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병재가 EBS 새 예능 '사제 공감 퀴즈쇼 - 열혈사제' 메인 MC로 나선다. 오는 18일 첫 방송을 앞두고 그는 “요즘 중학생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전혀 모르겠다. 솔직히 떨린다”라며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유병재는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이는 ‘무공해 토크’ 콘텐츠로 10대 사이에서 탄탄한 팬덤을 쌓아왔다. 가식 없는 화법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중학생들이 좋아하는 아저씨”라는 별명을 얻었다. 타 방송사 청소년 대상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출연해 눈도장을 찍으며 ‘학생들과 잘 통하는 방송인’으로 자리 잡았다.'사제 공감 퀴즈쇼 열혈사제'는 전국 중학교를 찾아가 교사와 학생이 한 팀을 이뤄 퀴즈와 게임을 통해 소통하는 버라이어티다. 출연 제안을 받은 유병재는 흔쾌히 합류했다. 그는 “평소 ‘소통’이라는 주제에 도전해보고 싶었다. 유튜브에서는 댓글로만 학생들과 이야기했는데, 현장에서 직접 눈을 마주치고 대화할 수 있다는 게 설렌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그러나 당찬 포부로 녹화장에 첫발을 내민 유병재는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약 200여 명에 중2 학생이 각각의 개성과, 질풍노도의 에너지를 5시간 넘는 녹화 시간 내내 발산하기 시작한 것. 다행히도 유병재는 학생들의 기발한 답변에 눈높이를 맞춰 유머로 승화하고, 때로는 예상치 못한 진지한 고백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며, 선생님의 속마음도 재치 있게 풀어내 주는 ‘소통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후문이다. 그는 촬영을 마친 뒤 “학생들의 순수함과 열정에서 오히려 내가 더 많이 배우고 있다. 함께 웃고 대화하는 순간들이 '열혈사제'의
배우 이달이 잔혹함과 광기를 오가는 빌런 '동홍'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극본 현규리, 연출 박유영) 5·6화에서 흥신소 사장 동홍으로 분한 이달은 죽은 가성호(문성근 분) 회장의 아내 김영란(전여빈 분)을 추적하는 과정 속에서 폭주하는 욕망과 냉혹한 악의 에너지를 폭발시키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이달이 출연 중인 '착한 여자 부세미'는 인생리셋까지 카운트다운 3개월, 한 방을 꿈꾸며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감행한 흙수저 여자 경호원이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이들을 피해 3개월간 신분을 바꾸고 살아남아야 하는 범죄 로맨스 드라마다. 앞서 동홍은 자신이 운영하는 흥신소를 찾은 가선우(이창민 분)에게 김영란을 찾아달라는 위험한 의뢰를 받으며 서사의 핵심축으로 떠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동홍은 김영란의 행방을 쫓기 위해 영란의 생모 소영(소희정 분)을 납치, 등장마다 차가운 카리스마와 광기 어린 눈빛을 발산하며 신스틸러의 면모를 선보였다. 이후 가선우와 함께 변호사 이돈을 추적하던 동홍은 결국 무창 읍내에서 김영란을 찾아냈다. 부하들이 김영란을 제압하지 못하자 직접 칼을 꺼내 들고 돌진했지만, 동민의 방해로 모든 계획이 무산되며 경찰에 쫓겨 도망치는 장면으로 엔딩을 맞았다.이처럼 이달은 이번 회차를 통해 섬세한 표정 연기와 폭발적인 감정선으로 동홍의 광기 어린 세계를 완성했다. 짧은 등장에도 매 장면을 압도하며 '대체 불가 빌런'으로서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했다.'착한 여자 부세미' 매주 월, 화 밤 10시 ENA에서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
송옥숙이 필리핀 혼혈아를 딸로 입양해 키웠다고 밝혔다.14일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에는 '배우 송옥숙 5화 - 세 자녀들을 키우며 더욱 성숙해진 인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송옥숙은 유산 후 딸을 입양했다고 밝혔다. 호적상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는 그는 "제가 낳은 아이는 딸 하나다. 아들은 남편과 전처 사이의 아이고, 첫째 딸은 입양했다"고 고백했다.2007년 필리핀계 혼혈아를 입양한 송옥숙은 "41세에 딸 아이를 낳고, 둘째를 가졌는데 유산했다. 병원에서 '유산된 거 슬퍼하지 마라. 앞으로 아이 가질 생각을 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하더라"고 회상했다.이어 "의사의 말에 '넌 여자로서 끝났다'라는 선고를 받은 느낌이었다. 마음이 안 좋았다"고 털어놨다. 또한 "남편의 제안으로 가족 중에 이혼한 부모로 인해 오갈 때 없는 8살 여자아이를 입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올해 첫째 딸은 27세, 둘째 딸은 25세라고. 송옥숙은 "저도 처음에는 제 공격적인 성향 상 아이를 입양해서 사랑으로 키운다는 게 쉽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지나와서 생각해보면 결국은 내가 인간이 되기 위해 필요했던 과정 같다"며 "자식은 사랑으로 키워야 하는 거지 조건이나 딜을 하는 게 아니더라"고 말했다.송옥숙은 장성한 자녀들에게 결혼을 추천 중이라고. 그는 "강력하게 결혼 가스라이팅 중이다. 젊은 사람들이 비혼주의인 것이 사실은 불편하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솔로지옥3' 출연자 윤하정이 개명 이유를 밝혔다.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조정치, 정인, 홍진영과 모델 윤하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윤하정은 개명을 안 하면 ‘돌싱’이 된다고 해서 이름을 바꿨다며 “원래 이름은 윤진주였다”고 밝혔다.이어 “난 결혼, 출산에 대한 니즈가 강하다. 근데 사주 보러 갈 때마다 다들 안 된다고 하더라. 여러 번 결혼해서 아기를 낳을 운명이라고 했다”고 털어놨다.이름을 바꾼 후 달라진 게 있냐고 묻자 윤하정은 “다시 사주를 보러 가니 서른에 결혼하고 이혼 안 한다고 했다”며 “샤머니즘에 미친 사람 같아 보일까봐 처음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하정은 '솔로지옥3' 출연 당시 소속사가 있는데 직업을 의류 회사에 다니는 회사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당시 종영 인터뷰에서 김재원 PD는 "하정 씨가 일하는 의류 회사는 가족이 경영하는 회사다. 실제로도 일을 하고 있는데, 회사 일만 하는 게 아니라 모델 일도 병행을 하는 것 같다"며 "직장을 가진 분들도 나와서 주목을 받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다른 직업도 생각을 하게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관심과 주목을 받으면 자연스럽게 인생의 다른 옵션도 생각하는 것 같다. 제발 본업을 등한시하지 말라고, 대중의 관심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니까 인생을 크게 바꾸지 않았으면 한다고 조언을 한다"고 말한 바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가수 홍진영(40)이 임신설 대해 해명했다.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조정치, 정인, 홍진영, 윤하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미혼인 홍진영은 최근 임신설이 불거진 직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영상에는 얇은 치마를 입고 있는 홍진영의 볼록 나온 배가 유독 돋보였다. 뱃살 논란에 대해 홍진영은 “저 영상 처음 본다. 쇼츠 뜨면 계속 넘겼다. 저게 몇백만 뷰가 나왔다. 저 그러지 않다. 저거 찍으신 분 너무 서운하다”고 말했다.이어 홍진영은 “댓글 보면 상처받는다. (임신) 3개월이다, 6개월이다, 곧 낳는다고 하더라. 또 ‘배꼽이 왜 이렇게 크냐고 하더라. 내 배꼽 그렇지 않다”고 억울해했다.이상민이 “가장 좋은 해명은 (논란의) 치마를 다시 입는 것”이라고 하자 홍진영은 “나는 그 치마를 찢을 거다. 비키니 입고 가위로 찢을 거다”라고 발끈했다. 계속되는 해명에도 의심의 눈초리가 계속되자 홍진영은 "만져봐라"라더니 "저 때 밥을 많이 먹긴 했다. 문어비빔밥을 먹었다. 제가 좋아하는 집이 있다"고 밝혔다. 탁재훈이 "배가 막 움직이던데"라고 놀리자 홍진영은 "저 벗으면 장난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가수 나얼이 아이유에게 곡을 선물하게 된 비하인드를 전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에는 "브아솔 예능 첫 출연!!!(AI아님) | EP.110"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는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나얼, 영준, 정엽)이 출연해 음악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나얼은 아이유의 정규 5집 '라일락' 수록곡 '봄 안녕 봄'을 작업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회사 통해 아이유가 직접 곡을 부탁하며 작업실을 찾아왔다"며 "고마워서 써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나얼은 "아이유와 개인적인 인연이 없었지만 흔쾌히 수락했다"고 전했다. 나얼이 작곡한 '봄 안녕 봄'은 2021년 공개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아이유는 같은 해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사실 아무 인연이 없었다. 직접 찾아가 곡 한 곡 써주실 수 있냐고 여쭤봤더니 흔쾌히 선물해주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작곡비도 받지 않으셨다. 20대 마지막 선물이라고 하셨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아이유는 녹음 당시를 떠올리며 "나얼 선배님이 직접 디렉팅을 해주셨다. 노래하는데 귀가 황홀하다는 말을 처음 실감했다"고 말했다. "시범을 보여주셨는데 가수로서 무력감을 느꼈다. '내가 그걸 하면 내가 나얼이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나얼의 가이드 버전 또한 화제를 모았다. 아이유는 "한 번에 원테이크로 대충 부르셨는데 완벽했다. 그대로 앨범에 넣어도 될 정도였다"고 전하며 감탄을 숨기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나얼은 자신의 음악적 출발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서
배우 강영석(34)이 블랙핑크 지수(30)에게 선물을 받은 일화를 전한다.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황윤상, 변다희)에는 강하늘, 김영광, 강영석, 강지영이 함께하는 ‘흥행 루팡’ 특집이 펼쳐진다. 강영석은 뮤지컬 ‘화랑’을 시작으로 연극과 무대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키스 먼저 할까요’, ‘백일의 낭군님’, ‘웰컴투 삼달리’ 등 다양한 드라마와 ‘비와 당신의 이야기’, ‘퍼스트 라이드’ 등 영화에서 활약해 왔다. 강영석은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시절부터 강하늘과 인연을 이어온 사이로, ‘라디오스타’는 두 번째 출연이다. 그는 “최근에 하늘이 형이 핸드폰을 사줬다”라며 미담을 풀어놨는데, “한 달 만에 헌 폰이 됐다. 그사이 새 모델이 나왔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MC 김구라는 “그럼 미담을 돈으로 산 거네”라며 웃었고, 강하늘은 “그럴 수 있죠”라며 미소로 받아넘기며 절친 케미를 뽐낸다. 강영석은 곧 개봉할 영화 ‘퍼스트 라이드’에서 맡은 스님 역할의 비하인드도 전한다. "가발보다 직접 미는 게 낫겠다 싶어서 실제로 머리를 밀었다"라는 그는 올해 공개된 ‘뉴토피아’ 촬영 당시 함께 출연한 블랙핑크 지수와 제작진들에게 의도치 않게 민폐를 끼친 에피소드를 공개해 폭소를 유발한다. 여기에 촬영장에서 지수에게 받은 특별한 선물도 언급한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지난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SBS가 새롭게 선보이는 토크쇼 '별의별 토크 : 보고보고보고서'가 첫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10kg 감량한 이은지는 스님을 만나 "사랑을 해보셨냐"는 엉뚱한 질문을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이달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별의별 토크 : 보고보고보고서'(이하 '보고보고보고서')가 외계인으로 변신한 MC 장도연, 이용진, 이은지, 넉살의 유쾌한 모습이 담긴 첫 예고를 선보였다.'보고보고보고서'는 토크쇼의 전형을 깨트린 '숏터뷰',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외계인이 지구에 착륙해 자신들의 행성에 보고서를 작성해 보낸다'는 독특한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매회 하나의 주제 아래, 화제의 인물과 현장을 외계인의 낯설고 신선한 시선으로 인류의 속내를 파헤쳐볼 예정이다.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지구별을 탐사하기 위해 지구에 착륙한 4MC의 모습은 물론 예상 밖의 게스트들도 일부 공개됐다. 4MC는 평범함을 뒤엎는 토크로 신선한 웃음을 선사했다. 장도연은 각종 캐릭터로 변신, 지역 공식 홍보 SNS 채널에 직접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MZ 홍보 공무원에게 "초면에 죄송하지만 멀쩡한 분이 안 계신 것 같다"며 솔직한 돌직구를 던졌다. 도륜스님을 만난 이은지는 "스님은 사랑을 해보셨냐"며 유쾌한 질문을 던져 웃음을 유발했다.할리우드 액션 스타 밀라 요보비치는 한국의 한 오락실에서 한껏 진지한 표정으로 총을 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외에도 시인 나태주, 배우 김형묵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분야의 게스트들이 등장을 예고했다.'보고보고보
배우 박선호가 빅스마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그는 2019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해 인지도를 키웠다.빅스마일엔터테인먼트는 "박선호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박선호는 뛰어난 연기력과 매력적인 비주얼을 갖춘 배우로, 앞으로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인재"라며 "그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박선호는 2014년 드라마 '황금무지개'로 데뷔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린 뒤 '판타G스타', '루갈', '딜리버리맨', '라방'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캐릭터 소화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입증했다.OCN '루갈'에서는 액션과 감정 요소가 복합된 캐릭터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고, SBS '아임 쏘리 강남구',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에서는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갔다. 박선호는 "표현의 진정성이 느껴지는 배우", "몰입감을 이끄는 연기자"라는 평가받으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박선호는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매 작품 자신만의 색채를 구축해 왔으며,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연기로 신뢰를 쌓아왔다. 꾸준히 확장해 온 연기 스펙트럼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빅스마일엔터테인먼트에는 1000억 원대 건물주 딸이라고 알려진 신슬기를 비롯해 로몬, 정다은 등이 소속돼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진태현이 결혼을 반대했던 선배들에게 섭섭함을 토로한다.16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3개월 만에 갑상선암을 극복한 배우 진태현과 그의 아내 박시은이 동반 출연한다.함께 힘든 시간을 보내며 부부 사이가 더 돈독해졌다는 박시은, 진태현 부부. 이날 진태현은 “아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한다”며 분리불안증을 고백한다. “아내가 외출하면 식사를 함께 하기 위해 끼니를 거른다”라고 밝히기도. 아내 박시은 역시 “남편이 촬영가면 집에서 혼자 맛있는 걸 먹지 않는다”라고 털어놔 영혼의 동반자임을 증명한다. 이어 진태현은 ‘아내 한정 까불이’로, 박시은에게 하루에 한 번씩 혼난다고 털어놓으며 깨볶는 결혼 10년 차 부부 일상을 털어놓는다.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두 부부의 일상에 장난기가 발동한 옥탑방MC들은 부부에게 다음 생에 태어나도 상대방과 결혼할 것인지 물었다. 진태현은 박시은이 죽으면 다른 여자 안 만난다고 선언, “천국에서도 박시은과 살 것”이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박시은은 진태현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을 때, 결혼을 만류했던 선배들의 일화를 공개한다. 드라마 촬영 당시 악역 이미지가 강했던 테토남 진태현과 결혼을 한다고 하자 배우 선배들이 “시은아 너 괜찮겠니?”라며 박시은을 걱정한 것. 이에 진태현은 극 중 자신의 어머니였던 선배들의 실명을 언급하며 “제 엄마였는데 왜 그러셨어요” 라며 울분을 토한다. 박시은, 진태현 부부의 결혼을 반대했던 선배들의 정체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
배우 최진혁(39)이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에서 배우 오연서와 호흡을 맞춘다. 채널A 새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는 이번 생에 결혼은 없다던 두 남녀의 하룻밤 일탈로 벌어진 속도위반 리버스 로코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최진혁은 모든 게 완벽한 재벌 2세 강두준으로 분한다. 죽은 형 대신 남은 가족과 회사를 위해 살고자 이번 생에 결혼은 없다던 강두준은 하룻밤의 일탈로 장희원과 얽히게 된다.오연서는 일은 100점이지만 연애는 0점인 커리어우먼 장희원 역을 맡았다. 장희원은 부모의 이혼, 엄마의 독설 속에서 자란 아픔에 결혼과는 담을 쌓은 자발적 독신주의자. 그런 그는 강두준을 만나며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만난다.장희원의 이십년지기 남사친 차민욱 역은 배우 홍종현이 맡았다. 차민욱은 강아지상 얼굴에 다정하고 자상한 성격까지 갖춘 만인의 이상형으로 여사친 장희원을 향한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갈등한다. 장희원의 술 메이트이자 든든한 언니 같은 친구 황미란은 배우 김다솜이 연기한다. 화려한 외모만큼 감정 표현에도 솔직한 황미란의 눈에 남사친 차민욱이 들어오면서 삼총사의 우정에 균열이 생긴다. '아기가 생겼어요'는 2026년 상반기에 첫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신발 벗고 돌싱포맨' 홍진영이 재벌가 남성에게 고백 받은 일화를 공개했다.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가수 홍진영, 조정치-정인 부부, 인플루언서 윤하정이 출연했다.이날 홍진영은 최근 '임신설'을 부른 '뱃살 논란 직캠'에 대해 "이 영상 처음 본다. 뜨면 계속 넘겼다. 저게 몇백만 뷰가 나왔더라"며 울분을 토했다.홍진영은 "댓글 보고 상처받았다. '3개월이다, 6개월이다, 곧 낳는다'고 하더라. 또 ''배꼽이 왜 이렇게 크냐'고 하더라. 배꼽 이만하게 나왔던데, 실제로 저렇지 않다"면서 탁재훈에게 "오빠 만져봐"라고 들이대 폭소를 유발했다.소스라친 탁재훈은 "믿을게요"라면서도 "저 때보다 살 빼고 왔죠? 살 빼고 해명하러 왔죠?"라고 추궁했다. 홍진영은 "저 때 밥을 많이 먹기는 했다. 문어 비빔밥을 먹었다"고 해명했다.이상민은 "옷 재질도 실크다. 가장 좋은 해명은 저 의상을 다시 입는 것"이라고 제안했다. 홍진영은 "저 벗으면 장난 아니다"라고 몸매 자신감을 보이면서도 "저 치마 찢을 거다. 비키니 입고 가위로 찢겠다"고 분노해 웃음짓게 했다.홍진영은 재계 10위권 재벌 손자에게 대시 받은 적이 있다고 밝히며 "정확한 재력은 모르지만, 상석에 거만한 자세로 앉아 있는데 싫더라. 친한 언니 생일 파티라서 안 갈 수가 없었는데, 나를 보고 '쟤 뭐야?'라고 했다. 그때 풀메라 모를 수가 없는데"라고 회상했다."기분이 나빴다"는 홍진영은 "너무 싫은 말도 했다. '너 오늘부터 내 여자 해라' 이러더라. 진짜 싫었다. XX 같은 XX네 싶었다&quo
홍현희와 제이쓴이 둘재에 대한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끈다.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서는 '준범아 동생이 갖고싶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홍현희와 제이쓴은 병원을 찾았다. 홍현희는 의사에게 "이런 이야기를 담는 건 처음이다"며 "제 나이가 지금 44세이고 둘째 갖는 분이 제 주변에 너무 많다"고 했다. 이어 "2년 후에 이 생각이 들면 어떡하냐"며 "2년동안 도 열심히 몸을 만들어볼까 막 이런 저런 고민이 있으니까 이거를 좀 적나라 하게 현실적으로 이야기를 좀 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의사는 "엄마가 만 나이로 43세다"고 했다. 이를 들은 홍현희는 "남편이 나랑 5살 차이난다"고 했다. 그러자 의사는 제이쓴에게 "48세냐"고 했다. 제이쓴이 충격받은 표정을 짓자 의사는 "아 아빠가 연하냐"고 했다. 이에 홍현희는 "기분이 좋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의사는 "첫 애가 지금 3돌이면 그게 진짜로 가임센터에서는 큰 축복이다"며 "우리가 이걸 조금 이해해야 하는데 정자는 날마다 만들어질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원칙적으로 난자는 갖고 태어난다"며 "갖고 태어나서 내가 사춘기 때 부터 계속 쓰고 배란할 때 마다 쓰고 이제 그걸 다 쓰면 우리가 폐경이 오는거다"고 했다.이어 의사는 "난자의 질은 엄마의 나이랑 비례한다"며 "아빠가 자연적으로 수정을 못 시키지만 저희가 시험관을 해서 인공적으로 수정을 시켜주면 임신이 잘 된다"고 했다. 홍현희는 "저는 죄송한테 첫째 낳을 때 이런 검사 아예 안했
'재일교포 3세' 마코토가 한국남자와 일본남자 중 어떤 남자랑 결혼해야 할 지 고민이라고 전했다.14일 밤 10시 10분 방송된 tvN '김창옥쇼4'에서는 '우리 사이 통역이 필요해'라는 주제로 한일 가족의 대화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마코토가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사연자는 "제가 결혼하고 싶다고 하면 늘 같은 질문을 받는다"며 "한국 남자와 결혼할 거냐, 일본 남자와 결혼할 거냐"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저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 중인 재일교포 3세다"며 "어느 나라 남자와 결혼하는 게 좋을지 조언이 필요하다"고 털어놨다.무대에 오른 사연자는 바로 '한일 톱텐쇼'에 출연했던 우타고코로 리에와 마코토였다. 두 사람은 짧은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고 이를 지켜보던 오나라는 "사연보다 노래를 더 듣고 싶다"며 "계속 노래를 해주시라"고 했다.마코토는 "부모님이 한국어를 배워야 한다며 어릴 때부터 한국인 학교에 보냈다"며 "일본 학교는 한 번도 다닌 적 없고 대학도 한국 대학교를 졸업했다"고 말했다. 최근 들어 결혼에 대한 생각이 부쩍 많아졌다는 마코토는 "리에 언니의 결혼 생활을 보며 '저런 남편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리에 남편이 늘 스케줄을 챙기고 매니저처럼 곁을 지키는데 오늘도 촬영장 뒤에서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마코토는 한국 남성과 일본 남성의 연애 스타일 차이에 대해서도 솔직히 밝혔다. 마코토는 "한국 남자들은 문도 열어주고 기다려주는 게 자연스럽다"며 "그런데 연락이 너무 잦고 답장이 없으면 바
에녹과 김준수가 일본 여행에 앞서 일본 음식 먹을 생각에 들뜬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14일 밤 9시 50분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에서는 박서진, 에녹, 김준수, 최수호가 일본으로 가 일본 TOP7 멤버들과 경쟁을 뛰어넘은 우정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박서진, 에녹, 김준수, 최수호가 새벽 부터 공항에 모인 뒤 일본으로 떠났다. 에녹은 "나는 다른 게 설레는 게 아니라 맛있는 거 먹을 거 제일 설렌다"고 했다. 에녹은 그러면서 "일본 음식 너무 사랑한다"고 했다. 김준수는 "다들 일본 가보시지 않았냐"고 했고 박서진은 "도쿄는 처음 가 본다"고 했다. 이때 옆에서 에녹은 "오디션 보러 갔었다"고 했다.김준수는 "일본에 가 본 적이 없어서 위시리스트가 있다"며 "일본 우동 먹기랑 먹거리 체험을 많이 하고 또 제가 창극을 하고 있으니까 가부키 공연 관람을 하고 싶다"고 했다. 이를 듣던 에녹은 "일주일은 있다가 와야 할 것 같다"고 했다.그렇게 오전에 하네다 공항에 도착한 네 사람은 도착하자마자 편의점에 들러 일본 간식을 구매해 눈길을 끌었다. 도쿄에서 다시 만난 한일 대표팀이 유쾌한 여행기를 그리며 웃음을 안겼다. 한국 대표팀은 일본 도쿄의 명소 센소지에서 일본 대표팀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나카미세도리 거리를 지나며 일본의 전통 간식과 기념품을 구경한 멤버들은 본당 앞에서 인증샷을 남겼다. 박서진은 "리치리치 매니 러치"라며 용돈 봉투를 꺼내 자랑했고 이를 본 미사야가 박서진을 짝으로 선택했다. 이어 신은 김준수를, 최수호는 슈와 짝을 이루며 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