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레이블 정키크림이 소속 신인 아티스트 오션(OCEAN)의 디지털 싱글 ‘BAD THINGS’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식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오션은 버추얼 그룹 BRAZY의 새로운 멤버로, 이번 앨범은 총 5편의 티저 영상과 4편의 뮤직비디오, 무드필름으로 구성됐다.뮤직비디오에는 ‘스파이더버스’ 감독 알버트 미엘고의 ‘쵸피 애니메이션(Choppy Animation)’ 기법이 적용돼 강렬하고 예술적인 비주얼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기법이 버추얼 K-POP 뮤직비디오에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정키크림은 AI 기술과 감각적 비주얼, 몰입도 높은 연출을 결합해 기존의 버추얼 아이돌과 차별화된 방식으로 버추얼 아티스트를 제작하고 있다.BRAZY의 첫 멤버 단테는 글로벌 인디 및 서브컬처 팬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오션 역시 ‘버추얼과 인간의 감정 경계’를 자극하는 콘텐츠로 팬덤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이번 프로젝트는 정키크림의 자체 시스템으로 기획부터 후반 작업까지 완성됐다.4인 팀이 모든 제작을 주도하며 외주 없이 콘텐츠를 직접 제작했고, 앨범당 티저, 무드필름, LAB LIVE 등을 포함해 약 120개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언리얼 엔진 기반의 AI 룩과 최신 CG 툴을 활용해 시각적 몰입감을 높였으며, 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독자적인 버추얼 아티스트 스타일을 구축했다.정키크림은 매 앨범마다 새로운 기술을 테스트하고 이를 다르게 적용하며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공감각적 콘텐츠를 구현하고 있다.음악적 구성에서도 완성도가 강조됐다. 신예 프로듀서 DAF가 프로듀싱을 맡았고, 그래미 어워드 3관왕 엔지니어 데이비드 ‘Yungin’ 김이
성유리가 남편인 프로골퍼 안성현이 법정 구속된 가운데 홈쇼핑으로 복귀한다.GS홈쇼핑은 25일 인스타그램에 “신규 프로그램의 주인공은 대한민국 레전드 워너비 성유리”라며 홍보 영상을 올렸다. 이어 “30일 저녁 9시 45분 ‘성유리에디션’ 첫 방송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한다”며 “‘성유리에디션’은 쇼핑 고민 해결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앞서 GS홈쇼핑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 프로그램 론칭 소식을 전하며 뒤돌아서 춤추는 여성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힌트로 '원조 요정' '천년지애' '힐링캠프'를 제시했다. 핑클은 원조 요정으로 불렸다. 성유리는 드라마 '천년지애'(2003)에 출연했고, 토크쇼 '힐링캠프'(2013~2015) MC를 맡았다.성유리는 2017년 안성현과 결혼해 2022년 쌍둥이 딸을 출산했다. 출산 후 성유리는 예능 ‘이별로 리콜이 되나요’ MC로 방송 복귀했으나, 남편의 빗썸 상장 빌미 뒷돈 의혹이 불거지면서 결국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소속사와도 전속계약이 종료됐다.안성현은 지난해 12월 26일, 암호화폐를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시켜 주겠다는 명목으로 수십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징역 4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됐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이소정의 스타캐처≫방송계 반짝거리는 유망 스타들을 캐치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본명이 김지호인 지호가 활동명을 공지호로 바꾼 이유를 밝혔다.지난 10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공지호를 만났다. 그는 3년의 공백을 딛고 드라마 '보물섬'으로 배우로서 첫걸음을 내디뎠다.공지호는 2015년 4월 그룹 오마이걸로 데뷔했다. 2022년 5월 팀을 탈퇴한 뒤 배우로 전향하며, 박형식이 소속된 피앤드스튜디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활동명을 공지호로 변경했으며, 첫 작품 '보물섬'은 올해 2월에 방송을 시작했다. 탈퇴 이후 데뷔작이 나오기까지 약 3년이 걸린 셈이다.취재진이 처음 공지호를 만난 것은 2020년. 데뷔 초부터 비주얼 멤버로 주목받던 그는 첫 만남에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풍기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22년 2월 이후, 약 3년 만에 다시 만난 공지호는 여러 변화를 겪은 뒤였다. 그룹 탈퇴, 긴 공백기, 그리고 첫 연기작 공개까지 쉼 없이 달려온 그는 어느새 전환점을 맞이했다. '보물섬' 출연 소식을 단독 취재하기 앞서 텐아시아는 인터뷰를 제안했고, 반년여 만에 그와 다시 마주할 수 있었다.오마이걸 시절 '지호'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그가 배우로 전향하며 '공지호'라는 예명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공' 씨가 어머니 성이 아니냐는 추측이 잇따랐다. 그러나 공지호는 "정말 몰랐다. 처음 알았다"며 웃어 보였다.이어 "어머니 성이 아니다. 회사 대표님이 제안해 주신 활동명이다. '지호'라는 이름에 중성적인 느낌이 있어서, 공이라는 성의 동글동글한 이미지가 더해져서 좋았다. 예명을 써보고 싶은
≪이소정의 스타캐처≫방송계 반짝거리는 유망 스타들을 캐치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원빈에 이어 동서식품 맥심 T.O.P 광고 모델로 발탁된 이재인이 홍경과의 특별한 인연을 이야기했다.2010년 '뽀뽀뽀'로 처음 TV에 출연하고, 2012년 드라마 '노란 복수초'로 배우 활동을 시작한 2004년생 이재인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최근 서울 중림동 텐아시아 사옥에서 만난 이재인은 영화와 드라마를 가리지 않고, 주연과 조연을 오가며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2019년 개봉한 영화 '사바하'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고, 2021년 드라마 '라켓소년단'에서 주연을 맡아 극을 이끌었다. 이후로도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이재인은 지난해 데뷔 후 처음으로 동서식품 맥심 T.O.P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앞서 16년간 브랜드의 얼굴로 활약한 원빈의 뒤를 잇는 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비록 함께 촬영하진 않았지만, 같은 시기 홍경 역시 모델로 기용돼 눈길을 끌었다.이재인은 "제안을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첫 광고 촬영이라 무척 떨렸다. 커피를 매우 좋아하는데, 촬영하면서 많이 마실 수 있어서 좋았다. 너무 많이 마시면 힘들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나는 마냥 즐거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아버지께서도 무척 좋아하셨다. 내가 광고를 찍은 후 T.O.P를 두 박스나 사 오셔서 매일 두 캔씩 드셨다"며 유쾌한 일화를 들려줬다. 이재인은 '먹방'에 자신이 있다며 "어떤 음식이든 맡겨만 주면 최선을 다해 제품을 빛낼 수 있다"고 밝혔다.홍경과의 인연은 광고 외 '콘크리트 마켓'으로도 이어진다. '콘크리트 마켓'은 대지
그룹 미쓰에이 출신 민이 뉴욕의 센트럴파크에서 남편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 26일 민은 "'같이 피크닉 가자'고 그는 말했다. 여기서"라는 영어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에서 무릎을 꿇은 채 민에게 프로포즈를 하고 있는 예비신랑 모습이 담겼다. 예비신랑은 청혼 반지를 건네고 있고, 민은 입을 가린 채 활짝 웃고 있다. 민은 지난 21일 자신의 계정에 “저는 오는 6월,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소중한 사람과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라며 “기쁠 때도, 지칠 때도 늘 따뜻하게 손 내밀어 주었던 사람과 서로의 하루를 함께 걸어가려 합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그러면서 “부족한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가족, 지인, 친구들, 그리고 언제나 마음을 나눠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 고마움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민은 오는 6월 7일 비연예인 사업가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018년 한 콘서트에서 지인의 소개를 만나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고 2023년 4월에는 약혼을 진행했다.민은 2010년 미쓰에이로 데뷔했으며 2017년 해체 이후 솔로가수, 뮤지컬 배우 등으로 활동 중이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이소정의 스타캐처≫방송계 반짝거리는 유망 스타들을 캐치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데뷔 15주년을 맞이한 이재인이 연기에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2010년 '뽀뽀뽀'로 처음 TV에 출연하고, 2012년 드라마 '노란 복수초'로 배우 활동을 시작한 2004년생 이재인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최근 서울 중림동 텐아시아 사옥에서 만난 이재인은 영화와 드라마를 가리지 않고, 주연과 조연을 오가며 활발하게 작품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19년 개봉한 영화 '사바하'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고, 2021년 드라마 '라켓소년단'에서 주연을 맡아 극을 이끌었으며, 바쁘게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사바하'를 위해 머리는 물론 눈썹까지 삭발하고, '라켓소년단'에서는 캐릭터를 위해 구토하며 링거 투혼까지 감행했다고 알려진 이재인. 이렇게까지 연기에 혼신을 바칠 수 있는 동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는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배드민턴을 치다 보면 당연히 힘들 수밖에 없고, 작품 캐릭터에 맞게 스타일링을 했을 뿐이다"라고 웃어 보였다.이재인은 "좋아하는 걸 하기 위해서는 해야만 하는 일이다. 그 자체가 동력이다. 숫자에 비유하자면, 좋아하는 부분이 1이고 그 나머지 부분이 9일 때, 1을 너무 좋아하다 보면 9는 자연스럽게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초등학생 시절부터 다작해온 이재인은 고등학교를 중퇴했고, 대학교에도 진학하지 않았다. 어떤 배경에서 그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을까. 그는 "학창 시절 쉬는 날 없이 촬영에 매진했다. 중퇴하거나, 학교를 1년 쉬었다가 다시 다녀야 하는 상황이었다. 신중한 고민 끝에 중퇴를 택했다. 고등학교 생활이 정말 즐거웠기
방송인 유재석이 진행을 맡고 있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가 시청률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과거 '국민 MC'로 불리며 호감형 이미지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던 유재석이지만, 최근에는 예능 내 민폐 콘셉트로 사과하는 일도 잦아지고 있다.지난 19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3.9%(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회차에서는 '착한 일 주식회사'라는 기획으로 진행됐는데, 이는 이미 2023년 말 한 차례 선보였던 콘셉트다.'착한 일 주식회사'는 과거 유재석이 출연했었던 MBC '무한도전'에서 인기를 끌었던 '무한상사'를 연상케 하는 직장 콩트다. 유재석이 부장 역할을 맡고, 다른 패널들은 소속된 직원으로 등장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최근에는 배우 임우일이 인턴으로 합류하며 변화를 꾀했다.멤버들이 부모님에게 대신 효도를 해주는 등 그야말로 '착한' 기획이지만 오히려 피로감만 가중시키고 있다는 의견도 있다. 특히 유재석이 상사로 등장하면서 패널들에게 훈계조의 발언을 하고 망신을 주는 등, 예능적 상황이라 하더라도 불쾌감을 유발했다는 반응이 나온다. 패널들끼리 서로 "너무 나댄다", "눈 안 깔아?", "왜 이렇게 흥분하냐" 등 다소 지나친 발언을 해 눈살이 찌푸려졌다는 지적도 있다.지나친 설정 탓에 패널들은 서로에게 민폐를 끼치고, 대리 효도를 명목으로 방문한 음식점에서는 사비로 변상하는 일까지 발생하기도 했다. 유재석이 나서 사과하는 장면이 반복되며 "신선함은 없고 불편함만 남는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놀면 뭐하니?'는
충남경찰청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전격 수사한다.충남 예산경찰서와 홍성경찰서는 최근 충남경찰청에 백종원 대표와 관련한 사건을 이송시켰다. 이번 내사는 '2023 예산 맥주페스터벌' '2023년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위생 논란과 관련이 있다.해당 축제에 납품됐던 생고기를 상온에 방치한 채 용달차로 운반했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경찰은 신고 내용을 토대로 사실관계를 살펴보고 있다.축산물위생관리법 제4조 '축산물의 가공기준 및 성분규격'에 따르면 포장육은 냉장의 경우 –2℃~10℃, 냉동은 –18℃ 이하에서 보관하고 유통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포장육을 운반하려는 경우에는 냉장 또는 냉동이 가능한 시설이 설치된 차량을 이용해 관련 규정에서 정한 온도에 맞게 보존 및 유통해야 한다. 냉장 또는 냉동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시설이 없는 차량에 포장육을 운반한다면, 축산물위생관리법 제4조 위반에 해당해 관련 규정에 따라 처벌될 수 있다.업계 관계자는 “충남경찰청은 백종원 대표와 관련된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위법 구조에 대해 엄중히 인식하여, 철저한 수사를 통해 조직적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이번 사안이 지역 사회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공공질서를 바로 세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가수 제시가 근황을 공개했다. CHLRMS 프로젝트 그룹 환불원정대의 가수 엄정화, 이효리, 화사가 최근 가수 겸 방송인 김종민의 결혼식에 총출동한 가운데, 제시는 빠져 대중의 궁금함을 샀던 터다. 제시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차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제시는 지인으로 보인 남성 2명과 함께 도로를 달리고 있다. 제시는 캡모자를 쓰고 안전밸트를 착용하고 있다. 영상 하단에 2025년 4월 25일이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운전석이 오른쪽인 것으로 보아 국내가 아닌 해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효리는 최근 김종민의 결혼식에 참석해 엄정화, 화사와 만난 모습을 인증하며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 세 사람은 제시와 함께 2020년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환불원정대를 결성해 여러 무대에 올랐다. 당시 김종민이 이들의 매니저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 자리에는 환불원정대 멤버 중 제시만 불참해 일부 팬들의 궁금증을 샀다. 앞서 제시는 지난해 팬 폭행 방관 논란에 휩싸였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새벽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미성년자인 한 팬이 제시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하다 제시 일행 중 한 남성에게 폭행을 당했다. 당시 바로 옆에 있던 제시는 싸움을 말리는 제스쳐를 취하다 현장을 떠나는 모습이 확인됐다. 게다가 이후 피해자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인근에서 제시와 일행을 찾아 가해자의 행적을 물었으나 모른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관련 제시 측은 가해자에 대해 "중국인"이라며 "우리는 전혀 관련이 없고 제시와 친한 프로듀서가 있는데, 그 프로듀서의 친구"라고 선을 그었다.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아기와 함께 공원에서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사호수공원에 산책 나온 아기 엄마, 아빠'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해당 사진을 경기 하남시 미사호수공원에서 촬영했다고 주장했다.공개된 사진 속 여성은 아기를 품에 안고 있었으며, 남성은 그 모습을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다.네티즌들은 해당 인물들이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김민희는 최근 출산 후 하남시의 한 산후조리원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인근 아파트에서 함께 생활 중이라는 목격담도 이어지고 있다.해당 사진이 맘카페 등을 중심으로 크게 화제가 된 가운데, 홍상수 감독으로 추정되는 사람과 겹쳐 보이는 중년 여성의 정체를 두고도 궁금증이 흘러나오고 있다. 또, 사진 속 유모차 모델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홍상수와 김민희는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만난 뒤 열애 중이다. 2017년 3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인정했다. 홍상수는 현 부인과 2019년 이혼소송에서 패소했다. 현재까지 9년 가량 불륜 관계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아나운서 김다영이 SBS 퇴사 인사를 건네며 배성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는 5월 SBS 아나운서 출신 배성재와 부부의 연을 맺는 김다영 아나운서는 지난 25일 '8뉴스' 스포츠뉴스 방송을 마지막으로 퇴사했다. 서류상 처리는 오는 28일인 것으로 알려졌다.26일 김다영은 자신의 SNS에 “평생을 스포츠의 '스' 자도 모르고 살았던 제가 입사하자마자 축구 예능을 하게 되더니, 스포츠뉴스 앵커에, 스포츠 프로그램 MC에, 파리올림픽 등 국제대회 메인 MC까지 맡고 결국 (제 눈엔)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캐스터와 한 가족이 되다니요”라고 전했다.이어 “무슨 우주의 기운이 이리도 강하게 작용한 건지. 인생 정말 알 수 없죠. 배거슨(배성재 별명) 비긴즈를 알린 SBS 스포츠뉴스를 진행할 수 있어 진심으로 뿌듯하고 자랑스러웠습니다. 마지막 스포츠 클로징은 시그니처 포즈로”라며 배성재의 ‘엄지척’ 시그니처 포즈를 따라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김다영은 14살 연상 배성재와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약 2년간 비밀리에 교제해왔다. 두 사람은 5월 부부의 연을 맺으며, 결혼식은 따로 올리지 않기로 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겸 배우 지연이 친오빠와 함께하는 근황을 전했다.지연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기 좀 봐주세횽"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지연은 친오빠인 모델 박효준과 함께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민소매 슬리브리스에 다양한 액세서리를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끌었으며, 밝게 웃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이를 본 네티즌들은 "잘 지내는 것 같아 보기 좋다", "비주얼 남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보냈다.한편 지연은 2022년 12월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했으나, 여러 차례 별거설-이혼설에 휘말리다 지난해 10월 이혼했다. 이혼 조정 과정에서 양측은 재산분할 등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10월 지연은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태성의 최유나 변호사는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하여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황재균도 "성격 차이로 인해 고심 끝에 별거를 거쳐 이혼하기로 합의했다"며 "이미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고 조정 절차를 거쳐 원만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비록 부부로서의 인연이 끝났지만 서로의 가는 길을 앞으로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남편의 사기 혐의로 두문불출해 왔던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44)가 홈쇼핑 방송을 통해 복귀가 예고된 가운데, 이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GS홈쇼핑은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이 뒷모습, 누군지 알 것 같아? 대한민국 레전드 워너비가 떴다"며 신규 프로그램을 예고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홈쇼핑 측은 "어디서 많이 본 그 뒷모습. 설마 진짜 그분 맞아?"라며 영상 속 인물의 정체를 맞히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원조 요정', '천년지애', '힐링캠프' 등의 해시태그가 함께 붙었으며, 이를 근거로 네티즌들은 영상 속 인물이 성유리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소속사와 전속계약 종료된 성유리는 홈쇼핑 프로그램 출연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은 성유리 남편의 범죄 사실과 현재 구속 상태인 것을 이유로 "여론도 안 좋은데 굳이 안 나왔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의견을 내고 있다. 반면, 남편이 구속 중이라는 이유로 쌍둥이 딸의 엄마인 성유리의 복귀를 막는 것은 옳지 않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연좌제는 안 된다", "성유리가 잘못한 건 아니지 않나"라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한편, 성유리의 남편인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안성현은 지난해 12월 가상자산 거래소 상장을 빌미로 수십억 원을 편취한 혐의로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당시 안성현은 법정에서 "어린 딸에게 최소한 아빠가 사기는 안 쳤다고 말하고 싶다"며 "제가 오해받을 짓을 했을 수 있지만, 사기를 치거나 코인 상장을 대가로 청탁하지 않았고 저도 수십억 원을 날렸다.
박지윤(46)이 아들(11) 바보 면모를 보였다. 지난 25일 박지윤은 자신의 SNS 스토리에 아들과 데이트한 사진들을 게재했다. 박지윤은 “이안이 방학 숙원 사업 이발 하러 갔던 날”, “머리 마음에 들어 하셨고”, “한국 이탈리아 사람”, “이제 다 커서 엄마 무거운 택배도 다 들여놔주고”라는 글과 미용실, 식당에서 함께 한 아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아들은 카메라를 향해 웃어 보이는 등 어느덧 훌쩍 큰 듬직한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박지윤은 같은 KSB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과 2009년 결혼해 2010년 10월에 딸, 2014년 2월에 아들을 낳았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혼 절차를 밟고 있으며, '쌍방 상간 소송'을 제기하며 흙탕물 싸움도 벌이고 있다. 현재 자녀의 양육권과 친권은 모두 박지윤이 확보한 상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가수 에일리가 허니문 사진을 공개했다.25일 에일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ay 1"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또, "나 사막 사랑했네"라고 적고 숙소를 거니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남편인 최시훈의 계정을 태그했다.에일리는 "Honeymooning in the desert(사막에서의 신혼여행)"이라며 "신행(신혼여행) 첫날은 바로 바로. 두바이 사막에서의 글램핑. 정말 낭만적이야"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는 에일리, 최시훈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최시훈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막 안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라고 반응했다.에일리와 최시훈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이미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 부부다. 두 사람의 결혼식 사회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을 운영하는 개그맨 김민수, 이용주, 정재형이 맡았다. 축가는 1부에서 가수 백지영과 이무진이, 2부에서는 힙합 듀오 마이티 마우스가 열창해 미니 콘서트를 연상케 했다.에일리는 앞서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처음엔 서로에게 관심이 없었는데, 많이 얘기를 나눠보니 '나 이 사람과 결혼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연애하기 전이었는데 상대방도 똑같이 느꼈다. 나를 아이처럼 잘 챙겨준다"고 최시훈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