, 홍대, 성수동, 반짝반짝 네온사인 좋아한다. 내 10대 때랑 똑같다"며 웃었다.홍진경은 "유튜브 해서 좋은 게 공부 채널이니까 일도 하고 구경도 하고 배우기도 한다. 두루두루 좋다. 놀러만 가는 건 재미가 없고 살짝 일을 엮어야 한다. 그래서 틈틈이 노는 거다"라고 말했다.낚시 후 숙소를 찾은 홍진경은 "명환이 오빠 만나서 놀고 낮에 낚시도 하고 그래서 마음이 좋아졌다"라고 털어놓았다.저녁 식사를 하며 홍진경은 고명환에게 죽을 고비를 넘긴 인생 이야기를 들었다. 홍진경은 "나로 사는 거 좋은데, 나로 살기 위해 견뎌야 하는 시간들이 있지 않나"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그 시간들을 견디며 내가 진짜 나로 살기 위한 준비를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고명환은 "최대한 빨리 하기 싫은 걸 안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걸 찾아내서

  • '월수입 최소 1억' 유명 女유튜버, 충격적인 일상…안재현 견제 받더니 "생선 10kg 먹어" ('어튈라')

    '월수입 최소 1억' 유명 女유튜버, 충격적인 일상…안재현 견제 받더니 "생선 10kg 먹어" ('어튈라')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의 쯔양이 '생선 먹방 최대한도'를 공개한다. 유튜브 구독자 1270만 명을 보유하는 그의 월 수입은 최소 1억 원 이상이라고 알려졋다.ENA, NXT, 코미디TV가 공동 제작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이하 '어튈라')는 짜여진 리스트도, 사진 기획된 코스도 없이, 오로지 최고의 맛집 사장님들이 직접 추천하는 신뢰도 100% 진짜 맛집을 찾아가는 노(No) 섭외 인생 맛집 릴레이 예능이다. '맛튀즈'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의 예측불가 신선한 케미스트리는 물론 매회 맛집 사장님의 추천에 따라 전국 팔도를 누비는 즉흥 맛집 릴레이 콘셉트로 주목받으며, 버라이어티 미식 예능계의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쯔양이 한계 없는 생선 먹방의 진수를 펼친다고 해 눈길을 끈다. 이날 '맛튀즈'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은 사장님의 인생 맛집인 갈치 집을 찾아가기 위해 사상 최초 제주도 오프닝에 나선다. 이때, 쯔양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초대형 갈치구이. 안재현은 쯔양의 환호성에 "원래 생선 몇 마리 먹냐"라며 본격 양 견제에 나선다.그러자 쯔양은 "생선은 먹으면서 소화돼서 배가 안 찬다. 방어는 10kg 정도 먹는다"라고 가볍게(?) 답하더니, 사장님이 살을 바르고 남은 뼈를 버리려 하자 "그거 저 주시면 안 돼요?"라며 야무지게 발라 먹어 웃음을 유발한다. 급기야 쯔양이 갈치구이의 접시 바닥까지 싹싹 긁어 먹자, 조나단은 "뱃속에 수족관을 차리는 거야?"라며 놀라워해 폭소를 자아낸다.쯔양이 촬영 중 바다 입수를 선언한다고 해 흥미를 높인다. "바다 수영할 줄 아냐"라는 안재현의 스몰 토크가 순간 쯔양의 예

  • '43세' 한혜진, '4살 연하' 하준과 별장 데이트…"장 가는 날이 오네"

    '43세' 한혜진, '4살 연하' 하준과 별장 데이트…"장 가는 날이 오네"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4살 연하 배우 하준과 별장에서의 데이트를 공개했다.21일 한혜진의 채널에는 "무려, 남자랑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한혜진은 자신의 채널에서 소개팅을 했던 하준과 애프터 데이트를 했다. 한혜진은 자신의 농장에서 수확한 깨를 차에 싣고 장으로 향했다. 한혜진은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엄마 깨가 한 자루만 있는 거 맞지? 거기서 볶아주는 거 맞지?"라고 물었고, 엄마는 "꼭 소주 병에 여러 개 나눠서 담아오라"고 당부했다. 모녀의 대화를 듣고 미소를 짓던 하준은 "어머니 안녕하세요"고 살갑게 인사했다.한혜진 어머니는 "(별장에서) 잘 지내다 가요"고 화답했고, 한혜진은 "웃기다. 남자와 장에 가는 날이 오다니"며 쑥스러워했다.방앗간에서 돌아온 한혜진은 별장에서 하준과 함께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었다. 그는 "친구에게 자랑해야겠다. 무려 남자와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하준 또한 하한혜진이 장식한 트리를 보고 칭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 투샷 또 보고 싶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너무 잘 어울린다", "남자분 매력적이고 인상 좋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앞서 한혜진은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결혼운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신당을 찾은 한혜진에게 무속인은 "내후년까지 성혼운이 들어와 있다. 연하에 인연이 있다"고 말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김강우, '한혜진♥' 기성용과 관계 고백…"말 없어서 처음엔 어려워해"('편스토랑')

    김강우, '한혜진♥' 기성용과 관계 고백…"말 없어서 처음엔 어려워해"('편스토랑')

    '신상 출시 편스토랑' 김강우가 막내 동서 기성용과의 관계를 솔직하게 털어놨다.21일 방송된 KBS 2TV '신상 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국민 형부' 김강우가 막내 처제 한혜진을 위해 100인분 베이글을 만들었다.이날 김강우는 막내 처제인 배우 한혜진에 대해 "막내인데 첫째 같다. 언니들, 집안일을 다 챙긴다. 가장 철이 든 딸처럼 느껴진다. 주변 사람들한테 잘한다"고 극찬했다.2년 만에 드라마로 컴백하는 한혜진을 위해 김강우가 나섰다. 그는 "커피차를 보내려고 하다가, 직접 샌드위치를 만들기로 했는데, 일이 커졌다"며 베이글 100개 만들기 계획을 밝혔다.평소 커피차 정도는 주고받지만, 손수 만든 베이글 조공은 처음이라는 김강우는 "공연할 때 기성용이 응원 오기도 한다. 제가 말이 없어서 어려워했었는데, 일부러 말을 많이 하려고 한다. 축구를 좋아해서 관심사로 대화를 한다"고 동서지간 우정을 드러냈다.막내 동서 기성용과 비슷한 외모로도 주목받은 그는 "두 아들이 '기아빠'라고 부른다. 앱 닮은꼴 쳐보면 서로 나온다"고 자랑했다. 한혜진과 기성용과의 결혼에 그는 "정말? 그 조합이? 좋아하는 선수인데 어떻게 만났지 싶더라. 잘 어울릴까 걱정도 했는데, 너무 행복하게 잘 살더라"고 말했다.김강우는 "연애 시작 후 한혜진이 아내 동생인 걸 알았다"고 밝혔다. 김강우는 한혜진의 첫째 언니와 지난 2010년 결혼했다. 그는 "세 자매가 다 비슷하게 생겼네. 헷갈리겠다 싶더라. 자매들끼리 잘 뭉쳐서 친구들 같다. 지켜만 봐도 즐겁다"고 애정을 표현했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 시청률 5.5%→3.1% 폭락했는데…임지연, ♥이정재에게 고백했다 "조건 없이 좋아해" ('알미운')

    시청률 5.5%→3.1% 폭락했는데…임지연, ♥이정재에게 고백했다 "조건 없이 좋아해" ('알미운')

    배우 임지연이 '얄미운 사랑'에서 열연하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이 임현준(이정재 분)과 위정신(임지연 분)의 얄밉도록 유쾌한 앙숙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얄미운 사랑'은 지난 3일 5.5% 시청률로 출발했지만, 6회에서는 3.1%로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위정신은 특종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열정의 정치부 기자였지만, 거대 비리 사건의 진실에 접근하며 자리를 잃고 연예부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하게 된 인물이다. 임지연은 한 번 문 특종은 놓치지 않는 독종 같은 면모부터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의 마인드로 시작한 '착한형사 강필구' 정주행을 통해 강필구와 임현준에게 입덕했다. 임지연은 난생처음 덕질을 시작하는 위정신의 반전 매력을 다채롭게 풀어내 장르 불문 한계 없는 연기력을 보여줬다.연예부로 자리를 옮긴 뒤, 새로운 감정과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위정신의 변화 역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태어나서 처음이에요. 누군가를 이렇게 아무 조건 없이 좋아하는 거"라며 임현준에 대한 팬심을 고백하는 위정신의 모습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기도. 이렇듯 임지연은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위정신 캐릭터를 변화무쌍한 연기로 풀어내며, 자신의 매력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중고 거래 앱에서 시작된 인연을 이어가는 임현준과 위정신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실의 임현준은 위정신과의 관계 단절을 선언했지만, 채팅창 속 임현준은 위정신에게 심란한 하루를 위로받고 남들은 모르는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현실의 관계와 달리 진솔

  • '핼쑥' 성시경, '前매니저' 배신 후 심경 "정말 힘들었다…이겨낼 것"

    '핼쑥' 성시경, '前매니저' 배신 후 심경 "정말 힘들었다…이겨낼 것"

    가수 성시경이 전 매니저의 배신과 관련한 심경을 밝혔다.21일 성시경의 채널 '성시경'에서 그는 최근의 겪었던 어려움을 직접 이야기하며 관심을 모았다.공개된 영상에서 성시경은 "무언가를 시작하면 쉽게 놓지 못하는 성격이다. 때로는 빨리 판단해야 하는데 잘 안된다"며 "'먹을텐데'는 저에게 라디오 같은 존재라 힘들어도 이어가고 싶다. 솔직히 지켰지만 촬영을 결심했다"고 말했다.전 매니저의 배신과 관련해서는 "정말 힘들었다"며 처음으로 심정을 고백했다. 그는 "그런 일을 겪으면서도 이 채널을 되게 사랑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티가 났는지 안 났는지 모르겠지만, 그만큼 해냈다는 건 그만큼 애정이 있다는 의미다"고 털어놨다.또한 그는 " 아무튼 잘 이겨내고 연말 공연도 잘 준비하겠다. '먹을텐데' 할 때만 술 먹고 몸을 잘 만들어서 최선을 다하겠다. 잘해내겠다. 진짜"며 변함없는 활동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최근 성시경은 10년 넘게 호흡을 맞춘 매니저의 업무 문제로 금전적인 피해를 본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3일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공식 입장을 통해 "성시경 전 매니저는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당사는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다, 현재 해당 직원은 퇴사한 상태"라고 알렸다.성시경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몇 달간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 가족처럼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는 일은 데뷔 25년 동안 여러 번 있었지만, 여전히 견디기 어렵다"고 심경을 전한 바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 장민호, 女가수 동반 여행…"한 달간 바빠, 쉬는 날 함께"('편스토랑')

    장민호, 女가수 동반 여행…"한 달간 바빠, 쉬는 날 함께"('편스토랑')

    '신상 출시 편스토랑' 장민호가 쉬는 날 절친한 여가수와 여행을 떠났다.21일 방송된 KBS 2TV '신상 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트로트 가수 장민호의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장민호는 새 앨범 뮤직비디오 현장에서 인사하며 "리메이크 앨범이 나와서 뮤비 촬영 중이다. 오래 걸릴 것 같다. 새벽 3시에 끝날 것 같다. 같이 있어 줄 거지?"라고 말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장민호의 스케줄은 아이돌급이었다. 강원도 정선에서 공연을 하고, 다음날은 충북 영동으로 향했다. 숍에서는 직접 머리를 감고, 말리기까지 하며 시간을 절약했다.광고 촬영, KBS '열린음악회' 촬영까지 이어지는 강행군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출연자들은 "하루도 못 쉬냐"며 경악했다.장민호는 '열린음악회' 무대 뒤에서 만난 가수 알리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편스토랑' 촬영이라는 말에 알리는 "나도 맛있는 거 먹으러 가고 싶다"고 외쳤다. 장민호는 '호마카세' 초대를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일주일 내내 스케줄을 뛴 장민호는 "쉬는 날 거의 없다"면서 "한 달 정도 못 쉬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일은 쉰다. 하루 쉰다. 여행 갈 거"리고 계획을 밝혔다.장민호는 "(여행) 같이 가는 사람도 있다. 비밀이다. 여자도 있다"며 기대감을 높였고, 등장한 절친은 데뷔 18년차 트로트 가수 김양, 아나운서 출신 가수 김용필이었다.이천으로 향하는 길, 김양은 "여행 가는데 너무 편안한 거 아니냐. 신나게 가야지"라며 후배 김용필에게 노래를 요청했다. 순식간에 노래방이 된 차 안에서 장민호는 실시간으로 기 빨리는 지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

  • 심장병으로 군 면제 받은 아이돌 출신 유명 남배우, 결별 후 새 출발 4개월 차에 열연 ('스피릿')

    심장병으로 군 면제 받은 아이돌 출신 유명 남배우, 결별 후 새 출발 4개월 차에 열연 ('스피릿')

    선천성 심장병으로 군 면제를 받았다고 알려진 배우 이진혁이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에서 직진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앞서 그는 2015년 아이돌 그룹 업텐션으로 데뷔 후 현재는 배우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누적 13억 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스피릿 핑거스'는 나만의 색을 찾아 떠난 청춘들의 알록달록 힐링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이번 주 공개된 9화와 10화에서 카키핑거는 블랙핑거(김슬기 분)를 향한 진심을 숨기지 않는다. 직접 번 돈으로 휴대폰을 건네며 마음을 표현하고, 식사 자리에서는 묘한 긴장감에 제대로 먹지 못하는 카키핑거를 보며 지적한다. 블랙핑거는 세대차이를 언급하며 단호히 선을 긋는다. "그깟 게 뭐가 중요해요?" 상처받은 상황에서도 카키핑거는 흔들리지 않고 진심을 묻는다. 이 장면은 카키핑거의 순수함과 용기, 그리고 관계에 대해 진지함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순간이다.10화에서는 한층 더 솔직하고 과감해진다. 블랙핑거를 향한 감정은 더 이상 숨김없이 드러낸다. "탱자야!" 블랙핑거의 이름을 부르고, "어떻게 하면 남자로 느껴져요?"라고 물으며 직진 본능을 드러낸다. 카키핑거의 거침없는 고백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선사한다.블랙핑거에게서 거절당하며 카키핑거는 여러 번의 상처를 겪는다. 그러나 그 상처를 그대로 흡수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리해내는 모습은 카키핑거가 감정적으로 한층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아낸다.이번 회차에서 카키핑거로 변신한 이진혁이 선보이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솔직하게 다가가는 순수함, 관계를 위해 노력하는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