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이 자식 농사에 성공한 근황을 알렸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모벤져스와 일본 오키나와로 여행을 떠난 탁재훈, 서장훈이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서장훈은 탁재훈의 아들 기사를 언급하며 “아들 키가 186cm냐. 덩치가 엄청 좋더라. 형이랑 닮았다”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189cm다. 대학교 졸업반이다. 나 안 닮았다”고 밝혔다. 현재 미시간 대학교에 재학 중인 아들은 졸업 후에도 미국에 있고 싶어 한다며 “친구들이랑 감자칩 사업하겠다더라. 미국에 감자칩이 얼마나 많은데. 그런데도 잘 된다더라”라고 걱정을 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제발 짜게 만들지 말라고 부탁했다”라고 유쾌하게 말했다.탁재훈은 딸은 현재 뉴욕에서 지내고 있다고. 그는 “딸은 파슨스 대학 다닌다. 한 번 휴학해서 내년에 같이 졸업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서장훈은 “아들, 딸 전부 좋은 대학 다닌다. 자식 농사 잘 지었네”라고 감탄했다. 탁재훈은 2001년 결혼해 2015년 이혼했다. 슬하에는 1남 1녀를 두고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조째즈가 새 집으로 이사했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조째즈의 결혼 4년 차 달달한 일상이 공개된다.앞서 진행된 ‘동상이몽’ 스튜디오 녹화에는 홍윤화와 닮은꼴 비주얼로 화제를 모은 조째즈가 함께했다. 이날 조째즈는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았음에도 ‘섭외 1순위’ 대세의 저력을 입증했다. 방송은 물론 각종 행사에서도 러브콜이 쏟아지는 가운데, 소속사에서 마련해준 신차의 주행거리가 8개월 만에 10만 km를 돌파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놀라게 한 다. 이어 조째즈는 아내를 눈물 흘리게 한 한남동 아파트 이사 소식까지 최초 공개하며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앞서 조째즈는 한 예능에서 아내가 꽃뱀설이 터졌다며 "와이프가 저를 좋아한다고 해서 3일 만에 사귀기로 했다”며 “처음에 한남동 꽃뱀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그 소문 없애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저렇게 예쁜 여자가 저럴 리가 없다는 오해와 불신이 있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조째즈는 옆에 앉은 홍윤화를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남자 홍윤화‘로서 활동하며 더 큰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홍윤화의 폭풍 감량 소식에 ”윤화 닮은 꼴로 먹고 살고 있는데 없어지면 어떡하나“라며 위기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김가은과 10년 연애 끝에 10월 26일 결혼식을 올린 윤선우가 MBC 새 작품에 출연하며 공식석상에 모습을 내비쳤다.1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 MBC 새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함은정, 오현경, 윤선우, 박건일, 김민설과 강태흠 PD가 참석했다.'첫 번째 남자'는 복수를 위하여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 여자와 자신의 욕망을 위하여 다른 사람의 삶을 빼앗은 여자의 목숨을 건 치명적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강백호 역을 맡은 윤선우는 극에서 모태솔로 변호사로 분했다. 캐릭터 싱크로율을 묻는 말에 그는 "다르긴 하지만, 사실 내 안에 어리숙한 모습이 있다. 뚝딱거리고 어설픈 면이 존재한다. 이런 면을 많이 끄집어내서 연기했다"고 답했다. 그는 "모태솔로 캐릭터에 굉장히 귀여운 구석이 있다. 삐그덕거리지만, 사랑에 대해 진솔하게 표현하는 친구다"라고 설명했다.윤선우는 "80% 비슷한 것 같다"고 수치로 말했다. 그는 "실제 나는 오지랖이 넓지 않다. 그래서 20%가 깎였다"라고 덧붙였다.결혼에 이어 또 소망하는 경사가 있냐는 물음에 윤선우는 "우리 드라마 시청률이 10%가 넘으며 좋겠다. 그러면 국장님이 우리를 해외로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했다"고 웃어 보였다. 이 말을 듣던 함은정은 "최초다"라고 덧붙였다.'첫 번째 남자'는 15일 오후 7시 5분 MBC에서 첫 방송 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김호영(42)이 김희선(49)과 만난다.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에는 실제 홈쇼핑계를 접수하며 ‘완판 요정’에 등극한 배우 김호영이 TV CHOSUN ‘다음생은 없으니까’에 특별출연한다.김호영은 뮤지컬 무대에서 다져진 연기력과 특유의 하이텐션 순발력으로 홈쇼핑계를 접수, 맡은 브랜드마다 대박 신화를 일으키며 ‘완판의 신’, ‘매진 요정’으로 불리고 있다. 그는 극 중 조나정(김희선 분)이 다니는 스위트 홈쇼핑을 찾아온 인기 게스트 김호영으로 출격한다. 김호영은 과거 억대 매출의 잘나가는 쇼호스트였던 조나정 역의 김희선과 친분이 있는 인물로 등장해 김희선과 유쾌상쾌한 연기 호흡을 맞춘다. 김호영은 자신의 유행어인 “끌어 올려”라는 대사로 흥행보증수표다운 극강 재미를 선사하는가 하면, 조나정에게 극비의 조언을 건네며 히든카드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김희선과 김호영, ‘텐션 끝판왕’들의 화끈한 만남이 어떤 결과를 이끌지 궁금증이 모인다.김호영은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활기찬 파워 에너지를 뿜어내며 분위기를 뜨겁게 돋궜다. 특히 김희선은 김호영과 손을 맞부딪치며 반갑게 인사했고, 김호영이 연기하는 내내 웃음이 멈추지 않는 모습으로 각별한 유쾌함을 증명했다. 김호영이 강렬한 임팩트의 연기를 끝낸 직후 김희선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은 열화와 같은 박수갈채를 터트렸고, 마지막까지 폭발적인 텐션을 선사한 김호영에게 엄지척을 보냈다는 후문이다.김호영은 “오랜만에 드라마를 촬영했는데 실제로 요즘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홈쇼핑과 개인 채널의 이야기를 하는 부분이어서 더 실
이경도(박서준 분)이 서지우(원지안 분)을 향한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드러냈다.1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4회에서는 이경도가 아픈 서지우를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경도는 의식을 잃은 서지우를 업고 병원으로 향했고, 이후에도 그의 일상을 세심하게 챙기며 보호자 같은 모습을 보였다. 서지우가 술과 약을 함께 복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경도는 "약은 왜 먹었냐"고 물었고, 서지우는 "엄마가 와서 그랬다. 죽으려고 한 건 아니다"며 수면제를 먹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후 경도는 지우의 집을 찾아와 술을 모두 버리며 걱정을 드러냈다.현재 시점에서도 이경도의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이경도는 알코올 중독 관련 영상을 서지우에게 보내며 걱정을 이어갔고, 이경도는 "수시로 와서 볼거다"며 스스로를 "위탁 보호자"고 표현하며 서지우 곁을 맴돌았다. 결국 서지우도 이경도와 맨발걷기를 하며 두 사람은 거리를 좁혀갔다.그런 간운데 서지우의 집에 전남편 조진언(오동민 분)이 예고 없이 들이닥쳤고, 그때 캐리어를 끌고 나타난 경도가 상황을 마주했다. 진언의 도발에 경도는 망설임 없이 "플러팅 중이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선언하며 자신의 감정을 분명히 전해 앞으로의 전개에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오진승, 김도연 부부가 부부 상담을 받는다. 15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정신과 의사 오진승이 의사가 아닌 환자로서 정신건강의학원을 찾는다. 이날 오진승은 ”부부 상담은 제 전문 분야가 아니라서 (아내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라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상담이 시작되자 두 사람은 그간 쌓인 갈등을 숨김없이 털어놓았다. 검사를 진행한 결과, 부부간의 대화 단절 문제부터 파문 논란에 휩쓸린 오진승의 거짓말 습관까지 그동안 반복된 갈등의 '원인'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 두 사람의 충격적인 부부 상담 결과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오진승은 평소의 ’뽀뽀 리스‘ 결혼 생활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지난 방송에서도 아내 김도연은 스킨십에 극도로 인색한 모습을 보였다. 오진승은 "연애 때는 (아내가) 같이 있고 싶어 했다"며 결혼 후 180도 달라진 태도에 대해 폭풍 하소연을 이어갔다.김도연도 지지 않고 ”당시엔 새벽 뉴스 할 때라 시간이 한정적이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들의 간극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의는 ”상대방에게 상처받은 순간을 반대로 재현해 보면 좋을 것 같다“라며 ’거울 치료 솔루션‘을 제안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행동을 120% 완벽 재현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에 오진승, 김도연 부부는 결혼 4년 차에 불거진 ’스킨십 이몽‘을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1박 2일' 조세호가 하차 선언 후에도 멤버들과 함께했다.14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활동 중단을 선언한 조세호가 편집 없이 등장했다.이날 방송은 경북 안동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양반이 된 조세호는 머슴 멍충이(김종민)와 신분격차로 인해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쉬는 시간 중 김종민은 조세호에게 소금 식혜를 건넸다. 이를 알게 된 조세호는 "우리가 함께한 세월이 있는데,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거냐"며 서운함을 내비쳤다.이에 김종민은 "내가 원래 양반이었잖아"라고 억울함을 내비쳤지만, 조세호는 "마시거라"라며 냉랭한 태도를 보였다. 결국 김종민은 "죄송합니다. 용서해달라"고 사정해 폭소를 유발했다.양빈인 이준, 문세윤이 자신들의 머슴 딘딘, 유선호의 기강을 잡는 사이, 복귀한 조세호는 "정성 가득한 멍충이의 모습을 보고 싶다"며 충성심 증명을 요구했다. 그러나 김종민은 눈앞에서 한과 서리를 했고, 다시 진실의 방으로 향했다.김종민은 조세호의 잔소리에 "대감 그만 좀 하십쇼. 귀에 피가 날 것 같다"고 호소했다. 김종민은 자신이 건넨 '낙엽 식혜'를 "도저히 못 마시겠다"며 땅에 버려 웃음을 자아냈다.'재주는 머슴이 부리고' 코너 설명에 머슴들은 불만을 토로했다. 머슴은 왕이 될 수 없는 상황. 유선호는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러고 살아야 하냐"며 기회조차 없다고 울상을 지었다. 머슴 김종민이 제기차기에 실패하자 조세호는 분노했지만, 저녁 취침 전 머슴들이 도망치는 걸 막아야 한다는 미션에 그는 "사람들 없을 때는 원래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진서연이 돈보다 연기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14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진서연과 함께 제주도 맛집을 방문했다.이날 진서연은 '제주살이 3년 차'라고 밝히며 "서울 살면 촬영 때문에 치열하다. 서울에서는 에너지를 쏟고, 제주 오면 에너지를 받는다"며 자연생활에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서울에서는 돈 버는 일을 한다"는 진서연의 설명에 허영만은 "제주도에서는 돈을 까먹냐"고 물었다. 그는 "제주도 삶이 돈을 까먹는 삶은 아니다. 치장 안 하고 맨얼굴에 츄리닝 입고 다닌다. 운동 매일 하고, 빨빨거리고 많이 다니는 편"이라고 이야기했다.데뷔 7년 만에 영화 '독전'으로 얼굴을 알린 진서연은 당시 약물 중독자 캐릭터에 과감한 노출 시도로 화제가 됐다. 그는 "4개월 정도 운동해서 복근을 만들었다"고 밝히며 "평소에는 매일 8~10km 러닝을 한다. 철인 3종 경기도 성공했다"고 자랑했다.진서연은 "무명 시절이 괴롭진 않았다. 연기 외에 재미 느낄 만한 것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대학교 때 쇼핑몰을 운영하며 TOP3 안에 들었던 그는 "한 달 수익 평균 4,000만원이었다. 돈 많이 벌었다. 그런데 불행하다고 생각했다. 이걸로 돈을 벌고 싶지는 않았다"고 털어놨다."500원짜리 빵을 먹어도 연기를 하고 싶었다"는 진서연은 "드라마 출연하면 회당 50만원을 받았다. 수입이 몇 배나 줄었지만, 촬영장에 있는 게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진서연은 "'연기 왜 하냐'고 물으면, 재미있어서 한다고 답한다. 거기에 반응이 오면 덤으로 감사하다"며 연
2011년 배우 데뷔한 김우빈이 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이하 '콩콩팡팡')에서 사람 냄새 나는 매력으로 맹활약하며 마지막까지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그는 약 10년간 연애해온 신민아와 오는 20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지난 12일 방송된 '콩콩팡팡' 9회에서는 멕시코 탐방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탐방단이 본사 대표 앞에서 성과 보고회 및 타코 시식회를 열며 여정의 막을 내리는 모습이 그려졌다.지난 멕시코 여정에서 김우빈은 KKPP 푸드의 내부 감사로서 꼼꼼하게 영수증을 챙기며 증빙 관리를 철저히 하는 한편, 능숙한 외국어 실력과 의외의 허당기를 보여주는 등 가감 없는 활약을 펼쳤다. 특히 '전투력 상승 아이템'인 선글라스를 비장하게 꺼내 본사와 재정 줄다리기를 하거나 현지 상인들과 가격 협상을 할 때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매너를 장착하는 등 흥미진진한 장면들을 만들어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이날 방송된 성과 보고회에서도 김우빈의 스마트한 매력이 돋보였다. 발표자로 나선 이광수가 본사 대표의 질문에 진땀을 흘릴 때마다 김우빈은 적재적소에 나서 노련하게 흐름을 살려냈다. 무엇보다 본사 대표가 특별 경비 운용과 관련된 예리한 질문을 던지자 주저 없이 논리적인 설명으로 답변해내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멕시코 곱창 타코 시식회 준비 과정에서는 김우빈의 섬세한 센스가 빛을 발했다. 도경수의 곁에서 묵묵히 재료 손질을 돕는 것은 물론, 철저한 위생 관념으로 주방을 깨끗하게 정리하며 살뜰하게 시식회를 준비해 훈훈함을 더한 것. 여기에 김우빈은 제작진이 평가한 직원 역량 평가
'미운 우리 새끼' 가수 탁재훈이 재혼 생각을 드러냈다.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母벤져스와 일본 오키나와로 여행을 떠난 서장훈과 탁재훈의 극과 극 투어 대결이 이어졌다.이날 탁재훈과 서장훈은 어머니들과 유명한 손금 가게에 방문했다. 점술가는 '57세' 탁재훈의 손금을 보더니 "한번 결혼하셨고"라고 말해 놀라게 했다. 신동엽은 "나이가 있으니까 결혼했다는 걸 유추한 게 아니라, '결혼했었고' 확실하게 말한 거냐"며 놀라워했고, 당시 자리에 함께했던 서장훈은 "그렇다"고 답했다.탁재훈 또한 "한 번 결혼했다는 게 손금에 나와 있어?"라며 흥미를 드러냈다. 점술가는 손날 쪽에 두 번의 결혼선이 있다고 설명하며 "앞으로 한번 결혼 기회가 남았다. 재혼할 생각 있냐"고 질문했다.탁재훈은 "(재혼 생각이) 조금 있다"면서 "언제쯤 할까"라고 궁금해했다. 점술가는 "가까운 시일 내에 있다. 라스트 찬스"라고 밝혔고, 서장훈은 "누구 만나는 사람 있냐"고 의혹을 드러냈다.점술가는 서장훈의 손금 풀이도 했다. 마찬가지로 이혼 경력을 맞힌 점술가는 "결혼 생각이 있냐"고 물었고, 서장훈은 "뭐 기회가 된다면"이라며 재혼 가능성을 내비쳤다. 재물운에 대해서는 "탁재훈보다 재물이 더 많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탁재훈은 2001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지만, 2015년 합의 이혼했다. 미국 미시간 대학에 재학 중인 아들은 키가 189cm로 우월한 피지컬을 자랑하며, 미국에서 감자칩 사업을 할 계획을 전했다. 딸은 뉴욕에서 파슨스 대
함소원이 이혼 후에도 전남편 진화와 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12월 1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예고편에는 함소원이 출연해 이혼 이후의 일상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모습이 담겼다.이날 방송에서 함소원은 "이혼한 지 2년이 넘었다"며 현재 한국에서 딸을 키우며 싱글맘으로 살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공개된 화면 속 함소원은 싱글 맘으로 살아가는 일상을 공개하다, 동거인을 공개했다. 바로 동거인은 전 남편이었다. 이를 본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현이는 "한 집에 사는 거냐"며 조심스럽게 질문했고, 함소원은 "왜 이렇게 한 지붕 이혼 부부가 됐는지 나도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예고편에서는 두 사람이 언성을 높이며 말다툼을 벌이는 장면도 공개됐다. 함소원은 "답답할 때가 많다"고 토로하며 복잡한 심경을 내비쳤다. 이혼 이후에도 완전히 정리되지 않은 관계 속에서 갈등이 이어지고 있음을 짐작하게 했다.이들의 모습을 지켜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광민은 "지금 정도가 좋은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어 가수 박선주는 "서로에게 상처가 될까 봐 걱정된다"고 말했고, 노사연 역시 “딸이 너무 걱정된다”며 자녀를 향한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미운 우리 새끼' 김민종이 결혼 생각을 드러냈다.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이날 김민종은 사전 인터뷰 당시 "앞으로 2년 안에 결혼할 것 같다"고 최초 고백한 사실이 밝혀졌다.'악삼재'를 겪었다는 김민종은 "지난해까지 되게 힘들었다. 삼재라고 하는데, 그냥 삼재도 아니고 악삼재를 겪었다. 어머니가 살아생전 찾아가던 선생님을 만났다"고 전했다.김민종은 "올해까지만 잘 버티면 내년부터 좋은 일이 생길 거라고 하더라. 가을이 되니까 정말 그렇더라"면서 "그 선생님이 '2~3년 결혼운이 있다'고 했다. 은근히 기대를 하게 되더라"고 털어놨다.실제로 한 영화 시사회에서 유명 여배우에게 심쿵했다고 밝힌 김민종은 "예전에 영화 시사회 뒤풀이에서 다 알법한 여배우와 합석한 적이 있다. 술 한 잔 못 마실 것 같은 인상이었는데, 술을 받더니 부드럽게 원샷을 하더라"고 회상했다.편안하게 술을 즐기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은 김민종은 "그렇게 원샷 후 잔을 내리는데 약간 심쿵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반전 매력"이라고 강조했지만, 최진혁은 "형님 이상형이 애주가냐"고 엉뚱한 질문을 던져 폭소를 유발했다.한편, 김민종은 영화 '피렌체'로 약 20년 만에 주연으로 복귀했다. 중년 남성 주인공이 피렌체에서 과거를 돌아보며 상처를 치유하는 힐링 영화로, '2025 서울국제영화대상' 예술영화상 등 한국, 미국영화제에서 연달아 수상하며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았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야구선수 류현진이 추신수 미국 저택에 있는 냉장고를 언급했다.14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해')에는 MC 김성주, 안정환과 함께 셰프 최현석, 김풍, 샘킴, 손종원, 윤남노, 권성준, 박은영 등이 출연한 가운데, 추신수의 냉장고가 공개됐다.이날 MC 김성주는 "류현진 부부가 미국에서 추신수 집 냉장고를 털어갔다는 제보가 있다"고 운을 뗐다. 이에 류현진은 머쓱한 웃음과 함께 사실임을 인정했다. 류현진은 "신수 형 집에 가면 물부터 가장 좋은 물을 마신다. 수분에 가장 좋은 물이 쌓여 있고, 창고에 몸에 좋은 음식이 정말 많다"며 최상급 물이 가득 쌓여있다고 말했다.류현진은 "형이 술에 취해 있을 때 '저 이것 좀 가져갈게요' 와이프랑 둘이 챙겼다"며 "많이 신수 형 찬스를 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추신수는 "알고 있었다. 취기도 있었고"라며 "다음날 냉장고를 열었는데 없어진 빈 공간을 보면 마음이 아프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추신수는 한국에서 사용하는 냉장고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 그는 "아내가 직접 두부를 만들어 준다. 밖에서 사 먹는 두부보다 아내가 만드는 두부가 맛있다. 이건 나만 먹어야 된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하원미는 2004년 추신수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해 온 추신수는 지난해 은퇴했다. 추신수의 누적 연봉은 19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방송인 지석진이 22년 전 유재석에게 큰 돈'을 빌렸던 사연을 밝혔다.13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안부 인사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재석은 지석진과 함께 이동휘의 혼자 사는 집을 찾았다. 돈과 신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지석진은 "보통 사기는 가까운 사람한테 당한다. 원래 그렇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유재석은 "돈 빌려주고 못 받은 것도 비슷한 경우"고 공감했다.지석진은 "액수가 애매하면 달라고 말하기도 더 애매하다"며 경험담을 털어놨고, 유재석 역시 "분명 갚겠다고 했는데 연락이 없을 때가 있다"고 현실적인 상황을 언급했다.지석진은 "내가 마지막에 돈을 꾼게 재석이한테 꾼 것 같다"고 떠올렸고, 이에 유재석은 "축의금 없고 그럴 때 아니냐"며 기억이 안 난다고 말했다. 이어 지석진은 "22년 전에 작은 돈도 아니었는데 빌렸다가 갚았다"고 털어놨다.주기로 한 날짜에 돈을 갚지 못했다며 지석진은 "주식에서 빼려고 했는데 물려서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했다. 그리고 금방 갚았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돈을) 못 갚으면 내가 미칠 것 같은 성향이다. 편안한사람들 되게 많다"며 이틀 만에 유재석에게 갚았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형은 내가 지켜봐 온 신뢰가 있는 사람이다. 집도 알고 부모님도 알고, 도망가도 어디 있는지 다 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시청률 0%대를 기록하고 있다고 알려진 '힙팝 프린세스'에서 대망의 파이널 무대에 오를 16명의 파이널리스트가 가려졌다. 이 프로그램은 10월 16일 첫 방송 전부터 '언프리티 랩스타'가 9년 만에 돌아왔다며 이목을 끌었다.지난 11일(목)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이하 '힙팝 프린세스') 9회에서는 파이널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파이널리스트 선발전이 펼쳐졌다. 이번에는 팀이 아닌 솔로 퍼포먼스로 자신만의 무대를 완성하며, 치열한 경쟁 속 최종 파이널리스트의 윤곽도 드러났다. 이날 파이널리스트 선발전 방송인 만큼 관련 키워드가 X(구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며 높은 관심을 입증하기도.파이널리스트 선발전은 무대 콘셉트부터 랩 메이킹, 퍼포먼스까지 모든 요소를 참가자 스스로 창작해야 하는 60초 솔로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각자의 아이덴티티를 60초 안에 얼마나 강렬하게 각인시키느냐가 곧 승부의 관건. 최하위 4명은 즉시 탈락하는 만큼 경쟁은 한층 치열했다. 특히 무대가 끝날 때마다 실시간으로 프로듀서 점수가 공개되며 눈앞에서 순위가 뒤바뀌는 박빙의 순위 쟁탈전이 이어졌다.파이널을 눈앞에 둔 만큼 참가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한 모습을 보였다. 최상위권 실력에도 부담감을 떨치지 못한 참가자, 다수의 서바이벌 경험으로 간절함이 더욱 커진 참가자, 데뷔 조 연습생 시절 만난 소연에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참가자도 있었다. 또한 목소리에 대한 콤플렉스, 무대 위 존재감에 대한 고민 등 각자의 사연을 안고 참가자들은 더욱 진정성을 담아 무대에 올랐다. 특히 파이널을 앞둔 20인의 생존자들을 위해 일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