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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국 1%대 시청률로 종영했다…이재욱♥최성은 로맨스에도 반등 못 한 '마지막 썸머' [종합]

    결국 1%대 시청률로 종영했다…이재욱♥최성은 로맨스에도 반등 못 한 '마지막 썸머' [종합]

    '마지막 썸머' 이재욱, 최성은이 17년 로맨스 서사를 행복하게 완성했다.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 최종회에서는 백도하(이재욱 분)와 송하경(최성은 분)이 변함없는 사랑을 확인하며 꽉 닫힌 해피 엔딩을 맞이했다. 방영 내내 1~2%의 시청률을 전전하던 '마지막 썸머'는 결국 최종회에서 1.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반등에 실패했다.마지막회는 첫 회를 떠올리게 하는 하경의 내레이션과 함께 꿀 떨어지는 도하와 하경의 땅콩집 동거 생활로 포문을 열었다. 하지만 달콤함도 잠시, 하경이 도하의 생일을 기억하지 못하면서 분위기는 순식간에 반전됐다. 도하는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고, 미안해진 하경은 그를 위한 근사한 생일 파티를 계획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오붓한 시간을 기대했던 것과 달리, 도하의 부모인 백기호(최병모 분)와 남혜민(우현주 분)이 아들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예고 없이 들이닥쳤다.도하와 하경이 예상치 못한 가족의 등장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사이 하경의 아빠 송지철(정희태 분)도 땅콩집을 찾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렇게 모인 두 가족은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고 하경은 그동안 지철이 자신을 위해 준비했던 생일 편지와 장갑을 보며 눈시울을 붉혔다.한편 오승택(안동구 분)과 이슬(정보민 분)은 12년 연애의 흔적이 남은 장소들에서 계속 마주쳤다. 결국 감정이 폭발한 두 사람은 말다툼 끝에 시시비비를 가려달라며 도하와 하경을 찾아왔다. 친구 커플의 싸움에 자리를 피한 도하와 하경은 밤 산책을 즐기며 지난날의 추억을 되새겼다.6개월 후, 여전히 티격태격하면서도 핑크빛 기류를 뽐내는 도하와 하경의 모습은 안방극장을

  • '59세 미혼' 이금희, ♥연애사 밝혔다…"잠수 이별 당해, 나중에 연락오더라" ('4인용식탁')

    '59세 미혼' 이금희, ♥연애사 밝혔다…"잠수 이별 당해, 나중에 연락오더라" ('4인용식탁')

    이금희(59)가 최악의 연애사를 밝혔다.  8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아나운서 이금희 편이으로, 절친인 박상영 작가와 가수 겸 배우 이진혁을 자신의 공간으로 초대해 특별한 식탁을 차린다. 55년 만에 어머니 집에서 독립해 5년 차 늦깎이 독립생으로 싱글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는 이금희는 본인의 연애관을 공개한다. 그는 ‘최악의 이별은 잠수 이별’이었다고 밝히며, 잠수 이별한 남자 친구에게 새벽 1시에 다시 연락이 왔지만 지나간 남자는 돌아보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어 절친들의 웃음을 자아낸다.절친들의 근황 토크도 이어진다. 2022년 책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부커상 후보에 오른 박상영 작가는 누설 금지 조항 때문에 어머니조차 뉴스를 통해 알게 됐던 비하인드를 밝히며, 이 때문에 개정판도 남들보다 뒤늦게 준비했다는 웃픈 일화를 전한다.박경림은 2001년, 23세의 나이로 최연소 연예대상 수상자가 된 순간을 떠올리며 언젠가는 꼭 받고 싶었던 상이었지만 그렇게 빨리 받게 될 줄은 몰랐고, 당시에는 오히려 ‘이제 더 보여줄 게 없는데 어떡하지?’라는 생각에 길을 잃은 것 같은 막막함을 느꼈다는 심정을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더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12월 결혼' 김우빈, ♥신민아가 이래서 반했나…해외에서도 빛난 안정형 면모 ('콩콩팡팡')

    '12월 결혼' 김우빈, ♥신민아가 이래서 반했나…해외에서도 빛난 안정형 면모 ('콩콩팡팡')

    12월 신민아와 결혼하는 배우 김우빈이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 팡 행복 팡 해외 탐방'(이하 '콩콩팡팡') 8회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지난 5일 방송된 '콩콩팡팡' 8회에서 김우빈은 코수멜 섬에서의 연이은 돌발 상황에도 흔들림 없는 침착함과 특유의 재치로 탐방단의 안정형 역할을 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이날 탐방단은 낭만 가득한 코수멜 섬으로 향하는 뱃길에서부터 호락호락하지 않은 난관에 부딪혔다. 어렵게 예약 걸어둔 숙소가 갑작스레 취소됐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된 것. 당장 새로운 숙소를 찾아야 하는 막막한 상황에 놓였지만 김우빈은 "그냥 렌트 하나 해서 차에서 자시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우빈은 흑요석 우정 반지를 착용하지 않은 일로 이광수의 유쾌한 서운함을 사며 현실 찐친 케미를 폭발시켰다. 김우빈은 "아침에 씻을 때 트레이닝 바지에 넣었는데 그 바지가 캐리어에 있다"고 솔직하게 해명했고, 반지 하나로 촉발된 이들의 우정 논쟁은 KKPP 푸드 일원들의 유대감을 다시금 확인케 했다.그런가 하면 스쿠터를 렌트해 코수멜 섬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하던 김우빈은 일몰을 향해 가던 중 또 다른 돌발 상황에 직면했다. 도경수의 스쿠터가 갑작스러운 고장으로 멈춰 선 것. 설상가상으로 예고 없이 굵은 비가 쏟아지고 석양마저 구름에 가려지는 예측 불가한 상황들이 연이어 터졌음에도 김우빈은 긍정적인 마인드로 일몰을 감상하며 따뜻한 안정형의 매력을 보여줬다.방송 말미에는 김우빈이 코수멜 섬을 떠나 공항으로 향하던 중 핸드폰을 분실한 정황이 포착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극대화시켰다. 이번

  • 차태현, '인성 논란'에 입 열었다…"싸가지 없다고 소문나, 많이 사람 된 것" ('요정재형')[종합]

    차태현, '인성 논란'에 입 열었다…"싸가지 없다고 소문나, 많이 사람 된 것" ('요정재형')[종합]

    배우 차태현이 자신의 '인성 논란'에 대해 셀프 디스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아니 수찬이가 진짜 괜찮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는 차태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지난 4월 배우 조인성과 소속사를 차리며 대표가 된 차태현. 그는 대표로서의 고충을 털어놓으며 "옛날에는 내가 누구를 만나고 그런 성격이 아니었다. 이제는 그냥 만난다"고 말했다.이에 정재형은 "데뷔했을 때 너 싸가지 없다는 소문이 있었어"고 물었다. 차태현은 "(그런 소문) 많이 있었다. 나는 사람이 안 변한다고. 쟤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싸가지가 없다고. 저는 많이 사람 된 거다"고 덤덤하게 자신의 험담을 늘어놨다. 정재형은 "'우리들의 블루스'를 하는 데 너무 좋았다. 태현이는 정말 다이렉트로 던진다. 직구를 날리는데 누군가를 기분 나쁘게 하는 건 아니다"라고 회상했다.차태현은 "어릴 때는 더 직설적으로 얘기하고 그랬다. 누가 뭐 얘기해도 그러거나 말거나 이랬는데, 확실히 나이를 먹으면서 조심스러워지더라"고 밝혔다.이에 정재형은 "(출연자들이) 애들이니까. '우리들의 발라드'에서는 너가 확 조심하는 게 느껴지더라"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김준호♥' 김지민, 결혼 5개월 만에 고부 갈등 겪었나…"진짜 싫어" 겪은듯 생생한 솔루션 ('사이다')

    [종합] '김준호♥' 김지민, 결혼 5개월 만에 고부 갈등 겪었나…"진짜 싫어" 겪은듯 생생한 솔루션 ('사이다')

    지난 7월 코미디언 김준호와 결혼한 김지민이 고부-장서 갈등에 솔루션을 쏟아냈다. 지난 6일(토) 오전 10시 방송된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2회는 가구 시청률 0.3%(닐슨, 수도권, 유료 방송)를 기록했다. 자식을 이혼으로 내모는 고부·장서 갈등 5위는 ‘사위에게 과하게 의지하는 딸부잣집’으로 다정했던 아버지를 일찍 여읜 장모와 처제들이 사위에게 집안일을 모두 맡기는 사연이었다. 이호선은 “첫 번째 남자(아버지)의 사랑에 중독돼 있던 가족이 두 번째 남자에게 역할을 투영하는 것”이라며 “사위는 딸의 남편이지 장모의 남편이 아니다”라고 단호히 선을 그었다. 김지민이 “둘째 사위 생기면 좀 나눠지지 않냐”고 하자, 이호선은 “힘든 일은 남에게!”라는 자신의 좌우명을 센스 있게 덧붙였다. 4위는 ‘애 봐주러 와서 막말하는 장모님’ 사연으로, 이호선은 장모님의 말투를 그대로 재연해 스튜디오를 얼어붙게 했고 김지민은 “너무 잘 살려서 더 듣기 싫다”라고 반응해 배꼽을 잡게 했다. 이호선은 “도움을 핑계로 사생활까지 개입하는 건 위험하다”라며 “그냥 멀리 이사 가야 한다”라고 현실 솔루션을 제시했다. 3위는 ‘신혼여행 같이 간다고 예약 추가하라는 시어머니’였다. 김지민은 “벌써 싫어”라며 기겁했고, 이호선도 “어떻게 이런 사연만 골라왔냐”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호선은 “초기에 반드시 ‘적절한 좌절’을 경험해야 한다. 안

  • 엠넷 조작 논란 피해자라더니…'군면제' 이진혁, 충격 근황 밝혔다 "알바하며 지내" ('4인용식탁')

    엠넷 조작 논란 피해자라더니…'군면제' 이진혁, 충격 근황 밝혔다 "알바하며 지내" ('4인용식탁')

     선천성 심장병으로 군 면제를 받았다고 알려진 배우 이진혁이 최근에도 아르바이트를 하고 지냈다는 근황을 밝혔다. 8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아나운서 이금희 편이 방송된다. 국가대표 목소리의 소유자로 불리는 37년 차 아나운서 이금희는 ‘아침마당’을 18년, ‘인간극장’을 9년간 이끌며 방송을 통해 만난 사람만 2만 3400명에 달한다. 그중에서도 각별한 MZ세대 절친인 박상영 작가와 가수 겸 배우 이진혁을 자신의 공간으로 초대해 특별한 식탁을 차린다. 이날 절친으로 초대된 업텐션 출신 배우 이진혁은 예능을 통해 인연을 맺은 30살 연상 이금희를 ‘누나’라고 부른다며, 이금희의 조언을 따라 최근까지 아르바이트했던 근황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숙명여대 교수로 재직할 당시 제자로 만난 ‘대도시의 사랑법’ 박상영 작가와의 인연을 공개, 최근 신간에 추천사를 써준 것에 고마움을 전한다. 한편, 이진혁은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최종 11위를 기로ㄱ하며 X1외 합류하지 못했지만, 실제 순위는 7위로 '엠넷 조작 사건'으로 인해 탈락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혔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김유정, 19禁 역대급 결말로 호불호 갈렸지만…'친애하는 X' 마지막까지 터졌다

    김유정, 19禁 역대급 결말로 호불호 갈렸지만…'친애하는 X' 마지막까지 터졌다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앞서 '친애하는 X'는 웹툰 원작의 결말과 다른 결말로 시청자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다.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연출 이응복·박소현, 극본 최자원·반지운,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몬스터유니온·시우컴퍼니, 제공 티빙, 원작 네이버웹툰 ‘친애하는 X’[작가 반지운])가 지난 4일 11-12회 최종 공개 후 마지막까지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백아진(김유정 분), 윤준서(김영대 분), 김재오(김도훈 분)는 구원과 파멸의 경계 속 서로 다른 최후를 맞이했다. 백아진은 문도혁(홍종현 분)에 의한 위기와 두려움을 느끼고도 정상에 오르겠다는 욕망의 질주를 멈추지 못했다. 이에 윤준서, 김재오는 각자의 방식으로 백아진 지키기에 나섰다.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진 김재오의 희생과 구원을 위해 파멸을 택한 윤준서의 용기는 슬프고도 아름다운 결말을 장식했다. 백아진은 화려한 추락 끝에 또 다른 시작을 암시하며 강렬한 여운을 선사했다. 2025년 하반기를 뜨겁게 달군 '친애하는 X'는 공개 첫 주부터 국내외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티빙에 따르면'친애하는 X'는 현재 미국에서 라쿠텐 비키(Rakuten Viki)를 통해 독점 공개 중으로,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디지털 전광판을 통해 '친애하는 X'의 프로모션 영상이 송출됐다. 전편 공개를 마친 이후에도 세계적인 흥행 열기는 계속해서 이어질 전

  • 성추행 사건 불거졌는데…김희선, 결국 진흙탕 전쟁 시작 "부부 위기" ('다음생은')

    성추행 사건 불거졌는데…김희선, 결국 진흙탕 전쟁 시작 "부부 위기" ('다음생은')

    김희선이 회의실 한복판에서 멱살 잡힌 남편 윤박 앞을 막아선다.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하나 세 친구의 더 나은 ‘완생’을 위한 좌충우돌 코믹 성장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 방송에서 조나정(김희선 분)은 남편 노원빈(윤박 분)과 김선민(서은영 분)의 불륜 의혹을 해소한 뒤 김선민의 성추행 사건을 모른 척하자며 불안한 눈빛으로 제안을 건넸다.  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다음생은 없으니까’ 9회에서는 김희선이 남편 윤박이 일으킨 살벌한 육탄전을 온몸으로 막아내는, ‘180도 뒤집힌 판세’ 장면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멱살이 잡힌 노원빈이 분노를 터트리며 상대방을 바닥으로 밀쳐버린 가운데, 이를 바라보던 조나정이 앞으로 달려 나와 노원빈을 막은 것. 진흙탕 전쟁을 시작한 조나정과 노원빈에게 어떤 결과가 닥칠지, 부부가 동반으로 맞은 위기는 해결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김희선과 윤박은 진실을 감추려는 누군가의 덫에 걸린 부부의 동시다발적 괴로움을 집중도 높은 연기로 그려내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김희선은 강렬한 레드 컬러 패션으로 특유의 카리스마를 장착한 채 남편의 감정을 절제시키는 아내 조나정을 현실적인 인간미로 표현했다. 윤박은 멱살이 잡힌 상황에서 억울함과 분노를 폭발시키는 노원빈을 소화해냈다. 제작진은 “김희선이 남편 윤박이 위험천만한 상황에 처해 있다는 것을 직접 경험하게 되는 중요한 장면”이라며 “김희선과 윤박이 부부 동반으로 위험부터 위기까지 전혀 예상치 못한 기류에

  • "하늘이 경고했는데" 서장훈, 결국 쓴소리 터졌다…임신 중 폭행→골절로 입원 사연에 '분노' ('물어보살')

    "하늘이 경고했는데" 서장훈, 결국 쓴소리 터졌다…임신 중 폭행→골절로 입원 사연에 '분노' ('물어보살')

    방송인 서장훈이 사연자의 사연에 조언한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43회에는 기적적으로 생명을 건진 뒤 재혼했지만, 남편의 상습적인 폭언·폭행에 시달렸다는 사연자가 출연해 사연을 털어놓는다.현재 남편은 가정폭력으로 1년 6개월 형을 선고받고 최근 출소했으며, 사연자는 합의 이혼을 진행 중이지만 남편이 이를 계속 미루고 있다고 토로한다. 사연자는 과거 첫 결혼에서 양육권 문제로 힘든 시간을 보낸 뒤 술에 의존하며 살다 아파트 11층에서 추락 사고를 겪었다고 밝힌다.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의사의 소견에도 기적적으로 살아났고, 걷지 못할 거라는 말에도 장애를 가졌지만 재활 끝에 다시 걸을 수 있게 됐다고 말한다. 현 남편과는 재활 기간 동안 온라인 게임을 하다 가까워졌고, 가족의 권유까지 겹쳐 재혼을 하게 됐다고 설명한다.그러나 결혼생활은 곧 지옥이 되었다. 사연자는 4개월 만에 임신했지만, 추락 사고로 온몸이 다쳤던 탓에 병원에서 “6개월 정도부터는 골반에 통증이 어마어마할 거다”라는 소견을 들었다. 겁이 난 사연자가 남편에게 “우리 둘만 행복하면 안 되냐”고 묻자 주먹으로 입을 맞으며 입안이 찢어졌고, 이를 시작으로 출산 후에는 장애인 지원금으로 게임 결제를 했다는 이유로 20분간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고 고백한다. 치킨집을 운영하면서는 배달 실수 하나로 “대가리에 우동사리 들었냐”는 폭언을 당했고, 이어진 폭행으로 요추가 골절되어 입원하기까지 했다고 한다.결정적인 사건은 응급실에서 벌어졌다. 몸이 좋지 않아 병원에

  • 이찬원, 미성년자와 교제→세집 살림에 말잇못…"45세에 17세와 비밀 연애" ('셀럽병사')

    이찬원, 미성년자와 교제→세집 살림에 말잇못…"45세에 17세와 비밀 연애" ('셀럽병사')

    이찬원이 피카소 불륜 스토리에 말을 잇지 못한다. 오는 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20세기 예술을 뒤흔든 천재 화가 파블로 피카소, 그리고 그의 캔버스 뒤에 가려진 여인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1986년 프랑스 무쟁의 한 저택. 피카소가 세상을 떠난 지 10여 년 후, 그의 아내가 스스로 생을 마감한다. 그러나 비극은 그녀만의 이야기가 아니었다. 차고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연인, 이별 후 평생 우울증에 시달린 연인 등 피카소와 관계를 맺었던 여인들이 잇따라 고통 속에 살아갔던 것이다. 이들의 죽음은 그저 단순한 우연이었을까. 피카소의 첫 공식 아내는 러시아 귀족 출신 올가 코클로바였다.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옷차림부터 화풍까지 바꿨던 피카소. 그러나 결혼 14년 차에 열린 회고전에서 공개한 금발 누드화로 내연녀 ‘마리 테레즈’의 존재가 드러났다. 45세의 피카소가 금발 누드화의 주인공인 17살의 마리 테레즈와 5년간 비밀 연애를 이어온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심지어 그는 결혼 생활을 유지한 채, 마리 테레즈와 별도의 살림까지 꾸렸다. 이창용 도슨트는 “피카소 사랑의 유효기간은 10년”이라는 말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피카소는 사진가 도라 마르와 또 다른 관계를 시작했다. 결국 두 연인과 한자리에서 마주치는 ‘삼자대면’까지 벌어진다. 피카소는 이 장면을 “내 인생에서 가장 흥미로운 순간”이라 회상했다. 그러나 피카소의 연인들은 그에게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했다. 피카소를 먼저 떠난 이는 화가 프랑수아즈 질로뿐이었다. 피카소가 친구와 바람이 나자 10년의 동거를 끝내고 두 아

  • "왜 이렇게 정신을 못 차려" 박세리도 위기 맞았다…선수도 줄줄이 부상→추신수까지 경고 ('야구여왕')

    "왜 이렇게 정신을 못 차려" 박세리도 위기 맞았다…선수도 줄줄이 부상→추신수까지 경고 ('야구여왕')

    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단장을 맡은 채널A ‘야구여왕’의 김민지가 블랙퀸즈의 첫 정식경기 도중 그라운드에 쓰러지는 돌발 상황이 벌어진다.9일(화) 밤 10시 방송되는 채널A 스포츠 예능 ‘야구여왕’ 3회에서는 레전드 여자 선출 15인이 야구로 뭉친 ‘블랙퀸즈’와 올림픽-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들이 포진한 ‘경찰청 여자 야구단’의 첫 정식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경기부터는 ‘3패 시 선수 1명 방출’이라는 가혹한 조건이 걸린 만큼, 선수들은 한 달여의 치열한 훈련 끝에 사생결단의 각오로 경기에 임해 몰입도를 끌어올린다.이날 육상 출신 김민지는 타석에 등장하자마자 ‘번트 여신’에 등극한다. 그는 상대팀을 당황케 하는 신박한 타격감과 빠른 발로 연신 베이스를 훔치며 단숨에 ‘람보르민지’라는 별명을 얻는다. 그런데 3루에서 홈을 밟으려던 찰나, 김민지는 갑작스럽게 그라운드에서 쓰러져 모두를 놀라게 한다. 심판은 즉시 경기를 중단시키고, 김민지는 쉽게 일어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경기장 분위기가 얼음장처럼 굳어버린 가운데, 김민지가 주루 중 쓰러진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다시 일어나 목표로 했던 홈을 밟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그런가 하면 추신수 감독은 선수들이 연이어 실책하자 쓴소리를 퍼부어 긴장감을 유발한다. 그는 히트 후 1루로 전력 질주하지 않는 선수를 향해, “왜 이렇게 안 뛰어?”라고 호통을 친다. 윤석민 코치도 해당 선수에게 “아웃 아니니까 베이스 밟아! 집중해, 빨리!”라고 다급히 외친다. 그럼에도 자꾸만 허둥지둥하는 선수들의 모습에 추신수는 “주루플레이에 미스

  • [공식] 시청률 2.2%→5.8% 급등했다더니…'신인감독' 김연경, 또 다시 본다 '스카우팅 리포트' 편성 확정

    [공식] 시청률 2.2%→5.8% 급등했다더니…'신인감독' 김연경, 또 다시 본다 '스카우팅 리포트' 편성 확정

    ‘신인감독 김연경’의 후속 비하인드 ‘다시 쓰는 스카우팅 리포트’가 MBC에브리원에서 공개된다. 앞서 ‘신인감독 김연경’은 TV 비드라마 부문 전체 화제성 1위, TV-OTT 비드라마 부문 6주 연속 일요일 화제성 1위, TV-OTT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김연경 1위를 기록했다. 1회 시청률 2.2%를 기록했지만 마지막회 시청률 5.8%를 기록하며 약 2배 이상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다시 쓰는 스카우팅 리포트’는 배구계 레전드에서 신인 감독에 도전한 김연경과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의 성장기를 돌아본다. 특히 7전 5승 2패, 승률 71%라는 성과를 거둔 김연경 감독과 선수들에 대한 배구 관계자들의 평가를 확인할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창단 초, 냉정하고 날 선 평가가 주를 이뤘던 ‘필승 원더독스’가 지난 50일간 어떤 변화를 만들어냈는지, 전문가들의 시선이 어떻게 달라졌을지 기대가 쏠린다. 앞서 종영한 ‘신인감독 김연경’은 신인감독으로 돌아온 배구계 전설 김연경이 ‘필승 원더독스’라는 신생 배구단을 이끄는 과정을 그렸다. 단순 예능을 넘어 실제 ‘프로 제8구단’ 창단을 목표로, 프로 무대에서 방출된 선수와 프로 진출을 꿈꾸는 실업팀 선수 등 다양한 선수들이 합류해 진정성 넘치는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회차를 거듭할수록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고, 화제성과 시청률 모두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다시 쓰는 스카우팅 리포트’는 12월 17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오직 MBC에브리

  • [공식] 박나래X장도연, 동반 예능 못본다…MBC 결국 제작 중단 "하차 의사 존중" [TEN이슈]

    [공식] 박나래X장도연, 동반 예능 못본다…MBC 결국 제작 중단 "하차 의사 존중" [TEN이슈]

    코미디언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과의 갈등 끝에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이거나 출연 예정이었던 프로그램들도 연쇄적으로 타격을 받고 있다. 타 매체 보도에 따르면 8일 MBC 예능프로그램 '나도 신나' 제작진은 "박나래의 활동 중단 및 하차 의사를 존중해, 논의 끝에 제작 및 편성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나도 신나'는 박나래·장도연·신기루·허안나 등 19년 지기 절친들이 함께 떠나는 여행 버라이어티로, 내년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었으나 박나래의 결정으로 사실상 제작이 무산됐다. 박나래는 MBC '나 혼자 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 등 주요 고정 프로그램에서도 하차 수순을 밟게 됐다.앞서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공식 입장을 통해 "우선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박나래와 관련해 최근 제기된 주장에 대해 공정성을 중점에 두고 사안을 판단하고자 공식 입장이 늦어진 점 사과드린다"며 "제작진은 이번 사안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았으며, 사실관계 확인을 포함한 내부 논의를 신중히 이어왔다"고 전했다. 이어 "사안의 엄중함과 박나래의 활동 중단 의사를 고려해 제작진은 박나래의 '나 혼자 산다' 출연을 중단키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책임감 있는 자세로 건강한 웃음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논란은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이 박나래를 상대로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하며 시작됐다. 이들은 박나래로부터 특수상해,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대리처방, 개인 비용 지급 지연 등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손해배상 소송도 예고한 상태다. 또한 박나래가 1인 기획사

  • SBS부터 KBS까지 '소년범 조진웅 지우기' 시작했다…'시그널2'는 어쩌나 [TEN이슈]

    SBS부터 KBS까지 '소년범 조진웅 지우기' 시작했다…'시그널2'는 어쩌나 [TEN이슈]

    배우 조진웅이 소년범 전력으로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방송가가 이미 방영 중인 프로그램은 물론 과거 방송까지 수정에 나서며 '조진웅 지우기'에 돌입했다.SBS는 8일 "다큐멘터리 '갱단과의 전쟁' 내레이션을 전면 교체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첫 방송된 '갱단과의 전쟁'은 마약 카르텔 등 국경을 넘나드는 초국가 범죄 조직과 이를 끝까지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4부작 다큐멘터리다.1·2회 이미 조진웅의 목소리로 편집까지 끝났지만, 그의 은퇴 선언 이후 SBS는 해당 녹음본을 모두 제거하고 새 내레이터로 재작업을 진행했다. 당초 SBS는 '시그널', '경관의 피', '독전' 등을 통해 구축된 그의 형사 이미지가 다큐멘터리의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 설명한 바 있다. 그러나 논란이 일자 SBS는 결국 내레이션을 교체하는 쪽을 선택했다.KBS도 발 빠르게 조진웅 지우기에 나섰다. KBS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다큐멘터리 '국민특사 조진웅, 홍범도 장군을 모셔오다' 편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2021년 8월 공개된 해당 작품은 홍범도 장군의 생애와 유해 봉환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다.2026년 방영될 예정이었던 tvN 드라마 '두번째 시그널'의 방영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두번째 시그널'은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시그널'의 후속작이다. 김혜수·조진웅·이제훈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지난 8월 모든 촬영을 마쳤다.총 8부작인 '두 번째 시그널'에는 이미 막대한 제작비가 투입된 상황이다. 수백억 원 규모의 제작비와 더불어 수백 명의 배우·스태프들의 노고가 담겨있는 만큼, 작품이 빛을 보지 못할 경우

  • 기안84, 결국 또 일냈다…구토·탈진에 쓰러졌는데도 "책임져야 하니까" ('극한84')

    기안84, 결국 또 일냈다…구토·탈진에 쓰러졌는데도 "책임져야 하니까" ('극한84')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빅5 마라톤'을 위해 한계를 이겨냈다.기안84는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 '극한84'에서 인생 첫 트레일 마라톤을 앞두고 극한의 훈련에 돌입했다.'극한84'는 기안84가 42.195km를 넘어서는 상상 초월의 코스에 뛰어들어, 극한의 마라톤 환경에서 자신을 시험대에 올리고 끝까지 도전해내는 과정을 그린 극한 러닝 예능이다. 한계를 향해 나아가는 기안84의 진짜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먼저 힘겨운 오르막 구간에서 기안84는 3km 지점부터 걷기 시작하는 난관에 부딪혔으나 "트레일 러닝은 첫 출전이니까 뱁새의 걸음걸이로 가야 한다"라며 마음을 다잡았다.오르막을 지나자 태초의 자연을 볼 수 있는 대평야가 펼쳐졌다. 기안84는 "야생 동물들과 함께 달리는 것 자체가 낭만이 아닌가"라며 "달리기는 뛰면서 풍경을 보니까 100% 느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특히 말에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고, 가젤, 품바, 물소를 지켜보는 가 하면, 코뿔소를 보고는 "코뿔소는 어릴 때부터 좋아한 동물이다. 시간만 아니었으면 한참을 바라봤을 것 같다. 새삼 아름답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동물들에게 얻은 힘으로 페이스를 올렸다.그러나 곧 등장한 내리막 기간은 급경사로 뜻밖의 어려움을 안겼다. 기안84는 직접 내레이션한 러닝일지를 통해 "오아시스가 아닌 거친 파도 느낌"이라며 "브레이크가 망가진 자동차마냥 무릎이 망가질 거 같았지만 끌려내려가듯 굴러내려갔다"라고 회상했다.더운 날씨와 끊임없는 달리기에 기안84는 10km 지점에서부터 통증을 느꼈지만, 지치지 않고 "끝날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