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드 뮤지션'이 기존 오디션과 다르게 탈락자 공개 때마다 신선한 반전을 낳고 있다.넷플릭스 '베일드 뮤지션'은 오직 목소리와 상반신 실루엣만 공개되는 철통 보안 속에, 탈락 시에만 희망에 따라 얼굴이 공개되는 프로그램이다. '베일드 뮤지션' 2회에서는 이러한 반전 매력이 고스란히 전달됐다. 실력자들의 대거 등장에 심사기준이 높아지면서 걸출한 인재들도 고배를 마셨다.엑소 카이, 샤이니 온유, 이종속 등 톱스타들을 제자로 둔 11년차 실용음악과 교수도 좁은문을 통과하지 못했다. 탈락 직후 얼굴 공개를 선택한 교수는 "사실 첫 오디션 도전이었는데 11년 만에 제자들의 마음을 알게 됐다"고 유쾌한 소감을 남겼다.걸그룹 노래를 홀로 소화한 참가자는 러시아인이었다. 볼빨간사춘기의 목소리를 그대로 옮기며 묘한 매력을 발산했던 주인공은 9세 소녀로 확인되며 박수를 받았다. 비록 탈락했지만 '미래의 슈퍼스타'를 다짐하며 다음을 기약했다.반면 이들을 제치고 비좁은 바늘구멍을 통한 보컬 고수들의 무대는 1라운드를 의심케했다. 특히 심사위원 에일리는 화려한 편곡 없이 감미로운 보이스 하나로 마음을 사로잡은 여성 참가자 '신흥동 구척장신'에 대해 "딸을 낳으면 저 분처럼 노래하면 좋겠다"고 평가했다. 이어 진한 감성 무대를 펼친 남자 참가자 '구로동 작업반장'에 대해선 "전율이 느껴진다. 아들을 낳으면 저 분처럼" 등 2세 욕구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이외에도 키스오브라이프의 노래로 벨을 감동시킨 '여의도동 쓰리스타', 기현과 에일리를 매료시킨 '탄현동 왕뚜껑', '만촌동 불판요정', '정동면
배우 주상욱이 소지섭과 강렬한 대립을 펼친다.20일 주상욱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주상욱이 2026년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에서 주강찬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김부장’은 평범한 가장이자 소시민으로 살아가던 김부장이 사랑하는 딸을 찾기 위해 절대 알려져서는 안 될 자신의 비밀을 드러내고 딸을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거는 내용의 드라마다.주상욱은 극 중 냉철한 카리스마를 지닌 주학건설 대표 주강찬을 맡았다. 용역 깡패로 시작해 건설사 대표 자리까지 오른 입지적인 인물로, 돈으로 해결되지 않는 일은 폭력으로 돌파하는 잔혹한 면모를 가진 캐릭터다. 특히 가족과 얽힌 사건을 계기로 김부장(소지섭 분)과 적대 관계에 놓이며 극의 긴장감을 책임질 예정이다.주상욱은 ‘보라! 데보라’, ‘환혼’, ‘태종 이방원’ 등 다수의 작품에서 지적이면서도 세련된 캐릭터를 안정감 있게 소화하며 신뢰도 높은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4월 종영한 SBS ‘보물섬’에서는 베일에 싸인 ‘여순호’ 역을 맡아 짧은 등장에도 극의 중요한 실마리를 푸는 인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주상욱은 ‘김부장’에서 180도 다른 냉혹한 빌런으로 변신해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예정이다. 완전히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그의 연기 변신에 벌써부터 궁금증이 높아진다.한편, 주상욱은 2017년 배우 차예련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이혼숙려캠프'에 출연 중인 이호선 교수가 ‘이호선의 사이다’를 론칭한다. SBS 플러스 ‘이호선의 사이다’는 뻔하지 않은 ‘사이다 솔루션’으로 시청자들의 속 터지는 고민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리얼 토크 상담 쇼다. 이호선 교수와 개그우먼 김지민이 2MC로 나서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인간관계 속 ‘빌런’ 사연들을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가장 통쾌한, 상상 초월 반전 솔루션을 통해 풀어낸다. 먼저 날카로운 분석력과 통찰력으로 ‘호랑이 상담가’로 불리는 이호선 교수는 ‘이혼숙려캠프’ 등 다수의 화제작을 통해 냉철한 현실 조언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신뢰를 얻어왔다. 이호선 교수는 수십 년간의 상담 경험을 기반으로 단순한 위로가 아닌 현실을 정확히 찌르는 명쾌한 직언으로 공감과 통쾌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이호선 교수는 “착하고 따뜻한 공감만이 답은 아니다”라는 메시지로, 상담과 예능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지민 역시 데뷔 이후 코미디언, 연기자, 예능 진행자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며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다. 김지민은 ‘이호선의 사이다’를 통해 최근 개그맨 김준호와 결혼한 새댁으로서 직면한 ‘현실 부부’의 솔직한 경험담 등 생활 밀착형 공감력으로 이호선 교수와 완벽한 호흡을 이루며, ‘진짜 리얼’한 관계 토크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일반인 내담자 없이 진행되는 2MC 중심의 구성으로, 이호선 교수와 김지민이 사연 속 인물로 직접
주우재가 55억 자택 절도 피해를 입은 박나래를 위해 소원을 빈다.20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정다히,남유정,허자윤,김성년/이하 '홈즈')에서는 그룹 위너의 강승윤이 낭만가득 감성임장을 떠난다.이날 방송은 짧아진 가을의 끝을 잡고 음악이 있는 감성임장을 떠난다. 김숙은 "앞으로 점점 더 짧아질 가을을 제대로 느껴보기 위해 감성임장을 준비했다"고 감성임장의 취지를 밝힌다. 낭만가득 감성임장은 가수 강승윤과 덕팀장 김숙 그리고 주우재가 함께 한다.서울시 종로구 부암동에 도착한 세 사람은 부암동 주민들의 산책길 백사실 계곡으로 향한다. 도심 속이라 믿기지 않는 녹음에 주우재는 "제가 서울에서 본 곳 중에 제일 신기한 동네에요"라며 감탄사를 연발한다. 산책로 끝 계단에 올라선 세 사람은 조용한 주택가 골목에 위치한 사찰을 발견한다.마치 카페처럼 잘 꾸며진 도심 속 사찰에 호기심이 발동한 세 사람은 법당 안까지 들어가 각자 소원을 빈다. 주우재는 "동민이 형, 눈물 그치게 해주세요. 나래 누나, 도둑 안 들게 해주세요"라고 빌어 두 사람을 흐뭇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세 사람은 주지스님과 티타임을 갖는가 하면, 즉석에서 부동산 상담도 요청했다고 한다. 특히, 강승윤은 새로운 거처에 대해 자세히 물어봤다고 한다. 이후 세 사람은 사찰에서 제공한 국수를 시식한다. 고기가 들어가지 않은 사찰식 국수를 맛 본 세 사람은 "너무 맛있다", "인생 국수”를 외치며, 푹풍 흡입했다고 한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홈즈' 코디들은 군침을 흘리며 입맛을 다셨다고 한다.이어 세 사람은 가을 노래와 잘 어울리는 용산구
0%대 시청률을 기록 중이라고 알려진 '힙팝 프린세스'가 스튜디오 춤(STUDIO CHOOM)과 만나 역대급 시너지를 터뜨렸다.Mnet 디지털 스튜디오 '스튜디오 춤' 채널에서 지난 17일(월) 공개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이하 '힙팝 프린세스')의 'DAISY (Prod. 개코)' 퍼포먼스 영상이 뜨거운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이번 영상은 고퀄리티 영상미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유명한 스튜디오 춤과 한일 합작 서바이벌 '힙팝 프린세스'가 만나 선보인 콘텐츠로, 화제의 트랙 'DAISY (Prod. 개코)'의 퍼포먼스가 풀 버전으로 전격 공개되며 이목을 끌고 있다.'DAISY (Prod. 개코)'는 살아가면서 겪는 다양한 경험을 '흙, 비, 바람, 햇빛'으로 은유한 트랙으로, '힙팝 프린세스' 메인 프로듀서 개코의 지원사격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데뷔 문턱에서 겪은 좌절 등 자신들의 경험을 가사에 녹여냈으며, 꽃을 형상화한 인트로부터 시작해 무대를 직접 만들어가는 연습 과정이 공개되며 셀프 프로듀싱 역량으로 눈도장을 찍기도.스튜디오 춤에서 공개된 이번 영상은 두 번째 트랙 경쟁 '메인 프로듀서 신곡 미션'에서 최고점을 받은 'DAISY (Prod. 개코)' A팀의 퍼포먼스를 풀 버전으로 담아내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렇게 잘하는 힙합 그룹 래퍼가 있을까", "다섯 멤버가 그대로 데뷔하면 안 될까" 등 메인 프로듀서들의 극찬을 끌어낸 퍼포먼스인 만큼 이번 '스튜디오 춤'에서 재현될 퍼포먼스에도 기대감이 커진 바. 개개인의 강렬한 존재감과 함께, 스튜디오 춤 특유의 고화질 영상미와 역동적인 카메라워크가 퍼포먼스의 몰입감을
김주하(52)가 배우 이성민을 향한 깜짝 팬심을 고백한다. 오는 2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낮과 밤, 냉정과 열정, 정보와 감동’을 내세운 신개념 이슈메이커 토크쇼다. 매거진 오피스 ‘데이앤나잇’ 편집국을 콘셉트로 김주하가 편집장, 문세윤과 조째즈가 에디터가 되어 각계각층 셀럽들을 인터뷰하고 다양한 현장을 직접 취재하는 형식이다. 김주하는 문세윤, 조째즈와 앞으로 모시고 싶은 게스트에 대한 얘기를 나누던 중 “이성민 배우, 나 그분 너무 좋아한다. 그분이 유명해지기 전부터 좋아했다”며 깜짝 고백을 한다. 이어 김주하는 이성민을 게스트로 모시고 싶은 마음에 꾹꾹 눌러 담은 친필 편지까지 보냈다며 열렬한 러브콜을 터트린다. 27년간 진행하던 뉴스에서 벗어나 초보 예능 MC로 변신한 김주하는 허당미 가득한 신고식으로 웃음을 일으킨다. 조째즈가 김주하를 향해 신조어를 전하자, 알아듣지 못한 김주하가 “우리 세상에서는 그런 말을 별로 안 쓰는데?”라며 당황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김주하는 틈만 나면 여전히 살아있는 앵커 본능을 발휘해 문세윤과 조째즈를 화들짝 놀라게 한다. 김주하가 김동건과 토크를 하던 도중 갑자기 폭탄 발언을 날리면서 문세윤과 조째즈가 얼음처럼 굳어진 것. 과연 예능과 시사의 줄다리기를 하는 듯한 김주하의 첫 예능 신고식은 어떨지 관심을 모은다.김주하는 1회 게스트로 출연한 김동건을 향해 "이혼 후 연락을 잘 못 드려 죄송했다"는 말로 마음을 내비친다. 이에 김동건은 “이혼한 게 죄는 아니잖아”라는 따뜻한 위로로 훈훈함을 더한다. 제
배우 김민종(53)과 예지원(52)이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 출연해 할리우드 영화제 3관왕을 달성한 영화 '피렌체'에 얽힌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냈다.지난 19일 공개된 영상에서 김민종과 예지원은 특유의 솔직하면서도 재치 있는 입담으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다.이날 김민종은 '피렌체'의 제작 여건을 언급하며 "영화 예산이 풍족하지 않음을 고려해 노개런티로 참여했다"는 비하인드를 전해 시선을 모았다.탁재훈이 두 배우의 호흡에 대해 묻자, 김민종은 "케미가 쉽지는 않았다"고 너스레를 떨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와 함께 김민종은 장발 스타일로 인해 생긴 오해 일화와 남다른 주사까지 공개했다. 예지원은 영화제 참석 당시 공항룩으로 한복과 갓을 착용했던 일화가 언급되면서, 평소 남다른 열정과 에너지를 드러냈다. MC 탁재훈과 과거 '당신이 잠든 사이', '성스러운 아이돌'에서 키스신을 촬영했던 일화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예지원은 당시 탁재훈이 부끄러워하고 조심스러워했다고 전했고, 탁재훈은 "예지원이 나를 리드했던 것 같다"고 답하며 폭소를 유발했다.'피렌체'는 오는 11월 26일 사전 개봉 후 1월 7일 정식 개봉 예정이다.한편, 김민종은 지난 18일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무전 취식 논란에 대해 해명해며 "예전에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제가 양평에 있는 컨테이너에서 사는 것처럼 포장됐다"며 "어머니가 돌아가신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인데 (컨테이너는) 어머니를 모신 곳에서 가까운 데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송이 무서운 게 실제 거주지
마이큐와 결혼한 김나영이 최근 받은 시술이 만족스러웠다고 밝혔다.19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에는 '요즘 예뻐졌다고들 해주셔서..관리법 정리해봤어요'라는 영상이 게시됐다.김나영은 최근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주는 고주파 리프팅을 받았다고. 김나영은 "살이 좀 많이 빠지면서 볼살이 점점 없어지더라. 그게 좀 슬펐다. 보는 사람마다 '살이 왜 이렇게 빠졌냐' 해서 신경이 쓰였다. 시술 받고 '뭐했어? 왜 예뻐졌어?' 얘길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스럽고 입체적으로 볼륨 업이 되더라. 자연스러운 느낌이 좋았다"며 "무엇보다 아프지 않았다. 물론 개인마다 다를 순 있다"고 했다.김나영은 "거울을 좀 많이 보게 된다. 거울 볼 때마다 기쁘다. 남들한테 예뻐졌다는 말 듣는 것도 좋지만 제 만족도 크더라. 남들한테 듣는 것도 좋다"며 웃었다. 이어 "요즘 한 소비 중 가장 만족스럽게 한 소비"라고 말했다.김나영은 헤어, 메이크업도 바꿨다고. 그는 "예전 메이크업은 선과 색이 또렷했다면 요즘은 '뽀용'한 메이크업을 한다. 요즘 저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그리고 머리 컬러를 바꿨다. 예전에 머리가 진짜 까맸다. 왜 까맸는지 아냐. 집에서 '001 블랙'으로 염색했다. 머리가 까매서 눈, 코, 입이 너무 또렷하고 선이 강했던 거다. 까만 기운을 빼줬더니 전체적으로 부드러워졌다. 그게 좀 달라진 이유이지 않을까 싶다. 헤어, 메이크업도 계속 시도해봐야 하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김나영은 '30분 중안부 운동'을 하고 있다고. 그는 "전국민이 중안부와 싸우고 있다는 얘기 들어봤냐. 중안부가 어
가수 황가람이 팬과 30분간 허물없는 시간을 보냈다.황가람은 지난 19일 오후 5시 공개된 웨이브 '최애와의 30분'에 출연, 5년간 자신을 사랑해 준 '찐팬'과 만났다.이날 황가람을 만나기 위해 울산에서 서울까지 달려 온 팬은 "입이 너무 탄다"라며 벅찬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황가람은 "이 촬영 후에 제가 경주에 스케줄을 간다. 괜찮으시다면 같이 가자"라고 제안한 것은 물론, "제가 따로 모셔서 밥도 해드리겠다"라고 밝히며 특급 팬 사랑을 자랑했다.팬은 "코로나 시절 '고마운 사람에게'를 하염없이 들었다.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그 노래를 들으며 위로가 됐다. 차 안에서 노래 들으며 울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팬은 황가람에 대한 정보를 세세하게 기억해 내며 황가람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팬은 황가람에게 발 사이즈, 혈액형, 최애 맛집, 소원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황가람은 소원에 대한 질문에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비교하는 마음을 없애달라는 소원을 빌고 싶다"라며 따뜻한 마음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황가람은 "제가 침착맨 님 유튜브를 보는데, 따님이 '다른 사람이 이기는 걸 좋아해 봐 아빠'라고 한 적이 있다. 그 말에 엄청 치유가 돼서 직접 댓글도 남겼다"라고 밝혔다.이어 황가람은 팬의 최애 곡인 '고마운 사람에게'와 '나를 반딧불' 무대도 라이브로 선보였다. 황가람은 오직 한 사람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진심을 담아 불렀고, 팬은 울컥한 표정으로 "이 노래만 들으면 너무 벅차다. 울 것 같다"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배우 배유람이 ‘모범택시3’ 바가지 머리 박주임으로 다시 한번 돌아온다.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리즈물로,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배유람은 박주임 역을 맡아 시즌 1, 2에 이어 시즌 3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박주임은 무지개 운수의 차량 정비를 책임지는 엔지니어로 사건 의뢰가 들어오면 묵묵히 맡은 일을 해내며 팀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약한 인물이다. 특히 그는 시즌 2 사이비 교단 잠입 에피소드에서 난치병 환자로 변신해 홀로 교단에 들어가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박주임은 성수를 몰래 뱉다가 들켜 교주 앞에서 무릎을 꿇고 뺨을 맞는 등 각종 수난을 겪었지만 특유의 어리둥절한 반응으로 극에 긴장감과 웃음을 동시에 더해 호평을 이끌어냈다. 그런 배유람이 ‘모범택시3’에서 이전과는 또 다른 다양한 부캐를 선보이며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그는 최근 공개된 ‘모범택시3’ 스핀오프 영상에서 ‘주임즈’ 최주임(장혁진 분)과 첫 만남부터 찰떡같은 케미를 보여주며 200만뷰를 훌쩍 넘는 화제성 입증, 본 방송에서 펼쳐질 두 사람의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그동안 배유람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양한 장르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매 작품 흡인력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 것. 이에 배유람이 ‘모범택시3’에서 보여줄 활약이 주목된다.배유람을 비롯해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등이
'나는 SOLO' 29기 연상연하 특집이 시작부터 뜨거운 출발을 알렸다.지난 19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29번지에 모인 연상녀와 연하남 라인업이 모두 공개됐다. 특히 솔로나라 사상 최초로 방송 도중 2세 나솔이(태명)가 잉태된 28기에 이어 29기에서도 결혼 커플의 탄생이 예고돼 화제를 모았다.가장 먼저 등장한 영수는 한국어-영어-중국어에 능통한 놀라운 스펙과 함께 "3번의 연애가 다 연상이었다. 예전부터 결혼에 진심이었고, 소개팅만 100번 이상했다"고 밝혔다. 200평 규모의 오리 식당 막내아들이라는 영호는 "8:2 비율로 여자들한테 고백을 많이 받았다"며 "위아래로 7세 차이까지 가능한데, 누나가 그냥 좋다"고 연상을 선호함을 밝혔다. K대 출신 영식은 "밑으로는 성인이면 되고, 위로는 결혼 안 했으면 된다. 집안 반대가 있어도 제가 좋아하면 결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유도를 했다"는 듬직한 체격의 영철은 유도 금메달리스트인 이원희의 응원을 받으며 등장했다. 그는 "(저에 대한) 마니아층이 있다고 본다. 아이는 5명도 낳고 싶고, 아내가 전업주부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광수는 "반려견을 키우며 육아를 해보니 한 살이라도 어릴 때 결혼해야겠더라"며 "8세 연상녀와 4년간 연애한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화려한 황금색 래핑카를 타고 나타난 상철은 "결혼이 간절해서 왔다. 연상은 위로 여덟 살까지 가능하다. 저희 부모님도 4세 연상연하"라고 말했다.솔로녀들은 연예인급 비주얼을 자랑했다. 등장부터 배우 경수진 닮은꼴 미모로 주목받은 영숙은 88년생 연구 전담 교수로 의사 집안 스펙
김구라가 운전 중 사고 위기를 겪은 실화를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비정상 파수꾼 회담' 특집으로 김석훈, 김병현, 타일러, 타잔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쓰저씨'로 활약 중인 김석훈은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에 대해 "쓰레기 분리배출 하는 요일이 있잖나. 엄청 나오는데 공포감이 들더라. 이게 다 어디로 가는 건지 궁금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일반 쓰레기는 모두 소각 처리다. 서울시 4개 소각장에서 처리할 수 있는 게 하루에 2000톤인데, 하루에 우리가 버리는 게 3300톤이다. 1300톤이 갈 데가 없다"며 "서울시에서 소각장을 하나 더 지으려고 하는데, 지을 게 아니라 쓰레기를 줄이면 되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김구라는 뜬금 없이 약 30년 전 소각장을 지나가다가 사고가 날 뻔한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소각장 지나가다가 돌을 맞았다. 예비군 훈련을 가고 있었는데, 차들이 대형 트럭이니까 타이어가 두 개다. 바퀴에 돌이 껴서 나한테 투석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김구라는 "돌이 날아오는 게 보이더라. 틀면 안 된다 해서 그 돌을 유리에 그대로 받았다. 유리가 후두둑 떨어지는데 눈 하나 깜짝 안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비군 끝나고 촬영장에 갔다. 유리 탁탁 털고 '가시죠'하고 촬영했다"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비연예인과 결혼한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잘 빠지는 연애'에서 "어장 관리 느낌도 있다"라며 일침을 가했다.지난 19일 방송된 TV CHOSUN '잘 빠지는 연애'에서는 9인의 남녀가 합숙소에서의 첫날밤을 맞이했다. 은근한 탐색전과 호감 어필이 뒤엉켰고, 여기에 만만치 않은 다이어트 미션까지 더해졌다.합숙 시작과 동시에 룸메이트들 사이에는 아슬아슬한 견제가 이어졌다. AI 소개팅에서 화성 하지원을 동시에 선택했던 곤지암 이석훈과 부천 임시완은 실물 대면 후 김포 태연에게도 함께 호감을 보이기 시작하며 미묘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급기야 곤지암 이석훈은 부천 임시완을 향해 "우리 더 친해지면 안 되겠다"고 선을 그었다.여성 숙소 역시 마찬가지였다. 인천 김사랑과 구로구 카리나는 합숙 전부터 서로를 의식해 온 만큼, 같은 방을 쓰게 되자 묘한 흐름이 감돌았다. 인천 김사랑은 "내가 제일 예쁜 줄 알았는데 다 예쁘네?"라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고, 구로구 카리나는 "저와 사랑 님이 비슷한 점이 많다. 경쟁 상대로 서로를 지목했다는 것도 알고 있다"고 고백했다.합숙에서도 다이어트 식단은 계속돼야 했다. 잘빼남녀는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해 직접 식사를 준비했고, 이때 은평구 이서진이 요섹남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AI 소개팅에서 그와 연결됐던 김포 태연은 "요리하는 모습이 멋있다"며 한층 깊어진 호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요리를 돕겠다며 다가온 김포 태연을 향해 은평구 이서진은 눈길 한 번 주지 않은 채 자리를 피했다. 식사 시간에 김포 태연을 물끄러
전 야구 선수 김병현이 '빚 300억'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19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 비정상 파수꾼 회담 특집에서는 김병현이 출연해 근황과 창업 경험을 얘기했다.이날 방송에서 김병현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연쇄창엄마'라는 별며이 생겼다. 라멘집, 스테이크집, 태국 식당 등 다양한 창업을 했지만 여러 이유로 폐업을 겪었다"고 털어놨다.이어 그는 폐업 이유에 대해 "태국 식당은 요리사분이 바뀌니 맛이 달라졌고, 스테이크 집은 광우병 사태, 라멘집은 일본 불매 운동 때문이었다"며 웃픈 경험을 고백했다.또한 그는 선수 시절 총 연봉이 약 300억이었음을 언급하며 "'연봉 300억, 빚 600억' 농담이 사실처럼 퍼졌지만 실제로는 아니다. 은행에서도 연락이 와서 물어보더라. 그래서 대출 안 받고 현금으로 샀다"고 덧붙였다.김병현은 현재 요식업에 집중하며 "10년은 요식업을 할 거고, 앞으로도 충분히 운영할 수 있는 자금이 있다. 5년은 거뜬하다"며 "야구 쪽으로는 이후에 돌아갈 계획이다"며 빚 해명과 동시에 포부도 밝혔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윤계상이 ‘UDT: 우리 동네 특공대’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앞서 윤계상은 지난 8월 종영한 SBS '트라이'에 출연해 호평을 받았다. 쿠팡플레이 X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가 지난 17일 첫 공개된 가운데, 윤계상이 심상치 않은 캐릭터를 또 한 번 맛깔나게 그려냈다. 극 중 윤계상은 특작부대 요원 출신 보험 조사관 최강 역을 맡았다.‘UDT: 우리 동네 특공대’ 1-2화에서는 이사를 온 최강(윤계상 분)이 다양한 이웃들과 관계를 맺어가는 와중, 의문의 사건들을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이야기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새로운 동네에 적응하던 최강은 연달아 일어난 폭발 사고에 의심을 품었다. 그는 단순한 사고가 아님을 직감, 개인적으로 추가 조사를 시작하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이후 최강은 의문의 남성을 함께 쫓았던 곽병남(진선규 분)과 본격적인 공조를 시작한 것도 잠시, 두 사람 사이에는 미묘한 균열이 일어 쫄깃한 긴장감까지 자아냈다. 특히 2화 엔딩은 이야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해 다음 에피소드를 기대케 했다. 바로 특수작전부대 출신 최강의 정체를 알고 있는 듯한 정보가 나타난 것. 앞으로 최강에게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증이 고조됐다.윤계상표 최강은 역시나 남달랐다. 아내에게는 꼼짝 못 하는 남편이자 딸바보인 최강은 겉으로는 능청스럽고 유쾌한 보험 조사관이지만, 실제로는 칼과 총을 가진 상대를 가뿐히 제압하는 것은 물론 사건을 예리하게 파악하는 특수작전부대 출신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윤계상이 이런 극적인 대비를 완벽히 표현, 이중적 캐릭터 최강의 매력을 단숨에 그려냈다. 설득력 있게 캐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