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정현이 3살 연하 남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결혼 7년 차 배우 이정현과 의사 남편의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이정현 첫째 딸 서아는 한글은 물론 영어 실력까지 뽐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홍게 손질 중 집게에 손을 자친 연기를 하는 아빠를 보고 "피 안 나니까 괜찮아. 밴드 붙여줄게"라며 아빠의 '의사 DNA'를 물려받은 모습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홍게찜을 기다리는 동안 남편은 이정현 안마를 해주며 "요즘 영화 준비하느라 집에서 얼굴을 못 본다. 자기랑 시차가 안 맞는다"고 토로했다. 이정현은 "보는 시간이 1시간도 안 되는 것 같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다정하던 부부는 단숨에 돌변해 냉탕온탕을 오가는 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남편이 무릎을 등에 대고 어깨를 잡아 펴자 이정현은 고통을 호소하며 "진짜 아파! 죽을래? 하지마"라며 누나美를 드러냈다. 그 모습에 이연복 셰프는 "남편이 아니라 아들이야"라며 미소를 지었다.이정현은 홍게찜, 홍게 버터구이, 홍게라면 그리고 홍게장까지 풀코스 요리를 선보였다. 남편이 "아직 안 끝났냐"며 안달복달하자 이정현은 "그냥 플레이팅 하는 거야. 진짜 촌스럽게 이 아저씨가"라고 타박해 폭소케 했다.식사 중 부부의 진솔 토크가 공개됐다. 이정현은 "방송 보니까 내가 자기한테 너무 못되게 하더라. 너무 미안하다. 이제 부드럽게 말할게"라며 사과했다. 그러나 남편은 "몰랐어?"라며 냉랭한 태도를 보였다.냉탕모드가 이어지면서 순식간에 '이혼숙려캠프'가 시작
기안84가 새벽 러닝에 이어 숨겨둔 수영 실력을 뽐낸다. 한강 수영장에서 온몸을 바들바들 떨며 탈출하는 그의 모습이 포착돼 기대를 모은다. 2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광기의 ‘미라클 데이’를 보내는 모습이 공개된다.기안84는 가수 션과 함께 15km 새벽 한강 러닝을 마치고 그동안 눈여겨보던 한강 수영장으로 향한다. 시원하게 샤워를 마치고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기안84는 기상 후 6시간 만에 첫 끼로 즉석라면을 폭풍 흡입한다. 러닝으로 땀을 한 바가지 흘린 기안84는 “세포가 나트륨을 흡수해요”라며 순식간에 라면 그릇을 비운다.에너지를 채운 기안84는 “문화센터 할머니에게 배웠다”라며 자신 있게 숨겨둔 수영 실력을 뽐낸다. 거침없이 물살을 가르며 나아가는 기안84의 기세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한강 수영장을 접수한 기안84의 수영 실력은 어떨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온몸을 바들바들 떨며 수영장을 탈출하는 기안84의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수영장을 기어 나오는 그에게 도대체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치솟는다.기안84의 ‘땅바닥 태닝’ 현장도 공개된다. 새벽 4시부터 뜨겁게 불태운 ‘미라클 모닝’ 후 천근만근인 몸을 이끌고 바닥에 누운 그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무슨 하루가 이러지?”라며 지친 모습을 보인 기안84. 그러나 이후 그는 “정말 이건 위대한 일”이라며 광기 어린 소감을 전한다고 해 무지개 회원들의 반응은 어떨지 관심이 모인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최근 17kg을 감량했다고 알려진 방송인 풍자가 모델 주우재와 핑크빛 기류를 보였다.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풍자, 주우재, 방송인 김대호가 강원도 태백으로 임장을 떠났다. 이날 풍자와 주우재는 남다른 케미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방송 초반, 풍자가 음식 이야기를 꺼내자 주우재는 "또 먹는 이야기를 하냐. 오늘은 속도 맞추겠다"라며 웃어 보였다. 그러자 패널들은 "누굴 맞춘다고 한 거냐"고 말하며 주우재를 몰아갔다. 주우재는 "동료로서 맞추겠다는 것이다"라고 황급히 해명했다.해발 700m 광부 사택 아파트를 찾은 이들은 또 한 번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풍자가 스산한 폐가를 보고 무서워하자 주우재는 "에겐녀는 가만히 있어라. 테토남이 들어가겠다"라고 플러팅을 날렸다. 이에 양세형과 박나래는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 이제부터 러브 라인의 시작이다"라고 말했다. 또 박나래는 "에겐녀가 아니라 애기야라고 한 거 아니냐"라며 웃어 보였다. 주우재는 "잘못 말했다"고 발뺌했다.선풍기를 양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무더위에 힘들어하는 풍자에게 주우재는 선풍기를 건넸다. 패널들은 "주우재가 또 안 하던 짓을 한다. 끼를 제대로 부린다"고 반응했다. 주우재가 "이건 인류애다"라고 해명했지만, 양세형은 "우재 보니까 연애하고 싶다. 연애 프로 보는 줄 알았다"고 웃어 보였다.이날 방송에서는 김대호의 털털한 모습도 공개됐다. 강원도 태백에 도착한 김대호는 해발 1,000m 최고의 집으로 임장을 떠났다. 김대호는 "그곳에는 전기와 가스, 수도 시설이 없다. 자연인이
'독박즈'가 2.5km 트레킹에 도전한다.오는 30일 오후 9시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채널S,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14회에서는 카자흐스탄으로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중앙아시아의 그랜드 캐니언으로 유명한 차린 캐니언 투어에 나선 현장이 공개된다.이날 홍인규는 "외곽 투어를 하려고 가이드와 차량을 미리 렌트해 놨다"며 현지 여성 가이드를 소개한다. '한가인 닮은꼴'인 미녀 가이드 '노라'는 '독박즈'가 머문 도시에서 약 3시간을 차로 이동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독박즈'는 차에 올라타 차린 캐니언으로 떠난다. 이후 이들은 차 안에서 한국식 아재 개그를 시전하며 노라와 친해지려고 노력한다.맏형 김대희가 "노라 노라 젊어서 노라"라고 아재력을 발산하자, 장동민이 "노라, 노라, 나의 사랑 노라"라며 변진섭의 '로라'를 패러디한 플러팅까지 시도하는 것. 이에 빵 터진 노라는 "사실 K-드라마 '겨울연가'를 보면서 한국에 관심이 생겼다"고 고백한다. 그러자 김준호는 "한국에 배용준 같은 남자는 거의 없죠?"라고 셀프 디스해 웃음을 자아낸다.유쾌한 분위기 속, '독박즈'는 고대하던 '차린 캐니언'을 마주한다. 오랜 침식과 풍화작용으로 만들어진 붉은 사암 절벽을 본 '독박즈'는 "우와! 대박"이라면서 입을 떡 벌린다. 뒤이어 노라가 추천한 2.5km 트레킹 코스에 도전한다. 특히 이날은 체감 온도가 45도에 육박하는 폭염이라 김준호는 "이거 최종 벌칙 아니냐?"고 잔뜩 겁먹은 표정을 짓는다. 장동민 역시 "가다가 죽는 사람도 있는지?"라며
가수 황민호가 친형 황민우와의 특별한 형제애를 공개했다.2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 코너에 황민호가 출연해 가족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은 윤수현이 새 MC로 합류한 첫 회로, 박철규 아나운서와 함께 진행됐다.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황민호는 "세상에서 사랑하고 좋아하는 민우 형과 나왔다"며 "아버지가 65세시다. 늦은 나이에 저를 낳으셨는데 아들처럼 키워준 아빠같은 민우 형을 자랑하고 싶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이어 황민호는 "기저귀도 갈아주고, 학교도 데려다주고, 제 방송 모니터링까지 해준다"며 세심하게 자신을 돌봐준 8살 터울 친형 황민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황민우는 "우리 민우 기저귀도 갈아주고, 민호를 제 휴대폰 번호에 '내 사랑 아들'로 저장을 해뒀다. 민호가 아직 어리지만 많이 성장하지 않았냐. 제가 신곡이 나왔는데 '뮤직뱅크'에 동생이 지원사격을 해줬다"고 자랑했다.이번 방송에서는 형제간의 따뜻한 에피소드와 함께, 가족 간의 깊은 유대가 훈훈함을 선사했다.한편 황민호는 2013년생으로 올해 13세이며, 한국인 아버지, 베트남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최근 MBN ‘현역가왕2’에서 ‘트롯 신동’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31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가수 김종국의 결혼 발표 현장이 전격 공개된다앞서 김종국은 지난 18일, ‘런닝맨’ 녹화 시작과 동시에 멤버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에 멤버들은 “터보 30주년 이벤트냐”, “오늘 결혼 특집이냐”라며 믿지 않던 중, 평소와 사뭇 다른 수줍음을 깨닫고 넋이 나갔다. 이 소식에 유재석은 “이럴 줄 알았으면 조금 더 놀릴걸!”이라며 소문난 ‘망붕러’다운 아쉬움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과거 결혼 소식을 늦게 전해 김종국으로부터 결혼 한정 미운털 박힌 하하에게는 “형수가 너를 제일 싫어한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이처럼 모두를 놀라게 한 깜짝 결혼 소식에 김종국 관련 ‘런닝맨’ 과거 회차들이 다수 소환됐다. 김종국이 결혼하는 날, ‘생선구이 행커치프’를 선언했던 유재석의 ‘경솔한 발언’은 물론, 최근 새집으로의 이사를 앞두고 ‘봉투 아저씨’가 된 탓에 “이러면 장가 못 간다”라며 역정 냈던 김종국의 모습이 바로 그것인데 이 외에도 ‘지예은 집들이’ 편 당시 인테리어에 관심 있었던 것 역시 신혼집 준비 때문인 걸 수도 있다는 누리꾼의 의견까지 더해지며 김종국의 사랑꾼 모멘트도 주목받고 있다.김종국은 지난 18일 ‘저 장가간다’라며 자필 편지로 결혼을 발표했다. 그의 결혼식은 비연예인 신부와 가족,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국이 16년간 함께한 멤버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는 모습은 오는 31일 일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무쇠소녀단 단장 김동현이 애타게 기다린 두 번째 풀 스파링이 공개된다.29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될 tvN '무쇠소녀단2'(연출 방글이) 8회에서는 유이, 금새록, 박주현, 설인아의 무쇠 맛 바캉스부터 치열한 접전으로 현장을 열광케 한 두 번째 풀 스파링까지 펼쳐진다.특히 두 번째 풀 스파링에서는 설인아가 주짓수, MMA 경력을 가진 상대와 맞붙는 가운데 거침없는 공격과 강력한 펀치로 탄성을 자아낸다. 먹잇감을 기다린 사자처럼 타이밍을 보고 펀치를 날리는 설인아와 다양한 기술을 구사하며 공격하는 상대의 팽팽한 대결을 지켜보던 무쇠 소녀들과 김동현이 어느새 숨 쉬는 것도 잊고 몰입할 정도였다고.이에 설인아의 활약에 연신 감탄하던 김동현은 "UFC 선수로 데려가고 싶다"고 말하는가 하면 설인아의 스파링이 끝나자 "UFC였다면 파이트머니 보너스 받아야 할 경기였다"고 크게 감격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누구보다 무쇠소녀단의 두 번째 풀 스파링을 기다렸던 김동현은 방송 일정도 궁금해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또한 '광기 복서' 박주현이 한층 차분해진 모습으로 링 위를 누비며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한다. 상대가 돌진해도 침착함을 유지하며 치고 빠지는 박주현의 엄청난 성장이 보는 이들을 흥분하게 만든다.더불어 물놀이의 성지 가평으로 떠난 무쇠 맛 바캉스는 물놀이를 가장한 수중 훈련으로 보는 재미를 더한다. 수중 제자리 뛰기는 기본, 잠수한 채로 섀도 복싱을 하는 등 역대급 훈련이 이어진다.tvN '무쇠소녀단2'는 이날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배우 선우용여가 미국 이민 시절 봉제공장을 운영하며 겪었던 속사정을 털어놨다.27일 선우용여의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서는 "미국에서 8년간 선우용여가 당한 충격 인종차별 대처법 (한 맺힌 LA)"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40년 전 미국 LA에서 살던 집과 봉제공장, 한식당 등을 방문했다. 그는 "우리 남편이 서울에서 알았던 사장의 권유로 봉제 공장을 사버렸다. 맨 처음에 (아파트) 한 채 팔아가지고 와서 했고, 공장이 안 되니까 아파트 4채 팔았다"고 털어놨다.아파트 4채를 팔았다는 이야기에 제작진은 말을 잇지 못했고, 선우용여는 "괜찮다"며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었다. 제작진이 "반포 그 아파트 지금 50억, 60억 한다"고 하자 선우용여는 "그거 뭐 생각하냐. 이미 지나간 거다. 내가 스스로 성격이 좋은 건 뭐냐면, 나는 어제 일 생각 안 한다. 지나간 걸 뭐 하러 생각하냐. 골치 아프게. 지금 오늘이 재밌고 잘 살면 된다"고 긍정적인 면모를 보였다.한편 선우용여는 1970년 사업가 김세명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녀 1 남을 뒀다. 그러나 김세명 씨는 2014년 세상을 떠났다. 선우용여는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 사업 실패를 겪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온 선우용여는 '순풍산부인과'로 레전드 유행어를 남기며 많은 인기를 모았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NA '살롱드돌: 너 참 말 많다'에 '91라인 절친' 니콜과 소유가 게스트로 출격한다.오늘(29일, 금) 밤 10시 방송되는 '살롱드돌 : 너 참 말 많다' 6회에는 그룹 카라의 니콜과 씨스타 출신 소유가 게스트로 출연해 아이돌 시절 비하인드부터 현실 연애 토크까지 거침없는 입담을 펼친다.니콜과 소유는 MC 키, 이창섭과 함께 같은 시기에 아이돌로 활약하며 끈끈한 우정을 쌓아온 '91라인' 절친 멤버들. 오랜만에 뭉친 네 사람은 마치 어제 본 듯한 찐친 케미를 자랑하며 "우리 활동 연차를 다 합치면 60년이 넘는다"고 전해 세월을 실감케 한다. 키는 "소유도 창섭이도 처음엔 니콜과 나를 어려워했다"며 동갑이지만 선배였던 당시 분위기를 회상하고, 소유는 "(애프터스쿨 출신) 나나가 91라인에 끼워줄 때 민망했던 상황이었다"는 비하인드 썰을 공개해 호기심을 더한다.'아이돌 숙소 생활 몇 년 차부터 독립 욕구가 생기는가?'라는 주제를 두고 열띤 토크가 펼쳐진다. 이창섭은 비투비 데뷔 3~4년 만에 서은광, 임현식, 육성재와 함께 보컬 라인 숙소 생활을 시작한 뒤 6년 만에 독립하게 된 사연을 공개할 예정. 특히 키는 "K-POP 통틀어 나 같은 스토리는 없다"며 어디에도 말하지 않고 조용히 실행에 옮겼던 '비밀스러운 숙소 탈출기(?)'를 방송 최초로 공개해 궁금증을 한층 더 높인다.'이 상황, 오해해도 된다? 안 된다?'를 주제로 한 현실 밀착 '오해 시리즈'에서도 불붙는 토론이 펼쳐진다. 고백송만 부르는 이성 친구와 노래방을 간 상황, 밥 먹을 때 음식을 먼저 덜어주는 행동 등 오해와 매너 사이 아슬아슬한 경계에서 멤버들의 팽팽한 입장 
배우 류경수가 박보영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28일(목) 방송된 tvN ‘핸썸가이즈’ 38회에서는 '핸썸즈'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과 함께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김풍과 배우 류경수가 게스트로 출격해, 분당 지역의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 & 저메추(저녁 메뉴 추천) 원정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풍과 류경수는 시작부터 남다른 입담과 개성을 드러냈다. 특히 자기소개를 하던 김풍은 "저도 제가 뭐하는 사람인지 정말 모르겠다"며 스스로 본업 의혹을 일으켰는데, 김동현이 "진짜 뭐하시는 분이냐. 셰프는 언제 하신거냐"고 묻자 "셰프는 한 적이 없다. 저는 그저 '쇼 쿠커'"라고 단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핸썸즈' 멤버들은 김풍이 유창한 음식 상식을 밝힐 때마다 "셰프님 맞잖아요"라며 반발했고, 그때마다 김풍은 "셰프 아니라고요!"라고 부르짖어 웃음을 더했다. 점메추 메뉴 선택 시간, 차태현-김동현-이이경-류경수가 '인도 음식'을, 신승호-오상욱-김풍이 '태국 음식'을 선택했고, 두 음식점 모두 5성급 호텔 셰프의 맛집이라는 소식에 모두가 열광했다. 첫 식당은 인도 음식점이었다. 이때 '태국 팀' 김풍은 군침만 삼키는 스스로를 돌아보며 "되게 추잡스러워보인다"라고 현타를 호소하는가 하면, 자존심을 내려놓고 류경수가 바지에 떨어뜨린 커리를 주워 먹어 폭소를 안겼다. 이에 멤버들은 김풍의 으더먹(얻어먹기)을 평소보다 일
‘신상출시 편스토랑’ 고규필이 김강우 분식에 푹 빠졌다. 28년째 75kg 몸무게를 유지 중인 김강우가 선보이는 '건강한 분식'은 어떨지 호기심을 자아낸다.29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김강우가 김밥, 떡볶이, 라면 등 분식을 건강하고 맛있게 먹는 비법을 공개한다. 뛰어난 자기 관리로 ’47 SEXY’라는 별명까지 얻은 ‘건강우’ 김강우가 알려주는 초특급 건강 분식에 먹짱 고규필의 먹방 고삐도 한껏 풀려버렸다고 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김강우는 “아이들이 분식을 좋아하니까”라며 큰맘 먹고 두 아들들을 위한 분식데이를 외쳤다. 자기 관리 끝판왕 김강우가 분식을 만든다는 말에 모두들 의아해하자 김강우는 “대신에 죄책감이 덜한 분식이다. 재료만 조금 바꾸면 된다. 맛은 우리가 아는 분식이랑 똑같다”라고 강조해 관심을 모았다.김강우가 선택한 분식은 ‘김밥, 떡볶이, 라면’이었다. 탄수화물 폭탄에 달고 맵고 짠 중독성 끝판왕인 대표 분식 메뉴들이었다. 과연 김강우가 이 분식들을 어떻게 만들지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김강우는 메뉴마다 특별한 꿀팁들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김강우 부부의 최애 김밥집이라는 서울 3대 김밥집으로 유명한 김밥집의 다시마김밥을 집에서 만들어 먹는다는 김강우의 레시피가 공개됐다. 재료는 단 2개. 간단하면서도 김밥 하나에 꽉 찬 밸런스를 만들어내는 김강우의 레시피에 현장 스태프들도 너도 나도 먹고 싶어 우르르 몰렸을 정도.이날 ‘편스토랑’ 스튜디오 녹화에는 배우 고규필이 VCR에서 소개된 메뉴들을 직접 맛보는 스페
2005년 결혼한 코미디언 김지혜, 박준형 부부가 가상 이혼 체험을 진행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김지혜, 박준형 부부가 결혼 20주년을 맞아 이혼 변호사를 찾아갔다. 이들은 이혼 서류를 작성하며 재산분할, 고부갈등, 양육권 문제 등을 두고 다투는 모습을 보였다.김지혜는 "결혼 20년간 '이혼할까? 말까'하는 마음의 변화가 많았다. 이 시점에 이혼 체험을 해보면서 이혼 과정을 느껴 보려고 한다"고 체험 이유를 밝혔다.가장 먼저 이들은 재산분할을 두고 다툼을 벌였다. 박준형은 5대5 분할을 원했고 김지혜는 "5대5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지혜는 "박준형이 신혼집을 20억에 팔아 10억을 시어머니에게 드리고, 남은 10억만 가져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평생 생활비를 받은 적이 없다. 모든 생활비를 내가 부담했다"고 덧붙였다.김지혜의 말을 들은 변호사는 "김지혜가 재산 형성 기여도가 높기 때문에 9:1의 비율로 재산을 분할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김지혜는 "90%는 내 몫이다. 내가 박준형보다 10배는 더 번다. 박준형에게 줄 거면 차라리 일 안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고부갈등도 겪었다는 김지혜는 "시어머니와 신혼 첫날부터 함께 살았다"고 밝혔다. 그는 "그때부터 '이 결혼은 아니다'라고 생각했다. 왜냐면 내가 시어머니를 모시고 8년을 살았다. 그래서 위기가 많았다. 우리 둘만 만나서 신혼생활을 시작해도 사소하게 다툴 텐데 두 명이 함께 나에게 잔소리를 하더라"고 회상했다.자신의 편을 들어줄 사람이 없어서 서운하기도 했다고. 김지혜는 "이 둘은 내 행동
박지훈 변호사가 이혼 사유에 대한 현실적인 발언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28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2' 14회에서는 개그맨 부부 박준형 김지혜가 '이혼 체험'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가상 이혼 체험을 하는 과정에서 박준형은 박지훈 변호사를 찾아 법률 상담을 했다. 박 변호사는 "우리나라 이혼은 방법이 두 가지다. 재판 이혼과 협의 이혼이다"며 재산분할·양육권·양육비·면접교섭권 등 다섯 가지 조건이 합의되면 협의이혼이 가능하다. 하지만 합의가 어렵다면 재판이혼을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박 변호사는 "재판 이혼은 사유가 필요하다. 이혼 사유는 거의 성격 차이 아니냐. 성격 차 때문에 이혼하는 경우는 실제로 없다. 재판 이혼에서 성격 차이는 이혼 사유가 안 된다. 대부분 사유는 부정행위인데 구체적으로 밝히기는 어려워 '성격 차이'로 표현이 된다"고 설명했다.한편 박준형 김지혜 부부는 각각 이혼 변호사와의 상담에서 양육권, 재산 분할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양육권은 자녀들의 생각을 존중하기로 했고, 재산 분할의 경우 박준형은 "5 대 5로 나누고 싶다"고 의사를 밝혔고, 김지혜는 "자동차는 할부 24개월이라 가져가고, 집은 기여도가 없으니까 9 대 1로 나눠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배우 오나라가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오나라는 종영을 앞둔 ‘착한 사나이’에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사고뭉치 박석경의 캐릭터를 현실적이면서 생생하게 표현하고, 자연스럽고 유쾌한 연기와 케미로 결코 미워할 수 없는 특유의 매력을 가감 없이 선보여 존재감은 물론, 대체불가한 모습을 선보였다.특히 오나라가 연기한 박석경 역은 도박 빛으로 집안을 풍비박산낸 사고뭉치지만, 아들과 가족을 생각하며 다시 새 출발하는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미소와 짠한 감동을 전했다.특유의 유쾌하고 다채로운 매력을 가감없이 선보여 대체 불가한 배우임을 입증한 오나라는 “너무나 하고 싶었던 작품 ‘착한 사나이’의 모든 시간이 감사하고 행복하고 즐거웠다. 섬세한 연출과 스토리를 선보여 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캐릭터를 생생하게 표현하고 멋진 연기 합을 보여준 모든 배우분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모든 스태프분들께 감사하다는 이야기기 꼭 하고 싶다. 모두 고생 많으셨고 너무 감사하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 어린 종영 소감을 건넸다.이어 “즐거움이 가득했던 촬영 현장, 배우들과의 앙상블 등 이번 작품을 통해 느낀 것들이 많다. ‘착한 사나이’를 통해 배우 오나라의 새로운 모습과 따뜻함을 조금이라도 보시고 느끼셨다면 좋을 거 같다. 이번에도 많이 사랑해 주시고, 아껴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폭군 이채민의 궁 안에 입성한 임윤아의 타임슬립 적응 핵심 과제가 관심을 모은다. 앞서 '폭군의 셰프'는 배우 박성훈이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지만, 지난해 말 그의 SNS에 음란물이 게재되며 큰 논란이 일었고, 결국 하차했다. 이후 해당 역할은 이채민이 맡게 됐다.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연출 장태유, 극본 fGRD,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필름그리다, 정유니버스)가 과거에 떨어진 셰프 연지영(임윤아 분)과 왕 이헌(이채민 분)의 맛 좋은 케미스트리로 방송 1주차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지영이 궁궐로 호송되면서 험난한 나날이 예상되는 가운데 과거에서 살아남기 위한 과제들을 짚어봤다. 먼저 현재로 돌아갈 방법을 찾아 헤매고 있는 연지영의 앞날이 주목되고 있다. 앞서 연지영은 요리대회 우승 직후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망운록이라는 책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에 올랐다가 돌연 과거에 떨어지고 말았다. 망운록의 구절을 읽음과 동시에 벌어진 일이기에 연지영은 망운록이 자신을 과거로 불러왔으리라 추측하고 있다. 그러나 폭군 이헌의 변덕으로 인해 연지영은 망운록이 든 가방을 통째로 잃어버린 상황. 설상가상 이헌의 명령으로 궁궐 안에 발이 묶여버리면서 연지영의 미래는 다시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대체 망운록에 얽힌 비밀은 무엇일지, 연지영은 궁궐 안에서 살아남아 다시 원래 세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다음으로 귀녀(鬼女) 연지영을 궁궐로 데리고 온 왕 이헌의 속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헌은 왕이라는 자신의 말을 믿지 않고 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