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딸 재시 양과 셋째 딸 수아 양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이수진 씨 SNS
첫째 딸 재시 양과 셋째 딸 수아 양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이수진 씨 SNS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가 딸들을 향한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수진 씨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말투도, 행동도, 생각도… 마치 거울을 보는 것처럼 나를 닮아가는 너희들"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동국의 첫째 딸과 셋째 딸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이수진 씨는 두 딸들을 향해 "한 가지는 닮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사람을 쉽게 믿지 말고, 오지랖 넓게 여기저기 손 내밀지 말고, 쉽게 상처받는 약한 마음을 닮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나보다 더 강인하게, 더 냉정하고, 더 똑부러진 사람으로 자라달라"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가장 잘 지킬 줄 아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앞서 이수진 씨는 월드컵 기간 새벽 3시 층간 소음 유발 응원 인증으로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이틀 뒤 그는 "아이의 행동이라고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라, 부모인 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고개를 숙였다.

이어 "늦은 시간 주변을 충분히 배려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동국은 미스코리아 출신인 이수진 씨와 2005년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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