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층짜리 100억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고 알려진 1973년생 미혼 송은이가 10년의 세월을 회상하며 뜨거운 눈물을 쏟는다.오늘(22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73회에서는 웃음과 감동이 교차한 '비보쇼 with Friends' 10주년 공연의 풀스토리가 공개된다. 10년 전, 김숙의 집에서 관객 30명으로 소박하게 시작한 첫 공연이 어느덧 8천 석 규모를 꽉 채우는 기적 같은 성장을 이뤄냈는데. 송은이는 "10년이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라며 쉴 새 없이 달려온 지난날의 남다른 감회를 전할 예정이다.송은이와 김숙의 든든한 지원군이었던 이영자의 미담이 공개돼 뭉클함을 안긴다. 송은이는 변변한 사무실도 없이 어렵게 일하던 시절, 언제든 발 벗고 달려와 팟캐스트에 출연해준 이영자의 특급 의리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그뿐만 아니라 올 때마다 회식비로 몇백만 원을 쾌척하며 응원을 아끼지 않은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이영자 역시 맨땅에 헤딩하듯 일을 벌이는 동생들이 안쓰러웠다는 속마음을 털어놓는데. 10년 만에 번듯한 사옥과 대형 공연장을 가득 채운 송은이에게 "작은 거인이 해냈다"는 진심 어린 격려를 보내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고.공연의 피날레는 송은이가 팬 '땡땡이'들에게 쓴 손 편지 낭독. 송은이는 번아웃이 찾아왔던 위기에도 팬들의 응원 덕에 견뎌낼 수 있었다고 전하며 끝내 오열해 보는 이들의 코끝을 찡하게 한다. 송은이의 진심 어린 고백에 김숙은 물론 지켜보던 매니저까지 눈시울을 붉히며 공연장은 순식간에 눈물바다가 되었다고.송은이와 김숙, 그리고 팬들이 함께 만든 10년의 기적은 오늘(22일)
'놀라운 토요일' 유준상이 동안 비결을 공개했다.22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뮤지컬 배우 유준상과 이홍기가 출연했다.이날 유준상은 '1인 뮤지컬' 근황을 밝히며 "요즘 외로움을 많이 탄다. 오랜만에 이렇게 많은 사람 만났다"고 고충을 털어놨다.그러면서 "1시간 반 러닝 혼자하고, 연습실 가면 또 혼자 연습한다"고 토로했다. 이에 도레미 멤버들은 "어쩐지 아까 세상 반갑게 인사하더라"고 증언했다. 오랜만에 동료들과 방송하게 된 유준상은 "많이 안정적"이라며 미소를 보였다.1969년생인 유준상은 올해 55세. 신동엽보다 2살 형이라고. '동안 비결'을 묻자 유준상은 "매일 운동하고, 오후 8시 이후 단식한다"고 전했다. 이에 신동엽은 "이영자 누나도 철칙이 있었다. 오후 8시 이후 안 먹는데, 정말 7시 58분까지 먹고, 8시 30분에 자더라"고 폭로했다. 문세윤은 "맛있게 자려고"라며 공감해 폭소를 유발했다.이홍기는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슈가' 출연 중이라고 밝혔다. 작품은 갱단에 쫓기는 두 남자가 여성 밴드로 들어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처음으로 무대 위에서 여장한다"는 이홍기는 "데뷔 후 첫 시도다. 두렵기도 하고, 여자분들 눈꼬리 올리는 분장을 하루 종일 했는데 힘들더라"고 털어놨다.이홍기는 옆자리의 박나래를 보며 "분장하는 거 보고 '매일 어떻게 하지' 싶더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러나 박나래는 "저 오늘 분장 거의 안 했다. 거의 뽀샤샤 수준"이라고 밝혀 이홍기 를 당황하게 했다.과거 '복면가왕'에서
'놀면 뭐하니' 정준하가 유재석을 저격했다.2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의 첫 번째 인기투표 결과가 공개됐다.이날 유재석은 "'인사모' 방송 후 많은 분들이 호응해 주셨다"고 말했고, 주우재는 "이슈가 많이 됐다"고 강조했다.지난주 '바가지 논란'으로 화제가 된 정준하는 "바가지 논란을 씌워서, 없는 얘기 만들어가지고"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당시 "바가지를 씌웠다"고 주장한 허성태는 스케줄상 불참했다."성태에게 메뉴 추천한 것뿐"이라며 정준하가 표정을 굳히자 지적이 들어왔다. 그는 "그럼 정색을 해야지. 내가 바가지 안 씌웠는데"라며 "기자님들이 노양심 장사꾼이래. 엄청 이슈가 됐다"고 토로했다.김광규는 "추천한 메뉴를 같이 먹었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바가지 논란'에 이은 '무전취식' 논란에 정준하는 "내가 먹으면 돈 받으면 안 되냐. 아 이거 장사 못 해먹 겠네. 너무 어이가 없어서"라고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또 주우재의 멘트가 마음에 들지 않은 정준하는 "주우재 인기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유재석은 "인기 있다니까. 팬덤이 있어"라고 주장했고, 정준하는 "자기 식구 감싸는 거 봐. 남의 프로그램 가면 이런 게 제일 불편하다"고 일침을 가했다.'인사모' 2번째 녹화 만에 단출해진 현장. 하하는 "저희가 별로 인기 없어서요? MBC가 별로 관심이 없나봐 요?"라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유재석은 "아니다. '인사모'를 하고 있다' 정도는 알고 있다"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한편,
가수 미나가 시누이 수지 씨와 최근 불거진 '불화설' 이후 오랜만에 재회했다. 21일 미나 류필립 부부의 채널 '필미커플'에는 "요요 와서 30kg 찐 수지의 충격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미나는 시누이 박수지 씨와 함께 남편 류필립이 출연하는 뮤지컬 관람에 나서며 오랜만의 만남을 가졌다. 본격적인 관람에 앞서 두 사람은 식사 자리를 함께하며 서로의 근황과 마음을 나눴다. 박수지 씨는 "콘텐츠 찍다가 팔을 다쳤는데도 꾸준히 운동했다"며 최근 자신이 운동에 몰두하고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등산을 다녀온 뒤 바로 씻고 헬스장에 가고, 심지어는 걸어서 집까지 돌아왔다며 달라진 일상을 전했다.이에 미나는 "어떻게 사람이 그렇게 바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수지 씨는 "언니가 운동하는 이유를 알겠더라. 너무 뿌듯해서 살아있는 것 같다"고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이 과정에서 미나는 수지의 체중 증가 소식을 들었을 당시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미나는 "30kg 쪘다고 들었을 때 살짝 서운했다. 우리가 1년 동안 우리 일 제쳐두고 도와줬지 않냐"며 서운함을 드러냈다.그러나 이내 "그래도 혼자 다시 열심히 빼고 있으니까 더 응원하게 된다”" 전하며 끝내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박수지 씨 역시 "언니가 속상해할 줄 알았다. 나도 많이 쪄서 미안했다"며 솔직히 고백했다. 이어 "지금은 다시 빼고 있다. 언니도, 필립이도 저한테 이제 독립하라고 해서 서로 응원하는 관계가 됐다. 이렇게 빨리 이런 날이 올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한동안 박수지 씨가 다이
배우 이재욱이 '로코 장인'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020년 방영된 '도도솔라라솔' 이후 약 5년 만의 KBS 복귀작인 만큼, 방송 전부터 기대감이 높게 쏠렸다.이재욱은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에서 송하경(최성은 분)의 17년 지기 소꿉친구 백도하 역을 맡아 본격적인 삼각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마지막 썸머'는 지난 16일 방송된 최신 회차에서 2.1% 시청률을 기록했다.극 중 도하는 하경과 한집살이에 돌입하며 조용히 그의 일상 속으로 스며들었다. 하경에게 땅콩집은 불면증을 부르는 쓸쓸한 공간이었지만, 도하는 그 곁을 지키겠다고 약속하며 열여덟 시절의 추억을 되살렸다.도하는 하경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고 고백을 결심하지만, 서로를 향한 타이밍이 엇갈리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재욱은 차분한 하경의 반응에 잠시 흔들리는 도하의 감정을 찰나의 순간에 담아내며 긴장감을 더했다.이재욱은 최성은과 티키타카 케미는 물론, 무심한 듯 다정한 도하의 순정적인 로맨스가 과장되지 않게 풀어내며 설렘을 극대화했다. 또한 시간에 따라 변주하는 감정을 치밀하게 쌓아 올리며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사랑스럽게 그려냈다.절제된 감정 표현을 균형 있게 조절해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매력을 극대화한 이재욱. 탁월한 피지컬과 깊은 눈빛으로 매력적인 캐릭터를 완성한 이재욱이 이끌어갈 로맨스 서사에 기대감이 증폭된다.더불어 이재욱은 오는 23일 태국 방콕에서, 12월 13일 서울에서 '2025 LEE JAE WOOK ASIA FANMEETING TOUR pro'log'(2025 이재욱 아시아 팬미팅 투어 프로'로그')'를 개최하며, 쉼 없는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마지막
안정환이 후배 이동국의 축구 스타일을 ‘옛날 축구’라고 저격한다.23일 방송되는 JTBC 예능 ‘뭉쳐야 찬다4’(이하 ‘뭉찬4’) 33회에서는 후반기 2연승으로 단독 1위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안정환의 ‘FC환타지스타’와 전반기를 지배했던 강팀 이동국의 ‘라이온하츠FC’의 경기가 그려진다.이날 두 감독에게는 사전 탐색전의 시간이 주어진다. 베스트11 공개 요청에 이동국은 “나는 정환이 형네 포지션 짜줄 수도 있다”며 도발을 시작한다. 안정환은 이를 흔쾌히 받아들이고, 이동국은 센터백 게바라, 레프트백 류은규라는 파격 포지션을 제시한다.이에 안정환 역시 맞불을 놓는다. “그럼 강현석이 게바라 따라다니니까 스트라이커 해야겠다”며 ‘라이온하츠FC’의 베스트11을 역으로 구성해 상황을 유쾌하게 뒤집는다.그러나 분위기는 곧 살벌해진다. 안정환은 이동국의 전술을 언급하며 “언제 적 축구하냐. 창피하다”, “너는 옛날 축구해. 나는 현대 축구할 거니까”라고 직격탄을 날린다. 최근 4경기 연속 무승이라는 부담을 안고 있는 이동국은 이에 제대로 맞받지 못한 채 “우리는 13명 뛰면 안 되냐”고 읍소한다. 전반기를 호령한 사자왕에서 후반기 꼴찌까지 위협받는 이동국의 비굴한 모드가 웃음을 자아낸다.안정환은 이어 “후반기에는 김남일의 마음을 알게 될 것”이라며 전반기 무승으로 마음고생이 심했던 김남일을 언급하며 신경전에 쐐기를 박는다. 이처럼 경기 전부터 두 감독의 설전이 뜨거운 가운데, 실제 경기에서는 어떤 결과가 펼쳐질지 관심이 쏠린다. ‘뭉쳐야 찬다4’는 오는 23일 오후 7시 1
개그우먼 김지민이 남편 김준호의 씀씀이와 수입을 털어놨다.지난 20일 김지민 김준호 채널 '준호 지민'에는 "성지가 될 영상(feat. 무당 순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준호·김지민은 무속인이 된 이건주를 찾아 사주를 상담했다. 상담이 시작되자 김지민은 "오빠랑 사주 집을 두 번 갔는데, 두 곳 모두 '모든 명의를 제 앞으로 하라'고 하더라. 식당 예약도 제 이름으로 하라고 했다"며 난처한 속마음을 털어놨다.이에 이건주는 "그건 맞다. 김준호 씨는 고생을 해야 운이 풀리는 팔자다. 1인자보다 2인자일 때 운이 열린다"며 "발을 빼지 못한 사업이 하나 보인다"고 짚었다. 이어 "사업만 하면 운이 떨어지지만, 욕심이 있어 또 안 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김지민은 고개를 끄덕이며 "같은 회사니까 같은 날 월급이 들어오는데, 회사에서 이제 오빠 수입이 얼마인지 저한테 보고가 된다. 그런데 '돈이 어디로 갔지?' 많이 버는데도 없다. 통장에도 돈이 하나도 없다"고 폭로했다.이어 "이번에 오빠가 저보다 4배를 벌었는데, 그게 고스란히 제 통장에 남아 있다. 오빠 통장엔 하나도 없다. 그래서 제 돈만 계속 모인다"며 현실적인 이유를 밝혔다.당황한 김준호는 "그럼 내가 내 이름의 통장을 주나? 아내한테는 6억 원까지만 증여가 되던데…"며 세금 문제를 언급했다. 이에 김지민은 "6억까지 주고 말해"고 즉시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tvN '놀라운 토요일'에 뮤지컬 배우 유준상과 이홍기가 출격한다. 앞서 1969년생 유준상은 2003년 11살 연하의 배우 홍은희와 결혼 후 두 아들을 품에 안았다.오늘(22일) 방송하는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명품 뮤지컬 배우 유준상과 이홍기가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오랜만에 '놀토'를 다시 찾은 유준상은 누구보다 환한 미소로 멤버들과 대화를 나눠 눈길을 끈다. 최근 외로움을 많이 탄다는 안타까운(?) 근황과 함께 도레미들과의 만남에 안정감을 드러내 웃음을 안긴다. 이홍기는 데뷔 후 처음으로 뮤지컬에서 여장 분장을 하는 것과 관련해 고충을 이야기하며 박나래의 공감을 구하고, 박나래는 사뭇 억울하다는 표정으로 "저 오늘 분장 거의 안 했다"고 답해 폭소를 지아낸다.시작된 애피타이저 게임에는 '여섯이 한 마음 – 너의 제목이 보여'가 출제된다. 유준상이 이끄는 뮤지컬팀과 김동현이 이끄는 피지컬 팀이 맞붙게 된 가운데, 팀장 김동현의 선택을 받지 않으려 애써 외면하는 도레들의 모습이 재미를 더한다.'동스노트'까지 동원된 끝에 팀원이 구성되고, 예상과 달리 두 팀은 박빙의 승부를 이어간다. 예측이 불가능한 행동으로 게임을 흥미진진하게 풀어간 유준상, 도레미들로부터 매서운 챙김(?)을 받는 이홍기의 활약에도 이목이 쏠린다.메인 받쓰에는 '동컴' 김동현의 과부하를 불러일으킨 고난도의 노래가 등장한다. 쉽지 않은 여정이 감지된 상황, 방대한 자작시 받쓰를 선보인 뒤 정답 보물창고 역할을 한 유준상이 존재감을 뽐낸다. 더욱이 이홍기가 결정적인 단어를 잡아낸 뒤 물 흐르듯 순조롭게 가사를 채워나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스페셜 MC 유노윤호가 남현종 아나운서의 엄근진 모습에 “나보다 진지한 사람은 처음”이라며 혀를 내두른다. ‘레슨좌’로 거듭난 유노윤호는 남현종 아나운서에게 애정을 담은 조언의 시간 ‘유노타임’의 필요성을 주지시켰다.오는 23일 방송되는 ‘사당귀’ 332회에는 KBS 아나운서의 기준인 남현종이 출연해 수습 불가의 엄근진 모습으로 ‘6시 내고향’ 리포터를 나서 모두의 걱정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가요계 대표 진지함으로 손꼽히는 유노윤호는 남현종 아나운서의 모습을 보더니 “AI인 줄 알았다. 나보다 더 진지한 사람은 처음이다”라며 혀를 내두른다.이날 엄지인 보스는 ‘6시 내고향’ 리포터로 나선 남현종을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선다. 담당 연출진이 남현종에 대해 “복장부터 바꿔달라”, “좀 더 뻔뻔해져 달라”, “먹방도 많이 부족하다”라고 구체적인 지적이 이어지자 전현무는 “현종이는 모태 아나운서”라며 걱정을 감추지 못한다.이에 유노윤호는 “남현종 아나운서의 눈빛에서 저의 느낌을 봤다. 진지한 분이다”라더니 “최근에 후배들에게 유노타임을 하고 있는데 남현종 아나운서는 유노타임 한 번으로는 안 될 거 같다. 최소 6번은 해야 할 거 같다”라더니 잠시 후에 “6번은 안 될 거 같다. 10번 넘게 필요할 거 같다”라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전현무는 “남현종 아나운서는 유노윤호 업그레이드 버전이다”라고 칭해 원조 진지 유노윤호조차 두 손을 들어버린 남현종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진지
2022년 방송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국민 섭섭남'에 등극한 배우 강태오가 새 작품에서 표정부터 몸짓, 말투까지 완전히 달라진 영혼 체인지 연기로 캐릭터 '복붙(복사 붙여넣기)'에 성공했다. 그가 출연 중인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이하 '이강달')는 첫 방송 3.8% 시청률을 기록했고, 지난 5일 방송된 최신 회차에서는 6.1%로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 이날은 이제훈 주연의 SBS '모범택시3'가 첫 방송 돼 시청률 변동에 관심이 쏠렸지만, '이강달'은 상승세를 보였다.강태오는 지난 21일 방송된 MBC 금토 드라마 '이강달' 5회에서 조선의 세자 이강과 영혼이 뒤바뀐 부보상 박달이의 모습을 이강의 얼굴을 통해 생동감 넘치게 표현하며 시청자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박달이의 면면을 완벽하게 흡수한 듯한 맛깔나는 연기는 캐릭터의 변주를 자연스럽고도 유쾌하게 풀어내며 극의 재미와 몰입도를 높였다.이강과 박달이의 좌충우돌 영혼 체인지 생활이 펼쳐졌다. 세자의 일상을 살아가게 된 박달이는 충격에 정신을 놓은 채 곳곳에서 기행을 벌였고, 박달이의 몸으로 신입 내관이 되어 궁궐에 들어온 이강과 재회하며 두 사람은 영혼을 되돌리기 위한 갖가지 방법을 시도했다. 입맞춤까지 감행하며 고군분투했지만,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는 데 실패한 두 사람은 서로의 처지와 마음에 귀 기울이며 점차 의지하기 시작했고, 서로를 향한 애틋한 감정이 피어오르며 급격히 가까워진 모습으로 설렘을 자아냈다.강태오는 이강과 박달이를 오가는 1인 2캐릭터 연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극에 자연스럽게 빠져들게 했다. 말투와 습관, 감정의 미묘한
에이티즈(ATEEZ)가 풍성한 사운드로 '마지막 썸머'의 몰입도를 더한다.에이티즈 전 멤버가 가창에 참여한 KBS 2TV 토·일 드라마 '마지막 썸머'의 여섯 번째 OST 'Waiting For You(웨이팅 포 유)'가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마지막 썸머'는 이재욱과 최성은이 주연을 맡은 극으로 1~2%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Waiting For You'는 '마지막 썸머' OST의 메인 타이틀곡으로, 아련하면서도 설레는 마음과 젊은 날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노래다. 각 파트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에이티즈 멤버들의 목소리가 드라마의 감성을 배가시킨다."태양처럼 빛나던 우리의 날들 / 바람처럼 흐른 시간이 다시 찾아와 / 추억이란 이름으로 새겨진 우리의 / 순간들이 별빛처럼 쏟아져 내려" 등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느끼는 감정과 고백을 그린 가사, 에이티즈의 환상적인 하모니가 만나 완성도를 높인다.여기에 멤버들이 직접 참여한 랩 파트가 곡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고, 후렴구의 시원시원한 멜로디와 가창력이 듣는 이들의 귓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마지막 썸머' OST는 국내 최고의 OST 제작 프로듀서로 주목받은 송동운 프로듀서가 제작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송동운 프로듀서는 드라마 '호텔 델루나', '태양의 후예', '괜찮아 사랑이야',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우리들의 블루스'를 비롯해 '도깨비'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Stay With Me(스테이 위드 미)', 'Beautiful(뷰티풀)', 'I Miss You(아이 미스 유)' 등을 히트시켰다.'마지막 썸머'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이선빈과 장기 연애 중인 이광수가 특별 경비를 받기 위해 김우빈, 도경수와 머리를 맞댔다. 앞서 10년 가까이 신민아와 공개 열애를 이어온 김우빈은 지난 20일, 내달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이의 축하를 받고 있다.지난 21일(금) 방송된 tvN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연출 나영석, 하무성, 심은정)'(이하 '콩콩팡팡') 6회에서는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가 본사 대표에게 특별 경비 요청 품의서를 반려 당해 2차 품의서 작성에 돌입했다.이날 방송 시청률은 전국 가구 평균 2.9%, 최고 3.9%, 수도권 가구 평균 3.2%, 최고 4.3%로 전국과 수도권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전국 평균 1.8%, 최고 2.3%, 수도권 평균 1.7%, 최고 2.2%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 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탐방단이 식비를 아끼려고 패스트푸드점에 간 가운데 김우빈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신메뉴에 홀린 이광수와 도경수는 김우빈 몰래 추가 주문 작전에 돌입했다. 그러나 김우빈이 나타나자 도경수는 손에 쥔 김우빈의 지갑을 이광수에게 떠넘겼고 이광수는 빠르게 태세를 전환, 결국 김우빈은 못 말리겠다는 듯 말없이 결제를 진행해 깨알 웃음을 유발했다.도경수의 기막힌 선곡으로 텐션을 올리고 멕시코의 과자를 나눠 먹으며 흥겹게 이동하던 탐방단은 특별 경비 요청에 대한 본사 대표의 답신 메일을 확인한 뒤 분위기가 반전됐다. 특별 경비 요청이 반려되었을 뿐만 아니라 메일에서 느껴진 본사 대표의 사무적인 태도와 팩트 폭격에 서운함을 느낀 것.메일을 읽어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가 인생의 고비를 하나씩 넘어가고 있는 김낙수(류승룡 분)의 희로애락 가득한 일상을 그리며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게 하고 있다. 이에 김낙수의 인생을 바꿔놓은 ‘김 부장 이야기’의 결정적 엔딩들을 짚어봤다.Ending 1. 자칭 임원 승진 확률 99.9% 김낙수, 진급 누락 부르는 대형사고 엔딩 - 2회그간 김낙수는 단 한 번의 승진 누락 없이 탄탄대로를 달리며 대기업 부장 타이틀까지 거머쥔 채 성공한 삶을 살고 있었다. 내년 임원 승진 확률 99.9%를 외치며 자신만만했지만 찰나의 오판으로 인해 회사에 비상사태가 걸리면서 김낙수의 입지도 위태로워지기 시작했다. 심지어 김낙수의 동아줄이나 다름없던 상무 백정태(유승목 분)마저 성난 목소리로 김낙수를 호출해 긴장감을 높였다. 한시가 바쁜 와중에도 상사의 방에 들어가기 위해 옷매무새를 가다듬는 등 나름의 방식으로 예의를 차리려 애쓰지만 흐트러진 넥타이와 흔들리는 시선은 김낙수의 어지러운 심정을 짐작하게 했다. 특히 이 사고를 계기로 김낙수가 마주할 다양한 고비를 예고하며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들었다.Ending 2. 김낙수, “형이 나한테 어떻게 이래” 가장의 슬픈 절규! 강제 인사발령 엔딩 - 4회IT 크리에이터와의 갈등을 가까스로 수습한 김낙수는 강제 인사발령 공지를 보고 알 수 없는 불안감에 사로잡혔다. 때마침 백상무가 김낙수에게 전화를 걸어 둘만의 식사 자리를 제안했고 무언가 심상치 않은 기색을 느낀 김낙수는 직접 영업을 뛰고 집으로 초대해 손수 식사를 대접하며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쳤다
방송인 전현무가 맹비난을 들었다. SBS Plus, Kstar 공동 제작 예능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이하 ‘독사과’) 시즌2에서는 5MC 전현무, 양세찬, 이은지, 윤태진, 허영지가 스튜디오에 자리한 가운데, 두 명의 애플녀가 출격해 주인공(의뢰인의 남자친구)을 유혹하는 ‘쌍애플 작전’ 현장이 공개된다.이날 서로 다른 매력의 애플녀들은 캠핑장에서 주인공, 조력자(제작진이 사전에 섭외한 주인공의 친구)와 자연스럽게 가까워진다. 이들은 마치 같이 온 일행처럼 친해져 애플녀들의 캠핑카 안에서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는데, 급기야 주인공은 캠핑카 침대에 벌러덩 드러누워 스튜디오 MC들을 놀라게 한다.이를 본 허영지는 “내가 주인공의 여자친구라면 너무 싫을 것 같다”며 흥분하고, 이은지도 “맞다. (여자들을) 너무 경계를 하지 않는 것 같아서 기분 나쁘다”고 맞장구친다. 반면 전현무는 “그냥 편한 데를 찾는 거다. 아예 (애플녀들에게) 관심이 없는 거야~”라며 주인공의 입장을 대변한다.남녀 MC들의 의견이 팽팽히 갈린 상황 속, 주인공은 이번엔 여자친구에 대한 애매한 발언을 던져 2차 연애 설전을 불러일으킨다. 모두 앞에서 당당히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힌 주인공은 갑자기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걸더니 “(여자친구가) 전화를 안 받아서 방금 헤어졌다”는 농담을 한다. 그의 ‘미필적 이별 드립’에 스튜디오 MC들은 ‘극과 극’ 반응을 보인다.허영지는 “왜 저런 농담을 하지?”라며 발끈하고, 윤태진도 “저러면 (듣는) 여자들한테는 여지가 남는다”고 지적한다. 반면 전현무는 “저게 저 사람의 삶이다.
넷플릭스(NETFLIX) 일일 예능 '장도바리바리'에서 1985년생 장도연과 1986년생 양세찬이 웨딩 사진 촬영에 도전한다.'장도바리바리(제작 TEO)'는 장도연이 친구와 함께 이야기보따리를 바리바리 싸 들고 훌쩍 떠나는 여행 예능이다. 오늘(22일, 토) 오후 5시에 공개되는 시즌3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추억 is 뭔들'이라는 테마 아래 장도연과 양세찬의 서울 투어가 펼쳐진다.양세찬과 장도연은 8년 전 '코미디빅리그(코빅)'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며 웨딩 사진 촬영을 진행한다. 키 차이 때문에 장도연의 얼굴만 사라진 레전드 사진을 재현하기로 한 것. 장도연은 면사포를 쓰고 강아지풀을 부케로 삼아 촬영에 임하고, 양세찬은 모지리 느낌을 살려 웃음을 더한다. 두 사람은 당시 포즈를 재현하며 "마치 부부들이 '예전에 했던 거 해보자' 하는 느낌"이라면서 웃음과 설렘을 오가는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과거 친구, 연인,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코미디 황금기를 함께했던 두 사람의 추억 소환 토크도 이어진다. 장도연과 양세찬은 '코빅'에서 선보였던 다양한 장면을 회상하며 그 시절 이야기를 풀어놓는가 하면, 과거 김혜수와 박보검을 패러디했던 후일담과 당사자들의 반응까지 공개하며 웃음을 더할 전망이다. 또한 "혼자인 게 너무 익숙해졌다"는 두 사람의 현실적인 고민부터 결혼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지난 회차에서 관심을 모았던 엄태구와의 전화 연결도 드디어 공개된다. 연예계 대표 극내향인으로도 잘 알려진 엄태구는 전화 연결을 통해 수줍은 인사를 전한 뒤 예측 불가능한 답변으로 현장을 초토화한다. 양세찬이 엄태구를 향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