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 최진혁과 오연서가 사내 비밀 연애를 시작한 가운데 오연서가 신제품 개발팀에 임신했다는 사실을 들킬 위기에 처했다. 현재 '아기가 생겼어요'는 1%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전 중이다.지난 8일 방송된 채널A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 8회에서는 두준(최진혁 분)과 희원(오연서 분)이 비밀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기가 생겼어요' 8회 시청률은 1.6%로 2주 연속 1%대를 기록했다. 앞서 오연서는 제작발표회에서 "(최진혁과) 베드신을 길게 찍기도 했고, 생각했던 것보다 파격적으로 나왔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키스 후 첫 출근을 앞둔 두 사람은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희원은 평소에는 잘 입지 않았던 상큼한 원피스 차림으로 출근했고, 두준은 간식 타임에 맞춰 케이크와 커피 등을 선물로 사다 주고 피곤해 보이는 희원을 위해 복지 차원에서 모든 직원에게 낮잠 시간을 제공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한밤중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서 단둘이 야근 데이트에 나서며 설렘을 유발했다.두준과 희원이 서로의 상처와 가슴에 묻은 아픔을 털어놓기도 했다. 희원은 자꾸만 손을 피하는 두준에게 "뭐라고 하려는 게 아니라, 오해하기 싫어서 그래요. 뭘 알아야 사장님을 돕든 이해하든 하니까. 이유가 있어요? 손을 못 잡는 이유요"라며 참아왔던 감정을 폭발시켰다.이에 두준은 "누군가와 손을 잡거나 손이 스치기만 해도 나도 모르게 몸이 굳어버리곤 합니다"라며 과거 제 손으로 형을 죽였다는 사고 트라우마를 솔직하게 고백했고, 희원은 그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을
진세연이 박기웅의 정체에 대해 눈치챘다.지난 8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4회에서는 공주아(진세연 분)와 양현빈(박기웅 분)의 미묘한 관계 변화와 더불어 상인회장 선거를 둘러싼 공씨 집안과 양씨 집안의 역전극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17.7%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정한(김승수 분), 한성미(유호정 분) 부부와 양동익(김형묵 분), 차세리(소이현 분) 부부는 격렬한 몸싸움 끝에 파출소로 향했다. 차세리의 핸드폰에서 증거 사진이 발견되지 않자 상황은 한성미에게 불리하게 돌아갔다. 이 소식을 접한 공주아는 “엄마 진짜 바람났어?”라며 한성미를 몰아세웠고, 오해를 풀지 못한 채 모녀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졌다.반면 공주아와 양현빈이 근무하는 회사 내 패션사업부 분위기는 활기를 띠었다. 양현빈이 제안한 품평회와 예산 증액안이 통과된 것. 패션 공모전 당선 시 디자이너 크레딧을 공개한다는 파격 조건에 디자인 팀은 전투태세에 돌입했고, 공주아는 디자이너의 가치를 인정해 준 양현빈에게 진심 어린 고마음을 전했다. 한성미의 불륜 의혹을 둘러싼 공방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양동익과 새어머니 차세리의 대화를 엿들은 양은빈(윤서아 분)의 폭로로 한성미가 카페 CCTV를 확보한 것. 그러나 한성미는 양동익의 후보 사퇴를 종용하는 대신 사건을 일단락 지으며 대인배의 면모를 보였다.그러나 공정한은 이대로 넘어갈 수 없었다. 그는 늦은 밤 공대한(최대철 분)과 함께 자신의 선거 벽보에 낙서한 뒤 이를 양동익에게 뒤집어씌우려는 작전을 펼쳤다. 결국 양선출(주진모 분)이 양동익에게 실망감을 내비치
갑질 의혹에 휘말린 방송인 박나래가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그가 출연한 디즈니+의 오리지널 예능 '운명전쟁49'가 '전쟁' 포스터와 '전쟁' 예고편을 공개했다. 먼저 '전쟁' 포스터에는 타로, 사주, 무속, 관상 등 각 분야에서 이름을 알린 49인의 운명술사들이 총출동해, 저마다의 방식으로 운명을 해석하는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타로 카드와 쌀, 돋보기와 부채, 수정구슬 등 각자의 업을 상징하는 다채로운 오브제들은 명예와 자존심을 짊어진 운명술사들의 각오를 보여주며 거대한 전쟁의 시작을 예고한다.함께 공개된 '전쟁' 예고편은 운명을 둘러싼 대결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순간을 포착하며 한층 더 날 선 긴장감을 선사한다. 세계 최초의 도전이라 불릴 만한 미션들 앞에서 운명술사들은 "진짜 이를 갈았구나", "너무 위험한데?"라며 당황과 혼란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나 이내 "한 번 죽어보자"는 각오와 함께, 운명을 읽기 위해 자신의 운명을 내거는 결단을 보여주며 몰입감을 끌어올린다.상상을 초월하는 미션 속에서 펼쳐지는 피 튀기는 신경전과 치열한 심리전은, 그동안 운명을 말해오던 이들이 스스로 운명의 심판대 위에 오르는 순간을 가감 없이 담아내 과연 이 기상천외한 전쟁 속에서 끝까지 자신의 해석을 증명해 낼 운명술사는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강도 높은 미션으로 연이어 충격을 안길 '운명전쟁49'는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폭발시키며 서바이벌 예능의 신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디즈니+의 오리지널 예능 '운명전쟁49'는 49인의 운명술사들이 모여
치어리더 출신 아내와 2009년 결혼한 문세윤이 노출을 감행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고군산군도에서 펼쳐진 '고군산군도 레이스'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8.1%로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VJ로 위장한 이준의 활약으로 기상 미션에서 승리하는 장면은 11.6%의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다.점심 식사 후 휴식을 취하던 멤버들 중 가장 먼저 '한입만 식사권'이 걸린 히든 미션지를 발견한 문세윤은 곧바로 스쿠터를 타고 목적지인 '기도 등대'로 향했다. 그러나 정반대 방향으로 길을 잘못 들면서 시간이 지체됐고, 그 사이 미션지를 발견한 딘딘이 문세윤보다 먼저 목적지에 도착하며 '한입만 식사권'은 딘딘에게로 돌아갔다.이후 '1박 2일' 팀은 이번 여행의 베이스캠프인 선유도중학교로 이동했고, 새조개 샤부샤부 한 상을 건 저녁 식사 복불복 '미끌미끌한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미끄러운 비눗물로 가득 채워진 경기장에 입장한 멤버들은 1라운드 '풍선 레슬링'에 돌입했고, 문세윤과 이준이 마지막까지 각축을 벌인 가운데 이준이 최종 승리하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2라운드 '깃발 사수 달리기'에서도 이준의 강세가 이어졌다. 이준은 압도적인 스피드로 2라운드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3라운드 결과와 상관없이 저녁 식사 테이블의 한 자리를 확정했다. 1위가 일찌감치 정해지면서 남은 2위와 3위를 차지하기 위한 김종민, 문세윤, 딘딘, 유선호의 치열한 경쟁이 전개됐다.마지막 라운드 '맨몸 스켈레톤'에서는 저녁을 먹기 위한 멤
'금타는 금요일' 故 송대관의 1주기를 기렸다.지난 6일 방송된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7회는 트로트 계의 '영원한 동반자' 태진아와 故 송대관을 추억하는 특집으로 꾸며졌다. 송대관의 1주기를 하루 앞두고 마련된 방송인 만큼, 그 의미를 더욱 깊게 새겼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4.9%를 기록하며 7주 연속 일일 종편 및 케이블 시청률 1위를 사수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5.3%까지 치솟았다.1953년생 태진아는 송대관을 향한 깊은 존경과 그리움을 담담히 꺼냈다. 그는 "선배를 라이벌로 생각해 본 적은 없다. 저보다 노래도 잘하시고 상도 많이 탔고 가수왕도 먼저 하셨다. 늘 한 수 위였다"라며 고인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이어 "그런데 선배는 저를 항상 라이벌로 생각했다"라고 덧붙여 두 사람의 특별했던 관계를 떠올리게 했다. 또 "문득문득 생각나시냐"는 질문에는 "그렇다. 선후배를 통틀어 가장 사랑했던 동반자였다"라고 답해 먹먹함을 안겼다.동시에 태진아와 진(眞) 김용빈 사이의 남다른 인연도 조명됐다. 김용빈은 어릴 적 트롯 가수의 꿈을 품고 태진아를 찾아가 직접 노래를 배웠던 사연을 털어놨다. 태진아는 김용빈의 할머니와도 각별한 사이였던 것으로 전해지며, 어린 시절부터 그의 성장 과정을 묵묵히 지켜봐 온 존재였음이 드러났다. 특히 김용빈이 '미스터트롯3' 최종 우승자로 호명됐을 당시, 태진아가 아들 이루도 놀랄 만큼 크게 기뻐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두 사람의 각별한 정을 실감하게 했다.이날 김용빈은 태진아의 순애보가 담긴 곡 '당신의 눈물'을 선곡해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현장을 단숨에 압도했
오는 10일 방송되는 KBS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악마라 불리기도, 성자로 추앙받기도 했던 미스터리한 인물, ‘괴승’ 라스푸틴의 진짜 얼굴을 파헤친다.1900년대 초, 로마노프 왕가의 황후 알렉산드라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러시아 제국 말기의 불안과 혼란 속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 인물로 평가받는 라스푸틴. 키 190cm의 압도적인 거구에 사람들을 단숨에 압도하는 강렬한 눈빛을 지닌 인물로 전해진다. 알렉산드라 황후가 라스푸틴에게 편지와 각종 선물까지 보냈다는 사실도 놀라운 대목. 여기에 남편이자 황제인 니콜라이 2세 역시 라스푸틴의 존재를 쉽게 떼어내지 못했다는 점은 MC들을 더욱 충격에 빠뜨렸다. 시베리아의 가난한 농부 출신이었던 라스푸틴이 어떻게 화려한 상트페테르부르크 황궁의 중심인물로 떠오를 수 있었을까.라스푸틴을 맹목적으로 신뢰했던 알렉산드라 황후에게는 말 못 할 비밀이 하나 있었다. 바로 황태자 알렉세이가 지혈이 어려운 유전질환 ‘혈우병’을 앓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황후는 이를 자신의 가문에서 비롯된 저주라 여겼고 깊은 죄책감에 시달렸다. 하지만 의학적 치료에 차도가 없던 아들의 증상이 라스푸틴의 조언과 전보 한 통 이후 진정됐다고 전해지는데. 그는 과연 어떻게 황태자의 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었을까.1916년 12월. 꽁꽁 얼어붙은 상트페테르부르크 네바강에서 한 남자의 시신이 발견됐다. 러시아 황실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인물, 라스푸틴이었다. 라스푸틴을 살해한 용의자로 러시아 황실의 한 귀족이 지목됐지만 수사가 마무리된 뒤에도 기이한 소문은 끊이지 않았다. 라스푸틴이 청산가리를 먹고도 죽지 않았다거
방송인 서장훈이 280만 유튜버에 조언한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51회에는 유튜버이자 감독 진용진이 사연자로 출연해, 쉼 없이 달려온 지난 7년과 번아웃에 대한 고민을 전한다.진용진은 웹 예능 '머니게임', 프로그램 '피의 게임 시즌1'과 웹드라마 시리즈 등을 직접 기획·연출·편집해 온 크리에이터로, 구독자 약 28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대표 콘텐츠 '없는 영화' 시리즈는 누적 조회수 1억 8천만 뷰를 돌파했으며, 대형 상금이 걸린 서바이벌 형식의 콘텐츠들도 연이어 화제를 모았다. 화려한 성과와 달리, 그는 "7년 동안 너무 바쁘게 살아서 어떻게 쉬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휴식 방법 자체를 잊어버린 것 같다고 털어놓는다. 회당 제작비가 1억 원에 달하는 콘텐츠를 진행하며 밤샘 작업이 일상이었고, 직접 편집 전 과정에 참여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한다.과거 영상 편집자에서 제작자로 영역을 넓혀 아이디어 기반 콘텐츠로 빠르게 성장한 배경도 함께 공개한다. 짧은 기간 안에 대형 콘텐츠 제작자로 자리 잡은 과정을 들은 서장훈은 "말이 안 되는 스토리"라며 진용진의&nbs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로몬이 흔들리는 내면을 표현해내며 극의 생동감을 더하고 있다. 현재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2%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전 중이다.7–8회에서 강시열(로몬 분)의 감정선이 또 한 번의 변화를 맞았다. 예측할 수 없었던 상황과 관계의 변화 속에서 강시열은 더 이상 상황에 끌려가는 인물이 아닌, 스스로 선택을 고민하는 인물로 한 걸음 나아갔다. 인간으로서 마주하는 감정과 관계의 균열, 그리고 그 안에서 흔들리는 내면은 캐릭터의 입체감을 한층 끌어올렸다.특히 은호(김혜윤 분)와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예상 밖의 방식으로 시작된 관계의 변화는 유쾌한 로코의 리듬 속에서도 미묘한 긴장과 감정의 흐름을 만들어냈다. 서로를 향한 태도와 시선이 조금씩 달라지며 두 사람의 관계 역시 이전과는 다른 방향으로 확장되기 시작했다.또 과거와 현재가 맞물리며 나타나는 선택의 결과들은 이야기의 긴장감을 더했다. 인물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감당해야 하는 선택과 그에 따른 대가는 드라마의 서사를 한층 깊게 만들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이처럼 로몬은 설렘과 유쾌함은 물론, 감정의 변화가 만들어내는 미묘한 결까지 안정적으로 표현하며 캐릭터의 서사를 자연스럽게 확장했다. 회차가 진행될수록 강시열이 마주하게 될 선택과 관계의 변화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류예지의 예지력>>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의 미래와 그 파급력을 꿰뚫어 봅니다.배우 김성철의 인생작 하나만 꼽기란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다.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속 거칠고 직선적인 군인 출신 수감자부터 SBS '그 해 우리는' 속 청춘 캐릭터까지. 감정의 진폭이 큰 인물을 연기해온 김성철이 이번엔 의사에 도전한다.김성철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슬리핑 닥터'를 통해 화이트칼라 전문직 역할에 나선다. '슬리핑 닥터'는 성폭력 피해 경험이 있는 정신과 의사가 모든 걸 극복했다 믿으며 꿈꾸던 개인 병원을 개원하지만 환자 앞에만 서면 잠이 들어버리는 기면증 증세를 보이며 동네 병원에서 살아남기 위한 자영업자로서의 고군분투를 보여준다. 그러던 중 모든 과의 의학적 지식을 섭렵, 먼치킨 페이닥터를 만나며 트라우마의 늪에서 한 발 뺄 수 있게 되는 재활 이야기다. 김성철은 극 중 타고난 암기력이 재능인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페이닥터 남지오로 분한다.김성철의 의사 연기는 그간 필모그래피에서 볼 수 없었다. tvN '빈센조'에서는 장준우, 장한석 역으로 이중적인 빌런의 모습을 보여줬다. 넷플릭스 '스위트홈'에서 역시 극한 상황 속 생존자의 불안감과 공포도를 밀도 있게 표현했다. 더불어 영화 '파과'에서는 킬러를 연기했다. 베테랑 여성 킬러(이혜영 분)과는 대비되는 인물로 살인을 업무처럼 수행했다.이런 그가 의사로 변신한다는 건 단순한 새로운 캐릭터 도전이 아니라 연기 전반의 변곡점을 꾀하는 모습으로 보인다. 김성철은 그 동안 강렬한 캐릭터 연기를 선보여왔는데, 로맨틱 코미디의 휴먼 장르를 통해서는 어
배우 이덕화가 '언더커버 미쓰홍'에서 용의주도한 악역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이덕화는 지난 7일과 8일 방송한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에서 한민증권의 강필범 회장으로 출연했다.'언더커버 미쓰홍'에서 IMF 속보가 터지고, 국내 경제 시장이 크게 흔들리고 있던 상황. 강필범은 재정경제원의 관료와 통화하면서 "이런 속보를 뉴스로 보게 합니까?"라며 으름장을 놨다.이후 그는 후원금을 언급하며 "미국에서 공부하는 자식 생각도 하셔야지. 오늘 내로 차관급 동석하는 자리부터 만듭시다. 그 다음은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라며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정부 고위층과의 만남을 압박하는 등 주도면밀한 모습을 드러냈다.특히 이덕화는 강필범을 통해 격렬한 분노를 표출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욱 높였다. 재경원 관료가 기업들을 상대로 상환 계획과 최근 3년간의 회계 자료를 제출하면, 공적자금을 지원하기로 한 상황. 이때 강필범은 신정우 사장(고경표 분)에게 공적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분식 회계를 지시했다.하지만 신정우 사장이 분식 회계를 한 파일을 재경원에 넘기려는 순간, 홍금보(박신혜 분)가 원래 회계 자료로 바꿔치기했다. 결국 한민증권이 정부의 공적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자 "이 망신을 어떻게 할 거냐"며 격분한 모습으로 주변을 얼어붙게 만들었다.이덕화는 '언더커버 미쓰홍'에서 냉혹한 시선과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앞세워 악역을 완벽 소화하고 있다. 한민증권이 위기에 처한 상황 속 이덕화가 강필범을 통해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한편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 30대 엘리트 증권감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없었다. 화려한 출연자 라인업에 MBC '무한도전' 향수를 자극하는 콘셉트를 내세웠지만, 예능적인 재미와 긴박한 연출은 기대 이하였다. 시청률도 2회 만에 1%대로 추락했다. 김태호 PD 새 예능 MBC '마니또 클럽' 이야기다.지난 1일 처음 방송된 '마니또 클럽'은 정체를 숨긴 채 마니또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1차 출연자로는 제니, 덱스, 추성훈, 노홍철, 이수지가 나섰다. 방송 전부터 '마니또 클럽'은 과거 '무한도전' 추격전을 연상하게 했다. 쫓고 쫓기는 콘셉트는 김태호 PD가 '무한도전'에서 자주 사용한 소재다.그러나 베일을 벗은 '마니또 클럽'은 첫 회부터 엉성한 연출로 재미를 반감시켰다. 추성훈은 마니또를 추첨하는 익명의 화상 채팅에서 오디오가 노출로 목소리가 드러났고, 김태호 PD는 추첨 동전을 떨어뜨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 추성훈은 자신의 마니또인 노홍철의 사진을 보고도 누군지 알아채지 못했고, 마니또 개념을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한 채 선물도 준비하지 않았다. 다른 멤버들이 서울 곳곳을 돌아다니는 동안 추성훈은 자신이 머무는 호텔 근처만 서성거렸다.'무한도전' 추격전에서 에이스로 꼽혔던 노홍철이지만 '마니또 클럽'에서는 예전만 하지 못하다는 평가다. 그는 마니또 이수지를 위해 옷과 책, 라떼를 준비해 그가 있
모델 야노시호가 딸 추사랑의 독립을 준비하며 도쿄 도심 내 주거지 물색에 나섰다.최근 야노시호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사랑이 자취방 보러 갔다 200억 멘션까지 보고 온 도쿄 부동산 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해당 영상에는 자취방 후보지를 살펴보기 위해 도쿄를 방문한 야노시호의 여정이 담겼다.야노시호는 추사랑의 향후 독립 가능성을 시사하며 이번 투어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사랑이도 현재 경제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머지않아 독립적인 공간을 꾸리게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초기 지원 규모를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야노시호는 엄격한 교육 방침을 드러냈다. 그는 "처음부터 과도한 지원을 할 계획은 없다"며 "사랑이가 고가의 주택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나 이는 현실적으로 무리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내가 17세 당시 도쿄에 처음 상경해 거주했던 협소한 주택에서부터 삶을 개척하는 과정이 더 가치 있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작은 시작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길 바라는 부모로서의 속내도 밝혔다. 야노시호는 "열악한 환경에서 출발해 스스로의 노력으로 점차 주거 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과정이 꿈을 이루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도쿄 현지의 부동산 전문가와 동행한 야노시호는 여러 후보지를 직접 방문하며 조건에 부합하는 공간을 탐색했다. 투어 도중 제작진은 시청각적 재미를 위해 초고가 매물을 소개했다.해당 주택은 미나토구 내에서도 상위권 선호도를 자랑하는 24층 규모의 타워 맨션으로, 야노시호는 21층 이상의 프리미엄 층을 방문했다. 압도적인 규모와 전망을 갖춘 건축물의
만취한 채 침대에서 다른 여자의 이름을 부르며 사랑을 고백한 남편의 비밀에 관한 역대급 실화가 공개된다.9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사건 수첩'에서는 "남편이 잠자리에서 다른 여자의 이름을 불렀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등장한다. 결혼 기념일, 회사 일을 핑계로 만취해 들어온 의뢰인의 남편은 "수인아, 사랑해"라며 다른 여자의 이름을 부르고 사랑 고백까지 했다. 다음 날 의뢰인이 이를 따져 묻자 남편은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 잘못 들은 것 아니냐"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러나 의뢰인은 남편이 평소와 달리 친절한 말투로 메시지를 보냈다가 곧바로 삭제한 전적까지 떠올리며 외도를 의심했다. 더욱이 의뢰인은 "아이가 생겨 급하게 결혼하게 됐지만, 유산이 되면서 남편이 결혼을 후회하는 것은 아닌지 늘 불안에 떨었다"고 고백했다.탐정단은 의뢰인의 남편이 운영하는 회사에 잠입해 조사에 착수한다. 그 과정에서 남편이 술에 취해 불렀다는 '수인'이라는 이름의 여직원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포착된다. 직장 내 부하 직원과의 오피스 불륜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해당 직원의 책상 위 캘린더에서 '데이트'라는 의미심장한 메모까지 발견된다. 얼마 뒤, 탐정단은 의뢰인의 남편과 해당 여직원이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을 목격한다. 이후 며칠 뒤, 의뢰인의 남편은 퇴근 후 한 아파트로 향한다. 비밀번호까지 익숙하게 누르며 들어간 집에서 그를 맞이한 사람은 '수인'이라는 이름의 또 다른 여성이었다. 같은 이름을 가진 두 여자와 남편의 관계가 여러 의문을 자아내는 가운데, 조사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로 인해 JTBC 편성이 대거 변경됐다. 9일 JTBC 측에 따르면 이날 '톡파원 25시'는 결방한다. '톡파원 25시'는 전현무, 이찬원, 김숙, 양세찬 등이 출연 중이다. 이어 10일 '혼자는 못 해', 12일 '강연배틀쇼 사기꾼들'도 휴방한다. 일부 프로그램은 시간대를 변경한다. '최강야구'는 9일 오후 10시,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11일 오후 9시 30분 , '냉장고를 부탁해'는 15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한편, JTBC는 단독으로 동계올림픽을 중계중이다. '2026 밀라노 코리티나 동계올림픽'은 오는 22일까지 이어진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안보현과 차서원이 뜻밖의 동맹을 맺는다.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연출 박원국 /극본 김아정 /기획 CJ ENM STUDIOS /제작 본팩토리) 11회에서는 선재규(안보현 분)가 윤봄(이주빈 분)을 위해 과감한 행동에 나선다.앞서 선재규는 신수읍을 방문한 윤봄의 엄마 정난희(나영희 분)를 위기에서 여러 차례 구하며 윤봄과의 관계를 더욱 단단히 했다. 이후 선재규와 윤봄은 각자 마음속에 숨겨왔던 트라우마를 털어놓고, 서로의 존재로 상처를 치유해나가는 모습을 그려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특히 10회 엔딩에서 선재규는 "아버지를 죽였다"는 충격적인 고백과 함께 윤봄 앞에서 본인의 민낯을 모두 드러내며 다음 방송에 대한 이목을 집중시켰다.선재규의 고백을 들은 윤봄의 반응이 궁금해지는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선재규가 윤봄을 위해 결단을 내리며 직접 움직인다.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선재규의 든든한 모습은 존재만으로 기선을 제압하며, 과거 학교에서 초대형 화분을 맨손으로 들고 온 윤봄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게 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그런가 하면 평소 앙숙으로 알려진 선재규와 최이준(차서원 분)이 뜻밖의 동맹을 맺고 현장을 장악한 모습도 공개됐다. 두 사람이 누군가에게 서류를 건네는 모습은 묘한 긴장감을 형성하며 그들이 향한 곳은 어디일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선재규와 최이준의 행동이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무한 자극한다. 그뿐만 아니라 윤봄이 집 앞에 등장한 의문의 남자들을 보고 깜짝 놀라는 모습도 포착돼 흥미를 높인다. 그녀를 찾아온 자들은 과연 누구일지, 그 정체와 극 초반을 떠올리게 하는 선재규의 직진 행보와 선재규와 최이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