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여왕'의 블랙퀸즈가 국가대표 출신들이 대거 포진한 최강팀과의 첫 연습경기서 0:36 대패를 당했다.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스포츠 예능 '야구여왕' 2회에서는 김민지-김보름-김성연-김온아-박보람-박하얀-송아-신소정-신수지-아야카-이수연-장수영-정유인-주수진-최현미가 뭉친 국내 50번째 여자 야구단 블랙퀸즈가 첫 연습경기의 패배를 기반으로 한층 더 성장하는 모습이 공개됐다.먼저 블랙퀸즈와 여자 야구 국대 출신이 8명이나 포함된 여자 야구 최강팀 리얼 디아몬즈의 첫 연습경기가 중계됐다. 블랙퀸즈가 선공한 가운데 1번 타자 아야카가 삼진, 2번 타자 주수진이 플라이아웃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3번 타자 송아가 테니스의 장기를 앞세운 스윙으로 안타를 만들어냈고, 상대의 수비 실책이 더해지며 2루타까지 연결해 짜릿함을 안겼다. 다음으로 4번 타자 신소정이 등장하며 기대감이 커졌지만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이닝이 종료됐다.수비에 돌입한 1회 말, 대참사가 발생했다. 선발 투수 장수영이 공을 던질 때마다 상대가 연속 도루에 성공하며 정신을 쏙 빼놓기 시작한 것. 추신수 감독과 윤석민·이대형 코치는 "아직 슬라이드 스텝(투수가 주자의 도루 저지를 위해 투구 동작을 빠르게 가져가는 것)이 뭔지도 몰라"라며 한숨을 내쉬었다.설상가상으로 장수영이 삼진을 잡고도 낫아웃(삼진구가 바운드볼이 되거나 포수가 한 번에 포구하지 못했을 때 타자가 아웃당하지 않고 1루로 뛸 수 있는 상황) 규칙을 몰라 주자가 살게 되자, 선수단 전원은 "낫아웃이 뭐야?"라며 멘붕에 빠졌다. 이후로는 실전 경험 부족으로 인한 수비 실책, 미숙한 중계 플레이, 장수영의
은퇴한 골프선수 박세리가 단장으로 있는 채널A ‘야구여왕’의 ‘블랙퀸즈’가 첫 연습경기서 0:36 대패를 당했다.2일 방송한 채널A 스포츠 예능 ‘야구여왕’ 2회에서는 ‘레전드 선출’ 김민지-김보름-김성연-김온아-박보람-박하얀-송아-신소정-신수지-아야카-이수연-장수영-정유인-주수진-최현미가 뭉친 국내 50번째 여자 야구단 ‘블랙퀸즈’가 첫 연습경기의 패배를 기반으로 ‘급성장’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졌다.먼저 야구 신생아 블랙퀸즈와 여자 야구 국대 출신이 8명이나 포함된 여자 야구 최강팀 리얼 디아몬즈의 첫 연습경기가 중계됐다. 블랙퀸즈가 선공한 가운데 1번 타자 아야카가 삼진, 2번 타자 주수진이 플라이아웃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3번 타자 송아가 테니스의 장기를 앞세운 스윙으로 안타를 만들어냈고, 상대의 수비 실책이 더해지며 2루타까지 연결해 짜릿함을 안겼다. 다음으로 4번 타자 신소정이 등장하며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신소정은 파울 싸움 끝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이닝이 종료됐다.수비에 돌입한 1회 말부터는 ‘참사’가 시작됐다. 선발 투수 장수영이 공을 던질 때마다 상대가 연속 도루에 성공하며 정신을 쏙 빼놓기 시작한 것. 추신수 감독과 윤석민·이대형 코치는 “아직 슬라이드 스텝(투수가 주자의 도루 저지를 위해 투구 동작을 빠르게 가져가는 것)이 뭔지도 몰라”라고 한숨을 쉬었다.설상가상으로 장수영이 삼진을 잡고도 낫아웃(삼진구가 바운드볼이 되거나 포수가 한 번에 포구하지 못했을 때 타자가 아웃당하지 않고 1루로 뛸 수 있는 상황) 규칙을 몰라 주자가 살게 되자, 선수단 전원은 “낫
정승제가 하숙생들의 결혼 관련 질문에 유쾌하게 답한다.3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예능 '인생 때려잡기: 정승제 하숙집'(이하 '정승제 하숙집')은 2회에서는 정승제, 정형돈, 한선화가 하숙집 오픈 첫째 날 밤에 찾아온 다섯 번째 1기 하숙생을 맞이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다.앞서 네 명의 '수능 준비생' 하숙생들이 입소를 마친 가운데, '하숙집 운영진' 3인과 1기 하숙생들은 처음으로 저녁 식사를 함께 한다. 이후, 뒷정리에 나서는데 정승제는 주방에서 혼자 설거지를 도맡으면서 "노래를 못하면 장가를 못가요, 아 미운 사람"이라는 노래를 흥얼거린다. 이를 들은 한 하숙생은 "승제 선생님은 노래를 잘 하시는데 왜 장가를 못 가셨냐?"고 장난스럽게 묻는다. '76년생 미혼남'인 정승제는 "아, 장가?"라고 하더니 "사실 내가"라며 '충격 답변'을 내놓아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과연 정승제가 스스로 진단한, 장가를 못간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늦은 저녁 다섯 번째 하숙생이 초인종을 누르며 수줍게 입소한다. 이 남자 하숙생은 정승제와 과거 특별한 인연이 있는 사이인데,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하숙집을 찾게 된 자신의 사연을 허심탄회하게 고백한다.그는 "정말 이번이 마지막인데"라고 운을 떼더니 "여기까지구나, 내게 허락된 시간이"라면서 눈물을 쏟는다. 그의 인생 고민을 들은 모두는 숙연해지고, 정승제는 "정말 아쉬웠나보구나"라면서 "자기가 생각하는 이상향이 있겠지만, 그걸 조금 내려놓는 것도"라고 진심에서 우러난 조언을 건넨다. 한선화 역시 "눈물까지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을 위한 내조의 여왕 면모를 뽐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예능 '대놓고 두집살림'에는 장동민, 야노 시호와 함께 두 집 살림에 나선 정시아, 백도빈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장동민은 아내와 함께 집 밖에 나오면 걱정이 된다며 “와이프가 이런 것만 조심하면 좋겠다 싶은 게 있다. 그게 다른 사람들에게도 보일까봐 근심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장윤정도 “(도경완이) 내가 아는 분들이랑 같이 방송을 하면 미리 연락을 드린다. 우리 남편 잘 부탁드린다고 한다. 쉬는 시간에 전화해서 잘하고 있냐고, 힘들게 하는 사람 없냐고 물어보기도 한다”고 말했다. 추성훈도 이날 야노 시호가 걱정돼 전화를 걸기도 했다. 이에 장동민은 “한국 방송에 오늘처럼 이렇게 나오는 건 오랜만이라 더 걱정되신 것 같다”고 대변했다. 한편, 장윤정은 2013년 도경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장윤정, 도경완 부부는 지난 6월 서울의 한 고급 아파트 펜트하우스 세대를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가격은 120억원으로 알려졌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이정재가 임지연과의 추억이 담긴 앱을 탈퇴했다.지난 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 10회에서 임현준(이정재 분)은 '멜로장인' 계정을 탈퇴하며 '영혼있음'과 비밀 친구로서의 인연을 매듭지었다. 현실의 위정신(임지연 분)을 더욱 신경 쓰기 시작한 임현준은 윤화영(서지혜 분)과 합심해 위정신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했지만 큰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이재형(김지훈 분)과 윤화영 사이에도 작은 변화의 가능성이 비친 가운데, 임현준과 위정신, 이재형과 윤화영의 사자대면을 예고하는 엔딩은 복잡하게 꼬인 네 사람의 관계 향방을 궁금케 했다.'얄미운 사랑' 10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8% 최고 5.8%,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7% 최고 5.8%를 기록했다. 이 작품은 지난달 3일 첫 방송 5.5% 시청률로 출발했지만, 2회차부터 4%대로 하락한 이후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앞서 지난달 열린 TV조선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에서 김희선은 경쟁작인 '얄미운 사랑'을 언급하며 "두 사람의 멜로가 공감이 가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얄미운 사랑'은 이정재와 임지연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두 사람은 실제로 18살 나이 차이가 난다.임현준과 위정신, 이재형의 삼자대면은 다행히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재형과 함께 있는 위정신을 보고 괜히 울분이 터진 임현준의 마음은 '영혼있음'과의 지난 채팅을 올려보며 더욱 복잡해졌다. 위정신은 답장 없는 '멜로장인'에 속이 타는 중이었다. 언제든 마음이
일본 모델 야노시호가 남편 추성훈과 두 달째 만나지 못했다며 잦은 부부싸움을 언급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예능 '대놓고 두집살림'에는 장동민, 야노 시호와 함께 두 집 살림에 나선 정시아, 백도빈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이날 야노 시호, 장동민은 방송 최초로 배우자 없이 두집살림을 차렸다. 야노시호는 "추성훈 씨가 스케줄이 바쁘다. 못 본 지 두 달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야노시호는 "전화는 가끔 한다. 긴 이야기는 하지 않지만, 무슨 일이 있는지 가벼운 전화는 자주 한다"며 "딸 사랑이가 남편이랑 매일 연락한다. 사랑이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시아는 "우리는 두 달 동안 떨어져 있어 본 적이 없다. 촬영 때문에 5~6일 정도 떨어져 있던 것 빼고는 항상 같이 있다"며 놀라워했다. 이에 야노시호는 추성훈의 근황을 "유튜브로 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야노시호는 "우리도 결혼 후 처음에는 늘 함께했다. 그러다 결혼 10년째부터 굉장히 많이 싸우게 된 시기가 있었다"며 "이렇게 싸울 바에는 어느 정도 거리를 두는 게 좋겠더라. 거리를 두니까 사이가 오히려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야노시호는 추성훈에게 자신이 먼저 대시했다며 "몸이 좋다. 눈이 친절하다. 무서워 보여도 같이 있으면 안심된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추성훈은 애정 표현을 하냐고 묻자 "가끔 한다. 사랑한다는 말은 많이 해주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이후 추성훈은 촬영 중인 야노시호에게 전화를 걸었고, "한국어 잘 모르겠다"는 야노시호의 말에 "다들 도와주냐. 걱정돼
방심하는 순간 사랑을 빼앗기는 정글 로맨스가 시작된다.오는 3일 방송되는 TV CHOSUN '잘 빠지는 연애' 5회에서는 단 하루 만에 판도가 뒤바뀌는 역대급 삼각 로맨스가 펼쳐진다. MC 김종국이 "여긴 정글"이라며 혀를 내두를 정도로, 한순간의 빈틈도 허락되지 않는 아슬아슬한 기류가 스튜디오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남양주 공유는 첫날부터 인천 김사랑만을 향해 직진해 왔다. 하지만 불멍 데이트에서 뜻밖에 화성 하지원과도 얘기해 보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내며 김사랑의 표정을 굳게 만들었다. 스튜디오 MC들마저 "쓸데없는 얘기를 한다"며 고개를 저을 만큼 분위기가 순식간에 냉각됐다.이런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은평구 이서진이 삼각 로맨스의 흐름을 뒤집는 변수로 떠오른다. 인천 김사랑과 함께 저녁을 준비하며 섬세한 다정함을 보여주고, 남양주 공유와는 완전히 다른 결의 매력으로 그녀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결국 인천 김사랑은 스페셜 데이트권의 상대로 은평구 이서진을 선택한다. 이어 "중간중간 눈이 마주칠 때마다 비밀 연애하는 느낌, 썸타는 기분이 들었다. 이제서야 연애 감정이 올라오고 있는 것 같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남양주 공유와 연인 분위기를 자아내던 인천 김사랑이, 그동안 은평구 이서진과도 남몰래 눈빛을 주고받으며 은밀한 기류를 쌓아왔다는 사실에 3MC는 "이거 무슨 드라마냐"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한다.심야 수영장 데이트에서도 세 사람의 기류가 또 한 번 요동친다. 인천 김사랑과 은평구 이서진이 장난스러운 스킨십을 주고받는 사이, 그 장면에서 눈을 떼지 못한 남양주 공유의 질투가 폭발하며 도파민이 정점
개그우먼 이은지가 과거 메이크업 숍에서 쓰러져 응급실로 실려 간 일화를 공개했다.지난 2일 이은지의 유튜브 채널 '은지랑 이은지'에는 '최초 공개 신랑 빼고 다 있는 이은지x김새롬의 웨딩드레스 피팅 (feat. 술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은지는 "내가 처음으로 응급실 갈 때 현장에 계셨던 분"이라며 김새롬을 소개했다. 그는 "그날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어떤 상황이었냐"라며 김새롬에게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있었는지 물었다.김새롬은 "그때 너무 놀랐다. 숍에서 메이크업 받고 있는데 갑자기 밖에서 쿵 소리가 났다. 놀라서 (메이크업 받다가) 뛰어나가 보니 은지가 바닥에 쓰러져 있었고 직원들이 팔다리를 막 주무르고 있었다"고 회상했다.이어 그는 "은지가 약간 정신이 돌아오면서 (가장 먼저) 한 말이 '미안해요. 놀랐죠?'였다. 본인이 쓰러졌던 건데 그 옆에 놀랐을 사람들을 더 걱정했다. 보통은 내가 괜찮은지가 더 중요하지 않냐"고 덧붙였다.그러자 이은지는 "그때 내가 처음으로 바빠졌었다. 근데 점점 눈앞이 노래지고 뭔가 어지러워서 바로 원장님한테 '오늘 스케줄 못 갈 거 같다'고 이야기한 게 마지막 기억이다"라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그는 "병원에 갔더니 코로나도 아니었고 A형 간염 비슷한 상태라고 했다. 처음으로 그렇게 기절해 봤다. 스케줄은 못 갔다"고 말했다.김새롬은 "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걸리는 거다"라며 이은지를 위로했다. 또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으며 "나도 그랬던 적이 있다. 머리 마무리하는데 갑자기 시야가 조그맣게 줄어들었다. 걸어가다가 쓰러졌다. 눈을 떴는데 우
2009년 그룹 레인보우로 데뷔한 김재경이 첫 일본 드라마 출연 소식을 전했다. 앞서 그는 지난해 12월 비연예인과 결혼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DREAM STAGE'는 음악 트렌드를 이끄는 K-POP 세계의 무대 뒤편, 정상을 목표로 달려가는 이들의 치열한 경쟁과 뜨거운 유대를 그린 작품으로 내년 일본 TBS 금요드라마로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드라마 속 그룹 NAZE(네이즈)는 한국 연예 기획사가 아시아 각국에서 발탁한 멤버들로 구성되었고 많은 한국의 배우들도 출연해 문화 교류의 또 다른 페이지를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극 중 김재경은 오디션을 통해 NAZE(네이즈)의 라이벌 그룹인 'TORINNER(토리너)'를 발탁하는 PD '박지수' 역을 맡았다. '박지수'는 유능한 프로듀서로 작품 속 다양한 인물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극의 한 축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에 출연하는 'DREAM STAGE'는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지닌 김재경이 처음으로 도전하는 일본 작품이라는 점에서 그의 글로벌한 행보에 더욱 이목이 쏠린다.김재경은 '신의 퀴즈4', '라이프 온 마스', '배드파파', '초면에 사랑합니다', '악마판사', '너를 줍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차곡차곡 쌓아왔다. 특히 tvN 단편 시리즈 'O'PENing(오프닝) - 그랜드 샤이닝 호텔'에서는 매혹적인 연쇄살인마 역을 맡아 파격적인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또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리버스' 출연을 확정, 2026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사랑스러운 캐릭터부터 냉철한 빌런까지 장르를 불문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매 작품 성장하며 사랑받
'신랑수업' 천명훈-소월의 '불타는 첫날밤'이 드디어 공개된다.3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전북 임실로 여행을 떠난 '명월 커플'이 처음으로 단 둘만의 밤을 함께 보내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천명훈은 한옥 스타일에 촌캉스 분위기가 나는 퓨전 숙소를 예약해 소월을 데려간다. 숙소에 들어선 소월은 자신이 묵을 방을 확인하더니 불안한 눈빛으로 "난 바닥에서 자 본 적이 없다. (온돌방은) 태어나서 처음"이라고 말한다. 39세 인생 중 처음으로 바닥에서 자게 된 것. 천명훈은 "그러면 저쪽에 있는 내 방 같이 쓸까?"라고 무리수 플러팅을 던져 소월을 어질어질하게 만든다.각자 방에서 짐 정리를 한 뒤, 두 사람은 숙소 마당에서 '불멍'을 즐긴다. 이때 천명훈은 "오늘은 번개가 안 칠 거 같은데 손잡아볼래? 만약 손잡았는데 번개가 친다면 그때는 진짜 나랑 결혼해야 된다"라고 2차 플러팅을 감행한다. 앞서 두 사람은 한밤중에 데이트를 하던 중, 천둥 번개가 내리쳐서 황급히 데이트를 마친 바 있는데, 과연 이날 하늘이 천명훈을 도와줄지 궁금증이 쏠린다.천명훈은 소월에게 자신의 마음을 어필하다가 갑자기 장우혁을 향한 부러움을 드러낸다. '신랑수업'을 통해 만난 오채이와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장우혁을 언급하면서 "막상 우혁이가 채이 씨랑 잘 되니까 자랑스러우면서도 부럽기도 하고 감정이 복잡하다"라고 고백하는 것. 그러면서 그는 "나도 진짜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고 싶다"며 눈물을 왈칵 쏟는다. 이에 소월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천명
'대놓고 두 집 살람' 정시아가 결혼 후 처음 아침 밥상을 차렸다.2일 방송된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에서는 일본 모델 야노시호가 개그맨 장동민, 정시아♥백도빈 부부가 함께했다.이날 정시아는 남편 백도빈을 위해 "내가 아침밥을 준비하겠다"고 선언했다. 앞서 백도빈은 "결혼 생활 16년째지만, 한 번도 정시아가 해준 아침밥 먹은 적 없다"고 고백한 바 있다.정시아는 야노시호와 함께 불고기, 미역국을 준비했다. 그러나 계량 없이 감으로 국을 만들고, 불고기 만드는 순서도 헷갈리던 정시아의 요리는 결국 혹평받았다.야노 시호는 "맛있다"고 칭찬했지만, 장동민은 "미역국은 바닷물에 들어있는 느낌, 불고기는 고무줄 느낌"이라고 솔직하게 평가했다. 백도빈은 "굳이 아내가 다시 아침밥을 안 해줘도 될 것 같다"고 털어놔 폭소를 유발했다.차로 이동 중 정시아는 16살 아들과 전화 통화를 했다. "오늘 엄마가 미역국, 불고기를 했다"고 전하자, 아들은 "미역국을 할 수 있냐. 맛은 어떻냐"며 믿지 못했다. 정시아는 "엄마가 한 음식 중에 뭐가 제일 맛있었냐"고 물었지만, 아들은 아빠와 똑같이 거짓말 대신 묵비권을 행사해 웃음을 안겼다.통화 종료 후 정시아는 "내가 된장찌개 해줬을 때 진짜 맛없다고 했다"고 토로해 배꼽을 쥐게 했다.정시아와 백도빈은 신혼여행 이후 16년 만에 둘만의 여행을 했다. 백도빈은 "단둘이 있는 게 낯설면서도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장동민은 "남편에게 보이는 아내 단점이 있다. 그게 밖에 나갔을 때, '다른 사람 눈에도 보이면 어쩌지' 근심, 걱정이 되는 거다. 아내가
'대놓고 두 집 살림' 야노 시호가 추성훈과 2개월간 안 만났다고 밝혔다.2일 방송된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에서는 일본 모델 야노시호가 개그맨 장동민과 부부 생활을 즐겼다.이날 야노 시호는 "결혼한 지 17년이 됐다. 한국 부부에 관심이 있다. 다른 부부를 보고 제 결혼 생활을 다시 보기 위해 출연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남편 추성훈 없이 홀로 한국 방송에 등장한 야노 시호는 "추상 진짜 바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 만난다. 가끔 연락 안 한다"고 밝혀 놀라게 했다.이에 장동민는 "추성훈도 '아내 어디 있냐'고 물어보면 '연락 안 한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야노 시호는 "진짜 긴 이야기는 못 하지만, 가벼운 전화는 자주한 다. 딸 사랑이가 남편과 매일 연락하니까, 딸 통해 수시로 안부 확인한다. 우리 부부는 프리스타일"이라고 이야기했다."추성훈을 못 본 지 두 달 됐다"는 야노 시호의 고백에, 정시아는 "우리는 촬영 때문에 5~6일 못 본 적은 있지만, 두 달이나 못 만난 적은 없다. 매일 같이 있다"며 다른 부부의 일상에 호기심을 드러냈다.야노 시호가 "남편 근황을 유튜브로 확인한다"고 털어놓자, 장동민은 "전에 성훈이 형이 허락 없이 집 공개해서 화났었잖냐. 진짜 무서워하더라"며 웃어 보였다.일본에서는 추성훈보다 더 유명한 톱 모델 야노 시호는 남편과의 만남에 대해 "몸이 좋아서 먼저 대시했다. 눈이 친절하고, 같이 있으면 안심된다"고 자랑했다."추성훈과 2개월 만나지 않는 게 괜찮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야노 시호는 "만나지 않을 뿐, 연락은 하고 있다. 결혼 처음에는 늘
'나는솔로' 22기 영숙과 13기 옥순의 살벌한 대화가 눈길을 끈다.'나는솔로' 남규홍PD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는 '전 날 일로 또 한 판 붙은 13옥순과 22영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차량 안에서 22기 영숙은 13기옥순에게 "나 내가 욕했다"며 "데이터 안에 있는 욕이란 욕은 싹 다 방출한 듯 싶다"고 했다. 앞서 22기 영숙은 전날 저녁 1기 영철과 설전을 벌인 바 있다. 결국 1기 영철은 술자리만 함께한 뒤 숙소에 가지 않고 돌아갔다.22기 영숙은 25기 광수에게 "영철 님한테 제가 욕했냐"고 물었다. 그러더니 22기 영숙은 갑자기 13기 옥순을 쳐다보더니 "난 너가 1기 영철에게 한마디 했을 줄 알았다"며 "하지만 웃는 얼굴을 보고 더욱 화가 났다"고 했다. 이에 13기 옥순은 "난 그냥 아이스크림 먹고 왔다"고 했다.하지만 22기 영숙은 자신 편을 들어주지 않던 13기 옥순에게 실망했다면서 "배신감과 서운함과 실망이 몰려왔다"며 "그래서 다 싫어진 거다"고 했다. 이말에 13기 옥순은 "난 그냥 1기 영철을 처음 본 데다 게스트인데 예의를 지켜야 했다"고 해명했다.그러자 22기 영숙은 "그래도 이목구비 부조화 발언을 듣고도 너가 1기 영철에게 아무말도 안 한 건 너무 했다"고 했다. 13기 옥순은 "그렇게 네가 발작하는 포인트를 사실 나는 몰랐던 거다"고 했다. 22기 영숙은 "근데 항상 보면 네가 내 말을 다 잘라먹었다"며 "내가 말을 한창하고 있는데 대화 화제를 네가 여러번 바꿨다"고 했다. 13기 옥순은 이를 듣고 "그럼 바로 앞에서 그때 이야기 하
'나는솔로' 26기 현숙과 영식이 결혼을 앞둔 가운데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나는솔로' 26기 현숙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허니데이'에서는 '나는솔로 26기 영식 현숙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 결혼은 어떻게 결정할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현숙과 영식이 프로그램 종영 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교제를 시작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결혼을 결정한 사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숙은 방송 출연 직후 최종 커플이었던 광수와 관련된 논란 등으로 인해 '전 국민에게 비난받는 듯한' 극심한 악플 고통에 시달렸으며 이민까지 고민할 정도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털어놓았다.현숙은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영식이 보여준 변함없는 모습이 결혼 결심의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현숙이 전 국민적인 비난을 받는 상황에서도 영식은 "아무 일 없다는 듯 곁을 굳건히 지켜줬다"며 현숙이 어떤 사람인지 전후 사정을 모두 알고 있었기에 악플에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숙은 이 경험을 통해 "누군가 옆에 있어준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처음 배웠다"며 영식에 대한 깊은 신뢰와 고마움을 드러냈다.두 사람은 교제 전부터 결혼의 필수 조건인 가정환경, 자산, 건강 등 민감한 주제들을 가감 없이 나누었으며 이미 결혼 생활을 무리 없이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영식은 현숙에게 '결혼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떠올랐고 더 이상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었다고 전했다.특히 현숙은 자신의 결혼관을 바꿔놓았다고 밝혔다. 평소 결혼을 감정이나 직관이 아닌 정보 분석과 최악의 경우
배우 지성과 원진아가 드라마 '판사 이한영'에서 정의 구현을 위해 호흡을 맞춘다. 이보영과 결혼한 지성은 2016년 '킬미, 힐미' 이후 11년 만에 MBC 드라마로 복귀하며 기대를 키운다. MBC는 2026년 상반기 아이유와 변우석 주연의 '21세기 대군부인' 공개 소식도 전하며 상반기 라인업에 관심을 높였다.2026년 1월 2일(금)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 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지성은 극 중 청탁 재판을 해오다 억울한 상황을 맞은 뒤 10년 전 단독판사 시절로 회귀한 이한영을, 원진아는 아버지를 죽음의 위기로 몰아넣은 인물에게 복수하기 위해 질주하는 서울중앙지검 검사 김진아를 연기한다.'판사 이한영' 측은 1일 악연에서 연대로 이어지는 이한영과 김진아의 관계 변화 스틸을 공개했다.스틸 속 두 사람은 긴장감이 감도는 첫 대면으로 눈길을 끈다. 해날로펌이라는 뒷배를 두고 부정한 판결을 일삼던 이한영은 한 재판을 계기로 '독종' 김진아와 얽히게 된다. 첫 만남부터 두 사람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주고받으며 치열한 신경전을 벌여 향후 펼쳐질 서사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또 다른 스틸 속 이한영과 김진아는 180도 달라진 온도 차를 보여주고 있어 이들 사이 어떤 사건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예기치 못한 상황을 맞고 10년 전으로 회귀한 이한영이 김진아의 손을 잡고 거악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지성과 원진아가 그려낼 스펙타클한 공조에 기대가 모인다.'판사 이한영'은 원작 웹소설 1,181만 회, 웹툰 9,066만 회, 합산 1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