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씨의 최근 모습을 보니 청년들을 데리고 사적으로 이벤트를 하거나 여행을 다니고 있더라고요. 예전엔 날 것의 캐릭터로 사랑받았다면, 지금은 다른 방식으로 그 사랑을 돌려주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첫 번째 기수에 적합한 캐릭터라고 봤습니다."김태호 PD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MBC 예능 '마니또 클럽' 라운드 인터뷰에서 전한 말이다. 지난 20일 '마니또 클럽'을 연출한 김 PD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마니또 클럽'은 '하나를 받으면 둘로 나눌 줄 아는 사람들의 모임'을 콘셉트로 한 우당탕 언더커버 선물 전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마니또 클럽'은 1~3기 기수제로 운영되며 기수별로 출연진 구성이 달라진다. 1기에는 추성훈, 노홍철, 이수지, 덱스, 제니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고, 2기에는 박명수, 홍진경, 정해인, 고윤정, 김도훈이 합류했다. 3기에는 차태현, 황광희, 박보영, 이선빈, 강훈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1기를 통해 오랜만에 공중파 방송에 얼굴을 비춘 노홍철을 향한 관심도 높았다. 그는 '무한도전'을 비롯한 여러 예능에서 이른바 '돌아이'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이후 방송 활동이 줄어들며 대중 앞에 서는 빈도도 자연스레 낮아졌다.김 PD는 노홍철의 변화에 대해 "어떻게 보면 그동안 삶에 큰 변화가 있었다. 나는 지금의 홍철이 톤도 너무 좋다. 예전보다 고민도 많이 하고, 삶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을 롤모델로 삼는 사람들이 있다 보니, 어떤 긍정적인 메시지를 남길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많이 고민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그는 "'노홍철을 모르는 사람이
고소영, 나나, 서예지 등 유명 배우가 다수 소속된 써브라임과 계약을 체결한 2002년생 조한결이 '언더커버 미쓰홍'에서 한층 깊어진 감정 연기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앞서 그는 웹예능 '홍석천의 보석함'에 출연해 사우나에서 아무것도 걸치지 않는 상태에서 캐스팅을 받은 적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 분)가 수상한 자금 흐름을 쫓기 위해 증권사에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조한결은 극 중 한민증권 회장의 외손자이자 오덕규 상무의 외동아들 알벗 오 역을 맡아 자유분방한 오렌지족 시네필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조한결이 연기하는 알벗 오는 늘 장난기와 여유로 상황을 흘려보내던 인물이었지만, 금보를 둘러싼 갈등과 조직 개편이라는 거센 서사 속에서 이를 가볍게 넘기지 못하는 변화를 맞았다.차부장(임철수 분)과 금보 사이 갈등이 폭발하던 순간 알벗은 과장된 감정 표현 없이도 금보를 향한 속내를 무언의 행동으로 전했다. 조직 개편으로 위기관리본부가 해체되고 금보가 무기력하게 사직서를 내미는 순간에도 알벗은 흔들리는 눈빛에 불안함이 묻어났다. 조한결은 이런 미묘한 감정 변화를 자연스럽게 쌓아 올리며 캐릭터의 깊이감을 연기해냈다. 또한 방과장(김도현 분)의 "누나한테 잘해라"라는 말에 금보의 정체에 대한 의심이 싹트기도 해 새로운 극 전개에 대한 궁금증과 긴장감을 자아냈다.이번 9, 10회차에서 빛난 것은 조한결의 담담하면서도 주변을 밝혀주는 긍정적인 캐릭터의 연기였다. 감정을 크게 터뜨리지 않아도 위기관리본부의
김태리가 출근 첫날 멘붕에 빠진다.22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되는 tvN 예능 ‘방과후 태리쌤’ 1회에서는 방과후 연극반 선생님으로서 초등학생 아이들을 가르치게 된 김태리의 분투가 담긴 첫 수업 현장이 공개된다.문경에 위치한 용흥초등학교에 최초로 방과후 연극반을 개설하게 된 김태리는 연극반에 진심을 다한다. 특히 선생님이 처음인 초보 선생님 김태리가 갑작스럽게 눈물을 보인다고 해 그 이유를 궁금케 한다.김태리의 일인극도 예고돼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김태리가 연극이 처음인 아이들에게 첫인사 겸 연극이 무엇인지 보여주기 위해 일인극을 선보이는 것. 직접 대본을 쓰고, 무한 반복 연습으로 갈고닦은 그녀의 일인극은 아이들에게 어떤 반응을 얻었을지 주목된다.그런가 하면 방과후 연극반은 곧 있을 학예회 무대에서 공연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는 상황. 연극을 처음 경험해 보는 아이들을 위해 김태리가 열심히 준비한 수업은 무엇일지, 무사히 첫 업무를 마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김태리의 찐친 최현욱이 ‘감자쌤’으로 합류해 든든함을 더한다. 김태리와 찐친 사이인 최현욱은 함께 숙소 생활하며 따뜻한 우애와 티격태격을 오가는 현실 남매 케미스트리로 보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김준수가 회사 대표임에도 법인 카드와 월급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1인 법인을 통해 탈세했다는 의혹을 받은 배우 김선호는 법인 카드로 사용한 금액과 가족이 받은 급여, 법인 차량을 모두 반납한 바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386회에서는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 열풍의 주역 김나리 제과장의 두바이로 가득한 하루가 그려졌다. 해군 비음향 조작사 출신으로, 비행기에서 레이더로 표적을 탐지했던 정교한 성실함은 고스란히 사업 현장으로 이어졌다. 특히 해군 부사관 4년 선후임 사이인 이윤민 대표를 3개월간 설득해 동업자로 영입, 9평짜리 작은 상가에서 시작해 월 매출 25억 원을 기록하기까지의 여정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매니저로 출연한 이윤민 대표의 제보대로, 물류, 생산, 제품 R&D까지 모든 과정에서 “주말에도, 연휴에도, 소처럼 일하는” 그녀의 파워 에너지는 참견인들의 감탄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현장 중심의 강철 리더십은 김나리 제과장의 핵심 성공 비결이었다. 직원들의 이름을 일일이 외우며 끊임없이 소통했고, 현장에 가장 먼저 출근하고 가장 늦게 퇴근하는 등 군복무 당시에도 최장 비행시간을 기록했다는 근성이 돋보였다. 이에 발맞춰 이윤민 대표는 품귀 현상을 빚는 피스타치오와 카다이프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전화 전쟁을 치르는 등 전방위 서포트로 성장을 뒷받침했다. 특히 이들은 레시피를 망설임 없이 공유한 것에 대해, “혼자 판매했다면 지금 같은 열풍은 없었을 것이다. 모든 자영업자들을 경쟁자가 아닌 동반자라고 생각한다”는 겸손한 상생 행보 소신을 밝혀, 유행을 넘어선 선한 파
유세윤이 일본 홋카이도서 ‘인간 눈사람’이 되어 절규했다.지난 21일 방송된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38회에서는 일본 홋카이도로 떠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다양한 겨울 액티비티와 로컬 맛집을 섭렵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특히 유세윤은 앞서 신년운을 봐줬던 무속인이 ‘독박즈 중 올해 운이 가장 안 좋은 사람’이라는 예언대로 일본에서 ‘최다 독박자’로 결정돼 모두를 소름 돋게 만들었다. 직후 그는 ‘인간 눈사람 되기’ 벌칙을 수행하면서 상황극까지 열연했다. 이날 ‘후라노 마을’의 이자카야 맛집에서 든든하게 배를 채운 ‘독박즈’는 약 30만 원 상당의 ‘식사비 내기’ 게임을 했다.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독박 게임을 진행한 결과, 이 게임을 세팅한 장동민이 독박자가 됐다. 그는 “역시나 (게임) 하자고 한 사람이 걸린다”며 쿨하게 식사비를 결제했다. 숙소로 복귀한 ‘독박즈’는 속전속결로 ‘숙박비 독박자’도 뽑았다. 스타킹을 뒤집어쓰고 촛불을 빠르게 끄는 게임을 하기로 한 가운데, ‘지니어스’ 장동민이 가장 먼저 성공해 쾌재를 불렀다. 이어 그는 “바람의 방향이 중요하다”며 멤버들에게 팁을 알려줬고, 접전 끝에 김대희가 독박자가 됐다.다음 날 오전, ‘독박즈’는 홍인규가 추천한 스노 바나나보트를 타러 갔다. 유세윤은 “전날 고생한 인규를 위해 오늘은 내가 운전하겠다”고 말했고, 그의 안정적인 주행 실력에 김준호는 “인규보다 낫다”며 ‘엄지 척’을 보냈다. 이에 긁힌 홍인규는 “쟤는 못 하는 게 없다. 짜증나!&rdqu
'환승연애4' 출연자 곽민경이 학교폭력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21일 유튜브 채널 '민와와'에는 "민와와 근황 보고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곽민경은 TVING '환승연애4' 출연자로 "영상을 찍는 이 시점이 '환승연애4' 최종화 방영 날이다"며 자신의 채널에 첫 유튜브 영상을 업로드한다며 소감을 전했다.그는 "4개월간 방송을 했는데, 시원섭섭하기도 하고 좋기도 하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이후 곽민경은 출연자들과 따로 식사 모임도 했다. 그는 "(방송이 나갈수록) 이상한 루머가 정말 많았서 초반에는 진짜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 학교폭력을 했다고. 학교 폭력이 있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예고 무용과를 나와 친구들끼리 똘똘 뭉치기 바빴다"고 설명했다.그는 "친구들이 댓글로 '무슨 소리냐'고 직접 달아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또한 그는 "막상 그런 일을 직접 겪어보니 힘들긴 하더라.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들이 부정당하는 느낌이었다"며 "열심히 살아왔는데 방송에 한 번 비쳤다고 나를 깎아내리려는 사람이 많았다"고 억울한 마음을 내비쳤다.마지막으로 곽민경은 "좋아해 주는 사람이 있는 만큼 나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한편 곽민경은 약 7년간 열애한 전 연인 조유식과 함께 TVING '환승연애4' 출연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김혜윤이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지난 2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연출 김정권/극본 박찬영·조아영) 10회에서 은호(김혜윤 분)는 파군(주진모 분)에게서 목장도를 건네받았다. 뒤바뀐 운명을 제자리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그 검으로 사랑하는 이를 찔러야만 했다. 은호는 파군의 말을 거스르고 자신과 강시열(로몬 분)을 모두 지키는 방법을 찾으려 했지만, 결국 일어나고야 말 미래의 비극에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10회 시청률은 최고 4.7% 전국 3.2%, 2049 시청률은 최고 1.7%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기준)이날 은호와 강시열은 현우석(장동주 분)의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향했다. 그곳에는 파군이 은호를 기다리고 있었다. 은호는 지금 벌어진 믿을 수도, 믿고 싶지도 않은 일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그는 "인간의 운명에 손을 대는 것이 그리 가벼운 일인 줄 알았더냐"라며 결국 강시열은 죽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은호는 강시열이 현우석의 죽음을 지켜보는 것도 원래로 돌아가 죽음을 맞이하는 것도 원치 않았다. 이에 파군은 목장도 한 자루를 꺼내 건넸다. 과거 은호가 금호(이시우 분)를 위해 만든 사진참사검이었다.한동안 잃어버렸던 사진참사검을 다시 쥔 은호는 마음이 무거웠다. 그 검은 뒤틀린 운명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신령한 힘을 지니고 있었다.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만 제 손으로 강시열을 찌를 수는 없었다. 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강시열은 자신 대신 현우석이 죽는 모습을 지켜봐야 하고 은호 역시 구미호로 돌아가지 못하고 영원히 인간으로 살아야 했다. 은호는 끝내 어떤 선택도 하지 않으며 강시열을 지킬 다
박신혜가 새로운 조력자를 얻어 본격적인 비자금 확보 작전을 시작했다.지난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이하 '미쓰홍') 11회에서는 한민증권의 비자금 일부를 손에 넣은 데 이어 여의도 해적단의 정체까지 파헤쳐 나가는 홍금보(박신혜 분)의 활약이 펼쳐졌다. 이날 시청률은 전국 기준 평균 10.6%, 최고 12.6%, 수도권 기준 10.7%, 최고 13.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두 자릿수를 넘긴 건 11회가 처음이다. 고복희(하윤경 분)는 강노라(최지수 분)가 시간을 끌어 주는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송주란(박미현 분) 실장의 목소리를 흉내 내 은행장에게 보증을 서는 데 성공했고, 이에 홍금보는 자신의 계좌에서 무사히 240억 비자금을 인출할 수 있었다. 홍금보는 현금 돈다발을 보고도 "이거 강필범(이덕화 분) 회장이 빼돌린 돈 10분의 1도 안 된다"라며 화를 냈다. 본격적으로 한민증권 비자금 확보 작전에 돌입한 홍금보는 증권감독원 상사인 윤재범(김원해 분) 국장을 만나 자신이 제자리로 돌아갈 수 없는 이유를 설명했고, 윤 국장은 쓰러진 김미숙(강채영 분) 일에 죄책감을 갖지 말라며 홍금보를 위로하다가 오히려 자신이 눈물을 보였다.그런가 하면 한민증권을 집어삼키려는 신정우(고경표 분)와 DK벤처스의 계획이 순조롭게 흘러가던 찰나, 증권가의 모든 소식을 유통하는 PC통신 여의도 해적단에 이들의 관계를 의심하는 내용의 글이 연달아 게시됐다. 신정우는 오덕규(김형묵 분) 상무의 연줄을 이용해 사이트 폐쇄를 요청했고, 여의도 해적단은 이같은 조치에 자극받은 듯 한민증권 비자금에 관련한 진실을 밝히겠다고 선언해 혼란이 가중됐다.
'살림남' 지상렬이 16살 연하 신보람과 결혼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21일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설 연휴를 맞은 박서진 가족들의 일상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김지혜에게 은지원은 "신보람 씨를 잘 알고 있다고 들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신보람과 친분이 있다며 김지혜는 "깜짝 놀랬다. 제가 신봉선 씨 소개팅을 해줬다"고 과거 신봉선과 지상렬이 소개팅했다고 폭로했다.당황한 지상렬은 "사랑의 보일러가 계속 돌고 있는데 왜 얘길 하냐"며 응수했고, 김지혜는 "뽀뽀를 했다고 상상을 하니까"며 농담을 해 웃음을 안겼다.이를 듣던 박서진도 "그러고 보니 신씨만 만나신다"며 자막으로는 "신봉선, 신지, 신보람"이 차례로 언급됐다. 하지만 지상렬은 흔들림 없이 "신보람의 보이 프렌드입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제사와 차례를 지내는 장면이 나오자 박서진은 "결혼하면 신보람 씨가 다 해야 되는 거 아니냐"고 걱정을 했고, 지상렬은 "내가 한다. 신보람은 그냥 가만히 있어"며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약속했다.16살 연인을 위해 명절 노동에서 완전히 해방시켜주겠다는 '상남자'식 고백이었다. 지상렬의 박력 있는 발언에 스튜디오는 충격에 빠졌고, 김지혜는 입을 다물지 못한 채 "와, 오빠 진짜 올해는 장가가겠다"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남지현과 문상민이 달콤한 평화 뒤 최악의 위기를 맞이했다.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연출 함영걸/극본 이선) 15회에서는 폭군 이규(하석진 분)를 몰아내고 새 시대를 연 홍은조(남지현 분)와 이열(문상민 분) 앞에 간신 임사형(최원영 분)이 칼날을 드리우면서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에 15회 시청률은 7.7%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이열의 즉위식 장면은 분당 최고 8.5%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전국가구 기준)홍은조와 이열은 도적 길동을 쫓는 이규의 포위망 속에서 입맞춤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서로를 지키기 위해 죽음도 대신할 수 있다는 각오마저 똑같았던 두 사람은 당당히 이규 앞에 모습을 드러냈고 왕을 중독시켜 권력을 잡겠다는 임사형의 계략을 알리며 폭정을 멈추라고 호소했다.그러나 이미 이규는 향의 부작용으로 인해 호랑이의 환각과 환청에 사로잡혀 이성을 잃은 터. 이대로 이규를 내버려 둔다면 백성들이 무차별적으로 학살당할 것이라 생각한 홍은조와 이열은 군사들과 함께 왕을 궁궐 안으로 유인했다. 홍은조와 이열의 간언으로 겨우 자신을 쫓아다니는 환각의 정체를 깨달은 이규는 처절히 무너졌고 곧 선위를 알리는 목소리가 울려퍼지면서 반정이 막을 내렸다.같은 시각 궁궐 밖에서는 홍은조와 이열에게 도움을 받았던 백성들이 너도나도 길동을 자처하며 진을 치고 있던 상황. 피를 흘리지 않고 왕좌의 주인을 바꾸는 데 성공한 이들은 새로운 미래를 알리는 태양을 바라보며 희망찬 미소를 지어 뭉클함을 안겼다.왕위에 오른 이열은 다시는 홍은조가 도적질을 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을 만들고자 자신이 직접 보고 겪은 백
배우 박해린과 ‘환승연애4’ 출연자 최윤녕이 한 콘텐츠에서 만난다. 최윤녕은 박해린의 유튜브 채널 ‘뭐해린’에 출연해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두 사람은 실제 같은 2000년생 동갑내기이자 절친한 친구로, 방송에서 보기 어려웠던 자연스러운 일상 대화와 장난기 가득한 티키타카, 편안한 분위기의 ‘찐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콘텐츠는 ‘솔로지옥4’ 출연 이력이 있는 배우 박해린과 ‘환승연애4’ 출연자 최윤녕이 함께 ‘솔로지옥5’ 최종화를 리뷰하는 최초의 크로스 콜라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서로 다른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경험한 두 사람이 같은 시리즈를 바라보는 솔직한 시선과 현실적인 연애 토크가 펼쳐질 전망이다.데뷔 전 JYP 연습생이었던 박해린은 넷플릭스 시리즈 ‘월간남친’ 공개를 앞두고 있다.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한일 합작 영화 ‘유령의 집’에서 주인공으로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최윤녕은 ‘환승연애4’ 출연 이후 높은 화제성을 바탕으로 광고·패션·뷰티·유통·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제작진은 “촬영 내내 실제 친구다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며 “두 사람만의 솔직한 공감과 유쾌한 케미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박해린과 최윤녕의 특별한 만남이 담긴 영상은 이날 오전 10시 ‘뭐해린’을 통해 공개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이성경을 향한 채종협의 직진 고백으로 '쌍방 구원'의 서막이 올랐다.21일 밤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연출 정상희, 김영재/극본 조성희 ) 2회에서는 7년 전 사고의 전말과 함께 송하란(이성경 분)과 선우찬(채종협 분)의 관계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3.5%, 수도권 가구 기준 3.2%를 기록했다. 이 기록은 지난1회 시청률 4.4%보다 0.9%p 낮은 수치다.이날 방송에서는 7년 전 폭발 사고 이후 기억을 잃었던 선우찬의 시점에서 시작됐다. 잠수교에서 송하란을 본 순간 그의 기억은 파편처럼 되살아났고, 자신에게 사랑한다고 말했던 송하란의 목소리가 환상이 아니었음을 깨달았다. 특히 하란이 추천해줬던 골드베르크 변주곡 아리아와 함께 펼쳐진 회상 장면은 감정의 밀도를 끌어올렸다.이어 충격적인 반전도 드러났다. 하란의 전 남자친구가 선우찬이 아닌 그의 룸메이트 강혁찬(권도형 분)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과거 선우찬이 강혁찬 대신 온라인 메신저로 하란과 대화를 나누며 그녀와 가까워졌다. 또한 방학동안 여행을 떠난 혁찬과 노트북이 뒤바뀌면서 오해가 시작됐던 정황과 함께 두 사람의 엇갈린 기억에 대한 또 하나의 비밀이 밝혀졌다.7년 만에 하란과 만난 찬은 자신을 스토커로 의심하는 그녀 앞에서 난감함을 감추지 못했다. 하란은 초면인 찬이 자신의 이름을 알고있는 정황에 대해 따져 물었고, 당황한 찬은 여러 핑계를 대며 상황을 모면했다. 이 과정에서 하란이 실제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찬은 하란을 다시 한 번 위기에서 구해냈다.예상치 못한 두 사람의 인연은 카페 쉼에서도 이어졌다.
횡령 의혹을 샀던 시샵 유재석과 총무 정준하가 엉덩이 태형을 받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설 특집 MBC 예능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 하하, 허경환, 주우재, 정준하, 박명수가 함께한 ‘쉼표, 클럽’ 강원도 번개’ 2편과 ‘애프터 설날’ 편으로 꾸며졌다. 금전 문제와 회원들 간의 실랑이로 바람 잘 날 없는 ‘쉼표, 클럽’ 케미가 쉴 틈 없는 웃음을 선사했다.이날 방송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4.6%를 기록했다. 2054 시청률은 2.8%로 토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숯 먹은 개’ 박명수가 난동을 부린 윷놀이 게임의 서막을 여는 장면으로, 분당 최고 시청률이 6.1%까지 치솟았다.시샵 유재석을 따라 주문진 수산물 시장, 메밀쌈밥 식당을 방문한 회원들은 코스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평화도 잠시, 총무 정준하의 공금 5만 원 횡령과 조식 무전취식 의혹이 불거졌다.결국 박명수가 "정준하 경찰서 입건 내용 SNS에 올리겠다"고 나서자, 정준하는 "우리 엄마 보면 놀란다"고 걱정했다. 유재석은 "나도 저번에 '유재석 횡령'으로 전화 무지하게 받았다"며 공감했다. 허경환은 이번 상황에 대해 "능력 안 되는 사람이 중책을 맡은 거다. 죗값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하도 "액수가 아닌 태도의 문제"라고 거들었다. 시샵 유재석은 경찰서에 가자면서 정준하를 끌어냈지만, 과거 자신의 7천 원 횡령 사건도 덩달아 소환되며 궁지에 몰렸다. 회원들은 “도둑도 이런 도둑이 없다”, “둘이 한 패다”라며 총무와 시샵에게서 등을 돌렸고, 우정이 와장창 깨진 채 강원도 번개가 끝났다.이후 유재석
넷플릭스 리얼리티 음악 쇼 '유명가수에겐 히트곡이 필요해'가 베일에 싸여있던 마지막 프로듀서 두 팀을 공개하며 6인 라인업을 완성했다. 바로 코드 쿤스트와 카더가든이다. 카더가든은 최근 하정우와 열애를 인정한 차정원과 본명이 동명이인으로, 축하를 받는 해프닝이 있었다.SLL은 레이블 스튜디오슬램이 제작하는 '유명가수에겐 히트곡이 필요해'(이하 '유히필')의 최종 프로듀서로 코드 쿤스트와 카더가든이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앞서 공개된 윤종신, 넬 김종완, 자이언티, 안신애에 이어 대한민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히트곡 제조기' 6인이 모두 확정됐다.먼저, 독보적인 비트와 감각적인 프로듀싱으로 힙합씬을 넘어 대중을 사로잡은 데뷔 14년 차 코드 쿤스트의 합류가 눈길을 끈다. 'Wake Up', 'Good Day', 'O (Feat. 이하이)' 등 수많은 음원 차트 1위 곡을 탄생시킨 그는 트렌디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사운드로 TOP6에게 가장 강력한 '음원 병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아티스트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그의 디렉팅이 TOP6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주목된다.빈티지한 감성과 독보적인 보이스로 사랑받는 데뷔 14년 차 카더가든 역시 프로듀서로 나선다. '나무', '명동콜링', '그대 작은 나의 세상이 되어' 등 깊은 울림을 주는 명곡들로 '믿고 듣는' 아티스트가 된 그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TOP6의 보컬적 깊이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서정적이면서도 강렬한 카더가든표 감성이 '싱어게인4' TOP6의 드라마틱한 서사와 만나 탄생할 '인생 곡'에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이로써 '유히필'은 윤종신의 노
광증에 사로잡혔던 군주가 성군의 자질을 갖춘 아우에게 어좌를 물려주며 태평성대의 서막을 열었으나 복수심에 불탄 간신의 칼날이 다시금 도성을 뒤흔들었다.지난 21일 밤 9시 20분 방송된 KBS2TV '은애하는 도적님아'(연출 함영걸, 이가람/극본 이선)15회에서는 폭정이 극에 달했던 이규(하석진 분)가 퇴진하고 이열(문상민 분)이 새로운 왕으로 등극하는 격변의 과정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이규는 독초 연숙화에 중독되어 도성 곳곳에 내걸린 백정 탈을 보고 백성들을 살육하려 하는 등 광기를 보였으나 이열과 병사들의 기지로 궐내에 고립됐다. 뒤이어 나타난 홍은조(남지현 분)는 환각에 괴로워하는 이규를 향해 어좌에 앉은 자는 누구보다 백성을 처연히 여겨야 한다고 일갈했다. 이에 이규는 과거 충신 홍민직(김석훈 분)의 가르침을 깨닫고 눈물을 흘리며 이열에게 선위할 것을 결심했다.새롭게 보위에 오른 이열은 도적 길동을 비하하는 자가 곧 역적이라 선포하며 길동과 관련된 모든 죄인을 사면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정무에 매진하던 이열은 궐을 찾아온 홍은조와 재회하며 애틋한 마음을 확인했다. 홍은조는 주야장천 대전에만 머무는 이열을 다그치면서도 예쁜 복장으로 나타나 설렘을 자아냈고 이열은 홍은조의 모습에 넋을 잃으며 달빛 아래서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 이가운데 강윤복(문태유 분)은 가오로 떠나기 전 인사를 건네는 금녹(송지우 분)에게 냉정히 대하면서도 죄를 달게 받으라고 당부하며 가슴 아픈 이별을 맞이해 여운을 남겼다.평화도 잠시 유배지로 떠났던 간신 임사형(최원영 분)이 탈옥하며 극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홍은조는 이열과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