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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다니엘 "머리 나쁘고, 눈치 없다고? 40년 동안 모르고 살았다"('런닝맨')

    최다니엘 "머리 나쁘고, 눈치 없다고? 40년 동안 모르고 살았다"('런닝맨')

    '런닝맨' 최다니엘이 하차 소감을 전했다.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금쪽이 같은 막내즈' 레이스가 펼쳐졌다.이날 '2대 임대 멤버' 최다니엘의 마지막 촬영 소식이 전해졌다. 원래 12월까지 함께하기로 했었다고. 유재석은 "다니엘도 그동안 고생 많이 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중간중간 또 오면 된다"고 말했다.하하는 "너 여기 와서 잘하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걸 알았지"라고 물었고, 최다니엘은 "진짜 나는 그동안 모르고 살았다"고 토로했다. 지석진은 "넌 허물렁이야"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최다니엘은 "종국이 형이 '넌 머리가 나쁜 것 같아'라고 할 때 농담인 줄 알았다. 그런데 순간 '이게 진심인가' 싶더라. 또 예은이가 '선배님 맨날 눈치 없다'고 하는데, 나는 40년 동안 정말 모르고 살았다"고 이야기했다.이에 지예은과 김종국은 "연기할 때 멋있다. 연기 잘한다"고 극찬해 웃음 짓게 했다.최다니엘은 "내 인생에 정말 고마운 프로그램이다"라며 하차 소감을 전했고, 멤버들은 "넌 이제 가족이니까. 또 나와라"라며 언제든 환영 의사를 밝혔다.특히 김종국은 "또 와라. 잘 되고 나가서 안 오는 놈 있다"라며 '1대 임대 멤버' 강훈을 저격해 눈길을 끌었다.유재석은 조연출부터 시작해 5년간 함께한 최형인 PD가 출산 때문에 자리를 비운다고도 전했다. 각종 논란으로 하차 바람이 부는 연예계에서 보기 드문 훈훈한 졸업 소식이었다.한편, 최다니엘은 '팀원 손잡고 식사' 미션 중 양세찬, 하하와 화장실을 함께 가 폭소를 유발했다. 하하가 최다니엘 식

  • 기안84, 결국 프랑스로 떠났다…체력 부담에 위기 "포기해야 하나" ('극한84')

    기안84, 결국 프랑스로 떠났다…체력 부담에 위기 "포기해야 하나" ('극한84')

    극한 크루가 해양 생물로 변신해 프랑스 메독 마라톤에 나선다. 기상천외한 코스프레와 뜨거운 도전 의지가 앞으로 펼쳐질 러닝 여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14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극한84’ 3회에서는 신입 크루원들과 함께 프랑스 ‘메독 마라톤’에 출전하기 위해 특별한 러닝 레슨에 나선 기안84의 모습이 공개된다.이날 방송에서는 ‘텐션 부자’ 신입 크루원의 등장으로 시작부터 순탄치 않은 레슨 시간이 예고된다. 기안84는 난데없이 상황극을 시도하는 신입에게 적응하지 못해 허둥대고, 쉴 틈 없이 이어지는 돌발 행동에 진땀을 흘린다. 그러나 기안84의 반응과 달리 신입 크루원의 에너지에 현장은 금세 화기애애해졌다는 후문이다.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기안84는 기본자세 교정부터 단계별 실전 훈련까지 차근차근 리드하며 든든한 크루장의 면모를 보인다. 러닝 초보 신입에게는 속도를 조절하는 법을 조언하며 격려하고, 또 다른 신입과는 난도를 높인 인터벌 훈련으로 승부욕을 끌어올린다. 특히 이 신입의 뛰어난 스피드와 집중력은 기안84를 긴장시켜 기대감을 더한다.훈련을 마친 후 극한 크루는 마라톤 개최지인 프랑스로 향한다. 숙소에서 재정비를 마친 뒤 본격적으로 ‘코스프레’ 준비에 나선 크루들은 각자 개성 넘치는 해양 생물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낸다.대회 당일 기온이 31도까지 오를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우려가 커진다. 더운 날씨와 코스프레 복장의 조합이 체력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상황에서, 테스트 러닝을 시작하자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등장한다. 열정 가득했던 신입 크루원은 “완주를 포기해야 하는 건가”라고 흔들

  • 설운도, '가격 측정 불가' 수석 가득한 대저택…"에메랄드·오팔 원석까지" ('사당귀')

    설운도, '가격 측정 불가' 수석 가득한 대저택…"에메랄드·오팔 원석까지" ('사당귀')

    가수 설운도가 '가격 측정 불가' 수석과 원석으로 가득 찬 대저택을 공개했다.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아나운서 엄지인의 보스 라이프가 그려진 가운데, 설운도의 양평 작업실 겸 자택 '설운돌 하우스'가 공개됐다. 이날 엄지인은 후배 김진웅, 남현종과 함께 '아침마당' 인기 코너 '도전! 꿈의 무대' 출연을 앞두고 조언을 구하기 위해 설운도의 양평 집을 찾았다.공개된 설운도의 집은 수석으로 가득 차 있었고, 이에 엄지인은 "수석 매니아 시다. 저게 다가 아니다. 집에 2층 집인데 1층부터 2층까지 빽빽하게 채워져 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무려 1,000여 개의 돌을 수집한 설운도는 "수정도 있고, 광물, 오팔, 에메랄드, 대나무 화석도 있다"며 다양한 크기와 색깔의 돌을 소개했다. 엄지인은 가장 큰 돌을 가리켰고, 설운도는 "이게 제일 비싸다. 이건 가격을 얘기할 수 없다"며 가격 측정이 불가한 돌도 소유하고 있었다.최고가가 억 대라며 설운도는 "인도네시아 이 돌은 200만원이다"고 얘기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남현종이 "아내분은 좋아하시냐"고 묻자 설운도는 "아내는 돌과 같이 나를 내쫓고 싶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송지효, 8년 사귄 남자친구 있었다…"멤버들도 모르는 사람"('런닝맨')

    송지효, 8년 사귄 남자친구 있었다…"멤버들도 모르는 사람"('런닝맨')

    '런닝맨'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금쪽이 같은 막내즈' 레이스가 펼쳐졌다.이날 송지효는 '8년 연애' 경험을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지석진의 "지효는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는 질문에 송지효는 "4~5년 전인 것 같다. 오래 만났다. 한 8년 정도 사귀었다"고 밝혔다.놀란 지석진이 "방송 나가도 되냐. 우리가 아는 사람이냐"고 묻자, 송지효는 "그 사람 아니다"라며 공개 여부에 쿨한 모습을 보였다.송지효의 깜짝 고백에 지석진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연애를 했네. 뭐 하는 사람이었어? 나 진짜 모르고 지나겠네? 서로 뭐 그런 걸 안 물어보니까"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연애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던 송지효는 "안 물어봐서 나도 얘기 안 했다"면서 미소를 보였다.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지석진은 "말도 안돼. 와 진짜 몰랐다. 우리 몰래 만나냐"면서 "대단하다. 8년 만났다는 건 방송 나가도 되냐. 진짜 쇼킹하다. 거의 최초 공개다. 깜짝 놀랐다"고 속내를 털어놨다.한편,' 1대 임대 멤버' 강훈이 오랜만에 '런닝맨'에 등장했다. 멤버들이 놀란 가운데 과거 '러브라인'을 구축했던 지예은도 함박웃음을 지었다.지석진은 지예은에게 "강훈이가 다른 프로그램에서 '태연 2행시' 하는 거 봤냐"며 놀렸고, 지예은은 "봤다. 그럴 수 있다"며 아무렇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멤버들이 '예은 2행시'를 요구하자, 강훈은 고민 끝에 "못 하겠다"고 포기했다. 지예은은 "나도 별로다"라며 거부해 폭소케 했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 이영애도 힘 못 쓴 KBS, 결국 '굿파트너 하차' 남지현 소환…'뮤뱅 MC' 문상민과 호흡 ('은애하는')

    이영애도 힘 못 쓴 KBS, 결국 '굿파트너 하차' 남지현 소환…'뮤뱅 MC' 문상민과 호흡 ('은애하는')

    KBS 새 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가 팔도에 소문이 퍼질 만큼 흥미진진한 도적과 대군의 연애담을 펼쳐낸다. 올 한 해 KBS는 마동석·박형식의 '트웰브', 이영애·김영광의 '은수 좋은 날', 이재욱·최성은의 '마지막 썸머' 등을 선보였지만 모두 한 자릿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런 가운데 '굿파트너' 시즌2에서 하차한 남지현과 '뮤직뱅크' MC로 활약 중인 문상민이 주연을 맡아 '은애하는 도적님아'에 대한 관심이 커진다.2026년 1월 3일(토) 밤 9시 20분에 첫 방송 될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어쩌다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과 그를 쫓던 대군, 두 남녀의 영혼이 바뀌면서 서로를 구원하고 종국엔 백성을 지켜내는 위험하고 위대한 로맨스 드라마.오프닝 타이틀 영상은 설렘 담은 몽글몽글한 그림체로 도적 홍은조(남지현 분)와 도월대군 이열(문상민 분)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기대감을 끌어 올린다. 달빛이 충만한 밤, 백정탈을 쓰고 사방을 누비는 도적 홍은조와 구중궁궐 담벼락 안에 진짜 제 모습을 감춘 도월대군 이열의 삶을 연상케 하는 것.빛이 가까워질수록 홍은조가 입고 있던 옷도 달라져 그의 이중생활을 궁금하게 만든다. 심지어 의녀복 차림의 홍은조가 이열의 가마 안으로 떨어지는 모습도 담겨 두 사람 사이에 펼쳐질 운명적인 만남을 예고한다.고운 꽃신과 연잎 우산 등 영상 곳곳에 담긴 요소들도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쏟아지는 빗속에서도 물 한 방울 묻지 않게 우산으로 꽃신을 가려주는 누군가의 손길이 묘한 설렘을 불러일으킨다. 과연 이 물건들이 홍은조와 이열의 이야기와는

  • 누적 연봉만 1900억인데…'하원미♥' 추신수, 결국 고통 호소했다 "너무 힘들어" ('냉부해')

    누적 연봉만 1900억인데…'하원미♥' 추신수, 결국 고통 호소했다 "너무 힘들어" ('냉부해')

    '누적 연봉 1900억' 추신수가 고통을 호소한다.14일 오후 9시 방송되는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추신수의 냉장고 속 재료로 '2025 냉부 챔피언 결정전'을 앞둔 정규시즌 마지막 대결이 펼쳐진다. 지난주 윤남노와 권성준이 탈락하고 박은영이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오늘 두 번의 대결로 최종 대진표가 완성돼 더욱 치열한 승부가 예고된다.이날 첫 번째 대결에서는 원조 라이벌 최현석과 샘킴이 맞붙어 기대를 모은다.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한 최현석은 "나도 별만 골라 먹는 편식좌"라며 추신수가 싫어하는 식재료로 요리하는 도전의 길을 택한다. 이에 탈락이 확정된 샘킴은 "시즌 마지막 대결이니 1위와 붙겠다"며 혼자만의 챔피언 결정전 결승 각오를 드러낸다.이어 '자연주의 셰프' 샘킴이 제대로 흑화해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한다. 최현석이 "샘킴 셰프의 채소 요리는 그냥 풀맛"이라고 도발하자, 샘킴은 "자연주의 셰프라 그런 거지, 나도 다 할 수 있다"며 팽팽히 맞선다. 이후 샘킴이 창의적인 요리법을 선보이자 출연진은 "진작 그렇게 하지!"라며 놀리듯 감탄하고, 그는 "지금 응원하는 거예요, 욕하는 거예요?"라며 받아쳐 폭소를 유발한다. 김풍마저 계속 훈수를 두자 샘킴은 삿대질과 함께 "조용히 해!"라고 소리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과연 180도 달라진 샘킴이 시즌 마지막 대결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두 번째 대결에서는 손종원과 정호영이 '해산물 안주 요리'로 벼랑 끝 승부를 펼친다. 이날 승리한 셰프는 2위, 패배한 셰프는 5위가 되는 중요한 상황에 두 셰프 모두 절박

  • 양치승, 광장시장서 분식 2만7천원 결제..."순대 8천원, 호구?"

    양치승, 광장시장서 분식 2만7천원 결제..."순대 8천원, 호구?"

    헬스 트레이너 겸 방송인 양치승이 '바가지 논란'이 불거진 광장시장을 찾았다.13일 양치승의 채널 '양치승의 막튜브'에는 "광장시장 떡볶이 6개. 양치승 정말 호구였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양치승은 "오랜만에 광장시장에 왔다. 전통 시장이 약간 노점 스타일인데 여기서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와봤다"며 "뉴스에서는 사람이 없다고 하는데 평일인데도 엄청 많다. 특히 외국인이 많다"고 놀라워했다.제작진과 함께 양치승은 떡볶이, 순대, 잡채, 어묵, 만두 등 분식을 주문했다. 영상에 자막으로 순대는 8천 원, 잡채 5천 원 등 가격을 밝히기도. 양치승은 "나도 예전에 광장시장에서 많이 먹어봤는데 이런 노포 분위기가 좋아서 오는 거지 맛 때문에 오는 건 아니다"며 분식 가격 총 2만 7천원을 결제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양치승은 "내국인보다 외국인이 많더라고. 사람들이 많이 벌어야지 쓰고 경제가 돌아가고 그런 건데 너무 막 이기적인 모습 보이면 외국 사람들도 오다 만다. 이럴 때 조금만 더 잘하면 훨씬 더 많이 올 거 아니냐. 내국인한테 바가지 쓰고 그러면 사람들이 안가지 않냐. 앞으로는 좋아지겠지"며 "내국인보다는 외국인이 더 맛있다고 생각할 것 같다"고 솔직한 평가를 남겼다.최근 광장시장을 찾은 유튜버가 순대 8천 원을 주문했지만, 상인이 별다른 안내 없이 고기를 추가한 뒤 1만 원을 요구하면서 '바가지 논란'이 일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신동엽, 결국 저격 당했다…상대는 유명 개그맨 부친, 서운한 마음 표출 ('미우새')

    신동엽, 결국 저격 당했다…상대는 유명 개그맨 부친, 서운한 마음 표출 ('미우새')

    개그맨 김원훈 부친이 신동엽을 저격하며 서운한 마음을 보였다. 14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MZ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코미디언 조진세의 일상이 첫 공개된다. MC 서장훈이 “모자가 판박이”라고 할 정도로 조진세와 똑 닮은 조진세 모친이 등장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인다.유튜브 구독자 370만 명을 보유한 ‘숏박스’의 주역 조진세가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다. 평소 매운맛을 좋아한다고 밝혔던 조진세는 매운맛 라면이 가득 찬 부엌을 공개해 모벤져스를 경악하게 했다. 공복에 매운 라면을 끓이는 것도 모자라, 매운맛을 더 강하게 하기 위해 극강의 조치를 한 조진세의 모습에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아들의 일상을 처음 본 조진세 모친 역시 “쟤가 왜 저럴까”라며 불편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이어 조진세는 그의 절친 코미디언 김원훈을 만나 고민에 빠졌다. MZ들의 취향 저격할 만한 콘텐츠를 만들어야 했던 것. 조진세는 턱으로 물건을 부수는 ‘턱압프레스’ 업그레이드 버전에 도전, 맥주캔부터 파인애플까지 격파에 성공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마지막으로 조진세는 단단한 물건 끝판왕인 수박 격파에 나섰다. 지켜보던 모벤져스는 “저걸 어떻게 턱으로 부수냐”라며 의구심을 표했다고 해 조진세가 턱으로 수박 격파에 성공했을지 주목된다.이후 조진세와 김원훈은 가족같이 지내던 두 사람의 아버지와 함께 만나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줬다. 조진세와 김원훈을 닮은 아버지들은 요즘 대세 아들들의 인기를 자랑하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특히 각종 시상식 ‘남자 예능인상’

  • 1%대 시청률 굴욕 제대로 씻었다…6년 만에 한복 입은 강태오, 사극서 또 진가 발휘 ('이강달')

    1%대 시청률 굴욕 제대로 씻었다…6년 만에 한복 입은 강태오, 사극서 또 진가 발휘 ('이강달')

    '녹두전' 이후 6년 만에 사극에 컴백한 강태오가 배우로서 진가 발휘하고 있다. 앞서 MBC는 '바니와 오빠들', '메리 킬즈 피플', '달까지 가자' 등 금토 드라마들이 연이어 1~2%대 시청률에 머물며 동시간대 방송된 타 채널에 순위가 밀린 탓에 부담을 안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올해 마지막 금토극으로 편성된 '이 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첫 방송에서 3.8%로 출발했고, 5회에서는 최고 시청률 6.1%를 기록했다.강태오는 최근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세자 이강 역을 맡아 복수를 준비하는 진지하고 카리스마 있는 면모부터 절절한 로맨스, 유쾌한 영혼 체인지 연기까지 폭넓은 연기 변주를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가 그려낸 '마성의 왕세자' 매력은 안방극장을 단숨에 매료시키며, 강태오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더욱 빛내고 있다.극 중 이강은 사랑하는 아내를 떠나보낸 깊은 상처를 품은 채 복수를 준비하는 인물이다. 빈궁과 똑 닮은 박달이(김세정 분)를 만나며 흔들리는 감정을 경험하고, 이내 그녀에게 자연스레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이후 홍연이 다시 이어지며 달이와 몸이 뒤바뀌는 사건이 발생하고, 영혼이 바뀐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이강은 비로소 달이에 대한 자신의 진심을 깨닫고 감정을 인정하게 된다.강태오는 극의 흐름과 서사를 주도하며 작품의 중심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달이를 향한 절절하고 애틋한 로맨스는 물론 좌의정 김한철(진구 분)과의 치열한 대립이 만들어내는 긴장감까지 내공 깊은 연기로 매 순간을 담아내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영혼 체인지 장면에서는 박달이라는 인물의 디테일을 온전히

  • 진서연, 알고보니 '전국 3위' CEO였다…"사업 잘 나가, 월매출 4000만원" ('백반기행')

    진서연, 알고보니 '전국 3위' CEO였다…"사업 잘 나가, 월매출 4000만원" ('백반기행')

    배우 진서연이 반전 과거를 공개한다. 14일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압도적 카리스마’를 지닌 배우 진서연이 제주도 서귀포시를 찾는다. 제주살이 3년 차 진서연의 제주 라이프가 공개된다.이날 진서연은 제주에 눌러앉게 된 사연을 말한다. 3년 전 아이 교육을 위해 제주도에 온 진서연은 “제주도의 평화로운 바다와 오름에 반해 생각보다 오래 자리를 잡게 되었다”고 말한다. “서울에서 본업 후 제주에서 힐링한다”는 그는 도도하고 세련된 자태와 달리 평소 트럭을 타고 다니고 제주 ‘삼춘’들과 사우나도 스스럼없이 즐기며 소탈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보인다. 실제로 이웃들 사이에서 ‘제주도 진 반장’으로 통하며 누군가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반드시 나타난다. 이날 역시 식객에게 “봐사 알주~” 제주말을 구사하고 노포 분위기의 향토 음식점을 안내하는 등 완벽한 현지인의 매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영화 ‘독전’으로 11년간 무명 배우에서 단숨에 스타가 된 진서연에게 ‘반전 과거’가 있다고. 바로 월 매출 4000만 원의 전 쇼핑몰 사장이었다는 것. 전국 매출 3위를 찍을 정도로 사업이 잘 나갔지만, “500원짜리 빵을 사먹어도 연기하고 싶다”는 마음에 연기를 시작했다고 밝힌다. 진서연은 “회당 50만 원을 받으며 살아도 너무 행복했다”며 연기를 향한 갈망을 드러낸다. 그녀는 배역을 위해 4개월 만에 식스팩을 만드는가 하면 철인 3종 경기를 완주하는 등 철저한 관리를 이어오고 있다. 진서연의 드라마 촬영장 비하인드 토크가 펼쳐진다. 진서연은 최

  • '30세' 설현, 결별 후 깜짝 근황 알렸다…2달 만에 기쁜 소식 "마지막 게스트" ('바달집')

    '30세' 설현, 결별 후 깜짝 근황 알렸다…2달 만에 기쁜 소식 "마지막 게스트" ('바달집')

    지난 10월 3년 만에 소속사 이음해시태그를 떠나 더프레젠트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김설현(30)이 '바달집' 마지막 게스트로 등장한다. 14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tvN 예능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이하 ‘바달집’) 10회에서는 '바달집' 식구들이 북해도 동쪽 끝이자 러시아와 인접한 일본의 최북동 지역인 '시레토코 반도'에서 마지막 탐험을 펼친다.김설현이 이번 여행의 모토를 ‘긍정’으로 삼고 있는 ‘삼 남매’ 성동일, 김희원, 장나라와 만나 기분 좋은 시너지를 발산한다. 특히 김설현은 “새로운 걸 하면 갑자기 도파민이 돈다”라면서 북해도 탐험에 설렘을 감추지 못해 ‘삼 남매’를 흐뭇하게 한다. 김설현은 ‘삼 남매’를 만나기 위해 먼 길을 왔음에도 “오는데 되게 좋았다. 길이 너무 예쁘더라”라며 초 긍정 마인드를 드러낸다. 이에 장나라가 “정말 좋은 친구”라며 눈을 반짝여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 성동일은 “설현이의 손톱을 보면 부지런하다는 걸 알 수 있다”라면서 신박한 ‘손톱론’을 제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북해도 시레토코의 진짜 야생이 펼쳐진다. 하나의 거대한 사파리와 같은 시레토코에서 식구들이 무수한 야생동물들과 대면한다. 특히 차를 타고 가던 중 설현이 말을 꺼내자마자 나타났다는 야생동물의 정체도 궁금증을 더한다. 설현 덕분에 만난 야생동물의 모습에 ‘바달집’ 식구들 모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식구들은 밤의 시레토코를 만끽할 수 있는 ‘나이트 사파리’ 체험을 즐긴다. 장나라는 칠흑 같은 어둠 속

  • 함소원, 알고보니 전남편과 동거 중이었다…18살 연하 진화와 "이혼 후 같이 살아" ('동치미')[TEN이슈]

    함소원, 알고보니 전남편과 동거 중이었다…18살 연하 진화와 "이혼 후 같이 살아" ('동치미')[TEN이슈]

    방송인 함소원이 전남편 진화와 동거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3일 공개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예고편에서는 '화해 특집 한 지붕 이혼 가족'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영상에는 화해 프로젝트 의뢰인으로 함소원이 등장해 "이혼한 지는 2년이 넘었다"고 밝혔다.이혼 후 한국으로 돌아와 바쁜 싱글맘의 삶을 살고 있다는 함소원. 그가 바쁘게 청소와 요리를 하던 중, 그의 전남편 진화가 등장했다.함소원은 '한 지붕 이혼 가족'이 된 사연에 대해 "왜 한 집에 같이 사는지는 저도 진짜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혼 후에도 두 사람의 갈등은 멈추지 않았다. 만나기만 하면 싸우기 바쁘다는 두 사람. 진화가 쌀을 쏟자 함소원은 "아, 뭐하는 거야!"라며 소리를 질렀다. 그는 "답답할 때가 많다"고 토로했다.이를 지켜본 정신과 전문의 이광민은 "지금 정도가 딱 좋은 것 같다"고 말했고, 가수 박선주는 "서로에게 상처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노사연도 "나는 딸이 너무 걱정된다"고 우려했다.한편, 함소원과 진화는 2018년 18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해 같은 해 딸 혜정을 출산했다. 이후 2022년 이혼 절차를 마쳤다. 이들의 이혼 사실은 지난해 뒤늦게 알려졌다.현재 함소원은 딸의 교육을 위해 한국에 거주 중이며, 진화 역시 유치원 졸업식에 참석하는 등 이혼 후에도 딸과의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베트남 호찌민에서 세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공개되며 재결합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함소원은 "재결합 아닌 점 다시 한번 알려드려야 될 거 같다"며 이를 부인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

  • 에드워드리, 5년 만에 식당 폐업했다…"너무 슬프고 우울해" ('데이앤나잇')[종합]

    에드워드리, 5년 만에 식당 폐업했다…"너무 슬프고 우울해" ('데이앤나잇')[종합]

    에드워드 리 셰프가 5년 만에 식당을 페업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3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4회에서는 3MC 김주하, 문세윤, 조째즈가 스튜디오를 벗어나 게스트 맞춤 장소에서 토크를 벌이는 ‘출장 나왔데이’ 특집으로 진행됐다.먼저 낮에 펼쳐진 ‘출장 나왔데이’ 1탄은 허성태가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러시아어를 전공해 35세 배우로 데뷔하기 전까지 대기업 L사에서 러시아 관련 해외 영업을 담당했던 허성태는 김주하를 동대문 러시아 마을로 초청, 단골 러시아 식당을 찾아 식사를 즐기며 이야기를 나눴다. 허성태는 그동안 작품에서 보여준 거친 모습과는 달리 MBTI가 ‘I’인 내향형 인물이라고 밝혔고, “배우가 되고 싶다는 건 감히 상상도 못 하는 거였다”라고 초등학교 3학년 때 치아가 깨진 이후 생긴 외모 콤플렉스를 고백해 김주하를 놀라게 했다.“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인생이 바뀌었다”라고 얘기한 허성태는 우연히 튼 TV 속 오디션 프로그램 신청 자막을 보고 용기를 냈다고 털어놨다. 그리고 맨손으로 고기를 뜯어 먹는 김주하의 털털한 모습에 웃음이 터진 허성태는 “좋아요! 누나!”라며 반전 귀여움을 드러냈고, “악역은 저한테 행운이죠”라며 자신을 만들어 준 악역에 대한 애정과 겸손함을 내비쳤다. 더욱이 늦게라도 꿈을 찾아가는 사람들에게 희망이 될 순 있지만, 너무 힘들기에 권하지는 않는다고 말한 허성태는 “아직은 시기상조”라며 처음엔 고사했던 첫 주연작 영화 ‘정보원’에 대한 확신과 열정을 전했고, 김주하는 VIP 시사회에 참여해 허성태를 응원했다.밤이 되자 김주

  • 유재석, 결국 속내 밝혔다…넘어야 할 산이라더니 "남을까봐 걱정" ('놀뭐')[종합]

    유재석, 결국 속내 밝혔다…넘어야 할 산이라더니 "남을까봐 걱정" ('놀뭐')[종합]

    유재석이 넘어야 할 산으로 언급된 가운데, 300석 팬미팅에 걱정스러운 속내를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멤버들이 임기응변 능력을 엿볼 수 있는 미션에 임하고, 팬미팅 역조공 선물을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방구석 프로듀서님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미션으로 면접 상황에 던져진 ‘인사모’ 멤버들은 각양각색 대처 능력을 발휘했다. 투컷은 면접관들의 긁는 질문에도 “전 (에픽하이) 팀에 붙어먹지 않았다. 3분의 1 역할을 해왔다고 자부한다”라고 당당히 말했다. 이어 경쟁자로 BTS 뷔를 지목한 뒤, 정작 BTS 멤버들의 이름을 모두 말하지 못하는 위기를 맞지만 끈질기게 이를 극복했다. 하하는 답변을 지적당하자 면접관들을 되레 공격하는 순발력을 발휘했고, 넘어야 할 산으로 유재석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허성태는 대기업 입사 경력을 발휘해 면접 평가 1위를 받았다. L사, D사 기업조종실, 해외마케팅 팀에서 근무했던 허성태는 ‘나 자신을 세일즈하라’는 질문에 “20년 전 토익 820점이었고, 러시아어를 능통하게 한다. 실제 LCD TV를 러시아, 동유럽에 마케팅했다”라며 어필했다. 이어진 기습 요청에도 유창하게 러시아어 실력을 뽐내며 의외의 매력을 발산했다. 한상진은 의욕은 넘치나 두서없이 답변을 늘어놓아 ‘장황진’이라는 별명을 추가했고, 타임 오버가 되어 답변이 잘리자 “얘(허성태)가 ‘오징어 게임’ 나와서 그런 거냐”라고 자격지심을 보여줬다. 김광규와 최홍만은 ‘커머스’의 뜻을 몰라서 지원동기를 말하지 못하는 늪에

  • '누적 연봉 1900억'이라더니…추신수, 5500평 초호화 텍사스 대저택 공개 "주방이 집 만해" ('냉부해')

    '누적 연봉 1900억'이라더니…추신수, 5500평 초호화 텍사스 대저택 공개 "주방이 집 만해" ('냉부해')

    추신수가 텍사스 대저택을 공개한다.14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대한민국 야구계의 올타임 레전드 추신수가 산해진미 가득한 냉장고를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이날 방송에서는 추신수가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후보에 오른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끈다. 아시아인 최초 메이저리그 200홈런을 비롯해 수많은 기록을 보유한 그는, 최근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올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내년 1월 발표를 앞둔 그는 "기대는 하지 않는다"고 말을 아끼면서도, "헌액될 수만 있다면, 내가 가진 모든 것과 바꿀 수 있다"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이어 한 셰프가 두 선수에 대한 숨겨둔 팬심을 고백한다. 평소보다 긴장한 기색의 최현석은 "사실 저도 사회인 야구 출신"이라며 뜻밖의 이력을 공개해 관심이 집중된다. 그가 직접 투구하는 영상을 본 추신수는 "제구가 저러면 타자 입장에서 불안하다"라고 솔직히 평가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레전드 투수 류현진도 "투구폼은 정말 좋으신데"라고 말한 뒤 날카로운 한마디를 덧붙여 최현석을 당황하게 한다고 해, 과연 어떤 평가였을지 궁금증을 더한다.한편, 추신수는 텍사스에 위치한 5500평 규모의 대저택을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는다. 그의 집 영상이 나오자 셰프들은 "주방이 우리 집만 하다", "레스토랑급 와인셀러다"라며 감탄을 쏟아낸다. 류현진 역시 "아내와 함께 방문한 적 있는데, 몸에 좋은 게 정말 많았다", "술에 취한 김에 신수형 냉장고를 많이 털어갔다"고 회상해, 이날 공개될 추신수 냉장고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또한 추신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