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세영이 성훈과 로맨스 호흡을 맞추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취업 준비생과 인디밴드 보컬의 이중생활을 연기하는 그는 쉬는 날에도 밴드 합주에 참여하고 코인노래방을 찾아 노래를 연습했다고 밝혔다.오세영은 오는 11월 11일 첫 방송되는 MBN 새 수목드라마 '보스의 노골적 취향'(연출 강솔, 극본 남지연)에서 이은채 역을 맡는다.'보스의 노골적 취향'은 한 장의 앨범 속 'Her'를 찾아 나선 취향 제로 재벌 보스 권도혁(성훈 분)과 그의 인생에 예상치 못한 변수로 등장한 인디밴드 보컬 이은채(오세영 분)가 펼치는 위장 로맨스다.오세영이 연기하는 이은채는 낮에는 취업 준비생, 밤에는 인디밴드 '인디아레드'의 보컬 '수'로 활동하는 인물이다. 가족들에게는 취업한 척하면서 남몰래 가수의 꿈을 키우고 있다. 낙천적이고 엉뚱한 성격의 소유자로, 자신과 정반대인 권도혁과 얽히면서 예상치 못한 변화를 겪는다.오세영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부터 느꼈던 설렘과 재미가 컸다"고 밝혔다. 이어 "이은채라는 캐릭터 자체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인물이라 꼭 한번 도전해 보고 싶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이은채에 대해서는 "사소한 일에도 마음껏 기뻐하고 금세 마음이 여려지는 감성을 지녔다. 엉뚱하고 파격적인 선택도 서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자신과의 공통점으로는 "늘 꿈과 사랑에 대한 낭만을 품고 산다는 점, 때로는 어린아이처럼 감정에 솔직한 점이 닮았다"고 꼽았다.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한 준비 과정도 공개했다. 오세영은 취업 준비생과 밴드 보컬이라는 두 가지 모습을 구분하기 위해 외
70대 집주인의 선의를 이용해 3억원이 넘는 돈을 빌려간 세입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세입자에게 거액을 빌려준 어머니를 대신해 아들이 탐정단에 조사를 의뢰했다.의뢰인의 어머니는 2024년 2월 보증금 300만원, 월세 60만원에 세입자를 들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세입자는 다리가 아프지만 병원비가 없다며 보증금 일부를 돌려달라고 요청했다. 몸이 아파 휴직 중이라는 사정을 들은 집주인은 돈을 내줬다.그러나 세입자는 이후 희귀 신장병을 앓고 있다며 월세를 한 번도 내지 않았다. 보증금까지 모두 소진한 뒤 다른 곳으로 이사했지만, 돈을 요구하는 일은 계속됐다.자신을 대기업 직원이라고 소개한 세입자는 회사에서 1억원의 직원 대출을 받을 수 있다며 개인회생 문제를 해결할 돈을 요구했다. 병원에 있는 사진을 보내거나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듯한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집주인이 더 이상 돈을 빌려주기 어렵다고 하자 이번에는 통장에 3억원이 있지만 압류돼 있다는 주장을 내놨다. 세입자는 압류를 해제하려면 돈이 필요하다며 통장 잔고 이미지와 법원, 은행 직원과 통화했다는 내용까지 전달했다.결국 집주인은 주변 지인에게 돈을 빌리고 휴대전화 소액 대출까지 받아 세입자에게 건넸다. 이렇게 빌려준 돈은 3억원을 훌쩍 넘었다. 집주인은 신용불량자가 됐지만, 세입자는 오히려 개인회생을 권유한 것으로 전해졌다.사연을 들은 데프콘은 "어떻게 사람이 이럴 수가 있냐. 이렇게 살면 안 된다"며 분노했다. 유인나 역시 "아픈 세입자한테 병원비 한 번 줬다가 개인회생까지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실화 재
배우 김소현, 추영우의 주연작 '연애박사'가 방송 초반부터 아쉬운 성적을 보이고 있다. 2회에서 2.4%를 기록했던 시청률이 3회에서는 2.1%로 떨어지며 상승세가 꺾였다.지난 12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연애박사' 3회는 시청률 2.1%를 기록했다. 2회 시청률 2.4%보다 0.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 키스 이후 어색해진 박민재(추영우 분)와 임유진(김소현 분)가 연구실에서 갈등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임유진은 대학원에 합격해 연구실에 첫 출근했지만, 예상과 달리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전자공학을 전공한 신입 연구원 김세진(임진효 분)과 달리 로봇공학에 익숙하지 않았던 임유진은 기본적인 용어조차 이해하기 어려웠고, 박민재가 김세진에게 먼저 컴퓨터를 사용하도록 하자 서운함을 느꼈다.두 사람은 저녁 식사 자리에서도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박민재가 전날의 키스를 언급하자 임유진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컴퓨터 배정 문제를 두고도 말다툼을 벌였다.이후 박민재는 임유진을 위해 컴퓨터를 마련했지만 김세진이 더 좋은 성능의 컴퓨터를 요구하면서 갈등이 반복됐다. 결국 임유진은 연구실을 그만두겠다고 선언했고, 박민재는 그를 뒤쫓아 빈 강의실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임유진이 다른 연구원들과 자신을 비교하며 자신감을 잃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박민재는 수학과 교수 이지훈(장인섭 분)을 찾아갔다. 이지훈은 임유진의 시험 답안을 높이 평가하며 그의 잠재력을 인정했다. 임유진은 이를 계기로 다시 자신감을 얻었다.그러나 방송 말미 두 사람의 관계에 또 다른 변화가 생겼다. 임유진은 자신을 챙겨준 박민재에게 고마움을
배우 정웅인이 첫째 딸의 대학 입시 결과를 털어놨다.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장진 감독과 정웅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웅인은 세 딸의 근황을 공개했다. 정웅인은 "둘째가 중학교 때 예원학교를 다녀서 분당에서 셔틀로 통학했다. 서울예고로 진학하면서 거리가 멀어지자 '아빠, 평창동 가면 안 돼?'라고 하더라. 그래서 첫째와 둘째가 평창동에 작은 집을 얻어 지내고 있고, 막내는 초등학교 친구들과 중학교에 가고 싶다고 해서 아내와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혔다. 정웅인의 첫째 딸과 신동엽의 딸은 2007년생 동갑내기다. 신동엽이 최근 무용으로 서울대학교에 합격한 딸의 소식을 전하며 "딸이 발레를 계속하면서도 공부하는 방향을 선택했다. 공부를 좋아해서 엄마를 닮아 다행"이라고 말하자, 정웅인은 첫째 딸의 입시 결과를 언급했다.정웅인은 "우리 애는 작년에 안 됐다. 지금 준비(재수) 중이다. 학원 열심히 잘 다니고 있다"고 털어놨다. 과거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서 톰 크루즈 딸 수리를 닮은 외모로 사랑받았던 첫째 세윤 양은 현재 아빠의 뒤를 이어 배우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정웅인은 미술을 전공 중인 둘째 딸 소윤 양 역시 신동엽의 딸처럼 서울대 입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웅인은 "공부를 위해 SNS도 다 끊었더라. 미술로 그 학교(서울대)에 가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100일의 거짓말' 유인식 감독이 배우 김유정에게 농담하며 드라마 촬영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다.지난 12일 tvN 유튜브 채널에는 '백일의 거짓말' 1~2화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첫 촬영 현장의 열정적인 분위기가 담겼다.김유정은 출연하지 않는 장면에서 무거운 카메라를 직접 끌며 배우들의 눈길을 끌었다. 막내 스태프 같은 모습에 김현주는 "배우 해볼 생각 있냐"고 농담했다. 김유정을 발견한 유인식 감독은 "스타가 되고 싶으면 연락하라"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김유정은 첫 촬영 소감도 밝혔다. 그는 "총독부 세트를 보고 놀랐다"며 "이 공간에서 촬영한다고 생각하니까 기대가 되고 모두 안전하고 재밌게 무사히 촬영을 마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도 워낙 유쾌하시고 촬영 전부터 분위기가 좋아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100일의 거짓말'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배우 한채아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전남 고흥에 위치한 시댁을 찾은 일상을 공개했다.12일 유튜브 채널 '한채아'에는 '한채아 시댁에 내려가 힐링한 썰 3'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한채아가 시댁에서 가족들과 명절을 보내는 장면이 담겼다.한채아는 교통 체증을 뚫고 고흥에 도착한 뒤 시댁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시어머니가 준비한 한우 상차림을 본 그는 자막을 통해 "어머니가 차려주신 저녁상. 항상 구워주시는 한우는 언제나 최고"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다음 날에는 시아버지 차범근과 남편 차세찌와 함께 골프장으로 향했다. 한채아는 "명절에 아버님, 남편과 골프를 치러 나왔다"고 설명하며 가족들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시댁의 넓은 정원도 눈길을 끌었다. 잔디밭 주변으로 나무와 꽃이 자리했고, 곳곳에는 의자와 야외 테이블도 마련돼 있었다. 특히 정원 바로 옆으로 바닷가가 이어져 탁 트인 풍경을 더했다. 한채아는 정원을 둘러보며 "어머님께서 일일이 다 가꾸셨다"고 설명했다.한편 한채아는 2018년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의 아들 차세찌와 결혼했다.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배우 정수영이 혼전임신으로 아이를 낳았다고 밝혔다.지난 12일 방송된 KBS2 '말자쇼'는 '여자의 삶'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육아 과정에서 겪은 경험을 공유하는 '유난 대회'가 진행된 가운데, 게스트로 출연한 정수영이 자신의 결혼과 출산 경험을 털어놨다.정수영은 평소 출산을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아이를 낳아보라고 권한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확실하다. 딩크로 살겠다는 분들에게 절대 권하지 않는다. 고민하는 분들에게는 무조건 낳아라. 후회해도 저질러보고 후회하자는 편이다. 결혼도 애도. 아기를 과속스캔들로 낳았다"고 고백했다.임신 당시 겪었던 신체 변화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정수영은 "먹덧으로 고생하다 80kg까지 쪘다. 그때 찐 살이 아직도 빠지지 않는다"고 전했다.이날 방송에서는 다섯째 아이를 임신했지만 남편이 정관수술을 거부한다는 시청자의 고민도 소개됐다. 정수영은 "애국자다. 존경한다"며 "아이를 다섯 명 낳으면 몸이 많이 망가진다. 자기 몸을 내주면서 아이를 낳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사랑 많이 해주시겠지만 앞으로 더 사랑과 관심을 마구 쏟아주길 바란다"며 남편에게 당부했다.육아에 지나치게 신경 썼던 부모들의 사연도 이어졌다. 개그우먼 고은영은 프랑스식 수면 교육을 고집하다 남편에게 "우리가 프랑스 사람이야? 우리 한국 사람이야!"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아이 옷과 남편의 양말을 함께 세탁했다는 이유로 세탁기 통세척을 했다는 사연과 채소를 우린 물로 분유를 만들었다는 경험담도 소개됐다.특히 아이의 콧물을 직접 입으로 빼주다가 삼킨 적이 있다는 사
배우 정웅인이 과거 학교 후배인 신동엽을 때렸다는 루머와 함께 '서울예대 공포의 선배'라는 별칭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서울예대 89학번 동기인 장진 감독과 정웅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웅인은 과거 서울예대 신체 훈련 동아리 '프라나' 회장 시절을 떠올렸다. 정웅인은 "아크로바틱과 무용을 하는 동아리라 다리를 찢어야 했다"며 "1년 후배인 신동엽이 들어와 심하게 스트레칭을 했고, 다음 날 화장실에서 바지를 내리고 사타구니부터 허벅지까지 피멍이 든 모습을 보여줬다"고 회상했다.신동엽은 "오다리라 원래 스트레칭이 안 되는데 억지로 하다가 실핏줄이 다 터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동엽은 해당 일화가 '괴롭힘 논란'으로 와전된 것에 대해 선을 그었다. 그는 "웅인 선배가 학교 다닐 때 후배들을 괴롭혔다는 기사가 있더라. 내 피멍 얘기도 나오길래 '이게 무슨 소린가' 했다"며 "예능에 나가서 웃기려고 했던 얘기가 와전된 것"이라고 짚었다.신동엽은 "내가 개인적인 감정이 남아 있었다면 시트콤 '세 친구'를 기획할 때 정웅인에게 같이 하자고 사정했겠느냐"며 "문득 정웅인의 딸들 생각이 났다. 그게 아닌데 미안했다"고 덧붙였다.루머로 마음고생을 했던 정웅인은 "내가 찔리는 게 있었다면 방송에서 그런 얘기를 꺼냈겠느냐"며 "강제로 다리를 찢은 것도 아닌데, '찢었다'는 자극적인 표현 때문에 오해가 커졌다"고 털어놨다. 정웅인은 "감수하고 넘기기에는 너무 속상하지만, 이쪽 일이 그렇다 보
그룹 프로미스나인 출신 노지선이 과거 '아이돌학교' 조작 논란 당시 느꼈던 심정을 털어놓았다. 프로그램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하며 데뷔했지만, 이후 불거진 논란으로 자신의 성과마저 의심하게 됐다고 고백했다.최근 유튜브 채널 '민새롬의 오픈스튜디오'에는 노지선이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그는 아이돌을 꿈꾸던 시절부터 데뷔 이후 겪었던 혼란까지 돌아봤다. 노지선은 "엄청나게 꿈꿨고, 당시 내 자신이 애매한 재능이라고 생각했다"며 "그래도 하고 싶으니 올인하고자 중학교 자퇴하고 아르바이트하고 학원 다니면서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여러 차례 오디션에서 탈락한 그는 19세에 아이돌 연습생으로는 늦었다는 말까지 들었다고 회상했다. 이후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지원한 프로그램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하며 데뷔의 꿈을 이뤘다. 그러나 활동을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예상치 못한 논란에 휘말렸다. 노지선은 "1등으로 그 프로그램을 나오기는 했는데 활동한 지 얼마 안 돼서 조작 논란이 터졌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노지선은 "당시에 진짜 내가 열심히 해서 1등이 됐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라는 거다. 명예롭게 하고 싶다는 의지가 항상 있는데 이 자리가 스스로 명예롭지 않고 뭔가의 터치가 있었다고 하니까 너무 혼란스러웠다"고 말했다. 그는 "'날 불쌍하게 여겨줘'도 아니고 내 혼란과 피해자들의 피해 사실은 별개다. 어려웠다. 그러다 보니 더 말을 못 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그는 "솔직히 나쁜 사람들이 따로 있는데 내가 어떤 발언을 하든 그 프로그램에 나온 출연자 여성과 내 이름으로 기사들이 뭐든
방송인 강호동이 4주간의 결방 끝에 돌아온 안방극장에서 6살 도전자에게 뜻밖의 인지도 굴욕을 맛본다.오는 13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천만기인쇼' 3회에서는 아시안게임 중계 여파로 인한 4주 결방을 마치고 2기 출연자들이 등장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MC 강호동과 붐이 1기 도전 스타들을 향한 열띤 시청자 반응을 소개하며 "오늘은 감동과 웃음이 두 배"라는 선전포고와 함께 2기의 시작을 알린다.1기에서 남다른 공감력으로 '눈물 아이콘'에 등극했던 강호동은 이번 방송에서 뜻밖의 굴욕을 겪는다. 역대 최연소인 6살 도전자가 등장하자 강호동은 은근한 기대감을 품고 "텔레비전에서 아저씨 봤어요?"라고 묻지만, 도전자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못 봤어요"라고 칼같이 답한다. 당황한 강호동은 말을 잇지 못한 채 진땀을 뻘뻘 흘렸다는 후문이다.대한민국 리듬체조의 간판스타 신수지가 은퇴 후 15년 만에 매트 위로 복귀하는 무대도 펼쳐진다. 귀에 다리를 붙인 180도 다리 찢기 포즈로 등장해 기선제압에 나선 신수지는 "진통제를 며칠 동안 먹고 왔다"고 고백한다. 처절한 연습 끝에 고난도 동작을 성공시킨 그는 무대를 마친 직후 "목에서 피 맛이 난다"고 털어놓으며 투혼을 불태운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배우 이주안이 '폭군의 셰프'에 이어 '너 말고 다른 연애'에서도 존재감을 입증했다. 과거 어머니에게 간을 이식한 뒤 병역 면제 판정을 받은 사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그는 이번 작품에서 안은진과 호흡을 맞추며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섰다.이주안은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토일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 8회에서 한태승 역을 맡아 과거의 상처로 고통받는 모습부터 이미도(안은진 분)를 향한 복잡한 감정까지 표현했다.한태승은 서주혁(곽시양 분)의 전화를 받고 극심한 불안에 휩싸였다. 서주혁이 2010년 방화 사건과 관련된 노트를 빌미로 압박하자 과거의 기억이 되살아난 것. 이주안은 순식간에 창백해진 얼굴과 화장실에서 구토하는 모습으로 한태승의 심리적 고통을 전달했다.한태승은 로펌에서 쫓겨난 뒤 자기 집을 찾아온 이미도와 마주했다. 두 사람은 세탁방에서 대화를 나눴고, 한태승은 이미도를 몰래 찾아가 지켜봤던 사실이 알려지자 당황했다. 퉁명스러운 말투로 서운함을 표현하면서도 상대의 반응을 살피는 모습에서는 이미도를 향한 마음이 엿보였다.이미도가 눈물을 흘리자 한태승은 눈높이를 맞추며 그를 위로했다. 이어 한 달 동안 만나보자는 예상치 못한 제안에 당혹스러워하면서도 흔들리는 감정을 내비쳤다. 이주안은 미묘하게 달라지는 표정과 눈빛으로 한태승의 복잡한 심리를 그려내며 극의 마지막을 장식했다.과거의 상처 앞에서 무너지는 모습과 이미도를 대할 때의 태도가 대비를 이뤘다. 이주안은 불안과 두려움, 새로운 관계를 향한 기대가 교차하는 인물의 내면을 절제된 연기로 풀어냈다. 이미도의 제안을 받은 한태승이 앞으로 어떤 선택을 내릴
'남겨서 뭐하게' 가수 이찬원이 부모님의 막창집 일을 돕다 손을 다쳐 지금도 감각이 없다고 밝혔다.12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는 이찬원이 출연해 부모님이 운영하던 식당에서 일했던 시절을 돌아봤다.이날 이찬원은 부모님이 대구에서 18년 동안 막창집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7살 때 시작해서 25살에 그만두셨으니까 18년 하셨다"고 설명했다.박세리가 식당 일을 많이 도왔는지 묻자 이찬원은 "학창 시절에는 공부에 전념해야 해서 전업으로 도와드리지 못하고 수능 끝나자마자 바로 투입됐다"고 답했다. 부모님 어깨너머로 일을 배워 주방을 맡고 숯도 다뤘다고. 아침에 먼저 나와 재료를 손질하고 양념장을 만드는 데만 최소 두세 시간이 걸렸다고 전했다.막창을 손질하다 다친 흔적도 남아 있었다. 이찬원은 손의 상처를 보여주며 "여기 보이냐. 칼질하다가 다쳐서 두 군데 다 감각이 없다"고 털어놨다.일을 마친 뒤 몸에 밴 냄새 때문에 위축된 적도 있다고 밝혔다. 이영자가 막창집 특유의 기름기와 세척 작업의 어려움을 언급하자 이찬원은 "어린 나이에 그런 게 좀 싫었다. 고깃집만 가도 냄새가 배지 않나"라며 "막창집에서 일 끝나고 새벽에 친구들과 술 마시러 가면 애들이 냄새난다고 했었다"고 회상했다.특히 막창을 직접 손질한 날에는 냄새가 더 심했다고. 그는 곱과 지방을 제거하고 여러 차례 세척하는 데 몇 시간이 걸린다며 "그날은 어디 가면 버스에 앉기도 그렇다. 냄새가 날까 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가 뭐라고 그런 적은 없는데 내 옆에 일부러 안 앉나 하곤 했다"고 당시 신경 쓰였던 마음을 고
'연애전쟁'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의 사진 실력을 자랑하면서도 1000장 촬영 요구에는 고개를 저었다.12일 방송된 JTBC '연애전쟁'에서는 4년째 교제 중인 30세 동갑내기 이주향, 박진성 커플의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이효리는 덥수룩한 헤어스타일로 등장한 박진성을 보며 "상순 오빠 옛날 스타일이랑 비슷하다"고 말했다. 여자친구와 남자친구 중 누구의 입장에 설지 선택하는 시간에도 남자친구의 편을 들었다.취업 준비생인 박진성은 미스 월드 코리아 미(美) 출신 여자친구의 행사가 많아지면서 매니저 역할을 맡았다고 밝혔다. 메이크업을 받는 여자친구에게 "혹시 물이나 필요한 거 있으면 나한테 말해"라며 챙기는 모습도 보였다.이효리는 "저거로만 봤을 때는 뭐 없을 것 같다"고 반응했다. 김희철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두둔하냐"고 하자, 이효리는 "보통 저런 스타일의 남자들이 착하다"며 박진성을 칭찬했다.그러나 여자친구의 핫플레이스 방문에 동행하는 모습을 보고는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주향은 빵지순례를 위해 1시간 40분을 이동하고, 소금빵을 먹기 위해 3시간을 기다리기도 했다. 체감온도 40도를 웃도는 날씨에 가방과 양산, 빵 봉투까지 챙긴 박진성은 "더워서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효리는 "저건 상순 오빠도 못 참아"라고 말했다.사진 촬영에 관한 이야기도 나왔다. 이주향은 평소 하루 300~500장, 여행 중에는 1000장 이상 사진을 찍는다고 밝혔다. 촬영은 대부분 남자친구가 맡았다.이효리는 "나는 핸드폰으로 셀카를 한 달에 10장 찍을까 말까 한다"고 말했다. 이상순은 사진을 잘 찍어주느냐는 질문에는 "
'남겨서 뭐하게' 가수 이찬원이 어머니에게 빌린 200만원을 첫 정산금으로 10배 넘게 갚았다고 밝혔다.12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는 이찬원이 출연해 데뷔 전 아르바이트 경험과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이찬원은 수능을 마친 뒤 부모님이 운영하는 막창집 일을 본격적으로 도왔다고 밝혔다. 그는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다. 20개가 넘는다"며 돼지갈비, 생선 백반, 한정식, 한식 뷔페, 찜닭 식당은 물론 벽돌공장에서도 일했다고 전했다.이영자가 아르바이트를 한 이유를 묻고 박세리가 집안 형편을 궁금해하자 이찬원은 "장사 규모가 크지 않았고 일당 한 푼 받아본 적이 없다. 가족이니까 도와드린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부모님 식당에서 일할 때는 돈을 받지 않았다는 것.이찬원은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았다"며 "막창집을 좀 크게 하다가 갑자기 일이 생겨서 작은 곳으로 옮겼다"고 설명했다. 식당을 옮기는 과정에서 형편이 어려워져 대학 입학 당시에도 등록금과 학비를 지원받을 수 없었다고. 그는 "학자금 대출 받고 아르바이트 뛰어서 보태고 그랬다"고 털어놨다.TV조선 '미스터트롯'에 도전할 때도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을 들고 서울로 올라왔다. 하지만 예상보다 높은 물가에 생활비가 부족해졌고, 결국 어머니에게 200만원을 빌렸다. 이찬원은 "엄마가 걱정하면서도 돈을 보내줬다. 엄마에게는 정말 큰돈이었을 거다"라고 돌아봤다.첫 정산금을 받은 뒤 가장 먼저 한 일은 어머니에게 돈을 보내는 것이었다. 이찬원은 "엄마에게 받은 200만원을 10배로 갚아드리겠다고 생각했다"며 "첫 정산 받은 날 정말 1
'나는 솔로' 34기 남성 출연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편지로 호감 있는 여성 출연자에게 마음을 전하며 본격적인 첫인상 선택을 진행했다.ENA·SBS PLUS '나는솔로' 측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는 '※미방분※ 34기_첫인상 선택에 나타난 두 명의 퀸! 그녀들의 매력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남성 출연진의 표심은 순자와 현숙에게 집중됐다. 영수는 영숙, 정숙, 옥순, 순자 순으로 인사를 건넨 뒤 최종적으로 순자를 선택했다. 영수는 "처음 들어올 때부터 보여준 선한 인상이 눈에 들어왔다"며 편지를 읽어 마음을 전했다. 영식은 "짐을 옮길 때 도움을 받았던 인연이 깊게 남았다"며 순자를 향해 호감을 나타냈다. 영호 역시 "첫 만남에서 순자님의 차분하고 단정한 모습에 매력을 느꼈다"며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현숙 또한 남성 출연자 3명의 선택을 받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영철은 "첫인상에서 가장 편안함을 느꼈다"며 현숙에게 차를 마시며 대화할 것을 제안했다. 광수는 "등장 후 긴 시간 동안 자리를 지키면서도 밝은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5박 6일 동안 옆에서 지켜보고 싶고 고기를 구워주겠다"고 편지를 전달했다. 상철 역시 "현숙님의 상큼한 미소가 눈에 들어왔다"며 "앞으로 많은 대화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싶다"고 진심을 전했다.남성 출연자들은 각자 준비한 편지를 직접 낭독하며 여성 출연자들과 대화를 나눴고 첫인상을 깊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며 34기의 활기찬 포문을 열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