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형빈이 자신의 방송에 대해 해명하고 임우일에 사과했다. 윤형빈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건 예상 못했는데... 우일이랑 후배들 얘기는 진짜 웃길려고 한 이야기 입니다"라며 "제가 워낙 노잼이다 보니 진지하게 받아들이시는 댓글이 보이네요T.T 그렇게 들으셨다면 저의 토크 실패인듯 싶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앞서 윤형빈은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임우일이 개그를 포기하려 한다는 얘기를 듣고 그냥 넘길 수 없었다"며 힘들었던 시절 도와줬던 이야기를 풀었다. 이후 "그런데 (우일이가 성공한 뒤) 방송에서 한 번도 내 얘기를 안 하더라"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이에 윤형빈은 "혹여나 하는 노파심에....우일이는 진짜 진짜 인성 좋고 열심히 하는 늘 응원하는 좋은 후배"라며 "부디 오해 없길 바란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윤형빈은 임우일에게 "우일아 미안해 웃길려고 한 말인데... 늘 고맙고 반갑고 진심 잘 돼서 넘 좋고 응원하는 거 알지~!?"라며 애정을 드러냈다.이에 동료 개그맨 변기수는 "아마 후배들도 알 거야^^ 너 재미 없어서 막 던진 거ㅎㅎ"라며 윤형빈을 다독였다. 당사자인 임우일도 직접 등장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언급하며 "180초 채널 걸고 링에서 보시죠"라며 장난 섞인 결투를 신청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한편 윤현빈은 동료 개그우먼 정경미와 2013년 결혼해 현재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윤형빈은 직접 설립했던 '윤형빈소극장'을 15년 만에 최근 폐관했다. 윤형빈은 "즐겁고자 시작했던 일이 어느덧 식구가 늘고 나름 살림이 커지다 보
그룹 JO1(제이오원/마메하라잇세이, 카와시리렌, 카와니시타쿠미, 오히라쇼세이, 시로이와루키, 사토케이고, 키마타쇼야, 코노준키, 킨죠스카이, 요나시로쇼)이 한국 일정을 마치고 24일 오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방송인 유재석이 배우 유연석의 비겁한 행동에 혀를 내둘렀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는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의 출연 배우 윤계상, 김요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잠실 거리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주고받으며 여전한 인기를 체감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요한은 "대한민국 모두가 알아보는 건 어떤 느낌일까?"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윤계상 또한 유재석을 알아보는 시민들의 반응을 보며 "표정이 너무 좋으시다"며 감탄했다. 유재석은 차량 사이로 지나가는 차들을 바라보다 "예전에는 차를 사면 꼭 음악을 크게 틀고 창문을 열고 달렸다. 지금은 절대 그런 행동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윤계상은 "예전엔 차를 좋아하고 드라이브를 즐겼는데, 나이가 들다 보니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됐다"고 공감했고, 유재석은 "그게 자연스러운 흐름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윤계상은 "형님은 진짜 그대로다. 특별한 사람 같다"고 반응했고, 유재석은 "나이 든 사람들끼리 만나면 다 이런 얘기 한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네 사람은 점심 식사 후 밥값을 정하기 위해 제로게임에 돌입했다. 유재석은 "밥값 내기로 제로게임을 하자"고 제안했고, 윤계상이 먼저 "셋"을 외치며 참여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유재석과 유연석이 "잠시만"이라고 외치자, 윤계상은 "나는 제대로 했다. 이분들 진짜 양아치 같다"고 발끈했다. 윤계상은 카메라 감독을 향해 "다 찍혔죠?"라고 억울함을 호소했고, 유연석은 오히려 "도전이라고 외쳐야 한다"며 텃세를 부
배우 양미라가 수하물 규정 위반에 대해 해명했다.양미라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실과 다른 자극적인 기사들을 보면서 당항스러웠다"며 "그냥 넘어가려 했지만 가만히 있으면 수하물 규정을 알면서 캐리어에 배터리를 넣고 당당하게 자랑까지 한 무개념이 될 것 같아 글을 올린다"며 말문을 열었다.앞서 양미라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하아.. 사실 어제도 공항을 얼마나 뛰어다녔는지... 보조배터리 캐리어에 넣어서 불려 다니고, 뽀로로 키즈존 찾아갔더니 공사 중이고"라는 글을 게재했다.그러나 양미라가 지난 3월부터 수하물 규정 수칙 위반으로 규정된 캐리어 내 보조배터리 반입을 스스로 알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기내 보안 규정이 장난도 아니고... 이걸 자랑이라고 올린 건가"라는 의견과 "실수할 수도 있지. 아무튼 배터리는 직원 도움으로 빠졌을 테니 괜찮을 것"이라는 반응이 만나며 갑론을박이 일었었다.이에 양미라는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라 짐이 많았고, 출발 직전까지 3주 치 짐을 챙기다 보니 보조배터리가 수하물 가방에 들어간 걸 몰랐다"며 "굉장히 얇은 보조배터리라 옷 사이에 끼어 들어간 걸 몰랐을 뿐 규정을 모르고 일부러 넣은 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그러면서 양미라는 "늘 정신이 없고 삐걱거리는 스타일이라 출발 전부터 바빴다는 의미로 올렸던 건데, 앞 뒤 상황을 상세히 적지 않아 오해의 소지를 만들었다"며 "그래도 짐을 한 번 더 살피지 못한 건 제 잘못이 맞기에 앞으로는 더 조심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양미라는 2018년 2세 연상의 사업가 정신욱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
방송인 이국주가 일본 자취 생활을 둘러싼 비난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이국주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저 40살이예요..'라는 쇼츠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일본에 거주 중인 지인과 함께 맛집을 찾은 일화와 더불어, 자신을 둘러싼 일각의 시선에 대한 언급이 담겼다. 이국주는 "저는 20대가 아니라 40대다. 제 나이에 맞는 도전을 해야 한다"며 "지금 와서 햄버거만 먹고 살면 뼈가 삭는다"고 말했다. 일부 누리꾼들이 "돈이 있으니 가능한 자취"라고 비난한 것에 대해, 그는 "친구가 여기 사는데 굳이 안 이용할 이유가 없다"며 "저 언니는 돈이 있으니까 저런 거 먹는다는 말은 하지 말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또한 이국주는 "여기 와서 지하철을 타보니 '이렇게 줄일 수 있구나', '한국에선 택시비를 많이 썼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래서 최대한 걷고 있지만, 20대처럼 살지는 않을 거니까 기대하지 말라"고 밝혔다. 이국주는 지난 4월부터 일본 도쿄에서 9평 원룸 자취 생활을 시작했다고 알린 바 있다. 그는 "마흔이 됐고, 내년이면 데뷔 20주년이다. 4~5년 전부터는 시키는 일만 하며 쳇바퀴 돌듯 지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졌다. 언어도 배우고 싶었고, 막연하게 '일어가 되면 뭔가 해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국주는 "(일본 생활이) 실패하더라도 인생을 망치는 실패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며 "언젠가 기회가 올 거라는 생각으로 해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국주는 최근 MBC '라디오스타'
방송인 안선영이 캐나다 이사를 앞두고 지인들과의 만남을 위해 떠난 국내 여정을 공개하며 유쾌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안선영은 23일 개인 SNS를 통해 "막창 먹고 잤더니 얼굴이 막창이네. 놀랍게도 바로 재우러 밤새 달려 서울 와서 잔 거 안 비밀"이라는 글과 함께 부은 얼굴을 공개했다. 전날 안선영은 대구에 거주 중인 지인을 응원하기 위해 '대구 막창 원정대'를 결성하고 KTX를 타고 남쪽으로 향했다. 그러나 지인과 대화에 집중한 나머지 동대구역 도착 방송을 듣지 못하고 경주역까지 지나친 뒤에야 상황을 파악했다고. 안선영은 "경주역에서 헐레벌떡 내리려는데 친구가 짐까지 들고 먼저 내렸고, 내 눈앞에서 문이 닫혔다. 비상벨을 눌러가며 '저 내려요! 저 여기서 내려요!'라고 외쳐봤지만 기차는 그대로 출발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 기차는 부산까지 논스톱이었다. 나는 홀로 부산까지 실려갔다"고 덧붙였다.예기치 못한 상황에도 안선영은 긍정적인 태도를 잃지 않았다. 그는 "고향 오니 반가워서 돌아가는 기차 탈 15분 사이에 역사로 뛰어가 부산 명물 빵과 어묵을 샀다. 씩씩대며 서울행 기차에 탔다"고 전했다. 이후 지인들과 재회해 막창집에서 술자리를 가진 모습도 함께 공개했다. 최근 안선영은 자신이 출연한 홈쇼핑 출연료 관련 영상이 재조명되며 관심을 모았다. 당시 한 예능 콘텐츠에서 제작진이 "라이브 홈쇼핑 1회 출연료가 얼마나 되냐"고 물었고 안선영은 "60분 기준 1500만원"이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연예인 게스트도 등급이 있는데 많이 받는 사람 이야기다. 나도 많이 받는 축에 들었다. 하루아침
개그우먼 이경실의 딸이자 모델 겸 배우인 손수아가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최근 손수아는 자신의 계정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손수아는 시원하게 넥라인이 파인 원피스를 입고 청량함을 더했다. 또 엄마 이경실을 빼닮은 이목구비를 자랑한다.한편 손수아는 엄마 이경실, 동생 손보승과 함께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 중이다. 지난 21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97세 이경실 어머니의 영정사진을 찍기 위해 4대가 모였다. 이날 이경실은 "저희 엄마 연세도 있으시고...저희들이 볼 때는 아직 정정하시지만, 그래도 어르신들은 언제 어떻게 되실지 모른다. 엄마의 사진을 다시 찍어 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이경실 엄마의 모습을 처음 본 MC들은 "고우시다. 왕할머니신데...진짜 정정하시다"면서 동안 미모에 감탄했다. 화면에 1929년생이라는 구체적인 숫자가 뜨자, 최성국은 "1929년이면...일제강점기 때"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그룹 데이식스의 팬미팅에서 참석자 본인 확인 절차가 '갑질'을 연상시킬 정도로 깐깐했다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JYP엔터테인먼트를 제외한 나머지 대형 엔터 3사는 이 절차를 상대적으로 유연하게 운영하고 것으로 확인됐다.데이식스는 지난 18~2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팬 미팅에서 입장 관객에게 금융인증서, 가족관계증명서, 생활기록부 등 과도한 본인 확인 서류를 요구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직계·방계 가족의 티켓 대리 예매는 허용하는 것으로 공지됐지만, 실제로는 입장을 막는 등 문제가 발생하면서 온라인상에서는 '갑질'이라는 비판이 확산했다. 스태프가 단체 채팅방에서 관객의 신분증 사진을 공유하거나, 현장에서 운영진이 특정 기준 없이 실물과 신분증 속 얼굴이 다르다는 이유로 입장을 막았다며 운영 미숙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었다.이에 JYP엔터테인먼트는 21일과 23일 두 차례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지난 21일에는 "관객 보호를 위한 조치였으나 유연하지 못한 운영으로 불편을 드렸다. 관리상 책임을 다하지 못한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23일에는 "운영 업체에 입장 관리를 위탁해 진행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추가로 요구하거나 준비된 서류의 추가 확인을 위해 개인정보를 수집해 공유하는 행위 등 불편함을 유발하는 사안들이 발생했다"며 재차 고개를 숙였다.다른 소속사들의 운영 방식을 살펴보면 본인 확인 절차는 이번 데이식스 팬 미팅과 동일하다. YG엔터테인먼트·SM엔터테인먼트는 JYP엔터테인먼트와 같이 '현장 수령 티켓 대상자'에 한해 본인 확인 절차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모바일
배우 이민정이 지난해 미국 LA에 자택에 들었던 강도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지난 22일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유익하다. 미국에서 18년 살아남은 이민정 절친이 알려주는 요즘 미국근황 LA 시리즈2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이날 이민정의 고등학교 때부터 20년 지기이자 LA에 살고있는 친구가 등장했다. 이민정은 친구에게 "이번 연도에는 그런 일이 없었지만, 작년에 실제로 우리 집에 (도둑이 들었다)"며 "숨길만한 게 아니라 우리 집 도둑 얘기가 기사로 나왔다. 다행히 우리 집은 큰 피해는 없었고 서랍장이 부서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앞서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월 "이병헌 미국 자택에 좀도둑이 든 것은 맞다"면서도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이와 관련해 미국 연예매체 TMZ 등 복수의 매체는 29일(현지시각)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배우 이병헌의 LA집에 강도가 들었다"며 "미닫이 유리문을 부수고 들어가 집을 털었다"고 전했다. 당시 이병헌은 부재 중이었다.현지 경찰은 당시 사건이 로스앤젤레스 주변의 부유한 동네를 표적으로 강탈해 왔던 강도들의 소행 중 하나라고 추측했다. 인근에 사는 배우 레나 웨이드의 집에도 강도가 들어 한화로 약 2억6740억원에 달하는 20만 달러 상당의 보석을 도난당했다고 전해졌다.이병헌이 보유한 미국 로스앤젤레스 집은 매입 당시 200만달러(약 26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헌은 할리우드 촬영이 시작되면 짧게는 3~4달, 길게는 6개월 정도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촬영시 본인 및 가족들이 체
그룹 뉴진스 숙소에 무단 침입해 물건을 훔친 2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김민정 판사)은 건조물 침입 및 절도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김 모(29)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범행 장소가 연예인이 더 이상 거주하지 않는 숙소로, 직접적 사생활 침해로 이어질 우려가 상대적으로 낮았다"며 "수사에서부터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초범인 점 등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앞서 김 씨는 지난달 11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모든 공소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공무원의 꿈을 이룰 수 있게 기회를 달라. 아프신 어머니를 보살피며 잘 살겠다" 선처를 호소했다.김 씨는 지난해 12월 뉴진스 숙소에 두 차례 불법 침입해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숙소에 있던 옷걸이, 플래카드 등 물건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뉴진스는 어도어와 계약 종료를 선언하고 해당 숙소에서 나간 상태였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이 전역 후 첫 화보를 선보였다.고우림은 23일 한 매거진을 통해 'BRIGHT DESIRES'(브라이트 디자이어스)라는 콘셉트로 촬영한 화보 이미지를 공개했다.화보를 통해 고우림은 따뜻하고 댄디한 매력을 발산했다. 고우림의 훈훈한 비주얼과 다채로운 스타일링 소화력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고우림은 "포레스텔라로 공연하길 정말 간절히 기다렸다"라며 음악 인생 2막을 자신했다. 특히 "올해 30대를 맞이하며 내가 느끼는 감정, 표현하려는 바를 좀 더 선명하게 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더 자유롭고 힘차게 달려 나갈 것"이라는 변화를 소개하기도 했다.오는 26일 포레스텔라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만큼 고우림은 "기존의 포레스텔라를 뛰어넘는 완성도 높은 퀄리티를 얼른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최근 발매한 완전체 신곡 'Everything'(에브리띵)에 대해서는 "제 보컬의 새로운 면을 볼 수 있는 곡이자 변함없는 사랑으로 기다려준 팬분들의 사랑에 대한 저희의 세레나데"라며 애정을 드러냈다.'대한민국 대표 저음 가수'로도 포부를 나타낸 고우림은 "더 멋지고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말로 앞으로의 여정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한편, 고우림은 지난 5월 전역 후 더욱 활발한 음악, 공연,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솔로 팬미팅 'Rainforest'(레인포레스트)를 성료했으며, 포레스텔라로서 완전체 신곡 'Everything'을 발매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우림이 속한 포레스텔라는 오는 26일과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을 시작으로 8월 부산, 대구에서 단독 콘서트 투어 'THE WAVE'(더 웨이브)를
밴드 데이식스(DAY6)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팬 미팅 입장 절차 중 개인 정보를 과도하게 요구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재차 고개를 숙였다.23일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금번 DAY6 4TH FANMEETING 공연 입장 시 과도한 본인 확인 절차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올린다"며 2차 사과문을 게재했다.이날 JYP엔터테인먼트는 사과와 함께 피해를 입은 관객에 대한 환불 절차를 안내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팬미팅 1주차 예매자 중 예매자 본인이었으나 현장 운영상 과도한 본인 확인 절차로 입장이 제한되었던 관객을 대상으로 환불이 진행된다. 배송 금액을 포함한 티켓 가격이 환불될 예정이다. 다만, 이들은 "현장에서 본인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한 후 검표 처리된 양도 건은 환불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데이식스는 지난 18일부터 20일 사이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팬 미팅에서 입장 관객에게 금융인증서, 가족관계증명서, 생활기록부 등 과도한 본인 확인 서류를 요구했다는 지적을 받았다.가족 명의로 티켓을 예매한 경우, 서류로 증빙할 수 있다면 직계·방계 가족 모두 인정된다고 사전 공지됐지만, 실제로는 입장을 막는 등 문제가 발생하면서 온라인상에서는 '갑질'이라는 비판이 확산했다. 스태프가 단체 채팅방에서 관객의 신분증 사진을 공유하거나, 현장에서 운영진이 특정 기준 없이 실물과 신분증 속 얼굴이 다르다는 이유로 입장을 막았다며 운영 미숙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었다.이에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관객 보호를 위한 조치였으나 유연하지 못한 운영으로 불편을 드렸다. 관
가수 박재범이 데뷔 첫 일본 싱글을 발매한다.박재범은 23일 0시 국내외 온라인 음원 플랫폼을 통해 첫 일본 디지털 싱글 'Whenever(웬에버)'를 발매했다.'Whenever'는 박재범의 또 하나의 로맨틱한 감성을 담은 R&B 디지털 싱글이다. 박재범만의 감정선 깊은 보컬과 감미로운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으로, 일본어 버전과 영어 버전이 동시 발매됐다. 또한 가사에는 '어떤 상황이 와도 끝까지 함께 하겠다'라는 로맨틱하고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담겼다.특히 EXILE TRIBE(에그자일 트라이브), E-girls(이-걸즈), SEEDA(시다), RAUDEF(라우 더프) 등 일본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이름을 알린 DJ 겸 프로듀서 NAKKID(네이키드)가 프로듀서로 참여했고, 박재범이 데뷔 17년 만에 처음으로 일본어 가창에 도전했다.음원과 함께 공개된 오피셜 비디오는 'Whenever'라고 적힌 전단지가 흩뿌려진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전단지에는 '이 세상을 적으로 돌리더라도, 목숨 걸고 지켜줄게'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박재범은 'Whenever' 발매에 이어 오는 28일 요코하마, 30일 오사카에서 2025 Jay Park World Tour 'Serenades & Body Rolls'(2025 제이팍 월드투어 '세레나데즈 앤 바디롤즈') 투어를 이어간다. 박재범은 이번 공연에서 'Whenever'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박재범의 일본 디지털 싱글 'Whenever'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개그맨 김원효가 코인 사기 문자에 분노했다.김원효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개똥 싸고 있네. 코인 할 줄도 모르는데 내가 가지고 있다고?"라는 글과 함께 문자 메시지 캡처 화면을 올렸다.공개된 문자에는 김원효 명의로 채굴된 코인 39.8개가 한 거래소에 보관돼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문자 발송자는 "72시간 내 회수 의사를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코인을 하지 않는 김원효는 사기 문자라는 것을 알아채고 팬들에게 공유했다.한편, 김원효는 지난 2011년 심진화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져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가수 이효리가 암 말기 판정을 받은 반려견 석삼이의 최근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의 걱정을 잠재웠다.이효리는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석삼이의 사진을 게재하며 "석삼이 너무 예뻐서 올린 거예요. 걱정 마세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사진 속 석삼이는 혀를 내민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어, 평온한 일상이 전해졌다. 이밖에도 이효리는 구아나, 코깜이, 고실이, 미달이 등 다른 반려견들의 근황도 전했다. 앞서 이효리는 별다른 설명 없이 석삼이의 사진을 올렸다. 이에 일부 팬들 사이에서 건강 상태에 대한 우려가 이어졌고, 무지개 다리를 건넌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다. 이효리는 직접 글을 통해 반려견의 근황을 전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이효리는 최근 방송에서도 반려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지난 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강아지를 떠나보낸 분들은 아실 거다.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고, 불쑥 눈물이 날 때가 있다"고 털어놨다. 또한 "석삼이를 떠나보낼 준비를 하며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말기 암 투병 중인 반려견을 향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현재 이효리는 다섯 마리의 반려견과 함께 지내고 있으며, 이 중 석삼이는 오랜 기간 가족처럼 곁을 지켜온 존재로 알려져 있다.한편, 이효리는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한 뒤 제주살이하다가, 지난해 서울 종로구 평창동 단독주택을 약 60억원에 현금 매입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