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천하제빵' 출연자들이 결승 2차전을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천하제빵'은 단순한 음식을 넘어 하나의 트렌드가 된 K-빵의 열풍을 이끌 세계 최강 제과제빵사를 선발하는 국내 최초 K-베이커리 서바이벌이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천하제빵' 9회는 0.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먼저 김시엽은 이경무와 같이 결승 1차전 1위 후보로 등극한 상황. 김시엽은 "우승은 내 거다"라며 "여기까지 왔고 어차피 할 거면 우승을 해야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막내 김진서는 "최종 2차전에서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걸 할 거다. 나는 2차전이 더 자신 있다. 나를 증명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결승 1차전 7위를 차지한 성민수는 "뒤돌아 생각해 보니까 이 경연이 나를 괴물로 만들었다"라며 그동안의 실수를 반성했다. 이어 "계속 색다른 걸 하려고 하다 보니 (색다른 결과물에) 빠져있었던 것 같다. 오히려 그 생각에 갇혀서 실수하는 것 같아 마지막에는 '남들이 뭘 하든 내가 늘 하던 걸 보여주자'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제작진은 "TOP7이 이를 갈고 준비한 최종 대첩이 오는 5일(일) 방송된다"라며 "마지막답게 감동과 감탄이 쏟아질 명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니 꼭 함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천하제빵' 10회는 5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SBS '런닝맨'이 또다시 러브라인 연출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설득력 없는 관계 설정이 반복되면서 시청자들의 피로감이 커지고 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지난달 29일 방송된 '런닝맨'에는 가수 성시경과 비투비 이창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와 게스트를 엮는 러브라인 구도가 전면에 내세워졌다. 제작진은 송지효와 이창섭, 지예은과 성시경을 각각 연결하며 분량을 이끌었다.이 같은 연출은 최근 불거진 송지효의 '병풍 논란'과 맞물리며 더욱 주목받았다.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 송지효의 존재감이 줄었다는 지적이 이어진 상황에서, 제작진이 러브라인을 통해 이를 보완하려 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이들의 러브 라인을 두고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송지효는 1981년생, 이창섭은 1991년생으로 두 사람은 10살 차이가 난다. 물론 예능이나 현실에서 이 정도의 나이 차 커플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이를 뒷받침할 서사 없이 갑작스럽게 형성된 관계가 어색함을 키웠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자연스러운 흐름 없이 만들어진 설정이 오히려 몰입을 방해했다는 지적이다.지예은을 둘러싼 러브라인 흐름도 비슷한 맥락에서 지적을 받고 있다. 지예은은 앞서 배우 강훈, 장동윤 등 또래 배우들과의 조합으로 호응을 얻었던 것과 달리, 이후 양세찬, 성시경으로 이어지는 연결이 맥락 없이 확장되고 있다는 평가다. 일관된 관계성이 쌓이기보다 상황에 따라 설정이 바뀌고 있다는 인상이다.일부 시청자들은 "차라리 송지효와 성시경처럼 나이대가 비슷한 조합이 더 자연스럽지 않았겠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예능적 장치로서의 러브라인
래퍼 그리가 무대를 지켜본 뒤 부친 김구라에게 전화를 하겠다는 소감을 전하며 이목을 끌었다.5일 방송되는 MBC '1등들' 8회에서는 마지막 티켓을 확보하기 위한 줄세우기 1차전이 공개된다.현장에서 한 가수의 무대를 지켜보던 그리는 평소 부친에게 먼저 연락을 취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으나, 오늘 밤에는 즉시 전화를 드려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노래가 아니었으면 평생 안 걸었을 것"이라며 무대가 준 울림에 대해 언급했다.MC인 이민정을 겨냥한 선곡도 등장한다. 한 가수는 이민정의 남편 이병헌이 출연한 드라마 OST를 선택해 정면 승부에 나선다. 이에 이민정은 최근 이병헌이 해당 가수의 실력을 높게 평가하며 칭찬했던 일화를 공개해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경연에 참여한 동료 가수들의 반응도 거셌다. 생존을 위해 각자의 역량을 쏟아붓는 무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참가자들의 실력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하는 반응들이 쏟아졌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아이유와 변우석이 화려하고 우아한 패션으로 보는 재미를 예고한다.4월 10일(금) 밤 9시 40분에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의 주역 아이유(성희주 역)와 변우석(이안대군 역)이 직접 캐릭터의 스타일링 콘셉트를 공개했다.성희주 역의 아이유는 "성희주는 재벌가 인물임과 동시에 가는 곳마다 관심과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셀럽의 면모도 가진 캐릭터"라며 "CEO다운 정장에 칼각의 가르마가 기본 스타일이긴 하지만 때로는 의도적으로 TPO에서 벗어난 과감한 색감이나 가벼운 원피스, 청바지에 빨간 운동화 등 최대한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드라마 내 세계관에서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게 고민했다"고 밝혔다.다음으로 변우석은 이안대군 캐릭터의 스타일링 콘셉트를 잡을 때 "현대까지 왕족이 이어져 왔다는 가정부터 시작했고,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발전한 시대와 전통적인 미를 섞어 함께 담아내려고 했다. 의상 팀과 상의하며 옷을 입어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스타일을 잡아갔다"고 작업 비하인드를 전했다. 실제로 변우석은 입헌군주제라는 설정을 실현하기 위해 직접 의상 제작에 참여, 세세한 의견을 덧붙이며 고민을 거듭했다고.캐릭터의 개성을 의상에 녹여내기 위한 아이유, 변우석의 숨은 노력은 공개된 사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성희주(아이유 분)는 강렬함과 우아함이 공존하는 여러 색감의 슈트로 CEO 포스를 발산한다. 또한 귀여운 패턴의 생활 한복에는 꽃신을, 편안한 청바지 차림에는 빨간 운동화로 포인트를 주는 등 캐슬뷰티 대표다운 패션 감각을 보여준다.이안대군(변우석 분)은 철릭과 저고리, 두루마기 등 한복을 현대식으로 재
지예은(31)과 양세찬(39)이 의혹에 휩싸인다.오는 6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예능 '톡파원 25시'에서는 캐나다 밴쿠버 '세계 속 한국인', 뉴질랜드 네이피어 그리고 이탈리아 밀라노 랜선 여행 2탄을 소개한다. 톡톡 튀는 매력과 독보적 입담까지 겸비한 지예은이 함께한다.이날 스튜디오에는 지난주 최다니엘에 이어 양세찬이 직접 섭외한 지예은이 출연해 두 사람을 둘러싼 '썸' 의혹에 불을 지핀다. 지예은은 "세찬 오빠가 '나올래?'라고 물어봐서 출연을 결정했다"며 출연 비하인드를 밝힌다. 둘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르자 MC들은 "진짜 썸일 수도 있다"며 추궁하고, 양세찬은 평소와 다른 다정한 모습으로 응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첫 번째 영상에서는 캐나다 밴쿠버 '세계 속 한국인' 코너가 공개된다. 톡파원은 밴쿠버 5성급 호텔 레스토랑 총괄 셰프이자 캐나다의 스타 셰프인 김기석 셰프를 만난다. 2025년 캐나다 요리 챔피언십 우승, 요리 경연 프로그램 'Top Chef Canada 시즌 12' 준우승 등 화려한 이력이 공개되자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김기석 셰프가 한식에 뿌리를 둔 프렌치 요리를 선보이는 만큼, 그를 캐나다 요리 챔피언으로 이끈 우승작이 더욱 궁금해진다.다음으로 밴쿠버 최초의 막걸리 양조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찬규 대표를 만난다. 그는 막걸리 불모지였던 밴쿠버에서 손님의 90%가 외국인일 정도로 막걸리 현지화에 성공한 인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톡파원은 현지 입맛을 사로잡은 다양한 과일 막걸리를 맛보고, 인산인해를 이루는 막걸리 원데이 클래스에도 참여해 K-주류 열풍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태유나 텐아
"시즌 11 이어서 제작했다면, 어떤 시즌은 또 흥행했을 것이고 어떤 시즌은 비판받기도 하면서 흐름이 이어졌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워낙 오랜 시간 계속된 콘텐츠이기 때문에, 휴지기가 도움이 됐을 거라고 여깁니다."지난달 서울 마포구 상암 CJ ENM 센터에서 엠넷 '쇼미더머니12'(Show Me The Money, 이하 '쇼미12')를 연출한 최효진 CP의 라운드 인터뷰가 열렸다. '쇼미'는 대한민국 최강 래퍼와 신인 래퍼가 한 팀을 이뤄 실력을 겨루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2012년 6월 첫 방송됐다. 올해 방송된 '쇼미12'는 2022년 12월 말 종영한 시즌11 이후 4년 만에 돌아왔으며, 2026년 4월 김하온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 원을 준다고 알려졌다.최 CP는 지난 시간을 떠올리며 "시즌 11 때는 사회적인 이슈가 겹쳤던 시기였다. 여러 사건이 있었던 만큼, 제작하는 입장에서 어려움을 많이 느꼈던 시기였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시청률이나 당시 반응 같은 것만 남게 되지만, 제작하는 입장에서는 그 과정의 어려움이 더 크게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해당 시점인 2022년 연말에는 이태원 참사가 발생했고 국가 애도 기간 선포에 따라 행사 및 방송이 중단됐다.그는 "시즌 11을 방송하던 때 힙합이라는 장르 자체도 여러 변화의 시기를 겪고 있었다. 긍정적인 상황만은 아니었다. 그런 부분들이 여러 가지로 맞물렸던 것 같다"며 "쉬는 동안 많은 생각을 했다. 물론 '랩:퍼블릭'이라는 프로그램을 제작했지만, 단순히 '쇼미'를 쉬어서 그런 건 아니다. 몇 년 사이 많은 콘텐츠가 등장했고 대중문화의 흐름도 크게 달라졌다"고 말했다."4년 만에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개그맨 양상국이 "이것만 해결됐으면 허경환이 '유퀴즈' 고정까지 됐겠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5일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대세 운을 제대로 탄 허경환과 그를 견제하는 양상국의 운명 전쟁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미우새' 스튜디오 녹화에서는 허경환이 예능 대세 기운을 이어가기 위해 관악산 열풍의 주역인 역술가 박성준을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예능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풍수지리를 점검받고자 박성준을 집으로 초대한 것.집안을 살피던 박성준은 '이것'만 봤을 때는 허경환이 자신의 운을 깎아 먹고 있다며 충격적인 지적을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허경환의 라이벌을 자처하는 양상국조차 "'이것'만 해결됐으면, 허경환이 '유퀴즈' 고정까지 됐겠다"며 탄식한다. 과연 대세 허경환의 운명을 바꿀 풍수지리 꿀팁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이어 박성준이 허경환과 양상국의 사주, 관상풀이를 내놓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박성준은 '무한도전' 시절부터 국민 MC 유재석의 사주와 관상을 10년 넘게 봐온 것으로 유명한 인물. 유재석 바라기를 자처하는 허경환과 양상국은 박성준의 운명 해설에 그 어느 때보다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박성준은 두 사람의 광대, 코, 턱까지 이목구비를 하나하나 짚어가며 거침없는 운명 풀이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한편 두 사람은 박성준에게 유재석의 옆에는 허경환과 양상국 중 누가 어울리냐는 질문까지 던진다. 박성준은 "이 분은 뒤에서 얼쩡거리는 배경이 맞다", "유재석 옆에는 이 사람이 제격"이라며 상반된 해
2006년 데뷔한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그룹 '씨야(SeeYa)'의 15년 만의 완전체 재결합 소식을 전하며 벅찬 감동과 뜨거운 팬 사랑을 표현했다.지난달 29일 남규리의 공식 유튜브 채널 '남규리의 귤멍'에는 'Ep.40 그럼에도 우린 씨야입니다 | 씨야 남규리, 김연지, 이보람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영상 속 남규리는 "15년 만에 저희가 씨야 앨범을 내게 되었다"며 상기된 얼굴로 멤버 김연지, 이보람을 만나러 향했다.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세 사람은 스스럼없이 식사를 즐기고 데뷔 20주년을 자축하는 등 끈끈한 우애와 화기애애한 케미스트리를 뽐냈다.이날 영상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씨야의 재결합을 향한 진솔한 속마음과 팬들을 향한 애틋한 진심이었다. 남규리는 "멤버 셋이 많은 시간을 거쳐서 한마음으로 뜻을 모으게 되었다"며 "씨야 주식회사를 만들고 멤버들이 임원들이 됐다"고 팀에 대한 단단한 결의를 내비쳤다. 이어 팬들에 대해 미안함과 고마움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남규리는 "이유를 불문하고 저희를 기다려주시고 큰 사랑을 주신 부분은 죽을 때까지도 은혜를 다 갚지 못할 것 같다"고 고백하며 "팬분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저희가 존재할 수 있었고 살아갈 수 있었다. 앞으로 받은 만큼 다 드릴 순 없겠지만 살면서 계속 보답해 나가겠다"고 깊은 진심을 전했다.멤버들은 팬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해 준 지하철 20주년 축하 전광판을 방문했다. 전광판에 담긴 QR코드를 통해 팬들의 편지를 하나하나 읽어보며 벅찬 감동을 감추지 못하는 멤버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 영상 후반부에는 지난달
'클라이맥스' 하지원이 소속사 대표 오광재(서현우 분)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밝혀지며 충격을 안겼다. ENA 월화 드라마 '클라이맥스'가 4화를 남겨둔 가운데 중반부 이후 '클라이맥스'를 더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시청자 반응 포인트 TOP3을 짚어봤다.박재상이 오광재 살인사건과 관련된 녹취록을 공개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사건의 중심은 누가 범인인가에서 누가 누구와 손을 잡는가로 이동했다. 폭로 직전 사망이라는 변수로 핵심 증거가 사라지면서, 방태섭(주지훈 분)과 추상아(하지원 분)를 비롯해 권종욱(오정세 분), 이양미(차주영 분) 등 주요 인물들이 각자의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이기 시작한 것. 특히 언론 보도와 정치적 대응, 여론전까지 맞물리며 인물 간 구도는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다. '클라이맥스'는 사건의 전말을 직접 설명하기보다, 장면과 상황을 통해 단서를 쌓아가는 방식을 택한다. 황정원(나나 분)이 추상아를 도청하며 과거와 연결된 단서를 확인하는 장면, 추상아의 의미심장한 통화, 그리고 입장 발표를 통해 여론이 움직이는 과정 등은 사건을 직접적으로 설명하기보다 조각처럼 제시되며 흐름을 구성한다. 오광재 살인사건의 중심의 선 추상아를 둘러싼 해석 역시 엇갈리고 있다. 과거 사건의 피해자로 볼 것인지, 오광재 죽음에 관여한 인물로 볼 것인지 혹은 생존을 위해 선택을 이어온 인물로 해석할 것인지에 따라 드라마 전체를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지기 때문. 특히 박재상과의 관계, 그리고 과거 발언들이 드러나면서 "피해자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공모자일 수도 있다", "상황에 밀린 인물 같다" 등 다양한
한지민과 박성훈의 사랑이 서로의 가족까지 품으며 더욱 깊어졌다.지난 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연출 이재훈/극본 이이진) 11회에서는 이의영(한지민 분)과 그녀의 엄마 박정임(김정영 분)의 갈등이 송태섭(박성훈 분)의 노력 끝에 잘 매듭지어지며 두 사람의 사랑 역시 한 단계 더 단단해졌다. 이에 11회 시청률은 수도권 4.2%, 전국 4.1%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이날 이의영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아버지 이태성(박윤희 분)으로 인해 박정임이 송태섭의 인사 자리를 서둘러 마무리하자 속상함을 감추지 못했다. 박정임과 거센 언쟁을 벌인 이의영은 가출까지 감행했고 사정을 들은 송태섭은 선뜻 그녀에게 자신의 집에서 함께 지내자는 제안을 했다.이후 송태섭과 같이 사는 동안 이의영은 새삼스레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을 챙겨본 적도, 박정임을 자신이 일하는 호텔에 초대한 적도 없다는 사실을 떠올리며 복잡한 생각에 잠겼다. 이의영의 기분을 눈치챈 송태섭은 회피하기보다 먼저 이야기를 나눠보는 건 어떻겠냐고 다정하게 권했고 이의영은 송태섭의 설득에 본가로 돌아가기로 결심했다.그러나 막상 집 앞에 서자 어머니와 날 선 대화를 나눈 기억이 이의영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이의영은 본가에 들어간 것처럼 송태섭에게 전한 뒤 한동안 호텔에 머물렀고 이의영을 만나러 집 앞에 찾아간 송태섭은 우연히 만난 박정임과의 대화에서 그녀가 집에 들어가지 않았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됐다.다행히 오해가 불거지기 전 이의영은 송태섭과 만나 호텔에 서 지내고 있다는 근황과 엄마에게 사과하지 못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이에 송태섭은 자신이 너무 몰아세
'중식 여신' 셰프 박은영이 방송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한다.박은영은 5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결혼을 발표한다. 지난달 29일 공개된 예고편에서 결혼을 앞둔 셰프의 정체가 암시되며 관심을 모았다.박은영은 오는 5월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은 의사로 확인됐다. 박은영은 이번 방송에서 예비 신랑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을 결심하게 된 배경까지 과정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예비 신랑이 박은영의 요리 퍼포먼스를 본 뒤 남긴 소감도 소개될 예정이다.이날 방송에는 MC 김성주를 비롯해 권성준, 윤남노, 손종원 셰프가 참여한다. 최현석 셰프는 출연진의 결혼 소식에 축가와 관련한 농담을 던졌다. 박은영은 그동안 프로그램에서 춤과 눈빛 등으로 존재감을 나타내며 '셰프계 댄싱퀸'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게스트로는 걸 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와 효연이 함께한다. 최근 배우 변요한과 혼인신고 사실을 밝힌 티파니는 팀 내 첫 결혼 주자가 된 심경을 밝힌다. 티파니는 이 과정에서 눈물을 보인 멤버가 있었다는 일화를 전한다.효연은 티파니의 결혼 소식을 접한 뒤 느낀 소회를 언급한다. 윤남노는 식사를 중시하는 본인만의 결혼식 계획을 설명해 티파니의 이목을 끌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TV CHOSUN '닥터신' 정이찬이 주세빈을 향해 관심과 욕망을 드러낸 가운데 주세빈이 충격에 휩싸인 '혼돈의 엔딩'으로 긴장감을 폭주시켰다.지난 4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닥터신'(연출 이승훈/극본 피비(Phoebe, 임성한)) 7회에서는 신주신(정이찬 분)이 두 번째 뇌 체인지 수술로 김진주(천영민 분)의 뇌를 지닌 모모(백서라 분)를 완성시킨 가운데 금바라(주세빈 분)에게 관심을 드러내는 모습이 담겼다.김진주는 뇌 체인지 수술에 성공해 눈을 뜬 후 거울로 모모의 모습임을 확인하고 눈물을 글썽거렸고 이제 자신의 몸이 된 모모의 얼굴을 손으로 만져보며 만족한 듯 기묘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김진주는 모모의 장신구와 옷을 착용해 보며 모모가 된 기쁨을 한껏 만끽했고 신주신은 모모(김진주 뇌)를 향해 "힘들게 한 수술이니까 정신 바짝 차려"라고 주의를 주면서도 예전 모모에게처럼 야릇한 애정을 표현했다. 신주신은 모모(김진주 뇌)에게 "김진주는 이제 세상에 없는 거야 금바라 만날 때 특히 신경 써"라며 "이렇게 시작하는 건 아닐 거 같아서... 마음의 준비두 필요할거구"라고 진짜 모모인 것처럼 배려했다.이후 모모(김진주 뇌)는 금바라, 제임스(전노민 분)와 함께 김진주의 49재를 치르다가 삶을 반추하며 엎드린 채 서러운 오열을 터트렸고 금바라에게 "눈물도 안 나? 보육원에서 같이 컸는데"라며 자신을 냉대했던 원망을 드러내 금바라를 당황하게 했다. 이를 본 제임스는 "진주 생부가 자꾸 안 죽었다니까 정말 어디 살아있을 것두 같구"라며 분위기를 무마시켰다. 하지만 49재를 마치고 모모(김진주 뇌)는 금바라와 단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데뷔 55년 차 배우 손창민(60)이 철저한 자기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 출연한 손창민은 20년 만의 예능 나들이임에도 불구하고 거침없는 입담과 여전한 동안 외모를 과시했다.특히 그는 작품 활동 중에는 “하루에 2~3시간만 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손창민은 “남의 돈 먹기(벌기) 쉽지 않다. 잘 거 다 자고 술 먹을 거 다 먹으면 주인공 못 한다”며 “나태해질 때마다 ‘제일 먼저 오고 제일 늦게 떠난다(First out last come)’는 말을 되새긴다”고 남다른 프로 정신을 드러냈다.식단 관리 역시 '뼈말라' 걸그룹 수준이었다. 그는 “밥은 반 공기 이상 먹지 않는다. 안주도 두부나 제철 나물 위주로만 먹는다”며 철저한 절제력을 보였다. 그러면서 손창민은 "먹을 거 다 먹으면 똑같지. 그럼 살찌지 안 쪄?"라는 의미심장한 호통을 쳤고, 문세윤과 조째즈를 움찔하게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이날 손창민은 과거 이병헌과의 특별한 인연부터 자식 농사 대박 비결까지 55년 연기 인생의 비하인드를 가감 없이 털어놓으며 예능감을 뽐냈다. 한편, 1991년 결혼한 손창민은 2012년에 아내와 2년 넘게 별거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손창민 측 관계자는 "성격차이로 인해 2년 넘게 별거를 한 게 맞다"며 "당장 이혼을 생각한다거나 이혼절차를 밟고 있는 건 절대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모녀간의 뿌리 깊은 갈등과 가문 내 불협화음이 극에 달한 순간 연인의 헌신적인 사랑이 구원이 되어 돌아오며 안방극장에 형용할 수 없는 감동의 파고를 일으켰다.지난 4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JTBC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연출 이재훈/극본 이이진)11회에서는 어머니 박정임(김정영 분)과의 날 선 대립 끝에 가출을 감행한 이의영(한지민 분)이 연인 송태섭(박성훈 분)의 품에서 안식을 찾는 과정과 생사의 갈림길에서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는 극적인 서사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이의영은 송태섭을 정식으로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나 별거 중이던 부친 이태성(박윤희 분)의 갑작스러운 난입으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격분한 박정임이 송태섭까지 문전박대하자 이의영은 "송태섭 씨한테 너무 창피하다"며 "잠깐도 못 참을 거면 차라리 이혼을 하라"며 그간 쌓아온 울분을 토해냈고 박정임 역시 "너도 나가라"고 맞불을 놓으며 모녀 관계는 파국으로 치달았다.홀로 남겨진 이의영을 보듬은 것은 송태섭의 사려 깊은 배려였다. 송태섭은 이의영을 자신의 거처로 인도한 뒤 생필품을 세심하게 준비하며 첫 동거의 설렘과 평온을 선물했다. 특히 이의영은 송태섭의 부모인 이순주(오민애 분)와 송이명(박철민 분)의 결혼기념일 이벤트에 동행하며 갈등으로 얼룩진 본인의 가정과는 대조되는 화목한 가족상에 깊은 상념에 빠졌다. 송태섭은 이의영의 복잡한 심경을 간파한 듯 "어머니 사과를 기다리는 마음을 안다. 하지만 먼저 연락해 보는 것이 어떻겠냐"며 다정한 조언을 건네 이의영이 화해를 결심하게 만드는 가교 역할을 자처했다.그러나 화해의 손길을 내밀려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환희(44)가 74세 어머니와의 생활비 문제로 결국 감정을 터뜨렸다.4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불효자’ 고백으로 화제를 모았던 환희가 74세 어머니와 가까워지기 위해 본격적인 ‘효도 프로젝트’에 나서면서 예상치 못한 갈등과 긴장감이 드러났다.앞서 방송에서 환희는 28년 만에 가정사를 털어놔 많은 관심을 모았다. 어머니와의 합가를 성사시키기 위한 작전에 나선 환희는 고장 난 화장실 변기를 고치며 “내가 다 고쳐주겠다”며 팔을 걷어붙였고, 이를 계기로 어머니와 전통시장 나들이에 나섰다.환희는 짐을 나르며 다정한 아들의 모습을 보이려 노력했지만, 어머니는 눈치를 보며 물건 하나를 고르는 모습에서 “조금 불편했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시장 나들이를 마친 뒤, 어머니는 흰 봉투를 건네며 “오늘 시장에서 네가 쓴 돈, 내가 현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네가 생활비도 많이 주는데, 내가 계속 미안해. 너무 미안하고 안쓰럽다”고 덧붙이며 자식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환희는 봉투를 확인하며 속상함을 숨기지 못하고 언성을 높였다. “자식과 부모 사이에 신세 지는 게 어디 있냐. 뭐가 그렇게 매번 미안하다는 거야”고 서운한 감정을 내비쳤다.어머니는 “네가 생활비도 많이 주는데, 왜 짜증 내고 그러냐. 그냥 그러려니 해라”고 말하며 마음을 달랬지만, 환희는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그대로 돌려주신다는 게… 나와 이렇게 남처럼 계산해야 하는 건가, 속상했다”며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