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과 윤박이 지금의 위기에 처한 부부와는 180도 다른, 처음 사랑에 빠진 ‘결혼 골인 러브 모먼트’로 심쿵을 선사한다.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에서는 조나정(김희선 분)과 노원빈(윤박 분), 구주영(한혜진 분)과 오상민(장인섭 분) 등 두 부부가 각기 다른 위기에 맞부딪쳤다. 조나정은 눈물 흘리는 김선민(서은영 분)과 만나는 남편 노원빈을 직접 목격했고, 구주영은 인형과 대화하는 심각한 상태의 오상민에게 이혼을 통보받고 절망했다. 오는 12월 2일 방송되는 ‘다음생은 없으니까’ 8회에서는 김희선과 윤박, 한혜진과 장인섭이 연애 초기와 첫 만남 시작의 설렘을 드러낸 장면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조나정, 구주영, 노원빈이 저녁 자리를 갖는 가운데 노원빈의 대학 동아리 친구인 오상민이 합석하는 장면. 조나정과 노원빈은 서로를 바라보며 입꼬리를 멈추지 않는 연인들의 행복함을 드러내고, 구주영과 오상민은 첫눈에 반해버린 흔들리는 눈동자로 설렘을 일으킨다. 조나정-노원빈, 구주영-오상민이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 결정적인 현장이 과거 장면으로 회상되면서, 현재와 극대비를 이룬 두 부부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모은다.김희선과 윤박, 한혜진과 장인섭은 각 커플의 풋풋한 로맨스의 순간을 밀도 짙은 연기력으로 구현했다. 김희선은 황홀한 미소와 다정한 눈빛으로 조나정의 마음을 표현했고, 윤박은 조나정을 향해 지어 보인 함박웃음과 로맨틱한 텐션으로 사랑하는 연인들 그 자체를 그려냈다. 한혜진은 따뜻하고 온화한 미소로 어색함을 뛰어넘는 구주영의 매력을 발휘했고, 장인섭은 구주영에게 시선을 절대 떼
'런닝맨' 지예은이 컨디션 난조로 촬영 중 자리를 비웠다.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낭만 이 맛 아닙니까' 레이스가 펼쳐진 가운데 개그맨 허경환이 출연했다.이날 지예은이 컨디션 난조로 촬영 도중 병원을 찾는 상황이 발생했다.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차량에 탑승한 멤버들은 지예은의 부재를 알아챘다. 김종국이 "예은이는?"이라먀 행방을 묻자, 유재석은 "갑자기 감기 기운이 올라와 근처 병원에 다녀오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양세찬은 "링거 맞고 오라고 했다"고 덧붙였다.유재석은 "심지어 오늘 1박 2일 촬영인데, 열이 나서 몸 컨디션이 100%가 아니다. 연달아 촬영해서 힘들 것"이라며 최근 갑상선 질환 때문에 휴식기를 가졌던 지예은이 무리한 상황임을 강조했다.지예은은 멤버들이 저녁 식사를 준비를 할 때까지 돌아오지 않았다. 진료가 끝난 뒤 녹화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지예은은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뒤 지난 2일 '런닝맨'에 복귀했다. 3주 만에 출연한 그는 갑상선 기능 저하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고 전해 멤버들에게 걱정을 안긴 바 있다.한편, 유재석은 허경환의 예능감을 냉정하게 평가했다. 그는 "경환이는 '놀면 뭐하니?'에서 진짜 웃겼는데, '런닝맨'에서는"이라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허경환은 "'런닝맨'은 앞뒤 없이 막 얘기한다. 종국이 형도 계속 하와이 얘기하더라"고 토로했다. 이에 유재석은 "경환이가 집에 돌아갈 떄 항상 씁쓸하게 간다"고 밝혔다. 양세찬은 "녹화 끝난 뒤 전화하면 '와 이리 안 풀리노? 나 안 된다. 안 나가련다'고 한다&
극 중 이재욱과 최성은이 마침내 진짜 연인이 됐다.지난달 29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 9회에서 백도하(이재욱 분)와 송하경(최성은 분)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날 '마지막 썸머'는 1.5% 시청률을 기록하며 첫 방송 이후 최저치를 찍었다. 1998년생 남배우 중 상위권 인기를 끌던 이재욱은 지난해 '로얄로더'에 이어 올해 '탄금', '마지막 썸머'까지 주연으로 출연하고 있지만, 연이은 기대 이하의 성과로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이날 방송에서 도하를 향한 진심을 깨달은 하경은 서수혁(김건우 분)에게 이별을 고했다. 수혁은 하경의 마음을 이해하면서도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여자친구 생기면 해보고 싶었던 게 정말 많았는데"라면서 마지막 부탁을 건넸다.수혁의 마지막 부탁은 바로 놀이공원 데이트. 이곳에 도하가 합류하면서 상황은 예상치 못한 반전을 맞았다. 도하의 등장에 하경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지만, 이내 세 사람은 놀이기구를 타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어느새 하경은 안중에도 없이 승부욕에 불타올라 게임에 열중하는 도하와 수혁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이후 수혁은 하경에게 진심 어린 응원을 전하며 한발 물러나는 어른스러운 이별을 택했다. 하경 역시 수혁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두 사람의 관계는 마침표를 찍었다. 수혁과의 관계를 정리한 하경은 도하에게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고, 두 사람은 입맞춤으로 새로운 연애의 시작을 알렸다.연인이 된 도하와 하경은 땅콩집에서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며 설렘을 유발했다. 하지만 하경이 감기에 걸리고, 그녀를 간호하던 도하마저 감기가
공중파 드라마 KBS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의 주연을 맡은 배우 이재욱이 촬영 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지난 23일 방송된 8회에서 1.6% 최저 시청률을 찍었다. '마지막 썸머'에서 이재욱은 송하경(최성은 분)의 17년 지기 소꿉친구이자 천재 건축가 백도하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설렘을 유발하고 있다.스틸에는 도하로 분한 이재욱의 다채로운 비주얼이 담겨 눈길을 끈다. 교복을 입은 고등학생 시절의 풋풋한 모습부터 어른이 된 현재의 날카로운 눈빛까지 자연스럽게 연출해 인물에 생동감을 더했다.또 다른 사진에는 목장갑과 흙먼지가 묻은 작업복 차림의 도하와 헬멧을 착용하고 현장을 누비는 프로페셔널한 면모가 드러났다. 거친 현실 속에서도 차분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이재욱은 천재 건축가 도하로 완벽하게 스며들며 독보적인 캐릭터를 그려 나가고 있다. 더불어 17년 지기 소꿉친구 하경과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설렘을 전하고 있는 이재욱이 이끌어 갈 '마지막 썸머'에 관심이 커진다.앞서 일본 도쿄, 대만 타이베이, 태국 방콕에서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열고 팬들을 만났던 이재욱은 12월 13일 광운대 동해문화예술관에서 '2025 LEE JAE WOOK ASIA FANMEETING TOUR pro'log' IN SEOUL(2025 이재욱 아시아 팬미팅 투어 프로'로그' 인 서울)'을 개최하며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마지막 썸머'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풍자가 25kg 감량한 근황을 전했다.29일 이용진의 채널 '이용진'에는 풍자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이어트에 비결에 대해 밝혔다.공개된 영상에서 풍자는 과거 폭식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김밥 24줄을 한 번에 먹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 지인이 천천히 먹으라며 싸준 빨간 김치통에 김밥을 들고 다니면서 먹었다"며 과거 폭식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그러나 지금 풍자는 완전히 달라졌다고. 그는 "현재까지 25kg 감량했다. 먹고 싶은 거 다 먹는데도 안 찐다. 대신 매일 운동을 한다"며 달라진 근황을 공개했다. 다이어트 비법으로는 운동과 식단을 꼽았으며, 술과 음식도 즐기지만 꾸준히 운동을 병행한다고 말했다.이용진이 "30kg 정도 빠졌냐"고 묻자 풍자는 "25kg 뺐다. 지금 몸무게는 100kg 조금 안 된다"고 답했다. 신기루는 풍자의 변화를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서로 한 가지 뺏고 싶은 게 있다면?" 질문을 던졌고, 풍자는 코 성형만 5번 했다고 솔직히 털어놔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앞서 풍자는 다이어트 주사제 위고비와 삭센다로 총 14kg을 감량했으나 부작용을 겪었다고 전한 바 있고, 이후 운동과 식단으로 추가 25kg을 감량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MBC 새 예능 '극한84'는 기안84가 '극한의 환경 속 마라톤'에 도전하는 여정을 그린 초극한 러닝 예능이다. '혼자 달리던 러너'에서 '크루장84'로 성장한 기안84의 도전과 성장을 따라가며, 한계를 넘어서는 인간적인 서사를 담았다.연출을 맡은 박수빈 PD는 프로그램의 기획 배경과 제작 비하인드를 통해 '극한84'가 단순한 마라톤 예능이 아닌, 인간의 내면과 도전의 본질을 탐구하는 여정임을 전했다.앞서 기안84는 5월 열린 '태계일주4' 제작발표회에서 "웹툰을 할 때도 유종의 미를 거둔 느낌이 아니었는데, 이번에는 유종의 미를 거둔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PD님은 자꾸 마지막이라고 하지 말라는데 나는 마지막이다. 박수 칠 때 떠나는 게 멋지지 않나 싶다. 마지막에 울컥하기도 했다"고 밝힌 바 있다.Q. '극한84'는 어떤 계기로 기획된 프로그램인가요?기안84님이 국내외 마라톤 촬영을 통해 보여준 달리기의 진정성과 도전 의식을 가까이서 보며, 그가 스스로 한계를 확장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혼자 버티며 달려온 인물이지만 누군가와 함께할 때 표정과 호흡이 달라지는 순간들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꾸준히 달리기를 즐기고, 산악 러닝까지 시도할 만큼 깊은 열정을 지녔기에 단순한 참가가 아닌 '도전을 확장하는 여정'을 그려보고자 '극한84'를 기획했습니다.Q. '나 혼자 산다'의 마라톤 편과 어떤 차별점을 두셨나요?'나 혼자 산다'가 기안84 개인의 '첫 풀코스 도전기'에 집중했다면, '극한84'는 그가 직접 말해온 "한 번도 못 본 마라톤"을 향한 호기심과 모험심을 세계 곳곳
'바달집'에서 16살 나이 차를 뛰어넘은 '응팔 절친' 라미란과 류혜영이 10년 우정에 위기를 맞이했던 비화를 공개한다.tvN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이하 '바달집')은 내 집을 가지고 떠나는 여행을 콘셉트로, 우리나라 전국 방방곡곡에서 사계절을 보낸 '바퀴 달린 집'이 바다 건너 세계로 떠나는 새로운 모험기를 다룬다. 터줏대감 성동일-김희원과 '바달집' 최초의 여자 집주인 장나라가 빚어내는 무해한 웃음이 호평을 얻으며, 케이블 및 종편 채널 내 동시간대 시청률 붙박이 1위를 지키고 있다.오늘(30일) 방송되는 8회에서는 성동일부터 라미란과 류혜영까지 '응팔 쌍문동 식구들'이 '바달집'에 다시 모여 가족 같은 케미를 뽐낸다. 이 중에서도 라미란이 5년 만의 재방문이라는 사실이 무색하게 '바달집' 분위기를 휘어잡아 눈길을 끈다. 도착하자마자 '바달집' 이곳저곳을 자연스레 점검(?)하며 집주인 포스를 드러낸 라미란은 5년 전과 달리 시키지도 않은 집안일을 척척 해내는 김희원의 살림꾼 모드에 화들짝 놀라며 "희원 오빠가 할 줄 아는 게 생겼어요? 내가 살아생전에 이런 모습을 볼 줄이야"라고 혀를 내둘러 웃음을 자아낸다.라미란은 못 말리는 '텐션왕'의 면모로 식구들의 웃음보를 자극하기도. 성동일의 요리용 철판을 빌려 화려한 철판요리 퍼포먼스를 펼쳐 시선을 강탈하는가 하면, 아침 댓바람부터 '응팔' 속 '만취 동일' 따라잡기 슬랩스틱을 선보여 배꼽을 잡게 만든다.무엇보다 라미란과 류혜영이 10년 우정에 금이 갈 뻔했던 아찔한 순간을 회상해 흥미를 높인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16살
허경환이 '놀면 뭐하니'에 이어 '런닝맨'까지 잇달아 유재석 예능에 출격한다. 허경환은 지난 29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한 이이경 빈자리를 채워 국립중앙박물관 일일 직원으로 활약했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통영 ‘통’과 함께하는 낭만 여행이 펼쳐진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경상남도 통영의 한 바닷가 앞에서 오프닝을 진행했다. 오랜만의 1박 2일 여행에 모두가 잔뜩 들떠있었다는데 여기에 ‘통영’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통영의 아들’ 허경환이 등장했다. 꾸준히 ‘런닝맨’에 얼굴을 비추는 가족 같은 게스트지만 그는 유독 ‘런닝맨’에서만 티키타카가 안 풀리는 등, 개그 기세가 평소만 못해 ‘런닝맨 한정 노잼’이라는 자체 징크스를 갖고 있었다.그러나 오늘은 본인의 고향인 통영에서 함께하는 만큼, 그 징크스를 깨고자 통영 특산물을 아침 선물로 챙겨오는 정성까지 선보였다. 이에 멤버들의 환호도 잠시, 허경환의 호의가 결국은 독이 돼 원성만 샀다고 전해져 여행 시작부터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통영은 낭만이다”라는 허경환의 말 한마디에서 시작된 이번 레이스는 ‘낭만 이 맛 아닙니까~’로 꾸며져 멤버들은 낭만을 포착한 사진 한 장에 문구를 더해 누리꾼들로부터 실시간 투표를 받았다. 이는 여행 경비에 비례해 발생하는 벌칙 인원을 줄일 유일한 방법으로, 객관적으로 낭만을 인정받으면 여행 경비를 차감받게 되는 식이다. 따라서 멤버들은 온종일 ‘낭만 호소인’이 되어 기승전 낭만 사냥에 나섰다.이들이 진정한
배구 레전드 신진식과 김요한이 ‘스파이크 워’에서 감독으로 만나 ‘11년 선후배’ 관계를 내려놓고 살벌한 기싸움을 벌인다. 김요한은 앞서 "김연경 선수가 현역 때도 그렇고 은퇴 후에도 배구를 알리고, 사람들이 빠져들게 하는 마법 같은 힘이 있다. 후배지만 이런 부분은 존경스럽기까지 하다"고 밝힌 바 있다. 30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되는 MBN 스포츠 예능 ‘스파이크 워’는 18X9m 코트에서 펼쳐지는 스타들의 배구 전쟁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에 불고 있는 ‘배구 붐’의 기세를 몰아 배구 레전드 김세진, 신진식, 김요한이 ‘스파이크 워’로 뭉쳤다. 단장을 맡은 김세진은 ‘스파이크 워’를 위한 전폭적 지지를, 그리고 신진식과 김요한은 양팀의 감독으로 맞붙어 경쟁을 예고한다.이런 가운데 신진식과 김요한이 시작 전부터 서로를 견제하며 기싸움을 벌인다. 신진식은 감독 경험이 없는 김요한에게 “한 세트도 못 이길 것”이라고 장담하고, 신진식의 ‘11년 후배’ 김요한은 “요즘 배구를 알려드려야겠다”고 도발하며 무차별 폭격을 예고해 긴장감을 높인다.특히 신진식과 김요한은 자신과 함께 배구 여정을 떠날 연예인 선수단를 뽑기 위한 ‘드래프트 캐스팅’에 진심을 다한다. 신진식 팀의 주장 붐과 김요한 팀의 주장 이수근도 합세해 캐스팅 전쟁에 불을 붙인다. 붐은 트로트 가수 박지현에게 캐스팅을 시도하고, 박지현은 트로트 한 소절을 맛깔나게 부르며 신진식에게 어필해 미소를 유발한다. 배우 허성태까지 깜짝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허성태는 중·고등학교 때 배구를 한 이력을 어필
넷플릭스 '도라이버 시즌3-도라이 해체쇼'에서 주우재가 녹화 중 스튜디오 청소에 나서 시선을 사로잡는다.'도라이버'는 상위 99%의 인재들이 나사 없이 조립하는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진경과 숙, 두 누나와 세호, 우재, 우영으로 이루어진 동생 라인의 강력하고 다채로운 케미와 함께 이들이 보여주는 다소 얼빠진 캐릭터 버라이어티 쇼는 매주 웃음의 향연. 특히 게임, 분장, 벌칙, 여행, 먹방, 토크와 때때로 감동까지 선사하며 탄탄한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현재, 시즌1 '도라이버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 시즌2 '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에 이어 '시즌3 도라이 해체쇼'까지 승승장구하고 있다. '도라이 해체쇼'는 김숙, 홍진경,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매회 주인공이 되어 '도라이'의 본 모습을 낱낱이 파헤치는 '본격 인물 탐구 심화 편'을 시작한다.30일(일)에 공개되는 '도라이버 시즌3:도라이 해체쇼'에서는 세 번째 주인공 장우영이 나선 가운데 멤버들이 2PM의 'I'll Be Back' 드레스코드를 선보여 웃음을 선사한다. 장우영은 "원래 'I'll Be Back'은 원래 멋있다. 그런데 이 옷이 등장한 연말 시상식 무대는 아직도 (팬 사이에서) 회자되는 흑역사"라더니 "근데 이 바지는 너무 껴"라며 자신을 주인공으로 해 놓고 얄궂은 의상을 선택한 제작진을 흘겨본다.그러나 장우영은 이어 등장한 주우재의 자태에 배꼽을 잡고 웃으며 위안받는다. 길쭉한 기럭지의 흰 무대 의상을 차려입은 주우재는 자신을 2PM의 준케이로 소개하더니 "이건 제작 의상이야. 100% 수작업"이라며
방송인 유재석이 진행하는 '식스센스'가 시즌 종료를 알렸다. 27일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 2’(이하 ‘식스센스’) 측은 10회를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고 전했다. 마지막 회의 게스트는 배우 박신혜라고 알려졌다. ‘식스센스: 시티투어 2’는 SNS를 점령한 핫플레이스와 트렌디한 이슈들을 찾아 떠나는 특별한 여행 속에서, 출연진이 숨겨진 단 하나의 가짜를 찾아내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를 가려내는 예측 불허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 ‘식스센스’의 외전으로, 두 번째 시즌을 맞아 매주 목요일 시청자들과 만났다.‘식스센스’는 2020년 9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시즌3까지 방영됐다. 지난 2월부터는 스핀오프 ‘식스센스: 시티투어’가 방송됐고, 스핀오프격으로 알려진 ‘식스센스: 시티투어 2’에는 유재석, 지석진, 고경표, 미미가 출연했다.한편 지난 21일 오후 이이경은 자신의 SNS에 '면치기' 논란 당시 보호받지 못했고 하차 역시 제작진의 권유였다고 밝혔다. 이에 22일 오전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책임을 인정하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제작진은 SNS를 통해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이이경 씨가 올린 글 중 '놀면 뭐하니?' 관련 부분에 대해 숨김없이 설명하겠다"고 전했다.자진 하차가 아닌 제작진의 권유로 인한 하차였음이 드러나면서, 프로그램 진행을 맡고 있는 유재석에게도 비난의 화살이 향했다. 앞서 신봉선과 정준하, 미주와 박진주 등이 MBC ‘놀면 뭐하니’에서 연달아 하차한 만큼, 유재석 역시 출연진임과 동시에 프로그램을 이끄는 메인 MC라는 점에
방신(방어의 신) 양준혁이 수입보다 지출이 많은 뉴 보스로 등극한다. 30일 방송되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33회는 ‘야구의 신’에서 ‘방어의 신’으로 변신한 양준혁이 3000평 규모의 방어 양식장을 운영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양준혁은 스스로 “대한민국 방어의 아버지”라며 “제가 방어에 미쳐 살고 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그러나 연 매출이 30억이라고 밝힌 양준혁은 “그동안 줄돔, 광어, 우럭, 전복은 모두 망하고 최근 방어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며 “선수 때 번 돈을 방어 양식에 모두 투자했다. 사활을 걸었다”고 밝힌다. 더욱이 3000평 규모의 방어 양식장에서 방어 먹이값만 하루 200만 원에 달하며, 최근 방어 관련 투자액만 2억을 넘어서 모두의 걱정을 산다. 방어 양식에 올인한 양준혁은 싱싱한 고등어, 청어, 전갱이를 좋아하는 방어의 입맛을 고려해 방어 식사를 위해 새벽부터 1시간 30분 거리의 강구항으로 직접 찾아간다. 이에 전현무는 “나보다 좋은 거 먹는다”라며 방어를 향해 부러움을 금치 못한다. 항구에 도착한 양준혁은 다른 날에 비해 출하량이 적자 금세 아이들이(방어) 배고플까 전전긍긍하더니 “나는 구룡포의 큰아들. 우리 애들 굶기면 안 되니깐 싹 다 사 부려”라고 큰소리친다. 방어를 위해 돈을 아끼지 않는 양준혁의 모습에 전현무는 “준혁이 형, 방어와 결혼했나”라며 못 말리는 방어 사랑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방신으로 거듭난 양준혁이 야구만큼 성공적인 사업을 펼칠 수 있을지, 철없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황희태와 정호영의 개콘보다 웃긴 '플요커플'로 출격한다.'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에 최고 시청률 6.4%를 기록하며, 181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로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닐슨 코리아 기준)오늘(30일) 방송되는 '사당귀' 333회에는 유도 국가 대표 감독 황희태와 셰프 정호영이 플라잉 요가에 도전한다. 평소 먹방으로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정호영 셰프와 황희태 감독이 '고지혈증' 예방을 위해 운동 메이트를 결성한다. 정호영은 "전현무가 나를 보고 러닝 시작했다. 나는 운동이라면 자신한다"라며 출렁이는 뱃살과 함께 1년간 1kg 감량 성공을 자랑한다. 이에 황희태는 "나는 뱃살이 아니다. 이건 모두 근육"이라며 차원이 다른 단단한 뱃살을 과시한다고고지혈증 예방 운동 메이트로 거듭난 정호영-황희태가 도전 한 것은 플라잉 요가. 갑자기 요가복을 입고 등장한 이들의 자태에 김숙은 "둘이 너무 귀여워"라며 감탄을 연발한다. 자칭 '코끼리 닮은꼴'이 되어 버린 정호영과 황희태가 플라잉 요가를 시작하자 그야말로 배꼽 잡는 웃음의 도가니가 시작된다.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연 수입 약 40억 원으로 추정된다는 전현무. 그는 "개콘에 코너 하나 하면 안되나요?" 라더니 "다리가 짧아요"라며 칭찬과 비난을 오간다고. 이에 박명수는 "아빠와 아들 하면 잘할 거 같아. 뚜비뚜바"라고 하니 전현무는 연신 "개그맨들 이제 뭐 먹고 사냐"라면서 플라
오늘(30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차분하고 도도할 줄 알았던 1976년생 배우 유선의 유쾌한 반전 매력이 공개된다.2001년 데뷔한 유선은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복실이 역으로 국민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후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강렬한 연기와 카리스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코미디 연극 '미세스 마캠'을 준비 중인 그는 이날 진중한 연습 현장과 장난기 가득한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특히 22명의 식사 뒷정리 독박을(?) 차지할 운명의 주인공을 뽑기 위한 가위바위보에서 이기는 비법을 전했는데, 갑자기 치고 들어온 가위바위보 대결 신청에 식객은 꼼짝없이 지고 말아 웃음을 자아냈다.어느덧 데뷔 25년 차를 맞이한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배우지만, 유선은 거듭되는 오디션 탈락과 주목받지 못하던 시간으로 "꿈을 내려놓고 싶은 적도 많았다"고 전한다. 그때마다 "언젠간 빛을 볼 거야"라며 애정 어린 응원을 해준 남편 덕분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고. 연기를 사랑하는 그의 목표는 52년 넘게 만화를 그려온 식객처럼 평생 연기를 하는 것. 그의 진한 연기 사랑을 방송에서 들어본다.한편, 데뷔 이후 한결같은 방부제 미모를 자랑하는 유선의 동안 비결도 공개된다. 러닝, 헬스 등 기본 운동부터 댄스, 킥복싱, 번지 피지오까지 다양한 운동에 도전하는 것. 특히 중년에 접어들면서 갱년기 건강관리에 더 신경 쓴다며 운동 외에도 몸에 좋다는 먹거리를 챙기는 등 '건강한 식습관'에 진심인 모습을 보인다. 이날 역시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콩이 중년 여성의 건강에 좋다면서 '콩 밥상'
tvN '태풍상사' 이준호가 마침내 아버지의 차용증을 찾았다. 이에 무진성에게 빼앗긴 태풍상사를 되찾을 그 '마지막 승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지난 2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연출 이나정·김동휘/극본 장현) 15회에서 강태풍(이준호 분)은 "아버지를 살려달라"는 배송중(이상진 분)의 다급한 부탁에 다본테크로 달려갔다. 이곳 사장인 그의 아버지(김희창 분)는 IMF 직격탄을 맞고 3천만원이 없어 부도 위기에 내몰렸다. 봉급도 밀렸는데 십시일반 돈을 모아 빚 갚는데 보태달라는 직원들을 보니 빚이라도 없애야겠다는 생각에 옥상 위에 오른 것이다. 모두가 애를 태우며 발을 동동 구르는 사이 건물 벽사다리를 타고 옥상에 들어선 강태풍은 사장이기 이전에 아들인 자신이 돌아가신 아버지(성동일 분)를 얼마나 그리워하고 있는지를 고백해 마음을 돌렸다. 이들 부자의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아는 태풍의 진심이 통한 것.이후 공장을 둘러보던 강태풍은 특허를 받은 음성 인식 센서 카메라의 가능성을 알아보고는 또 한 번 '태풍의 눈'을 번뜩였다. 이에 500개 구매 계약과 함께 익일 계약금 지급을 약속했다. 다본테크 부도를 막기위해서였다. 살았다는 안도감도 잠시 이번엔 태풍상사에 표현준(무진성 분)이 들이닥쳤다. 아버지 표박호(김상호 분)로부터 결국 태풍이 도장을 찍은 보증 각서를 손에 넣은 것. 제 날짜에 차용증을 가져오지 못한 강태풍은 직원들의 밥그릇이라도 지키려면 사장 자리를 내놓아야 했다. 그러면서도 사장으로서의 마지막 임무를 끝까지 다했다. 시간을 벌어 다본테크 지급 승인 요청서에 재빠르게 서명, 표현준이 태풍의 퇴사를 빌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