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경호가 유쾌한 액션 연기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사진제공=SBS
배우 윤경호가 유쾌한 액션 연기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사진제공=SBS
배우 윤경호가 유쾌한 액션 연기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윤경호는 SBS 금토 드라마 '김부장'에서 박진철 역을 맡아 웃음과 액션을 오가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능청스러운 매력은 물론 캐릭터의 감정선까지 녹여낸 액션으로 매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3회에서는 강성(김성규 분)과 맞붙으며 독창적인 액션을 선보였다. 총을 든 상대 앞에서 프라이팬을 방패처럼 활용하고 냉장고 문으로 반격하는 등 색다른 액션을 펼쳤다. 여기에 "로큰롤"을 외치며 프라이팬으로 기타를 연주하는 시늉까지 더해 박진철 특유의 유쾌한 개성을 살렸다.

5회에서는 계산된 행동이 빛을 발했다. 수갑을 찬 채 호송차에 오른 박진철은 끊임없이 말을 이어가며 상대의 경계를 풀었다. 이후 빈틈이 생기자 단숨에 요원들을 제압하며 반전을 만들었다. 윤경호는 농담을 던질 때의 여유로운 표정과 상대를 제압하는 순간의 날카로운 눈빛을 대비시키며 박진철의 치밀한 면모를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배우 윤경호가 유쾌한 액션 연기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사진제공=SBS
배우 윤경호가 유쾌한 액션 연기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사진제공=SBS
7회에서는 남실장(이동하 분)과 트럭 앞에서 정면 대결을 벌였다. 연이은 공격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맷집과 강력한 발차기로 '대한민국 최종 병기'다운 존재감을 자랑했다. 절제된 표정과 묵직한 액션이 어우러지며 긴장감을 높였다. 윤경호는 유쾌함과 진중함을 오가는 연기뿐 아니라 캐릭터의 개성을 살린 액션으로 호평받고 있다. 장면마다 치밀한 연구를 더한 연기로 박진철만의 색깔을 완성했다.

윤경호는 지난달 16일 종영한 tvN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도 활약했다. 작품 종영 열흘 만인 지난달 26일 첫 방송 된 '김부장'에 합류하며 쉼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부장'은 첫 방송 9.5%로 출발해 6회 만에 최고 시청률 22.3%를 기록했다. 평소 말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윤경호는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이 13%를 넘으면 묵언 수행하겠다"고 공약했다. 이후 시청률이 13%를 돌파하자 최근 13시간 묵언 수행을 실천해 화제를 모았다.

윤경호가 출연하는 '김부장'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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