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방효린이 프랑스 가정식 요리사로 변신해, 달콤한 밀당 로맨스를 선보인다. 앞서 그는 2500여 명이 참가한 오디션을 거쳐 '애마'(청소년 관람 불가)의 주연으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은 서로 다른 모양의 10가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앤솔로지다. 41년간 단막극의 정통성을 이어온 KBS는 시대 변화에 맞춰 기존 '드라마 스페셜'의 명맥을 잇는 새로운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을 선보인다.방효린은 12월 14일 방송되는 '퇴근 후 양파수프'에서 극 중 프랑스 가정식 식당을 운영하는 요리사 '한다정' 역으로 분한다. 손님이 자신이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는 순간을 가장 큰 행복으로 여기는 다정은 어느 날 과감하게 메뉴판에서 '양파수프'를 지우며 작은 변화를 결심하는 인물이다.일상의 유일한 낙이던 양파수프가 사라진 이유를 궁금해하는 단골 박무안(이동휘 분)과 마주하게 되며 두 사람의 달콤한 밀당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이동휘는 1985년생으로, 1995년생 방효린과 실제로 10살 차이다.방효린은 섬세한 감정 표현과 따스한 에너지로 다정이라는 캐릭터의 진심 어린 온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다정은 겉으로는 담백해 보이지만 내면에는 누군가의 일상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과 스스로 변화하려는 용기가 공존하는 인물이다. 방효린은 이러한 다정의 감정을 차분하게 쌓아 올리며 시청자들이 응원하고 싶은 캐릭터를 완성한다.양파수프를 둘러싸고 펼쳐질 단골 무안과 요리사 다정의 달콤한 밀당 로맨스에 이동휘, 방효린의 맛깔나는 케미스트리가 더해져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전망이다.올해 방효린은 넷플릭스
배우 정준원이 이수지에 나가라며 호통 친다. MBC ‘알바로 바캉스(알캉스)’ 2회에서는 음식에 진심인 배우 정준원의 요리 실력이 최초 공개된다. 탄자니아 잔지바르로 떠난 이수지·정준원·강유석·김아영은 첫 알바를 마친 후 로컬 마켓에 들러 장보기에 나섰다. 평소 요리에 일가견이 있다는 ‘알캉스’ 공식 셰프 정준원은 현지 재료를 활용해 즉석에서 한식 메뉴를 선정하며 멤버들의 기대를 한껏 부풀어 올렸다. 숙소로 돌아온 멤버들은 정준원의 진두지휘 아래 주방이 분주해졌다. 본격 요리가 시작되자 정준원은 자신 있게 “저는 계량 같은 거 안 합니다”라며 테토남스러운 허세를 부려 웃음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고된 알바로 배가 고팠던 이수지가 “라면 하나 먼저 먹어도 되냐?”라고 묻자, 정준원은 “드세요! 그리고 나가세요”라며 단호하게 받아친다. 한편 멤버들이 재료 손질에 버퍼링이 걸리자 정준원이 호통을 쳤고 이를 지켜보던 강유석은 “형은 왜 시키기만 해?”라며 메인 셰프의 자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한다. 스윗한 국민 남친의 이미지와 달리 폭군의 셰프로 변신한 배우 정준원은 요리로 멤버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MBC ‘알바로 바캉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MBC ‘알바로 바캉스’는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포털 사이트 기준 신체 프로필 168cm 48kg이라는 안은진이 극 중 위장취업 들통 위기에 처한다.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 엄마로 위장 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쌍방 속앓이 로맨스이다. 장기용(공지혁 역)과 안은진(고다림 역)의 짜릿한 도파민 폭발 로맨스로 시청률 쾌속 상승을 기록하며 국내외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키스는 괜히 해서!'는 시청자들이 로코에 기대하는 모든 것들을 갖추고 있다. '아는 맛의 진수'를 보여주는 셈. 하지만 결코 '뻔한 아는 맛'에 멈추지 않는다. 남녀주인공이 첫 회 엔딩부터 '천재지변 급' 키스로 사랑에 빠지는 전개, 여자 주인공이 생계를 위해 애 엄마로 위장취업하고 이에 따라 생기는 남자 주인공과의 오해와 좌충우돌 스토리 등이 '아는 맛'에 신선함을 더한다는 분석이다.26일 방송되는 '키스는 괜히 해서!' 5회에서 애 엄마로 위장취업 중인 고다림이, 정체가 들통날 수도 있는 아슬아슬 위기에 처한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앞서 고다림은 20년 지기 남사친 김선우(김무준 분)와 동네에서 장을 보던 중, 마더TF팀에서 함께 근무 중인 장진희(정수영 분)와 우연히 마주쳤다. 고다림은 다급한 마음에 얼떨결에 장진희에게 김선우를 자기 남편이라고 소개했다. 이후 고다림은 김선우에게 마더TF팀 인턴으로 있는 6개월 동안 가짜 남편 행세를 부탁했다. 고다림의 절박함을 잘 아는 김선우는, 그녀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했다.회 예고에서는 김선우가 공지혁과 고다림이 있는 마더TF팀으로 출근하는 것이 공개됐다. 여기에 김선우에게 반한 유하영(우다비 분)까지 합류, 네 사람이
팝페라 가수로 유명한 배다해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현역가왕3'를 통해 트로트 가수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다.26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배다해는 내달 23일 첫 방송하는 MBN '현역가왕3'에 출연한다.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뮤지컬계까지 평정한 배다해가 트로트 오디션으로 잘 알려진 '현역가왕3'에서 커리어를 확장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현역가왕3'는 대한민국 장르별 톱티어 현역 가수들이 총출동, 태극마크를 향한 치열한 싸움을 펼치는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음악 예능이다. 지난 18일 출연진들은 한자리에 모여 첫 녹화를 마쳤다.새로운 시작을 알린 '현역가왕' 시즌3 측은 뮤지컬 톱티어부터 1세대 대표 아이돌, 팝페라, SM 출신 레전드 가수가 출연한다고 홍보했다. 뮤지컬 톱티어는 차지연이, 팝페라는 배다해가, SM 출신 레전드 가수는 천무 스테파니가 함께한다.최근 공개된 현역가왕3' 티저는 장엄한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MC 신동엽이 오른손을 펴서 왼쪽 가슴에 대고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화려한 의상을 갖춰 입은 현역 여자가수들이 찬란하게 빛나는 트로피를 동그랗게 둘러싼 채 긴장된 모습을 드러낸다.제작진은 "이번 '현역가왕3'는 장르 불문 톱티어 여가수들이 태극 마크를 향한 도전장을 내밀면서 더욱 소름 돋는 무대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배다해는 페퍼톤스 이장원과 2021년 11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별다른 열애설도 없이 조용히 사랑을 키우다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나는 SOLO'(나는 솔로) 29기 연하남들의 정체가 마침내 밝혀진다. 26일 방송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연상연하 특집'인 29기 솔로남들이 스펙을 공개한다.이날 '자기소개 타임'에 들어간 한 솔로남은 "절 보러 전국 각지에서 오신다"며 자신의 반전 직업을 소개해 29기 솔로남녀는 물론, 3MC마저 놀라게 한다. 뒤이어 한 솔로남은 허심탄회하게 자기소개를 하고, 이를 듣던 송해나는 "너무 괜찮은 연하남이다! 이 남자 끌린다"라고 과몰입한다. 또 다른 솔로남은 "만 19세 넘어서 용돈을 받아본 적이 없다. 학비부터 다 벌어 썼다"며 듬직함을 과시한다. 데프콘은 "내 동생!"이라고 외치며 "진짜 멋있다! 박수!"라면서 '리스펙'을 담은 박수를 보낸다.연하남들은 실제 나이를 밝히며 누나들의 마음을 어지럽힌다. 한 솔로남이 나이를 공개하자, 솔로녀들은 "많이 어린데?"라며 단체로 입을 쩍 벌린다. 직후 또 다른 솔로남이 나이를 말하자, 데프콘은 "와! 어떡하냐"라고 걱정한다. 급기야 한 솔로녀는 "내 막냇동생과 나이가 똑같아"라면서 머리를 쥐어뜯는데, 과연 29기 연하남들의 나이가 어떻게 될지, 그리고 누나들을 반하게 할 이들의 프로필에 관심이 쏠린다.19일 방송된 '나는 SOLO'는 평균 3.5%(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SBS Plus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1%까지 급등했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펀덱스 차트'(11월 18일 발표)에서도 'TV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수성하는 등 매주 폭발적인 인기와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정승제 하숙집'의 정승제, 정형돈, 한선화가 첫 회동을 통해 좌충우돌 하숙집 운영의 시작을 알린다. 공부는 가르쳐봤어도, 누군가의 '생활'을 책임지는 건 난생처음인 '일타 강사' 정승제가 하숙집 사장으로 변신, 그런 초보 사장을 위해 '만능 해결사' 정형돈과 '프로 살림꾼' 한선화가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선다.26일(수) 저녁 8시 처음 방송하는 티캐스트 E채널 신규 예능 프로그램 '인생 때려잡기: 정승제 하숙집'(이하 '정승제 하숙집')에서는 '하숙집 이모' 삼총사인 정승제, 정형돈, 한선화가 하숙집 오픈을 앞두고 정식 회의에 들어간 현장이 공개된다.정형돈은 한선화를 보자, "우리 한 10년만인가? 선화, 넌 그 드라마 '술 퍼먹는 여자들'에서…"라며 한선화의 히트작 '술꾼도시여자들'에 대해 아는 척을 한다. 한선화는 눈을 질끈 감으며 "오빠, '술도녀'야!"라고 정정하고, 정형돈은 "아 그래?"라면서 "근데 선화가 지금 몇 살이 됐지?"라고 묻는다.그는 "(정)승제 형은 60년생이야~"라고 농담을 투척하는데, 한선화는 "에잇, 거짓말~"이라면서도 "한 70년생?"이라고 진지하게 묻는다. 정승제는 "제가 그렇게 늙어 보이냐?"며 울컥하더니, "전 76년생이다. 얼마 전에 레이저도 900 샷이나 맞았는데…"라고 갑분 '시술 고백'을 해 현장을 뒤집어 놓는다.시작부터 빵빵 터지는 케미 속, 정승제와 한선화는 모두 요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인다. 정형돈 역시 "저도 김치볶음밥은 좀 한다"고 가세해 갑자기 '주방 이모' 자리를 둔 싸움이 벌어진다. 정형돈은
배우 윤진이가 두 살 딸을 위해 100만 원대 명품 패딩을 추천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진짜 윤진이'에는 '겨울 아이템 고민 종결시켜 드립니다 (단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윤진이는 아이들의 겨울옷 가운데 워스트와 베스트 아이템을 직접 선정해 소개했다. 윤진이가 가장 먼저 베스트로 꼽은 제품은 명품 아웃도어 브랜드 몽클레어의 키즈 패딩과 비니였다. 패딩 가격이 약 1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는 "점퍼를 여러 개 봤는데 왜 이 브랜드가 유명한지 알겠더라"고 말했다. 이어 "패딩이 정말 가볍고 따뜻하다. 웬만한 다른 패딩은 조금 무거운 편인데 가격대가 있더라도 이 정도는 하나쯤 사줄 만하다"고 설명했다. 또 "정사이즈보다 한 사이즈 크게 사면 2년은 입힐 수 있다. 저는 둘째도 물려줄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비니를 함께 착용시킨다는 윤진이는 제작진이 "모자 약간 까매진 것 같다"고 말하자 "너무 많이 씌운다"고 웃으며 답했다. 그는 "패딩 여러 개 살 필요 없이 이거 하나면 가볍고 예쁘고 고급스럽다는 세 가지를 다 충족한다"며 "내년에도 이 브랜드에서 하나 더 살 것"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윤진이는 2022년 금융업계에 종사하는 남편과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규현이 20kg를 감량한 아이돌 출신 80호 가수에게 슈퍼 어게인을 발동 시킨 가운데,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 4라운드 진출자가 결정됐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이하 ‘싱어게인4’) 7회에서는 3라운드 라이벌전이 펼쳐졌다. 시청률은 3.5%를 기록, 7주 연속 3%대를 나타냈다. 이날의 시작은 51호가 열었다. 대중에게 한 걸음 다가가고 싶었다는 51호는 이문세의 ‘빗속에서’를 자신만의 소울을 담아 열창했다. 김이나는 “굉장히 모던하다. 깔끔하고 멋진 무대”라고 말했고, 윤종신 역시 “진하게 가슴을 울리는 게 느껴졌다”라면서 호평했다. 후공으로 나선 ‘조선팝 창시자’ 26호는 그룹 라이즈(RIIZE)의 ‘Boom Boom Bass(붐 붐 베이스)’라는 예상 밖 선곡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국악과 케이팝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편곡은 팝한 비트 위에 전통의 소리를 녹여내며 신선함을 더했다. 백지영은 “조선팝의 위상을 떨칠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묘한 매력이 있는 무대를 높이 평가했고, 임재범은 “서양 음악하고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한국의 전통 소리가 빠지지 않는다”라면서 “요 쏘 섹시”라는 최고의 극찬을 남겼다. 각자의 확고한 스타일이 돋보인 무대는 26호가 만장일치 ‘올 어게인’을 받으며 4라운드에 진출했다.예상 밖의 대결도 있었다. 반전의 ‘록 키즈’였던 61호가 초고음 샤우팅으로 화제를 모은 10호를 지목한 것. 61호는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록 기반의 편곡으로 재해석하며 새로운 변화를 꾀했다. 태연은 “계속 듣고 싶게 만드는 톤”이라고 61
이번 달 결혼한 배우 김윤혜가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을 이야기한다.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은 서로 다른 모양의 10가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앤솔로지다. 41년간 단막극의 정통성을 이어온 KBS가 시대 변화에 맞춰 기존 드라마 스페셜의 명맥을 잇는 새로운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을 올해 연말 공개한다. 다음 달 21일 오후 10시 50분에는 '아빠의 관을 들어줄 남자가 없다'와 '김치'가 연속 방송된다. 각기 다른 가족의 모습을 통해 즐거운 웃음과 감동의 눈물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아빠의 관을 들어줄 남자가 없다'는 아빠의 장례식을 치르게 된 외동딸 수아(김윤혜 분)가 10년 만난 전남친과 100일 만난 현남친 사이에서 누가 아빠의 관을 들어야 할지를 고민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김윤혜는 '아빠의 관을 들어줄 남자가 없다'에서 독립적인 성격을 지닌 외동딸 최수아 역을 맡았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슬픔에 빠져 있는 수아는 장례식장에 10년 사귄 전남친과 100일 사귄 현남친이 동시에 등장하자 혼란에 빠진다.김민철은 극 중 수아의 현남친 강인호 역으로 분한다. 애교도 많고 감정 표현도 잘하는 인호는 수아의 전남친 정민(권수현 분)을 마주하며 질투심에 휩싸인다. 또 권수현은 수아와 10년 사귄 전남친 한정민 역을 연기한다. 같은 날 방송 예정인 '김치'는 협박 문자를 통해 아들의 비밀을 알게 된 엄마 영미의 갈등을 다룬 드라마다. 김선영은 '김치'에서 민우(김단 분)의 엄마이자, 폐암 1기를 진단받은 박영미 역으로 변신한다. '아빠의 관을 들어줄 남자가
배우 이솜이 ‘신이랑 법률사무소'로 돌아온다.26일 매니지먼트mmm은 "이솜이 SBS 새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신이랑 법률사무소'는 귀신이 보이는 변호사 신이랑(유연석 분)과 엘리트 변호사 한나현(이솜 분)이 아주 특별한 의뢰인들의 억울함을 법으로 풀어주는 기묘하고도 따뜻한 한풀이 어드벤처다.이솜은 대한민국 최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 한나현 역을 맡았다. 한나현은 승률 100%를 자랑하는 실력파 엘리트인 만큼, 승소를 위해서라면 어떠한 일도 서슴지 않는 냉철한 인물이다.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호연을 선보여 온 이솜이 남모를 사연을 숨긴 변호사 한나현으로 변신해 또 어떤 섬세한 연기를 펼치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탄생시킬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신이랑 법률사무소’는 다가오는 2026년 상반기 방영될 예정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배우 이윤지가 창간 60주년을 맞이한 월간 여성 종합지 <주부생활>의 12월호 커버를 장식했다.연극 <디 이펙트>를 마치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이윤지가 <주부생활> 카메라 앞에 섰다. 두 딸의 엄마인 이윤지는 운동으로 다져친 탄탄한 몸과 특유의 러블리한 표정으로 연말 홀리데이 무드를 드라마틱하게 발산한 이번 화보를 통해 배우로서의 본업 모먼트를 유감없이 발휘했다.성황리에 연극을 마친 뒤 잠깐의 휴식기를 보내고 있는 이윤지는 "마침 계절 중에 가을을 가장 좋아한다"며 "살짝 차가우면서도 먼지 하나 없이 깨끗한 가을 공기 특유의 느낌이 좋아하는데, 화사한 연말 파티 무드의 화보 촬영까지 하니 계절이 실감난다"며 촬영 내내 설렘을 숨기지 않았다.인터뷰를 통해 3~4년에 한 번씩은 꼭 연극 무대에 서고 싶다는 바람을 말할 만큼 연극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품고 있는 그녀에게 <디 이펙트>는 더 특별한 경험으로 남아 있다고.이윤지는 "모든 작품은 배우에게 각각의 의미로 다가오지만 <디 이펙트>는 인간이 느끼는 감정의 본질과 혼란스러운 감정 앞에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하며 살아가는가에 대해 근본적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라 더욱 울림이 컸고, 그 메시지와 타이밍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다"고 했다. 이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준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를 종영한 뒤 만난 작품이라 마치 '금쪽 상담소'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듯한 느낌까지 들었다"며 각별한 소회를 밝혔다.독서와 운동, 바이올린 등을 배우는 소소한 일상에 대한 감사함도 잊지 않았다. 이윤지는 "두 아이를 키우며 정신 없이 살
'우리들의 발라드'가 전국투어 콘서트를 확정했다. SBS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는 세미파이널을 통해 TOP6이 결정된 가운데 내년 초 '우리들의 발라드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9월 23일 첫 방송 이후 '우리들의 발라드'는 넷플릭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시청자의 관심을 받아왔다. 출연자들이 선보인 음원도 각종 차트에서 성과를 내며 발라드 장르의 인기를 끌어올렸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참가자들의 감성적인 음색은 방송 직후부터 "현장에서 듣고 싶다"는 요청을 불러왔다. 이번 전국투어는 방송 무대를 직접 확인하고 싶어 하는 수요에 맞춰 준비됐다. '우리들의 발라드 전국투어 콘서트'는 성남에서 시작해 대구와 서울로 이어진다. 공연은 26년 1월 10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1월 24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 2월 7일과 8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 티켓 판매는 오는 12월 1일 정오부터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성남과 대구 공연은 'NOL티켓', 서울 공연은 'NOL티켓'과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SBS '우리들의 발라드' TOP6를 비롯해 화제 참가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솔로 무대와 함께 참가자 간 협업 무대도 마련된다. 한편 SBS '우리들의 발라드'는 최종회만 남겨두고 있으며 12월 2일 밤 9시 파이널 생방송을 진행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키스는 괜히 해서!'에서 장기용·안은진·김무준의 본격적인 삼각관계가 펼쳐진다. 이 작품은 2022년 방송돼 글로벌 인기를 얻은 안효섭·김세정 주연의 SBS '사내맞선'과 분위기가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목받고 있다.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가 2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우며 SBS 표 평일 로맨스 드라마 신드롬을 제대로 부활시켰다. 11월 19일 3회가 순간 최고 6.8%- 수도권 5.6%의 시청률을, 11월 20일 4회가 순간 최고 7.8%- 수도권 6.5%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 이는 동 시간대는 물론 전 채널 평일 미니시리즈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그뿐만 아니라 OTT 플랫폼 넷플릭스 글로벌 2위(비영어권 11/17~11/23 기준)를 기록했고, 13개 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공지혁(장기용 분)과 고다림(안은진 분)의 키스부터 시작하는 도파민 폭발 로맨스로 단숨에 국내외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고다림이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회사에서 팀장님 공지혁과 재회하면서 '혐관'으로 바뀐 둘의 관계성, 좌충우돌 에피소드 등이 속도감 있는 전개로 그려지며 시청자에게 1분 1초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는 반응이다.여기에 또 하나 '키스는 괜히 해서!' 속 공지혁과 고다림의 관계성에 아슬아슬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개가 시작된다고 해 주목된다. 오늘(26일) 방송되는 5회부터 고다림의 20년 지기 남사친이자 그녀의 위장 남편 행세를 하는 김선우(김무준 분)가 본격 등판, 공지혁X고다림과의 삼각 로맨스에 불을 지피는 것이다.'키스는 괜히 해서!' 5회 예고에서는 공지혁,
김희선이 앙숙 관계로 팽팽히 맞서던 한지혜와 극적 화해를 이룬 가운데 아이들의 행방이 묘연한 '연락 두절 패닉 엔딩'으로 불길함을 증폭시켰다.지난 25일(화) 방송된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6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2.6%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10일 열린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에서 김희선은 경쟁작인 tvN '얄미운 사랑'을 언급하며 "두 사람의 멜로가 공감이 가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얄미운 사랑'은 이정재와 임지연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두 사람은 실제로 18살 나이 차이가 난다.조나정(김희선 분)은 카페에서 눈물을 흘리는 김선민(서은영 분)과 마주 앉아 있는 남편 노원빈(윤박 분)에게 다가갔고, 김선민으로부터 일자리 부탁하느라 눈물 흘렸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진짜 일자리 부탁하러 온 거 맞아?"라고 노원빈을 다그쳤다. 집에 돌아온 조나정은 다시 한번 노원빈에게 "설마 그 여자랑 뭐 특별한 관계라도 되는 거야?"라며 의심을 드러냈지만, 노원빈은 "남편 좀 믿어라!"라는 말로 조나정을 안심시켰다.평온해진 가정에서와는 달리 조나정은 학창 시절 앙숙인 양미숙(한지혜 분)에게 견제와 비난을 받으며 직장에서 분투를 벌였다. 양미숙으로부터 방송을 양보하라는 종용받은 조나정이 "너한테만 방송이 중하냐?"라며 반발하자, 양미숙이 조나정의 전셋집 주인이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조나정을 분통 터지게 한 것. 더욱이 양미숙은 관계자들에게 선물을 돌리며 환심을 샀고, 항의하는 조나정에게 "난 가진 게 돈뿐이다. 어쩔래"라며 비아냥댔다.조나정의 남편 노원
장우혁(47)이 16살 연하 배우 오채이와 사적으로도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결혼 생각을 드러냈다.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장우혁, 배상훈, 오마이걸 효정, 말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장우혁은 "썸 타고 있다"며 '신랑수업'에서 소개팅으로 만난 오채이를 언급했다. 그는 "예능 출연 전에는 사귀기만 해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제는 연애 세포가 폭발하면서 결혼 생각까지 하게 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도 "꼭 오채이와 결혼을 하겠다는 건 아니다"라며 "결혼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그분을 만나며 정말 설렜다. 카메라 없이 사적으로도 만났고, 프로그램 후에도 마음을 이어 나가려고 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소개 시켜 달라는 탁재훈의 말에 장우혁은 "절대 보여줄 수 없다. 돌싱도 솔로니까, 빼앗길 수 있다"며 선을 그었다. 이에 탁재훈은 오채이를 검색해 사진을 찾아내자 장우혁은 "기분 나쁘다. 사진을 왜 확대하냐"며 버럭하며 "내 여자니까"라고 소리쳤다. 한편, 장우혁은 지난 7월 30일 방송된 '신랑수업'에서 이다해의 절친한 후배 오채이와 소개팅을 했다. 이후 방송에 같이 출연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최근 방송에서는 오채이가 장우혁의 볼에 기습 뽀뽀를 하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