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고윤정과 정준원이 예상치 못한 응급 사태를 해결하며 또 한 번 성장했다.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크리에이터 신원호 이우정 연출 이민수 극본 김송희) 7회에서는 오이영(고윤정 분), 구도원(정준원 분)이 교수진 없이 타과 레지던트들과 함께 처음으로 수술을 집도하며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그간 산부인과는 마취과, 응급의학과, 소아과를 상대로 수술방 확보를 비롯해 환자 호출, 신생아실 자리 마련 문제로 크고 작은 마찰을 빚어왔다. 사용할 수 있는 자리는 한정되어 있지만 분만 타이밍은 조율이 불가능하기에 산부인과 레지던트들은 매번 마취과, 응급의학과, 소아과 레지던트들을 설득하고 회유하고 협박까지 해가며 자리를 확보해야 했기 때문.이런 가운데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대기 바쁜 산부인과와 마취과, 응급의학과, 소아과가 의기투합할 수밖에 없는 사건이 일어나고 말았다. 수술을 집도할 인력이 없는 상황 속에서 당장 아기를 낳아야만 하는 응급 산모가 들어온 것. 설상가상 산모는 한국어는 물론 영어도 할 수 없는 외국인이었기에 오이영의 마음은 더욱 초조해졌다.이에 마취과 함동호(김이준 분), 응급의학과 박준석(서이서 분), 소아청소년과 박무강(유현종 분)은 얼떨결에 생애 첫 수술 집도를 맡게 된 오이영을 다독이며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였다. 세 사람의 응원 속에서 오이영은 떨리는 마음을 가다듬으며 수술을 시작했고 때마침 치프 구도원(정준원 분)까지 도착하면서 든든함을 더했다. 교수진 없이 처음으로 집도하는 수술이었지만 오이영과 구도원은 침착하
'뽈룬티어'가 전국 제패 3차전 충청-전라 연합과 1승 1패로 팽팽하게 맞서며, 남아있는 세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정대세는 팀원들에게 "빚을 졌다"며 미안해 했다. 3일 방송된 KBS2 '뽈룬티어'에서는 충청-전라 연합과의 풋살 전국 제패 3차전이 펼쳐졌다. '뽈룬티어'는 첫 경기 승리를 위해 골드 카드를 발동, 완주 풋살클럽과 충주시 생활체육 축구팀의 대진 순서를 변경했다. 풋살팀보다는 상대적으로 익숙한 축구팀을 첫 경기 상대로 지목한 것이다. 그러나 충주시 생활체육 축구팀에는 김영광, 조원희, 백지훈과 함께 청소년 국가대표로 활동했던 '조스타' 조성무가 버티고 있었다. 더욱이 조성무는 골키퍼 김영광의 과거사를 폭로하며 복수를 다짐했기에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다. 이런 상황에서 김동철, 정대세가 시원하게 골을 터트리며, '뽈룬티어'는 막강 전력의 충주시 생활체육 축구팀을 꺾을 수 있었다.2경기 대결 상대는 프로 풋살팀인 드림허브 군산FS, 청주 팔라시오FS의 에이스를 뽑아 만든 FK 연합팀이었다. 특히 드림허브 군산FS 소속의 유상은은 FK리그 통산 136경기 153골을 기록하고 있는 전설적인 국가대표 출신 선수였다. 지금까지 프로 풋살팀을 상대로 승리를 기록한 적이 없는 '뽈룬티어'는 최강팀 FK 연합팀을 이기기 위해 이찬원을 중심으로 전력분석 회의까지 거치며 철저하게 준비했다. 그러나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5 대 3으로 패배하며 '프로 풋살팀 징크스'를 넘어서지 못했다. 승부차기를 실축한 정대세는 "개인적으로도 20억 이상의 빚이 있는데, 팀원들한테도 빚이 생기는 거니까 자책감에 휩싸인다&
tvN ‘언니네 산지직송2’의 이정재가 염정아 표 밥상을 드디어 영접한다. 4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tvN ‘언니네 산지직송2(연출 김세희)’ 4회에서는 월드스타 이정재와 함께 지옥의 황태 노동 후 강원도 제철 밥상을 준비하는 사 남매의 좌충우돌 이야기가 펼쳐진다.저녁 준비 3시간 만에 완성된 염정아 표 산더미 감자탕도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홀로 수제비 반죽을 담당한 요리 초보 임지연은 손에 달라붙는 반죽으로 감자탕 앞에서 때 아닌 랩 퍼포먼스를 선보인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반죽의 주인공 임지연이 감자탕 먹방과 함께 시작된 수제비 심판의 순간을 무사히 넘길 수 있을지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소식좌’ 이정재는 혼자 들기도 버거운 감자탕의 엄청난 양과 황태 양념구이 등 눈이 휘둥그레지는 푸짐한 밥상에 “안 먹어도 벌써 배가 부르다”라며 충격에 빠진 표정을 보이지만 이도 잠시, 깐부 염정아 표 감자탕을 영접한 뒤 180도 뒤바뀐 반응을 보인다고. “비주얼은 30년 전통 감자탕 맛집”이라는 극찬과 더불어 이정재의 입맛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염정아 표 밥상이 더욱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요리 신’으로 거듭난 염 대장 염정아의 활약은 강원도 세 번째 날에도 이어진다. 명절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황태떡국과 박준면의 묵은지로 만든 메밀전병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예정. 특히 이정재는 황태 가시를 제거하던 중 “(황태) 가시가 안 보인다”라고 호소하며 월드스타의 인간적인 반전 면모로 현장을 폭소케 한다. 그런가 하면 단벌 신사 이정재를 한숨 짓게 만드는 김치 국물 테러 사건
'살림남'이 방송인 지상렬과 김상혁의 결혼욕망을 담아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진해성의 특별한 우정 이야기와 지상렬, 김상혁의 솔직 담백한 결혼관이 공개됐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집계 기준 5.0%를 기록했고 박서진, 동생 효정, 진해성이 중식계 대모 신계숙 셰프와 만난 장면이 7.0%의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다.이날 박서진은 트로트 가수 진해성을 인천 집으로 초대했고, "해성이 형과는 14년 된 형제 같은 형이다. 먼저 다가와 줘서 빨리 친해질 수 있었고, 함께 동거까지 했던 사이"라고 밝혔다. 이에 진해성은 "서진이와 친분을 따지자면 압도적으로 제가 1위이지 않을까"라고 자신하며 '찐친' 사이를 증명했다.스튜디오에서 박서진은 "저에게 친하다는 판단 기준이 해성이 형보다 친하면 친한 거고 해성이 형보다 덜 친하면 친해져야 하는 사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지상렬은 "같은 하늘 아래 두 형이 있을 수 있나. 해성이냐 상렬이냐"라며 질투심을 드러냈고, 박서진은 "하늘 아래 해와 달이 있지 않나. 상렬이 형은 해, 해성이 형은 달"이라며 재치 있게 위기를 넘겼다.이어 박서진은 진해성과 햇살이 평화롭게 내리쬐는 집 거실에 나란히 누웠다. 박서진은 "옛날에 형이랑 잠깐 살았을 때는 집이 14평 정도 됐었다. 그때 둘이 대자로 뻗을 크기가 아니었다. 지금은 둘이 누워도 남으니까 감회가 새롭더라"라고 털어놨다. 진해성 또한 "서진이네 거실에 눈을 감고 누웠는데 좋은 냄새와 햇빛이 들어오면서 뭔가 울컥하는 기분이 들었다. 아무래도 서진이와 고생했던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고양이들을 반려동물 호텔에 맡긴 뒤 연락이 두절된 주인을 찾아 나선다. 또 게스트로 출격한 베이비복스의 간미연은 '방부제 미모'의 특급 비결을 공개한다.5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사건 추적기 '탐정 24시' 코너에서는 사상 최초로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한 의뢰가 접수된다. 의뢰의 내용은 "2024년 7월에 반려동물 호텔에 맡겨진 고양이 두 마리의 주인이 9개월이 넘도록 찾아오지 않고 있다"라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하루만 맡기기로 했던 고양이 주인은 출장, 건강 검진, 치료 등의 핑계를 대며 차일피일 기간을 연장했다. 급기야 지난 12월부터는 아예 연락이 두절돼, 현재까지 약 630만원 이상의 호텔비가 밀려있는 상황이다.의뢰인은 초반에 주고받았던 연락에서 고양이들을 향한 주인의 큰 애정이 느껴졌기 때문에 고의로 유기했다고는 생각할 수 없었다고 밝힌다. 게다가 연락이 두절되기 전까지 약 367만원의 적지 않은 금액을 이미 지불한 상태였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게 생각할 수가 없었다는 것이다. 데프콘은 "이 돈을 주고 누가 고양이를 버리겠나.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다"라고 말하고, 김풍과 유인나도 "분명히 무슨 사정이 있을 것"이라고 공감한다. 의뢰인은 주인에게 '소유권 포기 동의서'를 받아 고양이들을 좋은 가정에 보내주고 싶다는 마음을 전한다.이번 주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한류 1세대 걸그룹' 베이비복스의 '원조 비주얼 센터' 간미연이 게스트로 함께한다. 얼마 전 14년 만의 완전체 무대를 선보인 베이비복스는 유튜브 조회수 800만 회를 기록하는 등 변치 않는 실력과
KBS2 ‘불후의 명곡’ 천록담의 진심이 통했다. 이정이 아닌 천록담으로서 최종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트로트를 향한 진심과 애정을 인정받았다.지난 3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 (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은 ‘아티스트 주현미’ 편으로 꾸며져 김수찬, 손태진, 곽영광, 천록담, 김준수 출격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주현미의 명곡에 새로운 감성을 더한 무대를 선보였다.경연의 포문을 연 김수찬이 ‘또 만났네요’로 야심차게 나섰다. 김수찬은 특유의 에너지로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무대를 꾸렸다. 원곡의 감성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현대적인 리듬과 트렌디한 보컬이 돋보였다. 김수찬은 무대 중간 아티스트석으로 다가가 주현미에게 장미꽃을 건네며 노래를 함께 불러 즐거움을 더했다. 주현미는 김수찬에 대해 “늘상 인사를 나누는 사이라 편한데 오늘 의상을 갖춰 입고 자신만의 무대를 꾸미는 모습을 너무 오랜만에 봤다. 멋있었다 수찬아, 넌 최고야”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손태진이 두 번째로 호명돼 무대를 밟아 ‘이태원 연가’를 자신만의 깊이로 풀어냈다. 손태진 특유의 묵직한 발성과 섬세한 표현력이 더해져, 후반부로 갈수록 감정선에 빠져들게 했다. 무대 중간 댄서들의 격정적인 몸짓이 몰입도를 높이기도. 클라이맥스에서 읊조리는 마지막 소절이 보는 이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주현미는 “손태진의 노래는 평하기 어렵다. 이 노래는 부르면 부를 수록 애절한 감정이 가슴에 와 닿는 거 같다. 그 애절함을 오늘 무대에서 다 표현해 줘서 감동받았다”며 “마음 속으로 좋아하는 후배”라고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아들 지호 군보다 딸 나은 양에게 더 기대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배달의 놀뭐-홍천’ 편으로 꾸며졌다. 유재석, 하하는 삼을 먹으러 오겠다는 약속을 지키러 반 년 만에 홍천 산골마을을 다시 찾았다. 오랜만에 봐서 반가운 홍천 가족들과 케미를 펼쳐내며 웃음과 힐링을 선사했다.유재석, 하하는 인턴 임우일과 함께 택배 선물을 배달하기 시작했다. 첫 번째는 서하네 집이었다. 서하는 지난 홍천 방문 당시 떡볶이가 먹고 싶은데 배달 서비스가 되지 않아 울었던 어린이. 임우일은 ‘눈물의 떡볶이’로 유명한 서하, 서희 자매에게 친한 척 말을 걸었지만, 자매는 임우일을 잘 모른다고 해 굴욕을 안겼다. 하하는 “얘네가 홍천 카리나랑 윈터다”라고 소개했다가 “그건 좀 너무 갔지 않아요?”라는 서희의 똑 부러진 대답에 당황하며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홍천의 ‘웃음 전도사’ 염희한 여사를 만났다. 염희한 여사는 방송 출연 후 홍천 홍보 영상을 촬영했다며 자랑했고, “나만 스타가 되면 안 되잖아”라면서 남편을 소개하고 분량을 챙겨주는 등 여전히 희한한 예능감을 뽐냈다. 또 염희한 여사는 유재석과 임우일을 대하는 극명한 온도차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유재석은 염희한 여사 옆에서 산양삼 캐기 족집게 과외를 받으며 우쭈쭈 칭찬을 받았고, 방치된 임우일은 자율 학습을 하며 독학을 했다. 관심이 고픈 임우일이 산양삼을 발견했다며 외쳐도, 염희한 여사는 유재석에 이어 하하의 과외에 집중했다. 이에 울컥한 임우일은 “이 기분으로 못 캐겠어요”
개그맨 지상렬과 가수 신지의 가상 2세 사진이 공개됐다.3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지상렬이 2세 계획에 대한 의지가 있음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지상렬은 김상혁과 2세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난 딸이 갖고 싶다. 집안에 통틀어서 딸이 둘 밖에 없다"며 집안에 딸이 귀하다고 말했다.이어 지상렬과 신지의 가상 2세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신지와의 러브라인에 대해 주변 반응이 어떠냐. "잘 됐으면 좋겠다고 하지. 근데 내가 봤을 때는 신지가 남자 친구가 있을 것 같아. 만약 없으면 너무 괜찮지. 신지 좋다"고 호감을 드러냈다.지상렬은 가상 2세 사진에 눈을 못 떼며 "얼굴이 반반이 있다. 이렇게 달고 다니지. 키링처럼 평생 달고 다니고 싶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앞서 신지는 '살림남'에 출연해 엄마가 지상렬을 사윗감으로 점찍은 적이 있다며 여전히 관심이 있다고 밝혀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또한 신지는 지상렬에게 "만약에 결혼하면 형수님이랑 같이 살고 있지 않냐. 나도 여기서 살아야 되냐"며 신혼집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지상렬 역시 신지에게 호감을 드러낸 바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개그맨 장동민이 바퀴벌레 먹기 벌칙을 수행했다.3일 방송된 '니돈내산 독박투어3'에서는 일본으로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교토의 전통 시장에서 다양한 현지 음식을 맛보고,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독박즈'는 400년 역사를 간직한 교토의 '니시키 시장'에 도착했다. 식당에 들어선 '독박즈'는 스키야키를 직접 제조했다. 이때 장동민은 "일본의 스키야키는 한국식 불고기와 완전히 다르다. 짠맛을 잡아줄 수 있는 재료가 필요하다"고 본인만의 요리 철학을 밝혔다. 김준호는 "아니다. 두부 하나로도 충분하다"고 반격했다. 자존심이 상한 장동민은 김준호와 일식 요리 대결을 벌였다. 음식을 한 입씩 맛본 '독박즈'는 김준호의 요리를 택했다.'독박즈'는 사진 스폿으로 유명한 대나무 숲으로 향했다. 장동민은 "대나무 숲에 왔으니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처럼 대나무에다 솔직하게 잘못을 얘기하고 용서해 주기 어떠냐"고 제안했다. 그는 "(홍)인규야, 내가 어제 교통비 통 독박자인데, 네가 택시비 선결제한 비용 2,100엔을 안 줬다. 앞으로는 정신 똑바로 차려, 고맙다"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홍인규는 "괜찮다. 나도 형이 '최다 독박자'에 걸리길 바라서, 어제 탁구공 게임에서 일부러 졌다. (최다 독박자 벌칙으로) 바퀴벌레 잘 먹으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독박즈'는 '최다 독박자' 벌칙을 위한 장소인 파충류 카페로 갔다. 홍인규와 장동민이 동점인 상황. 두 사람은 "테이블 위에 얼굴을 올려놓고 움직이는 바퀴벌레의 선택을 받는 사람이 '최다
가수 토니안이 중국 여배우와 소개팅에 나섰다. 4일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중국 여배우와 소개팅에 나선 48세 토니안의 모습이 포착된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고조시켰다. 해당 사진 속 여인은 긴 머리에 극세사 각선미를 자랑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이날, 토니안은 소개팅을 위해 남산이 한눈에 보이는 레스토랑에 앉아 연신 긴장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토니안이 소개팅한다는 소식에 토니안의 어머니 역시 기대를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상대는 성룡과 영화를 찍은 중국 여배우라고 밝혀지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 이에 토니안 어머니는 외국인 며느리도 괜찮다며 “무슨 요즘에 그런 걸 따지냐” “토니도 내일 모레 50이야”라며 세상 쿨한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드디어 미모의 중국 여배우가 등장하자, 토니안은 연신 상기된 모습을 보였다. 한국말이 서툰 소개팅 상대를 위해 먼저 대화를 이끄는가 하면, 중국어 플러팅까지 준비해 와 분위기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심지어 첫 만남부터 덥석 손을 잡는 등 과감한 스킨십을 선보여 지켜보던 어머니들는 환호성을 터트리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과연 모두를 긴장과 설렘 속으로 빠뜨린 토니안의 플러팅 기술은 무엇이었을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한편, 중국 여배우는 10년 전 토니안과 만난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해 토니안 어머니를 놀라게 했는데, 특히 10년 전 특별한 인연이 소개팅으로 이어진 과정까지 밝혀 모두의 관심을 집중 시켰다고. 과연 두 사람은 10년 전 어떤 인연으로 만났던 것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이날 오후 9시 방송.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
안정환이 개막식부터 전술을 누설한 김남일에 “얍삽한 X”이라며 폭발했다. 지난 4일 방송되는 JTBC 예능 ‘뭉쳐야 찬다4’(이하 ‘뭉찬4’) 5회에서는 대망의 ‘판타지리그’ 개막식 현장이 공개된다. 네 팀의 감독과 선수들은 개막식부터 치열한 심리전을 펼치며 ‘판타지리그’를 향한 진심을 보여준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이날 개막식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감독들은 치열한 입담 전쟁을 통해 서로의 전술을 파헤치려 한다. 이 과정에서 김남일은 안정환의 전술을 박항서에게 귀띔하며 도발하자, 안정환은 “이 얍삽한 X아”라고 분노한다. 이어 안정환은 박항서에게 “감독님 들이받고 퇴장 먹을 수도 있다”는 경고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김성주의 진행으로 개막식이 시작되고, 유니폼까지 갖춰 입은 네 팀이 차례로 등장한다. 특히 감독들 옆에 선 코치진의 면면이 공개되며 현장이 술렁인다. 전·현직 프로급 코치들이 대거 등장하자 “이건 예능이 아니다”, “국가대표급 코치 라인업”이라는 감탄이 쏟아진다.개막식에서는 ‘판타지리그’ 운영 방식과 포상까지 전면 공개돼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먼저 약 8개월간 장기 레이스로 펼쳐질 이번 ‘판타지리그’의 역대급 스케일에 다들 입을 다물지 못한다. 특히 ‘뭉찬’ 시리즈 최초로 VAR 시스템까지 도입된다는 소식은 “조기 축구에 너무 과한 거 아니냐”는 말까지 나온다. 이어 우승 팀 상품이 ‘2026 북중미 월드컵’ 관람 티켓이라는 말에 현장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른다. 역대급 포상에 선수들은 “목숨 걸어야겠다”고 각오를
58세인 배우 김성령이 탈모와 몸무게 등 건강 상태를 솔직하게 밝혔다.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배우 김성령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성령의 아침 루틴이 공개됐다.김성령은 일어나자마자 손가락 운동을 하고 발을 털었다. 그는 "조금이라도 줄여야 한다"며 양말을 벗더니 체중계에 올라섰다. 전현무는 "5년 전에도 이랬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아침 루틴이 정확하게 있더라"라며 공감했다.5년 전 54kg이었던 김성령의 체중은 58.4kg이 됐다. 이를 본 김성령은 "건강하다. 살찌니까 주름이 없어졌다"라며 긍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양세형도 "오히려 좋아"라고 말했다. 이어 거실로 나온 김성령은 유산균과 단백질을 섭취했다. 건강한 아침을 챙겨 먹는 김성령을 보고 전현무는 "이러니까 피부가 유지되지"라며 감탄했다.김성령은 아침을 먹으며 두피를 관리했다. 그는 "탈모 있냐"는 전현무의 질문에 "여기(정수리)가 많이 빠진다. 내가 이런 기계 사는 걸 좋아한다"고 털어놨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가수 박서진이 17살에 만난 동거인과 다시 만났다.3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박서진 집에 손님이 찾아온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박서진은 "14된 형제 같은 사이다"며 트로트 가수 진해성을 소개했다. 이어 "합정동에 살 때 동거까지 한 사이다"고 말했다.과거 14평 크기의 좁은 집에 함께 살았던 두 사람은 서진의 인천 집 널따란 거실에 나란히 누워 추억을 회상했다. 진해성은 "거실에 누웠더니 서진이와 고생했던 시절이 생각나니까 울컥하는 기분이 들었다"고 털어놨다.박서진은 "보증금 300에 월세 30이었나 50에 시작을 했다"며 무명시절을 떠올렸고, 진해성도 "에어컨도 없는 집에 살았는데 서진이가 우리 집을 보고 기겁을 하더라. 그래서 먼저 나한테 '우리 집으로 오이소' 하더라"고 얘기했다.이어 박서진이 "5분 거리였나. (진해성이) 그때 당시 빌라에 살았는데 천장이 무너져 내리고 있더라. 이건 사람 사는 집이 아니다라고 생각해서 '우리 집에 와라' 해서 동거가 시작됐다"고 얘기하자 진해성은 "그때 정말 고마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MC 은지원이 "둘 다 잘 돼 다행이다. 한 사람만 잘 되면 애매했을 수도 있는데"고 언급하자 박서진은 "그래서 끈끈하게 버팀목이 돼주는 사이가 된 것 같다"고 얘기해 훈훈함을 자아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임현주 아나운서와 다니엘 튜더의 딸 아리아의 사생활이 공개된다.4일 방송되는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19회에서는 뉴 베이비 아리아 튜더가 등장한다. 15개월이라고 믿을 수 없는 독서량과 청소 사랑으로 MC 도장부부 도경완, 장윤정을 감탄하게 한 아리아의 사생활이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날 영국 아빠 다니엘 튜더는 “맞벌이 부부로서 아리아의 사생활에 우리가 놓치는 게 많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내생활’을 찾은 이유를 밝힌다. 이어 “아리아를 보고 있으면 ‘아기로 사는 게 불편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아리아가 어떤 아이인지 궁금하게 만든다.새벽 5시 30분에 혼자 일어난 아리아는 일어나자마자 책부터 찾아 읽어 모두의 눈길을 끈다. 이어 혼자 밖으로 나온 아리아는 아빠의 서재도 체크하고, 엄마가 나오는 아침 방송 프로그램을 리모컨으로 찾아보는 등 15개월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행동으로 지켜보는 이들을 얼어붙게 만든다.특히 혼자 있는 동안 계속 책을 찾아 읽는 아리아를 보며 도경완은 “아리아 독서량이 하영이가 평생 읽은 독서량보다 많다”고 놀라워한다. 이어 혼자 돌돌이를 들고 다니며 여기저기 청소를 하는 아리아를 보며 장윤정은 “이게 우리 어머니들 모습이지 이게”라며 아기답지 않은 행동에 충격을 받은 듯한 리액션을 보인다.이런 가운데 아리아가 들고 있던 애착 빨간 공이 소파 밑으로 들어가고, 아리아는 빨간 공 구출 작전에 돌입한다. 과연 15개월 아리아가 어른의 도움 없이 혼자서 빨간 공을 구출할 수 있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한편, 임현주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2’가 글로벌 스타 이정재의 진짜 ‘오징어 게임’ 실력을 공개한다. 4일 방송되는 ‘언니네 산지직송2’ 4회에서는 나들이 용돈 마련을 위해 본격적인 게임에 참여하는 게스트 이정재와 사 남매 염정아, 박준면, 임지연, 이재욱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정재와 사 남매가 도전할 게임은 ‘오징어 게임2’에 등장했던 한국의 전통놀이로,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이정재의 딱지치기와 제기차기 실력이 예능 최초로 공개된다. ‘오징어 게임’ 시즌1과 시즌2에서 456번 참가자 성기훈 역으로 열연한 이정재는 ‘기훈이 형’ 맞춤 게임에 학을 떼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막상 용돈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다는 전언. 공개된 현장 스틸컷에는 특유의 미소를 머금고 온 힘을 다해 딱지를 내리치는 이정재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오징어 게임’ 명장면을 그대로 소환한 가운데 이정재의 실제 딱지치기 실력은 어떨지, 나들이를 향한 용돈벌이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치솟게 만든다. ‘언니네 산지직송2’에 완벽하게 스며든 이정재의 또 다른 스틸컷 역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이정재가 밥상 앞에서 미소를 머금고 있는 모습을 비롯해 겨울 바다를 배경으로 행복한 인증샷을 남기는 장면은 본 방송을 향한 기대를 높인다. ‘언니네 산지직송2’는 청정 바다를 품은 다양한 일거리와 먹거리부터 산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선한 겨울, 봄 제철 밥상까지 담은 어촌 리얼리티로, 프로그램 관련 영상 디지털 조회수가 3회 만에 1억 뷰(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네이버TV 합산한 결과값)에 육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