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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년 차 앞둔 한해리준, '보플2' 도전에 속내 고백…"마지막 기회, 다크비 알리고파" [TEN스타필드]

    7년 차 앞둔 한해리준, '보플2' 도전에 속내 고백…"마지막 기회, 다크비 알리고파" [TEN스타필드]

    ≪이소정의 스타캐처≫방송계 반짝거리는 유망 스타들을 캐치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보이즈 2 플래닛'에 나갔습니다. 이번 출연이 다크비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됐길 바라요."최근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다크비 한해리준이 이렇게 말했다. 그는 2020년 데뷔한 2004년생 젊은 아티스트다. 다크비는 가요계에 발을 들이자마자 코로나19라는 악재로 활동이 제한됐다. 무대에 설 기회가 적었던 한해리준은 꾸준히 경연 프로그램에 도전하며 인지도를 쌓았다.다크비는 2022년 Mnet '비 엠비셔스', 2023년 JTBC '피크타임'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일본 합작 프로그램 '리본'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지만 제작사 문제로 정식 데뷔는 불발됐다. 올해 Mnet '보이즈 2 플래닛'에 도전해 뛰어난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동료 박동규를 세심히 챙기는 따뜻한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프로그램 초반 한해리준은 분량이 거의 없어 탈락 위기를 맞았다. 48명이 진출하는 1차 순위 발표식에서 47위로 간신히 이름 올렸다. 이후 이상원·쉬칭위·김준민·정현준과 함께한 'like JENNIE' 무대에서 리더를 맡아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그 결과 중간 순위 24위까지 올랐지만, 최종적으로는 26위에 머물러 프로그램과 작별했다.그에게는 이번이 네 번째 서바이벌 도전이었다. 아이돌 경연 프로그램은 더 이상 희망하지 않냐는 질문에 한해리준은 "'보이즈 2 플래닛'을 하면서 너무 많이 울었다. 마음도 몸도 고생이 커서 아직은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나중에는 달라질 수도 있다"고 웃어 보였다."기회가 된다면 댄

  • 신예은, 건들면 대박 터지네…'학폭 가해' 유명세 후 매번 '얼굴 갈아 끼우기' [TEN피플]

    신예은, 건들면 대박 터지네…'학폭 가해' 유명세 후 매번 '얼굴 갈아 끼우기' [TEN피플]

    배우 신예은이 하는 작품마다 '대박'을 터트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얼굴을 알렸던 '더 글로리' 속 악역 '연진이'에서 끝나지 않고 다채로운 캐릭터를 흡수하며 성장해가고 있다.신예은은 최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탁류'로 또 한 번 주목받고 있다. '탁류'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6일 연속 플릭스패트롤 디즈니+ TV쇼 부문 한국 1위에 올랐다. 또한 콘텐츠 분석 플랫폼 펀덱스에서 TV·OTT 드라마 부문 화제성 차트 3위에 올랐다. 그 중심에 신예은이 있다.'탁류'는 조선의 돈과 물자가 모여드는 경강(한강)을 터로 잡고 살아가는 이들의 운명 개척기를 그린 작품으로, 디즈니+ 최초의 사극이다. 신예은이 연기한 최은은 조선 최대 상단 '최씨 상단'의 막내딸로, 가업을 물려받아 상단을 이끌고자 하는 꿈을 꾸고 있다.드라마 배경인 조선 시대는 여성들의 사회생활이 제한적이었던 시대. 최은은 이러한 한계를 뛰어넘어 자신이 꿈꾸는 일을 하겠다고 나선 강단 있는 인물이다. 신예은은 단아한 자태에 더해 강인한 눈빛을 보여주며, 캐릭터에 무게감을 실었다. 시대적 제약을 극복하려는 결연한 모습이 진정성 있게 전해졌다.뿐만 아니라 신예은은 JTBC 드라마 '백번의 추억' 시청률 상승도 견인하고 있다. '백번의 추억'은 3.3%의 시청률로 시작해 지난 10회 7.5%까지 시청률이 올랐다. '백번의 추억'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김다미 분)와 종희(신예은 분)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청춘 멜로 드라마. 신예은은 청아운수 버스안내양 출신 서종희 역을 맡았다.신예은은 극 초반 김다미와 사랑스러운 워맨스 케미를 만들며 흐뭇함을 자아냈다. 뿐

  • 시청률 2.2%→4.7%로 급등했는데…김연경, 日로 떠났다 "한일전 반드시 이겨야" ('신인감독')

    시청률 2.2%→4.7%로 급등했는데…김연경, 日로 떠났다 "한일전 반드시 이겨야" ('신인감독')

    ‘신인감독 김연경’이 첫 방송 2.2%로 시작해 가장 최근 회차에서 4.7%로 급등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연출 권락희, 최윤영, 이재우) 4회에서는 김연경 사단 ‘필승 원더독스’와 일본 고교 최강팀 슈지츠 고교의 한일전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앞서 프로팀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과의 경기에서 뼈아픈 패배를 경험한 필승 원더독스. 김연경 감독은 해당 경기를 돌아보며 선수들과 함께 반성의 시간을 갖는다. 특히 그는 이나연, 이진, 구솔 등 세터들의 경기 운영을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시합 중 자신 없어지는 태도에 대해 팩폭을 날리며 따끔한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연경은 경기 전, 일본 현지로 원정을 떠나 고등학교 최대 배구대회 ‘인터하이’를 직접 참관한다. 애니메이션 ‘하이큐!!’의 배경으로도 유명한 이 대회에서 슈지츠 고교의 기량을 직접 확인한 김연경 감독은 “한일전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며 전력을 가다듬는다. 이에 김 감독은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연습장으로 향하는 열정을 보이는가 하면, 선수들과 집중 훈련에 돌입하며 한일전을 향한 남다른 각오를 드러낸다.상대의 격파를 노리는 김연경 감독의 전략은 과연 무엇이었을지, 김연경 감독의 데뷔 첫 국제무대인 이번 한일전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 4회는 오는 19일(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며, 공식 유튜브 채널 ‘원더독스 라커룸’을 통해 미공개 콘텐츠도 공개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임영웅, 방송 중 소신 밝혔다…"조기축구일수록 인성을 많이 봐야 해" ('뭉찬4')

    임영웅, 방송 중 소신 밝혔다…"조기축구일수록 인성을 많이 봐야 해" ('뭉찬4')

    '뭉쳐야 찬다4' 임영웅이 "조기축구일수록 인성을 많이 본다"라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오는 19일 방송되는 JTBC 예능 '뭉쳐야 찬다4' 28회에서는 임영웅의 리턴즈FC에 4:0으로 완패하며 굴욕을 맛봤던 안정환의 리벤지 매치가 그려진다. 판타지리그 최정예 멤버와 함께 완벽한 복수를 꿈꾸는 안정환이 설욕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지난해 리턴즈FC에 4:0으로 완패한 후 조축의 신에서 대패의 신이 됐던 안정환. 당시 안정환은 패배의 대가로 회식비를 자신의 카드를 결제하는 굴욕을 당했는데. 이날 안정환은 "그때 긁은 카드 값을 아직 갚고 있다"며 분노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당시 임영웅의 행태를 꼬집으며 "그때 그 모습이 괘씸해서 리벤지 매치를 신청했다"며 복수심을 폭발시킨다. 이를 위해 안정환은 '뭉쳐야 찬다4' 최정예 멤버를 집결해 판타지올스타 팀을 구성했다. 게바라, 류은규, 이대훈 등 지난 해보다 한층 성장한 선수들은 물론, K5 득점왕 이신기와 독일 세미프로 출신 신우재까지 가세해 한층 탄탄해진 전력을 자랑한다. 임영웅도 "작년보다 수준이 올라온 것 같다"고 인정하고, 안정환은 "오늘은 무조건 이긴다"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다.그런가 하면 리턴즈FC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1차 서류 심사부터 2·3차 실전 테스트, 4차 인성 테스트까지 거쳐 신입 멤버를 선발했다는 것. 임영웅은 "조기축구일수록 인성을 많이 본다. 오래 함께할 사람을 보는 게 중요하다"며 구단주다운 철학을 드러

  • [공식] 함은정, 재벌가 됐다…D그룹 회장의 유일한 손녀役 낙점 "상상 이상의 시너지" ('첫남')

    [공식] 함은정, 재벌가 됐다…D그룹 회장의 유일한 손녀役 낙점 "상상 이상의 시너지" ('첫남')

    1996년 데뷔한 1988년생 배우 함은정과 오현경이 MBC 새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의 주연으로 캐스팅을 확정 짓고 역대급 연기 시너지를 예고한다. 앞서 그는 '수지맞은 우리'와 '여왕의 집'의 주인공을 맡은 데 이어 또 일일극의 주연이 됐다.MBC 새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는 복수를 위하여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 여자와 자신의 욕망을 위하여 다른 사람의 삶을 빼앗은 여자의 목숨을 건 치명적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두 번째 남편', '세 번째 결혼' 등을 통해 속도감 넘치는 필력과 높은 몰입도로 '일일극의 대가'임을 입증한 서현주 작가와 희로애락이 살아있는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여 온 강태흠 감독이 의기투합해, 한 번 보면 빠져나올 수 없는 강력한 중독성을 가진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함은정과 오현경이 극을 이끌어갈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각각의 매력과 존재감으로 무장한 두 배우가 보여줄 폭발적인 케미스트리가 벌써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함은정은 이번 작품을 통해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연기 변신인 1인 2역에 도전한다. 극 중 쌍둥이 자매인 오장미와 마서린을 동시에 연기하며 180도 다른 캐릭터를 오가는 입체적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쌍둥이 언니 오장미는 나이보다 어른스럽고 따뜻하며,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로움에 다부진 생활력까지 갖춘 인물. 요리에 남다른 재능을 갖고 있어 언젠가 자신의 레스토랑을 열겠다는 꿈을 위해 온갖 아르바이트를 섭렵하는 씩씩한 '캔디'다.반면 쌍둥이 동생 마서린은 드림그룹 회장의 유일한 손녀딸로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안하무인

  • 기안84, '고정 15개' 전현무급인데…"방송 다 거절, 그림 못 그려서"('나혼산')

    기안84, '고정 15개' 전현무급인데…"방송 다 거절, 그림 못 그려서"('나혼산')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방송 섭외를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의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기안84는 오프닝에서 달리기 부작용을 고백했다. 9월에만 240km를 달렸다는 그는 "달리기가 건강해지는 대신에 많이 늙고 많이 노화된다"면서 "나는 잘 못 뛰니까 잘 뛰고 싶은 마음에 많이 뛰고, 잘 뛰는 사람들은 더 잘 뛰고 싶으니까 많이 뛴다. 그렇게 우리는 션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주 3회 그림을 그린다는 기안84는 "마음에 드는 것도 안 드는 것도 있다. 조금 미궁에 빠진 것도 같다"면서 4개월 된 그림을 과감하게 엎어 놀라게 했다.캔버스에 그림을 그린 지 3~4년 정도 된 그는 "웹툰 그릴 때는 너무 행복했는데, 미술은 그게 안 되더라. 그림 그리는 게 즐겁지가 않다.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면서 더 잘하고 싶은 마음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그림도 안 그려지는데, 페인트까지 쏟은 기안84는 결국 작업실에서 나와 입시용 석고상과 그림 도구를 구입해 어디론가 향했다. 도착한 곳은 절친 김충재의 작업실.여전히 방부제 미모를 자랑하는 김충재의 등장에 박나래는 환호성을 질렀다. 기안84는 "그림이 안 그려질 때 충재를 만나면 답은 안 나오는데 얘기를 들어준다. 스트레스 쌓일 때 충재 얼굴 보면 화가 풀린다"고 털어놨다. 코드쿤스트는 "잘생긴 사람 덜 꼬였더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사람들이 잘해주잖아. 불합리한 걸 당해봤겠어?"라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리정은 기안84와 김충재의 나이 차를 7살로 예상했다가, 2살 차라는 말에 깜짝 놀라 웃음을 안겼다.석고상 스케치 제안에 김충재는 "

  • '김우빈♥' 신민아, 방부제 미모 비결 "풀 메이크업 안 한다…잠 많이 자"

    '김우빈♥' 신민아, 방부제 미모 비결 "풀 메이크업 안 한다…잠 많이 자"

    배우 신민아가 변함없는 동안 피부 비결을 밝혔다.16일 엘르 코리아 공식 채널에는 "신민아 미모 공식 알려줄까? (비밀인데 사실 구미호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신민아는 자연스러운 미를 추구한다며 스케줄 없는 날 화장법에 대해 "평상시에 다닐 때 풀 메이크업을 좋아하지 않아서 안 한다. 피부 표현이나 눈썹, 립을 자연스럽게 보이는 걸 좋아한다"고 밝혔다.메이크업 루틴에 대해서는 "자연스럽고 그 안에 예쁨을 표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외출 할 때 화장은 30~40분 걸린다"며 "잠을 푹 자고, 세럼을 듬뿍 바른다. 그러면 다음날 피부 컨디션이 다르다"고 전했다.또한 평소 입고 다니는 옷 또한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신민아는 "제 몸이 편안한 상태에서 약간은 꾸민듯 하지만 내추럴한 분위기를 좋아한다. 운동화, 트레이닝 팬츠, 셔츠를 즐겨 입는다"고 말했다.한편 신민아는 배우 김우빈과 2015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종합] 김우빈, 흰 턱시도로 예의 갖췄는데…이광수 "치료 시급"('콩콩팡팡')

    [종합] 김우빈, 흰 턱시도로 예의 갖췄는데…이광수 "치료 시급"('콩콩팡팡')

    '콩콩팡팡' 이광수가 김우빈의 관종기를 걱정했다.17일 첫 방송된 tvN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이하 '콩콩팡팡')에서는 해외 문화 탐방을 떠나게 된 KKPP 푸드 대표이사 이광수, 감사 김우빈, 본부장 도경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이광수는 총경비 1,800만원 중 1,000만원을 배정받고 웃음을 지었다. 400만원씩 배정된 도경수는 "대표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 균등하게 나누자"고 주장했지만, 이광수는 "그러면 회사의 기강이 무너진다" 만족감을 드러냈다.탐방 떠날 나라를 직접 선택하라는 말에, 세 사람은 2시간 동안 고민했다. 이광수는 캐나다 로키산맥을 보고 싶다고 주장한 가운데 도경수는 "가까운 나라는 안 갔으면 좋겠다", 김우빈은 "캐나다는 갈 수 있을 것 같아서"라며 멕시코로 의견을 모았다."멕시코에 가게 될 줄 몰랐다"는 이광수는 출국 당일 1등으로 도착했다. 이어 등장한 김우빈은 화이트 턱시도에 나비넥타이까지 맨 차림으로 경악과 웃음을 선사했다.김우빈은 "우리가 새로운 시즌을 맞이해서, 시청자들께 예의를 갖춰봤다"면서 "여행 가면 예의를 못 갖출 것 같아서 입국 심사 전까지만"이라고 설명했다.이광수는 "미리 얘기하고 하지"라면서도 "너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악플 세례 받을 수 있다. 나 좀 알아봐달라는 것 같다"고 걱정했다. 이에 나영석PD는 "너 갓 데뷔한 못 나가는 마술사 같다"고 디스해 폭소를 유발했다.가장 마지막에 도착한 도경수는 김우빈의 의상을 보고 말을 잇지 못했다. 이광수가 "새벽 3시 반에 일어났대"라고 설명했고, 김우빈은 편안한 차림의 도

  • 서동주, 캄보디아서 사망한 父 서세원 회상…"미워했지만 많이 닮았다" ('위라클')

    서동주, 캄보디아서 사망한 父 서세원 회상…"미워했지만 많이 닮았다" ('위라클')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세상을 떠난 아버지 서세원을 떠올리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17일 박위의 채널 '위라클'에는 "아빠의 죽음, 엄마의 암 투병..실패와 좌절 속에서 그녀가 삶을 사랑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서동주는 "사실 저는 어렸을 때는 좋은 가정환경에 있었던 것 같다. 유복했고, 부모님 사이도 좋았다"며 "2002년도를 기점으로 고비가 왔다. 아버지가 구치소에 다녀오시고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됐다고 했다"고 떠올렸다.지난 2023년 캄보디아에서 세상을 떠난 아버지 서세원을 언급한 서동주는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충격이 너무 컸다. 어떤 감정이 들어야 할지 모르겠더라. 평소에 감정을 누르고 사는 스타일이어서..허망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이 한순간에 사라질 수 있구나' 싶었다"며 서세원이 세상을 떠난 후 서동주는 "눈물이 없었는데 그때 많이 울었고, 속상했다"고 전했다.앞서 서동주는 지난 12일 '세바시 강연'을 통해 故서세원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으며 "아버지를 생각하면 애증의 감정이 함께했다. 너무 좋지만 밉고, 닮고 싶지 않지만 또 닮아 있었다. 그런 감정을 글로 쓰면서 미워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한편 서세원은 1982년 서정희 씨와 결혼해 한 시대를 풍미한 연예계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두 사람은 2015년 이혼했다. 이혼 과정에서 서세원 씨의 폭력 사건이 밝혀져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됐다. 이후 그는 2016년 23세 연하의 여성과 재혼하여 캄보디아로 이주, 현지에서 사업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향년 67세, 지난 2023년 4월 20일

  • '60대 제니' 박준금, "이혼 17년만 재혼 의지...유부남만 아니면 열려 있어"

    '60대 제니' 박준금, "이혼 17년만 재혼 의지...유부남만 아니면 열려 있어"

    배우 박준금이 이혼 17년 만에 재혼 의지를 솔직하게 밝혔다.15일 박준금은 자신의 채널에 공개된 영상을 통해 이혼 후 홀로 사는 삶에 대한 이야기와 재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준금은 "혼자 산 지 17년 정도 됐다. 누가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 없었다"며 "배우로서 섰을 때 나는 제로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되고 싶다'는 갈망이 더 컸다. 외로울 겨를이 없다"고 털어놨다.스스로 외로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찾는 게 중요하다며 박준금은 "명상을 하던 글귀를 찾아서 읽던 나를 잘 알고 있다가 외로울 때 스스로 외로움을 채우고 극복하는 게 중요하다. 작품을 하다 보면 바쁘게 일정을 소화하는데 그래서 쉬는 날은 알차게 보낸다. 친구도 만나고 백화점 가서 시즌 옷도 확인하고, 일정을 빼곡하게 채운다"고 바쁘게 사는 하루 일정을 공개했다.또한 재혼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외롭다' 이런 적은 없다. 항상 열려있다. '혼자 살 거야. 결혼할 거야' 그런 건 없다. 유부남이나 사회적으로 지탄받을 수 있는 환경만 아니면 얼마든지 왜 못 만나겠냐"고 솔직하게 얘기했다.박준금은 "호감을 표시했던 분들도 계시는데 끝까지 안 가서 그렇지, 있었다"며 연애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75세' 나기수, '미나 母'가 남겨준 선물 "미나♥류필립 날 챙겨줘" ('특종세상')

    '75세' 나기수, '미나 母'가 남겨준 선물 "미나♥류필립 날 챙겨줘" ('특종세상')

    배우 나기수가 1년 전 세상을 떠난 아내를 향한 그리움을 고백했다.16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 나기수는 재혼한 아내 장무식 씨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아내가 떠난 이후 힘겨운 일상을 털어놨다. 장 씨는 가수 미나의 어머니이자 배우 류필립의 장모로 알려져 있다.이날 방송에서 나기수는 아내의 빈자리가 크다며 "혼자 있으면 견디기 힘들다. 미나 엄마 말에 술도 끊었었는데, 아내가 하늘나라로 떠난 후에는 술을 마시지 않고는 견디기 힘들었다"며 허전함을 견디기 위해 알코올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학로에서 연습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아내가 쓰러져 대학병원 응급실에 실려갔다는 소식을 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나기수는 "미나가 화장실에 쓰러진 엄마를 보고 119를 불렀다고 하더라. 이미 아내는 산소호흡기에 의지하고 인공호흡을 하고 있었다. 뇌사상태라고 하더라"며 "상상도 못했다. 말문이 막히더라"고 얘기했다.하지만 아내가 남긴 마지막 선물은 삶을 지탱하는 힘이 됐다. 미나와 류필립은 명절을 맞아 나기수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고, 이들 부부는 아버지 나기수에게 "건강 잘 챙기시고 너무 바쁘시면 또 건강 안 좋아지질 수 있으니까"며 "아버님이 외롭게 힘들지 사시지 않고 바쁘게 사셔서 좋다. 항상 도울 일이 있고 함께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찾아주세요"고 살뜰하게 챙겨 훈훈함을 안겼다.나기수 "우리 어머님이 이제 96세에 하늘나라에 가셨는데 미나 엄마가 4년을 모셨다. 노인이 노인네를 보살피는 게 힘든데 장무식 여사가 대단한 사람이다"며 미안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이렇게 아내

  • [종합] '금융인♥' 손연재, 둘째 계획 단호했다…"외동은 안 돼, 딸이면 울 듯"('편스토랑')

    [종합] '금융인♥' 손연재, 둘째 계획 단호했다…"외동은 안 돼, 딸이면 울 듯"('편스토랑')

    '신상 출시 편스토랑' 손연재가 둘째 아이 계획을 밝혔다.17일 방송된 KBS 2TV '신상 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체조요정' 손연재가 남편과의 만남부터 둘째 계획까지 공개했다.이날 손연재는 친구들을 만나 "한식 원래 안 먹었는데, 남편이 삼시세끼 한식을 먹더라. 맛있게 먹으니까 나도 먹어보면서 남편 따라 입맛이 바뀌었다"고 털어놨다.이 자리에는 손연재와 남편 소개팅을 해준 주선자도 자리했다. 손연재는 "결혼시킨 은인"이라고 표현하며 "언니가 남편한테 무작정 만나보라고 했다더라. 서로 튕기다가 언니가 혼내서 만났다"고 밝혔다.두 사람은 소개팅 당시 적극적이지 못했다고. 손연재는 "남편이 내가 어려서 결혼 생각이 없을까봐 고민했다고 하더라. 저는 기다렸다"면서 "1년 연애 후 결혼을 결심했는데, 처음부터 '결혼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편이 확신을 주니까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지인들은 입을 모아 "연재가 너무 착하다. 아이 잘 키우고, 남편한테 잘한다. 둘이 성향도 비슷해서 그림, 책, 음악, 만화를 좋아한다"고 말했다.이에 손연재는 "3년 지나니 다른 것들이 많이 보이더라"면서 "아기가 태어난 후 더 싸운다. 다른 집은 육아를 안 도와줘서 싸운다는데, 우리는 남편이 너무 많이 도와줘서 싸운다. 남편이 완벽주의인데, 이제는 서로 맞춰가고 있다"고 전했다.손연재는 스스로 "아기 낳고 성숙해진 느낌이다. 그래도 육아는 조금 힘들다"고 말했다. 절친들은 "육아도 올림픽 나가는 것처럼 하잖냐"면서 본인만 모르는 '열혈맘' 포인트

  • '달까지 가자' 주연 맡은 여배우, 알고보니 구구단 출신이었다…10년 차에 연기 변신

    '달까지 가자' 주연 맡은 여배우, 알고보니 구구단 출신이었다…10년 차에 연기 변신

    2016년 그룹 구구단으로 데뷔한 배우 조아람이 쿨톤과 웜톤을 오가는 연기 변신으로 다채로운 색깔을 그리고 있다.지난해 tvN 드라마 '감사합니다'에서 감사팀 에이스 신입사원 윤서진 역으로 활약해 차세대 대세 배우 반열에 오른 조아람은 최근 MBC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에서 MZ 대표주자 마론제과 회계팀 김지송 역으로 돌아와 연기 스펙트럼을 새롭게 넓히고 있다. 같은 직장인이지만 극과 극 매력으로 진가를 발휘 중인 조아람의 연기 변신을 되짚어봤다.조아람은 '감사합니다'에서 감성보다 이성적이고, 쿨한 매력과 함께 똑 부러지게 일을 해결하는 신입사원 윤서진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표현했다. 항상 한결같은 표정과 흔들림 없는 눈빛, 할 말만 하는 시크한 '프로 일잘러'의 면모를 발산했다.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근성과 과정보다 결과를 중요시하던 서진이 감사팀에서 점점 일과 인간관계 모두 성장하는 모습으로 존재감을 빛내 이름 석 자를 확실히 각인시키며 라이징 스타로 급부상했다.지난달 19일 첫 방송 된 '달까지 가자'에서는 MZ 욜로 직장인 김지송 역으로 '인간 비타민'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그저 오늘만 행복하게 살면서 좋아하는 신상 아이템과 남자친구에게 온 신경이 집중된 지송은 미워할 수 없는 러블리한 매력으로 등장마다 분위기를 환기하고 있다. 은은한 허당미와 무시에도 기죽지 않는 단단함, 통통 튀는 성격을 그대로 엿볼 수 있는 상큼한 비주얼까지 더해져 조아람만의 '현실 MZ'를 자연스럽게 소화해내고 있다.조아람표 다채로운 오피스룩과 비주얼도 눈길을 끌었다. '감사합니다'에서는 단정하면서 신입사원의 신

  • 장우영, 소속사 JYP 대박났는데 어쩌나…"돌아버리겠다" ('핑계고')[종합]

    장우영, 소속사 JYP 대박났는데 어쩌나…"돌아버리겠다" ('핑계고')[종합]

    그룹 2PM 멤버 장우영이 과거 JYP엔터테인먼트와 첫 재계약을 하던 당시 있었던 아쉬움을 털어놨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뜬뜬'의 웹예능 '핑계고'에는 장우영과 가수 화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장우영에게 "세호한테 들었는데 JYP 임원이라며?"라고 물었다. 이에 장우영은 "사내 이사는 아니고 대외협력 이사다.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주신 직함이다"라고 설명했다.유재석이 "지분은 있냐"고 묻자 장우영은 "없다"고 답했다. 그는 "제가 주식 같은 걸 잘 몰라서 관심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좀 샀어야 했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화사는 "회사에서 좀 주시지, 치사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조세호는 "치사한 게 아니라 본인이 안 산 거다. 기회가 있었는데"라고 해명했다. 장우영은 "첫 재계약할 때 회사에서 지분이나 현금으로 계약금을 받을 수 있는 선택권을 줬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는 회사가 어떻게 될지 몰랐다. 진영이 형이 '이건 노고를 인정하는 게 아니라 회사에 투자하라는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다'고 하셔서 결국 계약금으로 주라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금 돌아보면 돌아버리겠는 거다"라며 웃었다. 실제로 JYP엔터테인먼트의 시가총액은 10년 만에 약 16배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조세호가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얼마나 살 것 같냐"고 묻자 장우영은 "그냥 다 살 거다"라고 답했다. 유재석은 "지나고 나니까 이렇게 될 줄 누가 알았겠냐"고 말했다. 화사도 공감했다. 그는 "저도 회사에

  • 기안84, 결국 속내 밝혔다…"뭐하고 사는지 모르겠어, 이도저도 아냐" ('나혼산')

    기안84, 결국 속내 밝혔다…"뭐하고 사는지 모르겠어, 이도저도 아냐" ('나혼산')

    기안84가 침착맨에게 고민 상담을 한다. 그는 ‘러닝84’의 말하지 못했던 마음고생을 털어놓고, 침착맨은 뜻밖의 해결책을 제시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17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과거의 동거메이트 침착맨에게 고민을 털어놓는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기안84가 침착맨의 사옥을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그는 “충재를 만나는 건 절에 가는 느낌이고, 침착맨 형님을 만나는 건 만화방에 놀러 가는 느낌”이라며 고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찾아갔다고 밝힌다.기안84와 침착맨은 서로의 근황을 나누다 “만화로 시작해서 이제 우리 둘 다 만화를 안 그린다”며 서로의 달라진 삶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눈다. 이때 근심이 가득한 기안84의 모습에 침착맨은 “그림을 그리는데 확 오는 게 없어서 스트레스야?”라며 그의 마음을 알아차린다.이어 기안84는 “뭐 하고 사는 건지 모르겠어. 이도 저도 아닌 것 같아”라며 그림과 방송, 러닝까지 다채로운 활동에 대한 부담을 털어놓는다. 이에 침착맨이 “네가 재밌어서 하는 거야?”라며 그의 솔직한 마음을 묻자, 기안84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달리기’에 대한 진심을 전한다.기안84의 이야기를 듣던 침착맨은 애정 가득한 잔소리로 그를 당황하게 하는가 하면, “왜 붓 따로, 발 따로 써. 같이 써!”라며 기안84의 장점을 살린 기상천외한 해결책을 제시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기안84의 고민을 날려버릴 침착맨의 해결책은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