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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예은 활동 중단했다더니…"돈 벌러 왔다" 전소민, 9개월 만에 호피룩 입고 '런닝맨' 컴백

    지예은 활동 중단했다더니…"돈 벌러 왔다" 전소민, 9개월 만에 호피룩 입고 '런닝맨' 컴백

    고정 멤버인 지예은이 활동을 잠시 중단한 가운데, 오는 19일(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가족인데 게스트인 반가운 얼굴들이 함께한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인천의 한 바닷가에 모였다. 그 사이로 사륜 오토바이를 타고 모래바람 날리며 나타난 이들이 있었는데 운전대를 잡은 주인공은 바로 전소민이었다. 약 9개월 만의 재출연인 그는 강렬한 호피룩으로 등장, '러브 개구리'의 귀환을 알리듯 양세찬의 옆자리를 사수하며 "돈 벌러 왔다"라는 강렬한 한마디로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는 후문이다.운전대 주인 너머, 사륜 오토바이에 귀엽게 매달려 있던 또 하나의 인물은 양세형이었다. 멤버 양세찬의 찐 형이 동생의 직장에 등장한 것인데 동생 양세찬을 향한 도발을 멈추지 않던 양세형은 다른 멤버들까지 제대로 긁으며 '양세바리'다운 재치를 한껏 뽐냈다. 과연 그가 동생의 직장 생태계를 어떻게 헤집어 놓을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들이 심상치 않은 복장으로 바닷가에 모인 이유는 이번 레이스가 '찾으면 임자, 골드 헌터스'로 말 그대로 금속 탐지기를 활용해 곳곳에 숨겨진 50개의 금 코인을 찾는 사람이 임자였다. 그러나 수많은 금 코인 중 단 1개도 찾지 못한 멤버는 독한 맛 벌칙을 피할 수 없을 거라는데 최근 금값이 천정부지로 오른 만큼 멤버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금 수색에 열정을 불태웠다.과연 금코인을 찾아 한몫 두둑하게 챙길 주인공은 누구일지, 꾼 중의 꾼들의 싸움, '찾으면 임자, 골드 헌터스' 레이스는 19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유재석, ♥나경은과 부부 사생활 공개했다…"키스할 때도 안경 안 벗어"('놀뭐')

    유재석, ♥나경은과 부부 사생활 공개했다…"키스할 때도 안경 안 벗어"('놀뭐')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홧김에 부부 사생활을 오픈했다.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편으로 꾸며져 새 후보로 파이터 최홍만, 방송인 광희가 출연했다.이날 최홍만은 5년째 제주 생활 중임을 밝히며 아침부터 저녁까지 운동하는 근황을 전했다. "썸타는 분이 있다더라"는 제보를 언급하자 최홍만은 "나도 남자다. 결혼도 안 했고"라며 썸타는 중이라고 인정했다.최홍만은 "썸탄지 3개월 정도 됐다. 같이 운동을 하거나, 쉴 때 만난다. 자주 보지는 못 한다"고 고백했다. 주우재, 하하 등이 연애 스토리를 파고들자 유재석은 "왜 이렇게 사생활을 궁금해하냐"고 일침을 가했다.하하는 "난 솔직히 재석이 형도 궁금하다. 형이 키스할 때 안경 벗고 하는지, 쓰고 하는지"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유재석은 "쓰고 한다"며 홧김에 아내 나경은과의 사생활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인사모' 제안을 받은 최홍만은 또 다른 후보자인 한상진, 허경환의 이름을 듣고 납득했다. 그러면서 "나도 애매하다. 활동할 때는 팬들이 오다가, 활동 안 하면 사라진다"며 연예인 인기에 대해 토로했다.유재석은 "연예인들 다 똑같다. 나도 1년이 뭐냐, 두 달 쉬면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주우재, 이이경은 "형은 다르다. 유재석 제외하고 다 일시적인 사람들"이라고 선을 그었다. 하하는 "형이 멈추면 나는 어떻게 하냐. 드.소.송 아이돌 어떻게 하냐. 멈추지 말고 일해달라"고 강조했다. 유재석는 "너는 좀 걱정"이라며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인사모'

  • '13kg 감량' 라미란, 뉴욕 뷰티숍 CEO 됐다…박민영·차홍, 직원으로 '스카웃' ('퍼펙트글로우')

    '13kg 감량' 라미란, 뉴욕 뷰티숍 CEO 됐다…박민영·차홍, 직원으로 '스카웃' ('퍼펙트글로우')

    최근 13kg를 감량한 배우 라미란이 뉴욕 뷰티샵 대표로 활약한다. tvN 새 예능 '퍼펙트 글로우'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전 세계에 K-뷰티의 매력을 전파할 'K-뷰티 마스터' 라미란, 박민영, 주종혁, 차홍, 레오제이, 포니의 뉴욕 맨해튼 정복기에 기대감이 모인다.오는 11월 8일 첫 방송되는 ‘퍼펙트 글로우’는 대표 라미란, 실장 박민영을 필두로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메이크업 전문가가 뉴욕 맨해튼에 한국식 뷰티숍 '단장(DANJANG)'을 열고 현지에서 직접 K-뷰티의 진면목을 선보이는 ‘K-뷰티 뉴욕 정복기’다. 이런 가운데 '퍼펙트 글로우' 측이 12분 하이라이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K-뷰티를 알리기 위해 뉴욕에 상륙, 맨해튼 36번가에 한국식 뷰티숍을 꾸린 K-뷰티 마스터들의 위풍당당한 자태로 시작된다. 아시아인 최초 로레알 프로페셔널 아티스트에 선정된 헤어 디자이너 차홍, 온-오프라인을 모두 장악한 MZ대표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 유튜브 메이크업 분야 구독자수 1위에 빛나는 월클 메이크업 아티스트 포니의 존재감이 독보적이다. 이와 함께 내공이 다른 리더십을 자랑하는 '대표' 라미란부터 오랜 배우 생활을 통해 남다른 뷰티 감각을 보유한 '상담실장' 박민영, 다재다능하고 센스까지 겸비한 유학파, '어시스턴트 매니저' 주종혁까지 '단장'을 운영할 크루들의 가세도 흥미롭다.이와 함께 흡사 '교수님들의 조별 과제'를 연상시키는 '단장즈'의 완벽한 팀플레이가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라미란은 한국적 색채가 가득한 의상을 다채롭게 선보이며 '단장'에 찾아온 손님들을 제일

  • '80세' 선우용여, "남편 무덤 앞에서도 안 울어…나 죽으면 파티해라"

    '80세' 선우용여, "남편 무덤 앞에서도 안 울어…나 죽으면 파티해라"

    배우 선우용여가 남편 납골당을 방문하여 딸 최연제 씨에게 장례와 관련한 특별한 당부를 전했다.15일 선우용여의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잉꼬부부였던 선우용여가 남편 무덤에서 절대 울지 않는 이유"라는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딸과 함께 남편의 납골당으로 향하며 남편과의 추억과 삶과 죽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선우용여는 "삶과 죽음은 똑같은데, 돌아가신 분들 앞에서 울 필요가 없다. 좋은 곳으로 간건데"라며 딸에게 "나 죽고 나면 파티를 해라. 그래야 나도 좋은 곳에서 다시 태어난다. 해피엔딩이다"고 말했다. 또한 "내가 죽으면 검은색이 아니라 흰 양복을 입어라"고 당부했다. 미국에서 병원을 운영 중인 딸 연제 씨는 착잡한 표정을 지으며 "아버지 임종을 못 지켰다.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비행기를 탔다"며 "임종 전에 아버지가 갑자기 영상통화로 '연재와 사랑해'라고 하셨다. 그런 표현을 안 하시는 분인데 나는 그걸 잊지 못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한편 선우용여는 1970년 사업가이자 아남그룹 친인척으로 알려진 김세명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뒀다. 그러나 김세명 씨는 2014년 세상을 떠나 사별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이미주, '놀뭐' 하차 5개월만 깜짝 등장…"내가 있어야 할 곳이 아니야"

    이미주, '놀뭐' 하차 5개월만 깜짝 등장…"내가 있어야 할 곳이 아니야"

    '놀면 뭐하니' 이미주가 하차 5개월 만에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편으로 꾸며졌다.이날 '인사모' 멤버 모집을 재개하며 하하는 "한상진 형이 소고기를 보내줬다"고 밝혔다. 유재석이 "모임 하기 전 뇌물 받으면 안 된다. 그러다가 쇠고랑 차는 거"라고 경고하자, 하하는 "내 아들 딸을 위해 주는 거라고 했다"고 밝혔다.멤버들은 자신들의 '인사모' 가능성을 이야기했다. 가장 먼저 지목된 주우재는 "나도 청담동 지나다니면 다 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팬 토크 콘서트를 열면 800석 매진된다고.본업인 배우부터 예능, 뮤지컬 등에서도 활약 중인 이이경에 대해 유재석은 "좋게 말하면 만능 엔터테이너인데"라며 정확한 표현을 찾지 못했다. 주우재는 "이도 저도 아닌"이라고 디스해 폭소케 했다. 하하는 유재석에게 "못생겼는데 인기 많은 사람"이라며 '권력형 얼굴'이라고 강조했다.주우재는 '인사모' 여자 편을 제안하며 "여자 멤버 뽑으면 2명은 정해져 있다. 박진주 이미주"라고 언급했다. 이때 이미주가 때마침 깜짝 등장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하차 5개월 만의 출연이었다. 준비된 마이크도 없어 손에 마이크를 쥔 이미주는 "라디오 갔다가 숍에 왔는데 아는 스태프를 봤다. '놀뭐' 촬영 중이라고 해서 인사드리러 왔다"고 밝혔다.반가운 인사와 달리 이미주는 '인사모' 설명에 "인기 없는 사랑스러운 사람들이냐"며 금시초문인 모습을 보였다. 하하와 이이경은 "'놀뭐' 진짜 안 보

  • '정은채♥' 김충재, 8년 만의 근황은…기안84도 감탄한 미모 ('나혼산')[종합]

    '정은채♥' 김충재, 8년 만의 근황은…기안84도 감탄한 미모 ('나혼산')[종합]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절친 김충재와의 재회를 공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리정, 임우일, 전현무, 키, 박나래, 코드 쿤스트, 기안84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기안84는 그림 작업 중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김충재를 찾아갔다. 기안84는 "그림 그리다 스트레스받으니까 자연스럽게 보고 싶더라. 충재는 안광이 맑지 않냐"라며 "답은 안 나오는데 얘기하면 들어준다. 고개를 끄덕여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충재를 만난다. 이 얼굴 보면 화가 풀린다"라고 덧붙였다.이에 박나래는 "스트레스받을 땐 예쁜 거 봐야 해"라며 공감했다. 8년 전 두 사람이 함께 출연했던 영상이 등장하자 전현무와 코드 쿤스트, 박나래는 "얼굴이 진짜 그대로다"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박나래는 "여전히 멋있다"며 감탄했고, "얼굴 뭐 했나?"라고 농담을 던졌다. 그러자 기안84는 "쟤는 로션도 안 발라. 충재도 풀코스 세 번 뛰면 까매질 거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와 김충재는 기안84의 전시회 이후 약 1년 반 만에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안84는 김충재의 작업실을 찾아 작품을 구경했다. 가마가 설치된 화실 내부에는 기안84의 흉상이 자리해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본 전현무는 "병마용 중에 저 표정 있다"며 폭소했다. 김충재는 "작업은 잘 되고 있냐"는 질문에 "아주 잘 되는 건 아니지만 계속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하다"라고 답했다. 기안84는 "말하는 것도 멋있게 한다"며 감탄했고, 코드 쿤스트는 "실제로 잘생긴 사람들은 덜 꼬

  • '암 투병' 민지영, "남편과 이혼 서류에 도장까지…세계여행서 돈독해졌다"

    '암 투병' 민지영, "남편과 이혼 서류에 도장까지…세계여행서 돈독해졌다"

    배우 민지영이 남편과 함께한 2년간의 '행복찾기 캠핑카 여행'을 돌아보며, 한때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었던 위기까지 솔직히 고백했다.17일 민지영은 자신의 SNS에 "저희 부부가 동해항에서 캠핑카를 배에 싣고 긴 행복찾기 여행을 시작한 지 벌써 2년째가 되는 날이다"라며 "그땐 현실의 삶을 다 내려놓고 세상을 향해 내딛는 첫걸음에 두려움, 불안함, 긴장감으로 가득했다"고 회상했다.이어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이혼 서류에 도장까지 찍었지만, 한때는 미치도록 사랑했던 남자와 4평짜리 버스 안에서 하루하루 함께하다 보니 지금은 서로에게 가장 큰 힘이 되고 의지가 되어 전투력과 전우애로 똘똘 뭉쳐 이제는 시련과 고난이 닥쳐와도 야무지고 당차게 극복할 수 있는 단단한 팀이 되어가고 있다"며 과거 이혼의 위기가 있었지만 세계여행을 통해 남편과 더 돈독해졌다고 털어놨다.그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묘딸 모모도 만나 가족의 캠핑카 여행이 하루하루 아기자기한 행복으로 가득하다"며 현재의 소중한 일상도 공유했다. 또 "폭우 때문에 예정된 라이브 방송을 미뤄야 했지만, 곧 화창한 날 다시 방송을 하겠다"며 팬들에게 인사도 전했다. 민지영은 "부족하고 어리숙한 저희가 이렇게 용감하게 세상을 여행할 수 있는 건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 덕분이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한편 민지영은 KBS2 드라마 '사랑과 전쟁'을 통해 이름을 알렸고, 2017년 쇼호스트 김형균과 결혼했다. 이후 두 번의 유산과 갑상선암 투병 소식을 전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또한 민지영 부부는 민지영TV 채널에 여행기를 올리며 활발

  • 결국 혹평 쏟아졌다…녹화 중 돌발 상황, 이현이 "짜증나게" ('동네멋집')

    결국 혹평 쏟아졌다…녹화 중 돌발 상황, 이현이 "짜증나게" ('동네멋집')

    MC 이현이가 충격적인 비주얼로 혹평이 쏟아진 디저트에 반전 호평을 내놓는다.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국가대표 특별판'(이하 '동네멋집 국가대표 특별판')이 ‘진주 멋집’의 시그니처 디저트를 향한 국내 최정상급 셰프들의 디저트 대결을 공개했다.  지난주 펼쳐진 오너 셰프들의 대결에서는 성수동을 사로잡은 MZ 하민재 셰프와,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를 졸업한 디저트 천재 조한빛 셰프가 맞붙었다. 이들은 진주를 상징하는 ‘유등’을 형상화한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디저트를 선보여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각각 참기름과 인삼이라는 낯선 재료를 사용해 혹평과 호평이 엇갈린 시식 평 속에서 하민재 셰프가 결승 진출의 영예를 안았다.19일 방송에서는 더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셰프들이 출격한다. 먼저 프랑스 파리 피에르 에르메 한국인 최초의 셰프이자 ‘하이엔드 디저트의 선구자’ 19년 차 최규성 셰프와 롯데호텔 출신의 '디저트계 루키' 7년 차 배영산 셰프가 신구대결을 펼친다. 이어 대구를 대표하는 명물 ‘삼송빵집’의 이현우 셰프와 연 매출 200억 신화를 기록한 ‘아우어베이커리’의 김민주 셰프가 프랜차이즈 업계의 자존심을 건 불꽃 튀는 승부를 예고했다.이번 대결 현장은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이 속출하며 긴장감이 감돌았다. 그중 한 셰프는 충격적 비주얼의 디저트를 꺼내 들어 “거져 먹냐”는 혹평을 이끌며 스튜디오를 경악에 빠뜨렸다. “비주얼이 난해하다”는 셰프들의 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식을 마친 이현이는 “짜증나게 맛있다”며 분위기를 한번에 반전시키는 호평을 내놓아 디

  • 기안84, 시청률 0%대 쓴맛도 봤는데…이번엔 사막 달린다, '극한84'로 명예회복 도전 [TEN스타필드]

    기안84, 시청률 0%대 쓴맛도 봤는데…이번엔 사막 달린다, '극한84'로 명예회복 도전 [TEN스타필드]

    《김세아의 세심》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세'심하고, '심'도 있게 파헤쳐봅니다.기안84가 또 한 번 극한 도전에 나선다. 최근 방송에서 번아웃을 고백한 그가 '극한 84'를 통해 사막 마라톤에 도전하는 것. 이번에는 웃음을 넘어 스스로를 시험하는 여정이라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1월 첫 방송되는 MBC 새 예능 '극한 84'는 제목 그대로 기안84가 42.195km를 넘어서는 상상 초월의 코스에 뛰어드는 러닝 예능이다. 극한의 마라톤 환경에서 자신을 시험대에 올리고 끝까지 도전해내는 과정을 그린다. 청주 마라톤과 뉴욕 마라톤을 완주했던 기안84가 '마라톤 이상의 마라톤'이라 불리는 미지의 코스에 도전한다. 기안84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러닝에 도전하며 의외의 근성과 진지한 면모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션, 이봉주 등과 함께 러닝 모임을 꾸릴 정도로 운동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왔다. 단순한 예능 촬영이 아닌 실제 러너로서의 열정을 이어왔다. 그러나 이면엔 지친 기색도 엿보였다. 최근 방송에서 그는 "뭐 하고 사는 건지 모르겠다. 이도 저도 아닌 것 같다"며 번아웃을 털어놨다. 올해만 해도 넷플릭스 '대환장 기안장', ENA '기안이쎄오' 등 자신의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을 연이어 선보이며 누구보다 바쁘게 달려왔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기도 했다.ENA '기안이쎄오'는 0%대 시청률을 기록했고,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는 시즌4에서 시청률 4%대에 머무르면서 아쉬움을 자아냈다. 기안84는 '태계일주4' 제작발표회 당시 "이번에는 유종의 미를 거둔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PD님

  • 강한나, 사극 연기 호평 쏟아졌는데…36년 만에 생애 첫 다큐멘터리 내레이션 도전 ('동굴')

    강한나, 사극 연기 호평 쏟아졌는데…36년 만에 생애 첫 다큐멘터리 내레이션 도전 ('동굴')

    최근 종영한 사극 tvN '폭군의 셰프'에서 뛰어난 연기력과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배우 강한나가 생애 처음으로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에 도전한다. 1989년생인 그가 목소리로 참여한 작품은 KBS 1TV에서 방영되는 특집 다큐멘터리 '동굴, 더 비지터'다.충북 단양에서 강원도 삼척으로 이어지는 석회암 지대, 수만 년의 세월을 품은 동굴은 지금도 지구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이 다큐멘터리는 한국과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연구진의 협업 현장을 따라 석순 속 미세한 동위원소 기록을 통해 과거의 기후를 복원하고, 다가올 미래를 예측하려는 과학자들의 여정을 생생히 담았다.멕시코 유카탄반도의 수중동굴, 제주 용천동굴, 단양 금굴 등 국내외 주요 동굴을 탐사하며, 기후 변화로 달라진 환경과 생성물의 가치를 기록했다. 특히 국내 방송 최초로, 박쥐가 수면 위에서 곤충을 사냥하는 장면을 초고속 카메라로 포착, 자연 생태계의 정교한 균형과 생명의 순환을 영상으로 생생하게 보여준다.이번 작품은 KBS청주가 제작,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으로 완성되었으며, 배우 강한나는 특유의 섬세하고 깊이 있는 목소리로 동굴의 신비로움과 생명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동굴, 더 비지터'는 10월 18일(토) 저녁 8시 10분 방송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단독] 미국서 경제학 전공→네이버 인턴 후 배우 데뷔…홍승범' "피 터지게 공부" [TEN스타필드]

    [단독] 미국서 경제학 전공→네이버 인턴 후 배우 데뷔…홍승범' "피 터지게 공부" [TEN스타필드]

    ≪이소정의 스타캐처≫방송계 반짝거리는 유망 스타들을 캐치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미국에서 대학을 다니는 동안에는 최대한 빨리 학위를 마치고 한국에 돌아가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습니다."라이프타임TV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캐스팅 1147km'(이하 '1147km')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홍승범이 이렇게 말했다. 지난 1일 서울 중림동 텐아시아 사옥에서 만난 그는 1991년생으로, 출연자 6명 중 최연장자다. 2017년 SBS 드라마 '이판사판'으로 데뷔해 9년 차에 접어든 그는 '복수가 돌아왔다', '꼰대인턴', '성스러운 아이들', '이로운 사기'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았다.'1147km'은 단순한 오디션이 아니라 합숙 리얼리티 포맷을 결합한 게 특징이다. 제목처럼 서울과 도쿄 간 거리 1147km에서 착안, 국경과 문화를 넘어선 청춘 배우들의 꿈과 도전을 담았다. 참가자는 무경력 신인부터 데뷔 9년차 배우까지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여섯 명이었다. 한 공간에서 생활하며 남자 주인공 자리를 두고 경쟁했고, 연기 미션과 자기표현 과제를 하며 경쟁과 우정이 공존하는 성장기를 보여줬다.'선재 업고 튀어'의 윤종호 감독, '소년시대', '유어 아너'의 김재환 작가가 심사위원으로 나와 참가자들의 연기를 평가했다. 도전자는 홍승범을 비롯해 김현진, 김민준, 이찬우, 장덕수, 정현재까지 6명이었다. 본선 진출 전 약 1200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승범은 여러 차례 미션을 통과한 끝에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우승했다. 윤종호 감독의 선택을 받은 만큼, 일각에서는 "제2의 변우석이 되지 않을까&quo

  • '38세 돌싱' 안재현, 상견례 했다…10살 연하 女유튜버 눈길 "살 찌더라" ('어튈라')

    '38세 돌싱' 안재현, 상견례 했다…10살 연하 女유튜버 눈길 "살 찌더라" ('어튈라')

    '돌싱' 배우 안재현(38)이 상견례 자리에서 만난 10살 연하 유튜버 쯔양에게 부러운 눈길을 보낸다. ENA, NXT, 코미디TV 공동 제작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이하 ‘어튈라’)는 짜여진 리스트도, 사진 기획된 코스도 없이, 오로지 최고의 맛집 사장님들이 직접 추천하는 맛집을 찾아가는 노(No) 섭외 인생 맛집 릴레이 예능이다. ‘맛튀즈’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의 예측불가 신선한 케미스트리는 물론 매회 맛집 사장님의 추천에 따라 전국 팔도를 누비는 즉흥 맛집 릴레이 콘셉트로 주목받고 있다.이런 가운데 ‘어튈라’ 측이 ‘맛튀즈’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의 비하인드 토크를 담은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높인다. 공개된 영상은 ‘맛튀즈’의 풋풋했던 첫 상견례 현장으로 시작돼 눈길을 끈다. 이중 안재현이 뜻밖의 노력형 예능인 면모를 고백해 관심을 높인다. 무려 예능 촬영을 위해 먹는 연습까지 감행했다는 사실. 안재현은 “‘어튈라’ 촬영 들어간다고 많이 먹으면서 먹는 양을 키우려고 했다. 근데 살만 찌더라”며 부러운 눈길로 10살 연하의 쯔양을 바라본다. 그러나 쯔양은 태생부터 다른 먹예능계 천재. 쯔양이 “저는 혼자 여행 가면 기본적으로 식당 9-10 곳은 간다”라고 태연하게 답하자, 김대호와 안재현은 “보법이 다르네”라며 체급 차이를 인정한다.‘인간계 3인방’ 김대호, 안재현, 조나단이 쯔양의 천상계 주문 스케일에 압도된 모습까지 이어져 웃음보를 자극한다. 쯔양이 강원도 춘천 막국수집의 1번 메뉴부터 끝까지 모든 요리를 주문해버린 것. 김대호는 빽빽하게 체크된 주문서를 훑어보더

  • 16.0%→21% 최고 시청률 찍더니…2년 만에 돌아온 흥행작, 스틸부터 찢었다 ('모범택시3')

    16.0%→21% 최고 시청률 찍더니…2년 만에 돌아온 흥행작, 스틸부터 찢었다 ('모범택시3')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가 'K-사이다 히어로'의 귀환을 알리는 이제훈의 첫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오는 11월 21일 첫 방송되는 '모범택시3'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리즈물로,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모범택시’ 시리즈가 2023년 이후 방영된 국내 지상파 및 케이블 드라마 전체 시청률 5위(시즌2 21%)를 기록했다. 시즌1 최고 시청률은 16%였다. 또 지난해 아시아 최고 권위의 미디어 시상식 제28회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ATA)에서 베스트 드라마 시리즈 부문 최우수 작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런 가운데 2년 만에 돌아오는 '모범택시3' 측이 대한민국에 '갓도기 신드롬'을 일으킨 이제훈(김도기 역)의 현장 스틸을 첫 공개했다. 이제훈은 '무지개 운수의 대표기사'이자 억울한 피해자들을 대신해 가해자들을 응징하는 악당 사냥 전문 택시히어로 김도기 역을 맡아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이제는 고유명사 캐릭터가 되어버린 이제훈의 '김도기'가 시즌3를 통해 이어갈 통쾌하고 화끈한 활약에 기대감이 모인다.공개된 스틸 속 돌아온 택시히어로 김도기의 모습이 심박수를 끌어올린다. 어둠이 짙게 내린 밤, 5283 모범택시 운전석에 앉아 비장한 눈빛을 빛내는 도기의 모습은 그의 앞에 또 어떤 사건이 도사리고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와 함께 트레이드마크인 봄버 재킷과 선글라스, 가죽 장갑을 풀 장착한 도기의 전투 준비 태세가 포착됐다. 매서운 눈빛으로 악당과 대치 중인 모습이 더해지며, 도기가 선사할 통쾌한 참교육 액션

  • "가방끈 긴 사람 좋아해" 박지현, 공식석상서 취향 고백했다…"송해나와 여행하고파" ('길치')

    "가방끈 긴 사람 좋아해" 박지현, 공식석상서 취향 고백했다…"송해나와 여행하고파" ('길치')

    박지현이 '서울대 출신' 손태진과 여행을 다녀온 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16일 서울 상암DMC푸르지오 S-city 쇼킹케이팝센터에서 ENA 예능 프로그램 '길치라도 괜찮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유재필의 진행 하에 공대한 PD를 비롯해 송해나, 김원훈, 박지현, 손태진, 김용빈이 참석했다.'길치라도 괜찮아'는 갈팡질팡 길치 연예인들이 크리에이터가 맞춤 설계한 여행에 도전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여행은 서투르고, 계획은 귀찮고, 시간은 부족하지만 '그래도 떠나고 싶은' 이들을 위해 커스터마이징된 테마 투어가 마련된다. 송해나와 김원훈이 MC로 합류했으며, '길치 클럽'으로 뭉친 트로트 가수 박지현·손태진·김용빈이 좌충우돌 여행길에 나선다.박지현은 "그간 내가 길치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하면서 '진짜 길을 잃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나 길치가 될 수 있겠다는 걸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손태진과 여행을 함께한 박지현은 "태진이 형님이 외국에서 살다 오셨고, 트로트계의 뇌섹남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태진이 형과 함께 대만에 가게 돼서 너무 기뻤다. 알던 대로 정말 박학다식하시더라"고 말했다. 1988년생 손태진은 서울대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 과정을 수료한 것으로 알려졌다.박지현은 "트로트계에서 서울대 출신이 흔하지 않다. 개인적으로는 가방끈이 긴 사람을 좋아한다. 태진이 형 덕분에 여행을 잘 다녀왔다. 몰랐던 점도 많이 알게 됐다. 태진이 형이 이렇게 맛 표현을 잘하는 줄 몰랐다. 음식에 이렇게 진심인지는 같이 여행하면

  • 이미주, 하차 5개월 만에 복귀했다…유재석에 뒷끝 폭발 "아예 안 봤네" ('놀뭐')

    이미주, 하차 5개월 만에 복귀했다…유재석에 뒷끝 폭발 "아예 안 봤네" ('놀뭐')

    지난 5월 하차한 이미주가 ‘놀면 뭐하니?’ 촬영장을 깜짝 급습한다.18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는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새 후보자들을 만나러 다니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의 모습이 그려진다. 그 가운데 굿바이 인사 후 5개월 만에 ‘놀면 뭐하니?’ 촬영장을 찾은 이미주의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은 촬영장에 갑자기 등장한 이미주를 보고 화들짝 놀라고 있다. 마이크도 장착하지 않은 채 돌격한 이미주의 모습이 리얼 상황을 보여줘 우연히 이뤄진 그들의 반가운 만남 현장을 기대하게 만든다.촬영장 근처에 있던 이미주는 오빠들의 혼을 쏙 뺀 돌발 상황을 만들어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인다. 멤버들은 “우리 네 얘기하고 있었어”라며 소름 돋는 타이밍에 나타난 이미주를 놀란 눈으로 바라본다.이어 멤버들은 반가움의 댄스를 추는 이미주를 진정시키면서 의자에 앉힌다. 이미주는 갑자기 형성된 취조 분위기 속에서 근황을 말하고, ‘인사모’ 줄임말을 엉뚱하게 풀이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멤버들은 “방송을 아예 안 봤네”라며 이미주의 뒤끝을 확인한다. 이미주는 ‘인사모’를 어떻게 해석한 것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멤버들은 이미주에게 ‘인사모’ 여자 편 후보로 만장일치를 이뤘다며 이야기 하고, 이미주의 반응에 웃음이 터진다. 멤버들과 이미주의 여전한 케미와 서프라이즈 만남을 확인할 수 있는 ‘놀면 뭐하니?’는 이날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