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임신 18주 차인 이다해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이다해는 세븐과 결혼 3년 만에 찾아온 첫아이 소식을 전하며 “지금 18주 정도 됐고, 태명은 해븐이다”라고 밝혔다. 이다해와 세븐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온 특별한 태명이다.
가장 큰 관심을 모은 건 두 사람의 얼굴을 바탕으로 만든 AI 2세 비주얼이었다. 제작진이 공개한 예상 딸의 모습을 본 이다해는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하며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첫 아이를 기다리는 예비 엄마의 설렘이 고스란히 드러난 순간이었다.
딸 이름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이다해는 “남편이 아기를 워낙 좋아했다. 지나가는 예쁜 아기들이 있으면 ‘엘리야’라고 불렀다”며 “딸을 갖게 되니까 엘리로 해야 할지, 엘라로 해야 할지 고민 중이다. 아직 결정 못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세븐의 남다른 딸 사랑도 공개했다. 이다해는 “남편이 딸들이 ‘아빠랑 결혼할 거야’라고 하는 영상을 보면서 입이 귀에 걸려 있더라”며 “오늘 아침에도 방송 녹화하러 준비하는데 따라다니면서 ‘잘하고 와’라고 했다”고 전했다.
또 임신 소식을 처음 알렸던 순간도 공개했다. 이다해는 “인형에 임테기를 꽂고 레스토랑에 가서 식전 기도를 시켜봤다”며 “인형이 계속 있으니까 보더니 울더라. 너무 좋아하고 안아주고 했다”고 세븐의 반응을 떠올렸다. 이어 “서빙하는 직원에게 ‘와이프 임신했다’고 자랑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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