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60주년을 맞은 '원조 오빠' 남진이 '라디오스타'에 출격했다.지난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남진, 설운도, 자두, 승희가 출연한 '크리스마스 특집: 흥과 함께'로 꾸며졌다.남진은 등장과 동시에 '가요계의 영원한 오빠' 다운 존재감을 드러냈다. 장도연을 보자마자 "스승님 오랜만입니다"라는 인사를 건네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 그는, 장도연의 트레이드마크인 '활력 Y춤'을 언급하며 자신의 무대 동작에 영감을 준 인물임을 솔직하게 인정했다. 이어 두 사람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춤을 선보여 폭소를 유발했다.데뷔 60주년을 맞아 콘서트를 이어가고 있는 남진은 여전히 하루 2시간 40분에서 3시간 가까이 30~40곡을 소화하는 무대 루틴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예전처럼 파워로 밀어붙이진 않는다. 대신 감성으로 채운다"라며 세월을 이겨낸 무대 철학을 전했다. 철저한 자기 관리도 인상적이었다. 하루 두 끼 식사를 원칙으로 체중을 관리하고 있다는 그는 "나이 먹고 배 나오면 안 된다"라며 웃음을 섞어 진지함을 더했다.남진의 에너지원은 여전히 팬들이었다. 그는 "'오빠'라는 소리를 들으면 엔도르핀이 폭발한다"라며, 자신으로 인해 '오빠부대'라는 문화가 처음 생겨났던 1960년대를 회상했다. 설운도 역시 "무명 시절 명동에서 남진 선생님을 봤는데, 그 자리가 환해질 정도였다"라며 레전드의 아우라를 증언했다. 이에 남진은 "설운도를 처음 봤을 땐 공연장 직원인 줄 알았다. 너무 어려서"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고, 이후 데뷔한 설운도를 반가웠던 일화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이날 남진
가수 설운도가 광고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지난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남진, 설운도, 자두, 승희가 출연한 '크리스마스 특집: 흥과 함께'로 꾸며졌다.25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전국 시청률 4.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도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설운도는 6년 만의 출연에 "왜 그동안 안 불렀냐"라며 제작진을 향한 서운함을 숨김없이 드러내 시작부터 웃음을 이끌었다. 즉석에서 선보인 노래와 현란한 발놀림은 '흥 마에스트로'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증명했고, 남진-나훈아-설운도의 트로트 창법을 직접 비교 설명하며 44년 내공을 드러냈다.그는 최근 '사랑의 트위스트'를 활용한 '상의하의' 광고 비하인드를 전하며 "콘셉트를 보자마자 돈 되겠다 싶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광고 이후 MZ세대의 반응을 체감하고 있다는 말과 함께, 길거리에서 "상의하의~"를 외치며 도망간다는 에피소드는 큰 웃음을 자아냈다.설운도는 블랙핑크 로제의 '아파트'를 언급하며 "지금은 아파트 시대가 아니라 오피스텔 시대"라는 설운도식 논리를 펼쳐 스튜디오를 초토화했다. 이후 직접 작사-작곡한 '오피스텔'을 두고 "전국 독신자들이 푹 빠졌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고, 김국진의 "난리가 났는데 왜 우린 모르냐"라는 팩폭이 웃음을 배가시켰다.히트곡 제조기로서의 면모도 빼놓지 않았다. 임영웅이 부른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가장 효자곡으로 꼽은 그는 "조회 수가 7천만을 넘었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정동원, 에녹, 마
배우 이주승이 '주도인(주승+무도인)'의 명예와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지난 '순진무구 운동회'에서 예상 밖의 저질 체력으로 충격을 받은 이주승은 추위를 쫓는 '주도인 정신'으로 겨울 체력 훈련에 돌입한다.오는 26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주승의 '주도인' 명예 회복 훈련 현장이 공개된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패딩을 벗어던지고 '주도인 정신'을 바로잡는 이주승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지난 '순진무구 운동회'에서 체력 부족으로 뒤처졌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충격을 받았어요"라며 체력 훈련을 결심한 이유를 밝힌다.이주승은 스파이더맨의 벽 타기를 능가하는 '땅 타기' 푸시업을 하는가 하면, 물구나무를 서서 푸시업을 하는 등 고난도 훈련에 집중한다. 눈, 코, 입을 모두 개방해 얼굴이 터질 듯 기합을 넣는 그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또한 철봉에 매달려 턱걸이에 도전하지만, 10개를 채우지 못하고 '깡총깡총' 뛰는 모습을 보여줘 폭소를 자아낸다. '주도인'의 명예와 자존심 회복을 위해 절규하며 안간힘으로 한계에 도전하는 이주승의 노력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가 쏠린다.이주승은 체력 보강을 위한 메뉴도 선보인다.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단백질과 온몸의 열기를 뿜어내게 만드는 매콤함으로 "최고의 조합"을 보여줄 메뉴의 정체에 궁금증이 모인다. 또한 그는 이에 곁들일 자신만의 고추장 소스 레시피도 공개한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MBC '나 혼자 산다'는 오는 2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독사과2'에 최초로 '예비 신부' 의뢰인이 등장하는 가운데, MC들이 자신만의 '결혼 로망'을 밝혀 스튜디오를 후끈 달군다.27일 방송되는 SBS Plus, Kstar 공동 제작 예능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2'(이하 '독사과2') 최종회에서는 MC 전현무, 양세찬, 이은지, 윤태진, 허영지가 스튜디오에 자리한 가운데, "결혼 전 확실하게 (예비 신랑을) 확인해 보고 싶다"는 화끈한 '예비 신부' 의뢰인이 등장해 극한의 긴장감을 선사한다.이날 오프닝에서 전현무는 "각자 꿈꾸는 결혼식이 있는지?"라며 '결혼 토크'에 시동을 건다. 이어 그는 "제일 절박한 윤태진 씨~"이라고 첫 순서로 윤태진을 지목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갑자기 '절박녀' 타이틀을 얻게 된 윤태진은 빵 터져 웃으면서 "결혼식이 크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런데 부모님, 지인만 오는 너무 스몰인 것보다는 적당히 200명 정도? 진짜 절 축복해 줄 수 있는 사람들만 모여 야외에서 하고 싶다"고 구체적으로 결혼 로망을 밝힌다.바통을 이어받은 이은지는 "전 부모님만 괜찮으시다면 (결혼식을) 안 하고 싶다는 주의!"라고 폭탄 발언을 투척한다. 그러면서 그는 "부모님들 때문에라도 꼭 해야 된다고 하시는데, 전 그런 거 없이 둘이 여행 가고 싶다. 백패킹 같은 것?"이라고 예비 신랑과 낭만적인 결혼 이벤트를 꿈꾸고 있음을 고백한다. 그러자 양세찬은 "최악이다!"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 전현무 역시 "체력이 받쳐줄 때 빨리 결혼해야겠다"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내놓아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전현무가 초반부터 이렇게 '결혼식 토크'를 한
배우 남보라 13남매의 근황이 공개된다.26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남보라네 13남매 대가족이 모인 가족 체육대회의 귀한 풍경이 공개된다. 20여 년 전 '인간극장' 출연 이후 남보라 가족 완전체가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가족이 사는 맛'을 제대로 보여주는 남보라 대가족의 왁자지껄한 풍경이 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남보라는 13남매 창조주인 어머니와 함께 만든 대용량 요리들을 챙겨 남가네 가족체육대회 현장에 도착했다. 음식이 도착하자 13남매는 일사불란하게 요리를 깔고, 음식을 담았다. 한 가족의 한 끼 식사인데, 뷔페 규모로 진행되는 진풍경에 "역시 대가족"이라는 감탄이 절로 나온 가운데 남매들은 역시나 익숙한 듯 1번부터 13번까지 돌아가며 '근황 발표'를 해 또 한 번 웃음을 줬다.먼저 '13남매 대표 엘리트'라는 1번 큰 오빠 남경한은 현재 고려대학교 철학과 박사 과정을 밟고 있으며, 최근 직접 쓴 책도 출간했다는 근황을 밝혔다. '편스토랑' 식구들은 "집안에 박사님이 나왔네"라며 박수를 보냈다. 2번 남보라와 마찬가지로 배우로 활동 중인 7번 남세빈은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유명 드라마 시리즈에 합류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그런가 하면 한 자매의 상상초월 근황이 공개돼 '편스토랑'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은행에 근무 중인 한 동생이 "얼마 전 1억 보이스피싱범을 잡아 감사장을 받았다"라고 밝힌 것. 남보라는 눈앞에서 1억 보이스피싱범을 잡은 기특한 동생의 사연을 생생하게 전했다. 이를 들은 '편스토랑' 식
'잘 빠지는 연애'에서 최종 두 커플이 탄생했다.TV 조선 '잘 빠지는 연애'가 지난 24일 방송된 8회를 끝으로, 두 달간의 뜨거운 러브 다이어트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다이어트와 사랑, 두 가지 미션을 모두 완주한 잘빼남녀 9인의 최종 결과가 공개됐다. 마지막까지 웃음과 감동, 그리고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반전이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끌어올렸다.먼저 최종 선택을 앞둔 잘빼남녀의 드라마틱한 변화가 공개돼 스튜디오가 들썩였다. 두 달간 남자 출연자들은 총 100kg, 여자 출연자들은 총 48kg을 감량하며 도합 148kg이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기록했다.그중 4.5kg 우량아로 태어나 평생 비만으로 살아왔던 곤지암 이석훈은 140kg에 육박했던 첫 만남 당시보다 무려 25kg을 감량, 가족들조차 몰라볼 정도의 변화를 이뤄냈다. 부천 임시완과 김포 태연 역시 각각 17kg, 16kg 감량에 성공하며 100kg대에서 두 자릿수 체중에 진입하는 기쁨을 맛봤다.이날 최종 선택 현장에는 잘빼남녀의 가족과 친구들이 방청객으로 함께하며 특별한 감동을 더했다. 두 달 만에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을 마주한 이들은 제 일처럼 기뻐하며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곤지암 이석훈의 부모는 "자랑스럽다", "멋지다"며 아들의 눈부신 변화를 축하했고, 구로구 카리나의 친구들 또한 끝내 눈시울을 붉히며 진심 어린 격려를 전했다.최종 선택의 첫 문은 남양주 공유와 하성 하지원이 열었다. 합숙 동안 우여곡절을 겪었던 두 사람은 마지막 순간 서로를 선택하며 '잘 빠지는 연애' 공식 1호 커플로 등극했다. 선택 직전까지 신중한 태도를 보이던 남양주 공유는 결국 화성 하지원에게 성큼 다가가 뜨거운
배우 이상인과 3형제가 '금쪽같은 내 새끼'를 다시 찾는다.오는 26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연말 특집 3편의 주인공은 230회, 231회, 232회에 출연해 시청자와 오은영 박사에게 깊은 울림을 안겼던 배우 이상인과 삼형제 가족이다. 당시 방송에서 오은영 박사는 첫째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던 중 녹화를 중단하는 이례적인 결정을 내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긴급 상담을 통해 첫째에게 자폐 스펙트럼 진단을 내리며 큰 충격을 안겼다. 여기에 첫째를 향해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던 둘째와 셋째, 독박 육아로 우울 증세가 의심됐던 엄마의 상황까지 더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오 박사는 가족을 위해 이사까지 권유한 바 있던 상황.방송 이후 7개월이 지난 현재, 이상인네 가족은 어떤 변화를 맞이 했을지 알아본다. 다시 찾은 이상인 가족의 보금자리는 여전히 밀양의 시골집이었다. 자폐 스펙트럼 진단을 받은 첫째를 고려해 서울로 이사하는 대신, 익숙한 환경에서의 시골 생활을 이어가기로 결정한 것. 특히 첫째는 지난 방송보다 달라진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과거 아빠 이상인과 함께 마라톤을 완주하며 감동을 선사했던 첫째가 이번 방송에서는 또 어떤 성장과 변화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그뿐만 아니라 시골 생활과 독박 육아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던 엄마 역시 180도 달라진 근황을 공개한다. 최근 한 장애인 가요제 무대에서 첫째 아이의 자폐 진단을 밝히며 마이크를 잡았다는 사실이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더불어 삼형제의 왁자지껄한 리얼 일상도 공개되며, 한층 밝아진 아이들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채널A
배우 이정재, 임지연 주연의 드라마 '얄미운 사랑'이 프라임비디오 TOP 5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이 눈길을 사로잡는 스토리 전개로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얄미운 사랑'은 지난 17일과 18일 프라임비디오에서 이틀 연속 5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국내 시청률은 4주 연속 4%대를 기록하며 고전 중이다.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의 디스 전쟁, 팩트 폭격, 편견 타파 드라마다. 이정재, 임지연, 서지혜, 김지훈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유쾌한 시너지로 호응을 얻고 있다.CJ ENM 해외 콘텐츠 배급 부문 김도현 사업부장은 '얄미운 사랑'의 성공에 대해 "훌륭한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로 K-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준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 드라마를 통해 전 세계 팬 여러분께서 다채로운 스토리와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로 가득한 CJ ENM 드라마의 세계를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얄미운 사랑' 권병욱 CP는 "언어와 문화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드라마의 코믹한 요소들을 즐겨주시는 전 세계 팬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진정한 웃음과 신선한 스토리텔링의 힘을 믿는 만큼, 앞으로도 '얄미운 사랑'이 전 세계 시청자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착한형사 강필구 시즌 5'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임현준(이정재 분)이 "이 자리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는 폭탄
가수 백지영의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김성수가 12세 연하 쇼호스트 박소윤과 정식으로 첫 데이트를 했다.2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신입생' 김성수가 박소윤과 놀이공원 데이트를 하며 미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는 모습이 펼쳐졌다. 또한 천명훈은 소월을 양수리 집에 초대한 데 이어, 김일우-박선영을 김장 메이트로 섭외해 더블 데이트를 하는 달달한 하루를 보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2%(전국 유료방송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동시간대 종편 시청률 1위에 올랐다.김성수는 절친 백지영이 선물해준 재킷을 입고 멋지게 등장했다. 그는 박소윤을 차에 태운 뒤 설레는 미소와 함께 놀이공원으로 향했다. 차 안에서 김성수는 "제가 어제 광주(박소윤이 사는 동네)에서 골프를 치다 전화를 하지 않았냐? 부담스러워하실까 고민하다가 연락한 거다. 골프장 근처에 짜글이 맛집이 있는데 혼자 사시니까 제가 사서 가져다주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박소윤은 "고마웠는데 지방에 사는 친구가 집에 놀러온 상황이라 애매했다"며 어제 거절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오락부장' 문세윤은 "이게 사랑이다. 맛있는 거 먹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라고 외쳤다. 화기애애한 기류 속, 김성수는 "놀이공원 데이트를 한 번도 안 해봤다"는 박소윤을 위해 이번 데이트를 준비했음을 알렸다. 박소윤은 "무서운 거 잘 타시냐?"라고 물었다. 김성수는 "저 전투기도 타봤던 사람이다. 영화 촬영을 위해 조종도 해봤다"라고 자신있게 답했다. 잠시 후 두
'정승제 하숙집' 하숙생들이 놀이공원 극기훈련을 통해 두려움과 마주하고 한 걸음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24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인생 때려잡기: 정승제 하숙집'(이하 '정승제 하숙집') 5회에서는 '하숙집 운영진' 정승제, 정형돈이 하숙생들과 함께 놀이공원으로 특별한 외출에 나선 하루가 펼쳐졌다.이날 하숙집에서 정형돈은 '거짓말 탐지기'를 꺼내 들며 '진실게임'을 하자고 제안했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민수는 "솔직히 아직 전 여자친구를 못 잊었다?", "전 여친보다 전전 여친이 더 좋았다?" 등 연애 질문을 받아 당황했지만, 솔직한 답변으로 '진실'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정승제도 게임에 참여했는데, 그는 "현우진보다 정승제?"라는 정형돈의 질문에 망설임 없이 "그렇다"고 답했지만 결과는 '거짓'으로 판독돼 모두를 폭소케 했다. 게임 후, 다 같이 초계국수에 만두를 곁들인 식사를 마치자, 정승제는 '생선님 모드'로 전환했다. 그는 가장 먼저 세은을 위한 맞춤 수학 상담에 돌입했다. 현재 수학 6등급이라는 세은은 약대 진학을 목표로 미적분 선택을 고민 중이라고 털어놨다. 정승제는 "공통 수학에서 1~2문제 이상 틀리면 약대는 어렵다"며 "올해 말까지 수Ⅰ·수Ⅱ를 완벽히 정리한 뒤 2등급 도약 가능성을 점검해 보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또한 비슷한 고민을 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2027학년도부터는 미적분Ⅱ·기하 선택이 수능에서 제외된다"며 확률과 통계 학습의 중요성도 짚어줬다. 정형돈은 어머니에게 '일자리 면접'이라고 속아 입소
'나는 SOLO' 29기 영철이 또다시 여성 출연자들의 가방 브랜드를 언급했다.24일 방송된 ENA, SBS Plu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에서는 영철, 영호, 영숙의 데이트 장면이 그려졌다.앞서 방송에서 영철은 여성 출연자들의 샤넬 백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확실히 (샤넬 백이) 얼마인지는 모르겠다. 가방이 800만 원 정도 하나? 300만 원 월급 받는 사람은 두 달 월급이다. 겉치레가 중요하다고 생각을 안 한다"고 소신을 밝혔던 것.이날 영철은 영숙과 영호 앞에서 명품 백 얘기를 다시 꺼냈다. 그는 "궁금한 게 있는데 제가 영자님 가방을 들어주면서 샤넬 백 이야기하는 걸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래서 조금 앞에 네 분 생각을 고민을 좀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솔직하게 털어놨다.또 영철은 "가방이 먼저 보이는 사람인가?"고 거침없는 발언을 이어갔다. 이에 영숙은 "평소에 들 일이 없는데 다들 샤넬을 들고 와서 특집이라고 농담으로 얘길 한거다. 여자들은 가방이 먼저 보이긴 한다"고 설명했다.한발 더 나아가 영철은 "현숙님 갈색 가방 브랜드 있는 거 아닌 거죠? 검소한 소비를 하신 것 같아서 더 궁금했다"며 현숙의 가방 브랜드를 확인했다. 송해나는 "가방에 뭐 이렇게 집착하냐"고 놀라워했고, 데프콘은 "크게 데인 게 있는 것 같다. 여자 친구한테 가방 안 사준다고 혼난 것 아니냐"고 거들었다.한편, 영숙은 영철에 대한 호감이 오히려 올라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이 "영철 님이 워딩이 세고 센 화두를 던지는데 그럴 땐 어떠냐"고 묻자 영숙은 "당황스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호
2026년 tvN 첫 로맨틱 코미디 '스프링 피버'가 1988년생 안보현과 1989년생 이주빈의 만남으로 연초 안방극장 설렘을 책임진다.2026년 1월 5일(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는 찬바람 쌩쌩 부는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핫!핑크빛 로맨스다.24일 '스프링 피버' 측은 안보현과 이주빈의 커플 스틸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급상승시켰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두 배우의 완벽한 얼굴 합과 피지컬 케미스트리까지 엿볼 수 있어 흥미를 돋운다.스틸에는 선재규와 윤봄의 긴장감 어린 눈맞춤이 담겼다. 재규가 탱고의 한 동작을 연상케 하듯 봄의 허리를 한 손으로 받치고, 놀란 듯한 봄은 그런 재규를 빤히 쳐다보고 있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발적 아웃사이더 윤봄과 위험천만한 남자 재규, 전혀 다른 두 사람이 어떤 사연으로 얽히게 된 것인지 호기심을 자아낸다.그뿐만 아니라, 환한 미소를 띤 윤봄의 모습 역시 눈길을 끈다. 자발적 아웃사이더로 살아가며 '기쁘지 않기'를 다짐해왔던 그가 어떤 이유로 환한 미소를 짓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것. 선재규과 윤봄이 직진과 철벽을 오가며 만들어낼 로맨스는 안방극장의 취향을 저격하며 설렘과 웃음 지수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전망이다.믿고 보는 대세 배우 안보현, 이주빈의 출연은 물론, tvN 월화극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박원국 감독이 연출을 맡은 '스프링 피버'는 2026년 1월 5일(월) 저녁 8시 50분 첫 방송 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라둥이들이 역대급 운무 장관을 마주하며 라오스 여행의 대미를 장식했다.지난 2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9회에서는 라오스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운무뷰 캠핑을 즐기는 '라둥이들' 김대호, 최다니엘, 전소민, 박지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생과 웃음을 함께 나눈 이들의 여정은 여행을 넘어 인생의 의미까지 되새기게 했다.이날 라둥이들은 산을 넘고 물을 건너야만 닿을 수 있는 캠핑장을 향해 이동했다. 기차와 썽태우(트럭을 개조한 교통수단), 배까지 이어진 교통수단 무한 환승, 여기에 경사도가 수직에 가까운 험한 등산로까지 더해진 고난도 코스였다. 그러나 사방이 뻥 뚫린 썽태우를 타고 달리며 배낭여행의 낭만을 즐기고, 메콩강에서 물놀이 중인 코끼리와 마주하며 뜻밖의 특별한 교감도 나눴다.등산 과정에서는 김대호가 전 직장 후배 박지민의 반전 매력을 발견했다. 험한 산길도 거침없이 앞장서는 박지민의 모습에 김대호는 "지금까지 몰랐던 모습"이라며 감탄을 드러냈고, 멤버들은 박지민을 '여자 김대호'라 부르며 감탄했다. 반면 '얼반파' 전소민은 이런 여행을 기획한 절친 최다니엘에게 "넌 바로 언팔"이라고 손절을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고생 끝에 도착한 캠핑장은 마치 천국 같은 풍경으로 이들을 맞았다. 박지민은 "상상하던 천국의 이미지였다"고 말했고, 김대호는 "죽어도 여한이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다"고 감탄했다. 이어 라둥이들은 하룻밤 묵을 캠핑장을 더욱 아름답게 꾸미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캠핑장 꾸미기를 마친 뒤, 이들은 아침부터 시장
배우 하희라가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첫출연한다.옥탑방을 통해 KBS 토크쇼에 오랜만에 출연 소식을 알린 하희라는 '대한민국 대표 사랑꾼'으로 불리는 남편 최수종과 32년째 꿀 떨어지는 부부생활을 유지 중인 근황을 공개할 예정. 하희라는 신혼부부보다 더 신혼부부 같은 달달한 결혼 생활 에피소드로, 옥탑방 MC들을 소름 돋게 하다못해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와 더불어 최수종x하희라 부부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자녀 이야기까지 모두 옥탑방을 통해 가감없이 공개될 예정. 하희라가 평소 김종국 콘서트에 모습을 비치며 김종국을 향한 팬심을 인증했던 바, 옥탑방에서 마주하게 된 하희라와 김종국의 만남도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수줍은 모습으로 옥탑방MC 김종국에게 무한 팬심을 드러내 옥탑방 내에서는 최수종의 질투를 부르는 것 아니냐는 걱정의 목소리가 나오기도.하희라의 옥탑방 첫 방문기는 내년 1월 중 방송 예정.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영국인 피터와 프랑스인 파비앙의 특별한 1박2일 경상도 여행이 공개된다.지난 10월 시즌 종료를 알렸던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파비앙, 피터와 함께 연말 특집 ‘왔나 경상도는 처음이제?’로 잠시 돌아온다. 25일 방송에서는 파비앙과 피터가 경상도로 여행을 떠난다. 그중에서도 두 사람은 신라 천 년의 역사가 담긴 경주와 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영덕으로 떠날 예정이다. 이때 파비앙은 여행지에서 만난 여행객들과 자연스럽게 만나 동행하는 자연스러운 만남 투어 즉, ‘자만투어’를 제안한다. 특히 최근 ‘관광 통역 안내사(영어)’ 자격증 시험에 합격한 파비앙은 이번 자만투어를 통한 가이드 예행연습에 의지를 불태웠다는 후문이다.그들의 첫 번째 자만투어 스폿은 바로 천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불국사. 경주 필수 방문 코스 중 하나인 만큼 많은 수의 외국인 여행객이 눈에 띄는데. 가이드 예행연습을 하겠다는 호기로운 시작과 달리, 그들은 외국인 여행객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것조차 어려워하며 난관에 부딪히고 만다. 과연 그들이 동행인 섭외를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을 유발한다.이어 가이드로서 난관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자만투어를 위한 파비앙의 전방위적인 노력이 공개된다. 새벽 일찍 찬 공기를 뚫고 시작된 야외 일정에 동행인들을 위한 따뜻한 커피를 준비한 데 이어, 모종의 이유로 본인의 식사까지 포기하며 동행인들에게 대접하는 희생 정신을 불태운 것. 동행인들을 위해 피터와 파비앙이 준비한 자만투어는 어떤 모습일지, 그리고 파비앙은 원하던 가이드의 모습에 다가갈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동행인들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