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혜은이의 어마어마한 몸값이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20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1980년대 당시 몸값을 밝힌 혜은이의 모습이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공주 출신 코미디언 오나미가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황석정을 위한 일일 가이드로 나섰다. 멤버들은 공주 투어 중 엣 공주읍사무소로 발걸음을 옮겨 1980년대의 흔적이 담긴 전시관을 관람했다.전시관에서 1983년도에 작성된 임명장과 월급봉투를 발견한 멤버들은 당시 물가에 대해 궁금증을 드러냈다. 월급 봉투에 적힌 26만 원이라는 금액을 확인한 홍진희는 "내가 81년 MBC에 입사했을 때 한 달에 25만 원을 받았다. 그때 대기업 신입과 비슷한 수준의 급여를 받는다고 했다"며 80년대 초반의 월급 수준을 설명했다. 이때 혜은이가 짜장면 한 그릇이 400원이었던 1980년대 당대 톱스타로서 받았던 상상 초월의 행사 출연료를 공개해 멤버들을 충격에 빠뜨렸다.이어 멤버들은 당대 최고 인기를 누렸던 혜은이의 출연료에 관심을 보였다. 혜은이는 "행사 1회 출연료가 천만 원에서 2천만 원을 왔다 갔다 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혜은이는 당시 물가를 설명하며 "그때 짜장면 한 그릇이 400원이었다"라고 덧붙였다.홍진희는 2천만 원이라는 출연료에 경악하며 "짜장면이 400원이었는데 언니는 이천만 원이었다니 그게 다 어디로 갔냐"며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혜은이는 "아우 그냥 양껏 막 썼다"며 "원없이 썼다"라고 시원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석정 역시 "그게 다 어디로 갔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홍진희는 혜은이를 안으며 "그것
도경완과 제이쓴의 묘한 신경전으로 시작부터 '매콤한' 두 집 살림이 펼쳐진다. 장윤정은 제이쓴을 경계하는 도경완의 모습에 뒷목을 잡았다.21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에서는 결혼 13년 차 장윤정, 도경완 부부와 8년 차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한 지붕 두 집 살림을 차린다.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한적한 여수 시골 마을에서 함께 자급자족하며 부부 관계의 재점검에 나선 것.대망의 두 집 살림이 시작된 첫날 아침, 쏟아지는 뙤약볕에 도경완은 무거운 그늘막을 번쩍 들어 올리며 체력을 입증한다. 하지만 믿음직했던 모습도 잠시, 현장의 분위기는 도경완을 향한 불신으로 가득 찬다. 꿋꿋하게 "나만 믿으라", "난 제이쓴 같은 에겐남과 다르다"라며 큰소리치는 도경완에게 보다 못한 제이쓴이 출동하며 연하 남편들 간의 피 튀기기는 신경전이 시작된다.장윤정, 도경완 부부는 식재료 공수를 위해 여수 앞바다로 출격, 통발 조업에도 도전한다. 300개에 달하는 통발을 끌어 올려야 하는 고난도 작업에 13년 차 부부의 호흡을 증명할 수 있을지, 그 어획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고된 조업 중에도 도경완은 제이쓴을 향한 경계를 멈추지 않아 결국 장윤정의 뒷목을 잡게 했다는 후문이다.'자칭 상남자' 도경완의 활약, 여수표 밥상 마련을 위한 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통발 조업은 21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에서 공개된다.한편, 장윤정, 도경완 부부는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소재의 아페르한강 펜트하우스 세대를 전액 현금으로 사들였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아페르한강 펜트하우스의 분양가
미슐랭 스타 셰프 파브리가 무인도 레스토랑에서 대형사고를 친다.20일 방송되는 MBC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70회에서는 대한민국 16대 조리 명장 안유성, 한식 마스터 이모카세 김미령, 미슐랭 스타 셰프 파브리가 출연해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에 나선다. NEW 셰프들을 돕기 위해 오마이걸 미미, 유희관, 강재준이 보조 일꾼으로 함께한다. 스튜디오에서는 ‘안CEO’ 안정환, 붐, 이연복 셰프, 케플러(Kep1er) 김채현이 이들의 레스토랑 운영기를 지켜볼 예정이다.이날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을 앞두고 셰프 군단 3인방은 식재료 선정부터 요리 순서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일식 명장 안유성은 노랑가오리를 활용해 세상에 하나뿐인 요리를 선보이고, 한식 마스터 이모카세는 얼큰하고 칼칼한 한식으로 승부한다. 파브리는 이탈리아 전통 방식의 파스타로 무인도 레스토랑에 새로운 색깔을 더한다.안유성의 노랑가오리 해체쇼는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핵심 부위 ‘애’를 손상 없이 꺼내고, 거대한 노랑가오리를 세심하게 해체해 부위별로 분류하는 그의 손놀림에 경쟁자인 이모카세와 파브리까지 감탄하며 집중한다. 이모카세도 특유의 빠른 손놀림으로 놀라운 속도로 요리를 완성하며 현장을 압도한다.그러나 미슐랭 스타 셰프 파브리는 요리 중 대형 사고를 일으켜 현장을 긴장으로 물들인다. 이를 지켜보던 ‘안CEO’ 안정환은 “무인도 레스토랑에서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난색을 표한다.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파브리는 예민함을 드러내며 보조 일꾼 미미를 잡도리하는 상황까지 발생한다. 현장은 살얼음판 같은 분위기로 긴장감이
여성 듀오 다비치의 입담이 빛났다.개그맨 김대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서는 '개그채널 뺏으러 온 개그 듀오 다비치와 커피 한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다비치 이해리, 강민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김대희와 이야기를 나눴다. 다비치는 어느덧 데뷔 18년 차를 맞았다. 다비치는 신인 시절 겪었던 독특한 행사 에피소드와 둘만의 특별한 생일 선물 문화를 공개하며 유쾌한 입담을 뽐내기 시작했다.게스트로 출연한 다비치 이해리와 강민경에게 김대희는 "데뷔 18년 차면 행사도 무지하게 많이 다녔을 것 같다"며 궁금증을 드러냈다.이에 이해리는 "신인 때는 정말 많이 다녔는데 정말 정보를 알지 못한 채 여러 곳을 다녔다"며 "갔는데 무대 옆에 소가 묶여 있었던 적도 있고 스님들 앞에서 노래를 불렀던 적도 있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강민경은 특히 스님들 앞에서 '사랑과 전쟁'을 불렀던 당시를 회상했다. 강민경은 "진짜 '사랑과 전쟁' 가사가 '두 번 다시 바람피우지 마'인데 스님들은 그렇게 큰 리액션을 하실 순 없으니까 박수 치는 정도 하신다"며 "저희도 어떤 표정으로 불러야 할지 호응을 이끌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더라"라고 당시 난감했던 상황을 전해 폭소를 안겼다.또한 다비치는 매년 서로의 생일 선물을 챙긴다고 밝혔다. 이해리는 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에 대해 강민경이 준비한 이벤트를 언급했다. 이해리는 "강민경이 이벤트 하는 걸 좋아한다"며 "선물을 고르는 것을 '동서남북' 종이접기처럼 골라보라고 하더라 그때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과거 200억이 넘는 연봉을 받은 '전설의 4번 타자' 전 야구선수 김태균이 각성한다. JTBC 대표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기획 황교진 연출 성치경, 안성한, 정윤아)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최강야구’ 122회에서는 브레이커스와 이종범 감독의 모교 건국대학교 야구부의 맞대결이 그려진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 브레이커스가 승리해 3연승을 달성하면 선수 2명을 영입할 수 있는 만큼 한치의 양보 없는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 가운데, 브레이커스의 주장 김태균이 기필코 안타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김태균은 앞선 경기 만루 상황에서 외야 플라이로 타점을 올리지만, 안타는 기록하지 못한 상황. 이에 주장이자 중심타자로서 해결하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을 전하며 “한 팀의 레전드였던 김태균이 얼마나 무서운지 제대로 보여드리겠다”라며 비장한 각오를 드러낸다. 특히 주장으로서 대활약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김태균은 “오늘 콜드승해서 컵 대회 전에 컨디션 끌어올리자”라며 불타는 방망이를 앞세워 대승을 거두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팽팽한 경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야수 미팅을 소집한 김태균은 “우리 힘내서 출루하자 출루!”라며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는다. 이어 결정적 활약을 보여줘 브레이커스 타자들의 타격감을 깨운다. 한편, ‘최강야구’가 첫 직관 경기를 연다. 오는 10월 26일(일) 오후 2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브레이
MBC ‘나 혼자 산다’가 2025년 10월 3주 주간 2049 시청률 전체 장르 통합 1위를 차지했다. 앞서 ‘태계일주4’ 제작발표회에서 "이번에는 유종의 미를 거둔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나는 마지막이다. 박수 칠 때 떠나는 게 멋지지 않나 싶다"고 밝힌 기안84가 슬럼프를 고백하는 장면에서 최고 시청률은 가구 6.5%까지 치솟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기안84가 절친인 김충재와 침착맨을 찾아가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과 코드쿤스트가 ‘무계획 인간’에서 벗어나 ‘계획형 인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공개됐다.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나 혼자 산다’의 핵심 2049 시청률은 2.9%(수도권 기준)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지난 한 주간 방영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최고의 1분은 기안84가 침착맨을 찾아가 고민을 이야기하는 장면이었다. 그림과 러닝 사이에서 방황하는 기안84의 모습에 침착맨은 그의 기상천외한 행위와 미술을 접목한 행위 예술을 제안하며 “발바닥에 물감 바르고 뛰어!”라고 ‘달리기 페인팅’이라는 해결책을 전해 폭소를 자아내며 최고 시청률은 가구 6.5%까지 치솟았다.기안84는 본업인 그림 작업이 마음처럼 풀리지 않아 고민에 빠진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방송, 러닝 등 이제는 삶의 일부가 된 다양한 활동으로 본업인 그림에 집중이 되지 않는다며 슬럼프를 고백했다. 기안84는 절친인 김충재와 침착맨을 만나 자신의 솔직한 고민과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진솔한 이야기로 많은 공감을 자아냈다.그런
고요한 무창마을을 뒤흔들 희대의 실종사건이 발생한다. '착한 여자 부세미'는 지난달 29일 2.4% 시청률로 첫 방송을 시작했으며, 10월 13일 방송된 5회차에서는 5.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오늘(20일) ENA에서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 7회에서는 실종된 아들 전주원(양우혁 분)을 찾기 위한 싱글대디 전동민(진영 분)의 사투가 펼쳐진다.전동민은 무창마을에서 홀로 아들 전주원을 키우며 살아가고 있는 싱글대디. 아들과 티격태격하며 철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전주원에게는 비닐하우스처럼 비바람을 막아주는 아빠가 되고 싶다는 전동민의 진심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고 있다.무창 유치원 선생님으로 위장한 김영란(전여빈 분) 역시 전주원의 순수함에 매료되고 있는 상황. 전주원의 존재로 인해 김영란의 인생 리셋 프로젝트에도 활기가 맴돌고 있는 가운데 돌연 전주원이 사라지는 뜻밖의 사건이 일어나면서 무창마을에 전운이 감돌 예정이다.전동민은 초조한 기색이 역력한 얼굴로 아들을 찾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니며 분투하고 있다. 심지어 다급한 표정으로 어디론가 향하고 있는 전주원의 모습도 포착돼 더욱 불안감을 고조시킨다. 김영란은 절망 섞인 표정으로 바닥을 응시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무창마을에 나타나 마을사람들을 공격했던 가선우(이창민 분) 무리에 이어 가선영(장윤주 분)도 그의 숨통을 점점 조여오고 있기에 아이가 납치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터. 과연 김영란과 전동민이 잃어버린 전주원을 찾아 무사히 품에 안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양우혁 실종 사건의 결
김고은이 늘 '뼈말라'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유튜브 채널 일일칠에서 '탑스타 누나와 햇살캐 병아리 MC의 만남 배우 김고은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배우 김고은이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가 스페셜 MC를 맡은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해 솔직한 식습관과 부기 체질을 고백하며 인간적인 매력을 발산했다.필릭스가 "일적인 것 외에 누나를 알고 싶다"며 " 좋아하는 음식이 있나"라고 묻자 김고은은 "내가 먹는 걸 참 좋아한다"며 "그래서 참 힘들다"라고 말문을 열었다.필릭스가 식단 관리에 대해 묻자 김고은은 "안 한다"며 "평상시에 밥을 한 공기 먹다가 살이 쪘다 싶으면 반 공기를 먹는 정도다"라고 털어놓았다. 김고은은 "식단 관리를 잘 못하겠다"며 "식단을 하면 '왜 살지? 먹고 살려고 하는 건데'라는 생각이 들면서 슬퍼진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식단 하는 분들을 보면 너무 프로다워서 나를 반성하게 되는데 난 그렇게 안 된다"라고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필릭스는 김고은에게 "그럴 필요 없을 것 같다"며 "너무 말라 보인다"며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였다.김고은은 또한 "나는 잘 붓는 편이다"며 "특히 눈과 코가 잘 붓는데 미세하게 부어도 카메라에는 엄청 차이가 많이 나게 찍힌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감독님들이 '잠시만요' 하고 붓기를 빼기 위해 급하게 뛰고 올 때도 있다"고 털어놓았다.냉장고를 살피던 필릭스가 김고은에게 "누나가 많이 먹지는 않는데 한식에 진심이 크다"며 "소
최근 재혼한 새신랑 김병만이 결혼식 도중 장인, 장모에게 모두를 울릴 진심을 전한다. 20일 방송되는 TV 조선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에서는 김병만이 결혼 30분 전, 대기 중인 결혼식 사회자 이수근을 찾는다. 이십년지기 절친인 두 사람은 서로 얼싸안고 이름을 바꿔 부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병만은 "(장인, 장모님이) 결혼식 때 부모님께 인사하는 거 하지 말라고 했는데, 네가 분위기를 유도해주면 좋겠다"라고 부탁을 건넸다. 이에 이수근은 결혼식 사회 도중 "병만 씨가 특별히 장인어른과 장모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기 위해 몇 자 적어 온 것 같다"며 기회를 마련했다. '조선의 사랑꾼' 카메라에는 김병만의 입이 달싹거리며 여러 감정이 솟구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옆에서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병만의 아내도 못내 눈시울을 훔쳤다. 이수근은 "병만아, 네가 잘 모셔라. 아버지 어머니 몫까지 네가 잘 모셔라"라고 덕담해 감동을 자아냈다. 과연 김병만이 모두를 울린 진심은 무엇이었을지, 본 방송에 공개된다. '달인 사랑꾼' 김병만의 감동적인 결혼식은 20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 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뉴욕대학교 티시 예술대학 연기과 학사,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A.R.T. 연기과 석사 출신 배우 박예니가 '백번의 추억' 종영 소감을 전했다.박예니는 지난 19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에서 딸 수진이를 키우는 싱글맘 최정분 역을 맡았다. 그는 겉으로는 강단 있어 보이지만 속은 여린 최정분의 인간적인 면모를 진정성 있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지난 최종회 방송에서는 자신의 곁을 든든히 지켜준 마상철(이원정 분)과 마침내 결혼에 골인하는 최정분의 행복한 엔딩이 그려졌다. 웃음과 설렘을 모두 전한 박예니는 진정한 사랑을 이룬 최정분의 성장 서사를 현실감 있게 풀어내며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박예니는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를 통해 "정분이는 유독 보내기 힘든 캐릭터인 것 같다. 부모님의 추억 속에 담긴 버스 안내양 역할을 연기할 수 있었고 사투리를 연습할 수 있었으며, 한 아이의 엄마로 살아볼 수 있었다. 또 배려심 깊은 감독님과 따뜻한 동료 배우들 곁에서 함께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정분이와의 이별을 쉽게 인정하고 싶지 않다"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이어 그는 "이번 작품을 연기하
지난 2월 MBC를 퇴사한 김대호(41)가 후배 아나운서 박지민(33)에게 폭로 당했다.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는 인기 여행 리얼리티 ‘위대한 가이드’ 시리즈 중 하나로 ‘위대한 가이드3’로 먼 여정을 떠나기 전 시청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유쾌한 여행기를 선보인다. 김대호와 최다니엘이 가이드를 맡아 여행 메이트들과 함께 색다른 여정을 펼친다.‘위대한 가이드2.5’의 첫 번째 여행지는 우리 민족의 정기를 느낄 수 있는 백두산으로, 지난 9월 촬영을 완료했다. 김대호, 최다니엘과 함께 시즌2 멤버인 전소민, 효정(오마이걸)의 케미 폭발 여정이 어떻게 담길지 첫 방송을 앞두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백두산을 잇는 ‘위대한 가이드2.5’ 두 번째 여행지는 바로 동남아시아의 숨은 보석이라 불리는 라오스다. 제작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포착된 김대호, 최다니엘, 전소민, 그리고 이번 라오스 여행에 새롭게 합류한 NEW 여행 메이트 박지민의 출국길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공개된 사진 속 공항에 모인 네 사람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출국일인 10월 8일은 김대호의 생일로, 멤버들은 공항에서 미니 케이크를 만들어 김대호의 생일을 축하해주고 있다. 프리 선언 후 첫 고정프로그램인 ‘위대한 가이드’에서 촬영을 하며 생일까지 맞이한 김대호의 모습이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공항에서도 여전한 최다니엘과 전소민의 ‘찐친 케미’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최다니엘은 손이 많이 가는 여사친 전소민을 꽁냥꽁냥 다정하게 챙겨주고 있어, 본격 여행 전부터 케미 기대감을 높인다.박지민은 김대호가 퇴사하
'푹 쉬면 다행이야' 새 셰프 군단 안유성, 이모카세, 파브리가 귀한 식재료를 두고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친다. 이들은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의 시즌1 출연자들. 오는 12월 '흑백요리사'가 시즌2를 앞두고 있어 이들의 경쟁이 더욱 주목된다.20일 방송되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70회에서는 대한민국 16대 조리 명장 안유성, 한식 마스터 이모카세 김미령, 미슐랭 스타 셰프 파브리가 출연해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에 나선다. 새 셰프들을 돕기 위해 오마이걸 미미, 유희관, 강재준이 보조 일꾼으로 함께하며, 스튜디오에서는 '안CEO' 안정환, 붐, 이연복 셰프, 케플러(Kep1er) 김채현이 이들의 레스토랑 운영기를 지켜볼 예정이다.이날 새 셰프 군단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식재료 확보에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조업 중 첫 번째 그물부터 귀한 해산물이 쏟아지며 환호를 자아낸다. 특히 선장님이 잡고 싶어 했던 고급 해산물이 그물에 잔뜩 잡혀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모두를 흥분하게 한 이 해산물은 '새우계 명품'이라 불리는 고급 어종으로, 무려 한 마리에 만 원이나 한다고.안유성은 "이 새우는 생으로 먹어도, 구이로 해도, 찜으로 먹어도 다 맛있다"라며 좋아한다. 또한 선장님은 이를 이용해 즉석에서 '배마카세'를 선보인다. 파브리는 "새우를 이렇게 먹어본 적이 없다"며 감탄한다. 미미도 "복 터졌다"라며 좋아한다. 과연 모두를 놀라게 한 이 새우의 정체는 무엇인지, 또 이는 어떤 요리로 탄생할지 궁금해진다.또 다른 그물에서는 세 명의 셰프가 모두 메인 식재료로 탐낼 만한 귀한 식재료가 등장한다. 단 하
20년 만에 첫사랑을 찾은 여성이 숨기고 있던 비밀과 충격적 반전까지, 한 편의 드라마를 방불케 하는 '실제 사건'이 '탐정들의 영업비밀'을 통해 공개된다.20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사건 수첩'에서는 "학창 시절 헤어진 첫사랑을 찾아달라"는 한 여성 의뢰인이 등장한다. 고등학생 시절 홀어머니와 셋방살이를 했던 의뢰인은, 공부와 운동 모두 뛰어나고 성격까지 착했던 주인집 아들과 풋풋한 연애를 했다. 그러나 남자친구의 엄마는 의뢰인이 아빠가 없고 가난하다는 이유로 둘의 연애를 극심하게 반대했다. 심지어 "어딜 3대독자인 내 아들한테 꼬리를 쳐?", "네 엄마 꼴 나기 싫으면 몸 간수 똑바로 해"라는 막말까지 쏟아냈다. 결국 의뢰인 모녀는 집에서 쫓겨났고, 의뢰인은 이를 악물고 성공해 강남에서 유명한 투자자문사 대표가 됐다. 그리고 최근 세상을 떠난 엄마의 유언을 생각하며 첫사랑을 다시 찾기로 결심했다.탐정단의 활약으로 20여 년 만에 첫사랑과 극적으로 재회한 의뢰인은, 돌싱이 된 그와 뜨거운 사랑을 나누며 모든 것이 해결되는 듯했다. 그러나 사건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첫사랑이 탐정단을 찾아와, 의뢰인이 자신의 프로포즈를 거절하고 잠적했다는 사실을 전한 것이다. 의뢰인의 행적을 추적하던 탐정단은 그녀의 친구로부터 "그냥 잊으라고 하세요. 그 엄마 여전하시던데?"라는 예상치 못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조사 결과, 의뢰인이 자신을 극도로 싫어했던 첫사랑의 엄마와 만난 사실이 드러난다. 과연 이 모든 것이 첫사랑의 엄마에게 복수하기 위한 의뢰인의 치밀한 계획이었을지, 그 진실은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의 새 멤버 황석정이 "저는 부모님이 자랑스럽지 않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20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오나미가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황석정과 함께한다.이들은 공주에서 활동 중인 국민 시인 나태주를 만난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로 유명한 시 '풀꽃'의 저자 나태주는 교사에서 시인으로 등단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준다.나태주 시인에게 시 수업을 듣게 된 자매들은 각자의 감성을 담은 창작시를 발표한다. 특히 박원숙은 시인 등단까지 권유받는 숨겨진 재능을 발휘한다. 박원숙은 어머니가 생전에 남기고 간 손만두를 떠올리며 그리움을 털어놓는다. 이를 듣던 황석정은 "저는 부모님이 자랑스럽지 않다"고 밝히며 솔직한 감정을 내비치는 것에 미안함을 느낀다. 나태주 시인 또한 "어머니는 네모지다"는 말과 함께 어린 시절의 아픔을 고백하며, 공감과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공주의 딸' 오나미와 '풀꽃 시인' 나태주가 함께한 공주에서의 같이 살이는 20일 저녁 8시 30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학씨 아저씨’ 최대훈이 ‘신사장 프로젝트’에 유쾌한 감칠맛을 더한다.20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 9회에서는 배우 최대훈이 헬스장 대표 찰스 홍 역을 맡아 신사장(한석규 분), 이시온(이레 분)의 새로운 협상 대상자로 깜짝 등장한다.극 중 찰스 홍(최대훈 분)은 헬스장 사업을 운영하는 사업가로 조필립(배현성 분)의 법조계 선배 두동석(홍우진 분)에게 법적 자문을 받으며 사업을 꾸려가는 인물. 두동석이 법의 허점을 악용해 헬스 트레이너들의 노동력을 착취하고 있다는 문제가 신사장과 이시온의 귀에 들어가면서 예상치 못한 맞대면을 하게 된다.공개된 사진에는 찰스 홍과 신사장, 이시온의 첫 만남 현장이 담겨 있다. 먼저 공항에서 신사장, 이시온의 환영 인사를 마주한 찰스 홍은 해외 여행을 갓 마치고 돌아온 자의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다.찰스 홍을 마주한 신사장과 이시온 역시 눈길을 끈다. 다소 떨떠름한 표정의 신사장과 환하게 웃는 이시온의 모습이 묘한 온도차를 자아내며 두 사람이 피켓을 들고 공항까지 찾아온 사연을 궁금하게 만든다.찰스 홍 앞에 불현듯 등장한 신사장과 이시온은 찰스 홍을 곧장 협상 테이블로 끌어들이고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과연 신사장과 이시온은 찰스 홍에게 어떤 이야기를 전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무엇보다 찰스 홍의 넉살 좋은 무드를 자연스럽게 그려낼 최대훈(찰스 홍 역)의 열연이 기다려진다. ‘폭싹 속았수다’의 학씨 아저씨 부상길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최대훈이 이번에는 어떤 활약으로 극에 생기를 불어넣을지 주목ㄷ괸다. '신사장 프로젝트' 9회는 이날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