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럽 전역을 덮친 역대급 폭염 속에서도 유럽 가정 내 에어컨 보편화가 더딘 배경을 두고 방송인 로빈과 톰을 비롯한 출연진이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토론을 펼쳤다.유튜브 채널 '파도파도 스튜디오'에서는 '에어컨 설치하려면 허가부터 받아야 된다고?! 40도가 넘어도 유럽에 에어컨이 없는 이유 (feat.로빈 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출연진은 과거 유럽은 여름철에도 기후가 선선했던 데다 오래된 돌집 구조 특성상 내부가 동굴처럼 시원해 에어컨의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고 전했다. 까다로운 건물의 외관 변경 및 설치 규제 또한 에어컨 보급을 막은 주요 원인으로 지적 돼 눈길을 모았다. 하지만 출연진은 최근 유럽의 여름 기온이 40도를 웃도는 기상이변이 빈번해지면서 에어컨이 단순한 가전제품을 넘어 생존을 위한 필수품으로 인식이 급변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처럼 에어컨이 널리 보급된 환경과 달리 변화에 신중하고 환경 문제에 민감했던 유럽인들이지만, 거센 무더위 앞에 에어컨 설치를 심각하게 고민하는 이들이 크게 늘어난 현실이 집중 조명됐다.이어 출연진은 유럽 여행 중 너무 더울 때는 서늘한 공기가 유지되는 성당을 찾으라는 실용적인 꿀팁과 더불어 대도시의 열섬 현상을 고려해 숙소와 동선을 계획하라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과거 낭만적이던 유럽의 여름 기억과 현재 진행 중인 기후변화의 위기 사이에서 솔직한 의견을 나눈 출연진은 향후 유럽 내 에어컨 설치 및 냉방 인프라 구축이 한층 빠르게 가속화 돼 펼쳐질 것으로 전망하며 토론을 마쳤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배우 이수경이 80평 카페 실패와 생활고를 겪었던 과거를 털어놓은 뒤 월세 380만원 새 집을 공개했다.23일 '이수경력직' 채널에는 ‘집 보러 왔다가 길 잃었어요. 수영장·골프장 딸린 수경의 새집 탐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이수경은 오는 12월 이사를 앞둔 새 집을 공개하며 직접 공간을 소개했다. 기존에 살던 집의 전세 계약이 끝나면서 새로운 거처를 찾게 됐다고 밝힌 그는 “여기에 지인들이 꽤 많이 산다”며 이사를 결정한 이유를 전했다.새롭게 선택한 곳은 복합쇼핑몰과 연결된 주상복합 오피스텔이었다. 입주민 전용 라운지와 공용 주방,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인피니티 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공간이었다.이수경이 가장 먼저 소개한 곳은 테라스였다. 그는 “제일 반했던 공간”이라며 이곳에서 영화를 보거나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는 자신만의 공간으로 꾸미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이수경은 “걱정되는 건 다달이 나오는 공과금”이라며 관리비 부담을 언급했다. 그는 “보증금 5000만원에 월세 380만원이었다”며 “관리비는 살짝 현타 오겠지만 열심히 다 해야지 뭐”라고 말했다.앞서 이수경은 배우라는 직업 특성상 수입이 일정하지 않은 현실 때문에 새로운 도전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강레오 셰프와 이자카야를 운영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요리를 못 하는데 전문가에게 맡기면 된다고 생각했다. 무슨 일이 생겼을 때 대처할 능력이 없었다”고 털어놨다.이어 이태원에서 운영했던 80평 규모 브런치 카페에 대해서도 “그 당시에는 그런 게 없었다. 너무 생소해서 망했다”고 밝혔다.사업 실패 이후
힙합 그룹 에픽하이가 스위스의 웅장한 대자연을 즐기며 다채로운 일상과 깊이 있는 인생 대화를 나누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에픽하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에픽하이'에서는 '유럽 여행 가면 원래 하루에 2만보씩 걷는 거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공개된 스위스 여행 영상에서 에픽하이는 티틀리스행 기차와 케이블카에 올라 한여름의 만년설을 직접 밟아보고 생애 첫 짚라인에 도전하며 다이내믹한 시간을 보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멤버를 서로 놀리면서도 다정하게 챙겨준 에픽하이는 도시적 분위기의 루체른으로 이동해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고 파노라마 열차를 경험하며 즉흥적으로 융드 실버라는 캐릭터를 탄생시키는 등 능청스러운 상황극을 선보였다. 이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라보 와이너리를 방문해 전체 생산량의 단 1%만 수출되는 귀한 스위스 와인을 시음한 에픽하이는 현지 사장님과 유쾌한 교감을 나누며 여행의 풍성함을 더했다.여행 내내 데뷔 시절 왁스마스터, 터미네이터 같은 유치한 랩 네임을 떠올리거나 와인을 잘 알지 못하던 때 편의점 와인으로 분위기를 잡았던 웃픈 일화를 공개한 에픽하이는 깊은 속내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와인을 마시며 각자의 20대, 30대, 40대를 돌아본 에픽하이는 20대의 무수한 도전과 불안정한 실패, 30대의 안정기, 나아가 40대가 지닌 성숙함과 삶의 무게에 대해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오랜 시간 함께한 그룹답게 격의 없는 장난과 우정, 그리고 인생에 대한 깊은 성찰을 완벽하게 보여준 에픽하이는 훈훈한 여운을 남기며 스위스 여행을 성황리에 마쳤다.임채령
박은빈의 복귀작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키웠던 '오싹한 연애'가 첫 회 시청률 아쉬움을 털어내고 2회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tvN 토·일 드라마 '오싹한 연애'는 귀신을 보는 재벌 상속녀 천여리(박은빈 분)와 귀신을 두려워하는 열혈 검사 마강욱(양세종 분)의 공조를 그린 오컬트 로맨스다.지난 18일 방송된 1회는 3.0%(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박은빈의 약 3년 만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방송 전 높은 기대를 모았던 만큼 다소 아쉽다는 반응도 나왔지만, 2회에서는 5.3%까지 오르며 약 2%포인트 상승했다.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종편 채널 동시간대 1위도 차지했다.화제성 역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TV 드라마 화제성 순위에서는 2위에 올랐고, 박은빈과 양세종도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0위권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OTT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오싹한 연애'는 넷플릭스 TV쇼 부문 2위를 기록했다. 브라질, 파라과이, 베네수엘라, 온두라스 등 8개 국가 및 지역에서는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작품은 시신이 묻힌 장소마다 마주치는 천여리와 마강욱이 귀신의 증언을 단서 삼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오컬트와 수사, 로맨스를 결합한 전개와 이민수 감독의 연출이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박은빈은 사람들을 위해 자신을 외로움 속에 가둔 천여리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으며, 양세종은 귀신 앞에서는 한없이 약해지는 열혈 검사 마강욱의 반전 매력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두 배우의 연기 호흡도 극의 중심축으로
배우 박원숙이 임현식(80)의 삶을 보며 부러운 마음을 드러냈다.2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박원숙채널’ 영상에서 박원숙은 임현식의 집을 둘러보던 중 그의 인생을 돌아봤다.임현식은 1000평 규모의 부지에서 생활하며 텃밭을 가꾸고 있었다. 집 곳곳을 둘러보던 박원숙은 “임현식 씨는 참 잘 산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이 나이 되도록 어떤 물질적인 거 아니더라도 자기가 좋아하는 걸 즐기면서, 자녀들 교육도 잘 시킨 것 같다”며 “정말 훌륭한 아버지고, 남편이고, 연기자고, 남자고 그런 것 같다”고 했다.이후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누던 중 임현식의 건강 이야기를 꺼냈다. 박원숙이 “이비인후과 가봤냐”고 묻자 임현식은 “귀 안 들리는 게 늙어가는 현상이 아닌가 싶다”고 답했다.임현식은 “딸들도 병원에 가보라고 한다”고 전했고, 박원숙은 “그렇게 얘기해 주는 딸이 있는 게 얼마나 좋냐. 나는 그것도 부럽다”고 말했다.앞서 박원숙은 2003년 외아들을 교통사고로 떠나보낸 아픔을 겪었다. 김영옥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말 안 한다고 걱정하는 마음을 모르겠냐”며 “하나밖에 아니라 열이 있어도 마찬가지”라고 자식을 향한 그리움을 털어놓은 바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배우 채정안이 래퍼 넉살을 초청해 10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인 영화 '현재를 위하여'에 대한 속 깊은 비하인드 스토리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향한 솔직한 고민을 털어놓았다.배우 채정안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서는 '요즘 유튜브는 이렇게 한다고?! 넉살에게 배우는 채정안의 유튜브 생존법'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채정안은 넉살이 특별 MC로 참여한 영화 '현재를 위하여' 관객과의 대화 현장을 공개하며 복귀 소감을 전했다. 영화 속 사운드 메타포와 본인이 연기한 캐릭터 해인과의 닮은 점, 촬영 현장 에피소드를 차분하게 소개한 채정안은 홍보를 위해 팀원들과 릴스를 촬영할 당시 겪었던 고충도 숨기지 않았다. 젊은 배우 및 스태프들 사이에서 영한 느낌을 내고자 애썼으나 텐션이 너무 낮아 릴스를 찍을 때 이상하게 느껴졌다고 토로한 채정안은 영화 현장의 생생한 뒷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이어진 유튜브 과외 시간에서 6년 차 유튜버인 채정안은 라이브 방송 중 발생할 수 있는 말실수에 대한 두려움으로 실시간 방송을 주저하게 돼 고민이라고 토로했다. 순간적으로 말이 선을 넘었는지 즉각 판단이 서지 않아 내뱉고 나서야 실수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는 채정안의 고백에 넉살은 라이브 예고의 중요성과 준비된 대화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장마 대비 아이템 언박싱이나 최악의 고백 멘트 및 패션을 겨루는 월드컵 콘텐츠 등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라이브 주제를 추천한 넉살의 팁에 채정안은 깊이 공감하며 한층 유쾌하고 진정성 있는 케미를 선사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떠올렸다.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새롭게 하소서’에는 홍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홍지민은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이 ‘너는 나를 사랑하지 않아. 이혼하자. 이건 내가 생각한 결혼이 아니야’라고 하더라”고 말했다.이어 “연애할 때는 오디션도 안 보고 남편 집에서 기다렸다. 퇴근하면 찌개에 계란말이 하트까지 만들어 놓고 강아지처럼 달려갔다”고 했다.홍지민은 “처음에는 남편도 좋아했다. 뮤지컬도 많이 보러 다녔는데 좋은 것도 하루 이틀이었고 나중에는 심심하고 외로웠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밖에서 딴짓한 것도 아니고 일하고 돈을 많이 벌어서 53평 아파트에 살게 되고 외제차를 타게 됐다. 솔직히 배가 불렀다고 생각한 것도 있었다”고 털어놨다.그는 “나는 스킨십이었고 남편은 함께하는 시간이었다”며 “아무리 전날 밤늦게까지 일이 있어도 아침밥을 같이 먹기 시작했다. 너무 놀라울 정도로 부부 사이가 좋아졌다”고 전했다.한편 홍지민은 지난 2006년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홍지민은 둘째 출산 직후 89kg에서 3개월 만에 32kg를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딤섬의 여왕'으로 불리는 정지선 셰프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국 유학 시절의 깊은 추억이 서린 길거리 음식 찹쌀 쇼마이 레시피를 전격 공개하며 딤섬 전문 셰프로서의 진가를 입증했다.정지선 셰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정지선의 칼있으마'에서는 '언더커버셰프에 나왔던 딤섬 재현해 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정지선은 복주머니 모양이 특징인 중국의 대표적 아침 식사 메뉴 찹쌀 쇼마이를 직접 조리하고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돼지고기와 표고버섯, 보리새우 등을 잘게 다져 볶은 뒤 찐 찹쌀과 섞어 쇼마이의 속을 완성한 정지선은 색을 내는 노두유를 더해 현지 고유의 색감을 살려냈다. 밀가루 반죽을 밀어 꽃 모양으로 빚는 전통 성형 방식을 능숙하게 선보인 정지선은 집에서 직접 피를 만들기 어렵다면 시판용 피를 쓰거나 속을 밀가루에 굴려 찌는 굴림 딤섬 형태로 응용해 쪄내도 훌륭한 요리가 돼 쉽게 시도해 볼 것을 권장했다. 완성된 딤섬을 시식하며 찹쌀의 쫀득함과 보리새우의 감칠맛이 자아내는 환상적인 조화를 극찬한 정지선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집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요리임을 명확히 했다.이날 정지선은 요리 과정 중 중국 유학 시절을 비롯한 다채로운 개인적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눈길을 모았다. 딤섬을 처음 배우던 유학 시절 길거리에서 아침마다 흔히 사 먹었던 추억을 회상한 정지선은 과거 '언더커버 셰프' 촬영 당시 청두 현지 음식에 대한 강한 호기심으로 매일 일찍 일어나 현지식을 챙겨 먹었던 일화를 차분히 꺼내 놓았다. 평소 집에서 밀키트보다 본인의 손맛을 선호하며 셰프
개그맨 이경규(67)가 최근 불거진 건강 이상설에 직접 입을 열었다.23일 '갓경규'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이경규는 과거 협심증 치료 사실과 함께 뇌 건강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이날 이경규는 뇌 질환 예방을 주제로 전문가와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제 나이 때가 되면 많이 걱정되는 부분들이 있다"며 뇌 건강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제작진이 건강 이상설을 언급하자 이경규는 "요즘 제가 발음이 많이 안 좋다고 건강 이상설을 제기하는 분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을 오래 하다 보니까 대충대충 할 때도 있다. 그러다 보니까 그렇게 보인 것 같다"고 웃으며 답했다.이어 이경규는 과거 협심증 치료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관상동맥이 막혀서 협심증 진단을 받고 스텐트를 하나 박았다"며 "그러다 보니 뇌 질환 쪽도 내가 안전지대는 아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앞서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지만, 소속사는 촬영이 이어지며 일시적인 컨디션 난조가 있었을 뿐 건강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이경규 역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건강 이상설을 직접 언급하며 "전혀 문제없다. 멀쩡하다"고 답한 바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라이즈 멤버 원빈이 웹 예능에 출연해 데뷔 전 안경을 벗게 돼 캐스팅에 성공한 에피소드부터 예명에 관한 솔직한 비화까지 속속들이 털어놓았다.사나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일일칠 - 117 사나의 냉터뷰'에서는 '다시 돌아온 내향인 사냥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라이즈 원빈이 게스트로 참가해 MC인 그룹 트와이스 사나와 반말 모드로 편안하게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호텔 망고 빙수와 김치볶음밥을 함께 조리하며 솔직한 일상 대화를 이어갔다. 학창 시절 무서운 선배들이 안경을 벗어보라고 요구했던 당시를 떠올린 원빈은 고등학교 진학 후 렌즈를 끼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안경을 벗고 촬영한 사진을 계기로 SM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돼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고 밝힌 원빈은 안경을 벗은 뒤 일이 잘 풀렸다고 회상했다.본명으로 데뷔하기까지 겪었던 부담감도 숨기지 않았다. 대중에게 유명한 동명의 배우가 있는 만큼 회사에 먼저 본명 데뷔가 어렵다고 제안했다는 원빈은 "혹시 모를 비난이 두려워 예명을 원했다"고 전했다. 어릴 적부터 써보고 싶었던 영어 이름인 '알렉스'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유발한 원빈은 고향인 울산 동네에 데뷔 축하 현수막이 걸려 부모님이 기뻐했던 근황을 전했다. 울산 출신으로서 과거 월요일이라는 단어의 사투리 억양을 지적받고 놀란 뒤 표준어를 연습했다는 사실도 덧붙였다.냉장고 속 취향과 개인적인 성향을 드러내는 시간도 이어졌다. 최애 음식인 김치찌개와 수제비를 비롯해 해외 스케줄을 떠날 때 꼭 챙기는 라면과 고추참치, 붓기 완화를 위한 괄사 제품을 공개한 원빈은 스스
신기루가 자신의 주식 투자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놨다.지난 22일 '뭐든하기루' 채널에는 '비도 오고 그래서 전 생각이 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영상에서 신기루는 하이닉스 주식을 언급할 때마다 주변에서 "부자 됐겠다"는 말을 가장 많이 듣는다며 웃었다.그는 "주식을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서 140만 원대에 한 주를 처음 사봤다. 이후 200만 원을 넘겼을 때도 추가로 들어갔다"고 말했다.이어 신기루는 "많은 돈을 넣은 것도 아니고 시세에 따라 부자가 될 정도도 아니다"라며 "최근에는 190만 원대, 180만 원대까지 내려왔다. 그래서 부자 안 됐다"고 털어놨다.이어 주식을 시작하게 된 계기도 밝혔다. 그는 "재테크에는 원래 관심이 없었는데 주변 사람들이 다 주식을 이야기하더라. 대기실에서도 하이닉스 한참 올라갔을 때 나만 빼고 웃고 있더라"고 털어놨다.특히 지인의 권유를 믿고 제주반도체 주식을 매수했던 일화도 꺼냈다. 신기루는 "'오늘이 이 가격에 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말을 듣고 꽤 샀다"며 "정말 마지막 기회였다. 12만 원에 살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고, 지금은 7만 원대"라고 씁쓸하게 말했다.그러면서 "누굴 탓할 수는 없다. 내 판단으로 산 거니까"라면서도 "계좌에 파란색 마이너스가 찍혀 있는 걸 보면 마음이 그렇다"고 웃어 보였다.끝으로 그는 "주식은 아무도 모를 때 사야 한다고 하더라. 다 알게 됐으면 이미 늦은 거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앞서 신기루는 지난 6월 웹 예능 ‘신여성’에 출연해 “SK하이닉스를 146만 원에 들어갔다”며 “아침에 확인해
방송인 재재가 할리우드 대작 인터뷰를 앞두고 스타일 크리에이터 최미나수를 만나 특별한 영어 과외를 받으며 특유의 유쾌한 호흡을 선보였다.유튜브 채널 'MMTG 문명특급'에서는 '악의 없는 무례함 MMTG SHOW (w. 최미나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최미나수와 함께한 영문 인터뷰 대비 영상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재재는 영화 '오디세이'의 앤 해서웨이, 톰 홀랜드 등 화려한 배우진을 한국 매체 단독으로 만나기 위해 영국 런던으로 향한다며 남다른 중압감을 털어놓았다. 토종 한국인으로서 해외 스타들과 마주할 때 말을 100% 알아듣지 못해 오직 에너지와 기운으로 대화를 이어왔다는 재재의 고백에 최미나수는 샤머니즘이냐는 엉뚱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과거 앤 해서웨이가 감동적인 음악을 권해줄 당시 알아듣지 못해 응대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표한 재재를 향해 최미나수는 흥미롭다는 뜻의 영어 단어로 답하라는 엉뚱한 조언을 건네며 티격태격하는 케미를 드러냈다.두 사람은 본격적인 회화 수업에 앞서 서로의 의상과 근황을 나누며 현실적인 농담을 주고받았다. 명품 브랜드 옷을 입고 등장해 정산을 세 번째로 받았다며 자축한 최미나수를 향해 재재는 본래 재력이 상당하지 않았냐는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고 최미나수는 절대 아니라며 손사래를 쳤다. 자신이 모델로 참여 중인 브랜드의 잠옷으로 옷을 갈아입으며 열심히 살고 있다고 강조한 최미나수에게 재재는 "광고까지 진출했냐"며 감탄했다. 이전에 함께 촬영했던 쇼츠 영상들이 누적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했던 일화를 떠올린 재재는 선을 아슬아슬하게 넘나든다는 시청자 댓
배우 반효정이 '죽음'을 언급하며 자기 생각을 담담하게 털어놨다.지난 22일 배우 김영옥의 유튜브 채널에는 '눈물과 웃음이 가득했던 할미즈 제주 여행 2탄, 원로 배우들의 인생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김영옥(88), 반효정(83), 백수련(90)은 제주도의 바다를 둘러본 뒤 야외 식당에 모여 식사하며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반효정은 "이 나이가 되고 보니까 죽음을 어떻게 맞이하게 될지 요즘 많이 생각한다"며 "병으로 세상을 떠난 분들의 책을 읽다 보면 건강하게 살다가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그게 내 뜻대로 되는 일은 아니지 않나. 그래서 내게 남은 숙제가 무엇인지 계속 곱씹어 보는데 아직도 정답을 찾지 못했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김영옥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는 정답이 없는 것 같다"며 "나는 늘 물 흐르듯 살아왔다고 말한다. 그때그때 주어진 상황을 헤쳐 나가며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 그냥 그렇게 사는 것이고, 후회는 없다"고 삶을 돌아봤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배우 황신혜 가족이 오랫동안 마음에 묻어둔 아픔을 꺼냈다.지난 22일 방송된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28회 말미 예고편에는 황신혜의 동생이자 구족화가로 활동 중인 황정언 작가의 전시회를 찾은 양정아, 신계숙의 모습이 공개됐다.전시장에는 정교한 작품들이 가득했고, 이를 본 출연진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신계숙이 "사진이라고 해도 믿겠다. 입에 붓을 물고 어떻게 이렇게 그리냐"고 감탄하자 황정언 작가는 "아무래도 입이 많이 가죠"라며 특유의 유쾌한 입담을 보였다.화기애애하던 분위기는 가족의 지난 시간을 떠올리며 차분하게 바뀌었다. 황신혜의 어머니는 아들이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했던 순간을 회상하며 "갑자기 예고도 없이 전신마비라는 소리가…"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이어 "'눈물 안 나오는 약은 왜 없지' 그러고 다녔다"고 당시의 절망을 털어놓았고, 옆에서 이야기를 듣던 황신혜 역시 눈시울을 붉혔다.황정언 작가는 1993년 20대에 교통사고를 당한 뒤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당시 가족들은 생사를 오가는 상황을 지켜보며 긴 시간을 병원에서 보내야 했고, 장기기증 이야기가 오갈 정도로 위중한 순간도 겪었다.하지만 그는 좌절 대신 새로운 삶을 선택했고, 입에 붓을 물고 그림을 그리는 구족화가로 활동하며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이어가고 있다.예고편에는 가족의 아픔뿐 아니라 이를 이겨낸 황정언 작가의 현재와 남매의 진솔한 일상도 함께 담길 예정이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배우 문채원이 유튜브를 통해 팬들의 인간관계 고민을 들어주며 무례한 사람에게 대처하는 법과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배우 문채원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문채원 Moon chaewon'에서 '공감하다 체력 털린(?) ISFJ 문채원의 고민 상담소 OPEN! 기 빨림 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6월 비연예인과 결혼해 새신부가 된 문채원이 팬들의 사연을 읽고 상담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채원은 대인관계 때문에 괴로워하는 구독자들의 사연을 마주해 자신만의 솔직한 경험과 생각을 나눴다. 특히 무례하게 행동하는 친구 때문에 힘들다는 중학교 3학년 학생의 고민에 문채원은 매우 민감하고 어려운 주제라며 깊이 공감하는 기색을 보였다.순간적으로 무례한 상황을 당하면 누구나 당황해 제때 화를 내지 못한다고 짚은 문채원은 맞을 것을 미리 알고 있으면 피할 수 있지만 느닷없이 때리고 가면 얼이 빠지는 것과 같다며 이해하기 쉬운 비유를 들었다. 대처할 타이밍을 놓치는 이유가 화를 낼 줄 몰라서가 아니라 빛의 속도로 일어난 일이기 때문이라고 서술한 문채원은 자신 역시 그런 순간을 경험하면 정말 미칠 정도로 화가 난다며 진심 어린 심경을 털어놓았다.이어 사연을 보낸 중학생 팬을 향해 문채원은 현실적이면서도 다정한 해결책을 내놓았다. 누구나 욱하는 감정을 가지고 있으므로 친구에게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말고 솔직히 대화해 보라고 권유한 문채원은 "공부를 열심히 해 성적을 올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며 재치 있는 당부를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