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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성환, 112→99.8kg 감량 성공 "살 빠져도 티가 안 나"('나혼산')

    구성환, 112→99.8kg 감량 성공 "살 빠져도 티가 안 나"('나혼산')

    '나 혼자 산다' 구성환이 다이어트 근황을 전했다.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구성환의 일상이 그려졌다.이날 구성환은 몸무게를 재며 "3개월 전에 촬영 때문에 양복, 코트를 맞췄다. 그런데 석 달이 지나면서 (몸무게가) 세 자리 끝판까지 갔다"고 고백했다."사실상 112kg 정도 나간다"고 고백한 구성환은 "목표는 95kg"이라고 밝혔다. 몸무게 측정 결과 99.8kg을 기록, 19일 만에 두 자릿수로 줄이는데 성공했다고.구성환은 평소와 달리 단출한 다이어트 식단 아침으로 눈길을 끌었다. TV로 먹방을 시청하며 흡입한 그는 다이어트 앱에 일지를 작성하며 몸무게를 기록했다. 그러면서 "난 살이 빠져도 티가 안 나"라고 투덜거려 웃음을 자아냈다.다이어트 앱에 일주일 식단을 기록해 둔다는 구성환은 "2010년부터 썼더라"고 밝혔다. 코드 쿤스트는 "이장우-조혜원 결혼식장에 갔는데, 두 달 치 식단이 저장되어 있더라"고 폭로했고, 박나래는 "살림하는 사람도 저렇게 못 한다"며 감탄했다.앱에는 '육체 개조 실패' '성공' 등이 적혀있었다. 구성환은 "다이어트 아닌 운동 관련"이라고 강조했다.한편, 구성환은 카자흐스탄 로케 영화 촬영을 앞두고 꽃분이와 잠시 이별을 준비했다. 그는 펫존에서 함께 놀고, 꽃분이가 좋아하는 반신욕을 해주며 애정을 쏟았다.이어 구성환은 절친 이주승 없이 이주승 어머니와 여사친 모임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주승 절친인 배우 이세나, 지인 아란도 합류했다. 그는 "이주승 어머니와 못하는 말이 없는 가까운 사이"라고 밝혔고, 선물을 받고 눈물을 쏟아 놀라게 했다.김은정 텐아

  • "소주 없냐" 전현무, 장가 못 간 남자에 씁쓸…"져줄 준비 다 돼있는데" ('전현무계획3')

    "소주 없냐" 전현무, 장가 못 간 남자에 씁쓸…"져줄 준비 다 돼있는데" ('전현무계획3')

    방송인 전현무가 결혼 이야기에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28일 방송된 MBN, 채널S '전현무계획3' 7회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와 배우 장희진, 김형묵이 강원도 속초에서 곰치 요리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MC 전현무는 장희진에게 이상형을 물었고, 그는 "예전에는 있었다. 키도 어느 정도 컸으면 좋겠고, 그걸 다 갖춘 사람이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알았다. 그래도 오늘 봐도 내일 또 보고 싶은 사람, 나랑 잘 맞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곽튜브가 "이 자리에 있는 세 남자 중에 선택한다면"고 물었고, 장희진은 "오빠(김형묵)은 말이 너무 많아서 안 되고, (곽튜브와 전현무 중에서는) 근데 장가를 가는 사람은 그 이유가 다 있더라"며 곽튜브를 간접적으로 선택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에 전현무는 "소주 없냐. 씁쓸하다"며 소주잔을 들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또 김형묵이 전현무에게 이상형을 묻자 그는 "강하고 자기주장이 센 여자보다는 부드러운 여자가 좋다. 난 이미 져 줄 준비가 되어 있는데 굳이 세게 나올 필요 없다는 거지"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이서진, '신세계家' 남다른 인연…"애니父와 술 마시다가, 상처 생겼다"('비서진')

    이서진, '신세계家' 남다른 인연…"애니父와 술 마시다가, 상처 생겼다"('비서진')

    '비서진' 이서진이 애니와의 오랜 인연을 자랑했다.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는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출연했다.이날 이서진과 올데프 애니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됐다. 포옹으로 반갑게 인사를 나눈 이서진은 "애니 엄마랑은 초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냈다. 애니 아빠랑은 고등학교 때부터 안다. 애니 태어날 때부터 봤다"고 전했다.애니의 아이돌 데뷔에 대해 이서진은 "나오자마자 잘 되니까, 나는 기분이 너무 좋다"며 삼촌의 마음을 드러냈다. 애니는 "나는 삼촌이라고 부른다"고 밝혔고, 이서진은 "네가 애니인지 몰랐다. 맨날 서윤(본명)이라고 부르니까"라고 말했다.애니는 멤버 우찬에게 "이서진 삼촌 얼굴에 흉터 있는 거 아냐"면서 "내가 우리 집에서 잠들면 그냥 아빠 소파에서 자라고 하잖냐. 그걸 진짜로 하다가, 소파에서 떨어져서 이마에 상처가 났다"고 설명했다.당시를 떠올린 이서진은 "그때 애니 엄마는 출장 갔고, 애니 아빠랑 둘이 술 마시다가 잤는데, 다음 날 '얼굴이 왜 그래!?'라고 하더라. 피가 막 난 거다. 집에 서윤이 있었는데, '오 피난다'라고 했다. 진짜 어렸을 때다"라고 전했다.이서진은 "애니 아빠가 공부도 잘하고, 기타도 친다. 내가 좋아하는 기타리스트가 있다고 하니까, 그 똑같은 기타 선물해 줬다. 그걸로 기타를 배웠다. 애니 아빠 아는 게 많아서 얘기하면 재미있다"고 절친한 관계를 자랑했다.하지만, 이서진은 다섯 멤버 역대급 수발에 "그냥 오늘 촬영 접자"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 수발을 위한 캐리어에

  • [종합] 故 이순재, 마지막 모습…실명에도 연기 열정 "하고 싶은 건 작품뿐"

    [종합] 故 이순재, 마지막 모습…실명에도 연기 열정 "하고 싶은 건 작품뿐"

    세상을 떠난 배우 이순재가 병상에서도 끝까지 연기 열정을 놓지 않았다.28일 방송된 MBC 특별기획 추모 다큐멘터리 '배우 이순재 신세 많이 졌습니다'에서는 11월 25일 작고한 배우 이순재의 연기 인생 70년을 되돌아봤다.이날 병상에 누워있던 이순재의 마지막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건강해지면 하고 싶은 거? 작품밖에 없다"며 배우로서의 꺼지지 않는 열정을 드러냈다.투병 중이던 이순재는 2025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당시 이순재는 "시청자 여러분, 정말 평생 동안 신세 많이 졌고,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남겨 화제가 됐다. 그리고 마지막 인사가 됐다.마지막 주연작인 드라마 '개소리' 촬영 당시 서울과 거제도를 오갔던 이순재. 그는 "작년 10월 촬영 후 눈이 안 보이더라"고 털어놨다. 소속사 대표는 "선생님 왼쪽 눈이 안 보이고, 오른쪽 눈도 100% 다 보이는 게 아니었다. 선생님은 안 보이니까 더 해야 한다고 했다. 큰 소리로 읽어주면 외우겠다고 하셨다. 가장 마음이 아팠다"고 전했다.지난가을부터 급격하게 건강이 나빠진 상황. 그 가운데 연기대상을 수상한 이순재를 보며 소속사 대표는 "소원 풀어드린 것 같다. 상을 받고 오셔서 '무겁다'고 하시는데 70년 연기 인생이 담긴 것 같았다"고 이야기했다.이순재가 지금까지 출연한 작품 수는 드라마 175편, 영화 150편, 연극 100여편 등. 특히 연극 무대를 사랑했던 이순재는 컨디션 불량에도 공연을 취소하지 않았다. 연극 회사 대표는 "공연할 수 없는 컨디션이었다. 제대로 못 걷고 말씀도 제대로 못 하는 상황이라 울면서 빌었다. 취소하자고"라며 회상했다.뮤지컬

  • '추성훈♥' 야노시호, '붕어빵 미모' 母 깜짝 공개…"피부 좋은 건 유전, 같이 팩도 해"

    '추성훈♥' 야노시호, '붕어빵 미모' 母 깜짝 공개…"피부 좋은 건 유전, 같이 팩도 해"

    톱모델 야노시호가 미모의 어머니를 깜짝 공개했다.28일 야노시호의 채널 '야노시호 YanoShiho'에는 "시골 소녀에서 탑모델까지 야노시호 본가 탐방기 (ft. 왕할머니,유메짱,히메짱,몰래온손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야노시호는 "제 고향 시가현에 간다"며 시가현에 도착한 야노시호는 제작진과 함께 소바집에 들린 후 본가로 향했다. 제작진이 "집이 정말 좋아 보인다"고 하자 야노시호는 오랜만에 본가에 방문한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야노시호를 가장 반긴 건 99세 할머니였다. 야노시호의 할머니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건강하고 맑은 피부를 자랑했다. 제작진은 "피부도 유전인 것 같다"고 말했고, 할머니는 "아침에 세수만 했다"고 덧붙였다. 야노시호는 함께 있던 조카들을 보며 "할머니로부터 우리 모두 다 피부가 유전인 것 같다"고 인정했고, 이어 야노시호와 똑닮은 미모의 어머니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야노시호는 엄마와 나란히 앉아 팩을 하면서 "나이 들면 탄력이랑 주름이 걱정이 된다. 꾸준하게 관리하는 것이 힘이 된다"며 피부 관리 비결도 밝혔다.한편 야노시호는 1994년 모델로 데뷔해 톱모델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2009년 추성훈과 결혼해 슬하에 딸 추사랑을 두고 있으며, 가족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김세정, 또 '햇살 여주' 입증했다…'프듀'→'사내맞선'→'이강달' 10년 차에 독보적 커리어 [TEN스타필드]

    김세정, 또 '햇살 여주' 입증했다…'프듀'→'사내맞선'→'이강달' 10년 차에 독보적 커리어 [TEN스타필드]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김세정이 데뷔 10년 차에 배우로서 존재감을 또 한 번 입증하고 있다. 그는 현재 MBC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이하 '이강달')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햇살 여주'(햇살처럼 밝고 따뜻한 성격을 가진 여성 주인공) 타이틀을 이어가고 있다.'이강달'은 김세정의 데뷔 이래 첫 사극 출연작이다.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김세정은 개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올해 전반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던 MBC 드라마 라인업 속에서 준수한 시청률을 기록하는 중이다.올해 MBC는 '바니와 오빠들', '메리 킬즈 피플', '달까지 가자' 등이 1~2%대 시청률에 머무르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그런 가운데 '이강달'은 지난 21일 방송된 5회에서 자체 최고치인 6.1%를 기록하며 반등의 기회를 가져왔다. 상승 흐름에는 주연을 맡은 김세정과 강태오의 연기 호흡이 좋았다는 얘기가 나온다.외부 요인도 긍정적이었다.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글로벌 인기를 얻으면서 김세정과 호흡을 맞췄던 안효섭의 주가가 크게 뛰었다. 자연스럽게 두 사람이 함께했던 SBS 드라마 '사내맞선'이 3년 만에 다시 회자하며 '김세정 표 로맨스 코미디'가 재조명됐다.지난달 열린 '이강달' 제작발표회에서 김세정은 '사내맞선'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너무 체감하고 있다. 해외 팬들이 SNS에 댓글을 남겨 주시거나 새로운 작품을 응원해주시는 모습을 보면 감사하다"며 미소 지었다.이어 "'

  • "안 했다고! 이 XX야"…장동민, '머리통 가격' 사태 일으켰다('독박투어4')

    "안 했다고! 이 XX야"…장동민, '머리통 가격' 사태 일으켰다('독박투어4')

    ‘독박투어4’ 장동민이 ‘최다 독박자’ 위기에 직면하자 자신을 견제하는 유세윤에게 분노를 터뜨린다.29일 밤 9시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27회에서는 중국으로 ‘절주 여행’을 떠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제갈량과 왕희지의 고향으로 유명한 린이시를 거쳐, ‘태양의 도시’로 유명한 르자오시로 향하는 하루가 펼쳐진다.린이시 투어를 마친 ‘독박즈’는 2일 차 숙소가 있는 르자오시로 떠난다. 얼마 후 이들은 입구부터 독특한 숙소 분위기와 스케일에 놀라 눈을 번쩍 뜨고, 홍인규는 “뭐야? 피라미드 집이야?”라며 감탄한다. 모든 건물들이 원형으로 되어 있는 숙소에서 체크인을 마친 멤버들은 “테라스에 프라이빗 온천도 있네~”라며 설레어 한다.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이들은 저녁 식사비를 건 독박 게임을 한다. 이때 유세윤은 앞서 린이시 투어 때 왕희지 고택에서 산 ‘제갈량 부채’를 꺼내더니, “이걸로 휴지 멀리 보내기 하자~”고 제안한다. 모두가 “좋다!”라고 동의한 가운데, ‘3독’ 홍인규가 가장 먼저 부채를 휘두른다. 위기감을 느낀 ‘4독’ 장동민은 자기 차례가 오자 휴지를 주섬주섬 만진다. 이에 유세윤은 바로 견제 모드에 들어가면서 “동민이 형! 휴지 건드리지 마라. 내가 방금 다 봤다”고 그의 꼼수(?)를 의심한다. 장동민은 “아니라고! (휴지) 이 XX야!”라고 버럭 하더니, 부채로 유세윤의 머리통을 가격(?)하는 돌발 사태를 일으킨다.긴장감이 절정으로 치닫는 가운데, 장동민은 마음을 가라앉힌 뒤 다시 ‘제갈량 부채’를 들고 조용히

  • '김병우 감독♥' 함은정, 6천만원 드레스 피팅…"새 신부 어색하지만 설레"

    '김병우 감독♥' 함은정, 6천만원 드레스 피팅…"새 신부 어색하지만 설레"

    배우 함은정이 결혼을 앞두고 웨딩드레스 피팅 현장을 공개했다.28일 함은정의 채널에는 "웨딩 준비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함은정은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제가 최근에 드라마 촬영을 끝내고, 바로 MBC '첫 번째 남자' 캐스팅이 되어서 준비하면서 촬영도 하고, 결혼 준비도 하고 있다. 스케줄이 정말 소화 가능한 것인지 모르겠으나, 가능하게 하고 있다"고 전하며 바쁜 근황을 밝혔다.이어 "너무 정신없다. 놀라운 사실은 (결혼식이 한 달 남았는데) 아직 스튜디오 촬영도 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함은정은 남편 김병우 감독과의 웨딩 촬영 현장도 카메라에 담았다. 그는 "새 신부 함은정입니다"며 "아직까진 일하러 온 것 같은데 드레스 입고 그러면 설렐 것 같다"며 설렘을 드러냈다.본식 이후 2부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함은정은 화려한 디자인의 드레스를 선보였다. 특히 스와브로스키가 돋보이는 핑크 계열의 드레스는 무려 6천만 원이라고. 함은정이 "이 드레스 마음에 든다"고 하자 담당자는 "워낙 좋은 브랜드라 반짝임이 다르다. 6천만 원 짜리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한편 함은정은 영화 감독 김병우 감독과 오는 30일 서울 한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이혼' 홍진경 "결혼 당시 1년 제사만 4번…일주일 전부터 잠 못 자"('찐천재')

    '이혼' 홍진경 "결혼 당시 1년 제사만 4번…일주일 전부터 잠 못 자"('찐천재')

    방송인 홍진경이 결혼 생활 당시 1년에 네 번 제사를 지냈던 경험을 밝혔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부러워 미치겠네. 김나영♥마이큐 결혼 풀스토리 듣다가 뛰쳐나간 홍진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홍진경은 김나영·마이큐 부부를 초대해 직접 요리를 준비하며 영상을 시작했다. 홍진경은 "두 사람이 결혼했는데 경사다. 잔칫날에는 갈비찜과 잡채가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음식을 만들었다. 이어 "내가 정말 아끼는 동생들이다. 현석이(마이큐)는 원래 알고 지낸 후배고, 나영이도 내가 챙기던 동생이라 마음이 좋다"고 전했다. 잡채를 완성한 뒤 그는 "생긴 것보다 요리를 잘하지 않느냐"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종갓집 며느리였던 시절을 언급하며 "제사를 1년에 4번 지냈다. 시집가자마자 그해에 제사 네 개를 넘겨받았다. 시어머니가 믿고 맡긴 거다. 그런데 일주일 전부터 잠이 안 왔다"고 회상했다. 홍진경은 "제사 음식으로 다져진 사람이라 웬만한 양은 두렵지 않다"고도 말했다. 이어 "요리는 겁먹으면 안 된다. 정답이 있는 게 아니다.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하는 게 내 정답"이라고 자신의 요리 방식을 설명했다. 한편 홍진경은 2003년 5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2010년 딸 라엘이를 출산했다. 올해 8월 22년 만에 이혼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김혜윤이 대체 캐스팅됐다더니…'굿파트너 하차' 남지현, 22년 차에 ♥문상민과 호흡 ('은애하는')

    김혜윤이 대체 캐스팅됐다더니…'굿파트너 하차' 남지현, 22년 차에 ♥문상민과 호흡 ('은애하는')

    2004년 데뷔한 남지현이 '은애하는 도적님아'로 사극 불패 신화를 이어간다. 앞서 남지현은 스케줄 문제로 인해 지난 6월 SBS '굿파트너' 시즌 2에 하차했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렸고 이후 김혜윤이 캐스팅됐다고 전해졌다.2026년 1월 3일(토) 밤 9시 20분에 첫 방송 될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어쩌다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과 그녀를 쫓던 대군, 두 남녀의 영혼이 바뀌면서 서로를 구원하고 종국엔 백성을 지켜내는 위험하고 위대한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극 중 남지현은 의녀이자 길동이라는 이름의 도적 홍은조 역을 맡았다. 홍은조 캐릭터는 비록 얼녀(양반과 천민 여성 사이에서 낳은 딸)이지만 강자들에게 쉽게 굽히지 않는 단단한 성품의 소유자. 약자들을 정성으로 보살피는 이 시대 '강강약약(강자에겐 강하고 약자에겐 약하다는 뜻)'의 표본이다.낮에는 병자들을 간호하는 혜민서의 천사로, 밤에는 탐관오리들의 곳간을 털어 백성들을 구제하는 도적 길동으로 24시간을 바쁘게 보내던 중 홍은조에게 뜻밖의 사건이 일어난다. 길동을 쫓아다니는 도월대군 이열(문상민 분)과 운명처럼 엮이게 되는 것. 이에 백성들뿐만 아니라 구중궁궐 안 대군의 마음까지 훔치게 될 홍은조의 앞날에 관심이 집중된다.백성들이 은애하는 의녀 홍은조의 이중생활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태양처럼 밝은 미소로 사람들에게 온기를 나눠주다가도 해가 저물면 길동의 가면을 손에 쥔 채 비장한 표정을 드러내고 있어 그녀의 정체를 더욱 궁금케 한다.고운 비단옷을 차려입은 홍은조의 색다른 모습도 포착됐다. 사대부가의 규수 못지않

  • 4.0%→7.8% 시청률 급등했다더니…안은진, ♥장기용과 입 맞췄다 "오늘까지만" ('키스는')

    4.0%→7.8% 시청률 급등했다더니…안은진, ♥장기용과 입 맞췄다 "오늘까지만" ('키스는')

    배우 안은진이 '키스는 괜히 해서!'에서 열연하고 있다.앞서 안은진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대체불가 매력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나쁜엄마', '연인', '다 이루어질지니' 등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안은진의 본격 로맨틱 코미디 도전 작품이다. 안은진은 극 중 누구나 사랑할 수밖에 없는 고다림 역을 맡았다. 지난 26일, 27일 방송된 '키스는 괜히 해서!' 5회, 6회에서 고다림은 계속되는 시련에도 주저앉지 않고 일어섰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발견하면 바로 달려갔고, 사람들과 나누는 사소한 대화도 놓치지 않고 의미 있는 메시지를 찾아냈다. 또 의욕을 잃은 팀원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줬다.안은진은 톡톡 튀는 매력으로 고다림을 사랑스럽게 그려내고 있다. 그의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연기와 표현력은 고다림을 더 러블리한 캐릭터로 만들었다. 6회에서 고다림은 입을 맞췄던 공지혁(장기용 분)에게 취중진담으로 속마음을 털어놨다. 고다림은 자꾸만 자신을 챙겨주는 공지혁에게 "저는 흔들린다구요. 혼자"라며 "잘해주지 마요. 저도 딱 오늘까지만 흔들릴게요"라고 말했다. 공지혁을 좋아하지만 표현할 수 없는, 그 마음조차 접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고다림의 애타는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났다.로맨틱 코미디로 또 하나의 인생캐를 추가한 안은진이 남은 회차 동안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에 방송된다.한편 '키스는 괜히 해서!' 5회는 수도권 6.2%,

  • 44살 한가인, 나이 공개 싫었나…대놓고 불만 표출 "진짜 좀"('자유부인')

    44살 한가인, 나이 공개 싫었나…대놓고 불만 표출 "진짜 좀"('자유부인')

    44살 한가인이 나이 언급에 버럭했다.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44세 기립성 저혈압 한가인 새로운 인생을 살게해준 '이 운동' (중년 필수 시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요가로 건강 관리 중인 한가인은 함께 운동하는 회원들과 플라잉 요가를 시연했다. 요가 스튜디오에 들어선 한가인은  "회원들이 격조 있고 우아한 분들이다. 그런데 해먹에서 운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좀 그럴 수 있을 것 같다"고 예고했다.이어 한가인은 "우리 원장님이 미인이다"라고 소개했다. 제작진이 원장님에게 나이를 묻자 원장님은 "나이는 비밀이다"며 민망해했다. 한가인은 "저도 나이 비밀로 해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아이돌 메이크업 콘텐츠'의 제목에서 '44세 아이둘 한가인이 제대로 아이돌 메이크업 받아본다면?'이라고 썼던 제작진에게 한가인은 "44세 한가인 막 아이돌 메이크업, 내 나이를 진짜 좀"이라며 불만을 토로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한가인, '기립성 저혈압' 이후 특단의 조치 취했다…"일주일에 최소 4번"('자유부인')

    한가인, '기립성 저혈압' 이후 특단의 조치 취했다…"일주일에 최소 4번"('자유부인')

    기립성 저혈압으로 지난해 입원한 적이 있는 한가인이 요가로 건강 관리 중이라고 밝혔다.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44세 기립성 저혈압 한가인 새로운 인생을 살게해준 '이 운동' (중년 필수 시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한가인은 "제가 요가를 시작한지 딱 세 달 됐다. 이제 네 달 차다. 완전 여기에 제일 햇병아리다"라며 "월화수목금토 중에서 최소 네번은 온다"라고 밝혔다.플라잉 요가를 보여주겠다는 한가인은 "많은 회원들이 싫어하는 시간이다. 괴로움이 있어서 예약을 잘 안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는 운동할 때 거의 일대일로 혼자 했는데, 외롭고 심심하더라. 같이 하니까 나의 고통을 저 사람도 느끼는구나 위안이 돼서 좋더라. 그래서 요즘은 단체반으로 다니고 있다"라며 웃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구성환, '건물주 논란' 3개월 만에 눈물 보였다…"나 미쳤나 봐" ('나혼산')

    구성환, '건물주 논란' 3개월 만에 눈물 보였다…"나 미쳤나 봐" ('나혼산')

    구성환이 절친 이주승을 통해 알게 된 ‘여사친 모임’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다. 이주승만큼이나 친한 이주승 어머니도 함께해 종잡을 수 없는 ‘티키타카’가 펼쳐진 가운데, 갑자기 구성환이 울컥한 모습을 보여 무슨 일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2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구성환이 ‘여사친 모임’에 참석한 모습이 공개된다. 반려견 ‘꽃분이’와 오붓한 시간을 보낸 구성환은 약속에 늦은듯 급히 어디론가 향한다. 그가 도착한 곳에서 반갑게 인사를 건넨 사람은 바로 이주승의 어머니. 평소 이주승이 없어도 그의 어머니와 친구처럼 지낸다는 구성환은 이주승 어머니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이후 또 다른 친구들이 등장하며 구성환의 ‘여사친 모임’이 시작된다. 그는 “주승이 때문에 친해졌는데, 주승이가 없어”라며 웃음을 터뜨린다. 구성환은 서로의 근황을 나누고 겨울을 맞아 준비한 선물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구성환은 ‘최고의 절친’인 이주승 어머니와 종잡을 수 없는 수다를 펼치며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이주승도 당황하던 어머니의 예측할 수 없는 ‘양자역학 화법’이 또 한 번 빛을 발한다.전어구이부터 대하구이, 대방어회, 굴찜까지 제철 요리를 즐기며 폭풍 수다 타임을 갖는다. 구성환은 “다 엄마 생각해서 하는 거야”라며 애교 섞인 재롱과 장난으로 이주승의 어머니와 ‘여사친들’의 폭소를 유발한다.구성환은 서로의 고민과 걱정거리를 나누던 중 갑자기 울컥한 표정을 지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나 미쳤나 봐”라며 스스로

  • 이연복 셰프, '49세 여배우' KBS 예능에 꽂았다…"식사에 초대"('편스토랑')

    이연복 셰프, '49세 여배우' KBS 예능에 꽂았다…"식사에 초대"('편스토랑')

    '신상 출시 편스토랑' 이연복이 배우 문정희 출연을 추천했다고 밝혔다.28일 방송된 KBS 2TV '신상 출시 편스토랑'에는 배우 문정희가 신입 편셰프로 출연했다.이날 문정희의 출연은 이연복 셰프의 강력 추천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연복은 "요리를 잘한다"고 설명했고, 문정희는 "제가 왜 독특한 셰프인지 모르겠다"면서도 "나만의 레시피가 있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28년 차 여배우의 일상이 공개됐다. 11자 아이돌 복근을 뽐낸 문정희는 "매일 5~6km 달린다. 하루이틀 근력 운동한다"며 10년째 러닝으로 건강을 챙기고, 몸매를 완성했다고 전했다.집도 최초로 공개했다. 넓고 깔끔한 공간에 다락을 지나 한강뷰 테라스가 등장해 감탄을 자아냈다. 냉장고애는 식재료가 가득했다.첫 관찰 예능에 문정희는 "진짜 카메라가 많구나. 관찰 프로그램 적응이 안 된다. 작품 할 때는 상대방이 있는데"라며 냅다 카메라에 대고 "사랑합니다. 잘 부탁합니다"를 외쳐 웃음을 선사했다.문정희는 '산지 직송' 집착녀라고 밝혀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러닝 후 샤워한 뒤에 소금물을 마신다. 루틴이다. 전남 신안 토판염이다. 남편 30년 묵은 변비를 해결했다"고 자랑했다.제철 재료 산지 직송에 열정을 보인 문정희는 "원산지에 집착한다. 농장을 뚫어서 산다. 한번 얼굴 트면 전화로 한다"며 집에 있는 평창 분질 감자, 의성 마늘, 강원도 홍천 들깨 등을 꺼내 소개했다.제작진은 "지금 재료 소개만 얼마나 한 줄 아냐. 2시간 했다"며 폭소했고, 문정희는 "한 15분 한 줄 알았다"며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