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코요태의 멤버 신지가 '1억 포르쉐' 선물설을 일축했다.19일 신지의 채널 '어떠신지?!?'에는 "한국에서 진짜 제일 맛있는 스프 카레집 찾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신지는 문원과 함께 제작진이 추천하는 수프 카레 맛집을 방문했다. 주문한 식사를 기다리던 중 선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1억 포르쉐' 선물 보도에 대해 언급했다.신지는 먼저 문원에게 받은 반지를 소개하며 "얼마 전에 돌아가는 반지를 받았다. 나는 골드를 말했는데 실버를 샀더라"며 웃었다. 이어 "데이지 꽃이 돌아가는데 너무 예쁘다. 품절돼서 잊고 있었는데, 보는 사람마다 예쁘다고 하더라"고 자랑했다.이어 제작진이 문원에게 "차 선물 받았다고 기사가 났더라"고 말하자 문원은 "신지 씨가 15년 동안 아끼던 차니까 내가 관리만 하는 거다"고 설명했다.신지도 "오해의 소지가 있게 기사가 났는데 1억이 넘는 포르쉐를 통 큰 선물? 내가 왜? 그런 선물 안 한다"며 "이 사람도 벌이가 있는데"며 센스 있게 해명했다.한편, 신지는 지난달 7세 연하의 가수 문원과 내년 상반기 결혼 소식을 발표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67세, 데뷔 58년 차 배우 강남길이 죽을 고비를 넘겼던 여러 번의 투병 사실을 밝혔다.19일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배우 강남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패널 이성미는 오랜 친분이 있는 강남길을 반갑게 맞으며 "건강은 어떠냐"며 안부를 물었다. 강남길은 "지금까지 죽을 고비를 세 번이나 넘겼다"고 털어놓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1999년에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촌각을 다퉜고, 2009년에도 다시 심근경색이 찾아왔다"며 두 차례의 큰 위기를 겪었음을 떠올렸다.강남길은 "올해 4월에도 심근경색 진단을 받았다. 스텐트 3개를 삽입했다"고 전했다. 패널 신승환은 "지금은 괜찮으시냐"며 걱정했다. 강남길은 "지금은 좋아졌지만, 밖에 나가면 (심근경색이 다시 올까 봐) 늘 두렵다"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서울대 석사 출신 타일러가 스타벅스 코리아 본사에서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던 샌드위치 사건을 공개한다. 19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김석훈, 김병현, 타일러, 타잔이 출연하는 ‘비정상 파수꾼 회담’ 특집으로 꾸며진다.타일러는 최근까지도 SNS를 뜨겁게 달군 샌드위치 사건을 소환한다. 스타벅스에서 샌드위치를 들고 결제를 기다리던 중 다른 손님이 먼저 앱으로 주문해 이를 가져가 버린 이야기. 과연 대기업 입장문까지 발표하게 만든 샌드위치 사건의 경위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당시 스타벅스 측은 "고객 주문 처리시 결제 완료된 제품 우선 제공으로 인해 불편을 드린 점 죄송하며, 내부 프로세스 재 점검하여 개선 예정"이란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최근 외국인 최초로 ‘한글문화 확산 유공자 상’을 수상한 비하인드도 풀어놓는다. 타일러는 ‘한글 과자는 왜 없냐’라는 단순한 의문에서 시작된 한글 과자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3일 치 물량이 3시간 만에 완판 된 팝업 스토어를 열었던 당시의 뜨거웠던 분위기를 전한다. 그는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한글을 널리 알리고자 한글 콘텐츠를 만들게 된 이유를 설명해 감동을 더한다.9개 언어를 구사하는 비결도 공개된다. 그는 “언어는 결국 패턴”이라며 휴대폰 설정을 외국어로 바꾸는 방법, 불편을 먼저 경험해야 늘어난다는 공부법 등 생활 밀착형 언어 공부 꿀팁을 전수한다. 스페인어에서 독일어까지 다양한 언어를 습득하게 된 과정과 각 언어를 배울 때 겪었던 시행착오도 밝히며 출연자들의 폭풍 공감을 이끈다.한국과의 깊은 연결고리도 소개한다. 타일러는 6.25 전
지난 9월 비연예인과 결혼한 가수 김종국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정문성은 완벽한 내 이상형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유준상과 정문성이 옥탑방 손님으로 찾아온다. 현재 어머니와 같이 살고 있다고 밝힌 정문성은 "10년 전쯤 혼자 살아보고 싶었다"라며 독립에 대한 로망을 밝힌다. 이에 김종국은 "문성 씨 돈 많이 들어요. 독립하지 마세요"라고 정문성의 독립을 극구 반대한다.이어 정문성이 김종국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모은 돈으로 차를 플렉스하려고 했다"는 정문성의 말에 김종국은 나지막이 "집을 사야지"라고 안타까움이 섞인 혼잣말을 한다. 김종국의 마음을 읽기라도 한 듯 정문성은 "차 대신 배우 활동을 하며 모은 돈으로 제주도에 어머니 아파트를 사드렸다"고 밝혀 김종국의 흐뭇한 미소를 유발한다.뿐만 아니라 정문성이 "작은 자동차를 뽑아 10년 넘게 타고 있다"라고 하자 김종국은 마음에 쏙 든다는 듯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정문성을 바라본다고. 김종국의 애정이 샘솟는 눈빛을 포착한 주우재가 "정문성은 종국이 형이 사랑할 스타일"이라고 하자 김종국은 "정문성은 완벽한 내 이상형이다"라고 쿨하게 인정해 웃음을 자아낸다.'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MBN 이슈메이커 토크쇼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1회 게스트 김동건이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재벌가 사위 루머'와 관련, 방송 63년 만에 최초로 진실을 밝힌다.오는 22일(토) 밤 9시 40분 첫 방송 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낮과 밤, 냉정과 열정, 정보와 감동'을 내세운 신개념 이슈메이커 토크쇼다. 매거진 오피스 '데이앤나잇' 편집국을 콘셉트로 김주하가 편집장, 문세윤과 조째즈가 에디터가 되어 각계각층 셀럽들을 인터뷰하고 다양한 현장을 직접 취재하는 형식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토크테인먼트'를 펼친다.63년 최장수 MC 김동건은 '카더라 통신'으로 유명했던 '재벌가 사위 루머'에 대해 "잡지에서도 기사가 났다"라고 전한 후 "그 일로 인해 방송국에서 쫓겨날 뻔했다"라는 충격적인 발언을 던져 MC 김주하와 문세윤, 조째즈를 놀라게 한다. 과연 김동건 방송 인생 최대 위기를 안겨준 '재벌가 사위 루머'의 진실은 무엇인지 귀추가 주목된다.연세대학교를 졸업한 김동건은 2020년 코로나19 장기화로 대한민국 전반이 침체한 시기, 시청률 29%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에 단독 MC로 발탁된 이유가 나훈아의 강력한 러브콜이었다고 털어놔 MC들의 감탄을 끌어낸다. 국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주자는 취지로 역사적인 만남을 갖게 된 두 전설, 김동건과 나훈아의 의기투합 비하인드가 호기심을 모은다.김동건은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을 통해 숨겨진 가족사를 전해 MC 김주하와 문세윤, 조째즈의 눈시울을 붉어지게 한다. 6.25 전쟁을 직접 겪은 김동건이 "얘기하다 내가 울면 어쩌려고"라는
김하영이 '서프라이즈' 마지막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는 재정비를 위해 23년 만에 휴식기에 들어갔다. 19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19회에는 세계 퀀트 투자 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김민겸, 23년간 일요일을 책임진 '서프라이즈'의 주역 김민진과 김하영,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 선수, 심근경색 직전 생사의 고비를 넘기고 건강하게 돌아온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가 출연한다. 23년간 1185번의 일요일 아침을 책임진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의 주역 김민진과 김하영이 '유 퀴즈'를 찾는다. 절세 미녀, 프로시집러, 귀신, 사기꾼, 하인, 수감자 등 지금까지 맡은 배역만 약 1900개에 달하는 두 사람은 '서프라이즈'와 함께한 20여 년간의 역사와 기록을 되돌아본다. 두 사람이 밝히는 '서프라이즈'만의 연기 공식과 함께 과거 '무한도전'을 통해 '서프라이즈' 출연 경험이 있는 유재석의 촬영 경험담도 공개되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프라이즈 걔'에서 '서프라이즈 김태희'라는 별명을 얻은 김하영의 다채로운 비하인드와 김민진이 겪었던 '서프라이즈' 배우들의 애환과 고민도 만나볼 수 있다. 두 사람이 눈물을 쏟으며 밝히는 가족 같던 '서프라이즈'와의 이별 스토리와 "마지막 컷 찍고 내내 울면서 내려왔다"는 마지막 촬영 비하인드까지, 두 사람의 진심 어린 이야기들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 선수가 '올 시즌 승률 94%, 11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한 달 수익을 공개했다.19일 박나래의 채널 '나래식'에는 쯔양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공개된 영상에서 쯔양은 "구독자가 1270만 명이다. '구독자 1000만' 유튜버에게 주어지는 다이아몬드 버튼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박나래가 "실버 버튼을 얼마 만에 받았냐"고 물었고, 쯔양은 "(유튜브를 시작한 지) 6개월 정도 돼서 '골드'였다. '다이아몬드'까지는 6년 정도 걸렸다"고 답했다.해외 구독자도 많다며 쯔양은 "한 달 구독자는 10만~20만 정도 구독해 주신다. 그게 유지가 되는 게 신기하다"고 덧붙였다.유튜브 수익에 대해서 박나래는 "한 달에 소형차 정도?"고 물었고, 쯔양은 "수익으로만 따지면 외제 차 정도는 된다"고 답했다. 또 "나가는 것도 많다"며 매출과 순수익은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쯔양은 직원 10명인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신랑수업' 천명훈(47)이 피부과 CEO 소월과 처음으로 1박 2일 여행을 떠난다.19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89회에서는 천명훈이 전북 임실로 소월과 단 둘이 여행을 떠나 열심히 매력을 어필하는 하루가 펼쳐진다.이날 천명훈은 "널 위해 특급 리무진을 준비했다"며 농촌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깜짝 이벤트를 선물한다. 그러면서 그는 "소월아, 널 좋아해~"라고 고백한다. 천명훈의 돌직구 고백에 소월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이 모이는 가운데, 두 사람은 임실 치즈를 만드는 체험장으로 향한다. 이곳에서 천명훈과 소월은 직접 피자를 만들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다 피자가 완성되자, 천명훈은 길게 늘인 치즈 끝을 소월의 입에 넣어준 뒤 다른 쪽을 슬쩍 물어 자연스럽게 뽀뽀를 시도한다. 과연 천명훈이 소월과의 치즈 뽀뽀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이때 천명훈은 "커플들이 같이 여행을 다니면 서로 잘 맞는지 알 수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어떤 것 같아? 잘 맞는 것 같은지?"라고 진지하게 물어본다. 소월이 천명훈의 한결같은 대시에 마음이 더욱 커졌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신랑수업'은 이날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2023년 데뷔한 LUN8 카엘이 배구 예능에 출연한다.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MBN 스포츠 예능 ‘스파이크 워’는 18X9m 코트에서 펼쳐지는 스타들의 배구 전쟁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한일전을 목표로 대장정의 여정을 시작한다. V-리그를 대표했던 ‘배구 레전드’ 김세진이 단장, 신진식과 김요한이 감독을 맡아 남녀 혼성 연예인 배구단을 창단한다. 신진식, 김요한 감독은 배구에 숨은 재능이 있는 스타들을 뽑아 각각 팀을 만들 예정이다. 앞서 스포츠인, 배우, 코미디언, 모델, 셰프 등 다양한 분야 스타들의 드래프트 참여 소식이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아이돌, 트로트 가수들이 합류한 3차 선수 라인업이 공개됐다. god 데니안, 루네이트 카엘, 신성, 안성훈, 송민준이 배구에 도전장을 내민 것.먼저 아이돌 선후배의 열정 가득한 출사표가 눈길을 끈다. 연예계 소문난 ‘취미 부자’ 데니안은 캠핑, 복싱, 디제잉, 바이크, 바리스타 등을 섭렵한데 이어 배구까지 접수할 예정이다. 그동안 해온 취미 활동과는 전혀 다른 배구라는 새로운 영역에서 어떤 재능을 발휘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2025 ‘아육대(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에서 육상 금메달을 수상한 ‘5세대 대표 체육돌’ 카엘은 ‘스파이크 워’ 맞춤형 인재로 기대를 모은다. 학창시절 배구선수로 활약했던 이력을 가진 것. 카엘은 배구 명문 수성고 배구부를 졸업, 명지대 배구부 수시 특기자로 입학했다. 점프 하나로 고등학교 2학년부터 배구를 시작한 ‘재능캐’로, 신진식-김요한 감독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트로트 가수 군단의 예능과 스포츠를 아우르는 만능 플레
김희선이 인턴 시작부터 ‘레전드 귀환’의 존재감을 증명했다.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4회에서는 조나정(김희선 분)이 돌발 사고 속에서 기회를 잡아 6년 만에 생방송 메인 쇼호스트로 긴급 투입되는 과정이 그려졌다.나정은 꿈에 그리던 홈쇼핑에 입성했지만, 시작부터 쉽지 않았다. 특히 가장 관계가 좋지 않았던 후배 예나(고원희 분)가 멘토로 배정돼 노골적인 견제를 이어갔다. 그러자 나정은 “나 좀 이끌어줘. 6년 동안 많이 놓쳤어"라며 예나에게 먼저 손을 내밀었다. 꿈에 부풀어 기대에 찼던 얼굴이 당황으로 물드는 표정 변화는 경단맘이 사회에서 마주하는 현실적 어려움의 단면을 생생하게 보여줬다.김희선의 연기 절정은 회식 장면에서 드러났다. 과중한 업무로 뒤늦게 합류한 나정은 고기 한 점 먹지 못한 채 상사들의 비위를 맞춰야 했다. 과자로 허기를 달래며 탬버린을 흔드는 모습은 애잔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밝은 노래 가사와 대비되는 나정의 어둡고 초조한 눈빛, 이웃 언니에게 맡겨둔 아들들을 향해 급히 뛰어가는 불안한 표정, 허겁지겁 먹는 늦은 저녁, 위로에 끝내 터지는 미안함과 속상함의 눈물까지 다시 일을 시작한 엄마의 고충이 디테일하게 담겼다.현실은 어려웠지만 나정은 자신에게 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그러던 중 예나가 벌에 쏘이며 방송 펑크 위기가 발생했고, 상무의 지시로 나정은 6년 만에 단독 메인 생방송에 서게 됐다. 긴장한 것도 잠시 심호흡 후 단숨에 프로의 눈빛으로 돌아오는 순간 프로 그 자체였다. 방송을 마치고 모두가 잠든 버스 안에서 상무의 전화를 받은 뒤, 홀로 조용히 기쁨의 눈물의 눈물을 흘리
2011년 B1A4로 데뷔한 진영이 첫 중화권 무대에 입성했다. 앞서 그가 출연한 ENA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는 지난 4일 7.1% 최고 시청률을 찍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지난 17일, 제62회 '금마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진영은 대만 오리지널 영화 '1977년, 그 해 그 사진'(배급 워너브라더스)의 주역으로서 당당히 레드 카펫에 입성했다. 중화권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인 '금마영화제'는 진영의 공식적인 중화권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인 만큼 그 의미가 특별하다.제작 소식과 동시에 이미 각국에서 기대작으로 손꼽을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던 대만 오리지널 영화 '1977년, 그 해 그 사진'은 1977년 대만 중리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혼란과 희망이 공존하던 시대에 세 명의 청춘들이 자신의 꿈을 펼쳐내는 로맨스 시대극이다. 극중 진영은 아픔을 딛고 대만으로 떠난 태권도 코치 '김호희' 역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넷플릭스 '희생자 게임', 영화 '여름날의 레몬그라스' 등에 출연한 대만의 라이징 스타 이목과 호흡을 맞추며 국적을 뛰어넘는 우정과 사랑,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 진영은 현장에 모인 취재진과 팬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서 '금마영화제'의 레드 카펫을 밟았다.이번 영화제를 통해 최초로 영화를 상영하고 관객들과 처음 GV를 개최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서 '금마영화제'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 진영은 K-뷰티 브랜드인 '초슈'의 대만 지역 광고 계약 체결에 이어 대만 글로벌 매거진의 12월 단독 화보를 장식하고, 오는 12월 24일 영화 개봉 이후에도 꾸준히 현지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
방송인 추성훈이 '골(Goal) 때리는 그녀들' 경기장에 방문했다. 19일 방송되는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국대패밀리와 FC월드클라쓰의 결승전이 그려진다.두 팀의 매치업은 약 3년 5개월 만에 성사되어 더욱 기대가 모인다. 특히 국대패밀리가 월드클라쓰를 상대로 2전 전승의 우위를 점하고 있어 긴장감이 한층 더해진다고. 과연 국대패밀리가 우세한 전적을 바탕으로 월드클라쓰를 격파하고 챔피언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G리그에서 우승 후보로 주목받았지만 4강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던 국대패밀리에게 이번 결승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무대다. 팀 내 유일한 우승 경험자 박승희는 "다시 결승에 오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다. 모두가 노력한 끝에 결승까지 오게 되어 기쁘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고, 결승 진출의 주역 박하얀도 "오늘 꼭 승리해서 우승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경기장에는 대세 아조씨 추성훈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구단주를 연상케 하는 화려한 비주얼로 모습을 드러낸 그는 소속사 동료 박하얀과 김민지가 속한 국대패밀리를 응원하며 경기를 지켜봤다고. 추성훈의 특급 응원이 국대패밀리의 약 3년 4개월 만의 우승 도전에 힘을 보탤지 관심이 집중된다.'골 때리는 그녀들'은 이날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키스는 괜히 해서!' 안은진이 장기용과 첫 키스 후 예상치 못한 곳에서 재회한다.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가 방송 첫 주부터 전 채널 평일 드라마 시청률 1위, OTT플랫폼 넷플릭스 국내 시리즈 1위(11/16 기준), 글로벌 비영어권 3위(11/10~11/16 기준)를 기록했다.앞서 공지혁은 천재지변급 키스만 남기고 사라진 여자 고다림을 애타게 찾아 헤맸다. 그런데 전혀 예상 못한 곳에서 둘의 재회가 예고됐다. 공지혁은 면접관으로, 고다림은 면접자로 만나는 것. 고다림은 생계를 위해 싱글녀임에도 애엄마-유부녀로 위장한 상황이라고. 이에 고다림에 대해 단단히 오해하게 된 공지혁이 다시 만난 고다림에게 어떤 반응을 보일지 이목이 쏠린다.이런 가운데 19일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이 3회 본방송을 앞두고 육아용품회사 마더TF팀 팀장과 팀원으로 마주한 공지혁과 고다림의 모습을 공개했다. 키스를 하고 사랑에 빠졌던 사람들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둘 사이 분위기가 아슬아슬하고 냉랭해 눈길을 끈다.고다림 때문인지 면접장에서 고개를 푹 숙였던 공지혁은 이내 복수심에 이글이글 불타는 눈으로 고다림을 지켜보고 있다. 고다림은 썸남에서 팀장님이 된 공지혁 때문에 좌불안석 그 자체인 느낌. 고다림을 회사에서 내보내려는 공지혁과 절대 나갈 수 없는 고다림의 티키타카가 벌써부터 웃음을 자아낸다.이와 관련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은 "오늘(19일) 방송되는 3회에서 공지혁은 고다림에 대한 배신감에 그녀의 퇴사 작전을 시작한다. 창과 방패처럼 물러섬 없이 맞서는 둘의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럽게 그려질 것이다. 캐릭터에 100% 몰입한 장기용, 안은진
MBN 리얼리티 뮤직쇼 ‘언포게터블 듀엣’의 장윤정이 무대 중 가족 생각에 울컥했다. 11살 아들, 7살 딸이 있는 장윤정은 “(자식이 먼저 가는 것이) 어디 살 노릇이냐”며 눈물을 훔쳤다.19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MBN ‘언포게터블 듀엣’은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출연자와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감동적인 듀엣 무대가 그려지는 리얼리티 뮤직쇼이다. 작년 추석 한 회 방송만에 호평을 받으며 ‘콘텐츠 아시아 어워즈 2025’ 실버 프라이즈를 수상했다. 여기에 장윤정이 MC를 맡고, 조혜련, 손태진, 오마이걸 효정이 패널로 함께한다.이날 방송에는 배우 이주화가 2년 전 치매 진단을 받은 87세 노모와 함께 등장한다. 이주화는 연극과 방송 프로그램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신드롬’ 등에서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활약하고 있는 32년차 배우.어머니와 일상을 보내던 중, 이주화가 어머니의 기억을 붙잡기 위해 마련한 ‘기억의 방’이 공개된다. 1000여장의 사진으로 벽면 가득 채워져 있는 방을 바라보던 장윤정은 “저는 오늘부터라도 가족사진을 많이 찍어놔야겠다”며 “순간의 소중함은 그것이 추억이 되기 전까지는 알 수 없다”고 말해 깊은 울림을 자아낸다.이주화의 치매 모친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떠나 보낸 어린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 모두를 먹먹하게 만든다. 너무나 아픈 기억 탓에 ‘기억의 방’에는 아들의 사진이 단 한 장도 없다는 사실이 밝혀져 눈물샘을 폭발하게 만든다. 이에 장윤정은 “우리는 자식이 있잖아요. 생각해봐요. (자식이 먼저 가는 것이) 어디 살 노릇인가. 못 살죠”라며 깊게 공감한다. 조
글로벌 음악 버라이어티 '체인지 스트릿'이 음악으로 국경을 넘어 감정의 공명을 전한다.12월 20일 ENA 채널을 통해 한일수교 60주년 초대형 프로젝트 '체인지 스트릿(Change Street, 연출: 오준성)'이 처음 방송된다.한국 ENA 채널과 일본 후지 텔레비전 지상파 메인 채널에 공동 편성되는 '체인지 스트릿'은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서로의 거리, 서로의 언어, 서로의 감성으로 들어가 음악으로 교감하는 신개념 문화 교류 프로젝트다. 말 그대로 '두 나라의 거리(Street)를 바꾸는(Change)' 상징적 순간들을 담아내며 국경을 넘어 음악이 가진 공통의 감정 언어를 시청자들에게 직접 체감하게 한다.K팝이 새로운 트렌드를 넘어 하나의 장르가 되는 지금, '체인지 스트릿'은 국내 대표 채널 ENA와 세계 제2의 음반 시장이자 한류를 가장 많은 소비하는 국가 중 하나인 일본의 국민 채널 후지 텔레비전의 메인 채널에 동시 편성돼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이는 최초이자 한류의 발전사에 한 페이지로 기록될 기념비적인 장면으로, '체인지 스트릿'은 한일 문화 교류의 첨병으로서 그 중요한 첫 발자국을 뗄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각자의 개성과 음악적 세계관을 지닌 대한민국 최정상급 아티스트 라인업이 공개돼 기대를 모았다. 허영지, 아스트로 윤산하, 펜타곤 후이, HYNN(박혜원)이 합류한 1차 라인업, 이동휘, 이상이, 정지소, 마마무 휘인이 참여한 2차 라인업, 마지막으로 이다인과 2023년 결혼한 이승기를 비롯해 슈퍼주니어 려욱, 청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태현이 이름을 올린 3차 라인업까지 독보적인 보이스와 다재다능한 면모를 갖춘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일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