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밤 8시 50분 방송된 tvN '내일도 출근!'(연출 조은솔/극본 김경민)10회에서는 차지윤(박지현 분)이 거주하던 집에 도둑이 드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강시우(서인국 분)와 깊은 관계로 발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출장 중 소식을 접하고 곧바로 달려온 강시우는 불안해하는 차지윤을 본인의 집으로 안내하며 새 거처를 함께 찾자고 제안했다. 보금자리를 알아보던 과정에서 강시우는 이사의 한 방안으로 결혼을 언급하며 은근한 마음을 내비쳤다. 갑작스러운 이야기에 놀란 차지윤에게 강시우는 가벼운 진심을 전하며 당분간 한 공간에서 지내기로 합의했다.
동거를 시작한 두 사람은 수면 조명 밝기부터 치약 사용하는 습관까지 소소한 차이를 마주했으나 서로 배려하며 합을 맞춰갔다. 차지윤은 특진 대상자로 선정된 기쁨을 누리면서도 한 번의 이혼 아픔이 있는 강시우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평화롭던 두 사람의 일상은 강시우를 향한 고영삼(홍우진 분)의 모함으로 커다란 위기를 맞았다. 강시우에게 앙심을 품은 고영삼은 사내 게시판을 통해 강시우와 최수진(박예영 분)이 과거 부부였으며 이혼 뒤에도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거짓 글을 올렸다.
동일한 날짜에 같은 장소로 출장을 다녀온 사실까지 겹치면서 억측이 일파만파 퍼지자 강시우는 곤란한 처지에 놓였다. 의심 어린 눈초리가 집중되자 차지윤은 더 이상 방관하지 않고 회사 로비에서 강시우의 손을 다정하게 잡았다.
차지윤은 당일 강시우와 함께 있던 사람은 최수진이 아닌 본인이라며 모두가 보는 앞에서 강시우와 교제 중인 사실을 당당히 밝혔다. 예상치 못한 공개 고백에 강시우가 이 발표가 청혼에 대한 답인지 묻자 차지윤은 망설임 없이 그렇다고 답해 강렬한 설렘을 안겼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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