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배우 김성령, 동방신기 유노윤호, 개그맨 허경환, 방송인 풍자가 출연한 ‘다~ 씹어뿌쓰요~ 대식가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성령은 세월을 거스른 미모와 철저한 자기관리 비결부터 두 아들의 근황, 칸 영화제 비하인드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유노윤호와 드라마 ‘야왕’에서 모자로 호흡을 맞춘 인연을 떠올렸고, 모친상 소식을 접한 유노윤호가 빈소를 찾아준 일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생애 첫 헌팅 실패담도 공개했다. 하지원과 경희대학교 축제를 찾았던 김성령은 대학생들에게 말을 걸어보려 했지만,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 학생들 때문에 예상 밖의 굴욕을 맛봤다고 털어놨다.
몸무게도 솔직하게 공개했다. 그는 "몸무게는 유지 못하고 있다. 6kg은 쪄서 인생 최고 몸무게를 달성했다. 앞자리 6자를 찍었는데 지금 1kg 빠져서 59kg 정도"라고 말했다.
허경환은 여러 고정 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6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지만, 오히려 잘될수록 불안하다는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허경환은 “맨손이었는데 갑자기 무기를 쥐어준 기분”이라며 높아진 기대에 대한 부담을 고백했다. 김구라는 다시 무근황으로 돌아가라는 돌직구를 날렸다.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공개했다. 김성령의 갑작스러운 질문에 당황한 그는 50세 전 결혼이 목표라고 밝혔다. 2년 전 샤워 중 미끄러져 잠시 정신을 잃었던 아찔한 경험을 떠올리며, 혼자 있다가 이대로 인생이 끝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결혼을 빨리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털어놨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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