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미가 임신 근황을 알렸다.박보미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8주 정기검진 다녀왔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보미가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거울 속 자신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 모습. 임부복을 입은 박보미는 아직 출산이 두 달 정도 남았음에도 만삭의 D라인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박보미는 "설복이는 1.3kg으로 무럭무럭 자랐고요, 벌써 띠모니 때 만삭 몸무게 찍어서 걱정했는데 임당도 한방에 통과했지요오!!!!!!!"라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박보미는 "두 달 조금만 지나면 설복이를 만날 수 있오요!"라며 "코까지 살찌고 진격의 거인이 되었지만 뱃속에서 꿀렁꿀렁 존재감 뿜뿜하고 있는 설복이를 곧 만난다고 생각하면 넘나 설레고 행복하고 기대됩니다요👶🏻🍼"라며 출산 날이 얼른 다가오기를 바랐다.앞서 박보미는 지난 5월 SNS를 통해 "시몬이 동생이 찾아왔다"며 2년 전, 15개월 만에 아들을 떠나 보낸 후 최근 임신한 사실을 알렸다.박보미는 "시몬이를 천국으로 보낸 후 두 번의 유산이 있었다"고 고백하며 "이후 시험관 시술을 시작하게 됐고, 한 생명을 품는 일이 결코 쉬은 게 아닌 기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박보미는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이어 2017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힘쎈 여자 도봉순', '미스터 션샤인',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 출연했다.그는 전 축구선수 박요한과 2020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었으나 갑작스러운 열 경기로 심정지가 찾아왔고 심폐소생술 끝에 삶을 이어갔
배우 여진구가 '19금 계정' 팔로우를 해명했다.지난 24일 유튜브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진구의 X(구 트위터) 공식 계정이 성인물을 유포하는 일명 ‘19금 계정’을 팔로우 중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에 여진구 측은 같은 날 공식 입장을 내고 “해당 계정은 여진구 개인 계정이 아니며 소속사 직원이 관리 중인 계정”이라며 “단순한 클릭 실수로 발생한 일이다. 향후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계정 관리 체계를 재정비하겠다”고 해명했다.한편 여진구는 티빙 오리지널 '대탈출 : 더 스토리'에 합류해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 고경표, 백현과 활약하고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가수 정동원이 자신의 전생에 대해 알아봤다.지난 24일 정동원의 유튜브 채널 '정동원(JD1)'에는 ep.12 전생 괜히 봤다! 내가 XX라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정동원은 "제가 걍남자 콘셉트를 하고는 있는데 전생에 진짜 장군이었을지, 나라를 구하지는 않았을지 이런 것들이 궁금했다"면서 전생을 알아보기 위한 최면 체험에 나섰다. 혹시나 잠을 많이 자면 최면에 안 걸리지 않을까 걱정했던 정동원은 "오늘을 위해 두 시간만 잤다"며 "최면에 잘 걸릴 수 있을지, 전생에 과연 무엇이었을지"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최면 전문가는 최면에 빠진 정동원에게 "어떨 때 행복했는지 장면을 떠올려 보라"고 말했다. 그러자 정동원은 할아버지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을 때 자신이 병원에서 노래를 불러줬던 때를 떠올렸다.전문가는 "할아버지가 병원에 계시는데 그때가 왜 행복했냐"고 물었다. 이에 정동원은 "할아버지 덕분에 가수를 할 수 있었다"며 "그때 많이 울었던 것 같다. 할아버지가 시한부 판정을 받은 후 노래할 때라서 울면서 노래했다"고 답했다.할아버지는 아픈 와중에도 정동원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밀어줬다. 정동원은 "할아버지가 무대 경험 늘리라고 동네에 있는 동창회에 데리고 갔다"며 "그때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는 것이 부끄러웠다"고 말했다.전문가의 리드에 따라 정동원의 시간은 더 옛날로 돌아갔다. 7살 때의 정동원은 당시 꿈이 가수가 아닌 미용사였다고 했다. 또 가장 어린 시절로 돌아간 정동원이 "옛날 집에서 할머니랑 동생을 기다리고 있다"고 이야기를 꺼내자 전문가는 "할
최근 체중 10kg를 감량한 가수 소유가 데뷔 후 첫 '워터밤'에 출격한다.소유는 오는 8월 23일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에서 열리는 '워터밤 속초 2025'에 출연한다.'워터밤'은 물과 음악이 어우러진 국내 최대 규모의 워터 페스티벌이다. 데뷔 후 처음으로 '워터밤' 무대에 서게 된 소유는 시원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서머퀸'의 귀환을 알린다.특히, 소유는 이날 최근 발매한 디지털 싱글 'PDA' 무대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더한다. 소유는 2000년대 팝의 감성과 R&B, 마이애미 베이스 리듬이 어우러진 댄스 트랙 위에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무브먼트로 새로운 변신의 정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이처럼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합류하며 의미 있는 전환점을 맞이한 소유는 디지털 싱글 'PDA' 발매에 이어 '워터밤' 출격까지, 다채로운 음악 행보를 이어가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만큼 향후 활동에도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소유가 출연하는 '워터밤 속초 2025'는 다음 달 23일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에서 펼쳐진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1세대 대표 아이돌 그룹 S.E.S 바다부터 4세대 대표 아이돌 그룹 아이브 안유진까지 K팝 아티스트 전 세대가 'GOLDEN'(골든) 부르기에 나섰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OST 한 곡이 높은 난도를 자랑해 실력파 가수들의 도전 의식을 자극하는 모양새다.1세대 아이돌 S.E.S 출신 바다는 지난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바다 BADA'에 'GOLDEN' 커버 영상을 게재했다. 바다는 보라색 리본에 땋은 머리를 하고 등장해 '케데헌' 속 주인공 캐릭터 루미를 연상케 했다. 헌터(악귀에 맞서 싸우는 존재)다운 강인함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바다의 커버 영상은 24일 기준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차트 6위에 올랐다. 바다의 커버가 특히 주목받은 이유는 그가 속했던 S.E.S가 '케데헌' 세계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케데헌' 속 루미가 속한 그룹 헌트릭스의 선대 헌터 그룹이 S.E.S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고 알려져 있다.팬들은 해당 영상 댓글에서 "선대 헌터님 나오셨다", "아니 이분 진짜 오피셜 선대잖아 ㅋㅋㅋㅋㅋ", "1997년부터 2000년대 초반 혼문은 이 언니가 지켜주심", "루미처럼 공중그네 타면서 이렇게 부를 것 같다"며 환호했다.2세대 K팝 아티스트인 그룹 다비치 이해리는 지난 22일 개인 유튜브 채널 '이해리해리'를 통해 'GOLDEN'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 고정 댓글을 통해 이해리는 "더 빨리 들려드리고 싶었는 데 시간이 좀 걸렸다"며 "원곡에 제 스타일 더하고 싶어서 편곡자분들과 열심히 의논하며 작업했다"고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AMFOC, 회장 양의식),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 원장 박창식), 몽골패션협회(MFAA, 대표 Indigo) 공동 주최&주관, 하이원리조트(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 후원으로 ‘2025 하이원리조트 아시아모델페스티벌-페이스 오브 몽골’이 지난 6일 몽골 국립 학술 연극 극장 중앙 광장에서 진행됐다. '페이스 오브 몽골' 수상자 Saranbileg Cornelis(여), Munkhsuvd Byambaa(여), Yondonperenlei Baasanjav(남)Saranbileg Cornelis(여), Munkhsuvd Byambaa(여) Yondonperenlei Baasanjav(남), 가 몽골 대표 모델 영광의 수상을 안았다. 이들은 '페이스 오브 아시아' 결선무대에 진출한다. ‘페이스 오브 아시아’ 결선무대 진출자는 국내모델에이전시 캐스팅 기회 부여 와서울패션위크, 아시아오픈컬렉션, 아시아모델어워즈 참가, 중국, 홍콩, 싱가폴 등 해외활동 지원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은 페이스 오브 아시아, 아시아오픈컬렉션, 아시아모델어워즈 뿐만 아니라 아시아키즈, 시니어모델, 글로벌 인플루언서 라이브커머스 등 아시아의 관련 아티스트와 산업이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오는 10월25~31일 강원랜드호텔 컨벤션센터 4F, 5F 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사진제공: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이은샘과 장성윤의 관계가 끝도 없이 추락한다.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연출 임대웅, 박형원 / 극본 곽영임 / 제작 와이낫미디어, 리안컨텐츠) 7회에서는 김혜인(이은샘 분)과 김해인(장성윤 분)이 다시 한번 날 선 대립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앞서 해인은 과거 박우진(장덕수 분)과 찍힌 부적절한 영상을 빌미로 민율희(박시우 분)의 협박을 받았다. 율희의 말을 순순히 들을 수밖에 없었던 해인은 백제나(김예림 분)의 사물함에 불법 약물을 몰래 넣었다. 그 결과 제나는 약물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불법 약물 소지자가 되어 긴장감을 더했다.7회에서 해인은 시키는 대로 움직였음에도 율희가 영상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자 결국 분노가 폭발한다. 더는 참을 수 없었던 해인은 분노의 화살을 혜인에게 돌린다. 해인의 호출을 받은 혜인은 불안해하고 이후 이어지는 두 사람의 격렬한 말다툼은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또한 서로 대비되는 혜인의 초조한 눈빛과 해인의 서늘한 표정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해인은 그동안 억눌러왔던 감정을 쏟아내듯 혜인을 몰아세운다. 그런 그녀의 반응에 혜인은 당황스럽기만 하다. 이어 혜인은 해인의 예상치 못한 요구를 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데.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갔을지, 이들의 관계 향방은 어디로 흐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한편 ‘청담국제고등학교 2’는 넷플릭스(Netflix), 웨이브(Wavve), 티빙(Tving) 등 국내 주요 OTT 플랫폼에서 24일, 25일 오후 5시에 7회, 8회가 각각 공개되는 것은 물론, 오는 25일(금) 밤 12시 10분 종합편성채널 MBN을 통해 7~8회가 연속 방영될 예정이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
"처음에는 미국 원작처럼 화려한 쇼를 강조했어요. 하지만 곧 한국 특성에 맞게 공연도 달라졌죠. 한국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하모니와 무대 장치를 추가하고 혼을 불어넣으면서 오늘날까지 왔네요."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이하 '42번가')에서 메기 존스 역할을 맡은 전수경 배우의 설명이다. 내년이면 국내 공연 30주년을 맞는 '42번가'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에 대한 설명이다. 전수경은 "오랜 공연 탓에 관객들이 '뻔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매년 공연의 차이점이 분명 존재한다"며 "어떻게 하면 요즘 관객들이 행복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퀄리티와 완성도를 높였다"고 했다.24일 오후 서울 잠실 샤롯데시어터에서 '42번가' 프레스콜이 열렸다. 행사에는 박칼린, 박건형, 최현주, 윤공주, 장지후, 유낙원, 최유정, 기세중, 전수경, 백주희 등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42번가'는 1930년대 대공황기의 뉴욕, 브로드웨이가 배경이다. 정통 쇼뮤지컬의 무대 구성과 탭댄스 퍼포먼스로 유명한 작품이며, 화려한 무대와 대규모 앙상블의 화려한 탭댄스로 꾸며진 쇼다.줄리안 마쉬 역의 박칼린은 주로 뮤지컬 무대 위에 오르지 않고 작품 자체의 음악감독 역할을 도맡아 왔다. 그런 박칼린은 이번 작품에서 연출가 역할로 무대에 올랐다. 그 배경에 대해 박칼린은 "뮤지컬은 본인이 잘 드러나는 장르이기 때문에 캐릭터가 맞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극 중 캐릭터와 나의 이미지가 맞으면 선택하는 편"이라고 전했다.처음에는 줄리안 마쉬가 아닌 도로시 브록 역할이었다는 그는 역할을 제안받고 옛날에 신던 탭 신
EBS와 ENA가 공동 제작한 예능 프로그램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가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는 추성훈이 전 세계의 극한 직업에 도전하고, 그 노동의 대가로 직접 번 밥값만큼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생존 여행 예능이다. 추성훈과 함께 곽준빈, 이은지가 출연한다. 프로그램은 각국의 다양한 극한 직업 현장을 배경으로 구성된다. 백두산 약초꾼, 이집트 나일강 상인, 중국 고가 술 공장 직원 등 세계 각지의 노동 현장을 체험하고, 해당 지역의 시급에 맞춰 일하며 하루를 살아보는 형식이다. 출연진은 역할을 나눠 여행을 진행한다. 추성훈은 작업반장, 곽준빈은 총무, 이은지는 오락반장 겸 검색 매니저로 활약한다. 성향이 다른 세 사람이 처음 만나 함께 일하고 여행하며 점차 관계를 형성해가는 과정이 주요 관전 포인트다. 노동과 여행, 현지 식사 체험까지 이어지는 구성 속에서 출연진은 각자의 방식으로 적응하며 에피소드를 쌓아간다. 제작진은 이들의 조합이 예상을 넘어서는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냈다고 전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나인뮤지스 출신 배우 경리가 24일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되는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참석차 방송국에 들어서고 있다.한편 경리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약칭 ‘나솔사계’)에 진행자로 데프콘, 윤보미와 활약 중이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브로드웨이 42번가'의 탭댄스 군무가 '스튜디오 춤' 채널과 만나 조회수 240만 뷰를 돌파하며 대중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오후 서울 잠실 샤롯데시어터에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이하 '브로드웨이') 프레스콜이 열렸다. 행사에는 박칼린, 박건형, 최현주, 윤공주, 장지후, 유낙원, 최유정, 기세중, 전수경, 백주희 등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30년대 대공황기의 뉴욕, 브로드웨이를 배경으로 한다. 정통 쇼뮤지컬의 무대 구성과 탭댄스 퍼포먼스로 유명한 작품이며, 화려한 무대와 대규모 앙상블의 화려한 탭댄스로 꾸며진 쇼다.'42번가' 팀의 탭댄스 영상은 약 2주 전 댄스 전문 채널인 '스튜디오 춤'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됐다. 244만뷰를 돌파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대해 빌리 로러 역의 기세중은 "스튜디오 춤이라는 채널이 무엇인지 잘 몰랐다가 꽤 큰 채널임을 알게돼서 촬영을 6시간 정도 진행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그는 "한번 출 때마다 다른 각도로 찍어야 되기에 여러 번의 군무를 반복해서 찍었는데, 저희도 지금의 반응이 놀라울 따름"이라며 얼떨떨한 모습을 보였다.기세중은 해당 영상의 인기 원인에 대해 탭댄스와 뮤지컬이 만났다는 희소성과 인지도 높은 아이돌 그룹 출신 최유정을 꼽으며 "아무래도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최유정 배우가 썸네일에 있고 그래서 많이들 보시는 게 아닌가 싶다"고 분석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뮤지컬 배우 유낙원이 '브로드웨이 42번가' 무대에 세 번째 서는 소감을 전했다. 24일 오후 서울 잠실 샤롯데시어터에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이하 '42번가') 프레스콜이 열렸다. 행사에는 박칼린, 박건형, 최현주, 윤공주, 장지후, 유낙원, 최유정, 기세중, 전수경, 백주희 등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30년대 대공황기의 뉴욕, 브로드웨이를 배경으로 한다. 정통 쇼뮤지컬의 무대 구성과 탭댄스 퍼포먼스로 유명한 작품이며, 화려한 무대와 대규모 앙상블의 화려한 탭댄스로 꾸며진 쇼다.주인공 페기 소여 역을 맡게 된 유낙원은 이번이 세 번째 '42번가' 무대다. 유낙원은 2018년 '42번가'에서 앙상블로 출연했었다. 이후 4년 만인 2022년에 주인공 페기 소여를 맡게 됐고 이번에 또 한번 같은 역할로 3년 만에 관객들과 만나게 됐다.우연히 과거 아빠의 권유로 탭댄스를 접한 바 있었던 그는 항상 마음에 두고 있던 역할이었던 페기 소여 역을 오디션으로 봤었다고. 유낙원은 "앙상블 시절 백스테이지에서 페기가 등장하는 장면마다 페기의 춤과 대사를 따라했었는데, 22년도에 페기 소여로 오디션을 보게 되면서 인생 오디션으로 불릴 정도로 열심히 임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그는 "3년 전 첫 페기 소여 역을 맡았을 때에는 엄청난 노력과 고민을 해야만 했고, 욕심들도 눌렀어야 됐어서 버겁게 느껴졌다"며 탭댄스를 배운 적 있음에도 불구하고 "울면서 연습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유낙원은 "이번에는 즐겁게 연습하면서 공연하고 있고, 저 유낙원도 페기와 같이 성장하고 있는 것 같다&q
방송인 김경화가 근황을 알렸다.24일 김경화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방콕에 있어야 할 때인데 진짜 방(에)콕 병실에 콕 하는 중입니다요"라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첫째가 운동하다가 다쳐서 수술을 했는데 처음엔 어질어질 정신이 하나도 없더니 이젠.... 눈물의 시기도 후회의 시기도 아쉬움의 시기도 지나 보내고 있어요. 이만한 게 어디냐... 하는 마음으로 진짜 더 최악으로 다친 케이스를 많이 봐서 감사하다... 진짜 다행이다. 싶지만 이 마음이 너무 잠깐이고 볼 때마다 짠하고 아깝고... 그래요. 저희 가족 중 가장 뽀얀 피부를 가진 서연이라.... 마지막으로 데이트 한 날 사진 보는데 더 맴찢"이라고 적었다.이어 "희한하게도. 올여름에 서진이 기말고사 때 깁스해서 고생 좀 했는데 서연이가 바로 사고 나고. 여름휴가 취소하고. 올여름은.... 건강하게만. 안전하게만 보내자.... 싶습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그래도 애들이 너무 실망해서... 짧게 환자랑 다녀올 만한 휴가지 있을까요??"라고 덧붙였다.김경화는 2002년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MBC '공부가 머니?'를 통해 상위 1% 우등생 두 딸을 공개한 김경화는 최근 첫째 딸이 명문대 장학생으로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한편 김경화는 최근 서울 강동구 싱크홀 사고로 인해 자녀의 학교 급식이 대체된 것에 불만을 드러내 입방아에 올랐다. 앞서 그는 "학교 앞에서 얼마 전 큰 사고가 있어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있었고 일대의 안전 문제로 학교는 대형 시설이라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는 가스 공급이 안 된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사고 후 아이들의 점심과 저녁 급식이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이자 걸그룹 멤버였던 배우 겸 최유정이 첫 뮤지컬 주연 자리를 꿰찬 소감과 각오 전했다.24일 오후 서울 잠실 샤롯데시어터에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이하 '42번가') 프레스콜이 열렸다. 행사에는 박칼린, 박건형, 최현주, 윤공주, 장지후, 유낙원, 최유정, 기세중, 전수경, 백주희 등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30년대 대공황기의 뉴욕, 브로드웨이를 배경으로 한다. 정통 쇼뮤지컬의 무대 구성과 탭댄스 퍼포먼스로 유명한 작품이며, 화려한 무대와 대규모 앙상블의 화려한 탭댄스로 꾸며진 쇼다.엠넷 '프로듀스 101'으로 그룹 아이오아이 그리고 위키미키를 거쳤던 최유정은 이번 '42번가'에서 주인공 페기 소여 역할을 맡았다.최유정은 아이오아이로 데뷔했을 당시 귀여운 이미지로 대중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었다. 그러나 데뷔 10년 차가 다 되어가는 최유정이 대중들은 여전히 귀여운 모양새다. 최유정의 탭댄스 실력에 놀라면서도 결국에는 "귀엽다"라는 평이 대부분이기 때문.이에 대해 최유정은 "작년에 뮤지컬 '영웅'을 통해 데뷔하게 됐는데, 연습 과정부터 공연 현장까지 쭉 있으면서 뮤지컬이라는 작품을 관객분들에게 보여주는 게 얼마나 대단한 작업인지 느꼈다"면서 "더 성장하고 싶고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돼서 페기 소여라는 기회가 오게 됐을 때 많은 것을 갈아 넣었다"고 전했다.그는 "(관객 분들께서) 귀엽다고 이야기해 주시지만, 또 긍정적으로 봐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무대를 이끌어 갈 때 자신감이 된다"면서도 "귀여움만
정지선 셰프가 결혼 후 달라진 생활 방식을 공개했다. 정지선은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정지선의 칼있스마'에 공개된 영상에서 남편 이용우 티엔미미 대표와 함께 출연해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이용우는 "정지선과 같이 사는 사람 이용우"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제작진이 "보통은 남편이라고 하지 않느냐"고 묻자 정지선은 "진짜 같이 살고 있으니까"라고 답했다. 그는 "제가 출근이 빠르고 퇴근이 늦어서 남편이 자고 있는 모습만 본다"며 "생사 확인만 하고, 그 외에는 따로 만날 일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장실 갈 때만 잠깐 마주친다. 방도 따로 쓴다"고 덧붙였다. 이용우는 "그렇게 얘기하면 사람들이 오해할 수도 있다"며 "내가 잠귀가 밝고 예민한 편"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지선은 "결혼한 사람들은 이게 오히려 편안하고 행복한 삶이라는 걸 다 안다"며 웃어 보였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