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가 과거 오연서에게 받았던 상처를 생각하며 분노했다.10일 밤 8시 50분 방송된 tvN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극본 정여랑)3회에서는 임현준(이정재 분)과 권세나(오연서 분)의 대화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임현준은 권세나가 자신을 만나고 싶어하는 것에 대해 어이없어 했다. 하지만 현재 임현준이 하고 싶어하는 시나리오 여주인공이 권세나라는 사실에 대화를 이어갈 수 밖에 없었다.권세나는 "시나리오 엄청 마음에 들어했다며 같이 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임현준은 헛웃음을 지었다. 권세나는 "둘 중에 하나가 빠져야 된다면 그게 누구라고 생각하냐"며 "오빠는 이 영화 하고 싶지 않냐 강필구 캐릭터 하나로만 사는 거 지겹잖냐"고 했다. 이말에 임현준은 "오빠라 부르지 마라"고 했다.이어 임현준은 "너 기억상실증이냐"며 "내가 이 바닥에서 왜 사라졌는지 기억 못하냐"고 하며 분노했다. 임현준은 "니가 나한테 한 짓을 정말 모르냐"고 했다. 과거 권세나는 무릎을 꿇고 비는 임현준에게 "오빠가 그만두라"며 "우리가 같은 작품에서 어떻데 연기를 하냐"고 했다.임현준은 "넌 주인공이고 난 조연이다"며 "아무도 우리한테 신경 안쓴다"고 했다. 하지만 권세나는 "내가 신경 쓰고 내가 거슬린다"고 했다. 임현준은 "나 이 작품 진짜 절실하다"며 "너 앞으로도 계속 이럴거냐 같은 작품에서 만날 때 마다 내가 계속 그만둬야 하냐 너 그럼 내가 아주 이 바닥에서 사라졌으면 좋겠냐"고 했다. 그러자 권세나는 "그래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임현준에게 상처를 줬다.임채령
배우 진서연(42)이 김희선(49)과의 호흡에 대해 말했다.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TV조선 새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이 참석했다.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하나 세 친구의 좌충우돌 코믹 성장기를 담은 작품이다. 여배우 삼총사의 호흡은 어땠을까. 한혜진은 "너무 좋았다. 만나면 웃기 바빴다. 그런 모습만 드라마에 잘 녹아내리면 성공이라고 생각할 정도였다"며 "김희선 언니는 호탕하고 여장부다. 내가 옷을 진짜 빨리 갈아입는데 희선 언니가 나보다 옷을 더 빨리 갈아입더라. 진서연은 정이 많고 따듯한 아이"라고 말했다. 김희선은 "두 배우 모두 동생들인데 친구 역할을 하려니까 걱정도 됐다. 그런데 처음부터 막내 서연이가 단톡방을 '미녀 삼총사'로 만들어줬다. 거기서는 선후배 없이 친구처럼 대화를 했다"며 "서연이가 건강 지식이 많다. 건강 전도사로 두 언니의 건강을 책임졌다. 혜진이는 워낙 차분하다. 내가 성격도 급하고 허둥지둥하는데 중심을 잘 잡아주는 둘째였다. 하루가 멀다 하고 집에 선물로 온 택배가 쌓였다"고 고마워했다. 진서연은 "언니들이 워낙 털털하다. 이쁜 애들은 자기가 예쁜거 알아서 질투를 전혀 안 하더라. 현장이 너무 편하고 즐거웠다. 저도 제 얼굴 좋아한다. 각자 본인 얼굴을 좋아해서 트러블이 없었다. 서로 전혀 질투를 안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1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
'4인용식탁' 염경환이 연 수입 300억원 소문에 입을 열었다.1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개그맨 엄경환 편으로 절친 김지혜, 이혜정 그리고 MC 박경림이 함께했다.이날 염경환은 '홈쇼핑계 완판녀' 절친들을 초대했다고 밝혔다. 홈쇼핑 경력 26년 차인 김지혜는 뷰티 분야에서 1시간에 30억 매출, 최고 450억원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이어 25년 차인 이혜정은 식품 분야 최고 매출 580억원을 올렸다.그 가운데 홈쇼핑 23년 차인 염경환은 "나는 다작 스타일"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혜정은 "분야가 달라서 서로 응원할 수 있다"며 미소를 보였다. 염경환은 매니저가 없어 촬영 중에도 직접 업무 연락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박경림은 "염경환에 대한 "썰'이 많다"면서 진실 확인에 돌입했다. 그는 "연 수입 300억원이라고 하더라. 1년에 스케줄 900개씩 하니까"라고 물었다.염경환은 "내가 300억원을 벌었으면, 이렇게 전화를 수시로 확인하겠냐"면서 "내가 건물을 샀다는 소문도 있더라. 저는 건물이 없다. 내 소원이다"라고 밝혔다.부풀려진 수입에 대해 염경환은 "'매출 10억'이 내가 버는 돈이 아니다. 잘 팔던 못 팔던 나는 정해진 출연료를 받는 거다. 인센티브를 받을 거라고 생각하시는데 그렇지 않다"고 강조했다.현재 경제적 상황에 대해서는 "대출금 갚고 빚 청산 완료 후 저축 중"이라며 "10년 동안 출연료를 올리지 않았다. 나도 올리기 싶지만, 회사가 지속되야 나한테도 좋으니까, 내가 몇 푼 더 받아서 뭐 하겠냐. 회식하면 술값까지 내가 계산한다"고 전했다.과거 홈쇼핑 스케줄이 적을 때
배우 정은채가 JTBC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특별출연으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벗고 생활밀착형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이 넓다는 걸 다시 한번 입증했다.극 중 정은채는 공장 작업반장 이주영 역을 맡았다. 그는 아산 공장으로 좌천돼 내려온 김 부장(류승룡 분)과 묘한 신경전을 펼친다. 점심 식사 때 요플레 개수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거나, 후배 앞에서 업무로 은근한 기 싸움을 하는 등 현실적이면서도 코믹하게 인물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특히 조직 관리의 비결을 묻는 김 부장의 질문에 "특별한 기술도 없고 몸값만 비싼 사무직들의 회사 생활 마지막 종착지, 그게 팀장님 자리에요"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는 대사는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단순한 대립 구도가 아닌, 직장 내 현실을 대변하는 인물로서의 설득력이 느껴진다는 평이 이어졌다.방영 전에는 고급스러운 이미지 탓에 공장 반장 역할이 어울리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 섞인 반응도 있었다. 공개 이후에는 연기력으로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그동안 차분하고 세련된 캐릭터를 주로 소화했던 정은채가 이번엔 현실적인 인물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는 평가다.류승룡의 좌천 이후 공장 서사가 본격화되면서 정은채의 비중도 자연스럽게 커졌다. 특별출연임에도 김 부장의 아들 김수겸(차강윤 분) 못지않은 존재감을 보이며 극의 중심을 잡는 역할을 했다. 짧은 등장에도 안정된 연기와 자연스러운 톤으로 특별출연 이상의 활약이라는 평가받았다.정은채는 지난해 드라마 '정년이'를 통해 이미 탄탄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으
장도연(40)이 양세찬(38)과 추억의 웨딩 촬영을 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공개되는 넷플릭스 '장도바리바리'는 장도연이 친구와 함께 이야기보따리를 바리바리 싸 들고 떠나는 여행 예능이다. 오는 15일 시작하는 시즌3에는 개그맨 양세찬, 배우 이준영, 에스파(aespa) 카리나가 새로운 여행 친구로 합류한다. 개그, 연기, 음악 등 각기 다른 분야의 게스트들이 장도연과 함께하며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다채로운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10일 공개된 시즌3 예고 영상에서는 게스트 라인업과 함께 '오로지 여행에서만 가능한 추억 쌓기'를 테마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확인할 수 있다.시즌3의 문을 여는 첫 번째 여행 메이트는 양세찬이다. 양세찬과 장도연은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영혼의 듀오인 만큼, 이번 여행에서도 쉴 틈 없는 콩트를 선보이며 환상의 '남사친 여사친' 케미를 보여준다. 클라이밍 도전부터 추억의 웨딩 촬영까지, '썸'과 '쌈'을 오가는 설렘 가득한 여정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폭싹 속았수다'를 비롯해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대세로 등극한 이준영과의 만남도 기대를 모은다. 장도연과 함께 '내향인 대표주자'로 알려진 이준영은 수줍음 많은 성격에도 아이돌 출신의 면모를 발휘하며 '내향인 댄서'로 웃음을 선사한다. 도로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내향인들의 카트 도전은 시즌3 여행 테마에 충실하며 재미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부끄러워하면서도 댄스만큼은 과감한 이준영과 장도연의 케미도 관전 포인트다.카리나 역시 시즌3 한 획을 긋는 여행 메이트로 활약한다. 일명 '장도연의 보
마술사 최현우가 48세 전현무에 대해 폭로할 것이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10일 밤 8시 50분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게스트로 등장한 마술사 최현우의 입담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최현우는 전현무에 대해 폭로할 것이 있다며 "자꾸 소개팅에서 해장국을 먹자고 한다"고 해 위장과 사랑 관리를 한 번에 해내는 경제적인 남자라고 했다. 계속해서 최현우는 "폭로할 것이 또 있다"며 "전현무가 소개팅만 나가면 마술을 한다"고 했다.그러자 전현무는 "그걸 다 누구한테 배웠겠냐"며 "여기 마술사 선생님이다"고 하며 최현우를 몰아갔다. 최현우는 "소개팅에서는 마술을 지양하라고 가르쳤다"고 맞섰다. 이에 전현무는 발끈하며 "그럼 왜 본인은 한 거냐"고 어이없어 해 웃음을 자아냈다.옆에서 이를 듣던 양세찬은 "아 2대 2로 만난거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그렇다"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최현우는 "저는 아무래도 마술사니까 하는데 전현무는 마술사가 아니잖냐"며 "근데 카드를 꺼내서 막 마술을 하는 거다"고 했다.다들 어떤 마술인지 궁금해 하자 전현무는 소개팅 필살기를 최초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이때 신용카드를 꺼내더니 소개팅녀와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을 둠뿍 담아 카드를 높이 띄워보겠다고 했다. 마술을 본 양세찬은 "근데 이거 해서 소개팅 실패한거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아주 대실패를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숙은 "우리 이런거 보지말고 진짜로 '월클'의 마술을 보자"고 해 최현우의 마술을 관람했다.한편 중국 뤄양 무술 투어, 스
백종원이 텅 빈 식품 창고에 좌절한다.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MBC, STUDIO X+U 공동 제작 프로젝트 '기후환경 프로젝트-남극의 셰프'는 백종원, 임수향, 수호, 채종협이 남극 과학 기지를 지키고 있는 대원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남극 명예 대원이 된 4인방! 요리부터 극지 업무까지, 반전 매력 대방출'기후환경 프로젝트-남극의 셰프' 4인방은 방송 사상 최초로 ‘명예 대원’ 자격으로 남극에 입성한다. 이들은 남극 대륙에 위치한 세계 각국의 남극 과학 기지 탐방부터 정부 허가 없이는 출입할 수 없는 특별보호구역 ‘펭귄마을’까지 찾아 활약할 예정이다. 극지인들을 위한 한 끼 대접뿐만 아니라, 극지 업무를 보조하며 남극 대원들의 삶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간다.남극의 고립된 환경에서만 볼 수 있는 임수향, 수호, 채종협의 색다른 매력이 기대를 모은다. 배우 채종협은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도전한다. 유창한 영어 실력부터 주방 안팎을 누비는 부지런함까지 갖춘 ‘올라운더 만능 막내’로서 존재감을 발산한다. 수호는 열정과 허당 사이를 오가며 예측불허의 유쾌한 케미를 더한다. ‘분위기 메이커’로서 남극을 종횡무진 할 수호의 활약에 이목이 쏠린다. 배우 임수향은 ‘남극에 진심인 자’로서 진가를 발휘한다. 출국 전부터 남극 대원들만을 위해 ‘비장의 스킬’을 연마한 것은 물론, 남극 다큐멘터리부터 대원들의 브이로그까지 전부 섭렵해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 부실한 냉동창고 속 식재료로 남극 대원들에게 온기를 전하라 남극에서 선보일 ‘한 끼’에
에스파 카리나가 미모 비결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유튜브 채널 '스튜디오777ㅑ'에서는 '카리나랑 맥주 마시고 갈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조나단을 만난 카리나는 가방을 열어 애정템을 공개했다. 북커버를 꺼낸 카리나는 "내가 안 그래 보이지만 책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했다. 이어 카리나는 조나단이 선물해준 필기구와 팬이 선물해 준 노트를 꺼내며 물건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드러냈다. 카리나는 "좋아하는 문구는 형광펜 치면서 보는데 그거를 그냥 이렇게 적어놓는 필사다"며 "내가 쓰다가 약간 울컥했던 건 '언제부턴가 엄마는 나에게 화를 내지 않아요'다"고 밝혔다.이를 들은 조나단은 "언제부터 화를 안 내셨냐"고 물었고 카리나는 갑자기 웃으며 "내 얘긴 아니고 책인데 난 어제도 혼났다"며 "내가 어제 엄마 아빠랑 밥 먹었는데 내가 목에 두둑 소리 엄청 많이 냈더니 탁 잡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카리나는 피부관리 루틴에 대해 공개했다. 카리나는 "팩을 거의 매일 한다”며 간단하지만 꾸준한 관리법을 공개했다. 이후 조나단은 카리나를 위한 요리를 시작했다. 카리나는 라면 몇 봉지 몇냐는 조나단 질문에 "몇 봉지인지는 모르겠고 그냥 끓여져 있으면 다 먹는다"며 "거의 2개를 먹는 것 같고 약간 한강 라면이어도 잘 먹는다"고 했다.삼겹살에 라면까지 완성되자 카리나와 조나단은 먹방을 시작했다. 삼겹살 한입에 라면을 한 젓가락 먹고 맥주까지 한모금 한 카리나는 대단한 먹성을 보여줬다. 카리나는 "우리 근데 무슨 밥 먹으로 온 애들 같다"고 해 웃음
가수 문희준이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딸 잼잼이를 언급한다. 10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탐정들의 영업비밀'에는 문희준이 게스트로 출격한다. 아이돌에서 두 아이의 아버지로 돌아온 문희준에게 데프콘X유인나X김풍은 "잼잼이는 클수록 더 사랑스럽다"라며 문희준의 딸에 대한 팬심을 드러낸다.문희준은 "잼잼이가 4살 때부터 아이돌 하고 싶다고 했다. 그냥 하는 말인 줄 알았는데. 지금 9살이 됐는데도 꿈이 아이돌이라고 한다"라며 H.O.T 아빠 문희준과 크레용팝 엄마 소율에 이어 아이돌을 꿈꾸는 잼잼이의 소식을 전한다.이에 김풍은 "이 정도면 가업이다"라며 감탄하고, 데프콘은 "부모 유전자를 물려받았기에 당연하다"라고 반응한다. 문희준은 "다행히 춤 실력은 상속세를 안 낸다. 유전자도 상속세 내면 억울하니까"라며 너스레를 떤다. 데프콘도 "공짜로 상속해 준 거다"라고 맞장구쳐 웃음을 자아낸다.이날의 사건수첩에서는 풋풋한 고딩 커플에서 엄마, 아빠가 되어버린 고딩엄빠의 실화가 재구성돼 공개된다. 두 사람은 사귄 지 100일 만에 아기가 생기자, 결국 학교도 자퇴하고 출산과 육아에 집중해야 했다. 전쟁 같은 현실 육아에 둘은 언성을 높여가며 싸웠고, 냉혹한 말들로 서로 상처를 입혔다. 문희준은 "아기여도 부모님이 싸우면 안다고 한다. 3~4세쯤 되어서 큰 소리에 움찔하게 된다. 그래서 싸우더라도 친절하고 밝게 싸우라고 한다. 여보 쫓겨나고 싶어?도 웃으며 해야 한다"며 다툰 일화를 전한다.사연 속 고딩 엄마는 결국 참다못해 아이를 두고 가출을 감행했다. 게다가 가출한 아내가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는 상황이
방송인 박명수가 김대호를 나무란다.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3회에서는 하얼빈에서 3인 3색 여행을 즐기는 김대호, 최다니엘, 전소민의 모습이 그려진다. 그중 ‘대가이드’ 김대호는 하얼빈의 5성급 리조트를 찾아 사우나로 피로를 풀며 새로운 여정을 준비한다. 이날 야생과 오지를 사랑한다던 김대호가 혼자서만 고급 리조트를 찾자, 스튜디오의 최다니엘은 “자연인 코스프레라고 밝히라”며 저격하고, 이무진은 “나한텐 사막에서 감자 굽게 하더니, 혼자만 리조트 간다”며 웃음을 터뜨린다. 김대호가 방문한 사우나는 ‘대륙의 스케일’로 모두를 압도한다. 고추, 오렌지, 가지 등 실제 식재료가 들어간 훠궈탕 스타일의 대형 탕이 등장하자 김대호도 충격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이어 훠궈 재료가 된 듯 고추탕 속에서 몸을 담근 김대호는 급기야 탕의 물까지 마시며 스튜디오를 경악하게 한다. 이를 지켜보던 박명수는 “적당히 해라”며 기겁한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김대호는 현지인 ‘사우나 메이트’를 만나 의외의 브로맨스를 형성한다. 말이 통하지 않지만, 함께 탕을 오가며 어깨동무까지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에 ‘엘호맨스’ 상대 최다니엘은 질투심을 감추지 못한다. 한편, 오는 11월 11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배우 이요원이 재치 있는 진행과 자연스러운 리액션을 선보였다.지난 8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이요원은 특유의 솔직한 반응과 가벼운 농담이 더했다. 가수 박서진 남매의 댄스스포츠 도전기와 배우 이민우의 현실 살림 에피소드가 함께 그려졌으며,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3.5%를 기록했다. 특히 박서진 남매가 프로 선수들의 시범 무대를 지켜보는 장면은 5.3%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이날 방송에는 유노윤호와 (여자)아이들의 미연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했다. 유노윤호는 솔로 데뷔 이후 첫 정규 앨범 ‘Stretch’ 무대를 선보이며 오프닝을 장식했고, 이요원에게 “요정 같다”고 인사했다. 이에 은지원은 “이제는 다산 여왕이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이요원은 방송에서 배우이자 세 아이의 엄마로서 경험담을 솔직하게 밝히며 공감을 이끌었다. 만삭의 아내를 대신해 육아를 도맡은 이민우의 모습을 지켜보며 “부모는 내려놓을 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고, 출산을 앞둔 아내의 상황에는 “저도 첫째 때 쉽지 않았다. 태반에 문제가 있었던 적도 있다”고 덧붙이며 따뜻한 위로를 더했다.이요원은 첫 예능 고정 MC 도전 이후 꾸준히 변화하는 모습으로 ‘살림남2’에 안정감과 따뜻함을 더하고 있다. 앞으로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지 기대가 모인다.‘살림하는 남자들2’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35분 KBS2에서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외식업계 미다스의 손' 노희영 대표와 '흑백 요리사 우승자' 권성준 셰프가 MBN K-베이커리 서바이벌 '천하제빵'에 '넘사벽 스펙'의 심사위원으로 전격 합류한다.내년 2월 방송될 '천하제빵'은 단순한 음식을 넘어, 하나의 트렌드가 된 'K-빵'의 열풍을 이끌, 세계최강 제빵사를 선발하는 국내 최초 'K-베이커리 서바이벌'이다. 전국 팔도에서 모인 명장부터, 세계적인 파티시에, 신박한 레시피의 재야 제빵사까지, 전 세계 72명 제과제빵사들이 계급장을 떼고 펼치는 초대형 글로벌 제과제빵 대전으로 2026년 상반기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K-빵'의 위력을 전파한다.이혼 경험이 있다고 고백한 1963년생 노희영 대표와 1995년생 권성준 셰프로 이뤄진 '천하제빵' 심사위원 2차 라인업이 공개되면서 관심이 쏠린다. 먼저 '외식업계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노희영은 만두로 세계를 제패한 'K-푸드' 브랜드 '비비고'는 물론 '올리브영', '빕스', 'CGV',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과 WEST 식품관', '세상의 모든 아침' 등 이름만 들어도 알법한 브랜드들을 성공적으로 론칭해 '브랜드 마법사'로 불리고 있다. 최근 '제주 요아정'과 협업한 팝업스토어로 핫플레이스를 개척하기도 했던 식음연구소 대표 노희영은 '천하제빵'에서 그동안 수많은 브랜드를 론칭한 경험을 살린 '날카로운 분석'과 '특별한 브랜딩 포인트'를 선사,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흑백 요리사 우승 셰프' 권성준은 '나폴리 맛피아'로 불리며 'K-푸드 돌풍'의 화력을 점화시키는 장본
god, 선미가 콘서트를 당일 통보 받았다. 10일 방송되는 MBC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72회에서는 K-POP의 살아 있는 전설 JYP 박진영의 인생 첫 무인도 도전기가 공개된다. 30년 지기 god 박준형을 비롯해 손호영, 김태우, 그리고 선미가 박진영의 무인도 나들이를 함께한다. 스튜디오에서는 안정환, 붐, 데니안, 오마이걸 미미가 이들의 무인도 라이프를 지켜본다.이날 박진영은 입도를 할 때부터 “야외에서 해가 질 때 콘서트하고 싶다는 로망이 있다”며 ‘무인도 콘서트’를 계획을 밝힌다. 이를 위해 그는 20kg짜리 건반과 스피커까지 직접 들고 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를 지켜본 ‘안CEO’ 안정환은 “해루질도 해야 하는데 체력적으로 가능할까?”라며 걱정 섞인 반응을 보인다.뒤늦게 도착한 손호영, 김태우, 선미는 ‘무인도 콘서트’ 당일 통보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준비된 것은 피아노와 스피커뿐. 조명도, 무대도 없이 즉석 공연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서 이들은 박진영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돌을 옮기고 땅을 다지며 무대를 완성해 간다.그러나 리허설부터 위기가 찾아온다. 평소 실수 없는 완벽주의자 박진영이 연달아 실수를 범한 것. 결국 노래를 부르던 김태우도 폭발 직전에 이르고, 리허설부터 긴장감이 고조된다. 과연 이들이 무사히 무인도 콘서트를 완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무엇보다 박진영은 이날 신곡 ‘Happy Hour(퇴근길)’을 무인도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촬영 기준 녹음도, 편곡도 완료되지 않은 ‘생(生) 신곡’을 무인도에서 선보이는 파격 행보에 모두의 시선이 집중된다.박진영이 오랫동안 꿈꿔 온 무인
20대의 나이에 소 100마리를 소유해 억대 자산을 보유한 'K-농업의 미래, 영농 후계자' 신승재, 천혜린의 일상이 첫 공개된다.10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는 개그맨 김용명이 출연한다. 김용명은 "방탄소년단(BTS) 정국 씨가 내 팬"이라며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김용명은 "최근엔 아이유 씨도 내 유행어 '파워냉방으로 틀어'를 보고 폭소했다"며 월드스타들이 인정한 '밈 장인'다운 위엄을 자랑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유행어 때문에 한국전력공사에서 긴급 소환을 당할 뻔했다"는 아찔한 해프닝을 공개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이다.이날 방송에는 '유 퀴즈 온 더 블록'과 '인간극장'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영농 후계자' 신승재, 천혜린 부부가 합류한다. 부부는 730평 규모의 초대형 축사부터 3억 원대 가치의 소, 역대급 스케일의 개인소유 땅을 공개하며 '영앤리치 부부'다운 면모를 뽐냈다. 20살에 만나 결혼 7년 차에 접어든 두 사람은 억대가 오가는 우시장에 최연소 경매자로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영농계 이재용'으로 불리는 신승재는 매의 눈으로 소의 컨디션을 살피며 경매에 나섰고, 예상치 못한 낙찰가에 스튜디오는 술렁였다. 과연 신승재가 낙찰받은 소의 가격은 얼마일지 관심을 모은다.그뿐만 아니라 신승재는 본업 외에도 소 인공수정사로 활약 중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그는 "하루 최대 40건의 인공수정을 진행한다"며 하루 수입만 수백만 원대에 달한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밀한 손끝으로 명품 소의 혈통을 이어가는 그의 일상 뒤에는 긴박한 순간도
지난해 모친상을 겪은 서장훈이 말기 암 사연자에게 진심으로 조언한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 새롭게 선보이는 ‘무엇이든 찾아가 보살’ 기획 특집이 10일 부산광역시를 시작으로 첫발을 내딛는다. 이번 특집은 대한민국 전역을 직접 찾아가 지역의 다양한 사연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기획으로, 앞으로 전국 곳곳에서 이어질 예정이다.10일 방송되는 ‘무엇이든 찾아가 보살’ 부산편에서는 희귀암을 앓고 있는 51세 사연자가 출연, 가족들과 의견 차이로 생긴 고민을 털어놓는다.2020년쯤 자궁 육종암 1기를 진단받았던 사연자는 “당시엔 수술도 잘 끝나고 3년 동안 재발 없이 지냈는데, 작년 9월 재발 통보를 받았다”고 회상한다. 항암 치료를 두 차례 받았지만, 복부로 전이되면서 사용할 수 있는 항암제도 적고, 수술도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의사는 “계속 항암 치료를 이어가며 전이를 늦추는 방법뿐”이라며 “예상 수명은 6개월 정도”라고 전했다고 밝힌다.사연자는 “더 이상 치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 올해 1월부터 항암을 중단했다”며 “걸어 다닐 수는 있지만 격한 활동은 어렵다”고 담담히 말한다. 홀로 두 아이를 키워온 그는 가족들과 사후에 대해 이야기하다 납골당 문제로 의견이 갈렸다고 한다. 사연자는 “납골당에 갇혀 있고 싶지도 않고, 아직 학생인 자식들에게 금전적 부담도 주기 싫다”며 “요즘 많이 하는 바다장을 하고 싶다”고 전한다.이에 서장훈은 “어머니를 떠나보낸 자식의 입장에서 얘기해줄게”라며 “본인이 바다에 뿌려지면, 자식들은 어디로 가야 해? 남겨진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