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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세' 서현진, 마침내 기쁜 소식 알렸다…4살 연하 남배우와 ♥핑크빛 호흡 ('러브미')

    '41세' 서현진, 마침내 기쁜 소식 알렸다…4살 연하 남배우와 ♥핑크빛 호흡 ('러브미')

    배우 서현진(41)이 '러브 미'에서 4살 연하 배우 장률과 호흡을 맞춘다.지난 12일 JTBC 측이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 메인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러브 미'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서현진은 산부인과 전문의 서준경 역을 맡았다.공개된 영상은 각기 다른 외로움을 지닌 인물들의 날 선 대사로 시작된다. "행복하려고 노력하는 것 자체가 불행한 것"이라는 준경, 매일 아무렇지 않게 자신을 간병하는 남편 진호에게 "당신은 나 지겹지 않아?"라고 떠보는 아내 김미란(장혜진), 그리고 "너가 얼마나 사람을 외롭게 만드는지 알아?"라고 토로하는 서준서(이시우).하지만 그 말 뒤에는 전혀 다른 마음이 숨겨져 있다. 준경은 행복을 단념한 듯하지만 정작 밤새 뒤척일 정도로 외로움에 시들고 있고, 미란은 차갑게 밀어내는 듯 보이지만 남편이 있어야만 하루를 버틸 수 있다. 준서 또한 원망의 말을 쏟아내지만, 외로움을 주는 연애라도 붙잡고 있어야 하는 가장 감정적인 20대다.날 선 말과 정반대의 마음이 드러나는 그 아이러니의 배경에는 7년 전 이 가족에게 닥친 미란의 사고가 있다. 그날을 기점으로 가족의 균형은 무너졌고,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를 안겼다. 준경은 감정을 억누르며 혼자 버티는 데 익숙해졌으며, 미란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삶에 갇혔다. 진호는 그런 아내를 매일 보살피며 지쳐갔다. 또 준서는 설명할 수 없는 상실과 외로움 속에서 방황했다.하지만 이들에게도 사랑이라는 감정이 다시 찾아온다. 영상 말미 "인생은 어떤 지독한 슬픔도, 그렇게

  • [종합] 이제훈, '투견' 게임으로 최종 빌런 음문석 응징…15년 미제 사건 통쾌한 매듭 ('모범택시')

    [종합] 이제훈, '투견' 게임으로 최종 빌런 음문석 응징…15년 미제 사건 통쾌한 매듭 ('모범택시')

    이제훈이 최종 빌런으로 등장한 음문석을 응징하며 15년 미제 살인 사건을 해결했다.지난 13일 밤 9시 45분 방송된 SBS '모범택시3'(연출 강보승/극본 오상호)회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를 비롯해 무지개 운수 히어로즈가 15년 전 진광대 배구부 박민호(이도한 분) 사망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그 배후이자 최종 빌런인 천광진(음문석 분)을 응징하며 사건의 매듭을 지은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과거 진광대 초대 이사장의 손자였던 천광진은 배구부를 후원하며 박민호를 포함한 선수들을 관리했으나 박민호가 이 후원이 승부조작을 위한 것임을 알아차리고 경찰에 신고하려 하면서 비극이 시작되었다. 천광진은 박민호에게 "누가 그걸 믿어 너랑 나 친한 거 다 아는데 만약 신고했다고 치자 너도 공범이다"라고 협박했고 승부조작에 가담한 조성욱(신주환 분)과 임동현(문수영 분)을 언급하며 박민호의 입을 막으려 했다. 박민호가 자신도 처벌을 받겠다며 임동현을 설득해 함께 경찰서에 가자고 권유했지만 임동현은 박민호의 말을 무시했다.모든 상황을 지켜보던 천광진은 박민호에게 배구공을 내던진 후 각목으로 사정없이 폭행했고 임동현에게도 폭행을 사주했다. 치명상을 입고 힘겹게 체육관을 벗어난 박민호는 뒤따라온 천광진이 운전하는 차에 치여 결국 사망했다. 지레 겁을 먹고 현장에 도착한 임동현이 울부짖었지만 천광진은 "무슨 소리냐 박민호 아까 라커룸에서 싸우고 나갔잖냐 왜 경찰에 신고하려 하냐 네가 때려놓고 그러냐"며 임동현에게 누명을 씌우고 입을 단속했다. 천광진은 임동현과 조성욱에게 "앞으로 너희들 인생 형이 확실히 책임져줄게"라

  • '한지민♥' 최정훈, 마침내 기쁜 소식 알렸다…뜨거운 애정 뽐내더니 "최종 우승" ('불후')[종합]

    '한지민♥' 최정훈, 마침내 기쁜 소식 알렸다…뜨거운 애정 뽐내더니 "최종 우승" ('불후')[종합]

    배우 한지민과 공개 열애 중인 잔나비 최정훈이 '제 3의 멤버'로 불리는 형 최정준과 함께 최종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 13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 735회는 ‘2025 송년특집 패밀리 보컬 대전’으로 박남정&STAYC 시은 부녀, 우디&김상수 형제, 윤민수&김경자 모자, 간미연&황바울 부부, 잔나비&최정준 형제 등 총 5팀이 출격했다. 전국 시청률은 6.6%를 기록했다.가장 먼저 호명된 박남정&STAYC 시은 부녀는 정국의 ‘3D’와 박남정의 ‘비에 스친 날들’을 연이어 재해석했다. 박남정은 현역 못지않은 퍼포먼스로 정국의 곡을 트렌디하게 해석했고, 시은은 아버지의 무대를 감각적 보컬로 선보이며 안정적인 듀엣을 이끌었다. 스타 아버지와 딸이 처음으로 합동 무대를 꾸미는 꿈의 순간이 ‘불후’를 통해 완성됐다.두 번째 무대의 주인공은 우디&김상수 형제로, 싸이의 ‘아버지’를 선곡해 묵직한 감동을 전했다. 5년 전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게 헌정한 이 무대는 우디와 김상수의 소울풀한 보컬과 절제된 감정 표현으로 더욱 가슴을 울렸다. 형제의 묵직한 랩과 보컬이 어우러져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다. 끝으로 “아버지, 엄마 걱정은 마요”라는 두 아들의 멘트와 객석에서 이를 지켜보던 어머니의 눈빛이 이 무대의 감정선을 완성했다. 우디&김상수 형제가 398의 득표로 1승에 성공했다.윤민수&김경자 모자가 세 번째로 무대에 올라 장민호의 ‘내 이름 아시죠’로 모자 DNA를 증명했다. 어머니 김경자는 목소리만으로 명곡판정단을 압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경자는 화려한 기교 없이 담백한 목소

  • [종합]승부수 꺼낸 강태오, 위기 몰리자 사고쳤다…김세정 한 마디에 대형 결단 ('이강달')

    [종합]승부수 꺼낸 강태오, 위기 몰리자 사고쳤다…김세정 한 마디에 대형 결단 ('이강달')

    강태오가 급기야 칼을 들어 승부수를 꺼냈다.지난 13일 밤 9시 40분 방송된 MBC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연출 이동현/극본 조승희)12회에서는 이강(강태오 분)이 박달이(김세정 분) 이야기를 듣고 큰 결심을 한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이강은 박달이, 이운(이신영 분)과 포위 당하자 칼을 들고 이에 맞섰다. 아어 이강은 이운에게 "박달이응 데리고 가라"며 "명이다"고 했다. 이에 박달이가 놀랐고 이운 역시 "어찌 저하만 두고 가라 하시냐"고 했다.이에 이강은 "빨리 가라"며 "지금 부터는 내 마음대로 한다"고 했다. 그러더니 이강은 갈을 자신의 목에 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강은 괴한들에게 "그래 와 보라"며 "국구고 뭐고 좌상 꿈 물거품 만들고 싶으면 오라"고 했다.이강이 목에 칼을 대자 괴한들은 어쩔 줄 몰라했고 이때를 틈 타 이강은 이운과 박달이에게 "어서 가라"고 했다. 이에 이운은 박달이에게 눈짓을 했고 이강은 칼을 더 가까이 목에 대며 괴한들에게 "길을 안  트고 뭘 하냐"고 했다. 결국 괴한들은 길을 틀 수 밖에 없었다.이강이 이들을 대치하고 있을 때 이운과 박달이는 터준 길을 따라 몸을 피했다. 이때 회상 장면이 나왔다. 앞서 박달이는 이강에게 "근데 우리끼리만 행복하면 그만일까 싶다"며 "빈씨도 제운대군 나리도 맘 졸이며 기다리실 저하까지 저하랑 저만 믿고 기다리시는 많은 사람들 다 내팽개치고 가면 우린 행복할까 싶다"고 했다.이어 박달이는 "좌상은 계속 나쁜 짓 하면서 살 텐데 우리는 죄 지은 것도 없는데 도망치면서 살면 너무 손해 아니냐"며 "저 장사치라 손해 보

  • 이은결, 故 전유성과 특별한 인연 있었다…"후원까지 해준 멘토"('같이 삽시다')

    이은결, 故 전유성과 특별한 인연 있었다…"후원까지 해준 멘토"('같이 삽시다')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멘토였던 고(故) 전유성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히며 그를 추억한다.오는 15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게스트로 등장한다.이은결은 '사공주'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황석정을 위한 특별 공연을 연다. 중학생 때 마술을 시작해 30년 차 베테랑인 그는 유려한 손기술과 무대 장악력으로 마술 신드롬을 일으킨 장본인. 이은결은 화려한 쇼로 사공주를 압도하는가 하면 스카프 한 장으로 한 사람의 인생을 표현한 감동적인 공연을 펼친다.하지만 예측불허 관객인 사공주를 만나 그의 수난 시대가 시작된다. 사공주는 쇼 중간에 트릭에 대한 대토론을 펼치는가 하면 특히 박원숙은 “(공연용) 스카프는 자주 세탁하나요?”와 같은 예상 밖의 질문을 던져 그를 당황하게 한다. 또한 그녀는 이은결의 파트너로 마술에 도전하지만, 막상 공연이 펼쳐지자 깜짝 놀라 도망가며 반전 웃음을 준다. 무대 위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 달리 내향적인 성격을 가진 이은결은 현재까지도 무대공포증이 있다고 털어놓는다. 박원숙과 황석정 역시 연예계에 잔뼈가 굵어도 늘 무대에 서는 건 떨린다며 공감한다. 코미디 쇼 '폭소클럽'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이은결은 사실 어릴 적 꿈이 코미디언이었다고 밝히며 반전 유머 감각을 뽐낸다.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으며 ‘마술계의 오스카상’도 수상한 이은결. 그는 한국, 중국, 일본 3국의 관객 반응 차이도 공개한다. 이은결은 한때는 확고한 딩크족이었지만, 현재는 4살 아들의 순수함에 푹 빠져 '아들 바보'가 된 일상을 공개한다. 또한 최근 화제의

  • 박나래 하차하더니, 결국 터질 게 터졌다…전현무, 컨디션 난조 "목소리 쉬어" ('전참시')

    박나래 하차하더니, 결국 터질 게 터졌다…전현무, 컨디션 난조 "목소리 쉬어" ('전참시')

    전현무가 건강 적신호 근황을 알렸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76회에서는 MBC 부장 아나운서 전종환과 지난 2월 MBC를 퇴사한 프리랜서 김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전현무는 쉰 목소리로 오프닝을 진행했다. 이에 송은이가 "현무 목소리가 갔다"며 걱정했고, 전현무는 "(감기 때문에) 목이 안 좋다"고 밝혔다. 이에 다른 패널들은 걱정스러운 표정을 내비쳤다. 한편, 박나래는 최근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도 박나래는 등장하지 않았고, 전현무는 박나래 언급 없이 진행했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전현무의 컨디션 난조가 최근 박나래 하차 등의 여파가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이동휘, 10살 연하 여배우와 ♥핑크빛…정호연과 9년 연애 마침표 후 배우로서 활약 ('러브트랙')

    이동휘, 10살 연하 여배우와 ♥핑크빛…정호연과 9년 연애 마침표 후 배우로서 활약 ('러브트랙')

    1985년생 배우 이동휘와 1995년생 방효린이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의 시작을 알린다. 앞서 이동휘는 지난해 11월 정호연과 9년 연애 마침표를 찍었다오는 14일(일) 밤 10시 50분 방송을 앞둔 '퇴근 후 양파수프'는 지친 인생에 유일한 위로였던 양파수프가 메뉴판에서 지워진 이유를 알아내려는 남자와 요리사의 밀고 당기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이동휘는 제약회사 영업사원 박무안 역을, 따뜻한 양파수프를 만드는 요리사 한다정 역은 방효린이 맡아 양파 수프를 두고 펼쳐지는 특별한 인연을 그려낸다.내일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에는 목표도 야망도 없이 하루를 꾸역꾸역 버티는 직장인 박무안(이동휘 분)의 모습이 담겼다. 무표정한 얼굴만으로도 그의 일상이 얼마나 힘겨운지 단번에 전해진다. 그런 무안에게 유일한 낙은 퇴근 후 먹는 한다정(방효린 분)의 양파수프.하지만 어느 날 단골 식당 메뉴판에서 양파 수프가 사라져버리면서 삶의 작은 즐거움마저 흔들리기 시작한다. 이유를 묻기 위해 용기를 내지만 쉽게 답을 들을 수 없고, 결국 다정을 찾아가며 예상치 못한 사실을 마주하게 되는데.자기 음식을 맛있게 먹는 손님을 보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인 다정은 갑작스럽게 메뉴판에서 양파수프를 지워버린다. 무안의 거듭된 질문에도 이유를 밝히지 않는 다정의 모습은 그 결정 뒤에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과연 무안이 다정을 설득해 사라진 '인생의 낙'을 되찾을 수 있을지, 양파수프를 사이에 둔 두 사람의 소소한 밀당은 따뜻한 미소를 자아낼 예정이다.차갑고 지친 현실 속에서 한 그릇의 양파수프 같은 위로를 전할 이동휘·

  • '출연료 5천원' 전종환, 서울 자가 마련 "♥문지애 지분 커…각침대 쓴다"('전참시')

    '출연료 5천원' 전종환, 서울 자가 마련 "♥문지애 지분 커…각침대 쓴다"('전참시')

    '전지적 참견 시점' 전종환이 자가 마련에 아내 문지애 지분이 크다고 고백했다.1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MBC 아나운서 부장 전종환, 방송인 김대호가 출연했다.이날 전현무는 쉰 목소리로 오프닝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감기 때문에 목이 안 좋다. 이분들 빛나게 해드리려고 그런 게 아닌가 싶다"며 전종환, 김대호를 소개했다.전현무는 전종환과의 인연에 대해 "2005년에 MBC 아나운서 시험을 봤다. 오상진, 전종환이 붙고 나는 떨어졌다. 면접관이 손석희 국장이었는데, 내가 마음에 없는 게 느껴졌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전종환은 "전현무가 인사과 직원인 줄 알았다"면서 "나중에 "나는 '섹션' 리포터로 나가고, 전현무는 '연중' 리포터로 나와서 현장에서 본 적이 있다. 그는 '너무 답답하다. 빨리 성장하고 싶다'고 하더라"며 야망캐 시절의 모습을 폭로했다.전현무는 "리포터는 손만 나가는데, 한 컷이라도 나오려고 얼굴을 들이밀었다"고 고백했다. 전종환은 "남달랐다. 시대를 앞서간 면이 있다"며 미소를 지었다.21년차 직장인인 전종환은 3년차 MBC MBC 아나운서실 2팀 부장을 맡고 있다. 현재 살고 있는 서울 자가를 공개한 그는 "최근 이사했는데, 문지애 지분이 크다. 그래서 아내가 집 주요 공간을 차지하고, 나는 문간방을 쓴다"고 토로했다.침대가 두 개 놓여진 침실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각 침대를 쓴다고 고백한 그는 "내가 아들과 한 침대에서 잔다. 불편하시다고 혼자 주무신다. 대장부 같은 면이 있으시다"고 높임말을 사용, 지분 차이가 만든 서열을 드러내 폭소케 했다. 이후 

  • 박준형, 어린이날 행사 뛰어 '70평家' 샀지만…"딸과 못 놀아준 아빠" ('동치미')

    박준형, 어린이날 행사 뛰어 '70평家' 샀지만…"딸과 못 놀아준 아빠" ('동치미')

    개그맨 박준형이 전성기 시절 행사로 70평 아파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1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박준형이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박준형은 "개그맨들 인기는 어린이날에 알 수 있다"며 "어린이날 행사를 정말 많이 다녔다. 5월 1일 날 집을 나가서 9일에 돌아왔다. 지방을 돌면서 전국 행사를 다녔다"고 떠올렸다.이를 듣던 노사연이 "그때 얼마 벌었냐"고 묻자 박준형은 "방배동에 70평 아파트를 대출 없이 샀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인기 개그맨이라는 걸 느끼던 시절이었지만 정작 아빠로서 미안함이 남는다며 박준형은 "아기도 낳고 하는데 어린이날 나는 딸과 놀아줄 수가 없으니 미안하더라. 우리 어린이날은 5월 6일로 하자. 아빠 돈 벌어야하니까"고 딸과 약속을 했다고.이어 박준형은 "그렇게 영원할 것만 같았는데 5월 5일에 어느샌가 행사가 뚝 끊긴 거다. 그럴 때 느끼는 감정이 정말 불안함이다"며 "그러다가 최근에 어린이날 행사가 들어와서 즐겁게 갔다"고 말했다.한편 박준형은 지난 2005년 개그우먼 김지혜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지난해 10월 아내 김지혜는 둘째 딸의 선화예고 합격을 알렸고, 이어 지난 11월 첫째 딸의 경희대학교 합격 소식을 전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내 바에서 노래 불러" 조째즈, '티파니♥' 변요한·에드워드리와 특별한 인연 ('데이앤나잇')

    "내 바에서 노래 불러" 조째즈, '티파니♥' 변요한·에드워드리와 특별한 인연 ('데이앤나잇')

    가수 조째즈가 에드워리와 변요한과의 특급 인연을 자랑했다.13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 조째즈는 두 사람과의 특별한 친분을 소개했다.이날 방송에서 에드워드 리는 조째즈를 보고 반가워했다. 그는 "우리는 오랜만에 보는 거다"고 말했고, MC 김주하가 "아는 사이냐"고 묻자 조째즈는 "제가 운영하는 바에 놀러 오셨다. 그때 변요한 배우와 함께 촬영하고 계실 때라 같이 놀러오셔서 한잔했던 기억이 있다"고 친분을 밝혔다.문세윤이 "조째즈가 가수인 걸 알았냐"고 묻자 에드워드 리는 "한번 노래하는 걸 봤는데 너무 잘 하더라"고 칭찬했다. 조째즈 또한 "셰프님 하고 술도 한잔하면서 시간을 보냈지만 의외의 노래 실력을 가지고 계신다"며 에드워드리의 숨겨진 노래 실력에 대해 언급했다.한편 변요한은 13일 개인 계정에 자필 편지를 올리며 티파니와의 열애를 인정하는 글을 올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티파니 역시 같은 날 개인 계정을 통해 "현재 좋은 마음으로 한 분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변요한과의 열애를 인정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공식] 0%대 시청률 찍은 SBS 김순옥 드라마, 깜짝 소식 전했다…일본 이벤트 개최 ('사계의봄')

    [공식] 0%대 시청률 찍은 SBS 김순옥 드라마, 깜짝 소식 전했다…일본 이벤트 개최 ('사계의봄')

    지난 7월 종영한 SBS 드라마 '사계의 봄'이 일본에서 특별 이벤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 드라마는 0.7%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종영 후 뒤늦게 김순옥 작가가 집필한 작품이라고 알려졌다.AxMxP 하유준과 엔플라잉 이승협이 주연으로 활약한 '사계의 봄'이 2월 25~26일 일본 도쿄 유라쿠초 요미우리 홀에서 프리미엄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에는 드라마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토크 코너와 스페셜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극 중 라이벌 관계인 사계와 서태양을 연기했던 하유준과 이승협이 드라마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며, 각자 솔로 무대와 유닛 무대를 통해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25일 공연에는 '사계의 봄' OST '내 머리에 열이 나', '난 넌 우린'을 가창한 하이파이유니콘이, 26일 공연에는 하유준이 속한 밴드이자 '사계의 봄'의 메인 테마곡인 'SEE YOU LATER'를 가창한 밴드 AxMxP가 게스트로 출연해 스페셜 무대를 꾸민다. 이들은 실제 OST를 가창했던 만큼 드라마 팬들에게 친근한 음악으로 다가설 예정이다.'사계의 봄' 프리미엄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와 SNS, 로손 티켓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애셋맘' 이요원, 제왕절개 3번 출산…"자연 진통 못 느껴봐" ('살림남')

    '애셋맘' 이요원, 제왕절개 3번 출산…"자연 진통 못 느껴봐" ('살림남')

    배우 이요원이 세 자녀 모두 제왕절개로 출산했다고 밝혔다.1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민우와 출산을 앞둔 만삭 아내 이아미 씨의 근황이 전해졌다.이날 방송에서 MC 은지원은 "출산 예정일에 안 나오면 어떻게 하나?"고 물었고, 이에 이요원은 "너무 불안하면 병원 가서 상담해야 한다"고 답했고, 이어 "저는 세 번 다 제왕절개로 출산했다. 큰 탈 없이 순산했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민우는 제작진에게 "아내가 진통이 와서 새벽에 응급실에 간다"고 통화를 하는 장면이 공개됐고, 이를 지켜보던 박서진은 "진통은 쭉 이어지는 게 아니냐"고 궁금해했다.이요원은 "그렇다고 들었다"며 "저는 진통이 오기 전에 유도 분만을 해서 자연 진통을 못 느껴봤다"고 출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한편, 이요원은 2003년 6세 연상의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박진우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박신혜, '35세' 안 믿기는 비주얼…15세 깎아버린 상큼 단발 ('미쓰홍')

    박신혜, '35세' 안 믿기는 비주얼…15세 깎아버린 상큼 단발 ('미쓰홍')

    배우 박신혜가 '과몰입'을 유발할 유일무이한 캐릭터로 돌아온다.내년 1월 17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 분)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극 중 박신혜가 연기하는 홍금보는 나이도, 학력도, 자존심까지 한껏 낮추고 언더커버 작전에 돌입하는 캐릭터다. 배울 만큼 배운 엘리트에 천상천하 유아독존, '여의도 마녀'로 불리는 증권감독원 자본시장감독국 최초의 여성 감독관. 그런 그가 서른다섯의 나이에 스무 살 고졸 여사원으로 제2의 인생을 살아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떠안으며 손에 땀을 쥐는 이야기가 전개된다.공개된 스틸에는 완벽한 엘리트 홍금보와 어리바리 '미쓰 홍' 홍장미의 얼굴을 동시에 보여주는 박신혜의 180도 변신이 포착됐다. 차분한 장발과 사랑스러운 단발로 대비되는 헤어 스타일부터 옷차림, 표정의 온도까지 극명한 차이를 드러내는 박신혜의 노련한 캐릭터 소화력을 체감할 수 있다.홍금보는 능력주의자에 완벽을 추구하는 인물로, 스틸 속 여유 있는 표정과 어딘지 모르게 날카로움이 느껴지는 미소는 주위를 급속 냉각시키는 듯하다. 반면 홍금보가 위장한 스무 살 홍장미는 사회 초년생 특유의 풋풋함이 묻어나오는 비주얼로, 홍금보에게서는 좀처럼 찾기 힘든 따뜻하고 밝은 에너지까지 지니고 있어 또 다른 느낌을 준다.이렇듯 '위장'이라는 장치를 통해 전혀 다른 캐릭터를 표현해낼 박신혜의 활약에 기대가 집중되는 가운데, 나이와 학력의 간극이라는 장벽을

  • 대성, GD 대신 사과했다…"가요계가 문제"('놀토')

    대성, GD 대신 사과했다…"가요계가 문제"('놀토')

    '놀라운 토요일' 가요계 문제를 지적하던 대성이 GD 대신 사과했다.13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대성, 서은광, 로이킴이 출연했다.이날 대성은 '2세대 아이돌' 소녀시대 태연과 남다른 인연을 자랑했다.태연을 '연이'라는 애칭으로 친근감 있게 부른 대성은 "우리 연이랑 '패밀리가 떴다'(2008)에서 만났다. 그때 '동갑내기니까 말 놓자'고 했었다"고 회상했다.그러면서 "연이랑 러브라인 있을 뻔했는데, PD님한테 '이건 아닌 것 같다. 연이에게 이건 아닌 것 같다'고 거절했다. 그때 이후 처음 본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태연과 손을 맞잡으며 반가움을 드러낸 대성은 옆자리의 샤이니 키와도 미소로 인사했다. 그는 "10년 만에 본다"면서 "범 씨가 대기 중에 손을 호주머니에 넣고 있더라. 엽신(신동엽)도 옆에 있는데"라며 거만한 태도를 지적했다."가요계가 이렇게 망가졌나 생각했다"는 대성은 "혼쭐을 내줘야지 생각했는데, '시크릿가든' 현빈 콘셉트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도레미들은 "그냥 혼 좀 내달라"고 요구해 폭소케 했다.대성은 '단독 콘서트가 매진'으로 홍보하지 않겠다는 서은광에게 "하나만 알고 열은 모르는구나. 이번 기회로 추가 공연을 할 수도 있잖냐. 배은망덕한 것 같으니. 사랑을 주겠다는데 네가 왜 안 받냐"며 가요계 선배 면모를 드러냈다.'여섯이 한 마음' 게임 중 대성은 김동현의 음성을 자신의 목소리로 착각했다. 태연은 "자의식이 너무 강해"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선사했다.받아쓰기에서는 엔믹스의 '블루 발렌타인'이 등장했다. 분명하

  • 장윤주, ♥남편 재산·돈 관리 따로…"비빌 언덕 없어, 헤쳐나가"

    장윤주, ♥남편 재산·돈 관리 따로…"비빌 언덕 없어, 헤쳐나가"

    배우 장윤주가 남편과의 경제권 분리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놨다.13일 장윤주의 채널 '윤쥬르 장윤주'에는 ""이 결혼...해야할까요? 장윤주가 말해주는 3040 현실 연애 조언 feat. 구독자 14분 사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장윤주는 경제적인 부족한 남자친구와의 결혼을 망설이는 한 구독자의 사연에 대해 "나는 둘 중에 한 명이 경제력이 조금 더 나으면 좀 나은 사람이 이끌어주면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자신의 결혼 생활을 예로 들며 "저도 비빌 언덕 없다. 남편도 비빌 언덕이 없고, 비밀 언덕이라는 게 경제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걸 얘기하는 건데, 우리가 그냥 헤쳐나가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특히 장윤주는 남편과의 돈 관리 방식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저희는 사실 돈 관리를 따로 했다. 남편이 얼마 버는지 얼마가 있는지 모른다. 서로 모른다"며 "처음에 결혼했을 때 한 달에 '남편 200, 나 200 이렇게 합쳐서 가계부를 써보자' 했다. 남편은 '같이 관리하자'고 했지만 내가 반대했다. '너 내 돈 때문에 결혼했니?'라고 했다. 내가 좀 더 낼 수 있을 땐 내고, 그렇지 못할 때는 덜 내고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잘 지내왔다. 서로 각자 알아서 해나가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한편 장윤주는 지난달 종영한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에 출연했으며, 2015년 4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