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이 아내 정혜영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션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사람 또 없습니다"라며 "원석이었던 나를 7592일 동안 깍고 깎아서 조금씩 빛나는 보석으로 만들어준 사람, 나의 사랑 혜영이. 그래서 내일이 더 기대 됩니다. 나의 아내를 통해 내가 조금더 빛나는 보석이 될 테니까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션은 정혜영과 함께 낭만 가득한 식사를 즐기고 있는 모습. 특히 션은 "오늘은 혜영이와 결혼한지 7592일, 혜영이를 만나 첫눈에 반해버린지 8975일"이라고 말해 스윗함을 자아냈다.션은 2004년 배우 정혜영과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그는 평소 달리기를 통한 기부로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정혜영과 결혼한 날짜를 세고 있을 정도로 사랑꾼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 (이하 '내생활')에서 달달한 기류를 보인 정웅인의 둘째 딸과 일본인 타카하시 코우키가 동반 릴스를 찍었다.지난 21일 코우키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귀여운 이모티콘들과 함께 하나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 속에는 소윤과 코우키가 동반 릴스를 찍고 있는 모습. 특히 영상 말미 코우키는 소윤의 머리를 가볍게 두 번 톡톡 쳐 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이같은 영상에 ENA 채널 관계자가 직접 나타나 "ENA 아줌마 부탁이다 니네 때문에 일도 손에 안 잡힌다 제발 만나라🫠"라며 두 사람이 결실을 맺기를 바랐다.앞서 지난 20일 방송된 '내생활'에서는 정웅인의 딸 세윤·소윤과 코우키 그리고 그의 친구 쥬마가 식당에서 정웅인과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코우키는 정웅인에게 바나나빵 등 일본에서 구매한 선물들을 건네며 "앞으로 소윤이와 연락을 계속해도 되냐"고 묻는 등 용기있는 직진남 면모를 보였다.또 저녁을 먹고 식당에서 나온 후에는 코우키는 소윤과의 기약 없는 헤어짐을 직감하고 한국어로 직접 쓴 손편지를 건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가 정성스럽게 쓴 손편지에는 "첫 한국 여자로서, 한 여자로서 소윤을 정말 좋아한다"고 적혀 있었다.두 사람은 현재 서로의 SNS 계정을 팔로잉 하고 있는 상태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가 올데이 프로젝트와 만났다.빽가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너무 멋지고 반가운 후배들"이라는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데뷔 갓 30일 된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빽가에게 사인 CD를 건넨 모습. CD에는 "최장수 혼성그룹인 선배님들과 함께 촬영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늘 겸손하고 발전하는 후배가 되겠다"고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한편 빽가가 속해 있는 코요태는 1998년 데뷔해 올해로 26주년 째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장수 혼성 그룹이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가수 겸 배우 이주연이 치어리더 박기량을 만난 소감을 전했다.이주연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처음 봤는데 착한 동생"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주연이 '돌싱포맨' 촬영을 통해 만나게 된 박기량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 특히 이주연은 오랜 치어리더 생활로 유명한 박기량을 연예계 생활 16년 동안 한 번도 본 적 없다 알려 눈길을 끌었다.한편 주연은 올해 나이 38세로,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해 올해 16주년을 맞았다. 데뷔 전부터 얼짱 출신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그룹 탈퇴 후 현재는 연기자로 전향해 활동하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엠넷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이하 '스우파3')에서 한국팀 범접 리더였던 댄서 허니제이가 리더의 품격을 보였다.허니제이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팬의 SNS 속 영상을 공유했다. 공유된 영상 에는 "파이널 방청에 와서 자리를 빛내준 허니제이.. 파이널까지 고생 많았죠 (예쁘느라..ㅎ)"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허니제이는 호주팀 에이지 스쿼드(AG SQUAD), 미국팀 모티브(MOTIV), 일본팀 오사카 오죠 갱(OSAKA Ojo Gang) 등 세 크루가 최종 우승을 두고 마지막 춤 싸움을 벌이는 모습을 방청석에서 지켜봤다. 이후 자신의 SNS에 "모두들 고생하셨다.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앞서 허니제이가 이끄는 팀 범접은 미국팀 모티브와의 세미 파이널 배틀에서 아쉽게 탈락했다.한편 허니제이는 '스우파3' 메가크루 미션에서 범접 팀의 퍼포먼스 총괄 디렉터를 맡으며 자질을 인정 받았다. 해당 영상은 국립중앙박물관 등 국내 여러 공공기관과 관공서의 응원을 받았고, 공개 3일 만에 1000만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방송인 덱스가 연기력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작품을 홍보했다.23일 덱스는 자신의 계정에 “아이쇼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덱스는 촬영장에서 스태프들과 합을 맞추는 모습. 덱스가 출연하는 '아이쇼핑'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덱스는 SH 의료재단 대표 김세희(염정아 분)가 어둠 속에서 키워낸 인간병기이자, 불법 매매 입양 조직의 실질적인 운영자 정현 역을 맡았다.‘아이쇼핑’으로 연기자에 본격적으로 도전하는 덱스는 첫방송에서는 몰입감을 깨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걸음걸이부터 어색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대중의 인기를 얻은 스타라 해도 사업의 세계는 냉정하다. 최근 가수 하하가 고깃집을 폐업한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연예인의 사업 실패담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하하는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2014년 김종국과 함께 차린 고깃집 직영점 두 곳을 모두 정리했다고 밝혔다. 그는 "답이 안 나오더라. 명동점은 정말 개미 한 마리 없었다. 2년을 생짜로 버텼다. 월세 내면서 매일 울었다"고 털어놨다. 하하는 동업자였던 김종국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김)종국이 형한테도 미안하다. 근데 형한테 미안하다고 하면 '뭐가 미안하냐'고 늘 말한다"고 덧붙였다.방송인 이홍렬은 지난 19일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네 번의 사업 실패 경험을 고백했다. 이홍렬은 "펫숍, 노래방, 연예인 기획사, 햄버거 가게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햄버거 가게를 차릴 때 집을 담보로 대출을 크게 받아서 했다. 이걸 갚는 기간이 길었다"고 말했다. 그는 "자영업자 마음을 내가 제일 많이 이해한다. 가게 잘되는 것도 뒤에 숨은 모습을 안다. 저걸 하려고 새벽부터 나온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가수 김종민도 사업에 여러 번 실패했다. 그는 올해 2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PC방, 고깃집, 주류 사업 등에 투자했다가 다 망했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최근엔 2차 전지 주식에 투자했다가 트럼프가 안 한다고 해서 싹 다 망했다"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사업 실패로 잃은 금액을 구체적으로 밝힌 연예인도 있다. 신동엽은 2004년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설립했지만,
배우 조보아가 22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한 방송국 방송광고 페스티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순수한 비주얼세상 혼자사는 미모맑은 미소시상식 밝히는 미모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하정우가 한 팬에게 '최음제'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누리꾼들이 충격을 받은 가운데, 과거 마약 논란이 있었던 그를 향해 대중들이 옐로카드를 꺼내 들었다.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재 난리 난 하정우 인스타그램'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 속에는 최씨 성을 가지고 있는 한 팬이 하정우에게 별명을 지어달라고 했고, 하정우는 "최음제"라는 댓글을 달았다.해당 팬은 "ㅋㅋㅋ사랑해요"라고 답글을 남겼지만, 다른 누리꾼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최음제가 성욕을 항진시키는 약물을 통틀어 이르는 단어이기 때문이다.논란이 일자 하정우는 해당 댓글을 삭제했다. 그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측도 이날 "불편하셨을 당사자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배우가 팬분께 직접 사과의 연락을 드리고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전했다.하정우의 단어 선택에 팬들과 누리꾼들은 충격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상태다. 이들은 "살면서 들어본 적도 없는 단어인데", "평소에 대체 무슨 생각을 하면...", "머속에 뭐가 든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일부 팬들은 해당 댓글이 콘셉트의 일환이었다는 점, 별명을 받은 당사자가 하정우의 댓글에 "사랑한다"고 답했다는 점을 들며 이번 반응이 과하다고 목소리를 냈다. 하지만 하정우가 최근 들어 변씨 성을 가진 팬에게 '변기', 박씨 성을 가진 팬에게는 '박볼륨' 등의 희롱이 섞인 단어를 사용했으며, 점심 메뉴 추천에는 '오므려라이스' 등의 댓글을 연달아 달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선 넘을까 아슬아슬하긴 했었는데"라는 반응도
배우 인교진이 아내 소이현의 보석 사랑에 결국 분노했다.22일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에서는 부부가 함께 주얼리 숍을 방문했다.이날 소이현은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보석상에 방문해 "좋은 걸 소개하고 싶다. 남편, 남친 꼬셔서 GET 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인교진은 "보석은 누구나 다 좋아한다. 하나 산다면 헤리티지가 있는 곳에서 하는 게 좋다"며 거들었다.소이현이 옐로우 다이아몬드 팔찌, 레이어드 목걸이 등을 착용하자 인교진은 "남자친구랑 왔는데 예쁘면 이번 달 생각하지 않고 사주지"라며 감탄했다.청순함을 부각시키는 보석을 착용한 소이현은 "여자들은 귀걸이 하나만 해도 1.5배 예뻐 보인다고 하잖아. 사주세용~"이라며 애교를 보였다. 인교진은 사라는 손짓으로 웃음을 안겼다.소이현은 "반지를 두 개 더 사서 지인들한테 선물했는데, 엄청 좋아하더라. 나를 위한 선물로도 좋다"고 이야기했다. 인교진은 "여성분들은 아름다워야 한다"며 동의했다.그러나 소이현의 보석 구경 및 소개가 길어지자 지루함을 느낀 인교진은 "이제부터 주얼리 보러 올 때는 혼자 오라고 해라. 어지럽다"고 토로한 뒤 "예뻐서 그렇다"고 수습해 웃음을 선사했다.인교진은 "예쁘니까 나도 하나 하고 싶다"면서 팔찌를 차봤지만, 여성용으로 사이즈가 맞지 않아 아쉬움을 드러냈다."주얼리 하이엔드는 아직 못 샀다"는 소이현의 말에 인교진은 "샤넬 하이엔드 아니냐. 그보다 위가 있냐"며 경악해 폭소를 자아냈다.한편, 소이현, 인교진은 2014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배우 이민정이 이병헌을 알아보면 팁을 더 주게 된다고 밝혔다.22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유익하다. 미국에서 18년 살아남은 이민정 절친이 알려주는 요즘 미국 근황 - LA 시리즈 2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이민정은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인 써니 씨와 함께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미국 치안'에 대해 언급하자 이민정은 "작년에 실제로 LA 집에 도둑이 들었다. 큰 피해는 없었지만, 서랍장이 다 부서졌다"고 털어놨다.지난해 1월, 이병헌-이민정 부부의 LA 저택에 강도가 침입한 사실이 기사를 통해 알려졌다. 당시 LA 경찰은 지역 부촌을 노린 강도들의 소행으로 파악했다.금전적 피해는 없었지만, 이민정은 "따로 조치를 취했다. 철근같이 내려오는 셔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치안은 미국 사람들이 많이 얘기하는 부분"이라며 합법적 총기 소유가 가능하고, 교회 들어갈 때 가방 검사를 하는 나라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이민정은 팁 문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나는 1년에 1번 정도 미국에 오는데,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에도 팁 누르는 키오스크가 생겼더라"고 말했다.미국 레스토랑에서는 낮에는 12~15%, 밤에는 18~20% 정도 팁을 주는 문화가 있다. 이민정 친구는 "우리 가족 다섯 명이 외식하면 기본 300불(약 40만원)이 들고, 택스, 팁도 더해진다"며 물가 상승에 부담을 전했다.이민정은 "우리는 팁을 주다가 남편(이병헌)을 알아보면 최저를 누르기보다 중간을 누르게 된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살롱드립2' 장도연이 이이경에게 청혼 공격을 했다.22일 유튜브 예능 '살롱드립2'은 100회 기념으로 구교환♥ 이옥섭, 배우 이이경, 개그맨 양세찬 등이 출연했다.이날 장도연은 이이경의 꽃다발 선물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 얼굴을 비춘 이이경은 "일이라고 생각이 안 든다. 원래 출연료보다 재미를 본다. 노 페이로 하는 것도 몇 개 있을 거"라며 의리남의 모습을 보였다.'럭키 드로우'에서 100만원 이하 선물 소원을 뽑은 이이경은 "곧 이사를 간다. 집에 필요한 소품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곧 장도연에게 럭키 드로우를 뽑게 하며 "내 선물 누나가 가져가. 오늘 하루 계속 선물을 줄 텐데, 이건 내가 주는 선물"이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감동 받은 장도연은 "이경아, 결혼하자"고 청혼해 폭소를 유발했다. 갑작스러운 고백에 당황한 이이경은 마이크를 빼고 다급하게 자리를 피하려 했다.이이경과 전화번호까지 교환한 장도연은 "네가 원할 때 이혼해 줄게. 앞으로 너는 '여보' 하면서 전화를 받겠다"고 선언해 웃음을 안겼다.이이경은 "출연자 리스트를 보니까 유재석이 오더라"고 농담했고, 장도연은 순간 얼굴을 굳히며 "유재석 선배님 오면 여기 불 지르고 도망갈 거"라며 코미디언 선배에 대한 부담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한편, 장도연과 절친한 배우 구교환, 영화감독 이옥섭 커플이 일일 MC로 나섰다. 장도연은 "사석에서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섭외는 꺼리는 데, 이 두 분은 흔쾌히 출연 의사를 밝혔다"며 고마움을 전했다.이옥섭은 최근 장도연이 절친 박나래 집의 물건을 훔친 도둑
《김세아의 세심》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세'심하고, '심'도 있게 파헤쳐봅니다.형만 한 아우는 없었다. KBS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 시즌 2가 아쉬움을 남긴 채 막을 내렸다. 시즌 2는 화제성과 시청률에서 모두 시즌 1에 못 미쳤다. 최종 커플 역시 단 한 쌍도 나오지 않았다.지난 21일 종영한 '오만추2'는 가수 이기찬과 왁스, 코미디언 신봉선, 이상준 등 이름값 있는 출연진으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초반부터 시청률은 2%대에서 시작했고, 종영 직전까지 1%대에 머물렀다. 연애 프로그램 특성상 마지막 회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것이 보통인데, 이번 시즌은 1.9%로 아쉬운 성적을 보였다. 이는 연애 프로그램의 핵심인 커플 매칭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이 꺾였다는 방증이기도 하다.가장 큰 문제는 진정성이다. 시즌1 당시에는 이영자와 황동주, 김숙과 구본승 등 최종 커플이 탄생하면서 시청자의 흥미를 끌었고, 종영 이후에도 다른 방송에 함께 출연하며 대중의 관심을 이어갔다. 그러나 방송용 연애라는 비판을 받으며 시청자들의 신뢰를 잃었고, 시즌2는 그 후폭풍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시즌1에 비해 전개가 다소 아쉬웠다는 평도 많다. 시즌 1에서는 평소 오래 알고 지내던 이들 사이 관계의 흐름이 비교적 자연스럽고 감정 변화에 어느 정도 개연성이 있었다. 반면 시즌2는 출연진이 서로 알아가기엔 너무 짧은 시간이 주어졌고, 이기찬과 왁스 등 서로 '오래 알고 지내던' 사이였던 이들이 엮이지 않아 아쉬움을 자아냈다.오는 28일 첫 방송을 앞둔 시즌3 역시 쉽지 않은 출발을 앞두고 있다. 가수 솔비, 황보, 배우
방송인 조혜련이 과거 예능 '붕어빵'에 출연했던 아들의 근황을 공개했다.22일 조혜련은 자신의 SNS에 "우리 우주가 달라졌다"라며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사진에는 조혜련과 아들 우주 군이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혜련은 "1월에 일본 선교를 갔다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돌아왔다. 매일 성경을 다섯 장씩 읽고, 눈물로 기도하고 이번에 시드니 청년 집회 참석 후 시드니 순복음교회의 고등, 중등, 유년부 교사를 다 섬기며 하나님 은혜를 듬뿍 느끼고 왔다"라며 아들의 신앙생활에 대해 말했다.이어 그는 "불현듯 몇 년 전 '엄마가 뭐길래' 촬영하던 때, 인생의 갈 방향을 모른 채 괴로워하던 아들의 모습이 떠오른다"라며 "그런데 그 시간에도 하나님은 우주와 함께하시며 모든 걸 준비하셨다"라며 신앙심을 드러냈다.조혜련은 1998년, 음반 엔지니어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12년 이혼했다. 이후 약 2년 뒤인 2014년, 2살 연하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재혼했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방송인 기안84가 남자 예능인상을 수상했다. 기안84는 최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으로 남자 예능인상을 수상했다.지난 4월 공개된 신개념 민박 버라이어티 ‘대환장 기안장’에서 기안84는 직접 설계한 기안장의 주인으로서 예측 불가한 엉뚱함과 더불어 따뜻하고 인간적인 매력까지 보여주며 믿고 보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입지를 굳혔다. 이에 ‘대환장 기안장’은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6위를 기록했고 최근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이날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기안84는 “큰 상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효리네 민박’을 만드신 PD가 재작년에 숙박업소 예능을 하자고 제안이 왔었다. 저희는 힐링보다는 고생하는 느낌으로 기괴하게 지었다. 곤충 집처럼 벽에 매달려서 잤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이어 기안84는 ‘대환장 기안장’에 함께 출연한 방탄소년단 진, 지예은을 언급하며 “석진(진 본명) 씨가 정말 끝까지 룰을 지켜서 살아줘서 고맙다. 예은 씨도 배 면허도 따고 고생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대환장 기안장’ 시즌2에 대해서는 “2편도 잘될 수 있게 재밌게 만들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앞서 기안84는 ‘태계일주4’ 제작발표회에서 "웹툰을 할 때도 유종의 미를 거둔 느낌이 아니었는데, 이번에는 유종의 미를 거둔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PD님은 자꾸 마지막이라고 하지 말라는데 나는 마지막이다. 박수 칠 때 떠나는 게 멋지지 않나 싶다. 마지막에 울컥하기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