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진정성이 되게 중요한 것 같다. 속이지 않는 것이 되게 중요하다"라며 속내를 밝혔다.지난 20일 조현아의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는 '누나들 깨나 홀리던 원조 연하남이 테토남이 된 사연은? l EP.32 l 이승기 l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조현아는 "결혼하고 나서 삶이 어떠냐"고 물었다. 이승기는 "결혼을 너무너무 추천한다. 결혼을 할 것 같고 하고 싶은 나이대가 있었다. 36세부터 39세 사이였다. 해보니 결혼을 너무너무 추천한다"고 답했다. 이에 조현아가 "내가 하고 있는 결혼생활이 내 삶이 되는 거지 않냐. 모든 것이 안정권에 들어선거냐"고 하자 이승기는 "그렇다"고 반응했다.이승기는 자신의 소신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나는 어떤 마음으로 사냐면 '딱 한 만큼 받는다'고 생각한다"라며 "되게 식상한 말인데 진정성이 되게 중요한 것 같다. 속이지 않는 것이 되게 중요하다. 일을 할 때나 삶을 살아갈 때나 당당할 수 있는 건 그런 진심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조현아는 이승기의 딸을 언급하며 "공부를 안 해도 괜찮냐"고 물었다. 이승기는 "공부를 잘하길 바라진 않는다. 근데 과학고를 보내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내가 고등학생 때 특목고를, 외고를 가보고 싶었는데 못 갔다"고 덧붙였다.한편 이승기는 최근 아내 이다인의 집안, 처가와 연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인 이씨는 아내이자 배우인 견미리와 함께 "중국계 자본이 회사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등의 호재성 내용을 허위로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이 배우들의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는 콘셉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12월 14일 첫 방송 예정인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은 서로 다른 모양의 10가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앤솔로지다. 41년간 단막극의 정통성을 이어온 KBS는 시대 변화에 맞춰 기존 '드라마 스페셜'의 명맥을 잇는 새로운 단막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12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과 수요일 밤 9시 50분, 각각 2편씩 공개되는 10개의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사랑 이야기를 하나의 감성 플레이리스트처럼 펼쳐낼 예정이다.21일 공개된 콘셉트 티저는 "사랑이란 뭘까요?"라는 질문으로 시작된다. '러브 : 트랙'에 참여한 배우들은 각자 맡은 캐릭터의 감정과 상황에 몰입, 솔직한 리액션과 미묘한 감정선을 드러내며 작품별 관계성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고조시킨다.비주얼부터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은 옹성우, 한지현과 김윤혜, 김민철을 비롯해, 모자 관계로 호흡을 맞춘 김선영, 김단과 짧은 순간에도 현실적 케미를 보여준 전혜진, 양대혁과 임성재, 공민정 등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이어 "하나, 둘, 셋!"을 외치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이준, 배윤경과 재치 넘치는 매력을 드러낸 이동휘와 방효린, 김아영과 문동혁, 풋풋한 학생 케미를 선보인 김향기, 진호은까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사랑'을 해석해내며 티저 영상을 풍성하게 채운다. 특히 이번 티저를 통해 공개된 배우 라인업은 연인, 친구, 부부, 부모와 자녀까지 폭넓은 캐릭터 관계성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끌어올린다.특히 지난해 11월, 정호연과 9년 연애의 마침표를 찍은
2019년 데뷔한 베리베리(VERIVERY) 용승과 강민이 최근 유튜브 예능 콘텐츠에 연달아 등장하며 비주얼부터 예능 센스까지 폭넓은 매력을 선보였다.지난 18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홍석천의 보석함'에서 용승과 강민은 스물두 번째 보석으로 등장해 유쾌한 에너지를 가득 전했다.2003년생 유강민은 Mnet '보이즈 2 플래닛(이하 '보플')' 출연 이후 눈에 띄게 늘어난 팔로워 수를 언급하며 대중들의 높은 관심을 직접 체감했다고 밝혔다. '보석 감정존'에서는 비주얼을 두고 '확신의 순정만화 남주상', '과즙미 인간 복숭아상'이라는 찬사가 이어졌고, 유머러스한 멘트들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용승은 '사람 좋아하는 강아지상'이라는 평가에 밝은 리액션들 보이며 분위기를 한층 띄웠다. 자신 있는 얼굴 부위로 코를 곰아 매력을 어필했고, 연기돌답게 다양한 상황극에서도 자연스러운 무드를 형성하며 촬영장을 화사한 분위기로 채웠다.'보석짤' 코너의 '아찔한 소개팅 직관'에서는 7년 차 커플 콘셉트의 상황극이 펼쳐졌다. 이 과정에서 용승은 우주 지식을 활용해 "너를 만나기 위해 나는 1600억 광년하고도 우주를 건너왔어"라는 명대사를 남기며 현장을 폭소로 이끌었으며, 강민도 즉석 플러팅으로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중소형 엔터테인먼트인 젤리피쉬가 기획한 베리베리는 '홍석천의 보석함'을 비롯해 '쿤이의 세포들', '카니를 찾아서' 등 다양한 유튜브 예능에 잇따라 등장하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상황극, 밸런스 게임, 즉흥 토크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활약으로 멤버별 캐릭터가 더욱 뚜렷해졌고, 자연
식센이들이 제작진의 치밀한 계략에 제대로 당했다.지난 20일 방송된 tvN 예능 ‘식스센스: 시티투어2’ 4회에서는 인천 핫플레이스의 숨은 가짜 찾기에 돌입한 가운데 식센이들을 속이기 위해 또 다른 가짜 가게를 만들어 게스트인 츄의 일상까지 침투한 제작진의 기획력이 놀라움을 안겼다.게스트 김동현, 츄와 함께 ‘인천 앞바다의 괴짜들’을 주제로 떠난 시티투어에서는 첫 번째 장소 ‘알을 품은 돼지’부터 식센이들의 촉이 발동했다. 고깃집이지만 고기 냄새가 나지 않는 내부, 새것 같은 솥뚜껑, 명란 삼겹살 없는 상호가 의문을 자아냈기 때문. 그러나 저염 백명란으로 숙성한 삼겹살의 황홀한 맛이 진짜라는 믿음을 갖게 만들었고, 급기야 미미는 “감칠맛 미쳐요. 입에서 날뛰어요”라며 찐 반응을 보였다.두 번째 장소, ‘아이돌 덕후 아귀’ 가게에는 들어서자마자 인천 출신 연예인 지상렬의 사진이 있어 수상한 기운이 감지됐다. 여기에는 여러 연예인들의 가짜 사인도 있었따. 유재석이 아닌 우재석 사인을 본 유재석은 "내 사진 비슷하게 흉내낸 거다"라며 황당해했고, 사장님은 가짜 사인에 대해 "로제님은 저희가 오셨으면 해서. 우재석 사인도 유재석 님와 와주셨으면 해서 (해놓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고체 크림 소스를 올린 로제 아귀찜과 아귀 프라이드, 티라미수까지 셰프의 손길이 묻은 듯 완벽한 코스 구성이 의심을 키웠다. 미미가 로제 아구찜을 본 것 같다면서도 지난 시즌에 알고리즘까지 조작당했던 적이 있는 만큼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마지막으로 방문한 ‘백치미 가득한 물회’ 가게에서는 지석진이 동치미로 만든 물
가수 박서진이 아버지의 건강 이상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진다.오는 22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의 아버지가 뇌 건강 이상으로 갑작스럽게 쓰러지는 긴급 상황이 공개된다. 최근 박서진은 제작진에게 아버지가 밤중에 화장실에 가던 중 극심한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는 긴급 소식을 전한다. 이후 급히 진행된 1차 검사에서 뇌 부위에 이상이 발견됐고, 의료진은 "뇌 안에 시한폭탄을 가지고 있는 상태"라며 즉시 서울의 상급병원 정밀 검진을 권유한다. 박서진은 과거 어머니가 자궁경부암 3기 판정을 받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극도로 불안해하고 "아빠를 영영 못 보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털어놓는다.특히 가족들이 스케줄에 지장을 줄까 박서진을 염려해 상황을 뒤늦게 전한 데다, 정밀 검진 당일 해외 일정으로 병원에 동행하지 못하게 되자 박서진의 답답함과 무력감은 더욱 커진다. 이 과정에서 가족 간 오해까지 얽히며 감정은 더욱 복잡해지고, 결국 박서진은 "아빠 때문에 가수 못 하겠다"고 속내를 드러낸다.드디어 서울에서의 정밀 검진 당일이 찾아오고, 해외 일정으로 동행하지 못한 박서진을 제외한 부모님과 형, 동생 효정까지 온 가족이 서울로 모인다. 그러나 병원 검사가 끝났을 시간임에도 가족들과 연락이 닿지 않자 박서진은 초조한 모습을 보인다.'살림남'은 22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2012년부터 최수영과 공개 연애 중인 정경호가 '프로보노'에서 압도적인 기세로 법정을 평정한다.tvN 새 토·일 드라마 '프로보노'가 캐릭터 포스터를 통해 모두를 납득시킬 '끝장 변론'의 주인공 강다윗(정경호 분)의 화려한 법정 플레이를 예고하고 있다.12월 6일(토) 밤 9시 10분 첫 방송 될 '프로보노'는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가 본의 아니게 공익변호사가 되어 초대형 로펌 구석방, 매출 제로 공익팀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휴먼 법정물 드라마.포스터 속 강다윗은 뜻밖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변호석을 벗어나 판사석 앞에 자리한 데 이어 법정의 최종 결정권을 상징하는 판사 봉을 손에 쥐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는 것.상상조차 못 할 대담한 행보임에도 강다윗의 얼굴에는 일말의 망설임도 느껴지지 않아 호기심을 돋운다. 오히려 확신에 찬 눈빛 속에는 법정의 흐름을 자신이 주도하겠다는 자신감과 포부가 고스란히 느껴진다.여기에 "이해가 안 가면 외우세요, 내 사전에 패배란 없습니다!"라는 문구는 강다윗의 화끈한 승부사 기질을 직감하게 만든다. 이에 법정 위에서 한층 선명해질 강다윗의 존재감에 기대가 쏠린다.'프로보노'는 판사 시절의 경력을 무기 삼아 법정을 종횡무진하는 강다윗의 이야기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판사의 연륜과 경험으로 무장한 강다윗이 어떤 법정 플레이를 펼치게 될지 그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판사조차 감탄하게 만들 실력의 공익변호사 정경호의 첫 변론은 다음 달 6일(토) 밤 9시 10분 '프로보노'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이혼숙려캠프' 캠프 사상 최초로 심리 생리 검사가 중단됐다.20일 방송된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7기 캠프 첫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가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17기 첫 번째 부부는 '가출 부부'였다. 남편은 아내의 외도와 상습적인 가출을 문제 삼았고, 아내는 남편의 가부장적인 태도와 폭력으로 인해 지쳐있는 상태라고 밝혔다.특히 남편에게 아내는 "첫째를 가졌을 때 홀몸도 아니었는데 밀치고 때렸다. 119에 실려간 적도 있고, 경찰도 불렀다"고 남편의 폭력을 언급했고, 남편은 "아내가 많이 게으르다"며 아내를 단점을 토로했다.이에 MC 서장훈은 "남편이 아까 아내에게 무릎 꿇고 사과해야 된다고 했는데 본인이 무릎 꿇고 진심으로 사과를 해야 한다"고 일침을 날렸다. 또한 아내는 "3살 아들을 변을 못 가린다고 집어던지지 않았냐"며 충격적인 이야기를 꺼냈다.서장훈은 "30살이 아니라 3살이다. 부모라고 할 수 있냐"며 분노했다. 아내는 또한 암 투병으로 가출한 사실도 털어놨다. 그는 "암 투병 판정을 받고 가출했고, 여동생이 남편에게 암이라는 사실을 전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어 방송 말미 아내의 심리 생리 검사 장면이 공개됐고, 아내는 "잠시만요"라며 돌연 검사 장소를 나가버렸다.제작진에게 "도저히 못하겠다. 여기서 끝내자고 해라"며 중도 퇴소 의사를 전했고, 또한 "지금 도망가고 싶다"며 못 견디겠다고 말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더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배우 유준상과 정문성이 보법 다른 토크로 유쾌함을 선사했다.지난 20일(목)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이하 '옥문아') 291회는 배우 유준상과 정문성이 옥탑방에 초대돼,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와 함께 기상천외한 문제들을 두고 도파민 터지는 퀴즈 전쟁을 펼쳤다.4년만에 옥탑방에 재방문한 배우 유준상은 변함없는 '열정맨'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늘 대본을 100% 외운 채로 첫 대본리딩에 참석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준상이 "내가 외워 오면 같이 호흡을 맞추는 배우들도 빨리 대본을 외워서 대본을 보며 맞추는 시간에 다른 연습을 할 수 있다"라고 남다른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하지만 유준상의 열정으로 인해 뜻밖의 피해자가 발생해 웃음을 안겼다. 바로 같은 작품에 동일한 역할로 출연하는 정문성. 그는 "우리 작품은 일인극이고, 아직 첫 공연까지 한참 남았는데 형은 대본을 다 외우고 나는 아직 대본을 다 못 외워 내가 뭔가 잘못한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고백해 폭소를 유발했다.유준상은 달에 대한 뮤지컬을 준비하며 우주에 대해 공부까지 했다고. 정문성은 "원래 작품을 준비하다가 궁금한 게 생기면 연출이나 작가한테 물어보는데 이번 작품은 준상이 형한테 물어봤다"라고 연기에 진심으로 몰입하는 유준상의 열정에 존경을 표했다.이날 '빌게이츠 부모가 내향적인 아들의 사회성을 키우기 위해 한 행동은?', '가왕 조용필이 극단 학전 김민기 대표와의 첫 만남에서 갑자기 한 행동은?', '우주비행사의 헬멧안에 밸크로가 부착된 이유는?', '금천구청장배 건강달리기 대회에
'저스트 메이크업'의 우승자 파리 금손이 우승 상금 3억원에 대해 언급했다. 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K-뷰티를 대표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색깔로 치열하게 맞붙는 초대형 메이크업 서바이벌이다.이날 최종 우승을 차지한 파리금손은 "생각지도 못하게 우승하게 됐다"며 "재밌겠다 싶어서 참여했고 라운드마다 최선을 다해 미션을 했다. 최선을 다한 결과가 우승까지 연결돼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우승 발표 순간의 심경에 대해 그는 "그 상황에서는 머릿속에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았다"고 회상하며 "지금에서야 너무 기분이 좋은 것 같다"라며 미소 지었다.우승 상금 3억원에 대해 파리금손은 "경기가 너무 어려워서 이렇게 계속 묻어둘 것 같다. 조금 더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프랑스 파리에서 주로 활동하는 만큼 한국에서의 계획에 대해 파리금손은 "다시 파리로 가고, 좋은 일이 있으면 또 왔다 갔다 할 생각"이라고 했다.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자신을 더욱 알리고 싶은 욕심도 생겼다고 했다. 파리금손은 "나를 좀 내세워서 브랜딩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메이크업 아티스트지만 다른 일을 해보고 싶어서 유튜브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배우 이지훈이 둘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11월 20일 방송된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이하 '사콜 세븐')는 '오빠가 돌아왔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그 시절 소녀팬들을 잠 못 이루게 했던 이지훈, 이기찬, 박광현, 현진영이 '90스타즈'로 뭉쳐 등장했고, TOP7과 팽팽한 노래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3.8%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상파·종편·케이블 포함 동시간대 전 채널 1위, 일일 종편 및 케이블 1위, 목요 예능 전체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순간 최고 시청률 4.1%까지 치솟았다. 대중가요 전성기를 풍미한 '사대천왕' 오빠들의 등장에, TOP7 멤버들도 마치 소녀팬처럼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춘길은 "이기찬 형님을 너무 좋아해서, 계시던 소속사에 들어가려 했다"고 고백했다. 진(眞) 김용빈 역시 중학생 시절 MP3 플레이리스트에서 빠지지 않았던 애창곡이 이기찬의 '미인'이었다고 전하며, 즉석에서 '미인'을 열창해 귓가를 사로잡았다. 미(美) 천록담은 "현진영에게 팬레터도 썼었다. 저에겐 형님이 문화 충격이었다"고 전해 현진영을 놀라게 했다. 김용빈은 오랜 팬심을 품은 이기찬과 무대 위에서 맞붙는 특별한 대결을 펼쳤다. 이기찬은 서지원의 '내 눈물 모아'로 짙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97점을 기록했다. 이어 김용빈은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깊은 감정선으로 소화해 "역대급 무대"
배우 안은진과 장기용 주연의 ‘키스는 괜히 해서!’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앞서 ‘키스는 괜히 해서!’는 2회 시청률 4.0%를 기록한 바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월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연출 김재현, 김현우/제작 스튜디오S, 삼화네트웍스) 4회는 수도권 6.5%, 전국 6.3%의 시청률로 또 한 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동 시간대 전 채널은 물론 평일 미니시리즈 전체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7.8%까지 치솟았으며, 2049 시청률 역시 순간 최고 2.29%로 목요일 전체 방송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다림(안은진 분)을 애엄마에 유부녀라고 오해한 공지혁(장기용 분)의 삽질 로맨스가 그려졌다. 급기야 고다림의 위장남편 김선우(김무준 분)까지 만났음에도 그녀에 대한 마음을 접지 못한 공지혁은, 고다림이 위기에 처한 순간 멋지게 등판했다. 분명 웃긴데 설레기까지 한 공지혁의 고다림 구출 엔딩에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다. 앞서 공지혁은 고다림과 마더TF팀 팀원들이 밤을 새워서 만든 보고서를 수영장에 뿌렸다. 결국 고다림은 수영을 못하면서도 물속으로 뛰어들었고 허우적대기 시작했다. 이에 공지혁도 고다림을 구하기 위해 수영장으로 뛰어들었다. 진심을 숨긴 두 사람이 물속에서 밀착 스킨십을 한 채 눈을 맞추는 순간은 시청자들의 심멎을 유발했다. 이때부터 공지혁의 츤데레 면모가 폭발했다. 공지혁은 차갑게 굴면서도 고다림이 가져온
배우 신현준이 넷째 계획을 언급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각집부부'에서는 배우 신현준과 김경미 부부가 '체인지 데이'를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신현준 김경미 부부는 지난 10월 방송된 '각집부부'에서 각집 생활 2년 차 주말부부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아내는 3남매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송도집에서 바쁘게 생활, 신현준은 서울집에서 홀로 자기 관리에 매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현준, 김경미가 각집을 바꾸는 '체인지 데이'가 펼쳐졌다. 신현준은 이날 아이들의 등교를 도우며 육아에 전념했고, 김경미는 성북동 집에서 여유를 만끽했다. 이후 신현준은 하교한 아이들을 데리고 양평 세컨하우스로 향했다. 여기서 신현준과 삼남매는 농사일을 했고, 포도나무와 무를 심었다. 김경미 역시 혼자만의 시간을 끝내고 양평 집으로 합류했다. 신현준은 아내와 재회하자 거침없는 스킨쉽으로 애정을 표현했다. 김경미가 "오늘 너무 정신 없어서 내 생각 안 나지 않았냐"고 묻자 신현준은 "내 머리와 마음 속에는 늘 당신이 있다"고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이후 와인을 마던 중 신현준은 아내에게 "넷째 낳자고 하지 않았냐"고 넷째를 언급했다. 이에 김경미는 "영업 문 닫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신현준은 포기하지 않고 "당신이 그랬잖아. 넷째 낳자고"라고 거듭 말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신현준은 2013년 12살 연하 미모의 첼리스트 김경미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셋째는 2021년 생으로, 신현준이 만 53세의 나이에 얻은 늦둥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
정샘물 인스피레이션 총괄원장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테일이 더보이즈 에릭의 친고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K-뷰티를 대표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색깔로 치열하게 맞붙는 초대형 메이크업 서바이벌이다.손테일은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하게 됐지만 프로그램 종영 후 후련하다고 전했다. 그는 "파이널까지 기대를 못 했다. 크게 기대를 안 하고 있었다"며 "참여하는 데에 의의를 뒀고, 스스로 성장할 기회이자 테스트할 수 있는 경험이라 감사한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손테일은 우승에 대한 마음보다는 준비 과정과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어떻게 하면 우승할까 하는 생각보다는,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결과물을 내는 방법을 고민했다"고 밝혔다. 그는 "준우승에 대해 미련이나 아쉬움은 없다. 오히려 감사하다. 나한텐 큰 의미 있는 날들이었다"고 말하며 파이널을 되돌아봤다.앞서 손테일의 친조카가 그룹 더보이즈의 에릭이라고 밝혀져 화제가 됐다.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에릭과 연락을 주고받았냐는 질문에 손테일은 "연락을 생전 안 하던 애인데 하더라. 에릭이 자꾸 다른 데서 '저희 고모도 메이크업하는데' 하면서 자꾸 얘기하고 다니더라. 그래서 그게 퍼진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손테일은 "더보이즈 팬들은 알음알음 알았다고 하더라. 그래서 팬들이 "에릭이랑 뭘 같이 해달라"고 요청을 많이 했다. 얼마 전에 영상을 같이 찍었다. 처음으로 조카한테 메이크업했다. 에릭의 아빠가 저랑 닮았다. 에릭은 반반 섞어 닮았기 때문에
뮤지컬배우 차지연이 트로트 가수에 도전한다.21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차지연은 MBN '현역가왕3'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이미 지난 18일 진행된 '현역가왕3' 첫 녹화에 참여해 출중한 실력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내달 첫 방송되는 '현역가왕3'는 내년 치러질 '한일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여성 현역 가수' TOP7을 뽑는 서바이벌 예능이다.오랜 시간 뮤지컬 배우로 사랑받았던 차지연은 트로트 가수로 인생 2막을 연다. '현역가왕1' 린, '현역가왕2' 환희에 이어 새로운 도전을 주목받을 전망이다.2023년 첫 방송한 '현역가왕1'에서는 전유진이 우승했다. 다음 해 진행된 시즌2에서는 박서진이 2대 가왕으로 이름을 올렸다.차지연은 올초부터 예능에 대한 욕심을 드러낸 바 있다.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4살 연하 남편 윤은채와 출연하기도 했다. 또 같은 업계 선후배에서 부부가 된 두 사람은 tvN ‘더블 캐스팅’에서 심사위원과 도전자로 만나기도 했다. 더불어 이번 '현역가왕3'를 통해 차지연의 모습을 이제 무대 위에서만이 아닌 다양한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위기에 처한 안은진을 구하기 위해 장기용이 멋지게 등장했다. 한편 안은진은 전보다 눈에 띄게 체중이 감량된 '뼈 말라'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다.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4회는 수도권 6.5%, 전국 6.3%의 시청률로 또 한 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앞서 이 작품은 2회 시청률 4.0%를 기록했지만,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다.이는 동 시간대 전 채널은 물론 평일 미니시리즈 전체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7.8%까지 치솟았으며, 2049 시청률 역시 순간 최고 2.29%로 목요일 전체 방송 1위를 차지하며 어마어마한 화제성까지 증명했다.고다림(안은진 분)을 애엄마에 유부녀라고 오해한 공지혁(장기용 분)의 삽질 로맨스가 그려졌다. 급기야 고다림의 위장남편 김선우(김무준 분)까지 만났음에도 그녀에 대한 마음을 접지 못한 공지혁은, 고다림이 위기에 처한 순간 멋지게 등판했다. 분명 웃긴데 설레기까지 한 공지혁의 고다림 구출 엔딩에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다.앞서 공지혁은 고다림과 마더TF팀 팀원들이 밤을 새워서 만든 보고서를 수영장에 뿌렸다. 결국 고다림은 수영을 못하면서도 물속으로 뛰어들었고 허우적대기 시작했다. 이에 공지혁도 고다림을 구하기 위해 수영장으로 뛰어들었다. 진심을 숨긴 두 사람이 물속에서 밀착 스킨십을 한 채 눈을 맞추는 순간은 시청자들의 심멎을 유발했다.공지혁의 츤데레 면모가 폭발했다. 공지혁은 차갑게 굴면서도 고다림이 가져온 보고서를 검토한 후 적절한 피드백을 줬다. 또 물에 빠진 생쥐 꼴이 된 고다림을 자신의 차에 태운 뒤 옷을 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