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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세 연하♥' 이민우, 내년 3월 백년가약 맺는다…"복덩이 들어와, 명예 살아날 것" ('살림남')

    '11세 연하♥' 이민우, 내년 3월 백년가약 맺는다…"복덩이 들어와, 명예 살아날 것" ('살림남')

    11세 연하와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가수 이민우가 내년 3월 28일에 결혼한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아버지의 뇌 건강 검진과 결혼식 날짜를 최초 공개한 이민우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4.2%를 기록했다.이민우는 어머니의 제안으로 영화 '파묘' 자문 무속인 고춘자를 1년 만에 다시 찾았다. 무속인은 이민우 부부의 궁합을 보며 "복덩이가 들어왔다. 아내 덕에 앞으로 하는 일이 바빠지고, 명예도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점사를 전했다. 이민우는 이어 "결혼식은 내년 3월 29일"이라고 결혼식 날짜를 최초 공개했다.무속인은 밝은 점사를 전하면서도, 과거 언급했던 51세의 큰 고비에 대한 조언을 덧붙였다. 무속인은 "그때를 잘 넘겨야 한다. 나쁜 기운을 막아줄 존재는 뱃속의 아기다. 정말 복덩이다. 일이 잘 풀릴 것"이라고 말하며 이민우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이후 이민우는 무속인에게 6세 딸의 한국 이름 후보를 받아왔다. 딸은 이름 후보를 보자마자 함박웃음을 지었고, 새로운 이름을 고민하고 기뻐하는 딸의 모습을 본 이민우의 아내는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가족들은 점차 한국 생활에 적응해 가는 딸의 모습을 보며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 '연 수입 40억' 전현무, 사기 피해 당했다…"전날까지 갔던 주유소가 가짜였어" ('사당귀')

    '연 수입 40억' 전현무, 사기 피해 당했다…"전날까지 갔던 주유소가 가짜였어" ('사당귀')

    연간 40억 원의 수입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진 방송인 전현무가 과거 사기를 당했던 일화를 털어놓는다.2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32회에는 남현종이 출연해 수습 불가의 엄근진 모습을 지우고 넉살을 배우기 위해 방송인 사유리에게 특훈을 받는다.이 가운데 남현종 아나운서는 자신의 주종목인 스포츠, 뉴스뿐만 아니라 '6시 내고향'에서 리포터로 성공해야 하는 이유를 밝혀 시선을 사로잡는다. 남현종 아나운서는 "회사 입사하자마자 이사를 갔는데 한 달 만에 전세 사기를 당했다"라며 "총 6500만원 중에 500만원만 돌려받아서 6000만원을 메워야 한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또 남현종 아나운서는 "올해 열심히 일해야 한다"고 각오를 다진다.이 같은 남현종 아나운서의 사기 고백에 박명수는 "아나운서도 사기를 당하다니"라며 통탄한다. 뇌섹남 전현무 역시 비슷한 경험담을 공개한다. 전현무는 "내가 뉴스 하던 시절 가짜 주유소에 대한 보도를 했었다. 근데 뉴스에 나온 가짜 주유소는 내가 전날까지 갔던 주유소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이날 엄지인 보스는 남현종 아나운서의 빚 변제를 앞당기기 위한 하드 트레이닝으로 다수의 어머니가 밀집된 노래 교실에 투입시킨다. 남현종 아나운서는 "넉살을 배우겠습니다"라고 했지만 정작 수많은 어머니의 넘치는 에너지와 텐션을 마주하자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만다. 이에 전현무는 "애 울겠다. 못 보겠어"라며 걱정하고, 어머니들의 활활 타오르는 응원에 힘입어 남현종의 에너지가 올라가자 "넉살이 아

  • 0%대 시청률로 추락했는데…이현승 "상금 받으면 아내와 해외여행 갈 것" ('최강야구')

    0%대 시청률로 추락했는데…이현승 "상금 받으면 아내와 해외여행 갈 것" ('최강야구')

    '최강야구' 브레이커스의 이현승이 사랑꾼 면모를 뽐낸다.오는 24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최강야구' 127회에서는 최강 컵대회 예선 3차전 브레이커스와 덕수고의 경기가 펼쳐진다. 현재 '최강야구'는 0%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예선 1, 2차전을 모두 승리하며 최강 컵대회에서 단독 1위에 오른 브레이커스는 예선 3차전에서 덕수고에게 승리하면 최소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하는 상황이다. 이에 예선 3차전 승리를 거머쥐기 위해 이종범 감독이 필승 카드로 선발 이현승을 꺼내 든다.전 두산 베어스 왕조의 마무리 투수이자 고깃집 사장님으로 유명한 이현승은 매일 오전 연습 후 식당으로 출근할 만큼 브레이커스에 진심인 투수. 지난 예선 2차전에서 독립리그 대표팀에게 솔로 홈런을 맞긴 했지만 이후 노련한 제구력과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주며 이종범 감독에게 존재감을 뽐낸 바 있다.경기가 있을 때 아내와 함께 출근하는 이현승은 선발 소식에 MVP를 목표로 설정한다. 그는 "5이닝 무실점하면 MVP를 받는데 그 상금을 타서 같이 해외여행을 가자고 아내에게 약속했다"라며 포부를 드러낸다. 그가 마지막으로 5이닝을 소화한 것은 2014년 두산 베어스 시절. 이현승은 약 11년 만에 5이닝 투구에 도전한다.관중석에 있는 아내의 열혈 응원을 받은 이현승은 마운드에 오르자마자 호투를 펼친다. 이에 신종길은 "왜 현승이가 잘 생겨 보이지?"라며 자신의 눈을 의심하고, 정민철 해설위원은 "이현승 고깃집 문 닫고 연습한 것 같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고.'최강야구'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 김연경, 잘 나가더니 끝내 위기 맞았다…대형 범실 속출 "미친 거 아니냐" ('신인감독')

    김연경, 잘 나가더니 끝내 위기 맞았다…대형 범실 속출 "미친 거 아니냐" ('신인감독')

    팀 생존을 확정한 '필승 원더독스'가 마지막 경기에서 예상치 못한 대위기를 맞이한다.23일 방송되는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 9회에서는 필승 원더독스 김연경 감독이 2024/2025 V리그 챔피언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이하 흥국생명)와의 대결 도중 프로그램 이래 최다 분노를 표출한다.이날 방송에서는 김연경 사단 필승 원더독스와 여자배구 최다 우승팀이자 김연경 감독의 친정팀인 흥국생명과의 경기가 전격 공개된다. 김 감독에게도 특별한 경기인 만큼 현장은 관중들의 뜨거운 열기와 함께 묘한 긴장감이 맴돈다. 흥국생명 김대경 코치는 국가대표 선수 문지윤을 투입하며 맞불을 놓는다는 후문.그러나 김연경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의 흐름이 뒤바뀔 수 있는 중요한 순간 한 선수를 향해 "미친 거 아니야?"라고 외치며 그 어느 때보다 강한 분노를 드러낸다. 김 감독이 불같이 화를 낸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필승 원더독스는 마지막 경기를 담은 '신인감독 김연경' 9회는 이날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 [종합] 류승룡, 결국 교통사고 냈다…"울타리로 스스로를 지키지 못해" ('김부장이야기')

    [종합] 류승룡, 결국 교통사고 냈다…"울타리로 스스로를 지키지 못해" ('김부장이야기')

    배우 류승룡이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거듭된 고난을 겪었다.지난 2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 9회에서는 상가 매입 사기에 교통사고까지 난 김낙수(류승룡 분)의 잔혹한 수난기가 펼쳐졌다. 이에 9회 시청률은 수도권 5.5%, 전국 4.6%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김낙수는 자신의 노후 자금을 모두 투자해 매입한 상가를 보며 크게 낙심했다. 당장 갚아야 할 카드값에 대출 이자, 생활비까지 수입이 급한 데다가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서는 아내 박하진(명세빈 분)에게 상가 매입 사실을 알려야 했기 때문.그러나 김낙수는 일을 마치고 돌아온 아내 박하진에게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공인중개사로서 첫 계약에 성공했다며 기뻐하는 박하진의 행복을 깰 수 없었기에 쉽게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심지어 아들 김수겸(차강윤 분)이 사업 파트너 이한나(이진이 분)와 후드티 1200장을 들고 집에 들어오면서 김낙수는 차마 박하진에게 분양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털어놓지 못했다.월세 욕심을 버리고 과감히 3개월 월세 무료로 상가를 세놓은 김낙수는 동서 한상철(이강욱 분)의 회사라도 들어가기로 마음먹었다. 자리가 없다며 자신을 괄시하는 처제 박하영(이세희 분)과 한상철, 그리고 직원들의 행동에도 김낙수는 꿋꿋이 자리를 지켜내려 애썼다.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김낙수에게 또 한 번 기회가 찾아왔다. 한상철이 새롭게 추진 중인 사업이 지지부진하게 흘러가자 김낙수가 자신의 인맥을 이용해 ACT와 다리를 놔주기로 한 것. 이번 일만 잘 풀리면 수수료 지분을 보장해 줄 뿐만 아

  • '김지혜♥' 박준형, 결혼 21년 차에 기쁜 소식 알렸다…처음으로 차별화된 액션 콩트 도전 ('개콘')

    '김지혜♥' 박준형, 결혼 21년 차에 기쁜 소식 알렸다…처음으로 차별화된 액션 콩트 도전 ('개콘')

    '개그콘서트'가 '리빙 레전드' 박준형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코너와 트렌디한 소재를 반영한 코너를 새롭게 투입한다.3일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새 코너 '닿지마라 리'와 '에이 아입니다'가 첫선을 보인다.'닿지마라 리'는 불의를 참지 못하고, 자신에게 닿는 건 더 참지 못하는 캐릭터 '닿지마라 리'와 그의 앞길을 가로막는 악당들의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다. 2005년 김지혜와 결혼한 박준형이 데뷔 28년 만에 처음으로 콩트에 도전했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된다.'개그콘서트'의 살아있는 역사와도 같은 박준형은 그동안 분장 개그, 몸 개그, 말재간 개그에 특화된 모습을 보였다. '닿지마라 리'는 박준형 스타일의 개그와는 차별화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28년 내공의 박준형이 김성원, 송영길, 양기웅, 강주원, 강명선, 안현우, 황혜선과 함께 선보일 '닿지마라 리'에 기대감이 쏠린다.박민성, 김진곤, 임재백, 전수희, 최기문, 강명선, 황혜선이 뭉친 '에이 아입니다'는 완벽하지 않은 AI로 만든 이상한 홍보 영상들을 살펴보는 콩트다. AI가 만든 영상의 어색한 표현, 엉뚱한 결과물이 AI를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할 전망이다.'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5분 KBS2에서 방송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종합] 서장훈, 결국 폭로 당했다…전태풍 "선수 시절 PTSD 재발" 충격 ('아는형님')

    [종합] 서장훈, 결국 폭로 당했다…전태풍 "선수 시절 PTSD 재발" 충격 ('아는형님')

    전태풍이 서장훈에 대한 폭로를 해 눈길을 끈다.지난 22일 밤 9시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SBS '열혈 농구단'의 라이징 이글스 멤버인 전태풍, 박은석, 손태진, 정진운이 게스트로 출연해 감독 서장훈에 대한 거침없는 폭로전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전태풍은 자신이 과거 '아는 형님'에 출연한 덕분에 서장훈이 감독으로 있는 '열혈 농구단'의 코치로 합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내가 선수 땐 전태풍이 한국어를 이 정도로 못했는데 너무 잘하고 웃기더라"며 출연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신동과 강호동, 이수근은 "결국 서장훈 픽 아니냐", "농구 실력이 아니라 웃겨서 꽂았네"라며 분위기를 몰아갔다.멤버들은 전태풍이 평소와 달리 서장훈 앞에서 유독 긴장한다고 입을 모았다. 손태진은 "녹화 전에 '오늘 예능캐로 간다'고 해놓고 서장훈 형만 오면 조용해진다"고 폭로했고 박은석은 "우리랑 있을 땐 아메리칸 스타일인데 서장훈 형 앞에서는 갑자기 한국 사람이 된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전태풍은 이러한 행동의 이유로 서장훈의 '꼰대' 기질을 꼽았다. 전태풍은 "한국에 처음 왔을 때 한국 문화에 적응 못 해서 콤플렉스가 생겼다"며 "은퇴하면서 마음이 많이 회복됐는데 '열혈 농구단' 들어가자마자 서장훈이 형이 너무 꼰대 같아서 나도 모르게 선수 시절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재발했다"고 밝혀 큰 웃음을 안겼다.또한 전태풍은 서장훈이 팀원들의 응원까지 금지시키는 '통제'를 했다고 폭로했다. 전태풍은 "마음먹고 분위기를 띄우려는데 서장훈 형이 샤이니 민호한테 응

  • 이준호♥김민하, 제대로 일 저질렀다…차용증 블러핑→불꽃 펀치로 '7.3%' 돌파 ('태풍상사')

    이준호♥김민하, 제대로 일 저질렀다…차용증 블러핑→불꽃 펀치로 '7.3%' 돌파 ('태풍상사')

    이준호와 김민하가 연이어 터지는 위기 속에서도 거침없는 반격을 펼치며 짜릿한 사이다를 선사했다.지난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연출 이나정·김동휘/극본 장현) 13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평균 7.3%, 최고 8.8%, 수도권 가구 평균 7.3%, 최고 8.7%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창고 화재 속에서 극적으로 살아난 오미선(김민하 분)은 죽음과 맞닿은 공포 속에서 미뤄왔던 강태풍(이준호 분)을 향한 마음을 마침내 고백했다. 불길 속에 갇혔을 때 가장 먼저 떠올랐던 것은 꿈도 일도 아닌 가족에게 하지 못한 말들이었다. 할머니 염분이(김영옥 분)에게 인사하지 못한 것, 동생 오미호(권한솔 분)에게 백화점 그만두라고 진작 말하지 못한 것, 오범(권은성 분)의 속옷을 챙겨주지 못한 사소한 후회들이 파도처럼 밀려왔다. 무엇보다 태풍에게 전하지 못한 마음이 가슴에 가장 깊게 박혔다. 그래서 병원에서 눈을 뜬 순간 태풍을 보자마자 "좋아해요, 사귀자구요"라고 쏟아냈다.하지만 오미선이 간신히 빠져나온 그 화재는 단순한 사고가 아니었다. 차선택(김재화 분)을 협박해 수술용 장갑이 들어오는 날짜와 보관 장소를 알아낸 표현준(무진성 분)이 고의로 불을 낸 것. 창고 화재로 수술용 장갑이 전량 손상돼 태풍상사는 또 한 번의 절체절명 위기를 맞았다. 납품 마감까지 단 일주일 미국 본사 이글스는 자재 수급 지연으로 3개월 뒤에나 생산이 가능하다고 통보했고 조달청은 납품 연기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포기할 경우 계약이 자동으로 2순위인 표상선으로 넘어가는 상황. 이

  • 시청률 2%대 고전 중인데…이재욱, ♥최성은 데리고 떠났다 "집에 안 들어갈 거야" ('마지막')[종합]

    시청률 2%대 고전 중인데…이재욱, ♥최성은 데리고 떠났다 "집에 안 들어갈 거야" ('마지막')[종합]

    배우 이재욱이 '마지막 썸머'에서 질투의 화신으로 변신했다.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 7회에서는 송하경(최성은 분)과 서수혁(김건우 분)이 어른의 연애를 시작했다. 현재 '마지막 썸머'는 1~2%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이날 방송에서 백도하(이재욱 분)는 하경과 수혁이 사귄다는 소식을 믿지 못했다. 도하의 의심이 무색하게 수혁은 하경을 데려가기 위해 땅콩집을 찾아왔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도하가 질투심에 휩싸이는 모습은 웃음을 유발했다.하경은 수혁과의 식사 자리에서 정식으로 교제를 제안했고 수혁 역시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두 사람의 진짜 연애가 시작됐다. 하경의 남자친구로서 수혁은 오승택(안동구 분)의 파라 아이스하키 경기를 함께 관람하는가 하면 하경의 편에 서서 땅콩집 동거 계약서 조항을 꼼꼼하게 따졌다. 이를 본 도하는 "서 변호사님, 제 변호사 아니셨습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하경은 도하에게 "준공 날짜 채울 필요 없이 너 미국에 걸쳐 놓은 프로젝트 하러 가. 그리고 또 와. 언제든 와도 되잖아"라고 말하며 그를 철저히 여름 손님으로 대했다. 충격에 빠진 도하는 파탄면 일손을 도우며 어떻게든 마을에 녹아들기 위해 노력했다.한편 하경은 백도영(이재욱 분)이 만든 7월 7일 고백 데이 때문에, 폐교에 몰래 들어간 학생들을 잡으러 파탄고등학교로 향했다. 그녀가 아이들을 찾아 헤매던 찰나 누군가에 의해 떨어진 쇠 파이프를 피하려다 부상을 입고 말았다.하경을 오매불망 기다리던 도하는 수혁을 통해 그녀의 입원 소식을 뒤늦게 알고 병원으로 향했다. 하경은 아무것도

  • '상금3억' 김용빈, 결국 일 저질렀다…외국인 여성과 역대급 케미 ('길치라도')

    '상금3억' 김용빈, 결국 일 저질렀다…외국인 여성과 역대급 케미 ('길치라도')

    ENA '길치라도 괜찮아'가 단양과 목포를 종횡무진한 박지현과 유이뿅, 김용빈과 파트리샤의 2일 차 여정을 공개하며 K-소도시 여행의 매력을 극대화했다.지난 22일 방송된 ENA '길치라도 괜찮아' 5회에서는 '외국인 친구에게 소개하고 싶은 소도시'라는 테마 아래, 여행 크리에이터 '캡틴따거'와 '또떠남'이 설계한 코스를 따라가며 스릴, 힐링 먹방, 로망을 모두 담아낸 단양과 목포 2일 차 대리 여행기가 펼쳐졌다. 각 도시의 매력과 여행 파트너와의 케미가 한층 더 짙어졌고 여행의 '찐맛'을 알아가는 초보자들의 성장사가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공감과 설렘을 선사했다.먼저 단양에서는 박지현과 한국을 사랑하는 크리에이터 유이뿅의 티키타카가 빛났다. 갈림길에서 주춤하는 박지현 대신 일본인 유이뿅이 방향을 지시하는 역전이 연출됐고 박지현의 즉석 라이브에 유이뿅은 "완전 달콤해"라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해발 600m 하늘 전망 카페의 압도적 풍경 앞에선 유이뿅의 인생샷을 찍어주겠다며 바닥까지 몸을 낮추는 박지현의 열정적 '남친 모드가 여심을 저격했다. 반면 패러글라이딩을 보자 '쫄보 본색'을 드러내 반전 웃음을 터뜨렸다.'또떠남'의 시그니처, 프리미엄 감성 숙소는 놀라운 힐링 그 자체였다. 소백산과 남한강을 품은 통창 뷰, 아름다운 자연 풍경 속에 마련된 개인 온수풀과 편백 사우나로 가진 여유로운 시간은 단양 여행의 무드를 더욱 증폭시켰다. 두 사람은 이어 도담삼봉 황포 돛배 투어와 석문 등 단양팔경 명소에선 자연이 만든 절경을 만끽했다.느슨해진 여행에 짜릿함을 더해준 코스는 산속에서 즐기는 실탄 사격체험장.

  • 이민우 母, '♥만삭 예비 며느리' 부부 싸움에 눈치…"무섭게 봤다" ('살림남')

    이민우 母, '♥만삭 예비 며느리' 부부 싸움에 눈치…"무섭게 봤다" ('살림남')

    가수 이민우가 예비 아내와 첫 부부 싸움을 했다.22일 방송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 이민우 이아미 부부가 둘째 출산을 앞둔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민우는 쓰레기를 버리러 잠시 외출을 했다. 이때 이민우가 돌아오지 않자 아버지는 "담배 피우고 오는가 보다"고 무심결에 언급을 했고, 아내는 "오빠가 담배를 피우냐"며 당황해했다.아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연초를 끊겠다고 저와 약속을 했다"며 6살 딸아이와 곧 태어날 아이까지 만삭인 아내는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결국 이민우는 주머니에 소지하고 있었던 전자담배를 아내에 들켰고, 항상 웃는 얼굴이었던 아내의 표정이 살벌해졌다. 이에 시부모도 좌불안석으로 예비 며느리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머니는 "내가 어디 가서 쫄리는 성격이 아닌데, 며느리의 표정이 무섭게 봤다"며 아버지 또한 "쟤들 무슨 일 나는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특히 어머니는 예비 며느리에 대한 걱정에 "(담배를 만진) 손에 냄새 날 수 있으니 얼른 씻어라"며 살뜰하게 챙겼다. 이민우와 점괘를 보러 간 신당에서도 어머니는 "우리 며느리가 복덩이다. 웃음이 끊일 날이 없다"며 며느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한편, 이민우의 예비 신부 이아미 씨는 재일교포 3세로 전 남편 사이에서 낳은 6세 딸을 키우고 있다. 이민우와의 사이에서 임신한 둘째는 오는 12월 출산 예정이다.또한 이민우는 이날 방송에서 결혼식 날짜를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결혼식은 내년 3월 29일이다"고 밝혔다.조나연 텐아시아

  • '13kg 감량' 라미란, 결국 눈물 쏟았다…뷰티숍 대표 됐다더니 1%대 시청률 간신히 기록 ('퍼펙트')

    '13kg 감량' 라미란, 결국 눈물 쏟았다…뷰티숍 대표 됐다더니 1%대 시청률 간신히 기록 ('퍼펙트')

    9월 웹 예능 '짠한형'에 출연해 13kg을 감량했다고 밝힌 라미란이 '미슐랭 2스타 셰프' 엠마의 드라마 같은 변화에 눈물을 쏟았다.tvN 예능프로그램 '퍼펙트 글로우’는 대표 라미란, 실장 박민영을 필두로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메이크업 전문가가 뉴욕 맨해튼에 한국식 뷰티숍 '단장(DANJANG)'을 열고 현지에서 직접 K-뷰티의 진면목을 선보이는 'K-뷰티 뉴욕 정복기’. 이 프로그램은 지난 8일 첫 방송 시청률 1.1%를 기록했고 이후 0.8%, 1.0%를 찍었다.지난 20일(목)에 방송된 3회에서는 뉴욕 최초의 K-글로우샵 '단장'을 오픈한 라미란, 박민영, 주종혁, 차홍, 레오제이, 포니가 뉴욕의 유명 인사들을 손님으로 맞이해 K-글로우업의 진수를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영업 2일 차, '단장'에는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의 총괄 셰프로 근무하고 있는 엠마가 손님으로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평생 요리와 주방만 생각하며 살아왔다는 엠마는 "화장할 시간이 없다. 하루에 14시간 일한다"라면서 평소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하길 소망했다. 하지만 난관이 있었다. 엠마는 "북유럽인 특유의 엄청나게 가는 머리카락이 고민이라, 머리를 길러본 적이 없다"라고 고민을 꺼내 놨고, 당초 헤어피스를 붙여줄 계획이었던 차홍은 피스를 연결할 수 없는 엠마의 헤어 컨디션에 당황했다.걱정하는 라미란 앞에서 차홍은 "해볼게요. 제가 할 수 있어요"라고 다짐 섞인 선언을 했고, 인체에 무해한 속눈썹 글루로 헤어피스를 붙이는 기지를 발휘해 엠마에게 난생처음으로 풍성한 머리칼을 선물했다. 레오제이의 메이크업까지 어우러져 완벽한 메이크 오버가 완성돼

  • [종합] 정재욱, 50세 늦장가 소감 "쓸쓸함 사라졌다..."주식 대박설 오해" 해명 ('불후의명곡')

    [종합] 정재욱, 50세 늦장가 소감 "쓸쓸함 사라졌다..."주식 대박설 오해" 해명 ('불후의명곡')

    정재욱이 50세 늦장가에 간 소감을 밝혔다.지난 22일 오후 6시 방송된 KBS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아티스트 김종찬&이정석' 편으로 꾸며져 이지훈, 박기영, 정재욱, 손준호·김소현 등 다양한 가수들이 출연해 낭만 가요의 전설 김종찬과 이정석의 명곡을 재해석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가수 정재욱은 "아까 인터뷰하면서 날짜 듣고 깜짝 놀랐는데 그 숫자 언급은 좀 자제했으면 좋겠다"며 "11년 몇 개월 만이라고 그래가지고"라며 반가움을 표했다.이어 이찬원이 "지난해 경사가 있었다던데"라고 묻자 정재욱은 "좀 늦깎이 장가를 가가지고"라고 답해 출연진들의 축하를 받았다. 1975년생으로 만 50세인 정재욱은 지난해 2월 만 48세의 나이에 공무원 여성과 결혼했다.정재욱은 결혼 생활에 대해 "오랫동안 혼자 살았었는데 결혼하니까 쓸쓸함이 없어졌다"며 "항상 저를 생각해 주는 사람이 또 있다는 거 그런 데서 많이 위안을 얻는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내 김소현과 함께 출연한 손준호 역시 "저도 모든 게 다 좋다"며 "이렇게 행복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매일매일 경신된다"고 공감했다. 이지훈과 MC 김준현은 각각 "아내의 말이 다 정답이라고 생각", "아내에겐 충성과 복종 그리고 복명복창이 필요하다"며 유부남의 자세를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가수 박기영은 정재욱이 갑자기 방송 활동을 중단했을 당시 가수들 사이에 "정재욱이 주식으로 대박 났다"며 "그래서 가수 안 하더라"라는 소문이 돌았다고 언급했다. 이에 정재욱은 "이 얘기만 20년

  • [종합] 이제훈, 제대로 일냈다…불법 사금융 조직 일망타진→동시간대 시청률 1위 ('모범택시3')

    [종합] 이제훈, 제대로 일냈다…불법 사금융 조직 일망타진→동시간대 시청률 1위 ('모범택시3')

    '모범택시3' 이제훈이 첫 복수 대행 서비스를 완벽하게 성공시켰다.지난 2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2회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가 인신매매를 일삼는 글로벌 불법 사금융 조직 네코머니를 일망타진하며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모범택시3'는 최고 시청률 12.2%, 수도권 9.5%, 전국 9.0%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 토요 미니시리즈는 물론 주간 미니시리즈 시청률까지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2049 시청률 평균 3.3%, 최고 4.41%까지 상승하며 한 주간 방송된 모든 방송 중 1위를 거머쥐었다. (닐슨코리아 기준)이날 방송은 네코머니가 아시아 전역에 피해자를 발생시킨 실종 살인사건과 연루돼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시작부터 충격을 안겼다. 또한 일본 경찰 스즈키(모리 유사쿠 분)와 인터폴 소속 경위 마이클 창(에단 루이 분)이 네코머니의 범행을 밝혀내기 위해 국제 공조 중인 상황이었다. 앞서 도기가 네코머니 체육관에서 대결을 벌였던 상대는 공조팀이 심어 놓은 언더커버였다. 도기를 만나지 않았다면 네코머니 보스 마츠다(카샤마츠 쇼 분)의 경호인력으로 선발될 예정이었던 것. 계획이 틀어진 마이클은 도기에게 마츠다에게 접근해달라고 공조를 요청했다.마츠다는 도기를 제거할 심산으로 자신의 사무실에 불러냈지만, 도기의 전투력을 실감하고 되레 흥미를 갖기 시작했다. 반면 도기는 짧은 만남을 통해 마츠다가 최측근조차 믿지 못하는 인물이라는 걸 간파했다. 네코머니의 범죄 증거 그리고 의뢰인 이서(차시연 분)의 행방을 알아내기 위해서는 마츠다의 신의를 얻는 게 중요하다고 여긴 도기는 둘도 없는 의리남 연기를 시작했다. 도기가 마음에

  • 강태오♥김세정, 제대로 사고쳤다…달달한 로맨스 분위기에 '5.2%' 돌파 ('이강달')

    강태오♥김세정, 제대로 사고쳤다…달달한 로맨스 분위기에 '5.2%' 돌파 ('이강달')

    강태오의 마음에 김세정이 흐르기 시작했다.지난 2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연출 이동현/ 극본 조승희) 6회에서는 박달이(김세정 분)의 꿈을 지켜주고 싶은 이강(강태오 분)의 고군분투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에 6회 시청률은 수도권 5.2%, 전국 5.2%를 기록했으며 이강의 영혼이 박달이의 몸으로 대왕대비(남기애 분)를 찾아가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7.1%까지 치솟았다.(닐슨코리아 기준)법도를 어기고 세자의 침소 문을 열어젖힌 김우희(홍수주 분)의 방자한 행동으로 인해 세자 이강과 내관 박달이가 한 이불 아래 발견되었다는 소문은 삽시간에 궁궐에 퍼져나갔다. 좌의정 김한철(진구 분)과 왕 이희(김남희 분)는 추문을 막고자 문제의 내관을 잡아들이라고 명령했고 여인이 내관으로 신분을 숨기고 들어온 것이 발각될 경우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만큼 비록 영혼은 이강이지만 박달이의 본체는 잠시 궁을 떠나 있기로 결정했다.혹시라도 붙잡힐까 봐 밤낮없이 길을 걷던 이강은 도망친 노비로 내내 쫓기는 삶을 살아야 했던 박달이의 지난 서러움과 외로움을 뼈저리게 느꼈다. 때문에 이강은 가족을 이루고 평범하게 사는 삶조차 꿈이라 여기는 박달이의 소원을 꼭 지켜주겠다고 마음먹었다.하지만 박달이 역시 영혼이 뒤바뀐 후 이강의 악몽을 대신 꾸며 매일 그가 어떤 심정으로 살아왔을지 체감하고 있었던 터. 자신의 존재가 이강의 복수 계획 뿐만 아니라 앞날에까지 커다란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박달이는 이강을 만나 "대신들 보는 앞에서 자신을 처벌하라"고 부탁했다.이에 이강은 자신이 모든 것을 해결 하겠다며 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