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난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정난'에서는 '보고 돈 아까웠어? 역대급 호불호 갈리는 영화 '호프', 김정난의 반응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개봉 당일 극장을 찾았다고 밝힌 김정난은 일정을 마치고 방문해 피곤한 상태였으나 막상 상영이 시작되자 잠이 싹 달아났다고 털어놓았다.
두 시간 반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를 만큼 재밌는 롤러코스터를 타고 온 기분이었다며 관람 내내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만족스러웠다고 평했다.
비위가 약하거나 멀미가 심한 관객에게는 다소 힘들 수 있지만 본인과 같은 마니아층에게는 종합 선물 세트와 같은 작품이었다고 서술한 김정난은 영화 속 요소들에 주목했다. 평소 좋아하는 작품들의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녹아있었으며 상상 속 괴물을 잘 구현해 냈다고 감탄했다.
배우와 제작진의 노고에 대한 깊은 공감도 이어졌다. 김정난은 조인성의 위험천만한 차 추격 장면을 언급하며 촬영 현장의 고충을 언급했다. 과거 작품 촬영 전 진행하던 고사를 떠올린 김정난은 돼지머리를 제대로 보지 못해 집에서 기도했던 기억과 함께 드라마 '눈물의 여왕' 촬영 당시 태블릿 PC에 돼지 그림을 띄워놓고 고사를 지냈던 유쾌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액션 장면 촬영 등 극한 직업에 가까운 현장에서 모두가 고생하며 정성과 공을 들인 것이 눈에 보여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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