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 위를 호령하던 단거리의 신성이 화려한 조명 뒤에 숨겨진 냉혹한 현실과 선수 생활의 황혼기에서 마주한 진로에 대한 번민을 솔직하게 부각했다.방송인 기안 84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인생84'에서는 '김민지와 함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기안84가 넷플릭스 '솔로지옥5'를 통해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육상선수 김민지의 자택을 방문해 깊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민지는 기안84를 위해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며 근황을 전했다. 김민지는 현재 소속팀이 있는 진도까지 매번 이동하기 어려워 서울체고 학생들과 합동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안84가 "어린 학생들에게 실력으로 뒤처지면 안 되지 않느냐"고 묻자 김민지는 "아이들이 워낙 열정적이라 본인 또한 그 기세에 밀리지 않으려 더욱 혹독하게 몸을 만들고 있다"고 답했다.김민지는 성장기 시절 신체 변화로 인해 겪었던 뜻밖의 고충도 털어놨다. 초등학교 6학년 당시 156cm였던 키가 중학교 진학 후 173cm까지 급격히 성장했다고 밝힌 김민지는 이 과정에서 시력이 급격히 저하돼 우측 0.6, 좌측 0.3의 수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렌즈조차 착용하지 않은 채 훈련에 임했던 김민지는 멀리 있는 선배들을 알아보지 못해 인사를 거르는 일이 잦았고 이로 인해 태도 논란으로 꾸중을 들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심지어 같은 선배에게 짧은 시간 내에 두 번 인사를 건넸다가 왜 죽으라고 고사를 지내느냐는 핀잔까지 들었다며 시력 문제로 빚어진 웃지 못할 해프닝을 회상해 폭소를 자아냈다.대중의 오해와 달리 경제적인 현실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는 사실도 가감 없이 드러
K-콘텐츠를 사랑하는 전 세계인의 목소리를 담은 보이스 다큐멘터리 tvN ‘나는 K입니다’가 베일을 벗는다.‘나는 K입니다’는 국내외 K-콘텐츠 관련자들의 다양한 시선과 깊이 있는 통찰을 통해 K-콘텐츠 신드롬의 이유와 본질을 탐구하는 다큐멘터리다. 국내 대중문화계 인사 43인, 유수의 글로벌 석학, K-콘텐츠 팬들이 스토리텔러가 되어 K-콘텐츠에 관한 질문과 대답으로 서사를 이끌어갈 계획.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인터뷰 중심의 보이스 다큐멘터리’다. 7일 방송되는 1부는 ‘Why do you love K?’를 주제로 K-콘텐츠 신드롬을 다각도로 조명해본다.무엇보다 이날은 영화 감독 박찬욱, 이정재, 이준호, 임시완, 변우석 등 K-아티스트들이 직접 ‘인터뷰어’로 나선다고 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전 세계 30개국 2만 7400명의 팬들에게 K-콘텐츠를 둘러싼 다양한 궁금증을 쏟아낸다. “2025년 가장 사랑한 K-드라마는?”, “K-무비에 폭발적으로 반응하는 이유는?”, “K-POP의 강점은?” 등 K-콘텐츠 전반에 걸친 근본적인 질문은 물론, 본인들이 출연한 작품과 작업한 음악에 관한 개인적인 물음도 던진다.이에 대해 한국 영화와 드라마가 지니는 특유의 현실주의적 서사, K-POP 아티스트들이 음악을 통해 전달하는 메시지의 영향력 등 글로벌 팬들이 밝힌 K-콘텐츠만의 매력 요소들이 하나 둘 공개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전망이다.글로벌 석학들의 날카로운 분석 역시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K-콘텐츠 신드롬은 단순한 유행이 아니다”라는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한국 영화의 흥행 이유를 경제적 관점으로 풀어낸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제임스 A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은 배우 남보라가 출연한 인터뷰 영상 '그리스도로 사는 세상 이야기'(이하 '그사세')를 공개했다. 이번 인터뷰에서 남보라는 13남매 장녀로 살아온 삶과 그 과정에서 겪은 내면의 변화, 그리고 나눔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진솔하게 전했다. 남보라는 지난해 5월 사업가와 결혼 후 임신했다. 그는 올해 6월 아들을 출산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그사세'는 크리스천 연예인들의 삶을 통해 신앙과 나눔의 가치를 조명하는 한국컴패션의 대표 인터뷰 시리즈다. 매월 첫째 주 목요일 공개되며, 컴패션 홍보대사인 송은이, 김범수, 박위·송지은 부부를 비롯해 배우 윤유선, 한상진 등 다양한 인물들의 진솔한 고백을 전하며 선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이번 인터뷰에서 남보라는 13남매의 장녀로서 짊어졌던 삶의 무게와 그 과정에서 겪은 내면의 변화를 고백했다. 그는 "살면서 자연스럽게 몸에 밴 책임감이 버거울 때가 있었다"며 "과도한 책임을 내려놓고, 자녀로서의 자리를 되찾으면서 비로소 마음의 평안과 가족 간의 더 깊은 유대를 경험하게 됐다"고 밝혔다.오랜 시간 이어온 봉사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개인적인 아픔을 겪던 시기, 마음을 비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쪽방촌 봉사를 시작하게 됐다는 그는 "돌이켜보면 봉사하는 동안 많은 위로와 도움을 받았다. 8년의 세월 동안 필요한 것들이 채워졌고, 그 시간을 버틸 수 있는 은혜를 받았다"고 회상했다.최근 결혼 생활에 대해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든든한 내 편이 생겼다는 것이 큰 힘이 된다"며 "부부가 같은 가치관을 공유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서로
'살롱드립' 가수 화사가 스태프를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7일 장도연이 진행하는 유튜브 예능 '살롱드립'에는 '[화사생정] ★봄맞이 화사한 발뒤꿈치 비결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화사는 인기곡 'Good Goodbye'에 대해 "꼭 연인과의 이별만을 뜻하는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인들한테 거의 다 들려줬는데 반응이 반반으로 갈렸다"면서 "'좋은 안녕이라는 게 있냐'고 와닿아 하지 못하는 분들도 있었고, 이해하는 분들은 너무 몰입해서 곡을 보내 달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내가 생각하는 메시지를 잘 풀어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화사는 자신이 생각하는 '좋은 이별'의 기준도 이야기했다. 그는 "좋은 이별 했고, 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 같다"면서 "좋은 이별의 기준은 응원인 것 같다. 마음속에 미움이 있을 수도 있고, 그리울 수도 있지만 잘 가라고 응원해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찌질한 안녕도 있었기 때문에 좋은 안녕이 있었던 것 같다"면서 "노래가 나온 뒤 '내 얘기네' 할 사람이 완전히 있었을 거다. 아마 펑펑 울지 않았을까 싶다"며 너스레를 떨었다.화사는 주변 사람들에게 표현을 아끼지 않는 이유도 전했다. 청룡영화상 무대 당시 자신에게 큰 리액션을 보여준 배우 윤경호를 언급하며 "무대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반응해 주는 게 정말 귀하고 감사하다. 그 영상을 보고 너무 감동해서 뭐라도 표현하고 싶었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이후 '핑계고' 시상식에서 즉석으로 윤경호에게 신발을 벗어 건네는 퍼포먼스를 한 화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예능 콤비가 서로를 향한 인간적인 애정과 냉혹한 비즈니스 현실 사이를 오가는 솔직한 고백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개그맨 박병수와 정준하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하와수'에서는 '나는 놀면뭐하니 고정을 노렸다? 하와수를 거짓말탐지기에 앉혀보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박명수와 정준하가 이용진의 진행 아래 거짓말 탐지기로 서로의 속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용진은 정준하에게 과거 '놀면 뭐하니?' 출연 당시 유재석의 초상화를 그렸던 사건을 언급하며 고정 출연을 염원한 행보였느냐고 질문했다. 정준하는 단호하게 "아니다"라고 답하며 이는 진실로 판명됐으나 이미 하차한 프로그램에 다시 고정을 노릴 이유가 있겠느냐며 씁쓸한 기색을 내비쳤다. 하지만 박명수가 유재석에게 잘 보이고 싶었는지 묻자 정준하는 재차 부정했음에도 거짓이라는 결과가 나와 유재석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이 왜 없겠느냐며 뒤늦게 본심을 실토해 폭소를 자아냈다.박명수와 정준하의 관계성에 대한 심도 있는 검사도 이어졌다. 박명수는 유재석보다 정준하가 더 좋으냐는 물음에 망설임 없이 긍정했고 결과가 진실로 나오자 정준하는 박명수가 이동 중인 차 안에서도 같은 이야기를 했었다며 신뢰를 보냈다. 그러나 박명수는 "유재석과 정준하 중 누구와 일하겠느냐"는 양자택일 질문에는 일말의 고민도 없이 유재석을 선택해 반전의 재미를 선사했다. 박명수는 인간적으로 좋은 것은 정준하일지라도 업무적인 측면에서는 유재석이 본인을 더 잘 받아준다는 현실적인 이유를 덧붙여 비즈니스와 우
MBN 초대형 트롯 오디션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하 ‘무명전설’)이 본선 2차 ‘1대1 데스매치’의 끝판왕 대결을 앞두고 선공개 영상을 공개하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무명전설’ 측은 지난 6일부터 공식 SNS를 통해 오는 8일 방송될 7회 선공개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영상에는 19년 차 보컬 레전드 이창민과 ‘끝판왕 올라운더’ 성리의 무대 일부가 담기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이돌 선후배의 자존심이 걸린 ‘레전드 무대’가 예고되는 가운데, 양보 없는 진검승부를 향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앞선 방송에서는 편승엽, 황윤성 등 유명 도전자들의 잇따른 패배와 무명의 약진으로 서열탑의 위계가 무너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7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1대1 데스매치’의 막바지 승부가 펼쳐진다. 무명과 유명의 대결은 물론, 자존심을 건 ‘유명 vs 유명’의 정면승부까지 예고되며 긴장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전망이다.지난 6일 베일을 벗은 선공개 영상에서 이창민은 오직 ‘목소리’ 하나로 과감한 승부수를 띄우며 데뷔 19년 차 가수의 관록을 보여줬다. 도입부부터 반주 없이 목소리와 감성만으로 무대를 꽉 채운 이창민은 그룹 2AM 메인 보컬답게 특유의 애절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트롯에 녹여내 탑 프로단과 국민 프로단 모두를 숨죽이게 하며 본 무대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앞서 ‘유명선발전’ 1위와 본선 1차 ‘팀 데스매치’ 2위를 차지하며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성리는 독보적인 감성 보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헌의 ‘카사블랑카&rsq
'투견부부'가 끝나지 않은 전쟁으로 스튜디오를 또 한 번 뒤집는다.7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X의 사생활’ 4회에서는 ‘이혼숙려캠프’(이하 ‘이숙캠’)를 발칵 뒤집었던 ‘투견부부’ 진현근-길연주가 출연해, 이혼 후 달라진 삶과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갈등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길연주는 이날 스튜디오에 직접 등장, 진현근의 거짓말에 속아 결혼을 선택했던 과거를 털어놓는다. 그는 진현근의 이혼 경력은 물론 자녀 존재까지 몰랐다고 고백했던 터. 이에 진현근은 “(길연주에게) 혼인무효소송 소장을 받았다”고 밝힌다. 김구라는 “사기 결혼 같아서냐”고 묻고, 길연주는 “맞다. 그런데 혼인무효 성립이 안 됐다”며 뜻밖의 이유를 덧붙여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를 들은 장윤정과 정경미는 ‘동공 확장’과 함께 “큰 거 하나 배웠다”고 반응한다. 이어 진현근과 길연주는 얼굴을 보지 않고도 ‘원거리 설전’을 벌인다. 이 모습에 김구라는 “이혼 잘했다”고 단언하고, 천록담 역시 “너무 잘한 일”이라며 거들어 ‘대환장 합의’를 완성한다.이후 공개된 진현근의 일상은 성실함과 짠내가 묘하게 뒤섞인다. 그는 새벽 4시 퇴근 후 부모님 집으로 돌아와 운동까지 한 뒤, “이혼 후 가장 좋은 건 따뜻한 물을 쓸 수 있는 것과 화장실 자유”라고 털어놓는다. 그러나 그의 일상을 지켜보던 길연주는 ‘도끼눈’을 뜨는가 하면, 적재적소에서 “뻥치네”라고 코웃음 쳐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결국 두 사람은 자녀 면접교섭을 하며 직접 대면까지 감행한다. 이 자리에서 길연주
배우 이정진(47)이 박해리와 결별을 알리며 ‘연애 재도전’을 선언한다.오는 9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신랑수업2’ 4회에서는 ‘신랑수업’ 시즌1 당시 대쪽 같은 매력으로 금쪽이보다 한 수 위인 ‘대쪽이’ 캐릭터를 구축했던 이정진이 스튜디오에 재등장, 스튜디오 MC들의 열화와 같은 ‘구박’을 받는 현장이 펼쳐진다.이날 스튜디오에 자리한 이정진은 “신랑학교에 복학한 4학년 7반”이라고 연애 재도전에 나섰음을 알린다. ‘학생주임’ 탁재훈은 “이분은 왜 이렇게 떠돌아다니는지?”라고 시작부터 돌직구를 날린다. 이어 “(먼저 소개팅했던) 그분이 싫다고 해서 이제 다른 분 만나는 거야? 아우 창피해”라며 ‘대리 수치’를 호소해 웃음을 안긴다. 이정진은 머쓱해 하면서도, “부족한 면이 많아 항상 배워야 한다”고 인정한 뒤 “재입학이 아니라 재도전”이라며 남다른 포부를 드러낸다. 그러자 탁재훈은 “여기가 무슨 퀴즈쇼냐? 무슨 도전을 자꾸 해?”라고 받아쳐 ‘환장의 케미’를 발산한다. 급기야 ‘신입생’ 서준영마저 “저도 이정진 선배님을 반면교사 삼아 반대로만 행동하겠다”고 ‘대쪽이 놀리기’에 가담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공개된 영상에서 이정진은 여전한 ‘시골집 싱글라이프’를 공개한다. 이를 본 ‘연애부장’ 송해나는 “시작부터 BGM이 우울하다. 삭막하네”라며 탄식한다. 그러던 중, 이정진에게 지인의 전화가 걸려오고 그는 갑작스레 성사된 소개팅을 위해 양평의 한 카페로 향한다. 그런데 얼마 후, 이정진을 비롯해
배우 유연석이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 배우 이솜과 핑크빛을 그리고 있다.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 신이랑(유연석 분)이 본인만 모르는 다정한 순간들을 무의식적으로 내보이며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신이랑과 한나현(이솜 분)은 로펌 태백의 변호사 지원자와 면접관으로 만나 대립했던 사이. 그러나 두 사람 사이엔 신이랑의 착한 심성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그 이상의 묘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이에 신이랑의 유죄 모먼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신이랑은 재판장 앞에서 만난 냉혈한 에이스 변호사 한나현의 뒷머리에서 정신없는 출근길에 미처 풀지 못한 헤어롤을 발견하고는, 그녀가 사람들 앞에서 민망해질까 봐 조용히 이를 떼어냈다. 하지만 한나현은 신이랑이 뒷머리를 잡아당기는 괜한 장난으로 오해, "뭐예요?"라며 화를 냈다. 이때 신이랑은 구구절절 설명하는 대신 "반가워서요"라며 무례하게 장난을 친 사람이 되는 희생을 자처했다.태백을 퇴사한 뒤 업계 블랙리스트에 올라 고전하던 한나현이 법원 앞에서 명함을 돌리다 신이랑과 마주쳤다. 한나현은 선글라스와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창피함에 괜히 "사람 잘못 봤다"라며 발뺌했지만, 신이랑의 눈에 비친 한나현은 유독 선명했다. "투명한 피부에 조그마한 얼굴, 한나현 변호사님 맞는데?"라고 표현한 것. 무심한 척 튀어나온 한나현의 미모에 대한 진심은 신이랑의 무의식적인 호감을 엿보게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위기의 순간마다 신이랑의 몸은 한나현을 향해 먼저 움직였다. 길에서 넘어진 한나현이 "다시는 아는 척하지 말라"며 날을 세워도 신이랑은 &q
배우 이기택이 직진 '서브 남주'로 여심을 제대로 저격했다. JTBC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에서 한지민, 박성훈과의 삼각 로맨스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그는, 실제 모습에선 말 한마디도 신중하게 내뱉는 진중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종영을 맞아 지난 6일 서울 역삼동의 한 미팅룸에서 배우 이기택을 만났다. 이 작품은 사랑을 결심한 여자 오의영(한지민 분)이 소개팅에 나가 다른 매력을 가진 송태섭(박성훈 분), 신지수(이기택 분)를 만나면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기택은 연극배우이자 프로 아르바이터인 신지수 역을 맡았다. 극 중 삼각관계를 형성하던 신지수는 후반부 오의영에게 단호하게 거절당한 뒤, 더 이상 다가가지 않고 그의 선택을 지지하는 길을 택했다. 이후 급격히 줄어든 후반 분량에 아쉬움이 남을 법도 했지만, 이기택은 지수의 퇴장을 '순수함'으로 해석했다. 그는 "의영이가 지수의 고백을 거절한 순간, 지수는 의영이의 선택을 응원해주는 역할로 바뀐 것"이라며 "좋아하는 사람이 좋은 길을 가는 걸 지지하는 것이 지수의 순수한 진심을 더 잘 보여준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고 설명했다. 패션 모델로 데뷔한 이기택은 2020년 웹드라마 '두 여자의 위험한 동거 - 인서울2'로 연기를 시작해 BL(보이즈 러브)물 '본아페티'로 주목 받았다. 이후 TV조선 '나의 해피엔드', ENA '나미브'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미혼남녀' 캐스팅은 전작 '나미브' B팀 연출 감독의 추천으로 오디션 기회를 잡은 결과였다. 그는 "오
서장훈이 뒷다리 마비 유기견의 휠체어 착용에 눈물을 쏟는다. 오는 8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강아지 보조기와 휠체어를 만드는 15년 차 '댕댕이 휠체어 아저씨' 이철의 파란만장한 인생사가 그려진다. 그는 직접 개발한 휠체어와 보조기를 통해 수많은 강아지들에게 '다시 걷는 기적'을 선사해왔다. 여기에 '특별한' 후원과 기부까지 더하며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한때 돈을 좇던 삶에서 벗어나, 평생 강아지들의 '휠체어 아저씨'로 살아가기로 결심한 그의 선택 뒤에 숨겨진 이야기가 공개된다.이번 방송에서는 100% 수작업, 수십 가지의 공정을 거쳐 완성되는 상상 초월 '동물 휠체어'의 세계가 눈길을 끈다. 강아지마다 제각각 다른 걸음걸이와 체형을 고려해 일일이 손수 측정하고, 섬세한 제작 과정을 거쳐 세상에 단 하나뿐인 맞춤 휠체어가 탄생한다. 여기에 더해 경추·척추·무릎·발목까지, 사람 못지않게 세분화된 강아지 보조기의 디테일한 세계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철은 "크게는 코끼리부터 작게는 다람쥐까지 휠체어를 만들어봤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한다. 다리를 다친 코끼리를 위한 의족부터, 한 초등학생의 간절한 부탁을 외면할 수 없었던 그가 생각해낸 기발한 다람쥐 휠체어 제작 비하인드까지 그가 풀어낼 특별한 이야기가 기대를 모은다.이처럼 모든 과정이 전부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것에 비해, 휠체어 가격은 비교적 낮게 책정되어 있다. 이에 대해 이철은 "강아지들이 이곳에 오기까지 병원 치료와 수술을 거치며 이미 많은 비용을 쓰게 된다"며 "마지막
신동엽이 엑소 카이를 동성애자로 오해했던 일화를 밝혔다.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아니 근데 진짜!'(이하 '아근진')에서는 개그맨 신동엽이 15년 만에 지상파 토크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과거 괌의 한 해수욕장에서 카이를 우연히 만났다며 "가족이랑 놀러 갔을 때다. 아내가 일본어를 할 줄 아는데, 일본 여성 두 분이 카이 얘기를 하는 것을 듣고 카이가 그 해수욕장에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남자가 둘인데 카이가 어떤 남자 등에 오일을 발라주고 있고, 그 남자애도 카이 등에 오일을 발라주더라. 그래서 아내한테 모른 척하라고 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우리가 태어나서 인류의 반만 사랑하게 되어있는데, 카이는 온 인류를 사랑하는구나 싶었다. 박애주의자"라며 "그땐 카이가 어렸으니까 정체성을 헷갈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 나는 존중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에 카이는 "어쩐지 제가 인사를 드리니까 엄청 당황 하시더라. 커플인 줄 알았다고 이야기 했던 게 기억난다"고 말했고, 신동엽은 "내 말을 듣고 아니라고 해명 하더라. 그러고는 바닷가로 뛰어가는데 이렇게 뛰어가더라"고 끝까지 너스레를 떨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배우 주지훈이 자신의 욕망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검사 방태섭으로 또 한 번 새로운 얼굴을 보여줬다. 주지훈은 "간 수치가 많이 오르긴 했지만 운동과 음주를 반복하면서 어딘가 완벽하지 않은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작품을 위해 기울인 노력을 전했다.주지훈은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ENA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 인터뷰에서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클라이맥스'는 대한민국 최고 자리에 오르기 위해 권력 카르텔에 뛰어든 검사 방태섭과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치열한 생존극을 그린 작품이다. 주지훈은 극 중 권력의 중심에 선 검사 방태섭 역을 맡았다.'클라이맥스'는 현재 3%대 시청률로 다소 주춤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화제성은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주지훈은 "주변에서 연락이 많이 왔다. 원래도 남성적인 이미지가 있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더 강하게 보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개인적으로는 '잘 찍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매회 공개될 때마다 새로운 기분을 느끼고 있어요. 원래 19세 관람가로 계획했던 작품인데 ENA와 손잡으면서 15세로 방영하게 됐어요. 이 작품이 영화, OTT가 아닌 TV 채널을 통해 나오니까 또 느낌이 색다르더라고요. 같은 라면도 야외에서 먹으면 다른 것처럼요. 저도 새로운 것들을 배우는 기분이었습니다."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주지훈은 "우리 주변에 실제로 있을 법한 인물들이 작품 안에 모여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인물이 등장하는데 이야기가 굉장히 직선적으로
이상민이 전처 이혜영과의 재회를 일부로 피했다는 동료들의 폭로가 이어졌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아니 근데 진짜!’에서는 개그맨 신동엽이 15년 만에 지상파 토크쇼 게스트로 출연해싿. 이날 신동엽은 결혼 전 연인 사이였던 이소라와의 재회 방송을 언급하며 “보통 이상민처럼 행동하는 게 맞다”고 운을 띄어 이상민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신동엽은 “‘아는 형님’ 촬영 당시 같은 층 다른 스튜디오에 이혜영이 있었다”며 “이혜영이 대기실로 인사하러 갔을 때 숨어있지 않았냐”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절대 아니다”며 부인했다. 마침 탁재훈 “그날 이혜영이랑 만났다”며 “이상민 어딨냐고, 얼굴이나 보러 왔다고 하길래 대기실에 있을 거라고 했다. 그런데 대기실을 다녀오고는 나한테 '없던데?'라고 했다. 마땅히 숨을 데도 없는데 어디 숨었던 거냐”고 말했다.신동엽이 “나는 상민이처럼 비겁하게 숨지 말아야지 싶은 게 있었다”라고 하자 이상민은 손사래를 치며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수지가 "다음주 게스트로 부르자"고 하자 이상민은 답을 피했다. 또 탁재훈이 "(이혜영과의 시간을) 페이지 찢은거 아니냐"고 하자 이상민은 "중간에 고난의 시기가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한편, 이상민은 이혜영과 8년간 교제 끝에 2004년 6월 결혼했고, 1년 2개월 만에 합의 이혼했다. 그러나 이혜영은 1년 뒤 이상민이 누드사진을 찍을 것을 강요했고, 계약금과 이익금 등 총 22억원의 피해를 보았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명의도용 자동차 구입, 각
'유미의 세포들'이 4년 만에 시즌 3로 돌아왔다. 앞서 안보현, 박진영과 호흡을 맞췄던 김고은이 이번에는 10살 연하 김재원과 핑크빛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끈다.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경인로에 위치한 더링크 호텔에서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시즌3'(이하 '윰세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고은, 김재원과 이상엽 감독이 참석했다.'윰세3'는 스타작가가 된 유미(김고은 분)가 무자극 일상 속 날벼락처럼 찾아온 뜻밖의 인물로 인해 다시 한번 웃고 울고 사랑에 빠지는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다.김고은은 극 중 로맨스 소설 작가로 성공하지만 여전히 사랑이 어려운 유미 역을 맡았다. 김고은은 "이렇게까지 타이틀롤 드라마를 한 게 처음이 유미였다. 분량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부담이 있었다. 내용도 아기자기하고 현장도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부담감보다는 체력을 잘 안배해야겠다는 생각이 가장 컸다. 우리끼리는 재밌게 찍었다"고 말했다.김재원과의 호흡을 묻는 말에 김고은은 "완벽했다고 생각한다. 시즌 3에 다 담겨 있다. 하이라이트 영상을 처음 봤는데 보면서 내가 연기를 하고 있었는데도 흐뭇하게 웃고 있더라. 영상이 귀엽게 잘 나온 것 같다. 시즌 3를 꼭 봐주길 바란다"고 미소 지었다.김재원과의 두 자릿수 나이 차이에 관해 김고은은 "피부과를 열심히 다녔다. MZ 용어 같은 것도 배웠다. 재원 씨가 나이보다 성숙한 면이 많은 친구라 10살 차이까지는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근래 장르물 위주로 활약하다가 오랜만에 로맨스물을 하는 것에 관해선 "나도 유미를 다시 해야 했기 때문에 시즌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