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셰프 정호영이 해명한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연출 이창우, 이린하)에서는 존재만으로도 힙한 여배우 김영옥과 박준면이 출연해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이날 방송에서는 정호영과 샘킴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최근 종영한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에서 남다른 케미로 화제를 모았던 정호영은 "샘킴을 이용했다는 소문이 있다"며 해명에 나서다 갑자기 참을 수 없는 웃음을 터뜨린다. 이를 본 안정환은 "정호영 셰프가 저렇게까지 크게 웃는 건 처음 본다"며 해명의 진정성을 의심한다. 이어 샘킴이 제작진에게 직접 "정호영 셰프의 옆자리에 앉고 싶지 않다"고 요청했던 사실까지 밝혀지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게스트로 출연한 김영옥과 박준면은 등장과 동시에 셰프들을 향한 솔직한 팬심을 드러낸다. 박준면은 손종원을 보자마자 "어떡해, 너무 좋아요"라고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김영옥 역시 "정말 놀랍게 음식을 해내시더라"며 셰프들의 실력에 아낌없는 칭찬을 보내는 한편, '냉부'의 15분 룰에 대해서는 거침없는 일침을 던져 특유의 따뜻하면서도 솔직한 매력을 보여준다. 여기에 출연자들을 위해 준비한 깜짝 선물까지 공개되자, 모두가 "세뱃돈 받는 기분"이라며 스튜디오 분위기가 훈훈해진다.또 최근 'MZ 할머니'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은 김영옥이 남다른 센스를 자랑한다. 올해 88세로 대한민국 현역 최고령 여배우로 활약 중인 그녀는 "최근에 훠궈와 탕후루를 정말 맛있게 먹었다", "단팥빵보다 소금빵이 더 좋다&qu
‘놀면 뭐하니?’ 허경환의 ‘주목 울렁증’이 발동한다. 이이경 하차 후 고정 멤버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던 허경환은 무리수를 투척한다.17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이주원 안지선 방성수 박은진, 작가 노민선)에서는 유재석이 회장으로 있는 동호회 ‘쉼표, 클럽’의 겨울 나들이가 그려진다.공개된 사진 속 ‘쉼표, 클럽’ 2차 정모 현장에 모인 회원들은 수다를 떨며 친목을 다지고 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유독 허경환만 불안해 보이는 표정으로 앉아 있다.계속해 ‘놀면 뭐하니?’에 출석 중인 허경환은 고정 멤버가 되고 싶은 욕심을 드러냈던 바. 유재석은 “고정 됐다 치고 원~투”라며 애매한 상황을 정리했다. 허경환은 찝찝함이 가시지 않은 표정을 지었다.이에 허경환은 활약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에 자신의 토크 차례가 올 때마다 긴장한다. 인중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고, 수염이 돋아 난 허경환의 모습이 포착된다. 하하는 허경환이 어떻게 토크를 받아칠지 기대에 찬 눈빛을 보낸다.허경환은 자신에게 관심이 주목되자 초조한 나머지 무리수를 투척한다. 무리하는 허경환에 현장은 웃음 바다가 된다. 주우재는 허경환의 놀라운 유행어 침투력에 “급하니까 너무 쓰는 거 아닙니까?”라고 반응해, 현장을 뒤집어놓은 허경환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유재석은 차 안에서 정준하가 던진 애드리브가 재미 없자 벌칙을 내린다. 유재석이 정한 노잼 벌칙에 모두가 긴장해, 과연 어떤 벌칙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놀면 뭐하니?’는 17일 평소보다 5분 앞당긴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김지원 텐아
"아람이와 숍이 같아요. 아람이가 제작발표회 가기 전 숍에 들른 날에, 저는 드라마 촬영을 하러 가는 길이었어요. 너무 반가웠습니다. 진심의 응원을 주고받고 있어요."지난달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김세정과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지난해 방송한 MBC 금토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이하 '이강달')에서 주인공 박달이 역을 맡았다. '이강달'은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의 영혼이 뒤바뀌며 펼쳐지는 역지사지(易地四肢) 로맨스 판타지 사극이다.'이강달' 방송 전, 지난해 MBC는 '바니와 오빠들', '메리 킬즈 피플', '달까지 가자' 등에서 연이어 1~2%대 시청률 부진을 겪었다. 그런 가운데 김세정 주연의 '이강달'이 2025년 마지막 MBC 금토 드라마로 편성되며 관심이 쏠렸다.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감독이 "부담돼 죽을 것 같다"고 밝힐 만큼 성적에 대한 압박도 컸다. 그러나 '이강달'은 1회부터 3.8%의 비교적 준수한 시청률로 출발했고, 최종회에서는 최고 시청률 6.8%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2016년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최종 순위 2위로 데뷔한 김세정은 아이돌 그룹 활동과 솔로 가수를 거쳐 배우로서 꾸준히 커리어를 쌓고 있다. 그는 2020년 '경이로운 소문'을 통해 주연으로서 가치를 입증했고, 2022년 '사내맞선'으로 글로벌 팬덤을 확장했다. 다만 2024년 방영된 '취하는 로맨스'는 다소 아쉬운 평가 속에 종영했다. 데뷔 10년 차를 맞은 지난해, 김세정은 첫 사극 연기에 나서며 전작의 아쉬움을 씻어낼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김세정은 '프로듀스 101' 첫 출연 당시부
배우 고경표가 '언더커버 미쓰홍'을 통해 새로운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선다.17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 분)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극 중 고경표는 검은 야심을 숨기고 여의도로 돌아온 기업 사냥꾼 신정우 역을 맡았다. 그는 오직 숫자만을 믿는 완벽주의 워커홀릭이자 부하 직원에게도 존댓말을 쓰는 여의도 비공식 냉미남으로, 비즈니스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철한 카리스마를 보여준다.앞서 공개된 티징 콘텐츠에서 고경표는 90년대 엘리트 사장의 날카로운 비주얼을 완벽하게 재현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과거 사랑했던 여인 홍금보와 똑 닮은 말단 사원 홍장미를 마주하며 겪는 혼란과 의심, 그리고 요동치는 감정의 소용돌이를 섬세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앞서 영화 '육사오'와 JTBC 드라마 '비밀은 없어'에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고경표는 '언더커버 미쓰홍'을 통해 차가운 기업 사냥꾼의 면모 뒤에 숨겨진 과거의 순애보를 입체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이날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배우 최희진이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에 김선호의 극 중 엄마로 등장했다.지난 16일 공개된 ‘이 사랑 통역 되나요?’(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유영은)는 다중언어 통역사 주호진(김선호 분)이 글로벌 톱스타 차무희(고윤정 분)의 통역을 맡게 되면서 펼쳐지는 예측 불가 로맨틱 코미디다.최희진은 극 중 주호진의 엄마 윤미정으로 분해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이탈리아에서 와인 농장을 운영 중인 윤미정은 화려한 외모와 우아한 분위기를 지녔지만 내면에는 외로움과 아들에 대한 미안함을 함께 안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최희진은 복합적인 감정을 지닌 캐릭터를 섬세한 연기로 풀어내며 극의 서사를 한층 깊게 만들었다.최희진은 지난해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를 시작으로 ‘파인: 촌뜨기들’, ‘신사장 프로젝트’, ‘탁류’,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프로보노’에 연이어 출연하며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과시했다. 작년 한 해 쉼 없는 연기 행보를 보여준 최희진은 ‘이 사랑 통역 되나요?’로 열일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2026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박보검, 이상이, 곽동연이 '보검 매직컬' 영업 출범식 현장부터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관계성 맛집의 기운을 풍기고 있다.오는 30일(금)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 될 tvN '보검 매직컬'은 이용사 국가 자격증이 있는 박보검과 그의 찐친 이상이, 곽동연이 외딴 시골 마을에서 머리와 마음을 함께 다듬어주는 특별한 이발소 운영기를 담는 프로그램.공개된 영업 출범식 영상에는 '보검 매직컬' 오픈 전, 옛 정취가 남아있는 동네 미용실에 사전 답사를 온 삼 형제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박보검은 자신의 애착 형 이상이, 애착 동생 곽동연과 완전체를 이뤄 "두 분이랑 할 수 있어서, 함께하게 돼서 기쁘고 든든하다"며 뿌듯해한다.'보검 매직컬'은 박보검이 직접 지은 이름으로 "우리가 함께한 시간으로 인해서 그분들에게 매지컬(Magical) 같은 시간을 선물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매지컬'과 '매직과 컬'의 두 가지 의미를 가진 '보검 매직컬'을 통해 마법 같은 시간을 선물할 삼 형제의 활약이 기대되는 상황.박보검은 미용사(일반) 국가 자격증 시험을, 이상이는 미용사(네일) 국가 자격증 시험을 진지하게 준비하고 있어 흥미를 끈다. 반면 곽동연은 '보검 매직컬'을 동네의 사랑방으로 만들어 줄 유일한 요리 담당으로서 계절에 딱 맞는 맛있는 겨울 간식은 물론 다양한 음식을 도맡아 손님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삼 형제는 원하는 헤어샵 내부 모습을 그림으로 그리며 의견을 나누기도 한다. 그러다 혼자 음식부인 '곽재치' 곽동연이 멀찍이 떨어진 요리 구역을 보고 "개인적으로 조금 외로울 것 같긴 하
‘독박즈’가 말레이시아의 원숭이 마을에서 예상치 못한 ‘절도’ 봉변을 당한다. 순식간에 몰려든 원숭이에 홍인규뿐만 아니라 김준호도 깜짝 놀란다.17일 밤 9시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33회에서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떠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최다 독박자’ 결정을 앞두고 마지막 독박 게임에 돌입하는 현장이 펼쳐진다.이날 ‘독박즈’는 홍인규가 추천한 말레이시아의 관광 코스인 ‘원숭이 마을’로 향한다. 홍인규는 “저와 세윤이가 ‘원숭이 띠’여서, 여기서 좋은 기운을 받고 싶다”고 밝힌다. 잠시 후, 마을 입구에 도착한 홍인규는 미리 준비한 바나나를 살짝 꺼내는데, 순식간에 원숭이들이 몰려들어 바나나를 탈취한다. 홍인규는 화들짝 놀라 “무서워”를 연발하더니 “좋은 기운 받으러 왔는데 너무 무섭다”며 계속 떤다. 식빵을 들고 있던 ‘먹식이’ 김준호도 원숭이들이 자신을 포위하자, “망했다”면서 슬금슬금 도망치려 하는데, 결국 빵을 뜯겨 절규한다.원숭이들과의 사투(?)도 잠시, 이들은 “우리 몽키 월드에 왔으니 원숭이들에게 ‘먹이 주기’ 게임을 해서 선택 받지 못하는 사람이 독박자가 되는 게 어떠나”라고 마지막 독박 게임을 제안한다. 잠시 후 불운의 ‘최다 독박자’가 결정된다. ‘독박즈’는 그를 위해 ‘바나나 인간 분장’을 해준다. ‘독박즈’ 중 대체 누가 ‘바나나 인간’ 분장을 하게 될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최다 독박자는 분장 후 추적추적 비까지 내리자 “이건 비가 아니라
"사람도 잘 안 만나고 집에서 TV 보면서 조용히 지내는 걸 즐겨요. 술도 안 좋아합니다."강태오가 이렇게 말했다. 지난달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이하 '이강달')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한 그는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2019년 '조선로코 녹두전'에서 차율무 역을 맡아 사극에서 존재감을 자랑했고, 2022년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박은빈 상대역으로 발탁돼 역대급 인기를 경신했다. 당시 그는 "섭섭한데요"라는 명대사를 남기면서 '섭섭남'이라는 수식어로 크게 사랑받았다.데뷔 이래 가장 뜨겁게 주목받던 시점, 강태오는 병역 의무로 잠시 연예 활동의 공백기를 가졌다. 이후 3년 만에 로맨틱 코미디 '감자 연구소'로 복귀하며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연출을 두고 호불호가 갈리면서 작품은 1%대 시청률에 머문 채 지난해 4월 초 씁쓸히 종영했다. 2025년 상반기 성적은 다소 아쉬움을 남겼지만, 하반기에는 그가 6년 전 진가를 인정받았던 사극 장르로 다시 대중 앞에 섰다.지난해 MBC는 '바니와 오빠들', '메리 킬즈 피플', '달까지 가자' 등 연이어 1~2%대 시청률 부진을 겪었다. 그런 가운데 강태오 주연의 '이강달'은 2025년 마지막 MBC 금토 드라마였다. 강태오가 3년 만에 배우로 복귀한 해이자, MBC 드라마가 전반적인 침체를 겪던 시기의 최후의 작품이었던 만큼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었다. 결국 그는 또 한 번 사극을 통해 배우로서 진가를 입증했다.'이강달'은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의 영혼이 바뀌며 펼쳐지는 역지사지(易
‘살림남’을 통해 연인 관계로 발전한 방송인 지상렬과 쇼호스트 신보람이 열애 인정 후 처음으로 함께 공식 등장한다.17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16세 연하 쇼호스트 신보람과의 공개 연애 이후 사랑을 지키기 위한 변화에 나선 지상렬의 근황이 그려진다. 이날 지상렬은 연애는 물론 외모 관리와 인생 전반에 대한 조언을 얻기 위해 코미디계의 전설이자 ‘동안의 권위자’ 최양락을 집으로 초대한다. “그동안 관리를 잘해왔다”며 운을 뗀 지상렬의 질문에 최양락은 “개그맨 중 나처럼 얼굴에 칼 많이 댄 사람도 없을 것”이라는 폭탄 고백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지는 거침없는 외모 평가와 현실적인 조언 속에서 30년 지기 절친다운 두 사람의 티키타카 케미가 자연스럽게 펼쳐진다.대화가 무르익자 지상렬은 그동안 쉽게 꺼내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신혼집 위치와 16세 나이 차이 등 현실적인 고민이 이어지고, “만약 딸이 자신보다 16세 연상인 사람과 결혼하겠다고 한다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까지 던지며 진지한 속내를 드러낸다. 이에 최양락은 “본인이 좋다는데 나이 차이가 문제겠느냐”며 “근데 다행히 내 딸은 작년에 동갑과 결혼했다”라며 특유의 충청도식 화법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2025 KBS 연예대상’ 수상 소감을 통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이후 처음 공개되는 지상렬과 신보람의 연애 근황도 베일을 벗는다. 지상렬은 존경하는 선배 최양락에게 연인 신보람을 소개하기 위해 집으로 초대한다. 신보람은 열애 인정 후 처음으로 ‘살림남’에 출
가수 남진이 나훈아의 피습 사건 배후라는 루머로 인해 검찰 조사를 받았던 경험을 털어놓았다.지난 16일 방송된 SBS '비서진'에는 이서진, 김광규가 가수 남진의 매니저로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남진은 과거 조폭에게 허벅지를 찔렸던 아찔한 사건을 언급했다. 나훈아와 세기의 라이벌이기도 한 남진. 당대 최고의 톱스타였기에 온갖 루머에 휩싸이기도 했다. 김광규는 "저희 어릴 때는 (남진이) 나훈아 가수와 싸웠다는 말도 있었다"고 언급했다.이에 남진은 당시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특히 나훈아가 피습을 당해 얼굴을 72바늘이나 꿰맨 사건은 남진이 배후라는 루머까지 있었다.남진은 "옛날에 나훈아 씨도 다쳤을 때 '남진이 시켰다'는 소문이 있었다. 내가 검찰 특수부에 가서 조사도 받았다. 특수 검사가 특수실로 데리고 가더라. 조사 3~5분 하더니 '가라'고 하더라. 그런 오해도 받고 그랬다"고 회상하며 웃었다. 김광규는 "그때는 '카더라'가 많았다. 만나면 싸웠다는 카더라가 있었다"고 공감했다.나훈아는 1973년 세종문화회관 공연 도중 무대에 난입한 A씨가 휘두른 사이다병에 맞아 왼쪽 얼굴에 큰 상처를 입었다. 이 사건으로 나훈아는 72바늘을 꿰매는 대수술을 받았다. 사건 직후 나훈아와 라이벌인 남진이 사건의 배후라는 오해를 받아 조사를 받게 됐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나 혼자 산다’ 전현무, 기안84, 코드 쿤스트, 레드벨벳 조이가 ‘무지개 그랜드 바자회’를 통해 총 5200만 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나눔은 삶’이라는 ‘그랜드 손님’들의 진심이 울림을 선사했다. ‘나 혼자 산다’ 주요 멤버였던 박나래는 불법 시술 의혹, 전 매니저와의 공방전 속 활동 중단, 키는 ‘주사 이모’ 논란으로 하차한 가운데 오랜만에 전해진 훈훈하고 다행스러운 소식이다.지난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김진경 문기영)에서는 구성환이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 2종 소형 면허시험에 도전하는 모습과 ‘무지개 그랜드 바자회’ 2탄이 공개됐다.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5.1%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미디어 소비 환경 변화를 반영한 채널 경쟁력 핵심 지표인 2054 시청률도 3.2%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나 혼자 산다’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준비한 프로젝트 ‘무지개 그랜드 바자회’가 마무리됐다. ‘수익금 전액 기부’를 위해 전현무, 기안84, 코드 쿤스트, 조이가 영업 열정을 쏟아냈고, 21명의 ‘그랜드 손님’이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전현무도 감탄한 조이의 영업 실력과 지치지 않는 에너지는 ‘그랜드 손님’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빈틈을 놓치지 않는 조이의 센스와 ‘언변의 달인’ 전현무, 신속·정확한 ‘AI84’ 기안84, ‘장사쿤’ 코드 쿤스트까지 빈틈 없는 합을 보여줬다.지난주에 이어 배우 차태현, 허성태, 고
최강록이 '흑백요리사2' 중도에 하차할뻔한 사연을 공개했다.1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우승자 최강록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13년 만에 취재진을 만난다는 그는 다소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최강록은 지난 시즌1에서 탈락 후 이번 시즌에 '히든 백수저'로서 재도전하며 최후의 1인 자리까지 올랐다. 결승 당시 그는 깨두부를 넣은 국물 요리와 소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특히 최강록은 파이널에 가장 먼저 진출한 출연자가 됐다. 그는 첫 번째 세미파이널 미션인 '무한 요리 천국'에서 최고 점수를 받으며 파이널 진출을 확정 지었다.이날 김학민 PD는 "최강록 셰프에게 기회를 드렸다기보다는 부탁을 드린 입장이다. 쉽지 않은 결정이셨을 거다. 심지어 늘 그렇듯이 룰을 말씀 안 드렸다. 본인이 히든 백수저인지도 모르고 출연하셨다. 더욱이 두 심사위원(안성재, 백종원)에게 동시에 오케이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지 않았나. 근데도 말씀 못 드렸다"고 말했다.이에 최강록은 "두 명에게 합격을 받아야 한다는 점이 굉장히 공포스러웠고 무르고 싶었다. 그러다 조리대가 아래에서 위로 올라오는 연출을 보게 되었다. (연출에) 돈을 많이 들이신 것 같아서 무르지는 않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배우 노정의가 '우주를 줄게'에서 배우 배인혁과 호흡을 맞춘다. 앞서 노정의가 출연했던 채널A '마녀', MBC '바니와 오빠들', KBS2 '디어엠', 넷플릭스 '하이라키'가 흥행에 실패한 가운데, 노정의가 이번 작품을 통해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다음 달 4일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우주를 줄게' 측은 지난 16일 사돈 남녀 선태형(배인혁 분)과 우현진(노정의 분), 그리고 박윤성(박서함 분)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우주를 줄게'는 첫 만남부터 꼬인 사돈 남녀가 하루아침에 20개월 조카 우주(박유호 분)를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동거 로맨스를 그린다.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선태형, 우현진, 박윤성의 삼각 로맨스를 예측할 수 있는 모습이 담겼다. 먼저 선태형은 어시스턴트라는 수식어에 머물러 있지만, 메인 작가의 질투를 부를 정도의 실력을 갖춘 능력자다. 퉁명스러운 눈빛에 더해진 "그쪽은 나한테 애기 이모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니까"라는 문구에서 자신만의 경계가 확실한 성격을 엿볼 수 있다. 노정의는 긍정 에너지 충만한 열혈 취업 준비생 우현진으로 공감대를 형성한다.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꿈꾸며 오로지 취준을 목표로 숨 가쁘게 하루를 달리는 우현진. 어려서부터 든든한 우산이 되어준 언니의 짐을 덜어주기 위해 쉴 틈 없이 직진하는 청춘이다. 사랑스럽고도 새침한 표정에 더해진 "사돈, 우리가 남이에요? 육아만 잘 부탁드려요"라는 문구는 어쩌다 조카 우주의 보호자가 되는 그의 인생 격변을 궁금케 한다. 우현진의 첫사랑이자, 완벽한 비주얼과 능력치를 모두 갖춘 박윤성도 눈길을 사로잡
'이 사랑 통역 되나요' 김선호가 고윤정과 티격태격 달달한 로맨스를 선보였다.지난 16일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가 공개됐다.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다중언어 통역사 주호진(김선호 분)이 글로벌 톱스타 차무희(고윤정 분)의 통역을 맡게 되면서 펼쳐지는 예측불가 로맨틱 코미디다.김선호는 다중언어 통역사지만 사랑 언어에는 서툰 주호진 역을 맡았다. 김선호는 영어, 일본어, 이탈리아어 등 6개 국어에 능통한 통역사 호진의 모습으로 진중한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무희와의 관계에 있어서는 조심스러운 호진의 캐릭터를 다채롭게 그려낸다.김선호는 제작발표회에서 "대본에서 일본어, 영어, 이탈리아어, 한국어 등 4개 국어를 사용했다"며 "감정을 싣는 연습을 하고 남는 시간에 문법이나 이런 것을 알아가면서 한 4개월 정도를 공부한 것 같다"고 밝혔다. 통역사인 만큼 목소리 연기에도 신경 썼다는 김선호는 "목소리를 위해 따뜻한 차를 많이 먹었다"고 전했다.극 중 호진과 무희는 서로의 언어를 이해하며 점차 사랑의 마음을 키워간다. 김선호, 고윤정 두 배우의 앙상블은 시청자들의 로맨스 세포를 깨운다.김선호와 고윤정은 이번 작품으로 처음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 고윤정은 "(김선호를) 처음 봤는데 촬영하면서 즐거웠던 기억만 난다. 저도 오빠처럼 연차가 쌓였을때 '저렇게 연기하고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라며 "(김선호) 오빠가 즐기면서 연기를 하는 것 같더라. 지켜보고 따라하면서 많이 배우는 현장이었다"고 되돌아봤다.김선호 또한 "모든 배우 뿐만 아니라 스태프들도 친근하게 마음을 열
가수 남진이 조폭들에서 피습 당했던 아찔한 과거를 회상했다.지난 16일 방송된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에서는 이서진, 김광규가 남진의 일일 매니저가 된 모습이 그려졌다.남진은 안마원을 찾았다. 그는 "내가 왼쪽 다리가 좀 안 좋다"고 밝혔다. 과거 조폭 3명에서 피습을 당해 허벅지를 찔렸던 후유증을 겪고 있는 것. 남진은 "옛날에 사고가 났다. 세월이 지나고 날씨가 추우니까 순환이 잘 안 되나 보다. 공연하려면 다리를 많이 떨어야 하잖나. 잘해보려고 다리를 풀어놨다"고 설명했다.이후 이동 중 차 안에서 이서진은 "선생님 예전에 다리 다친 거 알지 않나. 예전에 칼에 찔리셨다"라고 과거 피습 사건을 언급했다. 과거 남진은 조직 폭력배에게 칼로 왼쪽 허벅지를 찔렸다. 이서진은 "그 사람과 최근에 식사도 하셨단다"라며 "(나를 찌른 사람과) 만나기 쉽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에 남진은 호탕하게 웃으며 "가끔 몇 년마다 한번씩 본다. 무서운 건달이었다"라며 "양쪽 심장에 왼쪽, 오른쪽 대동맥이 있다. 대동맥에 닿으면 3분이면 죽는다. 1~2mm 차이로 지났으면 오늘 이 프로그램을 못 한다. 살았으니 서로가 다행이다"라고 말했다.이서진은 "찌른 사람을 만나서 식사한다는 게 보통 일은 아니다"며 또 한 번 감탄했다. 남진은 "이유가 있다. 그 친구가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다. 놀랄 정도로 믿음의 신앙인이 됐더라. 며칠 전에도 같이 밥 먹었다. 누가 들으면 웃을 것"이라고 전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