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이 초6 금쪽이에게 행동 장애가 의심된다고 진단한다. 17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아빠를 극혐하며 은둔에 들어간 초6 아들’의 두 번째 사연이 공개된다.이날 스튜디오에서는 베란다에서 생활하며 집 밖을 거부했던 초6 금쪽이의 부모가 다시 한번 등장한다. 아버지와의 갈등으로 대화를 완전히 거부하고, 심지어 촬영 중 경찰에 신고하는 등 극단적인 갈등을 보여 큰 충격을 안겼다. 금쪽이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부모의 꾸준하고 진심 어린 노력이 필요한 상황. 과연 금쪽이네는 서로를 이해하고 진심으로 소통하는 가족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본 영상에서는 금쪽이와의 관계를 회복하려는 아버지의 분투가 집중적으로 그려진다. 금쪽이는 여전히 아버지를 받아들이지 못한 채 1분 타이머를 설정해 그 시간 동안만 이야기를 듣는 제한적인 소통 방식으로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금쪽이의 강한 거부에 의문을 가진 부모는 상담센터를 찾게 되고, 그 과정에서 어린 시절 아버지의 강압적인 훈육 방식이 드러난다. 특히 아버지의 성격을 엿볼 수 있는 다른 상황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되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한다.베란다에만 머무는 금쪽이를 위해 외식을 제안한 부모. 그러나 여전히 외출을 거부하는 금쪽이가 단호하게 반응하고, 이에 엄마가 은밀한 제안을 하자 금쪽이가 미소를 띤다. 이 상황을 보고 아빠는 당혹한 모습을 감추지 못한다. 이에 금쪽이가 100일 만에 집 밖 외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계속되는 솔루션 중 엄마 아빠가 금쪽이에게 진심을 담아 편지를 쓰지만, 금쪽이는 정성
배우 김강우가 '편스토랑'에서 처음으로 아내와 동반 출연한다.오는 17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김강우가 필요 없는 레시피를 선보인다. 필요 없는 레시피란 복잡한 과정, 많은 재료가 필요 없는 신박한 레시피.이날 공개되는 VCR 속 김강우는 요리 준비에 바쁜 모습이다. 김강우는 "원래 요리하는 걸 좋아하는데 요즘 요리가 더 좋다"고 밝힌다. 과거에 영화 '식객'을 대역 없이 촬영할 정도로 출중한 요리 실력을 자랑하던 김강우가 '편스토랑'과 함께 하며 더 다양한 레시피 연구에 푹 빠져 있다는 것.김강우가 요리에 집중하고 있을 때, 김강우의 동갑내기 아내가 깜짝 등장한다. 김강우는 아내를 보자마자 "왜 들어왔어?"라면서도 입꼬리가 자동 승천해 웃음을 안긴다. 부부가 방송에 동반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그러나 그보다 더 눈길을 끈 것은 평소와는 전혀 다른 김강우의 모습. 말투부터 표정까지 장난기 넘치는 애교를 장착한 모습이 드러나자 '편스토랑' 식구들은 "귀여운 남편"이라고 반응한다.아내가 보는 앞에서 요리를 시작한 김강우는 "아내가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요리할 때 아내가 옆에 있으면 부담스러운데"라고 말한다. 파 하나를 썰면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 김강우 부부의 모습을 보며 '편스토랑' 스튜디오 역시 핑크빛으로 물든다.'편스토랑'은 1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가수 문원과 신지가 맛집에서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지난 15일 신지의 채널 '어떠신지?!?'에서는 "평양냉면 싫어하는 신지가 극찬한 숨겨진 맛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신지는 문원과 함께 세종특별시에 있는 한 평양냉면집에서 데이트를 했다. 문원은 신지가 카메라를 향해 이야기를 하는 동안 옆에서 다정하게 챙겨줬고, 식당으로 들어가는 길에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들어가 달달한 분위기를 안겼다.식당에서 두 사람은 맛있게 음식을 시식했다. 특히 문원은 평양냉면을 먹어보고 "제가 아기 입맛이라 햄 좋아하고 피자, 치킨 좋아하는데 (평양냉면) 거부감이 안 든다"고 말했다. 이어 문원은 신지가 직접 비빈 육회 비빔밥을 폭풍 시식했고, 이를 지켜보던 제작진은 "상문이형(문원) 살 빠진 거 다 복구된 것 같은데 잘 먹는데 어떻게 살이 빠졌지?"며 신기해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신지는 자신의 채널에서 문원과의 신혼집을 최초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공개된 영상에서 신지는 "신혼집 공개는 처음이라 떨린다"며 단독주택을 선택한 이유와 집 구조를 소개했다. 예비신랑 문원을 위한 공간인 3층 컴퓨터방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신지는 "예비 신랑이 컴퓨터 방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래서 3층을 내줬다"며 큰 책상과 컴퓨터, 의자, 녹음 장비까지 갖춘 PC 방 같은 분위기의 넓은 방을 공개했다.한편, 신지는 지난달 7세 연하의 가수 문원과 내년 상반기 결혼 소식을 발표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방송인 김숙이 방송인 윤정수와 연락하다가 이영자에게 들켰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KBS 2TV 예능 '배달왔수다'에서는 MC 이영자와 김숙이 첫 스타의 맛집 주문을 받고 배달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배달왔수다'는 스타가 직접 주문한 찐 맛집 메뉴를 두 MC가 배달하고 함께 식사하며 토크를 나누는 신개념 배달 토크 예능이다. 이날 김숙은 휴대폰으로 주문을 확인하던 중 보양식 메뉴가 뜨자 "아이돌은 아니다"라며 배달 대상 스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영자는 김숙의 휴대폰을 흘끗 보더니 "아직도 연락 주고받는 거야? 결혼하는데 왜?"라고 물으며 의심을 드러냈다. 김숙은 "윤정수요?"라고 되물은 뒤 "결혼식장 어디냐고 물어본 거다. 오해하지 마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이영자는 "왜 치근대냐"고 장난스럽게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숙은 "윤정수가 게스트로 올 수도 있겠다"고 응수했고, 이영자는 "스타라며?"라고 맞받아치며 환상의 티키타카를 보여줬다. 이날 두 사람은 첫 배달임에도 현실 친구 같은 호흡을 자랑했다. 이영자는 "휴대폰 보는 눈빛이 수상하다"고 놀리며 웃음을 유발했다. 김숙은 억울하다는 듯 "그냥 메뉴 확인한 거다. 이상한 생각하지 마라"고 답했다. 한편, 김숙과 윤정수는 과거 가상 결혼 프로그램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큰 사랑을 받았다. 현실에서는 결혼하지 않았지만, 프로그램 이후에도 꾸준히 우정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방송에서도 두 사람의 이름이 언급되며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축구 도중 코뼈 골절 부상 이후 회복 근황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방송인 빽가와 이현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이현이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축구 경기 중 의욕이 앞서 코뼈가 골절됐다'고 전하며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촬영 중 다쳤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현이는 부상 후 근황을 묻는 질문에 '잠시 축구를 쉬면서 그동안 못했던 일들을 이것저것 하고 있다. 지금은 잘 회복해서 예전 코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두 달 전 일이다. 다치는 장면이 어제 방송돼서 SNS에 공개했을 뿐이다. 지금은 완벽하게 복원이 됐다'고 덧붙이며 현재는 정상적으로 회복했음을 전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나는솔로' 20기에 출연했던 광수와 영자가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두 사람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나는솔로' 남규홍PD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는 '※단독 공개※ 20기 광수♥영자 결혼식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나는솔로' 20기 광수와 영자가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20기 출연자들과 '나는솔로' 남규홍 PD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남규홍 PD는 축사를 하게 되었는데 '나는솔로' 상징인 메가폰을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남PD는 "여자들의 선택이 있겠다고 할 때 영자는 한 번도 광수를 선택하지 않았다"며 "그런데 남자들의 선택이 있을 때 광수는 영자의 3명의 남자 중 한명이었다"고 했다. 이어 "결국 만날 사람은 만나고 부부가 될 사람은 부부가 된다"며 "우등생답게 옳은 답안지를 찾아간 것 같다"고 했다.이어 남PD는 "재밌게 사셔라 뜨겁게 사셔라"며 "두 분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했다. 20기 영수는 축가를 하게 됐다. 20기 영숙은 "너무 축하하고 너무 잘 만난 것 같아가지고 잘 살 것 같다"고 했다. 순자 역시 "정말 잘 어울리는 한 쌍 우리 20기 영광 커플 항상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란다"고 했다. 영식도 두 사람에게 "행복하게 잘 살아라"고 축복했다.한편 '나는솔로' 20기에 출연했던 영자와 광수는 방송 당시 최종커플이 되지 않았다. 방송 당시 영자는 상철과 최종커플이 됐지만 현실 커플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이후 '나는솔로' 20기 방송이 끝나는 날 라이브 방송에 출연한 광수와 영자는 방송 이후 현실 커
배우 송중기, 천우희 주연의 드라마 '마이 유스'가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 '마이유스'는 시청률 2.9%로 시작해 하락세를 그리고 있으며 최근 방송된 11회는 1.9%를 기록했다.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측은 최종회 방송을 앞둔 16일, 선우해(송중기 분)와 성제연(천우희 분)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여기에 선우해의 꽃집을 홀로 지키는 성제연의 쓸쓸한 눈빛은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지난 방송에서는 선우해, 성제연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선우해가 의식 불명에 빠진 것. 예고도 없이 들이닥친 위기에 오열하는 성제연의 엔딩은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선우해, 성제연의 평범한 일상이 눈길을 끈다.잠시라도 떨어지지 않으려는 듯 손을 맞잡은 선우해와 성제연. 선우해의 장난에 환하게 미소 짓는 성제연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선우해의 귀여운 투정을 바라보는 성제연의 얼굴은 행복으로 가득 차 있는 모습. 과연 두 사람이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선우해의 꽃집에 홀로 남은 성제연의 모습은 두 사람에게 찾아온 변화를 짐작게 한다. 선우해의 빈자리가 허전한 듯 어딘가를 바라보는 성제연의 눈빛에는 그리움이 가득한 모습이다. 생각지도 못한 한 통의 편지에 울컥한 성제연의 모습도 흥미롭다. 15년이라는 세월을 돌아 사랑을 시작한 선우해와 성제연이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박시현 작가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느끼고, 볼 수 있게 해주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인물들을 만나고 싶었고 만나게 해드리고 싶었다. 인생은 늘 뜻대로 굴러가지도 않고 비정할 때도 많지만 언뜻언뜻 반짝
가수 김종국이 자신의 채널에 공개했던 아내의 실루엣 영상 삭제에 대해 언급했다.16일 김종국의 채널 ‘김종국 짐종국’(GYM JONG KOOK)에는 "여기 SM타운 아닙니다… (Feat. 유노윤호, 찬열, 유리, 수호, 마선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그는 영상 공개와 함께 앞서 신혼 여행지를 공개하며 아내와 관련된 영상을 삭제한 데 대해 해명글을 올렸다. 앞서 김종국은 지난 9일 자신의 채널에 '호텔 조식 운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신혼여행기를 올린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 호텔 내부를 소개하면서 창문에 살짝 비친 아내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던 것. 이후 영상이 화제가 되자 김종국은 10일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해 화제가 됐다. 이하 김종국 글 전문SM엔터테인먼트의 원조 열정남! 유노윤호 정윤호가 진정한 레슨을 배우러 ‘짐종국’에 찾아왔습니다!동방신기 첫 데뷔 때부터 쭉 지켜봐온 정윤호는 그냥 열정 그 자체입니다남자답고 또 잔잔하고, 그래서 가끔씩 순수한 웃음을 주는 유노윤호의 수많은 레슨 이야기들!오늘 재미있게 보시고, 많은 분들도 시들해진 열정을 다시금 끌어올리시는 시간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끝으로, 지난 영상을 내리게 된 이유를 짧은 글로 공지하기엔 부족함이 있어 방법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해당 영상 속 형체도 알아볼 수 없는 검은 실루엣을 감추겠다는 목적으로 영상을 내린 것 같다는 어처구니없는 기사가 하나둘 올라왔고, 누가 봐도 상식적이지 않은 그 이야기가 사실처럼 번져나가는 모습을 경험했습니다.살다 보면 예기치 않게 된통 꼬이거나 억울한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결혼식 관련해서도 왜곡된 얘기들이 너무나 많아
방송인 김대호가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2월, 14년간 일했던 MBC에서 퇴사 후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퇴사 후 고정 프로그램만 6개였던 김대호는 현재 유튜브 '흙심인대호', '출장왔수다' 등 5개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이하 '위대한 가이드2.5')는 먼 여정을 떠나기 전 시청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유쾌한 여행기를 선보인다.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 전소민, 효정까지 시즌2 멤버 전원이 합류를 확정해 방송 전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이번 시즌의 관전 포인트는 기존 여행 메이트였던 김대호와 최다니엘이 처음으로 가이드 역할을 맡은 것. 앞선 시즌을 통해 세계 각국을 여행한 두 사람이 가이드 역할까지 맡으며 또다시 '위대한 가이드2.5'를 택한 이유는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김대호는 첫 방송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여행 프로그램을 많이 했지만 '위대한 가이드'는 내게 특별하다. 나는 원래 여행도 혼자 다니는 스타일이다. 제 개인의 삶으로 비춰봐도 사람들과 뭔가를 같이 해본 적이 거의 없다. 여러 사람과 여행을 같이 한다는 의미에서 '위대한 가이드'는 특별하다"고 말했다.그는 "혼자 여행할 때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이 있다. 같이 여행하게 되면 그런 부분을 조금 내려놓게 되는데 그럼에도 같이 다니는 재미가 있어서 충분히 맞교환할 만하다고 느끼는 것 같다. '위대한 가이드'는 같이 다니는 여행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게 해 준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재미가 있다. 특히 다니엘과 같이
최우식과 정소민이 회식 자리에서 비밀스러운 아이컨택을 한다.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는 50억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 지난 1화 시청률은 최고 7.0를 기록, 2화는 최고 9.7%, 수도권 7.0%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주말드라마 대전에 승기를 낚아챘다. 디즈니+ TV쇼 월드와이드 2위에 등극하며 국내외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지난 2화에서는 김우주(최우식 분)가 유메리(정소민 분)와 비즈니스 파트너로 재회하면서 가짜 남편이 되어달라는 메리의 제안을 수락했다. 이에 두 사람은 누구에게도 들켜선 안되는 ‘신혼부부 위장’에 돌입했다.이런 가운데 우주와 메리가 명순당 마케팅 팀원들과 회식을 하는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은 팀원들 몰래 눈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서로에게 신호를 보내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비밀연애를 보는 것 같은 설렘과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특히 우주는 싸던 쌈도 멈춘 채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있어 회식자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회식이 끝난 후 우주와 팀원들 사이에 메리 쟁탈전이 벌어져 웃음을 자아낸다. 첫 만남에서 만취한 메리와 남다른 추억을 쌓았던 우주는 만취한 메리의 모습에 안절부절못한다. 메리를 살포시 끌어당긴 우주의 하염없이 흔들리는 동공이 웃음을 자아낸다. 발그레한 볼과 헝클어진 머리로 만취 상태임을 보여주는 메리는 양쪽에서 자신의 팔을 끌어당기는 상황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유발한다.‘우주메리미’ 3화에서는 비밀 사수를 위해 눈동자를 이리저리 움직이는 최우식 표 동공연기와
이효나가 돌아온 자신 행세를 하고 있는 이시아를 몰아낼 것임을 선언했다.16일 7시 50분 방송된 KBS2TV '친밀한 리플리'(연출 손석진/극본 이도현)16회에서는 돌아온 주영채(이효나 분)와 진세현(한깅우 분)에 거짓말 하는 차정원(이시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차정원은 진세훈에게 "나 이제 준비됐으니 질문하라"고 했다. 이에 진세훈은 "아까 그자식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차정원은 "노민구(김희찬 분)"라고 답했다. 진세훈은 "아는 자식이냐"며 "박경신(김현재 분) 말고 또 누가 있었냐"고 물었다.그러자 차정원은 "나 말고 차정원 전남친"라고 했다. 이에 진세훈은 "박경신 전여친 차정원이라니 근데 왜 당신 앞에 나타나냐"며 의심했다. 이에 차정원은 "고교때 날 엄청 쫓아다닌 애들중 한명 나중에 차정원하고 사귀길래 얼굴은 기억하는 거다"며 "왜 그런 소란을 피웠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어"라고 변했다.전남친 까지 아냐는 진세훈에 차정원은 "지금 취조하냐"고 했다. 그러자 진세훈은 "말하기 싫음 안해도 돼 나도 굳이 옛날 일 꼬치꼬치 캐묻기 싫다"고 했다. 이말에 차정원은 "차정원이랑 같은 반이었다"며 끝까지 주영채 행세를 했다.이가운데 주영채가 돌아왔다. 주영채는 공난숙(이승연 분)에 "차정원 내 행세하는 꼴 더는 못봐주겠다"며 "주제도 모르고 건양그룹 진세훈하고 결혼을 하냐"고 분노했다. 이어 "하늘 꼭대기까지 오르려고 바등대는 정원인 예전처럼 세탁소 집 딸로 돌아가라고 하라"고 했다.이말에 공난숙은 "그게 쉬운 일이 아니다"고 했다. 하지만
방송인 홍진경이 이혼 후 4개월 만에 첫 근황을 전했다. 그는 고(故) 최진실을 추모하기 위해 묘소를 찾았다.16일 홍진경의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4개월 잠적 후 '화려한 싱글'로 돌아온 홍진경의 역대급 근황"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홍진경은 새벽 5시 교회에서 고인을 위한 미사에 참석한 뒤, 조용히 양평에 있는 최진실의 묘지를 찾았다. 홍진경은 "누가 소주랑 북어랑 갖다놨다"며 여전히 많은 사람이 최진실 묘지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묘지를 나오는 길에 홍진경은 "그냥 오고 싶었다. 몇 년 만에 오는 거다"며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언니가 살아있을 때는 참 따뜻하고 유쾌했다. 재밌고 열정적인 사람이었다. 정 많고 여리고"고 회상했다.홍진경은 최진실과 스키장 여행 등 과거 함께한 기억을 떠올리며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언니와 있을 때면 항상 주변에 사람들이 따라왔고, 툭하면 호텔 방 잡아서 밤새 놀고, 꾀죄죄해서 나오고 그랬다. 호텔에서 노는데 왜 손톱에 때가 꼈는지, 얼마나 재밌게 놀았으면"고 덧붙였다.이날 영상에서는 고인의 아들 최환희와의 통화 장면도 공개됐다. 홍진경은 "애들끼리도 자주 만난다. 여친, 남친 모두 데리고 와서 술 마신다"며 근황을 전했다. 홍진경은 최근 이혼을 밝히며 한동안 해외에 머물렀던 사실도 공개했다. 그는 "이혼 후 기사도 많아 조용히 지냈다. 이번에야 조금 마음이 놓인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배우 안은진(35)이 '키스는 괜히 해서!'에서 배우 장기용(34)과 호흡을 맞춘다. 다음 달 12일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 엄마로 위장 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쌍방 속앓이 로맨스다.'키스는 괜히 해서!'에서는 장기용(공지혁 역)과 안은진(고다림 역)이 만난다. 특히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JTBC '나쁜엄마', MBC '연인'에 이어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다 이루어질지니'까지 연타석 흥행을 기록하고 있는 안은진이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안은진은 극 중 여자주인공 고다림으로 분한다. 고다림은 생계를 위해 육아용품 회사 마더TF팀에 유부녀-애 엄마로 위장취업하는 싱글녀다. 정직원이 되는 것 외에는 아무 관심 없던 고다림이 다이너마이트 같은 키스를 한 남자 공지혁과 재회하며 마음의 변화를 겪는다.이런 가운데 15일 '키스는 괜히 해서!' 안은진의 촬영 스틸이 공개됐다. 첫 번째 사진 속 안은진은 누군가를 향해 찡긋 미소를 짓고 있다. 이어 두 번째 사진에서는 극 중 상대역인 장기용과의 스킨십에 당황한 듯 설레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제작진은 "극 중 안은진이 분한 고다림은 어떤 상황에서도 밝고 꿋꿋한 햇살여주다. 이는 주변 사람까지 행복하게 하는 안은진의 실제 성격과도 매우 닮아 있다. 그렇기에 안은진도 더 자연스럽게, 사랑스럽게 고다림 캐릭터를 완성할 수 있었다. 러블리한 배우 안은진이 그리는 햇살여주 고다림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2011년 사업가 김수미와 결혼한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가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의 프로듀서로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15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 제작발표회가 열였다. 현장에는 메인 프로듀서 아이들 소연, 개코, 리에하타, 이와타 타카노리를 비롯해 참가자 40명, 정민석 PD, 황금산 챕터아이 대표 등이 참석했다.'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는 Mnet이 새롭게 선보이는 한일 합작 힙합 걸그룹 탄생 프로젝트다. 힙합·K-POP·J-POP 등 각기 다른 아이덴티티를 가진 참가자들이 모여 음악, 안무, 스타일링, 영상 제작 등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글로벌 힙합 걸그룹의 탄생을 목표로 한다.2015년 첫선을 보였던 대한민국 최초 여자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의 새로운 시즌으로, 전소연, 치타, 헤이즈 등 수많은 여성 래퍼가 얼굴을 알린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이번 시즌은 2016년 '언프리티 랩스타 3' 이후 약 9년 만에 리뉴얼이다.개코는 "나는 힙합을 하는 사람이고, 어린 시절부터 여러 힙합 그룹을 무척 사랑했다. 그렇기 때문에 힙합 그룹이 탄생하는 과정에 내가 참여할 수 있다면 굉장히 행복한 일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 내 음악 커리어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힙합 아티스트와 작업을 많이 했고 아이돌 그룹과도 해봤다. 그러나 이렇게 결성 과정부터 참여하게 된 건 처음이다. 초기 단계부터 보니까 굉장히 설렌다. 참가자들을 보면서 많이 놀라기도 했다. 저 어린 나이에 어쩜 이렇게 야무지게 할까. '나는 저 나이 때 뭐 했을까' 되돌아봤다. 생각해보니 친
장신영이 윤아정을 일부러 도발하며 신경을 긁었다.16일 저녁 7시 5분 방송된 MBC '태양을 삼킨 여자'(연출 김진형/극본 설경은)89회에서는 백설희(장신영 분)와 민경채(윤아정 분)의 신경전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꽃다발을 들고 사무실에 들어 온 백설희는 꽃병에 꽃을 꽂으며 "이거 건드리지마라"며 "이 꽃은 회장님이 특히 좋아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민경채에게 "설마 그 사이 약속 잊은 건 아니지"라고 물었다.이에 민경채는 "나도 약속은 지킨다"며 "한 달 안에 아버지 안 돌아오시면 어차피 그 꽃병도 그쪽도 내 눈앞에서 치워질 텐데 이왕 참아온 거 더 참아보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백설희는 "그 참을성 좋다"며 "그리고 내일 약혼식인데 내가 한복이라도 입고 가야하는거 아니냐"고 했다. 민경채는 김선재(오창석 분)과의 약혼식을 앞두고 있었다.그러더니 민경채에게 "내가 너 친정엄마인데 친정엄마가 되서는 그 정도 예의 차려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했다. 이에 민경채는 헛웃음 지으며 "한복을 입든 비키니를 입든 마음대로 하라"며 "난 안 말린다"고 했다. 그러더니 "그 엄마 노릇 얼마나 더 하게 될지 모를 것"이라고 했다. 이때 백설희는 꽃병에 있는 녹음기를 몰래 호주머니에 넣었다. 이후 백설희는 민경채를 사무실에 두고 밖으로 나갔다.이 모든 녹음은 문태경(서하준 분)이 실시간으로 듣고 있었다. 백설희는 "도움될만한 게 있냐"고 물었다. 하지만 서하준은 "아니다"며 "약혼식 관련된 이야기만 있고 민두식(전노민 분) 회장에 관한 이야기는 딱히 없다"고 했다. 이에 백설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