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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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이준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에도 딘딘은 냉정하게 평가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 문세윤, 딘딘, 이준, 이용진, 이기택이 함께하는 '2026 하계 워크숍'이 펼쳐졌다.

이날 제작진은 회사 콘셉트에 맞춰 '1박 컴퍼니'를 꾸렸고,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을 담은 명찰을 작성했다. 김종민은 '김대감', 딘딘은 '에이스', 문세윤은 '문부장', 이용진은 '슈퍼 루키', 이기택은 '인턴'이라고 적었다. 이준이 "제가 아직 인턴이냐"고 묻자 딘딘은 "인턴, 수습은 넘었다. 정규직 진행 중"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2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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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와 멘티가 정해지자 딘딘은 이준을 향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최대한 체력을 덜 쓰면서 선택과 집중하는 법을 알려드릴 수 있다. 효율성을 알려주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 멘티는 모든 걸 갖췄다. 체력 좋고 힘 좋고. 그런데 영악하지 못하다"고 평가했다. 이용진도 "준이는 쇠파이프 같다. 단단하다"고 거들었고, 딘딘은 "내가 탄성 있는 PVC로 바꿔주겠다"고 말하며 이준의 예능 감각 업그레이드를 자신했다.

반면 김종민은 자신만의 장점을 내세웠다. 그는 "난 저 형도 하는데"라며 오랜 예능 생활에서 얻은 마인드 컨트롤 비법을 알려주겠다고 했다. 이에 이준은 "형이 20년 넘게 한 건 건강을 지키니까"라고 말했고, 이용진도 "많이 배운다"고 맞장구치자 김종민은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문세윤과 짝을 이룬 이기택 역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배우고 싶은 게 많다"고 말한 이기택에게 딘딘은 "너의 아이돌이다. 배우도 하고 예능도 하고 가수도 했다"고 소개했고, 문세윤도 "안 해본 게 없다"고 자신했다. 이에 이기택은 "멘토가 잘 된 것 같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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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워크숍에 앞서 멤버들은 얼음 속에 갇힌 격려금을 꺼내는 미션에 도전했다. 시작과 동시에 이준은 망설임 없이 상의를 벗더니 얼음을 겨드랑이에 끼우는 파격적인 방법을 선택했다. 그는 "내 겨드랑이가 뜨겁다"고 자신감을 보였지만, 딘딘은 "형, 대고만 있으면 안 되고 문질러야 한다"고 조언했다.

곧바로 이준은 얼음을 겨드랑이에 문지르기 시작했고, 이어 "내 등에 문질러 달라"고 요청했다. 딘딘은 힘껏 얼음을 등에 문질렀고, 차가운 얼음에 이준은 연신 비명을 지르면서도 끝내 첫 번째 격려금을 꺼내는 데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이준은 온몸에 얼음을 문지르며 두 번째 격려금까지 꺼냈다. 몸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지만 결과는 예상과 달랐다. 격려금은 1개당 1000원으로, 딘딘·이준 팀은 총 2000원을 획득하는 데 그쳤다. 반면 문세윤 팀은 1만2000원을 손에 넣었고, 김종민 팀은 현금 대신 격려 편지만 받아 또 한 번 폭소를 안겼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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