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피해를 주장하는 그룹 메이딘 전 멤버 측이 기자회견에 나선다.29일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측은 143엔터테인먼트(이하 '143엔터') 대표의 소속 아이돌에 대한 강제추행 의혹에 대한 고소 기자회견을 연다. 기자회견에는 전 멤버 가은의 어머니가 참석할 예정이다.한빛센터 측은 "지난해 10월, 143엔터의 설립자이자 대표 프로듀서 이용학(예명 디지털마스타) 대표는 소속 아이돌 멤버를 대표실로 불러서 3시간 동안 폭언과 협박을 가한 후, 강제추행과 성적 모멸감을 주는 성희롱을 가했다. 당시 피해자는 만 19세 미만으로 아동청소년성보호법의 보호를 받는 미성년자였다"고 했다.이어 "143엔터 이용학 대표는 사건 직후에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고 일선에서 물러나서 피해자와의 공간분리를 약속하였지만, 이내 사실을 부정하고 약속을 지키지 않고 왜곡된 말들로 피해자의 명예를 실추시켰다. 또한 143엔터는 이용학 대표의 가해 사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거짓으로 일축하고 피해자에게 아무런 통보 없이 피해자를 소속 그룹에서 탈퇴시켰다"고 주장했다.더불어 "무대에 계속 서고 싶다는 피해자의 꿈은 무너지고, 143엔터 이용학 대표의 가해 사실은 감춰졌습니다. 143엔터는 전속계약 유지를 주장하며 피해자의 앞날까지 막고 있습니다. 아직 어린 피해자는 감당하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끝으로 "사실관계를 바로 잡고 이를 공론화해 실추된 피해자의 명예를 회복시키고, 피해자가 받는 정신적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내고자 한다. 이와 관련하여 기자회견을 통해 가해 사실을 명백히 밝히고 왜곡된
배우 이승기가 처가와 연을 끊겠다고 밝혔다. 29일 이승기는 공식입장을 통해 “무거운 마음으로 이 글을 전하게 되어 송구스럽다”며 “그동안 장인어른에게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위법 사항에 대해 파기환송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된 바 있으나, 최근 유사한 위법 행위로 인해 다시 수사기관에 기소되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 가족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결과를 기다려왔던 저로서는 장인어른의 부정 행위에 대해 참담한 심정을 가눌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장인어른과 관련된 사안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경솔하게 발언했던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반드시 합당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저의 섣부른 판단으로 고통받으셨을 피해자분들의 심정을 통감하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저를 믿고 이해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고개 숙였다. 그러면서 이승기는 “이번 사건으로 가족 간의 신뢰는 회복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훼손됐고, 저희 부부는 오랜 고민끝에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고자 한다”고 알렸다. 그는 “앞으로는 더욱 올바른 가치관을 갖추고, 건강한 사회를 위해 책임을 다하는 자세로 살아가겠다”며 “개인적인 일로 심려와 실망을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지난해 6월 허위 공시로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견미리의 남편 이 씨의 2심 판결이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됐다. 이승기의 장인은 유명 연예인인 아내 견미리와 중국계 자본이 회사 유상증자에 참여한다는 등 호재성 내용을 허위로 공시해 주가를 부
그룹 메이딘 출신 가은이 소속사 대표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의혹에 심경을 밝혔다.가은은 28일 개인 SNS에 "이 글을 쓰기까지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가은은 "방송을 통해 존재조차 몰랐던 녹취와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로 가득한 세상 속에서 제 목소리를 낸다는 것이 많이 두려웠고 큰 용기가 필요했다. 그런 와중에도 저를 믿고 묵묵히 기다려 주시며 따뜻하게 응원하고 걱정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어 "아이돌이라는 길은 제게 단순한 직업이 아니라 어린 시절부터 간절히 바라 왔던 꿈이자 삶의 일부였다"며 "무대 위에서의 순간, 팬분들과의 눈 맞춤, 연습실에서의 땀과 눈물까지 모든 순간이 저에겐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소중한 추억이었다"고 밝혔다.그는 "하지만 활동을 하며 그런 기억들을 덮어버릴 만큼 힘든 일들이 반복됐다. 원치 않았던 상황과 이해할 수 없는 부당한 대우, 그리고 예상치 못한 불이익들을 계속해서 겪어야 했지만 단 한 번도 꿈을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가은은 "방송이 나간 뒤, 저의 팀 탈퇴 소식을 기사로 처음 접하게 됐다"며 "팬분들께 어떤 설명도 인사도 드리지 못한 채 갑작스럽게 떠나야 했던 그날은 지금도 제게 깊은 상처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끝으로 가은은 "많이 속상했고, 억울하기도 했다. 학창 시절 내내 마음을 다해 그려왔던 꿈이기에 이제는 더 이상 피하지 않고, 제 마음과 그동안의 일들에 대해 솔직하게 전하겠다"며 "지금까지 기다려주시고 믿어 주셔서 감사하다. 그리고 걱정 끼쳐 죄송하다&q
가수 윤하가 이달의 가수로 선정됐다.텐아시아는 최근 글로벌 투표 서비스 플랫폼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가수 - 4월 생일자의 주인공'을 뽑는 투표를 진행했다.윤하는 4월 생일인 아티스트 가운데 가장 많은 표를 받아 '4월의 가수'로 뽑혔다.윤하는 1988년 4월 29일생. 2004년 일본에서 데뷔한 데 이어 2006년 한국에서도 가수로서 첫걸음을 내디뎠다. '비밀번호 486', '기다리다', '오늘 헤어졌어요' 등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솔로 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로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2022년 3월 발매된 '사건의 지평선'이 뒤늦게 인기를 끌며 윤하의 새로운 대표곡으로 자리매김했다.윤하는 지난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총 20회의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그는 올해 첫 행보도 공연으로 정했다. 그는 지난 2월 14~16일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 'GROWTH THEORY : Final Edition'(그로우스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을 개최하고 팬들과 호흡했다.최근에는 결혼 소식을 전했다. 윤하는 지난 3월 말 물리 교사 출신 유명 과학 유튜버인 '과학쿠키'와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지난달 5일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려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윤하는 "인생의 든든한 짝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며 "더욱 단단하고 안정된 윤하로 당신의 삶을 응원하고 격려하겠다. 새로운 앞날을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결혼 이후에도 활발하게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인 윤하. 페스티벌 무대에도 오른다. 윤하는 오는 6월 13일~15일, 총 3일간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되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이하 '뷰민라')에 출연한다.
'논논논' 신정환이 김희철 드립의 진실을 공개했다.28일 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의 '논논논'에서는 신정환이 7년 만에 김희철에게 사과했다.이날 신정환은 2018년에 출연한 JTBC '아는 형님'을 언급하며 "그때 한 기자의 전화를 받았다. '룰라 멤버였던 이상민이 출연에 도움을 줬냐'고 하길래 '아니요, 안 도와줬다'고 할 수 없어서 그랬겠죠 식으로 말을 했다"고 밝혔다.통화를 마치고 30분 후부터 '이상민이 신정환을 꽂아줬다'는 기사가 쏟아지면서 마치 이상민이 그를 섭외한 것처럼 분위기가 조성됐다.신정환은 "전화를 받지 말아야 했다. 이상민은 섭외에 영향을 미칠 힘이 없다"며 "형 팬들은 이상민 앞길 막는다고 비난하고, 제작진은 본방 때 편집을 많이 해서 재미없게 나갔다"고 토로했다.온라인상에 돌아다니는 '김희철 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강병규는 "선의라고 했는데 희철이가 심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신정환은 "전날 내가 김희철에게 부탁한 것"이라고 해명했다.신정환은 "녹화 전날 오랜만에 예능 하는 거니까 재미있게 하고 싶어서 희철이한테 연락해 '사정없이 드립 쳐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김희철은 방송에서 "형이 함박웃음을 지으면 하우스" "신정환이 걸으면 도박도박" 필리핀 뎅귀" 등 그와 관련된 도박 논란을 개그화했다.신정환은 "함박웃음은 김희철 아이디어였지만, 다른 건 내가 다 시켜준 거"라며 "김희철이 비난받을 줄은 몰랐다. 상처받았을까봐 연락을 했는데 그 후 전화번호 바뀌었더라"고 이야기했다.김희철을 향한 비난을 생각도 못했 다
가수 겸 배우 최시원, 가수 아이유, 그룹 버스커버스커 장범준 등 인기 스타들이 최근 부동산 투자로 수십억원대 시세차익을 거두며 재테크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2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시원은 2015년 9월 서울 신사동 로데오거리 인근 단독주택을 11억원에 매입했다. 그는 이 부지에 3층 규모의 건물을 지었다. 10년이 지나고 지난 27일 기준 해당 건물의 시세는 5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최시원은 매입가에 신축 비용 등 총 14억원을 투자했다. 이에 그가 40억원가량의 시세차익을 거뒀을 것이라는 추정이 나오고 있다. 현재 최시원의 건물에는 주점, 카페, 사무실 등이 들어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아이유 역시 성공적인 재테크를 한 연예인으로 꼽힌다. 아이유는 2018년 3월 경기도 과천동 안골마을에 위치한 대지 면적 약 691㎡(209평)짜리 건물을 46억원에 매입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아이유가 이 건물을 매입하는 데 20억원 수준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이 건물에 대한 근저당권은 모두 말소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건물을 매입할 때 받은 담보 대출을 모두 갚았다는 얘기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현재 해당 건물의 시세는 약 56억원으로 평가된다. GTX-C 노선 개통 기대감에 따라 과천 일대 부동산 가치가 꾸준히 상승 중이라는 분석이 업계서 나오고 있다. 건물 매입 당시 아이유는 이 건물을 어머니의 사무실과 아이유의 작업실, 후배 뮤지션들의 연습 공간으로 활용했다.'벚꽃 연금'으로 알려진 장범준도 11년 전 매입한 서울 대치동 한티역 부근 건물의 가치가 최소 51억원 상승해 이득을 봤다. 장범준은 2014년 4월 어머니와 공동명의로 대치동 다가구주택
'짠한형' 이혜영이 연기할 떄 불편한 배우를 꼽았다.2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배우 이혜영, 김성철이 출연했다.이날 이혜영은 김성철과 함께 출연한 영화 '파과'에 대해 "갈비뼈 세 개가 나갔다. 부상 후 액션신 스케줄이 있어서 할 수 없이 했다. 정말 목숨 걸고 했다"고 밝혔다.장르물에 주로 출연하던 이혜영은 '멜로'라는 단어 언급에 "느끼한 단어 쓰지 마세요"라고 입을 막아 눈길을 끌었다. "과거 한석규가 '멜로를 찍는다면 이혜영과 하고 싶다'고 말한 거 알고 있냐"고 묻자 이혜영은 "몰랐다. 저는 아니라고 전해주세요"라고 선을 그어 폭소를 유발했다.또 한 사람, '카지노'에서 함께한 최민식이 멜로 대상으로 이혜영을 지목한 사실을 알고 있던 그는 "최민식 씨는 '애정의 조건' 같은 코믹한 홈 드라마 좋아한다. 우리는 그런 거 말고 부부 스릴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멜로 같은 거에 익숙하지 않다. 최민식 씨가 동그래져서 '살 빼고 오면 하겠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이혜영은 "연기할 때 불편한 배우가 있다. 최민식 최민수다. 둘 다 어렵다. 연기에 방해되고 연기가 내 마음대로 안 된다. 원하는 방향으로 보내는 데 안 간다. 두 사람은 내가 만난 배우 중에 성철 빼고 최고"라고 극찬했다.한편, 이혜영은 김성철이 '티라미수 케익'으로 인기를 끌었다는 설명을 듣고 "노래 한 번 해봐. 정말 듣고 싶다"고 요청했다. 김성철이 "따로 불러드리겠다. 카메라 안 돌면 바로 한다"며 거절하자 이혜영은 "요즘 애들 이게 문제야"라며 자신의
'짠한형' 신동엽이 과거 연인 소환에 당황했다.2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배우 이혜영, 김성철이 출연했다.이날 이혜영은 "신동엽이 배우들에게 인기가 많고 매혹적인 사람이다. 만나고 싶었다"면서 호감을 드러냈다. 신동엽은 "이혜영 누나 처음 나왔을 때 '우리나라에 저런 여배우가 있다니' 싶었다"고 칭찬했지만, 이혜영이 "그만 그만"이라고 중단시켜 웃음을 자아냈다.신동엽은 "이혜영이 SBS 뉴스 진행을 10개월 했다"면서 파격적인 행보를 회상했다. 이혜영은 "그때 욕 많이 먹었다. 좋게 평가해 줘서 고맙다. 역시 동엽 씨 최고"라고 말했다.신동엽은 이혜영에 대해 "평생 결혼 안 할 것 같은 이미지였다. 멋있게, 우아하게, 자유분방하게 혼자 살 줄 알았는데 딱 결혼을 하더라"고 이야기했다.이에 이혜영은 "동엽 씨 결혼 얘기해 봐라. 동엽 씨 결혼했어요? 누구랑? 키 큰 애랑?"이라고 과거 연인인 모델 이소라를 언급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이혜영은 신동엽에게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이소라였다고 밝히면서 "나를 인터뷰 하러 왔는데, 딸 출산 후였다. 아기 운동화를 선물하더라. 자상하고 따뜻한 사람의 친구가 신동엽이라고 해서 '그 남자는 어떤 남자길래'하고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신동엽은 "키 큰 분은 남친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혼자 계신다"고 이소라의 근황을 전하며 "저는 키 적당한 분과 결혼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신동엽은 2006년 선혜윤 PD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과거 공개연애했던 이소라와는 6년 교제 후 2001년 결별했다.한편, 신동엽은 이혜
가수 이찬원의 프로야구 중계를 두고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다. "가수가 왜 스포츠 중계를 하냐"며 경기 집중을 방해했다는 불만 섞인 반응과 "신선한 시도였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이찬원은 지난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에서 KBS 특별 캐스터로 중계에 참여했다. 이번 중계는 이찬원이 지상파에 데뷔한 첫 야구 중계다. 앞서 이찬원은 2020 KBO 리그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와의 경기 당시 MBC SPORTS+의 특별 해설 위원으로 출연했다. 2022년에는 '희망 더하기 자선야구대회' 특별해설위원을 맡기도 했다.이찬원은 KBS '편스토랑'를 통해 혼자 TV를 보며 중계 연습을 하는 등 "항상 중계 연습을 한다"며 스포츠 아나운서를 꿈꿨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이찬원이 중계하는 모습을 보고 배혜지 아나운서는 "발성도 좋다"며 그의 중계실력을 칭찬했다.실제 삼성 라이온즈의 팬으로 알려진 이찬원은 지난해 MBC SPORTS+ 정병문 캐스터와 이상훈 해설위원의 초대로 깜짝 중계를 맡았다. 예정에 없었던 갑작스러운 중계에도 이찬원은 실제 전문 캐스터와 같은 목소리 톤과 수준급의 멘트로 조회수 100만회 이상 기록하면서 화제를 모았다.이찬원의 중계를 두고 "목소리 톤이 안정적이고 멘트가 깔끔했다", "비전문가인데 이 정도면 훌륭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특히 생방송의 부담 속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가수를 떠나 야구를 사랑하는 팬으로서 친근하고 진정성 있는 중계를 보여줬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일각에서는 이찬원의 중계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도 나온다. 한 야구팬은 "야
그룹 2NE1 박봄이 근황을 전했다.박봄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봄 새로산 모자❤️ 여러분 안녕?"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봄은 짙은 아이라인과 렌즈 그리고 오버립 메이크업을 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 특히 단발머리로 변신하고 여름용 모자를 착용한 그는 조금 더 짧아진 인중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박봄은 불과 4일 전 콘서트 당시 사진에서 적당한 인중 길이와 턱 길이를 보여줬었다. 그러나 셀카에서만 유독 인중과 턱이 짧게 나오고 있다.이에 일부 팬들은 "남들이 찍어준 사진이 셀카보다 더 잘 나온다", "셀카는 찍어도 혼자만 가지고 있는 게 좋겠다" 등의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박봄은 앞서 다소 인위적인 셀카로 필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멤버 CL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필터 안 써요"라고 해명하기도 했으며, 영상을 통해서도 "필터 아니다, 화장한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한편 박봄이 속한 2NE1은 지난 12일 오후 6시, 13일 오후 5시 총 2회에 걸쳐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2025 2NE1 콘서트 '월컴 백'(WELCOME BACK) 앙코르 공연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났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이 티아라 활동과 과거 슬럼프를 떠올렸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함은정'에는 '역대급 사주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함은정은 사주명리 전문 상담가를 만나 자신의 사주풀이를 들었다. 함은정은 "2010년, 2011년에 초록색 운이 보인다"는 상담가의 말에 "티아라 활동을 하면서 번 돈을 그전까지 받지 못했다가 이때 정산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말을 아껴야겠다"며 더 이상 말하길 자제했다. 2012년을 두고는 "무덤 묘가 나와 있다"는 상담가의 풀이가 이어졌다. 함은정은 "대박사건, 이때가 진짜 최악이었다"고 답했다. 상담가는 "2012년은 활동이 멈추는 기운이 강했다. 이듬해인 2013년에는 죽을 사고, 2014년에는 병을 뜻하는 기운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함은정은 "이때가 정말 힘들었다"며 거듭 놀라워했다. 또한, 상담가는 함은정의 아역 시절에 대해 "2살부터 12살까지 수(水) 운이 강하게 들어와 있었다"고 풀이했다. 함은정은 "아역 생활을 1995년에 시작했다"고 밝히며 "소름 돋는다"고 말했다. 그는 "엄마가 판을 짜서 나가보라고 해서 시작했다. 엄마와 친구처럼 붙어 지냈다"고 설명했다. 함은정은 그의 최근 개인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작년 가을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이동이 많고 변수가 많은 해였다"고 털어놨다. 상담가는 "큰 해로움 없이 잘 넘겼다"면서 "이럴 때는 말을 줄이고 조용히 넘어가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방송인 김나영이 도덕성 논란에 휩싸였다.김나영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활 체육인 가족의 주말"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김나영이 두 아들과 함께 여유로운 주말을 보낸 듯한 모습. 김나영은 두 아들과 테니스, 수영, 요가, 발레 등 여러 운동을 경험하며 시간과 추억을 쌓았다.그러나 함께 업로드된 다른 사진에서 김나영은 두 아들과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천장 거울 속 자신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때 두 아들이 엘레베이터 손잡이 위에 올라가 두 다리를 뻗었다.이를 본 한 누리꾼은 "손잡이 닦고 내리신 거 맞냐"며 공용 시설에 신발을 신고 올라간 아이들의 위생 관념을 지적했다. 이에 김나영은 "네 잘 닦고 내렸습니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논란이 거세질 것을 의식한 것인지 김나영은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한편 김나영은 2015년 10살 연상의 금융업계 종사자와 결혼해 아들 둘을 낳았으나, 2019년 이혼 후 현재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2021년부터는 동갑의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공개 열애 중이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영화감독 겸 개그맨 박성광이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박성광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미치겠네..."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성광은 이른바 'SK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 사고'에 따라 유심 교체 서비스를 받기 위해 나선 모습.'SK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 사고'는 지난 19일, SK텔레콤의 홈 가입자 서버(HSS) 시스템에 침입한 해커의 악성코드로 가입자들의 유심 정보가 유출된 대규모 개인 정보 유출 사태다. 해당 해킹으로 인해 SK텔레콤 고객 다수의 유심 정보 일부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 규모가 상당해 아직까지도 그 인원을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SK텔레콤은 28일 오전10시부터 희망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교체를 무료로 진행했으며, 온라인 예약 시스템도 함께 운영했다.그러나 예약 사이트에 접속한 박성광 앞에는 40만 7천명이 대기를 하고 있었으며, 예상 시간은 132시간 35분으로 약 5일 정도 소요 된다고 기재되어 있어 막막함을 더했다.한편 온라인 예약은 사이트에 접속해 본인 인증을 거쳐 교체 희망 매장을 선택하면 신청 가능하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지난 20일 가수 에일리(35)와 백년가약을 맺은 최시훈(30)이 신혼 여행 일상을 전했다.최시훈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천국같은 몰디브… 와이프랑 너무너무 행복하다고 하루 백번천번 말하는중입니다"라며 "섬 곳곳 숨어있는 그림같은 스팟들..몰디브 할 거 없다던 형들..할거 많은데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들을 게재했다.공개된 게시물들 속에서 최시훈은 에일리와 함께 몰디브에서 신혼 여행을 만끽하고 있는 모습. 그림 같은 풍경에 두 사람의 사랑이 퍼지면서 한 폭의 예술이 완성돼 눈길을 끌었다.한편 2012년 데뷔한 에일리는 '보여줄게',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저녁 하늘' 등 여러 히트곡을 내며 파워 보컬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최시훈은 배우 출신으로, 넷플릭스 '솔로지옥'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최시훈에 대해 "현재는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F&B 사업과 MCN 사업에 전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방송인 조세호가 여유로운 일상을 공유했다.조세호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서 조세호는 골프를 치기 위해 피드를 나간 모습. 이날 베이지 컬러의 바지에 민트색 상의 그리고 화이트 캡모자를 착용한 조세호는 행복해 보이는 미소로 쳥량미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한편 조세호는 지난해 10월 20일, 9살 어린 미모의 재원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주례는 개그맨 전유성이, 사회는 남창희가 맡았으며, 가수 김범수와 태양, 거미가 축가를 불렀고, 배우 이동욱이 축사를 했다.하객으로는 MC 유재석을 비롯해 배우 류준열, 이승기-이다인 부부, 최지우, 송승헌, 안재욱, 유연석, 이광수, 가수 전소미, 그룹 투애니원 산다라박, 엑소 디오·찬열, 티아라 효민, 오마이걸 효정, 개그우먼 이경실, 박나래, 개그맨 이홍렬, 남희석, 양세형, 양세찬, 붐, 문세윤 등이 참석해 그야말로 시상식을 방불케 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