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출판사 고단샤는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가 지난 23일 새벽 대장암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치러졌으며, 추모 행사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투병 중에도 집필을 멈추지 않았다. 그는 다음 달 5일 출간 예정인 유작 '영원한 기억'을 남겼다. 고단샤에 따르면 데뷔작 '방과 후'부터 출간 예정인 유작 '영원한 기억'까지 공저를 제외한 저서는 모두 106권에 달한다. 일본 내 누적 발행 부수는 1억 부를 넘어섰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들은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영상 매체로도 꾸준히 재탄생했다. '용의자 X의 헌신'은 일본에 이어 한국에서 2012년 류승범·이요원 주연의 영화 '용의자X'로 제작됐다. '백야행'은 일본 드라마와 영화에 이어 한석규, 손예진, 고수 주연의 한국 영화로 리메이크됐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일본과 중국에서 영화화됐으며, '라플라스의 마녀', '매스커레이드 호텔', '방황하는 칼날', '갈릴레오' 시리즈, '신참자' 시리즈 등도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돼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단독] 막판 PPL 폭격 논란 '김부장', 안경점은 광고 아니었다](https://img.tenasia.co.kr/photo/202607/BF.45160842.3.jpg)

![제2의 '선업튀' 정조준…tvN, 2년 만에 다시 던진 아이돌 로코 승부수 [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607/BF.45158494.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