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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차 여론에 결국 폐지됐는데…"김준호·이상민 결혼해서 망해" 동료 저격했다 ('미우새')[종합]

    하차 여론에 결국 폐지됐는데…"김준호·이상민 결혼해서 망해" 동료 저격했다 ('미우새')[종합]

    탁재훈이 '돌싱포맨' 종영 심경을 밝히며 김준호, 이상민을 저격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탁재훈이 제주 세컨 하우스를 공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탁재훈은 모벤져스 여행 가이드 대결에서 서장훈에게 패한 벌칙으로 집을 공개하기로 했다. 탁재훈의 세컨하우스는 마당을 두고 본채와 별채로 나뉘어져 있었다. 본채는 복층 구조로, 1층은 거실과 부엌, 2층은 침실이었다. 별채는 손님용으로, 갖출 건 다 갖춘 원룸 형식이었다. 서장훈은 "요즘 유행하는 조립형 주택이다. 5일 만에 지었다더라"고 설명했다.이날 탁재훈은 세컨하우스에서 눈을 뜨자마자 음성인식으로 블라인드를 올리고 바다뷰를 감상했다. 이후 침대에 누워 연예 메인 뉴스를 찾아봤고, <[공식] 이상민·김준호 하차 없다더니, 결국 종영한다…"'돌싱포맨' 23일 마지막 방송"> 이라는 제목의 SBS '돌싱포맨' 종영 기사를 보고 한숨을 쉬었다. 그는 "프로그램 하나 잃었다. 김준호, 이상민 결혼하는 바람에 나까지 망했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보던 MC 신동엽은 "재훈이 형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 있다"며 "이참에 재훈이 형도 결혼하면 덜 억울할 거 같다"고 말했다.'돌싱포맨'은 지난 5월부터 오후 9시가 아닌 오후 10시 40분으로 편성이 변경됐다. 자리를 바꾼 후 '돌싱포맨'은 눈에 띄는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고, 현재 9주 연속 2%대를 벗어나지 못했다. 또 최근 고정 멤버인 김준호, 이상민이 연이어 재혼하면서 프로그램의 취지를 잃었다는 부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에 두 사

  • 멤버 키 방송중단인데…민호 '아육대' 썸 루머 해명 ('집대성')

    멤버 키 방송중단인데…민호 '아육대' 썸 루머 해명 ('집대성')

    샤이니의 멤버 최민호가 과거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에서 불거진 아이돌 간의 연애 소문에 대해 솔직한 입장을 밝히며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빅뱅 대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서는 'YG에서 왔SM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대성은 과거 '아육대'를 휩쓸었던 민호의 활약상을 언급하며 "남들은 거기서 썸도 타고 그러는데 민호는 온전히 경기를 즐긴 분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민호는 "스케줄인데도 불구하고 공짜로 운동을 시켜주니 너무 행복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호는 '아육대'가 아이돌들의 '연애의 장'이라는 소문에 대해 "그런 이야기가 많았지만 나는 진짜 종목에만 집중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민호는 "하루에 3~4개씩 출전하니 다음 걸 어떻게 해야 잘할지 생각하느라 앞가리개를 낀 경주마처럼 종목만 보고 있었다"며 당시의 진지했던 태도를 회상했다.민호가 이토록 운동에 집착했던 배경에는 데뷔 초 소속사의 엄격한 지침이 있었다. 민호는 "데뷔했을 때 회사에서 신비주의를 지키기 위해 최대한 말을 아끼라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민호는 예능감이나 말솜씨를 뽐낼 수 없었던 상황에서 본인이 유일하게 잘할 수 있는 것이 운동뿐이었기에 더욱 필사적으로 임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특히 민호는 고등학생 시절 라디오에 출연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말하지 말라는 회사 자아와 말하고 싶은 개인적 자아가 충돌해 방송 사고가 날 뻔한 적도 있었다"라고 고백해 대성을 폭소케 했다.대성 역시 최민호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과거 YG엔터테인먼트의 신비주

  • '불꽃야구'서 팽 당했다더니…심수창, 0%대 시청률에도 "팀 옮긴 게 오히려 도움" ('최강야구')

    '불꽃야구'서 팽 당했다더니…심수창, 0%대 시청률에도 "팀 옮긴 게 오히려 도움" ('최강야구')

    JTBC ‘최강야구’ 브레이커스의 심수창 플레잉 코치가 선수들을 모은 황금 인맥의 비밀을 공개했다. ‘최강야구’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스튜디오 C1 제작 당시 최초의 방출자로 ‘최강야구’를 떠나야 했던 심수창은 3년 만에 JTBC 제작 '최강야구'로 복귀했다.  심수창 코치는 플레잉 코치를 맡아 선수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현역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투수들의 대활약에 심수창 코치는 “잘해줘서 너무 고맙다”라며 ”다들 프로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선수들이라 큰 걱정은 안 했지만 잘하니 기분 좋다”라고 투수들을 추켜 세웠다.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선수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지도자가 항상 되고 싶었는데 ‘최강야구’에서 그 꿈을 이루고 있는 것 같다”라고 밝힌 심수창 코치는 “투수코치로서 제일 신경 쓰는 부분은 선수 개개인의 성향”이라고 밝혔다. 그는 “선수들이 힘들다고 할 때 선수에 따라 살살 달랠 때도 있고, 강하게 나갈 때도 있고, ‘점수 주면 가만 안 두겠다’라고 으름장을 놓을 때도 있다”라고 털어 놓으며 “당근과 채찍을 번갈아 쓰다 보니 투수들이 알아서 잘 던지고 있더라”라고 선수들의 칭찬을 쏟아냈다. 무엇보다 브레이커스의 에이스 투수 윤석민에 대해 “윤석민 같은 경우에 경기 당일 어깨 컨디션에 따라 출전이 결정된다”라며 “경기하는 동안 자주 컨디션을 체크하는 등 선수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고 있다” 라고 에이스 투수 관리 비

  • [종합] 신사동에 175억 건물 가지고 있는데…이준호, 짠내나는 공무원 통할까('캐셔로')

    [종합] 신사동에 175억 건물 가지고 있는데…이준호, 짠내나는 공무원 통할까('캐셔로')

    이준호, 실제론 강남구 신사동의 175억원 건물주이지만 '캐셔로'에서는 짠내나는 공무원으로 변신한다. 현실에선 리치맨인 이준호가 돈 없는 캐릭터를 제대로 소화할 수 있을까 이목이 쏠린다.22일 오전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창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준호, 김혜준, 김병철, 김향기, 이채민, 강한나가 참석했다.'캐셔로'는 결혼 자금, 집값에 허덕이는 월급쟁이 상웅(이준호 분)이 손에 쥔 돈만큼 힘이 강해지는 능력을 얻게 되면서 생활비와 초능력 사이에서 흔들리는 생활밀착형 내돈내힘 히어로물이다. 상웅 외에도 술에 취하면 어떤 벽이든 통과할 수 있는 변호인(김병철 분), 먹을수록 강력한 염력을 발동시키는 방은미(김향기 분)가 등장한다. 여기에 상웅과 9년째 장기연애 중인 여자친구 민숙(김혜준 분)과, 상웅의 초능력을 호시탐탐 노리는 집단인 범인회의 막내아들 조나단(이채민 분), 범인회의 유력한 후계자인인 조안나(강한나 분)가 등장한다.이 감독은 "뭐라고 딱히 정의할 수 없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평범한 사람이 자기 일상을 지키기 위해 초능력을 사용하게 되는 생활밀착형 히어로물"이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이어 "기존 히어로물과 차별점을 두고 싶었고, 단순히 히어로 간 싸움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이 자기 능력을 가지고 싸울 수 있는 히어로물을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이준호는 상웅에 대해 "가진 돈 만큼 힘을 쓸 수 있지만 그만큼 돈이 써져서 난감하다. 딜레마를 갖고 사는 인물"이라며 "타의에 의해 도움을 주지만 끝내 자기 마음에 따라 움직이게 된다. 자신의 운명을 점차

  • "거머리 부모, 이건 학대" 이호선, 결국 폭발했다…착취에 간 이식 강요까지 ('사이다')[종합]

    "거머리 부모, 이건 학대" 이호선, 결국 폭발했다…착취에 간 이식 강요까지 ('사이다')[종합]

    이호선과 김지민이 부모라는 이름 아래 정당화돼 온 폭력과 착취를 정면으로 짚으며 시청자들과 같이 분노했다. 지난 20일 오전 10시 방송된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4회에서는 ‘악마도 울고 갈 못된 부모 빌런’을 주제로, 가족이라는 울타리 뒤에 숨은 폭력과 방임의 실상이 연이어 공개됐다. 5위 사연은 ‘자식을 육아 도구로 쓰는 부모’로 두 살 된 동생을 돌보는 책임을 고스란히 떠안은 채 어린 시절을 살아낸 사연자의 이야기였다. 아버지는 실직 후 방 안에 틀어박혔고, 어머니는 생계를 이유로 아이를 방치했다. 사연자는 초등학생 시절부터 사실상 ‘부모 역할’을 떠맡아야 했다. 결혼을 앞둔 지금도 “동생을 데려가 키워라”라는 요구를 받는 상황에 이호선은 “이건 육아가 아니라 아동학대”라며 “큰 아이의 어린 시절을 통째로 빼앗은 부모화”라고 단언했다. 4위는 일상적으로 욕설을 쏟아내는 ‘욕을 멈추지 못하는 엄마’로 인해 고통받는 딸의 사연이 등장했다. 문제는 그 욕설이 손주에게까지 그대로 전이되고 있다는 점이었다. 이호선은 “욕은 습관이 아니라 무례”라며 “아이 앞에서 반복되는 언어폭력은 최악의 교육 환경”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설명으로 바뀌지 않는다면 물리적 거리라도 둬야 한다”라고 냉정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3위 사연은 자신의 욕망을 딸에게 투사하며 완벽함을 강요하는 ‘딸을 트로피로 여기는 엄마’의 이야기였다. 성적, 외모, 결혼까지 모든 선택을 통제당해 온 사연자는 “내 꿈이 뭔지 모르겠다”라며 혼란을 토로했다. 이호선은 이를 두고 &ldquo

  • 유재석, 결국 안타까움 호소했다…유명 남배우 향해 "얼굴이 하얗게 변했어" ('틈만나면')

    유재석, 결국 안타까움 호소했다…유명 남배우 향해 "얼굴이 하얗게 변했어" ('틈만나면')

    방송인 유재석이 '틈만 나면'에서 안타까움을 호소한다.오는 23일 방송되는 SBS 예능 '틈만 나면'에서는 배우 추영우가 출연해 역대급 허당미를 폭발시킨다. 이날 추영우를 진땀 나게 한 곳은 다름 아닌 에어로빅 교실.에어로빅 회원들은 추영우의 등장에 "잘생겼다"라며 감탄하더니, 챌린지 교실이 열리자 추영우에게 "춤의 완성은 얼굴"이라며 열띤 응원에 나선다. 이에 화답하듯 추영우는 점퍼까지 벗어 던지고 챌린지에 나서지만, 예상외의 어설픈(?) 댄스 실력에 에어로빅 선생님마저 "(춤은) 아닌 것 같은데?"라고 돌직구 평가를 날려 웃음을 자아낸다.특히 추영우가 빵꾸 양말로 이문동 일대를 휩쓴다고 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첫 틈 미션부터 온몸을 불사 지른 탓에 양말에 빵꾸가 나 버린 것. 추영우가 미션이 다 끝나고 나서야 "저 양말에 빵꾸(?) 났어요"라며 구멍 난 양말을 보여주자, 유재석은 "영우 얼굴이 지금 허예졌어"라며 안타까워한다. 이어 유재석은 "영우, 양말에 구멍 나서 이제 어떻게 집에 가냐"라며 위로를 건네 현장을 폭소케 한다. 결국 첫 미션부터 양말에 구멍이 나 버린 추영우는 하루 종일 빵꾸 양말을 신은 채 온갖 게임에 온몸을 불태웠다는 후문이다.'틈만 나면'은 23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 '결혼지옥' 나올 만하네…집에 생쥐 9마리 득실득실한데 "더 키우고 싶어"

    '결혼지옥' 나올 만하네…집에 생쥐 9마리 득실득실한데 "더 키우고 싶어"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의 '집사 부부' 아내가 생쥐를 키우는 일상을 공개한다.22일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하 '결혼 지옥') 150회에서는 '집사 부부'의 사연이 그려진다. 아내의 말이라면 무엇이든 1초 만에 출동하는 집사 남편과 집 안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무기력하게 보내는 아내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 부부에게는 어떤 갈등과 사연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집사 부부' 아내는 하루 대부분을 집에서만 보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그런 가운데, 갑자기 어디선가 생쥐들을 데리고 나와 쥐 한 마리 한 마리를 쓰다듬어주고 놀아주며 애정을 드러내 MC들을 경악하게 한다. 알고 보니, 아내는 반려용 생쥐 8마리를 키우고 있었던 것. 이에 대해 아내는 "어릴 적 길에서 본 생쥐가 귀여워서 덥석 손으로 잡은 적이 있다. 그때부터 생쥐가 귀엽게 느껴졌고,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고백한다.아내는 생쥐 8마리뿐만 아니라 다람쥐와 반려견까지 총 11마리의 동물을 키우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남편은 동물들을 키우고 있는 방에서 쥐 악취가 진동하고, 심지어 그 냄새가 현관문 밖까지 퍼진다고 전해 충격을 안긴다. 이렇게 관리가 전혀 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아내는 동물을 한 마리 더 키우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낸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적극적으로 만류에 나선다는데. 이어 아내는 아주 어린 시절부터 우울증을 겪었다고 털어놓는다. 9살 때 위험한 선택을 한 적이 있으며, 20대 초반 우울증 진단을 받은 뒤 지금까지 약을 먹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특히, 아내는 "내가 이렇게 무기력해진 데에는 남편의 책임도

  • '3살 연하 운동 선수와 결별' 미주, 안타까운 ♥연애사 밝혔다…"남친에게 다 퍼줘" ('탐비')

    '3살 연하 운동 선수와 결별' 미주, 안타까운 ♥연애사 밝혔다…"남친에게 다 퍼줘" ('탐비')

    거액의 빚과 32건의 보험 기록을 남긴 채 사망한 친모의 계좌에서 수상한 금전 거래 내역이 포착된다. 일일 탐정으로 합류한 '예능 치트키' 미주는 솔직한 연애관으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22일(월)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30년 전 헤어진 '친모 사망 미스터리'의 실체가 드디어 밝혀진다. 의뢰인은 "정신 질환을 앓던 친모가 생전 거주하던 빌라 외에도 아파트 3채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약 1억 2300만 원의 채무가 있었다"며 조사를 의뢰했다. 여기에 지난 10년간 친모 명의로 사망보험 20건을 포함, 32건의 보험 계약이 이뤄진 점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도깨비 탐정단은 친모가 살았던 거주지, 집을 담보로 돈을 빌린 대부업체, 3채의 아파트 관리사무소, 그리고 함께 일했던 지인을 만나 생전 행적 추적에 나섰다. 그런데 주변인들 모두가 친모 곁에 '의문의 남자'의 존재를 언급했다. 심지어 "조카가 맨날 찾아와 돈을 요구했다. 집을 담보로 대출까지 받아 돈을 빌려줬다"는 충격적인 증언까지 등장했다.이번 주 방송에서는 조카의 정체와 그가 친모의 죽음에 어떤 연관이 있는지 본격적인 추적이 시작된다. 친모의 언니는 해당 조카에 대해 "툭하면 손 벌리러 왔다"며, 그가 친모뿐 아니라 가족들에게 여러 차례 돈을 빌린 사실을 전한다. 이어 "다단계에 빠진 것 같다"는 말로 또 다른 충격을 안긴다.도깨비 탐정단은 친모의 사망 전 2년간의 계좌 거래 내역에서 의심스러운 정황을 포착한다. 대부업체 대출금은 물론 보험 해약 환급금, 카드 대출금까지 돈이 들어오는 즉시 전부 조카에게 이체된 내역이 발견된 것이다. 총금

  • 정지선, 쌍둥이 동생 뇌종양 판정 알렸는데…잔뜩 긴장한 모습 "'흑백요리사' 때보다 더" ('사당귀')

    정지선, 쌍둥이 동생 뇌종양 판정 알렸는데…잔뜩 긴장한 모습 "'흑백요리사' 때보다 더" ('사당귀')

    정지선 셰프가 ‘딤섬의 여왕’을 넘어 ‘한식의 여왕’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36회에서는 최근 ‘글로벌 인기 셰프’로 거듭난 정지선은 “외국에 가면 한식에 대해서 많이 물어봐 한식을 배워야겠다 생각했다”며 특별한 곳으로 향했다. 정지선이 간곳은 ‘셰프들의 셰프’이자 한식 대가인 조희숙 셰프의 수업이었다. 40년 이상 한식 조리장으로 활동 중인 조희숙 대가는 아시아 최고 여성 셰프로 존경 받는 것은 물론이고 국내 여성 최초 호텔 조리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강의실에는 최현석 셰프의 오른팔로 알려진 박가람 셰프를 비롯해 여러 유명 레스토랑에서 온 셰프 11명으로 가득 차 조희숙 대가의 명성을 실감케 했다. 좀처럼 긴장하는 모습을 볼 수 없는 정지선 역시 한식 대가의 수업을 바로 앞에서 듣는다는 사실에 설렘과 동시에 긴장감을 드러냈다. 본격적인 요리 수업이 시작되고, 조희숙 대가는 유명 셰프들 앞에서 어만두, 육만두, 숭채만두, 메밀만두, 대파만두, 감자만두 등 각종 만두를 요리하기 시작했다. 조희숙 대가는 “오늘 만두를 만드는 시간인데 마침 ‘딤섬의 여왕’이 오셨다”는 겸손한 말을 전한 뒤 간단한 자료 만으로도 전통 만두의 맛을 선보이며 셰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미 중국식 딤섬으로 유명한 정지선 역시 조희숙 대가의 만두에 환호성을 지르는가 하면 조리 과정을 일일이 메모하고 사진으로 남기며 ‘열혈 수강생’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요리 수업이 끝난 후 여성 셰프들이 모여 담소를 나누는 시

  • '변우석 절친' 수식어 뗄까…박신혜와 결별 후 ♥최수영 만난 김재영에 쏠린 관심 [TEN스타필드]

    '변우석 절친' 수식어 뗄까…박신혜와 결별 후 ♥최수영 만난 김재영에 쏠린 관심 [TEN스타필드]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40대를 앞둔 배우 김재영이 아이돌로 변신, 새로운 연기 도전에 나선다. 본인의 이름보다 '변우석 절친'이 먼저 따라붙었던 김재영이 이번 작품을 계기로 이 타이틀을 떼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2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ENA 월화드라마 '아이돌아이'는 아이돌을 향한 팬심과 법정 드라마를 결합한 로맨스물이다. 극 중 김재영은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아이돌 스타를 연기한다. 한순간에 인생이 뒤흔들린 '최애'의 무죄를 밝혀야 하는 스타 변호사 역은 최수영이 맡았다. 사랑과 의심 사이에서 흔들리는 감정선이 주요 관전 포인트다.그간 아이돌을 전면에 내세운 드라마는 시청자의 호불호가 갈리는 경우가 많았다. 유사한 소재들이 "유치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흥행으로 이어진 사례도 많지 않다. 이러한 흐름을 뒤집은 작품이 지난해 방송된 tvN '선재 업고 튀어'다. 시청률은 3~5%대에 머물렀지만, 화제성만큼은 압도적이었다. 변우석은 이 작품을 통해 단숨에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고, 수십 개의 광고를 섭렵하며 '100억 몸값'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아이돌아이'의 주인공 김재영 역시 모델 출신 배우다. 대중에게는 '변우석 친구'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주우재와 오랜 친분을 쌓아온 사이다. 작품 홍보 차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마다 이들과의 관계가 빠지지 않고 언급된다.지난 16일 열린 '아이돌아이' 제작발표회에서는 김재영과 관련된 질문을 할 때 변우석 얘기가 나왔다. 김재영은 행사장에 오는 길에

  • 박나래·키는 하차했는데…폐지 위기 속 '활동 중단' 입짧은햇님 2주 더 본다 [TEN이슈]

    박나래·키는 하차했는데…폐지 위기 속 '활동 중단' 입짧은햇님 2주 더 본다 [TEN이슈]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휩싸인 연예인들이 방송 중단과 함께 출연 중인 프로그램 하차를 알렸지만, 입짧은 햇님은 tvN '놀라운 토요일' 2주 분량이 더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 방송된 '놀라운 토요일'('놀토')에는 드라마 '태풍상사'의 김민석과 이상진, '폭군의 셰프'의 이주안과 윤서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놀토 금은방' 콘셉트로 진행됐다. 오프닝에서는 박나래, 키는 다른 멤버들과 함께 서 있는 장면이 포착됐지만, 각자의 캐릭터 소개는 생략됐다. 입짧은햇님의 인사 역시 지워졌다. 일명 '주사 이모'와의 친분이 알려지며 활동을 중단한 키, 박나래, 입짧은햇님의 분량은 대폭 축소됐지만, 개인 컷이 완전히 삭제되지는 않았다. 입짧은햇님 역시 최소한의 얼굴 노출은 유지됐다. 핵심 멤버였던 세 사람이 동시에 하차를 알리자, 일부 시청자들은 "폐지 위기" 아니냐는 반응까지 나왔다.  tvN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7일 방송부터 박나래, 키는 녹화에 참여하지 않아 등장하지 않는다. 다만 입짧은햇님은 논란이 터지기 전에 찍어 놓은 회차가 있어 27일과 1월 3일 방송에는 등장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향후 '놀토' 포맷의 변화에 대해 다각도로 고민 중이다. 노래 가사를 맞추는 것과 함께 시장 속 맛있는 음식들을 소개하고 먹는 것 역시 '놀토'의 시그니처기 때문이다. 제작진 역시 이러한 부분을 고려해 향후 녹화 포맷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놀토'는 전국 시장 속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 가사 받아쓰기 게임을 하는 세대 초월 음악 예능. 2018년 시작해 7년간 장수하

  • 추성훈, 방송 중 사고 터져 촬영 중단…"앞까지 다 찢어졌다"('헬스파머')[종합]

    추성훈, 방송 중 사고 터져 촬영 중단…"앞까지 다 찢어졌다"('헬스파머')[종합]

    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추성훈의 돌발적인 의상 파손 사고로 인해 방송 녹화가 잠시 중지되는 상황이 발생했다.지난 21일 첫 방송된 tvN '헬스파머'에서는 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추성훈, 개그맨 허경환, 전 축구선수 정대세, 유튜버 아모띠, 가수 백호가 한자리에 모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건장한 체격의 남성 출연진이 농가를 방문해 노동력을 제공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이다. 본격적인 농사 투입에 앞서 출연진은 농사 능력을 가늠하기 위한 체력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유튜버 아모띠가 먼저 운동을 실시하던 중 바지가 터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파손 부위가 카메라에 포착됐으나, 개그맨 허경환은 "검은 팬티라 다행"이라며 안도하는 반응을 보였다. 유튜버 아모띠는 "사실 이렇게 입고 운동해본 적이 없다"며 당시 입었던 복장이 운동에 적합하지 않았음을 설명했다. 이어 수트 차림으로 테스트에 임한 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추성훈 역시 운동 도중 하의가 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특히 속옷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의상이 파손되어 상황이 심각해졌다. 장면을 목격한 가수 백호는 "살이다"라며 경악했고, 제작진은 노출된 신체 부위를 모자이크 처리하여 방송에 내보냈다. 개그맨 허경환은 "팬티 안 입었냐"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추성훈은 "앞에까지 다 찢어졌다. 다 나왔다"고 말하며 급히 신체를 가렸다. 정상적인 방송 진행이 불가능해지자 그는 "잠깐 좀 갔다 올게. 이건 안 되겠다"며 의상을 갈아입기 위해 자리를 비웠다. 이 과정에서 개그맨 허경환은 "여러분 잘 모르겠지만 성훈이 형 엉덩이

  • 박원숙, 7년 만에 결국 '마지막' 맞았다…눈물로 말 잇지 못할 정도('같이 삽시다')

    박원숙, 7년 만에 결국 '마지막' 맞았다…눈물로 말 잇지 못할 정도('같이 삽시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가 7년간의 여정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사공주의 마지막 같이 살이는 뭉클함을 안긴다. 후속작은 황신혜가 MC를 맡은 '같이 삽시다 - 신혜타운'이다.2017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전해왔다. 22일 마지막 방송에서 멤버들은 가족사진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를 찾는다. 그동안 늘 사진을 찍어주던 '사진사 박 씨' 박원숙도 이날은 동생들과 나란히 카메라 앞에 서서 마지막 추억을 남긴다. 가족사진에는 서로에게 전하는 메시지까지 남겨 감동을 더한다. 박원숙은 "최근 체력적 한계로 '같이 살이'가 고되게 느껴졌다"고 밝히며 "열정은 여전하지만, 세월 앞에 자신이 없다"고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이에 혜은이는 "작품에서 꼭 뵙고 싶다"고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낸다.7년을 동고동락해 온 박원숙과 혜은이는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다. 혜은이는 힘든 시간 동안 버팀목이 돼준 큰언니에게 "끝이 보이지 않는 오르막길 같은 시간을 지나 이제는 꽃밭을 걷는 것 같다"며 진심 어린 감사를 표현한다. 이에 박원숙은 "단단해진 너를 볼 수 있어 좋았다"며 눈물을 흘린다. 또한 사공주는 같이 살이를 통해 또 다른 '나'를 발견했음을 밝힌다. 시를 쓰며 새로운 행복을 찾은 박원숙에 이어 언니들에게 가이드를 해주기 위해 밤새워 공부했던 막내 황석정의 고운 마음씨까지 뜻깊은 순간들을 기억해 본다.2017년 남해에서 시작한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32곳에서 164명의 게스트와 다

  • '비연예인♥' 김종국, 결혼 4개월 차에 속내 밝혔다…"고충 잘 알아, 힘들어서 못 해" ('박장대소')

    '비연예인♥' 김종국, 결혼 4개월 차에 속내 밝혔다…"고충 잘 알아, 힘들어서 못 해" ('박장대소')

    지난 9월 비연예인과 결혼한 방송인 김종국이 "관장님들의 고충을 잘 안다"라며 속내를 밝힌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채널S 예능 '박장대소' 9회에서는 박장 브로 박준형-장혁이 일일 콜 해결사로 나선 김종국과 함께 헬스장 관련 콜(요청)을 함께 해결하는 현장이 공개된다.이날 박장 브로는 "주인 잃은 신발이 너무 많다. 사라진 신발 주인을 찾아 달라"는 콜을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다. 도착한 곳은 운동기구로 가득 찬 헬스장으로, 신청자와 만난 두 사람은 헬스장 회원 명부를 받은 뒤 본격적으로 주인 없는 신발 찾아주기에 돌입한다. 이때 근처에서 묵묵히 쇠질(?)을 하는 헬스인이 눈에 띄는데, 박준형은 "저분 폼이 되게 안 좋은데?"라고 돌직구를 던지고, 가까이서 헬스인의 정체를 확인한 장혁은 "이 XX, 내 친구 아니야?"라며 김종국을 격하게 반긴다. 유쾌한 만남 뒤, 장혁은 김종국에게 "여기 회원분들이 운동 후 두고 간 신발들을 찾아줘야 한다"는 콜 내용을 전한다. 김종국은 "내가 관장님들의 고충을 잘 알지"라고 공감하면서 "이번에 전화를 해서 회원권 재등록 권유드려 봐야 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박준형은 한 헬스인을 보고 깜짝 놀란다. 홀린 듯 근처로 다가간 세 사람은 무려 180kg 스쿼트를 성공시킨 회원에게 박수를 보낸다. 호기심이 발동한 박장 브로는 "너도 저 정도는 할 수 있잖아?"라며 김종국을 응시한다. 김종국은 "아니다. 이젠 힘들어서 못 한다. 허리 바사삭이야"라고 손사래 치는데, 과연 그가 연예계 대표 헬스인의 자존심을 걸고 180kg 스쿼트에 성공할 수 있을지

  • '60세 미혼' 이금희, 결혼 못 한 이유 있었다…"남자 외모만 봐, 다 퍼줬다 ('미우새')[종합]

    '60세 미혼' 이금희, 결혼 못 한 이유 있었다…"남자 외모만 봐, 다 퍼줬다 ('미우새')[종합]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금희(60)가 과거 연애사를 밝혔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이금희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1965생 미혼인 이금희는 "제 나이대 미우새가 거의 없을 거다. 대한민국에서 왕 미우새가 제가 아닐까 싶다"라고 셀프 디스했다. 이어 "여태까지 제가 혼자일 줄은 저도 몰랐다. 결혼에 대한 꿈은 있는데 기회가 없을 뿐"라고 털어놨다. 이금희는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제가 밥 사주고 옷 사주고 챙겨주는 걸 좋아한다. 호프집에 가면 오징어 찢고 땅콩 까주는 성격"이라고 밝혔다. 전 남자친구들에 대해 이금희는 "만나보니까 제가 좋아했던 남자친구는 직업이 없거나 차가 없던 친구가 많았다. 많이 가진 남자를 만나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일을 안 하거나 중간에 그만두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금희는 남자를 볼 때 외모만 본다며정우성과 BTS 뷔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미우새 멤버들 중에서는 서장훈이라며 "상담을 정말 잘해주시더라. 정확히 사안을 판단해 준다. 대화가 잘 통할 거 같다"고 설명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