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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폭군' 이채민, 미담 터졌다…母에 간 기증한 배우 "혼자인 내게 친근하게 다가와" ('전참시')

    [종합] '폭군' 이채민, 미담 터졌다…母에 간 기증한 배우 "혼자인 내게 친근하게 다가와" ('전참시')

    배우 이주안이 이채민의 미담을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69회에서는 ‘폭군의 셰프’에서 꽃미남 광대 공길 역으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이주안과 환경 러버 김석훈의 다채로운 일상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는 21세기로 환생한 ‘공길’ 이주안의 일상과 그의 취향이 곳곳에 배어 있는 집이 최초 공개됐다. 각기 다른 콘셉트의 세 방과 야외 테라스가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 공간은 이주안이 3개월 동안 인테리어를 공부하고, 3D 도면을 보내가며 셀프 인테리어를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이주안은 참견인들이 복부의 흉터를 보고 의아해하자, 어머니께 간을 기증했다고 설명했다. 8년 전 간 건강이 악화된 어머니를 위해 큰 결심했다는 그는 “어머니 몸에서 나온 거 일부를 다시 돌려드리자”라는 마음으로 수술을 진행했다며 남다른 효심을 드러내 감탄을 불러 모았다. 이어 아침임에도 꽃미모로 이목을 집중시킨 이주안은 수준급의 피아노 실력을 뽐내며 하루를 시작했다. “본인을 게임 캐릭터라고 생각, 매일 스탯을 쌓아 레벨 업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이라고 이주안을 소개한 김유경 매니저의 말처럼 그는 발레, 폴댄스, 아크로바틱 등 다양한 취미를 섭렵하고 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이주안은 직접 몬자야키를 만드는가 하면 타이머를 재면서 비빔라면을 빨리 먹는 등 예측 불가한 행동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그는 집 근처 놀이터로 가 놀고 있는 아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고난도 아크로바틱 동작을 연습하는 모습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화보 촬영장으로 향

  • 라미란 '10억 수익' 소문→ 퇴직금의 진실…김영대 퇴직 선언 까지 ('달까지가자')

    라미란 '10억 수익' 소문→ 퇴직금의 진실…김영대 퇴직 선언 까지 ('달까지가자')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의 우정은 위기 속에서 더욱 단단하게 빛났다.지난 1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연출 오다영, 정훈/극본 나윤채) 10회는 '우리들의 몫'이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무난이들' 정다해(이선빈 분), 강은상(라미란 분), 김지송(조아람 분)은 '코인 열차' 폭락으로 불안이 극에 달했고 우정 또한 큰 시험대에 올랐다. 비밀과 소문이 만든 간극 속에서도 끝내 서로를 끌어안은 무난이들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강은상이 퇴직금을 정산했다는 사실과 함께 사내 게시판에 퍼진 '10억 수익' 소문은 정다해와 김지송을 혼란에 빠뜨렸다. 두 사람은 강은상에게 사정이 있을 거라 믿고 강은상이 직접 털어놓기를 기다렸지만 피하는 강은상의 태도에 참아왔던 감정이 폭발했다. 정다해는 "우리 그만하자 그냥 일하다 만난 사이잖아"라며 결국 연을 끊자고 선언했다.마침내 강은상은 정다해와 김지송의 돈을 메우기 위해 퇴직금을 중도 정산하고 심지어 집까지 내놓으려 했던 속내를 털어놓았다. 그래프가 폭락할수록 동생들을 힘들게 만든 것 같아 마음이 무겁고 불편했다고 고백한 것이다. 정다해는 "왜 우리 때문에 언니 몫의 행복을 포기하려고 하냐"며 "사는 동안 마음껏 행복해져야지 그걸 우리가 바란 건데"라며 오열했다. 이에 강은상은 "너희들이 내 몫이잖냐"며 "나는 너희하고 끝까지 같이 갈 거다"고 하며 정다해와 김지송을 끌어안았고 다시금 '우리'라는 이름으로 묶인 이들의 우정이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이후 정다해는 정다희(홍승희 분)와 마주해 강은상을 둘러싼 소문에 정면으

  • '정석원♥' 백지영, 결국 하차했다…"잊을 수 없어" 오열, 새 MC는 이요원 ('살림남')[TEN이슈]

    '정석원♥' 백지영, 결국 하차했다…"잊을 수 없어" 오열, 새 MC는 이요원 ('살림남')[TEN이슈]

    가수 백지영이 '살림남' 하차에 눈물을 쏟았다. 새 안방마님으로는 배우 이요원이 예고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백지영이 마지막 녹화 현장에서 눈물을 쏟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서진은 백지영에게 꽃다발을 건넸고, 은지원은 "저의 짝꿍이자 살림남의 안방마님 백지영 씨가 시청자 여러분 곁을 떠난다"라고 하차를 알렸다. 백지영은 2013년 9살 연하의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지난해 4월부터 MC로 합류했다. 백지영은 "제작진들에게 자주 이야기했지만, 정말 '살림남' 녹화장 오는 길이 너무 즐거웠다. 우리 스태프들도 너무 착하고 좋았다. 잊을 수 없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하차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를 이어 이 자리에 앉을 분에게 따뜻한 관심과 응원 보내주면 감사하겠다. 저는 가수로서 좋은 노래와 무대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방송 말미에는 새 MC 이요원이 등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200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둔 이요원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걸 처음 해보는데 재밌을 것 같다"며 "저희 큰딸이 은지원 씨를 정말 좋아한다. 저는 요즘에 우즈, 임영웅을 좋아한다"며 밝혔다. 이어 "전등 고치기는 것도 제가 한다. 남편은 못한다"며 결혼 생활을 고백하는 모습을 예고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이준호, 父 회사 2대 사장 됐다…김민하에 "상사맨 되어달라" ('태풍상사')

    [종합] 이준호, 父 회사 2대 사장 됐다…김민하에 "상사맨 되어달라" ('태풍상사')

    강태풍(이준호 분)이 폐업 위기를 딛고 2대 사장이 됐다. 18일 방송된 tvN '태풍상사' 3회에서는 강태풍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회사를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강태풍은 대방 섬유에 납품을 막기 위해 온몸을 던져 트럭 앞에 누워 위기를 막아냈고, 창고를 빌려줄 회사를 찾지 못해 빈 주차장에 원단을 내리고 밤새워 지키며 원단을 사수했다.하루가 꼬박 지나고 표박호(김상호 분)이 창고를 빌려주겠다고 제안했고, 다른 방법이 없었던 강태풍은 표박호의 허름한 공장을 빌려 원단을 지켰다. 하지만 공장에는 또 비가 들이닥쳤고, 태풍상사 전 직원이 의기투합해 원단을 지켰지만 계약서의 불공정한 조항으로 인해 원단이 폐기될 상황에 처했다. 결국 표박호의 직원은 "제품 압류 중이다. 태풍상사가 대여금도 안 갚고 창고에 물건도 안 찾아간다. 연체됐다"고 주장하며 창고 임대 계약서를 내밀었다.계약서 뒷면에는 '보관 기관은 요청 일로부터 72시간이다"며 연체와 폐기에 대한 조항이 있었던 것. 표상호에게 연체료를 갚기 위해 은행, 대부까지 알아봤지만 모두 거절당했다. 결국 직원들은 퇴사를 결심했고, 오미선만 "우리가 회사 지켜야 하지 않겠냐"라며 선뜻 떠나지 못했다. 다른 직원들은 "직원이 회사를 지키는 게 아니다. 회사가 직원을 지켜줘야 되는 거다. 내가 여기 있으면서 밥 먹고 잠자고 새끼 하나 잘 키울 수 있다. 26년 다닌 회사를 떠난다"라며 강태풍에게 폐업신고를 하라고 권고했다.극의 말미 강태풍은 오미선을 찾아가 "내일 면접 보러 가지 마라"며 자신의 이름이 적힌 명함을 내밀었다. 명함에는 손 글씨로 쓴

  • [종합] '원조 오빠' 남진, 충격 고백..."베트남 전 포탄 불발로 살았다" 경악 ('불후의 명곡')

    [종합] '원조 오빠' 남진, 충격 고백..."베트남 전 포탄 불발로 살았다" 경악 ('불후의 명곡')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오빠부대의 원조'인 남진이 데뷔 60주년을 맞아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지난 18일 오후 6시 방송된 KBS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아티스트 남진'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남진이 영화를 찍으며 키스신에 대해 아쉬워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남진의 6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신유, 양동근, 조정민, 딕펑스, 김기태, 20세기보이즈, 나태주, 전유진, 황민호와 이수연, 박민수, 82MAJOR 등 총 11팀의 후배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후배들은 남진을 향한 '남진 라인' 사수에 열을 올리며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특히 신유는 "남진은 우리 트로트계의 큰 백"이라며 존경심을 표했고 "트로트가 곧 남진이고 남진이 곧 트로트"라며 정통 트로트 직속 후배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에 타 장르파인 양동근과 정모는 "남진 선생님이 계셨기에 K팝이 있었다"며 "우리는 타 장르가 아니라 남진 장르"라며 맞섰다. 양동근은 "남진 선생님의 음악이 소울풀하기 때문에 소울이 곧 힙합"이라면서 "이게 원래 선생님 장르"라고 받아쳐 웃음을 주었다. 나태주 역시 "남진 선생님께 제일 익숙한 것은 트로트일 거다"며 "익숙함이 가장 키 포인트"라고 트로트파를 거들었다.신유의 '우수' 무대를 감상한 남진은 이 곡이 자신의 첫 영화인 '형수'의 주제가였다고 밝혔다. 남진은 영화의 제목에 대해 MC 신동엽이 질문하자 "형이 결혼하자마자 사별해서 형수가 오자마자 생과부가 된 거다"며 "내가 인간성 좋은 시동생이라 형수가 너무 불쌍하고 짠해서 형수를 위로하고 아낀다는 것이 너무

  • '51세' 김병철, 결혼 얼마나 하고 싶었으면…"아카데미 시상식, 칸 영화제 포기" ('미우새')

    '51세' 김병철, 결혼 얼마나 하고 싶었으면…"아카데미 시상식, 칸 영화제 포기" ('미우새')

    배우 김병철(51)이 결혼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다. 19일 일요일 밤 9시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영화 ‘구원자’로 돌아온 배우 김병철이 출연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스튜디오 녹화에는 드라마 ‘도깨비’, ‘스카이캐슬’, ‘닥터 차정숙’ 등 흥행작 출연으로 시청률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한 배우 김병철이 함께했다. 김병철은 작품 속 강렬한 연기와는 달리 예능에서만큼은 울렁증이 있어 ‘미우새’에 큰 용기 내어 출연했다고 밝혔다. 특히, ‘미우새’가 너무 재미있지만 볼 때마다 “너무 찔려서 볼 수 없는 상황”이라며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고 해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 번도 결혼한 적 없는 ‘리얼 미우새’ 김병철은 동료 배우들에게조차 유부남으로 오해받는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김병철은 결혼을 위해서라면 모든 걸 포기할 수 있다며 급기야 “아카데미 시상식 최고 대상,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이 와도 이상형과의 결혼을 선택하겠다”라며 결혼에 대한 의지를 폭발시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김병철의 결혼을 돕기 위해 은밀한 제안을 했다는데, 과연 MC 신동엽의 제안은 무엇이었을지 관심을 모은다. 또한 김병철은 소개팅에 나간다면 매력 발산을 위해 개인기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라며, 짧고 굵은 뱃고동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뜻밖의 개인기에 MC 서장훈은 “어이가 없어 상대가 웃을 것 같다. 분위기를 풀기엔 제격&r

  • 5.5% 시청률 급락→연속 결방 됐는데…한석규, 유종의 미 거두려 '고군분투' ('신사장')

    5.5% 시청률 급락→연속 결방 됐는데…한석규, 유종의 미 거두려 '고군분투' ('신사장')

    ‘신사장 프로젝트’가 마지막 회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극본 반기리/ 연출 신경수/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두프레임) 속 최철(김성오 분), 김상근(김상호 분), 주마담(우미화 분), 김수동(정은표 분)은 신사장(한석규 분)의 조력자로서 환상의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이에 매회 짜릿한 전율을 안기고 있는 네 인물의 다채로운 활약상을 짚어봤다. 시청률은 5회에서 최고 8.7%를 기록했다. 그러나 추석 연휴기간 방송된 7회는 5.5%까지 떨어졌다. 지난 13일과 14일에는 결방을 알렸다. 먼저 15년 전 자신이 쫓던 살인자 윤동희(민성욱 분)에게 신사장의 아들이 희생되는 끔찍한 현장을 마주했던 경찰 최철은 신사장과 마찬가지로 그날의 기억을 가슴 깊이 묻어두고 있다. 경찰로서 신사장의 아이를 지키지 못한 미안함과 죄책감을 쉽사리 떨쳐낼 수 없었기 때문. 이러한 마음은 신사장의 편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보태는 행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경찰 신분의 최철은 신사장의 부탁이라면 기꺼이 자신의 정보력과 인맥을 활용해 물심양면 그를 돕는다. 뿐만 아니라 국가법무병원에서 탈출한 윤동희의 행적을 신사장과 함께 추적하는 든든한 파트너로도 활약 중이다. 한편 지난 8회 엔딩 장면에서 최철이 윤동희에게 피습당해 쓰러지는 모습이 나와 그의 생사 여부와 관련된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신사장의 오랜 친구이자 부장판사인 김상근은 신사장의 일상을 쉴 틈 없이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 전직 협상가이자 현직 치킨집 사장인 신사장이 과거의

  • '성별까지 사기' 전청조는 새발의 피…피해액 5조 '희대의 사기꾼'에 가정 무너졌다('히든아이')

    '성별까지 사기' 전청조는 새발의 피…피해액 5조 '희대의 사기꾼'에 가정 무너졌다('히든아이')

    '히든아이'에서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에 대해 다룬다. 성별까지 넘나들며 사기를 쳤던 전청조를 능가하는 조희팔에게 사기를 당한 피해자만 7만명, 피해액만 5조원대라고 한다.오는 2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범죄 분석 코멘터리 프로그램 '히든아이'에서는 MC 김성주를 비롯해 김동현, 박하선과 소유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범죄에 대해 알아본다.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서는 만취 상태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남성의 난동 사건을 소개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앞에서 혈중알코올농도를 알 수 없도록 별의별 꼼수까지 부린 남성은 경찰의 거듭된 음주 측정 요구에 협박이 섞인 위협적인 막말까지 내뱉고, 경찰의 팔을 깨무는 등 상식을 벗어난 행동을 이어갔다. 출연진마저 경악을 금치 못한 그날의 생생한 난동 현장을 볼 수 있다.현장 제보에서는 대통령 배 전국 시·도 복싱대회에 참가한 중학생 조연호 군에게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을 다룬다. 한 손 가드조차 올리지 못할 만큼 위태로운 상태였지만 경기는 계속됐고 결국 링 위에서 쓰러져 경기 후 50일이 지난 지금까지 의식불명 상태인 조연호 군. 사건 이후 경찰 조사를 통해 밝혀진 대회의 실상에 부모님은 큰 충격을 받았다. 대회 당일, 일면식도 없었던 코치가 연호 군의 경기 보조를 봐줬고 경기 이후 밝혀진 코치의 정체에 박하선은 "이게 말이 되냐"라며 분노했다. 또한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고 사람들의 공분이 커지자, 체육관 대표는 부모님께 직접 연락해 '협회 측에서 기사 내리기를 원하는데 기사 내리는 건 부모들만 할 수 있으니 직접 기자에게 연락해달라'는 요구까지 했다고. 김

  • 혜은이, 현재 가치로 '억대 개런티' 받았다…"짜장면 400원 시절 2천만원 받아"('같이삽시다')

    혜은이, 현재 가치로 '억대 개런티' 받았다…"짜장면 400원 시절 2천만원 받아"('같이삽시다')

    전 남편 빚 200억을 떠안으며 50평 아파트 5채에 어머니 집까지 정리했던 혜은이가 현재 가치 억대에 달하는 행사 개런티를 과거에 받았다고 밝힌다.20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오나미가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황석정과 함께한다.충남 공주 출신 개그우먼 오나미는 일일 가이드로 깜짝 등장한다. 사공주는 오나미의 안내를 받으며 공주의 대표 산책로 '왕도심 코스'를 걷는다. 제민천과 옛 읍사무소 등 공주의 문화와 역사가 담긴 명소를 방문한다. 80년대에 신드롬급 인기를 누린 혜은이는 짜장면이 400원이던 시절 행사 개런티로 20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당시 2000만원은 현재 가치로는 억대에 달한다고.시장을 방문한 홍진희와 오나미는 공주 명물인 닭강정 공수에 나선다. 그곳에서 가게 주인의 초등학생 아들을 만난 두 사람은 "몇 살로 보이냐"라며 장난 섞인 질문을 한다. "아줌마, 할머니"라는 아이의 솔직한 대답에 뜻밖의 굴욕을 당해 웃음을 자아낸다. '공주의 딸' 오나미와 함께한 같이 살이는 오는 20일 저녁 8시 30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복귀작 1%대 시청률 굴욕 맛봤는데…강태오, 6년 만에 사극 컴백→김세정과 ♥핑크빛 ('이강달')

    복귀작 1%대 시청률 굴욕 맛봤는데…강태오, 6년 만에 사극 컴백→김세정과 ♥핑크빛 ('이강달')

    강태오가 KBS2 '녹두전' 이후 약 6년 만에 다시 사극으로 돌아와 김세정과 로맨스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그는 2022년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전성기를 맞았으나, 그 시점에 맞춰 입대했다. 전역 후 올해 3월 첫 방송된 tvN '감자연구소'로 복귀했지만, "작품이 호불호가 갈리는 장르"라는 평가 속에 1%대 시청률로 종영했다.10월 31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 될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의 영혼 체인지 역지사지(易地四肢) 로맨스 판타지 사극 드라마.극 중 강태오는 부보상과 영혼이 뒤바뀌는 뜻밖의 사건을 겪게 될 유아독존 세자 이강 역으로 다채로운 면면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강태오(이강 역)도 "이번 작품에서 저의 상반되는 두 가지 모습을 한 번에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멋에 살고 멋에 죽는 유아독존 세자 이강 캐릭터에 대해서는 "겉으로는 남들에게 차갑고 투박해 보이지만 그 내면에는 과거 큰 사건을 겪으며 생긴 상처로 인한 어두운 면도 있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강태오는 "이러한 설정들이 저에게는 이강(강태오 분)이 더욱 성숙한 인물처럼 보이게 했고 그에게 연민과 애정을 느끼게 해준 지점이었다"고 밝혔다.캐릭터의 성숙함을 표현하고자 "이강의 감정이 변화하는 과정에 격차를 주되 겉으로 드러낼 때는 일정 부분을 절제하면서 이강이 지나치게 가벼워 보이지 않도록 조절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의 핵심 키워드가 영혼 체인지 역지사지 로맨스 판타지인 만큼 상대 캐릭터인 박달이(김세정&

  • 이주안, '대학 4수' 이유 밝혔다…"母에 간 이식 후 수능 치러"('전참시')

    이주안, '대학 4수' 이유 밝혔다…"母에 간 이식 후 수능 치러"('전참시')

    '전지적 참견 시점' 이주안이 효자 면모와 함께 대학 4수 이유를 밝혔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인기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공길 역으로 사랑받은 배우 이주안이 출연했다.이날 이주안은 복부에 큰 칼자국으로 눈길을 끌었다. 눈에 띄는 상처의 이유를 묻자 그는 "8년 전에 어머니께 간 기증을 했다"고 밝혔다.어머니가 간경화로 간 이식이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이주안의 간이 평균치보다 작아 어머니도, 의사들도 반대했다고. 하지만, 어머니의 병이 간암으로 악화되어 혼수상태에 빠졌고, 결정권이 이주안에게 오면서 간 이식 수술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이주안은 "식구가 어머니와 나 단둘이다. '어머니 몸에서 나온 거 다시 돌려드리자'는 마음으로 이식 수술을 했다. 수술 두려움보다는 어머니가 잘못될까봐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현재 어머니는 완치 판정을 받고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며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수술 당시 간의 70~80%를 절제했다는 이주안은 "수술 전 의사가 죽을 수 있는 이유 100가지를 설명해 주더라. 기증자라 먼저 퇴원했는데, 담낭 쪽에 문제가 생겨서 그날 저녁에 다시 응급실로 실려 갔다. 결국 제가 병원에 더 오래 있게 되어서, 어머니가 퇴원 후 병문안을 왔을 정도"라고 이야기했다.이식 후 간 상태에 대해 이주안은 "기존 간 크기에 80% 정도 재생됐지만, 기능은 회복이 안 되더라. 예전에는 술 마시고 하루면 됐는데, 이제는 3배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술은 자제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영자는 "말이 쉽지, 어머니께 이식 수술해 주기 쉽지 않다. 당연 한게 당연하지

  • 이주안, 이준기 따라 한 건 오답…"'폭군' 감독, 마초 공길 원한다고"('전참시')

    이주안, 이준기 따라 한 건 오답…"'폭군' 감독, 마초 공길 원한다고"('전참시')

    '전지적 참견 시점' 이주안이 '폭군의 셰프' 오디션 비하인드를 전했다.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인기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공길 역으로 사랑받은 배우 이주안이 출연했다.이날 이주안은 "눈매가 고수와 비슷하다"는 말에 "젊을 때는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우연히 고수 선배님을 뵙고 그 뒤로는 겸손하게 안 닮았다고 한다"고 밝혔다.하지만, 스튜디오에서는 출연자들이 "왜 이렇게 예뻐?" "여기서 제일 예쁘다"고 미모를 칭찬했다. 또 머리 묶은 모습에는 "오다기리 죠 닮았다"고도 했다.배역 공길 아닌 이주안의 모습에 송은이는 "수염 없으니 다르다.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주안은 "종방연 때 해프닝이 있었다. 조재윤 선배님이랑 3번째 같은 작품에 출연했는데, 종방연 때 가서 인사하니까 '네가 왜 여기에 있어?'라고 하더라. 당연히 알아보실 줄 알았는데"라고 전해 놀라게 했다.1998년 드라마 '홍길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석훈도 게스트로 자리했다. 그는 "조연 생활 없이 주연 맡으면서 쏟아진 관심과 인기에 정신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주안은 "제가 극 중 공길로 위장한 홍길동이라, 김석훈 선배님 연기도 참고했다"면서 훈훈한 선후배 관계를 보였다.이주안은 '폭군의 셰프' 오디션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그는 "공길이라고 하면 영화 '왕의 남자' 이준기가 유명하잖냐. 그렇게 청초한 모습으로 1차 오디션 보러 갔다. 1시간 반 이상 했는데, 감독님이 '우리가 생각한 공길 이미지와 다르다. 우리는 마초 섹시 공길

  • 서동주, "故 서세원 구치소 다녀온 뒤 완전히 달라졌다…가족 고비 시작"

    서동주, "故 서세원 구치소 다녀온 뒤 완전히 달라졌다…가족 고비 시작"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세상을 떠난 아버지 서세원을 떠올리며 심경을 고백했다.17일 박위의 채널 '위라클'에는 "아빠의 죽음, 엄마의 암 투병..실패와 좌절 속에서 그녀가 삶을 사랑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서동주는 "어렸을 때는 좋은 가정환경에 있었던 것 같다. 유복했고, 부모님 사이도 좋았다"며 "2002년도를 기점으로 고비가 왔다. 아버지가 구치소에 다녀오시고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됐다고 했다"고 떠올렸다.이어 아버지 서세원의 사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서동주는 “그러다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일이 있다. 그때 충격이 너무 컸다. 그래서 어떤 감정이 들어야 할지 모르겠더라”며 “평소 내가 감정을 많이 억누르면서 사는 스타일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그때 마음은 ‘좀 허망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한순간에 사람이 세상에서 사라질 수 있구나’ 싶더라”고 고백했다.이어 “그전까지는 아빠와 사이가 좋지 않았다. 미움이라는 것도 있고 애증의 관계였다”라며 “그런데 그 감정 원인제공을 했던 상대방이 사라지니까 감정이 오갈 데가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내가 원래 눈물이 많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많이 울고 많이 힘들어하고 그랬던 시기였다”고 당시 힘들었던 상황을 떠올렸다.한편 서세원은 2023년 4월 캄보디아에서 별세했다. 향년 67세. 당시 고인은 현지 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던 중 심정지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1979년 데뷔한 서세원은 ‘서세원쇼’를 비롯해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전성기를 누렸지만, 이후

  • 이준호, 온몸 던져 아버지 회사 지켜냈다…"내 목숨보다 26년이 중요해" ('태풍상사')

    이준호, 온몸 던져 아버지 회사 지켜냈다…"내 목숨보다 26년이 중요해" ('태풍상사')

    강태풍(이준호 분)이 위기해 처한 아버지 회사를 온 몸을 던져 지켜냈다.18일 방송된 tvN '태풍상사' 3회에서는 강태풍이 회사를 구하기 위해 오미선(김민하 분)과 공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강태풍은 태풍상사가 이탈리아에서 원단을 수입해 대방섬유에 납품하는 과정에서 이상한 낌새를 알아챘고, 납품을 막고자 트럭 앞에 드러누웠다. 강태풍이 트럭을 막고 있는 사이 오미선은 대방섬유에 남아 있었고, 대방섬유 직원이 "계약서 도장부터 찍자"고 서둘렀지만 기지를 발휘해 회사를 빠져나왔다. 마침 회사 앞에는 임금을 받지 못한 작업자들이 농성을 벌였고, 오미선은 바로 강태풍을 만나러 갔다.오미선은 누워있는 강태풍에게 "왜 누워있냐. 이것 좀 봐봐라"며 작업자들이 만든 전단지를 건넸다. 그제서야 강태풍은 안도했고, 결국 원단은 돌려보내기로 했다.인천으로 향하던 중 트럭 운전사가 "목숨보다 회사가 중요한 거냐"고 묻자 강태풍은 "아버지의 26년이다"라며 가족의 가치를 지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이효리♥' 이상순, 제이쓴 '즉흥 여행' 부러움 폭발…"나도 가고 싶다" ('핑계고')

    '이효리♥' 이상순, 제이쓴 '즉흥 여행' 부러움 폭발…"나도 가고 싶다" ('핑계고')

    가수 이상순이 홍현희 제이쓴 부부를 만나 부러움을 드러냈다.18일 '뜬뜬 DdeunDdeun' 채널에는 "[힌트캠] 91번째 계모임 참석자ㅣ10/25(토) 오전 9시 공개"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MC 유재석은 "역사상 처음으로 두 쌍의 부부가 함께 출연한다"며 게스트를 소개했고,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영상에서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에게 "눈을 보며 사랑한다고 말해달라"고 요청했고, 이상순은 얼떨결에 "사랑한다"고 답하며 미소를 지었다. 이에 이효리는 "진짜 기분 나쁘다"며 만족스럽지 못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제이쓴이 홍현희와 함께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최근 제이쓴은 아들 준범이만 데리고 후쿠오카에 당일 치기 여행을 다녀왔던 일화를 전했다. 이를 들은 이상순이 "나는 (아내한테) 괜찮나? 아내한테 별말 안 듣나?"라며 놀라워하자 이효리가 "무슨 말을 듣냐?"고 묻자 머뭇거렸다. 이상순은 "아니 나도 그러고 싶어서"고 얘기해 폭소를 자아냈다.한편 이상순은 지난 2013년 이효리와 결혼했다. 결혼 후 제주도에서 생활했던 이들 부부는 지난해 서울 평창동으로 이사했다. 이효리는 지난달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을 열었고, 직접 요가 수업에 참여하며 '요가 강사'로 나서고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