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가 결혼 후 한층 수다스러워진 남편 최시훈의 일화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결혼했다./사진=에일리 유튜브 채널 캡처
에일리가 결혼 후 한층 수다스러워진 남편 최시훈의 일화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결혼했다./사진=에일리 유튜브 채널 캡처
가수 에일리가 결혼 후 한층 수다스러워진 남편 최시훈의 일화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결혼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일리네 결혼일기'에는 '자기야 일본의 몰디브라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에일리와 최시훈은 일본 미야코지마로 여름휴가를 떠나 최시훈이 추천한 샤부샤부 맛집에서 코스 요리를 즐겼다.
에일리가 결혼 후 한층 수다스러워진 남편 최시훈의 일화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결혼했다./사진=에일리 유튜브 채널 캡처
에일리가 결혼 후 한층 수다스러워진 남편 최시훈의 일화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결혼했다./사진=에일리 유튜브 채널 캡처
최시훈이 대화를 시도하는 사이 에일리가 음식 사진을 찍느라 이야기를 제대로 듣지 못했고, 이에 서운함을 내비친 것. 에일리는 "자기도 내가 말할 때 가끔 대꾸 못 하지 않냐"며 억울함을 토로했고, 최시훈은 "내가 이렇게 수다스러운 걸 항상 좋게 생각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에일리는 결혼 후 달라진 남편의 성격을 언급했다. 그는 "어제 친구 부부와 저녁을 먹었는데 남편이 수다스러워졌다고 하니까 다들 놀라더라"며 "'완전 아줌마다. 최줌마라고 부른다'고 했더니 안 믿었다"고 웃었다. 이어 "친구들은 '얼마나 좋냐. 둘이 같이 수다 떠니까 너무 좋겠다'고 하더라"며 "친구 중 한 명은 '나는 내가 말해야 해서 아내가 말하는 게 싫다'고 했다"고 주변 반응도 전했다.
에일리가 결혼 후 한층 수다스러워진 남편 최시훈의 일화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결혼했다./사진=에일리 유튜브 채널 캡처
에일리가 결혼 후 한층 수다스러워진 남편 최시훈의 일화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결혼했다./사진=에일리 유튜브 채널 캡처
에일리는 "내 말도 잘 들어주고 자기 이야기도 많이 한다"고 남편의 장점을 꼽았고, 최시훈은 "난 얘기를 엄청나게 잘 들어주지 않냐"며 "나이 들면 서로밖에 없다. 부부가 서로 수다를 안 떨고 대화가 없으면 얼마나 심심하냐"고 공감했다.

다만 에일리는 "종일 수다 떠는 건 점 힘들긴 하다"며 "입 터지는 날이 있다. 기분이 좋은 거라 그냥 받아준다"고 털어놨다. 이에 최시훈은 "기분 좋은 날이 많지 않다. 그렇게 수다 떠는 날도 많지 않다"고 해명했지만, 에일리는 "종일 수다가 멈추지 않는다. 생각할 틈이 없다. 연애할 때는 안 그랬는데"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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