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박사' 추영우와 김소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로맨스에 진전을 보였지만, 작품은 3주째 2%대 시청률에 머무르며 아쉬움을 남겼다.지난 19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연애박사' 5회는 시청률 2.2%를 기록했다. 지난주에 이어 또다시 2%대 성적을 거두면서 방송 3주 차에도 뚜렷한 반등을 이루지 못했다.이날 방송에서는 박민재(추영우 분)가 자신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임유진(김소현 분)의 마음을 받아들이는 과정이 그려졌다.임유진은 박민재의 아픈 과거를 알게 된 이후에도 변함없이 호감을 표현했다. 연구실 동료들이 박민재에게 소개팅을 주선하려 하자 불편한 기색을 보였고 이를 의식한 박민재는 소개팅 제안을 거절했다.박민재 역시 조금씩 달라진 태도를 보였다. 임유진의 퇴근을 기다렸다가 함께 식사하고 그가 이지훈 교수(장인섭 분)를 도왔던 일을 자신에게 이야기하지 않았다며 질투하기도 했다.그러나 박민재에게 미국 명문대 박사후연구원 자리가 제안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갈등이 생겼다. 박민재는 미국에 가면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는 걱정을 털어놨다. 이를 사실상 거절로 받아들인 임유진은 "그래도 나 조금은 좋아하는 줄 알았어요. 앞으로 잘해주지 마세요, 사람 헷갈리니까"라며 서운함을 표현했다.이후 임유진은 비가 내리는 밤 박민재의 집을 찾아갔다. 그는 미국에 다녀오는 동안 기다릴 수 있다며 다시 한번 마음을 전했다. 박민재가 "네가 나한테 그래. 태양 같아. 뜨겁다고"라며 망설이자 임유진은 "그래도 한번 삼켜봐요. 삼켰다가 너무 뜨거우면 다시 토해내면 되잖아"라고 답했다.하지만 박민재는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결
가수 전소미가 공동구매 단톡방에 참여했다가 뜻밖의 지적을 받은 사연을 털어놨다.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IMOS 전소미'에는 '나의 일상을 어디까지 보여줘야 될까 고민하다가 다 보여주는 전소미 9월 VLOG'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전소미는 SNS에서 발견한 공동구매에 직접 참여한 일화를 공개했다.전소미는 원하는 상품을 사기 위해 오픈채팅방에 들어갔다. 그는 "어머님들이 약 2000명 정도 계시는 단톡방"이라면서 "대박이다. 30분 동안 카톡이 300개 생긴다"고 후기를 밝혔다. 이어 공동구매 판매 방식을 설명하던 전소미는 "다행히 손가락이 빨라 사고 싶은 건 다 샀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하지만 채팅방에 질문을 하나 남겼다가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닥뜨렸다. 전소미는 "내가 뭐 하나 여쭤봤는데 혼났다"며 "'공지를 읽으면 그 질문을 할 수 없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지 읽었는데"라고 억울해하면서도 "공지가 20개 된다. 책을 읽다가 다시 몇 장 뒤로 넘겨서 다시 읽으면 다른 게 보이는 것처럼 여러 번 읽으면 보인다고 적혀있다. 그래서 다시 읽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가수 이효리가 과거 연애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지난 19일 방송된 JTBC 예능 '연애전쟁'에서는 군 복무를 기다려준 여자친구와 결혼을 약속했으나, 전역 후 마음이 달라진 남자친구의 사연이 담겼다.'곰신 커플' 남자친구 세훈은 군 복무 당시 여자친구 나현이 축제에 참석해 첫날 4시간, 둘째 날 8시간 동안 연락이 닿지 않았던 일을 털어놓으며 신뢰가 흔들렸다고 고백했다. 이에 서장훈이 "사람을 죄인 취급하지 말라"며 분노했고, 이효리는 과거 자신의 연애 경험담을 떠올리며 공감을 표했다.이효리는 "세훈 씨는 그때가 군대였기 때문에 정말 이 모든 게 별거 아닌 것인데도 너무 크게 다가왔던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는 밤새 뮤직비디오 찍고 일하는데, 그때 남자친구가 누구랑 놀러만 가도 너무 화가 나고 괜히 질투가 났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그런데 질투가 난다고 표현을 못 하니까 '왜 연락 안 해? 난 그런 거 관대한 사람인데 왜 연락 안 해?'라며 꼬투리를 잡게 되더라"고 20대 시절 연에를 솔직하게 고백했다.이효리는 사연자에게 당시의 속마음을 직시하게 했다. 그는 나현이 유럽 클럽 배틀에 참가했던 상황을 언급하며 "솔직하게 '나 여기 혼자 갇혀 있으니까 너무 외롭고 네가 나만 좀 더 생각해 줬으면 좋겠어'라고 솔직하게 얘기했다면 둘 사이가 오히려 더 돈독해졌을 것"이라고 짚었다.그러면서 이효리는 "세훈 씨도 나현 씨가 그렇게 잘못했다고 가슴 깊이 생각하고 있을 것 같진 않다"며 "아직 어리기도 하니 결혼은 제쳐두고 좀 더 솔직한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 보는 건 어떨까
김지원이 2010년 데뷔 이래 처음으로 원톱 주연을 맡은 '닥터X'가 의료 고증 논란에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현직 의사의 방송 심의 요청까지 이어진 가운데, 방송 4회 만에 전국 시청률 18.5%를 기록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6일과 17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이하 '닥터X') 3, 4회에서는 응급실에 배치된 계수정(김지원 분)의 활약이 그려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4회는 전국 가구 기준 18.5%, 수도권 18.4%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20.8%까지 치솟았다. 지난 9일 첫 방송에서 11.4%로 출발한 '닥터X'는 2회 14.9%, 3회 15.1%에 이어 매회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계수정은 인력이 부족한 응급실에서 환자들을 돌보며 뛰어난 판단력을 발휘했다. 긴급 수혈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직접 수혈에 나서는가 하면, 사소한 증상에서도 이상 징후를 포착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병원에서 우연히 마주친 청소 용역 직원 여정순(신혜경 분)의 부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기억하고 그를 찾아 나섰다. 이후 쓰러진 여정순을 발견해 신속하게 대처하면서 위급한 상황을 넘겼다.계수정은 병원의 평판과 이해관계를 앞세우는 수뇌부에게도 물러서지 않았다. 자리를 비운 이유를 늘어놓는 교수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한편, "나는 실패하지 않습니다"라는 신념에 걸맞은 행보를 이어갔다. 새롭게 외과에 부임한 나대일(장승조 분)과의 대립도 본격화됐다.계수정은 나대일의 수상한 행동을 경계하며 그가 감추고 있던 비밀에 접근했다. 두 인물 사이의 긴장감이 높아지면서 향후 전개에도 관심이 쏠
배우 이희준의 아내이자 모델 이혜정이 둘째를 갖고 싶지만 남편의 반대로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9일 방송된 KBS2 '말자쇼'는 '가족끼리 왜 이래'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이혜정과 이혼 전문 변호사 양나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혜정은 자신을 "결혼 11년 차, 8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MC 김영희는 이희준과 이혜정이 결혼한 지 11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다정한 부부라고 전했다. 두 사람이 평소 뽀뽀를 하고 영상통화를 자주 한다는 이야기에 이혜정은 "다들 놀라는데 부부는 영상통화를 안 하냐"고 되물었다.다만 둘째 계획에 대해서는 부부의 생각이 달랐다. 이혜정은 "아들이 8살인데 동생을 갖고 싶다고 한참 울었다"며 "남편한테 둘째를 갖는 게 어떻겠냐고 했더니 절대 안 된다고 했다"고 털어놨다.이혜정에 따르면 이희준은 둘째를 낳는 것보다 아내와 함께하는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이혜정은 남편이 "우리 나이도 있고, 난 너랑 놀고 싶다고 말했다"며 "너는 일을 사랑하는 사람 아니냐. 아이 키우는 것보다 일하는 게 좋지 않냐고 하더라"고 전했다.반면 이혜정은 둘째 출산에 대한 바람을 갖고 있었다. 그는 "나중에는 낳고 싶어도 못 낳을 수도 있으니까"라며 나이를 고려해 자녀 계획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동아들을 키우면서 아이와 계속 놀아줘야 하는 어려움도 있다고 덧붙였다.이날 방송에서는 부부 사이의 사생활과 신뢰에 관한 이야기도 나눴다. 배우자 간 위치 추적 앱 사용에 대해 이혜정은 가족의 안전을 이유로 찬성했다. 반면 양나래는 부부가 동의했다면 법적 문제
가수 소유가 20대 시절 연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19일 유튜브 채널 '소유기'에는 '와 나쁜 X네 진짜.. 소유의 썰 상담소 연애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소유가 구독자들의 연애 고민을 듣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건네는 내용이 담겼다.한 20대 여성은 바쁜 일상 때문에 연애를 시작해도 될지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상대방에게 충분한 시간을 내주지 못해 상처를 줄까 봐 걱정된다는 사연이었다.이에 소유는 "여러분 전쟁통에도 애가 나온다"며 "저도 20대 때 바쁘게 살았다. 하지만 연애 할 시간은 있다"고 말했다.소유는 사연자의 걱정에도 공감했다. 그는 "왜 걱정이 되는지는 알 것 같다. 너무 워커홀릭이라서 상대방에게 온전한 시간을 쏟을 자신이 없을 수도 있을 것 같다"면서도 "일단 시작을 해봐라. 시작하면 또 달라진다"고 조언했다.자신의 20대를 돌아보며 아쉬움도 드러냈다. 소유는 "저는 20대 때 연애를 많이 못 해본 게 아직도 아쉬움이 남는다"며 "어른이긴 하지만 귀엽고, 푸릇푸릇한 연애이기 때문이다. 연애는 할 수 있을 때 많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소유는 그룹 씨스타 멤버로 2010년 데뷔했다. 1992년생으로 올해 34세인 그는 현재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배우 김정난이 전주로 나들이를 떠난 가운데 최근 자신의 건강을 언급했다.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김정난'에는 '역대급 한복 자태로 전주 한옥마을에 나타난 '진짜 중전' 김정난의 당일치기 전주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정난이 전주 한옥 마을에서 한복을 입고 나들이하는 모습이 담겼다.김정난은 한복 흰 저고리에 하늘색 치마를 입고 단아한 분위기를 뽐냈다. 김정난을 알아본 사람들과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영상 말미에서 김정난은 과거 한지 홍보대사 시절 인연을 맺은 한지 공예 명인과 반갑게 재회했다. 명인은 "과거 한지 축제 홍보대사로 왔는데 너무 예뻤다"며 "근데 하나도 안 늙는다. 세월이 어디 갔는지"라며 그를 칭찬했다. 이어 "(김정난이) 하는 짓도 예뻤다"며 자신이 서울에서 첫 번째 개인전을 할 때 제자들까지 밥을 사줬다는 미담을 공개했다.명인은 김정난을 바라보며 "얼굴이 더 야위어진 것 같다"고 언급했다. 김정난은 "(살이) 좀 빠져서 그럴 수도 있다"고 말하며 수술을 언급했다. 그는 "힘들었는데 6개월 지나고 나니까 이제 조금 괜찮아진 것 같다"며 "6개월까지는 좀 많이 힘들었다"고 덧붙였다.김정난은 앞서 방송을 통해 최근 갑상샘암 수술을 받았던 사실을 털어놓기도 했다. 당시 감상샘암을 초기에 발견해 항암 치료 없이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배우 윤승아가 건강이 좋지 않다는 근황을 전했다. 약 2주 전 감기 증상을 호소했던 그는 여전히 몸 상태가 회복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지난 18일 윤승아의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오픈런 준비되셨죠? 기부 마켓에서 만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윤승아는 평소와 달리 잠긴 목소리로 등장했다. 그는 "목소리가 너무 안 좋다. 내가 요즘 좀 많이 아파서 아직 회복이 안 됐다"며 건강 상태를 전했다. 몸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오는 24일 열리는 기부 마켓을 소개하며 행사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윤승아는 매년 12월 개최하던 기부 마켓을 올해는 10월로 앞당겼다고 밝혔다. 그는 "12월에는 너무 추워서 기다리시는 게 힘들었다"며 추운 날씨에 행사장을 찾는 팬들을 고려해 일정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행사 이름도 아들 원이의 이름을 딴 '원 마켓'으로 변경했다. 윤승아는 "저의 마음과 저희 가족들의 마음을 담아서 원 마켓으로 짓게 됐다"고 말했다. 아들의 이름과 함께 모두가 하나가 돼 따뜻한 마음을 나누자는 의미를 담았다.이번 마켓에는 화장품과 의류, 가방, 유아용품 등 다양한 제품이 마련된다. 윤승아는 판매 수익금 전액을 '지켜진 아이 프로젝트'의 디딤씨앗통장 지원에 기부하고, 판매 후 남은 물품도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남편 김무열도 행사에 함께한다. 윤승아는 "나나 김무열 님이 보이면 같이 사진 찍어 달라고 해 달라"며 팬들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행사장에 마련되는 포토부스의 운영 수익금도 기부에 사용할 예정이다. 윤승아는 2015년 배우 김무열과 결혼해 2023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이소정 텐
TV CHOSUN 예능 '천만기인쇼'가 3회 만에 시청률 2%대까지 내려앉았다.'천만기인쇼'는 첫 방송 당시 3.8%로 출발했으나 2회에서 3.1%로 떨어진 뒤, 지난 13일 방송된 3회에서는 2.4%까지 추락했다. 방송 3회 만에 1.4%포인트가 빠져나가며 매회 자체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는 모양새다. 화요일 황금시간대 예능임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한 채 연이은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다.이러한 부진 속에서 '천만기인쇼'는 4회를 맞아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든 기인의 초고속 기예를 앞세워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오는 20일 방송되는 '천만기인쇼' 4회에서는 여러 개의 플라스틱 컵을 순식간에 쌓고 내리며 속도를 겨루는 '스포츠 스태킹' 기인이 등장한다. 2022년 월드 챔피언십 한국 1위이자 세계 3위를 기록한 실력자로, 눈 깜빡할 사이에 완성되는 '0.1초의 예술'을 선보인다.손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압도적인 속도감에 스튜디오는 충격에 휩싸인다. 기인의 무대를 바로 곁에서 지켜본 안성훈은 "제가 눈앞에서 보고 있는데 안 믿긴다"라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 손빈아 역시 "그냥 소리만 난 것 같은데 금방 지나가 버렸다"라며 혀를 내두른다.출연자 길려원의 천진난만한 공약도 이어진다. 길려원은 상금 1000만 원을 타면 무엇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놀이동산에 가고 싶다"며 "여기 계신 분들과 다 같이 가고 싶다"라고 외친다. '천만기인쇼' 4회는 오는 2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배우 장기용이 9년 만에 MBC 드라마로 돌아온다. '이리와 안아줘' 이후 오랜만에 출연하는 작품으로, 오정세와 함께 사내 권력 다툼을 그린다.19일 새 금토 드라마 '라인의 법칙' 측은 장기용과 오정세의 출연 소식을 전했다. 2027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라인의 법칙'은 연줄도 배경도 없는 은행원 탁도일이 뛰어난 정치 감각으로 조직 내 권력 구도를 뒤흔드는 오피스 정치극이다.장기용은 사내 정치의 달인 탁도일 역을 맡는다. 지방대 출신으로 든든한 배경 하나 없지만, 뛰어난 상황 판단력과 정치적 수완으로 은행 내 권력 다툼에 뛰어드는 인물이다. 기존의 파벌과 조직 질서에 맞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입지를 넓혀간다.장기용이 MBC 드라마에 출연하는 건 2018년 '이리와 안아줘' 이후 약 9년 만이다. 그동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키스는 괜히 해서!'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이번에는 로맨스에서 벗어나 사내 정치에 능숙한 은행원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오정세는 나라은행 영업그룹 부행장 천경호로 분한다. 고졸 출신으로 부행장 자리까지 오른 천경호는 유력한 차기 은행장 후보로 꼽히는 인물이다. 은행 내 권력의 중심에 선 그는 탁도일과 치열한 수 싸움을 펼친다.오정세는 '동백꽃 필 무렵', '스토브리그', '사이코지만 괜찮아', '악귀' 등에서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이번 작품에서는 권력의 정점에 가까워진 인물을 연기하며 장기용과 대립 구도를 형성한다.연출은 '검은 태양', '연인' 등을 선보인 김성용 감독이 맡는다. 여기
'연애전쟁' 가수 이효리와 방송인 서장훈이 결혼 약속을 번복한 남자친구의 사연에 쓴소리를 했다.19일 방송된 JTBC '연애전쟁'에는 3살 차이 댄서 커플 박세훈과 김나현이 출연해 결혼과 동거를 둘러싼 갈등을 털어놨다.이날 김나현은 남자친구의 적극적인 구애로 연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 복무 중에도 결혼 이야기를 꺼냈던 박세훈을 기다렸고, 전역 후에는 함께 살기 시작했다고. 두 사람은 양가 부모님을 만났으며, 혼인신고를 먼저 하는 방안까지 논의했다.당초 비혼주의였다는 김나현은 "나를 이토록 좋아해 주는 사람이 태어나 처음이었다. 이런 사람이라면 결혼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박세훈은 전역 후 결혼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다고 밝혀 김나현을 혼란스럽게 했다.박세훈은 교제 전 김나현이 좋아했던 사람이 있었다는 점과 이성 동료와의 교류 등을 언급했다. 김나현은 "사귄 사이도 아니고 내가 그냥 좋아했던 것"이라며 과거의 감정까지 받아들이지 못하는 남자친구에게 억울함을 드러냈다.군 복무 중 회식 자리에서 40분간 연락이 닿지 않았던 일도 갈등의 원인이 됐다. 박세훈은 "내가 없는 곳에서 다른 사람이랑 있을 때 너를 못 믿겠다"며 불안감을 호소했다.이를 지켜보던 이효리는 "저러면 못 만나지"라며 답답해했다. 이어 "연락 안 되는 40분 동안 다른 남자랑 모텔을 갔어야 한다"고 말하며 연락 공백만으로 여자친구를 의심하는 태도를 지적했다. 서장훈도 "최소한 다른 남자랑 뽀뽀하다 걸렸어야 한다. 누군가 사진을 찍어서 보내줬거나 그런 일이 있어야 이해할 수 있다"고 거들었다.박세훈
'말자쇼' 모델 이혜정이 남편 이희준과 둘째 계획을 두고 의견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말자쇼'는 '가족끼리 왜 이래' 특집으로 꾸며져 모델 이혜정과 이혼 전문 변호사 양나래가 출연했다.이날 이혜정은 "결혼 11년 차, 8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모델"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영희를 응원하러 왔다는 그는 "저도 사연이 많다"며 결혼 생활과 육아 고민을 털어놨다.김영희는 이혜정, 이희준 부부가 결혼 11년 차에도 여전히 다정하다고 전했다. "항상 뽀뽀하고 영상통화를 한다"는 말에 이혜정은 "다들 놀라는데, 부부는 영상통화를 안 하냐"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금슬 좋은 두 사람에게도 생각이 다른 문제가 있었다. 이혜정은 "아들이 8살인데 동생을 갖고 싶다고 한참 울었다"며 "남편한테 둘째를 갖는 게 어떻겠냐고 했더니 절대 안 된다고 했다"고 밝혔다.이희준은 아내와 함께하는 시간을 더 원했다고. 이혜정은 남편이 "우리 나이도 있고, 난 너랑 놀고 싶다"고 말했다며 "너는 일을 사랑하는 사람 아니냐. 아이 키우는 것보다 일하는 게 좋지 않냐고 하더라"고 전했다.반면 이혜정은 여전히 둘째를 원하는 마음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나중에는 낳고 싶어도 못 낳을 수도 있으니까"라며 시간이 흐르기 전에 자녀 계획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외동아들을 키우며 느끼는 어려움도 털어놨다. 이혜정은 "아이 하나를 키우는 게 힘들다. 엄마가 계속 놀아줘야 한다"며 "항상 아이 둘인 동생한테 같이 놀자고 부탁하는데 거부할 때가 많다"고 설명했다.양나래는 결혼 전 확인해야
'가비의 슈퍼라디오' 가수 겸 화가 솔비가 배우 이규한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19일 방송된 KBS Cool FM '가비의 슈퍼라디오'의 '스트리트 연애 파이터' 코너에는 솔비와 정혁이 출연했다.이날 솔비는 "나에게 결혼이란?"이라는 질문에 "마지막 사랑"이라고 답했다. 내년 4월 결혼을 앞둔 그는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축복받는 결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동받을 만큼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앞서 결혼은 최대한 늦게 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던 솔비는 "진짜 해볼 거 다 해보고"라며 "지금의 결혼 시기가 저한테 너무 잘 맞았다"고 밝혔다. 또 "목표했던 것 중 하나가 열애설 없이 결혼으로 바로 가고 싶다는 것이었다"며 바람대로 결혼 소식을 알리게 된 데 만족감을 드러냈다.이규한의 마음을 확인한 계기는 뜻밖에도 사과 선물이었다. 솔비는 "'오래된 만남 추구' 녹화가 끝나고 오빠가 사과를 계속 선물로 보내더라"며 "아오리 사과부터 계절별, 종류별로 보내서 '왜 계속 보내지?' 했다"고 회상했다.선물에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었다. 프로그램 최종 선택에서 솔비를 선택하지 못한 데 대한 '사과'였던 것. 이규한은 솔비가 진행하는 클래스에도 직접 수강 신청을 하며 다가갔다.솔비는 "진짜 나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최대한 저의 속도에 맞춰서 계속 다가오는 모습에서 진정성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가비가 "귀여워 보이면 끝"이라고 하자 그는 "맞다. 너무 사랑스러웠다"며 웃었다.청취자의 요청에는 예비신랑 자랑도 이어갔다. 솔비는 "너무 민망하지
'남겨서 뭐하게' 배우 김성령이 아들에게 받은 '5천만 원' 생일 선물의 반전 정체를 밝혔다.19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는 배우 김성령과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출연했다.이날 이영자는 김성령에게 아들로부터 생일 선물로 500만 원을 받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김성령은 "5천만 원 아니냐"며 오히려 금액을 높여 놀라움을 안겼다.그러나 선물에는 유쾌한 반전이 있었다.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아들이 5천 원권과 1만 원권을 붙여 '5천만 원'을 만들었던 것. 김성령은 "그러니까 오천 원과 만 원짜리를 붙였다"고 설명했다. 실제 금액은 1만5000원이었지만, 아들의 재치가 담긴 생일 선물이 웃음을 자아냈다.최정원도 딸에게 받는 특별한 생일 용돈을 공개했다. 그는 "우리 딸은 82만 원"이라며 "돈 벌기 시작할 때부터 항상 내 생일에 '엄마 사고 싶은 거 사'라고 82만 원을 준다. 10년째"라고 자랑했다. 8월 2일인 엄마의 생일에 맞춰 같은 금액을 꾸준히 보내온 딸의 마음이 눈길을 끌었다.김성령은 미스코리아에 도전하게 된 계기도 털어놨다. 1988년 제32회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진으로 선발된 그는 "미스코리아도 엄마가 나가라고 해서 나갔다"고 밝혔다.이영자는 김성령의 친언니도 미모가 뛰어나다고 언급했다. 공개된 세 자매의 사진에는 김성령과 동생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경, 친언니의 모습이 담겼다. 세 자매 중 누가 가장 예쁘냐는 질문에 김성령은 망설임 없이 "나"라고 답했다. "그래도 내가 제일 낫다"며 당당하게 자신감을 드러냈다.어머니가 세 자매 중 자신에게만 미스코리아 출전을 권한 이유도 설명했다. 김
개그맨 박영재가 KBS의 텃세가 심하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SBS 출신이라는 이유로 차별받는 것 아니냐는 농담을 던지며 선배 개그맨 박영진과 신경전을 벌였다.지난 18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시청자 방송 위원회'와 '유행유행유' 코너가 공개됐다. '시청자 방송 위원회'에서 박영재는 '공개재판'에 출연 중인 박영진을 지목하며 불편함을 표현했다. 박영진은 "무슨 소리냐. 내가 '개그콘서트'를 얼마나 사랑하는데"라고 반박했다. 이에 박영재는 "'개그콘서트'를 사랑하는데 왜 충성은 하하한테 가서 하느냐"며 "사랑하면 코너 두세 개는 해야지"라고 받아쳤다.박영진은 "그럼 이거 하면 되겠네"라며 박영재의 자리를 빼앗았다. 이어 "내가 이런 테이블 코너 잘한다"고 자신하며 특유의 말투로 "불편합니다"라는 대사를 선보였다. 자리를 빼앗긴 박영재는 "텃세 심하다. SBS에서 왔다고 이러는 거 아니다"라며 불만을 표했다. 이어 "형, 저도 코너 이거 하나밖에 없어요"라고 호소해 객석의 웃음을 자아냈다.또 다른 코너 '유행유행유'에서는 서성경과 서유기가 새로운 유행어를 선보였다. 서성경은 상대에게 물러나라고 말하는 '저리가릿 와가릿 마가릿'을 총을 쏘는 동작과 함께 소개했다. 서유기는 답답한 상황에서 사용하는 '왜?!'를 고양이 울음소리처럼 변형한 '왜앵-키약'을 공개했다.두 사람은 선배 개그맨들에게 유행어를 따라 할 것을 요구했다. 박성광은 조수연에게 "혹시 좀비에 물렸을 수도 있으니 좀비들은 창피해서 못 하는 유행어를 해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