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또 성형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최준희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간에 붓기 땜시 퉁퉁 부어 있는 거 빼면 이 정도 증말 괜찮지 않나유...?"라는 문구와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에서 최준희는 화장품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 그는 "수술한 지 7일차"라며 "눈 밑에 노랗고 붉게 멍이 들었다. 어제 실밥을 풀었다. 붓기가 덜 빠진 상태지만 오늘 화장을 하고 나가야 한다"며 메이크업을 했다. 눈 밑에는 붉은 멍이 길게 있었고, 눈 앞쪽에도 같은 멍이 있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눈 뭐 하신 거냐. 뒷트임 복원 하신 거냐"고 질문했다. 이에 최준희는 "이것 저것 많이 했다. 이건 따로 영상으로 제작하겠다"고 답했다.앞서 최준희는 지난 7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얼굴 윤곽 시술과 눈 뒷트임, 밑트임 수술을 고백했었다.한편 2003년생인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병 투병으로 96kg까지 쪘다가 최근 41kg까지 감량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평소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을 향해 팬심을 공개적으로 드러내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통 큰 선물을 자랑했다.장원영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어머 이 사랑스러운 선물들 좀 보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영어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장원영이 자신이 홍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영국의 D사 가전 기업으로부터 최신형 청소기, 공기청정기, 선풍기 그리고 헤어 드라이기 등을 선물로 받은 모습. 특히 헤어 드라이기에는 장원영의 영어 닉네임인 'VIKEY'가 새겨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앞서 지난 11월 장원영이 국내 대표 부촌으로 꼽히는 한남동 유엔빌리지의 고급빌라를 지난 3월 137억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2004년생으로 올해 21세인 장원영은 2018년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 활동 종료 후 2021년 그룹 아이브로 재데뷔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서울 KSPO돔에서 월드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HAVE)'을 개최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장원영은 주얼리와 헤어 기기를 비롯해 은행, 섬유유연제, 의류, 주류 등 21개 브랜드의 앰버서더로 활약하고 있어 '100억 몸값'으로 알려진 변우석의 광고 갯수를 따라 잡을 것으로 예측되기도 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개그우먼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 폭로로 인한 진실 공방 및 불법의료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가 메인으로 출연하고 있는 유튜브 웹예능 '나래식'의 구독자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10일 오전 7시 기준 '나래식'의 구독자 수는 34만 1000명이다. 전날 오전 8시 기준 34만 3000명 보다 2000명이 감소한 수치다. 논란 5일 만에 34만 구독자가 깨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공방 당시만 해도 다수의 누리꾼들은 "한쪽 말만 듣고 또 마녀사냥 시작됐다", "인성이 그랬으면 기안84나 서장훈 등이 멀리하지 않았겠느냐"며 박나래를 옹호했다. 그러나 그의 불법 의료 의혹까지 추가로 제기되자 그에 대한 여론이 더 나빠지고 있다.여기에 최근 한 네티즌이 "1~2년 전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가 혼자 집을 꾸미는 회차가 있었다. 마당에 히노끼 노천탕을 세팅하는 장면이었다. TV에는 혼자 다 한 것처럼 나왔는데, 그거 업체에 부탁해서 무료로 설치받은 거다"라고 주장하는 일도 있었다.한편 박나래를 고소한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개인적인 심부름을 지시하고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했다"고 주장했다. 진행비 지급 문제도 제기했다. 이에 박나래 측은 매니저들이 "회사 전년도 매출의 10%를 요구했다"며 공갈 혐의로 맞고소해 양측 진실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또 박나래는 의사 면허가 없는 이씨에게 의료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항우울제를 처방 없이 복용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그러자 박나래 측은 "의사 면허를 가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프로포폴 등은 전혀 관련 없고, 단순 영양제 주사만 맞았다고 해명했다.정다연
그룹 방탄소년단 RM과 정국이 라면 회동을 가졌다.RM은 10일 새벽 많은 양의 라면을 끓인 사진을 게재한 뒤 정국의 아이디를 태그했다. 정국도 이 사진을 자신의 계정에 공유했다. RM과 정국은 이날 새벽 만나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RM은 지난 6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서 라이브 방송을 켜고 해체를 고려했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리더로서 멤버들을 이끄는 데서 오는 고충을 토로해 화제가 됐다. 당시 정국이 그룹 에스파 윈터와 열애설이 불거진 뒤 시끄러웠던터라 더욱 시선을 끌었다. 이후 RM은 라이브를 통해 이틀 전 라이브로 많은 아미(팬덤명)들 피로하게 해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며 "걱정해 주시는 연락 많이 받았다. 켜지 말 걸 후회되는데 그냥 답답한 마음이 앞섰다. 미안하다. 조금만 예쁘게 봐달라"고 말했다. 이어 "음악 만들고 같이 안무 연습 열심히 하고 새 콘텐츠 고민하며 잘 자겠다"고 덧붙였다. 정국은 윈터와 열애설을 두고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으며 팬들 사이 혼란이 진행 중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내년 봄 컴백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미국 래퍼 겸 사업가 칸예 웨스트가 다시 한국을 찾았다. 최근 칸예 웨스트는 인천국제공항으로 조용히 입국했다. 그는 이동 과정에서 현장에 있던 팬들에게 사인을 건네며 짧은 교류를 가졌다. 이번 방한 배경에는 아내 비앙카 센소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패션 매체 컴플렉스는 비앙카 센소리가 자신의 첫 퍼포먼스이자 전시 프로젝트 'BIO POP'(바이오 팝)을 오는 11일 서울에서 처음 공개한다고 전한 바 있다. 이 일정에 맞춰 칸예가 한국에 입국한 것으로 추정된다. 칸예 웨스트가 한국에서 다시 공개 활동을 할지 관심이 쏠린다. 그는 지난해 8월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Ye x Ty Dolla Sign Vultures Listening Experience' 리스닝 파티에서 예고 없이 라이브 무대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 이후 지난 7월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진행된 'YE LIVE IN KOREA' 공연에서도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최근 KBS2 예능 '1박 2일'에서 조세호에게 "출연료를 낮춰야 된다"고 지적했던 가수 딘딘이 '조폭 열루설'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조세호를 응원했다.앞서 지난 9일 조세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의 일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최근 불거진 조직폭력배 연루설에 고개를 숙였다.조세호는 "저는 예전부터 여러 지방 행사를 다니다 보니, 그전에 몰랐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됐다"며 "그럴 때마다 대중 앞에 서는 사람으로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더욱 신중했어야 했는데, 지금보다 어렸던 마음에 그 모든 인연에 성숙하게 대처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이어 "많은 분이 우려하시는 것처럼 그 인연으로 인해 제기된 의혹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린다. 사진 속 모습 자체로 실망을 드렸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시청자분들께 웃음과 위로를 드려야 하는데, 불편감과 실망감을 느끼시도록 한 점 다시 한번 깊이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조세호의 이날 사과문에는 함께 '1박 2일'에 출연 중인 딘딘이 '좋아요'를 눌러 눈길을 끌었다. 딘딘 외 개그맨 윤형빈,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 가수 윤종신, 장우혁, 빽가, 방송인 지예은, 사유리, 패션디자이너 황재근, 유튜버 심으뜸이 좋아요를 표시했다.이번 조직폭력배 연루설로 조세호는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그는 "이번 일을 겪으며 제가 맡은 프로그램들에 누를 끼치는 것이 맞는지 스스로 돌아보게 되었다"며 "함께한 멤버들, 스태프들, 시청자들께 죄송한 마음 뿐"이라고 심경을 전했다.그러면서 그는
배우 이선빈이 9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KCA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제30회 소비자의 날 KCA 문화연예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소비자의 날 KCA 문화연예 시상식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문화산업 관계자들의 성과를 조명하는 자리.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하정우가 감독으로서 또 한 편의 신작 '윗집 사람들'을 내놓았다. 지난 연출작이었던 '로비'를 공개한 지 8개월 만이다. 19금 섹스 코미디 장르지만 노출은 한 장면도 없다는 점도 독특하다.'윗집 사람들'은 밤마다 요란한 층간소음과 교성을 내는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무미건조한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식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얘기. 스페인 영화 '센티멘탈'이 원작이다. 하정우가 감독을 맡았으며, 배우로서 출연도 했다. 극 중에서 그는 아내와 뜨거운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윗집 남편 김선생을 연기했다. 최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하정우를 만나 영화에 관한 여러 얘기를 나눴다.'윗집 사람들'은 하정우가 '롤러코스터'(2013), '허삼관'(2015), '로비'(2025)에 이어 감독으로서 내놓은 네 번째 연출작이다. 그는 지난 4월 세 번째 출연작 '로비'를 공개했는데, 이에 한 해에만 두 편의 연출작을 선보인 감독이 됐다. 하정우는 "공개한 게 아니라 공개를 당한 게 맞다. 투자 배급사의 결정"이라며 웃었다. 이어 "연출자로서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다. 한 해 두 편을 8개월 간격으로 내놓는다는 자체가 관객들에게도 피로감을 줄 수도 있지 않나. 그다음 작품에 악영향을 끼치진 않을지 우려된다"고 털어놨다. 그래도 영화계 불황에 두 편을 8개월 간격으로 내놓았다는 점에서 "어쨌든 관객들에게 한국 영화가 계속 만들어지고 살아 숨 쉬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맥락에서는 좋은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다"고 했다.이번 영화는 19금 섹스 코미디 장르다. 대중성이 떨
≪최지예의 에필로그≫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친한 친구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정작 중요한 이야기는 하지 않은 채,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한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최근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과 에스파 윈터는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끝내 입을 다문 모양새다. 빅히트 뮤직과 SM엔터테인먼트는 하루에도 여러 건의 보도자료를 보내며 이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지만, 정작 팬과 대중이 가장 궁금해하는 열애설에 대해서는 '노코멘트' 했다. 물론 아이돌도 연애를 할 수 있다. 대중은 물론이고 일부를 제외한 대다수의 팬들도 이를 이해한다. 최애 아이돌이 열렬한 연애를 하고 있다는 걸 달갑게 여기지 않을 팬들이 여전히 존재하겠지만, 상식적인 관점에서 아이돌에게 연애하지 말라는 것은 구시대적인 편견에 가깝다. 문제는 선택적 소통이다. 두 사람이 의도했든 아니든 열애를 뒷받침하는 여러 정황들이 연달아 쏟아졌고, 이제는 정국과 윈터의 열애설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상황이 커졌다. 이런 가운데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는 태도는 팬들에게 '무시'나 '회피'로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다.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상대방이 내가 묻는 말에 답은 하지 않으면서 자기가 필요한 말만 한다면 그 관계를 오래 유지하기 어렵다. 상대가 나를 배려하지 않는다고 느낄 때, 관계가 틀어지는 것은 시간문제다. 방탄소년단과 에스파는 K팝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전 세계적인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위치일수록 팬들과의 신뢰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강도를 잡은 후 건강한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최근 나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시했다.공개 된 사진 속 나나는 올블랙 가죽 재킷에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강렬한 스트리트 무드를 완성했다. 짧은 헤어에 선글라스를 올린 채 창가에 기대어 있는 모습은 도회적인 세련미를 자아내며, 검정 가방에는 노란색 인형 키링이 달려 있어 반전된 귀여움을 더한다.또 다른 사진에서는 어두운 밤길을 배경으로 반려견을 품에 안은 채 미소를 짓고 있다. 가을빛 단풍과 따뜻한 조명 아래에서 블랙 재킷 차림의 실루엣이 돋보이며,= 무심한 듯 시크한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도시적인 감성과 부드러운 따뜻함이 공존하는 독보적 매력으로,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완성했다.댓글에서 팬들은 "너무 예뻐" "항상 건강하시고 예쁘세요" "건강해 보이셔서 다행이에요" "언니 괜찮은 거 맞죠" "건강 유의해요" "밝아보여 다행입니다" "언니 응원해요" "늘 화이팅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나나는 최근 자택에 침입한 강도를 제압해 경찰에 넘겨 충격을 자아냈다. 당시 구리경찰서는 특수강도상해 혐의로 30대 남성을 구속했다. 범인은 준비한 사다리로 베란다에 올라간 뒤 열린 문을 통해 집에 침입했으며 나나가 범인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나나의 어머니가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범인은 현재 특수강도상해 혐의로 구속된 상황이다.이가운데 나나는 활동을 복귀해 앨범 '세븐스 해븐(Seventh Heaven) 16' 피지컬 버전을 발매했다. 또한 나나는 내년 상반기 지니TV와 ENA 월화드라
배우 문가영이 9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KCA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제30회 소비자의 날 KCA 문화연예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소비자의 날 KCA 문화연예 시상식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문화산업 관계자들의 성과를 조명하는 자리.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황보라가 턱 필러 부작용을 고백했다.9일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는 '3년차 리스부부의 색다른 내조법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황보라는 남편 차현우의 6번째 제작 참여 영화 '윗집 사람들'(감독 하정우) 시사회를 앞두고 80인분 도시락 주문 및 직접 주연배우 4명과 남편의 간식 주머니를 준비하며 내조에 나섰다.황보라는 간식 준비와 동시에 스태프가 던지는 질문에 답하며 "아 진짜 정신없어"라며 딴짓을 하거나, 과잉행동을 하는 등 ADHD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계속되는 질문에 그는 결국 "말 겁나 시키네. 난 그게 어렵다고"라고 폭발해 웃음을 안겼다.황보라는 과거 하정우와 영화 '허삼관'에 함께 출연했던바. 그는 "그때는 계란형 얼굴이 유행이었다. 10년 전 볼살이 통통했는데, 턱러를 맞으면 예쁠 거라고 하더라. 영화 촬영 때인데 부작용이 나서 턱주가리가 이만큼 부었다. 그 얼굴로 출연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시사회장에서 황보라는 시아버지 김용건을 백허그하며 애정을 표현했다. 김용건은 "우리 며느리 가는 곳에는 언제나 카메라가 있다"고 자랑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황보라와 같은 SBS 출신인 성동일은 "보라 시댁에 김용건, 하정우가 있지만, 생활이 어려워서 유튜브를 하고 있다. 많이 좀 응원해달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하정우는 황보라의 카메라를 보자 "찍지 마세요"라고 촬영을 거부했다. 반면 주지훈은 황보라를 끌어안으며 친분을 드러냈다. 황보라는 "하와이도 같이 다녀온 사이"라고 과시했다.아내의 내조를 받은 차현우는 블러 처리 상태로 등장해 &quo
배우 임윤아가 9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KCA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제30회 소비자의 날 KCA 문화연예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소비자의 날 KCA 문화연예 시상식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문화산업 관계자들의 성과를 조명하는 자리.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살롱드립' 서현진이 이준혁에게 공개 사과했다.9일 유튜브 예능 '살롱드립'에는 '똑 부러진다고요? 오해에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서현진과 장도연은 85년생 동갑내기 케미를 발산했다. 빠른 85인 서현진은 "84, 85 다 친구 한다. 84년생 이준혁이랑 친구인데, 유연석은 '85랑 친구 안 한다'고 오빠라고 부르라고 하더라. 말로만 오빠라고 한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빠른 생일이라 불편했던 점을 묻자 서현진은 "술을 늦게 배워서 그런 건 안 불편했는데, 소개팅 안 끼워주더라. 스무 살이라 밀크 끝난 지 얼마 안 됐다고 '알아보는 사람 있을 수 있다'고 했다"고 토로했다.서현진은 '청룡영화상' 생방송 중 이준혁의 등짝 때리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나도 몰랐는데, 진짜 세게 때렸더라. 원래 전광판에 참석자 반응 나오는데, 그날은 안 보였다. 처음에는 신경 쓰다가 10분 지나니까 풀어졌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전광판이 보였다면 그렇게 안 세게 때리지 않았을 거다. 이준혁이 너무 흔들거리더라"고 덧붙였다.당시 서현진이 활동한 걸그룹 밀크 영상이 나오던 상황. 그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이준혁이 앞에서 크게 웃었던 것 같다. 민망해서 때린 건데, 친구야 미안하다"고 사과해 웃음을 선사했다.한편, 서현진은 '트렁크' 대본에 10원 동전을 붙인 이유에 대해 "촬영 전에 고민이 많아서 한석규 선배한테 도움을 요청했다. 3시간 이야기를 나눴는데, '10원어치만 해'라고 하시더라. 그 얘기가 너무 좋았다"고 털어놨다. 10원 동전을 대본에 붙인 건 자꾸 까먹었기 때문이라고."작품마
배우 이민정이 가수 이효리에게 먼저 인사한 이유를 밝혔다.9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대학시절 유일하게 남은 연예인 친구 제성이와 추억여행 *민정누나…라고 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황제성은 이민정의 대학 시절 인기에 대해 "누나 인기 많았다. 뒤에서 남자 학생들이 '이민정이다' 이러더라. 그래서 데뷔한 줄 알았다"고 증언했다. "예술 계열 학과 남자 학생들이 주목했다"는 말에 이민정은 "정말? 아무 기억이 없다"며 덤덤한 모습을 보였다.제작진이 '예술학과 군기'에 대한 질문을 던지자, 이민정은 "우리는 1기라서 개판이었다. 그냥 '우리가 정하는 게 철칙'이라고 했는데, 나는 후배들 잡는 거 아닌 것 같다. 연극, 공연 때는 규율이 있어야 했지만, 결국 자기가 깨닫지 않으면 안 된다"며 쿨한 선배 모습을 보였다.제작진 중 연기 학과 14기 후배가 등장해 군기에 대해 폭로했다. 그는 "선배들 지나가면 북명복창 인사를 해야 했다. 선배 얼굴을 다 모르니까 예술관 전체 사람들한테 인사했다"고 밝혔다.이에 황제성은 "그게 싫었냐. 상관없잖아, 돈 드는 것도 아니고. 나는 지금도 스태프 이름 외우고 싶어서 이름표 달자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민정 또한 "인사는 어리거나 후배면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전하며 자신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내가 졸업 후 참이슬 광고할 때다. 음식점에 가서 내 친구들이 '처음처럼 말고 참이슬 주세요'라고 소리쳤는데, 저쪽 자리에 이효리 언니가 있는 거다"라고 회상했다.배우 직속 선배는 아니지만, 이민정은 이효리에게 먼저 다가가