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STORY 새 예능 ‘화성인이지만 괜찮아’에서 역대급 화성인의 정체가 공개된다. ‘화성인이지만 괜찮아(연출 송명진)’는 지구에 숨어있는 화성인을 소환해 이들이 지닌 특별함을 검증하는 프로그램이다. 남다른 세계관, 예측 불가한 라이프, 기상천외한 사연, 파격적인 비주얼까지 전에 없었던 새로운 신인류의 출몰이 예고된 가운데, 매의 눈으로 화성인 감별에 나설 MC로는 안정환과 정형돈이 출연을 확정 지어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1일 저녁 8시 첫 방송되는 ‘화성인이지만 괜찮아’에는 화성인 687명을 찾는 임무를 부여 받은 두 MC ‘테리’ 안정환과 ‘도니’ 정형돈이 지구 속 최첨단(?) 아지트를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화성에서 온 AI 마티는 이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화성의 공전 주기인 687명을 모아야만 화성에 복귀할 수 있다”는 소환 이유를 밝힌다. 화성인을 판별하는 기준으로는 단순히 괴짜 행동을 하는 화성인이 아닌 ‘삶 전체가 화성인인 사람’이라는 조건을 덧붙여 더욱 흥미진진한 감별을 기대케 한다.드디어 대망의 첫 번째 화성인 후보가 등장한다. ‘초고령 산모’ 타이틀로 뉴스에 수 차례 보도된 바 있는 화제의 주인공으로, 기적을 이룬 인간 승리의 표본답게 예사롭지 않은 인생사를 공유한다. 만 57세에 첫 출산을 하게 된 초고령 산모의 이야기를 듣는 내내 안정환과 정형돈은 “단 하나도 믿기는 이야기가 없다”, “소름 돋는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두 번째 화성인 후보 ‘고추총
'흥행퀸' 박민영(39)이 '내 남편과 결혼해줘' 성공 이후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그간 로코물에서 큰 활약을 펼쳤던 박민영이 이번에는 케이퍼물에 도전, 욕 하고 시가도 피는 등 지금껏 보여주지 못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1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KR'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남기훈 감독과 배우 박민영, 박희순, 주종혁이 참석했다. '컨피던스맨KR'은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유한 사기꾼 3명이 이 시대의 악당들을 향한 복수에 나서는 사기극이다. 사회 시스템의 허점을 교묘히 파고드는 스토리 전개와 기존 범죄 장르의 문법을 유쾌하게 비트는 ‘K-케이퍼물’의 탄생을 예고한다. '컨피던스맨KR'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쿠팡플레이 등 국내외 OTT 플랫폼에 동시 편성을 확정했다. '컨피던스맨KR'은 일본 작품이 원작이다. 각색하며 신경 쓴 부분에 대해 남기훈 감독은 "사기를 치는 이유가 무엇일까에 집중했다. 박민영 캐릭터의 전사를 한국적으로 녹이려고 했다"고 밝혔다. 186년생 미혼인 배우 박민영은 IQ165, 상위 1%의 천재적 두뇌를 지닌 사기꾼 리더 윤이랑 역을 맡았다. 그는 "사기꾼들 사이에서 높은 아이큐를 내세워서 플랜을 짜고 역할을 나눠주는 리더 역할을 맡았다. 소시오패스 기질이 있지만, 내면에는 깊은 히스토리가 있는 인물이다. 배우라면 탐나는 역할을 맡게 됐다. 변신하는데 어려움은 있었지만, 재밌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흥행 자신감에 대해 묻자 박민영은 "흥행이라는 건 저도 알 수 없고, 누구도 알 수 없는거라고
방송인 서장훈이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31회에는 연예인들의 ‘샤라웃’을 받으며 주목받은 초등학생 두 명이 출연한다.13살의 사연자는 SNS 팔로워 6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자 서장훈과 이수근은 놀라고, 춤과 노래 같은 영상을 업로드 하고 있는데 지드래곤이 직접 '좀 하는데?'라는 샤라웃을 남기며 영상 조회수만 1,700만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한다. 이에 이수근은 “우리보다 더 유명하네”며 인사를 나누기도 한다.그는 팔로워 6만 명을 넘어 “더 유명한 사람이 될 수 있을지” 고민이라고 밝힌다. 함께 등장한 12살의 사연자는 “비트박스를 하는데, 공부도 좀 한다”라며 “두가지를 병행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이라며 이야기를 시작한다.그는 가장 좋아하는 비트박서로 윙을 언급하고, 그의 '도파민'을 따라하는 영상을 부모님이 SNS에 올리며 화제가 되었다고. 여기에 윙이 직접 '형이랑 진지하게 비트박스 해보는거 어때?'라며 샤라웃받으며 인정받았다고.스튜디오에서 두 사연자가 자신의 재능을 선보이고, 서장훈과 이수근은 감탄하고, 이날 녹화를 위해 처음 만난 두 사연자는 즉석에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함께 꾸미기도 한다.서장훈은 “앞으로 뭐가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라며 “좋아하는 것만 하다 보면 나중에 다른 꿈이 생겼을 때 이루기 어려울 수 있으니 지금은 공부를 열심히 하고, 취미로 즐기면서 발전시키면 좋겠다”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넨다.1일 밤 8시 30분 KBS Joy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
대한민국 16대 명장 안유성이 35년 만에 보조 셰프가 된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안유성 명장은 일식집을 운영 중이며, 김대중부터 노무현, 문재인, 윤석열 전 대통령까지 여러 전직 대통령들이 즐겨 먹는 초밥집으로 알려졌다.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김문섭, 신현빈, 이준범 / 작가 권정희 / 이하 ‘푹다행’) 63회에서는 붐, 양세형, 김희재, 파트리샤,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이하 제베원) 박건욱이 결성한 '어흥파이브'의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 둘째 날 이야기가 펼쳐진다. 셰프로는 대한민국 16대 명장 안유성이 함께하며, 스튜디오에서는 ‘안CEO’ 안정환, 이은지, 유희관, 장예은이 이들을 지켜볼 예정이다. 이날 배 위에서는 보기 드문 장면이 펼쳐진다. 대한민국 16대 명장 안유성 셰프가 무릎을 꿇고 도마를 닦으며 선장님의 보조 셰프 역할에 나선 것. 그는 "보조 셰프 역할은 35년 만에 처음" 이라며, "배 위에서는 선장님이 최고"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특히 그는 선장님의 칼질에 "경이롭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고, 완성된 요리를 먹고는 "내가 먹어본 이 음식 중 최고"라며 극찬해 궁금증을 더한다. 그러나 무인도 레스토랑에 돌아온 안유성 셰프는 "배 위에서는 선장님이 최고지만, 도마 위에선 내가 최고"라며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를 보여주겠다"고 돌변한다. 이어 펼쳐진 화려한 부시리 해체쇼와 장인의 손끝에서 완성된 역대급
2003년생 배우 김단이 '트라이'를 마무리하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인 그는 고윤정 소속사로 알려진 MAA 소속 배우로, 지난 4월 처음 방송한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단역으로 처음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수지가 주연을 맡은 '하렘의 남자들'에 캐스팅되며 화제다.김단은 지난 30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에서 한양체고 럭비부 신입 부원 문웅 역을 맡아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극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었다.지난 최종회에서는 꿈에 그리던 청소년 국가대표에 발탁되며 진정한 럭비 선수로 거듭나는 문웅의 성장 서사를 완성,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남겼다. 어려운 상황들을 극복하고, 마침내 꿈을 이뤄낸 문웅의 여정을 섬세하고 입체적인 캐릭터 연기로 담아낸 김단은 첫 작품임에도 마지막 순간까지 깊은 인상을 남겼다.김단은 "1년 가까이 문웅으로 살아오면서 김단이었다면 느끼지 못했을 뜨거운 열정을 많이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하고 값진 시간이었습니다"며 "이어 "첫 작품이라 부족한 점이 너무 많았지만, 감독님, 작가님, 함께 호흡해 주신 선배님들, 스태프분들과 함께한 촬영 현장에서 많이 배우며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이어 "앞으로도 흰 도화지에 나만의 색을 차근차근 채워 나가며, 이름처럼 단단하고 견고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트라이'를 사랑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감사
배우 이영애가 유기농 텃밭과 양평 화장품 연구소를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는 KBS2 토일드라마 '은수 좋은 날' 주연 이영애와 김영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이영애는 유기농 재배에 이어 화장품도 직접 만든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영애는 냉장고 공개에 앞서 "제가 텃밭을 가꾸고 있다. 양평에서 서울로 이사했는데, 양평에 살 때는 부엌만 나가면 텃밭이 있었고 지금은 서울 집 옥상에 작은 텃밭이 있다"고 말했다. 양평 거주 이유에 대해 "아이들에게 고향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 서울에서는 고향이 아파트밖에 없다. 여름방학에 외갓집 가면 들리던 귀뚜라미·개구리 소리 같은 기억이 시간이 갈수록 잔향으로 남는다"며 "8년 살았고 결과적으로 아이들이 좋아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영광은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 산에서 살았다. 나무 타고 밤 따고 약수물을 떴다"고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직접 재배한 채소 맛에 대해 이영애는 "차원이 다르다. 집에서 키운 당근은 크지 않지만 잎사귀 향이 너무 좋다. 그래서 아이들이 채소를 잘 먹었다"고 했다. 이어 "파를 키웠는데 파가 걸어가는 것 같더라. 근육 같고 허벅지처럼 튼실했다. 거기서 바로 씹어 먹어도 너무 달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공개된 냉장고는 2대였다. 작은 냉장고에는 화분에 심은 블루베리 나무가 있었고, 이영애는 "열매뿐 아니라 잎사귀가 가을이면 붉게 변한다. 열매보다 영양소가 많다고 해서 잎을 우려 차로 마신다. 양평에 살 때 아이들이 나무에서 바로 블루베리를 따먹었다"고 전
엄정화, 송승헌이 연예계를 발칵 뒤집을 유쾌한 공조에 나선다.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측은 5화 방송을 앞둔 1일 봉청자(엄정화 분)와 독고철(송승헌 분), 강두원(오대환 분)의 삼자대면을 포착했다. 지난 방송에는 봉청자의 ‘짠내’ 폭발하는 컴백기가 그려졌다. ‘톱스타’가 아닌 ‘단역배우’ 봉청자로 시작한 연예계 복귀는 만만치 않았다. 무엇보다 촬영장에서 수모를 당하는 봉청자를 구하는 독고철의 엔딩은 설렘을 더했다. 그런 가운데 길바닥에 드러누운 봉청자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바로 강두원이 대표로 있는 ‘투원’ 엔터테인먼트에 입성하기 위해 시위를 벌이고 있는 것. 경호원과 팽팽한 신경전을 깬 독고철의 위풍당당한 등판도 흥미롭다. 경찰 공무원증을 꺼내든 독고철의 등 뒤로 한껏 의기양양해진 봉청자의 얼굴은 이들의 의기투합을 기대케 한다.이어진 사진 속 드디어 마주한 봉청자, 독고철, 강두원의 대비도 흥미진진하다. 임세라 앞에서 눈치만 보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여유롭게 이들을 맞이한 강두원이 눈길을 끈다. 특히 당황한 봉청자를 사이에 둔 독고철, 강두원의 묘한 신경전이 긴장감을 더한다. “우리가 쌓아 올린 세월 속에 믿음, 희망, 비밀이 있잖아”라면서 고희영(이엘 분)과 의미심장한 말을 주고받던 강두원의 행보가 봉청자의 사라진 25년 세월 순삭 미스터리를 증폭시켰던 바, 이들의 삼자대면에서 벌어질 일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심상치 않은 사건에 휘말린 독고철의 모습도 포착됐다. 봉청자의 교통사고에서 ‘사건’의 냄새를 맡은 독고철이 ‘강력계
7세 연하 아내와 결혼한 방송인 붐이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폭우로 인해 위기를 맞는다. 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 63회에서는 붐, 방송인 양세형, 파트리샤, 가수 김희재, 박건욱이 결성한 어흥파이브의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 둘째 날 이야기가 펼쳐진다. 셰프로는 대한민국 16대 명장 안유성이 함께하며, 스튜디오에서는 방송인 안정환, 이은지, 유희관, 장예은이 이들을 지켜본다.손님맞이를 앞두고 분주하던 레스토랑은 갑자기 쏟아진 폭우에 초대형 위기를 맞는다. 급하게 천막을 쳤지만, 천막에 쌓인 비 때문에 천막이 무너질 위기까지 처하며 상황이 더욱 심각해진다.안유성 명장은 "생선을 다루는 사람에게 최악의 환경"이라며 한숨을 내쉬고, 붐 역시 "진짜 울고 싶었다"라고 말한다. 처음 보는 붐의 모습에 현장은 얼어붙고 스튜디오 출연진도 걱정을 감추지 못한다.설상가상으로 비 때문에 불을 지피는 것조차 힘든 상황. "이건 사고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가운데 어흥파이브가 역대급 폭우 속에서도 손님들을 무사히 맞이할 수 있을지, 붐은 어떤 대책을 세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역대급 폭우로 위기를 맞은 출연진들의 이야기를 담은 '푹 쉬면 다행이야'는 이날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은수 좋은 날'의 김영광과 박용우가 의문의 가방 하나를 사이에 두고 숨 막히는 추격전을 펼친다.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 슬링샷스튜디오)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린 작품이다.극 중 김영광은 낮에는 인기만점 방과후 미술강사이자 밤에는 유명한 클럽 MD로 활동하는 베일에 쌓인 인물 이경 역을 맡아 극의 중심에 선다. 박용우는 광남경찰서 마약과 에이스 팀장 장태구로 분해, 잔뼈 굵은 수사력과 집요한 승부욕으로 마약 밀매 조직의 실체 추적에 나선다.두 사람은 마약 밀매 조직 ‘팬텀’이 잃어버린 가방 하나로 엮이며, 쫓고 쫓기는 팽팽한 관계성을 그려낼 예정이다. 이들이 왜 목숨까지 걸고 마약 거래와 조직 검거에 뛰어드는지, 저마다의 사연과 비밀이 밝혀질수록 서사의 흡인력은 배가될 전망이다.1일 공개된 스틸에는 서로를 정면으로 마주한 이경과 장태구의 모습이 담겼다. 클럽 ‘메두사’ 에서 블랙 재킷에 날카로운 눈빛을 드리운 김영광은 정체를 숨긴 채 냉철함을 풍기고 있다. 박용우는 상대의 숨결까지 놓치지 않겠다는 집요한 시선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어 강렬한 긴장감을 뿜어낸다. 쫓고 쫓기는 숨 막히는 추격전 속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심리전과 두 사람의 갈등은 극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제작진은 “김영광과 박용우가 만들어내는 대립 구도는 단순한 추격전을 넘어선다. 스릴러적 긴박감은 물론, 서서히 드러나는 두 사람의 비밀이 시청자들에게 압도적
모델 겸 방송인 송해나(38)가 과거 연애사를 밝혔다. 1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사건 수첩'에는 "사라진 강아지를 찾아달라"라는 절박한 사연의 의뢰인이 등장한다. 의뢰인에게 반려견은 단순한 애완동물이 아닌 성장과 결혼, 어머니의 죽음까지 인생의 모든 순간을 함께한 '가족이자 자식 같은 존재'였다. 그러나 어느 날 출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보니 반려견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 있었다는 것이다. 의뢰인은 출근길에 분명히 문이 닫히는 소리를 들었다며 "강아지가 혼자 나갔을 리는 없다"라고 단언했다. 평소 프리랜서인 남편이 강아지를 돌봐왔지만, 하필 그날은 남편도 사정이 있어 외출을 했다.그런데 의뢰인은 남편을 강하게 의심했다. 시어머니가 손주 욕심에 개 키우는 걸 반대했다는 점, 남편 또한 "성가시니 다른 집에 입양을 보내자"라고 여러 차례 말해왔다는 사실 때문이었다. 무엇보다 강아지가 사라진 직후 남편은 새벽부터 집을 나가 밤늦게 들어오는가 하면, 강아지의 물건까지 서둘러 치워버리는 기이한 행동을 보였다. 이에 탐정단은 남편의 석연찮은 행적을 추적하고, 마침내 수상한 장면을 포착하게 된다. 이를 본 '탐정들의 영업비밀' 스튜디오에서는 "아니 진짜 개 같네", "완전 쓰레기야"라며 충격에 휩싸인다. 과연 의뢰인의 반려견은 정말 남편의 손에 의해 사라진 것일지 그 진실은 '탐정들의 영업비밀' 방송에서 밝혀진다.이날 방송에는 미혼인 모델 송해나가 일일 탐정으로 합류해 또 다른 폭탄급 토크를 터트린다. 송해나는 자신의 이상형과 함께 '쓰레기 전남친 썰'을 대방출,
배우 박희순(55)이 이번 작품을 통해 다양한 분장을 했다며 만족해했다. 1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KR'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남기훈 감독과 배우 박민영, 박희순, 주종혁이 참석했다. '컨피던스맨KR'은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유한 사기꾼 3명이 이 시대의 악당들을 향한 복수에 나서는 사기극이다. 사회 시스템의 허점을 교묘히 파고드는 스토리 전개와 기존 범죄 장르의 문법을 유쾌하게 비트는 ‘K-케이퍼물’의 탄생을 예고한다. '컨피던스맨KR'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쿠팡플레이 등 국내외 OTT 플랫폼에 동시 편성을 확정했다. 박희순은 컨피던스맨 팀의 정신적 지주 제임스로 분한다. 최근 영화 '어쩔수가없다'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박희순. 그는 "베니스에서 한국 오자마자 이쪽(제작발표회 현장)으로 달려왔다. 아이돌의 삶이란 이런 건가 싶다. 어쩔 수가 없다. 정신 차려야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캐릭터에 대해 박희순은 "삼총사 중에 맏형이고 중심 축을 이루는 인물이다. 이들과 함께 어울려서 재밌는 작품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컨피던스맨KR'의 관전 포인트는 배우들의 다양한 특수 분장이다. 주종혁은 "가장 오래 걸린 분장이 여장이다. 2시간 반 정도 걸렸다. 분장이 이렇게 오래걸리는구나 처음 느꼈다. 너무 불편한 부분이 많더라. 외적으로 봤을 때 힐을 신으니까 키가 190cm정도 되더라. 근데 내가 목젖이 커서 그건 어떻게 안 가려졌다"고 말했다. 박희순은 "6시간 분장을 한 적도 있다. 분장을 어떻게 할 거라는 건 분장팀, 의상팀만 회의 하
소유가 이주노동차 지게차 학대 사건의 가해자 모습에 "한국 사람으로서 너무 창피하다"며 분노했다.1일 오후 7시 40분 MBC 에브리원에서 CCTV, 바디캠, 블랙박스 등 다양한 영상을 통해 사건·사고를 분석하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 프로그램 '히든아이’가 방송된다.현장 세 컷에서는 애견 유치원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을 소개한다. 얼마 전 공개된 한 CCTV에는 도망가지 못하게 목줄을 꽉 잡은 채 삽으로 대형견을 무자비하게 내려치는 남성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 남성은 해당 애견 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던 원장으로 밝혀져 더 큰 공분을 불러일으켰다. 남성이 대형견을 때린 황당한 이유에 현직 형사 이대우가 "애견 유치원 운영 자격이 없어 보인다!"며 격분했다. 그 폭행 사유가 궁금증을 모은다. 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서는 벽돌 공장에서 벌어진 이주노동자 지게차 학대 사건을 폭로한다. 공장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를 비닐로 묶은 뒤 지게차로 들어 올리고, 주변 사람들 모두 "잘못했다고 말해야지"라고 말하며 피해자를 비웃는 영상에 출연진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번 사건 가해자인 지게차 운전자의 어처구니 없는 학대 이유에 소유는 "한국 사람으로서 너무 창피하다"며 고개를 떨궜다. 박하선은 "제가 대신 사과드리고 싶다"고 참담한 심경을 전했다. 심지어 해당 사건을 조사하던 중 추가적인 범죄까지 드러난 이주노동자 지게차 학대 사건의 전말이 밝혀진다.라이브 이슈에서는 파주에서 전 여자친구에 이어 처음 본 택시 기사까지 잔인하게 살해한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 이기영을 조명한다. 이기영은 자신이 살해한 택시 기사에 대해 &quo
양현민, 최참사랑 부부가 난임 끝에 시험관에 성공했다.1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결혼 7년 만에 난임을 극복하고 예비 부모가 된 양현민, 최참사랑 부부가 기적 같은 임신 풀 스토리를 최초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는 그간 난임으로 고생하던 양현민, 최참사랑 부부의 임신 비하인드 풀스토리가 최초 공개된다. 두 사람은 올해 초 방송에서 오랜 시간 난임 사실을 고백, 1년 반 만에 시험관 재시도에 나선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그랬던 부부가 무려 9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간절히 바라던 임신에 성공, 예비 엄마 아빠가 되어 기쁜 소식을 전했다. 양현민은 “평생 아빠란 말 못 들을 줄 알았다”라며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임신을 알게 된 감격의 순간부터 태몽, 아이의 성별까지 공개했다. 특히 “이것 덕분에 임신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이를 스튜디오까지 가지고 나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과연 난임을 극복한 특별한 임신 비법은 무엇일지 관심을 모은다.이어 최참사랑은 임신 후 180도 달라진 남편 양현민의 모습을 폭로했다. 앞서 1일 2당구를 즐기며 아내에게 무한 챙김을 받았던 양현민이 예비 아빠로서 완벽 변화된 것. 그러나 그런 모습도 잠시, 시도 때도 없이 누군가에게 전화를 하거나 모르는 행인에게 “우리 아내 임신했어요”라고 말 걸며 자랑하는 등 한껏 팔불출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그는 샤머니즘에 심취하고 환청까지 들었다고 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고. 역대급 팔불출 아빠가 된 양현민의 180도 달라진 일상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양현민, 최참사랑 부부를 위해
2024년 미디어랩시소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배우 옥자연이 연극 ‘디 이펙트’를 끝마쳤다.옥자연은 지난달 31일 NOL 서경스퀘어 스콘 2관에서 연극 ‘디 이펙트’(THE EFFECT) 마지막 공연을 성료, 약 3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옥자연은 마지막 공연 후 무대 인사를 가지며 관객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연극 ‘디 이펙트’에서 심리학과 학생 코니 역을 맡았던 옥자연은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를 통해 마지막 공연 소감을 전했다. 옥자연은 “코니는 극이 진행되면서 겪게 되는 감정의 폭이 매우 큰 어려운 역할이었다. 코니로 살아갈 수 있어서 감사했고, 함께한 분들께 정말 많이 배웠다. 인간의 감정, 존재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었는데, 그 많은 고민들을 동료들과 함께 했다. 사랑이 무엇인지 배워가는 시간이었다. 조금 더 단단한 배우, 사람이 된 것 같다”라며 소회를 전했다.연극 ‘디 이펙트’는 항우울제 임상 테스트에 참여한 코니와 트리스탄, 여기에 이 테스트를 감독하는 박사 로나 제임스, 토비 실리의 사랑과 슬픔을 다룬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번 한국 공연은 세계 최초로 젠더 밴딩 캐스팅으로 진행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옥자연은 불안한 관계와 감정 사이 혼란스러워하는 코니 역에 몰입, 디테일한 내면 연기로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옥자연은 밀폐된 공간에서 같은 실험자로 참여한 트리스탄과 점차 가까워지는 코니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하는가 하면, 자신의 감정이 약물에 의한 반응일거라 의심하고 경계하는 인물의 심리를 입체적으로 풀어가 강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연극 ‘디 이펙트’에서 내공 깊은 연기력
가수 이찬원(28)이 '톡파원 25시'에서 라파엘로와 마르게리타 루티 사이의 숨겨진 러브 스토리를 듣고 들뜬 모습을 보인다. 1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톡파원 25시'에서는 월드 투어 중인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프랑스 파리 콘서트 현장과 르네상스의 전성기를 이끈 3대 거장 중 한 명인 라파엘로 산치오를 조명하는 이탈리아 랜선 여행이 그려진다.프랑스 톡파원은 빈티지한 클래식 카를 타고 여러 랜드마크를 둘러볼 수 있는 클래식 카 투어에 나선다. 또한 프랑스 최대 규모의 경기장인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개최된 스트레이 키즈 파리 월드 투어 콘서트 현장을 방문한다. 공연에 앞서 스트레이 키즈와의 깜짝 인터뷰가 진행되는 가운데 창빈은 예능 롤 모델로 양세찬을 꼽으며 "영상 클립으로도 다 찾아본다. 형의 센스를 너무 좋아한다"고 밝힌다. 라파엘로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이탈리아 톡파원은 먼저 라파엘로의 생가로 향한다. 이곳에는 라파엘로의 아버지이자 우르비노 궁정 화가였던 조반니 산티가 그린 작품들도 전시돼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라파엘로가 15세 때 그린 첫 작품으로 추정되는 프레스코화도 볼 수 있다고.이어 톡파원은 13세기에서 18세기까지 이탈리아 황금기 거장들의 예술품을 전시하고 있는 팔라초 바르베리니를 찾아간다. 라파엘로가 그의 연인인 마르게리타 루티만을 위해 그린 작품인 '라 포르나리나'도 있어 기대를 높인다. 더불어 라파엘로와 마르게리타 루티 사이의 숨겨진 러브 스토리가 공개되자 이찬원은 도파민이 상승한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낸다.'톡파원 25시'는 이날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