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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국 페이커에 등 돌렸는데…"건강하길, 바라는 것 없어" ('동물농장')

    결국 페이커에 등 돌렸는데…"건강하길, 바라는 것 없어" ('동물농장')

    페이커가 강아지 룽지를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23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은 지난주에 이어 '똥개강림 프로젝트' 두 번째 이야기를 선보이며 시청률 4%, 순간 최고 4.5%로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초호화 주택에 입성한 새 K-똥개 '돌배'는 처음에는 긴장한 모습으로 가족들을 경계했지만, 밥 그릇이 놓이자마자 순식간에 호감 모드로 태세 전환했다. 돌배가 지닌 '승'의 기운이 필성이의 바람과 닮아 있다는 사실을 알고 가족들은 울컥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필성이는 얼마 전 무지개다리를 건넌, 부부의 연을 이어준 소중한 반려견이다. 사람 손에 예민하던 돌배는 낯선 환경에서도 칭찬과 보상에 빠르게 적응하며 천재 '에견남'의 면모를 드러냈다.룽지는 전설의 프로게이머 형님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이어갔다. 평소 페이커에게 애교 폭발하던 룽지는 T1 선수단이 등장하자 갑자기 반응이 달라졌다. 페이커가 아무리 불러도 돌아보지 않고 숨기까지 하면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페이커는 "시커먼 청년들이 있어서 안 온다"며 억울함을 토로했고, 선수단은 룽지의 등을 '마우스 광클'하듯 만지며 다정한 손길과 간식으로 애정을 표현했다.룽지의 '기(氣)'를 얻기 위한 선수단의 소망도 이어졌다. 오너는 우승컵 하나만 달라고 큰소리쳤고, 도란은 "자유로운 기운을 받고 싶다"고, 케리아는 "함께 건강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페이커는 "룽지가 건강했으면 좋겠다. 내가 바라는 건 딱히 없다"며 '모든 걸 가진 남자'다운 여유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선수들은 방명록에 정성스러

  • 김영광, ♥아내 카드로 972만원 결제→압수 엔딩…"무릎 꿇어라"('동상이몽2')

    김영광, ♥아내 카드로 972만원 결제→압수 엔딩…"무릎 꿇어라"('동상이몽2')

    '동상이몽2' 김영광이 결국 아내 카드를 압수 당했다.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축구선수 김영광이 아내 김은지와 내기를 했다.이날 김영광은 후배들 밥값을 아내 카드로 결제했다며 "카드값이 좀 (많이 나왔다)"고 밝혔다. 김은지는 "지난달에도 많이 나왔다. 600만원 나왔다. 어느 정도 절제해야지"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김영광은 "이번 달 카드 값은 앞자리가 9다. 972만원이 나왔다"고 고백했다. 아내는 "그건 좀 아닌 것 같다"며 표정을 굳혔다.카드 내역을 살펴보던 김영광은 "아마 '골때녀' 회식했나 보다"라고 얼버무렸지만, 최신 휴대폰을 아내 카드로 산 것으로 드러났다. 부부를 지켜보던 MC들은 "선 넘었다"며 혀를 찼다.김영광은 과소비에 대해 "다 도움이 된다"며 인맥 형성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아내는 '즉석 연락으로 식사 자리에 지인 모으기' 내기를 제안하며 "미션 실패 시 카드를 뺏겠다"고 선언했다.'인맥왕' 김영광은 박지성, 안정환 등 축구선수 동료는 물론 임영웅, 서강준에게도 전화를 했지만, 실패했다. 박지성은 부산에 있었고, 임영웅은 "지금 콘서트 하고 있다"며 거절했다. 김영광은 "아내가 임영웅 피부 주치의"라고 자랑하기도 했다.안정환은 '972만원 카드값'에 "미친놈 아니냐. 먹는 거로 900만원을 쓰냐. 돌아이냐. 아내가 화내는 건 당연하다. 아내한테 무릎 꿇으라"고 일침을 가했다. 모임 자리에 가장 먼저 도착한 이영표는 "한 달에 972만원을 썼다고? 뭘 샀길래 그러냐. 핸드폰은 네 건데 왜 아내 카드로

  • '매니저 배신' 성시경, 결국 오열했다…"덜 힘든 거 아냐" 심경고백 ('규현')

    '매니저 배신' 성시경, 결국 오열했다…"덜 힘든 거 아냐" 심경고백 ('규현')

    가수 성시경이 최근 겪은 개인적인 어려움과 심적 고통을 털어놓으며 후배 규현의 신곡 앞에서 결국 눈물을 보였다.슈퍼주니어 규현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규현'에서는 '규현 채널 뺏기다? 성시경과 함께한 'The Classic' 한 리스닝 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성시경은 규현을 위해 직접 음식을 준비하며 평소처럼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려 했으나 최근 겪은 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성시경은 "사실 최근에 너무 힘든 일이 있다"며 "기사도 났겠지만 찍은 시기는 조금 빠르지만 마음을 다잡고 정신 차려야 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성시경은 최근 10년 넘게 함께 일하며 가족처럼 믿었던 전 매니저에게 금전적 피해를 입고 신뢰가 깨지는 일을 겪었으며 이로 인해 몇 달간 괴롭고 견디기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전해졌다. 앞서 성시경은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데뷔 25년 처음 있는 일도 아니지만 이 나이 먹고도 쉬운 일 아니더라"며 착잡한 심경을 토로한 바 있다.이어 성시경은 "같은 일을 하는 사람끼리는 말하지 않아도 아는 게 있다"며 "자기가 힘든 걸 다 이야기할 수는 없다"고 했다. 성시경은 "행복하다고 덜 힘든 건 아니다"며 "요즘 잊어주는 게 내 일이다"라고 농담을 던지며 현재의 마음고생을 간접적으로 내비치기도 했다.또 성시경은 규현의 새 EP 앨범 '더 클래식(The Classic)'의 네 번째 트랙 '추억에 살아'를 듣던 중 깊은 한숨을 내쉬더니 이내 안경을 벗고 눈물을 쏟았다. 카메라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거의 없었던 성시경의 갑작스러운 눈물에 규현은 걱정스럽게 성시경을 바라봤다.

  • 김재원, 'KBS 퇴사' 후 통장 마이너스…"3년간 출연 못 한다"('4인용식탁')

    김재원, 'KBS 퇴사' 후 통장 마이너스…"3년간 출연 못 한다"('4인용식탁')

    '4인용식탁' 김재원이 KBS 퇴사 후 마음이 서늘했던 순간을 떠올렸다.24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은 KBS 아나운서 출신 김재원 편으로, 절친 김학래, 이광기가 함께했다.31년간 KBS 아나운서로 재직하며 교양 방송만 30년 6개월 출연한 김재원은 "한낱 월급쟁이 퇴사 소식에 시청자분들이 아쉬워해 주시더라. 정말 감사했다. 시청자의 서운함은 사랑이더라. 회사 다닐 때는 길에서 아는 척해주는 분들이 없었는데, 퇴사 후 사람들이 인사를 많이 해주더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MC 박경림은 "매일 출근하다가 퇴사한 다음 날 기분"을 물었다. 김재원은 "퇴사한 날 일부러 여행을 떠났다. 괜찮을 줄 알았는데, 돌아오고 나니 '내일부터 나갈 곳이 없네' 실감이 들더라. 마음의 서늘함을 감지했다. 퇴사를 후회하지는 않는다. 이 정적 감정을 고체로 분리해서 내보냈다. 그 훈련을 6개월간 했다"고 털어놨다.김재원은 "31년 직장 생활을 작은 상처들 때문에 삶 전체를 폄하하지 말자고 생각했다. 이것을 행복과 기쁨의 덩어리라고 생각하자고 다짐했다"면서 "포르투갈에서 노을 바라보니 싱숭생숭했는데, 해가 떨어져도 캄캄하진 않더라. 내 인생도 멋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프리 선언 후 밥값 계산은 누가 하냐"고 묻자 김재원은 "회사 동료, 후배들은 밥을 사주더라. '내가 프리 아나운서야, 사줄 수 있어'라고 해도 결제 취소까지 하고 다시 결제해 주더라"며 감사함을 드러냈다.3년 동안 KBS 출연 금지인 김재원은 "스케줄 없다. 방송 제안 부탁드린다"며 3개월 차 생계형 프리랜서의 간절함을 드러냈다. KBS 재

  • NCT 도영, 샤이니 민호 제안 '칼거절'했다…"해병대는 No" 유쾌입담 ('할명수')

    NCT 도영, 샤이니 민호 제안 '칼거절'했다…"해병대는 No" 유쾌입담 ('할명수')

    박명수와 그룹 NCT의 도영이 함께 서울 떡볶이 맛집을 탐방하게 됐다.개그맨 박명수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서는 '그래서 저랑 도영이는 합의 끝에 이 떡볶이를 골랐습니다. 서울 3대 떡볶이 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2년 만에 '할명수'에 단독으로 재출연한 도영은 박명수와 유쾌한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입대를 앞둔 솔직한 심경과 비하인드를 전했다.박명수가 도영의 2년 만 재출연에 대해 묻자 도영은 "그때도 저 나왔을 때 이미 잘 돼 있었다"라고 스윗하게 대답하며 박명수를 흐뭇하게 했다. 박명수는 도영 출연 영상이 100만 뷰를 넘었다는 제작진의 말에 "NCT 도영인데 넘어야지"라고 반응했고 "이번에는 200만 본다"는 박명수에게 도영은 "선배님 진짜 '유낳괴'시다"고 돌직구를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군대 이야기로 화제가 이어지자 박명수는 NCT 127의 활동 계획을 물었고 도영은 "계속 한다"며 "지금 태용, 재현 두 명이 군대에 있는데 내년이면 또 나오는데 그들끼리 또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특히 도영은 같은 멤버 정우와 같은 날 입대하게 된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도영은 12월 8일 육군 현역병으로 정우는 육군 군악대에 합격해 같은 날 입대할 예정이다. 도영은 "동반 입대를 노린 건 아닌데 어쩌다 보니까 같은 날짜를 받아버린 거다"며 "이건 운명이다 했다"라고 털어놨다.또한 도영은 전역 후의 활동에 대한 불안감도 솔직하게 고백했다. 도영은 "지금은 공연하면 보러와 주시는 분들이 그래도 있다"며 "근데 전역 후에는

  • 강태오♥김세정, 결국 일냈다…1%대 처참한 시청률 굴욕 씻고  6개국 글로벌 인기 자랑 ('이강달')

    강태오♥김세정, 결국 일냈다…1%대 처참한 시청률 굴욕 씻고 6개국 글로벌 인기 자랑 ('이강달')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의 해외 흥행 기세가 매섭다. 주연 배우 강태오와 김세정은 각각 전작인 tvN '감자연구소', ENA '취하는 로맨스'에서 1%대 시청률 굴욕을 맛봤지만, 이번 사극을 통해 호평받고 있다.24일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Viu(뷰)가 발표한 11월 2주차(11월 10일~11월 16일) 주간차트에 따르면, MBC 금토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영제: Moon River)는 인도네시아와 태국에서 나란히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필리핀·말레이시아 3위, 싱가포르·홍콩 5위에 오르며 공개 2주 만에 아시아 6개국 톱5에 안착했다.'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하루아침에 몸이 뒤바뀐 왕세자 이강(강태오)과 부보상 박달이(김세정)의 위험한 왕실 생존기와 애틋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K-사극 특유의 미장센에 로맨틱 코미디의 속도를 더하며, 론칭 직후부터 해외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김세정은 Viu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던 '오늘의 웹툰', '취하는 로맨스'에 이어 이번 작품까지 연속 흥행에 성공했다. 세 작품 모두 Viu 주간차트 최상위권에 올리며, 현지에서 '3연속 흥행'이라는 굳건한 존재감을 입증했다.Viu(뷰)는 홍콩 PCCW가 운영하는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으로, 한국 인기 콘텐츠를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에 선보이고 있다. 현재 '모범택시3', '환승연애4' 등 인기 K-콘텐츠들을 서비스 중이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전현무 후배' 남현종, 전세 사기 피해 고백…"피해액 6000만원 갚아야" ('사당귀')[종합]

    '전현무 후배' 남현종, 전세 사기 피해 고백…"피해액 6000만원 갚아야" ('사당귀')[종합]

    KBS 아나운서 남현종이 입사 직후 전세 사기를 당한 사실을 방송에서 털어놨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남현종 아나운서와 유도 국가대표 감독 황희태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스페셜 MC로는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출연했다. 남현종은 8년 전 KBS에 입사해 뉴스 보도국과 스포츠 중계를 맡아왔으며, 최근 '6시 내고향'의 새 리포터로 발탁돼 교양 프로그램에 처음 도전 중이다. 선배 엄지인 아나운서는 후배 남현종과 김진웅을 데리고 교양국을 찾았고, "아나운서의 FM인데 넉살이 부족하다. 잘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리러 왔다"고 제작진을 만났다. 남현종은 제작진 앞에서 리포터로서의 재주를 보여주려 했지만, 예능성과 먹방 능력은 부족한 모습을 드러냈다. 뉴스와 스포츠 중계에는 능숙했지만 교양 예능 특유의 멘트와 행동은 자연스럽지 않았다. 이후 먹방 팁을 배우기 위해 사유리를 찾아갔고 조언을 귀담아들었다. 이 과정에서 사유리는 "왜 '6시 내고향'을 하고 싶은 거냐"고 물었다. 남현종은 KBS 입사 후 두 달 만에 전세 사기를 당했다고 밝히며 "총 6500만 원을 당했는데 500만 원은 돌려받고 결국 6000만 원은 손해를 봤다. 그래서 오래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남현종이 전세 사기를 당한 다음 날 뉴스에 출연해 "창원 오피스텔에서 전세 사기가 일어났다"고 직접 보도했다고 전하며 놀라움을 더했다. 전현무는 "나도 그런 적 있다. '가짜 휘발유' 소식을 보도하는데 어제 내가 넣은 곳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나운서가 헛똑똑이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엄지인은 &

  • '충격적 건강상태' 션, 결국 일 저질렀다…세계일주하며 메달 획득 ('뛰산')

    '충격적 건강상태' 션, 결국 일 저질렀다…세계일주하며 메달 획득 ('뛰산')

    가수 션의 놀라운 체력 상태가 충격을 자아냈다.24일 밤 10시 10분 방송된 MBN '뛰어야 산다 in 시드니'에서는 션이 7대 마라톤 대회에 모두 완주한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션, 이영표, 고한민, 양세형이 등장했다. 네 사람이 뛰어오자 배성재는 "4명의 역할이 바뀌었다"고 알렸다. 이에 션은 "우리는 선수다"라며 코치에서 플레이어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양세형은 "대중들은 궁금한 게 고한민 형도 얼마나 잘 뛰길래 연예인 1위냐 이거다"고 하면서 연예인 마라톤 1위 실력을 대공개할 것이라고 했다.그런가하면 션은 "얼마 전에 포디움 올랐다"며 "10km 대회애서 3위 입상했다"고 전했다. 고한민은 3위를 차지해 동메달을 목에 건 것은 물론 10km를 36분 15초로 개인 최고 기록까지 달성했다. 모두가 칭찬하자 고한민은 "운이 좋았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양세형은 "15000명 중 3등은 운이 아니다"고 했다.이어 배성재는 션에게 "시즌 1끝나고 어떻게 지내셨냐"고 근황을 물었다. 그러자 션은 말없이 점퍼를 벗더니 목에 걸린 여러 메달을 공개했다. 션은 세계 7대 마라톤 중 5개의 완주 메달을 목에 걸었다. 각각 3월 도쿄 마라톤, 4월 보스턴 마라톤, 런던 마라톤, 8월 시드니 마라톤, 9월 베를린 마라톤 메달이었다.션은 "2주 후 시카고 마라톤이랑 3주 후 뉴욕 마라톤이 있는데 올해 안에 세계 7대 마라톤 모두 완주하면 왕 메달을 획득한다"고 했다. 양세형은 "왕 메달은 뭐냐"고 물었고 션은 "6대 마라톤 도시를 담은 기념 메달이다"며 "미리 신청을 하면 메달에 이름 각인도 가능하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실제

  • 박준형 "민폐만 끼치는 것 같아"…방송 중 자신 없는 모습 ('박장대소')

    박준형 "민폐만 끼치는 것 같아"…방송 중 자신 없는 모습 ('박장대소')

    배우 장혁과 방송인 박준형이 대학로 중국집에서 일손을 도왔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채널S 예능 '박장대소'에서는 두 사람이 혜화동 중식당의 호출을 받고 업무를 수행하는 장면이 공개된다. 이날 두 사람은 대학로 일대를 돌며 새로운 "콜"을 기다렸고, "연휴라 인력이 부족하다"는 연락을 받고 즉시 이동했다. 의뢰인은 도착한 두 사람에게 앞치마를 건네고 바닥 청소와 주방 업무를 맡겼다. 박준형은 양파 작업에 투입됐지만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고 말했다. 그가 칼을 뒤집어 잡고 작업한 사실이 드러나자 "도움이 되려고 왔는데 민폐만 끼치는 것 같다"고 했다. 장혁은 양파를 빠르게 손질하며 대비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단무지와 양파 소분 작업도 이어갔다. 박준형은 "짜장면 주문했는데 단무지 적게 주면 화가 나더라"고 말했고, 장혁은 "많이 담아줘야 한다"고 반응했다. 손님이 몰리자 두 사람은 홀 서빙에 투입됐다. 한 가족 손님이 박준형을 알아보고 "와, god다. 알지?"라고 말하자 어린이 손님은 "갓? 뭐지?"라고 해 박준형이 머쓱해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제작진은 두 사람이 중국집 호출을 어떻게 마무리했는지는 이날 저녁 8시 50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진해성, 다이어트 한다더니 사고쳤다…명장 안유성 요리에 포기 ('찐이네')

    진해성, 다이어트 한다더니 사고쳤다…명장 안유성 요리에 포기 ('찐이네')

    진해성이 명장 안유성 셰프의 요리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24일 밤 9시 10분 방송된 MBN '웰컴 투 찐이네'에서는 튀김 우동을 선보인 안유성 셰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안유성 셰프는 "날씨가 지금 최저기온 1도다"며 "따끈한 국물을 먹는게 어떻냐"고 제안했다. 이에 신승태는 "우리 지금 국물 요리가 없지 않냐"고 했고 안유성은 "전격적으로 메뉴를 바꿔보자"며 "따끈한 우동 어떻냐"고 했다. 이어 안유성이 우동 좋아하는 사람 있냐고 묻자 신승태, 박서진, 박구윤 모두 손을 들며 "저요 저요"를 외쳤다. 하지만 '먹짱' 진해성이 손을 들지 않아 의아함을 자아냈다. 진해성은 우동 안 좋아하냐는 질문에 "다이어트 중이다"고 알렸다.이에 박서진은 어이없어 하며 "아까 그렇게 먹고 뭘 그러냐"고 했다. 실제로 장사 준비 부터 현재까지 중간 중간 음식을 제일 먹은 사람이 진해성이었다. 심지어 먹다가 안유성에게 혼나기도 했다. 이에 진해성은 "6시 이후 금식이다"며 나름의 이유를 밝히면서도 "근데 명장님 주시면 먹는다"고 했다.이말에 박서진은 빵 터지며 "결국 먹는다는 말 아니냐"고 했다. 이에 안유성은 곧바로 튀김과 우동을 뚝딱 만들어 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안유성은 특별히 진해성에게는 대용량으로 제공했다. 양을 본 진해성은 활짝 웃으며 감사함을 전했다. 멤버들은 명장의 우동 맛에 깜짝 놀랐다. 깊은 맛의 국물 부터 바삭한 튀김, 쫄깃한 면발까지 모두를 사로잡았다. 급기야 다이어트 한다는 진해성은 "아까 남은 밥 있냐"며 "나 다이어트 안하겠다"고 하면서 엄청난 먹

  • 김도훈, ♥김유정과 열애설 날만하네…달달한 눈빛 연기 "쌍방 로맨스 보고싶어" ('친애하는')

    김도훈, ♥김유정과 열애설 날만하네…달달한 눈빛 연기 "쌍방 로맨스 보고싶어" ('친애하는')

    배우 김도훈이 '친애하는 X'에서 열연하고 있다.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는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가면을 쓴 백아진(김유정 분)과, 그녀에게 짓밟히는 X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김도훈은 극 중 김재오 역을 맡았다.김도훈은 지옥 같은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 가면을 쓴 백아진(김유정 분)의 곁을 지키며 그녀의 계획을 수행하는 조력자로 활약하고 있다. 진지함과 장난스러움을 오가며 같은 상처를 지닌 백아진을 향한 재오의 감정을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디즈니플러스 '무빙'에서 이강훈 역으로 강렬한 눈도장을 남긴 김도훈은 초능력을 지닌 반장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안정감 있는 연기를 펼친 바 있다. ENA '유어아너'에서는 법대를 수석 입학한 송호영을 맡아 엄마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걸고 나서는 인물의 내면을 밀도 있게 표현했다.모범생 이미지가 강했던 전작들과 달리, '친애하는 X'에서는 이전과 정반대의 결을 지닌 인물 김재오를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이에 "모범생도 잘하고, 양아치도 잘하는 배우", "눈빛이 살아 있다" 등 시청자들의 긍정적 반응이 더해졌다. 또 극 중 김유정을 짝사랑하는 달달한 눈빛 연기를 보여주며 "짝사랑 말고 쌍방 로맨스가 보고 싶네", "누구와 붙어도 케미가 산다" 등의 호평도 얻었다.한편 김도훈은 지난 9월 김유정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5월 베트남 공항에서 김유정과 김도훈을 봤다는 목격담이 공개됐고, 두 사람 모두 SNS에 나트랑 여행 사진을 게재하면서다.이에 김유정은 제작발표회에서 "기사가 나고 (김도훈과) 거의 바로 통화했다. 통

  • 데뷔 1년 만에 6작품 캐스팅 휩쓴 22세 신인 남배우, 187cm 기럭지 자랑하며 존재감 각인 ('김부장')

    데뷔 1년 만에 6작품 캐스팅 휩쓴 22세 신인 남배우, 187cm 기럭지 자랑하며 존재감 각인 ('김부장')

    2003년생 배우 차강윤이 찰떡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감정과 케미스트리가 모두 빛나는 남다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앞서 그는 지난해 드라마 '졸업'으로 데뷔한 뒤 '협상의 기술',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견우와 선녀'에 출연했고 내년 공개 예정인 '대리수능'에도 캐스팅됐다.신체 프로필 187cm이라는 차강윤은 지난 22, 23일 방송된 JTBC 토·일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 9, 10회에서 성장하는 청춘 김수겸 역을 맡아 아버지 김낙수(류승룡 분)와 부딪히고 이해를 쌓아가는 과정에서 '부자 티키타카' 케미를 완성하며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울림을 전했다.이날 방송에서는 김수겸과 김낙수 부자의 갈등이 깊어지고, 그 속에서 서로를 이해해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김수겸은 아들이 안정적인 길을 걷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는 아버지에게 차가운 태도로 팩트를 나열하며 가시 돋친 말로 맞섰고, 상가 매입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아버지의 사정을 알게 된 뒤에도 그동안 쌓아둔 울분을 터뜨리며 상처를 주고 말았다. 자신의 상황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아버지에 대한 반항심과 서운함이 뒤섞인 김수겸의 복잡한 감정 표현은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김수겸은 대리운전하는 아버지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조금씩 마음의 거리를 좁혀갔다. 아버지가 밤마다 힘든 일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며 걱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함께 일을 도우며 고단하지만 따뜻한 순간들을 만들어냈다. 서로의 진심을 이해하고 김수겸의 사업을 은근하게 응원하는 김낙

  • 데뷔 7년 차에 드디어 빛 봤다더니…허남준, 류승룡과 '김 부장'에서 환상의 케미

    데뷔 7년 차에 드디어 빛 봤다더니…허남준, 류승룡과 '김 부장'에서 환상의 케미

    데뷔 7년 차를 맞은 배우 허남준이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열연했다.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첫 방송 전부터 특별출연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허남준은 극 중 정신의학과 전문의 나대룡 역으로 분해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지난 22일 방송된 9회에는 김낙수(류승룡 분)와 대룡의 미묘한 첫 만남이 펼쳐졌다. 대룡은 분양 사기 상가를 청소하고 있던 낙수에게 조심스럽게 다가와 "누가 여길 삼백주고 들어옵니까. 사장님이라면 여기 이 돈 주고 들어오시겠어요?"라고 일침을 날렸다.정확한 매매 시세까지 짚어낸 그를 낙수는 부동산 관계자로 오해해 위협적으로 다가섰고, 당황한 대룡은 병원 광고 배너를 가리키며 같은 건물 정신과 의사임을 밝혔다. 그제야 경계를 푼 낙수에게 대룡은 이곳이 좋은 위치에 있는 상가가 아님을 인정하라며 압박했다. 이어 "2층에 한번 오세요. 저랑 대화 한번 하시죠"라며 무엇인가 안다는 듯이 진료를 권한 뒤 여유롭게 자리를 떠났다.그런가 하면 10회에서는 박하진(명세빈 분)의 성화로 정신과를 찾은 낙수와 대룡의 재회가 성사됐다. 낙수의 상태를 단번에 파악한 대룡은 단호한 어투로 공황장애 치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실 낙수가 길거리에서 쓰러졌을 당시 자신이 응급처치한 신고자였기에 증상을 알고 있다고 확신한 것. 치료 권유와 함께

  • 서지혜, 고소장 보고 분노 폭발했다…임지연에 "회사 나올 생각 하지마" 버럭 ('얄미운')

    서지혜, 고소장 보고 분노 폭발했다…임지연에 "회사 나올 생각 하지마" 버럭 ('얄미운')

    서지혜가 임지연에게 분노해 고소장을 내밀어 긴장감을 자아냈다.24일 밤 8시 50분 방송된 tvN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극본 정여랑)7회에서는 위정신(임지연 분)에게 분노한 윤화영(서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회사에 문제가 생겼음을 알게 된 위정신은 헐레벌떡 사무실로 들어갔다. 다들 위정신에게 "어떻게 된거냐" "애인이 아니고 딸이라더라" "아휴 현실이 더 막장이다" 등의 말을 했다. 이른 말을 들은 위정신은 두 눈을 꼭 감고 말았다.이때 윤화영은 위정신을 부르며 "이따위로 취재하고도 니가 대안 기사상 수상자냐"며 "니가 직접 해결하라 회사 차원에서 쪽팔려서 못 나서니까 무릎을 꿇든 협박을 하든 니가 알아서 하라"고 소리쳤다. 위정신은 당황해서 아무말도 못했고 윤화영은 더욱 분노하며 서류를 들어 보였다. 윤화영은 "고소장이 퀵으로 왔더라"며 "고소 취하 못 시키면 회사에 나올 생각하지마라"고 하면서 위정신에게 고소장을 던졌다. 놀란 위정신은 고소장을 주워 읽어보기 시작했다. 고소장을 읽어 본 위정신은 결국 생각에 빠졌다.동료에게 위정신은 "곧 국회의원 공천 심사가 있다"며 "여당 공천권을 따냈다는 소문이 돌았고 뭐 공공연하게 정치하고 싶단 말도 했었고 작년 대통령 선거 유세 현장에도 자주 나타났었다"고 하면서 고민에 빠졌다. 이후 위정신은 직접 윤정호(장광 분) 집 까지 찾아가 눈길을 끌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 한예종 출신 20대 미모의 여배우, 옹성우와 ♥핑크빛…차기작 3개 앞두고 첫사랑 연기 ('러브트랙')

    한예종 출신 20대 미모의 여배우, 옹성우와 ♥핑크빛…차기작 3개 앞두고 첫사랑 연기 ('러브트랙')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인 1996년생 배우 한지현이 짧지만 아련한 첫사랑 이야기로 돌아온다.한지현은 2025 KBS2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의 '첫사랑은 줄이어폰'의 주인공 한영서 역을 맡았다.'러브 : 트랙'은 서로 다른 모양의 10가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앤솔로지. 그중 한지현의 단막극 '첫사랑은 줄이어폰'은 2010년, 전교 1등을 도맡아 온 고등학교 3학년 한영서(한지현 분)가 양아치(?) 기현하(옹성우 분)를 만나면서 본인의 꿈과 사랑을 마주하는 이야기다.한영서는 명석한 두뇌를 지닌 모범생의 삶을 살아가지만, 내면에는 자유에 대한 갈망과 사회를 향한 반항심으로 가득 찬 인물로, 한지현은 고등학생 한영서부터 훗날 작사가로 성장한 어른 한영서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는 연기를 펼치며 풋풋한 첫사랑의 감성을 끌어낼 전망이다.최근 영화 '얼굴'(감독 연상호)에서 임동환(박정민 분)과 함께 정영희(신현빈 분)의 죽음을 파헤치는 김수진 PD 역으로 관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한지현은 영화 '시스터후드', '메이드 인 이태원' 개봉을 앞두고 MBC 새 금토 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 패션 디자이너 송하영 역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여기에 그는 단막극 '첫사랑은 줄이어폰'의 주인공 활약을 더 하며 그야말로 '캐스팅 풍년'을 맞았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캐릭터를 맡아 종횡무진 '열일'을 이어 나갈 한지현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러브 : 트랙'의 '첫사랑은 줄이어폰'은 12월 14일 일요일 밤 10시 50분 '퇴근 후 양파수프'가 끝난 후 방송될 예정이다.이소정 텐아시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