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경규가 자신이 개발에 참여한 라면을 멕시코에서 발견하고 감격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에서는 한식 세계화를 위해 멕시코를 찾은 이경규, 양준혁, 전현무, 정호영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경규와 양준혁은 멕시코 현지 한인마트를 방문했다. 매장 곳곳에 진열된 한국 식재료를 살펴보던 두 사람은 불닭라면부터 다양한 한국 제품들이 현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중 이경규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자신이 레시피 개발에 참여했던 라면이었다. 한국에서도 익숙한 제품이 낯선 멕시코 땅 한복판 매대에 놓여 있는 모습을 본 이경규는 “이 놈이 멕시코까지 와 있네”라고 말하며 감격했다.
사진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양준혁 역시 “형님의 손길이 여기까지 닿았다”고 감탄했고, 이경규는 현지 사람들이 해당 라면을 구매하는 모습을 보고 "맛있냐"라고 물어보기도 하고, 직접 끓여 먹는 장면을 지켜보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또한 이경규는 닭라면의 판매량도 듣게 됐다. 한인 마트 관계자는 "닭라면의 경우에는 200박스 정도 팔린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경규는 해당 라면 개발 이후 판매액 일부를 받는 로열티 수익을 얻고 있다고 알려졌다.

또한 그는 앞서 ‘사당귀’에서 다양한 사업에 도전했던 이유도 털어놨다. 제주도 횟집 투자부터 치킨집, 고깃집 운영까지 경험한 그는 “방송을 오래 못 할 줄 알아서 은퇴 후 삶을 대비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후 하얀 국물 라면을 히트시킨 비결에 대해 “그때 머릿속에 닭이 가득해서 그런 요리가 나왔다”고 설명했고, 양준혁은 “로열티를 딸에게도 상속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 전해 놀라움을 더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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