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정원이 유행을 좇기보다 결국 자신에게 편안하고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을 선택한다는 패션 철학을 밝혔다.차정원은 '로피시엘 YK 에디션' 2026년 가을·겨울호 화보를 통해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절제된 블랙 룩부터 드라마틱한 실루엣의 드레스, 클래식한 테일러링과 자유로운 분위기의 데님까지 소화하며 특유의 감각을 드러냈다.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차정원은 패션과 연기의 공통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패션은 나를 표현하는 언어이고, 연기는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또 다른 방식으로 나를 표현하는 과정"이라며 "서로 다른 영역이지만 결국 사람을 바라보는 시선을 넓혀준다는 점에서 닮아 있다"고 말했다.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온 방식도 밝혔다. 차정원은 "유행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나 역시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도 결국 나답고, 이질감 없이 편안하게 보이고, 과하지 않으면서 오래 입을 수 있는 것으로 돌아오게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좋아하지 않는 것을 억지로 좋아하려고 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반대로 좋아하는 것은 오래 지키려고 노력했다"고 이야기했다.2012년 데뷔한 차정원은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영화 '폭락' 등에 출연했다. 11살 연상인 배우 하정우와 공개 열애 중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배우 한지민이 따뜻한 미소와 함께 근황을 전하며 팬들에게 가을 인사를 건넸다.한지민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을이 성큼 다가왔어요. 🍁🍂🤎모두 잘 지내시죠? 저도 열심히 촬영하며 지내고 있어요!!! 모두 환절기 감기 조심해야해요!~~😷"라는 멘트를 남기며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 속 한지민은 우드톤으로 꾸며진 실내에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며 은은한 미소를 짓고 있다. 화이트 티셔츠 위에 블랙 셔츠를 가볍게 걸친 편안한 차림과 단정한 단발 헤어스타일이 어우러지며 자연스럽고 청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이어진 사진에서 한지민은 같은 자리에서 브이 포즈를 들어 보이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또렷한 눈매와 꾸밈없는 표정이 클로즈업으로 담기며 맑은 비주얼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또 다른 사진에서 한지민은 테이블 위에 놓인 말차 음료를 손으로 가리키며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따뜻한 조명이 비치는 카페 공간과 붉은색 소파가 편안한 분위기를 더했고, 음료를 바라보는 자연스러운 모습이 시선을 끈다.마지막 사진에서 한지민은 얼음이 담긴 말차 음료를 손에 든 채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다. 가까이 담긴 얼굴과 음료가 함께 어우러지며 편안한 일상의 순간을 자연스럽게 전했다.이를 본 팬들은 "너무 예뻐요", "여전히 아름다운 언니", "너무 예뻐", "한지민 사랑해요", "인형같은 배우님", "늘행복했으면좋겠어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한편 1982년생인 한지민은 10살 연하의 밴드 잔나비 멤버 최정훈과 공개 열애 중이다. 또 한지민은 현재 JTBC 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에서 배우 박성훈과 호흡을 맞추
그룹 방탄소년단 RM이 '9월의 가수'로 선정됐다.텐아시아는 최근 글로벌 투표 서비스 플랫폼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가수 - 9월 생일자의 주인공'을 뽑는 투표를 진행했다. RM은 9월 생일인 K팝 아티스트 가운데 가장 많은 표를 얻어 '9월의 가수'로 선정됐다. 이번 투표는 9월 1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다.RM은 1994년 9월 12일생. 2013년 6월 그룹 방탄소년단 리더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데뷔 앨범 '2 COOL 4 SKOOL'(투 쿨 포 스쿨)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화양연화 pt.1, 2', 'WINGS', 'MAP OF THE SOUL : 7'(맵 오브 더 소울 : 7), 'Proof'(프루프) 등 다수의 앨범을 발매하며 활동을 이어왔다.RM은 그룹 활동과 함께 솔로 아티스트로도 자신만의 음악을 선보였다. 2022년 12월 첫 공식 솔로 앨범 'Indigo'(인디고)를 발매했고 2024년 5월에는 두 번째 솔로 앨범 'Right Place, Wrong Person'(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을 내놨다.최근에는 방탄소년단 완전체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3월 정규 5집 'ARIRANG'(아리랑)을 발매하며 약 3년 9개월 만에 팀 앨범을 선보였다. 총 14곡이 수록됐으며 멤버들이 곡 작업 전반에 참여했다. RM은 타이틀곡 'SWIM'(스윔)의 작사에도 참여했다.방탄소년단은 현재 월드투어 'ARIRANG'을 진행 중이다. 지난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공연을 끝으로 북미 일정을 마무리했다. 북미 12개 도시에서 31회 공연을 열어 약 192만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전 공연이 매진됐다. 오는 10월에는 콜롬비아 보고타를 시작으로 남미 투어를 이어간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배우 조여정이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여유로운 여행 일상을 공개했다.조여정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는 멘트를 남기며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 속 조여정은 밀짚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루프톱 테라스에 앉아 미소를 띠고 있다. 블루 스트라이프 셔츠를 가볍게 걸친 화이트 톱과 밝은 컬러의 쇼츠를 매치했으며 손에는 휴대전화를 든 채 주변 풍경을 바라보는 자연스러운 모습이 시선을 끈다. 뒤편으로는 붉은 벽돌 건물과 하늘을 가득 채운 구름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한다.이어진 사진에서 조여정은 같은 차림으로 루프톱을 거닐며 야자수 화분 옆에 서 있다. 푸른 하늘과 도심 전경이 한눈에 펼쳐진 공간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으며, 숄더백과 밀짚모자가 편안한 여행 스타일을 완성한다.또 다른 사진에서 조여정은 운하가 흐르는 다리 위에 서서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다. 플라워 패턴의 원피스에 밀짚모자와 선글라스를 매치한 차림으로 난간에 가볍게 기대 서 있으며, 운하를 따라 늘어선 건물들이 이국적인 풍경을 완성한다.마지막 사진에서 조여정은 넓게 펼쳐진 수로를 배경으로 다리 난간에 기대 환한 표정을 짓고 있다. 원피스와 밀짚모자, 브라운 컬러 숄더백을 매치한 모습이 여행지의 여유로운 분위기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시선을 끈다.이를 본 팬들은 "언니 너무 아름다우세요", "늘 응원합니다", "너무 예뻐", "예쁘다", "귀여우세요", "So beautiful and cute" 등의 댓글을 달았다.앞서 조여정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짜장면 라면은 1년에 두 번씩 먹는다"고 밝힌 바
모델 야노시호가 정리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달라진 50억원 도쿄 집을 공개했다.11일 유튜브 채널 '야노시호'에는 '불량연애 메구미와 떠나는 도쿄 크루즈 여행(ft. 비하인드 썰풀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야노시호는 한층 깔끔해진 일본 도쿄 집 내부와 옷방을 보여주며 "깨끗하게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리되지 않은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던 만큼 달라진 공간을 자신 있게 소개했다.하지만 완벽하게 정돈된 상태를 유지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야노시호는 "옷이 점점 쌓여서 정리 선생님에게 배운 곳과 다른 곳에 놓인 옷도 있다"며 머쓱하게 웃었다.제작진이 정리 전문가를 다시 불렀는지 묻자 그는 "선생님이 또 왔다. 이번에는 창고를 정리했다"고 답했다. 곧바로 트렁크룸으로 제작진을 안내하며 정리한 결과를 공개했다.창고 안에는 여전히 각종 물건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었다. 야노시호는 "원래는 정말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지금은 좀 달라지지 않았느냐"고 강조했다. 그러나 빈 공간을 찾기 어려운 모습을 확인한 뒤 "지금도 공간이 없기는 하다"고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제작진의 반응이 미지근하자 야노시호는 "청소한 건지 잘 모르겠느냐. 정리하기 전 모습을 보지 못해서 그렇다"며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전문가의 도움까지 받았지만 다시 쌓이기 시작한 옷과 물건에서 꾸밈없는 일상이 드러났다.야노시호의 정리 습관은 딸 추사랑에게 폭로당하기도 했다. 과거 '편스토랑'에 함께 출연한 추사랑은 "엄마가 집 청소를 안 하지 않느냐. 이자벨이 다 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당황한 야노시호는 자신도
전 야구선수 황재균이 성수동에서 운영했던 카페 두 곳을 폐업하며 뼈아픈 사업 실패의 경험을 털어놓았다.지난 11일 황재균 유튜브 채널 '일루황'에는 '황재균은 어떻게 패션황이 되었나'라는 영상이 공개됐다.황재균은 성수동을 찾아 쇼핑도 하고 간식도 사먹었다. 제작진은 "성수피플이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물었다. 황재균은 "3년 전 야심 차게 베이글 카페를 오픈했다가 5개월 만에 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거기를 또 두 번째로 아심차게 샐러드 카페로 바꿨다. 한 3개월 만에 망했다"며 씁쓸한 웃음을 터트렸다. 그럼에도 황재균은 "성수 피플"이라고 거드름피웠다. 제작진이 "2개를 합쳐서 1년을 못 갔다"고 사실을 되짚었다. 황재균은 "나 성수 피플이라고"라며 우쭐대 폭소케 했다.황재균은 2022년 티아라 지연과 결혼했지만 2024년 이혼했다. 지난해 현역 선수 생활을 마친 뒤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유튜버 박위가 KTX 낙상 사고 영상 공개 이후 침묵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과거 케냐 봉사활동 영상이 재조명됐다.지난해 10월 박위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는 박위와 송지은 부부가 한 후원단체와 함께 아프리카 케냐로 봉사활동을 떠난 이야기가 담겼다.영상 속에서 부부는 슬럼가에 살고 있는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현지를 찾았다. 박위는 휠체어를 타고 울퉁불퉁한 길과 좁은 골목을 이동했다. 박위가 계단을 이용하는 과정에서는 봉사 단체 관계자들이 박위의 휠체어를 함께 들어 올리거나 그를 부축했다. 또 계단과 좁은 통로 등 휠체어로 이동하기 어려운 곳에서도 봉사자들이 박위를 붙잡거나 이동을 도왔다.박위는 한 집안 내부를 들어가기 위해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다. 그는 "휠체어 빼고 내 몸만 들고 내려갈 수 있을 것 같은데"라고 말한 후 "뒤로 와 봐, 내가 알려줄게"라며 자신을 들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그는 앞에 있는 남성에게 "형! 봐봐요. 형은 무릎을 이렇게 잡는 거야"라고 지시했다. 뒤에 있는 이에게는 "이렇게 해서 잡고, 그렇지!"라고 말했다. 이후 자신의 다리를 든 채 뒤로 진입해야 하는 앞사람에게 "발도 조심하세요, 머리도 조심하시고"라며 안전을 당부하기도 했다.영상이 처음 공개됐을 당시에는 해외까지 나가 봉사에 나선 부부를 응원하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박위의 낙상 사고 영상 공개가 논란이 된 후에는 불편하다는 시선이 이어졌다. 일부는 "봉사를 하러 간 게 아니라 받으러 갔네", "굳이 케냐까지 갔어야 했나요. 국내에도 힘든 사람 많은데", "그냥 돈으로 기부하지", "봉사자들은 두 배
연애와 이혼만으로는 부족해진 모양새다. 연예인이 방송에서 꺼내는 사생활의 범위가 갈수록 넓어지고 있다. 재산과 성형, 질병을 넘어 부부생활과 신체에 관한 이야기까지 예능의 소재가 됐다.래퍼 스윙스는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서 정관수술을 했다가 복원한 사실을 밝혔다. 약 9~10년 전 아이를 낳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수술을 받았지만 7~8년 뒤 마음이 바뀌었다는 설명이다. 복원 뒤 받은 검사에서 정자 수가 극히 적었다는 사실까지 구체적으로 털어놨고, 이후 재검사에서는 아이를 가질 수 있는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말했다.정관수술부터 정자 검사 결과까지 이어진 고백은 방송 직후 여러 기사와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퍼졌다. 과거라면 지극히 사적인 영역으로 남았을 이야기가 이제는 예능의 주요 장면이 되고, 방송 밖에서 다시 소비되는 시대가 됐다.연애와 결혼, 이혼은 이미 예능에서 낯설지 않은 소재다. 재산과 출연료를 직접 밝히고 성형 경험이나 질병을 고백하는 일도 흔해졌다. 부부가 함께 출연해 결혼생활의 속사정을 공개하는 경우도 많다. 과거 사생활로 묶였던 영역이 하나씩 방송의 안쪽으로 들어오고 있다.문제는 고백의 수위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웬만한 연애사나 이혼 경험만으로는 더 이상 큰 화제를 만들기 어렵다. 기사 제목이 되고 짧은 영상으로 확산되려면 이전보다 더 구체적이고 자극적인 이야기가 필요해진다. 예고편마다 '최초 공개', '처음 밝힌다'는 문구가 반복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방송 환경의 변화도 이런 흐름을 부추긴다. 본방송을 보지 않아도 유튜브와 SNS에 올라온 짧은 영상만으로 화제가 된 장면을 접할 수 있고, 다음 날
배우 최수영이 새로운 역할에 도전하는 이유와 자신의 속도로 커리어를 이어가고 싶은 바람을 밝혔다.11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너 되게 의외야 수영아… 엄정화 and 최수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최수영은 기존 이미지를 깰 수 있는 역할을 좋아한다며 첫 악역에 도전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그는 "여태까지 해보지 않은 역할을 제안해주시면 감사하다"면서도 "너무 안 어울리거나 못하면 어떡하나 걱정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악한 인물의 감정을 표현하는 과정도 쉽지 않았다. 최수영은 "누군가를 죽일 만큼 밉다는 감정이 막연했다. 그렇다고 가짜로 표현하면 쑥스러울 것 같았다"며 자신에게 큰 도전이었다고 설명했다.평소 화려한 액세서리를 즐기지 않는다는 최수영은 휴식도 소박하게 보냈다. 그는 "공연이 끝난 다음 날, 아무것도 책임질 게 없다는 사실이 너무 좋았다"며 "한 달 정도는 쉬어야 몸이 회복되고 놀아볼까 싶은데 그런 시간이 주어진 적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작품과 공연, 효리수 활동을 이어온 그는 스케줄이 하나만 있어도 긴장을 놓기 어렵다며 여유가 생기면 좋은 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다고 밝혔다.두 사람은 대중의 반응과 커리어에 대한 고민도 나눴다. 엄정화가 9년 만에 발표한 앨범이 차트 100위권에도 들지 못해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하자 최수영은 "작품을 세상에 내놓을 때마다 '내 취향이 틀렸나' 하는 생각이 들어 힘들었다"고 공감했다.최수영은 "노래와 춤, 작품 중에는 사람들이 모르고 지나가는 것도 있고 운 좋게 히트한 것도 있다"며 "내가 보고 싶었던
배우 김가연이 수많은 악플러 가운데 단 한 명의 고소만 취하했던 사연을 처음 공개했다.11일 유튜브 채널 '김가연 임요환의 게임부부'에는 '악플러 절대 합의 안 해주는 김가연이 딱 한 명만 고소 취하해준 이유(ft.임요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김가연은 "방송에서는 아무도 용서하지 않았다고 말했지만 세월이 지났으니 이제 이야기해도 될 것 같다"며 자신이 유일하게 선처한 악플러가 있다고 밝혔다. 상대는 당시 전교 1등을 할 정도로 공부를 잘했던 중학생이었다.처음 경찰로부터 선처 의사를 묻는 연락을 받았을 때는 원칙대로 거절했다. 그러나 학생의 부모가 직접 만나 사과하고 싶다는 뜻을 전하면서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했다. 김가연은 "부모 중 한 분은 목발을 짚고 왔고, 뒤이어 중학생이 잔뜩 겁먹은 표정으로 들어왔다. 이 아이가 악플을 달았나 싶을 정도였다"고 회상했다.학생은 자신이 직접 쓴 글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악성 게시물을 복사해 올렸다가 고소 대상이 됐다. 당시 또래 사이에서 특정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이 유행했고, 글과 댓글을 많이 올려 계급을 높여야 무리에 낄 수 있었다고.김가연은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지 않으려고 그랬다고 하더라. 직접 악성 글을 쓰지는 못하고 다른 사람의 글을 복사해 올린 것"이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는데 연기가 아니라는 게 보였다. 나는 연기자라 보면 안다"고 말했다.결국 김가연은 학생의 사정을 이해하고 그 자리에서 고소를 취하했다. 그는 부모에게 "원래는 절대 취하하지 않지만 아이가 왜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 이해했다. 앞으로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하고 미래가 있으니 선
소녀시대 수영이 대중이 만든 이미지와 악성 댓글 속에서 버텨온 시간을 고백했다.11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너 되게 의외야 수영아… 엄정화 and 최수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엄정화는 연희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수영과 만나 데뷔 이후의 삶과 연예 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엄정화가 데뷔 35년 차라고 밝히자 수영은 놀라며 "저는 소녀시대 데뷔가 20주년이다. 대중의 한 사람으로 봤을 때 선배님은 관리를 정말 잘하셨다"고 감탄했다.엄정화는 오랫동안 활동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그냥 항상 조심한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수영은 자신도 연예계 생활을 하며 행동과 말의 무게를 배웠다고 밝혔다. 그는 "연예 활동을 하면서 '이렇게 하면 안 되는구나'를 알게 됐다. 데뷔하면서 점점 정제된 것 같다"고 말했다.수영은 자신은 그대로인데 외부에서 만들어지는 이미지는 끊임없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가만히 있는데 나에 관한 이미지를 매체가 만든다. 똑같이 살아도 어떤 물꼬가 트이느냐에 따라 좋게 보이기도 하고 나쁘게 보이기도 한다"고 이야기했다.최근 효연, 유리와 결성한 유닛 '효리수'에서 보여준 꾸밈없는 모습도 언급했다. 수영은 "저희끼리 너무 가식 없이 잘 놀지 않나. 멤버들이 모두 순수해서 그 모습이 문제 될 게 없다고 생각한다"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솔직한 매력이 드러난 것이라고 설명했다.화면 속 밝은 이미지와 실제 성격에는 차이가 있다고도 고백했다. 수영은 "사실 생각보다 차분하고 명랑하지 않다. 그런데 데뷔할 때 닉네임이 '명랑공주'였다"고 말
배우 한고은과 남편 신영수가 연이어 부상을 당한 근황을 전했다.10일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는 '촬영 중 울면서 전화 온 남편… 결국 새벽 4시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한고은은 "우리 집에 우환이 겹쳤다"며 남편 신영수의 건강 이상을 알렸다. 평소 허리디스크 증상이 있던 신영수는 과한 운동으로 상태가 악화돼 신경 성형술을 받았다.한고은은 "촬영 중 남편이 갑자기 허리가 너무 아프다고 했다. 다음 날 병원에 갔는데 휠체어를 타고 들어갔다더라"며 "시술 후 집에 갈 수 있다고 했는데 저녁에 입원해야 한다는 연락이 왔다"고 설명했다.통증이 가라앉지 않은 신영수는 아내에게 울먹이며 전화를 걸었다. 당시 촬영 중이던 한고은은 새벽 3시가 돼서야 일정을 마쳤다. 그는 "남편이 허리가 아파 물도 못 마시고 먹을 것도 없었다. '배도 고프고 목도 마르다'고 하는데 어떻게 안 가겠나"라며 짐을 챙겨 새벽 4시 반 병원으로 향했다고 밝혔다.휴가와 일정이 맞물린 덕분에 2~3일간 남편 곁을 지켰다는 한고은은 "금쪽같은 휴일이 병수발로 사라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영수는 "아내가 정말 간호를 잘해줘서 고맙다. 가끔 눈물이 난다"며 "이제 아프지 말고 오래 살자"고 애정을 드러냈다.그러나 한고은 역시 부상에서 회복 중이었다. 남편이 다치기 약 2주 전, 피곤한 상태로 욕실에 들어갔다가 물기에 미끄러져 옆구리를 대리석 바닥에 강하게 부딪쳤다는 것.한고은은 "순간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욕실 바닥에 10분 정도 누워 있다가 혼자 기어서 나왔다"고 회상했다. 사고 후에
방송인 홍현희가 군 입대를 앞둔 팬에게 용돈과 따뜻한 응원을 건넸다.11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공주가 되고 싶었던 홍현희(?) 준범이와 같이 간 롯데월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홍현희는 남편 제이쓴, 아들 준범 군과 교복을 맞춰 입고 놀이공원을 찾았다.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그는 자신을 알아보고 촬영하는 두 청년을 발견하자 먼저 다가가 말을 걸었다.홍현희가 나이를 묻자 한 청년은 "스무 살"이라고 답했다. 군 입대 시기를 묻는 말에는 "다음 주"라고 밝혔다. 입대가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이야기를 들은 홍현희는 망설임 없이 지갑을 열었다.그는 "밥은 먹었나 모르겠다. 누나가 하나 사줘야지"라며 현금을 꺼내 청년에게 건넸다. 예상하지 못한 선물에 청년은 "아니에요", "너무 많아요"라며 연신 손사래를 쳤다. 그러나 홍현희는 "커피도 하나 사 먹어"라며 용돈을 손에 꼭 쥐여줬다.단순한 팬 서비스를 넘어 군 복무를 앞둔 청년을 향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홍현희는 "나라를 지키는 것에 대한 감사함"이라며 "군인분들 덕분에 우리가 두 발 뻗고 잘 수 있다"고 진심을 전했다.특히 아들 준범 군을 바라보며 "우리 아들이 있으니까 남 일 같지 않다"고 털어놔 뭉클함을 안겼다. 2022년 아들을 품에 안은 뒤 입대를 앞둔 청년을 바라보는 마음도 달라진 것. 그는 청년에게 "친구와 맛있는 것도 사 먹고 건강하게 군 생활하라"고 다정하게 당부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엄마의 마음으로 건넨 용돈과 응원에 두 청년은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홍현희는 이날 어린 시절부터 간직해
그룹 오드유스(ODD YOUTH)의 써머와 마야가 지치지 않는 에너지와 솔직한 예능감으로 '배성재의 텐'을 사로잡았다.오드유스 써머와 마야는 지난 10일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의 '프로듀스 1077'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해 DJ 배성재와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생방송 시작부터 밝은 리액션과 거침없는 토크를 이어가며 무대에서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특히 눈길을 끈 건 좀처럼 식지 않는 두 멤버의 텐션이었다. 써머는 광고가 송출되는 동안에도 자리에 앉아 춤을 추고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쉼 없이 움직였고, 마야 역시 솔직한 반응과 자연스러운 리액션으로 호흡을 맞췄다.한 시간 가까이 이어진 방송에서도 분위기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예상치 못한 순간마다 춤과 노래가 이어졌고, 두 사람의 거침없는 반응에 배성재가 웃음을 터뜨리거나 당황하는 장면도 나왔다. 정해진 흐름에 맞춰가기보다 순간순간 자유롭게 반응하는 써머와 마야의 캐릭터가 자연스럽게 살아났다.방송 이후 SBS Radio 공식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에도 '오드유스 마야 & 써머, 얘네 좀 이상해요💕 ㅋㅋㅋㅋ'라는 제목이 붙었다. 방송 내내 어디로 튈지 모르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대로 제목에 반영된 셈이다.이번 출연은 오드유스가 최근 무대 밖 콘텐츠를 통해 멤버 개개인의 캐릭터를 적극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오드유스는 지난달 세 번째 싱글 'can't go back'을 발표한 뒤 음악방송에서 청량한 비주얼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활동을 이어왔다. 동시에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와 라디오에 출연하며 무대만으로는 보여주기 어려웠던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모
10대 친딸을 폭행 및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겸 유튜버 A씨에 대해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지난 10일 창원지법 진주지원 형사1부(이승일 부장판사)는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40대 A씨의 결심 공판에서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A씨는 지난해 9월 경남 남해군에 위치한 주거지에서 휴학 중이던 10대 딸을 폭행하고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딸을 각목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고 뜨거운 물을 부어 화상 등의 상해를 입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 고통을 호소하는 피해자를 자신의 차량에 장시간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범행 후 피해자를 차에 태워 남해군에 위치한 병원 응급실에 데려갔지만, 피해자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의 상태를 수상하게 여긴 의료진이 경찰에 신고했고, 수사 결과 A씨의 범행 정황이 확인됐다.검찰은 "피고인은 딸로 인해 사회생활 중 망신당했다는 망상에 빠져 피해자에게 이같은 상해를 입혔다"며 "재판이 진행된 1년 동안 반성 없이 범행과 책임을 부인하는 등 정황이 매우 불량하고, 과거 배우자 폭행 전력 등으로 볼 때 재범 위험성도 높아 영구적 사회 격리가 필요하다"며 사형을 구형했다.반면 A씨 측은 살인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A씨 측 변호인은 "검찰 공소장은 부검 감정서를 근거로 하고 있지만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며 "피해자가 과거 가정폭력 신고 전력이 있었던 만큼 실제 심한 구타를 당했다면 피하거나 재차 신고했을 것"이라고 부검 결과에 이의를 제기했다. 그러면서 "병원에 늦게 데려가 숨지게 한 점은 애통하지만, 살해할 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