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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준호, 오디션만 5시간 보더니…'낭만 합격' 캐스팅 제안 ('하지영')

    봉준호, 오디션만 5시간 보더니…'낭만 합격' 캐스팅 제안 ('하지영')

    배우 고규필이 '유튜브 하지영'에 출연해 하지영과 '동갑내기 케미'를 선보였다.3일 '유튜브 하지영' 채널에서 공개된 영상에는 하지영과 함께 삼겹살을 구워먹으며 다양한 매력을 전하는 고규필의 모습이 담겼다. '82talk'라는 주제로 이어진 두 동갑내기의 편한 대화 속에 고규필의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이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이날 고규필은 봉준호 감독과의 오디션 및 촬영 비하인드를 최초로 공개했다. 영화 '마더'출연 당시를 떠올리며 그는 "봉준호 감독님과 영화를 했을 때는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4~5시간에 걸쳐 진행된 치열한 오디션 과정과, 이후 감독에게 직접 받았던 캐스팅 제안에 대한 에피소드도 들려줬다.고규필은 "비가 쏟아지던 날 감독님이 '실례가 안 된다면 우산을 같이 써도 되겠느냐'고 하셔서 의아했다"라며 "함께 걸어가다 '작품을 함께 하고 싶은데 생각이 어떠냐'고 물어보셨다. 축하한다는 말 대신 '함께 해보자'고 제안해주신 그 모습이 정말 멋있었다"고 회상했다.또한 당시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설명하며, 신인·조·단역 배우에게는 앉을 자리조차 부족했던 시절 봉준호 감독이 고규필의 이름이 적힌 의자를 준비해 준 일화를 공개했다. 고규필은 "의자 하나로 자존감이 확 올라갔다. 뭐든 잘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감사함을 드러냈고, 하지영은 "장인은 다르구나"라고 감탄했다. 고규필뿐 아니라 모든 조·단역 배우에게도 의자를 마련해줬다는 사실은, 함께 작업하는 배우들을 존중하는 봉준호 감독의 마음이 엿보여 감동을 더했다. 한편, 이

  • 약사→전국 수석 간호사, 29기 솔로녀들 역대급 스펙 공개했다…"똑똑한 분 원해" ('나솔')[종합]

    약사→전국 수석 간호사, 29기 솔로녀들 역대급 스펙 공개했다…"똑똑한 분 원해" ('나솔')[종합]

    '나는 SOLO' 29기 솔로녀들의 역대급 스펙이 공개됐다.지난 3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29기 연상녀들이 자기소개를 통해 베일을 벗는 현장이 공개됐다. 또한 솔로녀들의 첫 데이트 선택과 함께 자기소개 후 확 달라진 러브라인 판도가 드러났다.가장 먼저 자기소개에 나선 영숙은 88년생으로, 서울 소재 대학교의 연구 전담 교수였다. 제주도 출신으로 중학생 때까지 수영 선수를 했다는 영숙은 "나이, 장거리 등에 열려 있다"며 결혼에 진심임을 어필했다. 정숙 역시 88년생으로, 대구에서 영어 학원을 운영 중이었다. "대화가 잘 통하는 남자를 찾고 있다"는 정숙은 "학원 이동이 어려울 거 같지만 정말 사랑한다면 길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순자는 "빠른 90년생으로, 서울과 고향인 광주광역시를 오가며 아버지의 건설회사 분양관리팀에서 근무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밝고 명랑한 할머니가 되는 게 꿈"이라고 덧붙였다. "88년생으로, 대치동에서 수학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는 영자는 "잘 모아놓은 건 없지만 잘 번다"며 능력녀 면모를 과시했다.옥순은 89년생으로 서울의 한 병원에서 13년 차 간호사로 일하고 있었다. 간호사 국가고시 전국 수석 출신이라는 옥순은 "자상하고 똑똑한 분"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마지막으로 현숙은 90년생으로, 3년 차 약사였다. "체격이 다부지고 일을 열심히 하는 남자에게 끌린다"는 현숙은 "위아래로 4살까지 좋다"라며 웃어 보였다.자기소개를 마친 뒤 첫 데이트 선택이 진행됐다. 솔로남들이 "나 외로워~"라고 외치면, 솔로녀들이

  • 0%대 시청률 굴욕 씻어야 할 텐데…이주빈, 결국 '내남결' 감독 손잡고 안보현과 ♥핑크빛 ('스프링')

    0%대 시청률 굴욕 씻어야 할 텐데…이주빈, 결국 '내남결' 감독 손잡고 안보현과 ♥핑크빛 ('스프링')

    배우 이주빈이 '스프링 피버'로 팔색조 매력을 선보인다. 그는 지난 5월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에 이동욱과 함께 주연을 맡았으며, 해당 작품은 최저 시청률 0.9%를 기록했다.다음 달 5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는 찬바람 쌩쌩부는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핫!핑크빛 로맨스다.이주빈은 극 중 마을 사람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정체불명 고등학교 교사 윤봄 역을 맡았다. 타고난 끼로 서울에서 인기와 사랑을 한 몸에 받던 윤봄은 충격적인 사건을 계기로 마음의 문을 닫고, 지방의 작은 학교로 내려오게 된다. 현재는 신수고등학교 교사이자, 주변 사람들에게 물음표를 몰고 다니는 마을의 자발적 아웃사이더로 살아가고 있다.4일 이주빈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선생님으로 완벽 변신한 이주빈은 눈부신 미모를 자랑하는 한편, 마음을 닫은 듯한 고요한 눈빛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오늘 하루도 웃지 말고, 즐겁지 말고, 기쁘지 말기'라는 윤봄의 신념처럼, 스틸만으로 이전과 180도 달라진 변화가 예측되는바. 한때 인기 서열 1위를 자랑하던 교사 윤봄의 삶이 핑크빛 봄에서 흑백 필름으로 바뀌어버린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스프링 피버'는 배우 안보현, 이주빈을 비롯해 tvN 월화극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박원국 감독이 의기투합했다.'스프링 피버'는 2026년 1월 5일(월)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 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빠니보틀, 택시 운전하며 제2의 직업 찾아…차에 횃대도 설치(‘꼬순내’)

    빠니보틀, 택시 운전하며 제2의 직업 찾아…차에 횃대도 설치(‘꼬순내’)

    택시 기사 빠니보틀이 역대 가장 작은 손님에게 반했다.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대한민국 최고의 펫 택시기사로 활약하고 있는 ‘꼬순내택시’가 상상도 못한 게스트와 함께했다. 지난 3일 공개된 6회에서 첫 조류 반려동물이 등장한 것. 블루 오파린 퀘이커 앵무새 꾸꾸와 반려인 꾸꾸누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꾸꾸는 유튜브를 통해 이미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앵무새다. 빠니보틀은 처음 맞이하는 앵무새 손님에 설렘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평소 새를 좋아한다고 밝히며 꾸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꼬순내택시’에 탑승한 꾸꾸와 꾸꾸누나는 친구 앵무새들과의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반려동물 동반 가능 카페로 향했다. 첫 조류 손님인 만큼 차량에 횃대를 설치하는 등 특별한 그림들이 연출됐다. 꾸꾸는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하는 것은 물론 음악에 맞춰 현란한 스텝과 춤사위를 뽐냈다.한편 꾸꾸누나는 “앵무새가 작아서 케어도 쉬울 것 같고 귀여워서 키우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많긴 하지만, 작은 만큼 예민한 친구들이고 현실적으로 소음의 문제도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하고 고려해야 한다”라는 진심 어린 조언도 밝혔다.수컷 앵무새 꾸꾸가 남자를 좋아하지 않는 탓에 빠니보틀이 짝사랑에 만족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그려지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빠니보틀은 “정말 귀여워서 아주 재밌는 경험이었고 다음에는 또 어떤 동물 친구가 탈지 더 기대가 된다”라는 소감과 함께 다음 화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다양한 사연의 반려동물, 반려인들과 함께하며 힐링과 웃음을 전하고 있는 ‘꼬순내 택시’는 매주 수요

  • 이준, 촬영 중 13살 연하 女출연자와 갈등 터졌다…"꺾어서 밟을 것" ('세트포유')

    이준, 촬영 중 13살 연하 女출연자와 갈등 터졌다…"꺾어서 밟을 것" ('세트포유')

    '세트포유' 이준이 13살 연하 유튜버 맵하니에게 하극상을 당한다.4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세트포유'에서는 이준·윤남노·건희·맵하니가 세트 메뉴 개발이 어려운 전국 사장님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필승 먹조합 세트 만들기' 세 번째 미션에 돌입한다. 현재 불변의 우승 후보 윤남노가 별 3개로 독주 중인 가운데, 건희가 별 2개, 이준이 별 1개로 그 뒤를 추격하고 있다. 반면 맵하니는 별 0개로 벼랑 끝에 몰린 상황이다.이번 방송에서는 윤남노의 '최애 칼제비 맛집'이 등장할 예정이다. 윤남노는 "처음 맛본 순간 타고 왔던 자전거를 버리고 가고 싶었을 정도였다"며 인생 맛집을 발견했던 심경을 털어놓는다. 이를 입증하듯 '세트 기획팀' 네 사람은 차원이 다른 칼제비와 푸짐한 전 메뉴의 맛에 푹 빠져 폭풍 먹부림을 펼친다. 급기야 건희는 "더 유명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은근한 속내를 드러내고, 윤남노는 "BTS가 안 유명했으면 좋겠다는 거랑 같은 말"이라는 촌철살인 멘트로 현장을 폭소케 한다. 이어진 식당에서는 '세트포유' 사상 첫 '마라 의뢰'가 접수되며 모두에게 비상이 걸린다. 대륙을 평정한 '마라 소스 전문가' 건희를 제외하고 이준·윤남노·맵하니 세 사람 모두 '마라알못'이었기 때문. 그러나 메인 메뉴인 마라대창떡볶이의 뚜껑을 여는 순간 분위기는 180도 반전된다. 모두 홀린 듯 휴대폰을 들어 사진을 찍고, 건희는 "비주얼 진짜 폭력적이다"라며 감탄사를 연발한다. 이준은 "데이트에 온 것 같다"며 즉석에서 남친짤까지 찍어낸다. 마지막 의뢰는 '요

  • '수영♥' 정경호, 알고보니 금수저였다…父 스타 PD 정을영 "배우의 길 만류해" ('유퀴즈')[종합]

    '수영♥' 정경호, 알고보니 금수저였다…父 스타 PD 정을영 "배우의 길 만류해" ('유퀴즈')[종합]

    소녀시대 수영과 공개 연애 중인 배우 정경호가 아버지 정을영 PD와의 일화를 전했다.   지난 3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곽청아 허강석, 작가 이언주) 321회에서는 20대 특수청소부 엄우빈, 심장혈관흉부외과 유재석 교수, 주식하는 정신과 전문의 박종석, 배우 정경호가 출연해 유쾌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수도권 및 전국 가구 시청률과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배우 정경호는 늘 완벽해 보이던 전문직 캐릭터 뒤에 숨겨진 고민과 노력을 진정성 있는 입담으로 풀어냈다.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촬영 당시에는 원샷조차 잡히기 어려울 정도로 자신의 연기 부족을 깨달은 적도 있다고. 이후 그는 대본을 필사한 노트를 필수품처럼 들고 다니며 연기 실력을 쌓는 습관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정경호의 남다른 대본 사랑에는 스타 드라마 연출가인 아버지 정을영 PD의 영향이 적지 않았다. 집에는 책보다 드라마 대본이 많았고, 어린 시절부터 대본을 통해 혼자 연기를 상상하며 성장한 것. 그러나 정을영 PD는 정경호의 연기를 만류했다고 한다. 정경호는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던 것 같다"며 "힘든 직업이기도 하고 ‘굳이 나랑 같은 길을 가야겠냐’ 하는 걱정이 많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현재는 스타가 된 아들을 누구보다 응원하게 됐다. 정경호 역시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며 어린 시절 이해하지 못했던 아버지의 바쁜 삶을 비로소 이해하게 됐다며 부자 간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 감동을 안겼다. 주식으로 전

  • 정준원, 탄자니아 잔지바르에서 아르바이트…K-문화 알리기('알바로')

    정준원, 탄자니아 잔지바르에서 아르바이트…K-문화 알리기('알바로')

    배우 정준원이 MBC 예능 ‘알바로 바캉스’에서 풍부한 아이디어와 예능감을 뽐냈다.지난 3일 방송에서는 사파리 투어와 K-문화 특강 홍보 영상 제작 아르바이트가 진행됐고, 정준원은 여러 순간에서 센스를 발휘했다.‘알바로 바캉스’는 ‘알바를 하면 여행이 따라온다’는 콘셉트로 탄자니아 잔지바르에서 펼쳐지는 워킹홀리데이 예능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쿠미 국립공원’으로 이동해 사파리 투어를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고, 탄자니아 학생들을 위한 K-문화 특강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아르바이트를 수행했다.사파리 투어 중 정준원은 풍경과 멤버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여행의 순간을 기록했다. 단체 챌린지 영상을 찍을 때는 적극적으로 춤을 추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식사 자리에서는 김아영의 일본 여행 ‘가위 눌림’ 에피소드가 나오자 “일본 귀신인데 한국말 하는 거야?”, “재일교포 귀신?”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진 K-문화 특강 홍보 영상 제작 미션에서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냈다. 멜로디와 가사를 직접 만들고, 멤버들과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며 안무까지 구성해 홍보 영상에 대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냈다.촬영이 시작된 뒤에는 카메라 세팅과 각도 체크는 물론, 직접 연출한 부분을 멤버들에게 미리 설명하고 장면 전환 타이밍을 안내하는 등 촬영 현장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강유석이 “카메라 롤!”을 외치자 “갑자기 감독 됐어?”라고 능청스럽게 받아치며 즉석 콩트를 펼쳤다.이처럼 정준원의 활약은 ‘알바로 바캉스’를 통해 계속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MBC

  • '온주완♥' 방민아, 발리서 극비 결혼식 올렸다더니…몰라보게 성숙해진 미모 뽐내며 열연 ('사랑혁명')

    '온주완♥' 방민아, 발리서 극비 결혼식 올렸다더니…몰라보게 성숙해진 미모 뽐내며 열연 ('사랑혁명')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한 방민아가 김요한, 황보름별이 주연을 맡은 로맨스 드라마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달 방민아는 온주완과 발리에서 소규모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고 알려졌다.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 측은 4일 한자리에 모인 강민학(김요한 분), 주연산(황보름별 분), 지니(방민아 분)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포착했다. 그런 가운데 방민아의 미모가 눈길을 끈다. 지난 9회부터 12회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설레는 로맨스를 시작한 강민학과 주연산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해를 풀고 진심을 전하며 입 맞추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한껏 상승시켰다. 여기에 예기치 못한 지니의 재등장은 이들의 삼각구도를 예고하며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궁금케 했다.주연산의 자취방에서 포착된 강민학, 주연산 그리고 강민학의 '구여친' 지니의 세상 불편한 분위기가 담겨있다. 주연산과 지니 사이에 흐르는 팽팽한 긴장감에 어쩔 줄 몰라 하는 강민학의 모습이 흥미롭다. 과연 지니가 강민학과 주연산의 로맨스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이목이 쏠린다.강민학과 주연산 앞에 나타난 의문의 남성도 눈길을 끈다. 그를 바라보는 주연산의 눈빛엔 알 수 없는 당혹감이 엿보여 궁금증을 더한다. 훤칠한 자태로 '엄친아' 포스를 풍기는 박창이가 한강대학교를 찾은 이유는 무엇일지, 주연산과는 어떤 관계로 얽혀 있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제4차 사랑혁명' 제작진은 "강민학과 주연산의 마음이 닿은 순간 재등판한 지니가 이들 관계를 또다시 뒤흔든다. 또 새로운 인물 박창이의 등장, 주연산을 두고 벌이는 강민학과 박창이의 미묘

  • "샤넬백 아웃" 29기 영철, 약사 현숙에 호감…"나긋한 말투에 반해" ('나는 솔로')

    "샤넬백 아웃" 29기 영철, 약사 현숙에 호감…"나긋한 말투에 반해" ('나는 솔로')

    29기 영철이 현숙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 '나는 SOLO'에서는 첫 데이트를 앞두고 여성 출연자들의 자기 소개 장면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연상녀 자기소개 마지막을 장식한 건 현숙이었다. 현숙은 "1990년생 35살이다. 쭉 서울에서 살았다"며 "처음에 전공은 물리학과였는데, 다시 약대로 진학해서 졸업했다. 1년차 약사다"고 소개했다.현숙은 "서울에서 1년째 약국을 운영 중이다. (약국이 있는 건물에) 병원도 몇 개 있다"고 말했고, 현숙의 자기소개를 유심히 지켜보던 영철은 "대단하다"며 자녀 계획에 대해 질문하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영철은 대학교수인 영숙과 약사인 현숙에 호감이 간다며 "진로를 바꾼 현숙의 이야기를 들으니까 나와 비슷한 상황을 겪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결국 영철은 현숙을 선택했고, 그 이유에 대해 "영숙은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니, 약간 지시하는 말투인 것 같고, 현숙은 환자들을 상대하니 나긋하게 더 말하는 게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작 여성 출연자들의 선택은 달랐다. 현숙과 영숙 모두 영호를 택했던 것. 결국 영철은 단 한 표도 받지 못했다. 그는 "다 나한테 올 줄 알았는데"며 아쉬움을 드러냈다.앞서 영철은 여성 출연자들이 자신의 샤넬 백, 가방 등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을 듣고 "다 아웃이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그 이유에 대해 "가방이 800만 원 정도 하나? 300만 원 월급 받는 사람은 두 달 월급이다. 겉치레가 중요하다고 생각을 안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김민종, '무전 취식' 논란 입 열더니…6억 롤스로이스 팔았다 "시선 부담스러워" ('라스')[종합]

    김민종, '무전 취식' 논란 입 열더니…6억 롤스로이스 팔았다 "시선 부담스러워" ('라스')[종합]

    최근 무전취식 논란을 해명했던 배우 김민종이 6억 롤스로이스 외제차를 팔았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 943회에는 김민종, 예지원, 김지유, 말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김민종은 과거 롤스로이스를 주차해 뒀는데 같은 아파트 주민의 차가 긁자 수리비를 받지 않고 스스로 사고 처리를 한 게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구라가 "수리비만 3억, 차량 가격이 4억원을 되지 않냐"고 묻자 김민종은 "그것보다 좀 더 됐다. 6억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거 아니었어도 괜찮다고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종은 "같은 동네 주민이기도 해서 조용히 넘어가려고 했다. 근데 이분이 어디에 글을 올리시면서 미담이 됐다. 그 이후 반찬을 계속 보내주시더라. 가끔 안부 연락 정도 한다"고 밝혔다.차를 판 이유에 대해 김민종은 "'이 차가 그 차인가'라는 시선이 부담스럽더라. 조용히 정리했다"고 설명했다.한편, 김민종은 지난 18일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무전 취식 논란에 대해 해명한 바 있다. 그는 "예전에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제가 양평에 있는 컨테이너에서 사는 것처럼 포장됐다"며 "어머니가 돌아가신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인데 (컨테이너는) 어머니를 모신 곳에서 가까운 데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송이 무서운 게 실제 거주지처럼 비쳐졌다"며 "식당 어머님이 그 방송을 인상 깊게 보신 거 같다. 오랜만에 갔더니 그냥 가라고 하시더라"고 설명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37kg 뼈말라' 박민영, 암 3기 생존자와 극적 대면했다…"투병 중 달라진 외모 관리하고파" ('퍼펙트')

    '37kg 뼈말라' 박민영, 암 3기 생존자와 극적 대면했다…"투병 중 달라진 외모 관리하고파" ('퍼펙트')

    박민영이 뷰티 상담 중 최초로 손님에게 포옹을 요청한다. 그는 지난해 1월 첫 방송 된 드라마 '나 냄편과 결혼해줘'에서 암 투병 환자 역할을 맡아 캐릭터를 위해 체중을 37kg까지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품 종영 후에도 마른 체형을 유지해 왔지만, 최근들어 전보다 건강하게 살이 오른 모습이 공가돼 시선을 끌었다.tvN 예능프로그램 '퍼펙트 글로우'는 대표 라미란, 실장 박민영을 필두로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메이크업 전문가가 뉴욕 맨해튼에 한국식 뷰티숍 '단장(DANJANG)'을 열고 현지에서 직접 K-뷰티의 진면목을 선보이는 'K-뷰티 뉴욕 정복기'. 첫 방송 후 3주 연속 화제성 수치가 상승한 '퍼펙트 글로우'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1월 4주 차 주간 화제성 펀덱스 조사 기준으로 TV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Top 5에 오르며 나날이 입소문을 더하고 있다.오늘(4일) 방송되는 '퍼펙트 글로우' 5회에서는 5일 차 영업을 개시한 '단장'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온다. 그는 바로 뉴욕 현지의 헤어디자이너인 마르타로, 뜻밖의 동종 업계 손님 등장에 차홍과 주종혁이 바짝 긴장해 이목을 끈다. 특히 '5일 차 샴푸가이' 주종혁이 마르타의 샴푸를 앞두고, 흡사 승급 시험을 치르는 헤어팀 막내의 모습으로 돌변해 웃음을 자아낸다.주종혁은 "당신이 헤어 디자이너라고 해서 저 지금 너무 떨려요. 초짜지만 열심히 할게요"라고 각오를 다지더니, 이내 "주무셔도 돼요. 아니, 제발 주무셔주세요"라고 애원해 폭소를 더 한다는 후문이다. 이에 '단장즈'의 헤어팀 차홍과 주종혁이 동종 업계 손님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궁금증이 고조된다.마르타가

  • [종합] 안은진♥장기용, 제대로 각성했다…시청률 4.5%→6.3% 급등하더니 또 평일 드라마 1위 "내가 미친 것 같아" ('키괜')

    [종합] 안은진♥장기용, 제대로 각성했다…시청률 4.5%→6.3% 급등하더니 또 평일 드라마 1위 "내가 미친 것 같아" ('키괜')

    장기용과 안은진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첫 회 4.5%의 시청률로 시작해 최고 시청률 6.4%까지 치솟았다.  12월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월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연출 김재현, 김현우/제작 스튜디오S, 삼화네트웍스) 7회는 수도권 기준 5.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 채널 평일 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9%까지 올랐다. 또한 2049 시청률이 2%, 순간 최고 2.77%까지 치솟으며 수요일 방송된 전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가장 중요한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 계속된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다림(안은진 분)을 향한 자신의 감정을 자각한 공지혁(장기용 분)의 애타는 사랑의 열병이 그려졌다. 고다림 역시 내내 공지혁 생각뿐이었지만 차마 다가서지 못했다. 공지혁과 고다림 둘만 모르는 서로의 사랑에, 시청자 가슴도 애틋함으로 까맣게 타버린 회차였다. 앞서 공지혁은 쓰러진 고다림을 업고 응급실로 뛰어갔다. 그 순간 고다림의 휴대전화가 울렸다. 전화를 건 사람은 공지혁이 고다림의 남편이라고 오해하고 있는 김선우(김무준 분). 공지혁은 전화를 꺼버린 뒤 잠든 고다림을 바라보며 마음속으로 “당신 옆에 나만 있었으면 좋겠어. 아무래도 내가 미친 것 같다”라고 되뇌었다. 애써 “팀원이니까”라며 부정하던 자신의 감정을 자각한 것이다. 고다림을 1인실로 옮긴 공지혁은 밤새도록 그

  • 연매출 1800억인데…자녀보단 돼지가 우선 "가장 잘하는 사람 줘야" ('백만장자')

    연매출 1800억인데…자녀보단 돼지가 우선 "가장 잘하는 사람 줘야" ('백만장자')

    국내 '동물복지 돼지 농장 1호'의 주인공 이범호가 이윤보다는 동물의 자유와 행복을 먼저 생각하는 사업 철학으로 깊은 울림을 전했다.3일 방송된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는 1990년대 국내에 '냉장육 시대'를 연 1세대이자, 전 국민의 기념일 '삼겹살 데이'를 탄생시킨 장본인 이범호가 출연했다. 그는 돼지로 '오백만 불 수출의 탑'까지 수상하며 대한민국 양돈업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 현재 이범호는 8,700평 규모의 돼지 농장과 무항생제 사료를 생산하는 사료 공장, 돼지고기 유통 회사까지 총 3개 기업을 운영 중이다. 세 회사의 총 연 매출은 무려 약 1,800억 원에 이른다. 특히 육가공 공장을 자녀가 아닌 20년 이상 함께한 '1호 사원'에게 물려준 사실이 드러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범호는 이런 파격적인 행보에 대해 "가장 잘하는 사람에게 주는 게 맞다"고 이유를 밝혔다.이범호는 고등학생 때 우연히 목장을 배경으로 한 영화 '빅 컨츄리'를 본 뒤, 주변의 반대를 무릅쓰고 S대 축산학과에 진학했다. 1984년 결혼 직후, 여기저기서 빚을 모아 4,700평 돼지 농장을 인수하며 본격적으로 양돈의 길에 뛰어들었다. 어미돼지 10마리로 시작해 승승장구하던 농장은, 1990년 발생한 대형 화재로 위기를 맞았다. 절망 속에서도 마을 사람들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긴 그는 '함께 사는 삶'의 의미를 가슴 깊이 새기게 됐다. 1997년 IMF 외환 위기가 터지며 이범호에게 다시 시련이 닥쳤다. 외화 대출로 공장 증설을 진행하던 그는 환율이 3배로 치솟으며 빚 역시 3배로 불어나는 벼랑 끝 상황과 마주했다. 하지만 끝내 육가공

  • 7년 만에 윤종신 품 떠난 20대 여가수, 결국 배우 데뷔했다…"힘들다고 생각했는데 꿈 같아" ('사랑혁명')

    7년 만에 윤종신 품 떠난 20대 여가수, 결국 배우 데뷔했다…"힘들다고 생각했는데 꿈 같아" ('사랑혁명')

    1996년생 가수 겸 배우 민서가 '제4차 사랑혁명' 종영 소감을 전했다. 앞서 민서는 윤종신 소속사로 알려진 미스틱스토리에서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소속 가수로 활동했다.민서는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에서 비주얼부터 커밍아웃까지 당당한 컴퓨터 공학과 회장 강동원 역으로 분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민서는 극 중 당차고 시원시원한 면모를 지닌 강동원의 성격을 완벽하게 흡수해 걸크러시의 정석다운 모습을 그려내며 캐릭터의 입체감을 더했다. 그뿐만 아니라 그는 주연산(황보름별 분), 양나래(권영은 분)와 너드미 물씬 풍기는 컴공과 삼인방 케미스트리를 완성,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까지 선사했다.종영을 맞아 민서는 "저의 상상력을 풍부하게 만들어주던 대본, 그리고 첫 리딩때 마주한 배우들은 너무나 완벽한 그림이었다"며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작품은 정말 큰 추억을 안겨준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들 함께 고생하고 또 성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민서는 "촬영 때는 참 힘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지나고 보니 모든 날이 꿈 같고 그립다"며 "모두가 성장한 그 과정을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시청자를 향한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제4차 사랑혁명'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연기력을 증명하며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준 민서.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연기 행보로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오고 있는 만큼, 그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쳐 나갈지 관심이 집중된다.민서는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방탄소년단 완전체 기대감 '쑥'…정국·지민 "장작 잔뜩 넣어놨다" ('이게 맞아')

    방탄소년단 완전체 기대감 '쑥'…정국·지민 "장작 잔뜩 넣어놨다" ('이게 맞아')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정국의 좌충우돌 여행기가 본격 시작됐다.지난 3일 오후 5시 디즈니+에서 오리지널 시리즈 '이게 맞아?!' 시즌2의 1~2화가 공개됐다. 이번 에피소드에는 갑작스럽게 떠나게 된 지민과 정국의 12일간 우정 여행의 시작이 담겼다. 또한 첫 번째 여행지인 스위스에의 낭만 가득한 여정이 그려졌다.정국은 지민의 집에 기습 방문해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 자고 있던 지민은 비몽사몽한 상태로 눈을 뜨고 "지금 바로 떠난다"라는 정국의 말에 급히 짐을 챙겼다. 목적지도 모른 채 우선 차에 올라 서로의 근황을 나누며 여행의 첫 순간을 맞이했다. 이내 둘은 '20인치 캐리어 하나로 12박 여행 떠나기'라는 미션을 받고 허둥지둥 짐을 줄이며 출발 전부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첫 화부터 리얼한 상황이 전개되면서 앞으로 있을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또한 여행 시작 전, 제이홉과 전화 통화를 하면서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는 장면에서는 훈훈한 우정을 엿볼 수 있었다.스위스로 향한 두 사람은 멋진 풍광 속에서 드라이브를 즐기며 자연을 만끽했다. 카우마 호수에서 패들보트를 타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푸르카 패스에서는 웅장한 알프스 산맥을 한눈에 담으며 감탄을 나눴다. 두 사람은 각자의 방식으로 스위스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갔다.밤이 깊어지자 진솔한 속마음도 자연스레 흘러나왔다. 정국은 방탄소년단 이야기를 나누던 중 "빨리 녹음하고 싶다"라고 말했고 지민 역시 동의하며 음악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또한 제작진이 지금 가장 하고 싶은 것을 묻자 "방탄소년단이다. 장작은 잔뜩 넣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