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한혜진-진서연이 그동안의 거리두기를 끝내고 완전체로 복귀한 장면이 포착됐다.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현실판 고민을 100% 투영한 20년 지기 절친 3인방의 '현실 생존기'가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입소문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 24일(월) 방송된 5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2.9%를 기록,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반등 상승세를 예고, 뜨거운 화제성을 증명하고 있다.지난 방송에서는 조나정(김희선 분)과 이일리(진서연 분)가 쇼호스트 송예나(고원희 분)의 출연을 놓고 대립한 이후 쉽게 갈등을 봉합하지 못하는가 하면, 구주영(한혜진 분)은 남편에게 이혼을 통보받는 등 어려움에 봉착한 모습이 담겼다.'다음생은 없으니까' 8회에서는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이 절친 3인방 완전체로 복귀한 가운데 심장 쫄깃한 사건이 발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 중 조나정, 구주영, 이일리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이일리의 현 썸남 변상규(허준석 분)와 전 남친 엄종도(문유강 분)가 정면 출동하는 장면. 두 사람 사이를 막아선 이일리로 인해 격렬한 삼각구도가 조성되자, 조나정과 구주영은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 과연 절친 3인방은 어떻게 화해하게 될지, 이일리의 사랑의 향방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모은다.김희선과 한혜진, 진서연은 이 장면에서 탄탄한 연기 내공을 고스란히 녹여낸 연기 케미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김희선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에 입을 다물지 못한 채 충격에 휩싸인 조나정을, 한혜진은 걱정으로 손에 땀을 쥐는 구주영을 그려내는 찰진들의 '현실 리액션'으로 감탄을 일으
배우 김수겸이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김수겸은 지난 30일 종영한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윤혜성 이하 ‘김 부장 이야기’)에서 스타트업 ‘질투는 나의 힘’ 대표 정환 역을 맡아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김수겸은 1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통해 “좋은 작품으로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역할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기 위한 고민이 많았는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질투는 나의 힘’에서 함께한 배우들과 한 공간에서 이야기를 완성할 수 있어 감사했다”고 덧붙였다.김수겸은 ‘김 부장 이야기’에서 깊이 있는 감정 연기와 절제된 표현력으로 한층 성숙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극 중 자유분방하면서도 묘한 카리스마를 지닌 정환이 직원들 명의로 대출을 받고 잠적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특히 이번 작품에서 김수겸은 캐릭터의 양면성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자유로운 사고와 추진력을 가진 젊은 스타트업 대표의 모습 이면에 감춰진 서늘함을 순간순간 스치는 눈빛과 굳어가는 표정으로 표현해내며 캐릭터에 설득력을 더했다. 예상치 못한 전개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연기력과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김수겸의 향후 행보도 기대를 더한다.‘김 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2025년 탄탄한 웰메이드 작품 라인업으로 전 세계의 사랑을 받으며, 글로벌 스튜디오로서 위상을 확고하게 다졌다.올 한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는 '폭싹 속았수다' '악연' '나인 퍼즐'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 '은중과 상연', 영화 '검은 수녀들', '승부' 등 화제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콘텐츠들을 잇달아 선보이며, 글로벌 스튜디오 경쟁력을 입증했다. 안정적인 멀티 스튜디오 체제를 토대로, 독보적 크리에이티브를 강화하는 동시에, 카카오엔터와 제작사, 매니지먼트 등 레이블 간의 시너지를 다각도로 확장하며 탄탄한 웰메이드 라인업을 선보인 것.여기에 웹툰, 웹소설 등 스토리 IP를 원작으로 직접 드라마 제작에 나서며 차별화된 노하우로 흥행 타율을 높이고 있다. K 콘텐츠의 전 세계 열풍이 거센 가운데, 글로벌 메가 히트작을 잇달아 내놓은 카카오엔터의 강력한 IP밸류체인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신선한 크리에이티브, 탁월한 기획과 연출로 선보인 웰메이드 작품들은 국내외에서 호평받으며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카카오엔터와 ㈜영화사월광이 제작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은 윤종빈 감독이 연출한 두번째 시리즈로, 김다미, 손석구가 독특한 케미를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 전개와 감각적인 연출로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웰메이드 추리 스릴러의 정수라는 호평받았다.공개 직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한국 콘텐츠 1위를 차지하기도. 메가몬스터가 제작한 SBS 금토 드라마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은 10년 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
MBN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하 ‘무명전설’)이 2026년 2월 25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무명전설’ 첫 방송은 2026년 2월 25일로 편성이 결정됐다. 매주 수요일 밤 트롯 사내들의 극한 서열전쟁이 기대되는 가운데, ‘무명전설’이 기존 오디션 틀에서 과감히 벗어난 새로운 포맷으로 주목받고 있다.‘무명전설’은 유명 가수 중심 오디션 문법에서 벗어나 무명 가수들의 성장과 도약에 온전히 초점을 맞춘다. 현재 2026년 편성된 유일한 남자 트롯 오디션인 ‘무명전설’은 참가자들이 겪어온 무명의 설움과 전설로 거듭나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낼 예정이다.편성 확정과 동시에 MC 장민호, 김대호의 티저 영상도 첫 방송을 향한 기대를 드높였다. 티저 영상에서 장민호, 김대호는 고궁과 광화문 광장, 명동, 한강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댄스 퍼포먼스를 펼쳤다. 일명 '호호 형제'인 두 사람은 힘찬 하이 파이브부터 턴 동작까지 댄스가수 그 자체인 춤선을 뽐내 시작부터 시선을 고정시켰다.앞서 장민호는 ‘미스터트롯’에서 쌓은 무대 노하우를, 김대호는 ‘신입사원’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무명 참가자들의 서바이벌 선배이자 듬직한 MC로서의 활약을 예고한 바 있다.첫 방송일을 확정 지은 ‘무명전설’은 원석을 발굴할 전설로 남진, 조항조, 주현미, 신유, 손태진, 강문경을 발탁했다. 전설 합류와 함께 ‘무명전설’이 각양각색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면서 출연진 케미와 무명 참가자들의 여정이 어떻게 펼쳐질지도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무명전설’은 오는 12일까지 지원자 최종 모집을 진
방송인 김종민이 '1박 2일' 고흥 여행에서 방송인 조세호의 뒤통수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전남 고흥군에서 진행된 '괴도 배고팡 밥상의 비밀'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6.8%를 기록했고, 김종민·조세호·딘딘이 주민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장면은 최고 10.6%까지 올랐다. 마지막 미션 '갯벌 임파서블'에 나선 멤버들은 위태로운 상황 속에서도 장애물을 통과하며 미션을 해냈다. 이후 공개된 '괴도 배고팡' 관상 힌트는 조세호를 범인으로 지목하는 듯했고, 멤버들은 그의 억울함에도 불구하고 확신을 굽히지 않았다. 베이스캠프에서도 조세호는 결백을 호소했지만 결국 최종 지목을 피하지 못했다. 반전은 여기서 나왔다. 조세호는 시민이었다. 진짜 '괴도 배고팡'은 김종민이었다. 김종민의 연기와 이준의 전략이 맞물리며 두 사람은 완승을 가져갔다. 누명을 쓴 조세호는 저녁 식사 쟁탈전에서도 패배해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저녁 식사 뒤 멤버들은 해변에서 3계급 잠자리 복불복을 진행했다. 실내 취침 2인, 텐트 취침 2인, 야야 취침 2인을 가르는 방식이었다. 첫 라운드 '3단 멀리뛰기'에서는 유선호가 독보적인 기록으로 실내 취침을 확보했다. 조세호는 근소한 차이로 밀려 다음 라운드로 넘어갔다. 조세호는 2라운드 '복불복 양동이 달리기'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실내 취침 마지막 자리를 가져갔다. 남은 네 명은 '대형 할리갈리'에서 남은 텐트 자리 두 개를 두고 경쟁했다. 이준이 가장 먼저
'뭉쳐야 찬다4' 김남일과 구자철이 사상 초유의 VAR 대격돌을 펼치며 기싸움을 벌였다.지난 30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4' 34회에서는 폭우가 쏟아지는 악조건 속에서 김남일 감독의 싹쓰리UTD와 구자철 감독의 FC캡틴이 정면 승부를 펼쳤다.이날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거친 몸싸움으로 서로를 몰아붙였다. 구자철 감독 부임 이후 승리가 없던 FC캡틴과 플레이오프를 위해 상위권 도약이 필요한 싹쓰리UDT가 사생결단의 마음가짐으로 뛰며 경기는 초반부터 뜨겁게 달아올랐다.이 가운데 싹쓰리UDT 세림의 활약이 돋보였다. 첫 번째 결정적 찬스는 캡틴의 수비수 양준범의 슈퍼세이브에 막혔지만, 두 번째로 찾아온 기회에서는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오프사이드 깃발이 올라갔고 VAR 끝에 골은 취소됐다. 세림은 아쉬움 속에서도 지속해서 싹쓰리UDT 공격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이후로도 싹쓰리UDT는 김루이의 감아차기, 박승훈의 폭발적 스피드, 이지훈의 중거리포 등 여러 차례 위협적인 공격을 이어갔다. 하지만 FC캡틴의 수문장 차주완의 슈퍼세이브를 비롯한 수비진의 필사적인 차단과 골 결정력 부족이 맞물리며 전반전은 득점 없이 끝났다.후반전은 폭우가 더욱 강해지면서 수중전이 됐다. 구자철 감독은 천막을 벗어나 선수들과 함께 빗속에서 직접 지시를 내리며 경기 흐름을 바꾸려 했고, 이에 힘입은 FC캡틴 선수들은 한층 거친 수비와 몸을 던지는 투지를 보였다. 자기 몸 컨트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없이 넘어지고 일어서며 치열한 플레이가 이어졌다.그러나 결정적인 찬스에서 이석찬이 골문 앞에서 아쉽게 슈팅을 놓치며 흐름이 싹쓰리UDT에
쌍둥이 부모가 된 코미디언 임라라와 손민수가 고난도 육아로 지친 일상을 전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enjoycouple'에는 '오지마 산후우울증!! 빵먹다 눈물줄줄 목욕하는 강단이보고 힘내요 엄마 Hormonal changes have begun'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임라라와 손민수는 쌍둥이를 돌보느라 피곤함이 묻어나는 표정으로 차에 탑승했다. 임라라는 5년 전 두 사람이 북한산을 올랐던 때를 떠올렸다. 임라라는 "그때 둘 다 앓아누웠거든요. 근데 그렇게 매일을 살고있어"라고 말했다. 현재 육아 강도가 어떠한지 체감하게 하는 발언이었다. 이날은 임라라가 출산 뒤 산후 검진을 받는 날이었다. 임라라는 "아기 낳고 한 달인가 두 달 사이에 받으면 좋대요. 제가 몸이 안 좋았었으니까 대학병원 말고 다니던 곳으로 검진 예약을 했다"고 전했다. 차 안에 햇빛이 들어오자 손민수는 임라라에게 "자기 햇빛 좀 쐐"라고 했다. 임라라는 "나 햇빛 좀 쐐야 돼. 산후 우울증도 오려고 그러는지 그냥"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호르몬 변화 때문인지 새벽마다 눈물이 흐르는 날이 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87세' 배우 전원주가 은행에서 한 달에 500만 원씩 받는다고 밝혔다.29일 이동준의 채널 '클레먹타임'에는 "87세 전원주, 6살 연하남과 황혼열애 고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이동준이 "늘 바쁘시죠. 달력에 스케줄이 가득 차 있더라"고 근황을 묻자 전원주는 "짧은 다리로 여기저기 뛰어다닌다. 90살이 가까운데 일을 주니까 감사하다"고 답했다.이어 전원주는 "죽을 때까지 은행에서 한 달에 500만 원 씩 나오는 게 있다. "며 "자식들한테 손 안 벌릴 수 있다"며 "며느리, 아들한테도 큰소리친다. 근데 아들은 며느리 편이더라. 지금은 이제 내가 나이가 들어서 재밌게 살다가 저세상 갈 때 서럽게 울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된다. 그래서 지금은 돈이 조금씩 나간다"며 자식들에게 기대지 않는다고 말했다.짠순이로 유명했지만 돈이 나가고 있다며 그는 "용돈을 며느리도 주고, 손녀도 주고 그런다. 베푸는 시어머니가 오니까 며느리들도 좋아한다. 동창 모임에 가면 몇 명이 늦게 나오는데 왜 늦게 나오냐. 며느리한테 용돈 받으려고 눈치 보다가 늦게 나온다. 돈을 던져서 준다고 하더라. '지금도 내가 인생을 잘못 살지는 않았구나' 싶다"고 말했다.또한 자신을 위한 소비도 하고 있다며 "호텔 헬스클럽 이용권을 사는데 일 년에 천몇백만 원 들인다. 20년 단골이다. 하루에 4만 원 정도 나가는데, 무조건 땀 흘리면서 독소를 빼야 한다"며 건강관리 비법도 밝혔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개그우먼 김민경이 배구에 본격 도전장을 내밀었다. 태릉이 놓친 인재’라는 소리를 든는 김민경은 또 한 번 뛰어난 운동 능력을 보여줬다.김민경은 지난 30일 첫 방송된 스포츠 예능 MBN ‘스파이크 워’에서 남다른 운동 신경을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파이크 워’는 18X9m 코트에서 펼쳐지는 스타들의 배구 전쟁을 담은 프로그램이다.이날 김민경은 드래프트 캐스팅을 앞두고 전화를 건 김요한 감독 팀의 주장 이수근을 향해 “먹을 거 있냐?”라고 물어보며 목소리만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주도했다.이후 김민경은 ‘피지컬로 압도하조’의 일원으로 드래프트 현장에 등장했다. 그녀는 신진식 감독과 김요한 감독의 스파이크를 받아야 하는 첫 번째 민첩성 테스트에 “영광은 영광인데 받을 수가 있나”라면서 걱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테스트가 시작되자 김민경은 놀라운 반사 신경을 이용해 안정적으로 공을 받아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김민경의 ‘운동뚱’ 모멘트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녀는 “제가 힘이 좋은데 특히 하체가 훌륭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면서 감독들을 향해 “레그프레스 같은 경우 390kg(을 든다)”고 어필했다. 심지어 김민경은 다리로 장정 다섯을 거뜬히 밀어내는 ‘인간 레그프레스’로 엄청난 괴력을 보여주며 신진식 감독과 김요한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뿐만 아니라 김민경은 코어 면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그녀는 상대를 밀어 물에 빠트리는 게임에서 트로트 가수 안성훈을 단번에 제압하며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이는 것은 물론, 자신의 코어를 증명했다.‘태릉이 놓친 인재’ 김
배우 서범준이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우주 메리미' 속 '예쁜 쓰레기'에서 '예쁜 예비 팜유'로 변신에 성공, 친근한 본캐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서범준은 지난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무지개 친구를 소개합니다' 주인공으로 출연, 지난 키의 집들이에서 살짝 보여준 '대식가 면모'와 '9년 차 프로 자취러'의 일상을 낱낱이 공개했다. 특히 서범준은 무지개 멤버들 중 팜유 멤버들을 가장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이에 전현무는 "팜유에도 비주얼이 필요하다"며 서범준을 반겼고, 박나래도 "마침 팜유에 티오가 났다. 어제 빠졌다"며 이장우의 빈자리를 언급했다. 해당 녹화는 이장우의 결혼식 다음날인 지난달 24일 진행됐다.화제의 인기 드라마 '우주 메리미'에서 여주인공을 배신한 찌질한 전 남친 (전)김우주 역으로 미움과 사랑을 동시에 받았던 서범준은 드라마 종영 후 '준 치팅데이'를 맞아 마음껏 음식을 즐기는 '위대(大)한 하루'를 공개했다.2살 반려견 몽드와 함께 사는 서범준은 오전 6시 5분부터 빵 위에 불고기, 치즈를 듬뿍 담은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는 '빵돌이'다운 아침 식사 메뉴를 자랑했다. 이어 서범준은 1시간 뒤 차갑게 먹는 롤 빵을 냉동고에서 꺼내서 또 먹었고, 치즈와 생크림을 추가한 크루아상을 데워 먹었다. 세 번째 빵을 먹다가 빵 맛집의 빵을 주문한 서범준은 곧바로 네 번째 황치즈 바게트와 연유 바게트, 에멘탈치즈 깜바뉴 빵 먹방에 나섰고, 1시간 만에 빵 먹방만 '4차전'에 돌입해 무지개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실제로 '빵지순례'도 다닌다고 얘기한 서범준은
기안84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극한 마라톤을 시작했다. 지난달 30일 첫 방송된 MBC 예능 '극한84'에서는 트레일 마라톤에 도전하는 기안84, 권화운의 모습이 담겼다. 추성훈은 뼈 골절로 부상을 당해 1회 만에 조기 하차했다. 이날 첫 목적지는 남아공으로, 사자, 코끼리, 물소 등과 함께 달리는 트레일 마라톤에 참여하기로 했다. 기안84는 "걱정되면서도 끌리더라. 위험하지 않으면 재미가 없다. 위험한 걸 좋아한다"고 밝혔다.달라진 비주얼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몸이 예쁘다는 말에 기안84는 "몸은 괜찮아졌는데 얼굴이 좀 갔다"면서도 "턱선은 살아났다"고 만족해했다. 그러면서 "10kg 더 빼고 싶은데 안 되더라. 이제 나이 들어서 10kg 빼면 쭈글쭈글해지더라"라고 걱정했다. 이에 극한 크루원 권화운은 "아니다. 예전이랑 똑같다. 눈코입을 보면 소년미가 있다"고 말했다. 마라톤 당일, 기안84는 "시차 바뀌면 힘들다는 얘기도 있더라. 서울에서 뛰는 거보다 당연히 느리겠지만 완주는 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안84는 7시간 안에 완주가 목표라며 달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정신줄 놨다"며 3km에서부터 걷기 시작했고, "30km 이상부터 걸으려 했는데 안 되더라"며 힘들어했다. 특히 기안84가 주저앉고 구토 하는 모습이 예고돼 이목이 쏠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배우 이준호, 김민하 주연의 '태풍상사'가 마지막 화에서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지난 3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평균 10.3%, 최고 11.4%, 수도권 가구 평균 10.7%, 최고 12.1%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전국 가구 평균 2.9%, 최고 3.3%, 수도권 가구 평균 2.6%, 최고 3.2%로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수성, 유종의 미를 거뒀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 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이날 방송에서는 표현준(무진성 분)이 PMP 출시를 앞둔 외국 기업과 손을 잡고 다본테크 냉각팬 특허를 경매로 빼앗으려던 음모가 드러났다. 이에 다본테크와 태풍상사는 해당 기술을 모두에게 공개하는 상생의 결단을 내렸다. 강태풍(이준호 분)은 3000만원에 공장을 낙찰받아 다본테크 가압류를 풀었다.표현준은 계획이 무산돼 가계약한 무역상선 대금 지급에 차질을 빚자, 표상선 건물 담보 대출과 태풍상사 폐업을 시도했다. 하지만 태풍은 다시 한번 아스팔트 사나이가 돼 표박호(김상호 분)를 구해냈고, 차용증을 돌려받은 그는 사장 자리로 복귀해 잘못 키운 아들을 배임, 횡령, 금융 거래 조작, 방화 혐의로 경찰에 고발, 긴급 체포가 이뤄졌다.시간이 흘러 2001년, 대한민국은 IMF 체제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함께 뭉쳐 그 시간을 지나온 태풍상사 역시 활력을 되찾았다. 이곳에 자신의 꽃밭이 있다는 걸 깨달은 강태풍은 어엿한 진짜 사장이 됐고, 대학 졸업장 없어도 상사맨 일에 자신 있는 오미선(김민하 분)은 커리어
류승룡, 명세빈 주연의 '김 부장 이야기'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앞서 '김 부장 이야기'는 1회 2.9%로 시작했다. 지난 30일(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 최종회에서는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인생 2막에 접어든 김낙수(류승룡 분), 박하진(명세빈 분), 김수겸(차강윤 분)의 가족애가 그려지며 용두용미 엔딩을 완성했다. 이에 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8.1%, 전국 7.6%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10억 5000만원 부동산 사기를 당하며 은행 대출금만 5억 5000만원인 김낙수는 ACT 임원 차량 세차업체 선정을 계기로 입사 동기 허태환(이서환 분)과 손을 잡고 본격적으로 세차장 사업에 뛰어들었다. 임원 승진을 언급하며 자존심을 건드리는 부장 도진우(이신기 분)의 말도 유연하게 넘겼고 상무 백정태(유승목 분)가 건넨 선물도 아무런 의미 없이 받아들일 수 있게 됐다. 또한 마음의 여유를 되찾으면서 가족들을 대하는 김낙수의 태도도 달라져 훈훈함을 안겼다. 공인중개사 개업을 고민하는 아내 박하진에게는 용기를 북돋웠고 무슨 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아들 김수겸에게는 좋아하는 일을 하라며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위기를 극복하며 서로를 지지하고 보듬어주는 김낙수 가족의 모습이 뭉클함을 더했다. 김낙수 패밀리와 얽히고설킨 ACT 일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 '야구의 신'에서 '방어의 신'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양준혁이 대방어에게는 유별난 사랑을 보여주면서도 아내는 홀대했다. 뿐만 아니라 아내 모르게 대방어 양식 사업에 계속해서 큰 돈을 쏟아붓고 있었다.지난 30일 방송된 '사당귀' 333회는 최고 시청률 7.7%, 전국 시청률 5.2%를 기록하며, 182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닐슨 코리아 기준)이날 양준혁은 경북 포항에서 3000평 규모로 운영 중인 방어 양식장과 낚시터, 카페 등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야구선수 생활을 마치고 수산업에 뛰어들어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양준혁은 스스로를 "방어에 미쳐 사는 남자"이며 "모든 것을 직접 다해야 직성이 풀리는 보스"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양식장 직원들은 "대표님은 잘 하지도 못하면서 매번 나서서 직원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보스"라며 "한 마디로 손이 많이 가는 보스"라고 평가해 양준혁을 당황케 했다.양준혁은 대방어 사업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줄돔, 광어, 우럭, 전복 등의 사업을 다양하게 해봤다. 선수시절 벌었던 돈을 다 투자했는데 폭염 등 여러 이유로 망하기 직전이었다. 그런데 방어를 만난 이후부터 어려움을 극복하게 됐다"라며 방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양준혁은 대방어 사료를 구하기 위해 매일 새벽잠을 포기하고 영덕 강구항 새벽 시장으로 향하며 사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정작 어시장에서 쥐치와 개복치를 구분하지 못하고, 방어의 주요 먹이인 고등어도 알아보지 못하는 등 허당미를 내뿜었다. 급기야 새끼 방어들
배우 성훈이 압도적인 피지컬과 뜨거운 열정으로 배구계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성훈은 지난달 30일 첫 방송된 MBN 스포츠 예능 '스파이크 워'에서 수영선수 출신다운 승부욕과 뛰어난 신체 능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파이크 워'는 18×9m 코트에서 펼쳐지는 스타들의 배구 전쟁을 담은 프로그램이다.성훈은 남녀 혼성 연예인 배구단 드래프트에 '피지컬로 압도하조' 멤버로 참여해 첫 등장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다. '민첩성 테스트'에서는 김세진 단장이 날린 짧은 공에 망설임 없이 몸을 날리며 다른 참가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몸을 아끼지 않는 투지는 감독들과 코치진의 마음을 사로잡았디.성훈은 배구에 진심인 태도로 방송의 몰입도를 높였다. 열혈 연습을 반복해 팔에는 피멍이 들었고, 해외 브라질 스케줄 중에도 현지인들과 배구 연습을 이어가는 등 배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공 날아오는 것 자체를 즐기는 편"이라며 열정을 보였다.또한 성훈은 전 스켈레톤 국가대표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윤성빈에게 '코어 최강자' 자리를 두고 정면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의 패기 넘치는 신청에 현장은 박수로 화답했고, 물에 빠뜨리면 승리하는 '코어 1인자' 대결이 시작됐다. 성훈은 윤성빈의 강력한 밀침을 버텨내며 긴장감을 끌어올렸고, 치열한 공방 끝에 윤성빈을 물속으로 밀어뜨리며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 장면은 신진식 감독과 김요한 감독에게 그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키는 결정적 순간이 됐다.MBN 스포츠 예능 '스파이크 워'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