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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방암 완치' 이성미, "드러누워 있다 가고 싶지 않아…오늘처럼 살 것"

    '유방암 완치' 이성미, "드러누워 있다 가고 싶지 않아…오늘처럼 살 것"

    배우 이성미가 유방암 완치 후 근황을 공개하며 건강과 삶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29일 송승환의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는 이성미가 출연한 마지막 회 영상이 공개됐다.공개된 영상에서 송승환은 이성미에게 "유방암은 완치가 됐냐"고 물었고, 이성미는 "10년 됐으니까 이제 완치된 거다. 재발은 안 하고 다른 부위에 혹들이 많이 생겼다. 폐에도 구멍이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성미는 "내 나이가 되면 죽음이 두렵지 않은 나이가 되더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또한 이성미는 삶에 대한 철학을 공유했다. 그는 "그래서 사는 동안은 세로로 살고 싶다. 나는 가로로 살고 싶지는 않다. 세로로 서서 잘 살다 가야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삶의 자세를 드러냈다.운동을 즐기지 않는다며 이성미는 "안 아프다. 나는 다른 사람보다 건강하다. 골골도 안 한다. 나는 그냥 이렇게 살다가 어느 날 부르시면 갈 거다"며 담담하게 얘기했다.한편 1980년 TBC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한 이성미는 이후 '진실게임' '이성미의 이야기쇼' 등에서 활약했다. 이성미는 199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종합] '무속인' 4기 정숙, '조섹츤' 영수 얼굴 보기만 해도 터진 웃음…"빙의한 줄" ('지볶행')

    [종합] '무속인' 4기 정숙, '조섹츤' 영수 얼굴 보기만 해도 터진 웃음…"빙의한 줄" ('지볶행')

    '나는솔로' 4기 정숙과 영수가 인도 더위에 지쳐 숙소에 들어간 가운데 정숙이 영수만 보면 웃음을 터트려 궁금증을 자아냈다.지난 29일 밤 8시 40분 방송된 SBS PLUS, ENA '지지고 볶는 여행'에서는 '나는솔로' 4기 정숙과 영수의 인도 여행기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4기 영수는 인도 더위에 지쳤는지 숙소에 있는 에어컨 앞에서 떨어질 줄 몰랐다. 영수는 더위에 지쳐 축 늘어진 모습을 보였고 이를 본 정숙은 갑자기 빵터졌다. 이를 본 이이경은 "영수의 모습을 보고 '쌤통이다'고 생각하는거 아니냐"고 했고 이세희는 "정숙 속마음이 '어제 내가 힘들다고 할 땐 공감도 안 해주더니 봐라 힘들지' 이거 같다"고 분석했다.정숙은 호탕하게 웃으며 "왜 그러고 있는거냐"고 했다. 영수는 당황한 듯 "너는 왜 내가 힘든 거를 그렇게 즐거워 하는거냐"고 물었다. 정숙은 "너무 인간적이고 좋잖냐"고 했다. 영수는 "몸이 힘든 것보다 더워서 그런거다"고 하며 한숨을 쉬었다.하지만 정숙은 계속 웃음 소리를 크게 하며 자지러지게 웃었고 영수는 더더욱 수척해지기 시작했다. 이이경은 "시소처럼 영수가 텐션 오르면 정숙 텐션이 곤두박질이고 영수가 텐션 떨어지면 정숙이 텐션이 오른다"고 했다.인터뷰에서 영수는 "오늘 제일 힘들었던 건 정숙의 웃음소리다"며 "제가 힘들면 힘들수록 깔깔깔깔 아학학학 이러는데 사실 귀가 너무 아팠다"고 했다. 이어 "길가에 빵빵 소리랑 깔깔깔깔 그 소리가 너무 듣기 싫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영수는 정숙에 대해 "약간 빙의 된 느낌이다"며 "막 갑자기 깔깔깔깔 아학학

  • 결국 김희애까지 나섰다…이미주→박진주는 하차했는데, 유재석 요구에 당황 "무조건 가는 것" ('놀뭐)

    결국 김희애까지 나섰다…이미주→박진주는 하차했는데, 유재석 요구에 당황 "무조건 가는 것" ('놀뭐)

    배우 김희애가 80년대 가요제 아이콘으로 특급 출격한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이주원 안지선 이도은 방성수/작가 노민선)가 ‘80s 서울가요제’ 예선 합격자들의 정체를 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앞서 '놀면 뭐하니'는 지난 5월을 끝으로 이미주, 박진주가 하차했다.  이에 ‘80s 서울가요제’를 기획한 유재석 PD와 하하 작가는 가요제의 얼굴이기도 한 MC 선정에 심혈을 기울인다. ‘80s 서울가요제’ MC는 80년대 감성을 잘 이해하면서 동시에 2025년 시청자들과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80년대를 대표하는 하이틴 스타 김희애를 섭외하러 간 유재석과 하하의 모습이 담겨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원조 책받침 여신’으로 인기를 모은 김희애는 현재까지도 톱배우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김희애는 ‘89 MBC 대학가요제’,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등에서 대표 MC로도 활약한 바 있어, 그 누구보다 ‘80s 서울가요제’를 빛낼 MC로 기대감을 갖게 한다. 유재석은 김희애의 우아한 등장에 “누나 오랜만에 봤는데도 변한 게 없으시네”, “여전하시네”라고 반가워한다. 김희애는 배우, MC, DJ, 그리고 음반 발표까지 하며 바쁘게 활동했던 80년대를 추억하기 시작한다. “어제 먹은 음식도 기억이 안 난다”라던 김희애는 과거를 회상하면서 그 과정에서 생긴 기억의 오류를 유재석, 하하와 함

  • '25세' 강미나, 굵직해진 쌍꺼풀 눈길…"타인과 비교하지 않고 안정적인 어른 되고파"

    '25세' 강미나, 굵직해진 쌍꺼풀 눈길…"타인과 비교하지 않고 안정적인 어른 되고파"

    1999년생 강미나가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처음 대중 앞에 섰으며, 당시 매력적인 무쌍 눈매로 큰 인기를 끌었다.28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패션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더스타' 9월 호와 함께한 강미나의 화보 A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강미나는 '미나 인 원더랜드(Mina in Wonderland)'라는 화보 콘셉트에 맞게 열쇠 구멍 모양의 프레임 안에 고개를 빼꼼 내밀며 인형 같은 비주얼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양 갈래 헤어스타일에 하얀 원피스를 입어 순수한 매력을 발산하기도.또 다른 사진 속 강미나는 흩어진 카드들 사이에 누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각도 불문한 무결점 이목구비와 카메라를 응시하는 또렷한 눈빛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인터뷰에서 강미나는 "원더랜드는 내가 지금까지 해보지 못한 것들, 혹은 앞으로 못할 수도 있는 것들에 대한 도전의 세계다. 새로운 장르에 계속 도전하는 게 나에게는 가장 큰 모험"이라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을 뿐만 아니라 "타인과 비교하지 않고, 오래도록 좋은 기운을 줄 수 있는 안정적인 어른이 되고 싶다. 삐뚤어지지 않은 어른으로 성장하고 싶다"라고 목표를 밝혔다.강미나의 더 많은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는 '더스타' 9월 호에서 만날 수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종합] '인플루언서 엄마 둔" 초2 금쪽이, "불안 하나 아냐 "…오은영 심각 진단 ('금쪽같은')

    [종합] '인플루언서 엄마 둔" 초2 금쪽이, "불안 하나 아냐 "…오은영 심각 진단 ('금쪽같은')

    초 2 금쪽이가 인플루언서 엄마 곁을 한시도 떨어지지 못해 눈물을 보였다.2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초2 아들을 둔 인플루언서 엄마와 보디빌더 아빠가 등장했다.이날 방송에서 겁에 질러 24시간 엄마를 따라다니는 초2 아들 금쪽이의 모습에 오은영 박사는 "단순한 분리 불안이 아니다. 아동기 공포 불안 장애다. 아동기에 가질 수 있는 불안은 다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헬스장에서 만나 현재는 귀여운 두 명의 아들을 키우고 있는 인싸 부부. 하지만 외향형 부모와 반대로 금쪽이는 다른 사람과 눈도 마주치지 못했고, 시선을 피했다. 급기야 금쪽이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인사조차 힘들어한다고. 운동하는 엄마를 따라 헬스장과 일터인 태닝숍도 따라갔다.금쪽이 엄마는 "항상 제 곁에 있으려고 한다. 죄책감 때문에 사업까지 접을까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이를 본 오은영 박사는 "초등학교 2학년이라면 불안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 현재는 불안이 너무 높아 일상생활이 어려운 심각한 상태다"며 "선택적 함구증 양상이 있고, 약물 치료 등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또한 금쪽이 엄마는 "사실은 잠자리에 들기 전이 가장 불안하다. 옆에 남편이랑 아이랑 같이 자고 있으면 행복한 상황인데 아이가 납치가 되서 제가 잡으러 가는 장면이 상상되고, 전혀 일어나지도 않은 일이 떠오른다. 이런 적이 많다"고 불안을 겪고 있다고고백했다.이를 들은 오 박사는 "엄마도 불안을 이겨내려고 운동하고, 세게 보이려고 하고 그런 게 있다. 하지만 하나만 툭 건드리면 터질 수 있다"며 "아이의 불안에도

  • '야노시호♥' 추성훈, 50세에 심마니 됐다…"생각보다 쉽지 않아" ('밥값은')

    '야노시호♥' 추성훈, 50세에 심마니 됐다…"생각보다 쉽지 않아" ('밥값은')

    야노시호와 결혼한 추성훈(50)이 백두산 ‘산삼 요정’에 도전한다.30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ENA, EBS 예능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6회에서는 추성훈이 백두산 심마니를 체험, 깊은 산속에서 산삼을 찾기 위해 헤맨다. 먼저 추성훈은 심마니 선배들과 함께 사람이 산삼의 씨를 뿌려 자연적으로 기른 장뇌삼밭으로 향한다. 그러던 중 삼과 비슷한 환경에서 자라는 오가피를 만나 초반부터 좋은 징조가 나타난다고. 게다가 누군가 삼을 캤던 자리를 표시한 흔적까지 발견해 근방에서 삼을 볼 수 있는 확률이 더욱 높아져 추성훈의 기대감이 커진다.그러나 열심히 찾아봐도 초보 심마니인 추성훈의 눈에는 사방의 풀잎이 전부 비슷하게 생겨 구분이 어려운 상황.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추성훈은 과연 밥값을 할 수 있을지, 심마니들도 쉽게 볼 수 없는 귀한 자연산 산삼을 캐고 ‘산삼 요정’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이날 방송에서는 추성훈이 매료된 백두산 밥상이 공개된다. 백두산에서 나는 제철 재료로 만들어진 음식으로 푸짐한 한 상이 차려진 가운데 평소 고기를 좋아하는 추성훈이 오가피나물, 명이나물, 지장나물의 맛에 연신 감탄하며 50년 만에 나물 맛에 눈을 뜨게 된 것.언 감자를 가루 내어 반죽하고 속을 산나물로 채운 함경도식 만두인 언 감자떡을 먹더니 “고기 안 들어갔는데 너무 맛있다”고 놀라 ‘아조씨’의 입맛을 뒤흔든 백두산 밥상이 호기심을 자극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공식] 기안84, 네팔 셰르파와 재회 전말 밝혀졌다…시청자 요청 쇄도에 한국 초대 ('어서와한국은')

    [공식] 기안84, 네팔 셰르파와 재회 전말 밝혀졌다…시청자 요청 쇄도에 한국 초대 ('어서와한국은')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네팔 타망, 라이를 초대한다.최근 기안84는 자신의 SNS에 타망, 라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타망, 라이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작진의 초대로 한국을 방문했으며, 해당 만남은 촬영 종료 후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타망, 라이는 지난 5월 방송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4(이하 ‘태계일주4’)에서 기안84와 함께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여정에 동행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세 사람은 고산 지대에서 짐을 나르며 자연스럽게 마음을 나눴고, 이들의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교감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태계일주4’ 방송 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게시판을 통해 ‘타망, 라이 두 사람을 한국으로 초대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했다. 이에 제작진은 두 사람을 한국으로 초대했다. 두 사람에게는 이번이 생애 첫 해외여행이라 더욱 뜻깊은 여정이 됐다고.네팔 타망, 라이의 한국 여행기는 오는 9월 2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월 매출 25억' 탈북민 이순실, 사업 대박 난 비결…"영양실조→고도비만 출세" ('같이 삽시다')

    '월 매출 25억' 탈북민 이순실, 사업 대박 난 비결…"영양실조→고도비만 출세" ('같이 삽시다')

    탈북민 이순실이 월 매출 25억 사업가가 된 비결을 공개한다.오는 9월 1일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이 마음의 고향 남해로 동생들을 초대한다. 지난겨울, 강렬한 인상을 남긴 탈북민 방송인 이순실이 돌아왔다. 이순실은 언니들을 휘어잡는 걸크러시 매력으로 같이 살이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큰손답게 차 트렁크를 가득 채운 북한식 김치와 평양냉면, 만두 등을 챙겨온 이순실은 최근 냉면 사업을 시작한 근황을 밝힌다.한편, 박원숙은 바닷가 산책으로 자매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바다를 바라보던 이순실은 꽃제비로 힘겹게 살던 시절, 어린 딸을 안고 원산 앞바다에 뛰어들었던 과거를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순실은 어복쟁반, 문어초무침 등 북한 상류층 요리를 선보인다. 북한식 요리법으로 만들어 낸 어복쟁반과 자연산 남해 돌문어초무침으로 역대급 먹방을 예고한다. 또한 이순실은 북한 꽃제비로 살다 탈북 후 월 매출 25억의 요리 사업가로 성공한 비결을 공개한다. 시기 어린 시선들에 상처도 많았지만 "영양실조에서 고도비만으로 출세했다"며 너스레를 떤다. 탈북 후 새로운 기회를 얻은 만큼 끼니도 거른 채 쉼 없이 일했다는 그녀는 성공을 향한 악바리 정신과 후회 없이 사는 법을 전파해 감동을 예고한다.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9월 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배우 관둔 송중기, 아들과 재회한 고현정…로맨스 vs 스릴러, 별들의 맞대결 [TEN피플]

    배우 관둔 송중기, 아들과 재회한 고현정…로맨스 vs 스릴러, 별들의 맞대결 [TEN피플]

    배우 송중기, 고현정이 치열한 주말극 안방극장에 참전한다. 믿고 보는 연기력에 화제성까지 겸비한 스타 배우들의 등장에 주말극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다음달 5일 처음 방송되는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 분)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 분)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최근 영화 '화란', '로기완', '보고타' 등 범죄 누아르 장르의 작품을 잇달아 선보여온 송중기는 '마이 유스'를 통해 오랜만에 잔잔한 감성의 멜로 연기에 도전한다. 최고 시청률 26.9%를 기록한 '재벌집 막내아들'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라는 점에서 업계 안팎의 관심이 뜨겁다.'재벌집 막내아들'에 이어 '마이유스'도 JTBC의 도전적인 편성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JTBC가 최초로 선보인 금토일 드라마다. 주 3회 파격 편성에 우려의 시선도 있었지만, 송중기는 신드롬적인 열풍으로 우려를 씻어냈다. '마이 유스'역시 JTBC가 새로 신설한 금요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첫 금요시리즈의 '착한 사나이'가 평균 2%대 시청률은 부진한 성적을 거둔 만큼, 바통을 이어받는 송중기에게 거는 기대감 역시 크다.송중기가 연기하는 선우해는 인생의 전성기를 너무 빨리 연소시킨 아역스타이자, 소설가 겸 플로리스트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와 꽃다발에 둘러싸인 국민 아역 배우에서 새벽 꽃시장을 누비는 플로리스트가 될 수밖에 없었던 선우해의 삶을 그려낼 잔잔하게 송중기의 새로운 얼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반면 고현정은 연쇄 살인마 캐릭터로

  • [공식] '35세 미혼' 백진희, 벅찬 소식 알렸다…8년 만에 MBC 컴백→지성과 호흡

    [공식] '35세 미혼' 백진희, 벅찬 소식 알렸다…8년 만에 MBC 컴백→지성과 호흡

    1990년생 백진희는 MBC 새 금토 드라마 '판사 이한영'에 송나연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짓고 지성과 호흡을 맞춘다.'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검사 이한영(지성 분)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판타지 드라마로 2018년 연재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극 중 백진희는 대진일보 법조부 기자로 정의감에 불타는 열혈기자 송나연 역을 맡았다. 일을 할 때는 사명감보다는 정의감이 넘치는 행동파 스타일이지만, 평상시에는 자신의 촉을 너무 과신한 나머지 엉뚱한 결론을 내리는 허당끼 가득한 반전 매력으로 극의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백진희는 다양한 작품 활동으로 쌓아온 연기력과 한층 더 성숙해진 분위기,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송나연의 캐릭터를 현실적이면서 생생하게 표현, 악에 맞서 싸우는 회귀한 이한영과 함께 사건을 파헤치고 해결하는 작품에 없어서는 안 될 주요 역할로 지성과의 호흡이 기대되고 있다.2017년 방송된 '미씽나인' 이후 약 8년 만에 MBC 드라마로 돌아온 백진희는 '내 딸, 금사월', '미씽나인', '저글러스', '죽어도 좋아', '진짜가 나타났다!', 영화 '미끼' 등 분야와 장르를 막론하고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많은 사랑과 존재감을 드러냈다.백진희가 출연하는 '판사 이한영'은 올 하반기 방영 예정으로 시작 전부터 믿고 보는 배우들의 출연 소식과 신선한 소재, 완성도 높은 스토리로 기대를 키우는 작품이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김종국, 16년치 '결혼 빌드업' 있었다…인테리어 관심 보였던 사실도 뒤늦게 화제('런닝맨')

    김종국, 16년치 '결혼 빌드업' 있었다…인테리어 관심 보였던 사실도 뒤늦게 화제('런닝맨')

    결혼을 앞둔 김종국이 16년간의 '결혼 빌드업'을 돌아본다.오는 31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가수 김종국의 결혼 발표 현장이 전격 공개된다.앞서 김종국은 지난 18일, '런닝맨' 녹화 시작과 동시에 멤버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에 멤버들은 "터보 30주년 이벤트냐", "오늘 결혼 특집이냐"라며 믿지 않던 중, 평소와 사뭇 다른 수줍음을 깨닫고 넋이 나갔다. 이 소식에 유재석은 "이럴 줄 알았으면 조금 더 놀릴 걸!"이라며 소문난 '망붕러'다운 아쉬움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과거 결혼 소식을 늦게 전해 김종국으로부터 결혼 한정 미운털 박힌 하하에게는 "형수가 너를 제일 싫어한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이처럼 모두를 놀라게 한 깜짝 결혼 소식에 김종국 관련 '런닝맨' 과거 회차들이 다수 소환됐다. 김종국이 결혼하는 날, '생선구이 행커치프'를 선언했던 유재석의 '경솔한 발언'은 물론, 최근 새집으로의 이사를 앞두고 '봉투 아저씨'가 된 탓에 "이러면 장가 못 간다"라며 역정 냈던 김종국의 모습이 바로 그것. 이 외에도 '지예은 집들이' 편 당시 인테리어에 관심 있었던 것 역시 신혼집 준비 때문인 걸 수도 있다는 누리꾼의 의견까지 더해지며 김종국의 사랑꾼 모멘트도 주목받고 있다.김종국은 지난 18일 '저 장가간다'라며 자필 편지로 결혼을 발표했다. 그의 결혼식은 비연예인 신부와 가족,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국이 16년간 함께한 멤버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는 모습은 오는 31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

  • 이선빈, ♥이광수와 8년 열애…"길에서도 응원받는다" ('전현무계획2')

    이선빈, ♥이광수와 8년 열애…"길에서도 응원받는다" ('전현무계획2')

    배우 이선빈이 배우 이광수와의 8년 공개 연애 비법을 공개했다.29일 방송된 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2’ 44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당일치기 바다여행’ 2탄으로 '먹친구’ 이선빈과 함께 꽃게탕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이선빈도 강화도 한산한 거리와 현지 맛집을 둘러보며 "몰래 연애하는 분들, 여기로 오세요"며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찍히면 위험하다"며 비밀연애 경험담을 덧붙여 현장을 유쾌하게 만들었다.꽃게탕 맛집에서 식사하던 중, 전현무는 이선빈에게 장기 연애 팁을 물었다. 이에 이선빈은 "8년이다. 만나면 뭐든지 간에 장난이든 뭐든 웃을 일이 생기는 사이가 된 게 최고인 거 같다. 편하고, 유머 코드가 잘 맞는다"며 자유롭게 데이트한다고 밝히며 공개 연애의 솔직한 일상을 공유했다.이선빈은 놀이공원 방문 등 일상 데이트 경험을 언급하며, 서로를 배려하고 자유롭게 즐기는 연애 방식을 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훈훈하다", "연애 꿀팁 같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고규필, 마동석과 불화 조짐…"'돼지' 캐스팅, 기분 좋진 않더라"('편스토랑')

    고규필, 마동석과 불화 조짐…"'돼지' 캐스팅, 기분 좋진 않더라"('편스토랑')

    '편스토랑' 고규필이 마동석과의 케미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29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배우 고규필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고규필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열혈사제' 그리고 영화 '범죄도시3' 초롱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눈웃음을 지었다.이정현은 고규필과 특별한 인연을 자랑했다. 그는 "규필 씨랑 우리 신랑이랑 친하다. 신랑 고등학교 동창과 규필 씨가 절친이다. 그래서 신랑이 '범죄도시' 초롱이 장면을 그렇게 돌려보며 자랑하더라"고 전했다. 고규필은 "이정현 부부와 식사도 하는 사이"라며 친분을 드러냈다.신지는 "잘되는 작품에는 고규필 씨가 있다"고 극찬했다. 고규필은 지난 23일 첫 방송된 KBS2 드라마 '트웰브'를 소개하며 "배우 마동석, 성동일, 박형식, 서인국, 이주빈 등이 출연한다"고 밝혔다.'트웰브'는 동양의 12지신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드라마.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12천사들이 악의 무리에 맞서는 전투를 그린 액션 히어로물. 작품에서 고규필은 돼지를 상징하는 천사 '도니' 역, 마동석은 호랑이를 상징하는 천사 '태산' 역으로 열연 중이다.12지신 중 고규필이 맡은 역할에 대해 출연자들은 "귀여우니까 쥐?" "토끼도 어울린다"고 예상했지만, 고규필은 "아니다. 돼지 맞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붐은 "캐스팅이 너무 잘된 드라마"라고 표현해 폭소케 했다.고규필은 캐스팅 비화도 전했다. 그는 "마동석 선배가 전화로 '돼지가

  • '아침마당' 김재원, 눈물 고백…"돌아가신 장모님 마음껏 못 챙겨"

    '아침마당' 김재원, 눈물 고백…"돌아가신 장모님 마음껏 못 챙겨"

    아나운서 김재원이 어린 시절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솔직하게 털어놨다.28일 '이혜성의 1% 북클럽' 채널에는 "13살에 떠나보낸 엄마에 대한 '오래된 애도' '엄마의 얼굴'"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김재원은 어린 시절 경험을 돌아보며 마음속에서 제대로 어머니를 보내드리지 못했던 당시의 감정을 전했다.김재원은 "13살 어린 나이에 엄마에 돌아가셨다. 엄마 없이 청소년기를 보냈고 그 나이의 나는 어머니를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몰랐다"며 "13살 남자아이의 감수성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숙제였다"고 밝혔다.이어 28살에 새롭게 가족이 된 장모님이 오래된 어머니의 빈자리를 채워주었음을 언급하며, 구분이 돌아가신 후 아내와 처형들이 장모님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통해 애도와 그리움을 배우게 됐다고 덧붙였다.김재원은 당시 후회스러운 감정도 솔직히 고백했다. 그는 "장모님께 마음껏 챙겨드릴걸"이라며 과거 행동을 돌아보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평생 여러 방송에서 활약한 아운서였지만, 어머니와 관련된 이야기는 쉽게 꺼내지 못했던 그였기에 이번 영상에서의 고백은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과 감동을 안겼다.한편 김재원은 30년간 KBS 아나운서로 활동하다 최근 명예 퇴직을 했다. '아침마당'에서도 하차 후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종합] 이정현, ♥의사남편 거짓말에 화병…"싸워도 밥은 차려준다"('편스토랑')

    [종합] 이정현, ♥의사남편 거짓말에 화병…"싸워도 밥은 차려준다"('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정현이 3살 연하 남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결혼 7년 차 배우 이정현과 의사 남편의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이정현 첫째 딸 서아는 한글은 물론 영어 실력까지 뽐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홍게 손질 중 집게에 손을 자친 연기를 하는 아빠를 보고 "피 안 나니까 괜찮아. 밴드 붙여줄게"라며 아빠의 '의사 DNA'를 물려받은 모습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홍게찜을 기다리는 동안 남편은 이정현 안마를 해주며 "요즘 영화 준비하느라 집에서 얼굴을 못 본다. 자기랑 시차가 안 맞는다"고 토로했다. 이정현은 "보는 시간이 1시간도 안 되는 것 같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다정하던 부부는 단숨에 돌변해 냉탕온탕을 오가는 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남편이 무릎을 등에 대고 어깨를 잡아 펴자 이정현은 고통을 호소하며 "진짜 아파! 죽을래? 하지마"라며 누나美를 드러냈다. 그 모습에 이연복 셰프는 "남편이 아니라 아들이야"라며 미소를 지었다.이정현은 홍게찜, 홍게 버터구이, 홍게라면 그리고 홍게장까지 풀코스 요리를 선보였다. 남편이 "아직 안 끝났냐"며 안달복달하자 이정현은 "그냥 플레이팅 하는 거야. 진짜 촌스럽게 이 아저씨가"라고 타박해 폭소케 했다.식사 중 부부의 진솔 토크가 공개됐다. 이정현은 "방송 보니까 내가 자기한테 너무 못되게 하더라. 너무 미안하다. 이제 부드럽게 말할게"라며 사과했다. 그러나 남편은 "몰랐어?"라며 냉랭한 태도를 보였다.냉탕모드가 이어지면서 순식간에 '이혼숙려캠프'가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