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가 인생 최초로 요리 심사에 도전한다. 그는 2009년 20살 연상 사업가 정호영 전 회장과 결혼해 2011년 쌍둥이 남매를 품에 안았으며, 정 전 회장의 재산은 약 2조 원대로 알려졌다.오늘(31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국민 배우 '장금이' 이영애의 냉장고 속 다채로운 식재료를 두고 셰프들의 불꽃 튀는 15분 요리 대결이 펼쳐진다.첫 번째 대결에서는 손종원과 박은영이 '몸에 좋은 보양식'을 주제로 첫 맞대결을 펼쳐 이목이 쏠린다. 먼저 한식 셰프 손종원은 "한식 하는 사람으로서 꼭 한 번 요리를 해드리고 싶었다"며 감격을 드러낸다. 이에 맞서는 '중식 여신' 박은영은 "보양식 하면 역시 중식이다", "힘이 불끈 나는 요리를 선보이겠다"며 당찬 포부를 드러내 기대를 키운다.그러나 박은영이 또다시 난관에 부딪힌다. 지난 대결에서 시간 부족으로 아쉬움을 남겼던 그녀는 이번에도 15분 안에 완성하기 어려운 고난도 요리를 선택하자 셰프들이 술렁이기 시작한다. 역시나 요리가 진행되는 내내 셰프들의 끝없는 훈수가 이어지고, 심지어 두 MC까지 가세하자 상대 셰프인 손종원마저 "은영이 힘들겠다"며 안타까워해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박은영이 지난 아쉬움을 털어내고 무사히 요리를 완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이어지는 대결에서는 샘킴과 정호영이 '자연주의 요리'를 주제로 맞붙는다. '자연주의 셰프'의 대표 주자인 샘킴은 "저도 텃밭을 10평부터 시작해 70평까지 넓혔다"며 이영애와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강한 자신감을 보인다. 반면 직관적인 맛으로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정호영은 "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유명 아이돌이 '복면가왕'에 출연했다.31일 방송되는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는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복면 가수 8인의 듀엣곡 무대가 펼쳐진다.가장 먼저 H.O.T, 동방신기, 소녀시대부터 에스파, NCT까지 SM엔터테인먼트 보컬 라인의 명맥을 잇는 실력파로 예상되는 복면 가수가 등장한다. 그의 듀엣곡 무대가 끝나자, 청량한 음색과 안정적인 가창력에 녹화장이 술렁인다. 이때 '복면가왕'의 천재 프로듀서 유영석은 이 복면 가수의 목소리가 "SM 소속 아이돌 그룹 메인 보컬 특유의 감성이 묻어나오는 목소리"라고 밝히며 칭찬 세례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모델이자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서도 맹활약하는 장윤주도 '복면가왕'에 깜짝 출연한다. 평소 친분이 있는 복면 가수를 응원하기 위해 영상 편지를 보내온 것. 장윤주는 복면 가수에 대해 "10년 이상 인연을 맺어온 오래된 사이"라고 밝힌다.한편 남다른 무대 장악력을 보여주며 워터밤 남신으로 자리 잡은 뉴이스트 출신 가수 백호가 '복면가왕' 판정단으로 처음 출격한다. 백호는 처음으로 판정단석에 앉아 아이돌 감각을 발휘하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어 한 복면 가수가 등장하자 단번에 정체를 예상하며 남다른 추리 실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복면가왕'은 이날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메리 킬즈 피플'에서 이보영이 강기영의 '배신의 함정 수사'에 충격을 받으며 돌이킬 수 없는 파국을 예고했다. 이 작품은 이보영의 13년 만의 MBC 복귀작으로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았지만, 지난 1일 3.2% 시청률로 출발한 뒤 3회부터 1%대로 하락해 최근 8·9회에서는 1.4%로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지난 30일(토) 밤 10시 방송된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 9회에서는 우소정(이보영 분)이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준 최대현(강기영 분)의 조력 사망 포기에 충격을 받은 가운데 최대현의 함정에 빠져 위기에 봉착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최대현은 마약상 구광철(백현진 분)에게 목숨의 위협을 받은 후 우소정이 조력 사망을 멈추지 않자 경찰에 자진해서 협조를 제안하는 대반전을 일으켰다.극 중 최대현은 최예나(윤가이 분) 쌍둥이 오빠인 최건수(강기둥 분)의 조력 사망을 시행하기 위해 갑부 진영수(김광식 분)의 조력 사망 후 남은 벤포나비탈을 몰래 가지고 나왔다가 분노한 구광철에게 교통사고를 당한 후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다. 우소정은 응급실에 실려 온 처참한 몰골의 최대현을 보고 충격에 휩싸였고 그 길로 구광철을 불러내 "대현이 너 때문에 죽을 뻔했잖아! 죽이고 싶으면 날 죽여"라며 분노를 터트렸다. 구광철은 약을 도둑맞은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자신과 둘이 일하자고 회유했지만, 우소정은 "나 당신 같은 인간이랑 일 안 해. 내 주변 사람들 한 번이라도 다시 건드리면 너랑 나 같이 죽는 거야"라며 서슬 퍼런 경고를 날렸다.그 사이 반지훈(이민기 분)은 우소정의 위치를 추적해 최건수의 생전 장례식장 장소에 갔다가 구급차를 발견했고, 우
개그맨 이용식이 손녀를 위해 평창동 집 내부에 수영장과 베이비룸을 설치했다.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아뽀TV'에는 '이제 옹알이를 넘어서 수다쟁이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용식은 손녀 이엘 양을 보며 시종일관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이용식의 딸 이수민은 남편 원혁과 함께 수영장 물을 채웠다. 물놀이 준비가 완료되자 부부는 이엘이를 안고 수영장으로 향했다. 아기 튜브를 착용한 이엘이는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물놀이를 즐겼다. 이에 이용식은 "수영 너무 잘한다. 대박이다"라며 감탄했다.이용식은 뒤집기를 시작한 이엘 양을 위해 설치한 초대형 베이비룸도 공개했다. 이엘 양을 바라보던 이용식은 "늦었는데 얘 때문에 출근을 못 하고 있다"며 웃어 보였다. 그는 손녀를 바라보며 노래를 흥얼거리기도 했다. 영상에는 '녹화가 가기 싫은 할아버지의 출근 싫어 song'이라는 자막이 달리며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이용식의 딸 이수민은 트로트 가수 원혁과 결혼해 지난 5월 딸 이엘 양을 품에 안았다. 1952년생인 이용식은 현재 딸 부부와 함께 100평대 평창동 저택에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2007년 그룹 소녀시대 센터로 데뷔한 1990년생 윤아가 '폭군의 셰프'를 통해 역대급 연기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그는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했지만, 소녀시대의 대표 비주얼 멤버라는 인식 속에 아이돌 이미지가 강했다. 그러나 이번 작품을 통해 캐릭터를 몰입감 있게 소화하며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하고 있다.임윤아가 출연 중인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과거로 타임슬립 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왕을 만나면서 펼쳐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배우들의 열연과 감각적인 연출로 방송 첫 주부터 호평받고 있다. 당초 남자 주인공은 박성훈이 캐스팅됐으나, 'AV 업로드' 논란으로 첫 촬영 직전 하차했고, 대신 2000년생 배우 이채민이 윤아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지난 3화에서 폭군 이헌(이채민 분)의 손아귀에 단단히 잡혀 본격적인 궁중 생활을 시작한 연지영은 수라간 숙수들의 텃세와 무시에도 불구하고, 주종목인 사슴 요리를 메인으로 한 정통 프랑스 오트 퀴진을 선보이며 이헌의 마음을 또 한 번 흔드는 데 성공했다.결국 연지영은 숙원 강목주(강한나 분)와 숙수들의 끊임없는 훼방 속에서도 탁월한 실력으로 대령숙수에 임명되었고, 천연덕스러운 태도로 숙수들의 기강을 잡으며 수라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해 시선을 모았다.그러나 강목주의 계략으로 인해 연지영은 팔을 걸고 숙수들과 경합에 나서게 되는 위태로운 엔딩을 맞이하면서, 과연 또 한 번 기지를 발휘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생존을 건 숨 막히는 전개에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이 과정에서 임윤아는 숙수들의 텃세에도 주눅
배우 이광수와 8년째 열애 중인 배우 이선빈이 "웃음 코드가 잘 맞는다. 사람들이 알아봐도 다들 (사생활을) 지켜주신다"라며 공개 열애 이유를 밝혔다.지난 29일 방송된 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2' 44회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가 배우 이선빈과 함께 당일치기 바다 여행 2탄으로 강화도를 찾았다.이날 이선빈은 곽튜브가 '전현무계획2'에서 열애 사실을 언급했다는 말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여기서 말했나. 축하드린다. 왜 쑥스러워하냐. 나도 저럴 때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이선빈에게 "(곽튜브에게) 팁 좀 알려주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다.이선빈은 "항상 만나면 장난이든 뭐든 웃을 일이 되는 사이가 짱인 것 같다. 우리가 그 코드가 진짜 잘 맞는다"고 말했다. 그는 "뭐 할 때도 진짜 자유롭게 다닌다. 너무 자유롭게 다닌다. 놀이공원도 너무 많이 갔다. 특히나 나랑 오빠(이광수)는 오래돼서 그런지 다들 (사생활을) 좀 지켜주신다. '응원해요, 보기 좋아요' 그렇게 말해주시고, 보고도 조용히 가시는 분들이 많다"라며 웃어 보였다.한편 이선빈과 이광수는 SBS 예능 '런닝맨'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2018년부터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이영애가 최초로 냉장고를 공개한다. 경기도 양평에 이어 이태원까지 자택에서 텃밭 라이프를 즐기는 이영애의 냉장고에는 건강한 식재료들이 가득했다.31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배우 이영애와 10년 만에 '냉부'를 다시 찾은 김영광이 게스트로 출연한다.이영애는 '냉부'에 대한 깊은 팬심을 고백한다. 긴장한 표정으로 등장한 그녀는 "어제 새벽 2시까지 '냉부'를 봤다", "방금 TV에서 본 분들이 눈앞에 있어 신기하다"며 설레는 마음을 전한다. 또 "우리 아이가 정말 팬이다"라며 한 셰프에게 직접 사인과 영상 편지를 부탁했다고 전해져, 그 주인공이 누구일지 더욱 궁금해진다.셰프들은 '대장금'을 통해 한식의 세계화를 이끌었던 이영애의 발자취를 직접 증언한다. 손종원은 "궁중 요리를 배우러 가면 늘 '이 요리는 대장금에 나왔던 요리다'라고 설명해 주신다", "K-푸드 열풍은 모두 '대장금' 덕분"이라며 현장의 경험담을 전한다. 최현석 역시 "향에 대한 강의를 할 때면, 꼭 '대장금'의 홍시 에피소드를 얘기한다"며 성대모사까지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에 이영애는 "실제로 건강한 단맛을 위해 홍시를 사용한 적이 있다"며 '대장금' 방영 당시 해외에서 국빈 대접을 받았던 일화까지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이영애는 직접 재배한 농작물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낸다. 오래전부터 텃밭을 가꿔온 그녀의 냉장고에서 각종 유기농 식재료가 쏟아지듯 등장하자, 안정환은 "여기 농협 아니냐"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또 최현석이 "보통 집에
배우 박영규가 세상을 떠난 아들을 위해 300평 규모의 수목장을 준비하며 눈물을 흘렸다. 박영규는 아들과 함께하지 못한 시간과 아픔을 고백하며 "아빠는 너무 보고 싶은데...단 한 번만 만나고 싶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30일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박영규는 재혼 6년 만에 아내와 딸과 함께 아들을 위해 마련한 수목장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박영규는 아들 생일을 앞두고 한밤중까지 홀로 TV를 시청하며 술을 마시는 등 씁쓸한 마음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안겼다. 아내는 "11월 아들 생일과 3일 기일마다 술도 안 드시는데 혼자 술을 드신다"며 걱정했다.박영규는 "아들이 어렸을 때 좁은 단칸방에서 아들을 키웠다. 그게 너무 미안했다"고 밝혔고, 아내와 딸과 함께 찾은 300평 규모의 수목장에서도 "어려운 시절에 주인집 눈치 보며 살았는데, 우리 아기. 지금이라도 마음껏 놀라고. 네 집이다"고 세상을 떠난 아들에게 못다 한 말을 전했다.결국 박영규는 아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고, 함께 간 딸을 아들에게 소개하며 "이렇게 예동생, 앞으로 잘 좀 지켜봐 달라"고 얘기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한달 수익을 1억 넘게 벌었다는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이 5년 만에 예능에 복귀, '29년 차 집순이'에서 '예능 인싸' 변신을 예고한다. ENA, NXT, 코미디TV가 공동 제작하는 새 예능 '어디로 튈 지 몰라'(이하 ‘어튈라’)는 짜여진 리스트도, 사전 기획된 코스도 없이, 오로지 최고의 맛집 사장님들이 직접 추천하는 신뢰도 100% 진짜 맛집을 찾아가는 노(No) 섭외 인생 맛집 릴레이 예능이다. 예측불허 맛집 투어를 함께할 멤버들로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이 낙점됐다. 이런 가운데 ‘어튈라’ 측이 조나단, 김대호, 안재현에 이어 쯔양의 사전 미팅 현장을 담은 티저 예고를 공개했다. 쯔양은 제작진과의 첫 만남부터 자신을 기다리는 휘황찬란한 빵 한 상 차림에 시선을 고정하며 먹방계 탑티어 다운 클래스를 뽐낸다.이와 함께 구독자 1240만명에 달하는 쯔양은 먹방 크리에이터계를 넘어 예능계에 비범한 출사표를 던져 기대를 모은다. 쯔양은 시작부터 무려 29명의 인원이 함께 동고동락해야 한다는 놀라운 사실에 입을 떡 벌려 웃음을 자아낸다. 혼밥 맛집 탐방이 일상인 쯔양에게 29명과의 동행은 가히 초대형 프로젝트. 쯔양은 “주로 방구석에만 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을) 만날 일이 없다”며 돌연 집순이 고백에 나서면서도, “너무 재밌겠다”면서 예능 새내기 답게 설렘을 드러낸다.쯔양이 폭탄선언을 해 놀라움을 선사한다. 수줍게 “목표가 생겼다. 스태프 스물 아홉 분 모두와 친해지기”라며 전격 ‘예능 인싸 프로젝트’를 선언하는 것. 이에 제작진이 곧바로 “버스 안에서 마이크를 잡는 거 아니냐”라고 묻자 쯔양은 “마이크
홍익대학교 인근 약 109억 원대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양세형이 알뜰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를 본 이영자는 "이러니까 건물주가 됐다"며 그의 생활 습관에 감탄했다.지난 30일(어제)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62회에서는 코미디언 양세형의 유쾌한 하루가 그려졌다.1985년생 미혼 양세형이 최근 이사한 뉴 하우스를 최초 공개했다. 미니멀라이프를 추구하는 그답게 깔끔한 인테리어와 방마다 놓여있는 수많은 책, 배우 이세희의 집을 연상케 하는 메모 가득한 붙박이장이 눈길을 끌었다.양세형의 갓생 루틴은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선크림을 알뜰하게 쓰고 사용했던 물티슈를 재활용하려는 그의 남다른 절약 정신에 이영자는 "이러니까 건물주 됐지"라며 감탄했다. 최대 30km를 뛰어봤다는 그는 아침부터 5km를 가볍게 완주하며 체력을 관리했다. 이후 양세형은 집에 돌아오자마자 기장, 현미, 검은콩 등 다양한 곡물을 꼼꼼히 계량해 밥을 지었고 16가지 반찬을 곁들인 건강한 상차림으로 흥미를 더했다.양세형이 직접 대본을 쓰고 4개월 동안 기획한 국내 최초 형제 코미디 공연 '양세브로쇼' 현장도 펼쳐졌다. 1,200명의 관객과 함께 초대 손님 이영자, 신기루, 심진화 등 양세형, 양세찬 형제의 지인들이 객석을 가득 채웠다. 이영자는 형제에게 깜짝 선물을 전달하는가 하면 참석하지 못한 홍현희는 떡 선물로 마음을 대신하며 감동을 불러일으켰다.만반의 준비를 마친 양세형, 양세찬 형제는 변진수 스타일리스트가 광주에서 공수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화려한 오프닝을 장식했다. 두 사람의 열정 넘치는 댄스와 관객들과 소통하
이채민이 임윤아 솜씨에 감탄한 가운데 강한나의 질투심이 폭발했다.지난 30일 밤 9시 10분 방송된 tvN '폭군의 셰프'(연출 장태유/극본 fGRD)3회에서는 연지영(임윤아 분)이 폭군 이헌(이채민 분)을 위해 요리를 한 가운데 강목주(강한나 분)의 질투심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연지영(임윤아 분)이 폭군 이헌(이채민 분)을 위해 정통 프랑스 요리 '오뜨 퀴진'을 선보이게 됐다. 이헌은 연지영에게 "이전에 내놓은 음식을 또 내놓으면 죽을 것이고 새로운 음식을 내놓으면 살 것이다"며 "물론 그 맛이 나를 만족시킨다면 말이다"고 했다.연지영은 이후 수라간에서 재료를 살피다가 사슴고기가 있음을 보게 됐다. 연지영은 이헌이 사냥터에서 잡아 온 사슴 고기를 이용해 사슴 스테이크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이헌은 음식을 맛보고 감탄하더니 "늘 먹던 육회인데 좀 더 구수하고 단맛이 나는구나 흥미롭다"며 "뭐랄까 강렬한 듯하면서도 수줍고 여운이 남는 맛이라고나 할까"라면서 분석했다. 이어 이헌은 "내 마음을 어떻게 읽었느냐"며 "과인이 이 요리를 좋아할 줄 어떻게 알았느냐"고 했다.이와중에 강목주는 왕 이헌(이채민 분)이 자신 외에 처음으로 궁에 데려온 여자가 연지영인 것에 대해 심한 질투심을 느꼈다. 강목주는 임송재(오의식 분)를 만나 연지영에 대해 물었다. 강목주는 연지영에 대해 "귀녀는 왜 같이 입궁한 것이냐"고 물었고 임송재는 "전하께서 결정하신 사안이고 저는 잘 모르는 일"이라고 답했다.이후 강목주는 이헌과 연지영이 함께 있는 것을 봤고 이헌이 옷고름을 푼 것을 보고 연지영이 승은을
배우 장동윤과 김아영이 '런닝맨'에 출격하는 가운데, 김종국의 깜짝 결혼 소식으로 놀라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오는 31일 방송되는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김종국의 깜짝 결혼 소식과 더불어 반가운 얼굴들이 함께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로 돌아온 장동윤이 그 주인공.약 4년 만에 재출연한 그는 과거 2% 부족한 예능 초보 면모를 보였지만, 이번엔 지예은을 쥐락펴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가 하면 벌써 6번째 출연으로 런닝맨 공식 썸녀가 된 김아영은 "양세찬, 최다니엘과 결판을 내러 왔다"며 로맨스 종지부를 예고한다.이날 방송에서는 '쓸수록 굿럭! 복 터지는 데이트' 커플 레이스가 펼쳐진다. 일정 금액을 결제할 때마다 복권이 1장씩 제공되는 미션으로 결제하지 않으면 돈은 아낄 수 있지만 대박의 기회를 놓치게 된다. 돈을 쓸수록 인생 역전의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복권 한 장에 희로애락이 모두 담길 예정이다.'런닝맨' 쓸수록 굿럭! 복 터지는 데이트 레이스는 10분 확대 편성되어 31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정규 시즌으로 컴백하는 '이웃집 백만장자'가 더욱 커진 스케일과 화려해진 인물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서장훈도 놀란 '천억대 부자 변기왕', '현대판 봉이 김선달', '불굴의 여성 CEO' 등이 등장한다. 기존 MC 서장훈과 새 MC 장예원의 진행 호흡도 관전 포인트다.교양 예능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가 오는 9월 17일 밤 9시 55분 정규 첫 방송을 알렸다. '이웃집 백만장자'는 이번 정규 시즌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깊이를 선보인다. 기존 MC 서장훈과 함께 새롭게 합류한 장예원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서장훈의 직관적이고 솔직한 화법, 장예원의 따뜻하고 발랄한 공감력은 백만장자의 '진짜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여기에 '변기왕', '현대판 봉이 김선달', '불굴의 여성 CEO' 등 상상 이상의 백만장자들이 대거 출연해 전례 없는 스토리와 감동을 예고한다. 다음은 '이웃집 백만장자' 제작진과의 일문일답이다.Q. 정규 시즌으로 돌아오게 되신 소감이 어떠신가요?A. 시즌1을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신 덕분에 이렇게 다시 돌아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규 시즌은 시청자분들께서 주신 하나의 '합격 도장' 같아서 더욱 뜻깊습니다. 그만큼 책임감도 커졌지만, 동시에 한층 더 발전된 콘텐츠로 보답드려야겠다는 마음으로 제작진 모두 즐겁게 준비하고 있습니다.Q. 시즌1과 비교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요?A. 시즌1이 '탐색전'이었다면, 정규 시즌은 '본격전'입니다. 단순히 집과 재산을 보여주는 걸 넘어, 백만장자가
9월 1일 정규 1집 컴백을 앞둔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멤버 성한빈, 장하오, 한유진이 숨겨둔 개인기를 대방출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전했다.성한빈, 장하오, 한유진은 지난 30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 퍼포먼스는 물론 찬란한 예능감을 뽐냈다.세 멤버는 등장과 함께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의 타이틀곡 '아이코닉(ICONIK)' 퍼포먼스를 꾸몄다. 한층 성숙해진 청량미 속에 제로베이스원만의 에너제틱한 군무로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장하오는 '아이코닉'에 대해 "제로베이스원을 대표할 수 있는 제일 의미 있는 노래다. 우리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이 아이코닉하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그는 2023년 Mnet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대중 앞에 처음 등장했으며, 대한민국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사상 최초 외국인 우승자로 이름을 올리며 가요계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멤버들은 2년 전 '놀라운 토요일'에 첫 출격한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다. 특히, 팀 내 막내인 한유진은 태연을 향해 "'놀토' 막내 아니세요?"라고 묻는 '아이돌力' 만렙의 면모로 센스 넘치는 입담을 자랑했다.본격적인 받아쓰기 코너가 시작되자 세 멤버는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힌트를 위해 성한빈은 업그레이드된 터팅 퍼포먼스를, 한유진은 자유자재로 귀를 움직이는 개인기를 선보였다. 장하오는 MC 붐을 위해 ‘붐’이 들어간 노래만으로 구성한 댄스 메들리를 펼쳐 1997년 데뷔한 '연예계 대선배' 붐의 심장을 저격했다.장하오가 준비한 다양한 곡을 보던 붐은 처음에는 웃으며 즐기다가 점차
궤도가 윤하와 과학쿠키를 이어준 장본인이라고 전했다.지난 30일 밤 9시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궤도, 충주맨, 이사배의 등장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과학 유튜버 궤도는 "전 제가 어릴 때 똑똑 하다고 생각했다"며 "문제 푸는 걸 좋아했고 잘 안 틀리다보니까 '내가 이렇게 똑똑하게 태어난 데에는 이유가 있고 나만이 풀어야 할 문제가 있을 것이다' 생각했다"고 했다.이어 궤도는 "전 제가 풀어야 하는 문제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제일 어려운 학문을 찾아나섰다"며 "그래서 들어보니 천체물리학이 제일 어렵다 하길래 내가 그걸 해결하러 왔구나싶었다"고 회상했다. 또 윤하의 대표곡 '사건의 지평선'에 대해 "윤하 전까지는 '사건의 지평선'이라는 말을 아무도 몰랐는데 이제 많이 알게 됐다"고 했다.이때 김희철은 윤하 남편 과학쿠키를 언급했다. 이에 궤도는 "윤하 남편은 나랑 친한 과학 유튜버인데 윤하와 과학쿠키를 연결시켜줬다"며 "내가 윤하 님과 밥 먹을 때 전화를 걸어서 바꿔줬고 그렇게 인연의 시작일 수도 있다"고 했다.그런가하면 궤도는 '데블스 플랜'에 대해 "난 원래 프로그램 출연을 결정할 때 과학 이야기를 하러 나간다"며 "그래서 처음에 섭외를 거절했는데 이게 190개국에 더빙까지 붙어서 나간다더라 그럼 과학을 한마디하면 곱하기 190이 되니까 너무 일리 있는 말이라 좋다 싶었다"고 했다.궤도는 "게임도 열심히 했지만 숙소동에선 계속 과학 이야기를 했다"며 "개인 인터뷰에서도 항상 과학자로 시작했는데 그것들이 다 날아가니까 묵묵한 게이머가 됐다"고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