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승재가 생전 미소를 보이고 있다. / 사진=故전승재 SNS
배우 전승재가 생전 미소를 보이고 있다. / 사진=故전승재 SNS
영화 '신과함께'에 출연했던 배우 전승재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를 추모하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고인의 SNS 최근 게시물은 2024년 2월 3일이다. 생전 고인은 촬영 감독, 배우와 함께 양꼬치 집을 찾았다. 이후 피자집과 호프집을 차례로 방문했다. 커피숍에서 작가, 배우와 함께 친분을 다지기도 했다.

고인은 2024년 초 KBS2 드라마 '고려거란전쟁' 촬영을 앞두고 대기하던 중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후 응급 수술을 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약 2년간 투병을 이어왔다.

고인의 비보에 누리꾼들은 "보여주셨던 좋은 연기 마음 한쪽에 영원히 남을 것" 등 추모의 글을 전하고 있다.

4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고인은 2004년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로 데뷔했다. 이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해운대', '신과함께-인과 연', '안시성', '카운트'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 수원시 쉴낙원경기장례식장 특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31일 오전 6시 엄수된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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