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지우가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열린 SBS Life '더 트롯쇼'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가수 하이량이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열린 SBS Life '더 트롯쇼'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가수 오유진이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열린 SBS Life '더 트롯쇼'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가수 조정민이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열린 SBS Life '더 트롯쇼'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5회까지도 탁월한 반등이 보이지 않는다면 제 책임일 겁니다."배우 남궁민이 SBS 드라마 '우리영화' 초반 시청률 성적에 보인 반응이다. 도파민도 자극도 없지만, 작품성 있는 정통 멜로로 승부를 보겠다고 자신했던 그다. 시청률은 어디까지나 객관적인 지표 중 하나. 전작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 시청률과 현재 방송 중인 주말극 중 가장 낮은 성적이라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낮은 시청률보다 문제는 작품에 대한 시청자들의 엇갈린 평가다.지난 13일 처음 방송된 '우리영화'는 다음이 없는 영화감독 이제하(남궁민 분)와 오늘이 마지막인 배우 이다음(전여빈 분)의 내일로 미룰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남궁민과 전여빈이 각각 슬럼프에 빠진 영화감독과 시한부 선고를 받은 배우 지망생을 연기한다.'우리영화'는 공개 전부터 기대와 우려가 공존했다. '스토브리그', '검은태양', '연인'으로 대상 3관왕에 이름 올린 남궁민이 3년 만에 SBS에 복귀하는 작품인 만큼 기대감이 컸다. 다만 금토극에 승부수를 보기 힘든 정통 멜로라는 장르에 대한 걱정도 있었다. 남궁민도 이를 잘 알고 있었다.제작발표회에서 남궁민은 "경쟁력이 있냐면 전무하다. 자극적이지도, 도파민이 분비되는 장면이나 연출이 없다"며 "자극적인 수위에 대한 시청률이라면 힘들 수 있을 거다. 그렇지만 그렇지 않은 작품의 결과물이 잘 나온다면 더 대단한 일을 한 거니까 자신감
가수 이도진이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열린 SBS Life '더 트롯쇼'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가수 빈예서가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열린 SBS Life '더 트롯쇼'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데뷔 20주년을 앞둔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의 멤버 나르샤가 컴백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지난 14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한 나르샤는 브아걸의 20주년을 앞두고 팬들의 기대를 모으는 한편, 연극 무대에서의 활발한 활동으로 전방위 아티스트로서의 진가를 드러냈다.이날 '아는 형님'은 '썸머퀸'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김완선, 나르샤, 이채연, 문샤넬이 출연했다. 이날 김희철이 "브아걸도 내년에 20주년이더라"고 언급하자, 나르샤는 "얼마 전에 멤버들을 만나 '앨범을 내든지 팬미팅을 하자'고 얘기했다"며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그러나"눈 떠보니 집이었다. 결국 술만 마시고 헤어졌다"며 "원래는 20주년 어떻게 할까 상의하려고 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아는 형님'에서 초대해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다"며 브아걸 완전체의 출연 가능성도 열어뒀다.최근 나르샤는 연극뿐 아니라 뮤지컬 무대를 위한 준비에도 열정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뮤지컬을 위해 따로 보컬 레슨을 받고 있다"며 "발성과 호흡 등 뮤지컬에 특화된 기술을 전문 강사에게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객에게 소리를 던지는 느낌을 익히기 위해서는 전신의 통로를 열어야 한다"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진지한 태도도 내비쳤다.오랜만에 연극 무대에 선 소감에 대해 나르샤는 "설렘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고 밝히며, "'운빨로맨스'의 점보늬는 나와 닮은 듯 다른 매력을 지닌 캐릭터라 더 애착이 간다"고 전했다. 이어 "내 색깔을 담되 원작의 매력을 살릴 수
가수 안지완이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열린 SBS Life '더 트롯쇼'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가수 나예원이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열린 SBS Life '더 트롯쇼'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가수 정다경이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열린 SBS Life '더 트롯쇼'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가수 재하가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열린 SBS Life '더 트롯쇼'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가수 하하가 방송인 유재석의 장난에 버럭했다.지난 1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최초 인 더 시티' 레이스가 펼쳐졌다.이날 멤버들은 풀장에서 노래의 제목과 가수를 맞히면 얻는 게임을 했다. 하하는 양세찬과 맞붙었다. 문제로는 지드래곤의 'HOME SWEET HOME'(홈 스윗 홈)이 출제됐다.두 사람이 노래의 하이라이트 부분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하자 유재석이 난입했고, 세 사람이 강강술래를 하는 듯한 모양새가 됐다.유재석은 돌연 하하의 바지를 잡더니 끌어 내렸다. 유재석은 양세찬과 함께 하하의 엉덩이를 내려쳤다. 멤버들은 "생엉덩이다"라며 하하의 노팬티 상태를 언급했다.하하는 억울해 하는 표정으로 "안 하기로 했잖아"라며 버럭했다. 그는 "나 팬티 안 입었다고 했지. 안 하기로 했잖아. 마흔여덟이다. 애가 세 명이다. 아까 약속하지 않았느냐. 왜 그걸 못 참냐"며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유재석은 "노팬티인 걸 깜빡했다"며 급히 사과했다. 하하는 "다음 주에 학부모 모임 있다"고 소리쳤다. 멤버들은 "드림이가 아빠가 이렇게 돈 버는 걸 보면 속상해할 거다"라고 농담했다. 이에 유재석은 하하 아내 별을 언급하며 "고은 씨 미안하다"고 고개를 숙였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그룹 삼총사가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열린 SBS Life '더 트롯쇼'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김세아의 세심》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세'심하고, '심'도 있게 파헤쳐봅니다.tvN 주말드라마 ‘미지의 서울’이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초반의 조용한 출발과 달리, 8회에서는 7.4%까지 치솟으면서 좋은 성적을 쓰고 있다. 박보영의 탄탄한 연기력과 함께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 서사가 빛을 발하면서다.'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다. 배우 박보영과 박진영, 류경수가 주연으로 나섰다. 박보영은 이 작품을 통해 1인 4역을 소화하면서 화제를 모았다.초반 시청률은 3.6%로 시작한 '미지의 서울'은 입소문과 함께 두 배 이상 상승하며 안정적인 흥행 궤도에 진입했다. 전작인 고윤정 주연의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언슬전)이 마지막 회에서야 7~8%대를 찍은 것과 비교하면 빠른 상승세다.가장 눈길을 끄는 건 박보영의 1인 4역 연기다. 머리와 옷 스타일 등 외형에 변화를 줬을 뿐 아니라 각기 다른 말투와 목소리, 표정, 호흡까지 다르게 연기해 시청자들에게 "각기 다른 배우인 줄 알았다"는 호평받기도 했다. 쌍둥이 자매를 연기해야 하는 점 때문에 우려도 있었지만, 박보영이 설득력 있게 끌고 가며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극의 전개될수록 쌍둥이 캐릭터의 차이가 명확해지면서 이야기의 서사적 무게도 더해졌다. 김선영, 장영남 등 조연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도 시청률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자극적인 장면 없이 편안하게 문제를 풀어가는 구성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직장 내 괴롭힘으로 고통을 받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