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되는 SBS Plus '시간추적자 설록' 2회는 '정치와 무속, 그리고 비선 실세'를 주제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정영주와 역사학자 계승범, 심리학자 조영은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그 가운데 출연진은 무속 신앙과 관련한 각자의 경험을 전한다. 정영주는 "무당들이 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왜 왔어?'라며 째려보고, 부채와 방울을 주면서 '네가 들어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이어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과 영부인 낸시 레이건의 곁에 있었던 점성술사의 존재가 조명된다. 별자리 점괘에 따라 조율된 대통령의 일정과 세 가지 색으로 구분된 운세 달력이 공개되자 출연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정영주는 "백악관이 무슨 동네 구멍가게도 아니고 저 종이 한 장에 세계사가 바뀌었다고?"라며 믿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인다.
'시간추적자 설록' 2회는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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