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생 김고은과 '유미의 세포들' 시즌3에서 핑크빛 호흡을 예고한 2001년생 김재원이 갤러리아 멤버십 매거진 '더갤러리아' 9월호 화보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9월호 발간과 함께 공개된 화보와 인터뷰에서 그는 자연스럽고 자유로운 무드 속에서 다채로운 포즈를 연출하며 고급스러우면서 스타일리시한 남친룩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인터뷰에서 김재원은 최근 종영한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실제 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뿌듯했다. 도시에는 편의점이 흔하지만 어떤 분들은 배를 타고 두 시간은 나가야 한다. 그런 곳에 직접 찾아가 생필품을 전달한다는 취지가 마음에 와닿았다"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밝혔다. 막내다운 밝고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팀 분위기를 한층 돋우며 시청자들의 사랑도 받았다.'유미의 세포들 3'의 신순록 역 캐스팅에 대한 소감도 전했다. 김재원은 "원작 팬이 많아 부담감이 있다. 신순록은 유미가 마지막으로 정착하는 사랑이기에 기대가 크다는 걸 잘 안다"며 책임감을 드러냈다. 이어 "더 연구하고 열심히 준비해 완성도 높은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김재원은 특히 첫 사극 '옥씨부인전'을 통해 배우로서 한 단계 성장했다. 그는 "사극은 우리가 살아보지 못한 시대를 연기해야 하니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넓혀준다. 성도겸이라는 인물을 표현하며 늘 상상하고 분석하면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촬영을 통해 느끼고 배운 게 많았고, 선배님들의 연기를 보며 어깨너머로 배운
‘나는 SOLO(나는 솔로)’ 28기가 ‘돌싱 특집’으로 더 화끈하게 돌아온다. 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SBS Plus, ENA 예능 ‘나는 SOLO’는 네 번째 ‘돌싱 특집’인 28기가 첫 등장만으로 또 한 번의 ‘레전드 경신’과 ‘도파민 폭발’을 예고하는 현장이 담긴다. 그동안 ‘나는 SOLO’는 10기, 16기, 22기, 그리고 28기까지 6기수마다 ‘돌싱 특집’을 선보여 왔고, 매번 명장면과 명대사를 탄생시켜 역대급 화제를 모았다. 이런 가운데 ‘나는 SOLO’ 28기는 맵다 못해 아릴 정도로 화끈하게 웃음과 눈물을 넘나드는 ‘돌싱 로맨스’의 시작을 오롯이 보여주기 위해 ‘100분 특별 편성’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특히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는 28기의 활약상을 ‘미리보기’ 형식으로 잠시 감상하는데, 한 솔로녀가 침대를 뒹굴면서 “미친 거 같아, ‘나는 SOLO’”라고 포효하는 모습에 단체로 경악한다. 이후로도 질투와 오해 등으로 얽히고설킨 인간관계와 사건이 암시돼 3MC를 소름 돋게 만든다.그런가 하면, 데프콘과 이이경은 ‘솔로나라 28번지’에 입성한 솔로녀들의 모습을 지켜보다 감탄을 터뜨린다. 단아한 매력의 솔로녀에 이어 또 다른 솔로녀가 통통 튀는 모습으로 “저한테 (비주얼로) 매력을 덜 느낄지도 몰라도, 자꾸 보다 보면 살살 당길 것~”이라고 알싸한 입담을 과시해 3MC를 빠져들게 만드는 것. 데프콘과 이이경은 “오셨구나!”, “귀하다, 귀해~”라며 두 손까지 번쩍 들어 28기 솔로녀들을 환영한다. 무엇보다 첫인상만으로 솔로남은 물론 3MC까지 ‘입틀막’하게
솔로지옥5 측이 출연진을 모집했던 과정을 밝혔다.2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 2025'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슬우, 장호기, 김예슬, 김학민, 김재원, 정종연, 이소민, 김노은 PD와 유기환 디렉터가 참석했다. 이날 김재원PD는 "지난 시즌에는 SNS 섭외에 한계를 느껴 길거리로 나갔었는데 요즘 경기가 불황이라 거리에 사람이 없다"라며 "전략을 바꿔보자 해서 고전적인 방법으로 전단지를 만들어서 헬스장이나 미용실, 레스토랑에 붙여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이름만 들어도 놀랄만한 아이돌도 지원해줬다. 너무 놀라서 설레서 잠을 못 잤는데 다음날 연락해보니 장난이었다고 한 허탈한 에피소드가 있었다. 그래도 다양한 분들이 오셨고 성공적이었다"고 말했다.이어 "테토녀라는 단어가 유행하지 않나. 이번 시즌은 테토녀들의 전쟁이 될 것 같다. 정말 멋지고 흥미로운 캐릭터를 가진 여성분이 많이 나온다. 그분들 중에 스타가 나올 것 같다"고 전망했다.실제로 '솔로지옥5'에는 한국 최초 미스 어스 우승자 최미나수를 비롯해 육상선수 김민지, '지드래곤 열애설' 미스코리아 출신 모델 김고은 등이 출연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방송인 서동주가 4세 연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와 재혼 결심 배경을 공개했다.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 MIT 출신 미국 변호사이자 방송인 서동주는 스페셜 MC로 출연했다.이날 결혼 3개월 차인 그는 남편에 대해 "장성규 매니저"라고 소개하면서도 "장성규가 소개해 준 것은 아니다. 또래 지인들 모임에서 처음 만나 친구로 오래 지내다 연락이 잦아지며 관계가 발전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남편 외모가 제 취향이다. 키도 크고 훈남처럼 생겼다"고 덧붙였다. 반려견 야간 산책 일화를 전하며 "제가 밤마다 강아지 산책을 시키니 걱정된다며 사귀기 전에도 가끔 왔다. 그때 불면증이 있어 '나 좀 재워주고 가라'고 순수하게 말했는데, 남편이 '자고 가라'로 잘못 들었다"고 설명했다.김구라가 "서동주가 한 번 이혼의 아픔이 있었다"고 운을 떼자, 서동주는 "저도 직설적인 편이다. 원래 재혼 생각이 없었는데 김구라를 보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나도 잘 살 수 있겠다'고 느꼈다"고 답했다. 별도 질의에 대해서도 "맞다. 김구라 씨가 잘 사시는 걸 보니 가능하겠다 싶었다"고 재차 밝혔다. 김구라는 "나는 엄영수 형을 보고 재혼을 생각했다. 우리의 롤모델"이라고 받아쳤다. 대화 습관과 관련해 서동주는 "직업 병인지 제가 단어를 정확히 쓰려는 편"이라며 "남편과 대화하다 국어사전을 펼친 적도 있다"고 했다. 다만 "재판장도 아닌데 시시비비를 가리는 게 무슨 의미인가 싶어 그만두려 한다"면서도 "물론 제가 옳긴 하다"고 웃어 보였다. 한편 서동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 최강창민이 하이테크 끝판왕 홍콩 빌딩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2일 방송되는 MBC 교양프로그램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이하 '이유 있는 건축')에서는 건축가 유현준과 함께 홍콩 건축 유학을 떠난 방송인 홍석천, 동방신기 최강창민의 두 번째 홍콩 건축 이야기가 그려진다.이날 세 사람은 2024년에 오픈한 따끈따끈한 홍콩의 신상 빌딩을 찾아간다. 홍콩의 미래를 상징하는 이 건축물은 높게 뻗은 직선 건물들 사이 곡선의 미를 뽐내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이 빌딩은 건물 부지 투자에만 '억'도 아닌 '조' 소리가 나는 어마어마한 금액이 들어가 세 사람의 입을 떡 벌어지게 한다.빌딩에 들어선 세 사람은 입구부터 고급 자재를 아낌없이 사용한 화려한 공간에 압도된다. 특히 1층 로비 천장과 벽의 패널마다 일련번호가 붙어 있었는데, 유현준 건축가는 여기에 첨단 기술이 사용됐다고 설명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홍석천은 "주눅이 들어서 더 이상 못 보겠다"라며 너스레를 떨고, 최강창민은 "이것만 해도 돈이 얼마야"라고 놀라워해, 하이테크 끝판왕 로비의 비밀에 관심이 쏠린다.빌딩을 탐험하던 세 사람은 곡선을 살리기 위한 건물주와 건축가의 공간 플렉스에 또 한 번 입을 다물지 못한다. 건축비를 계산하던 최강창민은 "미쳤다"라며 필터링 없는 '찐 리액션'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낸다.여기에 세 사람은 이 빌딩의 가장 특별한 공간으로 초대를 받아 아무나 볼 수 없는 뷰를 감상한다. 홍석천은 "여기 오니까 건물주가 정말 부럽네"라고, 최강창민은 "저는 입구에서부터 부러웠다"라
지난해 9월 배우 공민정과 결혼한 배우 장재호가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STUDIO X+U가 제작하고 KBS2·디즈니+를 통해 공개되는 ‘트웰브’에서 이름으로만 언급되던 해태로 모습을 드러낸 장재호는 짧은 분량에도 등장만으로 화면을 장악해 세계관 핵심 캐릭터로서 존재감을 입증했다.동양의 12지신을 모티브로 한 '트웰브'는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12천사들이 악의 무리에 맞서는 전투를 그린 액션 히어로물이다. '트웰브'는 첫 회 8.1%를 시작으로 5.9%·4.2%·3.1%까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장재호가 연기하는 '해태'는 신이 12천사의 특징을 하나씩 담아 만든 동물로 설정되며 그중 태산(마동석 분)을 가장 닮은 존재로 두 인물은 세계관 내부에서 상응 관계를 이룬다.지난 31일 방송된 ‘트웰브’ 4회에서 해태는 천사로서 태산(마동석 분)과 호흡을 맞춰 악귀를 제압했다. “우리는 인간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거다. 그걸 잊으면 안 돼”라는 태산의 말에 해태가 “네, 명심하겠습니다”라고 답하며 두 사람의 신뢰 관계가 간결하게 드러났다. 이어 한 몸처럼 움직인 첫 액션 장면은 해태의 존재감을 선명히 각인시켰다.장재호는 온화하고 단단한 천사 해태의 결을 눈빛으로 구현했다. 미간의 힘을 뺀 부드러운 초점과 절제된 리액션으로 태산에 대한 신뢰를 드러내며, 클로즈업에서도 과장 없이 집중도를 높였다.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첫인상으로 씬의 밀도를 끌어올렸다.해태가 왜, 어떻게 비극적 결말에 이르는지, 그리고 해태가 남긴 ‘영혼석’이 어떤 방식으로 서사를 움직 일지 관심이 모인다. 첫 등장을 기
배우 이민정과 이병헌의 10세 아들이 그룹 아이브 장원영과 만났다.1일 그룹 다비치 강민경의 유튜브 채널 '걍민경'에는 '나 말고 장원영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영상에서 장원영은 "지인들과 식사 약속이 있다. 친한 셰프님이 오늘 쉬는 날인데 식당을 열어주셨다"고 했다. 식당에 들어선 장원영은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나폴리맛피아' 권성준과 반갑게 인사했다.장원영이 식당에서 만난다던 지인은 이민정이었다. 장원영은 "사실은 민정 언니와 함께하고 있다"고 했고, 이민정은 "인형과 함께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민정은 아들에게 "너 누나 몰라? 인형같이 예쁘지?"라고 했다. 장원영도 실제로 보니까 어떤지 물었다. 이민정의 아들은 "난 엄마를 너무 많이 봐서, 엄마가 너무 예뻐서"라며 엄마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이민정은 "감동이다, 눈물이 난다"며 감동했다. 장원영은 "너무 귀엽다. 나도 아들 낳고 싶다"라고 했다. 이어 장원영은 "그래도 누나가 이 식당 예약한 건데. 오늘 누나 덕분에 셰프님 만난 건데"라고 장난을 쳤다. '나폴리맛피아'의 팬인 이민정의 아들은 "그러면 고맙습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 이슈를 한끗 다르게, 물 흐르듯 술술 읽히도록 풀어냅니다.배우 이정재(54)와 임지연(36)이 호흡을 맞춘 드라마 '얄미운 사랑'이 18살 나이 차에 대한 우려에 이어 야구장 촬영 논란까지 불거지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방영 전부터 대중의 관심을 한눈에 받는 '얄미운 사랑'이 잡음을 딛고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다음달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자리를 잃은 기자가 각자의 편견을 극복하며 로맨스를 쌓아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이정재는 배우 임현준, 임지연은 정치부에서 연예부로 발령받은 기자 위정신 역을 맡았다.지난달 31일 이정재와 임지연은 '얄미운 사랑' 촬영을 위해 서울 잠실야구장을 찾았다. 이들은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에 앞서 오후 5시 20분부터 약 20분간 그라운드와 관중석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야구장 전광판에는 "17시 20~40분까지 그라운드 및 좌석에서 드라마 '얄미운 사랑' 촬영이 있습니다. 팬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라는 공지가 띄워졌다. 촬영을 마친 이정재는 직접 시구에 나서기도 했다.이날 현장을 찾은 야구팬들은 촬영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꼈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현장에 있었던 이모 씨(26)는 "경기 시작 전에 선수들이 몸을 푸는 걸 보려고 일부러 일찍 왔는데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너무 어수선했다. 혹시나 내 얼굴이 카메라에 잡힐까 봐 피해 다니기도 했다"고 말했다.촬영으로 인해 편하게 몸을 풀지 못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누리꾼들의 질타가 이어지기도 했다. 일부 누리꾼들
연 수입만 약 4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알려진 전현무가 '빌려준 돈' 키워드가 나오자 실제 고충을 터놓는다.오는 4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채널A ‘브레인 아카데미’ 15회에서는 ‘브레인즈’ 전현무-하석진-이상엽-윤소희-황제성-궤도가 ‘법 분야 마스터’로 등판한 양소영 변호사와 함께 ‘모르면 당하는 필수 생활 법률’을 주제로 퀴즈와 이야기를 나누는 현장이 펼쳐진다.이날 ‘법’이 퀴즈 분야로 공개되자 전현무는 뒷목을 잡으면서 “솔직히 오늘 지식 메달 따기는 글렀고, 배워 간다고 생각하자”고 엄살을 부린다. 직후 국가안보실 행정심판위원을 역임하고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양소영 변호사가 등장해 ‘브레인즈’의 격한 환영을 받는다. 양소영 변호사는 “살면서 저도 뒤통수를 맞은 적이 있다. 그래서 오늘의 주제는 ‘모르면 당한다! 나를 지키는 필수 생활 법률’로 정했다”고 선포한다.이어 총 7개의 ‘문제 키워드’가 공개되고, 황제성은 “이중 건강한 키워드부터 풀어보자”며 ‘생활 상식’을 고른다. 그러나 문제를 확인한 전현무는 “우리 처음부터 망한 것 같은데?”라며 진땀을 흘린다. 이상엽 역시 “첫 문제부터 실패한 적은 없었잖아?”라며 긴장한다. 모두가 헤매던 중 궤도가 당차게 나서서 풀이를 시작한다. 그런데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이번 문제 틀리면 하차하라”고 극딜을 시전한다. 궤도는 “하차하겠다”고 맞받아치는데, 난데없이 ‘형제의 난’이 발발한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궤도의 의견이 정답일지 관심이 쏠린다.&l
웨이브(Wavve)X드라맥스 오리지널 드라마 ‘단죄’가 배우 이주영-지승현-구준회의 ‘스페셜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웨이브X드라맥스 오리지널 드라마 ‘단죄’(극본 김단비, 연출 최형준, 제작 타이거스튜디오)는 보이스피싱 사기로 가족과 꿈 모두를 잃은 무명 배우가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해 거대 보이스피싱 조직에 잠입, 인생을 건 복수를 감행하는 범죄 스릴러 드라마다.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보이스피싱과 AI 기반 범죄를 본격적으로 다룬 ‘21세기형 스릴러’로, 공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단죄’를 이끌어가는 주인공 하소민 역에는 배우 이주영이 낙점됐다. 무명 배우로 살아가던 중 보이스피싱으로 가족과 꿈 모두를 잃은 뒤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해 복수에 나서는 캐릭터로, 이주영의 ‘다크 히어로’ 파격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배우 지승현은 보이스피싱 조직 ‘일성파’의 수장이자 냉철한 범죄 설계자인 마석구 역을 맡아 강렬한 악역을 선보인다. 경찰대 수석 출신 엘리트 형사 박정훈 역은 그룹 아이콘(iKON)의 멤버이자 배우 구준회가 맡아, 하소민과 함께 조직의 실체를 파헤친다.이와 관련 웨이브가 이주영-지승현-구준회의 극적 서사를 미리 엿볼 수 있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해 몰입감을 수직 상승시키고 있다. 먼저 하소민 역의 이주영은 “미끼가 된 목소리, 이번엔 내가 낚는다”라는 문구와 함께 처절한 복수를 예고하고, 마석구 역 지승현은 지시를 내리는 포스터 속 모습만으로도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박정훈 역의 구준회는 냉철한 시선으로 조직을 뒤쫓는 훈남 형사의 면모
전지현, 강동원이 '북극성'을 통해 '어른 로맨스'를 선보인다. '북극성'은 거대한 스케일, 섬세한 스토리와 스펙터클한 액션이 기대되는 작품이다.2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 호텔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희원 감독, 허명행 감독과 배우 전지현, 강동원, 이미숙, 박해준, 김해숙, 유재명, 오정세, 이상희, 주종혁이 참석했다.'북극성'은 유엔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서문주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그녀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백산호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 '빈센조', '작은 아씨들', '눈물의 여왕' 등의 김희원 감독과 '범죄도시4'의 허명행 감독이 연출하고, '아가씨', '헤어질 결심', '작은 아씨들' 등을 선보인 정서경 작가가 집필했다.김희원 감독은 "어렸을 때 세계 뉴스를 보면 나와 별로 상관없는 얘기라고 생각했다. 나이를 한 살 한 살 먹을수록 '저것들이 나에게 큰 파도로 다가오는구나' 싶더라"며 거대한 스케일의 '북극성'을 귀띔했다. 또한 "사랑에 대한 정서, 실망에 대한 정서 등 인간의 기본적 정서들이 담겨있다. 한국 시청자와 글로벌 시청자가 공통되게 느낄 수 있는 정서를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북극성'이라는 제목에 대해서는 "빛나는 별이라는 은유적 표현이기도 하고, 극 중 나오는 상징적 물건과도 관련 있다. 첫 주의 마지막회인 3부 엔딩을 보면 그것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또한 "4~5부부터는 빠르게 진행된다. 매
'톡파원 25시'가 인생 사진, 자연 경관, 예술 등 다양한 키워드로 전 세계를 누볐다. 이찬원은 라파엘로와 연인의 사랑 이야기, 교황의 불륜 이야기에 몰입해 도파민이 폭발, 연신 탄식과 공감의 리액션으로 웃음을 안겼다.지난 1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중국 상하이, 미국 덴버,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라파엘로 특집까지 각양각색 매력이 담긴 랜선 여행을 만끽했다.배우 이수경과 미술사 강사 이창용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중국 상하이 인생 숏 투어로 본격적인 랜선 여행이 시작됐다. 중국 톡파원은 남들과 다른 동방명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푸동 미술관, 아름다운 정원 그림으로 유명한 클로드 모네의 작품 속에 들어온 듯한 레스토랑, 도심 속 공중 정원 느낌의 대형 쇼핑센터로 안내했다. 미국 톡파원은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대자연을 온몸으로 느꼈다. 특히 로키산맥 국립공원에서는 빙하 이동으로 형성된 호수인 베어 레이크와 비가 개면 커다란 무지개가 목격된다는 레인보우 커브 전망대의 풍경이 감탄을 자아냈다. 더불어 로열 협곡으로 간 톡파원은 높이 365m 협곡 위를 시속 80km로 질주하는 스카이 코스터에 탑승, 아찔한 스릴을 즐겼다.다음으로 프랑스 톡파원은 파리에서 클래식 카 투어로 팡테옹, 드라마 '에밀리, 파리에 가다' 촬영지, 루브르 박물관, 에펠탑까지 주요 명소를 색다른 기분으로 바라봤다. 그러던 중 코너 속의 코너로 깜짝 미니 '톡파원 GO'를 진행,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아이엔이 에펠탑 정상에서 파리 전경을 감상하고 싶다는 요청에 따라 에펠탑에서 본 파리를 생생하게 전했다.스트레이 키즈 월드 투어 파리 콘서트에 초대받은 톡파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고현정이 우아함과 섬찟함, 청순함과 기괴함을 넘나든다. 그는 2018년 방영된 ‘리턴’ 이후 약 7년 만에 SBS 드라마에 복귀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오는 5일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 첫 방송 된다.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 지 20여 년이 지나 모방범죄가 발생하고, 이 사건 해결을 위해 한 형사가 평생 증오한 '사마귀'인 엄마와 예상 못한 공조를 펼치며 벌어지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올 타임 레전드 배우 고현정(정이신 역)의 파격 연기 변신으로 이슈몰이 중이다. 고현정은 극 중 남자 다섯을 잔혹하게 죽여 '사마귀'라 불리게 된 연쇄살인마 정이신 역을 맡았다. 고현정은 결코 한 가지 단어로 설명할 수 없는 입체적 캐릭터 '사마귀' 정이신을 연기하기 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비주얼은 물론 눈빛과 표정까지 갈아 끼우는 노력과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1일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진이 우아함과 섬찟함, 청순함과 기괴함을 넘나드는 고현정의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도무지 한 사람이라고 믿을 수 없는 고현정의 극과 극 이미지와 표현력이 감탄을 불러일으키며, 보는 이로 하여금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첫 번째 사진 속 고현정은 무표정 속에 속내를 숨긴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눈빛 하나로 분위기를 압도하는 고현정의 우아한 아우라가 인상적이다. 그런데 다음 사진에서는 얼굴에 새빨간 핏방울이 가득 튄 고현정이 붉은 장갑을 낀 채 사건을 암시하고 있다. 섬찟하다 못해 오소소 소름이 돋을 정도.반면 세
이비인후과 전문의 겸 웹소설 작가 이낙준이 의사와 전업작가의 수입, 전업 전환 배경을 비교했다. 2일 KBS 1TV 시사교양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 이낙준이 출연했다. 이낙준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원작자다. 이낙준은 작품 연혁을 먼저 꺼냈다. 그는 "'중증외상센터' 웹소설은 2019년부터 썼다. 그전에도 작가 생활을 했지만 이번엔 정말 잘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시에도 꽤 인기작이었지만 드라마화되면서 더 주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전업 시점도 짚었다. 그는 "전업으로 작가를 한 지는 5년 정도 됐다. '중증외상센터'가 잘 돼서 웹툰이 됐을 때 원장님을 바로 찾아가 '몇 개월은 작가 생활에 집중해야 할 것 같다'고 그만뒀다. 2020년의 일이었다. 그러다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하고 의사 일 복귀를 조금씩 미루다 결국 지금까지 작가 일만 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수입 비교에 대한 답도 전했다. 그는 "의사와 전업작가 중 수입적으로 어떤 게 더 낫나"라는 질문에 "결혼도 했고 아이도 둘이나 있으니까 건사해야 한다. 갑자기 (전업작가로) 갈 수는 없는 거고 어느 정도 상황을 보면서 전업으로 간 것"이라고 밝혔다. 의사 경력과 수익 구조도 언급했다. 그는 "제 의사로서의 커리어를 보면 인턴 5년, 군의관 3년, 페이닥터 2년 했는데 의사로서 큰 돈을 벌어본 적은 없다. 그래서 수익만 따졌을 때는 전업작가가 높기는 하다"며 "의사로 일할 때는 1년에 하루 쉬어서 육아에서도 (아내와) 삐그덕거리는 부분도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 부분에서 자유로워지니까"라고 덧붙였다. 가정 경제에 대
김일우, 박선영이 지난해 12월 방송부터 9개월 째 진전 없는 방송용 핑크빛으로 "진정성 없다. 이런 식의 방송용 핑크빛은 그만"이라는 시청자들의 원성이 쏟아지는 가운데, 김일우가 박선영을 위해 ‘호강데이’를 준비한다. 3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79회에서는 김일우가 축구 시합을 앞두고 있는 박선영을 위해 특별 외조에 나선다. 이날 김일우는 서울의 한 피트니스센터를 방문한다. 이곳에서 재활 운동을 하는 박선영을 만나기 위해 온 그는 미리 사온 음료를 담당 선생님에게 건네는 등 외조에 돌입한다. 이후 달달한 눈빛으로 박선영이 재활 운동하는 걸 지켜보다가 박선영이 씻으려 하자 “샤워하지 마, 다 이유가 있어~”라고 말한다. 이어 박선영을 자신의 차에 태운 그는 능숙하게 박선영의 안전벨트까지 매주면서 스윗한 매력을 발산한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흐뭇하게 바라보던 ‘교감’ 이다해는 “지난번에 커플 상담을 해서 그런지 두 분이 굉장히 편안해 보인다”고 말한다.화기애애한 기류 속 김일우는 “오늘은 선영이가 호강하는 날이다. 축구 시합을 앞두고 릴랙스하는 하루를 선물하고 싶었다”고 ‘호강데이’를 선포한다. 직후 그는 아기자기한 한옥 독채 숙소로 박선영을 안내하고, 족욕은 물론 어깨 마사지까지 풀코스로 대접해 박선영을 감동케 한다. 이에 ‘교장’ 이승철은 “둘이 같이 살면 그게 더 호강일 텐데”라고 너스레를 떤다. 김일우는 박선영의 최애 음식들을 주문해 함께 먹으면서 앞서 받았던 커플 상담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