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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애, 피부 비결 따로 있었네…"화장품 직접 제작→유기농 텃밭 가꾸기도" ('냉부해') [종합]

    이영애, 피부 비결 따로 있었네…"화장품 직접 제작→유기농 텃밭 가꾸기도" ('냉부해') [종합]

    배우 이영애가 유기농 텃밭과 양평 화장품 연구소를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는 KBS2 토일드라마 '은수 좋은 날' 주연 이영애와 김영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이영애는 유기농 재배에 이어 화장품도 직접 만든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영애는 냉장고 공개에 앞서 "제가 텃밭을 가꾸고 있다. 양평에서 서울로 이사했는데, 양평에 살 때는 부엌만 나가면 텃밭이 있었고 지금은 서울 집 옥상에 작은 텃밭이 있다"고 말했다. 양평 거주 이유에 대해 "아이들에게 고향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 서울에서는 고향이 아파트밖에 없다. 여름방학에 외갓집 가면 들리던 귀뚜라미·개구리 소리 같은 기억이 시간이 갈수록 잔향으로 남는다"며 "8년 살았고 결과적으로 아이들이 좋아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영광은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 산에서 살았다. 나무 타고 밤 따고 약수물을 떴다"고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직접 재배한 채소 맛에 대해 이영애는 "차원이 다르다. 집에서 키운 당근은 크지 않지만 잎사귀 향이 너무 좋다. 그래서 아이들이 채소를 잘 먹었다"고 했다. 이어 "파를 키웠는데 파가 걸어가는 것 같더라. 근육 같고 허벅지처럼 튼실했다. 거기서 바로 씹어 먹어도 너무 달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공개된 냉장고는 2대였다. 작은 냉장고에는 화분에 심은 블루베리 나무가 있었고, 이영애는 "열매뿐 아니라 잎사귀가 가을이면 붉게 변한다. 열매보다 영양소가 많다고 해서 잎을 우려 차로 마신다. 양평에 살 때 아이들이 나무에서 바로 블루베리를 따먹었다"고 전

  • 엄정화, 주연서 단역으로 추락하더니…전 매니저와 재회, 25년 만에 달라진 처지 ('내스타')

    엄정화, 주연서 단역으로 추락하더니…전 매니저와 재회, 25년 만에 달라진 처지 ('내스타')

    엄정화, 송승헌이 연예계를 발칵 뒤집을 유쾌한 공조에 나선다.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측은 5화 방송을 앞둔 1일 봉청자(엄정화 분)와 독고철(송승헌 분), 강두원(오대환 분)의 삼자대면을 포착했다. 지난 방송에는 봉청자의 ‘짠내’ 폭발하는 컴백기가 그려졌다. ‘톱스타’가 아닌 ‘단역배우’ 봉청자로 시작한 연예계 복귀는 만만치 않았다. 무엇보다 촬영장에서 수모를 당하는 봉청자를 구하는 독고철의 엔딩은 설렘을 더했다. 그런 가운데 길바닥에 드러누운 봉청자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바로 강두원이 대표로 있는 ‘투원’ 엔터테인먼트에 입성하기 위해 시위를 벌이고 있는 것. 경호원과 팽팽한 신경전을 깬 독고철의 위풍당당한 등판도 흥미롭다. 경찰 공무원증을 꺼내든 독고철의 등 뒤로 한껏 의기양양해진 봉청자의 얼굴은 이들의 의기투합을 기대케 한다.이어진 사진 속 드디어 마주한 봉청자, 독고철, 강두원의 대비도 흥미진진하다. 임세라 앞에서 눈치만 보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여유롭게 이들을 맞이한 강두원이 눈길을 끈다. 특히 당황한 봉청자를 사이에 둔 독고철, 강두원의 묘한 신경전이 긴장감을 더한다. “우리가 쌓아 올린 세월 속에 믿음, 희망, 비밀이 있잖아”라면서 고희영(이엘 분)과 의미심장한 말을 주고받던 강두원의 행보가 봉청자의 사라진 25년 세월 순삭 미스터리를 증폭시켰던 바, 이들의 삼자대면에서 벌어질 일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심상치 않은 사건에 휘말린 독고철의 모습도 포착됐다. 봉청자의 교통사고에서 ‘사건’의 냄새를 맡은 독고철이 ‘강력계

  • '7세 연하♥' 붐, 방송 최초 위기 맞았다…"최악의 환경, 울고 싶어" ('푹다행')

    '7세 연하♥' 붐, 방송 최초 위기 맞았다…"최악의 환경, 울고 싶어" ('푹다행')

    7세 연하 아내와 결혼한 방송인 붐이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폭우로 인해 위기를 맞는다. 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 63회에서는 붐, 방송인 양세형, 파트리샤, 가수 김희재, 박건욱이 결성한 어흥파이브의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 둘째 날 이야기가 펼쳐진다. 셰프로는 대한민국 16대 명장 안유성이 함께하며, 스튜디오에서는 방송인 안정환, 이은지, 유희관, 장예은이 이들을 지켜본다.손님맞이를 앞두고 분주하던 레스토랑은 갑자기 쏟아진 폭우에 초대형 위기를 맞는다. 급하게 천막을 쳤지만, 천막에 쌓인 비 때문에 천막이 무너질 위기까지 처하며 상황이 더욱 심각해진다.안유성 명장은 "생선을 다루는 사람에게 최악의 환경"이라며 한숨을 내쉬고, 붐 역시 "진짜 울고 싶었다"라고 말한다. 처음 보는 붐의 모습에 현장은 얼어붙고 스튜디오 출연진도 걱정을 감추지 못한다.설상가상으로 비 때문에 불을 지피는 것조차 힘든 상황. "이건 사고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가운데 어흥파이브가 역대급 폭우 속에서도 손님들을 무사히 맞이할 수 있을지, 붐은 어떤 대책을 세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역대급 폭우로 위기를 맞은 출연진들의 이야기를 담은 '푹 쉬면 다행이야'는 이날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 김영광, 박용우와 마약 거래로 얽혔다…잃어버린 가방 찾으려 추격전 ('은수 좋은 날')

    김영광, 박용우와 마약 거래로 얽혔다…잃어버린 가방 찾으려 추격전 ('은수 좋은 날')

    '은수 좋은 날'의 김영광과 박용우가 의문의 가방 하나를 사이에 두고 숨 막히는 추격전을 펼친다.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 슬링샷스튜디오)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린 작품이다.극 중 김영광은 낮에는 인기만점 방과후 미술강사이자 밤에는 유명한 클럽 MD로 활동하는 베일에 쌓인 인물 이경 역을 맡아 극의 중심에 선다. 박용우는 광남경찰서 마약과 에이스 팀장 장태구로 분해, 잔뼈 굵은 수사력과 집요한 승부욕으로 마약 밀매 조직의 실체 추적에 나선다.두 사람은 마약 밀매 조직 ‘팬텀’이 잃어버린 가방 하나로 엮이며, 쫓고 쫓기는 팽팽한 관계성을 그려낼 예정이다. 이들이 왜 목숨까지 걸고 마약 거래와 조직 검거에 뛰어드는지, 저마다의 사연과 비밀이 밝혀질수록 서사의 흡인력은 배가될 전망이다.1일 공개된 스틸에는 서로를 정면으로 마주한 이경과 장태구의 모습이 담겼다. 클럽 ‘메두사’ 에서 블랙 재킷에 날카로운 눈빛을 드리운 김영광은 정체를 숨긴 채 냉철함을 풍기고 있다. 박용우는 상대의 숨결까지 놓치지 않겠다는 집요한 시선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어 강렬한 긴장감을 뿜어낸다. 쫓고 쫓기는 숨 막히는 추격전 속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심리전과 두 사람의 갈등은 극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제작진은 “김영광과 박용우가 만들어내는 대립 구도는 단순한 추격전을 넘어선다. 스릴러적 긴박감은 물론, 서서히 드러나는 두 사람의 비밀이 시청자들에게 압도적

  • '38세 미혼' 송해나, ♥전남친 폭로했다…"생일파티서 다른 여자와 키스" ('탐비')

    '38세 미혼' 송해나, ♥전남친 폭로했다…"생일파티서 다른 여자와 키스" ('탐비')

    모델 겸 방송인 송해나(38)가 과거 연애사를 밝혔다. 1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사건 수첩'에는 "사라진 강아지를 찾아달라"라는 절박한 사연의 의뢰인이 등장한다. 의뢰인에게 반려견은 단순한 애완동물이 아닌 성장과 결혼, 어머니의 죽음까지 인생의 모든 순간을 함께한 '가족이자 자식 같은 존재'였다. 그러나 어느 날 출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보니 반려견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 있었다는 것이다. 의뢰인은 출근길에 분명히 문이 닫히는 소리를 들었다며 "강아지가 혼자 나갔을 리는 없다"라고 단언했다. 평소 프리랜서인 남편이 강아지를 돌봐왔지만, 하필 그날은 남편도 사정이 있어 외출을 했다.그런데 의뢰인은 남편을 강하게 의심했다. 시어머니가 손주 욕심에 개 키우는 걸 반대했다는 점, 남편 또한 "성가시니 다른 집에 입양을 보내자"라고 여러 차례 말해왔다는 사실 때문이었다. 무엇보다 강아지가 사라진 직후 남편은 새벽부터 집을 나가 밤늦게 들어오는가 하면, 강아지의 물건까지 서둘러 치워버리는 기이한 행동을 보였다. 이에 탐정단은 남편의 석연찮은 행적을 추적하고, 마침내 수상한 장면을 포착하게 된다. 이를 본 '탐정들의 영업비밀' 스튜디오에서는 "아니 진짜 개 같네", "완전 쓰레기야"라며 충격에 휩싸인다. 과연 의뢰인의 반려견은 정말 남편의 손에 의해 사라진 것일지 그 진실은 '탐정들의 영업비밀' 방송에서 밝혀진다.이날 방송에는 미혼인 모델 송해나가 일일 탐정으로 합류해 또 다른 폭탄급 토크를 터트린다. 송해나는 자신의 이상형과 함께 '쓰레기 전남친 썰'을 대방출,

  • '55세' 박희순, 분장만 6시간 했다더니…"아이돌의 삶이란 어쩔 수가 없어" ('컨피던스맨KR')

    '55세' 박희순, 분장만 6시간 했다더니…"아이돌의 삶이란 어쩔 수가 없어" ('컨피던스맨KR')

    배우 박희순(55)이 이번 작품을 통해 다양한 분장을 했다며 만족해했다. 1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KR'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남기훈 감독과 배우 박민영, 박희순, 주종혁이 참석했다. '컨피던스맨KR'은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유한 사기꾼 3명이 이 시대의 악당들을 향한 복수에 나서는 사기극이다. 사회 시스템의 허점을 교묘히 파고드는 스토리 전개와 기존 범죄 장르의 문법을 유쾌하게 비트는 ‘K-케이퍼물’의 탄생을 예고한다. '컨피던스맨KR'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쿠팡플레이 등 국내외 OTT 플랫폼에 동시 편성을 확정했다. 박희순은 컨피던스맨 팀의 정신적 지주 제임스로 분한다. 최근 영화 '어쩔수가없다'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박희순. 그는 "베니스에서 한국 오자마자 이쪽(제작발표회 현장)으로 달려왔다. 아이돌의 삶이란 이런 건가 싶다. 어쩔 수가 없다. 정신 차려야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캐릭터에 대해 박희순은 "삼총사 중에 맏형이고 중심 축을 이루는 인물이다. 이들과 함께 어울려서 재밌는 작품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컨피던스맨KR'의 관전 포인트는 배우들의 다양한 특수 분장이다. 주종혁은 "가장 오래 걸린 분장이 여장이다. 2시간 반 정도 걸렸다. 분장이 이렇게 오래걸리는구나 처음 느꼈다. 너무 불편한 부분이 많더라. 외적으로 봤을 때 힐을 신으니까 키가 190cm정도 되더라. 근데 내가 목젖이 커서 그건 어떻게 안 가려졌다"고 말했다. 박희순은 "6시간 분장을 한 적도 있다. 분장을 어떻게 할 거라는 건 분장팀, 의상팀만 회의 하

  • 소유, 얼마나 참담했길래…"한국 사람으로서 창피해" 고개 떨궜다('히든아이')

    소유, 얼마나 참담했길래…"한국 사람으로서 창피해" 고개 떨궜다('히든아이')

    소유가 이주노동차 지게차 학대 사건의 가해자 모습에 "한국 사람으로서 너무 창피하다"며 분노했다.1일 오후 7시 40분 MBC 에브리원에서 CCTV, 바디캠, 블랙박스 등 다양한 영상을 통해 사건·사고를 분석하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 프로그램 '히든아이’가 방송된다.현장 세 컷에서는 애견 유치원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을 소개한다. 얼마 전 공개된 한 CCTV에는 도망가지 못하게 목줄을 꽉 잡은 채 삽으로 대형견을 무자비하게 내려치는 남성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 남성은 해당 애견 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던 원장으로 밝혀져 더 큰 공분을 불러일으켰다. 남성이 대형견을 때린 황당한 이유에 현직 형사 이대우가 "애견 유치원 운영 자격이 없어 보인다!"며 격분했다. 그 폭행 사유가 궁금증을 모은다. 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서는 벽돌 공장에서 벌어진 이주노동자 지게차 학대 사건을 폭로한다. 공장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를 비닐로 묶은 뒤 지게차로 들어 올리고, 주변 사람들 모두 "잘못했다고 말해야지"라고 말하며 피해자를 비웃는 영상에 출연진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번 사건 가해자인 지게차 운전자의 어처구니 없는 학대 이유에 소유는 "한국 사람으로서 너무 창피하다"며 고개를 떨궜다. 박하선은 "제가 대신 사과드리고 싶다"고 참담한 심경을 전했다. 심지어 해당 사건을 조사하던 중 추가적인 범죄까지 드러난 이주노동자 지게차 학대 사건의 전말이 밝혀진다.라이브 이슈에서는 파주에서 전 여자친구에 이어 처음 본 택시 기사까지 잔인하게 살해한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 이기영을 조명한다. 이기영은 자신이 살해한 택시 기사에 대해 &quo

  • '39세' 최참사랑, 시험관 성공했다…"9번 시술 끝에" ♥양현민 결국 '오열' ('동상이몽2')

    '39세' 최참사랑, 시험관 성공했다…"9번 시술 끝에" ♥양현민 결국 '오열' ('동상이몽2')

    양현민, 최참사랑 부부가 난임 끝에 시험관에 성공했다.1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결혼 7년 만에 난임을 극복하고 예비 부모가 된 양현민, 최참사랑 부부가 기적 같은 임신 풀 스토리를 최초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는 그간 난임으로 고생하던 양현민, 최참사랑 부부의 임신 비하인드 풀스토리가 최초 공개된다. 두 사람은 올해 초 방송에서 오랜 시간 난임 사실을 고백, 1년 반 만에 시험관 재시도에 나선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그랬던 부부가 무려 9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간절히 바라던 임신에 성공, 예비 엄마 아빠가 되어 기쁜 소식을 전했다. 양현민은 “평생 아빠란 말 못 들을 줄 알았다”라며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임신을 알게 된 감격의 순간부터 태몽, 아이의 성별까지 공개했다. 특히 “이것 덕분에 임신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이를 스튜디오까지 가지고 나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과연 난임을 극복한 특별한 임신 비법은 무엇일지 관심을 모은다.이어 최참사랑은 임신 후 180도 달라진 남편 양현민의 모습을 폭로했다. 앞서 1일 2당구를 즐기며 아내에게 무한 챙김을 받았던 양현민이 예비 아빠로서 완벽 변화된 것. 그러나 그런 모습도 잠시, 시도 때도 없이 누군가에게 전화를 하거나 모르는 행인에게 “우리 아내 임신했어요”라고 말 걸며 자랑하는 등 한껏 팔불출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그는 샤머니즘에 심취하고 환청까지 들었다고 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고. 역대급 팔불출 아빠가 된 양현민의 180도 달라진 일상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양현민, 최참사랑 부부를 위해

  • '서울대 출신' 옥자연, 새 출발 1년 만에 기쁜 소식 전했다…"사랑이 무엇인지 배워가는 시간"

    '서울대 출신' 옥자연, 새 출발 1년 만에 기쁜 소식 전했다…"사랑이 무엇인지 배워가는 시간"

    2024년 미디어랩시소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배우 옥자연이 연극 ‘디 이펙트’를 끝마쳤다.옥자연은 지난달 31일 NOL 서경스퀘어 스콘 2관에서 연극 ‘디 이펙트’(THE EFFECT) 마지막 공연을 성료, 약 3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옥자연은 마지막 공연 후 무대 인사를 가지며 관객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연극 ‘디 이펙트’에서 심리학과 학생 코니 역을 맡았던 옥자연은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를 통해 마지막 공연 소감을 전했다. 옥자연은 “코니는 극이 진행되면서 겪게 되는 감정의 폭이 매우 큰 어려운 역할이었다. 코니로 살아갈 수 있어서 감사했고, 함께한 분들께 정말 많이 배웠다. 인간의 감정, 존재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었는데, 그 많은 고민들을 동료들과 함께 했다. 사랑이 무엇인지 배워가는 시간이었다. 조금 더 단단한 배우, 사람이 된 것 같다”라며 소회를 전했다.연극 ‘디 이펙트’는 항우울제 임상 테스트에 참여한 코니와 트리스탄, 여기에 이 테스트를 감독하는 박사 로나 제임스, 토비 실리의 사랑과 슬픔을 다룬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번 한국 공연은 세계 최초로 젠더 밴딩 캐스팅으로 진행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옥자연은 불안한 관계와 감정 사이 혼란스러워하는 코니 역에 몰입, 디테일한 내면 연기로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옥자연은 밀폐된 공간에서 같은 실험자로 참여한 트리스탄과 점차 가까워지는 코니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하는가 하면, 자신의 감정이 약물에 의한 반응일거라 의심하고 경계하는 인물의 심리를 입체적으로 풀어가 강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연극 ‘디 이펙트’에서 내공 깊은 연기력

  • '28세' 이찬원, 사랑 이야기에 도파민 폭발했다…파리 콘서트→이탈리아 랜선 여행 ('톡파원25시')

    '28세' 이찬원, 사랑 이야기에 도파민 폭발했다…파리 콘서트→이탈리아 랜선 여행 ('톡파원25시')

    가수 이찬원(28)이 '톡파원 25시'에서 라파엘로와 마르게리타 루티 사이의 숨겨진 러브 스토리를 듣고 들뜬 모습을 보인다. 1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톡파원 25시'에서는 월드 투어 중인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프랑스 파리 콘서트 현장과 르네상스의 전성기를 이끈 3대 거장 중 한 명인 라파엘로 산치오를 조명하는 이탈리아 랜선 여행이 그려진다.프랑스 톡파원은 빈티지한 클래식 카를 타고 여러 랜드마크를 둘러볼 수 있는 클래식 카 투어에 나선다. 또한 프랑스 최대 규모의 경기장인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개최된 스트레이 키즈 파리 월드 투어 콘서트 현장을 방문한다. 공연에 앞서 스트레이 키즈와의 깜짝 인터뷰가 진행되는 가운데 창빈은 예능 롤 모델로 양세찬을 꼽으며 "영상 클립으로도 다 찾아본다. 형의 센스를 너무 좋아한다"고 밝힌다. 라파엘로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이탈리아 톡파원은 먼저 라파엘로의 생가로 향한다. 이곳에는 라파엘로의 아버지이자 우르비노 궁정 화가였던 조반니 산티가 그린 작품들도 전시돼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라파엘로가 15세 때 그린 첫 작품으로 추정되는 프레스코화도 볼 수 있다고.이어 톡파원은 13세기에서 18세기까지 이탈리아 황금기 거장들의 예술품을 전시하고 있는 팔라초 바르베리니를 찾아간다. 라파엘로가 그의 연인인 마르게리타 루티만을 위해 그린 작품인 '라 포르나리나'도 있어 기대를 높인다. 더불어 라파엘로와 마르게리타 루티 사이의 숨겨진 러브 스토리가 공개되자 이찬원은 도파민이 상승한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낸다.'톡파원 25시'는 이날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

  • 전지현, 혹평 4년 만에 컴백 소감 밝혔다…"기회 얻은 것만으로도 영광"('북극성')

    전지현, 혹평 4년 만에 컴백 소감 밝혔다…"기회 얻은 것만으로도 영광"('북극성')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이 배우들이 직접 전하는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혹평을 받았던 드라마 '지리산' 이후 4년 만에 드라마 컴백하게 된 전지현은 최정상급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작업하게 된 기회를 얻은 것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북극성'은 유엔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그녀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 공개된 영상은 '북극성'의 주역들이 직접 전하는 작업 소감을 비롯해, 열정이 가득했던 촬영 현장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문주 역의 전지현은 "참여의 기회를 얻은 것만으로도 굉장히 영광이다", 앤더슨 밀러 역의 존 조는 "평생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 장준상 역을 맡은 오정세는 "이들과 함께 하고 싶다가 목표였다"라며 최고의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작업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 대통령 채경신 역을 맡은 김해숙은 "내가 다시 살아있구나하고 굉장히 귀중한 걸 얻어갔다", 임옥선 역으로 분한 이미숙은 "연기의 하나의 이정표가 됐다"며 '북극성'이라는 작품이 배우로서 뜻깊은 작품이었음을 밝혔다. 이어 '북극성'을 다채롭게 완성한 배우들이 직접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하고 역할에 녹아들기 위해 노력했음을 전한다. 전지현은 "작가님의 대본을 통해서 저는 캐릭터의 답을 얻으려고 굉장히 노력했다"며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이라는 거대한 사건에 얽히게 되는 문주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고자 했음

  • 추성훈, 노래 실력 알고 들어도 '깜짝'…개사 센스까지 갖췄네 ('우리들의 발라드')

    추성훈, 노래 실력 알고 들어도 '깜짝'…개사 센스까지 갖췄네 ('우리들의 발라드')

    방송인 추성훈이 가수 김정민의 노래를 가창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SBS는 1일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신규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의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프로그램은 각자의 인생 발라드를 공유하고, 그 시절 발라드를 새롭게 부를 2025년의 새로운 목소리를 찾는 오디션으로, 음악 전문가와 일반인이 '탑백귀'로 참여해 평균 나이 18.2세 참가자 중 숨은 원석을 발굴하는 집단 심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공개된 티저에는 정재형, 차태현, 추성훈, 정승환이 일상에서 즐기는 발라드가 담겼다. 정재형은 베이시스 '내가 날 버린 이유'를, 차태현은 나윤권 '나였으면'을 부른다. 추성훈은 김정민 'Yesterday'를 개사해 따라 부르고, 정승환은 야외에서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소화한다. 제작은 'K팝스타'의 박성훈 CP와 정익승 PD가 맡았고, '흑백요리사' 모은설 작가, '미운 우리 새끼' 안정현 PD가 합류했다. SBS는 SM엔터테인먼트, SM C&C와 협력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8.1%→3.1% 시청률 급락했는데…서인국 "힘들지만 모두를 위해 내가 희생해" ('트웰브')

    8.1%→3.1% 시청률 급락했는데…서인국 "힘들지만 모두를 위해 내가 희생해" ('트웰브')

    배우 서인국이 드라마 '트웰브'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트웰브'는 첫 회 8.1%를 시작으로 5.9%·4.2%·3.1%까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30일, 31일에 방송된 KBS 2TV 드라마 '트웰브' 3화, 4화에서 서인국은 차기 리더를 꿈꾸는 원숭이 천사 원승으로 분해 캐릭터의 개성을 확실히 보여줬다. 3화에서 원승은 마록(성동일 분)에게 비밀 미션을 지시받았다. 태산(마동석 분)과 천사들 모르게 악의 근원지를 찾아내는 것.원승은 태산 모르게 진행하는 일에 걱정을 드러내다가도 마록의 사탕발림에 "힘들지만 모두를 위해 제가 희생해야겠죠? 그게 제가 감당해야 할 몫이니까. 이것이 대장의 길이겠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원승은 4화에서도 비밀 미션을 위해 적극적으로 임했다. 그는 산속을 샅샅이 살피다 마침내 탐지기가 반응하는 곳을 찾았고 오귀(박형식 분)와 사민(김찬형 분)을 찾아내는 큰 역할을 해냈다. 극의 말미 원승은 인간 금순(예수정 분)을 지키기 위해 악의 무리들과 싸우다 위기에 봉착한 엔딩으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트웰브'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에 KBS 2TV에서 방송되며 방송 직후 디즈니+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 결국 시청률 0%대로 종영했는데…공승연 "아쉽고 허전한 마음 크지만 감사해" ('여행을')

    결국 시청률 0%대로 종영했는데…공승연 "아쉽고 허전한 마음 크지만 감사해" ('여행을')

    배우 공승연이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해당 작품은 지난달 2일 첫 방송에서 0.6% 시청률로 출발했으나, 2회부터는 0.3%로 반토막이 났고 이후에도 크게 반등하지 못한 채 조용히 막을 내렸다.공승연은 채널A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에서 여행 리포터 강여름 역을 맡았다. 그는 강여름의 성장 서사를 탄탄히 쌓아 올리며 감정 연기를 폭넓게 소화했다. 극의 초반에는 아이돌과 리포터를 다양하게 오가며 쉴 틈 없이 인물의 새로운 매력을 표현했다면, 대리 여행이 진행될수록 자신감과 용기를 얻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또 공승연은 여름의 주변 인물, 의뢰인들과의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마음을 간질거리게 만드는 연석과 미묘한 러브라인, 보기만 해도 힐링 되는 여행까지 강여름 그 자체가 되어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를 빈틈없이 꽉 채웠다.공승연은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그는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를 통해 누군가의 소중한 여행을 대신 떠나 그 마음까지 잘 전해드릴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오히려 더 많이 배우고, 위로받고, 웃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이어 공승연은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니 아쉽고 허전한 마음이 크지만, 작품으로 배운 것들을 마음에 꼭 담아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종영했지만 우리 마음속 여행은 계속될 거라 믿는다. 지금까지 함께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 빅진주·미주 하차 득 됐나…'놀뭐', 시청률 한 자릿수 위기 딛고 3개월 만에 청신호 [종합]

    빅진주·미주 하차 득 됐나…'놀뭐', 시청률 한 자릿수 위기 딛고 3개월 만에 청신호 [종합]

    김희애가 '80s 서울가요제' MC로 합류하며 특급 라인업을 완성했다. 지난 5월 고정 멤버 박진주와 미주가 하차한 뒤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는 4인 체제로 개편, 새로운 기획을 선보였다. 한동안 "프로그램만의 정체성이 없다"는 지적받았지만, 최근 시작한 서울가요제를 통해 '놀뭐'는 오랜만에 시청자들의 호평을 끌고 있다.지난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뭐'에서는 오는 9월 11일 열릴 '80s 서울가요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유재석 PD와 하하-주우재-이이경 작가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가요제의 아이콘으로 '원조 책받침 여신' 배우 김희애를 MC로 섭외해 기대감을 높였다.이날 방송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5.5%를 기록했다.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지표 2049시청률은 2.5%를 나타내며, 토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김희애와 하하가 서로 동안 칭찬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갖는 장면으로, 분당 최고 시청률이 7.7%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유재석은 참가자 15인(딘딘, 랄랄, 리즈(아이브), 박명수, 박영규, 솔라(마마무), 우즈, 윤도현, 이용진, 이적, 이준영, 정성화, 최유리, 최정훈(잔나비), 하동균)에게 가요제 진행 방식을 발표했다. 심사위원은 당일 공개 예정이며, 시상 부문은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시청자 투표로 이뤄지는 훼이보리트 인기상에 특별상이 추가될 수 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원곡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참가자들의 폭풍 질문 세례가 쏟아졌다. 유재석은 이적에게 '나는 가수다'식 편곡 금지, 정성화에게 뮤지컬 스타일 편곡 금지, 박명수에게는 EDM 편곡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