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이 과거 강호동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레전vs레전드 최초 공개 !! 동엽신이 부르는 들국화 노래 (feat.전인권&김준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가수 전인권, 개그맨 김준현이 출연했다.이날 신동엽은 1980~90년애 연예계를 회상하며 "그때는 인터넷도 없었고 사실을 확인할 방법도 없었다. 그래서 입소문이 훨씬 더 무서웠다"며 "사람들이 반은 안 믿어면서도 재밌다고 받아들이니까, 말도 안 되는 이야기가 어느 순간 사실처럼 굳어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최근 강호동이랑 술자리를 가졌다면서 "옛날에 강호동에 관한 이상한 소문이 많았다. 강호동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사람들은 '그럴 것 같다'며 진실처럼 받아들였다. 호동이가 그때 어떤 여배우 가슴을 터뜨렸다는 소문도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신동엽은 "그때 그 여배우는 얼마나 억울했겠냐"며 "그 분이 '쟁반노래방'에 나왔을 때 '이런 소문이 도는 걸 알고 있냐'고 물었더니 '언급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강호동과 일면식도 없다더라. 너무 억울해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신동엽은 "KBS '스펀지'에서 실리콘 내구성 실험을 했다. 트럭이 지나가도 형태가 유지될 정도로 튼튼했다. 소문 자체가 말이 안 되는 이야기였다는 게 방송으로 증명됐다"고 강조하며 "낭만과 야만이 공존하던 시대였다. 루머 때문에 누군가는 이유 없이 상처를 입기도 했다"고 말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트로트 가수 진해성이 학교폭력 관련 폭로자를 상대로 낸 민·형사 소송에서 완패했지만 예능에 계속 출연한다.18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진해성은 학폭 폭로자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패소했으나 MBN '웰컴 투 찐이네'와 '한일톱텐쇼'에 출연을 강행한다. 현재 '웰컴 투 찐이네'는 3회가량의 방송 분량이 남아있는 상태다. '한일톱텐쇼'는 내달 9일을 끝으로 프로그램을 폐지하지만 이미 진해성의 분량은 녹화가 완료됐다.앞서 최근 서울중앙지법 20민사부(부장 이세라)는 진해성과 그의 소속사 KDH엔터테인먼트가 폭로자 A씨를 상대로 낸 1000만원대 손해배상 소송에서 진해성 측 패소로 판결했다. 형사 사건 역시 진해성이 A씨를 고소했으나 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이 나왔다.소속사는 진해성의 학교폭력 의혹을 반박한 바 있다. 그러나 법원은 "진해성이 학교폭력을 가했다는 것은 허위사실이 아니다"고 한 폭로자의 손을 들어줬다. 진해성이 학교폭력을 행한 방식이나 당시 상황이 구체적으로 진술돼 있다는 점을 그 이유로 들었다.이와 관련해 진해성 측은 항소하지 않았다. 따라서 현재 이 판결은 확정됐다.재판부가 폭로자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면서 진해성의 학교폭력 혐의가 사실상 인정된 셈이다. 통상 학교폭력 혐의가 발견되면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하지만 진해성은 출연을 강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해당 프로그램의 제작사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방송사인 MBN은 진해성을 최대한 편집하거나 출연을 제지하는 쪽으로 논의 중이라는 입장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박진영과 god, 선미가 잠시 쉬어 가는 '푹 쉬면 다행이야' 시즌 마지막 회를 따뜻한 힐링으로 물들였다.17일 방송된 MBC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73회에서는 JYP 박진영과 god 박준형·손호영·김태우, 선미가 함께한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기와 달빛 아래 콘서트가 펼쳐졌다. 조업부터 콘서트까지 무인도의 매력에 완벽히 빠져든 박진영의 활약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시청률도 응답하며, 가구 및 2049 시청률 모두에서 월요 예능 1위를 차지해 '월요 예능 최강자' 타이틀을 지켰다. (닐슨코리아 제공)박진영과 일꾼들은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본격 조업에 돌입했다. 평소에도 해산물을 좋아한다는 그는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박진영은 직접 앞장서서 그물을 끌어 올리고 뜰채로 생선을 퍼 올리며 열정적인 면모를 보여줬고, 최애 생선 참돔이 잡히자 "제가 진짜 사랑하는 참돔"이라며 입을 맞췄다. 이와 함께 쉽게 보기 어려운 강담돔, 어마어마한 크기의 방어 등 귀한 생선들이 연달아 올라오자, 박진영은 풍부한 리액션으로 '짤 부자'에 등극했다.또한 박진영은 다리가 풀려 휘청이면서도 "조업이 재밌다"라면서 조업에 완전히 몰입했다. 이어 선장님이 즉석에서 썰어준 강담돔과 광어회를 맛본 그는 "설명하면 죄가 되는 맛"이라며 눈을 감고 감탄했다. 이에 더해 쥐치 간부터 강담돔, 광어, 쥐치를 모두 넣은 생선조림까지 맛본 박진영은 "꿈꿨던 것 이상"이라며 행복해했다.무인도 레스토랑의 셰프는 정호영이 맡았다. 그는 농어, 오징어, 꽃게 등 다양한 재료로 '농어 칠리탕수', '오징어 순
가수 전인권이 상습 마약 투약을 언급하며 교도서에서의 일화를 고백핸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레전vs레전드 최초 공개 !! 동엽신이 부르는 들국화 노래 (feat.전인권&김준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가수 전인권, 개그맨 김준현이 출연했다.이날 신동엽은 "예전에는 형이랑 추억이 참 많았다. 술도 마시고 형 공연도 봤다"고 밝혔다. 이어 신동엽은 "1999년 12월에 어떤 이슈가 있어서 1년 반 동안 방송을 안 할 때였다"며 "그해 겨울에 인권 형님이 예술의 전당 쪽에서 들국화 콘서트를 해서 보러 갔다. 팬들이 쫙 있는데 나를 무대에 올려서 인사시키더라. 난데없이 올라가서 '안녕하세요' 인사를 했다"고 회상했다. 전인권은 "신동엽이 당시에 대마초 혐의가 있었다"고 돌직구를 날리며 "그게 얼마나 멋있게 흘러갔냐면, 관객한테 '난 한번 갔다 와도 이렇게 성숙한데 네 번씩 다녀온 저 형님은 얼마나 성숙하겠냐'라고 하더라"고 밝다. 신동엽이 "형님 기억하시는구나"라고 하자 전인권은 "그럼. 그 이야기가 너무 재밌었다"고 말했다.전인권은 총 5회나 마약 복용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1987년, 1992년 대마초 혐의로 구속됐고, 1997년, 1998년, 2007년에는 총 3차례에 걸쳐 필로촌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 기속됐다. 전인권은 1988년 발표한 자작곡 ‘돌고 돌고 돌고’의 탄생 비화도 밝혔다. 그는 “내가 교도소에 처음 가게 됐을 때 한 방에 11명이 잤다”며 “도대체 뭐 하는지 모르는, 직업이 없을 것 같은 친구가 있어서 ‘직업이 뭐냐’고 물어봤더니 ‘저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두 딸의 응원을 받으며 남극으로 향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남극의 셰프'에서는 백종원이 배우 임수향, 그룹 엑소 수호, 배우 채종협과 함께 남극 과학기지 대원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프로그램은 녹화 1년 만에 베일을 벗었다.이날 백종원은 임수향, 채종협, 수호와 함께 생존 훈련을 마치고 남극행 준비를 끝냈다. 이들은 남극 입국 전 관문 도시인 칠레 푼타아레나스에 도착해 기후 상황에 따른 입남극 여부를 기다렸다. 날씨가 허락되면 극지 전용 비행기를 타고 남극으로 이동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동 중 차 안에서 백종원은 첫째 딸의 전화를 받았다. 딸은 "아빠, 조심히 남극 잘 다녀오세요"라며 밝은 목소리로 응원을 전했다. 딸의 귀여운 음성에 채종협은 "귀엽다"라고 웃었고, 백종원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출국 전 백종원이 집에서 체력 훈련 중인 모습도 공개됐다. 홈짐에서 런닝머신을 뛰는 백종원에게 10살 딸이 다가와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다. 백종원은 "아빠 손"이라며 손을 내밀었고, 딸의 머리를 다정하게 쓰다듬으며 미소를 지었다. 잠시 뒤 7살 둘째 딸도 "나도 왔지"라며 등장했다. 둘째 딸은 "나도 운동하고 싶다"고 말했고, 백종원이 "너 8시부터 숙제해야 한다"고 하자 "숙제하기 전에 하려고"라며 귀엽게 대답했다. 방송에서는 백종원이 딸들의 응원 영상을 보는 장면도 공개됐다. 휴대폰 속 영상에서 딸은 "아빠 아빠! 조심히 남극 잘 다녀오세요!"라고 말했고, 백종원은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임수향과 채종협이 "귀엽다"라고 말하
SBS '꼬꼬무'가 200회를 맞아 '72정은 응답하라' 특집을 방송한다. 이와 함께 꼬꼬무 원년멤버 장항준 감독, MC 전현무, 배우 이연희가 200회 특집 리스너로 출격한다.오는 20일 방송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가 200회를 맞아 '72정은 응답하라'를 주제로 의미 있는 특집을 공개한다. '해경 72정'은 45년 전 동해 어민을 보호하기 위해 야간 경비에 나선 9명의 해양 경찰, 8명의 의무 전투경찰 등 총 17명의 청년들과 함께 바닷속으로 침몰된 소형 경비정. '꼬꼬무'가 45년 만에 해경 72정 침몰 사고의 실체와 그날의 사건이 왜 지금까지 베일에 가려져야 했는지 진실을 파헤친다.이번 200회에는 초특급 리스너들이 출격해 의미를 더한다. '꼬꼬무'의 원년멤버 장항준 감독이 오랜만에 출격해 장현성과 만난다. 두 사람은 30년 절친으로 장현성이 장항준 감독의 뒤를 이어 '꼬꼬무' MC를 맡았던 만큼 각별한 사이의 두 사람이 한 자리에서 만나게 되면서 기대를 모은다. 이어 배우 이연희가 장성규와 만난다. 이연희는 해경 72정에 얽힌 사연에 "얼마나 찾고 싶었을까"라고 안타까워하며 연신 눈시울을 붉힌다. 또한 가장 바쁜 MC로 손꼽히는 전현무가 '꼬꼬무'에 리스너로 출격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전현무는 꽃다발을 한아름 안고 등장해, 장도연을 향해 "연프인줄 알았어"라는 너스레로 '현무스러움'을 폭발시킨다. 이어 장도연이 "너가 모르는 이야기를 지금부터 할거야"라고 포문을 열자 전현무는 "나 잡지식이 은근히 많아"라고 맞받아치며 '꼬꼬무'와의 맞대결을 선언한다고. 과연 미워할
영부인의 이혼 요구에 160억을 투척한 사연이 공개된다. 18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KBS2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정반대의 성격을 가졌지만 한 시대를 상징했던 두 영부인 재클린 케네디와 에바 페론의 공적인 삶, 사적인 삶, 그리고 비밀스러운 삶을 들여다본다. 재클린 케네디는 당시 미국이 꿈꾸던 ‘완벽한 퍼스트레이디’였다. 그녀의 패션, 말투, 손짓까지 그대로 ‘재키스타일’이라는 트렌드가 되었지만, 그 화려함 뒤에는 바람둥이 남편 존 F. 케네디의 끊임없는 불륜이 함께 했다. 특히 ‘전 국민 앞에서 나눈 정사’라는 오명까지 낳은 마릴린 먼로와의 스캔들은 미국 전역을 충격에 빠뜨렸다. 본인이 재클린이라면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질문에 장도연은 침착하게 “남편부터 조져야죠”라 대답했다. 재클린이 신혼 첫날밤 남편에게서 들은 충격적인 고백도 공개된다. 정답을 들은 이찬원은 “이혼 사유를 넘어서 결혼 무효 사유”라며 경악했다. 결국 재클린은 결혼한 지 3년 만에 시아버지를 찾아가 이혼을 요구하지만, 시아버지는 도리어 “너희 남편은 곧 큰 인물이 된다”며 이혼을 무마시킬 160억이라는 거액의 돈봉투를 건넸다. 이에 이찬원은 고민도 없이 “그럼 참고 산다”고 답해 웃음을 터뜨렸다. 그런데도 재클린은 ‘내조의 여왕’으로 불리며 한 국가의 이미지를 완벽히 지켜냈다. 케네디 암살 직후, 피 묻은 슈트를 벗지 않은 채 장례 절차까지 스스로 주도한 그의 냉철한 침착함은 지금까지도 회자된다. 그러나 5년 뒤, 그녀가 내린 또 한 번의 결단은 미국인들의 분노를 산다. ‘흙수저’ 시골 소녀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최다니엘이 미식투어 중 대박 아이템을 발견한다.1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4회에서는 백두산으로 향하는 여정의 두 번째 관문인 연길에서 '백둥이들'의 본격 미식 탐방이 펼쳐진다. '대가이드' 김대호의 안내 아래 최다니엘, 전소민, 오마이걸 효정은 연길의 대표 미식 '연길 3미(味)'를 직접 경험하며 현지의 독특한 음식 문화와 예측 불가 상황들을 마주한다. 이날 '대가이드' 김대호는 연길 3미 중 1미인 '뀀고기' 식당으로 최다니엘, 전소민, 오마이걸 효정을 안내한다. 이름조차 생소한 메뉴에 모두가 의아해하지만, 실제로는 한국에서도 익숙한 음식이었다는 전언. 그러나 먹는 방식은 한국과 조금 달랐다는데. 최다니엘은 "한국에서도 이렇게 먹으면 대박 날 것 같다. 방송 나간 후 무조건 따라 하는 식당 생길 것"이라며 감탄을 감추지 못한다.식당 메뉴판이 중국어로만 되어 있어 번역기에 의존해 주문을 이어가던 이들은 '폭탄'과 '채찍'이라는 의문의 메뉴에 호기심을 보이며 주문한다. 그러나 정체를 알게 된 순간 모두가 경악하고 만다. 효정은 "아이돌 중 이걸 먹어본 사람은 나밖에 없을 것"이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해 궁금증을 더욱 자극한다.1미를 즐긴 뒤 백둥이들은 연길의 핫플레이스 '왕홍창거리'로 이동한다. 중국의 왕홍(인플루언서)들이 라이브 방송을 즐기는 거리답게 곳곳에서 생방송이 펼쳐지는 가운데, 백둥이들은 우연히 한 왕홍의 방송에 등장하게 된다. 이후 해당 방송의 접속자 수가 급격히 폭등하며 현장이 술렁였다는 전언. 과연 시청
배우 안내상이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 출연을 확정했다.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지성 분)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극중 안내상은 '판사 이한영'에서 사법·재계에 걸친 권력을 쥐고 있는 변호사 ‘유선철’ 역을 맡았다. 유선철은 대한민국 최고 법무법인의 대표로서, 거대 로펌을 배경으로 한 권력 구조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인물이다. 그는 로펌 내부는 물론 사법부·재계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으며, 주인공 이한영이 마주하게 되는 거악(巨惡) 중 하나다.'판사 이한영'은 오는 2026년 1월 2일 첫 방송 예정이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대놓고 두 집 살림’에 백도빈, 정시아 부부가 등장하는 가운데, 홍현희, 백도빈이 충돌, 아찔한 ‘갯벌 스캔들'이 발생한다.18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에는 백도빈, 정시아 부부가 홍현희, 제이쓴과 함께 두 집 살림을 차린다.두 부부는 식사 재료 공수를 위해 드넓은 갯벌에 나가 모시조개 캐기에 도전한다. 완벽주의자 백도빈은 “완벽한 해루질을 위해 준비한 것이 있다”라며 화려한 아이템으로 완전무장하고 등장해 놀라움을 안긴다.백도빈은 ‘테토남’의 정수를 보이며 출연자들을 한 번 더 놀라게 한다.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며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 것. 그러던 중 홍현희와 백도빈 사이에 아찔한 충돌사고가 발생, ‘옆집 남녀’의 갯벌 스캔들에 제이쓴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갯벌에 깊게 빠진 ‘홍현희 구출 작전’도 펼쳐져 웃음을 자아낸다. 구출 과정에서 옆집 남자 백도빈이 상체를, 남편 제이쓴이 다리를 잡는 해프닝이 벌어지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백도빈, 정시아와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좌충우돌, 한 지붕 동거 라이프는 18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에서 공개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신인감독 김연경' 연출을 맡은 권락희 PD가 "김연경이 가장 만족한 경기이자 가장 화를 많이 냈던 경기였다"라며 마지막 화 내용을 귀띔했다.17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2층 M라운지에서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이재우, 권락희, 최윤영 PD가 참석했다.마지막 화까지 단 한 회 만을 남겨둔 '신인감독 김연경'. 이에 대해 권 PD는 "김연경 감독이 가장 만족한 경기이자 가장 화를 많이 냈던 경기가 마지막 회에 담겼다. 엄청난 분노를 표출하는 김 감독의 모습을 볼 수 있으니 본방사수해달라"며 웃어 보였다이어 권 PD는 "9월 4일부터 편집을 시작해서 오늘까지 하루도 안 쉬었다. 많은 스태프가 '신인감독 김연경'을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신인감독 김연경' 마지막 회는 오는 23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MBN '뛰어야 산다 in 시드니'의 '정신적 지주' 션이 '시드니 마라톤' 결승선을 불과 1km 남겨 놓고 돌연 자리에 멈춰서는 위기를 맞는다.17일 밤 10시 10분 방송하는 MBN '뛰어야 산다 in 시드니' 2회에서는 시즌1 우승 특전으로 주어진 세계 7대 마라톤 대회 '시드니 마라톤' 출전을 배경으로, 션, 이영표, 양세형, 고한민, 이장준, 슬리피, 율희, 권은주 감독이 세계 무대에서 진짜 러너로 성장해가는 여정이 펼쳐진다.이날 션은 부상이 완전히 낫지 않은 상태임에도 묵묵히 달리다가 결승선을 약 1km 앞두고 돌연 멈춘다. 중간에 절뚝거리긴 했지만 정신력으로 레이싱을 이어가던 그는 "스트레칭해도 회복이 안 된다"고 토로하더니, "완벽한 컨디션에서 뛴 적은 한 번도 없다. 기어서라도, 한 번 시작한 건 끝까지 간다. 어떻게든 완주를 해낼 것"이라고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는다.과연 션이 무사히 완주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시즌1 우승자인 이장준은 이번에도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며 빠르게 질주하다가 뜻밖의 위기 상황에 직면한다. 그는 "늘 흥분해서 체력 분배를 못하다 보니, 이번에도 미친 짓을 했다"면서 "심박수가 200까지 올라갔다. 모두 내 잘못"이라고 자책한다. 과연 이장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또한 그가 "3시간 30분 내에 완주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그런가 하면, 율희는 '뛰어야 산다' 출연 후 자녀들의 반응을 고백하며 뭉클함을 안긴다. 그는 "셋째가 ('뛰어야 산다') 방송을 보고 많이 울고 감동받았다고 계속 이야기해줘서 힘이 났다"며 가족 응원이 큰 버팀목이
'동상이몽2' 김영광이 놀라운 수능 점수를 공개했다.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전 국가대표 골키퍼 김영광이 무릎 상태 진단을 받았다.이날 김영광-김은지 부부는 병원을 방문했다. 은퇴 후에도 K6 리그 공격수와 마라톤 도전까지 선언한 김영광의 무릎이 심각한 상태에 이른 것. 김영광은 "최근 무릎이 잘 안 펴진다. 양쪽 다 십자인대가 없다. 연골끼리 부딪쳐서 물이 찬다"고 밝혔다. 퇴행성 관절염 진단까지 받았다고.의사는 "관절염이 너무 심각해 무릎에 물이 많이 차 있는 상태다. 70, 80대 노인 수준이라 부상 가능성이 높다. 결국 휠체어 신세를 지거나, 인공관절이 예정된 무릎"이라고 진단해 놀라게 했다.심한 염증으로 인해 일반인들의 2, 3배에 달하는 삼출액을 빼내야 하는 상황에 서장훈은 "다른 거에 비해 이게(삼출액 뺄 때) 좀 아프다"고 경험담을 이야기했다.김영광은 마취액 주입 후 삼출액 추출할 때도 표정 하나 바뀌지 않았다. 무덤덤한 남편을 보며 아내는 "안 아파?"라고 물었고, 김영광은 "(삼출액) 색깔이 영롱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아내가 "오빠 머리색 같다"고 한술 더 뜨자, 의사는 "재밌게 사시네요"라며 "원래 이렇게 평온하게 있을 수가 없다"고 감탄했다. 김영광은 "나니까 참는 거"라며 자랑했다.최근 독서 러버로 거듭났다는 김영광은 '최근 읽은 책'을 묻자 "편견과 오만(?), 오만과 편견 사이(?)"라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기억에 남는 구절" 질문에 김영광은 반복해서 읽었던 '생각의 연금술'을 언급했지만, 결국 "
진해성, 박서진, 신승태가 안유성을 만나 텐동을 만들게 됐다.17일 밤 9시 10분 방송된 MBN '웰컴 투 찐이네'에서는 명장 안유성을 만난 진해성, 박서진, 신승태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게스트로 신승태가 등장한 가운데 진해성, 박서진은 신승태에게 배를 타고 들어갈 곳이 있다고 전했다. 세 사람 앞에 나타난 명장은 바로 일식의 대가 안유성 셰프였다.안유성 셰프는 강화도 특산물인 섬쌀과 인삼을 이용한 텐동과 꼬치구이를 만들겠다고 했다. 신승태는 어리둥절해 하며 "전 그럼 오늘 손님이냐"고 물었고 진해성은 단호하게 "아니다"라며 일꾼이라고 알렸다.안유성은 세 사람에게 "오늘 제가 제일 일을 잘 하는 사람에게 부주방장으로 임명해 수셰프 브로치를 수여하겠다"고 알렸다. 세 사람은 브로치를 탐냈고 이때 신승태는 재빨리 짐을 옮기며 일을 했다. 이를 본 안유성은 "일을 잘하는 친구다"라며 바로 신승태에게 브로치를 줘 웃음을 자아냈다.박서진은 "그거 했다고 벌써 브로치를 주는 거냐"고 했고 옆에서 진해성은 "다 부려먹고 마지막에 뺏어오면 된다"고 속삭였다. 본격적인 텐동 요리를 위한 재료손질이 시작된 가운데 안유성 셰프는 텐동에 들어갈 일식 새우튀김 손질 법을 알려줬다. 모두가 열심히 손질을 하고 칼질을 하고 있을 때 신승태는 안유성에게 "진해성이 이렇게 했다"며 새우 손질을 잘못한 것을 폭로했다.진해성이 손질을 해 놓은 새우를 본 안유성은 "아주 칵테일 새우로 만들어 놨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로도 진해성를 포함한 멤버들은 튀르키예의 얇은 국수인 카다이프를 보고 신기하다면서
김재중이 엔터 사업을 위해 가졌던 마음가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팡팡변호사'에서는 '고밀도 스케줄 뚫고 등장 재중이와 취중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재중은 체격이 예전보다 커졌는데 체력관리를 어떻게 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김재중은 "요즘에 원래는 잘 안하다가 최근에 홈트레이닝으로 웨이트를 조금 하기 시작했다"며 "한 3년 만에 다시 시작했고 그래서 3,4kg 정도를 좀 증량을 했다"고 했다.이어 김재중은 "천국의 계단이라고 하는데 집에서 계단 계속 타고 몸이 단단해졌는데 이거 맥주 짠 한 번 하면 또 이제 근손실로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중은 평소 술을 즐기냐는 질문에 "술을 개인적으로 또 좋아하기도 하고 제가 또 막걸리 일을 하다 보니까 먹게 된다"고 했다.아울러 김재중은 엔터사업을 시작했을 때 어떻게 자본을 모았냐는 질문도 받았다. 김재중은 "처음에는 자본이 없었다"며 "그냥 제 자본으로 시작을 했고 사실 IR을 돌 때 주변에 IPO에 가셨던 선배님들이나 큰 회사를 운영하시는 오너분들께서 '니가 직접 도는 거 별로이지 않을가'하는 의견을 많이 주셨다"고 했다.이어 "근데 사실 엔터인데 설립한지 얼마 안 된 회사다 보니까 CEO분들만 가시면 아무래도 숫자적인 이야기가 대부분이고 또 데이터에 대한 걸 설명을 하다 보니까 뭔가 그런 이해도에 대한 차이가 조금은 깊이가 달라지지 않을까 싶고 직접 가서 저희 엔터는 다른 엔터와 차별성 이런 게 있고 저희는 제가 사실 설립한 회사다 보니까 가져갈 수 있는 어드벤티지나 베네핏에 대한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