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솜이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 대형 로펌 변호사 한나현으로 분한다.SBS 새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 이솜이 단 한 번의 패소도 허락하지 않는 냉혈한 엘리트 변호사 한나현의 진짜 이야기를 꺼냈다. 차갑고 단단한 이미지 너머, 서서히 균열이 시작되는 인물의 변화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망자의 恨(한)을 통쾌하게 풀어주는 신들린 변호사 신이랑과 승소에 모든 것을 건 한나현의 기묘하고도 따뜻한 한풀이 어드벤처다. 이솜이 연기하는 한나현은 단 한 번도 패소한 적 없는 대형 로펌 에이스 변호사다.한나현의 현재를 이해하기 위해 이솜은 그가 걸어왔을 시간을 먼저 상상했다. 이솜은 "냉철하고 단단해 보이지만, 어떤 상처와 아픔이 있지 않을까를 생각했다"며 "상처받는 두려움 때문에 외부 감정을 차단해 버린 인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이랑(유연석)을 알게 되면서 실패도 겪고 화도 나지만, 점점 조금씩 시선이 가고 마음이 움직이는 감정들이 생겨난다. 그러면서 자신도 몰랐던 나다움을 발견하게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작품을 선택한 이유 역시 그 변화의 지점과 맞닿아 있다. 이솜은 "이성적인 판단으로 오직 승소만 바라보는 차가운 인물이 자신과 정반대인 신이랑을 만나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궁금했다. 철저히 결과 중심으로 살아온 한나현이라는 인물이 마음과 정의로 움직이는 신이랑을 만나면서 균열을 맞는 과정이 흥미로웠다"고 전했다.신이랑과의 관계 역시 관전 포인트다. 이솜은 "나현이 법과 승패를 중심으
'기쁜 우리 좋은 날' 윤종훈과 엄현경이 파란만장한 로맨스를 그린다.KBS 1TV 새 일일드라마 '기쁜 우리 좋은 날'은 세상 제일 완벽남과 허당녀의 일촉즉발 생사 쟁탈전으로 저마다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고픈 다양한 세대가 만들어가는 멜로 가족 드라마다.윤종훈은 극 중 유능한 건축사이자 강수토건 전략기획본부 팀장인 고결 역을, 엄현경은 AI 스타트업 럭키조이의 개발자 조은애 역을 맡았다. 매사 시크하고 냉정한 태도의 완벽남 고결과 어딘가 허술하지만 항상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조은애의 만남은 두 사람이 가진 정반대의 성향이 맞물리며 예상치 못한 재미를 예고한다.'기쁜 우리 좋은 날' 측은 3일 윤종훈과 엄현경의 좌충우돌 케미가 드러나는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 윤종훈과 엄현경은 서로를 보고 화들짝 놀라며 코믹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왈츠를 추는 듯한 포즈로 시선을 붙든다. 반면 또 다른 스틸 속 윤종훈과 엄현경은 얼어붙은 표정으로 180도 달라진 상황을 그려내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기대케 한다.제작진은 "윤종훈과 엄현경은 완벽한 연기 합으로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라며 "쉴 새 없이 밀려오는 사건들 속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기쁜 우리 좋은 날'은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주역 5인의 엇갈린 시선을 담은 포스터가 공개됐다. 그런 가운데 동명이인인 임수정(46)과 정수정(31)의 조합이 눈길을 끈다.3월 14일 첫 방송 되는 tvN 새 토·일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이하 '건물주')은 빚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가 목숨보다 소중한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가짜 납치극에 가담하며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그린다.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꿈꿔봤을 건물주. 드라마는 그 욕망이 극한으로 몰린 지점을 극적으로 풀어내면서 시청자의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다.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 건물주 기수종(하정우 분)은 재개발이라는 희망을 붙들고 위태로운 줄타기를 이어가고, 건물을 둘러싼 인물들의 욕망이 뒤엉켜 사건이 점점 커지면서 예측 불가 전개가 펼쳐진다.공개된 포스터에는 '건물주' 주역들의 '엇갈린 시선 속 감춰진 욕망'이 선명하게 포착됐다. 벼랑 끝까지 몰린 '영끌 건물주' 기수종의 불안한 시선, 단단한 결기가 느껴지는 아내 김선(임수정 분)의 비밀스러운 시선, 기수종에게 위험한 손길을 건네는 친구 민활성(김준한 분)의 야망이 서린 시선, 폭풍 같은 일을 겪게 되는 민활성의 아내 전이경(정수정 분)의 날 선 시선, 그리고 그들을 주시하는 빌런 요나(심은경 분)의 냉혹한 시선까지. 각기 다른 욕망의 충돌을 예고한다.무엇보다 눈빛만으로 서스펜스를 완성한 배우들의 힘이 느껴진다. 하정우, 임수정, 김준한, 정수정, 심은경은 눈빛에 캐릭터의 욕망을 담아내며 압도적 존재감을 발산한다. 제각각 다른 방향을 향하고 있는 이들의 시선이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하
'커넥트인' 성착취 범죄 이용자 실명이 공개되면서 아이돌 마약 스캔들로 여론 물타기를 시도했지만, 소속사 대표가 고소되는 역공을 맞으며 사이다를 안겼다. ENA 월화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이하 ‘아너’) 9회에서 L&J(Listen & Join) 변호사 3인방, 윤라영(이나영), 강신재(정은채), 황현진(이청아)이 세상 밖으로 나온 ‘커넥트인’ 피해자들의 증언을 확보하고, 이용자 특정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과정에서 이들이 보호해온 또 다른 피해자 한민서(전소영)가 ‘초록후드’ 괴한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러나 그는 “선물이에요”라는 메모와 함께 사망한 이준혁 기자의 노트북을 남겨두고 이미 사라진 뒤였다. 윤라영과 황현진을 공격했지만, 반면 비밀 성매매 조직을 무너뜨릴 결정적 단서를 남긴 이중적 행보에 그의 정체는 더욱 미궁에 빠졌다.이후 L&J 해커 안동제(김문기)가 노트북에 저장된 핵심 자료의 강력한 암호를 푸는 데 성공했다. 그렇게 드러난 파일은 ‘커넥트인’ 이용자 명단으로, 더러운 욕망을 담보로 서로에게 방패막이가 돼줄 수 있는 법조, 정치, 언론, 재계 등의 최상위 ‘포식자’ 카르텔이었다. L&J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피해자 증언을 통해 성착취 범죄가 확인된 일부 이용자의 실명을 공개, “단 한 명도 피해갈 수 없도록 끝까지 싸우겠다”며 형사 고소를 예고했다. 궁지에 몰린 카르텔은 최정상 아이돌의 마약 스캔들을 터뜨려 이른바 여론 물타기를 시도했지만, L&J는 해당 아이돌 소속사 대표를 ‘커넥트인’ 이용자로 추가 고소, 스캔들을 역이용하는 맹공을 펼쳤다.그 사이, 자신의
TV CHOSUN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원로 배우 김용건이 며느리 황보라와 손자 우인을 위해 능숙한 육아 솜씨를 발휘했다. 또 무리한 활동으로 ‘돌발성 난청’이 온 배기성은 아내 이은비와의 현실적인 임신 고민과 일상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 전국 시청률은 3.2%, 분당 최고 시청률은 3.6%(닐슨코리아, 이하 전국 기준)까지 오르며 종편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지난 2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는 어느덧 19개월 차가 된 황보라의 아들 김우인이 활기찬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날 황보라는 셋이서 눈썰매장을 가기 전, 시아버지 김용건을 '일일 이모님'으로 초대해 최초로 전담 케어를 맡겼다. 김용건은 과거 부자지간으로 호흡을 맞춘 최성국에게 따뜻한 영상 편지도 보냈다. 이에 최성국은 "전 선생님 덕분에 늘 든든하다"며 '늦둥이 동지애'로 웃음을 자아냈다. 며느리가 혼자라 홀로 제사상을 차린다는 황보라의 근황이 나오자, 결혼설이 오가고 있는 황보라의 시아주버니 하정우와 배우 차정원의 연애사도 언급됐다. 황보라는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하정우와 차정원의 인연에 대해 "아무래도 남자가 더 좋아하지 않았나"라며 살짝 소개했다.할아버지 김용건이 직접 만든 잔치국수를 폭풍 흡입한 우인은 '먹방의 권위자'인 삼촌 하정우를 닮은 통쾌한 감탄사로 '먹방 유전자'를 선보였다. 이후 황보라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김용건은 실감 나는 동화책 구연과 능숙한 기저귀 갈기 실력으로 '육아 고수'임을 입증했다. 여기에 우인이만을 위해 거실을 가득 채운 실내 놀이기구를 가져와 아낌없는 손자 사랑을 선보였다. 황보라
가수 우즈가 '핑계고' 시상식 종료 후 방송인 유재석에게 사과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지난 2일 유튜브 채널 '동해물과 백두은혁'에는 '"저 주목 공포증 있어요" 라 말하고 2시간 입 털고 간 우즈 "너 오늘 완치됐어 EP.17 이쪽으로올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우즈가 출연해 은혁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은혁은 우즈의 '드라우닝'을 언급했다. 앞서 우즈는 군 복무 시절 KBS2 '불후의 명곡' 국군의 날 특집에서 '드라우닝'을 부른 뒤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우즈는 "나는 사실 이 노래를 만들 때 딱 하나 계획한 게 있었다"라며 "노래방에서 많이 불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은혁은 지난해 12월 열렸던 '핑계고' 시상식 속 '드라우닝' 무대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아침에 생라이브를 하는데 완곡을 했더라. 심지어 난 내가 들었던 라이브 클립 중에 그때가 제일 잘한 것 같다"고 감탄했다.그러자 우즈는 "내 차례 앞에 화사 선배님이 노래하셨다. 나한테도 분명 시킬 거라 생각해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나는 그런 걸 보면 부담감을 가지는 게 아니라 '나도 더 잘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는 스타일이다"라며 웃어 보였다.시상식의 MC였던 유재석이 사과하기도 했다고. 우즈는 "유재석 선배님이 끝나고 미안해하셨다. 원래 노래시킬 생각이 없었다고 하더라"고 회상했다.또 은혁은 "노래방 기계로 냅다 부른 것이 아니었냐"고 질문했다. 이에 우즈는 "(맞다) 노래가 안 될 때는 기세로 한다. 프로라면 어떤 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어야
방송인 서장훈이 사연자에게 조언을 건넸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54회에서는 2년 전, 14살의 나이에 췌장암 진단을 받은 딸이 자꾸만 엇나가 고민이라는 아빠가 등장했다.24년 말, 명치 쪽 배가 계속 아프다는 딸을 데리고 동네 병원에서 각종 처방을 받았으나 차도가 없어 인근 대학병원에 방문하게 됐고, 세부 검사를 통해 췌장 머리 쪽에 6~7cm 가량의 종양을 발견하게 됐다고.이후 서울로 이송해 위급 사항으로 바로 수술을 진행해 췌장 머리부터 담낭, 담도, 십이지장까지 여러 장기를 절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아빠는 "이후 건강관리를 위해 집 근처 가벼운 활동만 가능한데, 딸은 학교에 간다고 나가서는 등교하지 않거나, 화장실에 다녀온다며 무단 조퇴까지 해 걱정된다"라고 말하자 서장훈은 "아빠 얘기대로라면 엄청 혼날 텐데 어떻게 여기 올 생각을 했냐"라고 묻고 딸은 차분히 "잘못한 게 맞아 혼날 생각은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딸은 "입원해 있는 동안 SNS를 통해 친구들이 노는 모습을 보니 부러웠다", "퇴원 후에도 밖에 나가지 못하게 해 답답했다"고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수
2024년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통해 흥행을 이끌며 'tvN 공무원'이라는 별명이 붙은 박민영이 또 한 번 tvN 드라마에서 호성적을 거뒀다. 앞서 극을 위해 체중 37kg까지 뺐었다는 그는 지난해 TV조선 드라마 ‘컨피던스맨 KR’에 출연했으나, 10월 방송된 회차에서 최저 시청률 0.7%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지난 2일(월)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세이렌' 1회에서는 보험조사관 차우석(위하준 분)이 화려한 경매사 한설아(박민영 분)를 둘러싼 의문점들을 하나씩 밝히며 첫 방송부터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했다.이에 1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5.5%, 최고 7.2%를, 전국 기준 평균 5.5%, 최고 7.2%를 기록했다.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보험조사관 차우석은 사람의 목숨을 돈으로 바꾸려는 파렴치한을 잡던 중 한 통의 제보 전화를 받고 로얄옥션으로 향했다. 그러나 제대로 된 제보 내용을 듣기도 전, 차우석은 옥상에서 추락해 피투성이가 된 제보자 김윤지(이엘리야 분)의 처참한 모습을 보고 충격에 휩싸였다.차우석은 김윤지의 죽음과 보험사기 용의자 제보에 대한 의심을 하고 직접 단서를 수집해 나갔다. 그중에서도 김윤지가 죽기 전 수석경매사 한설아와 대립 관계였다는 점, 그런 한설아가 김윤지 사망사고의 조사에 비협조적으로 나왔다는 점 등 의미심장한 정황들이 차우석의 촉을 곤두서게 했다.무엇보다 차우석이 한설아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에서 수상한 행적들이 연이어 드러나면서 그를 향한 의구심도 증폭됐다
'1박 2일' 멤버들이 스릴 넘치는 인천 여행을 떠났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인천광역시에서 펼쳐진 다섯 멤버의 '인천 바다에 누워'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7.2%로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저녁 식사 복불복에 멤버 중 누군가의 어머니가 함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각종 추측을 쏟아내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0.2%를 나타냈다. 이날 월미도 테마파크에서 촬영을 시작한 '1박 2일' 팀은 인천 앞바다에서 야외 취침을 할 인원을 결정하는 단체 미션에 돌입했다. 모든 미션에 성공하면 멤버 전원 실내 취침이 가능하지만, 모두가 야외 취침을 하게 되는 최악의 시나리오도 존재하는 만큼 멤버들은 단합력을 다지며 첫 번째 미션 장소로 향했다.멤버들에게 주어진 첫 번째 미션은 총 세 가지 코스로 구성된 '익스트림 월미투어'였다. 놀이기구 디스코팡팡에서 진행된 첫 번째 코스 '디스코팡팡 셀캠 찍기'에는 김종민·문세윤·유선호 3인조, 이준·딘딘이 2인조로 동시에 출격했다. 하지만 오랫동안 버티던 이준·딘딘이 제한시간 15초를 남기고 카메라 앵글에서 이탈하며 첫 도전은 아쉽게 실패로 돌아갔다. 무려 65m 높이에 달하는 새총 놀이기구를 탑승해야 하는 두 번째 코스 '슬링샷 동체 시력'에서는 공포에 질린 멤버들의 비명이 이어졌다. 그럼에도 이준과 딘딘이 정확히 문제의 정답을 맞히며 '1박 2일' 팀은 두 번째 코스를 성공시켰다. 마지막 코스에서는 멤버 전원이 펀치 기계 최고점 경신에 도전했지만 모두 성공
박진희가 언니의 죽음을 밝힐 진실 규명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 6회에서는 김단희(박진희 분)와 백준기(남성진 분)가 20여 년 만에 재회했다. 백준기는 김단희에게 언니를 죽인 범인이 남긴 혈흔을 갖고 있다고 밝혀 복수를 향한 트리거로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9.5%(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전체 기준)로 자체 최고를 달성하며 거침없는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어제 방송에서는 김단희가 아델에 입성한 뒤 어느덧 20여 년의 세월이 흐른 모습이 그려졌다. 아델 그룹 이사가 된 김단희는 행사를 진행하며 그룹 내에서 입지를 견고히 다졌다. 그는 능력이 출중함에도 '세컨드'라는 이유로 자신을 무시하는 시선 앞에 흔들림 없이 당당했다. 특히 조카 박민준(김경보 분)을 지키기 위해서 집에서도 철저하게 경계하고 회사 임원들의 견제에도 보석 감정을 공부하는 등 독하게 행동한 것이 밝혀져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또한 김단희는 한 사모로부터 비밀스럽게 정·재계 혼사를 주관하는 '이화채'의 명함을 건네받아 향후 벌어질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반면 오정란(김희정 분)은 승승장구하는 김단희와 대조되는 자신의 처지에 열등감이 폭발해 직원들에게 히스테리를 퍼부었다. 이러한 행태를 알게 된 박태호(최재성 분)는 격노해 오정란과 그의 아들 박현준(강다빈 분)의 짐을 별채로 옮기라 명령했다. 입지가 밀려 조급한 오정란과 달리 박현준은 태연한 태도로 엄마를 달래며 그룹 경영권에 무관심한 모습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백진주(남상지 분)와 박민준은 특별한 생일을 보냈다. 한날한시에
탁재훈(57)이 제주도에서 두 집 살림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탁재훈, 이상민, 김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이상민은 탁재훈에게 "이 형 제주도에 집 하나 또 했다"고 알렸다. 이에 탁재훈은 "노는 땅이 있어서"라며 "세컨하우스로 하나 지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탁재훈은 "나는 원래 꿈이 제주도에서 두 집 살림하는 것"이라며 "하루는 여기서 자고, 하루는 저기서 잔다"고 밝혔다. 이상민이 "형 되게 불쌍한 사람이야"라고 하자 탁재훈은 "이게 술주정이야 뭐야"라고 버럭하며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는 거야"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단도직입적으로 여자가 오빠 좋아한다고 하면 정신 못 차린다"고 폭로했다. 탁재훈은 컨츄리꼬꼬 결성 비화도 밝혔다. 당시 탁재훈은 데뷔 앨범이 4000장 밖에 팔리지 못했다고. 이후 활동을 쉬면서 카드값이 밀린 상황 속 이상민이 계약금 1500만원을 제안해 컨츄리 꼬꼬를 수락했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금방 해체될 거라고 생각했다. 1997년에 '오 해피'를 발표했는데, 8개월 동안 섭외가 없었다. 마침 카드값 다 갚았었다"며 "하고 싶은 거 다 하자는 마음으로 마지막 스케줄인 '좋은 친구들'에 나갔다. 근데 그게 터졌다"며 이후 음악까지 잘되며 행사가 폭주했다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방송인 김영희가 힘든 일을 겪은 뒤 10살 연하 남편과 만나게 된 과거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말자쇼'는 가장(家長) 특집으로, 평생 가족을 위해 짐을 짊어져 온 이들의 고민을 나눴다. 이날 말자 할매 김영희는 "어릴 땐 부모님의 효자, 결혼하곤 아이들의 아빠. 평생 짐만 짊어온 내 인생. 언제쯤 내려놓고 쉴 수 있을까요?"라는 가장들의 대표 고민을 접수했다. 김영희는 "요새는 시대가 바뀌어서 가장에 성별이 없다"라며 본인 역시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가장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10살 연하 사회 초년생 남편과의 에피소드를 가감 없이 전하며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그는 "요즘에는 가장의 성별이 없다. 나도 누군가의 딸로 살다가 결혼하면 수월할 줄 알았는데 계속 가장이다. 나는 학창시절 어려웠다. 사춘기 때 집이 무너지면서 성질을 부릴 수도 없고 엄마의 눈치도 봤다. 그럼에도 나는 밝았다"고 과거를 회상했다.이어 김영희는 "이후에 뭐가 없고 싹 다 잃었을 때 (지금 남편을) 만났는데 남편이 이직 준비 과정에서 쉽게 직장이 구해지지 않았다. 그래서 힘들게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남편에게 대학교 코치 제안이 왔는데, 남편이 거절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희는 "나 같으면 부딪히면서 일을 배웠을 텐데 남편은 '내 그릇이 아니다'라며 거절한 것이다. 속이 미어터지는 줄 알았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위기는 또 있었다. 김영희는 출산 후 3일 뒤 이사해야 하는 상황에서, 남편의 행동으로 계약금을 날릴 뻔한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영희는 "이사
배우 임원희(55)가 '돌싱포맨' 폐지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임원희는 10살 연하의 여성과 결혼했다가 3년 만인 2014년 이혼했다.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탁재훈, 이상민, 김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세 사람은 4년 6개월 동안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으로 호흡을 맞췄지만, 지난해 이상민, 김준호가 연이어 재혼하면서 폐지를 맞게 됐다. 탁재훈은 "누군 뭐 여자 없어서 결혼 안 하는 줄 아냐. 뭐 만나면 결혼이다. 멀리 봐야 할 것 아니냐. 뭐 그렇게 여자를 좋아하냐. 습관적이야"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김준호는 "당황했다. 결혼하자마자 4년 넘게 출연한 방송이 폐지됐다. (김)지민이는 내가 나가서 일하는 거 좋아하는데"라고 말했다. 탁재훈, 이상민은 '돌싱포맨' 폐지 후 제작진이 새로 만든 '아니 근데 진짜!'에 합류하면서 재취업에 성공했다. 반면 김준호, 임원희는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준호는 "임원희 형은 빠질 거라고 들어서 '어떡해'라고 생각했는데, 나도 하차였다. 내가 탁재훈, 이상민 라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줄이 없더라"고 밝혔다.결국 사랑을 얻고 직장을 잃은 김준호는 "4년 넘게 한 거라 (녹화일이었던) 수요일이 되면 '돌싱포맨' 생각나더라"고 말했다. 탁재훈은 "법적으로 해결할 방법은 없냐"며 "나랑 임원희는 SBS에 위로금 받아야 한다. 원희도 얼마나 허전할 거냐"고 일침했다. 결국 이상민은 임원희와 전화 통화를 하겠다고 했고, 임원희는 수요일날 뭐하냐는 탁재훈의 말에 한숨을 쉬며 "이제 수요일이 평범한 일상이 됐다. 술 먹고 자고 똑같다"고 말했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로 지난해 연예대상을 거머쥐며 친정 KBS에 금의환향한 MC 전현무가 들르는 곳마다 후배 아나운서들을 부탁하며 각별한 애정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지난 1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46회는 최고 시청률 5.2%를 기록하며 195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의 기세를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엄지인, 김진웅, 남현종과 함께 KBS 6층 예능센터로 향한 전현무는 "야심 많은 남자 아나운서가 능력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인연도 없는 6층에 그렇게 자주 올라왔다. 오랜만에 모교에 온 느낌"이라며 지난 날을 회상했다.전현무는 '사당귀' 제작진을 찾아 떡을 전달하며 "덕분에 상을 받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전현무는 입사 동기인 '더 시즌즈' 손자연 PD에게 "노래 잘하는 아나운서들도 있으니 잘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아나운서 시절 '1박2일' 출연이 꿈이었다던 전현무는 '1박2일' 회의실도 찾았다. 전현무는 '1박2일' 주종현 PD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향후 특집 출연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후배 아나운서들 출연도 옵션으로 고려를 해 달라. 올해 북중미 월드컵 등 '스포츠의 해'이니 남현종도 한번 써 봐달라"고 후배들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어필했다.그런가 하면, 전현무가 "나 때문에 KBS 아나운서 춤 금지령이 내려졌다"라고 고백했다. '대결 노래가 좋다'에 출연해 파격적인 춤사위를 뽐냈던 전현무로 인해 아나운서 춤 금지령이 내려졌던 것. 당시 전현무의 댄스 영상이 공개되자 박명수는 "미치겠다"라며 폭소를 터뜨렸고, 엄지인은 &q
SBS '틈만 나면,' 유재석이 '김동현 밈'의 성덕이 된다.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지난 24일 방송이 최고 시청률 6.1%, 가구 4.7%로 연속 상승을 기록, 2049 1.7%로 화요 드라마, 예능 전체 중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파워를 과시했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오는 3일 방송은 2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추성훈, 김동현이 은평구 일대에 배꼽 잡는 웃음 바이러스를 전파한다.이 가운데 유재석이 '김동현 밈'에 중독됐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앞서 김동현이 개인 방송 채널에서 사용한 '운동 많이 된다', '굿파트너' 등 긍정 마인드 멘트가 밈으로 급부상하며 온오프라인을 휩쓴 바. 이에 유재석이 "지난주에도 계속 그 밈 따라 했다"라며 성덕의 기쁨을 드러낸다. 김동현은 "이렇게 화제가 될 줄 몰랐다"라며 우연찮게 탄생한 밈의 비화를 밝혀 유재석의 흥미를 끌어올리는데, 어느덧 '매미킴적 사고'에 스며든 유재석은 "오늘 우리 운동 많이 된다", "오늘 굿 파트너야"라며 시종일관 밈을 시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급기야 유재석은 "동현아 이거 굿 타이밍"이라며 '굿 파트너'의 기출변형 밈까지 새롭게 만들어 원작자 김동현을 흡족케 한다는 전언이다.하지만 이날 유재석에게 탈덕 위기가 들이닥친다고 해 초미의 관심을 모은다. 그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김동현의 하늘을 찌르는 초긍정 마인드 때문. 김동현은 잘 아는 길이라며 자신만만하게 앞장 서던 것도 잠시, 초행길인 유연석보다 더 헤매며 혼선을 유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