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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세 미혼' 김병철, 소개팅 제안 받았다…"주연상보다 결혼이 우선"('미우새')

    '51세 미혼' 김병철, 소개팅 제안 받았다…"주연상보다 결혼이 우선"('미우새')

    '미운 우리 새끼' 김병철이 결혼 생각을 드러냈다.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배우 김병철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이날 김병철은 "제가 아직 결혼을 안 했고, 나이도 많다.'미우새' 출연자들과 비슷한 처지라 방송 볼 때마다 부모님 생각에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올해 51세, 아직 미혼인 김병철은 "평소 기혼자로 오해를 받는다"면서 "제가 결혼한 줄로 아는 동료들이 가끔 있다. 보통 저랑 비슷한 나이대의 남자 배우들이 자녀가 있는 줄 알고 그런 대화를 하다가, 제가 결혼 안 한 걸 알고 놀란다"고 전했다."결혼은 언젠가는 하게 될 거 같다"고 밝힌 김병철은 '완벽한 이상형과 결혼하기 VS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 받기' 중 망설임 없이 "이상형과 결혼하기"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김병철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도 필요 없다면서 "아카데미 최고 대상이나 어떤 상보다 이상형과 함께하겠다. 결혼을 잘하면 제가 하는 일에도 좋은 영향을 받을 것 같다"며 분명한 우선순위를 드러냈다.신동엽은 김병철에게 "그럼 작품 활동할 때는 하고, 중간에 '미우새'로 와라. 첫 아이템은 소개팅"이라고 출연을 제안했다. 서장훈 또한 "소개팅 계속해 드린다. 최고 작가, PD들이 검증해서 소개팅 계속해 준다. (출연을) 심사숙고 해달라"고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김병철은 뱃고동 소리 개인기 및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소다팝 댄스를 선보였고, 서장훈은 "너무 어이없어서 오히려 웃겼다"며 미소를 지었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 [종합] 솔비, 2300만원에 그림 팔더니…"시나리오 작가 됐다"('백반기행')

    [종합] 솔비, 2300만원에 그림 팔더니…"시나리오 작가 됐다"('백반기행')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솔비가 그림값을 솔직하게 공개했다.19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허영만과 솔비가 경상남도 창녕 맛을 탐험했다.가수 경력 20년 된 솔비는 "가수 활동할 때는 솔비, 화가 활동 때는 본명 권지안으로 활동한다. 화가 데뷔 13년 차"라고 밝혀 허영만을 놀라게 했다.근황을 묻자 솔비는 "포르투갈 첫 초대 개인전 진행 중이고, 10월부터 대구에서 초대 개인전 진행 예정"이라고 밝혔다.허영만은 "물어보면 안 되는 건데, 그림값이 얼마나 하냐. 우리 딸 허보리도 화가라서 궁금하다"고 조심스레 관심을 드러냈다.솔비는 "호당 40만원 정도다. 제일 비싸게 팔린 건 2,300만원"이라고 답했다. 그림값에 놀란 허영만은 "나도 화가로 전향할까봐"라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허영만은 솔비의 화가 활동을 "전위적"이라고 표현했다. 솔비는 악플과 조롱을 예술화했다. 사과를 A to Z까지 폰트화한 그는 "사이버 세상의 언어 정화을 소망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데뷔 후 예능에서 '백치미' 캐릭터로 사랑받았던 솔비는 "예능 나와서 모른다고 솔직하게 한 것을 백치미로 보신 것 같다"면서 "백치미는 어렸을 때 있었는데, 지금은 그냥 백치 같다"고 자폭해 웃음을 선사했다.지난 2017년 방송에서 그림 그리는 파격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솔비는 "여성으로서 받은 상처와 폭력적인 부분을 표현했는데, 논란이 됐다. '왜 음악 방송에서 그런 걸 하냐. 박물관 가서 하라'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그러면서 "나는 음악 무대에서 춤추면서 노래하는 것만이 대중

  • '49세' 백지영, "시술·리프팅 NO…천천히 나이 들고 싶다"

    '49세' 백지영, "시술·리프팅 NO…천천히 나이 들고 싶다"

    가수 백지영이 남다른 자기 관리법을 밝혔다.19일 백지영의 채널에는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과 함께 칼국수 집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공개된 영상에서 정석원은 백지영에 "까맸었는데 다시 하애졌다"며 피부가 환해졌다고 말했고, 백지영은 "미백이랑 동안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백지영은 "나이는 어쩔 수 없다. 역으로 갈 수는 없으니까 피부도 건강도 천천히 나이 들어가고 싶다"고 생각을 전했다.이어 "피부과 시술이나 리프팅을 해서 빨리 효과를 보려고 하는 게 아니라 기본 생활 습관을 꾸준히 잘 하는 것을 '슬로우에이징(저속노화)'이라고 하는 거다"고 덧붙였다.그는 "피부나 건강을 천천히 늙게 하는 게 목표다. 시술로 빨리 바꾸기보다는 생활 습관을 건강하게 만들고 싶다"며 자신만의 자기 관리법에 대해 언급했다.한편 백지영은 2013년 9살 연하인 정석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서울대 출신' 유명 가수, 5개 언어 구사 가능하다더니…뇌섹남 모먼트 빛났다 ('길치')[종합]

    '서울대 출신' 유명 가수, 5개 언어 구사 가능하다더니…뇌섹남 모먼트 빛났다 ('길치')[종합]

    서울대 출신 손태진이 스마트함과 길치의 허당미를 오가며 반전 재미를 선사했다.지난 18일 첫 방송된 ENA ‘길치라도 괜찮아’ 1회에서는 ‘길치클럽’ 1기로 뭉친 박지현과 손태진이 길치 여행의 스타트를 끊었다. 첫 번째 콘셉트는 초보도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맞춤 설계. 이에 먹거리가 가득하고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초보도 가능한 최적의 나라 대만이 선정됐다.먼저 대만 공항에 홀로 발을 내딛은 박지현은 길치 레벨 테스트용 미션 봉투를 열었다. 어려운 한자로 적힌 주소만 보고 목적지에 도착해야 되는 것. “이 정도는 충분히 찾아갈 수 있지”라던 박지현은 당황한 기색이 하나 없이, 곧바로 번역기 이미지 검색으로 알아냈다. 택시는 너무 쉬우니 대중교통을 이용하겠다는 과감한 선택도 이어갔다. 그러나 곧 MRT 승강장을 찾지 못해 “어디로 가라는 거야?”라며 혼란에 빠지기 시작했다. 지도를 보고도 동서남북 방향을 헷갈려 하고, 바로 옆에 있는 이정표도 못 보는 길치들의 특징을 드러낸 것. 그래도 현지인들에게 한국어로 물어보는 기세와 긍정의 힘으로 공항철도를 이용, 대만의 랜드마크인 ‘중정기념당’에 무사히 도착했다. 비록 1시간 거리를 2시간이나 걸려서 왔지만, 그의 얼굴엔 뿌듯함이 가득했다.도착한 그곳에는 맞춤 설계를 담당한 럭셔리 여행 전문 크리에이터 ‘또떠남’이 기다리고 있었다. “트롯계 왕자님 박지현과 잘 어울리는 럭셔리 코스를 설계한다”는 너스레로 자신을 소개한 그가 처음으로 안내한 곳은 현지인도 줄 선다는, 무려 8회 연속 미슐랭 가이드 빕구르망에 선정된 딤섬 맛집. 마라당면부터 샤오롱바오

  • '190억 대출' 임채무, "빚쟁이 오해받아 억울…100억도 안 돼" ('사당귀')

    '190억 대출' 임채무, "빚쟁이 오해받아 억울…100억도 안 돼" ('사당귀')

    배우 임채무가 여전히 자신을 '빚쟁이'로 오해하는 시선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새로운 보스로 등장한 임채무가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임채무는 "(놀이공원 설립으로 인해) 부채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이제는 많이 갚아서 100억 원도 안 된다"며 "그런데 아직도 빚쟁이인 줄 알고 나를 '빚채무'라고들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명수는 "이름 때문 아니냐. 왜 채무로 했냐"고 했고, 전현무 또한 "영어로 하면 'I'm 채무다. 난 빚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이에 임채무는 "가슴이 답답한 사람은 내 이름을 '빚'이라고 보고, 긍정적인 사람은 '빛'이라고 본다"고 덧붙이며 특유의 여유로운 입담을 보여줬다. 임채무는 앞서 직접 운영 중인 놀이공원 '두리랜드'로 인해 약 190억 원의 부채를 지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앞서 방송에서 "현재 빚이 190억 원에 달하고, 월 이자만 8천만 원 수준"이라며 "전기료만 해도 한 달에 3천만 원"고 밝힌 바 있다. 이어 하루 매출은 16만~32만 원 정도라고.놀이공원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생활고도 겪었다. 임채무는 "67평짜리 아파트도 처분하고, 수영장 샤워시설을 개조해서 아내와 신혼생활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임채무의 아내는 "결혼 후에야 남편의 재정 상태를 알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임채무가 운영하는 두리랜드는 지난 1990년 임채무가 개장한 놀이공원으로, 그동안 수차례 리모델링을 거쳐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조나연

  • 김연경, 해체 위기 놓였는데…한일전서 승부수 띄웠다 "절대 질 수 없는 경기" ('신인감독')

    김연경, 해체 위기 놓였는데…한일전서 승부수 띄웠다 "절대 질 수 없는 경기" ('신인감독')

    필승 원더독스가 또 한 번의 숨 막히는 한일전 대결을 예고한다.19일 방송되는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 4회에서는 ‘필승 원더독스’와 일본 고교 최강팀 슈지츠 고교의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2전 1승 1패, 50%의 승률로 팀 해체 위기에 직면한 원더독스는 이날 슈지츠 고등학교와의 대결에서 2승을 향한 쉽지 않은 도전에 나선다. 이런 가운데 강력한 서브와 정교한 조직력을 앞세운 슈지츠의 ‘지옥 수비’에 원더독스가 흔들린다.경기 흐름을 주도하려는 김연경 감독은 선수들을 다잡으며 또 한 번 전략적인 승부수를 던진다. 특히 ‘코트 위의 해결사’로 활약 중인 주장 표승주의 존재감이 빛을 발한다. 탁월한 경기 감각과 흔들림 없는 리더십, 여기에 승부욕까지 더해져 팀의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이번 경기 역시 배구 열정으로 똘똘 뭉친 언더독들의 반란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할 예정이다.연이어지는 강도 높은 경기에 지쳐가는 필승 원더독스가 ‘절대 질 수 없는 경기’라 불리는 한일전을 어떤 결과로 마무리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과연 슈지츠를 넘고 2승 고지에 오를 수 있을지, 김연경 감독의 리더십과 전술이 승리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42세' 배정남, 딸 잃고 결국 무너졌다…사체 껴안고 오열, "일어나봐" ('미우새')

    '42세' 배정남, 딸 잃고 결국 무너졌다…사체 껴안고 오열, "일어나봐" ('미우새')

    배정남(42)이 하나뿐인 딸 벨과의 이별에 무너졌다. 19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얼마 전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견 벨과 배정남이 이별하는 순간이 공개된다.지난달 29일 배정남은 개인 SNS를 통해 딸 벨의 예기치 못한 심장마비로 영원히 작별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급성 디스크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지만, 1년 7개월간 재활 끝에 기적을 보여줬던 벨. 배정남과 벨은 세상에서 하나뿐인 가족이었기에 소식을 접한 배우 동료들과 누리꾼들은 더욱 안타까워하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벨이 세상을 떠나던 날, 배정남은 마치 잠든 것같이 누워있는 벨을 끌어안으며 “자나, 일어나 봐라”하며 무너져 내린 모습을 보였다. 하염없이 벨을 쓰다듬으며 오열하는 배정남의 모습에 모벤저스 역시 눈물을 흘렸다. 특히 15세 노견을 키우고 있다고 밝힌 허경환 모친은 “정남 씨 마음이 어떻겠나”라며 가슴 깊이 아파했다.장례식장으로 떠나기 전, 배정남은 마지막으로 벨과의 추억이 가득한 재활 센터를 찾았다. 배정남은 벨이 제일 좋아했던 잔디밭과 함께 재활했던 수영장을 바라보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윽고 장례식장으로 향한 배정남과 벨. 이제 영원히 헤어져야 하는 상황에 몸을 가누지 못할 만큼 오열하던 배정남은 무지개다리를 건넌 벨에게 줄 수 있는 마지막 선물을 전하기로 했다. 배정남이 건넨 선물에 스튜디오 역시 큰 슬픔에 잠겼다는 후문이다.서로의 유일한 가족이었던 배정남과 벨의 마지막 이야기는 이날 오후 9시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유재석, ♥나경은과 또 키스했네…"子 지호 때문에 중단"('런닝맨')

    유재석, ♥나경은과 또 키스했네…"子 지호 때문에 중단"('런닝맨')

    '런닝맨' 유재석이 아내 나경은과의 키스 실패한 사연을 밝혔다.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배우 전소민, 개그맨 양세형이 출연한 '찾으면 임자, 골드 헌터스'가 펼쳐졌다.이날 종국팀 양세형은 '인정할래? 말래?' 미션에서 "최근 일주일 안에 키스한 적 있다 없다?"를 질문했다. 양세찬은 "키스한 기준이 뭐냐. 주고받아야 하냐"고 되물어 웃음을 안겼다.이에 전소민은 "야 나와"라며 양세찬을 지목, 당장이라도 키스할 기세를 드러냈다. 양세찬이 끌려 나가자 양세형은 "그럼 나도 한 번 같이"라며 동생 연애사에 궁금증을 내비쳐 폭소를 유발했다.지석진의 키스 제안을 거절한 유재석은 "반키(반키스)는 안 되냐. 하프 키스"라고 물었다. 하하는 "형이 날름했는데, 형수님이 입을 닫은 거 아니냐"며 19금 부부 토크를 던졌다.유재석은 "정황상 아이들과 있다보니 키스하려다가 반키가 됐다"고 설명했다. 키스를 하려던 중 아들 지호가 등장해 가벼운 입맞춤이 됐다는 것. 종국팀은 "기준은 완키"라고 고집해 기각됐다.유재석은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서도 아내 나경은과의 키스 일화를 밝혀 화제가 됐다. 그는 "키스할 때도 안경을 쓴다"는 사생활 공개로 놀라게 했지만, '런닝맨'에서도 키스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부부간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키스했다"고 주장한 양세찬에게 하하는 "거짓말하면 지옥 간다. 우리한테는 (최측근) 양세형이 있다"고 으름장을 놨다. 양세형은 "동생에게 여자 없는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양세찬은 "여친 없지만, 썸은 있다"면

  • '63세 미혼' 홍진희, "결혼 부러움 1도 없다…혼자가 너무 편해" 고백 ('동치미')

    '63세 미혼' 홍진희, "결혼 부러움 1도 없다…혼자가 너무 편해" 고백 ('동치미')

    배우 홍진희가 결혼보다 혼자 사는 것이 편하고 만족한다고 밝혔다.지난 18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결혼 안 한 사람이 승자"라는 주제로 출연진의 속풀이 토크가 펼쳐졌다. 이날 홍진희는 "저는 싱글이 너무 행복하다. 진짜로, 결혼한 사람 부러움 1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에서 결혼하겠다고 하면 '생각 좀 해보고 해;라고 말한다. 그래도 하더라. 그러다 나중에 '그때 왜 말리지 않았냐'고 묻는다”며 현실적인 경험담을 전했다. MC 김용만이 "혼자 살아서 좋은 점은 뭐냐"고 묻자, 홍진희는 "한여름에 벗고 왔다 갔다 할 수 있다. 생리현상도 누구 눈치 안 보고 자유롭다. 평소에 술을 즐겨 마시니까 마시고 싶으면 아무 때나 나가서 마시고, 왜 안들어오냐고 간섭받을 일도 없다"며 혼자의 자유로움을 강조했다.그는 또 "자고 싶을 때 자고, 깨고 싶을 때 깨고, 완전히 내 리듬대로 산다"며 "이게 내 나이에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행복"며 혼자 사는 삶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함께 출연한 노사봉이 "나는 결혼했는데 남편이 나를 안 찾는다"고 말하자, 홍진희는 "그런 남자가 있다면 결혼하면 괜찮을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어 "지인들과 술을 마시다가 (기혼자들은) 신랑 전화받으면 다들 긴장하더라. 난 그럴 일이 없으니 너무 편하다"며 "물론 남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지금은 혼자가 제일 편하다"고 말했다. 한편 홍진희는 1962년생으로 올해 63세다. 그는 1981년 MBC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드라마 '서울의 달', '짝

  • '유병재♥' 안유정, 공개 연애 11개월 만에 기쁜 소식 전했다…웨딩드레스 전말 밝혀져 ('이눈그')

    '유병재♥' 안유정, 공개 연애 11개월 만에 기쁜 소식 전했다…웨딩드레스 전말 밝혀져 ('이눈그')

    숏콘텐츠 제작사 코코미디가 중국 현지에서 쌓은 제작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제작한 한국판 숏드라마 '이처럼 눈부신 그녀'를 12월 초 공개한다.최근 케이플러스 소속 배우 안유정(본명 이유정)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코코미디어가 해당 촬영 당시의 이미지를 추가로 공개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이번 시리즈 '이처럼 눈부신 그녀'는 사랑과 성장, 그리고 자아를 주제로 한 감성 로맨스 장르의 78부작 숏폼드라마로, 12월 초 공개를 목표로 후반 작업이 한창이다.코코미디어 노경호 대표는 "중국 시장에서 오랫동안 축적한 숏드라마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시청자에게도 감정선이 세밀한 숏폼 서사를 선보이고자 했다"며 "'이처럼 눈부신 그녀'는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한국형 숏드라마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케이플러스 소속 배우 안유정은 Mnet '러브캐처 인 발리' 출연으로 얼굴을 알리며 이국적인 외모와 독보적인 분위기로 주목받았다. 11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이자 다양한 광고와 화보에서 활약해온 그는 지난 3월 케이플러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배우로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유병재는 안유정과 열애 중이는 보도가 전해졌다.케이플러스는 "앞으로 안유정이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코코미디어는 배우 교육 인프라가 탄탄한 K-콘텐츠 제작사로, 숏드라마·숏폼 콘텐츠 제작, 브랜드형 PPL, 글로벌 MCN 네트워크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소속 배우 및 인

  • 3.3%→7.5% 시청률 급등에 화제성 1위…'허남준♥' 김다미 "사랑 다시 일깨워 줘" ('백번의')

    3.3%→7.5% 시청률 급등에 화제성 1위…'허남준♥' 김다미 "사랑 다시 일깨워 줘" ('백번의')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이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1980년대 찬란한 우정과 애틋한 첫사랑 서사를 탄탄한 연기로 소화해낸 청춘 3인방 김다미, 신예은, 허남준은 안방극장을 따듯한 추억으로 물들이며 잔잔한 위로와 공감을 전했다. 3.3% 시청률로 시작해 7.5%까지 돌파하는 등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10월 1주차 TV 화제성 순위에서 TV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에 김다미, 신예은, 허남준이 종영을 앞두고 뜨거운 사랑을 보내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와 애정이 담긴 종영 소감을 전했다. #. 김다미, “사랑이라는 감정을 다시 일깨워 준 작품”고된 일과와 공부를 병행하며 꿈을 키워 나간 K-장녀. 그 속에서도 값진 우정을 나누고 짝사랑에 아파하고 성장하는 청춘 ‘고영례’의 면면을 사랑스럽고도 강단있게 그려낸 김다미는 이번 작품을 통해 한층 깊어진 감정선을 보여줬다. “‘백번의 추억’은 나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다시 일깨워 준 작품”이라고 운을 뗀 김다미는 “드라마 제목처럼 정말 아름다웠던 청춘의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는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같이 고생했던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또 지금까지 ‘백번의 추억’을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 정말 정말 감사드린다. 남은 한 회도 끝까지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는 진심 어린 인사를 남겼다.#. 신예은, “종희를 응원해 주신 시청자분들 덕분에 저 또한 위로받았다”우정과 사랑, 상처와 욕망이 교차하는 순간과 함께 성장해온 청춘 ‘서종희&rsquo

  • 최보민♥박유나, 7년 친구 서사 공개…오랜 짝사랑 결말 어떨까 ('스피릿 핑거스')

    최보민♥박유나, 7년 친구 서사 공개…오랜 짝사랑 결말 어떨까 ('스피릿 핑거스')

    새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의 배우 최보민과 박유나가 오랜 친구 사이에서 관계의 변화를 맞게 되는 특별한 로맨스에 대해 직접 밝혔다.오는 29일 티빙에서 공개되는 '스피릿 핑거스'(연출 이철하 / 극본 정윤정·권이지 / 원작 네이버웹툰 '스피릿핑거스' 작가 한경찰 / 제작 ㈜넘버쓰리픽쳐스·MI·케나즈)는 나만의 색을 찾아 떠난 청춘들의 알록달록 힐링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최보민과 박유나는 각각 잘생긴 외모와 그림 실력, 운동 신경까지 겸비한 완벽남 블루핑거 '구선호' 역과 따뜻함과 센스를 겸비한 매력 캐릭터 민트핑거 '남그린' 역을 맡았다. 그린을 무려 7년이나 짝사랑한 선호의 고백으로 두 사람의 관계엔 변화의 바람이 불고, 이는 '스피릿 핑거스'의 설레는 서브 로맨스를 만들 예정이다.먼저 구선호로 분한 최보민은 "동명의 원작 웹툰을 연재할 때부터 정말 재밌게 봤는데, 대본을 읽으면서 청춘 로맨스 힐링물 특유의 긍정적인 감정을 느껴 꼭 함께하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대외적으로는 다정하고 완벽한 이미지를 지닌 인물이지만, 그린 앞에서는 무너지고 완벽하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 게 선호의 진짜 매력"이라고 짚었다. 또한, "그린에게만은 감정선이 조금 다르게 흐르기 때문에 그 미묘한 차이를 섬세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며 오랜 짝사랑의 디테일한 감정 연기에 공을 들였음을 전했다.남그린 역의 박유나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밝고 통통 튀는 매력을 지닌 친구"로 소개했다. 그녀는 "그림 모임 '스피릿 핑거스'의 회장답게 리더십은 물론 당당하고 솔직한 면모가 돋보

  • 김현숙, "子 안고 뛰어내릴까 생각…산후우울증 너무 힘들었다" 고백 ('동치미')

    김현숙, "子 안고 뛰어내릴까 생각…산후우울증 너무 힘들었다" 고백 ('동치미')

    배우 김현숙이 출산 후 겪은 산후우울증의 고통스러운 기억을 솔직히 털어놨다.지난 18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결혼, 안 하면 외롭고 하면 괴롭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방송에서 김현숙은  "아이를 낳고 몸이 힘든 것도 있었지만, '이 아이를 내가 책임져야 한다'는 강박감이 너무 컸다"며 입을 열었다.그는 "제가 집안의 거의 가장이다 보니 상황 상 오래 쉴 수 없었다"며 "1월 18일에 아이를 낳고, 3월 둘째 주부터 다시 일하기 시작했다. 학교 강의를 하러 KTX를 타고 부산에 다녔고, 6월에는 '막돼먹은 영애씨'를 촬영했다. 8월에는 '진짜 사나이'에도 출연했다"며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을 회상했다.13년 동안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를 촬영했다는 김현숙은 "결혼 후에도 '노처녀 캐릭터' 이미지 때문에 눈치가 보였다. 제작진이 1년을 기다려줬지만, 결국 쉬지 않고 복귀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이어 그는 "아이를 낳고 나니 모든 게 달라졌다. 모유 수유 때문에 밤에 잠을 잘 수 없고, 촬영 나가기 전에는 미리 유축을 해야 했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김현숙은 또 "호르몬 변화 때문인지 무서웠다. 가만히 있으면 모성애가 생길 줄 알았다. 그런데 죄책감이 몰려왔다”며 "그 마음을 누르다 보니 아파트 6층에 살 때 '내가 갑자기 아이랑 뛰어내리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기차를 타러 갔는데 '기찻길에 뛰어들면 어쩌지?' 하는 생각도 했다. 그게 산후우울증이었다. 정말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한편, 김현

  • 누적 연봉 105억원인데…정근우, 이대호에 촌철살인 당했다 "사직만 오면 비실해" ('불꽃야구')

    누적 연봉 105억원인데…정근우, 이대호에 촌철살인 당했다 "사직만 오면 비실해" ('불꽃야구')

    두 번의 FA로 누적 계약금 105억원을 받은 전 야구선수 정근우가 이대호에게 핀잔을 듣는다.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25화에서는 불꽃 파이터즈와 부산고의 창단 첫 사직구장 직관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앞서 불꽃 파이터즈는 2회 말, 김재호의 1타점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얻어냈다. 이후 3회 말, 정의윤의 밀어내기 볼넷과 정성훈의 땅볼 타점, 이택근의 1타점 2루타를 더해 부산고를 4:0으로 따돌렸다.신재영은 현재 파이터즈에서 가장 폼 좋은 투수답게 자신감 있는 피칭으로 분위기를 압도한다. 그의 공을 보던 이대은은 “슬라이더 사기야. 직구 안 던져도 될 것 같다”며 극찬을 날리고, 상대 더그아웃도 술렁인다. 평균자책점 1위를 노리는 ‘야망 맵도리’ 신재영이 반전을 꿈꾸는 부산고 타선을 봉쇄하고 원펀치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한편, 파이터즈 내 또 다른 부산 출신 정근우는 이대호에게 “사직만 오면 비실하다”는 농담을 듣는다. 실제로 그는 이번 경기에서 안타를 만들지 못하며 씁쓸함을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웃픈 농담과 달리 상대 적장은 정근우를 1호 견제 대상으로 지목하며 경계심을 드러낸다. 과연 정근우가 특유의 영리한 플레이로 판도를 뒤흔들며 이번 경기의 첫 안타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존재만으로도 두려움을 자아내는 파이터즈의 중심타자 박용택과 이대호는 팀 내 슈퍼스타 자리를 두고 유쾌한 경쟁을 벌인다. 이들의 욕망 넘치는 플레이에 파이터즈와 중계진 모두 폭소한다. “둘 다 뭐하냐”는 정근우의 일갈이 이어지자, 박용택과 이대호는 멋쩍은 미소를 지어 보인다는데. 과연 야구 한정

  • 6.6%→4.8% 시청률 급락했는데…유재석, 망언 논란 "두 달만 쉬어도 사라져" ('놀뭐')[종합]

    6.6%→4.8% 시청률 급락했는데…유재석, 망언 논란 "두 달만 쉬어도 사라져" ('놀뭐')[종합]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프로젝트가 재가동됐다. 유재석은 두 달만 쉬어도 인기가 사라진다는 망언으로 멤버들을 분노하게 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이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새 후보로 이종 격투기 선수 최홍만, 배우 현봉식, 방송인 황광희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전국 시청률은 4.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방송된 '80s MBC 서울가요제 시청률 6.6%보다는 하락한 수치다. 최홍만은 압도적인 피지컬을 뽐내며 등장, 주변을 미니어처로 만드는 ‘홍만 매직’을 보여줬다. 종이인간 주우재는 그의 손짓 한 번에 휘청거렸다. 급기야 한 손에 엉덩이가 잡히는 굴욕까지 당했다. 최근 제주도에서 하루 종일 운동을 하며 지낸다는 최홍만은 100일 된 썸녀와의 썸 스토리도 들려줬다. 주우재는 깐족대며 썸녀가 실존하는지 질문을 던졌고, 폭발한 최홍만이 “까불지 마”를 외치며 주우재에게 응징을 가했다. 최홍만에 의해 구겨진 채 ‘종이 접기’를 당하는 주우재의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유재석은 최홍만의 눈치를 살피며 ‘인사모’ 운을 띄웠다. 최홍만은 “내 인기가 애매하다. 활동할 때는 팬들이 오는데, 안 하면 사라진다”라고 인정했다. 이이경은 “재석 형만 제외하고 (인기가) 다 일시적이다”라며 위로했고, 유재석은 “나도 두 달만 쉬어도 다 사라져”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하하는 그 와중에 “형이 멈추면 나랑 우리 드.소.송(드림, 소울, 송이)은 어떡해. 멈추지 말고 일해”라고 외쳐 웃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