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개봉한 영화 '가려진 시간'에서 강동원과 호흡했던 2002년생 배우 신은수의 다양한 매력이 돋보이는 프로필이 공개됐다. 그는 지난해 말 앤피오엔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3월 매니지먼트숲으로 이적했다.매니지먼트숲은 16일 공식 SNS를 통해 신은수의 새로운 프로필을 공개했다. 배우 신은수의 다양한 면면을 그려내는 큰 틀 안에서 화보적으로 풀어낸 이번 프로필은 신은수 특유의 매력이 아낌없이 담겼다. 매니지먼트숲은 수지, 공효진, 서현진, 전도연, 남지현, 공유, 김재욱, 남주혁 등 다수의 유명 연예인이 소속된 회사다.자연스러운 일상 속 세련미가 가미된 신은수의 사진에서 눈을 뗄 수 없다. 내추럴하게 늘어뜨린 긴 머리에 흰 티셔츠와 데님을 매치한 신은수에게서 그녀만의 말갛고 편안한 무드가 돋보인다. 특히 카메라를 응시하는 한층 깊어진 눈빛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떠올리게 만들며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신은수는 특유의 해맑은 미소를 보이기도,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음악을 듣기도 하며 산뜻한 매력을 극대화했다.반면 블랙 슈트를 차려입고 머리를 묶어 올린 신은수는 앞선 분위기와는 다른 세련되면서도 모던한 느낌까지 만들어냈다. 그동안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다양한 장르를 선보여왔던 것처럼 이번 프로필에서도 모든 컨셉을 찰떡으로 소화해낸 그의 다채로운 매력에 푹 빠져든다. 신은수만의 색깔이 더해져 더욱 특별한 프로필이 탄생했다.공개된 사진 외에도 매니지먼트숲은 17일 또 다른 매력이 담긴 프로필을 공식 SNS를 통해 추가 공개 예정이다. 한편, 신은수는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 공개를 앞두고 있다. 극 중 여
가수 인순이가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 가수 정훈희 편에 출연한 인순이는 박상민, 박구윤과 함께 정훈희와의 깊은 우정과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나눴다.정훈희와 인순이는 데뷔 전부터 51년을 함께해 온 절친한 사이. 정훈희는 인순이에 대해 “처음에 가수 하겠다고 무대에 나왔을 때부터 제가 인순이 팬이었어요”라며 “사람이 이런저런 얘기를 친구나 동지들한테 할 수는 있지만 자기의 좋지 않은 면까지 밝히기는 참 힘들거든요. 그런데 인순이하고 저하고는 그것을 숨기지 않고 얘기를 해요.”라고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이어 “서로 속에 있는 말을 할 수 있는 동생. 사랑하는 사이입니다.”라며 인순이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이에 인순이도 “정훈희 선배님은 모두의 디바죠. 디바 중의 디바. 언니는 디바이기도 하지만 나한테는 롤모델이고, 선생님 같은 분이세요.”라며 존경심을 표했다. 이날 식사는 정훈희의 남편이자 가수 김태화가 직접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식사 중, 박상민이 “형님이 평소에 음식 자주 해주세요?”라고 묻자, 정훈희는 “자기가 먹고 싶은데 할 줄 아는 사람이 자기밖에 없으니까, 하면서 애들이랑 나랑 먹을 것을 다 만들어주지”라고 웃으며 답했다.이 대화에 인순이는 “난 우리 남편이 이렇게 변했으면 좋겠어. 저는 결혼 초반에 어떻게든지 집에서 밥을 해서 남편을 좀 먹여보겠다고 김치찌개, 된장찌개 딱 두 가지밖에 못 하는데, 하고 나면 꼭 부족하다고 MSG를 넣는다? 그런데 그게 그렇게 섭섭했어, 언니”라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때마침, 촬영
TV CHOSUN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용식의 딸 이수민의 출산 당일 모습이 공개됐다. 이수민은 10시간의 진통 끝에 '원이엘'이라는 건강한 딸을 낳았다. 이날 방송 전국 시청률은 3.7%, 분당 최고 시청률은 4.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종편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16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손녀 바보'로 돌아온 이용식이 스튜디오로 찾아왔다. 이날 VCR에는 이수민·원혁의 출산 전 마지막 검진 현장이 담겼다.원혁은 국가 공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수료증을 공개했다. 그는 "보건복지부에 등록하려 했더니 안되더라. 왜 안 되나 했더니, 남자가 등록된 적이 없다더라. 대한민국 남자 최초"라며 '이수민 바라기'다운 소식을 전했다. 이수민은 "그 모습을 보면서 아빠가 라이벌 의식이 생겼다. 말도 없이 아빠도 하루 교육받으러 가셨더라"면서 여성 수강생들 사이에 도드라진 두 남자의 사진을 공개했다.원혁은 '울보'답게 아내의 가진통 이야기에 눈물을 흘렸다. 이에 이수민도 덩달아 눈물이 터져 나왔다. 원혁은 "내려와라, 팔복아! 방 빼라 진짜...제발..."이라고 진심을 담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마침내 출산 예정일이 되자, 이수민 부부는 병원에 가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집을 나섰다. 이용식은 "70살 넘어 손녀를 보는 아빠의 심정을 아무도 모른다"며 착잡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54세 두 아이 아빠' 최성국은 "70이면 내가...손자를 몇 살에 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전염(?)시켰다. 42세에 우인이를 품에 안은 황보라도 함께 한숨을 쉬었다. 입원한 지 5시간 반이 지나자, 내진을 위해 주
'옥씨부인전'과 '중증외상센터'를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린 배우 추영우가 3년 만에 배우 조이현과 재회했다. 3연타석 흥행에 도전하는 가운데 이번에도 그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17일 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조이현, 추영우, 차강윤, 추자현과 김용완 감독이 참석했다.'견우와 선녀'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죽을 운명을 가진 소년과 이를 막으려는 MZ 무당 소녀가 벌이는 열여덟 청춘들의 거침없는 첫사랑 구원 로맨스다. 제작진 측은 첫사랑을 위해 운명과 맞서는 여고생 무당 박성아(조이현 분), 그리고 그녀가 열어준 평범한 행복을 통해 운명을 역행할 배견우(추영우 분)의 이야기가 풋풋한 설렘을 선사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추영우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견우는 죽을 운명을 갖고 태어난 아이"라며 "온갖 구름을 다 끌고 다니는데 주변에서 다가오면 피해를 입으니까 남들에게 가시를 세우고 살아가는, 본인만의 경계를 만들고 살아가는 고슴도치 같은 소년"이라고 설명했다.조이현은 "낮에는 고등학생, 밤에는 무당으로 이중생활 하는 고등학생"이라며 "견우라는 인물을 보고 첫눈에 빠져서 액운에 시달리는 이 친구를 구하게 된다, 이 친구를 위해, 나의 사랑을 위해 온몸을 다해 살리겠다면서 분투하는 역할"이라고 소개했다.이어 그는 "샤머니즘에 관심이 많았을 시기에 이 작품이 제게 왔다. 제가 또 운명론자라 '운명이다' 하고 호감을 가진 상태에서 대본을 읽기 시작했다. 이중생활 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이걸 잘 해내면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
배우 추자현이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17일 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현장에는 배우 조이현, 추영우, 차강윤, 추자현과 김용완 감독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견우와 선녀'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죽을 운명을 가진 소년과 이를 막으려는 MZ 무당 소녀가 벌이는 열여덟 청춘들의 거침없는 첫사랑 구원 로맨스다. 제작진 측은 첫사랑을 위해 운명과 맞서는 여고생 무당 박성아(조이현 분), 그리고 그녀가 열어준 평범한 행복을 통해 운명을 역행할 배견우(추영우 분)의 이야기가 풋풋한 설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추자현은 극 중에서 살아남기 위해 귀신이 된 무당 염화 역으로 분한다. 추자현은 JTBC '그린마더스클럽' 이후 3년 만에 케이블 드라마에서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이날 추자현은 "제가 중심을 잡아야 하는데 촬영하면서 후배들의 트렌디, 풋풋함에 스며들었다. 제 중심을 잡느라 많이 애썼다. 매력적인 후배들에게 많이 배워가면서 연기했다"고 입을 열었다.이어 그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봤는데 풋풋하고 사랑스럽더라. 그런데 인생이 그렇게 만만치 않다. 이들의 사랑을 순탄하게 만들지 않는다. 제가 그 바쁘게 괴롭히는 역할을 한다. 제가 많이 휘젓는 역할을 하게 될지는 몰랐다. 낚였다. 처음에는 감독님과 함께하고 싶어서 하게 됐는데, 대본이 나오면 나올수록 제가 너무 많이 괴롭히더라. 외롭게 연기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는 오는 6월 23일(월) 저녁 8시 50분 첫 방송 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이시영이 '살롱 드 홈즈'를 통해 시간 순삭 코믹 열연을 펼쳤다. 앞서 3월 이시영은 사업가 남편과 결혼 8년 만에 파혼 절차 진행 중이라고 알려졌다.지난 16일 첫 방송된 ENA 새 월화 드라마 '살롱 드 홈즈'는 광선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추리력 만렙, 전직 에이스 형사와 보험왕, 그리고 알바의 여왕까지 우리 단지 해결사로 뭉친 여성 4인방이 아파트 빌런을 응징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이다. 이 작품은 1회 시청률 1.3%를 기록했다.이시영은 광선주공아파트의 '명탐정 홈즈' 공미리 역을 맡았다. 공미리(이시영 분)는 타고난 촉을 기반으로 날카로운 추리력과 순발력을 자랑하는 인물. 광선주공 입성 첫날부터 마트 불륜 사건 인질극에 잡힌 공미리는 마트 내 점장과 불륜을 저지른 내연녀를 찾는 데 나섰다.점장의 본처가 내연녀를 죽이겠다고 찾아온 마트에 인질로 붙잡힌 공미리는 인질 내 내연녀 물망을 좁혀가며 추리에 나섰다. 서로의 SNS 사진 속 비밀 연애 흔적부터 같은 샴푸 향 그리고 중고거래 메시지로 나눈 불륜 대화 포착까지. 순식간에 내연녀를 찾아 증거를 찾아내며 완벽한 명탐정 면모를 뽐냈다. 이후 현장에서 내연녀 색출에 힘을 모은 공미리, 추경자(정영주 분), 박소희(김다솜 분), 전지현(남기애 분) 4인방이 한데 모여 광선주공아파트 여성 탐정단을 결성해 극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이시영은 유쾌한 명탐정 공미리의 면모를 쾌활하고 코믹하면서도 예리하게 그려내며 그만의 맞춤 캐릭터 '홈즈핏'을 완벽하게 구현했다. 꿈에 그리던 내 집 마련에는 두 눈을 반짝이며 설렘 가득 희망찬 모습을 보이고 급작스레 들이닥친 시댁 식구 앞에서는 분노의 칼질과 눈과 입이
배우 조이현이 무당 역할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17일 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현장에는 배우 조이현, 추영우, 차강윤, 추자현과 김용완 감독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견우와 선녀'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죽을 운명을 가진 소년과 이를 막으려는 MZ 무당 소녀가 벌이는 열여덟 청춘들의 거침없는 첫사랑 구원 로맨스다. 제작진 측은 첫사랑을 위해 운명과 맞서는 여고생 무당 박성아(조이현 분), 그리고 그녀가 열어준 평범한 행복을 통해 운명을 역행할 배견우(추영우 분)의 이야기가 풋풋한 설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이현은 "낮에는 고등학생, 밤에는 무당으로 이중생활 하는 고등학생"이라며 "견우라는 인물을 보고 첫눈에 빠져서 액운에 시달리는 이 친구를 구하게 된다, 이 친구를 위해, 나의 사랑을 위해 온몸을 다해 살리겠다면서 고군분투하는 역할"이라고 소개했다.이어 그는 "샤머니즘에 관심이 많은데 관심이 엄청 많았을 시기에 이 작품이 제게 왔다. 제가 또 운명론자라 '운명이다' 하고 호감을 가진 상태에서 대본을 읽기 시작했는데 이중생활 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이걸 잘 해내면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작품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실제 무속 신앙과 접점을 가진 캐릭터인 만큼 철저한 준비를 했다고. 조이현은 "극 중 굿하는 장면이 있다. 3개월 정도 실제 무당 자문 선생님과 함께 굿을 어떻게 하는지 순서도 배우고 말투도 여쭤보고 해서 꽤 오래 배우고 많이 배운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는 오는 6월 23일(
서현과 옥택연의 경로 이탈 로맨스가 가속 페달을 밟는다.지난 11일 첫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에서는 로맨스 소설의 애독자였던 여대생 K가 단역인 차선책(서현 분)에 빙의돼 소설 속 세계를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대사 한 줄 없는 병풍이었던 차선책은 자꾸만 중심인물들과 엮이게 되고 급기야 만취한 채 남자 주인공 이번(옥택연 분)과 첫날밤을 보내게 되면서 로맨스의 싹을 틔웠다.본인 때문에 원작의 스토리가 꼬이게 되자 차선책은 이를 되돌리려 안간힘을 썼지만, 이번은 오히려 차선책에게 집착하기 시작했다. 차선책이 취기에 ‘찐팬’ 모드로 내뱉었던 말이 스스로 자처해 외로운 삶을 살던 이번의 마음을 꿰뚫었던 것. 여주가 아닌 차선책에게 빠져버린 이번은 맹렬하게 구혼했고, 궁지에 몰린 차선책은 급기야 혼절해 충격을 안겼다.이처럼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흥미진진한 서사가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방송될 3, 4회에서는 쫓고 쫓기는 차선책과 이번의 달콤살벌한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눈길이 쏠린다.차선책은 어떻게든 자신과 혼인하려는 이번의 의지를 꺾으려는 상황. 각종 도주 시도는 물론 심리전 등 갖가지 수를 써보아도 결코 사그라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 그의 집착에서 벗어나기 위해 또 어떤 기상천외한 노력을 이어갈지 아이디어 뱅크 차선책의 질주가 기다려진다.여기에 대적하는 무시무시한 냉혈 남주 이번의 폭풍 같은 행보도 휘몰아칠 예정이다. 차선책을 갖기 위해서라면 도성 통제도, 협박도 마다하지 않았던 이번이 과연 빈틈없는 그의 철통 방어를 뚫고 마음을 얻어낼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이 더
배우 추영우가 조이현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현장에는 배우 조이현, 추영우, 차강윤, 추자현과 김용완 감독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견우와 선녀'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죽을 운명을 가진 소년과 이를 막으려는 MZ 무당 소녀가 벌이는 열여덟 청춘들의 거침없는 첫사랑 구원 로맨스다. 제작진 측은 첫사랑을 위해 운명과 맞서는 여고생 무당 박성아(조이현 분), 그리고 그녀가 열어준 평범한 행복을 통해 운명을 역행할 배견우(추영우 분)의 이야기가 풋풋한 설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추영우는 2022년 방영된 KBS 2TV 드라마 '학교 2021' 이후 조이현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추영우는 "3년 밖에 안 됐지만 못 본 새 이현이는 더 예뻐졌고 나이는 저만 먹은 것 같다"며 "그 사이에 연기적으로나 외적으로나 많이 발전한 것 같다. 그때는 저희 둘의 티키타카가 많이 없었다. 현장도 정신없다 보니까 대화를 많이 못 했는데 이번에는 많이 친해졌다. 로맨스 요소가 많이 붙으면서 뒤로 갈수록 더 호흡이 잘 맞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조이현은 "저도 영우를 오랜만에 작품으로 만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저희가 동갑이기도 하다. 20대 초반에 만났다가 후반에 다시 만났는데 새로운 영우를 볼 수 있었다. 그래서 더 매력적인 배우구나 싶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조이현은 "두 번째 작품이다 보니까 확실히 안정감과 편안함이 있더라. 영우에게 감사함을 많이 느꼈다. 촬영을 하며 맞춰 가야 할 부분이 있는데 이미 맞춰 본 적이 있어 서로 어떤 성향인지를
배우 김다솜이 짜릿한 통쾌함을 선물했다.지난 16일 방송된 ENA 새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연출 민진기, 정현남/ 극본 김연신/ 제작 아티스트컴퍼니,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네오엔터테인먼트) 1회에서 김다솜은 아파트 해결사 막내 정보원 ‘박소희’로 분했다.이날 소희는 배달 라이더 복장을 한 채 광선주공 마트 안으로 들어서며 첫 등장했다. 그는 능숙한 손놀림으로 박스를 옮겼다. 다음 배달에 나서려는 찰나 자신의 앞으로 총을 겨눈 최양희(김금순 분)를 만나 얼어붙었다. 그는 마트로 다시 들어가라는 양희의 사인에 천천히 뒷걸음질 치며 들어가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소희는 양희 남편의 상간녀(임보라 분)를 색출하던 중 공미리(이시영 분)가 두 사람에게 같은 향이 난다고 말하자 “화이트로즈 향? 빼박 러브미 모텔이네”라며 단번에 사건의 단서를 찾아냈다. 이어 점장 차량 번호까지 정확히 기억해 내며 남다른 촉을 보였다.김다솜은 능청스러운 모습으로 박소희를 완벽 소화했다. 위기의 상황에서는 빠른 판단력으로 사건의 핵심 단서를 포착하며 다채로운 면모를 보였다.한편 ENA ‘살롱 드 홈즈’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뇌동맥류 진단을 받은 배우 정일우가 '화려한 날들'의 주연으로 나선다.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은 '인간은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이 있다. 지금이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다.정일우는 극 중 일과 사랑, 모든 면에서 인정받는 능력자 이지혁 역을 맡는다. 이지혁은 주도적이고, 냉정한 성격이지만 유머 감각도 갖춘 인물로, 화려해 보이지만 인생의 밑바닥을 경험한 후 시련을 극복하며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캐릭터다.지난 2006년 데뷔 후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는 정일우는 드라마 '굿잡', '보쌈-운명을 훔치다', '해를 품은 달', '해치',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황금무지개' 등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매 작품마다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쳐온 정일우인 만큼 '화려한 날들'에서 선보일 캐릭터와 연기에 대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또한 정일우는 최근 일본 단독 팬미팅을 마치고,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일우는 '화려한 날들'과 더불어 한·베 합작 영화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한편 '화려한 날들'은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후속작으로 오는 8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배우 남궁민이 게임 중 멘탈이 붕괴 돼 유재석에게 실패를 간청한다. 17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예능 '틈만 나면,' 26회에서는 ’틈 친구’로 ‘우리영화’ 남궁민, 전여빈, 이설이 출격해 유재석, 유연석과 만난다.이날 남궁민은 ‘틈만 나면,’에서 초유의 사태를 겪는다. 남궁민을 충격에 빠뜨린 게임은 일명 ‘북 치기 박치기’ 게임. 예능 신생아 남궁민, 전여빈, 이설은 상상 이상의 북 치기 난이도와 맞닥뜨리자 패닉 사태에 빠져버린다. 게임 유경험자 유재석까지 “이거 게임이 되게 열 오른다”라며 진땀을 흘린다. 이에 남궁민은 “이 게임으로 확실히 알았어요. 나는 게임을 정말 못하는구나”라고 자책하더니, 급기야 자신의 차례가 코앞까지 다가오자 “이번 판이 실패라면, 차라리 재석 형님이 먼저 실패해 주십쇼”라며 난데없이 유재석에게 실패를 애원한다. 헤어 나올 수 없는 북소리의 굴레에 빠진 남궁민은 정신이 혼미해진 나머지 “인생을 살면서 이렇게 치욕스러운 건 처음”이라며 고개를 들지 못한다.남궁민의 구원자로 나선 이는 전여빈. 그는 뜻밖의 게임 실력으로 유재석, 유연석까지 입을 떡 벌어지게 한다. 이설은 “여빈 언니가 신의 손이야”라며 환희에 찬 외침으로 신의 손을 맞이한다. 전여빈의 서포트로 180도 달라진 분위기와 마주한 남궁민은 “나 지금 건들지 마. 너무 흥분했어”라며 초집중 모드에 돌입해 유재석, 유연석을 빵 터지게 했다는 후문이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월드 오브 스우파'에서 첫 탈락의 고배를 마실 크루는 과연 누구일까.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달 27일 첫 방송에서 시청률 0.8%를 기록한 데 이어, 2회와 3회에서도 각 0.9%의 시청률을 찍었다.오늘(17일, 화) 밤 10시 방송되는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WSWF') 4회에서는 에스파, 제니, 지드래곤의 곡으로 두 크루씩 대결을 펼치는 '월드 오브 케이팝' 미션이 펼쳐진다. 최초의 탈락 크루가 발생하는 미션인 만큼 각 크루의 자존심을 건 피 튀기는 생존 전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월드 오브 케이팝' 미션에서는 ▲ 에이지 스쿼드 vs 로얄 패밀리(에스파 곡) ▲ 범접 vs 알에이치도쿄(제니 곡) ▲ 모티브 vs 오사카 오죠 갱(지드래곤 곡)의 대진이 확정된 상황. 다만, 음원 중간 서로의 안무를 카피하는 구간이 포함돼 있어 상대 크루가 쉽게 따라하지 못할 안무를 만들어내는 것이 승부의 최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드래곤의 곡으로 대결을 펼치는 모티브(MOTIV)와 오사카 오죠 갱(OSAKA Ojo Gang)은 '안무 카피 챌린지' 구간을 둔 치열한 기싸움으로 시작부터 도파민을 선사한다. 정교한 왁킹 기술을 보유한 이부키를 리더로 둔 오사카 오죠 갱에 맞서 모티브에서는 미국 브레이킹 국가대표 로지스틱스를 내세운 고난도 테크닉으로 승부수를 띄울 예정.선공개 영상에는 야심차게 준비한 각자의 필살기 안무를 시연하는 두 크루의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모티브의 리더 말리는 "로지스틱스가 하는 건 아무도 못해"라며 역대급 극악의 난이도를 예고한 상황. 16일 추가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는 끝내 탈락 배틀에 오른 오사카 오죠 갱의 모습이
프랑스로 입양된 친동생과 재회한 배우 겸 무속인 이건주가 가족의 비밀과 생이별의 상처를 털어놓는다. 17일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순돌이’ 이건주가 태어나자마자 프랑스로 입양된 친동생 이건철에게 ‘생이별’할 수밖에 없었던 복잡한 가족사를 전한다. ‘프랑스인’ 친동생의 노력으로 이건주는 동생과 18년 전 한 차례 재회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언어와 문화 차이로 두 사람 사이에는 오해가 생겼고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 동생과 어렵게 다시 만난 이건주는 “당시 내가 편한 상황이 아니었다. 해줄 수 없는 게 너무 미안해 연락을 밀어내게 됐다. 동생한테는 멋있고 떳떳한 형이 되고 싶었다”며 18년 전 이야기를 꺼냈다. 이건주가 “힘들다고 회피하거나 도망가지 않을 거다”라며 사과하자 동생 이건철은 “나는 형을 원망하지 않는다”라며 오히려 형을 다독였다.이어 이건철은 “사실 부모님께 궁금한 게 있다”며 프랑스에 입양된 뒤 40여 년간 품고 살았던 궁금증을 터트렸다. 이건철은 이건주와 어머니가 같은지, 왜 본인을 입양 보내야 했는지, 왜 형제를 같이 키우지 않았는지, 왜 부모 역할을 제대로 안 하는지를 줄줄이 물었다. 한 번 입을 열자 질문을 끊지 못하고 쏟아낸 이건철은 “왜 형은 남겨지고 나만 입양 보내졌냐. 나만 입양 보내졌다는 건 사실 큰 상처였다”라고 고백했다. 상처였다는 동생의 말에 이건주는 “우리 형제는 왜”라며 다시 눈물을 쏟았고, 어떤 답을 해야 할지 쉬이 말하지 못했다.이건주와 ‘프랑스인 친동생’ 이건철이 18년 전 쌓인 오해부터 40여 년 전 ‘생이
오는 20일 첫 방송을 앞둔 Mnet '라이브 와이어'의 MC 정재형과 코드 쿤스트가 첫 녹화 소감과 프로그램에 대한 진심 어린 기대를 전하며 본방송에 대한 열기를 더하고 있다.Mnet '라이브 와이어'는 음악으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릴레이 방식의 음악 토크쇼로, 매회 아티스트가 다음 아티스트를 직접 지목하며 무대를 이어가는 독특한 형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재형과 코드 쿤스트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MC 호흡을 맞추며 색다른 시너지를 예고했다.MC로 처음 만난 소감에 대해 정재형은 "음악을 하면서도 코드 쿤스트 씨와는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어 사실 걱정이 됐다"며 "하지만 막상 만나보니 걱정이 기우였다고 느낄 만큼 호흡이 좋았고 방송에서 보여드릴 케미도 기대해 달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코드 쿤스트는 "항상 해보고 싶었던 스타일의 음악 프로그램을 정재형 형님과 함께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라며 "평소에도 배울 점이 많은 뮤지션이자 선배님이라고 생각해 와서 더욱 벅찬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첫 녹화 소감을 묻는 말에 정재형은 "사실 걱정이 많았지만, 현장에서 만난 아티스트들과 그들의 라이브 무대는 제 안에 있던 장르적 선입견을 깨부수는 음악 탐험의 시작이었다"고 밝혔고, 코드 쿤스트는 "음악으로 관객, 그리고 뮤지션들과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다시 한번 제 음악과 모든 뮤지션의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두 사람은 프로그램만의 매력으로 '다양성과 연결'을 꼽았다. 정재형은 "장르의 구분 없이 결이 다른 아티스트들이 한곳에 잠시 머물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