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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뷔 1년 만에 드라마 6개 캐스팅 휩쓴 22세 신인 남배우…추영우 이어 류승룡과 호흡 ('김부장')

    데뷔 1년 만에 드라마 6개 캐스팅 휩쓴 22세 신인 남배우…추영우 이어 류승룡과 호흡 ('김부장')

    2003년생 배우 차강윤이 지난 7월 종영한 추영우·조이현 주연의 드라마 '견우와 선녀'에 출연한 데 이어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그는 지난해 드라마 '졸업'으로 데뷔한 뒤 '협상의 기술',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 출연했으며, 내년 공개 예정인 '대리수능'에도 캐스팅됐다고 알려졌다.차강윤은 지난 1, 2일 방송된 JTBC 토·일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 3, 4회에서 김낙수(류승룡 분) 부장의 아들이자 남들과 다른 삶을 꿈꾸는 청춘 김수겸 역을 맡아 꿈을 향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과정을 다채롭게 그려내며 청춘 서사로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였다.김수겸은 스타트업 '질투는 나의 힘'의 스카우트 제안을 받아들이고, 최고 파괴 책임자(CDO)로 합류했다. 여전히 자신의 선택에 대한 고민은 남아있지만, 아버지처럼 살지 않겠다는 뚜렷한 신념으로 알을 깨고 꿈을 향해 한 걸음 내딛는 모습을 보여주며 청춘의 현실을 그려냈다. 그러나 막상 새로운 직장에 들어선 그는 자신이 상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질투는 나의 힘'의 자유분방한 분위기와 개성 강한 동료들 사이에서 당황과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차강윤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의 혼란과 성장, 그리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내면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현실 청춘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불안과 설렘이 교차하는 김수겸의 서사를 진정성 있게 표현하며 배우로서 한층 깊어진 연기력을 입증했으며, 특유의 풋

  • '박서준 전여친' 원지안, J 그룹 둘째 딸 됐다…남편 불륜으로 이혼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 전여친' 원지안, J 그룹 둘째 딸 됐다…남편 불륜으로 이혼 ('경도를 기다리며')

    배우 원지안이 ‘경도를 기다리며’에서 서지안 역으로 열연한다. 오는 12월에 첫 방송될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원지안이 맡은 서지우 캐릭터는 아름다운 외모와 거침없는 태도로 세간의 관심을 받는 자림 어패럴의 둘째 딸이다. 안하무인으로 온갖 비행을 저지르는 남편과 갈라설 날을 오래도록 꿈꾸던 중 동운일보에서 터트린 남편의 불륜 스캔들 기사를 계기로 이혼을 성취한다. 자유의 몸이 된 서지우는 이혼에 결정적 도움을 준 동운일보를 가장 먼저 찾아가 한때 뜨겁게 사랑했던 첫사랑이자 옛 연인을 만나게 된다. 엄마보다 더 따뜻한 사랑을 줬던 첫사랑과 최악의 시나리오로 재회한 서지우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지 호기심이 커진다. 이런 가운데 서지우의 X가 쓴 서지우 소개서에는 함께 사랑을 나눴던 그때 그 시절의 감정이 그대로 녹아 있어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사랑을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이별의 원인과 재회의 전말까지 디테일하게 서술한 문장들은 서지우의 연애 시절을 자연스럽게 연상케 하고 있다. 특히 소개서 속 ‘저는 지우의 운명이 아닌 지우의 악연일지도 모른다’고 해 그 내막이 궁금해진다. 과연 서지우는 ‘안정적이고 단단한 사랑을 하길 바란다’는 X의 바람을 이뤄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드라마&nbs

  • 김준호 아들, 국대 DNA 그대로 물려받았다…남다른 힘 자랑→맨손 발굴 ('슈돌')

    김준호 아들, 국대 DNA 그대로 물려받았다…남다른 힘 자랑→맨손 발굴 ('슈돌')

    전 펜싱 국가대표 선수 김준호의 아들 정우가 남다른 힘을 자랑한다. 오는 5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596회는 체험 육아 삶의 현장 편으로 슈퍼맨 김준호와 슈퍼맘 김윤지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우와 정우가 공룡 화석에서 최애인 공룡을 직접 발굴해 시선을 사로잡는다.특히 정우는 공룡을 만나기 위해 새로운 개인기를 장착해 귀여움을 한껏 폭발시킨다. 본격적인 공룡 발굴을 앞두고 아빠 김준호와 파이팅을 다지던 중 정우가 새로운 표정으로 아빠의 심장을 저격한 것. 주먹을 꽉 쥔 정우는 얼굴 근육 하나하나에 힘을 주며 강인한 표정을 만든 후 "파팅! 표정도 파팅!"이라고 외친다.이어 정우와 은우는 화석 속 공룡을 발굴하기 위해 집중한다. 은우는 망치로 큰 조각을 깬 후 공룡에 붙은 작은 돌가루들을 붓을 사용해 섬세하게 털어낸다. 마치 고고학자가 된 듯 남다른 기술로 공룡을 발굴한 은우는 "아빠 것도 제가 해드릴게요"라며 김준호를 돕겠다고 나서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든다.그런가 하면, 정우는 화석 속 공룡을 구출하기 위해 풀파워를 폭발시켜 깜찍함을 자아낸다. 정우는 "공룡이 나올 거 같아"라며 화석을 향해 나무망치를 풀스윙을 선보이더니 나무망치의 머리가 분리되자 뜻밖의 도구를 소환한다. 바로 정우의 불주먹이었던 것. 정우는 주먹을 불끈 쥐고 맨손 발굴을 이어가며 열정을 불태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 이찬원, 방송 중 임영웅 언급했다…'이제 나만 믿어요' 흥얼 ('셀럽병사')

    이찬원, 방송 중 임영웅 언급했다…'이제 나만 믿어요' 흥얼 ('셀럽병사')

    가수 이찬원이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임영웅의 노래로 '드라큘라'와 관련된 퀴즈를 낸다.4일 방송되는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이찬원이 "이제 나만 믿어요~"라고 흥얼거리며 노래 퀴즈를 낸다. 장도연은 "임영웅 씨?"라면서 단번에 알아차렸고, 이찬원은 "거기서 임 씨를 빼라"고 정답을 외쳤다.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 정성호는 "아, 내가 맞힐 수 있었는데"라며 아쉬운 기색을 내비쳤다.이찬원이 '영웅'으로 소개한 인물은 바로 500여 년 전 루마니아 왈라키아 공국의 군주 블라드3세였다. '드라큘라'라는 별명을 가진 그는 사람을 긴 나무 꼬챙이에 꿰어 들판에 전시하는 잔혹성으로 공포를 자아냈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루마니아 사람들은 그를 '영웅'으로 생각하며 많은 사랑을 보내고 있다. 블라드3세에 관해 극명하게 갈린 평가에는 어떤 사연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한편 정성호는 "드라큘라가 영웅이 됐는데, '흡혈귀'라는 별명은 어디서 나왔느냐"고 질문했다. 이찬원은 "최근에 과학자들이 드라큘라의 친필 편지를 분석했는데, 특수 기법으로 채취한 단백질에 혈액 성분이 같이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그러자 닥터 MC 이낙준은 "우리가 드라큘라가 '흡혈귀'일 것이라 추정을 해보면, 혈루증을 앓은 건 아니었나"라며 눈물에 혈액 성분이 섞여 나오는 '혈루증'을 의심했다.이어 이찬원은 "뱀파이어 병도 있다"라며 매체에서 즐겨 묘사되는 뱀파이어의 특징을 소개했다. 이 외에도 뱀파이어 전설에 뒷받침이 될 만한 다양한 희소 질환들이 소개돼 과몰입을 유발한다. 과연 뱀파이

  • 박수홍, 연이어 하차 당했는데…♥김다예 출산 1년 만에 둘째 욕심 "힘 얻어야겠다" ('우아기')

    박수홍, 연이어 하차 당했는데…♥김다예 출산 1년 만에 둘째 욕심 "힘 얻어야겠다" ('우아기')

    박수홍이 둘째를 위해 다섯 아이 모두 자연임신에 성공한 ‘66억 CEO 다둥이 부부’의 기운을 받는다.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에서는 다섯 아이를 모두 자연임신으로 가진 ‘66억 CEO 다둥이’ 부부가 등장한다. 66억 매출을 내는 아동복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부부는 “아기가 좀 커서 내일 유도분만 할 것”이라며 다섯째 출산을 예고했다. 네 아이를 모두 자연분만한 데 이어 다섯째도 ‘자연분만’을 앞뒀다는 이야기에 박수홍과 손민수는 “존경한다”며 신기해했다. 게다가 셋째부터 곧 태어날 다섯째까지 모두 노산이었던 ‘42세’ 산모는 다섯 아이 모두 자연임신으로 가졌다. 시험관으로 어렵게 쌍둥이를 얻은 ‘라키뚜키 남매 아빠’ 손민수는 부러움에 입을 닫지 못했다. ‘재이 아빠’ 박수홍은 “힘을 좀 얻어야겠다. 대단하십니다”라며 다둥이 아빠의 손을 잡고 둘째를 위한 기운을 얻어갔다. 산모는 “저희는 만날 때마다 임신했다”고 웃으며 밝혔다. 이에 손민수는 “저희 친구들끼린 '스나이퍼'라고 한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그러나 산모는 넷째 출산 후 생리 불순이 오고 몸 컨디션이 나빠져 병원에서 “임신하면 안 된다”는 당부를 들었다. 그럼에도 산모는 다섯째를 임신하게 됐고, 아기의 머리 크기가 커 출산을 걱정하고 있었다. 산모는 “병원에서 초산이면 자연분만 추천 안 할 머리 크기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다섯 번째 출산으로 자궁도 늘어나 힘이 약한 상황이었다. 출산 당일 의료진은 “분만 진행이 잘 안될 가능성이 높다.

  • 김세정, 알고보니 하지원과 각별한 사이였다…"강태오 오빠 무의식적 습관 따서 녹여내" ('이강달')

    김세정, 알고보니 하지원과 각별한 사이였다…"강태오 오빠 무의식적 습관 따서 녹여내" ('이강달')

    김세정이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를 촬영하면서, 15년 전 방송된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현빈과 함께 1인 2역을 소화했던 하지원에게 조언을 구했다고 밝혔다.지난달 30일 상암 MBC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는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박경림의 진행으로 배우 강태오, 김세정, 이신영, 홍수주, 진구, 그리고 이동현 PD가 참석했다. '이강달'은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의 영혼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역지사지(易地四肢) 로맨스 판타지 사극이다.김세정은 극 중 부보상으로 조선을 떠돌다 왕세자 이강(강태오 분)의 죽은 빈궁과 닮았다는 이유로 가까워지는 '박달이' 역을 맡았다. 2016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한 그는 "첫 사극이라 걱정도 많고 고민도 많이 됐었는데, 막상 하다 보니까 박달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해야 할 게 많더라. 강태오 오빠도 연구해야 하고, 사투리도 연구해야 했다. 실제로 달이가 사극 말투를 쓰는 부분이 별로 없었다. 사극이라서 긴장했다기보다는 박달 캐릭터에 대한 고민이 더 컸다. 대신 사극으로서 챙겨야 하는 한복의 태나 우리나라 문화적인 부분은 최대한 살리고 싶어서 노력했다"고 밝혔다.1인 2역 연기에 관해서 김세정은 "강태오 오빠와 내가 가진 결이 비슷하다고 느꼈다. 각자 표현하고 싶은 캐릭터의 방향이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안에 가진 생각이라든지, 캐릭터가 바라보는 시선도 공유했다"고 설명했다.그는 "1인 2역으로 유명한 드라마가 있지 않냐. 하지원 선배님께 여쭤봤다. 조언을 구했더니 상대 배우와 많은 호흡을 나누는 게 중요하다고 하시더라. 이야기를 많

  • 5주 만에 최고 시청률 찍었다더니…전여빈 "함께해 주시고 사랑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 ('부세미')

    5주 만에 최고 시청률 찍었다더니…전여빈 "함께해 주시고 사랑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 ('부세미')

    ‘착한 여자 부세미’의 배우들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앞서 3일 방송된 '착한 여자 부세미'는 전국 6.3%, 수도권 6.2%(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을 뿐 아니라, 2025년 ENA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는 김영란(전여빈 분)의 인생 리셋 프로젝트와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관계성으로 매회 짜릿한 스릴을 선사해왔다. 마침내 오늘(4일) 최종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배우들이 직접 종영소감을 전했다.먼저 돈과 목숨이라는 아찔한 밸런스 게임을 진행 중인 김영란 역의 전여빈은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 배우들과 뜨거운 여름을 달리고 달려 완성한 ‘착한 여자 부세미’ 12회의 여정 동안 함께해 주시고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는 영란이의 행복을 바라며 여러분도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바람을 전했다.이어 “영란이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벗어나고 싶기만 한 삶에 둘러싸인 사람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인생 리셋을 건 계약을 제안 받게 됐고 새로 태어나는 인생을 선택했다. 과연 영란의 계약이 끝내 성공했을지, 이 이야기 끝에 결국 영란이는 무엇을 얻게 됐을지 지켜봐달라”고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싱글대디 전동민 역으로 애틋한 순애보를 보여준 진영은 “올 봄에 '착한 여자 부세미'라는 작품을 만났었는데 벌써 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 전동민이라는 캐릭터를 준비하는 모든 순간이 행복하고

  • 혜은이, 40일간 2번 단식했다…"효소만 먹어"('같이삽시다')

    혜은이, 40일간 2번 단식했다…"효소만 먹어"('같이삽시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혜은이가 단식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3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이원종이 게스트로 출연, 부여 나들이에 나섰다.이원종은 15일 단식과 30일 보식으로 건강을 관리한다고 밝혔다. 단식 일주일 후부터는 1kg씩 빠지기도 한다고 한다.이에 혜은이는 자신의 단식 경험을 털어놨다. 혜은이는 "효소 모델 할 때 40일 단식했다"고 밝혀 모두를 경악케 했다. 이어 "그 효소만 먹었다. 2번 정도 했다"고 설명했다. 혜은이는 "금식 기도할 때 일주일 정도 (단식했다)"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보식하는 게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에 이원종은 "맞다"며 "보식할 자신 없으면 단식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황석정은 "그게 더 몸을 상하게 하니까"박원숙은 "난 안 한다"며 웃음을 자아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결혼 31년째' 이원종, 이혼하면 재산 없다…"전 재산 아내 명의"('같이삽시다')

    '결혼 31년째' 이원종, 이혼하면 재산 없다…"전 재산 아내 명의"('같이삽시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이원종이 전 재산을 아내 명의로 해놨다고 밝혔다.3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이원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결혼한 지 31년 됐다는 이원종은 "저는 아직 각방이나 각 침대를 써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6살 연상인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서는 "인생에서 딱 한 번 확신한 순간이 있었다.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다. 내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고 말했다.전성기 시절 이원종은 광고만 17개 찍었다고 밝혔다. 당시에 너무 바빠서 "하루 종일 라면만 먹고 햄버거 먹고 그랬다"고 회상했다.돈을 벌어서 하고 싶었던 일은 무엇이었냐는 물음에 이원종은 "그때는 만원짜리 현찰로 보너스를 줬다. 제가 영화를 7편 연속 보너스를 받았다. 보너스를 개런보다 많이 받았던 적도 있다. 만원짜리를 집사람 침대에 뿌렸다"며 뿌듯해했다. 이원종은 "저는 재산이 0원이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이원종은 "모든 재산을 아내 이름으로 해뒀다. 이혼하면 재산이 없다. 재산세가 0원"이라며 웃음을 안겼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유명 아이돌 친동생, 서울대생 엠넷 출연자와 갈등 불거졌다…치열한 랩 배틀 ('힙팝')[종합]

    유명 아이돌 친동생, 서울대생 엠넷 출연자와 갈등 불거졌다…치열한 랩 배틀 ('힙팝')[종합]

    '힙팝 프린세스'에서 경쟁과 협력을 오가는 '맵달한' 배틀이 제대로 터졌다. 이 프로그램에는 '보이즈 플래닛' 출연 후 이븐으로 재데뷔한 케이타의 친동생이 출연해 화제 됐다.지난달 31일(목)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이하 '힙팝 프린세스') 3회에서는 두 번째 트랙 경쟁의 서막이 올랐고, 그 전초전으로 '1 vs 1 창작 배틀'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자극했다. 카프리, 맥대디, 페디, 큐엠, 신스, 베씨 등 트레이너 평가단의 깊이 있는 평가도 현장에 긴장감을 더했다.이번 '1 vs 1 창작 배틀'은 두 번째 트랙 경쟁인 '메인 프로듀서 신곡 미션'의 향방을 가를 중요한 관문이었다. 승자에게 주어지는 '베네핏'이 치열한 경쟁에 불을 지폈고, 승패와 관계없이 모두 베네핏을 받는 '베스트 창작 배틀', 아무도 베네핏을 받지 못하는 '워스트 창작 배틀'까지 선정되며 전략 싸움이 한층 뜨거워졌다. 참가자들은 경쟁과 팀워크를 오가며 각기 다른 스타일의 배틀을 펼쳐 눈을 뗄 수 없게 했다.한 팀처럼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 참가자들도 다수 등장했다. 'Smoke(스모크)'로 무대를 꾸민 코코와 김도이는 킬링 포인트인 마이크 토스 안무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현장을 전율케 했고, 원곡의 작곡가 페디는 "스모크 리믹스 버전 같다"며 찬사를 보냈다. ‘명문대 합격 컬렉터’인 서울대생 한희연과 그룹 이븐(EVNNE) 케이타의 친동생 리노, 훈훈한 팀워크를 자랑한 세나와 민지호, '교포'의 정체성을 무대에 녹여낸 이주은과 이서현 등 다양한 조합이 박빙의 승부 속에서도 하모니를 선보였다.반면, '매운맛'

  • 28기 현숙, 결국 분노했다…"날 가지고 놀아, 사람들이 왜 피하는지 너만 몰라" ('나솔')

    28기 현숙, 결국 분노했다…"날 가지고 놀아, 사람들이 왜 피하는지 너만 몰라" ('나솔')

    '나는 SOLO' 28기 현숙이 영수를 향한 분노를 폭발시킨다.오는 5일 방송되는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영수의 애매한 태도에 현숙이 끝내 화를 내는 모습이 공개된다.앞서 현숙은 솔로녀들이 영수에 대해 뒷담화를 해도 "아무리 영수를 씹어 봐라. 내 마음이 돌아서나"라며 믿음을 보여줬던 터. 그러나 이날 현숙은 영수와 마주 앉은 자리에서 돌연 싸늘해진 눈빛을 보인다. 영수는 "잠깐 얘기 나눌 수 있어? 괜찮아?"라고 현숙에게 말을 거는데, 현숙은 "안 괜찮아"라고 답한다.직후 현숙은 "난 이해가 안 되는데? (영수님이) 날 가지고 논 거 같다"고 화를 낸다. 급기야 그는 "왜 너만 몰라? 사람들이 왜 널 피하는지, 왜 도망가는지 왜 너만 모르냐고"라며 버럭 소리를 지른다.흥분한 현숙과 달리, 영수는 느긋한 표정으로 "알았어. 그래도"라며 꿋꿋하게 자기가 하고픈 말을 계속한다. 두 사람의 갈등을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미치겠네 정신 차려, 영수야"라고 쓴소리를 던진다. 참다못한 현숙은 결국 "아 짜증나 진짜 미쳤나 봐"라고 분노하더니 자리를 박차고 나간다. '나는 솔로'는 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 아이돌 서바이벌 5위로 데뷔 성공했던 유명 남배우, 7년 차에 김영광 아역으로 활약 ('은수')

    아이돌 서바이벌 5위로 데뷔 성공했던 유명 남배우, 7년 차에 김영광 아역으로 활약 ('은수')

    2003년생 신예 배우 정택현이 '은수 좋은 날'을 통해 '차세대 라이징 스타'로 또 한 번 눈도장을 받았다. 앞서 그는 MBC '언더나인틴'에 출연해 5위로 데뷔에 성공했고 2019년 4월부터 2020년 8월까지 그룹 원더나인으로 활동했다.정택현은 최근 종영한 KBS2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에서 김영광(이경 역)의 아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정택현은 극 중 이경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주인공의 감정적 서사와 인물의 내면 변화를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서사의 흐름을 이어주는 중요한 매개체를 담당한 것은 물론, 세밀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연기로 작품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리며 깊은 여운과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정택현은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SBS '트롤리', '라켓소년단', tvN '블랙독', '악의 꽃', MBC '압구정 백야'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신예 배우다. 특히 영화 '암수살인'에서는 주지훈의 아역으로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이처럼 정택현은 매 작품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하는 섬세한 표현력으로 호평받으며, 탄탄하게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그뿐만 아니라 '2026 S/S 서울패션위크'에도 참석하는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어 다방면으로 폭넓게 활동 중이다.소속사 팬앤스타즈컴퍼니는 "정택현은 이번 '은수 좋은 날'을 통해 한층 깊어진 감정과 완성도 있는 연기를 선보였으며 꾸준한 성장과 노력으로 차세대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혀갈 것"이라고 전했다.아역 시절부터 탄탄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작성 중인 정택현

  • [공식] '33세' 빅스 켄, 14년 차에 뜻깊은 소식 전했다…하이브·JYP 유명 아이돌과 협업 ('개인기')

    [공식] '33세' 빅스 켄, 14년 차에 뜻깊은 소식 전했다…하이브·JYP 유명 아이돌과 협업 ('개인기')

    '문명특급', '갓 나온 맛도리' 등 화제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튜디오161'이 스브스뉴스 채널에서 신규 웹 예능 '개인기 디자인 스쿨'을 선보인다.'개인기 디자인 스쿨'은 개인기가 없어 고민인 연예인들에게 맞춤형 개인기를 만들어주는 콘셉트로, 1992년생 빅스 켄이 MC를 맡았다. 201년 데뷔한 켄은 개인기 디자이너가 되어 킥플립(JYP엔터테인먼트 소속), 크래비티(스타쉽 소속), 앤팀(하이브 레이블 소속) 등 다양한 아이돌 그룹 멤버들을 만나 특별한 개인기를 전수할 예정이다.'개인기 디자인 스쿨' 1화는 '킥플립 편'으로, 4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스브스뉴스 공식 채널에 공개된다. 경운기 성대모사 등으로 느슨해진 개인기 씬에 긴장감을 불어넣은 '개인기 디자이너' 켄과 아이돌 그룹 킥플립 계훈과 주왕과의 만남은 예고편에서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최근 아이돌-팬 소통 앱에서 '연하남 플러팅'으로 큰 화제를 모은 킥플립 계훈은 '개인기 디자인 스쿨'에서도 여전한 면모를 뽐내며 박력 있는 개인기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미 잔 재주꾼으로 유명한 킥플립 주왕은 시작하자마자 '어깨 빠진 연기', '징징이 걷는 소리' 등 신기한 개인기를 연달아 보여주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흔한 개인기는 절대 취급하지 않는 켄은 계훈과 주왕의 개인기에 대해 냉정한 조언과 더불어 둘의 캐릭터에 각각 알맞은 개인기를 추천하며 진정한 '아이돌 선배' 면모를 과시했다. 유명한 개인기 부자 켄은 평소에도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암탉, 수탉, 경운기 등 다양한 개인기를 연구했다고 전해진다.1화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

  • 1일 1억원 강제금 내야 할 상황인데…역전 만루포→시즌 두 번째 패배 ('불꽃야구')[종합]

    1일 1억원 강제금 내야 할 상황인데…역전 만루포→시즌 두 번째 패배 ('불꽃야구')[종합]

    '불꽃야구' 불꽃 파이터즈가 2025시즌 두 번째 패배의 쓴맛을 봤다. 지난 3일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야구 예능 '불꽃야구' 27화에서 불꽃 파이터즈는 먼저 점수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연천미라클에게 역전 만루포를 허용하며 4:3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앞서 불꽃 파이터즈는 연천미라클 진현우의 완벽한 피칭에 공격 루트가 막히며 4회 말까지 무득점 했다. 연천미라클 역시 유희관의 완급조절에 당해 점수를 내지 못했다.투수전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유희관은 5회 초, 첫 타자를 삼진으로 잡았으나 이후 상대 6번 타자에게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다음 타자를 병살타로 처리하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5회 말, 연천미라클은 두 번째 투수 최종완을 올렸다. 그는 팀의 에이스다운 투구로 파이터즈를 놀라게 하며 이닝을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6회에도 마운드에 올라온 유희관은 2아웃을 가뿐히 잡았다. 그러나 유희관을 상대로 2타수 2안타를 쳐낸 임태윤에게 중견수 뒤를 넘어가는 2루타를 맞고, 다음 타자 황상준에게도 볼넷을 내줬다. 막다른 길에 몰린 유희관은 혼신을 다한 피칭으로 후속 타자를 삼진 처리하고 당당히 마운드를 내려갔다.7회 초부터는 투수 이대은이 경기를 책임졌다. 그는 강력한 구위로 이닝을 완벽히 삭제했다. 이에 보답하듯 파이터즈의 타선은 7회 말 폭발했다. 볼넷으로 출루한 최수현은 도루를 하려는 듯한 움직임으로 상대 배터리를 흔들었고 결국 공이 빠져 2루 진루에 성공했다. 이후 정근우의 1타점 선취 적시타가 터지면서 분위기는 급상승했다.불안해진 연천미라클은 지윤으로 투수를 교체했지만, 파이터즈의 분위기를 꺾을 수는 없었다. 정근우

  • "남자 MC 욕심에 여성 연예인 발 밟혀…임성훈은 달랐다" 박소현, 연예계 성차별 폭로 [TEN이슈]

    "남자 MC 욕심에 여성 연예인 발 밟혀…임성훈은 달랐다" 박소현, 연예계 성차별 폭로 [TEN이슈]

    1993년 연예계에 데뷔한 1971년생 박소현이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MC로 26년간 활약하며 당시 방송가에서 있었던 일화를 털어놨다.4일 SNS에서는 박소현의 발언이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지난달 29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함께 진행했던 임성훈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박소현은 "만약 임성훈 선생님을 못 만났다면 지금의 저는 없었다”며 "최고의 조력자이자 파트너”라고 고마움을 전했다.박소현은 "20대 때 처음 그 프로그램을 맡았다. 당시 남녀 멘트 비율은 남자가 8, 여자가 2 정도였다. 그땐 남자 MC가 여자 MC 멘트를 뺏기 위해 손을 잡거나 발을 밟는 경우도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런데 임성훈 선생님은 젊은 감성으로 읽는 게 낫겠다며 멘트를 계속 넘겨주셨다. 덕분에 5대 5로 균형을 맞출 수 있었고, 내가 MC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그는 "임성훈 선생님은 26년 동안 단 한 번도 '소현아'라고 부른 적이 없었다. 항상 '소현 씨'라고 하셨다”며 "마지막 방송에서 처음으로 '소현아, 수고했다, 고마워'라고 말씀하셨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박소현은 1998년부터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를 맡아 총 1279부작을 이끌었다. 그는 "처음엔 연기자였기 때문에 MC는 낯설고 부담스러웠다. 그래도 '길어야 6개월'이라는 관계자 말에 도전해보기로 했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프로그램은 MC 교체 없이 임성훈·박소현 체제로 26년간 이어졌으며, 지난해 5월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박소현은 "폐지 소식을 4개월 전에 들었는데, 처음엔 실감이 나지 않았다. 마지막 녹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